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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 현장 신기술 직무역량을 국가기술자격증에 반영하고, 청년을 위한 자격시험 응시료 50% 감면
    고용노동부[동국일보] 앞으로 국가기술자격 취득자가 습득한 신기술 직무역량을 국가기술자격증에 반영하는 플러스자격이 도입되고, 시험방식도 컴퓨터 기반 시험(CBT: Computer-based Test) 방식으로 개편되어 편리하게 시험을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1월16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반영한'제5차 국가기술자격 제도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플러스자격 도입, 컴퓨터 기반 시험 방식으로의 개편 외에도 다양한 자격 제도 개선 방안을 담고 있다. ➊ 직무 범위가 넓은 자격은 현장의 채용‧경력관리에 활용되는 직무 단위로 세분화하고 부분 취득할 수 있도록 하여 응시자의 자격 취득 부담을 줄인다. ➋ 청년 응시자에게 자격시험 응시료를 50% 지원하여 비용 부담을 줄임으로써 자격 취득을 통한 취업 및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➌ 중장년이 선호하는 분야는 체계적인 실무 훈련이 가능한 과정평가형 자격 종목을 확대 신설하여 전직을 집중 지원한다. ➍ 외국인력 확대를 감안하여 외국인 자격시험 응시자에게 다국어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격 취득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기업이 기술 숙련도가 높은 외국인 근로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자격제도를 개편하고 수험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기업에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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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조달청, 대한민국 혁신제품, 세계무대서도 빛났다
    CES 2024 혁신상 수상 혁신제품 현황[동국일보] 조달청이 역점 추진 중인 혁신조달 정책의 지원을 받고 있는 혁신제품이 혁신성과 우수성을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조달청은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24에서 11개 혁신기업의 11개 혁신제품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참여 기업 제품 중에서 기술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CES 혁신상 수상 11개 혁신기업은 조달청 혁신조달 정책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아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공공구매에서 수의계약 혜택을 받게 되며, 이에 더해 조달청에서는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시장에 막 나온 혁신제품을 대상으로 초기 판로와 성능 향상을 위한 국내·외 현장실증(Testbed)을 지원하고 있다. 11개 혁신기업 중 시범구매 지원을 받은 기업은 9개나 된다. 지난해에 이어 연이은 혁신기업들의 CES 혁신상 수상으로 혁신조달 정책이 기술 혁신형 기업의 탄탄한 성장사다리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CES 혁신상을 받은 11개 혁신제품을 살펴보면, 글로벌 각축전이 치열한 인공지능·로봇 등 첨단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갖추고 친환경·건강·안전 등 소비자 삶의 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 주를 이뤘다. 친환경 로봇 제품으로는 △ ㈜코아이의 ‘해상 오염물 회수 로봇(KOBOT)’, △ 에코피스㈜의 ‘녹조 제거 수질 정화 로봇(ECO-BOT)이, 바이오 분야에서는 △ 휴카시스템㈜의 ’상하지 복합 보행 재활 로봇‘, △ ㈜딥바이오의 ’인공지능 전립선암 진단 소프트웨어‘가 눈에 띈다. 이 외에도 △ ㈜마이크로시스템의 ’전자식 자가세정 기술 적용 AI영상감시시스템‘, △ 씨드로닉스㈜의 ’인공지능 선박접안 보조시스템‘이 혁신상의 영예를 안아 우리나라 안전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임기근 청장은 “혁신제품이 세계 유수 제품들을 이겨내고 CES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벤처․혁신기업 육성의 창구로서 혁신제품 공공조달 구매제도의 순기능이 확인된 만큼, '벤처나라→혁신장터→우수제품'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를 혁신생태계 변화에 맞추어 지속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조달청은 혁신제품 지정기업이 글로벌 기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향상을 위한 현장실증(Testbed) 예산을 지난해 400억원대에서 53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정책금융기관과 투자유치설명회(IR)도 개최하는 등 판로·금융을 결합한 패키지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조달청은 이번에 CES 혁신상을 수상한 11개 혁신제품을 따로 모아 ’혁신장터‘에 기획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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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산림청, 신나무 수액 식품원료로 사용 가능, 새로운 단기 임산 소득 자원으로 기대
