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Home >  문화  >  공연

실시간뉴스

실시간 공연 기사

  • 뮤지컬 '태양의 노래', 청순발랄 캐릭터 포스터 공개
    뮤지컬 '태양의 노래', 청순발랄 캐릭터 포스터 [동국일보] 밝고 건강한 청춘들의 멜로드라마, 뮤지컬 '태양의 노래'(제작 신스웨이브)가 8인8색의 청순발랄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K-pop 아티스트 온유(샤이니)와 김남주(에이핑크), 하성운, 진호(펜타곤), Y(와이/골든차일드), 권은비 그리고 뮤지컬 배우 이상아와 배우 송건희까지 화려한 캐스팅으로 돌아온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주인공 하람과 해나로 분한 배우들의 재치만점 표정이 살아있는 포스터를 통해 2022년 우리 시대의 성장하는 청춘의 얼굴을 보여준다.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한 여름의 햇살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과 한 여름의 달빛처럼 빛나는 소녀 해나의 성장과 우정,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멜로드라마다. 캐릭터 포스터에서 온유와 하성운, Y는 친구들과 서핑을 좋아하는 장난스런 에너지가 넘치는 하람의 표정을, 진호와 송건희는 따뜻하고 섬세한 배려심을 가진 하람의 모습을 표현했다. 싱어송라이터 해나 역의 김남주, 이상아, 권은비는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발랄하고 청순한, 또는 성숙한 내면을 가진 인물의 성격을 각자의 해석으로 드러내고 있다. 캐릭터 포스터와 함께 공개한 메인포스터 역시 찬란한 태양 아래 하람의 상징인 서핑 보드와 해나의 상징인 기타가 서로 어깨를 기댄듯 나란히 서 있는 모습으로 구현됐다.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하람의 대사에서 따온 메인 카피 “태양이 지면 너를 만나러 갈게”와 “따뜻한 너를 만나서 행복했었어”에서 드러나듯, 누군가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는 것의 의미를 깨닫는 첫사랑의 순간을 밝고 풋풋한 감성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오는 5월 3일 개막을 앞두고 4월 5일부터 1차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온라인 티켓은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에서, 오프라인 티켓은 티켓링크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관람은 메타씨어터(온라인)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전아트센터(오프라인)에서 가능하며 6월 26일까지 계속된다. 작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메타씨어터와 신스웨이브, 그리고 '태양의 노래'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 공연
    2022-04-04
  • 2022 제36회 한국무용제전 17일 개막!
    2022 제36회 한국무용제전 17일 개막! [동국일보] '춤, 사유(思惟)의 발견'을 주제로 한 제36회 한국무용제전이 오는 17일부터 펼쳐진다. 3일 한국춤협회에 따르면 제36회 한국무용제전은 오는 17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막해 29일까지 총 25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한국 전통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국립국악원의 궁중무용 '학연화대처용합설무'와 현시대 창작춤의 기원을 알리는 김매자 창무예술원 이사장의 '샤이닝 라이트(Shining Light)', 2021년 35회 한국무용제전 최우수작의 영예를 안은 한정미(무용단 Altimeets)의 '사자'를 선보인다. 본공연으로는 8명 안무자의 신작으로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경연 무대가 펼쳐진다. 동덕여대 공연예술연구소 코튼홀에서 열리는 소극장 경연은 12명의 안무가가 실험적인 신작을 선보인다. 폐막식은 2019년과 2021년 한국무용제전 우수작 작품으로 구성했다. 2019년 우수작인 마홀라컴퍼니 김재승 안무가의 '베리트(잊어버렸던 만남) Vol.2'와 2021년 우수작인 코리안댄스컴퍼니 결의 이동준 안무가의 '푸다꺼리'가 무대에 오른다. 올해 주제는 '춤, 사유의 발견'이다. 다섯 개의 개·폐막식 작품과 스무 명의 안무가가 만들어내는 신작을 통해 한국창작춤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진정한 사유의 창작춤 축제가 될 예정이다. 우리 사회는 코로나19로 큰 혼란을 겪어왔고, 회복의 시간이 필요한 때다. 한국무용제전은 인간으로서 깊은 사유를 통한 일상의 회복, 인간성의 회복을 꾀하는 시간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이번 주제를 선정했다. 한국춤협회는 "지금의 이 시기에 예술의 역할은 '속도가 아닌 방향성을 가지는 것'이라는 화두를 던진다"며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만드는 행위인 사유는 개인의 삶과 정체성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사유의 시간을 통해 자신에게 더욱 집중하고 삶의 또다른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무용제전은 1981년 창단된 한국춤협회가 한국창작춤의 발전을 목표로 1985년부터 개최해왔다.  
