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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양자과학기술 연구현장의 목소리 청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5월 14일, 제16차 미소공감 및 ‘퀀텀 이니셔티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양자과학기술 분야 핵심 연구기관 중 하나인 서울대학교를 찾아 양자연구실 현장을 살펴보고, 주요 연구자들과 정부 지원 방향 및 개선 필요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류 본부장은 첫 일정으로 유홍림 서울대 총장 및 주요 인사들과 양자과학기술 육성을 위한 국가와 기관 차원의 비전과 전략을 상호 공유하고, 반도체양자점 기반 양자컴퓨팅 연구실, 저온실, 응용물리연구소 클린룸 등 주요 양자연구실을 방문하여 연구성과와 현황 등을 청취하고 연구진을 격려했다. 이어서 물리천문학부, 컴퓨터공학부, 전기정보공학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수학교육과 및 수학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양자 연구자가 함께한 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지원 방향, 기관․연구자의 연구계획 및 애로․건의사항 등에 대해 소통하고, 연구현장과 밀착한 효과적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류 본부장은 “양자과학기술은 미래 산업과 안보의 게임체인저 기술로 정부는 2035년 글로벌 양자경제 강국 도약을 목표로 퀀텀 이니셔티브 등에 따른 핵심기술 확보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추진과제 이행을 적극 지원하고 연구자와 눈높이를 맞춘 소통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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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특구 내 효율적 기업, 연구 공간 활용을 위한 '연구개발특구법 시행령' 개정안 공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덕특구 50주년 미래비전선포식(´23.11.2, 대전), 제12회 민생토론회(´24.2.16, 대전) 등에서 제기된 연구개발특구 토지이용 고도화의 일환으로 연구개발특구의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의 건폐율, 용적률을 상향하는 내용 등을 담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5월 14일 공포되어 8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급변하는 연구개발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연구개발특구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 내 국토계획법 특례(건폐율, 용적률)의 완화범위를 상향하고, 경미한 특구변경에 의한 특구변경 절차 간소화하는 한편 특구 내 허용건축물의 범위 확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특구 내 연구, 교육 및 사업화시설 구역의 '국토계획법' 제77조 또는 제78조에 따른 건폐율 또는 용적률 완화범위를 기존 150%에서 200%로 상향한다.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은 대학, 출연연, 연구소 등이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있고, 구역 내 토지의 대부분이 이미 개발되어 신규 개발이 어려운 상황으로, 입주 기업, 연구기관 등에서 건축밀도 상향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한 바 있다. 이번 건폐율, 용적률 상향으로 특구 내 연구기관, 창업 및 중소 기업은 고밀도 건축 또는 증축을 통해 원활한 연구 및 기업 활동공간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둘째, 경미한 특구변경에 의한 특구변경 절차를 간소화한다. 특구개발사업 면적의 10퍼센트 미만을 변경하는 등 특구개발계획의 경미한 사항을 변경함에 따라 특구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의 협의 및 연구개발특구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치지 않고 특구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특구 내 교육, 연구, 산업 등 용도구역별 허용건축물의 범위 확대한다. 특구 내 연구기관ㆍ기업 종사자 등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에서 건축이 허용되는 건축물의 종류에 금융업소, 전기자동차 충전소 및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을 추가하고, 산업육성 구역에서 건축이 허용되는 건축물의 종류에 데이터센터를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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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세계 최대 규모 다자 간 연구혁신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 설명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의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준회원국 가입이 가시화됨에 따라 국내 연구자 대상 호라이즌 유럽 설명회를 5월 16일 14시, 고려대학교 아주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라이즌 유럽은 유럽연합(European Union, 이하 EU)이 2021~2027년 총 7년간 955억 유로(약 140조원)을 지원하는 EU 최대이자 세계 최대의 다자 간 연구혁신(R&I, Research and Innovation)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3월 25일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협상을 완료하여 협정 체결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2025년부터 비유럽 지역 국가 중 뉴질랜드(2023년), 캐나다(2024년)에 이어 세 번째, 아시아지역 최초로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이 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최종 협정 체결을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2025년부터 준회원국 연구자 자격으로 참여하는 우리나라 연구자들의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국내 연구자 대상 설명회를 연속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1차 설명회는 국내 대학 연구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주한유럽연합대표부에서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의 목적, 구성 등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개괄을 소개하고, 이어서 과기정통부에서 우리나라의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개요, 주요 질의응답, 국내 연구자 지원사항 등을 국내 연구자들에 설명하고, 세부적인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서 2차 설명회는 6월 4일 대전 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국내 출연연 연구자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6월 말(장소 미정)에는 호라이즌 유럽 참여자와 과제 평가자를 초청한 3차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한다. 과기정통부 황성훈 국제협력관은 “세계 최고에 도전하는 혁신적 연구개발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세계 각국의 연구기관‧연구자가 함께 협업하는 글로벌 연구 협력이 중요하다”며,“호라이즌 유럽을 통해 우리나라 연구자가 유럽의 우수한 연구자들과 함께 연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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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에 충북(청주 오창), 경남(창원) 선정
