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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위사업청, 미래 K-방산을 이끌어갈 인재들 모여라
    방위사업청 [동국일보] 방위산업 관련 기업에 관심있는 구직자들이 다양한 방산기업을 만나보고 취업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인재채용의 장이 열린다.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손재홍)는 5월 15일부터 열리는 온라인 박람회를 시작으로 9월말까지'2023 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낮아지면서 오프라인 박람회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구직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고려하여 온라인 박람회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산업체와 방산 관련기업 총 60여개사가 참여하여, 방산 분야에 관심있는 구직자들은 다양한 진로탐색과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5월 15일부터 9월 27일까지 상시 열려있는 온라인 박람회 누리집은 박람회 소개, 방위산업 채용관, 방위산업 취업지원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채용관에서는 기업의 직무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일부 기업에는 비대면으로 지원서를 제출할 수도 있다. 또한, 취업지원관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역량진단검사를 실시할 수 있고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기술에 대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개최될 오프라인 박람회는 '2023 방산 부품·장비대전'과 연계하여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그리고 경남창원 방산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하여 9월 20일 창원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박람회에는 채용상담, 채용설명회 뿐만 아니라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박람회에 관심있는 구직자는 '2023 방위산업 일자리박람회' 누리집을 방문하면 여러 가지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향후 개최하는 오프라인 박람회 참여 신청도 가능하다. 방위사업청 김진홍 방위산업진흥국장은“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는 방위산업 기업에 대해 탐색하고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구인기업에게는 훌륭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방위사업청에서는 일자리 박람회 뿐만 아니라 방위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써 방산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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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5
  • 과기정통부, 가상융합세계 신기술을 활용하는 우수 디지털 인재 발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메타버스 제작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케이(K)-디지털 챌린지 : 2023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는 메타버스에 관심 있는 학생(초·중·고), 성인(대학(원)생, 일반인) 등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메타버스 관련 국내외 기업의 소프트웨어 저작도구를 활용해 특정 주제에 대해 개발하는 지정과제와 형식·주제에 제한이 없는 자유과제로 나누어 서비스 기획부터 제작까지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6월 20일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서 8월 16일 출품작 접수 마감 후,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9월 말까지 최종 수상작 37개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37개 우수팀에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억 1,900백만원의 상금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2점), 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4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4점), 후원기업대표상(27점)을 수여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개발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온라인 메타버스 개발 기초 교육 강좌를 운영하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도 상시 제공한다. 또한 본선 진출팀에게는 일대일 전담 멘토링을 통해 개발 결과물을 고도화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우수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후속지원도 이루어진다. 메타버스 펠로우십(10~12월),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11~12월) 등 취‧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해당 후원기업과의 공동 사업화, 채용 가산점, 인턴십 등의 추가 혜택과 관련 전시회 참가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메타버스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글로벌 메타버스 산업에서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여 선제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대회가 창의적 사고와 열정을 가진 메타버스 개발자들의 등용문이 되어 국내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케이(K)-디지털 챌린지 : 2023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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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바이오 분야 국가전략기술 육성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 맞대
