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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한국코드페어 본선 대회 개최
    제5회 한국코드페어 포스터 [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과 함께 청소년들의 소프트웨어 융합 역량 강화와 소프트웨어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한 '제5회 한국코드페어' 본선 대회를 10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한국코드페어는 초‧중‧고 학생 대상의 전국 단위 소프트웨어 대회로서, 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따라 2019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왔다. 이번 대회는 '우리가 만드는 디지털 세상,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소프트웨어 공모전', '해커톤', '온라인 소프트웨어 공부방'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소프트웨어 공모전과 해커톤은 8월 예선심사를 거쳐 10월 본선 대회를 치루고, 온라인 소프트웨어 공부방은 한국코드페어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12월 31일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 공모전은 초‧중‧고등부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생활 및 환경 등 사회현안을 해결하거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작품을 제시하고 구현하는 것이다. 서면심사와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75팀(초‧중‧고등부 각 25팀)은 전시 부스를 배정받아 자신이 만든 작품을 발표하고, 이 중 27팀(초‧중‧고등부 각 9팀)이 수상자로 선발된다. 소프트웨어 공모전 부문에서 우수 수상자(은상 이상)로 선발되는 팀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 ‘ISEF’) 한국대표단으로 선발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2022년과 2023년의 경우 고등부 대상 수상작이 ISEF에서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해커톤은 중‧고등부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본선 당일 공개되는 주제에 맞춰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구현까지 끝마쳐야 한다.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30팀(중‧고등부 각 15팀)은 약 한 달간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을 받았으며, 본선에서 효율적인 팀 협업 능력과 소프트웨어 기획 및 구현 능력 등을 평가하여 이 중 12팀(중‧고등부 각 6팀)이 수상자로 선발될 예정이다. 예선부터 본선까지의 긴 대회 일정을 거쳐 선발된 소프트웨어 공모전과 해커톤 대회 수상자 등에게 12월 28일 한국코드페어 시상식에서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소프트웨어정책관은“한국코드페어는 소프트웨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마음껏 소프트웨어를 체험하고 실력을 겨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한국코드페어를 통해 우리 일상 속 다양한 문제들을 소프트웨어로 고민하고 해결하면서 역량을 키우길 바라며, 미래에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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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산림청, 이젠 산림조사도 디지털 시대!,드론, 라이다로 디지털 산림자원정보 수집
    라이다 현장 시연회[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0월 26일, 홍천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산림순환경영모델림에서 산림자원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라이다 기반 디지털 산림자원정보 구축 현장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3D 레이저스캐너 장비인 라이다(LiDAR)를 지상 활용 및 드론(무인항공기)에 탑재하는 등 최첨단 ICT 장비를 산림자원조사에 활용하여 조사 인력과 시간을 줄이고 정확성을 높이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시연회에는 라이다에 주목하고 있는 정부기관의 산림 현장 실무자와 대학의 젊은 연구자들이 참석했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라이다 기반 디지털 산림자원조사 기술 개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라이다 조사장비의 현장 조사를 시연했다. 기존의 산림자원조사는 나무들의 높이와 가슴높이 지름 등 나무의 정보를 사람이 직접 측정했다. 이러한 조사 방법은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고 사람마다 숙련도의 차이로 인해 오차가 발생하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라이다는 기존 산림조사 방법보다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고 사람이 일일이 나무를 조사할 필요가 없어 현장 조사를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원명수 산림ICT연구센터장은 “산림에서 라이다 기술을 활용하면 나무의 외형을 실물 그대로 3차원 형태로 구현할 수 있으며, 숲 전체의 모습을 디지털 정보로 구현하여 솎아베기, 가지치기 등 다양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해 산림경영 활동의 합리적 의사결정과 계획수립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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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농촌진흥청, 바이오소재 '미생물'…초·중·고 교육현장 간다!