오창혁신지원센터(‘24년 12월 준공)[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충북 오창 과학산업단지, 경남 창원 디지털 혁신밸리 2개 입지를 대상으로, ‘24년부터 3년간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지방 디지털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른 핵심사업 중 하나로, 디지털 생태계로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내 최적입지를 선정하여 디지털 기업과 인재 성장거점의 초기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선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3년간 63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며 지자체가 자율성을 갖고 ▲특화 성장전략 수립 및 거점의 브랜드화(예: 대구 수성알파시티), ▲디지털 인프라의 집약적 구축을 통한 앵커시설 기능강화, ▲거점 내 미래 앵커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 밀착형 과제 지원 등을 추진한다. 총 9개 광역지자체(경쟁률 4.5:1)가 참여한 올해 공모의 경우 청년인재가 선호하는 정주여건, 디지털 전환 수요산업의 집적도 및 성장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충북 오창 과학산업단지, 경남 창원 디지털 혁신밸리가 디지털 인재와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최적 입지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권역 내 연구개발 핵심거점인 오창 과학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시범사업(’24~‘26)을 추진하여, AI반도체 등 IT제조기업의 연구개발센터 유치·집적과 지역 특화 첨단산업(반도체·이차전지 등)에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기술을 공급하는 디지털 기업 유치·육성에 착수한다. 수도권의 주요 첨단산업 거점(판교테크노밸리 등)과 1시간 거리로 인접해 있으며 비교적 임대료가 싸다는 강점을 살려 디지털 기업의 이전·유치를 위한 입주 설명회, 기업 입주공간 제공 등을 이번 사업에서 추진하며, 거점 내 SW·AI 기업(공급자)과 인근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계(수요자) 간 디지털 전환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기업 매칭 플랫폼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충북도는 오창과학산업단지에 ‘27년 준공 예정인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핵심 인프라로 활용하여 AI반도체 부품·소재 등 첨단 IT제조기업을 육성하고, 수도권의 SW·AI 기업 생태계와 연계를 강화하여 첨단 제조업과 SW·AI의 융합을 선도하는 디지털 생태계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동 시범사업(‘24~’26)을 마중물로 창원 국가산단 인근 “경남 디지털 혁신밸리”에 디지털 기업과 인재를 고밀도로 집적하고 인공지능·메타버스 등 기술을 공급하는 거점으로 조성하여, 올해로 지정 50주년을 맞은 창원 국가산단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 우선 거점 내에 경남 디지털 혁신허브(산학융합원 캠퍼스관 등)를 메인 앵커시설로 활용·구축하고, 임차료 100원 공유오피스, 제조현장 문제해결형 디지털 혁신 과제 등을 통해 수도권 디지털 기업(R&D센터, 지사 등) 유치와 지역 풀뿌리 디지털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향후에는 지상 25층 규모의 대형 앵커시설인 경남 디지털 혁신타운을 건립하여 거점 내 디지털 생태계의 랜드마크로 운영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경남도는 경남 디지털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권역 내 디지털 전환 수요처(진주·사천-항공·우주, 김해-의료기기·헬스케어)를 연결하고, 지난해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부산 센텀시티까지 연결고리를 확장함으로써 동남권 디지털 거대 경제권을 육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작년부터 추진된 시범사업을 통해 권역별 디지털 신산업의 최적입지를 발굴·선정하고 거점별 성장전략을 구체화하는 등 지역 내 디지털 신산업 거점의 초기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동 사업과 연계된 지자체의 중장기 조성계획 수립도 적극 지원하여 지역에 디지털 생태계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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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글로벌 최상위(TOP) 전략연구단' 10개 과제 결선 진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 연구개발계획서 1차 평가 결과 총 10개의 과제가 선정됐으며, 이후 과제별 보완 컨설팅을 거쳐 최종 2차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이루어진 연구개발계획서 1차 평가에서는 제안서 평가를 통해 선정된 14개 과제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각 과제별로 8~10명 규모의 전문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층 검토를 수행했다. 실제 산업현장에서의 기술 수요를 함께 고려하기 위한 산업계 위원 30여명, 글로벌 경쟁력 등 관점에서의 검토를 위한 해외 평가위원 14명을 포함하여, 총 100여명의 평가위원들이 참여했으며, 해당 과제에 대한 기술적 필요성·타당성, 수행 체계의 혁신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다각적으로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각 전문평가위원회는 대상 과제의 주제와 관련된 산·학·연 각계의 기술분야 전문가들과, 경영·정책적 측면을 검토할 수 있는 전문위원들로 구성됐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전·현직 기업 CTO, 논문 고피인용 연구자(HCR), 리더연구자, 관련 기술분야 학회 임원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연구개발 목표, 추진체계 등 과제 전반의 내용부터 세부적인 기술 내용까지 연구개발계획에 대해 심층적으로 검토했다. 해외 평가위원은 해외 기술 수준, 글로벌 경쟁력 등 관점에서 과제들을 검토·평가했으며, 미국,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 과제별 기술분야와 관련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러한 평가위원회별 평가 및 위원장 간 논의를 바탕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양자, 수소, 탄소, 바이오, 우주, 원자력 분야 총 10개 과제가 선정됐다(붙임1). 이번 1차 평가를 통해 선정된 과제들은 모두 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필요성이 인정된 과제들로써, 당면한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급히 추진이 필요한 임무를 제시하는 한편, 출연(연) 및 관련 산·학·연 간 혁신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한 과제들로 구성됐다. 해당 과제들은 임무 목표, 수행체계 등을 보완하는 컨설팅 단계를 거쳐 연구개발계획 완성도를 제고한 후, 5월 말에 있을 최종 2차 평가에 상정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출연(연)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글로벌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어질 보완 컨설팅과 최종 평가를 통해 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는 국가대표 출연(연) 연구단이 선정되어 출연(연)의 혁신을 이끌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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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지침(가이드라인) 1.0 발표
