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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맥베스', 애절하게 욕망하고 처절하게 망가지는 역동의 파멸극
    역동의 파멸극 '맥베스' [동국일보]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단연 수작으로 꼽히는 맥베스가 극단 떼아뜨르 봄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재창작되어 4월 27일(수)부터 5월 8일(일)까지 연우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맥베스는 운명을 거슬러 최고의 자리를 욕망하는 주인공 맥베스가 범죄를 저지른 뒤 죄책감에 빠져 공포와 절망 속에 갇힌 채 무분별하게 죄를 더하며 파멸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인생의 정점,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싶은 맹렬한 욕망에 사로잡힌 맥베스는 자신을 믿고 아끼고 키워 준 국왕 덩컨에게 잔혹한 배신의 일격을 가한다. 그러나 꿈꾸었던 생의 정점은 까마득히 높고 손에 쥔 권력은 제 가슴을 겨냥하고 불면의 악몽이 되어 그의 영혼을 부수고 찢어발긴다. 모든 걸 가진 순간 송두리째 잃었음을 깨닫게 된 그. 그러나 그 댓가는 너무도 참혹하다. 믿음을 살해한 배신의 칼날은 방향을 뒤집어 그 주인의 육신을 썰고 저미고 난도질한다. 그동안 관객들에게 새롭고 독특한 경험의 장을 선사해온 떼아뜨르 봄날과 이수인 연출의 연극 '맥베스'에서는 얻는 것이 잃는 것이고, 잃는 것은 얻는 것이며, 있는 것은 없음뿐이다. 실재하는 유일한 것은 오로지 모든 것이 부재한다는 사실 뿐이다. 살짝 미친 연출가와 취기 어린 극단은 무모하게도 '맥베스'를 통해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불교적 세계관을 보여주고자 한다. 평범했던 맥베스는 용감하게 탐하고 욕망했으며, 탐욕은 그의 운명을 바꾸어 꿈도 꾸지 못할 자리에 오르게 했고, 그 자리는 그를 상상도 못했던 나락으로 끌고 갔다. 그러나 그 나락의 지옥문 앞에서, 완벽한 파멸의 문턱에서, 맥베스는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깨달음과 용기를 획득한다. 이 모든 것들이 짧고 길었던 어느 봄밤의 일격에서 비롯된다. 단 하룻밤이 역동적인 파멸과 그 파멸의 격동하는 파노라마를 만들어 그의 삶을 최고의 경지로 올려놓는다. 모든 것을 얻고자 했지만 모든 것을 잃고 모든 것을 완벽하게 잃으면서 그는 다시 모든 것을 얻은 맥베스. 파멸과 죽음 앞에서 알몸의 성자가 된 그의 이야기. 이 연극을 통해 끊임없이 욕망하고 탐하고 행동하고 부서지고 깨지고 찢어지고 파멸하는 것도 좋지 않은가. 연극 '맥베스'는 떼아뜨르 봄날과 이수인 연출 특유의 몽환적 매력과 초현실주의적 코스프레로 작품의 폭과 깊이를 무한히 확대하려는 시도이다. 꿈과 현실을 섞고, 허구와 실재를 뒤집고, 실존과 허무의 경계를 허무는, 완벽에 가까운 파멸극을 완성하고자 한다. '문정왕후 윤씨', '심청', '왕과 나' 등 발칙하고 섬세한 상상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이수인 연출과 윤주희, 엄태준, 김경태, 김용준, 강민지, 이예진, 하지수 7명의 배우가 출연하여 꽉 찬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정형화된 연극 스타일을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된 ‘소리’와 ‘움직임’ 그리고 ‘이야기’의 어우러짐으로 시각적 풍미와 청각적인 쾌락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2006년 창단한 극단 떼아뜨르 봄날은 간결하고 절제된 양식미, 시적-음악적 화법 통렬한 블랙유머를 동반한 강렬하고 감각적인 페이소스를 일관되게 추구해왔다. 극단 떼아뜨르 봄날, 연출 이수인의 연극 '맥베스'는 인터파크티켓과 플레이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연우소극장에서 4월 27일 수요일부터 5월 8일 일요일까지 평일 19시 30분, 주말 16시 공연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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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 연극 '초선의원', 1988년 올림픽보다 뜨거웠던청문회 현장 그린명랑 정치 스포츠 연극
    연극 '초선의원' [동국일보] 네버엔딩플레이와 극단 ‘웃는고양이’가 공동제작하는 연극 ‘초선의원’이 6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한다. 연극 ‘초선의원’(작 오세혁,연출 변영진, 제작 네버엔딩플레이, 웃는고양이)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초선의원 시절을 모티브로 새롭게 창작해낸 명랑정치 스포츠 연극이다. 이 작품은 첫 올림픽 개최로 온 국민이 들떠있던1988년을 배경으로지난정권의 비리와 사건의 진상 파악을 위해 열린 청문회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며 대국민적 화제를 낳은 초선의원 ‘수호’의 삶을스포츠에 빗대어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한편,개막 소식과 함께 ‘초선의원’의포스터도 공개됐다.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포스터는 ’88 서울올림픽’의공식 포스터를 떠오르게 한다. 