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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림부, '아세안+3 농림분야 특별고위급회의' 참석
    [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제20차 아세안+3 농림분야 특별고위급회의(영상회의)에 참석하여 아세안과 한‧중‧일 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대응 식량안보 강화방안을 논의했다.이에,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 예정인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에 앞서 개최되는 국장급 회의로 의장국인 캄보디아와 한‧중‧일이 공동 진행했다.특히, 이 회의를 통해 한‧중‧일의 아세안 협력사업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APTERR(아세안+3 비상쌀비축제) 및 AFSIS(아세안+3 식량안보정보시스템) 운영현황을 점검했으며 제21차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 준비 등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역내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APTERR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필리핀, 캄보디아 등은 한국의 APTERR을 통한 쌀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아울러, 우리나라는 아세안 회원국 대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식량안보, 스마트팜, 농식품 기술협력, 산림협력, 역량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으며,캄보디아를 비롯한 아세안 회원국들은 한국의 아세안 협력사업 관련하여 깊은 감사를 표하고 역내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한편, 한국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농림부 이상만 국제협력국장은 기후변화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한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아세안+3 협력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면서,우리나라는 APTERR, AFSIS 등 협력사업을 통해 역내 식량안보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하고 앞으로도 아세안 회원국과 함께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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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일반
    2021-08-25
  • 국표원,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 개최
    [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5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TBT)위원회'를 8월 25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이에, 우리 측은 김규로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 중국 측은 젱춘징(Zheng Chunjing)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국제협력사 부사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특히, 이번 위원회에서 우리나라는 중국의 과도한 기술규제로 인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했으며 소비자 제품 안전 분야 등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2015년 한‧중 FTA 발효 이후 개최된 TBT위원회를 통해 중국측은 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규제(RoHS)인증 절차를 개선하고 시행을 유예했으며 전기차배터리 안전기준의 시행도 유예한 바 있다.아울러, 이번 위원회에서 국가기술표준원은 중국의 상용 암호 관리조례(안), 휴대 기기용 배터리, 전기차용 동력배터리 등 대한 우리 정부의 요청 사항을 중국 측에 전달했다. 먼저, 중국이 제정 예정인 '상용 암호 관리조례(안)'과 관련하여 우리 기업이 수출하는 휴대폰 등 소비류 제품을 규제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과 시험‧인증과정 중 지식재산권이나 영업기밀 사항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명시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개정 예정인 중국의 휴대기기용 배터리 표시 기준에서는 '셀 제조자와 완제품 제조사 간 합의된 경우 부품으로 사용하는 셀에는 정보를 표시하지 않을 수 있다'는 현행 예외조항을 유지하도록 요구했다. 또한, 중국에서 '신에너지 자동차표준화 작업요강' 발표 및 해당표준의 초안 작업 진행을 공고('20.4월, 공업화정보부)했으나 세부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우리기업의 준비가 어려운 상황으로 시행일정 및 주요 내용을 요청했다.아울러, 양국은 소비자 제품안전을 위한 상호 제도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국표원이 운영 중인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등 양국이 리콜제품 판매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김규로 기술규제대응국장은 "중국이 최근 제14차 5개년 계획에서 내수 기반 중국 국내 경제 대순환 정책 추진을 발표함에 따라 중국의 기술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비가 필요하다"면서,"중국이 시행하게 될 기술규제들을 사전에 발굴하여, 한‧중 TBT위원회 및 WTO TBT위원회 등과 같은 다양한 협의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리 기업의 입장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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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2021-08-25
  • 노규덕 본부장, '한러 북핵수석대표 협의' 개최
