경제Home >  경제
-
산업통상자원부,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 본격 가동!
[동국일보] 세계 최대 액화수소 생산시설인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가 본격 가동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5월 8일 인천시 서구에서 개최된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에 참석했다.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는 SK E&S가 총 7천억 원을 투자해 구축한 것으로, 최대 연 3만 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연간 약 5,000대의 수소버스가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SK E&S는 동 플랜트와 연계해 금년중 약 20개소를 시작으로 '26년까지 총 40개소의 액화충전소를 전국에 구축하여 액화수소 유통망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253℃의 극저온상태로 냉각한 것으로 전 세계에서 9개국만이 생산하고 있는 고난도 기술이다. 기체수소 대비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운송효율이 10배 이상 높으며, 수소차, 수소버스 등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고순도(99.9999%)의 특성을 가져 반도체, 방산 등 초고순도 수소를 다량으로 사용하는 첨단산업 업계에서도 활용이 전망된다. 정부는 동 플랜트의 차질없는 구축을 위해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한 관련 인허가를 신속히 지원했으며, 더불어 액화수소 전주기 안전기준 개발, 액화수소 핵심기술 및 소부장 연구개발(R&D) 지원 등 액화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안덕근 장관은 축사를 통해 “수소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무탄소 전원으로, 정부는 민간과 함께 청정수소로의 전환,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 등 수소경제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부지런히 달려나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금번 액화수소 플랜트는 한국 수소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금번 플랜트는 정부의 규제완화와 민간투자가 어우러진 협력 사례로, 앞으로도 정부와 민간이 원팀이 되어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액화수소 생산기업(IGE*, 효성하이드로젠, 하이창원)들과 수소유통전담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은 안정적인 액화수소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액화수소 수급 협력 체계 구축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
농촌진흥청, 노동력 절감·생산성 높이는 벼 재배 기술 보급에 힘쓰겠습니다.
벼 드문모 심기[동국일보]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5월 8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백산면에서 열린 ‘벼 드문모심기’ 연시회에 참석해 쌀 산업 경쟁력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권 국장은 “현재 벼농사 기계화 작업률은 99.3%에 달하지만, 여전히 모기르기(육묘) 및 모내기(이앙) 작업의 인력 의존도가 높고 생산비 비중도 크다.”라며 벼 드문모심기는 관행 대비 수월한 재배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권 국장은 “드문모심기 기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파종량 및 육묘 일수 정립, 전용 육묘 상자 개발, 전용 국산 이앙기 성능검증 등을 연구하고 있다.”라며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드문모심기 기술을 현장에 보급,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연시회에서는 벼 드문모심기 핵심 기술인 모기르기 및 모내기 기술을 자세히 소개하고, 관행 이앙법과의 차이점을 시연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벼 드문모심기는 모기르기와 모내기 과정에 드는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이는 재배 기술이다. 육묘 상자에 뿌리는 볍씨 양을 기존보다 늘려 모내기 때 필요한 육묘 상자 수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논에 심는 모 포기 수를 줄이고, 심는 간격을 넓혀 병해충 발생을 낮추고 벼 쓰러짐을 예방하는 장점이 있다. 벼 드문모심기 재배면적은 2018년 260헥타르(ha)에서 2023년 36만 1,000헥타르(ha)로 확대됐다. 올해는 전체 벼 재배면적의 약 56% 수준인 40만 헥타르(ha)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국세청장, KOTRA(외국인투자옴부즈만) · 중국계 기업과 간담회 최초 개최
김창기 국세청장(앞줄 세 번째)이 김성진 외국인투자옴부즈만(앞줄 두 번째), 인웨이위 중국상공회의소 회장(앞줄 네 번째) 등 주한중국상공회의소 대표단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동국일보] 김창기 국세청장은 5월8일 KOTRA(외국인투자옴부즈만)와 함께 주한중국상공회의소(이하 “CCCK”)와의 간담회를 최초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일본 등 주요 투자국 이외의 외국계 기업과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계 기업과는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주한 중국 기업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행정운영방안과 외국계 기업을 위한 세정지원내용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세무 관련 어려움을 청취했다. 한편, 우리나라에 진출한 중국계 기업은 ’22년 기준 총 1,204개로 전체 외국계기업(12,205개)의 약 10%를 점유하고 있으며, 업종별로는 도매업(47.5%), 서비스업(16.6%), 제조업(9.6%) 순으로 사업활동을 하고 있다. 국세청장은 이 자리에서 한중 FTA가 발효(’15.12월)된 이후 올해 10년차를 맞이하여 양국 교역규모는 ’22년 기준 36.5% 증가*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서도 역대 최대인 3,104억불을 기록했고 그 결과 중국이 최대 교역국으로 성장했다고 하면서, 오랜 기간 변함없는 신뢰로 한국에 투자해 준 중국계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내・외국법인간 차별 없는 공정한 과세를 약속하고, 외국계기업이 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국제 기준에 맞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세정환경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CCCK 대표단은 국세청의 외국계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노력과 현장 소통 강화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외국계법인 소속 근로자 세액공제, 통합투자세액 공제 등 세제혜택 확대, 외국계기업에 대한 모범납세자 선정 확대 등 외국계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사항을 건의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간담회가 국세청과 외국계 기업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주한 중국기업을 비롯한 외국계 기업들과 소통을 지속하고 현장 의견을 세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분야 청년·초기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습니다.
