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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2차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해외진출 지원 간담회 실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제2차관은 10월 13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들과 함께, 해당 분야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9월 디지털 혁신기업 70여개사로 제2차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을 구성하여 미국 실리콘밸리로 파견했으며, 특히 SaaS 분야 혁신기업 7개사가 전 세계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 행사인 2023 드림포스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디지털 수출개척단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SaaS 분야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SaaS로의 소프트웨어 이용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국내 SaaS 기업들이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개방적 혁신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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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거래사 본격 양성
    [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데이터 시장에서 유통·거래 중개 역할을 수행할 데이터거래사를 양성하고자 10월 13일부터23일까지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데이터거래사는'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하 데이터산업법)'에 따라 데이터 거래에 관한 상담·자문·지도업무, 중개 및 알선, 거래의 수요탐색 및 발굴, 데이터 가치평가 및 품질관리, 거래 시장의 조사 및 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자를 말한다. 데이터거래사가 되기 위해서는 데이터 거래에 관한 전문지식이 있는 자가 데이터거래사 등록교육 40시간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등록 승인을 받아야 한다. ’23년 하반기에 실시하는 데이터거래사 등록교육은 3기(’23.11.20~11.24)와 4기(’23.11.27~12.01) 두 차례에 걸쳐 시행하며, 교육희망자는 ‘데이터거래사 등록교육 신청 공고’에서 정한 등록신청서, 경력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지정 이메일(datatrade@kodi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데이터거래사 등록교육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산업협회 누리집 공지사항의 ‘데이터거래사 등록교육 신청 공고’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초 '제1차(‘23∼’25) 데이터 산업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민간 중심의 유통·거래 역량 강화와 중개자 역할 강화를 위해 ‘25년까지 데이터거래사 1천 명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데이터 공급자와 수요자가 정확한 정보에 기반하여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거래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데이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데이터거래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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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 4대 과기원 학생연구원 등 12,900여명 신진연구자 지원 규모 축소 없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4대 과학기술원(이하 ‘과기원’)은 약 12,900여 명의 학생 연구원 등의 지원 규모가 2024년에도 축소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2024년 과기원 기관예산을 포함한 정부 R&D 예산요구안이 전년대비 감소되면서 학생연구원 등 신진연구자에 대한 인건비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9월부터 R&D 예산 감축에 따라 현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학생 인건비 등 미래 세대의 안정적인 연구활동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 왔으며, 특히 지난 10월 5일 4대 과기원을 포함한 연구중심대학 총장과의 간담회에서 학생인건비 통합관리제 활용, 연구비 내 학생 인건비 조정 등에 대해 긴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정부와 4대 과기원은 추가 협의를 통해 학생연구원 등의 연구 참여 중단에 대한 불안 해소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4대 과기원은 학생연구원 인건비에 과기원 자체 재원 등을 최우선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4대 과기원은 조속한 시일 내에 학생 연구자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R&D 삭감 여파가 미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임을 밝히고, 학생연구원 등의 안정적 연구활동을 차질없이 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알릴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4대 과학기술원이 지금처럼 과학기술 분야 우수인재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언급하면서,“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원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과기정통부와 과기원이 함께 노력해야 하며, 과기정통부는 언제든지 과기원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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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환경부, 담수식물 하늘지기에서 피부개선 효능 발견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올해 추진 중인 ‘담수 생물소재 상용화를 위한 활용기술 고도화 연구’를 통해 담수 식물인 하늘지기의 추출물에서 피부장벽 개선 및 보습 증진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늘지기는 논둑에서 흔히 자라며 우리나라 각지에 분포하는 식물로,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유용성이 발견됐다. 