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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인공지능으로 풀어가는 탄소중립, 한국이 주도한다!
컨퍼런스 주요 발표 내용[동국일보]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년 4월 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참석자가 모인 가운데 'AI 기반 그린디지털 전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가녹색기술연구소(소장 이상협),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탄녹위 전체회의에서 발표된 '디지털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촉진방안」의 후속조치로서 지난 2월 범부처 디지털 탄소중립 총괄협의체(탄녹위 주관)에서 논의된 협력방안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AI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해법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및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이노베이션센터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그 가능성과 한계, 분야별 적용사례 등에 대하여 산․학․연 각 분야에서 AI 연구 및 활용을 주도하고 있는 강연자들의 발표 및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발표자들은 AI를 통한 탄소중립 가속화를 실현하기 위해 그간 추진되어 온 AI·탄소중립 기술개발 실증에 대한 집중 투자, AI 표준 마련 및 AI서비스-스타트업-산업 간 생태계가 구축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통신, 정유, 제조 등에서 AI를 활용한 탄소감축 노력이 소개됐고, 화재예측, 스마트교차로 등 공공부문 초거대 AI 도입시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AI 도입 컨설팅 POC(Proof of Concept) 추진사항 등도 논의됐다. 특히, AI 활용시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저전력·고효율·실용적 생성AI 서비스 전용 반도체 기술개발 및 내재화가 필요하며, 신뢰 가능한 AI 리스크 관리 플랫폼 등 구축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한편, 수출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EU의 그린딜(Green Deal) 등 규제에 대비한 준비가 시급하며, DPP(Digital Product Passport) 등 데이터에 기반한 규제에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AI가 전력망 관리, 수요예측 및 관리, 소비자 편익과 행태변화 등 탄소중립 에너지 솔루션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고, 재생에너지 출력 조정, 전기차와 전력망 연결 등에 필요한 엄청난 데이터 처리도 AI 덕분에 훨씬 수월해지고 있다”며, “구글의 경우 머신러닝에만 전체 사용에너지의 15%를 쓸 만큼 AI 활용에 투입되는 막대한 전기량은 또 다른 도전이지만, 우리나라는 AI를 통해 탄소중립을 가속화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니고 있고, 또한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진 디플정위 위원장은 “최신의 AI 기술을 활용하여 기후변화를 효과적으로 예측하고 대응하는 것은 국민 생활 편의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혁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강조하면서, 디플정위도 공공부문 초거대 AI 도입을 통해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탄녹위와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DPP와 같은 유럽의 환경규제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AI 기술은 현재 인류가 직면한 가장 중대한 문제인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게임체인저 기술이 될 것”이라며 “오늘 컨퍼런스가 AI를 활용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컨퍼런스에서 나온 주요 의견을 기반으로 AI기반 그린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 및 전 산업적 확산방안, 규제 대응을 위해 범부처 디지털 탄소중립 총괄협의체(탄녹위 주관) 및 민관협의회(과기정통부 주관)에서 지속 논의하고 후속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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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지자체의 사업 기획을 정부가 지원하고, 예산까지 연계한다
강원, 대전, 전북 제안사업 개요[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9일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17개 시‧도와 관계부처(기재부, 교육부, 과기정통부, 산업부, 중기부)가 참여하는 제4회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4회 지방협의회에서는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24년 시행계획(안)과 지자체 예산 연계 사업 선정 결과(안)를 심의하고, ‘25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과 교육부‧산업부‧과기정통부의 주요한 지역 R&D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제1호)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24년 시행계획(안) 】 제1호 안건인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24년 시행계획(안)」은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23~‘27)(이하 ‘제6차 종합계획’)의 2023년 추진실적과 2024년 이행계획을 담고 있다. 2023년에는 지역에 특화된 과학기술혁신계획 수립을 본격 추진했으며, 지방협의회를 통해 지자체가 제안한 신규사업을 검토하여 예산까지 연계하는 체계를 시범 구축했다. 더불어, 글로컬 사업, RISE 사업 등 지역 발전에 지역 거점대학이 기여할 수 있도록 혁신에 착수했고, 대학‧연구기관의 연구성과를 지역 산업계로 확산하여 실험실 창업기업 24개 설립, 연구소기업 242개 설립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그리고 디지털 혁신지구, 도심융합특구 등 R&D, 기업 유치, 창업, 정주여건 등을 종합 지원하는 도심형 클러스터가 확대됐다. 2024년에는 총 4조 7,627억원(중앙정부 3조 8,062억원, 지자체 9,56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지역이 주도하는 과학기술 혁신 추진체계가 안착할 수 있도록 11개 지역의 과학기술혁신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지역과학기술혁신법 제정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RISE 계획 수립, 지역과학기술혁신허브 가이드라인 마련 및 지자체의 사업 기획에 대한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산학연 협업을 통한 지역 혁신도 가속화한다. 이와 함께 기업 투자, 첨단 분야 규제 혁신 등을 파격적으로 지원하는 기회발전특구, 글로벌혁신특구를 새롭게 육성할 계획이며, 지역에 과학문화와 디지털을 확산할 수 있도록 과학문화 바우처, 스마트빌리지 등의 지원을 확대한다. 【 (제2호) 지자체 예산 연계 사업 선정 결과(안) 】 제2호 안건은 「지자체 예산 연계 사업 선정 결과(안)」으로 지난 1월에 개최된 제3회 지방협의회에서 예산 연계 후보사업으로 선정된 강원, 대전, 전북, 부산 제안사업 중 강원, 대전, 전북 제안사업을 예산 연계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작년 8월부터 기획에 착수했으며,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기획을 보완하고, 지방협의회 자문위원회와 소관부처의 두 차례의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강원, 대전 제안사업은 과기정통부, 전북 제안사업은 산업부에서 ‘25년 신규사업으로 예산을 요구할 예정이다. 세 지역의 사업들은 모두 지역이 그간 축적한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이 경쟁력을 보유한 중점기술 분야의 산학연 협력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창출된 연구성과를 지역 기업과 산업으로 확산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은 오랫동안 축적해온 천연물 연구역량과 지역 주민의 노쇠 코호트 데이터를 결합하여 건강한 노화를 돕는 바이오 소재를 도출하고,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제품화로 연결하는 사업을 기획했다. 대전은 첨단바이오 분야의 연구 역량을 갖춘 산학연을 기반으로 바이오 물리환경 조절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생산 효율화 기술을 개발‧실증하고, 지역 기업으로 확산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했다. 전북은 지역 기업의 기술 수준과 수출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지역 주축산업인 농업기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설계‧생산 지원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기획했다. 제3호 안건은 지난 3월 15일에 발표된 ‘25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으로, 그 주요내용을 지자체에 설명했다. 