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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계 인사 최초 도서 부문 퓰리처상 수상한 우일연 작가에게 축전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5월 9일, 「주인 노예 남편 아내」로 2024년, 한국계 최초 도서 부문 퓰리처상을 수상한 우일연 작가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인촌 장관은 “우일연 작가는 역사와 인간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과 탁월할 문장력을 선보이며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라며 “끊임없는 고뇌와 열정으로 빚어낸 값진 결실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라고 축하했다. 아울러 “우일연 작가가 앞으로도 시대를 통찰하는 날카로운 시선과 문장으로 오래 사랑받는 작가가 되기를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퓰리처상은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전미도서상 등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이다. 우일연 작가는 미국 국적의 한인 2세로, 2010년 「위대한 이혼」으로 문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퓰리처상 수상으로 다시 한번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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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인공지능 기반, 문화 디지털로 케이-컬처 산업 경쟁력 강화
한눈에 보는 ‘2024년 문화 디지털혁신’[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9일 오후,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2024년 문화 디지털혁신 협의회’를 개최하고, 디지털기반 문화산업 육성과 문화 향유, 행정혁신을 위한 ‘2024년 문화 디지털혁신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2024년 문화 디지털혁신 시행계획’은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계획 2025(’23~’25)’의 연도별 실행계획이다. 문체부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22년 9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23년 4월)’ 등 정부의 디지털 전략을 뒷받침하고,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케이(K)-컬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4월,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계획 2025(’23~’25)’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2023 문화 디지털혁신 시행계획’을 통해 ▴디지털 기반 문화산업육성을 위한 문화·기술 융·복합 인재를 양성(연 3만 9천 명)하고, ▴전통문화, 뉴스, 영화 등 문화자원 개방(4천7백만 건) 확대, ▴디지털 기반 문화향유 기반 조성을 위한 문화시설 내 문화해설 로봇 보급(13곳, 25대), ▴생성형 인공지능(AI) 저작권 안내서 발간(’23년 12월) 등 신산업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제도를 개선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시행계획에서는 총 98개 과제에 5,197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케이-컬처 산업을 육성하고, 국민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케이-컬처 산업, 문화와 기술 융·복합 인재 양성, 문화자원 개방 확대, 선도기술 개발 지원 케이(K)-컬처 산업이 디지털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문화와 기술 분야 융·복합 창의인재와 기업을 육성하고, 민간분야 창작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문화자원의 개방을 확대한다. 초거대 인공지능, 디지털 플랫폼 등 핵심 분야 선도기술 개발도 적극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지털 기반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신기술콘텐츠 융·복합 아카데미 운영,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창·제작 활성화를 위한 도서관 지식정보자원 공유기반 구축, 한국어 말뭉치 구축, 문화데이터 광장 운영, ▴문화산업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세계적 가상공연 및 인공지능 기반 공연예술 안전 환경구축 기술연구 등을 추진한다. ◆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케이-컬처, 신기술 활용한 콘텐츠 개발, 시간과 거리 제약 없는 문화향유 환경 조성 새로운 케이-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가상 실감 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간과 거리 제약 없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지털 문화향유를 위한 플랫폼 확산을 위해 대국민문화정보포털(문화포털) 고도화, 국립 문화시설 관람 예약 및 도서 상호이용 등 문화 디지털 서비스 개방, ▴문화시설의 맞춤형 융·복합 서비스 실현을 위한 신기술융합콘텐츠 체험관 조성,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실감형 융·복합 공연 제작, ▴소통·이동 제약 없는 디지털 문화 환경 조성 위해 시청각 장애인 정보 접근성 강화, 이용장벽 없는 스마트 전시관 구축, 장애인 전자책 뷰어 개발 지원 등을 추진한다. ◆ 새로운 행정을 구현하는 조직문화 개선, 인공지능 기반 문화행정 효율화, 인공지능-저작권 제도 개선으로 선제 대응 기술이 가져오는 새로운 분야와 서비스 등장에 제도를 개선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 