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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2023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기업·기관[동국일보]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은 장애 포용적 기업문화를 조성하여 모범적으로 장애인을 고용한 15개 기업·기관을 2023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는 ① 장애인 의무고용률 이상 장애인을 고용하고 중증 및 여성장애인의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등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업주 ② 장애인 모집 및 채용에서 우대하고, 장애인의 근로조건과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장애친화적으로 다른 사업체에 모범을 보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부문별 특성에 맞는 심사기준을 사전에 공고하는 등 선정에 객관성과 형평성을 높였다. ‘300인 미만 민간기업’ 부문에서는 「(사)장애청년꿈을잡고」 1개 사, ‘300인 이상 1,000인 미만 민간기업’ 부문에는 「(주)케이프라이드」, 「효사랑가족요양병원」 2개 사, ‘1,000인 이상 민간기업’ 부문은 「대자인병원」, 「(주)코리아세븐)」, 「씨제이프레시웨이 주식회사」, 「(주)삼천리ENG」 4개 사가 선정됐다. ‘장애인 표준사업장 및 장애인 복지시설’ 부문에서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주)」, 「스위트위드」, 「주식회사 링키지랩」, 「주식회사 하누리」, 「행복모아 주식회사」, 「오토오모니터 주식회사」 등 6개 사가,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2개 사가 선정됐다.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된 사업주에게는 선정 공고일부터 3년간 국방부·조달청 등의 물품적격심사 가점 부여, 중소벤처기업부의 병역지정업체 선정 가점, 금융기관 대출금리 우대 등의 우대 조치를 부여한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2002년도부터 시작한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 선정제도는 기업의 장애인고용 모범사례가 널리 확산되어 많은 기업이 장애인고용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장애인고용에 앞장서는 기업·기관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10-16
  • 중소벤처기업부, 전면적 최소 규제(네거티브 규제) 특례를 위한 「지역특구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지역특구법 시행령」 신 ․ 구조문 대비표[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글로벌 혁신 특구에 적용되는 전면적 최소 규제(네거티브 규제) 특례를 위한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10.16~11.24, 40일간)했다고 밝혔다. ‘세계(글로벌) 혁신 특구’는 첨단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국제 기준(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한국형 혁신 협력 지구(클러스터)이다. 기존 규제자유특구의 실증 특례는 최소 허용 규제(포지티브 방식)으로 부여하고 있어 급변하는 기술환경 변화에 부적합하여 첨단 분야에 대한 도전이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따라서 최소 규제(네거티브 방식)의 규제 특례를 위해'지역특구법'제4조에 이미 규정되어 있는 우선허용·사후규제 원칙을 적용하기 위한 절차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구체적으로, 시행령 개정안에 다른 법률에서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사항을 규제목록으로 작성하고, 명시적으로 열거된 사항을 제외한 신기술 실증은 원칙적으로 허용하며, 해외의 혁신 협력 지구(클러스터)와 연대와 협력에 기반한 공동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영 장관은 “이번 「지역특구법」 시행령 개정은 제도가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규제 지체(遲滯)를 극복해 혁신기업의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올해 말 세계(글로벌) 혁신 특구를 최초 지정해 혁신기업이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규제 걸림돌 없이 국제 기준(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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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국토교통부, PF보증 지원을 위한 원스톱 상담창구 신설
    「PF지원 특별 상담창구」 임‧직원[동국일보]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유병태)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9.26.)의 후속조치로 「PF지원 특별 상담창구」를 10월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지사 중심으로 진행해 온 PF보증 심사를 본사 중심으로 전환하여 신속한 심사와 실적 관리, 선제적 수요 발굴 등을 통해 보증공급을 활성화한다. 특히, 관할 지사 사전검토 절차를 폐지하여 본사에서 상담→사전검토→심사→보증 승인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여 심사기간을 1개월 이상 단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HUG 보유 자체 고객데이터, 사전청약 택지정보 등을 활용한 수요 분석을 토대로 업체에 선제적으로 보증을 안내하고 PF 수요가 많은 지역에 직접 방문하여 설명하는 ‘찾아가는 PF 지원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특별창구 개설 첫날에는 1호 고객(건설업체)이 방문하여 PF보증 관련 상담과 함께, 보증 세부사항 및 향후 심사절차에 대해 안내받았다. 아울러, 9월 26일 대책 발표 후 원스톱 심사를 시범적용한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한 주택 사업장은 종전 대비 심사기간을 대폭 단축하여 본사 심사 10영업일 만에 보증승인을 완료하여 이날 보증 승인을 통보받았다. 이외에도, HUG는 보증신청 관련 자가점검 체크리스트, 안내물 등을 배포하여 사업자가 보다 편리하게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토교통부 진현환 주택토지실장은 “주택사업자가 HUG 보증에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특별창구를 신설했다”고 하며,“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PF보증 활성화 조치가 현장에서 잘 작동될 수 있도록 하여 HUG 보증 15조원을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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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중소벤처기업부, 에스케이(SK)스토아, 민간 안방구매(홈쇼핑) 최초 유통망 상생결제 도입
