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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인공지능으로 풀어가는 탄소중립, 한국이 주도한다!
컨퍼런스 주요 발표 내용[동국일보]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년 4월 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참석자가 모인 가운데 'AI 기반 그린디지털 전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가녹색기술연구소(소장 이상협),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탄녹위 전체회의에서 발표된 '디지털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촉진방안」의 후속조치로서 지난 2월 범부처 디지털 탄소중립 총괄협의체(탄녹위 주관)에서 논의된 협력방안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AI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해법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및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이노베이션센터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그 가능성과 한계, 분야별 적용사례 등에 대하여 산․학․연 각 분야에서 AI 연구 및 활용을 주도하고 있는 강연자들의 발표 및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발표자들은 AI를 통한 탄소중립 가속화를 실현하기 위해 그간 추진되어 온 AI·탄소중립 기술개발 실증에 대한 집중 투자, AI 표준 마련 및 AI서비스-스타트업-산업 간 생태계가 구축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통신, 정유, 제조 등에서 AI를 활용한 탄소감축 노력이 소개됐고, 화재예측, 스마트교차로 등 공공부문 초거대 AI 도입시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AI 도입 컨설팅 POC(Proof of Concept) 추진사항 등도 논의됐다. 특히, AI 활용시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저전력·고효율·실용적 생성AI 서비스 전용 반도체 기술개발 및 내재화가 필요하며, 신뢰 가능한 AI 리스크 관리 플랫폼 등 구축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한편, 수출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EU의 그린딜(Green Deal) 등 규제에 대비한 준비가 시급하며, DPP(Digital Product Passport) 등 데이터에 기반한 규제에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AI가 전력망 관리, 수요예측 및 관리, 소비자 편익과 행태변화 등 탄소중립 에너지 솔루션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고, 재생에너지 출력 조정, 전기차와 전력망 연결 등에 필요한 엄청난 데이터 처리도 AI 덕분에 훨씬 수월해지고 있다”며, “구글의 경우 머신러닝에만 전체 사용에너지의 15%를 쓸 만큼 AI 활용에 투입되는 막대한 전기량은 또 다른 도전이지만, 우리나라는 AI를 통해 탄소중립을 가속화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니고 있고, 또한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진 디플정위 위원장은 “최신의 AI 기술을 활용하여 기후변화를 효과적으로 예측하고 대응하는 것은 국민 생활 편의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혁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강조하면서, 디플정위도 공공부문 초거대 AI 도입을 통해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탄녹위와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DPP와 같은 유럽의 환경규제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AI 기술은 현재 인류가 직면한 가장 중대한 문제인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게임체인저 기술이 될 것”이라며 “오늘 컨퍼런스가 AI를 활용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컨퍼런스에서 나온 주요 의견을 기반으로 AI기반 그린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 및 전 산업적 확산방안, 규제 대응을 위해 범부처 디지털 탄소중립 총괄협의체(탄녹위 주관) 및 민관협의회(과기정통부 주관)에서 지속 논의하고 후속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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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지자체의 사업 기획을 정부가 지원하고, 예산까지 연계한다
강원, 대전, 전북 제안사업 개요[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9일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17개 시‧도와 관계부처(기재부, 교육부, 과기정통부, 산업부, 중기부)가 참여하는 제4회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4회 지방협의회에서는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24년 시행계획(안)과 지자체 예산 연계 사업 선정 결과(안)를 심의하고, ‘25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과 교육부‧산업부‧과기정통부의 주요한 지역 R&D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으며,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제1호)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24년 시행계획(안) 】 제1호 안건인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24년 시행계획(안)」은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23~‘27)(이하 ‘제6차 종합계획’)의 2023년 추진실적과 2024년 이행계획을 담고 있다. 2023년에는 지역에 특화된 과학기술혁신계획 수립을 본격 추진했으며, 지방협의회를 통해 지자체가 제안한 신규사업을 검토하여 예산까지 연계하는 체계를 시범 구축했다. 더불어, 글로컬 사업, RISE 사업 등 지역 발전에 지역 거점대학이 기여할 수 있도록 혁신에 착수했고, 대학‧연구기관의 연구성과를 지역 산업계로 확산하여 실험실 창업기업 24개 설립, 연구소기업 242개 설립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그리고 디지털 혁신지구, 도심융합특구 등 R&D, 기업 유치, 창업, 정주여건 등을 종합 지원하는 도심형 클러스터가 확대됐다. 2024년에는 총 4조 7,627억원(중앙정부 3조 8,062억원, 지자체 9,56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지역이 주도하는 과학기술 혁신 추진체계가 안착할 수 있도록 11개 지역의 과학기술혁신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지역과학기술혁신법 제정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RISE 계획 수립, 지역과학기술혁신허브 가이드라인 마련 및 지자체의 사업 기획에 대한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산학연 협업을 통한 지역 혁신도 가속화한다. 