연구진은 하늘지기 추출물이 사람의 각질형성세포(HaCaT Cells)에 독성을 보이지 않으면서 각질세포 속 단백질인 필라그린(Fillaggrin)의 합성을 증가시켜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부 장벽을 더욱 견고하게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울러, 하늘지기 추출물은 피부 속 수분 통로인 아쿠아포린(Aquaporin 3)과 천연보습인자인 히알루론산(Hyaluroic acid) 합성을 증가시켜 피부 보습력을 강화시키는 효과도 가지고 있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특허 출원을 마쳤고, 앞으로 피부 장벽 개선 및 보습 증진 효능을 나타내는 유효물질을 밝히는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산업화지원센터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 자생 담수생물 자원을 생명산업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라며“추가 연구를 통해 담수생물 자원이 유용한 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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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국립전파연구원, 2023 무인시스템 미래전파기술 워크숍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한국전자파학회와 공동으로 「2023 무인시스템 미래전파기술 워크숍」을 10월 11일 나주센텀호텔에서 개최했다.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전자파학회는 「2017 무인이동체 미래전파기술 워크숍」을 시작으로 무인시스템 전파기술 동향을 관련 기관 및 산업계에 공유하기 위해 매년 워크숍을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로 일곱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전자파학회 영남지부와 호남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했고, 산·학·연·관·군을 아우르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드론, 자율자동차, 인공지능 등 무인시스템과 관련된 제도 및 기술 동향 등을 주제로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국내외 무인이동체 관련 주파수 동향, 드론산업 및 전파차단장치 관련 정책 등을 소개했고, 두 번째 세션은 안티드론 성능평가 표준화 연구 및 차세대 양자통신 기술, 그리고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함께 연구 중인 드론 식별 기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 세션은 자율자동차 보안 위협 및 대응 방안, 생성형 인공지능 및 해군의 유·무인 전력 설계 고려사항과 발전 방향을 끝으로 총 9개 기관 전문가 발표를 마무리했다. 국립전파연구원 서성일 원장은“디지털 대전환과 4차 산업혁명은 주요산업의 생산성과 가치 향상을 초월하여 전 세계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무인시스템의 발전은 이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무인시스템의 핵심이 되는 전파기술의 발전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우리나라가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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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환경부, 담수 및 해양 균류 국내외 전문가 모여 최신 연구결과 공유
    2023 아시아균학회 학술대회 (AMC2023) [동국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10월 12일 벡스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아시아균학회 학술대회(AMC2023)의 일환으로 ‘담수 및 해양 균류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아시아균학회 학술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12년 만으로 국내외 균류 전문가 5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담수 및 해양 균류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결과와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국제해양담수균류학술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영국, 태국 등 8개국 12명의 담수 및 해양 균류 전문가들이 △담수와 해양 균류의 다양성 및 분포, △분류체계 연구와 균류를 활용한 생물정화 등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박상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임연구원이 ‘담수균류를 활용한 농업폐기물의 분해’에 대한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이 연구는 담수환경에서 발견된 파네로캐트 균류를 활용하여 들깨줄기 같은 농업폐기물을 바이오에너지의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남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미생물연구실장은 “이번 국제 행사는 국내외 연구자들의 주요 성과 및 미래 연구 전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담수균류에 대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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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행정안전부, 전국 도로교통량 조사에 인공지능(AI) 본격 활용
