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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부, 우리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정부, 수협중앙회, 유통업체가 힘을 합친다
    해양수산부[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9월 13일 오전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수협중앙회 및 대형마트 4개사(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해양수산부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 800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수산물 할인행사 개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상시 시행, 제로페이 상품권 발행 확대 등 다각적인 소비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온‧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수산물 할인행사는 정부 할인율을 20%에서 30%로 확대하고, 1인당 할인 한도도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산물 할인행사에 동참하고 있는 대형마트 4개사와 생산자를 대표하는 수협중앙회는 ▲국내산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행사 내실화 ▲수산물 소비 동향 파악을 위한 자료 공유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업무협약식에서 “해양수산부는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우리 수산물 안전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련 정책‧행사들을 적극 추진 중이다.”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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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국방부, 2023년 후반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개최
    2023년 후반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홍보 포스터[동국일보] 국방부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2023년 후반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일산 킨텍스 6홀에서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2023년 올해 계획된 총 2회의 박람회 중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여러분의 전역 후 내일(My job+Tomorrow)을 응원합니다.”라는 구호 아래 고용노동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병무청, 서울시,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폴리텍대학 등 총 22개 기관이 후원한다. 특히, 청년 장병의 높은 관심과 참여 및 군장병 취업지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육군 옹성우 일병이 개막식 사회를 진행한다. 국방부는 군 복무로 인한 장병들의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전역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96년부터 매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는 장병과 기업 간 만남의 장으로, 장병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최신 고용동향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한 전역장병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5년부터 ’22년까지 8년간, 박람회를 통해 약 9,000여명의 장병들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는 국방부의 명실상부한 대표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는 ‘미래 유망직업 체험․준비 및 취업 매칭의 장(場)’ 제공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했다. 미래 사회와 직업 이해를 돕기 위해,거슨레만그룹 AI자문위원 김수민 저자의 '챗GPT 거대한 전환', 한국고용 정보원 김동규 박사의 '디지털전환시대, 직업세계 변화와 유망직업', 한국과학창의재단 자문위원단 김태훈 박사의 '우주/항공 산업의 변화와 대응전략', 이종원 박사의 '미래스마트 취업시장은 파란불' 등 유익한 특강이 진행된다. 그리고 과학기술 및 AI․디지털 기반 미래사회와 유망직업 정보 제공을 위해 미래 유망직업 분야를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폴리텍대학에서 AI 딥러닝을 이용한 영상 이미지 합성 ‘인공지능 딥페이크 체험’, 자율주행 활용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활용 기술 체험’, 폴리텍대학 재학생이 제작한 소프트웨어 ‘협동로봇을 이용한 사탕뽑기’ 등 10여 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 후원으로 제공하고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이 운영하는 기상이변의 심각성과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후위기 방탈출 콘텐츠’, ‘SNS 가상현실 도시 어드벤처 게임’, 가상의 자금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불법대출의 위험성과 신용등급의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는 ‘금융생활 스마트 보드게임’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군 선배들이 들려주는 채용설명회, 군 간부 출신현직자들의 멘토링 및 명사 취업특강, 서울시 후원의 면접복장 컨설팅 및 이력서 사진촬영 등 실질적인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박람회 누리집은 연말까지 상시운영될 예정이며, 누리집에 가입한 장병들에게는 박람회 참여기업의 향후 채용절차 및 일정 등 실속있는 취업정보 등이 상시 제공된다. 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국방부는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젊은 시절에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장병들이 전역 후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국방부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장병들에게는 취업역량 강화와 일자리 마련의 기회가 되고, 기업들에게는 최고의 인재를 발굴하여 장병과 기업 모두 윈-윈(Win-Win)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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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해양수산부, 물류산업 혁신을 이끌 우수 신기술을 찾습니다
    물류신기술 소개[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우수한 물류신기술을 발굴하고 관련 기업의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2023년 하반기 물류신기술 지정을 위한 공고를 진행한다. ‘우수 물류신기술 등 지정 제도’는 새롭게 개발되거나 외국에서 최초 도입되어 개량된 물류기술 등을 전문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물류신기술로 지정하는 제도다. 우수 물류신기술로 지정되면 ① 해양수산 기술사업화자금 대출지원 사업(IBK기업은행), 혁신형 중소기업 기술금융지원사업(기술보증기금) 등 신청 가능, ② 공공기관 구매 권고 및 입찰 시 가점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2020년에 제도가 처음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총 5건의 신기술이 지정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접수된 기술에 대해 30일간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신기술 여부를 검증한 후, 기술분야별 전문분과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심사로 기술성, 경제성 등을 평가한다. 