    [동국일보]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4일 서울에서 이고르 마르굴로프(Igor Morgulov) 러시아 6자회담 수석대표와 한러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했다.이에,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한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노 본부장은 북미 대화 재개 및 남북 협력 증진을 위한 그간의 러측 지지와 협조를 평가하고 안정적 상황 관리 및 북한의 대화 복귀 견인을 위한 러측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아울러, 마르굴로프 수석대표는 한반도 및 역내 정세 안정의 중요성과 북미‧남북 대화를 포함한 관련국들 간의 조속한 대화 재개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면서,    이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러측으로서도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건설적 역할을 수행할 의향을 재확인했다. 한편, 양측은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한러 간 각 급에서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으며 특히 마르굴로프 수석대표는 차기 협의를 위해 노 본부장의 방러를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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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일반
    2021-08-24
  • 함상욱 조정관, '제12차 믹타 고위관리회의' 참석
    [동국일보]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19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12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에 참석하여 제19차 믹타 외교장관회의 개최 계획 및 믹타의 향후 공동보조 방향 등을 논의했다.이에, 지난 11차 회의(6.15.) 후 두 달여 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믹타 고위관리들은 코로나19로 대면 회의가 어려운 상황에도 믹타의 고위급 협력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제19차 믹타 외교장관회의를 포함해 연내 다양한 외교활동을 추진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함상욱 조정관은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배출 기술, 코로나19 대응, 양성평등 등 믹타의 금년도 중점 의제에 대한 공동의 대응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믹타 차원의 다자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아울러,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12월 7~8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회원국들의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한편, 이번 회의는 제76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 및 향후 주요 국제회의 계기 믹타의 활동 계획을 점검하고 믹타 협력 방향에 대한 고위관리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가 됐던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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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0
  • 최종문 차관, '20개국 외교차관 전화 회의' 참여
    [동국일보] 최종문 제2차관은 18일 웬디 셔먼(Wendy R. Sherman) 미국 국무부 부장관 주재로 개최된 20개국 외교차관 전화 회의에 참여하여 최근 아프가니스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이에, 전화 회의는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인도,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이 참여했다.한편, 참석자들 대부분이 아프가니스탄의 조속한 평화와 안정 및 자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국제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수시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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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일반
    2021-08-19
  • BHRRC, '中 해외투자 관련 인권침해 사례' 발표
    [동국일보] 국제 인권단체인 '비즈니스 및 인권 자원 센터(BHRRC)'는 중국기업의 해외투자 시 상당수의 기업 학대(corporate abuse) 사례가 발생했다고 발표하여 논란이 확산되고있다.이에, 보고서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679건의 해외 중국기업 인권침해 사례분석을 통해 미얀마‧페루 등 중국 투자가 지배적이며 약한 정부가 있는 국가에서 가장 높은 학대 비율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또한, 국가별 인권침해 건수는 미얀마(97건)가 가장 많았고 페루(60건), 에콰도르(39건), 라오스(39건), 캄보디아(34건), 인도네시아(25건)가 뒤를 이었으며 중국은 이 모든 국가의 주요 투자자 또는 무역 파트너이다.아울러, 분야별로는 금속업과 광업이 총 인권침해 사례의 35%를 차지하여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설, 화석연료 분야가 뒤를 이었고 태양광 및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 분야 역시 인권침해 사례가 보고되어 전체의 13%에 해당하는 87건을 차지했다.한편, BHRRC의 프로그램 디렉터인 골다 벤자민은 "중국은 그동안 '책임 있는 강대국'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와 파리 협정과 같은 국제 이니셔티브에 대한 약속을 보여주었다"고 언급했으나,"중국 정부와 기업이 해외 사업에서 인권침해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이러한 이미지가 훼손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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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2021-08-17
  • 외교부, 주한일본총괄공사 초치…야스쿠니 참배 항의
    [동국일보] 이상렬 외교부 아태국장은 8.13일 오후 쿠마가이 나오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로 초치하여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대신의 8.13일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엄중히 항의했다. 이에, 이 국장은 "기시 방위대신이 일본의 과거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범들을 합사하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이는 양국 간 신뢰관계를 훼손하는 것인바, 일본의 지도자들이 역사에 대한 성찰과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한편, 쿠마가이 공사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본국에 보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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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2021-08-13
