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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혜숙 장관, '에릭 랜더' 美 OSTP 실장과 화상 면담
    [동국일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8월 27일 에릭 랜더(Eric Lander)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실장과 화상 면담을 했다.이에, 이번 면담은 바이든 정부의 과학기술정책 수장으로서 지난 6월 에릭 랜더 OSTP 실장의 임기가 시작된 후 첫 한-미 간 과학기술정책 수장의 만남이다.특히, 임혜숙 장관은 신임 OSTP 실장으로 임명됨을 축하하는 것으로 말문을 열며 "앞으로 한-미 간 과학기술 협력체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한-미 양국 장관은 과학기술에 기반한 정책 수립과 양국 간 긴밀한 과학기술 협력이 중요하다는 공동의 인식하에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첨단기술 분야 협력 성과가 매우 뛰어남을 언급하며,    구체적인 성과가 지속되기 위해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이 더욱 확대되어야 함을 이야기했다.아울러, 한-미 과학기술‧ICT 정부 간 협력채널인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와 '한-미 ICT 정책포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성화되어야 함에 공감했다.끝으로, 양국 장관은 한-미 간 과학기술 협력 관계가 더욱 확대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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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2021-08-27
  • 외교부, '제9차 한중 공공외교 포럼' 화상 개최
    [동국일보] '제9차 한중 공공외교 포럼'이 26일 오후 양국 정부, 학계, 경제계, 언론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과 베이징을 연결하여 화상으로 개최됐다.이에, 우리 측은 오영주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이근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견종호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 등이 참석했고 중국측은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 우하이롱 중국 공공외교협회장, 추궈홍 전 주한중국대사 등이 참석했다.특히,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2021-22 한중 문화교류의 해'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금년 포럼에서는 '한‧중 우호관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중 문화‧인적 교류 발자취와 비전,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한‧중 청년세대 간 교류, 한‧중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을 통한 우호 기반 강화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또한, 전문가들은 양국 청년들이 상호간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공감의 폭을 넓혀 나가고 양국 기업들이 양국 사회의 공공선에 대한 기여를 중시해 나간다면 양국 사회 간 신뢰와 우호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이어, 오영주 외교안보연구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국 청년세대가 미래의 한중관계를 이끌어갈 주역임을 강조하며 "양국 청년세대간 공감대와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 젊은이들의 교류와 소통 활성화에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밝혔다.아울러,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양국 청소년 간 소통과 교류 촉진을 위한 공공외교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한중 문화교류의 해, 내년 수교 30주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 계기에 양국 국민의 인문교류가 더 긴밀해지기를 기대했다.한편, 금번 제9차 한중 공공외교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제약 속에서도 소통을 이어나가고 한중 문화교류의 해에 즈음하여 한중관계 발전에 민간교류가 기여한 성과를 돌이켜 볼 뿐만 아니라,    새로운 환경 속에서 교류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건설적인 방안을 양국 전문가들이 함께 모색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끝으로, 외교부는 "한중 공공외교 포럼을 통해 양국 국민들 간 인문유대를 긴밀히 하기 위한 공공외교 차원의 노력을 중국 외교부 및 관련 협력기관들과 함께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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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2021-08-26
  • 이동규 국장, '하야시' 주한일본대사관 공사 초치
    [동국일보] 이동규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26일 오후 하야시 마코토 주한일본대사관 정무공사를 초치하여 지난 25일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실시계획(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고,    4월 13일 발표된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에 대한 우리 정부의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는 구술서를 전달했다.이에, 이 국장은 일측에 오염수 처리 관련 충분한 협의 및 성의 있는 정보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국민의 우려를 전달했으며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상세히 논의하기 위한 양자협의체를 조속히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하야시 공사는 일본 정부 입장을 설명하면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본국에 보고하겠다"고 전했다.  