이와 함께 기업 투자, 첨단 분야 규제 혁신 등을 파격적으로 지원하는 기회발전특구, 글로벌혁신특구를 새롭게 육성할 계획이며, 지역에 과학문화와 디지털을 확산할 수 있도록 과학문화 바우처, 스마트빌리지 등의 지원을 확대한다. 【 (제2호) 지자체 예산 연계 사업 선정 결과(안) 】 제2호 안건은 「지자체 예산 연계 사업 선정 결과(안)」으로 지난 1월에 개최된 제3회 지방협의회에서 예산 연계 후보사업으로 선정된 강원, 대전, 전북, 부산 제안사업 중 강원, 대전, 전북 제안사업을 예산 연계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작년 8월부터 기획에 착수했으며,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기획을 보완하고, 지방협의회 자문위원회와 소관부처의 두 차례의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강원, 대전 제안사업은 과기정통부, 전북 제안사업은 산업부에서 ‘25년 신규사업으로 예산을 요구할 예정이다. 세 지역의 사업들은 모두 지역이 그간 축적한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이 경쟁력을 보유한 중점기술 분야의 산학연 협력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창출된 연구성과를 지역 기업과 산업으로 확산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은 오랫동안 축적해온 천연물 연구역량과 지역 주민의 노쇠 코호트 데이터를 결합하여 건강한 노화를 돕는 바이오 소재를 도출하고,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제품화로 연결하는 사업을 기획했다. 대전은 첨단바이오 분야의 연구 역량을 갖춘 산학연을 기반으로 바이오 물리환경 조절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생산 효율화 기술을 개발‧실증하고, 지역 기업으로 확산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했다. 전북은 지역 기업의 기술 수준과 수출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지역 주축산업인 농업기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설계‧생산 지원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기획했다. 제3호 안건은 지난 3월 15일에 발표된 ‘25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으로, 그 주요내용을 지자체에 설명했다. 제4호 안건과 제5호 안건은 지역 R&D 주요사업으로,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사업과 산업부에서 신규로 추진하려는 지역 첨단전략산업 기반구축, 메가시티 협력 첨단산업 육성사업, 그리고 과기정통부에서 신규로 추진하려는 지역기술혁신허브의 주요내용을 지자체에 설명하고, 지자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하여 지역에 특화된 R&D사업을 기획하고, 예산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라고 말하며,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를 정부와 지자체가 정책, 사업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성공모델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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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내 기업·대학과 함께 생성 인공지능 분야 고급 인재양성 본격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성 인공지능(‘AI’)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업 전반에 걸쳐 필요로하는 생성AI 전문인력을 적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생성AI선도인재양성 사업에 올해 2개 기관을 신규 선정했다. 생성AI선도인재양성 사업은 주관 연구개발기관인 생성AI 기업이 주도하여 시장 및 공공 분야의 생성AI 서비스 기술수요 조사를 통해 연구 주제 및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여러 국내 대학이 참여하는 연구팀을 구성하여 공동연구를 통해 생성AI 초격차 기술을 확보할 핵심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생성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대학에 연구용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와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술개발과 문제해결에 필요한 연구지도를 수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각 컨소시엄은 2개 이상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하여 석·박사 과정 학생을 양성함은 물론, 우수연구자를 선발하여 기업에 파견하는 계획 등 차별화된 운영계획을 제시했다. 바이브컴퍼니는 자사의 생성AI 파운데이션 모델(VAIVGeM)을 연구자가 자유롭게 생성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방하고 연구에 필요한 API와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사업수행 경험을 통해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서 요구하는 생성AI 수요를 반영하여 연구 주제를 도출하고, 고려대, 서울대, 국민대, 연세대와의 연구협력을 통해 그 결과물을 서비스화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한 생성AI 고급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는 자사의 생성AI 파운데이션 모델(LLM42, RAG42) 솔루션을 제공하고, AI 컴퓨팅 자원 및 연구 인프라를 지원한다. 성균관대, 부산대, UNIST, 인하대와 공동으로 의료, 교통, 물류 등 특화 분야를 기반으로 한 산업 융합형 멀티모달 생성AI 기술을 개발하고, 유기적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생성AI 고급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성AI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생성AI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하며,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성AI 기업과 다수 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모델을 확립하고 이를 발전시켜 AI 분야의 최고급 인재 양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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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양자과학기술 대도약, 디지털을 넘어 “퀀텀의 시대”로