  • 백악관, 향후 10년 자카르타 침몰 관련 연구결과 공개
    [동국일보]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향후 10년 자카르타 침몰과 수도이전 관련 주요 연구기관의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발표했다.이에, 일부 전문가들은 자카르타의 해수면이 매년 높아지고 있어 2050년까지 침몰 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특히, 이러한 예측을 뒷받침 해주는 기관들의 연구결과로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연구소는 "자카르타는 기후변화의 영향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2050년에 30~50cm 가량 현재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또한, LIPI 해양학 연구센터는 2050년과 2100년의 자카르타 해수면은 25~50cm 상승하여 자카르타, 스마랑, 드막과 같은 해안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위협할 것으로 예측했으며,외 Deltares 연구소와 뉴욕타임즈, NASA 지구천문대, Verrisk Maplecroft도 비슷한 사유와 시기에 자카르타가 침수 될 것이라 예상했다.이어, 주요 공통 사유는 자카르타 지반침하와 해수면 상승, 대기오염, 지진활동, 홍수를 꼽았으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런 상황대응을 위해 자카르타 해안에 거대한 방파제 건설(NCICD)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아울러,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도 침수에 대한 위험 해결을 위해 칼리만탄섬으로의 수도이전 계획을 발표했고 수도이전 계획은 2020년 대통령령 제18호를 통해 비준된 국가중기개발계획(BPJMN)에 포함되어 시행 중이다.한편, 현재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기존 수도이전 계획인 2024년보다 늦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본격적으로 수도이전 시행 시 우리 건설기업, 인프라 조성사업 관련 한국기업의 인니진출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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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일반
    2021-08-13
  • EU, 수입 동물 등 '동물검역증명서 제출 의무' 연기
    [동국일보] EU 집행위는 EU에 수입되는 동물 및 축산물에 대한 새로운 '검역증명서' 제출 의무를 5개월 연기한 2022년 1월 15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이에, EU는 2016년 EU 역내 효과적 동물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이른바 '동물건강법(Animal Health Law)'을 제정하여 여러 법률에 분산된 관련 규정을 단일 법률로 통합했다.또한, 해당 법률에 따라 8월 21일부터 EU 역내에 수입되는 동물 및 축산물에 대해 새로운 검역증명서 제출이 의무화될 예정이었으나 이를 2022년 1월 15일로 연기했다.아울러, 이번 조치로 동 법이 발효한 2021년 4월 21일 이전에 발급된 검역증명서 효력 만료 시점도 당초 4개월 유예한 8월 21일에서 내년 1월 15일로 유예기간을 연장했다.한편, 이번 조치는 EU 축산물 수입업계 압력과 EU 역내 제도 이행 준비 미흡에 따른 것으로 집행위는 수일 내 EU 관보를 통해 연장 여부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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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1-08-12
  • 정의용 장관, '제28차 ARF 외교장관회의' 참석
    [동국일보] 정의용 외교장관은 8월 6일 20:00-24:00 화상으로 개최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한반도, 미얀마, 남중국해 등 지역 내 다양한 안보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에, 정 장관은 ARF가 신뢰구축과 예방외교 활동을 통해 역내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한 국가들간의 이해를 제고해온 것을 평가하며 보다 평화롭고 안정적인 역내 질서 구축을 위해 ARF 차원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나가자고 밝혔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 공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더욱 정교해진 사이버 공격 등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ARF차원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은 차기 ARF ICT 안보 회기간회의 공동의장국으로서 사이버 안보 증진을 위한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또한, 정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평화유지군의 파견 및 훈련에도 제약이 가해지고 있는 가운데 보다 평화롭고 안정적인 역내 질서 구축을 위해 평화유지활동(PKO) 분야에서 ARF내 협력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언급했다.아울러, 금년 12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가 역내 평화‧안보 구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ARF 회원국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이어, 한반도 정세와 관련하여 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ARF 회의에 북한 대표가 참석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며 지난 5.21 한미 정상회담시 논의된 외교와 대화의 중요성을 소개하면서 우리 정부가 그간의 남북미 정상간 합의를 기반으로 대화 재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남북 정상간 합의를 통해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기로 합의했음을 상기하면서 이러한 약속을 이행해 나갈 것을 촉구했으며,    최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긍정적 진전이라고 평가하면서 남북이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수의 참석국들은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위한 대화의 중요성 및 유엔안보리 결의 이행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또한, 미얀마와 관련하여 정 장관은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 및 구금자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고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아세안의 건설적 역할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지난 4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5개 합의사항이 지체 없이 이행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에리완 유소프 브루나이 외교장관이 미얀마 특사로 임명된 것을 환영했다.