    • 국제
    • 일본
    2021-08-26
  • 최종건 제1차관, '할그렌' 주한 스웨덴 대사 접견
    [동국일보]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5일 3년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이임하는 야콥 할그렌(Jakob Hallgren) 주한 스웨덴 대사를 접견했다.이에, 최 차관은 "할그렌 대사께서 재직하는 동안 수교 60주년 기념 양국 정상 상호 방문(2019), 우리 국회의장 최초 스웨덴 공식 방문(2020) 등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해졌다"면서 대사의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또한, 스웨덴측이 그간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적극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 기후‧환경‧인권 등 다방면에서 양국 실질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이임 후에도 한국에 대한 할그렌 대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끝으로, 할그렌 대사는 "주한 대사로서 한국과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이임 후에도 한-스웨덴 관계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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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일반
    2021-08-25
  • 농림부, '아세안+3 농림분야 특별고위급회의' 참석
    [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제20차 아세안+3 농림분야 특별고위급회의(영상회의)에 참석하여 아세안과 한‧중‧일 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대응 식량안보 강화방안을 논의했다.이에,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 예정인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에 앞서 개최되는 국장급 회의로 의장국인 캄보디아와 한‧중‧일이 공동 진행했다.특히, 이 회의를 통해 한‧중‧일의 아세안 협력사업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APTERR(아세안+3 비상쌀비축제) 및 AFSIS(아세안+3 식량안보정보시스템) 운영현황을 점검했으며 제21차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 준비 등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역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APTERR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필리핀, 캄보디아 등은 한국의 APTERR을 통한 쌀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아울러, 우리나라는 아세안 회원국 대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식량안보, 스마트팜, 농식품 기술협력, 산림협력, 역량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으며,캄보디아를 비롯한 아세안 회원국들은 한국의 아세안 협력사업 관련하여 깊은 감사를 표하고 역내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한편, 한국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농림부 이상만 국제협력국장은 기후변화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한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아세안+3 협력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면서,우리나라는 APTERR, AFSIS 등 협력사업을 통해 역내 식량안보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하고 앞으로도 아세안 회원국과 함께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 국제
    • 국제일반
    2021-08-25
  • 국표원,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 개최
    [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5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TBT)위원회'를 8월 25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이에, 우리 측은 김규로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 중국 측은 젱춘징(Zheng Chunjing)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국제협력사 부사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특히, 이번 위원회에서 우리나라는 중국의 과도한 기술규제로 인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했으며 소비자 제품 안전 분야 등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2015년 한‧중 FTA 발효 이후 개최된 TBT위원회를 통해 중국측은 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규제(RoHS)인증 절차를 개선하고 시행을 유예했으며 전기차배터리 안전기준의 시행도 유예한 바 있다.아울러, 이번 위원회에서 국가기술표준원은 중국의 상용 암호 관리조례(안), 휴대 기기용 배터리, 전기차용 동력배터리 등 대한 우리 정부의 요청 사항을 중국 측에 전달했다. 먼저, 중국이 제정 예정인 '상용 암호 관리조례(안)'과 관련하여 우리 기업이 수출하는 휴대폰 등 소비류 제품을 규제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과 시험‧인증과정 중 지식재산권이나 영업기밀 사항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명시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개정 예정인 중국의 휴대기기용 배터리 표시 기준에서는 '셀 제조자와 완제품 제조사 간 합의된 경우 부품으로 사용하는 셀에는 정보를 표시하지 않을 수 있다'는 현행 예외조항을 유지하도록 요구했다. 또한, 중국에서 '신에너지 자동차표준화 작업요강' 발표 및 해당표준의 초안 작업 진행을 공고('20.4월, 공업화정보부)했으나 세부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우리기업의 준비가 어려운 상황으로 시행일정 및 주요 내용을 요청했다.아울러, 양국은 소비자 제품안전을 위한 상호 제도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국표원이 운영 중인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등 양국이 리콜제품 판매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김규로 기술규제대응국장은 "중국이 최근 제14차 5개년 계획에서 내수 기반 중국 국내 경제 대순환 정책 추진을 발표함에 따라 중국의 기술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비가 필요하다"면서,"중국이 시행하게 될 기술규제들을 사전에 발굴하여, 한‧중 TBT위원회 및 WTO TBT위원회 등과 같은 다양한 협의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리 기업의 입장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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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2021-08-25
  • 노규덕 본부장, '한러 북핵수석대표 협의' 개최
    [동국일보]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4일 서울에서 이고르 마르굴로프(Igor Morgulov) 러시아 6자회담 수석대표와 한러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했다.이에,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한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노 본부장은 북미 대화 재개 및 남북 협력 증진을 위한 그간의 러측 지지와 협조를 평가하고 안정적 상황 관리 및 북한의 대화 복귀 견인을 위한 러측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아울러, 마르굴로프 수석대표는 한반도 및 역내 정세 안정의 중요성과 북미‧남북 대화를 포함한 관련국들 간의 조속한 대화 재개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면서,    이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러측으로서도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건설적 역할을 수행할 의향을 재확인했다. 한편, 양측은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한러 간 각 급에서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으며 특히 마르굴로프 수석대표는 차기 협의를 위해 노 본부장의 방러를 초청했다.  