    첨단바이오 분야 중점기술 세부 내용[동국일보] 전세계 첨단바이오 산업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와 같이 우리나라가 첨단바이오 분야 전략기술을 확보하고 생명공학 협력단지의 경쟁력 확보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정부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월 12일 우리나라의 바이오클러스터 중 하나인 홍릉강소특구를 방문하여 입주기업 대표,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기술핵심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우리나라 첨단바이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첨단바이오 산업은 최근의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등으로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전세계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다른 산업보다 특히 연구개발이 중요한 기술집약적 산업이면서, 갖추어야 하는 인프라와 자본 규모가 방대해 관련 주체들이 주로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주체 간에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이런 배경에서 전세계적인 제약사 등을 포함하여 약 1,000 여개 이상의 바이오 기업들과, 병원, 대학교 등이 위치한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공사례를 참고하여, 우리나라도 첨단바이오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핵심 전략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에 더해 우수인재 유입, 클러스터 고도화 등 첨단바이오 생태계를 강화해나갈 필요가 있다. 이에 정부는 첨단바이오 분야를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작년 10월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을 통해 ‘첨단바이오’ 분야를 우리나라가 집중해야 할 국가전략기술 분야로 선정하고, ▴합성생물학, ▴감염병 백신·치료, ▴유전자·세포 치료, ▴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활용을 중점기술로 선정한 바 있다. 또한, 첨단바이오 등 전략기술 육성 및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올해 3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했고, 4월부터 국가전략기술 정책 전반을 정부와 민간이 함께 검토하고 심의·조정하는 민·관 합동 협력·추진체계인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도 출범해 운영 중이다. 현재 명확한 임무를 토대로 민·관 간 역할 분담 및 협력 생태계 강화, 국가연구개발 투자 방향(핵심기술 개발 등), 인력양성 등을 포괄하는 범부처 전략로드맵을 마련하는 중으로,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논의된 결과도 적극 반영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첨단바이오 분야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공요인 및 국내 발전방향’, ‘홍릉강소특구 강화 및 글로벌 연계 방안’에 대해 발제한 후 첨단바이오 분야의 전략기술을 적기에 확보하고, 우리나라의 첨단바이오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발제에서 홍릉지역을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개방할 뿐만 아니라 과기정통부와 함께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에 현지 거점 구축을 추진하여 홍릉에서 발굴하거나 개발한 우수한 성과를 가지고 전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시키는 출연연 기술사업화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현장 간담회에 앞서 홍릉강소특구 내에 입주한 첨단바이오 스타트업을 방문하여 기업에서 구축한 실험실을 둘러보고 개발한 기술과 제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최근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로 가속화되고 있는 첨단바이오 분야는 연구개발 투자도 중요하지만 바이오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계 뿐만 아니라 정보기술(IT) 등 다른 분야와도 협력이 이루어지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도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첨단바이오 분야 전략기술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와 함께 우리나라의 바이오클러스터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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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2
  • 행정안전부, 용산지역에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 연다
