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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달청 물품구매 금주('24.01.22. ~ '24.01.26.) 입찰동향
    지역별 입찰예정 현황[동국일보] 조달청은 ’24. 1. 22. ~ '24. 1. 26. 기간 중 질병관리청 수요 '2024년 국가예방접종백신 소아용 폐렴구균 13가(PCV13가)' 등 총 163건, 약 1,202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위 기간 동안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질병관리청 '2024년 국가예방접종백신 소아용폐렴구균 13가(PCV13가)'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3.6%인 524억 원, 산림청 '2024년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도입'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4.4%인 173억 원, 경상북도 봉화군 '겨울왕국 분천산타마을 관광명소화사업 전망대 제작설치'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4%인 101억 원,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2%인 24억 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2024년 소방재난본부 단체보장보험 가입(재제안)'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31.6%인 380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총액계약 대상 822억 원 중 본청이 415억 원으로 50.5%를 집행하고 서울청 등 11개 지방청에서 407억 원을 각각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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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태양폭풍 감시를 위한 한·美 공조체계 구축
    국립전파연구원이 구축·운영 중인 美 태양관측위성 수신국[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과 미국 상무부 소속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태양활동으로 인한 우주전파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한-미간 태양폭풍 감시 역량에 관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협정서(Agreement)”를 1월 17일에 체결했다 태양흑점이 폭발하면 방송·통신 장애, 위성 오작동, GPS 수신장애와 같은 첨단 서비스들에 피해를 주는 우주전파재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태양활동에 대한 면밀한 감시와 정확한 우주전파 예·경보가 필요하다. 특히, 태양활동이 가장 활발한 ‘태양활동 극대기(’24-’26)’가 올해부터 시작됨에 따라 그 어느때보다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25년경 발사될 예정인 NOAA의 SWFO-L1* 위성은 지구로부터 약 150만Km 떨어진 곳(L1 지점)에 위치하여, 태양에서 방출된 양성자, 전자 및 코로나물질방출(CME) 등의 현상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이러한 물질들이 지구에 도달하기 전 미리 알려주는 조기 경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전파연은 세계 최고의 태양감시 위성과 우주전파환경 예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美 국립해양대기청(NOAA)과 미국 태양풍 감시위성(ACE, DSCOVR, STEREO) 공동 수신, 예측모델 공유, 전문인력 교류 등 기술분야 협력을 강화해왔다. 이번 NOAA와 체결된 협정서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태양활동 극대기를 대비하여 태양폭풍 감시역량을 확대 할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이후 다섯 번째로 체결하는 것으로, 전파연은 美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SWFO-L1 위성이 수집한 자료를 직접처리하고 상호 공유하기 위해 국내(제주)에 위성 수신국을 구축·운용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서성일 국립전파연구원장은 “이번 체결된 한-미간 협정서는 우리나라의 우주전파환경* 예‧경보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태양활동 관측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평가하면서 “태양활동 극대기가 올해부터 시작되므로 이로 인한 전파이용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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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산업통상자원부,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 ‘25년까지 2배 이상 확대
    산업통상자원부[동국일보] 1월 17일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1차관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포항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방문했다. 이날 강경성 1차관은 포항 특화단지 내 주요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투자 현황과 애로를 청쥐하고, 국내 유일의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둘러보았다. 포항은 지난해 특화단지 지정 시 ’27년까지 12.1조 원이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특화단지 지정 이후 3.1조 원 규모의 추가 투자가 논의, 검토 중이다. 포항에는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등 국내 대표 이차전지 소재 기업이 위치해 있고, 광물가공–전구체-양극재‧음극재–리사이클링까지 이어지는 소재 전주기 생태계까지 구축되어 있어 이차전지 공급망 관점에서도 가장 중요한 지역이다. 특히 이날 강경성 1차관이 방문한 포스코퓨처엠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핵심원자재법(CRMA) 등 주요국들의 공급망 강화 정책에 대응할 핵심시설로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유일의 인조흑연 생산공장인데다 포스코 제철 공정의 부산물인 콜타르를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원재료부터 최종제품까지 완전한 국산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연 8천 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올해 1.8만 톤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25년 말까지 4천억 원을 추가 투입해 올해 대비 생산 규모를 2배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강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차전지는 반도체와 더불어 우리 경제의 미래 먹거리이자 경제안보와도 직결된 첨단산업으로서 매우 중요한 만큼, 튼튼한 공급망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정부는 금융·세제, 연구개발(R&D), 규제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장 방문 의의를 밝혔다. 이와 함께 강 차관은 “올 한해동안 이차전지 분야에 5.9조 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하고, 특화단지별 종합지원방안도 마련해 이차전지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특히 포항 특화단지를 지원하기 위해 금년 한해동안 150억 원 이상의 인프라, 인력, 연구개발(R&D) 사업을 적기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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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농촌진흥청, 새해 젖소 개량 선도할 씨수소 3마리 “능력 보소”
