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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 실험실창업 페스티벌 ‘LAB Start-up 2023’ 개최
    행사 포스터[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1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에서 2023 실험실창업페스티벌'LAB Start-Up 2023'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하 ‘진흥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과기정통부 실험실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에 도전한 창업팀 및 선배 창업팀 146팀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국민과 투자기관으로부터 평가받는 자리이다. “과학기술, 창업의 주인공이 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42개 대학, 146개 창업팀과 투자전문가(VC/AC)와 사업 관계자, 기관 관계자, 행사 참관객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참가팀 성과 전시, 대국민 모의투자 이벤트, 전시·IR 경연, 선배 창업자들의 특별 강연과 참가자들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42개 대학 121개 창업팀들에겐 창업 아이템 전시 및 시연과 관람객 모의투자를 통해서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 자율주행, 에너지·환경소재 등 딥테크 기술 분야를 창업 아이템으로 삼은 52개 창업팀이 전시장에서 창업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관람객들이 121개 창업팀의 전시부스를 돌아보고 가상의 투자금을 부여받아 미래 혁신창업을 이끈 우수 창업팀에 두 손으로 직접 투자를 할 수 있는 모의투자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투자금액이 높은 상위 7개 창업팀들에게 특별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선배 수료팀들과 올해 아이코어 수료팀이 함께하는 소통의 기회를 위해 토크콘서트, 네트워킹 파티 등을 개최하는 등 ‘아이코어 멤버십’을 고취하고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일반 국민뿐만 아니라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화 가능성과 투자 매력도를 검증할 수 있는 전시·IR 경연대회(결선) 또한 진행됐다. 전시·IR 경연대회는 사전 온라인 예선 경연대회(2.8~2.9)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선에 진출한 26개 팀(전시부문 16개, IR부문 10개)이 전문 투자자(엔젤투자자, AC, VC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 앞에서 피칭, 질의응답 등을 통해 기량을 겨루는 자리이다. 전시 경연에서는 결선에 진출한 16개 팀 중 3개 팀이, IR 경연에서는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 중 6개 팀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전시경연은 ‘컬러비드센서’팀이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으며 ‘한들 재료’팀, ‘비프레임’팀 등 2개 팀이 최우수상(진흥원 원장상,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IR경연은 ‘케이엠티’팀이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으며 ‘티엠비’팀, ‘큐어’팀 등 2개 팀이 최우수상(진흥원 원장상, 상금 300만원)을, ‘유니콘스’팀, ‘티아’팀, ‘유니테크쓰리디피’팀 등 3개 팀이 우수상(재단 이사장상,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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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산업 생태계 본격 확산 나서
    메타버스산업 통합사업설명회[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의 일상 및 주요 산업 현장에서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해 2023년도에 총 2,23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정부 지원사업 홍보를 위해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해왔던 통합설명회를 2월 17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3층, 국제회의실)에서 관련 기업과 대면하면서 세부사업별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기업의 목소리를 좀 더 가까이서 청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주목받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산업 현황 및 동향 분석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의료, 제조, 교육 분야 등에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의 성공적인 실증 사례를 확보하여 신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허브(구미, 강릉, 대구) 등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지역 확산을 위한 기반을 성공적으로 확대 구축‧운영했다. 또한,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취업, 창업, 창작 활동 등을 지원(182명)했고, 최고급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연구개발 인재를 육성하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융합대학원 2곳(한국과학기술원, 서강대)를 선정·운영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에도 고성장하고 있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산업의 세계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하여 플랫폼 개발지원, 인재양성, 기업지원, 기술개발 등의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다음과 같이 추진한다. ◆ (선도형 확장가상세계 플랫폼 개발 지원) 국민의 일상생활‧경제‧산업 분야에서 기존 플랫폼과 차별화된 새로운 유형의 확장가상세계 플랫폼 개발을 지원(총 680억원)하고, 인공지능·확장가상세계 재난안전관리 체계(충청권)를 신규로 구축(신규 80억원)한다. ◆ (인재양성) 산업계 수요를 기반으로 한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750명, 29억원)과 확장가상세계 특화 서비스‧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를 연계한 석‧박사 과정생 중심의 확장가상세계 랩(12개소, 28억원), 청년 확장가상세계 개발자‧창작자를 육성하는 확장가상세계 아카데미(300명, 75억원), 확장가상세계융합대학원(5개소, 35억원) 운영 등을 통해 확장가상세계 전문인재를 양성한다.