    강원도 원주 신나무 군락지[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신나무 수액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 원료로 인정받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나무는 국내 자생 단풍나무이며, 훈민정음 해례본에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우리나라 전역에서 함께 한 나무다. 어린잎은 차와 전통염료로 이용하고, 단풍나무과 중 가장 많은 꽃을 피워 밀원자원으로도 활용되며, 고로쇠나무처럼 많은 수액을 생산할 수 있다. 신나무 어린잎은 차로 사용되고 있어 식품원료(사용부위: 잎)에 이미 등재되어 있고, 사용 부위에 빠져 있던 ‘국내 자생 신나무(Acer tataricum L. subsp. ginnala (Maxim.) Wesm) 수액은 이미 등재되어 있는 ‘타타리쿰 신나무(Acer tataricum L., 사용부위: 수액)’의 아종에 해당되어 식품원료로 사용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새해의 봄을 알리는 고로쇠 수액 채취는 1월 20일 남부지역(광양)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새로운 수액 자원인 신나무도 2월 초중순에 자생 군락지가 있는 청주와 원주에서부터 채취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 서정원 소장은 “수액은 단기 임산 소득 품목 중 농한기의 임가 소득원으로 관심이 높은 품목이다.”라며, “신나무 수액은 청량한 맛이 있으며, 시럽으로 만들면 바닐라 맛을 느낄 수 있어 새로운 소득원으로 가치가 높다”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이경태박사는 “향후 식품원료인 수액과 잎(엽차)을 이용하여 새로운 가공 기술 및 원료 소재의 기능성 연구를 통해 산업화 기술을 구축하여 다양한 제품 개발에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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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산업통상자원부, 취약가구 월 최대 6,604원 전기료 할인 혜택 지속
    산업통상자원부[동국일보] 설 명절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취약계층 생활비 부담 완화와 함께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등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정부는 1월 1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민생안정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취약계층 약 365만호에 대한 에너지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전기요금 인상 시 1년간 유예했던 인상분(1월 +13.1원/kWh, 5월 +8.0원/kWh) 적용을 추가로 1년 더 유예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취약계층은 가구당 월 최대 6,604원의 전기요금을 올해도 계속해서 할인받게 된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수립한 '동절기 난방비 지원대책'에 따라 동절기(~`24.4월) 동안 에너지바우처(세대 평균 15.2→30.4만원), 등유바우처(31→64.1만원), 연탄 쿠폰(47.2→54.6만원)의 단가를 상향하여 지원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전체를 대상으로 `24.3월까지 최대 59.2만원의 가스‧열 요금할인을 진행하는 한편, 도시가스 요금할인 대상 사회복지시설에 어린이집을 포함하여 운영 중(`23.12~)이다. 취약시설에 대한 전기‧가스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1.22일부터 2.12일까지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요양원, 경로당 등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4시간 긴급대응센터 운영을 통해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관계부처(중기부, 농식품부, 해수부, 소비자원 등) 및 지자체와 함께 가격표시제 실태 점검도 1.18일부터 2.8일까지 소매점포, 슈퍼마켓, 대규모점포,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비용, 안전사고, 물가 관리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히 연관된 정책인 만큼, 관계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국민들께서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책 추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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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특허청, 신산업분야 상표심사 강화를 위한 조직 신설
    주요 융복합․신산업분야 상품의 상표출원 현황[동국일보] 특허청은 융복합․신산업 분야 상표출원의 신속한 권리화를 지원하기 위해 자율기구제도를 활용해 ‘신산업상표심사과’를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산업상표심사과는 우리나라의 핵심 산업인 자동차(상품류 구분 제07류), 반도체, 정보통신(제09류), 연구개발업(제42류) 분야의 상표출원 중 복수의 상품속성을 가지는 융복합․신산업 분야의 심사를 담당하게 된다. 최근 3년간(’20년~’23년) 주요 융복합ㆍ신산업분야 상품의 상표출원은 연평균 자율주행 48.8%, 인공지능 39%, 빅데이터 17.7% 등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종전에는 국제상품분류 체계에 따른 전통적인 산업 분야에 맞춰 상표심사가 이루어져 첨단 융복합 산업 및 신산업 분야의 상표출원 증가에 적극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특허청은 해당 분야 상표출원에 대한 전담 심사과인 ‘신산업상표심사과’를 신설해 우리 기업의 상표권 취득 기간을 단축하고, 현장심사 강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심사의 일관성과 품질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특허청 구영민 상표심사정책국장은 “점차 고도화되고 세분화되는 신산업 분야 상표출원에 대한 전담 심사 및 권리 취득기간을 앞당김으로써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빠르고 정확한 심사를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4-01-16
  • 농촌진흥청,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지침서 4종 개발한다
