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Home >  경제  >  IT/과학

실시간뉴스

실시간 IT/과학 기사

  • 특허청, “인공지능이 발명자가 될까?” 국민의견 수렴
    인공지능 발명자 관련 대국민 설문조사 코너 화면[동국일보] 특허청은 인공지능이 발명자로 인정될 수 있는지 여부와, 인공지능 발명이 인정될 경우 현행 특허법에 어떠한 변화를 주어야 할지 등에 대해 전문가를 포함한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9월30일까지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특허청은 누리집에 '인공지능과 발명'이라는 꼭지(코너)를 개설해, 대국민 설문조사와 그동안 국내외에서 논의되어왔던 “인공지능 발명자 논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설문조사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특허청 누리집을 통해 설문조사 서류(파일)를 작성해 특허청 특허제도과에 전자우편(이메일)으로 회신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온국민소통' 누리집을 통해서는 별도의 서류(파일)를 제출하지 않고 질문별 답변에 표시하여 빠르게 설문조사에 응할 수 있다. 특허청 김지수 특허심사기획국장은 “선진 5개국(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 특허청장 회의(IP5) 및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를 통해서도 인공지능을 발명자로 인정할지에 대한 논의가 지속 중”이라면서, “국민들께서 설문조사를 통해 주신 의견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입장을 정해 인공지능 발명자 논쟁에 대한 대응을 국제적으로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7-25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제55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금메달 1명, 은메달 2명, 동메달 1명 획득, 국가 종합 14위
    2023년 국제화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동국일보] 2023년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총 10일 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된 제55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Chemistry Olympiad, IChO)에서 한국 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세계 89개국 348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친 이 대회에서, 한국 대표단은 장준성(서울과학고3) 학생이 금메달, 김희준(대전과학고3), 전지민(서울과학고3) 학생이 은메달, 서채원(서울과학고3)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여 국가 종합 14위를 달성했다. 국제화학올림피아드(IChO)는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대회로 개최되며 실험시험 없이 이론시험만 실시됐으나, 올해는 실험시험과 이론 시험이 모두 치러졌다. 4년 만에 실시된 실험시험에서는 ▲표백제 합성 반응, ▲철광석 성분 분석을 위한 적정, ▲용액 중에 있는 다양한 이온 등을 구별하는 침전 적정 등과 관련된 총 3개의 문제해결 과제가 제시됐고, 이론시험은 ▲분석화학, ▲물리화학, ▲무기화학, ▲유기화학 및 융합지식 분야에서 골고루 출제됐으며, 분자영상에 사용되는 시약, 전기화학적 CO2 환원 원리, 인공 광합성의 원리, 메탄올 합성 반응 속도, 효소의 반응속도론, 의약품 합성 등과 관련된 총 10문제가 제시됐다.
    • 경제
    • IT/과학
    2023-07-25
  • 농촌진흥청, 인공지능 기반 병해충 영상진단기술 활성화 협력 기반 마련
    농촌진흥청[동국일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사)한국식물병리학회(회장 전용철), (사)한국응용곤충학회(회장 박종균)와 25일 ‘병해충 인공지능(AI) 영상진단기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농촌진흥청의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인 병해충 인공지능 영상진단기술은 영상정보를 바탕으로 병해충을 빠르게 진단하는 디지털 기술이다. 병해충 인공지능 영상진단기술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병해충 종류별로 적게는 수천에서 수만 장의 영상정보가 필요하다. 영상정보를 많이 확보할수록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기에 병해충 관련 분야 학계, 산업체 등 민관 전문가와의 협력이 필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은 (사)한국식물병리학회, (사)한국응용곤충학회와 병해충 분류진단 연구를 활성화한다. 두 학회는 병해충 연구에 협력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인공지능 기반 영상진단용 빅데이터 구축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두 학회의 학술대회 기간에 병해충 분류·진단 관련 특별 분과(세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다양한 협업을 통해 병해충 인공지능 영상진단기술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병해충 영상진단기술을 활성화하고, 이 기술이 농업 현장에 빠르게 보급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
    • IT/과학