이어, 2차 현장심사와 3차 종합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 물류신기술’을 선정하고 지정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고, 혁신의 핵심은 신기술에 있다.”라며, “우수한 물류신기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물류 분야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이나 대학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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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식품의약품안전처, 베트남 홀린 K-의료제품, 화장품으로 협력 이어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산 화장품의 베트남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보건부 의약품청(DAV)과 화장품 분야 국장급 양자 협력회의를 9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충북 청주시 오송)에서 개최한다. 이번 협력회의는 지난 6월 윤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 계획’의 후속 조치이며, 베트남 보건부와 의약품, 의료기기 분야에 이어 화장품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리나라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베트남에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으며, 베트남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시장의 5번째를 차지하는 국가이다. 특히 최근 베트남으로 화장품 수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수출 다변화를 위한 교두보 시장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식약처는 국산 제품이 베트남으로 원활하게 수출될 수 있도록 처장님의 현장 방문과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수렴했으며, 이번 협력회의에서 베트남에 구비서류 등 수출 절차 요건 완화와 규제기관 간 정기 교류를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기능성화장품, 맞춤형화장품 등 글로벌스탠다드를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화장품 규제체계를 소개하고, 화장품 제조시설과 맞춤형화장품 판매장 등도 견학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화장품 업체가 베트남 규제당국 담당자에게 베트남으로 화장품을 수출할 때 겪은 애로사항과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직접 묻고 답을 들을 수 있는 간담회도 9월 15일 대한화장품협회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협력회의가 국내 화장품 안전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 제품의 신뢰성을 높여 베트남 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시아, 남미 등 해외 화장품 규제기관과 협력을 확대하여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국내 화장품 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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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표본관 20주년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산림생물표본관 20주년 국제학술 심포지엄 포스터[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9월 20일,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 산림생물표본관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산림생물표본관은 식물, 곤충, 버섯, 지의류 등 산림생물 2만여 종, 120만여 점의 연구용 표본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생물 전문표본관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림생물 표본 연구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하버드대학교 부속 아놀드수목원 원장인 윌리엄 프리드먼(William Friedman)의 ‘온대 아시아 식물과의 오랜 연애’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산림생물표본의 관리와 디지털화 및 연구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 “표본은 가장 사실적인 시간적, 공간적 기록”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산림생물다양성 연구 및 보전에 있어 표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현장 접수는 9월 20일 13시부터 시작되며, 산림생물표본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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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농촌진흥청, 간척지 활용 최신 영농기술 설명회 열어
    농촌진흥청[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간척지농업연구회와 공동으로 9월 12일 새만금 광활시험지(전북 김제)에서 ‘2023 간척지 영농기술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간척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영농기술을 소개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해 농업인들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간척지 영농협의체 및 농업인을 비롯해 관련 기관과 대학,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기관 연구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간척지농업연구소 연구동 신축 및 신규부지 조성 현황 소개 △간척지 농업 최신 농업기술 소개 △광활시험지 전시 재배지 운영 및 시험 재배지 연구현황 설명, 견학 △농업인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부터 공사가 시작되는 간척지농업연구소 연구동은 간척지의 장점을 살린 대규모 영농 재배기술과 첨단 융복합 기술 개발을 위해 설립된다. 연 면적 2,614㎡(790평) 규모로 지어지며 2024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신규 시험 부지는 80헥타르(ha) 규모로 2025년에 완공된다. 간척지 농업 최신 농업기술로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식량작물, 풀사료, 원예작물의 안정적인 재배기술과 새만금 온실 기초 안정화 기술 등 23건을 소개했다. 또한, 염분 피해 우려가 있고 영양분이 부족한 간척지의 재배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적합한 작물 및 품종을 추천했으며, 간척지 토양특성을 반영한 양분관리 기준을 제시했다. 콩 파종을 위한 스마트 기술 재배와 온실단지 조성에 필요한 빗물 활용 시스템 및 저수조 용량 설계 등의 정보도 소개했다. 아울러 간척지 토양특성에 맞는 재배 작물과 재배법을 안내하고 적합한 작물 정보를 제공하는 ‘간척지 영농정보 서비스’도 소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과 포털 사이트 검색창을 통해 접속하거나 이동통신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은 “간척지 영농기술 개발과 함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방안도 마련되면 좋겠다.”, “염해뿐 아니라 습해 방지 기술 개발도 필요하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연구팀 이병규 팀장은 “소득향상에 도움 되는 작물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이상 기후에 따른 피해 예방과 지원을 위한 연구도 기획해 나가겠다.”라며 “대규모 디지털 재배 실증과 탄소중립 실현 등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정보 제공을 통해 농업인과의 소통 기회를 넓히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9-13
  • 농촌진흥청, 3고(高) 시대, 소비자 장바구니 어떻게 달라졌나?