한장으로 보는 퀀텀 이니셔티브[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의 심의・의결을 거쳐'퀀텀이니셔티브'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양자과학기술은 경제‧사회‧안보‧환경 등 유망 산업의 혁신적 변화와 다양한 난제 해결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게임체인저이자 국방‧안보적 파급력으로 인해 미래 기술 패권을 좌우할 핵심 전략기술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양자과학기술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은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초기 기술이다. 이에, 그간 우리가 축적한 첨단 산업 및 IT 역량을 토대로 양자과학기술의 기술 경로를 선점한다면 새로운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 있다. 이날 발표된 「퀀텀 이니셔티브」는 디지털을 넘어 다가올 퀀텀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중점 추진 방향과 전략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의 강점을 토대로 △빠르게 추격해야 할 기술(퀀텀 핵심기술), △세계를 선도해 나갈 기술(퀀텀 엔지니어링),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기술과 분야(활용 및 서비스) 세 가지 축으로 9대 중점기술을 제시했다. 첫째, 축적된 우리의 과학기술과 ICT 역량을 기반으로 선도국들을 빠르게 추격해야 할 퀀텀 핵심(코어)기술 역량을 강화한다. 양자컴퓨터의 기반이 되는 ❶퀀텀 프로세서(QPU), 산업적․학문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❷퀀텀 알고리즘‧소프트웨어(SW), 양자 기기 간 연결을 위한 퀀텀 인터넷, 도․감청이 불가능한 차세대 퀀텀암호통신 등 ❸퀀텀 네트워크, 無 GPS 항법용 센싱, 초고해상도 이미징 등 ❹퀀텀 센싱 핵심기술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간다. 둘째, 우리 반도체‧제조 역량을 토대로 향후 세계를 선도해 나가야 할 퀀텀 엔지니어링 기술로 양자상태의 측정‧제어를 위한 ❺퀀텀 소재‧부품‧장비, 퀀텀 프로세서 등의 핵심이 되는 소자 설계‧제작을 위한 ❻퀀텀 소자‧공정기술, 디지털 컴퓨터와 퀀텀 컴퓨터를 상호보완적으로 융합‧활용하기 위한 ❼디지털-퀀텀 하이브리드 기술을 제시했다. 셋째, 미래 양자 산업화 시대를 대비해 개척해 나가야 할 분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퀀텀 기술의 혁신적 활용 사례와 서비스를 창출해 내는 ❽퀀텀 킬러 애플리케이션, 머신러닝 고효율화 등의 ❾퀀텀 인공지능(AI) 등을 제시했다. 이러한 중점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는 투자 및 연구개발(R&D), 인력 및 연구 거점, 글로벌 협력, 산업화 부문에서 4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정부는 양자과학기술 분야에 대해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유연하고 안정적인 재정 지원 등을 통해 연구개발 전략성을 강화해 나간다. 초기 투자 강화를 위해 이 분야 내년 정부 예산을 올해 대비 2배 이상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한편, 소규모 다수의 R&D 사업을 프로그램 구조로 개편하여 투자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빠른 기술 추격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임무지향형 연구개발을 추진함과 동시에 주도적 기술 방식이 정해지지 않은 양자 분야 특성을 고려하여 혁신 잠재력을 가진 다양한 기술 방식에 대해 보다 촘촘히 지원해 나간다는 방향이다. 둘째, 양자대학원, 해외 파견 등을 통해 신규 핵심 인력을 중점 양성하는 동시에 인접 학문분야의 인력 참여‧유입으로 양자 융합 인재와 엔지니어를 양성해 나간다. 또한 신규 인력의 저수지 기능, 연구 인프라 집적, 산업계 접근성 제고 및 협력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양자 과학기술 역량을 보유한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산‧학이 참여하는 개방형 연구거점도 구축한다. 셋째, 기술블록화 가속화 추세에서 국가간/다자간 글로벌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국내 대학과 글로벌 선도 대학 간 협력을 지원해 나간다. 공동연구 기반 조성을 위해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다자간 연대‧협력 체계에도 적극 참여하여 공급망‧표준화 등을 비롯한 정책 공조에도 힘쓴다. 특히, 국내-해외 유수 대학 간 혁신적 공동연구, 석‧박사 및 연구인력 교류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퀀텀 얼라이언스(Quantum University Alliance, QUA)에 대한 지원으로 연구역량 제고 및 인력 양성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넷째, 퀀텀 팹·테스트베드 등 필수적인 연구 인프라 확충과 산업화 및 제도적 지원으로 국내 양자과학기술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한다.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여 연구자가 직접 사용하는 개방형 퀀텀팹을 구축‧운영하고 나아가 중장기적으로 미래 퀀텀 파운드리 시장을 겨냥한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퀀텀 소자를 전문적으로 제작‧제공하는 공공팹 운영도 본격화해 나간다. 또한, 국내에서 제작한 퀀텀 부품‧장비의 시험‧검증을 위한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고 표준화, 퀀텀암호통신기기의 보안 적합성 검증제도 확산, 기업 R&D 참여 및 전환 촉진 등을 위한 제도적 지원도 강화해 나간다. 과기정통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퀀텀 이니셔티브'를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거버넌스로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퀀텀 기술의 수요부처,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양자전략위원회, ▴연구계-산업계-정부 간 상시 소통채널, ▴주요 선도국과의 퀀텀 대화 등을 운영하여 동 이니셔티브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술변화가 빠르고 불확실성이 큰 퀀텀 분야는 초기에 안정적인 지원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강화된 법적 기반과 병행하여 정부는 「퀀텀 이니셔티브」의 강력한 추진을 통해 2030년까지 양자과학기술 수준을 현재 65% 수준에서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양자 핵심인력을 1,000명 이상 확보하는 한편, 산‧학‧연 협업을 통해 첨단 제조‧국방‧안보‧바이오 및 서비스 분야에서 킬러 애플리케이션 창출하고 양자경제 강국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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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양자과학기술의 미래' 책자 발간
'양자과학기술의 미래'책자 소개[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기술영향평가 결과를 담은 ‘양자과학기술의 미래’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양자과학기술이 경제·사회 등 우리 사회의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양자, 외교·안보, 경제,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중심으로 일반시민들과 함께 논의해 예상 파급효과와 그에 따른 정책제언을 도출한 결과가 읽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양자과학기술’은 양자상태를 기반으로 ‘얽힘’, ‘중첩’ 등 양자물리학적 특성을 컴퓨팅, 통신, 센서 등 정보기술에 접목하여 ‘초고속 연산’, ‘초신뢰 통신’, ‘초정밀 계측’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기술을 뜻하며, 인공지능 및 의료, 우주 등 다방면 산업의 판도를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양자과학기술은 국가 안보 및 국방 차원의 핵심기술로 각국의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가 심화되고, 관련 품목들이 공급 규제 대상이 되고 있어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고도의 국가전략이 시급한 시점이다. 