    2023년 하반기 선발 보증씨수소 개체사진[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새해 젖소 개량을 선도할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로 ‘아크(H-809)’, ‘엣지(H-829)’와 ‘베네핏(H-831)’ 3마리를 선발했다.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씨수소로 우리나라 환경과 사육 조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소를 말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협업해 6개월마다 젖소 보증씨수소를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한 ‘아크’는 검정을 완료한 후보씨수소 17마리 가운데 생산‧체형능력 종합지수(KTPI, Korean Type Production Index)가 2,200.5로 선발된 보증씨수소 중 가장 높았다. 또한 유량(1,175kg), 유지방량(64.99kg), 유단백량(38.63kg)과 유방지수가 선발된 3마리 중 가장 우수해 우유 생산과 연관이 높은 유방 개량을 원하는 농가에서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엣지’는 생산‧체형능력 종합지수가 두 번째로 우수했고 높은 유량(976.8kg), 유지방량(63.85kg), 유단백량(37.87kg)을 가져 우유 생산을 높이고자 하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베네핏’은 체형과 관련된 체형종합점수와 지제지수가 가장 높아 체형과 지제(발굽) 개량을 원하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우유의 소화 흡수가 잘되는 것으로 알려져 낙농가와 유업체에서 관심이 많은 ‘베타카제인 에이2에이2(A2A2) 유전자형’을 보유해 체형 개량과 동시에 에이2(A2) 우유 생산을 원하는 농가에서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 뽑은 젖소 보증씨수소에 대한 자세한 유전능력 정보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서 3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보증씨수소 정액은 3월부터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박병호 과장은 “이번에 선발한 한국형 보증씨수소는 국내 유우군능력검정자료로 평가한 능력이 우수한 씨수소이다.”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정액 공급이 가능한 만큼 낙농가 구매가 많아져 농가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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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외 식품·화장품 구매대행 등 영업 시 영업 인허가 사항 반드시 확인
    형사처벌 사례[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지난해 식‧의약 분야 송치 사건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총 391건 중 무허가‧무등록 영업과 관련된 위반이 123건(31.5%)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무허가‧무등록 관련 주요 위반은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 무등록 영업 42건(10.7%) ▲수입식품등 인터넷구매대행업 무등록 영업 31건(7.9%) ▲화장품책임판매업 무등록 영업 29건(7.4%) ▲의약외품제조업 무신고 영업 7건(1.8%) ▲화장품제조업 무등록 영업 6건(1.5%) 등이었다. [무허가‧무등록 영업으로 적발된 주요 사례] ①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을 등록하지 않고, 과자, 차 등 식품과 물병, 컵 등 기구를 해외직구로 다량 수입하여 온라인 쇼핑몰, 일반 매장 등에서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 ② 수입식품등 인터넷 구매대행업을 등록하지 않고, 해외 인터넷 쇼핑몰(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을 이용해 과자, 차 등 식품과 물병, 컵 등 기구를 구매 대행하여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 ③ 화장품책임판매업을 등록하지 않고 캐릭터 입욕제, 립스틱, 목욕용 오일 등 화장품을 귀국할 때 다량으로 반입하거나 해외에서 구매 대행하여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 이 외에도 개인 공방 운영자가 의약외품제조업을 신고하지 않고 모기기피제를 제조‧판매하거나, 화장품제조업을 등록하지 않고 세안용 비누, 향수를 제조‧판매하여 처벌받은 사례도 있었다. 식약처는 식‧의약 분야에서 새롭게 영업을 시작할 때 형사처벌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고로 관련 규정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 식품안전나라, 수입식품정보마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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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계 최초로 고효율 탠덤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소자 개발에 성공