농식품 청년·초기기업 투자 확대 개선방안[동국일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전라남도 함평군에 위치한 자율주행 농기계 장비(키트) 개발 기업 ‘긴트(GINT)’의 ‘플루바웨이’를 방문하여 자율주행 농기계 홍보 공간을 시찰하고, 농식품 투자 기금(펀드)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성장한 청년기업 3개사(긴트, 농업회사법인 성일농장, 액티부키) 등과 함께 청년·초기기업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에 방문한 긴트는 농기계용 자율주행 키트를 개발·보급하는 기업으로, 수동조작 농기계에 키트를 부착하여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농식품 모태펀드를 통해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민간 투자자들로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작년 인도네시아 정부와 농업용 자율주행 장비 확산·보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등 농식품 정책 펀드의 대표적인 투자 우수 사례로 손꼽힌다. 송 장관은 현장 시찰 후 이어진 간담회를 통해 긴트를 비롯, 성일농장, 액티부키 등 정책 펀드 투자유치에 성공한 청년기업 대표, 투자업계 관계자(농협은행 농식품투자단, 엑셀러레이터협회) 등과 농식품분야 청년·초기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청년·초기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 정책 펀드를 확대·체계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기존 청년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농식품 정책 펀드가 ‘영파머스펀드’로 유일하여 체계적인 지원이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올해 9월까지 성장단계별 전용 펀드를 신설하고 펀드 규모도 대폭 확대(’23년 152억원 → ’24년 470)하는 등 청년기업의 성장 전(全)주기를 아우르는 정책 펀드 운용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초기기업 발굴·육성에 강점을 지닌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 AC)가 농식품 펀드(농식품투자조합) 운용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법률(「농식품투자조합법」) 개정을 추진하여 농식품 초기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지난 2월 간담회(달롤컴퍼니 방문)를 비롯하여 현장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혁신동력인 청년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라면서, “이번에 마련한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농식품 산업에 도전하는 청년·초기기업들이 더 많이 투자받고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국민께 사랑받는 제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
특허청, 오랫동안 사용한 ‘동네이름’ 상호, 경고장 받았다면 확인해 보세요!
특허청[동국일보] 널리 알려지지 않은 행정구역 명칭(동네이름)을 상표로 등록받은 자가 해당 지명을 포함한 상호**를 사용하고 있는 선의의 사업자들에게 경고장을 보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특허청은 경고장을 받았더라도 모든 경우가 상표권 침해라고는 볼 수 없으므로, 성급하게 상호 사용을 포기하지 말고 본인의 상호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경우인지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볼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상표법에 따르면 등록된 상표와 동일‧유사한 상호를 상표권자보다 먼저 선의로 사용하고 있는 자는 보호된다. 이를 선사용권자 보호라 하는데, 특정 지역에서만 소규모로 사업을 운영하는 영세 상인들이 요긴하게 적용할 수 있다. (상표법 제99조) 또한, 등록상표권자는 상거래 관행에 따라 사용된 동일‧유사한 타인의 상호에 대해서는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 (상표법 제90조 제1항 제1호) 이와 관련하여 널리 알려지지 않은 (옛) 지명을 상호로 사용하는 경우 상거래 관행에 따른 상호 사용에 해당해, 경고장을 받더라도 반드시 상표권 침해로 볼 것은 아니라는 판례가 있다. 법원은 2014년에 선등록된 ‘하슬라’ 상표권이 2020년부터 상호로 사용되고 있는 ‘하슬라가배’에 의해 침해됐다는 주장에 대하여, ‘하슬라가배’가 상거래 관행에 따라 상호로 사용됐음을 이유로 상표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결론을 낸 바 있다. 다만, 타인의 상표 등록 이후에 그 상표의 유명세에 편승하려는 의도로 해당 상표와 동일‧유사한 상호를 상품‧서비스의 출처표시로 사용(부정경쟁 목적)하는 경우에는 상표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다. (상표법 제90조 제3항) 하지만 선사용권은 상표권자로부터 소가 제기됐을 때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이지 먼저 상표권자를 공격할 수 있는 권리는 아니며, 상표권 효력 제한 여부도 법원에서 다투게 된다. 따라서 분쟁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사업 시작단계부터 미리 상표를 등록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허청 구영민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억울한 경우이더라도 소송 단계로 넘어가면 법원의 판결이 나오기까지는 어쩔 수 없이 많은 시간‧비용이 소모된다”면서 “경고장을 받았더라도, 상호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꼭 확인해보시기 바라며, 아울러 분쟁이 발생하기 전에 본인의 상호를 안전하게 상표로 보호받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표권 문제의 다툼이 있는 경우,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T.02-6006-4300) 또는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특허청, 기술유출 방지에 총력! 부정경쟁방지법 제도개선위원회 출범