    SK스토아 유통망 상생결제[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16일 에스케이(SK)스토아(대표 윤석암)에서 국내 민간 안방구매(홈쇼핑)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유통망 상생결제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에스케이(SK)스토아의 유통망 상생결제 도입을 계기로 에스케이(SK)스토아 입점 소상공인들은 매월 750억원, 연간 9,000억원의 자금을 판매대금 정산일 이전에 언제라도 필요시 적시에 조기 현금화할 수 있게 된다. ‘유통망 상생결제’는 별도의 정부예산 지원 없이도 유통 대기업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업이 여유자금을 예치하는 상생협력 의지만으로도 유통업 입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판매대금을 받기 전에 신속하게 현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의 지급방식을 개선한 대금 지급 수단이다. 이번 에스케이(SK)스토아의 유통망 상생결제 도입으로 그간 공공부문에서만 활용되던 유통망 상생결제가 민간부문으로 확대되어 유통업 입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도 상생결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오기웅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공공부문에 이어서 민간부문에까지 유통망 상생결제가 확산되어 납품대금 회수와 유동성을 걱정하는 많은 소상공인들께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상생결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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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관세청, 제5회 국제치안산업대전 참가해'마약예방특별관' 운영한다
    국제치안산업대전 포스터[동국일보] 관세청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 '마약예방특별관'을 운영한다. 관세청은 동 전시회에 참가해 그동안 마약·총기류 등 국민안전 위해물품의 밀반입 방지를 위해 노력해 온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고, 마약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려 국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한다. 관세청은 지난 ’21년부터 관세행정에 최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해 공·항만 입국단계에서부터 불법물품을 차단함으로써 국민의 안전한 삶을 확보하기 위해 관세행정 연구개발(R&D) 사업인 ‘커스텀즈랩1.0’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마약예방특별관에는 커스텀즈랩1.0 성과물인 △컨테이너 적재화물 탐사로봇과 △인공지능(AI) 기반 엑스레이(X-ray) 판독트레이닝 시스템이 전시된다. 참관객들은 로봇 탐사 시연과 함께 탐사로봇을 직접 조종할 수 있고, 엑스레이(X-ray) 판독체험을 통해 불법무기류를 적발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관세청은 마약예방특별관에 △마약밀수에 사용되어 온 은닉물품 전시, △마약탐지견의 마약탐지 시연, △해외여행자의 가방에 은닉된 마약을 적발하는 가상현실(VR) 체험행사 등을 전시해 참관객의 관심을 높이고 마약류 밀반입에 대한 주의사항(‘마약나뽀4캠페인’)을 안내한다. ◈ 관세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예방 캠페인으로, 마약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4가지 방법 ▲ 해외여행 시 대마제품 등 마약류 구매 안하기 ▲ 공짜여행을 미끼로 한 마약류 대리(국내)반입 안하기 ▲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마약류 해외직구 안하기 ▲ 텔레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익명성을 악용한 마약거래 안하기 관세청은 이번 전시관 운영이 그간의 연구개발(R&D) 성과를 대외에 알리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마약 밀반입 근절을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냄은 물론,앞으로 진행할 다양한 연구개발(R&D) 과제의 발굴과 함께 최첨단 검사·감시 장비를 개발해 온 기업의 해외수출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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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방위사업청, 국내기업 성장과 해외협력 기회의 장 열린다
    통합홍보관 실내전시장 Hall D : 전시관(D709) / 상담장(D791) [동국일보] 방위사업청은'Seoul ADEX 2023' 방산 전시회 기간 「통합홍보관」을 최초로 운영하여 방위산업 육성과 방산수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할 가장 강한 힘을 만들어 갑니다’라는 주제로 방위사업청과 유관 기관인 민군협력진흥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통합홍보관을 구성하여 방위산업 육성 지원 정책 및 제도 소개, 다양한 방산협력 활동을 위한 ‘방위산업 육성 및 방산협력 기회의 장’으로 기획했다. 통합홍보관은 방위산업 육성, 민·군 기술협력사업, 신속연구개발사업, 군수품 품질·기술 개선 등의 우수성과를 확인하고 국내외 인사와 방산협력 활동을 할 수 있는‘전시관’과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정책 및 제도 설명·소개, 수출 상담 등을 위한 ‘상담장’으로 구분되어 운영된다. 