    CCTV 교통량 조사모델 참고자료[동국일보] 올해부터 도로교통량조사에 인공지능(AI)이 CCTV영상데이터를 분석하여 차종과 통행량을 자동으로 집계하는 새로운 조사방식이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10월 19일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교통량조사부터 통합데이터분석센터가 개발한 ‘인공지능(AI)기반 CCTV 교통량 조사모델'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전국 교통량조사는 도로정책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매년 10월 셋째주 목요일을 기해 전국 고속도, 지방도 등 3,900여 지점에서 24시간 동안 일제히 진행된다. 그동안 고속도로와 국도는 2,300여개 지점에서 촬영된 영상에 대한 육안검사와 검지기를 활용하여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지방도와 국가지원지방도 1,600여 개소는 지자체를 통해 육안조사가 이루어졌다. 육안과 검지기를 활용하면 비용문제와 함께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정확한 조사가 어려운 점 등이 문제로 제기되어왔다. 이에, 행안부는 4월부터 통합데이터분석센터가 중심이 되어 지방도에 설치된 CCTV 영상 20TB(DVD 4,200장 분량)로부터 17만 대의 차량 이미지를 추출하고 인공지능(AI) 영상분석 학습에 활용하여 교통량 조사 기준인 12종까지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지난 9월까지 고속도로 등에 설치된 CCTV를 통해 확보된 영상이미지를 활용하여 추가 학습 및 개선과정을 거쳐 최종개발을 완료했다. 행안부는 최근 정보통신분야 제품 시험인증 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성능 인증절차를 거쳤으며, 모델의 정확도는 98.7% 수준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이번 모델을 지자체를 비롯한 전국 교통량조사기관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 과정을 마쳤다. 교통량 조사기관은 조사대상 지점의 CCTV 영상 등을 행안부가 운영하는 ‘범정부데이터분석시스템’에 탑재된 표준모델을 활용해 분석할 수 있다. 녹화된 영상을 시스템에 업로드하고 분석버튼을 클릭하는 방식으로 분석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분석모델을 별도로 다운받아 개별기관별로 자체 분석도 가능하다. 행안부는 새로운 교통량 조사방식의 도입이 업무효율성 향상은 물론 예산 절감과 관련 정책의 타당성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교통량 조사는 조사지점에 따라 40~80만 원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새로운 조사방식은 인력투입 없이 CCTV 영상을 그대로 활용하므로 별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조사자의 주관이 개입될 여지가 없어 정확성이 더욱 높고 야간과 우천시에도 안전한 조사수행이 가능하다. 이밖에 전국단위의 교통량 조사외에도 지자체 특성에 맞는 교통정책 개발과 도로관리, 미세먼지 저감정책 마련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희 공공데이터국장은 “인공지능(AI)기반의 새로운 교통량 조사방식은 교통관련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라며, “환경·안전 등 교통과 연계된 다양한 분야로 활용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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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전적정성 검토제' 시범운영 개시
    「사전적정성 검토제」 주요 내용, 신청대상, 방법 및 이용 절차[동국일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인공지능(AI) 등 신서비스·신기술에서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돕기 위해 「사전적정성 검토제」를 오는 10월 13일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사전적정성 검토제」는 지난 8월 3일 개인정보위가 발표한 「인공지능 시대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정책 방향」에 들어있던 내용으로, 신서비스 및 신기술 분야에서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는 방안을 개인정보위와 사업자가 함께 마련하고, 이를 사업자가 적정히 적용했다면 추후 환경·사정 변화가 없는 한 행정처분을 하지 않는 제도이다. 사전적정성 검토제는 다음과 같은 절차로 운영된다. ❶인공지능(AI)을 포함한 신서비스 및 신기술 개발을 기획·준비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법」 저촉 여부가 불확실한 사업자가 개인정보위에 사전적정성 검토를 신청하면, ❷개인정보위는 사업자의 개인정보 처리환경과 데이터 흐름 등을 종합 분석한 후 그에 맞는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방안을 협의해 정하게 되며 ❸이후 사업자가 협의된 준수방안에 따라 적정하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지를 개인정보위가 점검하여 최종적으로 처분 대상에서 면제하게 된다. 사전적정성 검토제는 디지털 대전환·데이터경제 시대를 맞아 복잡·다양화하는 개인정보 처리 환경에서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여부를 선제적·예방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유도하고 나아가 개인정보 신뢰사회 구현에 기여하는데 의의가 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사전적정성 검토제」는 새싹기업(스타트업)·예비 창업자를 포함한 사업자들이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할 때 우려되는 법적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라며, “사회 전반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혁신적 서비스의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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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개발(R&D) 데이터 플랫폼’ 구축
    데이터 플랫폼 구축 기대효과[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연구과제 수행 및 스마트팜 농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기 위해 ‘농업연구·개발(R&D) 데이터 플랫폼’(데이터 플랫폼)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단계에 걸쳐 구축한다고 밝혔다. 1단계에서는 농촌진흥청 모든 연구자가 데이터 플랫폼에서 표준과 품질 수준이 적용된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해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필요에 따라 다른 연구자가 수집한 데이터도 작목·기능·지역별로 검색해 활용할 수 있다. 2단계(2024년)에서는 데이터 플랫폼을 도원 및 센터로 확산해 센터별로 설치돼 있는 농업인 교육용 시험장(테스트베드)에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농가 데이터 수집 이후에는 이를 활용한 원격 전문 상담(컨설팅)을 지원한다. 3단계(2025년)에서는 일반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청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개방한다. 