이번 기술영향평가는 ‘양자과학기술’의 외교·안보적 측면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면서, 글로벌 공급망 블록화 및 암호체계 무력화 위험 등의 쟁점을 발굴했고 그에 따른 개선 방향도 제안했다. 특히, △기술공동체 구축, △국제 공동연구 확대, △기술 동맹국 간 협력, △기술통제 장벽 우회 등 네 가지 유형의 선제적 방안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논의해 제시했다. 과기정통부 이상윤 성과평가정책국장은 “양자과학기술은 미·중 간 기술패권 경쟁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산·학·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선제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라며, “우리나라 기술이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담론과 문제해결에 전문가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문가 및 국민 간의 소통 활성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책자는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등에 4월 26일부터 배포될 예정이며, 과기정통부 누리집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서점(교보문고, 리디북스, 밀리의 서재, 알라딘, YES24)에서 전자책으로도 5월 초부터 무료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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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에너지·우주·항공 분야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 실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4월 25일, ‘제12차 R&D 미소공감’으로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에너지·우주·항공 분야의 출연연 기관장들과 소관 분야 주요 현안 및 중점 투자방향을 청취하기 위한 제2차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각 계층별 연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출연연 간담회’는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 △신진 연구자와의 대화, △중견 연구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늘 간담회는 지난 2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에너지 분야 출연연(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우주·항공 분야 출연연(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총 7개 출연연의 기관장과 만나 각 분야의 연구 동향과 기관별 25년 중점 투자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소관 분야의 향후 전망과 기관 연구개발 목표, 미래 핵심 기술 확보 방안 등 각 출연연의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에너지와 우주·항공은 국가적 차원의 경제·안보적 가치가 매우 높은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선도적 격차 창출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출연연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오늘 말씀해주신 각 기관의 애로사항 해결과 주요 연구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출연연 간담회 중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는 다양한 지역에 위치한 출연연의 의견을 꼼꼼하게 청취하기 위해 권역별로 네 차례에 나누어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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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이제 우주선을 타고 화성으로 날아가자!
- 스페이스 아날로그(우주인 훈련, 지하)[동국일보] 국립과천과학관은 8월 11일 오후 2시에 우주인 모의훈련, 화성 거주 임무 수행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우주탐사 특화전시관 스페이스 아날로그(Space Analog) 개관식을 개최한다. 아날로그(Analog)는 우주와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실제 우주인처럼 훈련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미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 등 각국의 우주탐사 전담기구에서는 성공적인 우주탐사를 수행하기 위해 중력변화, 고립, 방사선 노출 등 우주인이 겪게 되는 극한의 우주 환경에 대응하고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아날로그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중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스페이스 아날로그는 기존 스페이스월드를 리뉴얼 한 전시관으로 중력변화, 고립과 격리, 선외활동, 화성 거주지 구축 등의 대표적인 아날로그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우주탐사 특화전시관으로 개선됐다. 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지름 30미터, 높이 24미터의 원통형 구조물이다. 지하층은 아날로그 프로그램 훈련, 지상층은 화성 거주 임무를 수행하도록 구성됐다. 개관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을 비롯하여 국립과학관장 등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후 12일부터 정식 개관하여 일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아날로그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 후 참가 연령대, 인원, 체험시간 등을 확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 최근 우리나라는 누리호와 다누리호의 발사 성공으로 세계 7대 우주 강국의 대열에 합류했다.”면서 “국립과천과학관 스페이스 아날로그 전시관을 통해 아이들이 우주탐사의 꿈을 키우고, 우리나라에 장차 훌륭한 우주인이 탄생할 수 있는 토대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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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이제 우주선을 타고 화성으로 날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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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3년 8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 2023년 8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연구성과 (강태교)-일체형원자로상부구조물 3차원 형상도(좌),APR1400 원전에 설치된 일체형원자로상부구조물 (우)[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3년 8월 수상자로 한국전력기술㈜ 강태교 실장과 ㈜에스엘엠 한성호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강태교 한국전력기술㈜ 실장은 국내 최초로 일체형 원자로 상부구조물 설계기술을 개발 · 상용화하고, 상용 원자력 발전소와 소형 모듈형 원자력 발전소 고유 노형 개발에 참여하여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기술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태교 실장이 개발한 일체형 원자로 상부구조물 설계기술은 기존에 소수의 해외 원전 설계사만이 보유한 기술이며, 신고리 1,2호기 등 국내외 12개 원자력 발전소에 적용됐다. 