방위사업청은 방산수출의 지속 성장을 위해 32개국의 주요 해외 인사를 초청하여 대상국 관심사항에 대한 방산협력 및 주요 수출 현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하여‘상담장’내 다양한 세미나, 교류회, 설명·소개회, 상담회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해외 방위산업 동향 식별 및 진출가능 사업‧분야 및 지원방안 도출 등을 위한 ‘방위산업 발전 및 협력 세미나’를 수행할 계획이고, 체계기업 소요기술과 국방 중소·벤처기업 보유기술을 매칭하여 국방 중소·벤처 기업의 판로개척 및 개발협력 활성화를 위한 ‘체계기업-중소‧벤처 기업 간 기술교류회’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방 5대 신산업 분야(우주, AI, 드론, 반도체, 로봇) 및 국방 분야 적용 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하는‘방산혁신기업 100 소개회’를 통해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소개 및 보유 기술을 발표하는 홍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방산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간 1:1 수출상담을 통해 국내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위한 절충교역 수출상담회, 방산수출 단계별 필요한 지원 제도 및 사업을 소개하는 맞춤형 수출상담회,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의 무허가 수출 예방을 위한 수출입제도 상담회 등 기업이 방산수출 간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K9 자주포 옥스퍼드 블록 조립, 관람 인증 SNS 업로드 이벤트, 국방분야 영향력자(인플루언서)인 이세환 전문기자 초청 등 통합홍보관을 방문할 일반국민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장 내 소개회 및 수출상담은 희망하는 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된 세부정보는 청 누리집을 통해 보다 상세하게 확인 할 수 있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이번 통합홍보관을 통해 국내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다양한 상담장 프로그램을 통하여 양질의 방위산업 육성 및 방산수출 활성화 정보를 제공하여 국내 기업의 성장 및 해외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 경제
    2023-10-16
  • 고용노동부,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충청남도에서 개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동국일보]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충청남도 관내(천안·아산·보령·공주)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 충청남도, 충청남도 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충청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함께 준비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전국 1,691명의 시·도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백제의 숨결 속, 당신의 기술 충분히 남다르다’라는 표어 아래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되고,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26년, 상하이)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산업기사(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이정식 장관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그동안 우리나라 숙련기술인재의 등용문이었다.”라고 하면서, “올해 숙련기술인의 날(매년 9월 9일)이 제정된 만큼 정부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배출된 기술인재가 우리나라 기술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10-16
  • 조달청, K-창업 기업… 미국 본토에서 기술력 ‘최고’입증
    조달청[동국일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스타트업 피칭대회에서 ‘반프(BANF)’가 오프라인 부문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조달청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은 조달기업,창업기업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 스타트업 피칭대회에 참가했다. 13일(현지시간) 열린 스타트업 피칭대회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 받는 행사 중 하나로,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미국 진출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대회에 앞서 주최 측이 지난 9월 K글로벌 500 플랫폼을 출시한 지 2주 만에 320여 개 회사가 신청 등록을 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 가운데 총 18개 회사가 2개 그룹(온·오프라인)으로 나뉘어 결선에 진출했다. 조달청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은 반프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10개 기업이 치르는 결선에 진출해 최고의 자리인 대상을 수상하며 우승 증서와 함께 상금 1만 5천불을 받게 됐다. 반프는 차량과 도로의 유일한 접지면인 타이어의 내부 감지장치에서 수집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기술을 통해 타이어 이상 여부, 도로 노면 상태 등의 다양한 정보를 향후 자율주행시대의 핵심가치인 차량의 안전성과 경제성 향상을 위한 해결책으로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 우승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정부가 지원한 좋은 사례였다”면서 “앞으로도 기술력이 검증된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과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3-10-16
  • 새만금개발청, 전북권 대학-산업단지발전협의회와 이차전지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새만금개발청[동국일보] 새만금개발청은 10월 16일 전북도 내 4개 대학 및 새만금 산업단지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차전지 인력양성을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한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강희성 호원대학교 총장, 이계철 군장대학교 총장, 김동문 새만금 산업단지발전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이차전지 인력양성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다짐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구심점으로써 산ㆍ관ㆍ학 연계와 소통을 책임지게 된다. 새만금산업단지발전협의회 또한 인력양성 소통의 장에 회원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여, 전북도 내 관련 기관 간 기술ㆍ인력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4개 대학(군산대ㆍ호원대ㆍ원광대ㆍ군장대)은 이차전지 인력양성을 위한 커리큘럼(교과 과정) 마련을 추진하는 등 이차전지 기술 활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전문인력 양성 및 충원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필수요소로, 전북 거점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면서, “새만금개발청도 이번 협약을 통해 산ㆍ관ㆍ학 소통 강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10-16