QR코드를 활용한 지식재산권 정보 확인 방법[동국일보] 특허청은 오픈마켓 사업자·판매자 및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지식재산권 표시문화 확산 및 허위표시 근절 인식 제고를 위한 ‘지식재산권 정보무늬(QR코드) 표기 권장 운동(캠페인)’을 연중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식재산권 표시는 지식재산권의 출원․등록에 관한 사항을 물건이나 물건의 용기 또는 포장(온라인의 경우 판매게시물)에 표시해 소비자(사용자)가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소비자가 각 지식재산권에 부여된 ‘지식재산권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지재권 정보를 제공하는 키프리스화면으로 연결되어 출원·등록 등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허청은 기획조사, 교육, 홍보를 통해 지식재산권 표시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있으나, 오픈마켓 등에서 일반소비자가 지재권 허위표시 확인이 어려운 문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이번 운동(캠페인)을 마련했다. '오픈마켓 판매게시물에 ‘지재권 정보무늬(QR코드)’ 표기 권장...대국민 행사(이벤트)도 진행' 특허청은 오픈마켓 판매자를 대상으로 간담회와 교육 등을 통해 소비자가 지재권 정보를 정보무늬(QR코드) 스캔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게시물 내에 지재권 정보무늬(QR코드) 표기를 권장할 예정이다. 추후 안내책자, 누리소통망(SNS) 행사(이벤트), 홍보영상 제작 등을 통해 운동(캠페인)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지재권 정보무늬(QR코드) 스캔을 통한 지재권 정보 확인을 권장하기 위해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누리집에서 지재권 정보무늬(QR코드)로 지재권 정보를 확인하는 참여 이벤트(5.13~17)를 실시한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대표 사례로는 ▲제품에 적용되지 않은 지재권등록(출원)번호 표시 ▲출원(등록) 거절된 지재권 출원(등록)번호 표시 ▲소멸된 지재권 권리의 표시 ▲지재권 출원중인 제품에 지재권 등록 표시 ▲지재권 명칭을 잘못 표시하는 행위 ▲출원중이 아닌데도 출원 또는 등록 표시하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특허청 정인식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지식재산권 표시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형성과 불필요한 지식재산권 분쟁을 사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운동(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지재권 표시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재권 허위표시 신고는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신고센터 또는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실시간 경제 기사
-
-
농촌진흥 60년,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에서 만나다.
- 농촌진흥청 개청 60주년 누리집 메인 화면[동국일보] 올해 개청 60주년을 맞은 농촌진흥청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촌진흥 성과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13일부터 전용 누리집을 운영한다. 농촌진흥청은 개청 60주년을 기념해 국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누리집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개청 60주년 누리집은 △농촌진흥 60년 역사와 성과 △60주년 기념사업 △기념 시집 △비전과 목표 △국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사용자 입장에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구성했다. 특히 청소년, 엠제트(MZ)세대 이용자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자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제페토(ZEPETO)를 통해 농촌진흥청 60년의 시대별 역사와 대표 성과를 알리고, 14개 홍보관을 구현해 3차원(3D) 아바타가 되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은 개청 60주년 누리집 개설을 기념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축하 댓글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개청 60주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개청 60주년 기념사업 추진기획단 최유림 단장은 “지난 60년 간 농촌진흥청의 혁신적인 성과와 다양한 정보를 국민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를 두었다.”라며 “누리집을 매개로 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 경제
-
농촌진흥 60년,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에서 만나다.