강태교 실장은 “그간 축적한 원전설계 기술 역량을 차세대 원전인 소형 모듈형 원전 기술 개발에 적극 활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원전을 수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성호 ㈜에스엘엠 연구소장은 국내 최초로 선체 부착생물 제거용 수중 선체 청소로봇을 개발 · 상용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성호 연구소장이 개발한 수중 선체 청소로봇은 선체 마찰저항을 최대 48% 저감하고, 연료 소모량을 연간 10% 절감하는 등 선박 운항효율을 향상시켰다. 한성호 연구소장은 “기존 잠수부 역할을 수중로봇이 대신하면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한 데 자부심을 느끼며, 수중로봇 시장을 개척하고 세계적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갖추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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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3년 8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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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조성 이용자 협의회 출범
- 극한소재실증연구기반조성 이용자 협의회 명단[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4일 오후 2시 ‘극한소재실증연구기반조성사업 이용자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극한소재란 초고온, 극저온, 특정극한 등과 같은 극한 환경 조건에서 사용하는 고부가가치 소재로서, 우주항공, 가스터빈, 액체수소 저장 등에 활용되는 국가전략 소재를 말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주항공, 해양 등 첨단기술분야에서 급증하는 소재 수요에 대응하여 ‘23년부터 극한 환경에서 소재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 사업은 ’23년부터 ’28년까지 3,096.5억원을 투자하여 초고온, 극저온, 특정극한 환경을 구현하고 극한 환경에서 시험평가·시범생산 등 실증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실증연구장비의 공공 개방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단계부터 향후 연구시설·장비를 활용하게 될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로 이용자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자 협의회는 초고온, 극저온, 특정극한 분과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부터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장비의 구축 타당성, 운용계획 심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창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첨단기술 경쟁이 심화되며 소재 사용환경이 점점 극한화 되는 상황에, 연구자에게 꼭 필요한 실증연구시설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이용자 협의회에 참여하신 전문가분들께 현장의 수요 발굴과 기술적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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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조성 이용자 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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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신속한 무기체계 도입, 민간 아이디어로 이끈다
- 23-2차 신속시범사업 선정사업 [동국일보] 방위사업청은 ’23년 2차 신속시범사업추진위원회(8. 3.)를 개최하여 신속시범사업 4개(신속시범획득사업 2개, 신속연구개발사업 2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모두 민간기업에서 제안한 상향식 사업으로, 각 군과 협의하여 군사적 필요성이 높은 사업을 선정했으며, 민간의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군 환경에서 운용해봄으로써 신속하게 무기체계를 전력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선정된 2개 사업은 ’23년 하반기에 계약을 체결, ’24년 상반기에 군에 시범배치하여 군사적 활용성을 확인하고 추가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드론대응 다계층 복합방호체계'는 중요지역으로 침투하는 소형무인기(드론)를 소프트킬(재밍)과 하드킬(그물포획, 레이저)을 통해 무력화 하는 체계로서 드론 침투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반 전술차량용 지능형 RCWS'는 AI 기반 표적 자동 탐지, 추적, 탄도보정, 기동 간 사격이 가능한 소형전술차량용 RCWS로서 차량내부에서 원격사격 수행이 가능하여 전투원 생존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속연구개발사업으로 선정된 2개 사업은 ’23년 하반기에 협약 체결, ’25년 하반기에 군에 시범배치하여 군사적 활용성을 확인하고 추가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AI기술 기반 유․무인 복합 한국형 공병전투차량'은 전투부대의 통로 개척 및 기동로 확보를 위해 폭발물 탐지로봇, 정찰드론 등 특수 임무장비를 탑재한 공병전투차량이며,소형전술차량 탑재형 120mm 박격포체계는'는 해병대의 상륙작전 수행시 해상 및 공중 이동이 가능하도록 소형화, 경량화한 자주박격포 체계로서 해병대의 상륙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속시범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인 한경호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이번 신속시범사업을 통해 민간의 우수한 AI기술 및 무인전투체계를 적용한 장비를 도입하여 군 전력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속시범사업은 방위사업청 누리집를 통해 공모내용 확인 및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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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신속한 무기체계 도입, 민간 아이디어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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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리튬이온전지 핵심 소재, 이제는 나무로!