    • 문화
    • 공연
    2022-04-04
  • 뮤지컬 '데스노트', '김준수' 캐릭터 포스터 공개
    뮤지컬 '데스노트'의 김준수 캐릭터 포스터. (사진=오디컴퍼니, 팜트리아일랜드 제공) [동국일보] 뮤지컬 배우 겸 가수 김준수가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엘(L)' 역으로 5년 만에 돌아왔다. 김준수는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를 통해 지난 1일 '데스노트' 프리뷰 공연을 마친 소감으로 "거짓말같이 뮤지컬 '데스노트'가 다시 찾아왔다"며 "프리뷰 공연이었지만 함께한 모든 배우들이 첫 공연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정말 긴장하고,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한 모습들 100%를 보여드리기 위해 함께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관객분들께 무대를 선보이는 첫날, 좋은 공연 잘 올린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매회 모든 공연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5년 만에 오디컴퍼니의 새 프로덕션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려낸 작품이다. 김준수는 베일에 싸여 있지만 뛰어난 두뇌와 추리력으로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세계 최고의 명탐정 '엘(L)' 역으로 극을 이끌어나간다. 구부정한 자세에 맨발로 무대를 자유자재 누비며, 의자에 쭈그려 앉아 혼자만의 세계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는 프리뷰 첫공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홍광호(라이토 분)와 마치 창과 방패 같은 팽팽한 대결과 그 안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며 긴장감을 선사했다. 지난 1일 막을 올린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6월 2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 문화
    • 공연
    2022-04-04
  •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가 선사하는 오리지널 기타 콘서트!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가 선사하는 오리지널 기타 콘서트! [동국일보] 한국계 벨기에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Denis Sungho Janssens)와 클래식음악과 공연예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업 아이엠지 아티스트 서울[IMG Artists Seoul](지사장 최성아)과 함께 오는4월 22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Shades of Guitar”타이틀로 콘서트를 갖는다. 1부는 클래식 기타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을 수 있는 곡으로 구성하여 드니 성호의 화려한 테크닉과 매혹적인 기타 연주를 통해클래식 기타 작품의 상징적인 감상 할 수 있다. 2부는 드니 성호의 자작곡과 편곡 위주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곧 발매될 그의 앨범 중 일부가 공개된다. 특히, 지난해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박선주의디지털 싱글 앨범 'Total Eclipse'에 콜라보레이션으로 참여한 드니 성호의 이번 무대에박선주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여더욱 기대감을갖게 한다.드니 성호의 정통 클래식 기타연주와 시를 읽어 내리는 듯한박선주의 노래는명불허전이며, 청자의 시간을 훔쳐 내기 충분한 듀오 무대가 될 것이다.또한,국내 유명 아티스트로구성된드니성호의 퀸텟 앙상블 팀(바이올린정다운, 비올라조재현, 첼로 배성우, 더블베이스 서범수)과,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국내외 유수의 젊은 연주자들이 모인 코리아모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풍성한 연주를 선보인다. 드니 성호는14세에 벨기에 영 탤런트 콩쿠르 1위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었으며,벨기에 몽스 왕립 음악원(사사:오다일 아사드)과파리 고등 사범 음악원(사사:알베르토 폰스)을졸업하여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마련하였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VVIP를 위한 실내 공연 총괄감독으로 활동 하였고, 2019 벨기에 국왕의 국빈 초청, 방한을 위한 청와대 만찬 연주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명성의 무대와 음악 축제에서 꾸준히 연주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2020년 7월, 다섯 번째 공식 앨범 ‘Island’(아일랜드)를 발표하였으며 올해 하반기에 그의 여섯 번째 앨범 ‘Nouveau Vie’가 발표될 예정이다. 드니 성호는 작품 안에서 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새로운 삶에 대한 전환점을 선보이며, 클래식 기타 연주 곡에 대한 깊은 해석으로 기타리스트와 작곡가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하게 할 것이다.  
    • 문화
    • 공연
    2022-04-01
  • 국립무용단 신작 '더블빌' 지금 가장 ‘핫’한 안무가들과 국립무용단의 화학 작용
    국립무용단 신작 '더블빌' [동국일보]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은 4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더블빌'을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초연한다. ‘더블빌(double bill)’은 두 작품을 동시에 공연한다는 뜻으로, 두 편의 신작 '몽유도원무'와 '신선'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가장 현대적이며 새로운 움직임과 감각을 탐색하는 ‘핫’한 안무가와 전통춤을 평생 수련한 무용수들의 만남으로 신선한 놀라움을 선사한다. '몽유도원무'(안무 차진엽)는 조선시대 화가 안견의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를 모티브로, 현실 세계의 험난한 여정을 거쳐 이상 세계인 도원에 이르는 과정을 차진엽의 안무와 음악, 미장센으로 그려낸다. 