    2023-07-25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생 여러분, 내 칩(My Chip) 서비스 신청하세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24일 반도체 설계 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내 칩(My Chip) 서비스 신청 방법을 공고했다. 내 칩(My Chip) 서비스는 차별화된 반도체 설계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6월, 이종호 장관이 직접 내 칩(My Chip) 서비스 수행기관(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하여 서비스 계획을 점검하고 관련 대학생 및 교수, 참여기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지며 반도체 우수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내 칩(My Chip) 서비스가 시작되면 반도체 설계 전공 학부생・대학원생은 자신이 설계한 칩을 공공 팹(Fab)에서 무료로 제작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서울대학교・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운영하는 반도체 팹(Fab)에서 500nm 수준의 상보형 금속 산화막(CMOS) 반도체 제작 및 포장(패키징) 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은 자신이 설계한 칩이 의도한대로 특성이 나타나게 만들어졌는지 직접 확인하고 검증하여 설계 전문 엔지니어로서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내 칩(My Chip) 서비스 신청방법은 7월 24일에 과기정통부 및 수행기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신청자 접수(mpw.kion.or.kr)가 진행된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9월 15일에 선정자에게 반도체 설계지원 키트(PDK)를 배포할 예정이다. 11월 15일까지 선정된 학생들이 칩을 설계하면 내년 4월 쯤 제작 완료된 칩을 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대학의 정규 교육과정과 긴밀히 연계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내 칩(My Chip) 서비스는 ’24년부터 500명 이상, ’26년부터 1,000명 이상의 반도체 설계 전공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세계적으로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우수한 인재의 양성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내 칩(My Chip) 서비스는 학생들이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매우 값진 경험이 될 것이며, 세심한 준비와 원활한 지원으로 실전 역량을 갖춘 우수한 반도체 설계 인재양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번에 공고된 내 칩(My Chip) 서비스를 신청하고자 희망하는 반도체 설계 분야 학생 및 교수들은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에 문의하면 된다.
    • 경제
    • IT/과학
    2023-07-24
  • 산·학·연 전문가가 모여 차세대 헬기의 생존능력 향상을 위한 연구 시작!
    「국방 수직이착륙기」특화연구센터 [동국일보]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손재홍)는 7월 21일 서울대학교에서 '국방 수직이착륙기'특화연구센터를 개소하고 개소식 행사를 진행했다. ‘특화연구센터’ 사업은 산업체, 대학 및 연구기관에 설립하여 특정 기술분야 연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민간 연구인력의 기술잠재력을 국방기술 개발에 접목함으로써 국방분야 핵심 기초기술을 확보하고 관련분야 인력 양성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개소하는'국방 수직이착륙기'특화연구센터는 2029년까지 6년(72개월) 동안 약 100억 원을 투자하여 차세대 헬기의 생존능력 향상을 위해 소음저감, 적으로부터 피탐 확률을 낮추는 헬기형상 설계, 임무효과도 분석 등의 요소기술과 이를 통합하는 기반기술을 연구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를 위해 3개의 전문연구실에서 총 9개의 세부과제를 수행하며, 연구주관기관인 서울대를 중심으로 10개 대학/기관 등 국내 산학연 전문연구인력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방위사업청 권영철(고위공무원) 국방기술보호국장은 축사를 통해 “본 특화연구센터를 통해 차세대 헬기의 생존능력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역량 결집 및 저변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하며, “특화연구센터 연구목표 달성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국기연 박영수 기술기획본부장은 “특화연구센터 개소에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첨단무기체계 국내개발과 우리나라가 항공분야 기술강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홍유석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고생존성 차세대 수직이착륙기 개발에 필요한 기반기술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금번 특화연구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총 9개의 특화연구센터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국방 연구개발의 기반기술 및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경제
    • IT/과학
    2023-07-21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여학생 공학주간 강연회 개최