제4호 안건과 제5호 안건은 지역 R&D 주요사업으로,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사업과 산업부에서 신규로 추진하려는 지역 첨단전략산업 기반구축, 메가시티 협력 첨단산업 육성사업, 그리고 과기정통부에서 신규로 추진하려는 지역기술혁신허브의 주요내용을 지자체에 설명하고, 지자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하여 지역에 특화된 R&D사업을 기획하고, 예산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라고 말하며,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를 정부와 지자체가 정책, 사업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성공모델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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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내 기업·대학과 함께 생성 인공지능 분야 고급 인재양성 본격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성 인공지능(‘AI’)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업 전반에 걸쳐 필요로하는 생성AI 전문인력을 적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생성AI선도인재양성 사업에 올해 2개 기관을 신규 선정했다. 생성AI선도인재양성 사업은 주관 연구개발기관인 생성AI 기업이 주도하여 시장 및 공공 분야의 생성AI 서비스 기술수요 조사를 통해 연구 주제 및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여러 국내 대학이 참여하는 연구팀을 구성하여 공동연구를 통해 생성AI 초격차 기술을 확보할 핵심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생성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대학에 연구용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와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술개발과 문제해결에 필요한 연구지도를 수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각 컨소시엄은 2개 이상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하여 석·박사 과정 학생을 양성함은 물론, 우수연구자를 선발하여 기업에 파견하는 계획 등 차별화된 운영계획을 제시했다. 바이브컴퍼니는 자사의 생성AI 파운데이션 모델(VAIVGeM)을 연구자가 자유롭게 생성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방하고 연구에 필요한 API와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사업수행 경험을 통해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서 요구하는 생성AI 수요를 반영하여 연구 주제를 도출하고, 고려대, 서울대, 국민대, 연세대와의 연구협력을 통해 그 결과물을 서비스화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한 생성AI 고급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는 자사의 생성AI 파운데이션 모델(LLM42, RAG42) 솔루션을 제공하고, AI 컴퓨팅 자원 및 연구 인프라를 지원한다. 성균관대, 부산대, UNIST, 인하대와 공동으로 의료, 교통, 물류 등 특화 분야를 기반으로 한 산업 융합형 멀티모달 생성AI 기술을 개발하고, 유기적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생성AI 고급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성AI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생성AI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하며,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성AI 기업과 다수 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모델을 확립하고 이를 발전시켜 AI 분야의 최고급 인재 양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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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양자과학기술 대도약, 디지털을 넘어 “퀀텀의 시대”로
한장으로 보는 퀀텀 이니셔티브[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의 심의・의결을 거쳐'퀀텀이니셔티브'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양자과학기술은 경제‧사회‧안보‧환경 등 유망 산업의 혁신적 변화와 다양한 난제 해결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게임체인저이자 국방‧안보적 파급력으로 인해 미래 기술 패권을 좌우할 핵심 전략기술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양자과학기술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은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초기 기술이다. 이에, 그간 우리가 축적한 첨단 산업 및 IT 역량을 토대로 양자과학기술의 기술 경로를 선점한다면 새로운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 있다. 이날 발표된 「퀀텀 이니셔티브」는 디지털을 넘어 다가올 퀀텀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중점 추진 방향과 전략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의 강점을 토대로 △빠르게 추격해야 할 기술(퀀텀 핵심기술), △세계를 선도해 나갈 기술(퀀텀 엔지니어링),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기술과 분야(활용 및 서비스) 세 가지 축으로 9대 중점기술을 제시했다. 첫째, 축적된 우리의 과학기술과 ICT 역량을 기반으로 선도국들을 빠르게 추격해야 할 퀀텀 핵심(코어)기술 역량을 강화한다. 양자컴퓨터의 기반이 되는 ❶퀀텀 프로세서(QPU), 산업적․학문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❷퀀텀 알고리즘‧소프트웨어(SW), 양자 기기 간 연결을 위한 퀀텀 인터넷, 도․감청이 불가능한 차세대 퀀텀암호통신 등 ❸퀀텀 네트워크, 無 GPS 항법용 센싱, 초고해상도 이미징 등 ❹퀀텀 센싱 핵심기술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간다. 둘째, 우리 반도체‧제조 역량을 토대로 향후 세계를 선도해 나가야 할 퀀텀 엔지니어링 기술로 양자상태의 측정‧제어를 위한 ❺퀀텀 소재‧부품‧장비, 퀀텀 프로세서 등의 핵심이 되는 소자 설계‧제작을 위한 ❻퀀텀 소자‧공정기술, 디지털 컴퓨터와 퀀텀 컴퓨터를 상호보완적으로 융합‧활용하기 위한 ❼디지털-퀀텀 하이브리드 기술을 제시했다. 셋째, 미래 양자 산업화 시대를 대비해 개척해 나가야 할 분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퀀텀 기술의 혁신적 활용 사례와 서비스를 창출해 내는 ❽퀀텀 킬러 애플리케이션, 머신러닝 고효율화 등의 ❾퀀텀 인공지능(AI) 등을 제시했다. 이러한 중점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는 투자 및 연구개발(R&D), 인력 및 연구 거점, 글로벌 협력, 산업화 부문에서 4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정부는 양자과학기술 분야에 대해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유연하고 안정적인 재정 지원 등을 통해 연구개발 전략성을 강화해 나간다. 초기 투자 강화를 위해 이 분야 내년 정부 예산을 올해 대비 2배 이상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한편, 소규모 다수의 R&D 사업을 프로그램 구조로 개편하여 투자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빠른 기술 추격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임무지향형 연구개발을 추진함과 동시에 주도적 기술 방식이 정해지지 않은 양자 분야 특성을 고려하여 혁신 잠재력을 가진 다양한 기술 방식에 대해 보다 촘촘히 지원해 나간다는 방향이다. 둘째, 양자대학원, 해외 파견 등을 통해 신규 핵심 인력을 중점 양성하는 동시에 인접 학문분야의 인력 참여‧유입으로 양자 융합 인재와 엔지니어를 양성해 나간다. 또한 신규 인력의 저수지 기능, 연구 인프라 집적, 산업계 접근성 제고 및 협력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양자 과학기술 역량을 보유한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산‧학이 참여하는 개방형 연구거점도 구축한다. 셋째, 기술블록화 가속화 추세에서 국가간/다자간 글로벌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국내 대학과 글로벌 선도 대학 간 협력을 지원해 나간다. 공동연구 기반 조성을 위해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다자간 연대‧협력 체계에도 적극 참여하여 공급망‧표준화 등을 비롯한 정책 공조에도 힘쓴다. 특히, 국내-해외 유수 대학 간 혁신적 공동연구, 석‧박사 및 연구인력 교류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퀀텀 얼라이언스(Quantum University Alliance, QUA)에 대한 지원으로 연구역량 제고 및 인력 양성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넷째, 퀀텀 팹·테스트베드 등 필수적인 연구 인프라 확충과 산업화 및 제도적 지원으로 국내 양자과학기술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한다.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여 연구자가 직접 사용하는 개방형 퀀텀팹을 구축‧운영하고 나아가 중장기적으로 미래 퀀텀 파운드리 시장을 겨냥한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퀀텀 소자를 전문적으로 제작‧제공하는 공공팹 운영도 본격화해 나간다. 또한, 국내에서 제작한 퀀텀 부품‧장비의 시험‧검증을 위한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고 표준화, 퀀텀암호통신기기의 보안 적합성 검증제도 확산, 기업 R&D 참여 및 전환 촉진 등을 위한 제도적 지원도 강화해 나간다. 과기정통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퀀텀 이니셔티브'를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거버넌스로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퀀텀 기술의 수요부처,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양자전략위원회, ▴연구계-산업계-정부 간 상시 소통채널, ▴주요 선도국과의 퀀텀 대화 등을 운영하여 동 이니셔티브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술변화가 빠르고 불확실성이 큰 퀀텀 분야는 초기에 안정적인 지원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강화된 법적 기반과 병행하여 정부는 「퀀텀 이니셔티브」의 강력한 추진을 통해 2030년까지 양자과학기술 수준을 현재 65% 수준에서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양자 핵심인력을 1,000명 이상 확보하는 한편, 산‧학‧연 협업을 통해 첨단 제조‧국방‧안보‧바이오 및 서비스 분야에서 킬러 애플리케이션 창출하고 양자경제 강국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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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양자과학기술의 미래' 책자 발간