  • 산업통상자원부, 스케이트보드 등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58개 제품 구매대행 중지 요청
    산업통상자원부 [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온라인몰에서의 해외직구·구매대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스케이트보드, 스노보드, 모발건조기 등 해외 구매대행 404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조사 대상 404개 제품 중 58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생활용품은 낙하시험 시 제품이 파손된 스케이트보드, 유지강도가 부적합한 스노보드 등 24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전기용품은 감전 위험이 있는 모발건조기, 와플기기 등 2개 제품, 어린이제품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약 235배 초과한 유아용 휴대 소변기 세트(기타 어린이제품) 등 32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표원은 부적합제품의 구매대행사업자 등에 관련 사실을 통보하여 구매대행을 중지토록 요청했으며, 제품안전정보센터에도 공개하여 소비자들에게도 관련정보를 제공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일부 전기용품·생활용품의 경우, 소비자 선택권 확대 측면에서 KC인증 없는 제품의 구매대행이 가능한 만큼,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구매대행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지속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3-10-16
  • 행정안전부,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분석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획기적 강화
    최적 차고지 분석 결과[동국일보]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교통약자의 원활한 이동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이하 이동차량) 수요자들은 앞으로 가장 빠른시간 안에 차량배차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이동권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10월 17일, 교통약자의 원활한 이동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약자 이동지원 배차 효율화 분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대전광역시를 모델로,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대전교통공사 간 협업을 통해 올 7월부터 10월 초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대전광역시에는 올해 기준 약 2만 명의 교통약자가 등록되어 있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한 96대의 전용 차량이 운행되고 있으며 지난 한해 동안 운행횟수는 약 110만회였다. 이동차량 이용을 희망하는 교통약자는 콜센터에 전화하여 신청하고, 신청자로부터 가장 가까운 거리에 대기하고 있는 운전원이 배정된다. 그러나, 차량 신청시부터 탑승시까지의 배차시간과 직결되는 이동차량의 대기장소는 그간 신청자 위치에 대한 고려 없이, 운전자가 임의로 결정해 왔고 이에 따라 배차신청 후 탑승까지 평균 약 22분, 최대 51분이 소요되어 원활한 이동에 어려움이 컸다. 차고지 역시 수요자의 위치가 고려되지 않고 지자체 사정에 따라 지정돼 운영되고 있어 교통약자의 불편을 가중시켜 왔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대전교통공사는 교통약자들의 시간대별 이용현황 분석을 통해,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출발지와 목적지를 찾고 이용자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차량 대기지역 5개동(洞)을 새롭게 도출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운영 중이던 7개소의 차고지 위치에 대한 적절성도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검증하고 배차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6개의 새로운 차고지 위치도 제안했다. 인공지능(AI)이 제안한 새로운 차고지에서 배차신청을 받는 경우, 신청지까지의 이동거리는 기존보다 약 41%(평균 5.0km→2.9km)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광역시와 대전교통공사는 이번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10월 말부터 이동차량의 대기 장소를 새롭게 전환하고, 내년부터는 차고지 위치도 단계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분석 결과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광역시뿐 아니라 이동차량을 운영 중인 전국 지자체에서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분석모델화하여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데이터 분석 결과는 배차 시스템을 바로 개선하여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정부의 디지털 권리장전 등에 담겨있는 사회적 약자 보호의 가치가 현장에서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데이터 분석과제를 발굴·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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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2023-10-16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3 개최