포스터에는주인공수호가 성화봉송을 하듯달려가는 모습과‘뜨거웠던 1988년 서울 올림픽,그보다 더 뜨거웠던 한 사람’이라는 문구로구성됐다.민주주의를 향해 달려가는 듯한모습으로올바른 세상을 만들어보겠다고 결심한 수호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인권변호사‘수호’ 역에 성노진,김대곤이, 베테랑 보좌관 ‘명제’ 역으로 유희제, 김건호가 출연한다.이외에도 치열했던 수호의 삶을그리기 위해 조은진,전하영,심우성,정명군,김천,주태윤,서창원,도예준,곽유평,최경식,김계림,곽나윤,신우,탁승빈까지총 18명의 배우가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을 그때 그 화제의 청문회 현장으로이끌 예정이다. 연극 ‘초선의원’은 6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되며, YES24에서 단독으로 티켓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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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 뮤지컬 '난세' 5월 개막..극과 극 정도전·이방원 부활
    뮤지컬 '난세' 캐스팅. (사진=콘텐츠플래닝 제공) [동국일보] 국운의 쇠함을 알고 천명을 받들어 역성혁명을 이뤄낸 인물 정도전과 이방원의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한때는 같은 꿈을 꾸며 마음을 나누었던 지음(知音)이었지만 각자가 생각하는 난세(亂世)를 구하는 방법이 달라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없었던 두 인물. 과연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묻는다. 창작 뮤지컬 '난세'가 서울 종로구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초연한다. 오는 5월31일 개막한다. 뮤지컬 '사의 찬미', '웨스턴 스토리', '세종 1446' 작곡가로 알려진 김은영이 작곡뿐 아니라 극작, 연출, 음악감독 등을 맡아 극을 이끈다. 극에서 상황을 설명하며 정도전과 이방원의 내면을 표현해 주는 이 극의 작가이자 이 땅을 살아가는 백성으로 등장하는 '꾼' 역에는 배우 정연과 이지숙, 소정화가 출연한다. 스스로 난세를 끝낼 인물이라 생각해 이성계와 손을 잡고 역성혁명을 시작한 비운의 천재 '정도전' 역에는 박유덕과 정동화, 주민진이 캐스팅됐다. 한때는 뜻을 같이 했던 정도전에게 외면당하자 결국 그를 죽이는 것만이 자신이 살 길이라는 생각에 이르고 마는 '이방원' 역은 양지원과 최석진, 이준우가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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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1
  • '프리다' 최정원·리사·정영아·황우림, '열린 음악회' 출격
    최정원, 리사, 정영아, 황우림이 KBS 1TV '열린 음악회'에 출연한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동국일보]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인 배우 최정원, 리사, 정영아, 황우림이 KBS '열린 음악회'에 출격한다. 오는 5월1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KBS 1TV '열린 음악회'에는 최정원, 리사, 정영아, 황우림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들은 작품의 대표곡으로 꼽히는 '코르셋'과 '비바 라비다'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르셋' 넘버는 17세에 겪게 된 사고로 프리다가 온몸이 산산조각 나고 다시는 걷지 못한다는 절망적 소견을 듣지만 부서진 척추를 세울 코르셋을 갑옷처럼 입고 목발을 검처럼 휘두르겠다며 삶을 선택하는 결의를 강렬하게 보여준다. 또 다른 킬링 넘버인 '비바 라비다'는 프리다의 인생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가사와 그녀의 격정적이고 뜨거웠던 인생을 표한한 웅장하면서 극적인 멜로디 라인을 선보인다. 작품은 어둠에 당당히 맞선 당대 최고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냈다. 최정원은 당대 최고의 화가 프리다를 연기한다. 리사는 마지막 쇼의 진행자이자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레플레하를 맡았다. 정영아는 프리다에게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관념적 존재 '데스티노', 황우림은 프리다의 어린 시절과 평행우주 속 사고를 당하지 않은 프리다를 연기하는 메모리아 역을 맡았다. 오는 5월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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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1
  • 뮤지컬 '마타하리', 솔라-이창섭 커버 스토리 화보 공개