    스마트워크센터 운영 현황[동국일보] 정부‧공공기관 등의 출장업무와 공공업무 연속성 제공을 위하여 용산지역에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가 추가 개소된다. 지난 2022년 정부 스마트워크센터 이용자 수는 116,678명으로 전년 대비 102,116명 보다 14,562명(14.3%) 증가로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용산지역 이용자 수요를 반영하여 ‘용산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5월 12일 11시 용산구 신우빌딩(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62길 61) 5층에서 개최되며,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 박원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원장 등이 참석한다. 용산 스마트워크센터는 총 19개의 업무용 좌석과 영상회의가 가능한 1개 회의실로 구성된다. 회의실에는 공공‧민간 간 영상회의 지원을 위한 상용망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업무용 좌석은 필요에 따라 회의도 할 수 있는 협업용 업무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여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용산센터 개소로 전국의 정부 스마트워크센터는 총 18개소가 운영된다. 2010년 분당점과 도봉점을 개소한 이래로 현재 정부서울청사, 국회, 서울역 등에서 스마트워크센터가 운영 중이다. 각 지역의 민간전문가와의 자문회의 장소로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출장이나 관계기관 회의 등을 위해 이용되고 있다. 한편, 2022년 스마트워크센터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스마트워크센터는 업무 효율성 증진과 함께 일‧가정 양립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따르면 스마트워크센터를 1회 이용할 때 평균 99분의 이동시간과 15,769원의 교통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개인 삶의 질 향상’ 89.5%, ‘임신‧건강관리‧육아에 도움’에 83.4%가 답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보람 디지털정부국장은 “이번 용산센터 개소로 용산 인근의 새로운 수요가 해소되기를 바란다”라며, “정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센터를 지속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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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2
  • 방위사업청, 인공지능(AI) 과학기술강군 육성을 위한 국방 연구개발(R&D) 투자전략 수립의 출발점
    국방전략기술 수준조사[동국일보]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지난 4월 19일 국방부에서 발간한'국방과학기술혁신 기본계획'의 10대 분야 30개 국방전략 기술에 대한 수준을 분석하여 『국방전략기술 수준조사』를 발간했다. 국기연은 국방과학기술혁신촉진법 제12조를 근거로 국방과학기술 수준조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정부의 국방정책 및 국방혁신 4.0 추진과 연계한 효율적인 국방 연구개발(R&D) 전략 수립 지원을 목적으로 국방전략기술에 대한 수준평가, 국내 연구개발(R&D) 현황 등을 연구해왔다. '국방전략기술 수준조사'는 10대 분야 30개 전략기술을 국방과 민간으로 나누어 122명의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수렴 및 토론회를 거쳐, 각 기술별 선진국 대비 국내 기술수준을 평가했다. - 평가 결과, 유ㆍ무인복합, 사이버ㆍ네트워크 등 활용범위가 다양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가 이루어진 분야는 국방ㆍ민간 분야 공히 80% 이상으로 높게 평가됐으며,새로운 전장영역인 우주분야 등은 아직 기술확보 초기단계로 국방분야의 기술수준이 다소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국기연은 기술수준 평가결과와 함께 국방전략기술별 국내 연구개발(R&D) 과제 현황 및 연구비, 전문인력 등 분석결과를 제시했으며, 이를 참고로 관계기관 및 각군은 다양한 투자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기연 손재홍 소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국방부의 ‘국방과학기술혁신 기본계획’의 국방전략기술 투자계획 및 육성방안 등 효율적인 국방 연구개발(R&D) 정책/전략 수립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국기연은 이번 연구결과를 국방부, 방사청, 각 군 등 국방 유관기관과 정부부처 및 연구기관에 책자 형태로 배포하며, 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관심있는 일반 국민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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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2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 국회에서 우리기업의 미래기술과 서비스를 만나다
    국회 MWC 2023 행사 포스터[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5.15일부터 이틀간 “정보통신기술(ICT) 신기술의 미래로 꿈꾸다”를 주제로 “국회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WC) 2023(전시회, 간담회, 세미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7일부터 3.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WC 2023)”에 참가한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국회에서 우리 국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시회 ▲간담회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5.15일 10시부터 5.16(화) 15시까지 개최되는 “국회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WC) 2023 참여기업 전시회”는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 2023에 참가한 삼성전자, 에스케이티(SKT), 케이티(KT) 등 국내 21개 기업이 포트레이트 스튜디오, 인공지능(AI)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회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WC) 2023 참여기업 간담회”는 과방위, 과기정통부 및 국내 중소․중견․신생(스타트업) 기업(8개)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 기업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기업의 성장동력 창출 및 국제시장벌 진출 등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회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WC) 2023 세미나”는 국내 산․학․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최신동향 및 연구개발 