차진엽은 유수의 해외 무용단을 거쳐 현재 ‘콜렉티브에이(Collective A)’를 이끌며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의 확장을 보여주고 있는 안무가다. ‘몽유도원도’ 그림 속 ‘굽이굽이’ 펼쳐진 한국의 산세를 창작의 원천으로 삼았다. ‘굽이굽이’라는 의태어에 인간의 굴곡진 삶과 현실을 극복하려는 생존의 노력이 동시에 담겨 있다는 해석을 엿볼 수 있다. '몽유도원무'에 출연하는 국립무용단원 일곱 명의 춤사위는 미디어아트‧음악‧무대‧의상 등 모든 요소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몸으로 그림을 그리는 듯 절묘한 경지를 선보인다. 15세기 안견이 한 폭의 산수화에 담아낸 당대의 풍류가 차진엽과 국립무용단에 의해 현재의 삶 속에서, 현대인의 멋과 운치로 새롭게 펼쳐진다. '신선'(안무 고블린파티)은 현세의 걱정을 잊고 오직 춤에 심취한 여덟 신선의 놀음을 춤판으로 풀어낸다. 발칙한 개성을 바탕으로 진지한 탐구를 지향하는 ‘고블린파티’는 전통과 현대의 간극을 뛰어넘은 '은장도' '옛날 옛적에' '혼구녕'으로 주목받은 안무가 그룹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음주가무 중 ‘주(酒)’, 즉 ‘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전통 쓰기에 도전한다. ‘술’은 한국 무용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소재이다. 신선으로 재탄생한 무용수들은 정중동과 동중정을 오가며 다채로운 춤사위와 구도를 그려낸다. 취한 듯 비틀대면서도 어느새 균형을 찾아가는 신선들의 몸짓은, 한국 무용 특유의 ‘어르고’ ‘푸는’ 움직임과 맞닿아 있다. 무용수들은 몸짓 외에도 표정과 목소리로 강렬한 표현을 더해 한국 무용의 유희적 정서를 유쾌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국립무용단과 처음 호흡을 맞추는 아티스트들도 눈길을 끈다. 일렉트로닉 뮤지션 ‘하임(Haihm)’, 밴드 ‘잠비나이’ 멤버이자 거문고 연주자인 심은용이 '몽유도원무'의 공동 음악감독을 맡고 런던·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주목받은 패션 브랜드 ‘뮌(MÜNN)’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한현민이 '신선'의 의상디자이너로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차진엽과 고블린파티는 국립무용단의 강점을 ‘한국무용을 평생 수련한 무용수의 신체에 내재된 호흡과 춤의 선, 스타일에서 나올 수 있는 새로운 움직임과 감각의 발견’으로 꼽는다. 독자적 예술세계를 구축한 안무가들이 국립무용단과 만나 ‘지금’ ‘한국’ ‘무용’이라는 키워드만 남긴 채 경계 없는 창작의 영토에서 조우한다.  
    • 문화
    • 공연
    2022-04-01
  •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오는 5월 17일 개막 확정!
    뮤지컬'넥스트 투 노멀 [동국일보] 2011년 국내 초연부터 2013년, 2015년 공연(뮤지컬해븐 제작) 당시 관객들에게 묵직한 여운과 진한 울림을 선사했던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이 오는 5월 17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7년 만에 막을 올린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극작가 겸 작사가 브라이언 요키와 작곡가 톰킷이 10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으로 200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다. 이후 2009년 토니 어워즈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주요 3개 부문(음악상, 편곡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퓰리처상 드라마 부분을 수상하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완벽한 뮤지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굿맨 패밀리' 가족 구성원들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한다. 과거의 상처로 인해 16년째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는 엄마 다이애나, 그런 엄마로부터 소외감을 느끼는 딸 나탈리, 다이애나를 헌신적으로 사랑하며 흔들리는 가정을 지켜내려 노력하는 아빠 댄, 다이애나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 아들 게이브까지 호전되지 않는 여러 상황들로 인해 가족들은 저마다 한계에 다다르며 괴로워한다. 그러나 위태로웠던 가족들은 서로의 상처를 진심으로 바라보기 시작하고 작게 피어나기 시작한 희망을 붙잡으려 한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다이애나와 그녀의 병이 온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을 탄탄하고 치밀한 드라마로 풀어냈다. 드라마 안의 갈등은 현대사회의 가족 그리고 개인이 겪는 고통을 공감하게 하고 이겨내려 애쓰는 모습은 그래도 희망이 있다는 공감을 전한다. ‘굿맨 패밀리’가 아픔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은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창작진들은 실제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이 충분히 수긍할 수 있을 만큼의 완성도를 원하여,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작품을 다듬어 왔다. 또 드라마뿐만 아니라 록을 포함한 재즈, 컨트리, 발라드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이루어진 넘버들 역시 드라마 전개와 극적 갈등에 힘을 실어주며 극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인다. 이를 증명하듯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넘버는 뮤지컬 마니아 외에 일반 대중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한 3층 철제 구조물로 연출된 아름다운 '넥스트 투 노멀'만의 무대는 굿맨 패밀리 집의 단면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각 층마다 나뉘어 있는 공간을 통해 다른 장소에서 동시에 벌어지는 사건을 한눈에 보여준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상징과도 같은 여인의 눈은 다이애나의 심리와 가족들의 절망감을 나타내고 다채로운 조명도 각 장면마다 캐릭터들의 심리상태를 반영하여 인물들을 보다 깊이 있게 표현해 준다. 드라마와 음악, 그리고 무대 장치까지 이 모든 것들은 조화롭게 이루어져 가족 구성원 관계를 함축적으로 나타내며 더욱 입체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뚜렷한 개성과 더불어 섬세한 감정을 나타내야 하는 작품인 만큼 이번 프로덕션에도 연기력과 가창력을 갖춘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뭉쳤다. 먼저 매력적이고 총명하지만 다소 예민한 엄마이자 아내인 ‘다이애나’ 역에 국내 프로덕션의 초연부 터 두 번째, 세 번째 재연까지 참여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박칼린이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난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다수의 작품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던 박칼린을 주역배우로서 무대에 우뚝 서게 한 작품으로 박칼린은 ‘다이애나’ 역에 매번 큰 열정을 보여왔다. 