문화자원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디지털 혁신 추진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혁신 민관협의체를 구축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지털 적극 행정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AI)-저작권 제도개선 워킹그룹’ 운영, 자동화 기반 지능형 보안 관제 시스템 고도화, 문화 디지털 자산의 안전관리를 위한 정보보안 점검 강화, ▴효율적인 지능형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AI)기반 외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기반 문화행정 효율화, 단순 반복 업무 자동화(RPA) 도입 확대, ▴문화 디지털혁신 추진 지원을 위한 문화디지털협의회와 디지털통합지원센터 운영, 디지털혁신 공모전과 토론회(포럼), 아카데미 운영 등이 있다. ◆ ‘문화 디지털혁신 통합지원센터’ 기능 강화, 문화 디지털 혁신 분야 우수사례 발굴·확산 행사도 개최 아울러 문체부는 이번 시행계획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문화정보화 전담 기관인 한국문화정보원의 ‘문화 디지털혁신 통합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디지털신기술 컨설팅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관련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2024 문화 디지털혁신 및 문화데이터 활용 공모전(5~7월)’과 ‘2024년 문화디지털혁신포럼(11월)’ 등 문화 디지털혁신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행사도 개최해 문화 디지털의 필요성과 성과를 널리 알린다. 전병극 차관은 “디지털혁신은 단순한 기술의 도입을 넘어 우리 문화의 본질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모든 세대가 시간과 거리 제약 없이 문화를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며 지속 가능한 케이-컬처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산업을 지원하는 등 문화 전반에 디지털혁신 일상화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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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프리카영화제', 14개국 14편 상영작 공개!…"굿바이 줄리아, 개막작으로 선정"
‘2024 아프리카영화제’ 공식 포스터(제공: 한·아프리카재단) [동국일보]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은 오늘(9일)부터 6월 5일까지 ‘2024 아프리카영화제(Africa Film Festival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6월 초에 열릴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우리 국민들의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자 개최되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올해는 총 14개국 14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며, 이들 영화는 주한아프리카외교단(African Group of Ambassadors in Korea)이 추천한 작품이다. 올해 소개하는 14편의 영화는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작가의 대표 작품에서 최신 영화까지, 역사와 정치·사회를 다루는 역사극부터 아프리카 사회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로맨스와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까지 망라돼 있다. 2023년 칸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던 수단의 모하메드 코르도파니 감독이 연출한 ‘굿바이 줄리아’는 종교와 문화로 남북으로 나눠져 갈등을 빚고 있는 수단의 사회현실을 비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이번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아프리카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인 술레이만 시세 감독의 대표작 ‘밝음’은 1987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외에도 아프리카 민주주의의 상징적 인물인 넬슨 만델라를 입체적으로 다루는 동시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첫 번째 민주주의 선거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넬슨 만델라: 자유를 향한 카운트다운’도 흥미로운 작품이다. 고아 소년의 성장통을 다룬 이집트 아므르 살라마 감독의 ‘과외 수업’은 레드씨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됐던 작품이다. 프랑스에 맞섰던 알제리의 역사를 소재로 만든 ‘헬리오폴리스’는 아카데미영화제 최우수외국어영화상 알제리 출품작이었고, 2013년 아프리카영화아카데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앙골라의 여왕, 은징가’는 앙골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여왕의 이야기를 다룬 시대극이다. 2018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케냐 리카리온 와이나이나 감독의 ‘슈퍼 히어로’는 슈퍼 히어로를 꿈꾸는 아홉살 소녀의 판타지를 다룬 감동적인 이야기다. 짐바브웨의 토마스 브릭힐이 연출한 ‘배틀 오브 더 셰프’는 리얼리티 요리쇼에 참가한 미혼모의 분투와 우연하게 시작되는 로맨스를 다룬 영화며, 토고의 성인식 전통이자 경기인 ‘이발라’를 다룬 다큐멘터리 ‘이발로’도 흥미로운 작품이다. 베스터 카우와 감독의 ‘스쿨 데이즈’는 말라위의 교육현실과 왕따 문제 등 다양한 교육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초등학교로 돌아간 성인 남성을 통해 탄자니아 사회를 조명한 대니얼 마네즈 감독의 ‘그왈루의 여정’과 첫 아이 출산을 앞둔 부부에게 주어진 도덕적 딜레마와 선택의 순간을 그리는 튀니지 압델하미드 부크낙 감독의 ‘바늘’도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아프리카 여성이 직면한 현실을 비판적으로 다룬 두 편의 작품도 눈에 띈다. 