    초중고 교육용 미생물 실험 지도서 표지 [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종우)와 함께 미생물을 활용한 초‧중‧고 교육용 실험서를 발간했다. 실생활 연계 수업 자료가 부족하다는 과학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치다. 산업과 연구 분야에 주로 쓰이던 미생물을 초‧중‧고 학생들이 실험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글이나 이미지로 접하던 미생물을 관찰하고 배양하며 지식도 쌓고, 특별한 체험으로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연구, 산업, 교육 현장에 수요자 맞춤형 바이오소재 제공을 위해 제3차 국가생명연구자원 관리‧활용 기본계획을 추진 중이다.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은행(KACC)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물자원센터(KCTC)는 보유한 5만여 균주 중 국내 교육과정에 필요한 미생물을 선정해 공급했다. 한국교원대학교가 이 중 최종 30종 40균주를 선발했으며, 알맞은 실험 방법을 고안해 실험서를 제작한 것이다. 실험서는 처음 미생물 실험을 하는 학생을 위한 기초 실험과 다양한 탐구 실험으로 구성됐다. 또한, 된장, 청국장, 식초 제조 등 실생활과 관련된 실험도 포함해 교육적인 측면과 흥미 유발을 모두 만족할 수 있게 했다. 전국 각 시도교육청 소속 현장 교사로 구성된 실험 지도지원단의 검토를 거쳐 현장 시험 적용도 마쳤다. 검토 의견을 반영해 실험서를 수정했고, 교사를 위한 실험 지도서도 함께 개발했다. 발간된 학생용 실험서와 교사용 지도서는 시도교육청과 교사에게 우선 배포된다. 이후 교사 교육, 시범 적용 등을 거쳐 교육 현장에 제공하도록 시도교육청과 협력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과 한국교원대학교는 추가로 전자책, 실험 동영상 등도 제작해 지원할 예정이다. 대표 저자인 한국교원대학교 엄안흠 교수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미생물 실험을 해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나라 과학 인재 양성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 김남정 과장은 "농업미생물은행과 생물자원센터에는 많은 바이오소재가 있으나 주로 연구와 산업용으로 사용됐다"라며, "이번 실험서 제작과 배포로 국가 바이오소재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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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특허청, 디자인침해범죄 근절에 앞장서다!
    디자인침해범죄 대응강화 컨퍼런스[동국일보] 특허청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은 디자인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10월 30일 14시 엘타워(서울 서초구)에서 ‘디자인침해범죄 대응강화 학술회의’를,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디자인 가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와 박람회는 지식재산으로서 디자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디자인산업계, 학계, 법조계 및 정부 관계부처가 디자인침해범죄에 대한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디자인침해범죄 대응강화 학술회의(10.30): 디자인침해범죄 대응방안 논의 및 공정한 소비자(페어슈머) 홍보(캠페인) 소개' 학술회의에서는 ❶이은정 이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가 ‘디자인침해범죄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❷서유경 디자이너 출신 변호사가 ‘디자인침해범죄의 형사법적 대응방안’을 ❸태예찬 ㈜아이코닉스 선임이 ‘디자인·상품형태모방범죄 관련 산업계의 입장’을 발표한다. 또한, ‘디자인의 창작노력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공정한 소비자(FAIR – conSUMER)」가 되자’는 의미의 ‘공정한 소비자(페어슈머)’ 홍보(캠페인)를 소개하고, 각계에서 참석한 내빈들이 선도해 ‘우리부터, 공정한 소비자(페어슈머)!’라고 선언하는 참여 잇기(챌린지)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정한 소비자(페어슈머) 홍보(캠페인)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참여 정책소통’ 사업을 통해, 엠제트(MZ)세대인 국민(권도연, 김채은)과 기술경찰이 함께 10.18.(수)부터 12.17.(일)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정한 소비자(페어슈머) 선언 참여 잇기(챌린지)에는 공정거래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검찰청, 경찰청 등의 관계부처와 한국디자인학회장,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등의 유관기관이 동참한다. '디자인 가품 박람회(11.1~4): 디자인 침해 여부 판단 방법 소개 및 디자인 침해제품 체험 등' 디자인 가품 박람회는 특허청 주최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의 일부 공간(코엑스 시(C)홀, 시(C)-46)에서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디자인보호법 및 부정경쟁방지법 관점에서 일반인이 디자인 침해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국민들이 디자인 침해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디자인 침해여부 판단 퀴즈 등에 참가하고 ‘공정한 소비자(페어슈머)’ 선언 참여 잇기(챌린지)에 동참할 경우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그밖에도, 기술경찰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지식재산침해 일괄 신고상담센터’의 전문 상담직원이 디자인 침해여부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우리 모두 디자인 침해와 상품 형태모방 행위가 선량한 디자이너들의 창작 의욕을 꺾고 중소기업의 성장 기회를 빼앗는 범죄행위임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면서 “특허청은 건전하고 공정한 디자인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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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해양수산부, 국내 최초 완전자동화 항만 준공 기념, 자동화장비 시연행사 개최