이번 프로덕션에서도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며 더욱더 깊어진 내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마틸다', '시카고', '빌리 엘리어트', '고스트' 등에서 카리스마와 섬세함으로 관객들을 압도하는 연기를 선보이며 한국 뮤지컬계의 레전드라 불리는 배우 최정원이 ‘다이애나’로 새롭게 합류한다. 최정원은 본인만의 ‘다이애나’로 또 한 번의 레전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가장 ‘댄’ 역에는 설명이 필요 없는 믿고 보는 배우 남경주가 다시 돌아온다. 남경주 역시 박칼린과 함께 국내 모든 프로덕션에 참여했던 만큼 완벽한 ‘댄’의 모습을 구현할 예정이다. 새로운 ‘댄’으로는 뮤지컬 '잭 더 리퍼', '1976 할란카운티', '그날들', '광화문 연가' 등을 통해 검증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오랜 시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건명이 맡는다. 이건명은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자상하면서도 굳건한 ‘댄’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칼린, 최정원, 남경주, 이건명과 함께 ‘굿맨 패밀리’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게이브’와 ‘나탈리’ 역 또한 실력과 에너지를 두루 갖춘 젊은 피의 배우들로 꾸려졌다. 장난기와 매력이 넘치는 ‘게이브’ 역에는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 외쳐, 조선!', '어쩌면 해피엔딩' 등에서 열연을 펼쳐 무한한 잠재력을 인정받은 양희준과 뮤지컬 '킹아더', '곤 투모로우', '스프링 어웨이크닝', '쓰릴 미' 등의 작품에서 탄탄한 실력으로 존재감을 뽐낸 노윤, 뮤지컬 '더 데빌', '풍월주', '쓰릴 미',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등 매 작품마다 주목받으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발돋움 중인 이석준이 맡았다. 똑똑한 아이지만 가족들 사이에서는 혼란스러워하는 ‘나탈리’ 역에는 뮤지컬 '썸씽로튼', '차미', '유진과 유진', '키다리 아저씨' 등에서 짙은 호소력과 사랑스러움이 공존하는 연기를 선보인 이아진과 뮤지컬 '원더티켓 - 수호나무가 있는 마을', 이머시브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와 MBC 뽀뽀뽀의 뽀미 언니로 활약하며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주는 이서영,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벤들라로 데뷔하여 당찬 연기를 선보인 이정화가 맡았다. 더불어 낭만을 쫒는 ‘나탈리’의 남자친구 ‘헨리’ 역은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쓰릴 미', '스메르쟈코프', 연극 '엘리펀트 송' 등에서 소년 미와 세밀한 연기로 주목받은 김현진과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멸화군', '쓰릴 미', '엘리자벳' 등으로 섬세함과 순수함이 가득한 매력을 보여준 최재웅이 맡는다. 또한 다이애나의 주치의인 매력적인 ‘의사’역에는 뮤지컬 '블러디 사일런스', '더 모먼트', '명동 로망스',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을 통해 깊이 있는 눈빛으로 몰입감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 윤석원과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영웅본색', 연극 '리차드3세' 등에서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한 배우 박인배가 맡는다. 검증된 실력과 노련한 관록, 그리고 새로운 에너지가 가득한 14명의 배우들은 어떤 캐스팅으로 보아도 후회 없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연출은 2005년 뉴욕 뮤지컬 시어터 페스티벌의 프로덕션 참여를 시작으로 2009년에서 2011년까지 이어진 브로드웨이 프로덕션과 투어팀의 연출팀이었던 로라 피에트로핀토(Laura Pietropinto)가 맡는다. 로라 피에트로핀토는 국내 초연부터 오랜 시간 한국과 인연을 맺어온 만큼 이번 프로덕션에서 국내에 맞는 섬세한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협력 연출로는 소리음악극 '이도'의 연출, 뮤지컬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의 협력 연출, 연극 '비너스 인 퍼'의 협력 연출 등 폭넓은 작품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박준영 연출이 맡는다. 박준영 연출은 지난 한국 프로덕션에서 조연출을 역임한 이력을 가졌기 때문에 보다 세심하고 감각적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음악감독으로는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스핏파이어 그릴', '씨왓아이워너씨', '빌리 엘리어트' 등 유연하면서도 박력 있는 표현으로 작품을 업그레이드 시킨 이나영 음악감독이 지난 프로덕션에 이어 또다시 함께해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안무감독 또한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펀홈', '러브레터' 등에서 무대를 다채롭게 채워 호평 받아온 박은영 안무감독이 지난 프로덕션에 이어 이번 함께 호흡을 맞춰 다채로운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티켓은 오는 4월 5일(화) 오후 4시에 해븐마니아 유료회원들을 대상으로 엠피앤컴퍼니 홈페이지에서 선예매가 진행되며, 4월 6일(수) 오후 4시부터 예스24, NHN티켓링크, 인터파크를 통해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 이번 1차 티켓 오픈에서는 프리뷰 30% 할인과 조기예매 20%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5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문화
    • 공연
    2022-03-27
  • 연극열전9 두 번째 작품 '보이지 않는 손' 캐스팅 공개