    2023 여학생 공학주간 강연회(GET) 포스터[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여학생 공학주간 강연회(걸스 엔지니어링 톡, Girls’Engineering Talk)’를 7월 21일 14시에 서울 슈피겐홀(삼성동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학생 공학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본 행사는 여학생의 공학 분야 흥미 제고를 위한 과학기술 강연회다. 이번 강연회를 통해 여학생들은 미래를 이끌 신기술에 대해 알게 됐고, 여성과학기술인 커리어 성장 이야기와 미래 유망기술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자양분을 얻었다. 올해는 “잘파세대를 위한 미래기술 - 10년 후 우리가 만날 세상“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기초과학, 우주공학 분야에 대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여성과학기술인 4인의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자로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김명희 신한금융그룹 부사장, 오유란 이화여자대학교 컴퓨터공학 교수, 이예령 건국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임석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참여했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과학기술 인재, 대한민국의 미래' 라는 주제로 많은 여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로 진출하여 미래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인구감소 시대에 과학기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역할이 중요하며, 많은 여학생이 이공계 인재로 성장하여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세상을 바꾸는 신기술인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소개하며 과학기술이 열어갈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이어서 진행된 테마톡(Talk)에서는 과학기술 유망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과학자 4인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김명희 신한금융그룹 부사장은 디지털 기술이 가져올 삶의 변화와 미래 인재가 가져야 할 역량에 대해 강조했으며, 이예령 건국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는 모든 기술 혁신의 근간은 기초과학임을 언급하며 기초과학 분야의 관심을 독려했다. 특히, 누리호 3차 발사 성공과 챗GPT의 열풍을 방증하듯 임석희 항우연 책임연구원의 우주공학 분야와 오유란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인공지능(AI) 강연은 참가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여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테마톡 강연은 유튜브(채널명 : WISET)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 경제
    • IT/과학
    2023-07-21
  • 고용노동부, 워크넷, 인증서 기반의 로그인 방식으로 변경
    고용노동부[동국일보]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개인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8월 1일(화)부터 워크넷 로그인 시 인증서 기반의 로그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금융인증서, 아이핀, 공동인증서, 간편인증(네이버, 통신사 패스, 페이코, 신한인증서, KB 모바일 인증서, 토스, 삼성패스, 카카오톡 등 8종)의 다양한 인증서 방식이 PC와 모바일에 모두 적용된다. 카드인증은 PC에서만 적용되나 추후 모바일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소셜(SNS) 계정과 연동하여 제공하는 로그인 서비스는 보안 강화를 위해 8월 중 중단할 예정이다. 인증서 기반의 로그인 방식 변경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크리덴셜 스터핑 등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 고용정보원은 변경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도록 워크넷 공지사항에 조치사항과 인증서 기반의 로그인 방법을 안내하기로 했다. 김영중 원장은 “이번 조치는 사용자의 불편이 예상되나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 이용을 보장하기 위함”이라며,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워크넷뿐만 아니라 고용정보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7-19
  • 병무청, 집중호우로 사회복무요원 교육연기
    병무청[동국일보] 병무청은 전국에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침수, 산사태 등 피해 발생에 따라 7월17일 7월21일까지 실시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기본교육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대상은 서울 지역 외 7개 관할 지방병무청 사회복무요원 640명으로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충북 보은) 교육예정이었으나 사회복무요원 안전을 고려하여 교육 연기를 결정했다. 병무청은 이후 기상 및 피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교육일정을 조정하거나 교육방법을 변경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번 조치로 “사회복무요원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제
    • IT/과학
    2023-07-19
  • 병무청, 직업훈련 받고 있는 예비군, 동원훈련 연기 쉬워진다.