    서‘컨’부두 현장전경(’23.10)[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부두(이하 서‘컨’) 2-5단계 준공을 계기로 10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서‘컨’ 부두에서 완전 자동화 항만하역장비 시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준공된 서‘컨’ 2-5단계 부두는 국내 최초의 전 영역 자동화 항만이다.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컨테이너 무인이송장비(AGV, Automated Guided Vehicle)를 도입하고, 자동화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항만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아울러, 안벽부터, 이송, 야드 전 구간이 자동화된 만큼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도 중단없는 항만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서‘컨’ 2-5단계 부두는 약 3,400억 원 규모의 국산 하역장비를 도입하여 부가가치 2,110억 원, 생산유발 6,417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낳아 국내 스마트 항만산업의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받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화 장비를 활용한 컨테이너 하역 및 이송 작업 전 과정을 시연할 계획이며,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터미널운영사 및 선사 등 해운·항만 관계자 약 200명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서‘컨’ 2-5단계 부두 준공은 우리나라 최초로 완전 자동화 항만의 시대를 열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혁신적 성과이다.”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향후 광양항과 인천항까지 자동화 항만을 확산하는 한편,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부산항 진해신항에 한국형 스마트항만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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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국방부, 제2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
    최종 입상자 명단 및 출품작[동국일보]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국방부품의 생산기반 조성과 군의 3D프린팅 활용의 대외적 홍보를 위해 개최한 「제2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에서 육군 수도군수지원단 70정비대대 소속 추영진 주무관 등 6명과 국방부 소속 김병재 중령이 국방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방부는 지난 25일 군수관리관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제2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경진대회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 진흥회가 주최하고 3D융합산업협회가 주관하며 국방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밭대학교에서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3D프린팅의 기술 · 공정혁신을 통한 △ 실제 활용 우수사례와 군에서 사용 중인 장비, 부품, 개인 장구류 등의 개선을 통해 우리 군에 적용할 수 있는 △ 혁신적인 아이디어 분야로 구분하여 공모했다. 5월부터 참가 신청 접수를 통해 70여 건이 넘는 공모작이 출품됐으며 8월부터 9월까지 산학연(産學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국방부장관상, 각 군 참모총장상을 비롯한 입상작 총 19개 작품을 선정했다. 실제 활용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육군 수도군수지원단 70정비대대 소속 추영진 주무관 등 6명이 군에서 경계작전을 위해 운용 중인 열상감시장비의 조종장치 기능버튼 31종을 3D프린팅으로 제작한 사례로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당 버튼은 금형 가공에서 제작이 불가한 부분이라 기존 버튼 노후화 시 부속 조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수도군수지원단팀은 3D프린팅을 통해 최적의 소재를 연구하여 기존 장비에 100% 호환되는 우수한 내구성을 가진 버튼을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장비운용성을 향상하고 작전수행여건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국방부 소속 김병재 중령은 특수 작전부대나 중대급 이하 부대에서 유사시 폭약류와 상용드론 비행체계를 손쉽게 결합하여 활용할 수 있는 자폭형 드론 프레임을 3D프린팅으로 제작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중령의 아이디어는 현대전에 걸맞고 곧바로 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래전력을 제시한 측면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육해공군 참모총장상은 육군 종합정비창 정재삼 주무관 등 6명, 해군정비창 김영훈 주무관 등 2명, 공군 제86항공전자정비창 김현호 주무관 등 4명이, 육해공군 군수사령관상은 육군 2기갑여단 최성환 상사, 해군정비창 이용진 주무관, 국방대학교에서 위탁교육 중인 정선화 대위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현역병 신분으로 입상한 육군 제31동원지원단 소속 이정혁 상병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상을 수상했으며, 군 외부 참가자 중에는 3D프린팅 전문업체 캐리마에서 3D융합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국방부는 경진대회 개최와 더불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국방 분야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 ‘금속부품에 대한 제조기술개발’ 등을 실시하여 전문인력 양성 및 군의 기술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군은 지난 3년간('20~'22)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2만 2천여 점의 부품을 제작해 약 2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감하는 등 3D프린팅 기술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국방 분야에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하고 군 내에 3D프린팅 기술 활용이 더욱더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인 3D프린팅 기술의 국방 분야 확대 적용을 통해 과학기술강군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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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연구개발 