    농촌진흥청[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농업인이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해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지침서(매뉴얼) 4종을 개발하고 연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분기마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장조사 및 사업기획 지침서(1분기) △농산물 판촉 지침서(2분기) △농업경영 정보(데이터) 분석 지침서(3분기) △업무 자동화 및 개인용 챗봇 지침서(4분기)를 차례로 제작해 배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대부분의 농가는 전문 지식과 경험 부족으로 시장조사 및 사업기획부터 상표명 만들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농산물 판촉(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농업경영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급속도로 변하는 시장 조건과 다양한 농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이 예제를 따라 하면서 기획서나 판촉 계획 등을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고, 정보 분석도 가능하도록 지침서를 제작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은 시장 흐름에 부합하고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침서에는 농업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을 상세히 수록할 예정이다. 또한, 실습 예제와 적절한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 선택 및 적용 방법, 효과적인 사용 전략도 함께 제공한다. 농촌진흥청은 농업경영정보시스템을 통해 파일(PDF)로 지침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 지침서가 보급되면, 그동안 농가에서 전담하던 사업기획, 판촉, 정보 분석 및 업무 자동화 등에 인공지능을 활용함으로써 농업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 하두종 과장은 “농업경영체는 이번 지침서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경영 방식을 도입하고, 농업 생산성과 수익성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라며 “장기적으로는 농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고, 농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경제
    2024-01-16
  • 농촌진흥청,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사업 닻 올려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동국일보] 기상, 병해충, 토양 등 생산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노지작물의 재배상 한계를 극복하고 재배·수확 전 과정에 걸쳐 인력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지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농촌진흥청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약 4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노동력 절감 △기상재해 대응 △재배 환경 개선 등 3분야 9개 유형으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를 조성할 방침이다. 노지 스마트농업은 인공적으로 제어할 수 없는 생산환경과 작물의 생육 정보 등을 실시간 수집·분석해 과학적인 영농의사결정을 내리고, 파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정밀농업을 구현하는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농업생산시스템’이다. 우선 △양파(함양군) △벼(당진시) △사과(거창군) △복숭아(옥천군) △포도(상주시) △콩(연천군) △밀·콩(김제시) △대파(신안군) △배추·무(평창군) 등 9개 작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각 작물 주산지 지자체장과 시범지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각 시범지구에 기상재해 조기 경보 시스템, 농기계 자율주행, 작물별·생육 단계별 최적 물관리 등 농촌진흥청이 개발·완료한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해 기반을 다지고 현장 실증연구를 추진한다. 2025~2026년에는 추가 개발·개선된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 등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시범지구를 고도화하고,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남 함양 양파 재배지에서 진행하는 ‘스마트기계화모델’은 농기계 자율주행기술 등을 투입해 양파 파종부터 수확에 이르는 농작업의 정밀성·안전성·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충남 당진 벼 재배지에 적용되는 ‘디지털자동화모델’은 이앙, 논물관리, 방제, 수확 등 재배 전 과정에 디지털 농기계를 활용해 농작업 자동화를 구축한다. 경남 거창 사과 재배지에 구축될 ‘로봇농작업모델’은 과수원 제초, 방제, 열매솎기 등 주요 농작업에 농업용 로봇을 투입해 작업시간과 노동력 절감을 실현할 계획이다. 충북 옥천 복숭아 재배지의 ‘병해충예찰방제모델’은 병해충 자동 예방관찰(예찰)과 포획을 위한 ‘디지털 트랩’과 농작업을 대신할 작업 로봇, 식물 병 영상진단 기술 등이 적용된다. 경북 상주 포도 재배지에는 저온·고온 등 기상재해를 사전에 예측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조기 경보서비스 기술을 투입해 ‘조기경보대응모델’을 조성하고, 무인 방제와 해충 영상진단 기술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경기 연천 콩 재배지에는 작물의 스트레스 지수를 파악하는 영상진단 기술, 재배 시기별 방제 작업 자동화, 토양 양분관리 및 관·배수 정밀기술을 투입해 ‘수분스트레스관리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북 김제 밀·콩 재배지에는 ‘간척지관리모델’을 구축한다. 간척지 토양의 양분과 수분 함량 제어를 위한 자동 감지기(센서) 기술 및 무굴착 땅속 기술이 적용되고, 농작업 로봇·자율주행 기술 등도 투입한다. 전남 신안 대파 재배지에는 안정적인 이어짓기(연작)를 위한 토질개선, 최적화된 물관리, 병해충 예찰·방제를 위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연작지관리모델’을 조성한다. 강원 평창 배추 재배지는 고품질 배추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환경 정보(데이터)에 기반한 최적 물관리, 정밀 양분관리 기술이 적용되고, 무인기(드론)을 활용한 작황 예측 기술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고령지관리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김지성 과장은 “앞으로 9개 시범지구는 우리나라의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 수준을 가늠하는 거점이 될 것이다.”라며 “시범지구 조성 사업의 내실을 다져 노지 스마트농업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