    직업훈련 기관 재학사유 연기제도 개선 사항[동국일보] 앞으로는 기술분야 자격 취득 등을 위해 직업훈련 기관에 재학 중인 예비군들의 동원훈련 연기가 쉬워진다. 병무청은 그동안 동원훈련 입영대상자가 직업훈련 기관에서 3개월 이상 과정에 재학 중인 경우 입영을 연기해 주던 것을(국비과정은 기간 제한 없음), 10일부터는 1개월 이상 과정에 재학 중인 경우까지 확대하도록 동원훈련 연기제도를 개선했다. 이는 동원예비군 대부분이 취업 준비 시기에 해당하는 사회 초년생이라는 점을 고려한, 예비군의 생활권 등 권익보장을 위한 조치이다. 다만, 동원훈련 대상 기간 중 2회에 한하여 연기할 수 있다. 동원훈련 통지서를 받은 예비군이 1개월 이상 과정의 직업훈련 기관에 재학하고 있다면, 동원훈련 입영일자 5일 전까지 연기신청서와 재학(원)증명서, 출석 여부 확인 서류를 준비하여 관할 지방병무청(통지서 발송 지방병무청)에 인터넷, 우편, 방문, 팩스 등으로 연기신청을 하면 된다. 동원훈련 연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 - 예비군 편성/병력동원 – 병력동원훈련소집 – 동원훈련 연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 IT/과학
    2023-07-19
  • 중소벤처기업부, 양자컴퓨팅 창업생태계, 아이비엠(IBM)과 함께 키운다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양자컴퓨팅 분야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시장경쟁력을 갖춘 세계적(글로벌) 기업이 협업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민관협력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고는 지난 3월 구글‧다쏘시스템 등의 8개 협업 프로그램 모집에 이은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2차 공고로, 양자컴퓨팅 관련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양자컴퓨팅 기업인 아이비엠(IBM)과 추진하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창업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화 자금(최대 3억원)과 아이비엠(IBM)으로부터 교육, 상담(컨설팅), 판로개척, 연계망(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 성장지원 묶음(패키지)을 지원받는다. 특히, 아이비엠(IBM)은 2024년도에 ‘127큐비트(Qubit) 아이비엠(IBM) 퀀텀 시스템 원(Quantum System One)’을 연세대에 설치하기로 한 바 있으며, 선정된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은 아이비엠(IBM)과 연세대학교 양자정보기술연구원으로부터 양자컴퓨팅 교육, 세미나 및 상담(멘토링) 시스템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유망한 양자컴퓨팅 관련 창업기업의 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창업기업이 다가오는 양자기술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사업 공고일에 ‘케이(K)-스타트업(Startup)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7월 20일부터 8월 10일 18시까지 해당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 경제
    • IT/과학
    2023-07-19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허준이 수학난제연구소 개소식 참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7월 19일 진행한 허준이 수학난제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작년, 국제수학연맹(IMU)이 우리나라 수학 국가등급을 전세계 12개국에 불과한 최고 등급으로 상향한 것에 이어, 한국계 최초로 허준이 교수가 수학의 노벨상이라 알려진 ‘필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를 계기로 허준이 수학난제연구소가 추진됐으며, 우리나라가 수학 선진국으로 입지를 다지고, 수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기존 고등과학원(KIAS)의 수학난제연구센터를 확대·개편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허준이 교수의 서울대학교 학부 및 석사과정 지도교수인 김영훈 전(前)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가 연구소장을 맡는다. 개소식에서 김영훈 연구소장은 20년 이내 필즈상 수상자 배출을 목표로 연구소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서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허준이 펠로우십으로 선정된 청년 수학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허준이 펠로우십은 미국의 클레이수학연구소 펠로우십을 벤치마킹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국내외 소속기관에 관계없이 긴 호흡과 시야를 가지고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도록 최대 10년 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행사의 주역인 허준이 교수는 필즈상 수상 1년의 소회를 담아, “같음과 다름”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종호 장관은 축사를 통해 “허준이 수학난제 연구소는 우리나라 수학계의 제2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요람이며, 미래 수학자를 위한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언급하며, “젊은 수학자를 포함한 과학기술 인재들이 거침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7-19
  • 고용노동부, 청년소프트웨어 인재양성 삼성 싸피 10기 입학