부르키나파소의 아폴린 트라오레 감독의 ‘시라’는 2023년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초청작이자 관객상 수상작으로, 이슬람 테러리스트에 굴하지 않는 유목민 소녀의 강인함을 보여주는 작품이며, 모로코 자말 벨메즈둡 감독의 ‘그림자 속의 여자’는 주인공 사라의 결혼과 재혼을 따라가는 여성주의적 시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2024 아프리카영화제(Africa Film Festival 2024)’에서는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영화 전문가와 함께하는 아프리카 톡톡’ 토크 프로그램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톡톡은 2022년에 관객 반응이 뜨거웠던 프로그램으로,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나원정 중앙일보 기자와 ‘영화 쫌! 아는 언니들의 수다’라는 부재로 아프리카 영화에 대해 좀 더 재미있게 만나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은 “우리 국민들에게 영화를 통해 아프리카 문화의 다채로운 모습을 소개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아프리카를 다양하게 이해하고,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한·아프리카재단의 이번 아프리카영화제는 매년 5월 25일인 아프리카의 날(Africa Day)을 기념해 개최하는 ‘아프리카 주간(Africa Week)’의 첫 프로그램으로, 한·아프리카재단은 우리 국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아프리카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한·아프리카재단과 영화의전당이 주최하고, 외교부와 주한아프리카외교단(AGA)이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5월 9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금)부터 15(수)까지 서울 씨네큐브 광화문과 5월 16(목)부터 5월 22일(수)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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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 오선악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인천 구 조흥상회[동국일보] 문화재청은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 예고한 '인천 구 조흥상회'는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동에 위치한 지상 2층의 상업시설로 1955년 건축됐다. 근대기 인천의 역사를 온전히 간직한 배다리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당시 지역주민들의 생활상뿐만 아니라 해방 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인천의 도시화 과정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뛰어난 가치를 지녔다. 이왕직 아악부의 악보는 조선시대 궁중음악 기관인 장악원을 계승한 이왕직 아악부에서 1920∼1930년대에 연주되던 조선시대 궁중음악 등을 주요 악기별로 편찬한 악보이다.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는 거문고, 가야금, 피리, 대금, 해금, 아쟁, 당적(소금), 편종, 편경 등 궁중음악을 연주하는 악기별 연주 악곡과 곡· 장단 구성, 악곡별 악기 편성, 선율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제례악을 제외한 궁중음악 연주곡 전반을 포괄하고 있으며, 조선시대와 현대의 악보 기록법(기보법)의 변화 과정을 파악할 수 있어 음악사적 가치가 높다.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는 1930년대 채보되어 현재 전해지는 유일한 이왕직 아악부의 오선악보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궁중음악 오선악보로, 궁중음악과 풍류음악(가곡, 가사, 시조 등) 등 당시 음악의 연주법과 시김새(꾸밈음) 등을 각 악기에 따라 세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영친왕 내외가 유럽 순방(1927년 5월 ~ 1928년 4월) 중 방문국에서 조선의 음반과 음악을 요청받은 것을 계기로 이왕직 아악부에 오선악보의 제작을 지시했고, 이에 이왕직 아악부는 아악부원 양성소를 운영하여 아악부원들이 직접 음악을 연구하고 오선악보를 채보하게 했다.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는 이와 같이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대외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오선악보로 채보하던 초기의 상황과 과정을 알 수 있는 기록물로서 가치가 높은 자료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 예고한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 및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에 대해서는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형태의 근현대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등록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그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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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재외한국문화원, 한국문화 종합체험행사 연중 개최