아울러 유관 기관과 농업 분야 민간 거래소를 연계하고 청의 토양·기상·유전자원 등 16종 핵심 데이터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열 계획이다. 또한, 청에서 개발한 최적 환경 설정 안내 등 농업 분야 활용 모형(모델)과 민간에서 개발한 다양한 모형을 스마트팜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집한 데이터 활용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기획조정관실 이병연 지식정보화담당관은 “농업연구·개발 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되면 청 내 연구자 간 데이터 공유와 민간 개방으로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다.”라며 “농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전문 상담이 이뤄져 스마트팜 농가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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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농촌진흥청, 농약 등록 과정 동물대체시험법 적용 확대
    동물대체시험[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농약 등록 과정 중 독성 평가에서 실험동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동물대체시험법 3종을 13일 고시할 예정이다. 농약을 등록할 때는 사람과 동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험동물을 이용하여 독성을 평가한다. 그러나 국내외에서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실험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동물대체시험법 개발과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번에 도입한 동물대체시험법 3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전문가 검증을 거쳐 제안된 방법이다. 인체 피부세포를 이용한 피부감작성시험 1종과 인체 생식세포를 이용한 내분비독성시험 2종이며 농촌진흥청에서 국내 농약의 독성 평가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검증했다. 피부감작성시험은 2012년부터 실험동물의 수와 고통을 줄이는 시험법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 시험 1건당 사용되는 실험용 쥐는 20마리 정도다. 내분비독성시험에서는 시험 1건당 실험용 쥐 800마리를 이용해 생식발생독성, 아만성‧만성시험을 수행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도입한 시험법을 적용하면 실험동물을 이용하지 않고도 인체 유래 세포를 이용해 독성을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평균 등록 농약 원제 수(7종)를 기준으로 기존 시험법과 비교했을 때 연간 5,740마리 이상의 실험동물 사용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인체 유래 세포를 이용할 경우, 기존의 동물시험보다 사람에 대한 독성영향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게 된다. 농촌진흥청 독성위해평가과 유오종 과장은 “동물을 이용한 농약 독성 평가는 동물과 사람 사이의 차이로 인해 정확한 독성영향을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고,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동물대체시험법 적용이 국제적으로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라며, “농약 등록 과정에서 국민의 안전과 동물복지를 고려해 동물대체시험법이 지속해서 확대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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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농촌진흥청, 온실용 국산 폴리올레핀(PO) 필름 내년부터 보급
    국산 장기성 폴리올레핀 름을 씌운 온실[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국내 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비닐온실용 폴리올레핀(PO) 필름을 2024년 신기술보급사업으로 선정해 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장기성 폴리올레핀(PO) 필름은 일반 폴리에틸렌(PE) 필름보다 빛이 잘 들고 따뜻하며 물방울이 잘 흘러내려(유적성) 이슬 맺힘 없이 4년 이상 오래 쓸 수 있다. 그간 유통량의 50% 정도를 국산보다 1.3~1.5배 비싼 일본산에 의존해 왔는데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용 폴리올레핀(PO) 필름 연구조합, 대학이 3년간의 연구 끝에 지난해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농촌진흥청은 일본산과 품질이 대등한 국산 폴리올레핀(PO) 필름을 현장에 빠르게 보급하고자 2024년 신기술보급사업으로 필름 보급 사업을 채택했다. 전국 8개 도와 1개 광역시에서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사업을 배정한 뒤, 시설원예 재배 농가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필름 연구조합의 생산업체들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폴리올레핀(PO) 필름을 생산해 일본산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자체적으로 농가에 보급한다. 장기성 폴리올레핀(PO) 필름은 품질이 좋아 작물 생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피복재 교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농가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1년 기준 온실 피복재의 9.5% 정도가 폴리올레핀(PO) 필름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완전히 국산화해 보급한다면 5년간 3,336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김기영 소장은 “농촌진흥청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내 기술로 만든 장기성 폴리올레핀(PO) 필름 피복재의 특성 변화와 작물 생산 효과를 지속해서 검토, 제시해 필름 보급 확대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라며 “시설원예 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현장 안착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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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일상과 디지털을 연결하다!