(총 167억원) ◆ (전문기업 지원 및 육성) 기업지원 통합 거점시설인 확장가상세계 허브 운영(판교·동북권, 80억원)과 한국VR·AR콤플렉스(상암), 지역XR제작거점센터(13개소),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익산), XR디바이스개발지원센터(구미),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부산) 등의 메타버스 특화시설(총 247억원)을 연계하여 메타버스 콘텐츠 및 디바이스 개발 실증과 테스트 등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은 메타버스 기업에 대한 맞춤형(컨설팅, 제품‧서비스 개발, 홍보‧마케팅 등) 지원(119억원)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메타버스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사업영역 및 규모 확대를 위해 약 400억원 규모의 M&A 펀드를 조성하여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 (기술개발) 메타버스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휴먼, 콘텐츠 제작 등 실감콘텐츠 핵심기술 개발(16개 신규과제), 홀로그램 실시간 획득‧생성, 디스플레이 등 주요 기술 개발 및 관련 사업화 실증을 지원하는 홀로그램 핵심기술 개발, XR인터페이스 핵심 원천기술 개발 등에 총 615억원을 투입한다. ◆ (저변확대) 초‧중‧고 실감교육 강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현장 체험교육 운영 확대와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K-해커톤 대회,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등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요 행사들을 연중 개최하여 메타버스 확산을 지원하고 2024 동계 청소년 올림픽(강원)과 연계한 메타버스 홍보‧전시체험관 조성 등을 통해 메타버스 체험 및 활용 기회를 확대한다.(총 100억원) ◆ (규범체계 정립) 메타버스산업 진흥 관련 법령 제정, 메타버스 윤리원칙 확산, 메타버스 자율규제 시범운영 등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메타버스 환경을 조성한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와 투자 위축으로 메타버스산업에 대한 회의론도 등장하지만 글로벌 시장은 여전히 메타버스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면서, “CES 2023에서 확인할 수 있었듯이 초기단계에 있는 메타버스 시장에서는 우수한 기술을 가진 국내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영역과 기회도 크므로 정부가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내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사업설명회의 녹화본은 추후 유튜브(“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게시될 예정이며, 메타버스 주요 사업별 지원 자격, 신청 방법, 추진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 통합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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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산림청, 친환경 에너지에서 의공학 소재까지 임산자원 활용 신소재 개발 박차
    [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3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에서 임산자원을 활용한 신소재 개발 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는 한국산림과학회와 함께 한국산림바이오에너지학회, 한국산림공학회 등 7개 학회가 공동으로 산림과학 각 분야의 연구 동향과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다. 그중 한국산림바이오에너지학회는 임산자원 기반 바이오에너지 및 바이오화합물 관련 연구 개발 결과를 공유하는 장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에서는 학술대회에서 임산자원의 전환기술 및 소재화 분야에서 그동안 도출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임산소재연구과 정한섭 박사는 바이오매스 당화 공정을 통해 석유계 플라스틱인 페트(PET)를 대체하는 퓨란계 화합물의 회수 기술을 발표했다. 이 기술을 통해 당화 공정 중 발생하는 미세입자를 저감하여 순도를 향상시키면서 에너지 소요량을 줄일 것으로 내다보았다. 권재경 박사와 순천향대학교는 공동으로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한 열 감응 유착방지재를 개발했다. 이 소재를 쥐의 수술 부위에 적용한 실험 결과, 장기가 서로 붙는 유착현상 없이 14일 만에 수술 부위가 완치되는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박주생 과장은 “임산자원은 기존의 화석자원에서 유래하는 연료와 소재 모두를 대체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바이오에너지부터 의공학소재에 이르기까지 임산자원의 활용 분야를 다변화하여 목재 활용을 보다 증진시키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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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행정안전부, 더 쉽고 편하게, 코레일톡 새로워졌다