    2024-01-16
  • 국토교통부,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3차 특별점검
    3차(’23.11.20.~12.31.) 특별점검 결과[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 3차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3차 점검에서는 지난 1·2차 점검(’23.2.27.~7.31.)*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된 880명 중 현재 영업중인 723명의 영업실태를 재검검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가 계속 발생하는 지역의 의심 공인중개사 1,892명을 대상으로, 매매 및 임대차계약 중개과정에서의 공인중개사법령 위반행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는 등 총 2,615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이번 점검으로 공인중개사 429명(16%)의 위반행위 483건을 적발하여, 관련 법령에 따라 68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자격취소 1건, 등록취소 3건, 업무정지 69건, 과태료 부과 115건의 행정처분(188건)을 진행 중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점검 현장에서 경고 및 시정(227건) 조치했다. 주요 위반행위로는 폐업신고 후에도 다른 중개사의 등록증을 대여하여 중개사무소를 운영하거나, 법정 중개보수를 초과하여 수수한 사례, 소유주,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 임대인 등이 공모하여 깡통전세 계약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전세사기에 가담하는 등 여러 유형이 적발됐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불법행위에 연루된 공인중개사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며, 안전한 중개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인중개사 관련 제도개선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4-01-16
  •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세계(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다!
    「초격차 스타트업 IR in Silicon Vally」 참여 스타트업[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에이더블유에스(AWS) 등 세계(글로벌) 대기업과 벤처투자사(VC), 기업형 벤처투자사(CVC) 등을 대상으로 아이알(IR)(Invest Relations)을 통한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세계(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에서 (현지시간) 14일부터 16일까지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아이알(IR)’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시스템반도체,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로봇 등 신산업 5개 분야에서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 20개사가 참여했다. 이 중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메티스엑스㈜ 등 11개사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가했으며, 특히, ㈜마이크로시스템 및 ㈜에이올코리아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최고 영예인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또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국내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에이더블유에스(AWS)’,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 등 세계(글로벌) 대기업과 ‘도이체 방크(Deutsche Bank)’ 기업형 벤처투자사(CVC) 등 세계(글로벌) 투자기관 30여개사가 참여해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과 관계망(네트워킹) 등도 진행했다. 행사는 (현지시간) 14일 ‘Cimbal Capital Group’, ‘LCC’ 최고경영자(CEO)인 크리스토퍼 분(Christopher Boone)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계(글로벌) 대기업 및 투자기관의 리버스 투자 유치(피칭)과 토론자(패널)토론,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아이알(IR) 및 관계망(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현지시간) 15일에는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세계(글로벌) 진출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현지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국제변호사 등 전문가의 법률, 세무 교육을 실시했으며, 실리콘밸리의 투자동향과 환경 등에 대한 강의도 병행했다. 마지막날인 (현지시간) 16일에는 세계(글로벌) 벤처투자사(VC)인 에스오에스브이(SOSV)(Sean O’Sullivan Venture) 및 반도체 장비업계 세계 1위 기업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를 방문해 기업 투자 방향을 청취하고 비공개 아이알(IR)(Closed 아이알(IR))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용순 창업정책관은 “올해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세계(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세계(글로벌) 인증 지원, 세계(글로벌) 선도기업과 협업 시스템 구축 등 세계(글로벌) 정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며,“이번 아이알(IR) 행사가 실제 세계(글로벌) 투자 유치로 이어져,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세계(글로벌)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제
    2024-01-15