    하이브리드 탠덤 페로브스카이트 발광다이오드의 개념도 및 소자 효율[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대학교 이태우 교수 연구팀이 금속 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와 유기발광 소재를 결합한 고효율 장수명 하이브리드 탠덤 발광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리더연구)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에 1월 16일(현지시간 1월16일 10시, GMT) 게재됐다.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로 널리 알려진 페로브스카이트는 전기적 특성과 색 순도가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자로 주목받고 있으나 기존 유기발광소자(OLED)보다 효율이 낮다는 한계가 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는 서로 다른 특성의 소자를 결합하는 탠덤(Tandem)구조를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용액공정으로 제작하는 페로브스카이트의 특성상 다른 소자와 적층하는 것이 매우 까다롭고, 단순히 적층하는 것만으로는 높은 색순도와 발광 효율을 갖게하는 것이 어렵다. 연구팀은 용액공정으로 하단의 페로브스카이트 나노 결정 단일소자를 제작한 뒤 증착공정으로 상단의 유기 발광 단일소자를 제작하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탠덤 구조 페로브스카이트 발광 소자 제작에 성공했다. 이는 페로브스카이트를 기반으로 탠덤 발광소자를 제작한 세계 최초의 연구결과이며, 연구팀은 광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효율·고색순도를 동시 구현하는 최적의 소자구조를 찾아 ‘하이브리드-탠덤 밸리(h-Tandem Valley)’로 명명했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탠덤 소자는 페로브스카이트 상단 유기 발광층의 빛이 모두 투과하도록 얇고(~30[nm]) 투명한 나노입자 발광체를 사용하여 광추출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페로브스카이트 단일소자의 구동 수명은 동일 휘도(100[nit]) 기준 1.8시간인 반면, 연구팀이 개발한 탠덤 소자의 구동 수명은 5,596시간으로 약 3,108배 향상됐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이용하여 면적이 크고 유연한 발광 소자 제작에도 성공했으며, 향후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페로브스카이트 발광 소재 상용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태우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서로 다른 발광 소자를 적층하여 효율과 고색순도를 동시에 만족하도록 소자를 구성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데 의의가 있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녹색뿐 아니라 청·적색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소자를 개발하여 풀컬러 하이브리드 탠덤 디스플레이 구현에 도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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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오영주 장관의 첫 번째 약속, 제1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 개최
    ’24년 달라지는 소상공인 정책[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16일 서울 드림스퀘어(서울시 마포구)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 관련 협·단체 대표들과 함께 제1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는 오영주 장관이 후보자 시절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하여 약속한 ‘소상공인 정례협의체’ 운영을 이행하기 위해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소상공인 업계를 대표하는 협·단체들이 참여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고 소상공인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소상공인연합회장, 전국상인연합회장,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전국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협·단체장들은 정부와 정례적인 만남의 장이 마련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하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성장을 위해 의미있는 논의가 이어지길 바란다는 기대를 밝혔다. 이 날 처음으로 개최된 정책협의회에서는 역대 최초로 만들어진 중기부와 소상공인 업계 사이의 정기적인 협의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참석자 모두 정책협의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주 장관은 앞으로 정책협의회를 매월 또는 격월로 개최하여 소상공인과의 만남과 소통을 계속 이어가고, 정책협의회에서 나온 애로·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히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후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영여건 극복을 위해 영세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지원 등 정부가 마련한 ‘2024년 달라진 소상공인 정책’ 8가지를 안내하고, 생업 현장에서 느끼는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설을 앞두고 민생안정과 소상공인 내수 활성화를 위해 개인이 한달에 구매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한도를 올해 상시적으로 인당 50만원으로 높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명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1.8조원의 융자·보증을 신속하게 공급한다는 내용을 설명하고 적극 활용할 것을 안내했다. 이어서 오영주 장관과 소상공인 협·단체장들은 소상공인 관련 세제·법제 지원부터 유통망 구축, 해외진출 촉진 등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방안 등 소상공인 정책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송유경 회장은 전국 단위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전국 단위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건의했으며, 오영주 장관은 통합물류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구축할 계획으로,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4만 개 이상의 점포가 시스템을 통해 재고관리, 유통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 답변했다. 