    • 국제
    • 국제일반
    2021-08-24
  • 함상욱 조정관, '제12차 믹타 고위관리회의' 참석
    [동국일보]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19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12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에 참석하여 제19차 믹타 외교장관회의 개최 계획 및 믹타의 향후 공동보조 방향 등을 논의했다.이에, 지난 11차 회의(6.15.) 후 두 달여 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믹타 고위관리들은 코로나19로 대면 회의가 어려운 상황에도 믹타의 고위급 협력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제19차 믹타 외교장관회의를 포함해 연내 다양한 외교활동을 추진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함상욱 조정관은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배출 기술, 코로나19 대응, 양성평등 등 믹타의 금년도 중점 의제에 대한 공동의 대응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믹타 차원의 다자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아울러,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12월 7~8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회원국들의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한편, 이번 회의는 제76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 및 향후 주요 국제회의 계기 믹타의 활동 계획을 점검하고 믹타 협력 방향에 대한 고위관리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가 됐던 것으로 평가된다.  
    • 국제
    • 국제일반
    2021-08-20
  • 최종문 차관, '20개국 외교차관 전화 회의' 참여
    [동국일보] 최종문 제2차관은 18일 웬디 셔먼(Wendy R. Sherman) 미국 국무부 부장관 주재로 개최된 20개국 외교차관 전화 회의에 참여하여 최근 아프가니스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이에, 전화 회의는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인도,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이 참여했다.한편, 참석자들 대부분이 아프가니스탄의 조속한 평화와 안정 및 자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국제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수시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 국제
    • 국제일반
    2021-08-19
  • BHRRC, '中 해외투자 관련 인권침해 사례' 발표
    [동국일보] 국제 인권단체인 '비즈니스 및 인권 자원 센터(BHRRC)'는 중국기업의 해외투자 시 상당수의 기업 학대(corporate abuse) 사례가 발생했다고 발표하여 논란이 확산되고있다.이에, 보고서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679건의 해외 중국기업 인권침해 사례분석을 통해 미얀마‧페루 등 중국 투자가 지배적이며 약한 정부가 있는 국가에서 가장 높은 학대 비율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또한, 국가별 인권침해 건수는 미얀마(97건)가 가장 많았고 페루(60건), 에콰도르(39건), 라오스(39건), 캄보디아(34건), 인도네시아(25건)가 뒤를 이었으며 중국은 이 모든 국가의 주요 투자자 또는 무역 파트너이다.아울러, 분야별로는 금속업과 광업이 총 인권침해 사례의 35%를 차지하여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설, 화석연료 분야가 뒤를 이었고 태양광 및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 분야 역시 인권침해 사례가 보고되어 전체의 13%에 해당하는 87건을 차지했다.한편, BHRRC의 프로그램 디렉터인 골다 벤자민은 "중국은 그동안 '책임 있는 강대국'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와 파리 협정과 같은 국제 이니셔티브에 대한 약속을 보여주었다"고 언급했으나,"중국 정부와 기업이 해외 사업에서 인권침해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이러한 이미지가 훼손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 국제
    • 중국
    2021-08-17
  • 외교부, 주한일본총괄공사 초치…야스쿠니 참배 항의
    [동국일보] 이상렬 외교부 아태국장은 8.13일 오후 쿠마가이 나오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로 초치하여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대신의 8.13일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엄중히 항의했다. 이에, 이 국장은 "기시 방위대신이 일본의 과거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범들을 합사하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이는 양국 간 신뢰관계를 훼손하는 것인바, 일본의 지도자들이 역사에 대한 성찰과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한편, 쿠마가이 공사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본국에 보고하겠다고 전했다.  