    뮤지컬 '마타하리', 솔라-이창섭 커버 스토리 화보 [동국일보] 완벽히 새로워진 뮤지컬 ‘마타하리’의 뉴 캐스트 솔라와 이창섭이 공연 문화 매거진 시어터플러스 5월호 표지를 장식하고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뮤지컬 ‘마타하리’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시어터플러스' 5월호에 참여한 솔라와 이창섭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화보컷과 진정성 있는 인터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솔라는 소용돌이치는 운명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받아들이는 마타하리 역으로, 이창섭은 프랑스군 소속의 파일럿이자 마타하리와 사랑에 빠지는 아르망 역으로 이번 시즌 무대에 오른다. 공개된 화보 속 솔라와 이창섭은 고혹적인 눈빛과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이들은 작품 속 마타하리와 아르망의 애절한 로맨스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는 물론 실제 동갑내기 친구만이 발산할 수 있는 에너지와 밝은 매력까지 완벽하게 녹여내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춰 선보일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스카이 블루 드레스를 착용한 솔라는 특유의 신비로운 매력은 물론, 극 중 배역인 마타하리의 고혹적인 면모를 오롯이 표현한 데 이어, 스포티한 의상을 입고 다양한 표정 연기를 사진에 담아내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두 가지 이미지를 더할 나위 없이 그려냈다. 또한, 흰 셔츠와 슈트를 착용한 이창섭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적인 면모부터 고뇌에 찬 모습 그리고 따스한 눈빛까지 캐릭터가 지닌 넓은 스펙트럼의 감정을 표현해내 아르망 역에 이미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솔라는 "처음 앞에 놓인 뮤지컬도 순수한 마음, 뜨거운 열정이 앞서 하겠다고 결심했다. 긴장의 끈을 절대 놓지 못하는 것조차도 매력이 됐다"고 첫 뮤지컬 데뷔작 ‘마타하리’를 만난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 이창섭은 "내게 아르망은 바닥이 다 보이는 잔잔하고 투명한 호수 같다. 마타하리는 물론 누구에게도 한결 같다. 추락할 때도 군인들에게 '남자답게 가자' 말하는 용감함은 굉장히 닮고 싶다"고 아르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솔라는 "다른 작품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연습실에 있는 시간이 좋다. 슬프고 안타깝지만 아름다운 사랑, 여기에 맞는 가슴 떨리는 노래가 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이창섭은 "’마타하리’의 가장 큰 매력은 넘버다. 드라마와 감정선을 따라 기가 막히게 작곡해놨다. 눈이 번뜩이는 화려함도 갖춰져 있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2016년 초연 당시 개막 8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제1회 뮤지컬어워즈 무대예술상, 프로듀서상 외 3개 시상식 6관왕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2018년 일본 라이선스를 수출하며 우메다 예술극장, 도쿄국제포럼에서 공연했고, 2021년 도쿄, 오사카 등 일본 공연을 이어가며 K-뮤지컬 해외 진출이라는 괄목한 성과를 끌어냈다. 한편, 솔라와 이창섭을 비롯해 옥주현, 김성식, 이홍기, 윤소호, 최민철, 김바울 등 환상적인 캐스팅 라인업으로 다시 한번 ‘마타하리 신드롬’을 일으킬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는 5월 28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세 번째 시즌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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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9
  • 아이콘, 3년6개월만에 서울 콘서트 개최
    아이콘. 2022.04.28.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동국일보] 아이콘은 6월 25~2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아이콘 2022 콘서트(iKON 2022 CONCERT)를 개최한다. 서울 콘서트 오프라인 관람권 선예매가 28일 오후 8시부터 옥션 티켓에서 시작된다. 오프라인 관람권 선예매는 아이코닉 멤버십(iKONIC MEMBERSHIP) 가입자 중 참여 신청 및 인증을 완료한 회원에 한해 가능하다. 오늘 오후 8시부터 2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오픈될 예정이다. 멤버십 미가입자를 위한 일반 예매는 내달 4일 오후 8시부터다. 콘서트 첫날은 오프라인만, 둘째 날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온라인 관람권은 내달 6일 오후 2시부터 위버스샵에서 누구나 구매 가능하며 본 공연 관람 외에도 딜레이 스트리밍, 온라인 리허설 이벤트 등 여러 옵션이 마련됐다. 한편, 아이콘은 콘서트 개최에 앞서 내달 3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플래시백(FLASHBACK)'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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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9