    KMF 2023 행사 포스터[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산업 분야 국내 최대 종합 행사인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KMF 2023’)」을 2023년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KMF 2023’은 ‘Again 메타버스, A.I.와 손잡다!’를 주제로 개막식, 전시회, 글로벌 컨퍼런스, 인터내셔널 메타버스 컨퍼런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네트워킹데이, 메타버스 어워드·경진대회 시상식,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되어있으며, 산업계는 물론 학계, 연구계, 정부 등 메타버스 생태계 확산을 선도하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올해에는 KMF 2023 개최 주간을 ‘메타버스 위크’로 지정하여 메타버스 관련 행사를 통합 개최하는 등 전년도에 비해 행사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10월 16일 개막식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신수정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의 환영사,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유지상 의장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성중 위원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 당일 오후에 개최되는 ‘글로벌 컨퍼런스-The MEANS’에서는 과기정통부의 메타버스 정책발표에 이어 META, HTC, 네이버제트 등 국내외 대표적인 메타버스 기업 전문가들이 인공지능(A.I.)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산업과 융합하여 발전하는 메타버스의 미래상과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한다. 10월 17일에는 인터내셔널 메타버스 컨퍼런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네트워킹데이 등이 개최된다. 인터내셔널 메타버스 컨퍼런스에서는 서강대학교 메타버스 전문대학원의 현대원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메타버스 전문가들이 메타버스 윤리, 저작권 등 디지털 규범을 논의하고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 가능성 등에 대해 전망해본다. 또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네트워킹데이에서는 메타버스 산업의 투자방향 및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과 투자사 간 비즈니스 매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8일에는 메타버스 어워드·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과 어워드 컨퍼런스가 예정되어 있다. 오전 시상식에서는 메타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15개 기업·기관과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6개 팀을 시상한다. 오후에 개최되는 메타버스 어워드 컨퍼런스는 어워드 수상 기업·기관들이 콘텐츠·솔루션, 디바이스 등 혁신개발 사례, 공공·민간의 우수 활용 사례 등에 대해 관람객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KMF 2023’ 전시회에는 KT, SKT, HTC 등 국내·외 메타버스 선도기업을 비롯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191개 기업이 참가한다. 메타버스 선도기업인 KT와 SKT는 ‘메타 라운지’와 ‘이프랜드’를 내세워 한층 고도화된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고, 대만 HTC는 메타버스 플랫폼 ‘VIVERSE’와 VR 헤드셋 ‘VIVE XR Elite’를 소개한다. 이외에도 국내 AR분야 대표기업인 버넥트를 비롯하여 올림플래닛, 피앤씨솔루션, 이엑스, 모션테크놀로지 등 국내 유망 메타버스 중소기업들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메타버스 산업의 대국민 저변 확산을 위해 ‘메타버스 대국민 체험관’을 신설했다. 볼류메트릭 체험존, XR디바이스 체험존, 디지털 휴먼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이 메타버스 기술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메타버스 산업은 디지털 시대를 대표하는 신산업 분야로 무한한 기회와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을 통해 국민 여러분이 미래 우리 삶을 변화시킬 첨단 메타버스 기술을 체험하고 느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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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원과 '위성활용컨퍼런스 2023'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정보원은 국가 위성정보 활용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활용 기술 개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위성활용컨퍼런스 2023'를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더케이호텔)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국정원은 지난해 해외 주요 위성 활용 업체들을 초청하여‘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 위성정보 활용의 미래’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도 ‘우주 빅데이터의 활용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주제로 소통의 장을 기획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이 주관하여, 정부 부처, 산하 기관뿐만 아니라 대학교, 연구소, 국내외 산업체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눈다. 1일차에는 해외 위성활용 선두 기업인 PlanetLabs社, Airbus D&S社 대표들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Maxar社, BlackSky社, ICEYE社, Capella Space社 등 해외기업의 발표세션이 진행된다. 