    김주헌∙성태준, 김동원∙장인섭,김용준∙이종무, 류원준∙황규찬 출연! [동국일보] 무대예술의 생생한 현장성과 삶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4편의 신작을 연달아 선보이는 '연극열전9'이 오는 4월 26일,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두 번째 작품 '보이지 않는 손(The Invisible Hand)'의 막을 올린다. 애덤 스미스의 경제 이론인 ‘보이지 않는 손’에서 착안한 이 작품은 파키스탄 무장단체에 납치된 미국인 투자 전문가 ‘닉 브라이트’가 특정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옵션거래’로 자신의 몸값 1천만 달러를 벌어가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그린 ‘금융 스릴러’다. ‘닉’이 갇힌 작은 방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외부 세계의 자본과 권력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촘촘한 구조로 엮어 냄으로써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보이지 않는 손’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현실을 투영하며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자본주의의 민낯을 드러낸다. 연극 'Disgraced'로 2013년 퓰리처상 희곡 부문을 수상한 파키스탄계 미국인 극작가 ‘에이야드 악타(Ayad Akhtar)’의 작품으로, ‘정치적으로 도발적인 연극’, ‘한정된 공간에서 전 세계를 아우른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2015년 오비상(Obie Awards) 극작상과 외부비평가협회상(Outer Critics Circle Awards) 존 개스너(John Gassner) 극작상을 수상했다. 소수자들과 그들이 살아가는 환경을 조망하는 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부새롬이 연출로 참여, 특유의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시선으로 변화하는 인물 심리의 파고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납치된 미국인 투자 전문가 ‘닉 브라이트’역에는 연극 '엠. 버터플라이', '프라이드' 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 등에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배우 김주헌과 연극 '렁스', '프라이드',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에서 탁월한 캐릭터 분석으로 극의 몰입감을 높인 배우 성태준이 출연, 요동치는 금융시장에서 목숨을 담보한 아슬아슬한 거래를 펼친다. ‘닉’의 옵션거래를 돕다가 자본주의 시스템에 눈 뜨게 되는 무장단체원 ‘바시르’ 역에는 특유의 에너지와 선 굵은 연기로 연극 '햄릿-더 플레이', '청춘예찬'과 드라마 '스토브리그'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배우 김동원과 드라마 '설강화 : snowdrop', '그 남자의 기억법', '한 사람만' 등에서 극과 극의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배우 장인섭이 출연, 혁명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실행하고, 변화하는 인물을 선보인다. 무장단체의 지도자 ‘이맘 살림’역에는 연극 '공포가 시작된다', '히스토리 보이즈' 등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묵직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용준과 연극 '알리바이 연대기', '패션의 신' 등에서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이종무가 더블 캐스팅되어,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고 갈등하는 인물의 이중성을 섬세하게 펼쳐낸다. ‘닉’을 감시하는 무장단체의 어린 조직원 ‘다르’ 역은 연극 '햄릿'과 '달콤한 노래' 등의 배우 류원준이, 연극 '더 나은 숲'과 '폰팔이'의 배우 황규찬이 맡아 가장 평범하고 순수했던 한 개인이 돈과 욕망,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의해 어떻게 변화해가는지 날카로운 감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거미줄처럼 얽힌 욕망의 무덤에서 펼치지는 긴박한 탈출기, '연극열전9'의 두 번째 작품 '보이지 않는 손'은 4월 26일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하며, 오는 4월 1일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오픈한다.  
    • 문화
    • 공연
    2022-03-25
  • 뮤지컬 '태양의 노래', 막강 캐스팅 발표
    뮤지컬 '태양의 노래' [동국일보] 청춘멜로드라마 뮤지컬 '태양의 노래'가 막강한 캐스팅 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K POP 아티스트 온유(샤이니)와 김남주(에이핑크), 하성운, 진호(펜타곤), Y(와이/골든차일드), 권은비 그리고 뮤지컬 배우 이상아와 배우 송건희까지 실력과 매력, 인기를 겸비한 최고의 조합으로 돌아오는 것. 뉴이스트 백호, 러블리즈 Kei(케이) 등 K POP 아티스트들의 뮤지컬 등용문 역할을 했던 '태양의 노래'는 한 여름의 햇살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과 한 여름의 달빛처럼 빛나는 소녀 해나의 성장과 우정,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멜로드라마다. 먼저 친구들과 어울려 서핑하길 좋아하는 수줍은 소년 하람 역에는 K POP 아티스트의 대표주자이자 2021년 '태양의 노래' 초연을 글로벌 흥행으로 이끈 샤이니의 온유가 관객 곁으로 돌아온다. 그룹부터 솔로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는 가수 하성운이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서며 '올슉업'과 '아이언 마스크'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써의 역량을 보여줬던 펜타곤의 진호도 '태양의 노래'에 합류했다. 드라마 '스카이캐슬'과 연극 '알앤제이' 등을 거치며 연기력을 다져온 배우 송건희와 신스웨이브가 제작한 '알타보이즈'(2021)에서 장난꾸러기 루크 역을 연기했던 골든차일드의 Y(와이) 역시 순수하고 밝은 소년 하람으로 분한다. 기타와 노래를 사랑하는, 단단한 내면을 가진 소녀 해나는 세 명의 신선한 얼굴과 함께 한다.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로 각종 예능과 웹드라마를 넘나들며 특유의 활발한 매력을 발산하는 김남주와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와 '1976 할란카운티', 연극 '분장실' 등 화제작에 출연한 배우 이상아, 그리고 솔로곡을 잇달아 발표하며 K POP 무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권은비가 그 주인공. 김남주와 권은비 역시 '태양의 노래'로 뮤지컬에 데뷔하게 되었으며 특히 세 배우들은 극중 싱어송라이터인 해나를 연기하기 위해 기타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태양의 노래'에서 빠질 수 없는 조연들도 확정됐다. 해나의 친구 같은 아빠 역에 김주호, 영화감독을 꿈꾸는 해나의 하나뿐인 친구 이봄 역에 정다예와 주다온, 하람과 함께 서핑을 즐기는 단짝친구 역에 이찬렬, 김경록, 해나의 주치의 역에 김하나 등 초연부터 함께 공연을 완성해온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한다. 