현황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 및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WC) 2023 최신 기업․기술 동향, “5세대(5G+) 연구개발 성공사례와 6세대(6G) 비전 및 연구개발 추진계획”, “국내 유수 기업의 5세대(5G+) 성공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며, 과기정통부에서도 신규 연구개발 사업으로 기획 중인 “차세대 네트워크(6G) 산업 기술개발 사업(‘24~’28년, 총 6,253억원 요구) 추진방향” 도 소개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미래기술의 동향을 공유하고 우리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이번 국회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WC) 2023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여 우리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직접 체험하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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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1
  • 국방기술품질원,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 품질인증사격시험 성공
    방위사업청[동국일보] 국방기술품질원(원장 허건영)은 5월 11일 오전,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시험연구원에서 정밀타격 지대지 유도무기인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의 품질인증사격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품질인증사격시험은 연구개발 단계에서 충족된 국내개발 유도무기의 성능이 양산품에서도 동일 구현되는지를 확인하는 절차이다. 이번 전술지대지유도무기 품질인증사격시험은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육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준비됐고, 양산과정을 통해 생산된 무기체계를 대상으로 목표지점을 명중한 성공적인 품질인증사격시험이었다. 전술지대지유도무기는 개전 초 수도권을 위협하는 적 장사정포를 수분 내 동시 정밀 타격하는 유도탄 체계로 14년~19년에 걸쳐 국내개발에 성공했고 이번 품질인증사격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양산단계로 진입하는 최고의 정밀타격 지대지 유도무기이다. 품질인증사격시험을 위해 품질인증사격시험 협의체장으로 사격시험을 총괄한 국방기술품질원 장봉기 유도탄약센터장은 “전술지대지유도무기는 양산단계로 진입한 국내 최고의 정밀타격 지대지 유도무기로, 이번 품질인증사격시험은 국내기술로 만든 전술지대지유도무기의 우수한 품질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수출 경쟁력 확보 및 유사 무기체계인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 개발에도 관련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업책임자인 방위사업청 이종주 지상유도무기사업팀장은 “품질인증사격을 통해 전술지대지유도무기의 우수한 품질이 입증된 만큼 전술지대지유도무기가 또 하나의 명품무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업수행에 박차를 가하겠으며 군의 전력증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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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1
  • 고용노동부, 가상현실로 미래직업을 실감 나게 체험해보자
    가상현실로 미래직업을 실감나게 체험해보자[동국일보] 가상공간디자이너, 친환경 건축설계기술자 등 미래 신직업을 가상현실(VR)로 실감 나게 체험해볼 수 있게 된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나영돈)은 미래직업 가상현실(VR) 체험 콘텐츠 2종(가상공간디자이너, 친환경 건축설계기술자)을 제작해 공공 취업정보 사이트인 워크넷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상공간디자이너] 가상공간디자이너는 가상현실 공간을 창의적으로 설계하는 디자이너로, 본 체험에서는 박물관을 가상공간으로 꾸미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도록 설계했다. 해당 가상현실(VR) 콘텐츠에서는 가상공간에 전시할 유실된 문화재를 확인하고 문화재 복원 전문가에게 복원 업무를 지시한 후, 다양한 가상공간 환경과 배경음악 등을 설정해 문화재 전시 박물관을 꾸며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친환경 건축설계기술자] 친환경 건축설계기술자는 건축설계 과정에서 친환경성을 강조하고 위해 환경요소를 제거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건축물을 설계하는 직업이다. 가상현실 속 체험환경은 친환경 놀이터를 설계하는 상황으로, 놀이터 공간에 놀이기구 3종을 선택해 배치시키고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직무를 체험한다. 도료의 위해성 검증하기, 친환경 에너지 만들기, 바닥재 위험성 분석 및 해결하기 같은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두 직업은 고용정보원 연구진이 수행한 신직업 및 미래직업 발굴 관련 연구 결과에 근거해, 온라인 설문조사, 체험 대상 현장 설문조사, 진로교사 등 전문가 자문의견 검토 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고용정보원은 2017년부터 가상현실에서 미래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해 박람회나 진로교육 행사 등에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나 가정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워크넷에 게시하고 있다. 신규 추가된 2종을 포함해 ▲식용곤충요리사 ▲기후변화전문가 ▲웨어러블 로봇공학자 ▲해양드론전문가 ▲스마트도시기획자 ▲동물재활공학사 ▲스마트팜전문가 ▲나노로봇전문의 ▲VR게임개발자 ▲자율주행차개발자 등 총 12종의 미래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나영돈 원장은 “코로나 위기를 겪으며 온라인 영역으로 교육환경이 크게 확대됐고, 진로교육과 직업체험 영역도 온라인 및 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 향후 학교에서 미래직업 VR 콘텐츠의 활용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비대면 교육과 게임 콘텐츠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미래직업 가상현실 콘텐츠를 체험하면서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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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1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다르파(DARPA)형 도전‧혁신 연구개발 '한계도전 연구개발(R&D) 프로젝트'책임프로젝트관리자(PM) 공모 설명회 개최