  • 사랑과 희망의 대서사시 연극 '레미제라블' 오디션
    사랑과 희망의 대서사시 연극 '레미제라블' 오디션 [동국일보] 극단 로얄씨어터(예술감독 윤여성)에서는 2020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공연 오디션에 1400여명의 지원자가 신청하여 연극계에 많은 화제를 낳았던 연극 '레미제라블' 공연을 2022년 8월 5~15일까지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공연한다.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19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쓴 소설로 뮤지컬, 연극,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수없이 재창작된 작품이다. 위고는 '레미제라블' 을 통해 약자와의 애정과 이상적인 사회를 건설하려는 사회적인 열정에서 시작된 작품이며, 이와 같은 작가의 성향이 집대성된 작품이다. 빵을 훔쳐 19년을 감옥에서 지내야 했던 인간 장발장! 장발장은 빅토르 위고가 우리에게 던진 하나의 화두이다. 낮은 자세로 평생 자신의 믿음으로 살아간 미리엘 주교, 그 주교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과의 약속을 평생 힘겹게 지켜낸 장발장, 자신의 믿었던 신념 때문에 자살을 선택하게 되는 쟈베르, 극단적인 모성애의 화신인 팡틴, 혁명의 전사와도 같은 앙졸라 등 등장인물의 거의가 극단적으로 전형화 되어 그려지고 있기 때문에 등장인물이 비현실적이라는 비난으로 혹평되어 왔다. 시공간을 초월한 인간사의 보편성을 표출하여 인류의 무한한 진보나 이상주의 건설이 가능하다고 진지하게 믿고있던 위고는 인간을 비참하게 만드는 요소를 사회에서 추방함으로써 불행한 사람들에게 밝은 빛을 준다는 자기의 주장을 충분히 토로한 작품이'레미제라블'이다. 연극 '레미제라블'에 출연할 팡틴, 마리우스, 코제트, 앙졸라, 에포닌 등 배우 오디션을 실시하며 지원서류는 5월 11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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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8
  • HYNN(박혜원), 27일 전주 공연 티켓 오픈!…30일 고양 공연 개최
    [사진 뉴오더엔터테인먼트] [동국일보] ‘신흥 발라드 여제’ 가수 HYNN(박혜원)이 전주까지 공연의 열기를 이어간다. HYNN(박혜원)은 27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전국투어 ‘HYNN FOREST’ 전주 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앞서 HYNN(박혜원)은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성남 등에서 우월한 라이브 실력은 물론,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호흡하는 시간을 선사하며 ‘믿고 듣는 가수’의 위엄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오는 6월 열리는 전주 공연에도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으며 치열한 ‘티켓팅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16일 진행된 성남 공연의 경우 관람 평점 10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극찬이 쏟아지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HYNN(박혜원)만의 섬세한 감성과 폭발적 고음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최고의 공연’이라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HYNN(박혜원)은 이와 같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양 공연부터는 ‘야생화’ 등 그동안 사랑받아온 커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HYNN(박혜원)은 ‘K 발라드 신성’답게 자신만의 호소력 짙은 보컬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위로하는 시간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투어 ‘HYNN FOREST’ 고양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청주 공연은 5월 14일 오후 6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전주 공연은 6월 18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HYNN FOREST’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HYNN(박혜원)의 공식 SNS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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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8
  • 배우 신문성, 스크린 X 브라운관 종횡무진! 이번엔 연극!