또한 왕하성, 조원석, 김지웅 등의 뮤지컬 배우들도 새로 합류한다.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돌아올 이번 공연은 하람의 대사에서 따온 메인 카피 “태양이 지면 너를 만나러 갈게”와 “따뜻한 너를 만나서 행복했었어”에서 드러나듯, 누군가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끼는 것의 의미를 깨닫는 첫사랑의 순간을 밝고 풋풋한 감성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오는 5월 3일 개막을 앞두고 1차 티켓 오픈 일정을 공개했다. 공연 예매는 4월 5일부터 시작되며 온라인 티켓은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에서 구매할 수 있고 오프라인 티켓 예매처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관람은 메타씨어터(온라인)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전아트센터(오프라인)에서 가능하며 6월 26일까지 계속된다. 작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메타씨어터와 신스웨이브, 그리고 '태양의 노래'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 공연
    2022-03-25
  • 네버엔딩플레이 신작, 뮤지컬 ‘카파이즘’ 5월 개막…포스터 및 캐스팅 공개
    네버엔딩플레이 신작, 뮤지컬 ‘카파이즘’ [동국일보] 초연 창작 뮤지컬 ‘카파이즘’이 오는 5월 7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개막한다. ‘카파이즘’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자 정신을 나타내는 말로, 이는 전설적인 종군기자 ‘로버트 카파’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뮤지컬 ‘카파이즘’은 기자들의 우상이자 아이콘으로 지금도 존재하고 있는 로버트 카파가 무엇을 위해 피사체에 다가갔는지, 그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다룬 작품이다. 이번 뮤지컬 ‘카파이즘’은 박준하 작가, 윤상원 연출, 유한나 작곡가 등 국내 창작 뮤지컬계를 이끄는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죽음을 무릅쓰고 전쟁 속으로 들어가야만 하는 종군기자의 이야기를 2인극으로 밀도 있게 담아내 관객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훗날 로버트 카파로 이름을 알리게 된 헝가리 출신의 유대인 사진가 ‘앙드레 프리드만’ 역에는 디테일한 연기로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사랑받는 배우 유승현, 자신만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배우 안재영,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김준영이 캐스팅됐다. 파시즘을 피해 망명 온 파리에서 ‘프리드만’을 만나게 된 독일 출신의 유대인 ‘게르다 타로’ 역에는 뛰어난 음색은 물론 섬세한 감정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최연우,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 정우연, 매력적인 음색과 마스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 김이후가 캐스팅되었다. 개막 소식과 함께 캐스트를 공개한 뮤지컬 ‘카파이즘’은 2022년 5월 7일부터 7월 10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 문화
    • 공연
    2022-03-24
  • 다가오는 봄, 42년 전 ‘광주의 봄’을 다시 만나다!
    대한민국 대표 K-뮤지컬 '광주' [동국일보] 오늘 22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하는 필수작이자 K-뮤지컬의 역사를 다시 써내려 가고 있는 뮤지컬 '광주'의 배우-스태프 상견례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조휘, 정동화, 신성민, 문진아, 김나영, 효은, 최지혜 등 출연 배우들의 설렘 가득한 모습이 포착되어 세 번째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당일 상견례 현장에는 고선웅 극작/연출가를 비롯한 창작진들과 배우들이 참석, 뜨겁고 진지한 동시에 설레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진행된 상견례는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작품을 향한 열의와 진심이 담겨 어느 때보다도 열정적인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상견례가 진행된 후 배우들은 대본 리딩을 통해 42년 전 뜨거웠던 광주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특히 마스크로 반 이상을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며 그 날의 뜨거웠던 광주에 한 발자국 가까이 다가서며 세 번째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제작사 라이브는 "초·재연을 거치면서 조금씩 보완한 서사로 올 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세 번째로 관객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관객들에게 ‘42년 전 광주의 봄’의 열기를 고스란히 선사할 수 있는 감동적인 작품으로 완성되길 기대합니다.”라고 전하며 다시 한번 돌아올 뮤지컬 '광주'의 가슴 뭉클한 의미와 포부를 밝혔다. 작품은 2019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광주문화재단의 '2019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 일환으로 기획돼 같은 해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초연 무대를 올렸다.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을 그린 뮤지컬 '광주'는 광주를 평화의 땅으로 일궈낸 열사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감동적인 서사와 '님을 위한 행진곡', '투쟁가' 등 웅장한 멜로디로 그날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또한 뮤지컬 '광주'는 상견례 현장을 전하는 동시에 두 번째 티켓 오픈 일정을 알렸다. 오는 29일 오후 1시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예술의전당 유료 회원 대상 선예매 오픈을 진행하며, 오는 30일 오후 1시에는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일반예매를 오픈한다.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필수작 뮤지컬 '광주'는 오는 4월 15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뜨겁고 찬란했던 명성을 또 다시 입증할 예정이다.  