백년가게 제품에 대한 해외 진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한 전국백년가게협의회 이근 회장에게는 우수한 백년가게 제품 대상 해외판로 개척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해외진출 준비부터 현지 마케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등 백년가게의 질적 고도화 방안을 올해 1분기 중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홍주석 로컬브랜드 포럼 이사장의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 요청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으로 특별보증을 신설하고 신규 투자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지속성장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여 올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정책의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오늘 나온 애로·건의사항 16건 중 6건은 현장에서 즉답으로 해결했으며, 관계부처 협의 등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내용은 추가로 검토하여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오영주 장관은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는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저의 공직철학과 정부와의 소통에 대한 소상공인 업계의 요구가 맞닿은 결과”라면서, “정책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은 상반기에 발표할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반영하여, 업계와 함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혀 현장밀착형 정책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늘을 시작으로 정책협의회는 매월 또는 격월로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소상공인 규제 및 주요 현안 등을 주제로 삼아 소상공인 협·단체 및 개별 소상공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다.
    • 경제
    2024-01-16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력공사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16일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가 신청한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자체 통신망을 활용하여 전력그룹사, 민간발전사 등에 이음5G, 전용회선 등 유·무선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신청했으며, 과기정통부는 한국전력의 등록신청이 전기통신사업 관련 법령에 따른 등록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과기정통부는 한국전력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라 전력 자원의 개발, 발전·송전·변전·배전 및 이와 관련되는 영업, 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하여 전력그룹사, 민간발전사 등 특정 분야·대상에 한하여 기간통신역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범위를 제한하는 등록조건을 부과했다.
    • 경제
    • IT/과학
    2024-01-16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 및 활용기반 구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16일 개최된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위원장: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서 “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 및 활용기반 구축 사업”이 사업기간 5년(2025년~2029년), 총 사업비 1,263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합성생물학은 생명과학에 공학적 개념을 도입하여 DNA, 단백질, 인공세포 등 생명시스템을 설계‧제작하는 기술로 기존 석유화학 중심의 제조산업을 친환경 바이오제조 기반으로 대체하는 등 미래 바이오경제를 이끌어갈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세계 주요국은 합성생물학을 국가 차원의 전략기술로 채택하고 기술주도권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기술 블록화를 강화하고 있다. 우리 정부 또한 합성생물학 육성을 위해 2022년 국가전략기술의 세부 중점기술로 합성생물학을 선정하고‘국가 합성생물학 육성전략’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 ‘합성생물학 핵심기술개발 및 확산전략’을 발표하여 우리나라가 합성생물학 기술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특히 합성생물학 기술혁신을 가속화하는 핵심인프라인 바이오파운드리는 국가 바이오제조 경쟁력을 좌우하는 필수적인 연구시설로 인식되고 있어 세계 각국에서는 바이오파운드리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도 바이오파운드리를 구축‧활용하여 합성생물학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바이오제조 가속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본 사업을 기획했으며, 이번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 및 활용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2025년부터 5년간 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바이오파운드리는 인공지능, 로봇기술을 접목하여 합성생물학의 전 과정을 자동화·고속화하는 인프라로서, 연구개발 속도와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다. 공공 바이오파운드리를 구축하여 국내 합성생물학 분야 산학연 연구자를 대상으로 실험 자동화, 고속분석 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연구개발 및 사업화 기간을 단축시키고 나아가 국가 합성생물학 기술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2025년 바이오파운드리 전용 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합성생물학 연구과정 각 단계별로 자동화·표준화 작업 수행이 가능한 핵심 워크플로를 개발하고 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의 효율적 작동‧운영을 위한 바이오파운드리 통합 플랫폼 구축을 2029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바이오파운드리 구축사업은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가칭)국가 바이오파운드리 사업단’을 구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바이오 연구를 획기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고, 합성생물학 기술경쟁력 및 바이오제조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고 강조하면서 “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바이오파운드리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핵심장비 국산화 개발 등을 병행 추진하여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바이오파운드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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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제주도 삼나무,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까?