    심청전을 짓다 [동국일보] 스크린과 브라운관, 글로벌 OTT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 신문성이 차기작으로 연극 ‘심청전을 짓다’를 결정짓고 관객과 만난다. 신문성은 5월 19일 첫 공연을 앞두고 SNS에 공연 소식을 알리며 열혈 홍보 요정으로 변신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신문성은 2002년 뮤지컬 '블루 사이공'으로 데뷔 후 영화 '살인의 추억', '변산', '타짜: 원 아이드 잭',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아스달 연대기', '동백꽃 필 무렵', '스위트 홈', '검은 태양' 등에 출연했다.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글로벌 OTT 넷플릭스 ‘야차’에서 마치 북한 현지인이 화면에 등장한 것 같은 차진 북한 사투리 연기로 다시 한번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다양한 매체에서 확실하게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신문성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그의 다음 행선지는 제 43회 서울 연극제 공식 선정작인 ‘심청전을 짓다’이다. 연극 ‘심청전을 짓다’는 심청이가 살았던 도화동 마을의 성황당 심청이의 가여운 죽음을 위로하고자 제사를 지내며 한자리에 모이게 된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오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소극장 알과핵 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신문성은 비를 피하려고 성황당에 왔다가 자기 자식도 아닌 아이의 제사를 지낸다고 하는 것에 호기심을 품고 심청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는 조선시대 양반을 연기한다. 그는 '하늘이 내린 효녀' 심청의 죽음을 한 개인의 죽음이 아닌 사회적 관념으로 바라보는 인물이다. 다양한 연극 무대를 통해 깊은 연기 내공을 쌓은 신문성이 '심청전을 짓다'에서 선보일 명품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무엇보다 신문성은 오는 5월 첫 공연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심청전을 짓다’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열혈 홍보 요정으로 나서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열의를 보이고 있어 무대로 복귀하는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한편, 신문성은 지난 3월 김영광, 최태환, 정수한, 최성원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와이드에스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 새 인생 필모그래피를 써내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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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성시경, 브랜드 콘서트 ‘축가’ 3년만에 개최!