정책방향 관련, ‘차세대 글로벌 리더 과학자와의 대화’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10월 25일 메이필드 호텔(서울)에서 ’24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배분 조정결과’ 및 ‘R&D 제도혁신 방안’과 관련하여 ‘차세대 글로벌 리더 과학자와의 대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종호 장관이 촉망받는 후배 연구자들을 직접 만나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창의적이고 신선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반도체·인공지능·사이버보안·양자·바이오 등 유망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30대초반~40대초반의 젊은 과학자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젊은 과학자들은 자신의 중점 연구 분야 및 해당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자가 되겠다는 포부와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을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건의했다.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보안 관제 기술 등 사이버보안 분야를 연구 중인 성신여자대학교 김성민 교수는 글로벌 리더 과학자로 성장하기 위한 자신의 포부를 밝히며, 이를 위해 도전적인 연구에 적합한 평가 및 환류 체계 개선, 기술 선도국과의 글로벌 공동연구 지원 확대 등을 제안했다. 한양대학교 오세용 교수는 자신이 연구 중인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 선점을 위해 젊은 연구자에 대한 지원 확대와 더불어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연구팀과의 공동연구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인공지능 기반 의사결정 최적화 분야를 연구 중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찬수 연구원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위해서는 기술 선도국과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다른 참석자들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위한 글로벌 공동연구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글로벌 공동연구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국가 간 지적재산권 귀속 및 연구비 관리 등에 대한 제도정비를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과기정통부는 ’24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은 세종과학펠로우십 등 박사후연구원 지원과제 수 확대(600개→1,100개), 신진연구자 연구실 구축비용 확대(최대 1억원→최대 5억원), 우수 신진연구자 연구비 규모 및 과제수 확대(1.5억원→3억원, 450개→800개) 등 젊은 과학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세계 최고에 도전하는 글로벌 R&D도 대폭 확대(0.5조원→1.8조원)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윤석열 정부 R&D 혁신의 철학은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적 연구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성장동력과 인재를 육성해 나가는 것”임을 밝히고, 이에 “젊고 유능한 연구자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해외 우수 연구자·연구기관과 함께하는 공동연구 기회를 확대하여, 우리 젊은 연구자들이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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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종이의 부드러움 측정 기술’, 국제표준 최종 승인
    ISO 표준 표지 [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종이 및 판지의 표면 거칠기(surface roughness)’ 측정 방법이 ISO 회원국의 동의를 얻어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 종이 및 판지의 부드러움(softness)은 표면 거칠기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기존의 부드러움 평가를 위한 패널리스트(sensory panel) 시험은 주관적 방법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느끼는 부드러움이 달랐다. 이번에 승인된 표준은 간단한 측정장치를 사용한 물리적 시험을 통해 종이의 부드러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번 표준은 2019년 2월부터 약 5년 동안 9차례의 논의와 검증 과정을 거쳐 지난 9월에 ISO 회원국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 표준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올해 말에 ISO 24118-1 국제표준문서로 발행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유원재 박사는 “우리나라가 지난 2022년에 냅킨, 화장지 같은 티슈 제품의 표면 특성 분석 방법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한 데 이어, 이번에 또 종이 및 판지에 관한 측정 기술을 개발한 것은 세계 7위의 지류생산국인 면모와 국제표준화 선도국임을 확인시켜준 사례”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목재·제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품질기준 및 표준을 발굴하는 ‘규제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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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기술패권 경쟁 시대 세계 최고 기술개발에 전념하는 기술개발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술혁신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해온 기술개발인의 공헌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가 만들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5일 오후 2시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서울 마곡)에서 제2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기술개발인의 날’은 민간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에서 기업부설연구소가 최초로 인정된 날(10월 24일)로서, 작년에 제1회 기념식이 개최됐다. 