'양자과학기술의 미래'책자 소개[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기술영향평가 결과를 담은 ‘양자과학기술의 미래’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양자과학기술이 경제·사회 등 우리 사회의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양자, 외교·안보, 경제,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중심으로 일반시민들과 함께 논의해 예상 파급효과와 그에 따른 정책제언을 도출한 결과가 읽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양자과학기술’은 양자상태를 기반으로 ‘얽힘’, ‘중첩’ 등 양자물리학적 특성을 컴퓨팅, 통신, 센서 등 정보기술에 접목하여 ‘초고속 연산’, ‘초신뢰 통신’, ‘초정밀 계측’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기술을 뜻하며, 인공지능 및 의료, 우주 등 다방면 산업의 판도를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양자과학기술은 국가 안보 및 국방 차원의 핵심기술로 각국의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가 심화되고, 관련 품목들이 공급 규제 대상이 되고 있어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고도의 국가전략이 시급한 시점이다. 이번 기술영향평가는 ‘양자과학기술’의 외교·안보적 측면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면서, 글로벌 공급망 블록화 및 암호체계 무력화 위험 등의 쟁점을 발굴했고 그에 따른 개선 방향도 제안했다. 특히, △기술공동체 구축, △국제 공동연구 확대, △기술 동맹국 간 협력, △기술통제 장벽 우회 등 네 가지 유형의 선제적 방안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논의해 제시했다. 과기정통부 이상윤 성과평가정책국장은 “양자과학기술은 미·중 간 기술패권 경쟁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산·학·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선제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라며, “우리나라 기술이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담론과 문제해결에 전문가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문가 및 국민 간의 소통 활성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책자는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등에 4월 26일부터 배포될 예정이며, 과기정통부 누리집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서점(교보문고, 리디북스, 밀리의 서재, 알라딘, YES24)에서 전자책으로도 5월 초부터 무료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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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에너지·우주·항공 분야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 실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4월 25일, ‘제12차 R&D 미소공감’으로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에너지·우주·항공 분야의 출연연 기관장들과 소관 분야 주요 현안 및 중점 투자방향을 청취하기 위한 제2차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각 계층별 연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출연연 간담회’는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 △신진 연구자와의 대화, △중견 연구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늘 간담회는 지난 2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에너지 분야 출연연(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우주·항공 분야 출연연(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총 7개 출연연의 기관장과 만나 각 분야의 연구 동향과 기관별 25년 중점 투자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소관 분야의 향후 전망과 기관 연구개발 목표, 미래 핵심 기술 확보 방안 등 각 출연연의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에너지와 우주·항공은 국가적 차원의 경제·안보적 가치가 매우 높은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선도적 격차 창출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출연연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오늘 말씀해주신 각 기관의 애로사항 해결과 주요 연구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출연연 간담회 중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는 다양한 지역에 위치한 출연연의 의견을 꼼꼼하게 청취하기 위해 권역별로 네 차례에 나누어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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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4년도 예산안 18.3조원
- 2024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산안[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도 과기정통부 예산을 비효율적이고 관행화된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통해 2023년도 18.9조 대비 0.6조가 감축된 총 18.3조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정부안의 전체 R&D는 기업 보조금성격의 나눠주기 사업, 성과부진 사업 등에 대한 구조조정 등 그 간 R&D에 누적된 비효율을 과감히 걷어내어 올해 31.1조원 대비 25.9조원으로 5.2조원(5.2조원 중 1.8조원은 축소가 아닌 R&D → 일반재정사업으로의 재분류, 실제 감소는 3.4조원, △10.9%)을 효율화했는데, 과기정통부의 소관 R&D 예산의 경우에도 이에 발맞추어 올해 9.8조원 대비 1조원이 감소한 8.8조원 수준으로 편성했다. 과기정통부 2024년도 예산은 ① 핵심 전략기술의 확보, ② 국제 협력‧해외 진출 지원, ③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④ 디지털 확산, ⑤ 출연연 및 지역혁신 역량 제고 등 5대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 우리나라가 기술패권 경쟁에서 살아남고 발전할 수 있도록, 세계 초일류 경쟁력과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5대 중점 투자 방향과 특징적인 사업은 다음과 같다. ① (핵심 전략기술 확보 : 2.4조원) 주력 수출 분야가 초격차 기술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하고 첨단바이오, AI, 양자, 우주, 6G 등 미래를 대비하는 차세대 원천기술 확보와 기후변화에의 대응기술 등 12대 전략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한다. * 반도체 첨단패키징 핵심기술 개발 : (’24년 신규) 64억원 * 미래 디스플레이 원천기술 개발 : (’24년 신규) 63억원 * 차세대생성AI기술개발 : (’24년 신규) 40억원 * 차세대 네트워크(6G)산업기술개발 : (’24년 신규) 150억원 * 양자팹공정기술고도화기반구축 : (’24년 신규) 60억원 바이오 분야는 합성생물학, 유전자 편집 등 도전적 기술과 그 인프라에 투자를 시작하고, 우주 분야의 경우 차세대발사체, 달 착륙 등 독자적 우주탐사 역량제고와 우주위험대응체계 구축 및 KPS 개발 등 우주자산 확충에 노력한다. * 합성생물학 핵심기술개발 : (’24년 신규) 73억원 *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 (’24년 신규) 108억원 * 차세대발사체개발 : (’23년) 290억원 ⇒ (24년)1,101억원 (811억원 증) * 민간달착륙선탑재체공동연구 : (’23년) 28억원 ⇒ (24년)33억원 (5억원 증) * 우주위험대응체계구축 : (’23년) 10억원 ⇒ (24년) 30억원(20억원 증) 단, 전략기술에 해당하더라도 최근 소재‧부품‧장비, 감염병 등 단기적 이슈에 따라 대규모로 예산이 증가했거나, 집행이 부진한 경우 관행적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대신 예산 소요를 검토하여 효율화를 추진했다. ② (국제협력·해외진출 지원 : 1.1조원) 수월성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우수 연구자가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는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로 진출하는 디지털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제협력과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한다. ㅇ 기초연구 내 글로벌 협력연구를 확대하고, 세계최고(Top-tier) 수준의 해외연구기관과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우리 디지털 기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UAE에 IT지원센터도 신설한다. * 기초연구 내 리더연구 및 선도연구센터 과제를 글로벌 R&D로 전환(6,305억)하고, 중견 및 신진연구자 내 글로벌 협력형 연구를 도입(988억) * 보스턴코리아프로젝트(바이오의료기술개발 中) : (’24년 신규) 150억원, * 해외우수연구기관 협력허브구축 : (’23년) 69억원 ⇒ (’24년) 196억원 (127억원 증) * 디지털혁신기술국제공동연구 : (’24년 신규) 29억원 * 해외IT지원센터 : (’23년) 54억원 ⇒ (’24년) 69억원 (15억원 증) ③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 2.8조원) 전략기술 분야 핵심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신진연구자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전형 디지털 인재 배출에 노력한다. 