    목재산업연구과 적극행정.[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제주도 삼나무 목재자원의 용도별 이용 가능량 조사를 위하여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귀포 한남시험림 일대 삼나무 개체목 정보에 대한 현장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조사에서는 시험림 임지 약 1ha 내 삼나무 약 600본을 대상으로 수고, 흉고지름, 재적, 형질 등급 등의 특성을 수집했으며, 기존 국가산림자원조사(NFI)와 임상도 기반 목재자원량 데이터를 비교하여 통계적 차이를 규명할 계획이다. 이렇게 얻어진 정보는 목재산업 분야별 자원 이용 현황과 연계하여 실제 산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양을 산출하고 국산 목재 공급량 확대 및 수입 목재 대체를 위한 최적 배분체계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23년부터 맞춤형 국내 목재자원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개체목 조사를 추진했으며, 작년에는 홍천 국유림 내 잣나무를 조사했고, 올해는 삼나무와 낙엽송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유원재 박사는 “목재자원·산업 정보와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하여 목재산업 공급자 및 수요자 맞춤형 정보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연구팀은 공직자 청렴문화 확산과 부정부패 척결 의지를 다지기 위해 청렴세상 및 갑질근절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 경제
    2024-01-16
  • 고용노동부, 삼성 싸피(SSAFY) 11기 입학, 비전공자가 50%
    고용노동부[동국일보]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1월 16일 14시, 서울멀티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11기 입학식에 참석하여 1,150명의 교육생의 입학을 축하하고, 소프트웨어 인재로 성장할 청년들을 응원했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는 1년간의 고품질의 코딩교육과 실전형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춘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삼성의 대표적인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가 고용노동부와 협업을 토대로 자체 우수 기반 시설과 기술을 활용한 만큼2018년 12월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이후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원하는 청년들의 관심과 호응이 굉장히 높다. 참여 만족도, 수료 후 취업률 등 성과도 우수하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비전공자도 전공과 무관하게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1기 입학생의 약 50%가 비전공자이며, 그동안 비전공자 우수 수료생도 다수 배출됐다. 이성희 차관은 11기 교육생의 입학을 축하하면서, “정부는 앞으로 삼성 싸피(SSAFY)와 같은 양질의 기업 주도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히며, “특히,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23년 4,163억원에서 ’24년 4,732억원)과 미래내일 일경험사업(’23년 2만6천명에서 ’24년 4만8천명)을 대폭 확대하여 청년들이 원하는 직무훈련과 일경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제
    2024-01-16
  •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기술개발 1조 4,097억원 지원
    2024년 기술개발 지원사업(통합공고) 개요[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총 1조 4,097억원 규모(신규과제 4,584억원) 기술개발(R&D) 사업에 대한 「2024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R&D) 사업은 올해 대규모의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투자 효율성을 제고하며, 기저기술(딥테크) 분야에서 민간연계 기술개발(R&D)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전략기술분야 및 세계(글로벌) 진출‧협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정 방식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과도한 중복(다수) 지원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지원체계를 보다 전략적이고 혁신적으로 개편한다. 2024년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민간 선별 능력을 활용하는 등 민간중심 기술개발(R&D)에 1,686억원을 지원한다. 