    • 문화
    • 공연
    2022-03-23
  • 뮤지컬 ‘우리가 사랑한 순간들’, 첫 공연 매진 기록
    [동국일보] 뮤지컬 ‘우리가 사랑한 순간들(우사순)’은 지난 17일 열린 첫 공연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3시 온라인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오픈한 뮤지컬 우사순은 첫 공연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최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라이온 킹’, ‘아이다’ 등 공연계에서 대형 뮤지컬들의 영향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규모 창작 뮤지컬이 탄탄한 스토리와 깊이 있는 음악(넘버)를 토대로 관객들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사순은 대부분의 넘버를 JTBC ‘슈퍼밴드’ 출신 가수 홍이삭이 작곡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슈퍼밴드2’에서 천재 기타리스트로 활약한 장하은이 주연으로 캐스팅되면서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17일 관객석을 모두 메운 우사순은 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와 함께 감탄을 자아내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극 중 선보인 장하은의 환상적인 라이브 기타 연주를 비롯해 댄스 배틀 씬 등의 퍼포먼스와 힙합, 재즈, 시티팝, 포크 등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은 객석의 흥을 돋우었다. 우사순은 ‘고백’∙’이별’∙’재회’의 3장으로 구성된 사랑 이야기를 1990년대부터 현대에 걸쳐 옴니버스 형식(독립된 짧은 이야기를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든 것)으로 담아냈다.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통해 서투르지만 순수한 청춘과 성장의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우사순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예술극장에서 3월 17일부터 27일까지 총 14회 공연을 진행한다. 평일은 오후 7시 30분, 주말(토,일)은 오후 2시와 6시이며, 월∙목요일은 공연을 쉰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 공연
    2022-03-21
  • 메가맥스, 2020 두바이 엑스포 케이팝 페스티벌 참가…27일 케이스테이지 공연
    메가맥스, 2020 두바이 엑스포 케이팝 페스티벌 참가 [동국일보] 보이그룹 메가맥스가 두바이 센터 컨벤션 홀에서 열린 'K-POP Festival'에서 공연을 펼쳤다. 지난 3월 11일 오후 8시 30분 (현지시간)에 열린 이번 케이팝 공연은 2020 두바이 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진 무대다. 두바이 엑스포 현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서 MEGAMAX(메가맥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K-POP 가수로 초청받아 2만여 명이 넘는 아랍에미리트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무대를 가졌다. '로한, 아이덴, 하엘, 지니, 칸, 재훈'으로 구성된 6인조 MEGAMAX(메가맥스)는 ‘MEGA’와 ‘MAX’를 합쳐 ‘최고 중의 최고’라는 뜻으로 K-POP의 최고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으며, 지난 9월 8일 데뷔한 대형 신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메가맥스가 참여한 이번 ‘2020 두바이 엑스포’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약 192개국이 참가하는 국제박람 기구 엑스포이다. 또한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은 누적 80만 명을 돌파하는 등 191 개 국가관 가운데서도 ‘꼭 들러야 할 곳 5 위’ 안에 들었다. 한편, 더블 타이틀 곡 ‘안아줄래(HUG)’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메가맥스는 오는 27일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K-STAGE UNTACT CONCERT'에 출연을 예고했다.  