헝가리 2024 KoreaON 한국 문화 축제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외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국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축제를 연중 진행한다. 케이-컬처의 해외에서의 높은 인기는 케이-미용(K-Beauty), 케이-푸드(K-Food) 등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연관 산업의 수출을 이끌고 있다. 이에 문화원은 다양한 콘텐츠로 한국문화축제를 구성해 현지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한국 상품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해 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을 연관 산업 분야로 확장하는 구심점 역할을 확대한다. ◆ 현지 진출기업과 관계기관과의 연계망 구축, 한국 상품의 해외 진출 지원 문화원은 한국문화축제를 통해 현지 진출기업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상품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교류의 장을 넓힌다. 최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은 ‘2024 코리아 페스티벌 마닐라(5. 4.~5.)’를 준비할 때 현지 진출기업과 코트라(KOTRA), 한국관광공사, 한국저작권보호원 현지 지사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한국문화와 상품을 동시에 체험하는 한국문화종합축제로 마련했다. 그 결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아모레퍼시픽 제품은 물론 코트라의 협조로 한국 중소기업의 미용 제품 등을 전시했고 현지의 큰 관심을 받으며 5천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하반기에는 ▴주베트남한국문화원(원장 최승진)이 ‘2024 껀터 한국문화의 날(10. 5.~6.)’을 개최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업해 한국 음식 체험관과 한국식품 유통 및 구매 업체 대상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원은 한국문화축제에서 연관 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유혜령)은 한국문화축제 ‘코리아온(KoreaON)’을 개최(5. 18.~19.)해 지자체 협업으로 남해군의 특산품을 전시 홍보하고, 부다페스트 한식당 협의체 행사 참여 등 현지 업체의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은 6월에 ‘한국문화축제’를 통해 코트라(KOTRA) 마드리드 무역관, 현지 유명 백화점과 협력하고 최신 ‘케이-미용’ 흐름을 소개한다. 케이-패션 전시회 등도 진행해 케이-컬처의 영역을 확장한다. 문체부 용호성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문화원은 앞으로도 한국문화축제 등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하고 코트라 등 관계기관, 현지 진출기업과의 지속적인 연계망을 구축해 문화를 매개로 한국 상품의 해외 진출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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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5월 전국에서 국어 행사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한다
'우리말가꿈이' 세종대왕 나신날 기념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5월 한 달간 전국에서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 전국 국어문화원, ‘우리말가꿈이’ 등과 함께 다채로운 국어 관련 행사를 열어 ‘세종대왕 나신 날(5. 15.)’을 기념한다. 먼저 국립국어원은 (주)네이버와 업무협약을 맺고, 5월 13일(월)부터 26일(일)까지 네이버 누리집과 국립국어원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슬기로운 우리말 생활-도전, 외국어를 바꿔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우리말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외국어․외래어를 우리말로 다듬는 활동을 담은 짧은 영상을 공모하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 전국 국어문화원, 대학·지자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기념행사 진행 전국 국어문화원은 대학, 지자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강원대, 목포대, 영남대, 인하대, 전남대 국어문화원은 대학 캠퍼스에서 각종 체험 행사와 한글 퀴즈, 한글 주제 강연, 말하기 대회, 우리말 겨루기 대회 등을 진행한다. 한남대 국어문화원은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진행한다. 고려대 세종, 세종 국어문화원은 세종시 ‘한글사랑 거리’ 등에서 한글사랑 기념식과 공연, 전시, 체험 행사, 특별 토론회 등을 추진한다. 전주대 국어문화원은 지역의 아름다움을 한글로 표현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아름다운 풍경’ 디지털사진과 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양대 국어문화원은 온라인에서 한국어와 한글 사용에 이바지한 ‘우리 동네 세종대왕’ 공모전을 진행하고 한글문화연대는 온라인 누리소통망을 활용해 우리말 퀴즈 행사를 개최한다. ◆ 전국 13개 지역 대학생 ‘우리말 가꿈이’, 국어 사랑·발전 위한 활동 펼쳐 전국 13개 지역에서 대학생 등으로 구성, 활동하고 있는 ‘우리말 가꿈이’ 470여 명도 세종대왕과 한글을 기념하는 활동을 펼친다.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대학 캠퍼스와 지역 도서관 등에서 퀴즈 대회, 캠페인, 공모전, 우리말 다듬기와 교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기획해 진행한다. ‘우리말 가꿈이’는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전국 국어문화원과 함께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언어 문제를 발굴하고 언어문화를 개선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최근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외국어·외래어 표기 메뉴판의 개선 활동이 있는데, ‘우리말 가꿈이’는 외국어․외래어로 표기되어 이해하기 어려운 메뉴판 사례를 모아 개선을 요청하고 모범 사례를 알리고 있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를 비롯해 다양한 업적을 이루신 우리 겨레의 스승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다양한 공공․민간기관에서 세종대왕을 기리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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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우리가 함께 그리는 바다숲, 그리고 바다식목일'