    코레일톡 UI/UX 개선사항[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선도과제의 일환으로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하여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코레일톡 앱(App)을 보다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 누구나 디지털 공공서비스를 불편없이 이용하도록 사용자 중심의 공공 웹‧앱 사용자환경/경험(UI/UX) 혁신 과제를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의 혁신 모델을 검증하고, 향후 적용‧확산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코레일톡(앱)과 정부24(웹)를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민간전문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하여 개선항목 선정, 사용성 검증방안 등에 대해 논의·추진했다. 아울러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선 전후에 대해 국민 선호도를 조사하고, 2030 청년자문단 및 관계 전문가 의견을 듣는 등 일반인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했다. 코레일톡의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우선 앱을 실행하면 처음 접하게 되는 대기화면과 알림창(팝업)을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게 바꾸어 시인성을 높이고,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은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알림창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변경했다. 앱 상단과 하단도 디자인적 일관성이 확보되도록 개선하고, 메뉴 표시줄(아이콘)을 선택했을 때 구별선을 넣어 현재 어떤 메뉴를 사용하고 있는지 국민이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승차권 예매 화면과 일관성이 아쉬웠던 할인 정기권 및 관광상품 화면에 대해서도 국민이 필요한 서비스 정보를 빠르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정보를 간결한 구조로 배치하고 이미지를 추가하는 등 전면 개편했다. 행정안전부는 시범추진 결과와 국민·전문가 의견, 해외 선진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올해부터 사용자 중심의 공공 웹 앱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다양한 공공 웹 앱에 공통적으로 개발이 필요한 회원가입, 들어가기(로그인) 등 요소에 대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표준을 개발하고, 각급 기관에서 이를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공공 웹 앱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적용 확산하기 위해 디자인팀을 운영하여 집중적으로 기술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평가단을 모집·구성하여 국민평가단이 직접 공공 웹 앱의 사용성을 평가하고 표준 등에 환류하는 체계도 마련하여 국민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국민 누구나 디지털 공공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공공 웹·앱 사용자환경/경험(UI/UX)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시작하는 초석”이라며, “앞으로 민관협력 기반의 공공 웹·앱 사용자환경/경험(UI/UX)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공공 웹·앱에 적용하는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노력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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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6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1차관, 한국과학영재학교 졸업식 참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1차관은 2월 1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교장 최종배) 졸업식에 참석하여, 123명의 졸업생을 만나 격려하고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하윤수 부산시교육청 교육감, 이균민 KAIST 대외부총장, 최재경 고등과학원장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 졸업생,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오태석 1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학영재학교 출범 20주년을 맞은 올해, 123명의 한국과학영재학교 졸업생을 비롯한 학부모·교직원들께 따뜻한 축하와 감사를 전하면서,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미래에, 과학영재들이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펼쳐나가 국가·세계에 기여하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주길 당부하는 한편, 정부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일환에서 「과학영재 발굴·육성 전략」을 발표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과학영재들이 과학기술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확충토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과기정통부 소속의 우리나라 최초 영재학교로서, 올해 영재학교 출범 20주년을 맞이하여 학교 발전의 중장기 비전(KSA 2040 비전(가칭))을 수립하고, 오는 9월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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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6
  • 2023년 산업기술국제협력에 1,061억원 지원