올해는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을)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가 공동 개최했고 과기정통부에서 후원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기술개발인도 자랑스러운 국가대표!”라는 표어를 걸고, 국회 김영식 의원을 비롯하여 이원욱 의원, 양향자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기업에서는 구자균 산기협 회장(LS일렉트릭 회장)과 기술개발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기술개발인의 날’을 기념하고 우수 기술개발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김경남 ㈜웨이센 대표이사를 비롯한 5명에게 장관 표창을, 산업현장에서 신기술·신제품 개발 등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백만인 LG전자㈜ 책임연구원 등 15명에게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여했다. 또한, 산기협은 기업의 기술 발전과 기술혁신 풍토 조성 등에 기여한 박기영 ㈜선우시스 대표이사 등 10명에 대해 기술경영인상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 역사의 주인공인 기술개발인들이 마음 놓고 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인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길 기대하며, 제2회 기념식을 통해 ‘기술개발인의 날’이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되고 국가기념일 지정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기술개발인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혁신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 이 자리에서 혁신 국가대표인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스스로도 영광이며, 진심 어린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또한, “기업 연구자들의 국가대표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술개발인의 날’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긴 법 제정 절차가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어 정부도 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기술개발인의 공헌이 사회적으로 보상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국회에서는 지난 3월 ‘기술개발인의 날’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긴 법률안이 발의(김영식 의원 등 19인 발의)됐고, 현재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에 상정되어 법 제정 절차를 거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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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5일, 네이버제트, SKT, KT, LGU플러스, 컴투버스, 롯데정보통신, 메타, 로블록스 등 국내외 주요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학계 및 연구계 등 메타버스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산‧학‧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산업의 역동성과 혁신을 저해하지 않는 민간 중심 자율규제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메타버스 산업의 지속 성장과 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간 중심 메타버스 자율규제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에서 메타버스 개발‧운영‧이용(창작) 등 전 과정에서 영역별 주체들이 윤리적 문제 상황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천윤리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서 제페토를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제트에서 참석한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을 대표하여 메타버스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안전 정책과 관련 윤리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법무법인 비트에서 자율규제 추진체계, 적용분야, 실효성 확보방안 등 산업계 중심의 메타버스 자율규제 이행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발제에 이은 간담회에서는 메타버스 산업의 지속 성장과 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간 중심 메타버스 자율규제 추진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 전원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간 중심 메타버스 자율규제 취지에 공감하면서, 가상자아에 대한 비윤리적 행위, 창작자 권리 및 개인정보 침해 등 메타버스 이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해결을 위한 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기업별 자체 메타버스 윤리 실천 및 자율규제 활동 사례들을 공유하면서, 업계 중심의 정립된 자율규제 시스템 마련 필요성과 앞으로의 협력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전문성과 공정성이 확보된 자율규제위원회 등 추진체계 구성과 사업자 대상 교육·홍보 및 인센티브 제공 등 자율규제 참여 유인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과기정통부 강도현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메타버스 산업의 지속 발전과 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의 노력이 중요하다”하고 강조하면서, “이번 간담회가 민간 중심의 메타버스 자율규제 체계를 튼튼히 마련하고, 메타버스 윤리원칙 등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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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방위사업청, 모의 훈련 장비 성능개량으로 최신 기종 헬기 훈련을 실전처럼!