-
-
조달청, 정보통신기술 상품·서비스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 ‘디지털서비스몰’ 오픈
- 디지털서비스몰 메인화면 및 메뉴구성[동국일보] 조달청은 14일부터 정보통신기술(IT) 상품·서비스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인 '디지털서비스몰'을 운영한다. '디지털서비스몰'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IT 신기술에 대한 공공수요 확대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상품·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축한 쇼핑몰이다. 디지털서비스몰이 제공하는 주요 기능과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IT 상품·서비스 구매) 디지털서비스(클라우드 등), 상용소프트웨어(SW), 공개SW 유지관리, 데이터 거래, IT전문가 지원 서비스 등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IT 상품·서비스를 공급한다. (디지털서비스) 공공기관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견적요청 및 협상기능 전자화, 과기부 이용지원시스템과 연계를 통한 계약절차 간소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용SW) 다양한 상품정보와 함께 비교기능을 제공하고, 계약과정을 온라인화하여 업체의 서류제출 부담을 완화하였다. (공개SW)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에 많이 활용되는 공개SW 유지관리서비스를 다수공급자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 (데이터 거래) 데이터 기반 행정 지원을 위해 원천 데이터 및 빅데이터 분석서비스를 카탈로그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 (IT전문가 지원 서비스) 간단한 정보화사업에 필요한 IT전문가 지원 서비스(정보보호, IT감리 등)를 카탈로그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 (공공정보화사업 입찰정보 통합 제공) 나라장터를 통해 발주되는 정보화사업의 사전규격 공개, 공고, 낙찰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조달업체 등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디지털 산업구조로의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어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시장 선도자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공공기관들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IT 상품·서비스 구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업계에는 공공판로 기회를 제공하여 관련 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 경제
-
조달청, 정보통신기술 상품·서비스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 ‘디지털서비스몰’ 오픈
-
-
공정거래위원회,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주식 취득 관련 기업결합 신고 접수
- 공정거래위원회[동국일보] 공정거래위원회는 2022년 4월 4일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액티비전 블리자드 주식 취득 관련 기업결합 신고를 접수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oration)는 미국의 기술 기업으로, Windows 운영체제, Office 등 사무용 제품, 클라우드 서비스 등과 더불어 게임콘솔(Xbox) 판매, 게임 개발·배급* 및 유통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 Inc.)는 미국의 게임개발사로, 디아블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콜오브듀티, 캔디크러쉬 사가 등 컴퓨터·콘솔 및 모바일 기기용 게임을 개발·배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건 기업결합으로 게임 개발·배급시장에서 수평결합, 게임 개발·배급시장과 게임 유통시장 간 수직결합이 발생한다. 공정위는 해당 기업결합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령 등에서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면밀히 심사할 계획이다. 기업결합 심사 기간은 신고일로부터 30일이고, 필요한 경우 90일 까지 연장이 가능하다(자료보정기간은 불산입).
-
- 경제
-
공정거래위원회,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주식 취득 관련 기업결합 신고 접수
-
-
벼 재배면적 조정 ․ 쌀 적정 생산 위한 민-관 협력
- 쌀 적정 생산 위한 민-관 협력[동국일보] 쌀 수급 불균형 해소와 벼를 제외한 식량작물의 자급률 제고를 위해 민-관 협력이 강화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과 적정 생산을 통한 쌀 수급안정 정책 지원을 위해 농협경제지주, 쌀 생산자 단체와 ‘3저(低·3고(高) 운동’을 추진한다. ‘3저(低)·3고(高) 운동’은 2017년 농촌진흥청 주도로 시작됐으며,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농협중앙회(농협경제지주),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3저(低)는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심어 벼 재배면적 줄이기 △질소 비료 사용량 줄이기(10a당 9kg→7kg) △직파재배 ․드문 모 심기 같은 노동력 절감 기술 실천으로 쌀 생산비 10% 줄이기다. 3고(高)는 △다수확 품종 대신 밥맛 좋은 벼 품종 확대 재배하기 △완전미(품종 고유의 특성을 갖춰 전체가 고른 쌀) 비율 90% 이상 된 쌀만 판매․유통하기 △쌀 가공식품 개발․보급으로 쌀 소비 확대하기다. 농촌진흥청은 12일 전북 김제에 위치한 ㈜경농 미래농업센터에서 ‘3저(低)․3고(高) 운동’ 현장 실천과 2022년도 ‘쌀 적정생산 지원 사업’ 정책 지원을 위한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 대회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윤종철 원장을 비롯해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장수용 회장과 임원진, 농협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농촌진흥청과 지방농촌진흥기관은 올해 쌀 적정 생산 목표인 70만 헥타르 달성과 논 타 작물 재배 전환을 위해 △농업인 교육과 기술지원 △논에 벼 대신 심을 수 있는 식량작물․밭작물‧채소 작부체계(재배순서) 보급 △농산물의 판로 확보 지원을 추진한다. 농협경제지주는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콩‧조사료 등 타작물의 계약재배, 판로 확보, 수급안정을 도모한다. 쌀 생산자 단체는 회원 농가(법인)의 책임감 있는 사업 참여를 위해 노력한다.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장수용 회장은 “쌀 소비 감소 추세에서 쌀 과잉 공급을 줄이고 적정 생산을 유도하는 정책에 공감하며, 임원진이 주축이 되어 올해 신규로 약 1,500헥타르에 논 타작물(논콩) 재배를 실시해 벼 재배 면적을 줄일 계획이다.”라며 “쌀 산업의 지속적 유지와 발전을 위해 민-관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서효원 국장은 “앞으로 ‘3저․3고 운동’에 참여하는 단체가 많아지고, 관련 단체가 주도하는 민간 자율운동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
- 경제
-
벼 재배면적 조정 ․ 쌀 적정 생산 위한 민-관 협력
-
-
방위사업청, 레이저폭발물제거장비 최초 국내연구개발 착수
- 방위사업청[동국일보] 방위사업청은 ‘22년 3월 24일 제56회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에서 “레이저폭발물제거장비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확정하였고, 이어서 기획재정부, KIDA 등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사업타당성조사를 착수, 예산 반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이저폭발물제거장비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불발탄, 유기탄 등을 제거하기 위한 무기체계로 국내 연구개발(체계개발)로 획득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폭발물 처리요원이 40kg가량의 방호복을 착용하고 폭발물 근접지역에 접근하여 폭약을 설치하여 폭파하거나, 회로절단용 물포총 등을 이용하여 제거하므로 처리요원은 상시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뿐만 아니라 폭발물을 처리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실정이다. 레이저폭발물제거장비는 전·평시 위협이 되는 폭발물을 레이저를 이용하여 원거리에서 신속하게 제거가 가능하고 차량에 탑재하여 신속성, 기동성, 안정성 측면에서 기존 처리방식보다 뛰어나며, 레이저를 이용한 폭연(爆燃)작용을 통해 폭발물을 무능화*하여 부수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방위사업청 기동사업부장(육군 준장 조현기)은 “레이저 기술을 활용하여 폭발물을 제거하는 무기체계를 국내 기술로 획득하는 최초 사업으로 체계개발을 통해 개발한 주요 기술들은 향후 다양한 무기체계에 적용 가능할 것이며, 해당 무기체계의 전력화가 완료되면 폭발물 전담부대의 생존성 향상은 물론, 전·평시 작전간 효율적인 폭발물 제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이저폭발물제거장비는 ‘23년 개발업체를 선정하고 ‘27년까지 개발하여 이후, 육·해·공군 및 해병대 폭발물전담부대에 전력화 될 예정이다.