  •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열린 제작실(메이커 스페이스)」 협업형 주관기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메이커(제조창업) 저변 확대와 창업 촉진을 위해 제작자(메이커) 지원 역량을 갖춘 열린 제작실(메이커 스페이스) 협업형(컨소시엄) 주관기관을 1월 16일부터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열린 제작실(메이커 스페이스)는 현재 전국에 약 200여 개소가 운영 중이며, 3디(3D) 프린터, 레이저 자르개(커터) 등 제조 장비를 활용하는 제조창업 중에서도 창의적 생각(아이디어)을 바탕으로 비용과 부담이 낮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간편(캐주얼) 창업’ 중심의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될 협업형 열린 제작실(메이커 스페이스)는 3개 기관이 1조(팀)로 구성되며, 간편(캐주얼) 창업자 육성을 위해 양질의 제작자(메이커) 교육, 시제품 제작, 제품화 등 각자의 강점을 살린 협업프로그램 운영한다. 이들은 연간 사업운영비를 최대 6억원 지원받을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은주 창업생태계과장은 “협업연구소(랩) 사업은 시제품 제작 등에 전문성과 사업 운영경험을 갖춘 열린 제작실(메이커 스페이스)의 역량을 활용해 제조 창업자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며,“앞으로도 열린 제작실(메이커 스페이스)을 중심으로 혁신 생각(아이디어)을 갖춘 지역 창업가들이 손쉽게 창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간편(캐주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업형 주관기관은 ’18~’19년 제작자(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협약기간이 종료된 기관 또는 제조창업 지원 역량을 갖춘 기관(기업) 등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또는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 내 사업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2024-01-15
  • 국토교통부, 대전에 화물자동차휴게소 들어선다
    대덕구 신일동 산14-1번지 일원[동국일보] 대전시 대덕구 신일동 일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운전자 편의 시설을 갖춘 화물자동차 전용 휴게소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자동차 주차난 해소 및 화물차 운전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26년까지 대전시에 북부권(대덕) 화물자동차휴게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북부권 화물자동차휴게소 건립 예정지는 대덕산업단지 및 신탄진 나들목 인근에 위치하여 대형 화물차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곳으로,해당 지역은 물론 대전시 내 대형 화물자동차 밤샘 주차 등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화물차 운전자에게 편의시설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해 근무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사업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254억원(국비 38억, 시비 90억, 민간투자 126억)으로 민간투자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비의 30% 수준 국비를 지원한다.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25년 6월에 착공해 ’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제5차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계획’을 수립하여 화물차 휴게시설이 효율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광역·기초 지자체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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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해양수산부, 제주갈치업계-원양꽁치업계, 어업용 미끼 꽁치 수급 위해 손 맞잡는다
    해양수산부[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1월 16일 오후 2시 제주도청에서 제주갈치어선주와 원양꽁치업계 등 유관기관이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주갈치업계는 갈치조업시 꽁치 외에 대체 가능한 미끼가 없어 수입산 꽁치를 주로 사용해 왔으나, 최근 급등한 수입 물가 및 자원 감소로 미끼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때문에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수입산 꽁치에 부과하고 있는 조정관세를 인하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23년 5월 「조정관세규정」을 개정하여 갈치조업용 미끼 꽁치에 한해 조정관세 적용을 제외하도록 하는 한편, 미끼 꽁치의 식용 유통 등 부정유통 방지와 꽁치업계의 판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갈치 및 꽁치 업계 간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주갈치업계가 전년도 미끼 꽁치 사용량의 20%를 국내 원양산 꽁치로 우선 구입하도록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제주갈치업계는 품질이 좋은 국내 원양산 미끼 꽁치의 공급망을 확보하고, 원양꽁치업계는 안정적인 꽁치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상생 협력을 통해 국내 갈치 및 꽁치업계가 동반 성장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국내 다른 어종 및 어업인 간 상호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라며, 정부도 양측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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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직무경력, 대학 학점으로 인정