    물가, 금리, 환율 변화 현황[동국일보]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주요국의 고강도 금리 인상으로 촉발된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이 농식품 소비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소비자 토론자(패널) 1,500가구의 농식품 가계부 자료를 활용해 3고 현상에 따라 농식품 소비행태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신선식품, 다시 감소) 2020~2021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신선식품 구매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 시기인 2022년에는 다시 감소하여 코로나19 발생 전 추세로 돌아갔다. (과일, 물가 직격탄) 물가가 급격히 상승한 최근 3년간, 가구당 전체 농축수산물 구매액은 1.4% 줄었으나, 과일은 9.3%, 채소는 6.9% 감소했고, 축산물은 0.8% 증가했다. 물가상승률은 채소, 축산물, 과일 순으로 높았지만, 과일의 구매액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해 소비자는 물가가 오르면 농축산물 중 과일 구매를 가장 많이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격이 내릴 경우, 구매를 늘리는 농산물도 과일 비중이 가장 높아 상대적으로 필수재 성격이 약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속형 소비 강세)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속형 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물가 부담에 따른 소비행태 변화를 설문 조사한 결과, 비뚤이 농산물, 유통기한 임박 농산물 등의 구매가 늘었다. 특히, 비뚤이 농산물구매를 늘렸다는 응답이 19.1%로 가장 많았다.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자는 마감 할인 등 유통기한 임박 농산물을 주로 찾았고, 구매와 조리 편리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는 냉동농산물을 선호했다. 맛, 안전성 등 종합적인 선호도는 비뚤이 농산물이 일반농산물 다음으로 높았다. (수입 과일 구매감소) 환율 인상이 수입 과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수입 과일의 구매액이 감소했다. 최근 5년간 환율이 가장 낮았던 2018년에 비해 2022년 가구당 수입 과일 구매액은 26.6% 감소했다. (3고에도 역시 온라인 시장)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격히 성장한 온라인 시장이 3고 영향으로 더욱 커지고 있다. 농식품을 즐겨 구매하던 장소로 대형 잡화점(슈퍼마켓)의 비중이 줄고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인식되는 온라인 시장에서 농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9월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농업기술박람회 부대행사로‘농식품 소비행태 변화 학술 토론회'를 개최하고 자세한 내용을 발표한다. 발표 영상과 자료는 농촌진흥청 농사로 누리집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3고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확히 알고 반영해야 한다.”라며“농촌진흥청은 지난 13년간 축적한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 농식품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소비자 중심의 신품종·신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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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농림축산식품부, 한-사우디, 스마트농업 파트너십 구축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9월 12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알-무샤이티(Al-Musaiti) 사우디 환경수자원농업부 차관을 만나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보다 깊이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국 정부 간 지능형농장(스마트팜) 협력 업무협약(MOU) 제정, 사우디 내 한국 시범온실 조성 등을 포함하여 여러 협력 과제들이 논의됐다. 사우디는 자국 내 소비되는 식량의 80%를 수입하는 중동 지역의 가장 큰 식량 수입국가로, 최근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국가농업전략 2030, 농업개발기금 등을 통하여 스마트농업 분야의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9월 11일(월)에 열린 한-사우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도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관련 업무협약(MOU)만 7건이 체결되는 등 앞으로 국내기업의 진출확대가 기대되는 국가이다. 한훈 차관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공동 협력사업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협력 업무협약(MOU) 제정을 요청하고, 시범온실 조성*이 사우디의 안정적 식량생산 기반 마련에 좋은 대안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알-무샤이티 차관은 한국의 우수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술력을 알고 있다면서 시범온실 조성 등 양국 간 스마트농업 분야 협력을 위해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 언급했다. 한훈 차관은 “사우디는 수교 이래 석유·인프라 등에서 한국과 돈독한 협력 관계를 지닌 국가”라며, “오늘 회담을 통해 스마트농업에 관한 사우디 측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보다 긴밀한 협의를 통해 양국 간 협력 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9-13
  • 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UAM) 전용 항공지도 출시