-
- 경제
-
방위사업청, 레이저폭발물제거장비 최초 국내연구개발 착수
-
-
외교부, 경제안보외교 강화를 위한 반도체 제조 현장방문 실시
-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방문[동국일보] 윤성덕 경제외교조정관 이하 외교부 내 경제안보외교 업무 수행 직원들은 4.13.(수)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의 반도체 생산공정 현장을 방문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 반도체 제조기술 및 국제동향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기회를 가졌다. 전통적인 ‘외교안보’와 ‘경제’ 영역 간 경계가 허물어진 ‘경제안보’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최근 외교현장에서도 첨단기술의 국제적 함의에 대한 이해가 요구되고 있으며, 반도체를 비롯한 다양한 경제안보 사안 관련 주요국들과의 협력 가능성이 모색되고 있다. 외교부는 경제안보 시대로의 전환이 초래할 위기와 도전에 적극 대응하여 우호적 대외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계와 산업현장 등 각계각층과 소통하면서, 우리의 경제안보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 경제
-
외교부, 경제안보외교 강화를 위한 반도체 제조 현장방문 실시
-
-
기획재정부, 한·UAE, 양자간 통화스왑 계약 기간연장
- 기획재정부[동국일보] 2022년 4월 13일 한국은행과 UAE 중앙은행은 디르함/원 통화스왑 계약을 5년 연장하기로 했다. 통화스왑 계약은 2013년 최초 체결되었고, 2019년 재체결되었다. 스왑규모는 200억 디르함/6.1조원(약 54억 달러 상당)이며 계약기간은 5년(2022.4.13일~2027.4.12일)으로, 만기도래시 양자간 합의에 의해 연장 가능하다. 양국은 통화스왑이 상호협력 강화에 기여해왔다는 인식을 공유했으며, 통화스왑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계약기간을 확대 연장하기로 했다.(3년→5년)
-
- 경제
-
기획재정부, 한·UAE, 양자간 통화스왑 계약 기간연장
-
-
산림청, 산림형 일자리 발굴로 지역주민 고용 창출, 산촌경제 활성화
- 산림청[동국일보] 산림청은 올해도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 지역민간 일자리 발굴·육성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목재, 임산물, 산림문화 등 산림자원 및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하여 주민경영체가 공익적 기능을 지닌 산림형 민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산림청의 적극적인 현장 지원으로 141개 주민경영체가 사회적협동조합 등 법인화를 통해 자립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산림 분야 민간기업의 발굴을 확대하고 진단하여,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전략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1년 말 기준으로 산림 분야 사회적경제조직* 수는 280개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올해는 300개 이상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비대면 판로개척, 온·오프라인 판촉, 다각적 홍보 활동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형 밀착 지원을 제공한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경영체는 산림일자리발전소에서 모집·심사를 통해 발굴하며, 육성 단계별로 창업→도약→성장 지원을 하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다. 산림청 조성동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촌인구 감소 등으로 지역소멸 위험이 가속화되고 코로나 19 장기화로 일자리 찾기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라면서, “산림청은 앞으로도 산림 분야 민간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현장 밀착지원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고용 창출과 산촌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 경제
-
산림청, 산림형 일자리 발굴로 지역주민 고용 창출, 산촌경제 활성화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내가 만든 작은 캔위성으로 우주를 향한 큰 꿈을 꾼다
- 2022년 캔위성 체험‧경연대회 참가 모집[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은 청소년들이 우주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2022년 캔위성 체험ㆍ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올해로 11회째인 본 대회는 청소년들이 캔 크기의 모사 인공위성인 캔위성(Cansat)을 직접 제작하며 위성 개발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원은 이번 대회를 ①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위성교육 및 캔위성 제작 실습을 하는 ‘체험캠프’와, ②고등학생·대학생을 대상으로 캔위성을 직접 기획·개발하고 발사하여 성과를 겨루는 ‘경연대회’로 구성하였다. 체험캠프는 최대 30팀을 선정하여 인공위성 개요 등 온라인 교육과 함께 위성제작 실습 등을 제공하며, 캠프 비용은 전액 지원한다. 경연대회는 고등학생 대상의 슬기부와 대학생 대상의 창작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부문별 20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부문별 1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연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부문별 10팀(총 20팀)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센터(전남 고흥군 위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여 기술력, 임무수행 능력, 데이터 분석 능력 등을 평가받게 된다. 평가 결과, 부문별로 최우수 1개 팀에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우수상 2개 팀과 장려상 2개 팀에게 각각 한국과학기술원 총장상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을 상금 및 상패와 함께 수여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권현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캔위성 경연대회는 올해 11회째인 대표적인 청소년 대상 미래 우주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위성을 직접 제작해보면서 우주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우주에 대한 열정을 가진 청소년들이 미래 우주강국을 이루어나갈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 경제