- 간행물 표지[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차 전지의 일종인 리튬이온전지 분야에 나노셀룰로오스를 적용한 연구 결과를 모은 ‘나노셀룰로오스를 이용한 첨단 신소재 개발-리튬이온전지’ 간행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나노셀룰로오스는 나무의 구성 성분인 셀룰로오스를 나노 크기로 쪼갠 고분자 물질을 말한다. 특별한 물리·화학적 성질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특히 전지 분야에서 기존의 부품 또는 장치의 일부 적용에 관한 시도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개념이다. 본 간행물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연세대학교 이상영 교수팀과 5년간 공동연구로 진행한 나노셀룰로오스의 리튬이온전지 활용 기술 개발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나노셀룰로오스를 적용하여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한계를 극복한 ▲리튬-황(Li-S) 전지 ▲리튬-메탈(Li-metal) 전지 ▲무기물 코팅층용 바인더 적용연구들이 수록되어 있다. 본 간행물은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한 플라스틱 대체 친환경 소재 개발 및 차세대 리튬이온전지 적용 기술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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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리튬이온전지 핵심 소재, 이제는 나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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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첨단기술 분야 미국 국빈방문 후속조치 점검
- 산업통상자원부[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지시간 8월 4일 미국 댈러스에서 「한미 첨단기술 협력전략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우리 정상의 미국 국빈방문 시 체결된 첨단기술 분야 업무협약(MOU)별 협력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기술협력을 위한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4월 미국 국빈방문 시, 산업부는 첨단산업·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총 23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중 반도체, 자율주행, 이차전지, 로봇 등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기술협력을 위한 세부 프로젝트를 협의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 미래차 분야의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 international)는 통신 기반 자율자동차 표준 개발을, 반도체 분야의 BRIDG(플로리다주 반도체·AI 연구기관)는 기술협력 및 인력교류를,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는 2족 보행 로봇 개발 등 구체적인 한미 협력과제를 제시했으며, 오는 9월에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미 산업기술협력포럼」에 참석하여 한국 기업들과 이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번에 제시된 협력과제들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추가적인 우수 협력 수요를 발굴하여 내년부터 중대형 프로젝트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미 대학 및 연구기관들 중 최우수 기관을 '한미 첨단기술 협력센터'로 지정하여 우리기업이 필요로 하는 협력과제를 상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장영진 1차관은 이외에도, UKC 총회, 재미 한인공학자 네트워크(K-TAG) 총회, 한인 유학생 간담회 등을 통해 산업기술 연구개발(R&D) 국제화를 위한 산업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한미 간 첨단기술 협력을 위한 제언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산업기술 연구개발(R&D)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투자 확대는 물론, 국내 연구개발(R&D) 프로세스도 국내외 연구자 간 차별이 없도록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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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첨단기술 분야 미국 국빈방문 후속조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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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자생식물 산업화의 첫걸음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12) 발간'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동국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는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의 특성을 자세하게 조사하여 집필한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12)’를 발간했다.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12)’에서는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의 특성에 대한 자생지별 세부 특성을 수치화한 방대한 정보와 자료를 전문가를 통해 총정리했으며, 기존의 도감이나 보고서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식물의 부위별 현미경 사진과 화분 형태, DNA 염기서열 정보 등을 수록하여 자생식물의 산업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수록된 산림식물로는 단풍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복자기‘를 비롯하여 연보라색 꽃이 아름다운 ’등‘, 향기가 좋아 열매가 증류주의 원료로 쓰이는 ’노간주나무‘ 등 총 16종의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들이 포함됐다. 발간된 책자는 자생식물 연구자, 신품종 육종가, 관련 산업계 종사자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국민 누구나 누리집을 통해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성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 자료집은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의 주권 확립과 산업화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매년 센터에서 발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산림자원식물 산업화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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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자생식물 산업화의 첫걸음 '한국 산림자원식물 특성 연구(12)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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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인체자원 추가 공개
- 질병관리청 [동국일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확보한 인체자원을 8월 4일부터 국내 연구자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인체자원은 제8기 3차년도(’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중 인체유래물 기증에 동의한 약 5,900명분의 인체유래물(DNA, 혈청, 혈장)과 임상·역학자료가 포함된다. 또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지역사회 기반 코호트 9차 추적조사에 참여한 5,854명의 대기오염물질 노출농도 및 기상자료(’05~’20년), 지난해 공개된 KoGES 20여만 명 참여자의 대기오염 연계자료(’05~’17년)에 대한 추가 생성자료(’18~’20년)도 공개된다. 공개된 인체자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에서 분양신청이 가능하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분양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는 분양상담 콜센터 또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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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인체자원 추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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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해군 함정 수중소음 감소’ 아이디어 특허청장상 수상(김준형 학생)
- 공모전 수상자(6명)[동국일보] 특허청은 8월 3일 10시 세텍(SETEC)(서울시 강남구)에서 열리는 ‘제7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 개막식에서 방위사업청과 함께 ‘룬샷기획(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국방 난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군 함정 기동 시 수중소음 감소’ 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김준형(성균관대) 씨와 장두희(한국원자력연구원) 씨가 각각 특허청장상과 방위사업청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열린 공모전은 국민의 아이디어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기반(플랫폼)인 ‘아이디어로’를 통해 진행되었다. 군의 미래전장과 관련된 과제에 대해 △일반국민 부문과 △산학연 부문으로 구분하여 아이디어를 모집하였다. 올해 5월부터 약 1달 동안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8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평가와 선행기술조사를 거쳐 총 6건의 아이디어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특허청장상에는 ‘해군함정의 프로펠러를 소음흡수재질로 제작하여 수중소음을 감소시키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일반국민 부문 김준형(성균관대) 씨가, 방위사업청장상에는 ‘무소음/무진동 초전도 자기유체역학(MHD) 추진기관(엔진) 적용 아이디어’를 제안한 산학연 부문 장두희(한국원자력연구원) 씨가 선정되었다. 한국발명진흥회장상에는 서장현(부산기계공고) 씨, 국방과학연구소장상에는 김성수(㈜아디아랩) 씨, 서동욱(한국해양대학교) 씨, 이승호(㈜필드지) 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국민의 아이디어 소통창구인 ‘아이디어로’를 통해 최초로 국방 분야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방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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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해군 함정 수중소음 감소’ 아이디어 특허청장상 수상(김준형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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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한미 첨단기술 국제공동 R&D 본격 시동