    도심항공교통(UAM) 수도권 실증노선 항공지도(한강 실증노선)[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국내 최초로'도심항공교통(UAM) 전용 항공지도'를 제작하고, 9월 13일부터 관계기관(국방부, 지자체, 드론협회 등)에 무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지도에는 지난 5월 발표된 ‘도심항공교통(UAM) 2단계 수도권 실증 노선(아라뱃길·한강·탄천)’을 중심으로 주요 장애물(고압선, 철탑 등), 비행제한·금지 공역, 건물 높이 정보 등이 수록되어 있어 실증사업에 본격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 참여자 등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효과적이고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군, 민간(드론협회 등),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국민디자인팀’을 구성하여 맞춤형 항공지도 제작을 추진해 왔다. 먼저, 지도 앞면에는 수도권 내 7개의 버티포트로 구성된 도심항공교통(UAM) 전체 실증노선, 뒷면에는 3개 실증 노선별로 확대된 지도를 수록했으며,주요 범례, 주요 연락처 등 수록 정보는 사용자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시인성·가독성 등을 높일 수 있는 위치에 배치 및 색채·디자인을 선정하고, 최적의 지도 축척 적용 등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항공교통본부 김상수 본부장은 “도심항공교통(UAM) 맞춤형 항공지도가 ’25년 상용화 대비 실증사업 본격 진행에 활용되도록 관련 민간ㆍ공공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구축하고 지원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9-13
  • 농림축산식품부, 한농대 디지털 인재, 농어업에 새로운 미래를!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한국농수산대학교는 9월 13일 류재준 전 네이버 총괄이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인공지능 시대 미래 농어업을 위한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엑스(X) 농어업 분야 활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농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활용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이번 특강이 열리게 됐다. 특히, 챗 지피티(chat GPT) 출시가 전 산업에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이퍼클로바 엑스(X)는 네이버가 개발한 검색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이다. 특강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하이퍼클로바 엑스(X)를 영농일지를 작성하는 데 활용해 보고 싶다.”라고 하면서 “이러한 인공지능(AI) 모델이 농어업 생산성을 높이고 첨단산업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농대 총장은 “미래 농어업의 혁신을 위해 앞으로 민간과 협업한 첨단기술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하면서 “우리 학생들이 자유자재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
    2023-09-13
  • 방위사업청, 항공분야 중소기업의 방위사업 진출, 감항당국이 지원한다
    방위사업청[동국일보] 방위사업청은 12일 대전에서 항공분야 국내 중소기업의 방위사업 참여 지원을 위한'제2회 감항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 감항인증은 항공기가 비행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검증하고 이를 정부기관에서 인증하는 것으로, 우리 군이 사용하는 항공기는 법령에 근거한 절차에 따라 감항인증을 받아야 한다. 드론 등 항공 무기체계의 다변화와 신속소요·시범사업 등 새로운 무기체계 획득절차의 도입으로 방위사업 분야에 중소기업 참여가 확대되는 추세에 부응하여 감항인증 제도에 대한 중소기업의 접근성․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방위사업청과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전문기관 중 하나인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항공분야 중소기업이 다수 집적되어 있는 대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약 70명의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감항인증 절차 및 기준을 교육하고 기업별 맞춤형 현장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금번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의 방위사업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방위사업청이 수행하는 드론사업 현황 및 시범사업 제도를 담당 사업부서에서 설명하는 과정을 포함하여, 사업 및 정책방향에 대한 생생한 공유를 통해 참여기업들의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켰다.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고위공무원 김일동)은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감항인증 설명회가 중소기업들의 큰 호응을 받아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됐으며, 특히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군용항공기 감항인증제도 뿐만 아니라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신규 제도 및 항공기 사업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도가 크게 향상되어 방위사업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방위사업청은 앞으로도 민간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방위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9-13