    성시경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에스케이재원(주) [동국일보] 가수 성시경이 유일무이한 브랜드 콘서트 ‘축가’를 약 3년만에 개최한다. 성시경은 오는 5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22 성시경 콘서트 ‘축가’를 연다.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5월의 대표 명품 브랜드 공연으로 돌아오는 것. ‘축가’는 지난 2012년 첫 공연 시작 이후 꾸준히 티켓 완판 신화를 써내려고 오고 있는 성시경의 브랜드 콘서트로, 모든 음악 팬들이 관람하고 싶어 하는 대표적인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가’ 콘서트의 경우 지난 2019년 이후 약 3년만에 재개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야외 노천극장에서 진행되던 기존 ‘축가’와 달리 이번엔 장소를 옮겨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축가’ 콘서트가 성시경의 감미로운 라이브는 물론이고 센스있는 입담,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 등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팬들을 만나게 된 이번 공연 역시 ‘9회 연속 매진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2 성시경의 축가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월 29일 팬클럽 선예매에 이어 5월 2일부터 일반 예매가 가능해 많은 팬들의 치열한 ‘피켓팅’ 전쟁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2022 성시경 콘서트 ‘축가’는 오는 5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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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5
  • 드림콘서트, 6월18일 3년 만에 대면으로…서울공연
    드림콘서트. 2022.04.25. (사진 =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제공) [동국일보]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는 제28회 '2022 드림콘서트'를 오는 6월18일 서울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부터 작년까지 당대 인기 가수들과 함께 해 온 K팝 축제다. 다만 2020년과 작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온택트(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됐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임백운 회장은 "그동안 위축됐던 우리나라 공연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슴 졸이며 '드림콘서트'를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전 세계의 K팝 팬 여러분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뜻깊고 오래도록 남는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공연장 안팎의 방역·안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경호·안전·안내 요원을 대폭 늘려 배치할 예정이다. 올해 '2022 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현대오일뱅크(주)가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 후원한다. 또한 월드케이팝센터, K팝 서포터즈가 각각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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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5
  • 뮤지컬 '웃는 남자', 대서사 담은 스토리 콘셉트 포스터 공개!
    뮤지컬 '웃는 남자', 대서사 담은 스토리 콘셉트 포스터 [동국일보] EMK 오리지널 뮤지컬 ‘웃는 남자’가 작품과 캐릭터의 서사를 완벽하게 담아낸 스토리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그윈플렌 역의 박효신, 박은태, 박강현의 스토리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하며 공연을 향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작품의 서사를 그대로 담아낸 박효신, 박은태, 박강현의 모습이 담긴 뮤지컬 ‘웃는 남자’의 스토리 콘셉트 포스터는 보는 이로 하여금 극 중 그윈플렌의 드라마틱한 서사에 완벽 몰입하게 만든다. 공개된 이미지 속 박효신은 극 중 유랑 극단 무대에 홀로 앉아 상념에 잠긴 모습으로 고독한 운명의 그윈플렌을 표현했다. 특히, 기존에 공개한 포스터와는 달리 기이하게 찢긴 입을 그대로 드러낸 박효신은 극 중 캐릭터의 고뇌를 자연스럽게 그려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타공인 최정상 보컬리스트이자 뮤지컬 배우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한 박효신이 초연 이후 4년 만에 선보일 ‘그윈플렌’에 기대가 모인다. 특히, 박효신은 지난 21일 1차 티켓 오픈 당시 출연 회차를 순식간에 전석 매진 시켜 그의 ‘그윈플렌’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이어 새하얀 눈이 내리는 어둠 속에서 유랑 극단 공연에 나선 듯 조명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박은태는 공허한 눈빛만으로도 그윈플렌의 서사를 완벽하게 담아낸다. 