    ‘23년 산업기술국제협력 주요 추진사업 유형 [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17일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의 ‘23년도 통합 시행계획을 공고한다.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은 국내 산학연과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해외 기술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첨단기술 확보·해외시장 진출 등 국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74개 협력국과의 공동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1,061억원으로 양자 공동펀딩형 연구 개발(R&D)(350억 원), 다자 공동펀딩형 연구 개발(R&D)(253억 원), 전략기술형 연구 개발(R&D) (407억 원) 등으로 구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양자 공동펀딩형 연구 개발(R&D)은 정부 간 합의를 기반으로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연구 개발(R&D)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간차원의 기술협력 수요와 시장환경 및 산업별 강점 등 국가별 특성을 고려하여 높은 효과가 기대되는 중점 협력분야*를 중심으로 지원한다. 다자 공동펀딩형 연구 개발(R&D)은 친환경, 탄소중립 등 글로벌 당면과제 해결과 디지털 전환 등 세계적 공통관심 기술 분야에 대해 다자간 공동연구 플랫폼인 유레카(EUREKA), 유로스타(EUROSTARS3) 등을 통해 지원한다. 전략기술형 연구 개발(R&D)은 글로벌 기업의 수요에 기반하여 국내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글로벌 수요연계형’, IP인수, M&A 등으로 해외기술 조기 확보 시 후속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기술도입형’, 세계 최고기술을 보유한 연구기관을 협력거점으로 국내 산업체와 연구기관의 기술협력을 지원하는 ‘글로벌 협력거점형’ 등으로 구분하여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촉진에 직간접적 효과가 우수한 전략기술형 연구 개발(R&D)의 예산을 전년(316억원) 대비 29% 증가한 407억원으로 편성하고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지능형 제조,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글로벌 기술협력 성과 제고를 위해 중대형 과제를 신설하고, 시범적으로 한-스페인 공동 연구 개발(R&D)에 대해 지원 규모를 연간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상대국 정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유망 협력분야 발굴 및 중장기·중대형 공동 연구개발(R&D)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한다. 아울러, 유레카 정회원국 승격(`22.6월)으로 확보한 유레카 내 의결권 등을 활용하여, 우리 기업들의 기술개발 수요를 글로벌 기술협력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등 국제기술협력 주도권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산업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 선도국들과 전략적 기술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다앙한 글로벌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연대와 협력으로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 기술경쟁력 확보는 물론 글로벌 공급망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합공고의 상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사업참여 희망자에 대한 보다 폭넓은 정보제공을 위해 3월 3일 15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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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6
  • 특허청, 아이디어 톡톡 청소년, 발명으로 너를 보여줘!
    특허청[동국일보] 특허청은 청소년들이 발명 아이디어를 겨루는 '2023년 청소년 발명·창의력대회' 참가신청을 3월 2일부터 발명교육포털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발명·창의력대회는 ①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②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③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 총 세 개의 대회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적의 초·중·고 학생과 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36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1988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대표 청소년 발명대회로, 일상생활에서 생각해낼 수 있는 모든 발명이 출품 대상이며, 한 사람이 5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최우수 작품에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대통령상이 수여되며, 국무총리상, 교육부장관상 등 총 250개의 상이 준비되어 있다. 접수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10일까지이며, 시상식 및 전시회는 8월에 진행된다. 다음으로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는 4~6명이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를 창의력을 발휘하여 해결하는 대회이다. 과제로는 문제해결 방법을 창작 공연으로 발표하는 표현과제, 현장에서 제시되는 과제를 한정된 재료와 도구로 해결하는 즉석과제, 과학원리를 활용해 구조물을 만들어 내는 제작과제가 주어진다. 본 대회는 초·중·고 학교급별로 진행되며, 각 학교급별 우수팀(3팀)에 최고상인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이 수여되고, 이를 포함하여 교육부장관상 등 총 36개의 상이 시상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시상식은 8월에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은 발명 잠재력을 가진 청소년을 미래 핵심 발명가로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중·고등학생이나 만 13세 ~ 만18세의 청소년이 팀(3명)을 이루어 참여할 수 있다. 발명교육포털사이트에 공지된 지정과제와 자유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발명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프로그램에 참여할 20개 팀이 선발된다. 