    • 국제
    • 일본
    2021-08-13
  • 백악관, 향후 10년 자카르타 침몰 관련 연구결과 공개
    [동국일보]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향후 10년 자카르타 침몰과 수도이전 관련 주요 연구기관의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발표했다.이에, 일부 전문가들은 자카르타의 해수면이 매년 높아지고 있어 2050년까지 침몰 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특히, 이러한 예측을 뒷받침 해주는 기관들의 연구결과로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연구소는 "자카르타는 기후변화의 영향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2050년에 30~50cm 가량 현재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또한, LIPI 해양학 연구센터는 2050년과 2100년의 자카르타 해수면은 25~50cm 상승하여 자카르타, 스마랑, 드막과 같은 해안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위협할 것으로 예측했으며,외 Deltares 연구소와 뉴욕타임즈, NASA 지구천문대, Verrisk Maplecroft도 비슷한 사유와 시기에 자카르타가 침수 될 것이라 예상했다.이어, 주요 공통 사유는 자카르타 지반침하와 해수면 상승, 대기오염, 지진활동, 홍수를 꼽았으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런 상황대응을 위해 자카르타 해안에 거대한 방파제 건설(NCICD)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아울러,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도 침수에 대한 위험 해결을 위해 칼리만탄섬으로의 수도이전 계획을 발표했고 수도이전 계획은 2020년 대통령령 제18호를 통해 비준된 국가중기개발계획(BPJMN)에 포함되어 시행 중이다.한편, 현재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기존 수도이전 계획인 2024년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본격적으로 수도이전 시행 시 우리 건설기업, 인프라 조성사업 관련 한국기업의 인니진출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국제
    • 국제일반
    2021-08-13
  • EU, 수입 동물 등 '동물검역증명서 제출 의무' 연기
    [동국일보] EU 집행위는 EU에 수입되는 동물 및 축산물에 대한 새로운 '검역증명서' 제출 의무를 5개월 연기한 2022년 1월 15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이에, EU는 2016년 EU 역내 효과적 동물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이른바 '동물건강법(Animal Health Law)'을 제정하여 여러 법률에 분산된 관련 규정을 단일 법률로 통합했다.또한, 해당 법률에 따라 8월 21일부터 EU 역내에 수입되는 동물 및 축산물에 대해 새로운 검역증명서 제출이 의무화될 예정이었으나 이를 2022년 1월 15일로 연기했다.아울러, 이번 조치로 동 법이 발효한 2021년 4월 21일 이전에 발급된 검역증명서 효력 만료 시점도 당초 4개월 유예한 8월 21일에서 내년 1월 15일로 유예기간을 연장했다.한편, 이번 조치는 EU 축산물 수입업계 압력과 EU 역내 제도 이행 준비 미흡에 따른 것으로 집행위는 수일 내 EU 관보를 통해 연장 여부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 국제
    • 유럽
    2021-08-12
  • 정의용 장관, '제28차 ARF 외교장관회의' 참석
    [동국일보] 정의용 외교장관은 8월 6일 20:00-24:00 화상으로 개최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한반도, 미얀마, 남중국해 등 지역 내 다양한 안보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에, 정 장관은 ARF가 신뢰구축과 예방외교 활동을 통해 역내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한 국가들간의 이해를 제고해온 것을 평가하며 보다 평화롭고 안정적인 역내 질서 구축을 위해 ARF 차원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나가자고 밝혔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 공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더욱 정교해진 사이버 공격 등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ARF차원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은 차기 ARF ICT 안보 회기간회의 공동의장국으로서 사이버 안보 증진을 위한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또한, 정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평화유지군의 파견 및 훈련에도 제약이 가해지고 있는 가운데 보다 평화롭고 안정적인 역내 질서 구축을 위해 평화유지활동(PKO) 분야에서 ARF내 협력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다.