  • 농림축산식품부, 호우·태풍 피해농가 복구비 3,200억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6~7월 집중호우 및 태풍 카눈으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복구비 3,200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27일부터 7월27일까지 집중호우와 8월9일부터 8월11일까지 발생한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농작물 침수 71천ha, 가축 폐사 969천마리, 농경지 유실·매몰 1.4천ha, 공공시설(저수지, 용배수로 등) 856개소 등의 농업분야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지난 8월 23일에 발표한 「농업피해 지원기준 상향·확대 방안」에 따라 복구계획을 수립했으며, 금일(9월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 농업 분야 전체 복구비 3,200억 원 중 피해농가 대상 사유시설 지원은 2,124억 원, 공공시설 복구비는 1,076억 원이다. ① 농가 사유시설 복구 지원(재난지원금)은 대파대 252억원, 농약대 735억원, 가축입식비 24억원, 농업시설 복구비 44억원, 농경지 복구비 303억원으로 총 1,385억원을 지원한다. ② 위 지원과 함께, 「농업피해 지원기준 상향·확대 방안」에 따라 총 739억원을 위로금으로 추가 지원한다. 피해가 큰 농업인(대파대·가축입식비 지원대상)에게는 대파대·입식비 보조율 인상(50%→100) 262억원, 주요작물(10개) 대파대 현실화 23억원 및 피해면적에 따른 생계비 추가지원(최대 520만원) 270억원 등으로 기존 지원대비 약 3배 이상을 지원한다. 아울러, 농기계 및 온실·축사 시설장비 피해에 대해서도 184억 원을 신규로 지원한다. ③ 또한, 저수지 및 용·배수로 등 공공시설 피해 복구비 1,076억원이 확정됐다. 정부는 복구비 지원과 함께 간접지원으로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을 지원(피해율 30% 1년, 50% 이상 2년)하고, 별도 경영자금을 희망한 농가에게는 1.8% 고정금리 또는 6개월 변동금리로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융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그간 정부는 수해피해 농가의 피해회복과 조속한 영농재개를 위해 행안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여 지원확대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복구계획에 반영된 “재난지원금과 위로금을 추석 전에 농가에 지급할 수 있도록 지자체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제
    2023-09-12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디지털 기반의 미래 미디어 계획'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12일, 과기정통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제16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 (서울 그랜드센트럴 3층)에서 'AI와 디지털 기반의 미래 미디어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동 계획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글로벌 미디어 강국 실현 (국정과제 27번)’을 달성하기 위해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AI 접목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맞춤형 실천전략이다. 지난 해 9월에 정부가 경제 · 사회 전분야에서 디지털 대혁신과 구조적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미디어 분야 세부전략이자, 지난 해 11월에 발표한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혁신 및 글로벌 전략'의 후속조치이기도 하다. 과기정통부는 동 계획을 통해, 미디어·콘텐츠 산업을 혁신하고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미디어·콘텐츠 산업계, 유관기관, 학계, 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의견 청취 과정을 여러차례 거쳐서 산업 현장의 AI·디지털 기술 수요를 충실히 담아내었다. 'AI와 디지털 기반의 미래 미디어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추진배경 : 새로운 경쟁원천, AI와 디지털 미디어 환경이 전통적 방송 매체에서 인터넷 매체 기반으로 진화함에 따라 경쟁의 場은 국내에서 글로벌로, 경쟁의 원천은 콘텐츠에 더하여 AI와 디지털 역량으로 확장되고 있다. 글로벌 OTT 기업들은 AI 기술로 이용자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활용하여 킬러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개인의 취향에 맞춘 콘텐츠를 추천하고 있으며, 버추얼 프로덕션 등 디지털 전환을 통해서 제작비용을 1/3 수준으로 낮추는 등 프로세스 전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즉,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은 미디어와 콘텐츠 뿐만 아니라 AI 등을 결합하여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미디어 업계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AI·디지털 기술 활용을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은 기술이나 인력 면에서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다. 또한, 글로벌 OTT와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제작비 급증 (회당 제작비 : 16년 도깨비 9억원 ⇨ 18년 미스터선샤인 20억원 ⇨ 21년 스위트홈 30억원) 등으로 인해 적자가 심화 (국내 OTT 3社 영업적자 : 21년 -1,517억원 ⇨ 22년 -2,859억원)되어 AI를 비롯한 신기술에 대한 투자 여력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국내 기업이 AI·디지털 혁신을 통해 글로벌 OTT와의 경쟁에서 산업 주도권을 잃지 않고, 나아가 해외 진출에도 성공할 수 있도록, AI·디지털 기술 활용 촉진과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는 'AI와 디지털 기반의 미래 미디어 계획'을 수립했다. 2. 