- 산업통상자원부[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기업과 해외 우수 산학연간 기술협력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산업부 R&D를 해외 연구자에게 전면 개방하는 등 산업기술 R&D 국제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산업부 장영진 1차관은 현지시간 8월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 주요 산학연의 우수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미 산업기술 R&D 설명회'를 개최하여, 첨단기술 국제협력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밝히고 한미 양국간 기술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미 전역의 우수 연구자 130여명 이상이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우리 정부의 국제공동 R&D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장영진 1차관은 ➊우수 국제공동 R&D 과제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➋우수 과제를 기획한 해외 기관의 해당 과제 참여를 보장하며, ➌국내외 연구자간 차별을 철폐하는 등 산업기술 R&D 국제화를 위한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해외 연구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해외 연구자들은 국제공동 R&D 활성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에 공감하면서, 유망과제를 현장에서 직접 제시하고, 한국 기업과의 협업 방안을 문의하는 등 열띤 참여 의지를 보였다. 이에 산업부는 금년 8월부터 국내기업과 해외 연구자를 대상으로 R&D 수요 발굴에 착수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한미 국제공동 R&D에 나설 계획이다. 이 행사에서 장영진 1차관은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밸류체인이 급속히 재편되는 상황에서, 기후위기 등 어느 한 나라가 독자적으로 풀기 어려운 난제들을 해결하고 첨단기술 R&D 성과와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외 연구자간 연대와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한미 양국 연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장영진 1차관은 스탠퍼드대를 방문하여 「한미 산업기술 협력센터」 구축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과 스탠퍼드대 간 협력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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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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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한미 첨단기술 국제공동 R&D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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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수해 관련 활용 기술개발 현장 점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성경 제1차관은 집중호우와 관련하여 하천 범람과 수해 지역을 드론으로 점검(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8월 1일, 대덕연구단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디엔에이(DNA, Data Network AI)+드론 성능 시험장(테스트베드)을 방문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20년부터 4케이(K)급 드론 표준 데이터, 드론 전용 5세대(5G) 통신, 실시간 인공지능 분석 등 드론 서비스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적용 서비스 분야 중 하나로 수자원 점검(모니터링)에 대해 기술 검증을 하고 있다. 이 기술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댐 방류 시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정지영상 및 동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인명을 탐지하거나 주변지역 현황을 파악하는 데 활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신속한 대피 지원 및 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경 차관은 “현재 확보된 드론 기술을 활용하여 하천 내 위험 상황의 점검(모니터링) 및 대응 뿐만 아니라 피해가 발생할 경우 회복력을 갖출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조속한 서비스 적용을 위해 실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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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수해 관련 활용 기술개발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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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3년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 공모 결과 발표
- ’23년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 선정 과제[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3년 전자문서화(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국민생활에서 전자문서를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신뢰서비스 4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8월 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반 전자영수증(올링크) ▲모바일 음성고지(제주도청) ▲디지털 원본증명(한국토지주택공사) ▲디지털 거래명세서(한국전자기술연구원)가 과제로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들은 공동 자금 출자(매칭펀드) 방식으로 과제별 최대 1.5억 원을 지원받아 올해까지 과제별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개시한다. 올링크의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반 전자영수증은 디지털 전환에 자력이 부족한 중·소·영세 매장에서도 간단한 절차만으로 손쉽게 전자영수증을 도입할 수 있게 지원한다. 기존 전자영수증은 대형마트 또는 대기업 계열 편의점·커피숍 등의 개별 앱에서 발급이 가능했다. 금번 시범사업을 통해서는 근거리 무선통신 태그(NFC Tag) 접촉만으로 전자영수증을 발급받고 공인전자문서중계자*의 전자문서 수신함을 통해 받아볼 수 있어 전자영수증의 이용 확대가 기대된다. 제주도청이 기획한 모바일 음성고지는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 시각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전자고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음성고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 통지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효과가 있으나,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제주도청의 시범사업은 전자고지의 내용을 음성으로 변환하여 알려주는 서비스로, 디지털 소외 없는 전자고지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다음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디지털 원본증명은 종이문서의 내용증명 효력을 대체하는 전자문서 기반의 증명서비스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토지보상과 같은 법적 절차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그 과정에서 송수신되는 문서의 내용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보상 등에서 송수신 하는 문서를 전자문서로 전환하고, 그 유통사실을 증명하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제도와 전자문서의 무결성을 증명하는 공인전자문서센터 제도를 연계하여 종이문서의 내용증명 효력을 대체하는 전자문서 기반의 증명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추진하는 디지털 거래명세서는 기업 간 거래증빙을 위해 종이형태로 보관하고 있는 거래명세서를 전자문서 형태로 송수신·보관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기업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계약서, 거래명세서, 영수증 등을 종이형태로 보관했으나, 시범사업에서는 공인전자문서센터 등과의 계약을 통해 거래 관련 서류를 전자문서 형태로 송수신, 보관하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자문서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제도개선과 시범사업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금번 시범사업을 통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전자문서의 활용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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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3년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 공모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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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약속,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자율주행 휠체어에 이식되다.