아울러, 남중국해와 관련하여 정 장관은 남중국해에서 평화와 안정의 유지는 모든 국가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말하면서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을 포함한 국제법에 대한 존중과 항행 및 상공 비행의 자유가 보장되어야함을 강조했다.한편, 금번 회의에서는 청년의 평화유지 활동 참여 확대를 강조하는 '청년‧평화‧안보에 관한 성명(우리측 공동제안국 참여)'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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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9
  • 정의용 장관, '메콩우호국 장관급 화상회의' 참석
    [동국일보] 정의용 외교장관은 5일 개최된 메콩우호국(Friends of the Mekong) 장관급 화상회의에 참석하여 메콩 5개국, 주요 공여국 및 국제기구와 함께 대(對) 메콩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에, 이번 회의는 안토니 블링컨(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장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메콩 지역의 '더 나은 회복을 위하여(Recovery and Resilience)'라는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정 장관은 "우리 정부가 2019년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개최 등 지난 10년간 한-메콩 협력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며 "향후 환경 및 기후변화(수자원), 보건, 사회기반시설(인프라) 및 연계성 분야에서 한-메콩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메콩 지역이 환경‧보건‧재난 등 측면에서 다양한 도전요인에 직면해 있는 만큼, 메콩 지역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메콩우호국 간 유기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정 장관은 "우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한미간 공동 협력 프로젝트인 '메콩지역 수자원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는 한편, 메콩 지역 내 가뭄, 염수화 등 환경문제들에 대응해 나갈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보건 분야에서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 및 방역경험 공유 뿐 아니라 중장기적 차원에서 메콩 국가의 질병예방 및 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면서,"역내 도로‧철도‧항만 등 개발 프로젝트 참여, 한국형 산업단지 건설 및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수립 지원 등을 통해 역내 사회기반시설(인프라) 강화 및 연계성 증진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참석자들은 메콩 지역 내 초국경적 문제에 적절히 대응하고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메콩우호국 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아울러, 메콩 지역 내 사회‧경제적 발전, 보건, 기후변화, 환경, 수자원, 식량안보, 천연자원 관리, 사회기반시설(인프라), 디지털 혁신, 인적자원 개발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정례적으로 메콩우호국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협력 방안을 지속 조율‧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메콩우호국 장관급 회의 주요 논의내용을 담은 결과문서로서 공동언론성명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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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일반
    2021-08-06
  • 정의용 장관, '제11차 EAS 외교장관회의' 참석
    [동국일보] 정의용 외교장관은 4일 화상으로 개최된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아세안 10개국 및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과 코로나19 대응 공조 및 경제회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에, 정 장관은 EAS가 그간 다양한 도전과제들에 대한 동아시아 국가들간 협력의 기틀을 마련해온 것을 평가하며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등 당면 과제들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EAS 차원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EAS 회원국들이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대응해온 것을 평가하며 코로나19 변이 확산 등으로 국제적 보건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두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또한, 정 장관은 모두에게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이 보장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코백스 선구매공약매커니즘(COVAX AMC) 기여 등을 통해 백신의 공평한 보급을 위한 다자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며,실질적인 백신 공급 확대가 동반되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 정부는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을 추진함으로써 전세계 백신 공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소개했다.