정책목표 및 추진전략 “AI 기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정책목표로 제시하고, 1워크플로우별 AI 접목과 디지털 전환, 2인재 양성, 3미디어·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3대 정책과제로 추진한다. 3. 주요 정책과제 【정책과제Ⅰ】 워크플로우별 AI 접목과 디지털 전환 ‘기획-제작(후반제작)-마케팅·유통’ 등에 이르는 워크플로우 각 단계별로 AI 접목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 · 서비스 개발 및 활용 등을 촉진한다. (기획) 생성형 AI (Generative AI)를 통한 미디어 · 콘텐츠 창작 단편영화인 ‘The Safe Zone’에서 AI가 작가처럼 스토리 아이디어를 쓰고 감독처럼 카메라와 배우의 위치 등을 제시하는 경우에서 보듯이, AI·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콘텐츠 기획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연출 시도가 활발해짐에 따라, 관련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응용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 미디어·콘텐츠社와 초거대 AI社가 협력하여 기획·창작, 촬영·편집 등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지원한다. 또한, △ 생성형 AI를 통해 스토리, (초벌·예고편) 영상을 신속히 구현하는 한편, 실사 촬영본에 대한 특수효과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제작) (후반제작) 버추얼 프로덕션·디지털 휴먼·AI 활용 자막/더빙 글로벌 OTT들이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에서 1899 (22년, 넷플릭스), 만달로리안 (18년, 디즈니+)을 제작한 것과 같이, 국내 기업들도 AI 기반 디지털 전환 기술을 통해 제작과정에서 콘텐츠 품질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버추얼 프로덕션) △ 현재 해외 기업이나 일부 대기업 위주로 이용하고 있는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중소 미디어·제작사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대형 스튜디오 구축을 추진하고, △ 우리나라 명소나 자연경관을 LED 스크린에서 구현되는 배경영상으로 제작, 제공한다 (약 10개 장소). △ 아울러, 중소 제작사의 민간 스튜디오 이용비용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디지털 휴먼) △ 다양한 디지털 휴먼을 활용하여 콘텐츠를 제작 (24년, 5~10개)하도록 지원하고, △ 얼굴과 전신을 동시에 캡처하여 AI로 고품질의 동작을 자동 생성하는 국제 공동연구 (25년~), △ 각종 시각화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AI 활용, 번역 · 자막 · 더빙 : 해외진출) △ 번역 · 자막 · 더빙에 AI를 접목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도록 기술을 개발하고 이용을 지원하며, △ 번역 등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미디어 · 콘텐츠 분야의 학습용 데이터를 확충할 예정이다. (마케팅·유통) 이용 데이터 확보 및 콘텐츠 불법유통 대응 자동화 넷플릭스가 데이터 기반으로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즈니+가 빅히어로, 정글북,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흥행여부를 관객의 표정으로 분석·예측하는 등 글로벌 기업들이 AI 기반 데이터 분석 결과를 마케팅 전략의 핵심수단으로 활용하는 것과 같이, 국내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이용자 정보로도 경쟁력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한다. (이용 데이터 확보 등) △ 소량의 이용자 데이터로부터 스스로 그 수를 늘리는 이용자 데이터 자가 증식 기술과, △ TV·VoD 등 실시간 방송 외에 스마트폰·태플릿 등을 통한 시청데이터와 통계데이터 등을 결합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불법 사이트 신속 대응) 22년 12월부터 불법 사이트인 누누티비를 차단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하여 저작권 침해 의심사이트를 자동으로 검색하고 대응하는 자동 탐지·채증 (증거수집)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정책과제Ⅱ】 AI 및 디지털 미디어 인재 양성 워크플로우별 전략의 효과를 높이고, 국내 미디어·콘텐츠 기업이 처해있는 기술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후 3년간 약 1,500여명 규모의 미디어 분야 AI·디지털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한다. △ 신규인력 양성을 위해 미디어·콘텐츠 및 AI 기업과 협약을 맺고서 청년 대상으로 장기교육을 하는 ‘미디어 DX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 재직자 대상으로는 기획·제작·유통 단계별 AI·디지털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려운 종사자를 위해 온라인 교육도 제공한다. 【정책과제Ⅲ】 기술 특화 미디어 ·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AI와 디지털 전환 기술을 적용하여 대형·글로벌向 콘텐츠를 제작·유통하는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미디어-콘텐츠-기술 전문기업 컨소시엄을 지원하는 플래그십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기술개발부터 투자유치, 제작, 해외진출까지 통합 지원할 예정이며, 우선 ’24년에는 개별 지원사업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시범 실시하고 ’25년 이후부터는 신규 대형사업으로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 현장 등과 긴밀히 협력·소통하고 환경 변화와 주요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동 미디어·콘텐츠 업계, AI·디지털 기술 전문기업, 학계, 유관기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칭) AI·디지털 미디어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아울러, NIPA (정보통신산업진흥원)를 총괄기관으로 지정하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AI와 디지털 기반의 미래 미디어 계획'은 콘텐츠에 더하여, AI와 디지털 역량으로 경쟁원천이 확장되고 있는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수많은 고민과 논의 끝에 마련한 전략이다”라고 하면서, “향후 수년 간이 골든 타임인 만큼, 혁신을 통하여 아시아, 나아가서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미디어와 콘텐츠의 AI 접목과 디지털 전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9-12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6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 개최