    기존사업과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비교[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10일, 과학기술회관에서'한계도전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이끄는 최고의 관리자로서의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을 선발하기 위한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한계도전 연구개발(R&D) 프로젝트'의 추진방향과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의 공모 계획을 설명하고, 한계도전 연구개발(R&D)과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의 운영에 대하여 설명회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내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계도전 연구개발(R&D)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시스템을 선도형으로 재설계하는 새정부 연구개발정책의 첫 시도로, 한계에 도전하는 혁신적 성과창출을 목표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담대하고,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위원회 방식을 탈피하여 민간전문가인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 주도의 사업체계로 운영된다.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에게는 기존 프로젝트관리자(PM)와 달리 기획, 선정, 평가, 성과관리 등 연구개발 전단계에 걸친 종합적인 관리자로서 권한과 자율성을 부여할 계획이며,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우수한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 선발을 위해 파격적 연봉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에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은 선발 이후, 연구재단 한계도전 전략센터에 소속되어 국가적 현안 및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변혁적 기술을 개발하는'한계도전 연구개발(R&D) 프로젝트'시범과제와 신규사업 상세 기획에 참여하게 되며, 자율과 책임 하에 시범과제의 선정과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 선발을 위한 공고는 5월 8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다. 세부 내용과 제출 양식 등은 한국연구재단 누리집 내 프로젝트관리자(PM)초빙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계도전 연구개발(R&D) 프로젝트' 및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 공고 관련 주요 내용을 산‧학‧연 연구자 등이 상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온라인(유튜브 한국연구재단 채널) 상으로 게재하고, 5월 15일 대전에서 2차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구혁채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책임프로젝트관리자(PM)의 선발은'한계도전 연구개발(R&D) 프로젝트'추진과 실패를 넘어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새로운 연구개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매우 중요한 첫 걸음이다.” 라고 강조하며,“앞으로 과기정통부는 도전·혁신적인 연구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는 유연하고, 선진적인 관리 및 지원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제
    • IT/과학
    2023-05-10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비대면 진료 플랫폼 5개 사업자, 과태료 등 처분
    사업자별 시정조치(안) 내용[동국일보] 개인정보위가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비대면 진료 플랫폼들에 대한 국회 지적 및 언론보도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5월 10일 전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조사 대상은 비대면 진료 플랫폼 월간사용자수 상위 5개 제공사업자인 ▲㈜굿닥(굿닥), ▲㈜닥터나우(닥터나우), ▲㈜메라키플레이스(나만의닥터), ▲㈜블루앤트(올라케어), ▲㈜비브로스(똑닥)이다. 조사 결과, 이용자의 진료 내용 등 의료정보는 병원(의사)이 별도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에 입력할 뿐,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는 수집·저장되지 않고 있었으며, 진료 내용을 활용한 맞춤형 광고 등을 제공하는 사업자도 없었다. 다만, 이들은 이용자의 개인정보 처리에 대하여 개인정보처리방침 전문으로 일괄 동의를 받거나,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접근통제, 접속기록 보관, 암호화 등의 안전조치를 미흡하게 적용하고 있었다. 또한, 일부 사업자는 의·약사의 면허증 등을 수집·저장하는 과정에서 주민등록번호에 대한 가림처리(마스킹) 소홀 등의 보호법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구체적인 위반내용을 살펴보면, 일부 사업자들은 회원가입 시 이용자로부터 개인정보 수집·이용 또는 제공,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 처리 등을 포괄적으로 기재한 개인정보처리방침에 대하여 일괄 동의를 받았다. 