- 가이드라인 성능평가 주요 항목[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공지능(AI), 레이더, 라이다(LiDar),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이 집약된 자율주행 기능이 포함된 전동식 휠체어 관련 17개 품목 분류·정의를 신설하고 인·허가 시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위한 「자율주행 전동식휠체어의 성능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번 품목 신설과 가이드라인 마련은 오유경 식약처장이 지난 4월 디지털 기반 혁신 제품 개발에 필요한 정책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를 방문해 개발 중인 자율주행 전동식 휠체어를 직접 체험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제품화 지원 약속을 신속히 이행한 결과이다. 식약처는 자율주행 전동식 휠체어 관련 총 17개 신설 품목을 우선 ‘맞춤형 신속 분류 품목’으로 이번에 지정·공고하고, 올해 12월까지 관련 규정을 개정해 신규 품목으로 정식 지정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전동식휠체어의 성능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에는 ▲목적지까지 도달 성공률 ▲주행경로 안전거리 유지 성능 ▲동적·정적 장애물의 회피 성능 ▲비상·보호정지 기능 ▲탑승자 이탈 경고 기능 등 자율주행 전동식휠체어의 안전성과 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평가 항목을 담았다. 장유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간사는 “미래 산업을 대비해 자율주행 전동식 휠체어에 대한 한시 품목 분류안을 마련하는 것에 대해 반가운 마음”이라며, “혁신 기술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자율주행 전동휠체어의 개발과 제품화로 이어져 향후 장애인에게 엄청난 삶의 편의와 혁신을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품목 신설, 가이드라인 마련, 허가도우미 제도운영 등으로 자율주행 전동휠체어 개발 업체에서 인·허가 준비에 소요되는 시간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게 돼 신기술 제품의 신속한 시장 진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장애인·환자·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이동권 확대에 도움을 줘 정부의 국정목표인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유경 처장은 “앞으로도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 기반의 의료기기가 규제로 인해 시장 진출에 여려움을 겪는 사례가 없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과감한 개선과 지원으로 관련 업계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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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약속,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자율주행 휠체어에 이식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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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혁신기술 발굴을 위한 스마트건설 챌린지 개최
-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포스터[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23.8~'23.11)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 분야에 대해 관련 공공기관들이 역할을 분담*하여 경연을 주관하는 행사이다. 5개 분야별로 국토교통부 장관상(1팀, 상금 3,000만원)과 공공기관장상(3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올해 경연주제는 아래와 같다. (안전관리) 건설현장 및 시설물 유지관리에 활용가능한 스마트 기술 (단지·주택) 건설기계, AI, BIM, 드론, 관제 등 단지·주택 분야 스마트 기술 (도로) 도로 설계시공·유지관리 등에 활용 가능한 드론 기술 시연 및 평가 (철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건설장비 자동화(MG/MC), 통합관제 등 철도 분야 스마트 기술 (BIM) 대안 생성, 물량 산출, 법규검토 등 BIM 기반 자동화 역량평가 장관상을 받은 각 우수 기술에 대해서는 상금 및 기술 실검증 우선적용, 공공기관 판로 개척, 내년 강소기업 선정 시 가점부여 등이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8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스마트건설 챌린지 누리집 통해 신청양식을 작성하여 대표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김규철 기술안전정책관은 “새로운 융·복합 기술이 우리 사회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도전이 필요하며 이번 챌린지는 이러한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만큼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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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혁신기술 발굴을 위한 스마트건설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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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미·일 진출 기업, 특허심사고속도로(PPH)로 빠르면 3개월 내 특허 획득
- 특허심사하이웨이(PPH) 제도 현황[동국일보] 특허청은 8월 1일부터 미국·일본과의 협력하에 특허심사고속도로(PPH) 출원 시 각 심사단계에서의 처리기간을 평균 3개월로 설정하는 '특허심사고속도로(PPH) 개선정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허심사고속도로(PPH) 우선심사결정 후 빠르면 3개월 내에 특허 획득이 가능해져, 우리기업의 효과적인 지재권 전략 수립 및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특허심사고속도로(PPH)로 우선심사하는 경우 최초 심사통지 발송을 4개월 이내로 관리했으나, 이 기간을 3개월 이내로 앞당겨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출원인이 답변서를 제출한 뒤 다음 심사통지를 하는 기간도 3개월 이내로 관리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앞으로 한·미·일에 특허심사고속도로(PPH)를 신청한 출원인은 빠르면 우선심사결정 후 3개월 이내에 특허 등록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심사고속도로(PPH) 출원의 심사 시기에 대한 예측성을 높이기 위해 선진 5개 특허청(IP5) 간 논의가 있어왔고, 지난해 미·일이 '특허심사고속도로(PPH) 개선정책'을 시행하여 각 심사단계에서의 처리기간을 3개월 이내로 설정했다. 우리나라 특허청도 지난 6월 한·미 지재권분야 심화협력 업무협정(MOU)을 계기로 이 정책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했고, 상호주의에 따라 이와 동등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 한·미·일 외에도 여러 국가들이 개선정책에 합류할 경우, 세계시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은 각국의 심사 시기를 예측하기 쉬워진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자사의 지식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세계시장 진출도 보다 전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이번 개선정책은 한국에 들어오는 외국 기업들에게 특허 등록까지 예상되는 기간을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신뢰를 주고, 이런 혜택이 미국과 일본에 출원하는 우리기업들에게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우리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특허분야의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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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미·일 진출 기업, 특허심사고속도로(PPH)로 빠르면 3개월 내 특허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