특히, 신진연구자에 대해서는 국외 연수 기회(세종과학펠로우십)를 확대하고, 연구비 단가를 증액하며(1.5억 → 3억), 연구실 구축을 지원하는 등 경력 초기부터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 양자정보과학인적기반조성 : (’23년) 86억원 ⇒ (’24년) 158억원(73억원 증) * 차세대원자력전문인력양성사업 등 3개 사업 : (’24년 신규) 25억원 * 대학디지털교육역량강화 : (’23년) 988억원 ⇒ (’24년) 1,062억원 (74억원 증) * 신진연구자에게 연구시설・장비 등 연구실(최대 5억원) 구축 지원 : (’24년 신규) 600억원. 세종과학펠로우십 국외연구트랙 (’24년) 184억 * 디지털분야 글로벌인재양성 : (‘24년 신규) 80억원 단, 인재 양성이 목적일 때에도 분야별 특성을 고려하여 지속적 인재 성장이 필요한 경우에는 일시적 효과에 그치는 단기 연수 사업을 지양하고, 사업간 ·부처간 차별성 확보가 필요한 경우에는 구조를 개편하여 사업 수를 감축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하여 이를 예산에 반영했다. ④ (디지털 확산 : 1.3조원) 법률, 의료 등 전문영역 및 공공분야에 초거대 AI를 접목한 서비스로 국민이 일상 속에서 AI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구현하여 민간‧공공의 데이터와 서비스를 공유‧활용하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안전한 디지털 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이버 보안분야에의 민간투자도 활성화하고자 했다. * 초거대AI기반 서비스 개발 지원 : (’23년) 20억원 ⇒ (’24년) 110억원 (90억원 증) * 디지털플랫폼 정부 혁신서비스 테스트베드 운영 : (’23년) 70억원 ⇒ (’24년) 81억원 (11억원 증) * 사이버보안펀드 조성 : (’24년 신규) 200억원 디지털 확산 분야의 경우 단기간 대규모로 재정이 투입된 사업들이 종료됨에 따라 지출 규모도 감소됐다. ⑤ (출연연 및 지역혁신 역량 제고 : 4.3조원) 지역의 혁신역량 확충을 지원하는 R&D, 출연연구기관의 선도형 지원체제로의 전환, 기초원천 연구 성과의 사업화 연계 및 고난도 신기술분야 창업지원 등을 강화한다. R&D 전반에 걸친 예산효율화의 과정에서 출연연구기관 등도 예산의 일부 감액이 있었으나, 국내 ·외 연구기관과 자유롭게 협력하는 출연연 통합예산제 방식의 사업을 신설하여 창의적이고 도전적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은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 (가칭)출연연 글로벌TOP 전략연구단 : (’24년) 1,000억원(신규) 지역·클러스터 중심의 신성장동력 선점을 위한 딥사이언스·딥테크 기반 창업 및 스케일업도 중점 지원한다. 다만, 기업 자체역량 활용이 적절한 경우는 국가지원보다는 자체역량을 우선 활용하고자 했다. * 딥테크스케일업밸리육성 : (’24년) 32.8억원(신규) * 딥사이언스창업활성화지원 : (’24년 신규) 20억원 이외에도, 우정서비스에는 이자율 상승을 고려하여 올해 대비 0.8조원이 증가한 4.6조원을 투자, 국민들이 차질없는 우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은 어제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9월 2일 국회에 제출되며, 정기국회에서 상임위 예비심사, 예결위 본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통해 수정 및 확정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기정통부 올해 예산안은 비효율을 걷어내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통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며, “글로벌 연대로 혁신역량을 확보하여 우수한 연구자는 국가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R&D다운 R&D는 성패나 성과에 관계없이 지원을 확대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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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4년도 예산안 18.3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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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이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공모전 수상작 세부 내용[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윤혜정, ‘K-data’)이 주관한 '2023년 마이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8월 30일 K-data 8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2019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마이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은 우리나라의 마이데이터 생태계 조성이라는 목적 아래, 국민이 직접 기획하고 제안하는 창의적인 마이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252명이 참여했고, 총 126건(개인 44건, 팀 8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중 1차 아이디어 심사를 통과한 13개 팀에는 대국민 의견수렴․전문가 교육 등 아이디어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됐고,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6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상금 500만원)은 개인의 텀블러 사용 활동 기록을 지자체․매장 등의 다회용컵 사용 유도 정책과 연계하여, 간단한 텀블러 사용 인증이 지원금 보상까지 이어지도록 하는'마이텀블러'가 선정됐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확산성이 높다는 점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K-data 원장상, 상금 각 300만원)은 △편향된 사고(특정 영상 중심 시청)를 균형 잡힌 사고로 개선할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옐로우링크'와, △발달장애아동의 맞춤형 교육을 위한 'All About My 피터팬' 2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우수상(K-data 원장상, 상금 각 100만원)은 △학생들의 진로 선택 지원과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마이수트', △인지·사회활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중고령층 치매 사전 예방을 지원하는 'My 슬기로운 노후생활', △로코노미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문화체험 및 관광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리피' 3개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과기정통부 엄열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정보주체가 데이터 주권을 지금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행사하면 마이데이터가 창출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가치 또한 더욱 확장될 것이다”라며, “마이데이터를 전 분야로 확산하여 데이터 활용 생태계가 진일보되고 데이터 산업 발전이 더욱 가속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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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이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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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 인공지능 융합 인재, 캐나다 토론토대에서 꿈과 희망을 키운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2차관은 8월 30일 오후 2시 서울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캐나다 토론토대 연계 인공지능융합교육 과정에 선발된 석·박사생 30명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토론토대 인공지능융합과정 석·박사생, 교육과정 관계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육 세부 안내, 인공지능 기술 동향 등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교육 이수 선배 및 토론토대 출신 선배의 경험담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낯선 환경에서 성공적인 교육 이수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의 역량 있는 석·박사생을 디지털 전략기술 분야 글로벌 고급 인재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미국 카네기멜론대와 연계한 인공지능심화교육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캐나다 순방을 계기로 토론토대와 인공지능융합과정 개설을 협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 5월 교육생 모집 공고를 거쳐 최종 30명의 석·박사생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교육생들은 올해 12월에 출국하여 내년 1월부터 약 6개월간 토론토대에서 현지 교육진의 인공지능 및 융합분야 과목 수강, 기업과 연계한 팀프로젝트 실습 등 인공지능융합과정 교육을 받게 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인공지능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교에서 우수한 학생들과의 교류, 글로벌 기업과의 프로젝트가 기대된다며 다양한 융합 분야에 대해 새로운 지식을 얻어 우리 일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2차관은 “작년 9월 대통령 순방 후속조치로 인공지능 분야 세계적 석학인 제프리 힌튼 교수의 지도 하에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토론토대와 이번 인공지능융합과정을 개설했다.” 