이는 정보주체가 신중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통상의 동의와 구분하여 별도 동의를 받도록 규정한 보호법 제22조제1항 위반에 해당한다. 또한, 일부 사업자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접근통제를 소홀히 했으며, 접속기록을 보관하지 않거나 주민등록번호 및 계좌번호 등을 암호화하지 않았다. 이는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적·관리적 및 물리적 조치를 취하도록 규정한 보호법 제29조 위반에 해당한다. 한편, 일부 사업자는 의·약사의 자격 확인을 위해 면허증 등을 수집·저장하며 가림처리(마스킹) 등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처리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주민등록번호 처리 관련 보호법 제24조의2제1항을 위반한 것이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보호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사업자들에게 3,660만 원의 과태료 부과와 함께 시정조치를 명하고 그 이행결과를 제출하도록 했다. 또한, 플랫폼이 처방전을 약국으로 전송한 후에는 주민등록번호를 가림처리(마스킹)하고, 유효기간이 경과한 처방전은 즉시 파기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선권고를 함께 의결했다. 남석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이번 조사와 처분을 통해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개인정보 처리 현황이 보다 투명하게 확인되고,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이 이루어져 국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강조하면서, “개인정보위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서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더욱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업계·보건복지부와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5-10
  • 국립과천과학관, 성인과학아카데미 ‘어른도 과학과애(愛) 해볼까’ 운영
    2023년 성인과학아카데미 포스터[동국일보]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오는 5월 23일부터 성인대상 '2023 성인과학아카데미 - 과학과애(愛)'를 운영한다. 시민과학, 예술과학, 미래과학, 현장과학 등 총 4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만 19세 이상 어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과학 분야에서는 두 계절에 걸쳐 과천과학관과 주변 막계천 지역에 서식하는 식물, 곤충, 조류 등을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는 생태 조사 활동을 수행한다. 과학관에서 쓰이고 버려진 현수막으로 생태 조사‧수집용 가방을 직접 제작하여 조사 활동에서 활용해 볼 수 있으며, 수집한 정보로 디지털 생태지도도 함께 제작하여 과학관과 온라인에서 누구나 찾아볼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예술과학 분야에서는 친환경 소재로 물감과 종이를 직접 만들어 그림까지 그려보는 미술 활동과 일상에서 쓰임을 다한 소재로 과학탐구용 노트나 과학놀이용 애착인형을 만들어보는 새활용 공예 활동 등을 준비 중이다. 미래과학 분야에서는 유망 과학기술에 관한 주제별 전문가 초청 강연이 평일 저녁에 소규모의 밀도 있는 지적 교류 형태로 열릴 예정이다. 현장과학 분야에서는, 특히 은퇴 이후의 활기찬 삶을 이어가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과학해설을 곁들인 특정 지역 또는 기관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학교를 벗어난 어른도 언제든지 평생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교육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성인과학아카데미의 프로그램별 내용, 대상, 기간, 접수, 비용 등 자세한 정보는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 IT/과학
    2023-05-10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카카오페이, SKT 등 금융기술·통신업계 자율적으로 개인정보보호에 나선다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단체[동국일보]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금융기술 서비스(핀테크) 업계의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단체’로 지정됐다. 협회는 카카오페이, 원스토어, 핀다 등 400여 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5월 9일, 정부서울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23년 제2차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 협의회를 열고, 협회의 자율규제단체 지정을 결정했다. 협회는 지난해 10월 자율규제단체로 임시 지정받은 이후 꾸준히 자율보호 활동을 펼쳤고, 이날 협의회에서 그간의 활동 실적과 인력·예산 확보수준, 참여 의지와 활동 목표 등을 인정받아 정식으로 지정 결정을 받게 됐다. 향후 협회는 매년 자율규제 수행계획을 수립하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자율점검, 교육 및 자문(컨설팅) 지원 등의 자율적 보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협의회 회의에서는 통신분야 자율규제 규약도 논의했다. SKT, KT, LGU+, SK브로드밴드 등 4개 통신사업자를 회원사로 둔 통신분야 자율규제단체 ‘개인정보보호협회’는 통신산업 구조상 개인정보 보호 역량이 미흡한 통신유통점(대리점 및 판매점)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관리·감독과 자문(컨설팅) 등 지원 활동을 수행해나가겠다는 내용을 자율규약에 담았다. 개인정보위는 핀테크 및 통신업계가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에 계속적으로 앞장서달라고 당부하면서, 두 단체의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 활동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 경제
    • IT/과학
    2023-05-10
  • 특허청,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군의 난제를 해결한다!