    「디지털 전략」 5대 전략별 주요 추진실적(22년~현재까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12일 15:00 서울 중구 그랜드센트럴에서 제16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개최했다. 현 정부는 출범 이후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글로벌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뉴욕 구상1'’(’22.9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수립(’22.9월), G20 정상회의 및 ‘B20 서밋2'’ 기조연설(’22.11월), ‘파리 이니셔티브3'’ (’23.6월) 등을 통해 일련의 디지털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관련 계획을 수립ㆍ추진하고 있다. 1' 美 뉴욕대 연설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新질서 정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이 모범적인 디지털 경제‧사회를 선도적으로 구현하겠다는 정책구상 발표 2' 공급망 교란 등 위기 극복을 위한 공급혁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 강조 3' 뉴욕 구상의 연장선으로, 佛 소르본대 연설을 통해 디지털 新질서 정립의 기본원칙 제시 특히, 작년 9월에 발표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정책 영역별 주관부처를 중심으로 그간 29개의 특화된 정책 방안을 발표하는 등 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후속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이날 전략위에서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그간 정책 추진실적 및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점검하는 한편, 디지털 전략의 분야별 세부 내용을 담고 있는 ▲'AI와 디지털 기반의 미래 미디어 계획', ▲'스마트빌리지 조성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대한민국이 선도적으로 글로벌 디지털 규범을 정립하여 세계 모범이 되는 디지털 선도국가를 구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권리장전'의 사회적 공론화 진행 경과 및 검토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회의에 앞서, 정보통신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2년의 임기를 새롭게 시작하는 전략위 민간위원 13인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 김미혜(충북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박준영(금오공대 기계설계공학과 교수), 백광현(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변순용(서울교대 윤리교육학과 교수), 서정연(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성상엽(벤처기업협회 회장), 오혜연(KAIST 전산학부 교수), 윤미옥(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이경무(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이소영(법무법인 지평 파트너변호사), 이재열(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이정아(라온화이트햇 대표), 이희정(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총 13인, 가나다순) 본 회의에서는 먼저 그간의 디지털 정책 추진실적과 ’24년 추진 방향을 담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추진실적 및 ’24년 실행계획'을 심의ㆍ의결했다. 이는 전략위 산하 디지털 전략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계부처 간 정책 공유와 협업을 거쳐 마련된 것이다.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발표 이후 1년 간 23개 정부기관은 101개 정책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안전한 데이터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데이터 자산 부정사용 방지 및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제도화’, ▲디지털 교육 혁신을 위해 ‘25년부터 정보과목 필수시수를 2배로 확대하는 교육과정 개정’, ▲‘디지털플랫폼정부 본격 가동을 위한 기반 마련’ 등 제도 정비를 통한 정책 기반 조성에 집중했다. 또한, 혁신적 제도 정비를 바탕으로 마련한 데이터 가치평가, 민간투자형 공공 SW사업, 갈등해결형 실증특례 제도 등에서 제1호 성공사례들을 창출했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과 성과 창출을 지속하기 위하여 46개 중앙행정기관 합동으로 디지털 전략 ’24년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동 계획은 대내외적 경제 리스크 확대 및 新 디지털 기술 경쟁 등 변화된 경제환경과 사회위험의 다양화ㆍ상시화 등 사회환경을 반영하여 ‘경제활력, 민생·안전, 질서 확립’을 ’24년 디지털 정책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5대 전략, 225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정부는 세부과제 중 20개의 임팩트 과제를 중심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국정성과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AI와 디지털 기반의 미래 미디어 계획'을 심의했다. 