아울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코로나19로부터 '더 나아지고, 더 푸르른 재건(to build back better and greener)'을 위해 지속가능한 녹색회복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정 장관은 우리 정부는 2023년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COP28) 유치 추진 등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위기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코자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아세안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정학적, 경제적 및 전략적 중요성이 증대하면서 동 지역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관여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신남방정책과 다양한 지역 협력구상간의 조화로운 협력을 추구하며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아울러, 참석자들은 한반도 정세, 미얀마 사태, 남중국해 동향 등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정 장관은 지난 한미 정상회담(5.21.)시 논의됐던 대화와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등 한반도 내 최근 진전 사항을 소개하면서,    미국 등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대화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이에 대한 EAS의 지지를 요청했다.이어, 여타 참가국들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대화의 중요성 등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또한, 정 장관은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 및 구금자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고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아세안의 건설적 역할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지난 4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5개 합의사항이 지체 없이 이행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에리완 유소프 브루나이 외교장관이 미얀마 특사로 임명된 것을 환영했으며,    우리 정부 역시 미얀마 문제 해결을 위해 인도적 지원 제공 등 기여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끝으로, 정 장관은 남중국해에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모든 국가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남중국해에서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을 포함한 국제법이 존중되고 항행 및 상공비행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노력으로서 중-아세안간 남중국해 행동규칙(Code of Conduct, CoC) 협상이 진전되기를 기대했다.   (사진출처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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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5
  • 농진청, 한-파키스탄 '코피아 협력사업 출범' 공식화
    [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8월 4일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파키스탄 농업연구청(PARC)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코피아 협력사업 출범을 공식화했다.이에, 이날 개소식에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주 파키스탄 서상표 한국대사를 비롯해 파키스탄 사이드 파카르 이맘 식량안보연구부 장관, 무하마드 아짐 칸 농업연구청장 등이 참석했으며,이 자리에서 양국 관계자들은 파키스탄 정부의 농업기술 발전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 및 경제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했다.특히, 농촌진흥청은 파키스탄 농업연구청과 2020년 8월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그 해 9월 국제적인 농업 전문가인 조경래 박사를 초대 소장으로 파견해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 개소를 추진했다.또한, 현재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는 소규모 농가의 소득증대와 농업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씨감자 생산성 향상 기술 개발, 고추 생산성 향상 및 수확 후 관리 기술 개발, 조사료 생산성 향상 기술 개발 사업 등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아울러, 한국 농촌진흥청과 파키스탄 총리실은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 개소 및 협력사업 출범과 관련하여 임란 아마드 칸 니아지 파키스탄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양국 간 농업기술 협력 확대를 위한 의향서에 서명했다.이어, 의향서에는 한-파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를 통한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 전수, 다양한 동반 관계(파트너십) 구축과 농산업의 가치사슬 확대 방안 등을 담았고,한-파 미래 협력 방향과 관련해 농촌진흥청은 파키스탄의 농업 현대화, 인적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 및 디지털 농업 실용화 기술개발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또한, 농촌진흥청은 의향서 이행을 위해 파키스탄의 주요 농업정책인 식량안보 개선에 부합하도록 코피아 협력사업인 '씨감자 생산성 향상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이와 연계해 농림부(농어촌공사), 산자부(산업기술진흥원), 외교부(KOICA) 등 국내 공적 개발 원조(ODA) 기관과 함께 물-에너지-식량-가치사슬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아울러, 농촌진흥청에서 확보하고 있는 수경재배 기술을 활용한 무병 씨감자 생산기술을 통해 우량 씨감자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파키스탄 씨감자 생산성 30% 이상 향상, 2025년 씨감자 소요량의 50% 공급, 2028년 씨감자 100% 자급화를 달성할 계획이다.한편,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코피아 협력사업 출범은 한-파키스탄 농업협력 확대의 출발점이자 한국형(K) 농업 확산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러한 협력이 민관 협력 사업으로 발전하여 농업인 소득향상, 기업의 이윤 창출 및 일자리 창출과 같은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양국 간 협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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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외교부, '제22차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 화상 개최