SW 개발 생명주기에 따른 SBOM 구성 방안 [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원장 조태용),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는 민관 협력을 통해 ‘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 1.0 ’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본 가이드라인은 확산되고 있는 SW 공급망 사이버보안 위험과 미국, 유럽 등 해외 주요국의 SW 구성요소 명세서(SW Bill of Materials, SBOM) 제출 의무화 등에 대응하여 정부·공공 기관 및 기업들이 자체적인 SW 공급망 보안 관리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본 가이드라인은 국산 SW에 대한 SBOM 실증 및 SW 공급망 보안 테스트베드(판교) 시범 운영 결과 등을 반영한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실무 안내서이며, 향후 미국 등 주요 국가와 협력을 통해 해외에도 적극 소개할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은 전체본(100여 페이지)과 요약본(16 페이지)으로 제공되며, 정부·공공기관의 정책결정자 및 기업의 경영진 등은 요약본을 통해서 쉽고 빠르게 SW 공급망 보안에 관한 주요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SW 공급망 보안은 전문인력과 SBOM 생성 도구 등 전용시설을 갖춰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초기 투자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으나 피할 수 없는 숙제와 같은 것이다. 이와 같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기업지원허브(판교), 디지털헬스케어 보안리빙랩(원주),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 기술공유실(판교) 등에 SBOM 기반 SW 공급망 보안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이드라인에는 정부·공공 기관 및 기업들이 SBOM 기반 SW 공급망 보안 관리체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SBOM 유효성 검증, SW 구성요소 관리 요령 및 SBOM 기반 SW 공급망 보안 관리 방안 등을 상세하게 수록했다. 정부는 이 가이드라인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디지털플랫폼정부 주요시스템 구축 시 SBOM을 시범 적용하여 우수사례를 도출하여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SBOM 도입 등의 제도화는 필요하지만, 체계적인 준비 없이 제도를 성급하게 도입할 경우 SW 개발기간이 장기화되고, 원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여 기업들의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정부는 기업들에 대한 SBOM 적용 지원을 강화하면서 SW 공급망 보안 저변을 확대하고, 향후 주요국의 제도화 동향과 국내 산업 성숙도를 고려하며 점진적으로 제도화를 준비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범정부 합동TF를 구성하여 세부적인 정부지원 방안, 제도화 추진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후 ‘SW 공급망 보안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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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신속원과 한국항공대 우주·무인기 등 신속획득을 위해 손 맞잡아
- 방위사업청[동국일보]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원장 변용관)과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는 6월 14일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항공ㆍ우주ㆍ무인기ㆍAI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과 항공대 간에 항공, 우주, 무인기, AI분야의 효율적인 교육 및 연구사업 추진에 필요한 상호 협력의 기반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개교 70주년을 맞은 한국항공대는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으로서 항공우주, 무인기, AI 분야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주개발 시대를 맞아 산ㆍ관ㆍ학ㆍ연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KAU 우주시스템기술연구소를 개소하여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교육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첨단과학기술 기반으로 신속한 군 전력증강을 담당하는 신속원은 항공ㆍ우주ㆍ무인기ㆍAI분야에 특화된 한국항공대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신속한 획득을 위해 추진 중인 신속연구개발사업과 현존전력성능극대화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속원 변용관 원장은“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우주, 드론을 포함한 무인기, AI분야의 신속획득사업을 보다 속도감있게 추진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은“항공우주과학을 선도하는 대학에서 국방 신속획득체계에 기여하고 협력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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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신속원과 한국항공대 우주·무인기 등 신속획득을 위해 손 맞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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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우리 바다의 모든 해양수산생물 정보를 담은 ‘2023 국가 해양수산생물종 목록집’ 발간
- 2023 국가 해양수산생물종 목록집 표지 케이스[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해양수산생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2023년 국가 해양수산생물종 목록집’을 발간하였다. ‘국가 해양수산생물종 목록집’은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라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해양수산생물을 목록화한 것으로 2016년부터 매년 발간되고 있으며, 해양수산생명자원 주권에 대해 과학적 근거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다. 올해 목록집은 백령도에서 발견되어 세계 최초 신종으로 보고된 뾰족옆가시붙은꼬리옆새우 등 414종을 새롭게 포함하여 총 15,198종의 학명과 국명 등 정보를 담았다. 이 중 9,339종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수산과학원 등에서 실물을 보존하고 있다. 또한, 작년 한글날에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우리말 이름을 지어준 큰사각손참옆새우, 대왕자라목벌레 등 10종도 포함하였으며, 해양수산부 소관 법령에서 관리하고 있는 해양보호생물, 국외반출 승인대상 해양수산생물 등에 대한 정보도 추가로 담았다. 종 목록집은 55개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에도 게시하여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수산생명자원은 미래 해양생명산업의 기반이 되는 소중한 국가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해양수산생명자원 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수산생물종 목록집 발간을 비롯한 정책들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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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우리 바다의 모든 해양수산생물 정보를 담은 ‘2023 국가 해양수산생물종 목록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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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인공지능(AI) 윤리 국가표준(KS) 첫 제정