    2023 지능형 사물인터넷 진흥주간[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3 AIoT Week Korea'( ‘AIoT 진흥주간’)을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최근 사물인터넷은 인공지능과 융합된 지능형사물인터넷으로 진화하여 단순 연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산업·경제·사회 전 분야와 융합하여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집’과 ‘일터’ 등 우리 일상 공간과의 융합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우리의 일상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바뀌고 있다. 지능형사물인터넷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견인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AIoT 진흥주간을 개최하여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산·학·연과 함께 기술 및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AIoT 진흥주간은 ‘AIoT, 일상과 디지털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운영되며 국제전시회, 컨퍼런스, 쇼케이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산업 현장과의 AIoT 융합사례와 함께, 삼성전자, LG전자의 지능형 홈 제품도 선보이는 등 국민 체감이 높은 일상 분야와의 AIoT 융합사례를 강조했다. 국제전시회(10.11.~10.13., 코엑스 3층 D홀)에서는 국내외 160개 기업이 참가하여 주거공간, 모빌리티, 에너지, 제조,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 지능형사물인터넷이 적용된 서비스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AIoT 컨퍼런스(10.12., 코엑스 3층 E1~E4)에서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AIoT 기술 동향 및 성장 전략’을 주제로 5개 트랙, 8개 세션에서 총 28개 발표가 진행된다. 초거대 AI시대에서의 IoT 사업 기회, 정부의 AIoT 진흥 정책, 지능형홈 글로벌 연동 표준 매터(Matter)에 대한 설명 등이 제시되며, 이외에도 기술 동향, AIoT 기술 적용 사례, AIoT 보안에 대한 내용 등이 소개된다. AIoT 재난안전 쇼케이스(10.11.~10.13., 코엑스 3층 D홀)에서는 다중밀집 현장 안전관리, 노후․재난 취약 시설물 안전관리 등 AIoT 기반 재난‧안전분야 제품과 솔루션이 전시된다. 더불어 사업 협력 등을 위한 상담도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AIoT 신제품·솔루션 발표회(10.11.), OCEAN Summit 2023(10.11.), AIoT 개발자 컨퍼런스(10.11.), 소방분야 AIoT 기술 및 표준 적용 방안 세미나(10.11.), AIoT기반 철강제조 현장 작업자 안전관리 기술 세미나(10.12), 인공지능 반도체 혁신 서밋(10.13)이 개최된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차관은 “지능형사물인터넷은 모든 영역에 융합되어 고부가의 신시장을 창출하고 우리의 삶을 혁신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진흥주간을 통해 산·학·연의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져 우리나라가 지능형사물인터넷 시장을 선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10-10
  • 농촌진흥청, 국산 ‘로봇착유기’ 신기술 현장 적용 성공적
    국산 로봇착유기[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2021년 8월 국산화에 성공한 ‘로봇착유기’ 시범사업을 운영한 결과, 외국산 대비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로봇착유기는 사람 없이 소젖(우유)을 짜는 장치로, 2021년에 농촌진흥청과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다운이 공동으로 국산화하는 데 성공한 제품이다. 국산 로봇착유기는 2023년 8월 말 기준, 6개소 7대(신기술시범사업 3개소 3대, ICT융복합사업 등 3개소 4대)가 설치돼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2년 농촌진흥청 신기술시범사업(충남 논산, 충남 서산, 경기 이천)으로 국산 로봇착유기 3대를 설치·운영한 결과, 산유량이 모두 증가했다. 이 가운데 충남 서산 태광 목장의 경우 착유 두수는 설치 전 51두에서 설치 후 43두로 줄었지만, 1일 납유량은 설치 전 1,683kg(51두 착유33kg)에서 설치 후 1,634kg(43두 착유38kg)으로 비슷했다. 결과적으로 착유 두수는 줄었지만, 젖소 1두당 산유량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은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 농가에서도 착유 작업에 드는 노동력과 시간이 감소해 농가 수익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기술 이전업체인 ㈜다운과 공동으로 신기술시범사업 후 현장 적용과정에서 나타난 기능상 미비점을 개선했다. 먼저 유두탐지 프로그램 정확도 개선을 통해 기존 유두탐지 정확도를 높여 착유컵 부착 속도를 단축했다. 또한, 원유 오염방지를 위한 유두 세척 기능은 ①착유컵(착유·세척 일체형→분리형) ②착유컵 지지대 ③라이너 자체 제작 ④유량측정(유량계→집유 항아리) 4종을 개선했다. 