또한, 다가오는 다누리 임무 수행 (’22.12.27 ~ ) 1주년을 기념한 ‘다누리 달 탐사 자료 활용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하는 세션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국내 위성활용 기업들이 홍보, 협력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업 발표 세션과 함께, 위성정보의 글로벌 활용,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발표 세션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위성활용컨퍼런스 2023'에서는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들, 그리고 기업들과 연구소가 참여한 '2023 위성정보활용 경진대회'의 수상자가 발표되고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조성경 과기정통부 제1차관이 직접 경진대회 대상을 시상하며 경진대회 수상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백종욱 국정원 제3차장과 함께 전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국내외 위성정보 활용 기업들의 전시부스를 돌아보며 산업 현장과 소통한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뉴스페이스 시대에 우주 빅데이터는 무궁무진한 가치를 가진 중요한 자원”이라며, “전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위성정보 활용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우주산업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정원 김규현 원장은 “기후변화·식량·에너지·자원 등 초국가적으로 발생하는 신안보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와 산·학·연間 협력을 통한 우주 빅데이터의 활용이 새로운 해법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국정원은 대한민국 우주안보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위성정보 분야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 경제
    • IT/과학
    2023-10-16
  • 산림청, 임업직불금 종사일수 완화, 임업인 부담 낮춰
    인포그래픽-임업직불금 종사일수 완화[동국일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직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의 연간 종사일수 기준을 완화하는'임업ㆍ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하 ‘임업직불제법 시행규칙’)'일부개정령을 10월 16일 공포ㆍ시행했다고 밝혔다. 개정 내용은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가 직전 연도 지급대상 산지에서 종사하여야 하는 연간 종사일수를 종전 90일 이상에서 60일 이상으로 완화하는 것이다. 개정된 규정은 2022년 임업직불제를 첫 시행하는 과정을 지켜본 결과, 수산업 직불금 등과 비교해 종사일수가 과도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종사일수를 증명하기 위한 영림일지 작성에 많은 임업인이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완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신속한 개정을 위해 임업단체 의견 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등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임업직불제 시행규칙' 개정을 완료했으며, 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 시부터 60일 이상 종사를 증명하면 된다. 산림청 이홍대 임업직불제팀장은 “이번 개정으로 임업인의 종사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임업직불제 수혜자 확대와 임업인의 편의증진을 위해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
    2023-10-16
  • 조달청, 국민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저품질 납품 이젠 아웃!
    주요조달물자 품질관리 및 공급안정성 강화방안[동국일보] 조달청은 국민생활안전과 관련된 물자에는 한층 강화된 품질관리시스템을 적용하여 저품질 조달물자 공급을 차단하고, 주요관급자재인 레미콘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 조달청은 1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주요 조달물자 품질관리 및 공급안정성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조달물자 품질관리 및 공급안정성 강화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생활안전물자에 대한 품질관리를 강화한다. 피복강관 등 수도용 물자 19개 물품을 안전관리물자로 추가 지정하여, 품질점검과 직접생산확인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등 중점 품질관리한다. 전문검사기관에 의한 납품검사를 대폭 확대하고, 부실납품에 대한 제재도 강화한다. 안전관리물자에 대해서는 납품검사시 이화학검사 등이 포함된 전문검사빈도를 30% 이상 대폭 확대하고, 유해물질 등이 검출되면 종합쇼핑몰 거래정지 기간도 일반물자 대비 1.5~2배로 가중하여 업체들이 품질관리에 더욱 유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수질위생 관련 물자에 대한 하자보증기간을 현행 1년에서 2~3년으로 확대하여 보증기간 경과로 인해 하자조치할 수 없는 사례를 최소화하고, 기관, 전문가, 납품업체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하자조사 체계도 상시운영하여 책임공방으로 인해 하자보수가 지연되는 사례를 방지한다. 둘째, 주요 관급자재인 레미콘의 공급 안정성 및 품질을 높인다. 연례적으로 발생하는 주요 관급현장에서의 레미콘 수급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업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레미콘 수급협의체’에서 정한 중요현장에는 수급차질 예상시 ‘우선 납품제’를 도입한다. 공공레미콘 시장에서 조합중심의 독점적 공급구조를 타파하기 위해 각 지역별로 조합들의 수주비중을 90%로 제한하는 ‘조합실적 상한제’를 도입한다. 일정금액 이상 구매시 가격, 품질에 대한 추가 평가를 통해 납품기업을 선정하는 ‘2단계경쟁 기준금액’도 10억원에서 5억원으로 하향 조정하여 개별 기업의 시장참여를 확대한다. 레미콘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1만㎥ 이상 납품 시 원자재 배합표 제출 및 타 기관 품질점검 불합격 결과 조달청 통보를 의무화하고, 업체별 월간 생산능력 초과 시 추가납품을 제한할 계획이다. 이렇게 한층 강화된 주요조달물자에 대한 품질관리 시스템 개편 및 레미콘 공급안정성 제고 방안은 올해 하반기 중에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해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국민생활안전과 관련된 주요물자에 대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게 보다 체계적이고 치밀한 품질관리가 필요하다.”면서 “국민이 믿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물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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