- 설명회 발표 주요 내용[동국일보]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히 확산으로 AI 윤리 문제가 화두인 가운데 AI 윤리에 대한 첫 번째 국가표준(KS)이 제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AI 윤리 점검 서식’에 대한 KS를 제정하고, AI 제품·서비스 관련 기업 등을 대상으로 6월 14일 'AI 윤리 KS 제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표준은 ’21년부터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AI 윤리 표준화 포럼’에서 논의와 검증 과정을 거쳐 개발됐다. 최근 챗 GPT 등 생성형 AI 서비스의 확산과 함께 AI의 윤리적인 사용이 제기되는 시점에서 AI 제품·서비스 개발 시에 필요한 윤리적 고려항목을 제시하고 자체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설명회에서는 AI의 개발자, 서비스제공자, 사용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투명성·공정성·책임성 같은 윤리적 고려항목에 대한 자가 점검서식의 작성방법 소개와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챗봇·CCTV·교육서비스 등 표준 활용을 돕기 위한 10가지의 사용사례가 발표됐다. 또한 에스케이씨엔씨(SK C&C), 엘지전자, 위니아 등 기업의 KS 윤리 표준 적용방안도 공유됐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기업이 AI윤리 문제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제정된 KS 윤리 표준은 민간 주도로 만들어져 기업이 자율적으로 쉽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고, “국내 AI 산업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AI 국제표준화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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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인공지능(AI) 윤리 국가표준(KS) 첫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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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기술유출 범죄, 더 이상 ‘솜방망이 처벌’ 없다
- 특허청[동국일보] 영업비밀 침해범죄 등 기술유출 범죄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 사라진다. 특허청과 대검찰청은 지난 12일에 개최된 제125차 양형위원회에서 영업비밀 침해범죄 등 기술유출 범죄의 양형기준이 정비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지난 4월 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이상원)에 제안한 ‘기술유출 범죄 양형기준 정비 제안서’가 최종 채택된 것이다. 이에 따라 제9기 양형위원회 임기 내에(~’25.4) 기술유출 범죄에 대한 양형기준이 정비될 예정이다. 최근 미국과 중국 중심의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우리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노리는 해외기업들의 기술유출 시도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국정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 적발된 산업기술 해외유출 사건만 총 93건이며, 그 피해규모는 약 25조원으로 추산된다. 적발되지 않은 사건까지 고려하면, 기술유출로 발생하는 경제적 피해는 훨씬 더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기술유출 범죄가 지닌 파급효과에 비해, 그에 대한 처벌은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선고된 기술유출 사건 중 실형은 10.6%에 불과하고, 2022년에 선고된 영업비밀 해외유출 범죄의 형량은 평균 14.9개월 수준이었다. 영업비밀 해외유출의 법정형이 최대 징역 15년임을 감안하면, 실제 처벌 수위는 미약했던 것이 사실이다. 범죄의 억제와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 수준의 처벌이 필요한 만큼, 특허청과 대검찰청은 기술유출 범죄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의 해결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여, 양형기준 정비를 위해 지속 협력했다. 바람직한 양형기준 정비방안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을 병행 추진하고, 국정원, 산업부, 중기부, 경찰청, 관세청 등과 양형기준 정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양 기관이 공동으로 ‘기술유출 범죄 양형기준 토론회’를 개최하여 기술유출 범죄의 특수성을 고려한 양형기준 개선방안 및 기술유출 범죄의 피해규모 산정방안을 논의하고, 최근 양형기준 정비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의 행보를 함께 했다. 언론에서도 기술유출 범죄의 중요성과 심각성에 비해 처벌 수준이 낮은 현실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여 왔다. 제9기 양형위원회가 7년만에 기술유출 범죄 양형기준을 정비하기로 결정한 배경에는 특허청과 대검찰청 등 기술유출 관련 기관들의 노력과 더불어, 기술유출 범죄에 대한 언론과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양형기준 정비방안은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초범이 많고 피해규모의 산정이 어려운 기술유출 범죄의 특수성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형량의 가중, 감경요소 및 집행유예 판단기준 개정방안을 논의하고, ’19년에 강화된 영업비밀 침해범죄 법정형이 소송 실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권고 형량 상향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은 우선 양형위원회가 전문가 회의 등을 통해 초안을 마련하고, 이후 특허청, 대검찰청 등 관련 부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수정·보완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마련된 최종안이 양형위원회에서 의결되면, 개정된 양형기준이 시행된다. 새로운 양형기준은 시행일 이후 공소가 제기된 사건부터 적용된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양형위원회가 기술유출 범죄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양형기준을 정비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특허청은 지식재산 주무부처이자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소관부처로서, 기술유출 범죄에 적합한 양형기준이 마련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끝까지 확실하게 수행하겠다”고 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기술유출범죄가 양형위원회에서 양형기준 수정 대상 범죄군으로 선정되어 산업기술 보호가 더욱 두텁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제안보와 직결되는 기술유출범죄에 대한 엄정한 수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기술탈취 피해보호에 대해서도 역점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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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기술유출 범죄, 더 이상 ‘솜방망이 처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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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어미돼지 임신 진단에 인공지능 기술 적용