선발된 팀은 아이디어 구체화, 특허출원 절차, 창업 노하우 등 기술사업화 전 단계에 대한 심화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수료 이후 개최되는 아이디어 오디션에서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특허청장상(상금 100만원 상당) 등을 수여받게 된다. 접수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17일까지이며, 시상식 및 수료식은 11월에 진행된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특허청은 미래혁신의 주역이 될 창의인재를 발굴하고 발명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발명·창의력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며, “작은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많은 청소년들이 도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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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6
  • 농촌진흥청, 우리 농업유전자원 스발바르에 안전 중복보존한다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 중복보존[동국일보] 우리 농업유전자원 4,000 자원이 2월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에 안전하게 중복 보존된다. 농촌진흥청은 우리 농업유전자원을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에 자리 잡은 국제종자저장고에 이달 27일 이후 입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는 지구에 닥쳐올 재난에 대비해 전 세계 나라에서 기탁한 자원을 보존하고 있어 ‘지구 종말의 날 저장고’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기탁, 보존하는 자원은 우리나라 자생 갯무 226 자원과 잡초형 벼 1,780 자원, 지역 수집재래종 1,991 자원 등이다. 특히 갯무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만 자생하며 기능성 성분이 풍부해 품종 육성 소재로 활용 가능성이 큰 자원이다. 농촌진흥청은 2008년 1만 3,000 자원 기탁을 시작으로 2020년 1만 자원, 2021년 3,695 자원에 이어 지난해 3,392 자원을 기탁한 바 있다. 앞으로 10년 동안 모두 4만 자원을 더 기탁해 안전하게 중복 보존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미래의 예측 불가능한 위험으로부터 국내 중요 농업유전자원을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안전중복보존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혁신도시와 수원에 있는 농업유전자원센터 장기저장고에 신규자원과 증식자원 등 농업 식물유전자원 국가등록번호가 부여된 자원을 해마다 중복 보존하고 있다. 또한, 국립수목원정원관리원과 안전중복보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까지 18만 7,000 자원의 중복보존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중복 보존된 농업유전자원은 만일의 사고가 발생해 소실됐을 경우 기탁한 기관에 출고를 요청해 되돌려 받아 활용하게 된다. 현재 보존된 농업유전자원은 공공기관을 비롯해 산업체, 대학 등에서 연구, 학술용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종자 주권을 지키는 기반이 된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이주희 센터장은 “유전자원은 한 번 소실되면 대체할 수 없으므로 무엇보다 안전하게 중복 보존해야 한다.”라며, “농업유전자원은 우리 후손들의 식량을 책임지고 생물다양성을 지켜줄 소중한 국가 자산임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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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6
  • 국립수목원, 세밀화로 만나는 우리나라 희귀식물
    식물 세밀화[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전국 공사립수목원과 초·중·고교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반도의 희귀식물’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위한 수요조사를 2월 14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2003년부터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식물세밀화를 제작․소장해 왔으며, 2018년부터 공사립수목원 및 초·중·고를 대상으로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순회전시회는 사라져가는 ‘한반도 희귀식물’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작품 25점을 소개하며, 전시회를 통해 희귀식물의 소중함과 보존의 필요성을 널리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순회전시회는 3월부터 11월까지(총 16회) 예정되어 있으며, 순회전시회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수요조사 공문 또는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3월 3일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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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6
  • 국토교통부, GPS가 없는 실내에서도 5m급 위치 파악이 가능해진다