- IT/과학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내가 만든 작은 캔위성으로 우주를 향한 큰 꿈을 꾼다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회 싸이언-스토리 시나리오 공모전’ 개최
- 제2회 싸이언-스토리 시나리오 공모전[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확장성과 대중성 등 성장 잠재력이 있는 과학기술 소재의 시나리오 발굴을 위한 '제2회 싸이언-스토리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0년도에 개최된 '제1회 싸이언-스토리 시나리오 공모전'에 이어, 우수한 과학문화 콘텐츠 창작자를 지원함과 동시에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웹드라마 제작을 통해 과학문화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고, 구독자 174만 명의 유튜브 채널 ‘콬TV’를 보유한 웹콘텐츠 전문 제작업체 ‘와이낫미디어’와 협력하여 웹드라마를 제작·방영할 예정으로,과학기술 관련 모든 소재와 관련하여 참신한 상상력을 가진 시나리오 보유자·창작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4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창의재단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2편(과기정통부 장관상 및 상금 각 300만원), 우수작 3편(창의재단 이사장상 및 상금 각 100만원) 등 총 5편을 선정하며 추후 창의재단 누리집을 통해서 선정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 수상자(5인)를 대상으로 대본 발전 지도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과학문화콘텐츠 시장 진출을 지원함과 동시에 최우수작 2편은 ‘와이낫미디어’와의 협력을 통해 웹드라마로 제작되어 유튜브 채널 ‘콬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과학문화 콘텐츠 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과학융합콘텐츠를 발굴 ·지원하는 사업을 ‘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과학기술을 소재로 한 전시, 공연(연극, 뮤지컬 등), 웹툰 등 과학이 융합된 다양한 콘텐츠들을 ‘18~’21년까지 총 119건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과학기술 산업이 변화됨에 따라 첨단과학기술(증강현실, 메타버스 등)이 적용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0년 개최된 '제1회 싸이언-스토리 시나리오 공모전'을 통해 총 7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였으며, 그 중 최우수작 2편(‘너와 나의 그랑토피아’, ‘복제소녀’)은 ‘21년에 유튜브 채널 ‘tvN D Studio’를 통해 방영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참신한 소재의 시나리오를 가진 과학문화 창작자를 육성하고, 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과학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과학문화콘텐츠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 경제
- IT/과학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회 싸이언-스토리 시나리오 공모전’ 개최
-
-
중소벤처기업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 및 인식개선을 위한 「여성기업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기업 주간 지정 등의 내용을 담은'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4월 12일에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기업법 시행령 개정안은 ①여성기업 범위에 사회적협동조합과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포함하는 것과 ②매년 7월 첫째 주를 여성기업 주간으로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현행 여성기업법 시행령은 여성기업 범위에 협동조합은 포함되나, 비영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대상이 아니었는데,중소기업기본법에서는 이미 ’16년부터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중소기업으로 인정하고 있어, 형평성 문제 등 개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다양한 형태로의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이 기대되며, 관련 협동조합 단체도 이번 시행령 개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한, 지난 ’21년 10월 19일 공포된 여성기업법 개정 후속 조치로 여성기업 주간을 7월 첫째 주로 지정하고,올해 제1회 여성기업 주간행사를 통해 기념행사, 유공자 포상, 인식개선 홍보 등을 실시하게 됐다. 중기부 김희천 중소기업정책관은 “여성기업 주간 행사에서는 경제발전에 기여한 여성기업인들에게 포상 등 격려와 여성기업의 인식을 제고해 여성경제인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라며, “올해가 첫 행사인 만큼 관련 협단체와 협력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여성기업의 위상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 경제
-
중소벤처기업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 및 인식개선을 위한 「여성기업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
-
중소벤처기업부, 수출 상담사(컨설턴트)가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도와드립니다