박은태는 극 중 자신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해주는 동시에 고뇌를 안겨주는 가로로 찢겨진 입을 온전히 드러낸 그윈플렌을 사진 한 장만으로도 완벽하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압도적인 캐릭터 해석력과 가창력으로 한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꼽히는 박은태가 ‘웃는 남자’에 첫 참여해 선보일 그윈플렌에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박강현은 눈 내리는 어느 날, 자줏빛 목도리를 두른 채로 천진한 표정으로 먼 하늘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우르수스와 데아와 유랑생활을 이어가는 와중 그윈플렌의 가슴 속 깊은 곳에서 피어나는 공허함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고음부터 저음까지 모든 음을 아우르는 안정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의 박강현은 2018년 초연부터 이번 세 번째 시즌까지 모든 시즌의 ‘그윈플렌’을 연기한 만큼 한층 더 완성된 캐릭터를 선보일 전망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을 쓰지 못했다"고 꼽은 소설 '웃는 남자'를 원작으로, 한국 뮤지컬계를 선도해온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한 두 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2018년 월드 프리미어와 2020년 재연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위대한 거장이 쌓아 올린 탄탄한 서사를 뮤지컬 양식에 걸맞게 창조하며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작품은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담아낸 뮤지컬 ‘웃는 남자’는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총 5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2018년 월드 프리미어로 상연된 뮤지컬 ‘웃는 남자’는 개막 후 한달 만에 최단기간 누적관객 10만명을 돌파, 객석 점유율 92%를 돌파하는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더불어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6관왕,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부문 최우수,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 및 뮤지컬 최우수상을 휩쓸며 4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을 모두 섭렵한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한국 창작뮤지컬의 최고봉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지난 21일 1차 티켓 오픈 당시 멜론 티켓, 인터파크 티켓 등 주요 티켓 사이트 전체 공연 카테고리에서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2년 만에 돌아오는 무대를 향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가운데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6월 1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위대한 발걸음을 또 한 번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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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5
  • 피지컬 시어터 '네이처 오브 포겟팅', 성황리 개막
    피지컬 시어터 '네이처 오브 포겟팅' [동국일보] 2022년 우란문화재단 기획공연이자 연극열전9 첫 번째 작품인 피지컬 시어터 '네이처 오브 포겟팅(The Nature of Forgetting)'( ‘네이처 오브 포겟팅’)이 지난 4월 14일 우란문화재단 우란2경에서 개막했다. 2019년 우란문화재단과 연극열전의 초청 공연 당시 국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네이처 오브 포겟팅'은 연출 기욤 피지(Guillaume Pigé), 작곡가 알렉스 저드(Alex Judd) 등 오리지널 프로덕션 시어터 리(Theatre Re)의 창작진과 한국 배우 및 연주자 그리고 지난 초청 공연을 함께했던 국내 스태프들이 참여해 원작의 아름다움을 더욱 풍성하게 표현하며 감동과 여운을 더했다. 조기치매로 기억이 얽히고 그조차 점점 잃어가는 한 남자의 삶을 그리는 '네이처 오브 포겟팅'은 네 배우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피아노와 바이올린, 퍼커션, 루프스테이션을 연주하는 2인조 라이브 밴드의 음악이 만나 ‘기억이 사라진 후에도 마지막까지 남게 되는 무언가’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움직임과 조명,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완벽한 하모니를 통해 삶을 찬미하는 '네이처 오브 포겟팅'은 첫 공연부터 호평을 받으며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관객들은 "무대 위 배우들과 사물이 하나의 유기체처럼 매끄럽게 이어지는데 그 에너지에 삼켜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배우들의 동작, 몸짓, 표정, 음악, 조명. 모든 것들이 톰의 기억과 삶을 보여준다. 관객도 그 순간에 함께 있으며 그가 느끼는 것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음악을 이용해 인물의 머릿속을 표현하는 것 같았다.”, “톰의 기억의 조각들을 보며 내가 나일 수 있게 만드는 기억들에 대해 생각했다.”라는 후기를 통해 작품에 대한 진한 감동을 전했다. 연출 기욤 피지(Guillaume Pigé)는 “'네이처 오브 포겟팅'은 기억과 망각이 우리의 머리 속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치매로 인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전달하고 있다. 머릿속의 기억을 온전하게 다시 조합해 내지 못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작품을 통해 그런 점을 조명하고 싶었고, 관객들에게는 이 공연이 삶에서 찾아오는 슬픔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도움과 위로를 전달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작곡가 알렉스 저드(Alex Judd)는 “관객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공연과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고 아주 작은 것이라도 삶을 바꾸는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국와 한국 프로덕션의 협업을 통해 최초의 라이선스 공연으로 제작된 피지컬 시어터 '네이처 오브 포겟팅'은 오늘 4월 30일까지 우란문화재단 우란2경에서 공연된다.  