    인사혁신처[동국일보] 국가공무원의 직무경력이 대학(원) 학점으로 인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직무 전문성을 갖춘 국가공무원 양성 및 일·학습 병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직무경력 학점인정제’를 올해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직무경력 학점인정제’는 국내 대학(원)에서 학·석사과정(야간·주말) 위탁교육 중인 국가공무원의 직무경력을 학칙이 정하는 심의 절차를 거쳐 관련 전공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졸업학점의 최대 4분의 1까지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일과 학습 병행이 가능하고 교육 기간 단축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인사처는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지난해부터 국가공무원 위탁교육생이 있는 주요 대학(원)과 관련 협의를 추진하고,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및 한국사립대학 총장협의회 등을 통해 제도 취지와 내용을 홍보·공유해 왔다. 그 결과 한양대와 한양사이버대가 제도 도입을 위한 학칙 개정을 지난해 완료해 올해 최초로 ‘직무경력 학점인정제’를 시행키로 했다. 한양대는 공공정책대학원과 공학대학원 석사과정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한양사이버대는 학사과정을 대상으로 학점을 인정할 예정이다. 그 외에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등에서도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향후 적용 대학(원)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직무경력을 학점으로 인정받으려면 전공 관련 직무기술서와 경력·재직 증명서 등 신청·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학칙상 ‘학점인정심의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학점이 인정된다. 현재 인사처는 국가공무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연령·근무기간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학사 야간과정 약 50여 명, 석사 야간(주말)과정 약 250여 명 정도를 선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총 620명(’23년 하반기 기준)이 국내 대학(원)의 학사·석사 야간(주말)과정에 재학 중이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교육에 필요한 입학금·등록금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제도가 확대되면 주말이나 야간에 학습하는 부담이 경감돼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교육 기간이 단축돼 조기 이수할 경우 그만큼 교육비 지원 예산이 절감되는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역량있는 공무원들을 양성하는 것이 필수”라며 “이를 위해 공무원들이 일하면서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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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 첨단바이오원천기술개발에 5,421억 원 투자
    바이오 원천기술개발사업 1월 공고 내용 (1차 공고 : 1.16일)[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바이오 미래 유망기술의 확보,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의 융합 및 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24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4년 바이오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규모는 ’23년 5,594억원 대비 173억원(약 3%)이 감소한 5,421억원 규모이며, ①신약‧의료기기·재생의료 등 바이오 핵심산업 육성, ②바이오 전략기술·유망기술 확보 및 디지털 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 ③세계 최초·최고를 지향하는 글로벌 R&D 협력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으로 합성생물학, 데이터 기반 연구 등 첨단 바이오 분야 핵심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4개(219억원)를 추진한다. [ 1. 바이오 핵심산업 육성을 위한 전주기 R&D 지원 ] ◈ 바이오 핵심산업 육성을 위해 신약, 의료기기, 재생의료 등 주력분야 연구개발에 1,518억 원 투자 ❶ 신약개발 국산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전주기 지원과 신약개발 효율화를 위해 총 498억원을 지원한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을 위해 유효물질 도출부터 임상2상까지 신약개발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범부처 합동)과 함께, 국가신약개발사업의 공백영역인 신규 타겟발굴·검증을 지원하는 등 혁신적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혁신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❷ 의료기기 첨단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통한 의료기기 분야 국제 경쟁력 확보 및 국민건강 증진 기여를 위해 연구개발부터 임상, 인허가 및 제품화까지 지원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범부처 합동)에 572억원을 투자한다. ❸ 재생의료 사람의 신체구조 및 기능을 재생·회복·형성하거나 질병 치료 예방을 위해 인체세포 등을 이용하는 재생의료 분야에는 448억원을 지원한다.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개발을 위해 기초‧원천기술부터 임상단계까지 전주기 지원하는 범부처 재생의료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353억원을 투자하고, 기존 재생치료제 대비 종양 발생률이 낮고, 치료시 저비용으로 국민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 아체세포 기반 재생치료 원천기술 연구를 신규 추진한다. 또한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여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세포기반 인공혈액 생산기술 확보, 줄기세포 데이터베이스(ATLAS) 기반의 신개념 재건 줄기세포 재생의료 원천기술 확보 등을 지속 지원한다. [ 2. 