라면서, “인공지능 전공자 외에도 인공지능과 융합 가능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했으며, 인공지능 등 미래 전략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정에 더 많은 우리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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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 인공지능 융합 인재, 캐나다 토론토대에서 꿈과 희망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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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시립대 전파연구센터(RRC) 개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30일 서울시립대에서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능형 마이크로파 에너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전파연구센터(Radio Research Center, RRC)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RRC는 무선충전, 저궤도 위성통신 부품, 지능형 안테나, 지능형 레이다, 전파 해석 소프트웨어, 전파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전파 관련 핵심기술과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연구센터로, 2014년부터 이번 서울시립대 RRC(센터장 이문규 교수)까지 총 13개의 센터가 전국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소한 서울시립대 RRC는 한국과학기술원, 서울과기대, 충남대와 협력하여 전파 에너지와 물질 간 상호작용 연구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이 높은 지능형 마이크로파 에너지 시스템에 대한 핵심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며,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향후 8년간 최대 3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능형 마이크로파 에너지 기술은 전파를 이용하여 큰 부피의 물체를 빠르게 가열할 수 있고, 목표물에만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어 효율 또한 높은 기술이다. 예를 들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전자레인지에 적용하면 수집된 온도정보와 기계학습을 통해 온도가 목표보다 낮은 곳에 전파를 집중하여 부피가 큰 음식들도 내외부 균일하게 가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산업에 적용하여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화학 반응을 가속시킬 수 있고, 마이크로파 수술칼, 용접, 절단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전파 에너지 기술은 원하는 위치에 집중하거나 정밀 제어가 어려운 기술적 한계가 존재했지만, 지능형 마이크로파 기술을 통해 신뢰성이 높은 제어를 할 수 있어 급속 가열, 마이크로파 화학 공정, 의료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 가능하여 전파 에너지를 활용한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이날 개소식 축사를 통해 “전파는 무선충전, 의료, 도심항공교통(UAM) 등 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디지털 심화 시대의 필수 기반”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번 서울시립대 전파연구센터 개소는 전파 에너지 기술을 적용하여 신산업 창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전파 핵심기술 확보와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전파연구센터를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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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시립대 전파연구센터(RRC)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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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겨울철새 떼까마귀, 여름 서식지 최초 확인
- 떼까마귀 이동경로[동국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 국가철새연구센터는 유해야생동물에 속한 겨울철새 떼까마귀의 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생태연구 과정에서 떼까마귀의 여름철 국외 서식지를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월동하는 떼까마귀는 울산광역시에서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수원 등 경기 남부지역 도심지역에서는 소음, 배설물 등의 피해를 일으켜 관리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연구진은 울산광역시 야생동물구조센터와 함께 국내에 도래하는 떼까마귀의 기원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서 월동하는 개체에 위치추적발신기를 부착해 이동경로를 추적한 결과, 올해 3월 우리나라를 떠나 북상한 떼까마귀가 중국 북동부 헤이룽장성과 러시아 아무르주 일대로 이동하여 여름을 보내는 것을 확인했다. 몽골야생동물보전센터와 협력해 몽골에서 번식하는 떼까마귀에도 추적기를 부착한 결과 작년 7월 몽골 동부 번식지에서 떼까마귀 2마리가 가을철 우리나라 내륙을 거쳐 일본 큐슈로 내려가 월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위치추적장치를 이용하여 떼까마귀의 월동지와 번식지 간의 이동경로와 정확한 번식지 정보를 확인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이며, 앞으로 국내에 도래하는 집단의 기원을 밝힐 수 있는 중요 정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진 떼까마귀의 국가 간 이동정보와 분포지역에 대한 정보는 국내 도래 집단의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계속해서 국내 분포 조사 및 행동권 등 추가 연구를 통해 떼까마귀 관리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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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겨울철새 떼까마귀, 여름 서식지 최초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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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인공지능 기반 저수지 수위 예측으로 홍수피해 막는다
- 행정안전부[동국일보]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집중호우 발생빈도가 높아진 가운데 정부가 국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저수지 수위예측 모델’ 개발에 나선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전국 1,000여 개 저수지의 수위 관리에 예측모델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저수지 수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실시간 정보를 활용하여 전국 저수지의 수위변화를 예측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저수지 수위예측 모델’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모델개발은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농어촌 저수지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협업하여 진행하며, 올 12월까지 개발을 마칠 계획이다. 저수지 관리자의 경험에 의존했던 방류 등 저수지 관리가 과학적으로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델개발 과정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저수지 운영 데이터와 기상청의 기상관측·예보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우선,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1천 7백여 개 저수지의 면적과 주변환경 등을 고려하여 유형별로 분류한다. 유형별 저수지에 대한 10분 단위 저수위 수집 데이터와 기상청 강수량 관측·예보 데이터를 활용한 모델개발을 통해 저수지 수위를 예측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모델이 매년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한 피해 예방과 관련 정책 수립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개발된 분석모델을 저수지 운영관리 시스템에 탑재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급격한 저수위 변화가 예측될 경우 사전 방류 등 홍수대응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저수지 수위 예측결과를 지자체와 비롯한 관련 기관에 공유하여 홍수위험에 대한 사전안내 등 재난상황 대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는 모델개발 결과를 현장에 적극 활용하되 향후 정확도 향상을 위한 현장 계측기 설치 등의 노력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석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기후변화와 관련된 빈번한 집중호우로 저수지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과학행정을 기반으로 수위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함으로써 재난예방과 수자원관리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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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인공지능 기반 저수지 수위 예측으로 홍수피해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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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메타버스·XR 분야 전문 전시회 AWE 참가 지원