    • 문화
    • 공연
    2022-03-20
  • 신구·오영수 연극 '라스트 세션', 우크라이나·산불 피해 지원
    연극 '라스트세션' 공연사진. (사진=파크컴퍼니 제공) [동국일보] 배우 신구와 오영수가 연극 '라스트 세션' 폐막을 앞두고 마지막 소회를 전했다. '라스트 세션' 측은 연장 공연 수익금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 및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 신구는 17일 제작사 파크컴퍼니를 통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작품인 만큼 다시 한번 무대 위에 올라 관객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무척이나 행복했다"고 밝혔다. 내 생애 기념비적인 작품이라고 전할 만큼 작품에 애정을 보여온 그는 "많은 분이 응원해주신 만큼 건강히 복귀해 '라스트 세션'의 마지막 토론을 관객 여러분과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신구는 최근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으면서 연극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지난 12일과 15일, 17일 캐스팅이 같은 '프로이트' 배역을 맡은 배우 오영수로 변경됐다. 신구는 오는 19일 자신의 마지막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받으면서 화제가 됐던 오영수도 열연으로 매회 기립박수를 이끌었다. 그는 "운명처럼 만나 나에게 운명이 된 작품"이라며 "연극은 관객이 있음에 비로소 완성된다는 걸 여실히 깨닫게 해 준 시간이었다. 관객들의 눈빛과 박수 소리에 큰 힘을 얻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20년 초연에 이어 이번 재연에서 더욱 성숙한 '루이스'를 선보인 배우 이상윤은 "다시 루이스로 무대에 설 수 있어 무척이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연극의 재미를 알게 해 준 '라스트 세션'을 떠나 보낼 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뜨겁고 치열하게 임하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 새로 합류했던 배우 전박찬은 "재연에 합류한 만큼 부담감이 컸지만 두 선생님과 함께하며 매 순간 즐겁게 임했다. 이상윤 배우와도 재미있는 더블 캐스팅 작업이었다"며 "마지막 공연이 실감나지 않지만 끝까지 저의 몫에 충실히 임하면서 관객분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작사 파크컴퍼니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 돕기' 및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 돕기'에 동참하자는데 의견이 모여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라스트 세션'은 지난 6일 막을 내릴 예정이었지만, 관객 성원에 힘입어 20일까지 2주 연장 공연을 진행했다. 이에 보너스를 지급하려고 했으나,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극 중 작품의 시대적 배경인 2차 세계대전 발발 상황 속에서 연기한 신구·오영수·이상윤·전박찬 배우는 이 상황을 더욱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미력하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월7일 개막한 '라스트 세션'은 오는 20일에 총 82회차 여정을 마무리한다. 영국이 독일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돌입한 1939년 9월3일, 20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두 학자 '프로이트'와 '루이스'가 직접 만나 '신의 존재'에 대한 치열하고도 재치 있는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2인극이다.  
    • 문화
    • 공연
    2022-03-20
  • 국방부, 전쟁기념관, ‘범, 전차를 타다’ 특별전 개최
    ‘범, 전차를 타다’ 특별전 [동국일보] 전쟁기념관이 오는 3월 16일에 M46 패튼 ‘호랑이 전차’를 주제로 ‘범, 전차를 타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M46 패튼 ‘호랑이 전차’, 한국모형협회에서 제공한 전차 모형 10점, 전차 일러스트 4점, 6·25전쟁 당시 전차 사진과 영상이 전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M46 패튼의 호랑이 도장은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관람객에게 인상적인 6·25전쟁 전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수차례의 회의와 철저한 고증을 거쳐 탄생하였다. 6·25전쟁 중 미군 전차대대에서 ‘호랑이 전차’를 운용하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1951년, 당시 미군 전차대대는 동양에서 두려움과 경외의 대상인 호랑이가 중공군에게 심리적인 공포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전차에 호랑이 무늬를 그리기 시작하였다. 특히 미(美) 6전차대대의 M46 패튼은 포신과 포탑 전체를 덮은 황색 바탕에 호랑이 줄무늬가 칠해져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였다. 비록 오랜 기간 운용되지는 않았지만, M46 패튼의 호랑이 도장은 현재까지도 강렬한 이미지로 남아 있다. ‘범, 전차를 타다’ 특별전은 3월 16일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이후 M46 패튼 ‘호랑이 전차’는 대형유물 전시장에서 상설 전시할 예정이다.  
    • 문화
    • 공연
    2022-03-16
  •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더 라스트', 오종혁·이호원·유태양 출연!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캐스트. (사진=주다컬쳐 제공) [동국일보] 오종혁, 이호원, 그룹 'SF9' 유태양, 그룹 '엔플라잉' 유회승 등이 창작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더 라스트(THE LAST)'에 출연한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는 오는 5월14일부터 7월3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한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2016년 8인극 버전 초연 이후 전국 31개 지역을 순회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12인극 버전인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는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2월 조기폐막했고 2년3개월 만에 돌아오게 됐다. 영화에서 김수현이 맡았던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 역에는 오종혁과 이호원, 백인태가 캐스팅됐다. '리해랑' 역에는 'SF9' 유태양과 김지휘가 맡는다. 원류환에 대한 동경심 하나로 최연소 남파 요원이 된 '리해진' 역에는 '엔플라잉' 유회승과 가람, 차이도가 출연한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오종혁, 이호원, 유태양, 유회승은 모두 아이돌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1세대 아이돌인 '클릭비' 출신 오종혁, 2.5세대 아이돌 '인피니트' 출신이자 배우로 활동을 펼쳐온 이호원, 3세대로 불리는 현역 아이돌 'SF9' 유태양과 '엔플라잉' 유회승까지 함께한다. 또 백인태는 팝페라 듀오인 '듀에토' 멤버로 JTBC '팬텀싱어' 시즌1에서 '인기현상' 팀으로 준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극 중 또 하나의 중요한 축을 차지하는 5446부대 총 교관 '김태원' 역에는 2016년 초연 멤버인 김수용과 서승원이 나선다. 이중간첩 '서수혁' 역에는 초연 멤버인 임강성과 뮤지컬 배우 서동진이, 국정원 요원 역에는 류지한과 조상현, 박신형 등이 출연한다. 창작진으로는 추정화 연출과 허수현 음악감독, 김병진 안무가가 참여한다. 김병진 안무가는 2016년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통해 안무가로 처음 데뷔했고, 세 창작진은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시작으로 뮤지컬 '인터뷰', '스모크', '프리다' 등 많은 작품에서 한 팀으로 호흡을 이어갔다.  
    • 문화
    • 공연
    2022-03-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