    고용노동부[동국일보]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7월 18일 14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10기 입학식에 참석하여 1,150명의 교육생의 입학을 축하하고, 소프트웨어 인재로 거듭날 청년들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이성희 차관과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CR담당), 입학생 대표 100여 명 등이 참석했고, 나머지 950명의 입학생은 서울·대전·구미·광주·부산지역 캠퍼스에서 영상으로 참석했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는 1년간 코딩교육과 실전형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삼성의 대표적인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의 우수 기반 시설과 기술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보니 수료 후 취업률과 만족도가 높아 입학 경쟁도 치열하는 등 청년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부터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운영에 필요한 모집 홍보, 취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2022년부터 훈련비 일부 등을 지원하여 인력양성 규모를 확대했다. 이성희 차관은 10기 교육생의 입학을 축하하며, “싸피(SSAFY) 라는 기회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하고, “정부는 싸피(SSAFY)와 같이 현장을 잘 아는 기업이 주도하여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직무훈련, 일경험 등의 프로그램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7-18
  • 국립중앙과학관, '미리 가 본 과학관' 온라인 이벤트 진행
    미리 가 본 과학관 카드뉴스[동국일보]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미리 가 본 과학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1990년 대전으로 이전한 이후 지금까지 삼천만명 이상이 다녀간 우리나라 대표 과학문화 공간이다. 또한 10개의 전시관을 가진 대형과학관이다. 이번 행사는 과학관을 방문해 본 적이 없거나, 과학관을 오래전에 방문했던 고객들에게 과학관의 새로워진 모습을 알리고 과학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 하기 위해서는 과학관티브이(TV) 유튜브에 방문하여 전시관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영상 소개 글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여 퀴즈를 풀고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 "과학관은 과학문화 여가의 대표적인 장소로 전 국민이 함께 누려야할 복지다. 과학관을 그동안 몰랐던 분들께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과학관을 방문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 IT/과학
    2023-07-18
  • 국립수목원, 국내 나리난초의 실체 구명
    2010년 코마로프 식물원의 이피모프 박사가 나리난초의 신기준으로 지정한 표본[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나리난초속(Liparis Rich.)에 속하는 3종의 실체와 분포를 밝힌 연구성과를 전문학술지(한국식물분류학회지 53권 2호)에 게재했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인식되던 나리난초 중 내륙의 무리는 나리난초(L. makinoana)와 키다리난초(L. longiracemosa)로, 남해안 이남의 무리는 제주나리난초(L. suzumushi)인 것을 확인하여 생물종 보호와 보전을 위한 핵심 자료를 마련했다. 나리난초류 3종 중 중부지역의 나리난초와 남해안 도서산림의 제주나리난초는 제한된 분포와 개체수를 나타내어 보호 및 보존에 필요한 후속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나리난초는 한랭기에 고위도 지역에서 한반도로 남하한 북부식물로 온난화 과정에서 취약성과 지속가능성에 관심을 가져야 할 생물종으로 고려됐다. 저해발 산지에서 나리난초의 고립된 잔존 집단을 확인한 것은 꾸준한 생물종 표본 확보의 중요성과 보호식물 확대에 의미를 지닌다. 국립수목원은 캘리포니아 식물원이 1972년도에 국내 중부지방 저해발 산지에서 채집한 나리난초 표본을 확인했고, 해당 지역에서 다년간 분포 조사를 실시하여 실제 나리난초의 생육지를 확인하기도 했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과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생물종 분포와 표본 연구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라며 “우리 자생식물의 실체 탐사와 보전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 경제
    • IT/과학
    2023-07-18
  • 농촌진흥청, 식량작물 우수 품종·연구성과 보러 오세요
    2023년 국립식량과학원 전시 포장 배치도[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국내 육성 식량작물 품종과 우수 연구성과를 알리기 위해 7월부터 11월까지 식량작물 우수 품종과 연구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전북 완주군)에 조성된 전시 재배지를 개방한다. 전시 재배지는 무복토 이앙과 무논 점뿌림(무논점파) 같은 재배유형별로 6곳이 조성돼 있다. 품종별로는 신품종(특수미 3, 밥쌀용 6) 9종을 비롯해 시대별 대표 품종 20종, 특수미 22종, 밥쌀용 36종 등 모두 87품종이 전시되어 있다. 밭 품종 재배지에는 참깨, 들깨, 두류(豆類) 등 14개 작물 91품종을 심어 다양한 밭작물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에서 견학 신청을 하면, 방문할 수 있다. 방문객은 벼, 밭작물을 중심으로 재배기술과 품종 특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재배지를 관찰하고, 식량작물 홍보관도 둘러볼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전시 재배지를 다녀간 농업인과 작목반·연구회 등 농업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응답자(96.2%)가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식량작물의 재배 특성과 생육 현황을 비교하며, 지역에 맞는 품종 설명을 자세히 들을 수 있어 신품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컸다는 긍정적인 응답이 많았다. 영농현장에서 겪는 병해충 방제나 잡초 제거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는 평도 있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정명갑 과장은 “식량작물 신품종과 신기술 등 다양한 연구성과가 농업 현장에 빠르게 보급될 수 있도록 전시 재배지 운영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
    • IT/과학
    2023-07-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