- 참가기업 소개자료[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8월 30일, 31일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AWE Asia 2023에 국내 유망 메타버스·XR 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본 사업은 국내 유망 중소 메타버스·XR 기업의 해외 수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해 글로벌 주요 마켓 참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이번 AWE Asia는 중화권 및 아세아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참가기업을 선정했다. 참가기업에는 성공적인 마켓 진출을 위한 사전 컨설팅, 공동관 전시부스 지원, 투자자 및 바이어 사전·사후 매칭 지원, 현지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AWE Asia 2023 한국 공동관에 참가하는 기업은 총 6개사로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된 메타버스·XR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피앤씨솔루션 : AI 기반 비전인식 및 모션센서 기술이 적용된 AR 글래스 생산 및 군 훈련용 XR 플랫폼, 원격협업 솔루션 등 개발 ▲ 데이터킹 : 메타버스 박물관, 전시관 등 입체적인 관람이 가능한 버추얼 전시 플랫폼 및 창작자 주도형 웹 3.0 메타버스 솔루션 공급 ▲ 리타 : CG기반의 세계문명(피라미드, 콜로세움, 진시황릉 등) VR 체험 콘텐츠 제작 ▲ 두리번 :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3D 캐릭터 콘텐츠 제작 및 모션캡쳐 장비를 활용한 3D 캐릭터 AR콘텐츠 제작 솔루션 개발 ▲ 살린 : 3D 아바타 생성/조합 지원, 모션트래킹 등의 기능을 구현한 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 이모션웨이브 : 인공지능 LLM(Large Language Model) 기반 음악 및 E-Sports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전문 기업 과기정통부는 올해 AWE Asia 2023(싱가포르)을 시작으로 MWC Las Vegas 2023(북미), GITEX-Expand North Star(중동), XR Fair Tokyo(일본), CES 2024(북미) 등 5개의 권역별 전시회를 대상으로 총 40개 메타버스·XR 분야 유망 기업의 참가를 지원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진 과기정통부 디지털콘텐츠과장은 “최근 생성형 AI와의 융합 등으로 메타버스 산업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재부상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국내 메타버스 기업이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활용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북미 지역 진출을 위한 MWC Las Vegas 2023, CES 2024 참가 메타버스·XR 기업을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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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메타버스·XR 분야 전문 전시회 AWE 참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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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청년연구자, 대학생 등 함께하는 해양수산 과학기술 핵심인재 양성 과정 운영
- 해양수산부[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부산에서 산하 연구기관의 청년연구자, 해양수산 관련 대학의 대학생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해양수산 과학기술 핵심인재 양성 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양성 과정은 미래 해양수산 연구개발 분야 핵심인력 1만 명 확보를 목표로 지난 5월 발표한 ’해양수산 과학기술 핵심인재 양성 전략‘을 실질적으로 실행하는 첫 번째 공식 행사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에 13개 관계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 실무협의를 거쳐 이번 과정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 영도 해양클러스터 지역에 모여있는 해양수산 연구개발 기관 등을 적극 연계 활용한 ▲ 초등학생 대상 해양과학 교육체험 아카데미 캠프, ▲ 지역 대학생과 연구자 간 1:1 진로상담, ▲ 청년연구자 간 협력연구 간담회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에는 해양과학기술원, 국립수산과학원 등 7개 기관의 청년연구자 40여 명과 한국해양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등 5개 대학의 대학생 50여 명, 부산 소재 초등학교의 5~6학년 학생 20여 명이 참여하며, 특히 ’2023년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8. 30., 벡스코)‘와 연계 개최하여 동반상승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수산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디지털‧친환경 기술 개발을 주도할 핵심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공공과 민간의 역량을 한데 모아 미래인재 양성 과정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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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청년연구자, 대학생 등 함께하는 해양수산 과학기술 핵심인재 양성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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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ITU-T SG17 국제회의 한국 개최
- 2023년 ITU-T SG17 국제회의[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하반기 국제회의를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ITU-T SG17은 사이버보안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ITU-T 산하 연구반으로 연 2회 개최되는 국제회의를 통해 사이버보안 국제표준 및 기술보고서 개발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의장국(의장 : 순천향대 염흥열 교수, ‘17~’24년)을 수임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12월 국제표준회의 유치 의향서를 ITU-T 송부하고, 2023년 상반기 회의(스위스 제네바)를 통해 2023년 하반기 회의 유치를 확정한 바 있다. SG17회의 한국 유치는 SG17이 구성된 2001년 이래로 2006년 상반기 회의(제주)에 이어 두 번째, 17년 만이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44여개국 350여명(온·오프라인 병행)의 사이버보안 전문가가 참석하여 사이버보안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친다. 회의 전날인 8월 28일에는 사전 워크숍으로서 ‘제로트러스트&SW공급망 보안 워크숍’이 개최되어 제로트러스트 및 SW 공급망 보안의 필요성, 구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후 8월 2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8일까지 SG17 5개 작업반(WP:Working Party)을 통해 연구, 제안된 국제표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 제로트러스트, SW공급망 보안, 인공지능 보안, 메타버스·디지털트윈 보안 등을 차기 연구회기(2025년~2028년) 신규 표준화 주제로 제안하고, ▲ 우리나라가 제안하여 주도적으로 개발해 온 랜섬웨어 및 표적형 이메일 대응방안 등의 사이버보안 국제표준 사전채택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 커넥티트 카 보안, 양자암호통신 등에 관한 표준화 아이템 신규 제안, 표준 개발 등도 추진한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국경 없이 발생하는 사이버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세계 사이버보안 전문가, 정책 담당자가 협력하여 표준 기술의 정립, 확산 등 안전한 ICT기술 활용을 촉진하는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ITU-T SG17 국제회의 개최를 계기로 사이버보안 국제표준 정립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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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ITU-T SG17 국제회의 한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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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 통합세미나 개최