    육군항공전술훈련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실제 훈련사진[동국일보] 방위사업청은 10월25일 한국항공우주산업(사천)에서 사업 착수회의를 열고, 「육군항공전술훈련시뮬레이터 성능개량 체계개발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육군항공전술훈련시뮬레이터는 사실적으로 묘사된 전장환경 속에서 육군항공부대의 조종 숙달 및 목표 타격 등 다양한 전술 훈련을 모의 수행하는 체계다. 육군항공전술훈련시뮬레이터는 헬기 기종별 장점과 조종석 및 화면을 실제 헬기와 유사하게 구현한다. 또한 다른 훈련체계와 전투상황을 연동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보다 실전적인 합동 모의 훈련을 수행할 수 있다. 2011년 육군항공전술훈련시뮬레이터 체계의 전력화 이후 수리온, 아파치, 소형무장헬기 등 최신 기종 추가 도입에 따라, 신규 헬기들의 시뮬레이터를 통한 전술적 숙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뮬레이터로 훈련할 경우 실 비행에 따른 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비용을 감소시키는 효과뿐만 아니라, 헬기 고장 및 악천후 조우 등 실제 비행으로 숙달할 수 없는 상황을 포함한 광범위한 훈련도 가능하다. 방위사업청은 소요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육군항공전술훈련시뮬레이터 성능개량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차질 없이 전력화하고, 방산업체의 시뮬레이터 개발능력 및 군 연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방위사업청 첨단기술사업단장(고위공무원 김태곤)은 “육군의 중요전력인 항공 부대의 다양한 전술훈련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로 개발하여, 군의 전략적 선택지를 넓혀 적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효율적 전투 수행과 성공적 임무 완수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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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식품의약품안전처, 축.수산물 PLS 시험.검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도 등 축·수산물 시험·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잔류물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소개하고 신속검사 시험법 교육을 위해 10월 26일 비앤디파트너스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축·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축·수산물의 PLS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제도 시행으로 달라지는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축·수산물 PLS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마련한 157종의 동물용의약품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신속 검사법 등 제·개정 시험법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시험·검사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축·수산물 잔류물질 시험법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험·검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축·수산물 PLS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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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 분석법 제공…품질 신뢰도 높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업계와 시험‧검사기관에 화장품 품질관리 시험법을 안내하여 국내 화장품의 품질 신뢰도를 높이고 수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화장품 중 배합금지성분 분석법 가이드라인’과 ‘화장품 분석법 영문자료집’을 10월 25일 개정·배포한다고 밝혔다. ❶ ‘화장품 중 배합금지성분 분석법 가이드라인’에서는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류 성분 수가 3종에서 7종으로 늘어나고, 아트라놀, 클로로아트라놀의 분석 시간을 단축하는 등 배합금지 성분 23종에 대한 최신의 분석법을 제시했다. ❷ ‘화장품 분석법 영문자료집’에서는 화장품 사용 한도를 정해 관리하는 소듐라우로일사코시네이트(보존제) 등 30종에 대한 물질 정보, 국내 보존제 사용기준, 시험방법(전처리법, 크로마토그램, 계산식) 등의 정보를 영문으로 제공하여 국내 화장품 품질의 우수성을 해외 규제기관·수입업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과 영문자료집이 화장품 품질관리에 필요한 과학적 분석법을 제공하여 업계의 화장품 안전관리에 도움을 주고 국산 화장품의 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정확한 분석법을 지속해서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 → 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문자료집의 자세한 내용은 평가원 누리집 → 정보마당 → 간행물·자료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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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산업통상자원부, 한-중-일-베 산업소재 디지털화 협력 강화