- 초음파 임신진단[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어미돼지의 비생산 일수를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초음파 임신 진단 영상을 분석하는 조기 임신 진단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어미돼지(모돈)가 임신하지 않은 비생산 일수가 길수록 사료비 등 경영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주요 경영 지표로 관리하고 있다. 인공수정 후 임신 여부를 되도록 빨리 확인해 임신하지 않은 개체는 다시 인공수정을 해야 비생산 일수를 줄일 수 있다. 연구진은 어미돼지 1,131마리의 고화질(5Mhz) 자궁 초음파 영상 정보(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 학습을 수행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인공지능 모형(모델)의 연산 방식(알고리즘)을 보완해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개발한 인공지능 모형의 임신 판정 정확도는 약 98.1%(임신기간 18∼21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주로 인공수정 후 1차로 재발정 징후를 관찰하고 2차로 초음파를 판독해 임신하지 않은 개체를 찾았다. 하지만 눈으로 확인하는 초음파 판독은 전문적인 판독 능력이 없는 비전문가가 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임신 여부를 판독할 수 있는 시기가 인공수정 이후 23~28일 사이로 편차가 컸다. 이번에 개발한 ‘인공지능 활용 초음파 임신 조기진단 기술’을 적용하면, 인공수정 이후 21일 이전에 임신 진단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비전문가도 쉽게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비생산 일수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활용 초음파 임신 조기진단 기술을 특허출원했으며,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이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 이 기술은 고화질 초음파 영상을 기반으로 개발하여 저해상도 초음파 기계를 사용할 경우, 정확도가 달라질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저해상도 초음파 영상 정보를 활용한 인공지능 모형 연구를 추가로 진행해 성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조규호 과장은 “농가에서 어미돼지 임신 여부 판단은 생산성과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확한 임신 조기진단 기술 개발은 매우 중요하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초음파 임신 조기진단 기술이 농가의 효율적인 번식관리와 비생산 일수 감소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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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어미돼지 임신 진단에 인공지능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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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꽃 전문가와 함께하는 ‘나리’ 새 품종 선발
- 경관용, 화분용으로 좋은 나리 ‘원교 C1-144호’[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소비 경향에 맞춘 국산 나리 품종 개발을 위해 14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에서 꽃 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 평가회를 연다. 나리는 고대 크레타섬의 크노소스 궁전에서 발견됐다고 알려져 있으며, 당시 신들에게 바쳐지는 ‘신성한 꽃’으로 전한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는 종교의식의 제물로, 중세 유럽 시대에는 귀족의 실내장식이나 정원에 이용될 만큼 수천 년 동안 아름다움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병에 꽂아 연출할 수 있는 절화용, 반려식물로 이용할 수 있는 화분용, 탁 트인 야외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경관용으로 소비자 눈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는 나리 알뿌리(구근) 생산 업체와 재배 농가, 화훼 장식가, 유통업체 등 전문가 약 20명을 초청, 국산 나리 30계통을 선보인다. 전문가가 선발한 계통은 품종화한 뒤 알뿌리를 증식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새로운 계통 가운데 노란색 ‘원교 C1-144호’는 키는 작지만, 색이 뚜렷해 경관용과 화분용으로 이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흰색 아시아틱 종간교잡* 나리인 ‘원교 C1-415호’는 종교행사(부활절) 꽃꽂이용으로 이용하는 외국 품종(시베리아)보다 꽃이 약 한 달 정도 일찍 펴 농가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이날 평가회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최근 육성한 ‘핑커몬드’, ‘화이트마블’, ‘옐로우마블’ 등 다양한 국산 품종을 감상하고 재배 현장도 둘러볼 수 있다. ‘핑커몬드’(2021년 개발)는 분홍색에 가장자리가 흰색인 중간 크기 나리로 알뿌리가 썩는 구근부패병에 강하다. ‘화이트마블’(2019년 개발)은 흰색에 크기가 큰(대형화) 품종으로 새끼구(자구) 형성 능력이 우수해 번식에 유리하다. ‘옐로우마블’(2019년 개발)은 외국 품종(옐로우윈)을 활용한 품종으로 기존 품종보다 색이 진하고 길이(초장)가 길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이영란 과장은 “경관 화훼와 실내 식물 기르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나리 품종을 공동 선발해 좋은 품종을 빠르게 보급하는 데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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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꽃 전문가와 함께하는 ‘나리’ 새 품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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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챗지피티 등 생성형 인공지능 보안 위협 대응방향 본격 논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2차관은 6월 13일, 정보보호기업 및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보안 위협 대응방향 모색을 위해 서울 송파구 ㈜이글루코퍼레이션에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쟁점(이슈)이 되고 있는 챗지피티 등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이용 확산에 따른 국내외 보안 위협 동향과 산업적 파급 효과 등을 공유하고 국가 차원의 보안 위협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챗지피티는 언어 처리 인공지능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대화형 인공지능(AI)*서비스로서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약 2달만에 월간 이용자가 1억 명을 돌파하는 전례 없는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외 공공, 민간,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2023년 최대의 화두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챗지피티를 악용하여 악성코드, 랜섬웨어, 피싱메일 제작 등 사이버공격에 활용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챗지피티 이용 과정에서 개인정보 및 기업의 영업 기밀 정보가 유출되는 등 크고 작은 보안 문제가 대두되며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미국, 유럽연합(EU) 등 해외 주요국에서는 챗지피티 등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위험성을 우려하며 안전한 사용과 신뢰 환경 구축을 위한 규제 방안 논의에 착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의 안전한 활용과 보안 위협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향후 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정보보안에 접목하고 있는 정보보호기업을 비롯하여 인공지능 관련 산업계, 학계, 유관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각 분야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심층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이상근 고려대학교 교수가 ‘챗지피티 기술의 진화, 그리고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 챗지피티 등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동향, ▲ 생성형 인공지능의 한계와 보안 위협 분석,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대비한 심층 연구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는 정일옥 이글루코퍼레이션 기술위원이 ‘챗지피티 등 인공지능이 보안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 국내외 인공지능 활용한 사이버보안 산업 동향 분석, ▲ 인공지능을 접목한 사이버보안 위협·탐지 기술의 성장 가능성을 발표하고,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과 