-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IPnet) 분과별 주제[동국일보]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 국무총리, 백만기 민간위원장)는 8월 29일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대회의실에서 지식재산(IP)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IPnet’) 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재위는 강한 지식재산(IP)의 활용 생태계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5월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지식재산(IP)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핵심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현안 발굴 및 정책제언을 위해 KIPnet을 구성 운영해왔다. 올해 KIPnet에서는 IP 금융·사업화 핵심 플랫폼 조성, 지역 IP 정책기반 강화, 융복합-IP 비즈니스 활성화 등에 대한 현안 발굴을 위해 총 4개의 분과(사업화, 금융, 지역, 융복합)를 구성하여 각 분과별 현장방문 및 간담회 추진을 통해 현안 및 정책대안 발굴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KIPnet 4개 분과 통합 세미나는 그동안 분과별로 도출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정책 분석 및 해결 방안 모색을 하는 장으로서 분과위원장을 포함 각 분야 전문가 총 60여명이 참석하여 도출된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논의를 진행 했다. 오전에는 전문가 세미나로 ‘이스라엘 사례로 보는 기술사업화 성공사례와 창업생태계 내 TLO의 역할’, ‘표준필수특허 수익화 활용사례로 본 IP금융 활성화 방안’, ‘4차 산업혁명시대 지방정부 지식재산위원회 활성화 전략’, ‘국내 캐릭터산업 현황 및 캐릭터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소주제별 전문가 발표를 진행했고, 오후에는 각 분과별 진행 현안 발표를 통해 사업화 분과의 ‘대학 및 출연(연)의 IP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 금융 분과의 ‘특허 ABS발행 전문 SPC 구축 방안’, 지역 분과의 ‘지역 지식재산조례 표준지침서’, 융복합 분과의 ‘융복합-IP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운영방안 제언을 청취하는 등 종합적인 토의가 진행됐다. 백만기 지재위 민간위원장은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IPnet)가 기업, 대학, 발명가 등 지식재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논의하는 창구가 되어 지식재산(IP)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행력 있는 정책대안을 발굴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향후 지재위는 이번에 논의된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분야별 산‧학‧연 관계자 간담회, 관계부처 의견수렴 및 KIPnet컨퍼런스(11월 22일) 개최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추가 반영하고 고도화하여 지식재산(IP)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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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 통합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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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격자 구조 자성 물질에서 세계 최초로 양자상태 발견
- 아이오딘화 코발트(CoI2)의 구조 및 삼각격자에서의 키타에프 모델 도식(그림제공 : 서울대학교 박제근 교수)[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대학교 박제근 교수 연구팀과 이화여자대학교 김성진 교수 연구팀이 삼각격자 구조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에서 새로운 양자상태 발견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리더연구)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에 8월 29일(현지시간 8월28일 16시, GMT) 게재됐다. 키타에프 모델은 벌집 구조를 가지는 물질에서 나타나는 양자 현상으로, 오류가 없는 양자컴퓨터를 구현할 수 있는 양자상태를 가지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동안 국내·외 많은 연구자들은 벌집 구조 물질를 이용하여 키타에프 모델을 구현하는 데에 그쳤다. 벌집 구조가 아닌 삼각격자 구조를 가진 물질이 양자상태를 가질 경우 다양한 양자 현상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은 이론적으로만 알려져 있을 뿐 실제 물질에서 구현된 적은 없었다. 연구팀은 자성 물질에 대해 연구하던 중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물질 니켈(원소기호: Ni)을 코발트(원소기호: Co)로 치환할 경우, 키타에프 모델이 구현되는 여러 가지 조건을 만족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연구팀이 사용한 아이오딘화 코발트(CoI2)는 약 40년 전에 합성이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수분에 매우 취약해 이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아 이 물질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연구팀은 자성물질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왔기 때문에, 이 물질을 보다 안정적인 상태에서 분석하는 것이 가능했다. 연구팀이 이론적으로 밝혀낸 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일본 J-PARC 중성자 시설을 이용하여 비탄성 중성자 산란실험과 스핀파 측정을 실시했고, 실험결과는 미국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분석했다. 이는 2차원 삼각격자에서 키타에프 모델을 실험적으로 구현한 세계 최초의 결과이며, 한·미·일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양자물질에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연구팀의 연구성과는 양자 컴퓨터에 활용할 수 있는 키타에프 모델을 2차원 자성 반데르발스 삼각격자 물질에서 구현함으로써 응집물질물리 및 양자 정보 분야에서 향후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박제근 교수는 “2차원 물질에서 양자 얽힘이 있는 양자상태를 발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연구진이 개척해서 세계적으로 중요한 연구 분야로 자리매김한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 분야에서 양자 얽힘이 중요한 양자상태를 발견하여 또다시 선도적인 연구 성과를 내서 이 분야를 주도했다.”라고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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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격자 구조 자성 물질에서 세계 최초로 양자상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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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높은 신뢰도의 구성품으로 명품 무기체계 지원
- 방위사업청[동국일보] 방위사업청은 무기체계 운용에 필수적인 통합체계지원요소를 개발하는 체계지원분석시스템(KSP)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8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체계지원분석시스템 고도화사업은 '20. 11월 ~ '23. 6월 간 37억원을 투자하여 기존 체계(SOLOMON)를 최신 규격과 사용자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성능개선한 사업이다. 체계지원분석시스템은 무기체계의 총수명주기 동안에 걸쳐 구성품의 고장유형, 치명도 등 통합체계지원요소를 확인, 분석 및 구체화하여 주장비의 지원요소를 결정하는데 활용되는 체계로서 무기체계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분석체계이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체계지원분석시스템 고도화사업을 통해 최신 군수체계데이터 관련 국제규격(SAE/GEIA-STD-0007 C(2019.11))을 적용하여 개발했고, 국방군수통합정보체계 등 4개 정보체계와 연동하여 데이터 정보공유 증대 및 분석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사용자 편이성과 데이터의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버 및 디지털트윈 등 최신 IT 기술을 적용하여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처리하고, 다양한 데이터 포맷을 사용하여 데이터 호환성을 대폭 강화시켰다. '22. 4월 ~ 9월까지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방산업체 대상으로 시범적용을 추진하여 개발 간에 사용자 추가 요구사항 및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방위사업청은 '23년 8월부터 새롭게 개발된 체계지원분석시스템(KSP)를 정상 개시 운영하고, 군 및 방산업체 대상으로 사용자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신규 무기체계 개발 간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고위공무원 이귀현)은 앞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된 체계지원분석시스템(KSP)의 활용으로 데이터분석 기반의 신뢰도와 정확도가 높은 체계지원분석 업무수행이 가능해져 무기체계 가동률 향상 및 운영유지의 국방비 예산 절감이 기대되며, 최신 국제규격을 적용하여 K-방산 수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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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높은 신뢰도의 구성품으로 명품 무기체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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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제16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은메달 4명 획득, 국가 종합 9위