    • 문화
    • 공연
    2022-04-19
  • 뮤지컬 '빨래', 26차 프로덕션 캐스팅 공개
    뮤지컬 '빨래' [동국일보] 대학로 창작 뮤지컬의 상징, 뮤지컬 '빨래'가 26차 프로덕션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금번 공개된 캐스팅 라인업 사진에서는 뮤지컬 '빨래'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한 모습이 눈에 띈다. 제작사 ㈜씨에이치수박은 지난 1월, 뮤지컬 '빨래' 26차 프로덕션 전 배역 오디션을 시행한 바 있다. 1차 서류 모집에만 약 1,7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막강한 경쟁률을 자랑한 오디션이었던 만큼, 최종적으로 26차 프로덕션을 통해 관객과 마주하게 될 새로운 캐스팅에 귀추가 주목된다. '빨래'를 통해 뮤지컬 출사표를 던지며 제작사의 기대를 모은 아이돌 그룹 소나무 출신 배우 성민재는 뮤지컬 '빨래'의 네 시즌을 함께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김청아와 함께 서울살이 오 년 차, 지치지 않는 당찬 에너지를 가진 여성 ‘나영’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꿈을 좇아 한국에 온 몽골 청년 ‘솔롱고’ 역에는 tvN 예능 ‘더블 캐스팅’을 통해 호소력과 진정성을 보여주는 경연을 펼치며 화제를 모은 배우 김지훈, '스프링 어웨이크닝', '쓰릴 미', '전설의 리틀 농구단' 등 순수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배우 이주순과 '최후진술', '블러디 사일런스'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찬을 받는 배우 노희찬이 캐스팅 되었다. 그 외 주인할매 역의 조영임, 희정엄마 역의 김은지, 구씨 역의 이강혁, 마이클 역의 박건우, 제일서점 직원 역의 정예지 등이 치열한 오디션 경쟁에서 독보적인 저력을 보여주며 26차 프로덕션에 합류했다. 제작사는 이들의 에너지와 오랜 시간 뮤지컬 '빨래'와 함께 해온 진미사, 최정화, 허순미, 이승헌, 김지훈, 안두호, 심우성, 이태오, 박도연 배우의 노련함이 일으키는 시너지로 색다르고 신선한 '빨래'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한편 뮤지컬 '빨래'는 서울살이 5년 차 '나영'이 여섯 번째 이사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서울살이를 하며 막막하고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는 인물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희망을 찾고 일어설 용기를 얻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연극 '빨래'는 메인 카피인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 즉 시대의 흐름을 막론하는 고단한 일상 속의 긍정적 가치를 논한다. 명실상부 한국의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잡으며 누적 관객 약 100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연령과 성별을 초월해 대중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았다. 뉴캐스트와 베테랑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뮤지컬 '빨래' 26차 프로덕션은 2022년 6월 10일(금)부터 2023년 1월 29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만날 수 있다.  
    • 문화
    • 공연
    2022-04-19
  • 백영규와 함께 하는 재래시장 "버스킹 공연" 열린다!
    백영규와 함께 하는 재래시장 "버스킹 공연" [동국일보] 코로나 19가 장기화하면서 대중공연의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고 따라서 시민들이 누려야 할 공연 관람의 기회도 줄어들고 있다. 이 안타까운 상황에서 일부 포크 가수들과 공연관계자들이 발 벗고 나서 "시장 버스킹 공연"을 기획했다, 가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질 버스킹 공연에서는 인천의 포크 음악 활성화, 시민들의 감성 회복, 시장 상인들의 위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백영규와 포크 가수들은 인천 포크 음악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꾸준하게 공연을 펼쳐왔고, 그 경험과 연출력으로 열악한 제작환경을 극복하며 새로운 버스킹 공연으로 도전하고 있다. 첫 번째 공연은 4월 23일(토요일) 오후 3시에 소래어시장을 시작으로 신포시장, 부평시장 등을 거치면서 12번의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공연의 취지를 이해한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와 인천시 소상공인 연합회 / (사) 인천시관광협회(회장 이임혁) 그리고 시민모임 인천 한바퀴 에서 후원하고 있다.  
    • 문화
    • 공연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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