    의사위성을 이용한 실내측위 테스트베드[동국일보]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의사위성(Pseudolite, 송신기)을 이용하여 GPS 신호가 단절된 실내에서도 5m 정확도로 위치를 결정하는 측위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2월 15일 오후 2시 서울 스마트시티센터(상암동)에서 현장 시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 시연은 GPS 신호가 단절된 실내에서도 5m 정확도로 위치를 결정하는 실내 위치결정 기술의 공공부분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서울특별시, 서울경찰청, 서울소방재난본부 등 실내 위치결정 기술의 활용도가 높은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위성신호가 잡히지 않는 실내에서 GPS와 동일한 주파수의 의사위성 신호를 사용하여 별도의 장치나 애플리케이션 없이도 스마트폰을 통해 실내 위치와 이동경로를 파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의사위성(Pseudolite, 송신기)을 이용한 위치결정 기술(측위기술)은 GPS와 유사한 신호를 사각지대에 설치한 송신기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이용자가 GPS 위성과 의사위성으로부터 동시에 신호를 수신하여 보다 정확하게 위치를 계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위치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4대 이상의 위성으로부터 신호가 수신되어야 하는데, 위성신호가 전혀 수신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수신기의 위치를 알 수 없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21년부터 GPS 신호를 수신하기 어려운 실내와 고층건물 밀집지역 등 단절지역에서 사용자의 위치를 결정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먼저, 1차 연구에서는 GPS 신호가 일부 단절되는 교량(안양시 내비산교) 하부와 건물 밀도가 높은 도심지(역삼역 GS타워 열림마당) 등에서 의사위성을 이용하여 끊김 현상 없이 위치추적이 되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신호단절지역에서는 수신 가능한 위성의 수가 적어 위치오차가 60m~200m까지 발생했으나, 의사위성을 설치한 결과 스마트폰에서 위치오차가 3m~8m 수준으로 개선됐다. 2차 연구에서는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경상북도 등 3개소의 GPS 신호가 완전히 단절된 실내공간*에서 실증에 성공하면서 스마트폰에서 5m 내외의 측위 정확도를 확보했다. 한편, 의사위성을 이용한 위치결정 기술은 미국 등을 중심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연구가 진행됐으나, 스마트폰 등 개인 위치결정장비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개발된 상용화 기술은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다. 해외에서는 Trimble(미국), Locata system(호주) 등 기업에서 상용화된 의사위성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비용이 고가이며 별도의 전용 수신기가 필요함에 따라 광산업 등 특수분야에서 제한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여러 국가에서 로봇 이동계획 지원, 응급상황 대비 등을 위한 다양한 위치결정 기술을 연구하고 있으나, 상용화 단계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향후 상용화 단계로 진입을 위해서는 광역적인 시범운영을 거쳐 안정적인 성능이 보장되어야 하며, 현장에 설치된 단말기를 모니터링하는 관제센터도 설치·운영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오는 '26년까지 의사위성의 핵심기술 국산화 등을 포함한 '디지털 국토정보 기술개발'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하여 다양한 측위기술을 복합적으로 연계하여 단절지역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의 끊김없고 정밀한 연속측위 기술을 개발하고, 개발된 기술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국토지리정보원 송시화 위치기준과장은“이번 연구가 실내 경로안내 및 피난안내, 응급상황신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위치정보 활용 가능성을 확대하여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대시키는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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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5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전국과학경진대회 대회 요강 발표
    2023년 전국과학경진대회(과학전람회‧학생과학발명대회)개최 요강(요약)[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16일 학생과 교원‧일반인의 과학탐구능력을 배양하고 연구활동을 장려하는 등 우수과학인재 육성 기반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전국과학전람회’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2023년도 개최 요강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지된 2023년 전국과학경진대회('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와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개최 요강에는 접수일자 및 심사일정, 출품 자격과 절차, 작품심사, 시상, 수상작품 전시 등에 관한 사항들이 상세하게 포함되어 있다. 모든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교육과학연구원 주관의 예선을 거쳐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본선)에 진출할 300여점의 작품이 정해지면, 이 출품작에 대해 심사위원의 서류심사 및 면담심사 등을 거쳐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및 최우수상, 특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장관상 등을 시상하고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실에서 일반 국민에게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기존에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그간 2~3일간 나누어 실시했던 대면심사 기간을 1일로 단축하여 참가자 편의를 높였고, 접수기간 등 추진일정을 예년보다 1주일 앞으로 조정∙진행함으로써 학교에서 학사일정상의 어려움없이 출품작 전시현장 방문이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대면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과학관 다른 곳에서는 과학교육체험행사 및 과학강연・공연 등을 준비해서 엄숙한 대회의 이미지를 벗어나 과학축제분위기로 조성하고, 심사현황 등 대회 진행과정 영상을 대기실에 송출하는 등 과학경진대회 참가학생 및 교원・가족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 “우리나라 과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싹들인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참가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대회 운영과 공정한 심사뿐만 아니라 대회 참가고객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라고 대회개최와 관련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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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5