챗지피티를 연계하여 사이버 위협 정보를 판단하는 보안 솔루션을 시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로 김정희 한국인터넷진흥원 미래정책연구실장은 ‘챗지피티의 보안위협 동향분석 및 대응방향‘을 주제로 ▲ 디지털 체계(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보안 위협 대응 현황, ▲ 생성형 인공지능를 통한 보안위협 현황 및 사례분석, ▲ 생성형 인공지능의 보안위협 예방을 위한 대응방안 대하여 발표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보안 위협 대응 필요성에 공감하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안전한 이용과 인식제고, 생성형 인공지능을 악용한 사이버공격에 대한 예방·대응체계,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이버보안 대응역량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재한 박윤규 제2차관은 “챗지피티 등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은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우리 일상에 폭 넓게 보편적으로 사용 될 것인 만큼 보안 위협 우려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 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안전한 사이버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에 대한 대응역랑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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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챗지피티 등 생성형 인공지능 보안 위협 대응방향 본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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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내 최초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출항
- 전용 설치선[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10MW급 해상풍력발전기 설치가 가능한 전용 선박(현대 프론티어호)의 개발을 완료하고, 6월 13일 14시 HSG성동조선(경남 통영)에서 출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은 기자재 운반 바지선과 설치 바지선을 별도로 운용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1척으로 운반과 설치를 일괄 수행할 수 있도록 설비를 일체화시킨 선박으로, 풍력터빈을 더욱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 속도도 기존 방식 대비 50% 이상 향상(월 3기→ 4.5기 설치)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스틸산업(주)이 개발한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인 현대 프론티어호는 '18년부터 '23년까지 총 1,300억 원(정부 지원 116억 원)이 투자됐으며, 출항식 이후 바로 제주 한림해상풍력(100MW) 건설현장에 투입되어 9월까지 실증을 겸한 실전 설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24년 1월부터는 전남 신안자은해상풍력(100MW)에 투입되어 활용될 계획이다. 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개발을 계기로 국내 해상풍력 설치회사들이 해외로 진출하여 대형 해상풍력 사업(프로젝트) 건설에 참여를 확대하고, 우리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건조된 설치 선박이 세계 각지로 수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해상풍력은 우리가 강점을 가진 조선, 플랜트 등 연관 산업과 동반 상승(시너지)도 큰 만큼 제2의 조선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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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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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내 최초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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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기술로 아시아 기상레이더 역량 향상 돕는다
- 외국인 기상레이더 운영기술 향상과정 입교식[동국일보] 기상청은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4개국의 레이더 담당자와 실무예보관 등 12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레이더 운영기술 향상과정’을 6월 12일(월)부터 6월 23일(금)까지 2주간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해오던 국제 교육과정을 2019년 이후로 4년 만에 초청 연수 방식으로 전환하여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교육내용은 기상레이더 관측 전략, 기상레이더 관측 이론, 기상레이더 운영 및 유지관리, 기상레이더 자료 해석 및 활용 등이며, 국내 레이더 기지 현장실습 및 견학을 포함하고 있다.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ODA1))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발도상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정을 수료한 외국인은 총 96개국 1,370여 명에 이르며, 기상청은 세계 기상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국제적 역할을 인정받아 2015년 세계기상기구(WMO2))로부터 아시아지역 기상훈련기관(WMO RTC3))으로 지정되었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 교육훈련기관으로서 우리나라의 선진 레이더 운영 및 활용 기술이 아시아 각국의 기상예보 역량 향상과 위험기상 조기 대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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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기술로 아시아 기상레이더 역량 향상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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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2023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3년 6월 수상자로 삼성전자㈜ 김형옥 수석연구원과 ㈜라이드플럭스 박중희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김형옥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은 7nm이하 반도체 칩 설계 기법과 이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향 3nm 및 최선단 핀펫(FinFET) 공정향 설계 기법을 개발하여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형옥 수석연구원이 개발한 7nm이하 설계기법은 모바일, 자동차용 시스템온칩(SOC), 고성능 서버 및 인공지능칩 설계 등에 적용되며 제품면적 감소로 인한 원가 절감과 함께 성능·전력효율을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형옥 수석연구원은 “앞으로도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 역량과 경험을 통해 혁신적인 설계 기법 개발을 이어갈 것”이며 “세계 최고의 반도체 설계 기법을 개발하여 한국 반도체 경쟁력 강화 및 우수 인력 양성에도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이사는 도심 완전 자율주행 풀스택(Full-Stack)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 사례를 구축하여 국내 자율주행의 상용화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중희 대표이사가 개발한 도심 완전 자율주행 풀스택(Full-Stack) 소프트웨어 기술은 복잡하고 다양한 도로 · 기상환경에서도 주변차량, 보행자 등과 상호작용하여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게 하고 실시간 수요응답형 서비스 및 국내 최초 구역형(택시형) 서비스 등에 시범적으로 활용되었다. 박중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자율주행 기술로 모두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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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2023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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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목재제품 품질기준 전면 개정 추진