동 계획은, 넷플릭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AI를 통해 이용자의 데이터를 분석, 개인에게 맞춘 콘텐츠를 추천하는 등 AI와 디지털이 글로벌 경쟁의 핵심수단이 된 것에 대응하여, 국내 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3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3대 정책과제는 1)“기획-제작-마케팅·유통” 워크플로우별 AI 접목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 및 확산 2)향후 3년간 총 1,500여명의 AI·디지털 미디어 인재 양성, 3)콘텐츠 제작·유통 과정에서 AI·디지털 활용 경험을 축적하기 위한 기술 특화 미디어·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으로서, 각 정책과제별 세부 과제들을 담았다. 다음으로, 급격한 고령화 및 취약한 생활 여건 등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자발적인 성장동력의 발굴을 지원하여 지역균형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스마트빌리지 조성계획'을 논의했다. 동 계획은 지난 19년부터 지역사회의 디지털 서비스 보급을 위해 추진해온 ‘스마트 빌리지’ 사업*이 올해부터 ‘지역균특회계’로의 전환을 통해 예산은 6배(국비 `22년 100억원 → `23년 632억원), 참여지자체 수는 4배(`22년 11개 → `23년 45개)가 증가하는 등 전면적으로 개편ㆍ확장된 상황에 대응하는 한편, 지역이 스스로 비교우위가 있는 성장동력을 발굴하여 지역 위기 등 현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보건 등 지역의 일상적인 복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스마트 케어 빌리지’ ➋ 특화산업 발굴을 통해 지역의 자생력을 키우는 ‘활기찬 스마트 빌리지’, 지속가능한 디지털 서비스의 확산을 위한 ‘스마트 협력 빌리지’ 등 3대 추진방향에 맞추어 다양하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가 지역 주민의 당연한 일상으로 자리매김 하는 ‘디지털 방방곡곡 시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전략위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 방향으로 논의되어 온 '디지털 권리장전'의 그간 진행경과 및 검토내용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으며 민간ㆍ정부위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작년 11월 수립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에 그간의 환경변화, 신규 과제 추가, 관계부처 의견수렴 등을 반영한 변경계획과 제3차 3D프린팅 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서면으로 의결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종호 장관은, “오늘 회의는 국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성과 창출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디지털 정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디지털 전략의 지속적인 이행을 통해 성공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확산하여 국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 방방곡곡 디지털로 산업을 활성화하고 민생을 회복하며, 국내 미디어ㆍ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등 디지털이 국민 삶의 질 제고와 경제 활력에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3-09-12
  • 중소벤처기업부, 가족·친지에게 ‘응원의 메시지’ 전하고 우수 중소기업 제품도 선물해보세요!
    9월 3주차 주요 지역행사[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황금녘 동행축제 3주차를 맞이해 ‘동행축제가 대신 선물해드립니다’ 행사(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동행축제 3주차 컨셉인 ‘고향·가족·친지 기(氣) 살리기’에 맞춰 주변 사람들에게 응원·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우수 중소기업 제품까지 선물하는 일석이조 행사(이벤트)로, 9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이벤트) 참여방법은 지난 2주간의 ‘맛집·소상공인 외식업 기(氣) 살리기’, ‘지역축제 방문 인증 챌린지’ 등과 유사하지만 더 간단하다. 중소벤처기업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행사(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가족·친지·친구에게 보내는 응원‧감사의 ‘메시지(사연)’를 남기면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되며, 행사(이벤트)의 확산을 위해 가족이나 친구를 ‘태그’하면 당첨확률이 올라간다. 경품으로는 추첨을 통해 ‘제이에스티나 시계’, ‘안심유아곰탕’, ‘상떼 화장품 세트(마스크팩, 선크림, 수분스틱 3종)’, ‘효미당 양갱세트’ 등을 총 52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황금녘 동행축제 3주차에는 「요기요」에서 추석선물 구매지원을 위해 요마트‧요편의점 내에서 동행축제 제품을 최대 5천원까지 할인해주는 쿠폰을 배포하고, 「지그재그」에서는 추석맞이 ‘가을 신상품 할인 기획전’을 운영한다. 또한, 가을시즌을 맞이하여 「애플라인드(강원)」, 「아화골프(대전)」, 「서프홀릭(부산)」, 「엑스페론(광주)」, 「알톤(경기)」 등 지역 소재 스포츠 중소·소상공인 제품도 동행축제와 함께하여 최대 80%까지 특가판매를 개시한다. ‘황금녘 동행축제’와 관련된 특별판매전 및 각종 행사(이벤트)(찜하기/구매인증 등) 정보는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동행축제.org 또는 buykfesta.org 입력)과 카카오톡 ‘대한민국 동행세일’ 경로(채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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