바이오 전략기술·유망기술 확보 및 디지털 기반 혁신 연구 생태계 조성 ] ◈ 합성생물학, 첨단뇌과학 등 첨단 바이오 전략 기술 및 미래 유망기술의 선제적 확보와 디지털 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3,612억원 투자 ❶ 바이오 전략기술·유망기술 개발 생명과학에 공학적 개념을 도입하여 미래 바이오 경제를 이끌어갈 신흥 전략기술로 주목받는 합성생물학 핵심기술 개발 연구를 위해 73억원을 신규로 지원한다. 3대 핵심 뇌질환(뇌발달 질환, 정신질환, 뇌손상)에 대한 과학적 해결책을 제시하고, 뇌연구 기술사업화를 견인할 선도융합기술개발을 개발하는 등 ‘국민 체감 뇌과학 기술’로 도약하기 위한 뇌연구 지원도 계속된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난치성 질환 및 항암 치료를 위한 원천기술개발(50억원), 유전자 치료 기반 확보를 위해 유전자 편집, 제어, 복원 기술 고도화 및 전달기술 개발(90억원) 등 미래 바이오 기술 경쟁력을 좌우할 차세대 바이오 원천기술 및 공통 기반기술 확보를 지속 지원한다. ❷ 디지털 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 등 첨단 디지털 기술 접목을 통한 기존 바이오 R&D 한계(고비용·장기간) 극복을 위해 총 756억원을 투자한다. 제약사 등이 보유한 양질의 신약개발 데이터 학습을 통해 신약개발 과정을 효율화하는 연합학습 플랫폼(12억원), 인공지능 기반의 항체 설계 플랫폼(50억원), 대형장비 활용 신약 디자인 플랫폼(40억원) 등을 신규 추진하여, 디지털 기술 기반의 혁신적 R&D를 적극 지원한다. 한국인 100만 명의 유전체·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바이오 데이터의 수집‧관리‧공유 기반 조성, 데이터의 활용 실증 연구 및 소재 클러스터 육성 등을 위해 ’24년 654억원을 지원한다. [ 3. 글로벌 연구협력 확대 】 ◈ 세계 최고·최초를 지향하는 글로벌 공동연구 및 바이오 선도국과의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91억원 신규 투자 바이오 분야 기술혁신 및 산업 성장 촉진을 위해 우리나라의 역량있는 바이오 연구자들과 글로벌 바이오 선도그룹과의 연구협력 및 국가 간 MOU 등에 기반한 국제 공동 R&D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우수 연구기관과의 인력교류 등을 통한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자들 간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24년 41억원을 신규 지원한다. ’24년 추진 예정인 290여 개의 신규 연구개발과제 중 61개 과제에 대한 1차 공고가 ‘24년 1월 16일(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다. 나머지 과제에 대한 공고도 사업별 추진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고 사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황판식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디지털과 바이오 융합의 시대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첨단 바이오 기술의 전략적 중요성이 증대되는 등 바이오 R&D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하며, “과기정통부는 바이오 기술이 국민건강 증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난제 해결에 기여하고 신기술·신산업 창출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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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산업통상자원부, ‘CES 2024’ 통합한국관 인기…매일 4천여 명 방문
    CES 2024 통합한국관 전경[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공사는 ‘CES 2024’에 참가한 통합한국관이 우리 기업의 혁신성 및 국가관 통합에 따른 브랜드 상승효과로 해외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443개 기업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된 통합한국관에는 MS사(社)의 최고경영자 사티아 나델라를 비롯하여 글로벌기업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이는 통합한국관 바로 인근에 위치한 일본, 대만, 이탈리아 국가관과 크게 비교되는 수준이었다. 특히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스마트헬스 분야의 혁신형 수출 테크기업들이 해외바이어들에 주목받으며 활발하게 상담을 진행했다. 산업부와 KOTRA는 CES 현장에서 통합한국관 참여기업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 지원했다. 1월 10일 KOTRA 주관으로 개최한‘K-이노베이션데이’에서는 IBM, Walmart, Fedex 등 16개 기업과 우리 기업의 개별상담을 주선하고, 해외 벤처캐피탈·바이어 등 100여 개사가 참석한 네트워킹 만찬을 통해 수요처 발굴 및 기술 협력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우리 기업의 피칭, 기술시연, 기업설명회(IR) 기회를 제공하면서 국내 우수한 기술·제품을 홍보했다. 통합한국관에 참여한 6개 기업은 현장에서 800만 불 규모의 공급계약 및 기술제휴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OTRA는 금번 CES 통합한국관에서 작년의 1억불을 넘어 역대 최대인 1.2억 불 규모의 현장 계약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 안덕근 장관은 “금번 CES의 핵심 주제가 ‘AI’인데, 우리도 스마트폰·모빌리티·가전·자율제조 등 산업 전반에 AI를 접목하여 경쟁력을 제고시킬 계획이며, 금번 CES에 참가한 유망 테크기업들이 우리산업의 인공지능(AI) 발전 및 새로운 수출 역군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MWC(Mobile World Congress) 등 해외전시회에 통합한국관을 확대하여 참여기업들의 성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KOTRA 유정열 사장은 “우리 기업들의 금번 CES 참가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화상 상담, 유망 바이어 재접촉 등 사후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글로벌 수출마케팅 플랫폼인 해외전시회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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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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