-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를 가지고 있으나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22년도 ‘소상공인 수출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4월 13일부터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수출역량강화 사업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수출 역량강화와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수출 전문 상담사(컨설턴트)를 활용한 맞춤형 상담(컨설팅)과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수출 컨설팅’과 ‘수출 바우처’가 있으며, 두 분야 중복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수출 컨설팅’은 해외인증, 통관절차, 무역보험, 해외 유통채널 입점전략, 법률자문 등 소상공인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수출 전문 상담사(컨설턴트)와 함께 해결 방법을 찾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수출 바우처’는 해외 온라인 체제(플랫폼) 입점, 해외인증 비용, 번역, 외국어 홈페이지·상품창(페이지)·상품안내서(카탈로그) 제작 등 소상공인이 해외 진출에 필요한 항목을 바우처 방식으로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출 상담(컨설팅)’ 사업 참여자는 100% 국비 지원되며, ‘수출 바우처‘ 사업은 자부담 20%를 포함해 최대 4백만원이 지원된다.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22년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운영기관으로는 (사)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가 참여해, 수출관련 전문 상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21년 하반기에 ‘수출 두드림 기업’으로 지정된 업체의 경우에는 본 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중기부 배석희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그간의 중소기업 위주의 수출 지원 정책을 넘어서 소상공인만을 위한 수출 지원 정책의 첫 발걸음으로, 수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 경제
-
중소벤처기업부, 수출 상담사(컨설턴트)가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도와드립니다
-
-
새만금 상·하수도시설 구축, 공공이 나선다
- 새만금개발청[동국일보] 새만금개발청은 4월 12일 새만금개발공사, 한국수자원공사와 새만금지역 상·하수도시설 설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주도로 사업지역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적기에 구축해 개별 사업시행자들의 기술적, 재정적 부담을 줄여 민간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또한, 광활한 지역을 여러 지구로 나누어 개발 중인 새만금에 사업시행자들이 개별적으로 상·하수도 시설을 설치할 경우 중복설치에 따른 예산 낭비와 효율적인 통합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공공이 나선 사례이다. 앞으로 새만금개발청은 공동사업자 지정 등의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새만금개발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각각 하수도, 상수도 분야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상·하수도시설 설치 사업시행 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개별 사업시행자들이 부담한 시설 분담금으로 새만금 지역 내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상·하수도시설 설치가 가능해져 예산 절감과 체계적인 통합운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함께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한 최신 기술도 구현될 계획이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사업이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공공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면서, “내실있는 사업계획 수립과 긴밀한 협력으로 새만금 사업의 성공에 힘을 보태 달라.”라고 요청했다.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조속한 새만금 개발을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서, 공사가 시행하는 스마트 수변도시를 비롯해 새만금에 계획된 개발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하수도 시설의 적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새만금과 유사한 시화지역과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 등에서 얻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상수도 시설은 물론, 물-에너지-도시 융복합 기반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새만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책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새만금지역 내 추진 중인 개발사업 시행시기를 고려해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사업자 지정을 완료한 후, 2023년 설계에 착수해 2024년부터 수요에 맞춰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
- 경제
-
새만금 상·하수도시설 구축, 공공이 나선다
-
-
환경부, 연체동물 및 곤충 2,219종 멸종위험 상태 재평가