- 15개 목재제품[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6월 9일‘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행정예고를 관보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산업계와 학계 등 목재산업 관련 단체와 기관의 수요를 조사하여 제출된 의견을 기반으로 마련됐으며, 20여 차례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의 검토를 거쳤다. 이를 통해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의 본문과 목재제품 10개(난연목재,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 집성재, 합판, 섬유판, 배향성 스트랜드보드, 목질바닥재, 목재펠릿, 목재칩, 목재브리켓, 숯)의 부속서 내용이 대폭 변경됐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은 6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 '산림정책-법령정보-입법 및 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고시 업무 담당자 유선화 박사는 “산업의 현황과 기술 동향을 반영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개정은 목재제품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면서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규제개혁’의 일환”이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행정예고를 통해 개정되는 내용을 국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소비자들이 목재제품의 품질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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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목재제품 품질기준 전면 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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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모두에게 열린 온라인 코딩파티에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체험해요!
- ‘2023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 포스터 [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2023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을 6월 12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6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코딩파티는 2015년부터 매년 2회씩 온라인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대국민 행사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첫 행사를 시작한 이래 참가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2023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에는 코드닷오알지(Code.org),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로지브라더스, ㈜마로마브, ㈜브랜치앤바운드, ㈜엘리스그룹, ㈜키워드랩, 하이코두주식회사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하여 블록코딩, 텍스트코딩, 컴퓨팅 사고력(CT), 인공지능(AI),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총 5개 부문의 28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미국의 비영리 교육기관 코드닷오알지는 ‘2023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 개최에 맞추어 ‘댄스 파티(Dance Party)’ 프로그램에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 2곡을 신규 공개한다. 이외에도 인기 캐릭터 등이 등장하는 ‘마인크래프트 히어로’, ‘겨울왕국’, ‘달려라! 인공지능(AI) 펭카’를 포함하여 ‘파이썬 데이터 분석 문제집’, ‘인공지능(AI) 이미지 분류 놀이터’, ‘매직 핑거’ 등 9개의 프로그램이 새롭게 소개된다. 부문 별로 살펴보면, 블록코딩 부문은 문자로 코드를 직접 입력하지 않고도 블록을 조합해 코딩해볼 수 있으며, 모든 연령부터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15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순차·반복 등 기초적인 코딩 개념을 임무(미션)를 해결하며 학습하는 프로그램부터 정보 올림피아드 유형의 코딩문제를 블록코딩으로 학습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 교구 없이도 3디(3D) 모의 실험(시뮬레이션)으로 아두이노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있다. 텍스트코딩 부문은 중학생 이상 대상의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딩 미션을 파이썬, 자바(JAVA), C, C++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로 차근차근 풀어나가며 텍스트코딩의 기초 문법을 배워볼 수도 있고, 다양한 실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과제(프로젝트)를 수행해볼 수도 있다.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부문은 디지털 문해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올해 새롭게 개설된 부문으로, 키보드 기능 연습부터 펫 키우기 등 아이들이 즐겁게 할 수 있는 3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그 외에도 문제(퀴즈)를 풀고 게임을 하며 추론, 추상화, 문제해결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컴퓨팅 사고력(CT) 부문의 2개의 프로그램과 인공지능 데이터 학습, 이미지 분류 모델 만들기, 인공지능 모형화(모델링) 등을 경험해볼 수 있는 인공지능(AI) 부문의 4개 프로그램이 다양한 난이도와 주제로 제공된다. 아울러, 온라인 코딩파티 참가자 대상 이벤트로 ‘헬로우 코딩!’과 ‘스텝바이스텝!’을 진행한다. 각 프로그램의 스테이지를 완료한 뒤 발급되는 인증서를 업로드하거나 온라인 코딩파티 설문조사에 응답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코딩파티’에 참가하여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재미있게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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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모두에게 열린 온라인 코딩파티에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체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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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OpenAI와 K-스타트업 간 교류·협업을 위한 밋업 행사 개최