    국방 난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동국일보]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난제를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특허청은 방위사업청과 함께 ‘룬샷 연구 과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방 난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아이디어를 5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군의 미래전장 난제에 대해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한 룬샷 연구 과제(프로젝트)의 초기 단계로,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허청과 방위사업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산‧학‧연과 일반 국민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를 받는다.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특허청에서 운영 중인 아이디어 거래터 ‘아이디어로’에서 응모하면 된다. 과제별로 4개 이하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아이디어 중 △일반국민 부문에는 특허청장상과 1백만원 이하의 상금을, △산학연 부문에는 방위사업청장상과 함께 기획연구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그동안 ‘아이디어로’를 통해 안전·환경 등 여러 분야의 난제를 해결했는데, 이번 협업을 통해 국방 분야의 난제도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5-10
  • 산림청, 세계 3대 가로수 '칠엽수', 꿀샘나무(밀원수)로도 제격
    칠엽수 꽃에서 꿀을 모으고 있는 꿀벌[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심는 가로수로 중 하나인 칠엽수의 정량적 밀원가치를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 대표 밀원수인 아까시나무보다 꿀 생산량이 더 많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밀원자원연구팀이 칠엽수 한 그루(수고 15.7m, 흉고직경 61.5cm)의 꿀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806g의 꿀 생산이 가능했다. 수관 폭(11.4m)을 고려해 1ha에 80본이 있다고 가정할 경우 약 64kg의 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는 아까시나무의 꿀 생산성 38kg보다 1.7배 높은 양이다. 칠엽수의 개화기간은 5월 3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이었으며, 꽃은 2.5일간(개화 3일차 오전에 낙화) 개화하였다. 개화 초기에는 꿀벌을 유인하기 위해 꽃잎 중간에 노란색의 허니 가이드(honey guide, 밀표(蜜標))가 발달하고 화밀(꽃꿀) 분비가 끝나면 붉은색으로 변하는 밀원식물 고유의 특성을 지녔다 . 칠엽수의 꽃 하나는 평균 1.0㎕의 화밀을 분비하였는데, 개화 1일 차에는 0.61㎕의 화밀이 분비되었고, 2일 차에 0.26㎕, 개화 3일 차 오전에 0.13㎕를 나타낸 이후 개화 3일 차 오후에 꽃 대부분이 탈락하였다. 칠엽수(Aesculus turbinata)는 칠엽수과(Hippocastan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수형이 웅대하고 수려하여 우리나라 전역의 공원, 정원 등에 심기 좋은 조경수이다. 마로니에(Aesculus hippocastanum)와 많이 혼동되나, 마로니에의 국명은 ‘가시칠엽수’로 꽃잎에 적갈색의 털이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관상적 가치와 밀원가치를 동시에 지니는 다목적 수종인 칠엽수를 공원수와 가로수로 식재한다면, 도시의 환경개선과 동시에 도시 양봉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국립산림과학원 나성준 박사는 “꿀 생산량은 기상환경, 나무의 생육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변하는 만큼 반복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전했으며, “고정식 양봉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향후 임업현장 적용 가능성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이번 연구는 관상 가치가 우수해 도시의 푸른 녹음과 예쁜 꽃으로 가로수나 정원수로 이용되고 있는 칠엽수의 다목적 활용성을 밝혔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조경, 임산물, 목재 생산 등 다양한 기능을 갖는 밀원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돈이 되는 임업 소재 연구를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5-10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 위해 국가 역량 총결집 추진