아울러, 금년 12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가 역내 평화‧안보 구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ARF 회원국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이어, 한반도 정세와 관련하여 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ARF 회의에 북한 대표가 참석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며 지난 5.21 한미 정상회담시 논의된 외교와 대화의 중요성을 소개하면서 우리 정부가 그간의 남북미 정상간 합의를 기반으로 대화 재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남북 정상간 합의를 통해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기로 합의했음을 상기하면서 이러한 약속을 이행해 나갈 것을 촉구했으며,    최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긍정적 진전이라고 평가하면서 남북이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수의 참석국들은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위한 대화의 중요성 및 유엔안보리 결의 이행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또한, 미얀마와 관련하여 정 장관은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 및 구금자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고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아세안의 건설적 역할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지난 4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5개 합의사항이 지체 없이 이행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에리완 유소프 브루나이 외교장관이 미얀마 특사로 임명된 것을 환영했다.아울러, 남중국해와 관련하여 정 장관은 남중국해에서 평화와 안정의 유지는 모든 국가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말하면서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을 포함한 국제법에 대한 존중과 항행 및 상공 비행의 자유가 보장되어야함을 강조했다.한편, 금번 회의에서는 청년의 평화유지 활동 참여 확대를 강조하는 '청년‧평화‧안보에 관한 성명(우리측 공동제안국 참여)'이 채택됐다.  
    • 국제
    • 국제일반
    2021-08-09
  • 정의용 장관, '메콩우호국 장관급 화상회의' 참석
    [동국일보] 정의용 외교장관은 5일 개최된 메콩우호국(Friends of the Mekong) 장관급 화상회의에 참석하여 메콩 5개국, 주요 공여국 및 국제기구와 함께 대(對) 메콩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에, 이번 회의는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장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메콩 지역의 '더 나은 회복을 위하여(Recovery and Resilience)'라는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정 장관은 "우리 정부가 2019년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 등 지난 10년간 한-메콩 협력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며 "향후 환경 및 기후변화(수자원), 보건, 사회기반시설(인프라) 및 연계성 분야에서 한-메콩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메콩 지역이 환경‧보건‧재난 등 측면에서 다양한 도전요인에 직면해 있는 만큼, 메콩 지역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메콩우호국 간 유기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정 장관은 "우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한미간 공동 협력 프로젝트인 '메콩지역 수자원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는 한편, 메콩 지역 내 가뭄, 염수화 등 환경문제들에 대응해 나갈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보건 분야에서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 및 방역경험 공유 뿐 아니라 중장기적 차원에서 메콩 국가의 질병예방 및 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면서,"역내 도로‧철도‧항만 등 개발 프로젝트 참여, 한국형 산업단지 건설 및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수립 지원 등을 통해 역내 사회기반시설(인프라) 강화 및 연계성 증진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참석자들은 메콩 지역 내 초국경적 문제에 적절히 대응하고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메콩우호국 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아울러, 메콩 지역 내 사회‧경제적 발전, 보건, 기후변화, 환경, 수자원, 식량안보, 천연자원 관리, 사회기반시설(인프라), 디지털 혁신, 인적자원 개발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정례적으로 메콩우호국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협력 방안을 지속 조율‧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메콩우호국 장관급 회의 주요 논의내용을 담은 결과문서로서 공동언론성명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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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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