아울러 착유 중 착유컵이 바닥에 직접 떨어지지 않도록 개선했고, 실리콘 재질 라이너를 사용해 착유 중 유두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기능을 보완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농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를 투입, 국산 로봇착유기 종합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후관리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망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 신기술시범사업을 3개 지역(경기 용인, 전북 진안, 경남 고성)에서 각 1개 농가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중 농가 선정과 로봇착유기 설치가 완료되면, 11월 착유 훈련 및 적응 기간을 거쳐 12월에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 수입되는 외국산 로봇착유기는 올해 2월 기준으로 180여 대에 달하며, 우리나라 전체 낙농가의 약 3%에서 도입한 수준이다. 하지만, 외국산 로봇착유기가 고가(3억 5천~4억 내외)이다 보니 초기 투자비와 유지관리 비용 부담이 크고, 고장이나 이상이 생겼을 때 신속한 사후관리도 어려웠다. 국산 로봇착유기의 농가 보급 가격은 외국산 대비 60% 수준인 2억 원 내외로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낮췄다. 소모성 부품은 상용제품을 사용하도록 해 외국산의 절반 수준인 유지관리 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국산 로봇착유기 생체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업빅데이터관리시스템(ABMS)에 실시간으로 연계, 저장돼 국내 디지털 정밀낙농 기술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산 로봇착유기 신기술시범사업 농가로 선정된 이진섭 대표(충남 논산시)는 “로봇착유기 국산화는 외국산 로봇착유기의 가격 부담, 유지보수 관리 비용 문제 등을 해결해 낙농가의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낙농가의 관리 노동력을 절감케 하는 국산 로봇착유기는 낙농인은 삶의 질을 높이고, 국내 디지털 낙농을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제
    • IT/과학
    2023-10-10
  •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삼성페이와 결합해 신분 확인부터 할인까지 간편하게
    행정안전부[동국일보] 앞으로는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분증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민관 융합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내년 초부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보안 영역을 활용하여, 모바일 신분증 2종(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을 대상으로 새로운 융합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모바일 신분증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4.14. 발표)의 핵심과제로서, 신분증 종류 확대뿐 아니라 민간과 함께 국민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삼성전자와 함께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만이 개발가능한 하드웨어 기반의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다양한 민간 앱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통기반을 구축 중이다. 현재, 모바일 신분증 데이터는 하드웨어 상 보안 영역이 아닌 일반 앱 영역을 통해 제공되고 있어 데이터를 여러 앱에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구축하는 모바일 신분증 데이터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내장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칩셋 내 보안 저장 공간(TrustZone)에 안전하게 보관되며,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하고 이용하는 과정에서, 외부의 침입이나 악성 프로그램 등 악의적인 위협이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다양한 민간 앱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우선 삼성페이를 통하여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 2종의 모바일 신분증에 대해 대국민 시범서비스를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은 정부의 신분증 앱 설치 없이도 편하게 쓰는 민간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바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개방된 신분증에 기업의 창의와 혁신이 더해져 신원확인이 필요한 모든 온‧오프라인 서비스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6일,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을 위한 ‘행정안전부-삼성전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보안 영역을 활용한 모바일 신분증 공통기반 구축 및 다양한 민간 앱 개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상민 장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이번 삼성전자와 협약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디지털플랫폼정부로 편리해진 일상을 국민이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이어,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반도체 생산 공정을 참관하고, 방재센터를 방문하여 화재 대응 등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한다. 이상민 장관은 "반도체산업 현장의 안전은 국가 경제는 물론이고 세계 경제까지도 영향을 끼친다"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사업장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비상시 신속히 대처해 달라"고 관계자 등에게 당부했다.
    • 경제
    • IT/과학
    2023-10-09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 개최
    '2023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 포스터[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2023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를 10월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6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코딩파티는 2015년부터 매년 2회씩 온라인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대국민 체험 행사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게임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첫 행사 이래 참가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2023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는 지난 시즌1 프로그램(총 28개, 신규 9개 추가)과 더불어 컴퓨팅 사고력(CT) 부문에 새로운 프로그램 1개가 추가되어, 블록코딩, 텍스트코딩, 디지털 리터러시, 컴퓨팅 사고력(CT), 인공지능(AI) 총 5개 부문에서 29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① 코딩 입문을 위한 블록코딩 부문에서는 문자로 코드를 직접 입력하지 않고도 블록을 조합해 코딩해볼 수 있으며, 모든 연령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달려라! 펭수', '마인크래프트 히어로', '코딩은 동물들도 춤추게 한다?!' 등을 포함해 1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② 텍스트코딩 부문은 중학생부터 체험하기 적합한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딩 미션을 파이썬, JAVA, C, C++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로 차근차근 풀어나가며 텍스트코딩의 기초 문법을 배워볼 수도 있고, 다양한 실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해볼 수도 있다. ③ 디지털 리터러시 부문은 디지털 문해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올해 새롭게 개설된 부문으로, 키보드 기능 연습부터 펫 키우기 등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3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④ 퀴즈를 풀고 게임을 하며 추론, 추상화, 문제해결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컴퓨팅 사고력(CT) 부문은 비버와 함께 정보과학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비버챌린지 비버스쿨'이 새롭게 도입되어 3개의 프로그램을 즐겨볼 수 있다. ⑤ 인공지능(AI) 부문은 인공지능 데이터 학습, 이미지 분류 모델 만들기, 인공지능 모델링 등을 경험해볼 수 있는 인공지능(AI) 부문의 4개 프로그램이 다양한 난이도와 주제로 제공된다. 아울러, 온라인 코딩파티 참가자를 대상으로 행사기간 ‘헬로우 코딩!’과 ‘스텝바이스텝!’, ‘MBTI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프로그램의 스테이지를 완료한 뒤 발급되는 인증서를 업로드하거나 온라인 코딩파티 설문조사에 응답 또는 MBTI 테스트 결과를 인증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많은 학생들이 '온라인 코딩파티'에 참가하여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온라인 코딩파티'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코딩 입문 행사로서 미래세대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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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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