    반도체미래기술로드맵 비전, 목표 및 추진전략[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9일 서울 엘타워에서'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을 발표한 후,'반도체 미래기술 민관 협의체'를 출범하고, 반도체 주요기업의 기술동향과 그간의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했다. 세계적으로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미국, 대만,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은 첨단 산업 발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자국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국가적 차원에서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이에 대응하여 최근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등 3대 주력기술 초격차 연구개발(R&D) 전략을 발표(’23.4월)했고, 한-미 정상회담(’23.4월) 및 한-일 정상회담(’23.5월)에서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기술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오늘 산‧학‧연‧관 반도체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미래핵심기술 확보 전략인'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세부사항을 발표하고, '반도체 미래기술 민관 협의체'를 발족하여, 이를 기반으로 민관 역량을 총결집하여 전략적으로 반도체 연구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은 ▲ 신소자 메모리 및 차세대 소자 개발(10개), ▲ 인공지능(AI), 6세대(6G), 전력, 차량용 반도체 설계 원천기술 개발(24개), ▲ 초미세화 및 첨단 패키징을 위한 공정 원천기술 개발(11개)을 위한 10년 미래핵심기술 확보 계획으로, 향후 우리나라가 반도체 우위기술 분야 초격차를 유지하고,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선 신격차를 확보할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로드맵은 지난해 5월부터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하여 수립했으며, 국내에서 최초로 마련된 반도체 기술개발 청사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로드맵을 지속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반도체 연구개발(R&D) 추진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반도체 미래기술 민관 협의체'협약식을 진행했다. 해당 협의체는 각계 소통 및 교류 지원과 함께 정부의 반도체 연구개발(R&D) 정책‧사업에 상시적으로 민간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민간 수요에 근거한 신규사업 기획, 정책 및 사업 계획 공유, 성과 교류, 기술로드맵 고도화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에스케이(SK) 하이닉스, 사피온 코리아, 알에프에이치아이씨(RFHIC), 원익 아이피에스(IPS), 엠코코리아가 반도체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반도체 추진 동향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에서 반도체 기술 로드맵(IRDS)을 영상으로 소개하여 국제적으로 활발히 진행되는 연구 방향도 공유했다. 5월 9일 엘타워에서는 정부 지원 반도체 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알리고, 현장 소통과 공감을 통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공유하는'반도체 성과 전시회'(부제 : “알성달성” R&D 성과 달성을 이루다(成))도 함께 개최됐다. 이는 분야별 이어달리기 방식으로 추진되며, 지난 3월 생명(바이오) 분야를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이다. 전시회에서는 ▲ 퓨리오사AI의'서버용 인공지능 딥러닝 프로세서', ▲ 경북대 김대현 교수의'테라헤르츠(Thz) 대역 6세대(6G) 이동통신용 반도체 소자(HEMTs)', ▲ 한양대 권대웅 교수의'음의 정전용량 전계효과 트랜지스터와 터널 전계효과 트랜지스터를 활용한 초저전력 신경망 어레이'등 18개 주요 반도체 연구 성과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뉴모로픽 프로세서', ▲ 사피온코리아의 '2,000 테라플롭스(TFLOPS)급 서버 인공지능 딥러닝 프로세서 및 모듈'이 장착된 워크스테이션 등의 5개 분야 시연도 이루어졌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반도체 미래기술 민관 협의체를 발족하여 정부와 산업계, 학계, 연구계의 주요 기관이 모두 참여해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이 가능하도록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향후 반도체 기술 정책 및 사업 방향에 있어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에 근거하여 전략적으로 연구개발(R&D)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앞으로 반도체에 이어 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분야도 미래기술 민관 협의체 발족을 빠르게 추진하여, 3대 주력기술에 대한 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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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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