신산업 분야의 창업기업(스타트업)과 기술(테크)기반 혁신기업이 벤처투자사(VC) 등 민간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투자받을 경우 정부가 후속 지원하는 민간투자 연계 방식 기술개발(R&D)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품개발에 이어 신속한 양산으로 매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대규모 자금을 융자 방식으로 지원하고, 과제 성공 이후 융자금을 회수하여 우수 과제에 재투자하는 융자연계형 기술개발(R&D)도 추진할 계획이다. ‚ 전략기술 분야 기술개발(R&D)에 621억원을 지원한다. ‘12대 국가전략기술’과 연계하여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항공·우주 등 파급효과가 큰 미래혁신 선도기술을 지원하는 별도 분야(트랙)를 신설하고,소부장 전략기술의 국산화, 세계(글로벌) 밸류체인 (GVC) 선제적 대응 등을 위해 창업기업부터 확장(스케일업)(Scale-Up) 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ƒ 혁신기업의 세계(글로벌) 진출‧협력 기술개발(R&D)에 267억원을 지원한다. 해외인증, 수출실적 등 세계(글로벌) 진출역량을 보유한 혁신기업의 미래기술 선도를 위해 기술개발(R&D)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동일 목표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개발하는 ‘경쟁형기술개발(R&D)’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여 세계(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창업 시점부터 세계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글로벌) 창업기업(스타트업) 전용 기술개발(R&D) 사업을 추진하고, 중소기업의 세계(글로벌) 확장(Scale-Up)을 위한 세계(글로벌) 기술개발(R&D) 협력 거점*도 조성해 현지 정보조사, 관계망(네트워킹) 및 세계(글로벌) 밋업(Meet-up)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지역의 기술우수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기회 확대를 위해 518억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현장에서 밀착지원하고 있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지역산업과 연계한 기술개발(R&D)사업을 기획하고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등 지역기업의 기술개발(R&D)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술개발(R&D) 관리 체계를 개편한다. 기술개발(R&D) 선정평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유사‧중복 지원 방지를 위한 검증 체계를 강화하는 등 기술개발(R&D) 사업 운영 내실화를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과제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이의신청 과제를 평가하는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신청 과제별 ‘책임평가위원(가칭)’을 지정하여 평가위원의 과제 책임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기업의 자율에 기반한 선택과 집중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당 지원 횟수를 제한하여 중소기업이 스스로 혁신과제를 선별‧신청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우순 기술혁신정책관은 “올해는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사업이 대대적 구조 개편과 제도혁신이 동시에 이뤄지는 만큼 중소기업 기술개발(R&D)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면서,“그동안 없었던 과감한 기술개발(R&D) 혁신으로 ‘정부의 투자 효율성’과 ‘기업의 혁신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향후 세부사업별 공고를 통해 지원대상, 지원내용, 조건 등을 상세히 공고할 예정이며(참고1), 2월까지 범부처 설명회 및 지역별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통합공고 및 후속 세부사업 공고 등의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또는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 통합 전화 상담실(콜센터)(☎1357)에도 문의가 가능하다.