  • 농촌진흥청, 한우 농가 개량 목표는 꾸준한 계획 교배로 달성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책자 33호[동국일보] 농가 단위의 한우 개량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암소 축군의 장, 단점을 파악하고 중장기적인 개량 목표를 세워야 한다. 이러한 개량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씨수소를 선택하고 교배를 계획할 때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를 활용하면 크게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은 농가에서 한우 개량 목표에 맞는 씨수소 정액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33호’를 엑셀 프로그램과 책자 2가지 형태로 보급한다.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는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암소로 송아지를 생산할 때 아비소로 어떤 씨수소를 선택해야 개량 목표에 맞는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암소의 3대 혈통을 엑셀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현재 정액이 판매되고 있는 126마리의 보증, 후보 씨수소 또는 농가에서 가지고 있는 정액의 씨수소와의 교배계획 결과를 알아볼 수 있다. 그 결과에 따라 태어날 송아지의 예상 능력과 근친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체중, 도체 형질 등에 가중치를 따로 설정할 수 있어 농가가 개량하고자 하는 특정한 개별 형질을 높이는 정액을 선택할 수도 있다. 엑셀 프로그램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책자는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로 신청하면 발간된 부수 내에서 받을 수 있다.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는 6개월 단위(2월, 8월)로 새로운 보증씨수소의 능력정보가 추가되며, 기존에 있던 씨수소의 능력정보는 갱신되기 때문에 가장 최근 자료를 사용토록 권한다. 씨수소 동결 정액은 유통기한이 정해지지 않아 간혹 오래된 씨수소 정액을 보유하고 있는 농가도 있지만, 씨수소 능력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어 최근 생산된 씨수소 정액을 이용하는 것이 개량에 유리하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교배계획 길라잡이에 반영하는 한우 씨수소 유전능력 평가 결과를 농협 한우개량사업소,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종축개량협회에 제공해 농가 계획 교배 서비스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전북 청년 축산인 육성 교육’, ‘한우 후대 검정 전문 농가 기술교육’ 등에도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활용 교육을 추가해 농가 단위 가축 개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박병호 과장은 “한우 개량은 단기간(1세대)에 능력이 개선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량 목표를 정하고 5년에서 10년 정도 시간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농가의 개량 방향을 고려한 계획 교배로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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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5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태국 우주 발사장 구축 타당성 조사 협력 이행약정 체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13일 태국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태국 지질정보 및 우주기술개발청(‘GISTDA’) 간 ‘태국 우주 발사장 구축 타당성 조사 이행 약정(IA)’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행 약정은 한국이 그간 우주발사체 개발 과정에서 습득한 발사장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태국이 자국에 우주 발사장을 구축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는데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한국은 태국의 지구관측위성 THEOS-2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으며, 아태지역우주기관포럼(APRSAF), 국제우주대회(IAC) 등 활동을 통해 태국과 양자협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작년 9월 제73차 국제우주대회 기간 중 과기정통부와 태국 정부 간 협력회의를 통해 태국 우주발사장 구축 타당성 조사 관련 양국 간 의견 교환 등 협력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종호 장관은 지난해 11월 아넥 라오타마탓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장관과의 양자면담을 갖고 양국의 우주개발 현황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태국 아넥 장관은 태국 내 우주발사장 구축 관련 계획에 대해 이종호 장관에게 설명하고, 우주 발사장 구축 타당성 조사 등에 있어 한국의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러한 태국의 요청에 따라 체결된 이행 약정은 공동 타당성 조사의 업무 수행 범위를 △발사장 입지 선정, △비즈니스 모델 도출, △발사장 구축비용, △발사 허가 및 