- 국가생물적색자료집 [동국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국내 연체동물과 곤충 2,219종의 멸종위험 상태를 재평가한 국가생물적색자료집 연체동물(제6권)과 곤충Ⅰ(제7권) 개정판을 4월 13일 발간한다. 이번 개정판은 2012년에 발간된 '한국의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적색자료집(연체동물, 곤충Ⅰ 초판)'에 기초하여, 세계자연보전연맹(ⅠUCN)의 '지역적색목록 범주' 평가 기준을 토대로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이 연체동물 1,825종과 곤충 394종을 평가한 내용을 수록했다. 연체동물 1,825종을 평가한 결과, 멸종위험도가 가장 높은 범주인 절멸, 야생절멸, 지역절멸에 속한 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 범주인 멸종우려범주(위급 5종, 위기 17종, 취약 47종)에 속한 연체동물은 69종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준위협 88종, △최소관심 559종, △자료부족 1,080종, △미적용 29종 순으로 확인됐다. 688종은 과거 평가받은 범주를 유지했다. 참달팽이, 홍줄고둥 등 8종은 멸종위험도 범주가 높아지는 상향 평가를 받았다. 아리니아깨알달팽이, 말전복 등 15종은 이전보다 하향 평가를 받았으며 나뭇잎고둥, 표주박고둥 등 5종은 이번 개정판에서 처음으로 평가를 받았다. 곤충 394종을 평가한 결과에서는 1종(큰수리팔랑나비)이 위급에서 지역절멸로 멸종위험도 범주가 상향됐다. 팔랑나비과에 속한 '큰수리팔랑나비'는 동북아 지역에 분포하는 종으로 이번 평가 결과, 우리나라에서 절멸된 것으로 추정된다. 멸종우려범주(위급 7종, 위기 15종, 취약 39종)에 속한 곤충은 61종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준위협 10종, △최소관심 76종, △자료부족 226종, △미적용 20종 순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역절멸에 속한 큰수리팔랑나비를 포함해 고운점박이푸른부전나비, 북방황세줄나비 등 3종은 멸종위험도 범주가 상향됐다. 143종은 과거 평가받은 범주를 유지했으며, 1종(큰주홍부전나비)은 하향평가를 받았다. 불나방은 이번 개정판을 통해 준위협으로 첫 평가를 받았다. 이번 개정판은 주요 도서관을 비롯한 관련 연구기관 및 관계 행정기관 등에 책자 형태로 배포되며, 문서파일(PDF)은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에 4월 13일부터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은 2020년에 시작된 이번 자료집의 개정을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며, 자료집에 수록된 재평가 자료는 향후 '한국 적색목록지수(Korean Red LⅠst Ⅰndex, K-RLⅠ)'를 생산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번 연체동물(제6권)과 곤충Ⅰ(제7권) 개정판에 이어 앞으로 수서곤충, 딱정벌레, 거미에 대한 재평가 및 개정판 작업을 끝내고, 국내 야생생물에 대한 우리나라 자체의 적색목록지수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경진 국립생물자원관 동물자원과 과장은 "이번 국가생물적색자료집 개정판 발간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노력과 멸종위기 생물에 대한 적절한 환경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개정판을 통해 전 지구적 생물다양성 보전 노력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
- 경제
- IT/과학
-
환경부, 연체동물 및 곤충 2,219종 멸종위험 상태 재평가
-
-
고용노동부, 구인 수요 증가세 지속...신규구인 규모 13개월째 20만 명 이상↑
- 고용노동부[동국일보] 한국고용정보원은 '2022년 3월 워크넷 구인.구직 동향(잠정치)'을 분석한 결과 최근 신규구인인원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며 노동시장 내 구인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구직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증감을 반복했다. 3월 신규구인인원은 306,49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8%(62,881명) 증가하였고 신규구직건수는 7.0%(34,185건) 감소한 453,284건으로 분석됐다. 신규구인인원이 ‘기간의 정함이 있는 근로계약(시간제 포함)’을 제외한 모든 고용형태에서 증가하는 가운데, 신규구직건수는 시간제 및 일용직 고용형태에서 증가했다. 직종별로는 경호·경비직(54.7%), 음식 서비스직(45.6%), 제조 단순직(37.4%) 등의 순으로 신규구인인원이 전년 동월 대비 30% 이상 증가하는 가운데, 신규구직건수는 정보통신 연구개발직 및 공학기술직, 예술·디자인·방송직, 교육직에 한해서만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음식 서비스직의 경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구인 수요가 크게 위축되어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그렸으나, ‘21년 3월부터 증가 전환하여 꾸준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했을 때도 신규구인 규모가 확대되는 긍정적 신호를 나타내었다. 주요 15개 직종 중 예술.디자인.방송직의 경우 신규구인인원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 신규구직건수는 증가하였으나, 제조 단순직, 기계 설치.정비.생산직, 청소 및 기타 개인서비스직 등에서는 구직 수요 대비 구인 수요가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구 내 고용활동 및 달리 분류되지 않은 자가소비 생산활동을 제외한 전 산업에서 전년 동월 대비 신규구인이 늘어난 가운데, 숙박음식업(48.2%)을 비롯하여 서비스업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구인 수요가 크게 확대(구인 규모 1천 명 이상 기준)됐다. 음식 서비스직에서 구인 수요가 개선세를 보이는 것과 맞물려 산업별 신규구인인원에서도 숙박음식업의 신규구인이 증가하고 있으며, 산업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제조업의 신규구인 증가세에 힘입어 구인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 지역에서 신규구인인원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였으며, 구인 업체 소재 지역을 기준으로 서울은 가장 높은 증가율(44.0%)을, 광주와 제주는 가장 낮은 증가율(3.6%)을 기록했다. 신규구인인원 증감 크기가 가장 큰 사업장 규모는 30~99인(전년 동월 대비 18,822명↑)으로 나타났고 300~499인 사업장에서는 가장 높은 증가율(57.1%)을 보였다. 5인 미만 사업장의 신규구인인원은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했으나 다른 규모 사업장 대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나영돈 원장은 “수출호조, 디지털 전환에 따른 투자 확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인해 코로나 확산에 큰 타격받았던 업종을 중심으로 구인 수요 개선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라며, “코로나 세계적 유행 이후의 노동시장 변화를 꾸준히 모니터링하여 시기적절한 고용정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 경제
-
고용노동부, 구인 수요 증가세 지속...신규구인 규모 13개월째 20만 명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