    • 경제
    2024-01-16
  •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설 민생안정대책
    설 명절기간 융자·보증 공급계획(단위: 억원) [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안정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 확대 등 내수활성화 방안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명절 유동성 지원을 위한 설 명절자금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위해 월 할인 구매한도를 1인당 50만원 상향하여, 최대 20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15일간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390여곳이 참여하여 ‘전통시장·상점가 온라인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통시장·상점가 온라인 판매경로(채널) 이용고객에게 무료 배송(1만원 이상 구매시) 및 경품 추첨(3만원 이상 구매시) 행사(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설 맞이 소상공인 매출활성화를 위해 한우·과일·전복 등 선물세트와 의류·미용(뷰티)용품 등을 판매해는 ‘소상공인 온라인 상점가(쇼핑몰) 기획전’도 1월 20일부터 2월 6일까지 11번가, 롯데온 등 유통 플랫폼을 통해 개최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명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1.8조원의 융자·보증을 공급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접수는 1월 8일 개시(보증기관은 상시 접수)했으며, 설 명절 전후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기관의 심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추가로,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판매대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1.4조원의 매출채권보험을 인수한다. 융자·보증 및 매출채권보험은 정책금융기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접수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영세 소상공인 약 126만명에 대해 인당 20만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비은행권에서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 경제
    2024-01-16
  • 농촌진흥청, 에너지 절감 기술 적용 농가 점검
    농촌진흥청[동국일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1월 16일 자체 개발한 ‘에어로겔 다겹보온커튼’ 기술을 도입한 경기도 양평 딸기재배 농가를 찾아 기술 적용 현황을 살폈다. 이승돈 원장은 농장과 딸기 생육 상황을 둘러보며 기술 개발 효과를 점검하고, 농업인들과 만나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국립농업과학원은 온실 난방비와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작물 재배 환경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고기능성 보온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라며, “온실 보온과 냉난방 기술 개발보급에 힘써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다겹보온커튼은 온실 밖으로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보온재이다. 화학솜, 부직포, 폴리에틸렌(PE) 폼 등을 여러 겹 누벼 보온성이 우수하지만, 오래 사용하면 내구성이 떨어지고 수분을 흡수해 무거워지는 등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를 해결하고자 2018년 에어로겔을 이용한 다겹보온커튼을 개발했다. 신소재인 에어로겔은 가볍고 나노 크기의 다공성 구조로 되어 있어 단열성이 매우 뛰어나다. 에어로겔 다겹보온커튼을 온실에 적용한 결과, 일반 다겹보온커튼을 설치했을 때보다 난방비가 15~20% 줄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2020년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및 환경 개선 시범사업’의 하나로 경기 양평 딸기재배 농가에 기술을 적용했다. 이후 농가에서는 난방비를 최대 40%까지 절감하는 효과를 봤다.
    • 경제
    2024-01-16
  • 환경부 장관, “반도체 국가첨단산단 용수공급 선제적 대응하겠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용수공급사업 개요[동국일보] 환경부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월 16일 오후 수도권지역 용수공급의 핵심 국가기반시설인 팔당취수장(경기 하남시 소재)을 방문하여, 수도권 광역상수도를 통해 이루어지는 반도체 분야 용수공급 현황 및 계획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월 15일 이루어진 세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윤석열 정부에서 강조했던 ‘첨단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용수공급 계획을 환경부 장관이 직접 확인 및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팔당취수장은 수도권 24개 지자체(1,400만 명)에 하루 449만톤의 생활 및 공업 용수를 공급 중이며, 이중 반도체 분야에는 기흥, 화성, 평택지역에 하루 약 47만톤 규모의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추후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는 하루에 약 80만톤이라는 막대한 양의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러한 대규모 수도시설의 건설은 10년 이상 장기간 소요됨에 따라, 환경부는 기존 수도시설의 여유량과 하수재이용수를 최대한 활용하는 단기 공급방안과 신규 수도시설을 건설하는 장기 공급방안으로 나누어 신속하게 용수공급시설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의 투자 시기에 맞추어 적기에 용수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단기 공급방안으로 팔당댐의 여유량 8만톤(일일)과 하수재이용수 대체물량 12만톤(일일)을 합산한 20만톤(일일)을 수도권광역상수도에서 2031년부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공급할 예정이며, 장기 공급방안으로는 2034년까지 60만톤(일일) 규모의 신규 수도시설(취수장, 도수관로 등)을 건설할 예정으로 올해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반도체 산업에서 용수는 매우 중요한 기반시설(인프라)로 첨단산업의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의 투자계획에 맞는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대한민국이 반도체 분야 첨단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용인 국가산단 등 추가로 조성될 첨단반도체 산업단지에 용수공급이 차질없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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