-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생성형 AI 서비스인 ChatGPT 출시로 전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OpenAI의 대표 샘 알트만(Sam Altman)과 주요 임원진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6.9(금), 63스퀘어 2층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AI 관련 대담을 시작으로 스타트업 Q&A, 기자단 질문 등의 순서로 약 80분간 진행됐다. OpenAI 측은 샘 알트만과 임원진들이 참석했고, 스타트업은 참여를 신청한 334개사 중 협업 방안 검토, 추첨 등을 통해 선정된 100여개사가 행사에 참석했다. 먼저, 대담 시간에서는 이영 장관과 샘 알트만 대표가 OpenAI 방한 목적과 K-스타트업과 협업 방안, 한국 사무소 설치 의향, 후배 창업자에 대한 조언 등과 관련하여 대담을 나눴다. 이어진 스타트업 질의시간에는 샘 알트만에게 OpenAI사의 서비스와 기업 및 개인정보 보호 정책, ChatGPT를 활용한 생산물의 저작권 관련 정책 등 AI 관련 기술적 내용과 향후 회사의 사업 방향에 대해 질의했다. 이영 장관은 “오늘 간담회는 우리가 AI와 OpenAI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것을 OpenAI 대표인 샘 알트만으로부터 직접 확인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관련 우리 스타트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OpenAI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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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OpenAI와 K-스타트업 간 교류·협업을 위한 밋업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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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소정보 전문가 육성을 위해 대학 교육 과정 신설 첫 논의
-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주소정보 전문가 육성을 위한 대학 교육과정 신설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6월 9일, 주소정보를 교육하고 있는 관계자와 함께 첫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소정보는 사람과 로봇의 위치 소통 수단이자 현실과 가상세계의 연결매개체로 그 기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활용분야도 지속적으로 넓어지고 있어, 산업계․학계에서는 이를 활용할 전문가 육성의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 왔다. 이런 수요에 대응하여 일부 대학에서 독립된 교육과정은 아니지만, 지적․전산․경영학, 지리학 등의 과목 내용의 일부로 주소정보 강의가 개설되어 있다. 국가전문자격 시험에도 도로명주소법 관련 내용이 출제되고 있으나, 광범위하고 보편적으로 전문교육이 이뤄지지는 않는 실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주소정보 강의가 개설되어 운영 중인 대학의 교수 11명과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현재 시행되고 있는 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주소정책 추진상황, ▴대학의 교육과정 사례공유, ▴주소정보 전문가 육성에 필요한 대학 교과목으로 ‘가칭주소정보학 과목’ 신설, ▴교육 교재와 콘텐츠 개발 등을 논의한다. 이외에도 ‘가칭주소정보학’을 전문자격과정의 독립 과목으로 포함시키는 방안과 주소정보 관련 전문적 연구를 지원할 ‘가칭주소정보학회’ 구성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주소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주소기능이 확대되고 활용 분야가 넓어진 만큼 정부가 체계적인 주소정보 교육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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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소정보 전문가 육성을 위해 대학 교육 과정 신설 첫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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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 실험실 창업교육 출발!
- 2023년 실험실 창업탐색교육 발대식 행사 포스터[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6월 8일, ’23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 사업’ 의 시작을 알리는 실험실창업탐색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 이화여자대학교 김은미 총장,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용훈 총장을 비롯한 7개 실험실창업혁신단 소재 대학 관계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남민우 이사장, 창업탐색교육을 수료한 창업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여 전국 41개 대학에서 선발된 137개 예비 실험실창업탐색팀 300여명을 격려했다. 행사는 1부 창업탐색교육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 2부 전문가 강연 및 창업탐색팀 선배 최고 경영자(CEO)와의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3부 창업탐색팀 간 교류(네트워킹) 순서로 진행됐다. 이종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선발된 창업탐색팀이 교육기간 중에 사용할 명함을 제작 · 전달하여 이들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했으며,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는 특강을 통해서 기술기반 창업의 성공을 위한 귀중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기반 창업에 관한 주요 현안(이슈)과 향후 정책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창업탐색팀은 앞으로 약 9개월간 자신들의 기술과 사업 모형(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외 100여명의 잠재 고객들을 직접 인터뷰하여 사업타당성을 검증하고, 이후 시제품 제작 · 기업설명활동 (IR, Investor Relations) · 상담(멘토링) 등의 과정을 통해서 창업을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 사업’은 2015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의 시범사업 착수 이래 현재까지 580개 창업탐색팀의 예비창업자 1,500여명이 219개 기업을 설립하여 1,481명의 신규고용 창출, 3,198억 원의 후속투자 유치 등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창업탐색교육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서 3개 기업사례가 소개됐는데, ‘에이슬립’은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3년 연속 혁신기업으로 선정되고 18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럭스로보’는 창업 6년 후 35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해외 52개국에 수출중이다. 또한 ‘에이치투케이’는 인공지능 기반 개인 맞춤형 한글교육 앱을 개발하여 양대 앱 마켓 한글 교육 분야 1위로 성장했다. ‘에이슬립’ 이동헌 대표는 “창업 준비 초기에 막연했던 창업 아이템을 본 창업탐색교육과 고객 인터뷰를 통해 구체화할 수 있었고, 에이슬립이 짧은 시간에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고 밝히며 과기정통부에 고마움을 전했다. 올해부터는 출연(연) 연구자를 위한 전용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창업 상담(멘토링) 강화, 교육을 수료한 초기창업기업 대상 후속 연구개발 지원 등 지속적인 기업성장을 위한 연계프로그램도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기초·원천 연구 성과가 신산업·신시장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초기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약속하며,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지속할 수 있는 창업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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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 실험실 창업교육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