    4대 소재 분야 12대 선도프로젝트[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2023 아시아 소재데이터 심포지엄(AMDS)’을 개최하고,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대만, 독일 등 6개 국가의 주요 기관과 소재데이터 협력을 추진한다. 미국, 일본, 중국 등은 데이터 축적을 통한 디지털 소재개발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온 국가들로 오늘 AMDS에서 주요 성과사례 등을 발표했으며, 특히 아시아 4개국(한, 중, 일, 베)은 데이터 표준구축, 디지털 소재 개발 활용·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그간 화학, 금속, 세리믹, 섬유 등 4대 소재분야에 대해 12대 AI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397만 건의 양질의 표준화된 데이터*를 생성·축적 했으며, 프로젝트별 소재 인공지능(AI) 개발을 추진해왔다. 개발된 소재 인공지능(AI)은 올해 연말까지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국내 소부장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기업의 디지털 연구역량에 따라 단계별 맞춤형 분석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민간 인공지능(AI) 활용 확산 시 소재개발 비용절감 및 개발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소재분야 선진 국가들과 협력을 계기로 소재데이터 관련 국가표준(KS) 제정, AI 선도프로젝트 확대, 인력양성(연 600여 명), 소재 인공지능(AI) 제공 등 국내 소부장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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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2023-10-25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내 명의를 도용한 휴대폰 불법 이용을 쉽고 간편하게 방지하세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KISA)은 SKT, KT, LGU+와 함께 PASS앱을 통해 내 명의로 휴대폰이 불법 개통되는 것을 방지(‘명의도용방지’)하고, 내 휴대전화번호가 인터넷에서 불법문자 발송에 악용되는 것을 즉시 차단(‘번호도용 문자차단’)하도록 개선하였다. 과기정통부는 ‘보이스피싱 통신분야 대책’(‘22.9월) 마련 후, 이통사·제조사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공공기관이 보낸 정상적인 문자를 쉽게 확인할수 있는 서비스(안심마크), 국제전화 수신 시 음성으로 국제전화임을 알려주는 서비스 등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적·제도적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스마트폰의 일상화, 교묘화되는 범죄수법 등에 지속 대응하여, 휴대전화가 불법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현장 필요성에 따라 이통3사, KAIT, KISA 등이 힘을 모은 사례이다. 우선, 이번 서비스 개선에 따라 국민 누구나 PASS앱을 설치·가입한 후‘23.10.25(수)부터 모바일을 통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개통 현황을 실시간 확인(가입사실현황조회 서비스)하고, 현재 사용 중인 휴대전화 이외의 신규 가입·명의변경 등을 사전에 차단(가입제한 서비스)할 수 있다. 이는 기존 PC에서만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던 불편함을 해소하여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개선한 것으로, 카카오뱅크에서도 11월부터 동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준비 중이며, 향후 서비스 안정화와 모니터링을 거쳐 주요 은행과 카드사 등에 서비스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도박·대출 등 대부분의 불법문자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대량 발송(「WEB」표시 문자)되고 있어, 이용자의 휴대전화 번호가 인터넷 불법문자 발송에 도용되는 것을 사전에 즉시 차단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한다. 이통3사와 KISA는 ‘번호도용문자 차단서비스’를 부가서비스 형태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시스템 개선을 통해 이용자가 ‘번호도용 차단 서비스’ 신청 즉시 번호도용 차단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며, 차단서비스 이용률 제고를 위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서비스들을 통해 국민들이 편리하면서도 동시에 안전한 통신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이통사, 관련 협회 등 민관과 협력하여 통신서비스 부정 이용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고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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