- 2023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동국일보] 2023년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총 7일 간 비대면 개최(개최국 인도)된 제16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Earth Science Olympiad, IESO)에서 한국대표단 총 8명 중 4명이 개인 메달을 획득했고(개인 메달은 국가별 4명까지 수여), 8명 전원이 단체(팀)전 메달을 획득했다. 세계 32국 179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친 이 대회에서, 한국 대표단은 강민준(경남과학고2), 권다훈(포항영신고3), 박현(경남과학고3), 이건희(선덕고3)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하여 국가 종합 9위를 달성했다. 대회는 ①개인별 필기시험(Data mining Test, DMT)과 ②국가별 단체전(4인 1팀, National Team Field Investigation, NTFI) 그리고 ③국가혼합팀발표(Earth Systems Project, ESP)로 진행됐다. ①개인별 필기시험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구환경 변화에 대한 지구시스템적인 데이터를 분석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과거 지구 기후 변화, ▲지구 온난화, ▲해양 퇴적물, ▲탄소 순환과 관련된 문제들이 출제됐다. ②국가별 단체전에서는 지난 5월부터 문헌 조사, 야외 지질 답사, 연구 자료 수집 등을 거쳐 분석한 결과를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전지구적인 환경 문제에 대해 협력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지진 분야를 연구한 프로젝트 1팀[권다훈(포항영신고3), 박현수(부산과학고3), 배준용(포항영신고3), 이건희(선덕고3)]이 은메달, 퇴적 분야를 연구한 프로젝트 2팀[강민준(경남과학고2), 김선우(소하고1), 박현(경남과학고2), 우수빈(경남과학고2)]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③국가혼합팀발표에서는 강민준(경남과학고2), 김선우(소하고1) 학생 소속팀이 금메달, 박현수(부산과학고3) 학생 소속팀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이효녕 한국지구과학회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 위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지구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지구과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장차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여 지구과학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 출전한 대표 학생들은 한국지구과학회에서 제공 하는 기초와 심화 온라인 교육, 야외답사 및 집중교육 등을 거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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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제16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은메달 4명 획득, 국가 종합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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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 인공지능이 회의록 작성하고, 회의 분위기까지 파악한다
-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 확대구축 사업[동국일보] 자동회의록 작성 등 공공부문에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업무지원 서비스 도입이 이루어진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8월 29일,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에 ‘인공지능(AI)기반 업무지원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에게 맞춤형 분석도구와 분석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데이터 분석모델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으며, 가입자와 이용자 규모가 11만 명에 이를 만큼 공공부문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인공지능(AI)기반 업무지원 서비스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에 자동회의록 작성과 소셜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래 이슈 조기 감지 기능을 수행한다. 우선, 인공지능(AI)기반의 음성인식, 텍스트 분석과 이미지 스캐닝 기술을 적용한 문자인식 서비스가 도입된다. 영상과 음성파일을 입력하면 화자를 자동으로 구분하여 회의록을 작성하고, 텍스트 분석과 연계하여 회의에서 많이 언급된 단어, 긍정어 부정어 등 감성분석을 통해 회의의 전반적 분위기까지 시각화시킬 수 있다. 기존 분석시스템에서 제공해온 소셜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고도화된다. 뉴스, 블로그 게시판 등에서 추출한 소셜데이터를 분석하여 빈출단어를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단어별 언급량의 증가 추세를 통해 향후 이슈가 될 수 있는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여 제공하는 ‘미래신호 분석서비스’도 제공된다. 분석에 필요한 자원의 규모도 양적, 질적으로 확대된다. 개별 기관단위로 제공하고 있는 전문분석환경 제공 규모를 기존 10개 기관에서 50개 기관으로 대폭 확대하고, 데이터 전처리, 데이터 분석, 모델 개발과 배포를 일괄 지원할 수 있는 분석환경이 제공된다. 행정안전부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될 분석시스템 확대 구축을 통해 업무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AI)기반 서비스를 추가하고 데이터 분석지원을 위해 제공되는 분석자원 규모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하는 방식 개선은 물론 데이터기반 행정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용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의 범위를 확대하여 공공부문에서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이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현장 활용도가 높은 최신 인공지능(AI)기술을 적극 접목하여 공공기관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업무수행이 조직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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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 인공지능이 회의록 작성하고, 회의 분위기까지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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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ISSM 2023 과학문화 우수성과 발표대회 참가자 공모
- 과학문화우수성과발표대회 포스터[동국일보]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제13회 국제과학관심포지엄(ISSM 2023)의 일환으로 과학문화우수성과발표대회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국제과학관심포지엄은 과학관 및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자 국내·외 과학관들의 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공간의 위기 혹은 기회: 사람을 모으고 머물게 하는 공간의 힘, 공간력’을 주제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 동안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강연, 발표대회, 전시산업박람회, 워크숍, 교류프로그램으로 그중 과학문화우수성과발표대회는 우수한 과학문화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문화의 다양성과 혁신성을 공유하기 위해 그동안 개최했던 학술대회를 발표대회로 개편했다. 부문은 전시, 교육, 행사, 운영, 소통, 디자인 등 6개이며,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대회로 이루어진다. 부문별 1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3위에는 국립과학관장상 및 창의재단이사장상이 수여된다. 공모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24일까지이며, 과학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석래 관장은 “이번 발표대회는 과학문화의 질을 높이고 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과학문화와 관련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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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ISSM 2023 과학문화 우수성과 발표대회 참가자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