안전규정, △발사장 및 시설 운용 등 크게 6개 분야로 구분하고 있으며, 타당성 조사 이후에는 한국 우주산업체의 해외진출 가능성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조선학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태국은 아시아 우주 신흥국 중 우주개발 의지가 매우 강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조만간 아시아의 주요 우주국으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국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이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우주협력을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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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3
  • 행정안전부, 국민이 행복한 디지털서비스를 구현할 정보기술(IT) 기업을 찾습니다
    전자정부지원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안내[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2월 14일 오후 2시부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서울 중동)에서 정보기술(IT)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전자정부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자정부지원사업은 여러 부처가 활용하는 공통기반을 조성하거나 다수 정보시스템을 융‧복합하는 전자정부 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7개의 과제, 471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2023년 전자정부지원사업 7개 과제는 ▴국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제적‧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 3개 과제, ▴행정처리 및 대민서비스 제공의 기반이 되는 행정서비스 4개 과제로 구성됐다. 올해 사업은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다문화가족 정착지원 등 정부24의 통합(원스톱) 서비스를 확대하고, 사용자 화면(UI)을 혁신하여 국민 접근성을 제고한다. 아울러 중앙부처 상담실(콜센터) 시스템을 통합하여 지능형 자동상담을 제공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의 편리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외공관 시스템을 거점별로 통합하여 해외정보 공유․활용 체계를 확대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입주한 행정․공공기관에 일원화된 통합 운영관리 서비스 제공 및 중앙부처의 기록물 관리방식을 개선하는 등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이 제고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정보기술(IT) 기업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원활한 정보 제공을 위해서 정보기술(IT) 기업과 사업 주관부처가 현장에서 대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사업내용과 발주일정 등을 공유하고, 전자정부지원사업 수행 절차와 정보화사업 발주제도를 안내한다. 특히, 사전에 질의를 접수하여 주관부처 담당자가 직접 설명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업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진흥법 시행령 및 소프트웨어사업 계약 및 관리감독에 관한 지침」의 과업변경 절차, 「조달청 협상에 의한 계약 제안서평가 세부기준」의 차등점수제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한시적 특례 적용기간에 관한 고시」 관련사항 등도 함께 안내한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디지털 정부를 통해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국민이 행복한 디지털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역량있는 정보기술(IT)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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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3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다누리가 처음으로 달에서 촬영한 달 표면사진 공개
    다누리의 달 표면 촬영 결과 [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은 다누리의 시운전운영기간 1개월 동안 다누리가 달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다누리는 지난해 12월 27일 달 임무궤도에 진입한 이후, 올해 1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약 1개월에 걸쳐 시운전을 진행했다. 시운전운영기간 중, 다누리는 달 임무궤도(달 상공 약 100km) 상에서 달 표면을 고해상도카메라로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달에서 촬영한 달 표면 사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다누리는 약 1달 간(1월 6일 ~ 2월 4일) 지구를 촬영(하루 1회)하여, 달에서 바라보았을 때 지구의 위상이 변화하는 것을 관측했다. 시운전운영동안 다누리는 임무수행에 최적화한 운영모드로 변경(지구-달 항행 모드 → 임무운영 모드)하고 본체 구성품과 탑재체의 성능을 점검했다. 임무운영모드로 변경 후 다누리 본체의 성능 및 안전성 확인을 완료했고, 탑재체의 성능 검증과정에서도 성능‧데이터전송이 양호한 것을 확인했다. 다누리는 한달 간의 시운전운영 과정에서 본체와 탑재체의 정상작동을 확인하여 시운전운영을 종료하고, 2월 4일부터 정상임무운영에 착수했다. 다누리는 올해 말까지 6개의 탑재체로 달 과학연구(달 표면 편광 영상 관측, 자기장·방사선 관측 등), 우주인터넷 기술 검증 등 과학기술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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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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