    [동국일보]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3일 화상으로 개최된 아세안+3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아세안 10개국 및 중국, 일본 외교장관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공조 및 경제 회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한반도 문제, 미얀마 사태 등 지역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이에, 정 장관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역내 대응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회복력 있는 역내 보건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아세안+3 국가들간 노력을 결집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특히, 정 장관은 역내 회복력있는 보건체계 구축을 위해 아세안+3 차원에서 추진중인 '아세안+3 필수의료물품비축제'진행 논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우리 정부가 코벡스 선구매공약메커니즘(COVAX AMC)에 2억불을 추가 공여해 '글로벌 백신 허브'역할 수행 등을 통해 백신 공급 확대 및 공평한 접근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을 소개했다.또한, 아세안측은 '코로나19 아세안 대응기금'에 한‧중‧일 3국이 선제적으로 기여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동 기금을 백신 구매에 활용할 예정임을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역내 백신 협력에 있어서 아세안+3 차원의 공조를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아울러, 참석국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 있어서 보다 자유롭고 개방적인 무역‧투자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이를 위해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기로 했고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개정(21.3월 발효)이 역내 금융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이어, 정 장관은 비록 전 세계적으로 경제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만 국가별‧계층별 경제 회복의 격차가 심화되는데 따른 우려도 상존하는 만큼 보다 회복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방향으로 경제 회복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또한, 코로나19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MSMEs)에 대한 디지털 전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세안과의 포용적 디지털 전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지속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회의 참석자들은 한반도 정세와 미얀마 사태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한반도 정세 관련 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서는 기존 남북‧북미 합의를 기반으로 한 외교와 대화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면서,    최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계속 진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아세안+3 차원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정 장관은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 및 구금자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면서 지난 4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도출된 5개 합의사항이 지체 없이 이행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우리 정부 역시 미얀마 문제 해결을 위해 인도적 지원 제공 등 기여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한편, 우리 정부는 "아세안+3의 제도화된 협의 체제를 활용함으로써 코로나19 공동 극복 노력에 기여하고, 평화롭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역내 공동체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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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무역협회, EU-아시아 구간 '유령 항공편' 증가 전망
    [동국일보] 최근 개편된 EU의 민간 상업항공기 이착륙 슬롯 운영 방침으로 인해 EU-아시아 구간을 무승객으로 운행하는 이른바 '유령 항공편'이 증가할 전망이다.이에, EU는 1990년 EU 단일 항공운송시장 형성에 따른 항공수요 증가에 맞춰 특정 시점에 공항 이착륙을 허가하는 이른바 '슬롯(slot)' 운영 관리를 시작했다.특히, 원칙적으로 항공사는 배정된 이착륙 슬롯의 80% 이상을 소진해야 차기 연도 슬롯을 배정받게 되나 앞서 EU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항공업계 지원을 위해,    예약미달에 따른 항공편 취소 시에도 차기 연도 슬롯 배정에 영향이 없도록 슬롯 운영 방침을 개편한 바 있다.   또한, 지난 7월 23일 집행위는 내년 4월까지 운영될 2021년 겨울 시즌 이착륙 슬롯 운영방침을 발표하면서 이착륙 슬롯 소진율 50%를 차기 연도 슬롯 배정 조건으로 재도입했다.아울러, 국제항공여행협회(IATA)는 EU의 결정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조치로 항공사가 채산성 및 이착륙 슬롯 유지를 위해 무승객 항공편 운행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면서,슬롯 운영 개편이 미국 항공사에 비해 수익성과 유연성에서 상대적으로 뒤지는 EU 역내 항공사에도 영향을 미쳐 국제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끝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해가는 EU 역내 항공운송과 달리 중국, 대만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 아시아 국가로 여행이 아직까지 금지된 상태이며,   변이바이러스 확산시차, 낮은 백신접종률 및 강력한 방역지침 등 EU-아시아 항공수요 회복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운영방침 변경이 아시아 항공사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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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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