- 해양수산부[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제10회 바다식목일(5월 10일)을 맞이하여 국민들에게 바다숲과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 2일부터 바다식목일 ‘주제어’와 ‘주제가 및 주제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해양수산부는 2012년 바다식목일을 제정한 이래 바다식목일을 기념하고 바다숲 조성사업의 중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일반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바다식목일의 취지를 표현할 수 있는 주제어 공모전과 함께 주제가 및 주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3월 2일부터 3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바다식목일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어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5자 내외로 바다식목일의 취지와 해양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표현한 주제어 1점을 작성해 해양수산부 누리집과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포스터의 QR코드를 활용해 접수할 수도 있다. 주제가 및 주제 영상 공모전은 청소년과 성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개인 또는 4명 이하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바다식목일 주제가와 이를 활용한 영상을 제작하여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린 후 원본 영상과 누리소통망(SNS) 연결주소(url)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서면심사를 통해 창의성, 취지적합성 등을 평가한 뒤, 주제어 부문 10건(선정작 1건, 입선 9건), 주제가 및 주제영상 부문 12건(청소년부 6건, 성인부 6건) 등 총 22건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4월 19일 해양수산부 및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에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작은 바다식목일 홍보 등에 활용된다. 주제어 부문 선정작 수상자(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50만 원을, 주제가와 주제 영상 부문 대상 수상자 2명(청소년부 1명, 성인부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백만 원을 각각 수여하며, 이 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0주년을 맞이한 바다식목일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기를 바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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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우리가 함께 그리는 바다숲, 그리고 바다식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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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돌레시피', 여배우 3인방의 매력 전격 공개
- 영화 '아이돌레시피' [동국일보] K-POP 아이돌을 꿈꾸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뮤직 드라마 '아이돌레시피'에서 극중 아이돌 그룹 ‘벨라’의 멤버인 배우 김소희, 배우희, 김나현이 기존 가수 활동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자신들만의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K-POP 아이돌을 꿈꾸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영화 '아이돌레시피'에서 아이돌 그룹 ‘벨라’의 멤버인 여배우 김소희, 배우희, 김나현이 스크린에서도 자신들만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화제다. '아이돌레시피'는 해체 위기에 놓인 무명 아이돌 그룹 '벨라'와 이들을 다른 회사에 팔아 넘기려는 매니저가 깊은 갈등 끝에 한 팀이 되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청춘 뮤직 드라마 영화. 먼저, 벨라의 에이스이자 보컬 천재로, 벨라의 위기 순간 라이벌 L사의 러브콜을 가장 먼저 받아 시기와 야유를 한 몸에 받는 메인 보컬 송지안 역을 김소희가 맡아 열연했다. 이번 영화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실력파 가수로 등장하는 그녀는 차갑지만 한편으로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캐릭터로, 뛰어난 실력파의 모습을 보이며 매력을 선사할 예정. 걸그룹 ‘엘리스’의 메인 보컬인 김소희는 이번 영화로 첫 스크린 데뷔, 연기 활동과 함께 영화 OST에도 참여하는 등 배우뿐만아니라 가수로의 활동도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로 눈길을 끈다. 또한, 벨라의 새 멤버로 들어가기 위해 극중 배재성(이지훈분)과 술을 마신 후, 사라진 기억을 찾아 헤매는 짝퉁 솔로 가수 켈리 역을 배우희가 소화해냈다. 배재성과 함께 지난 24시간의 기억을 찾기 위해 영화 속에서 유쾌한 티키타카로 코믹 연기를 선보일 그녀는 그룹 ‘달샤벳’으로 데뷔해 현재는 드라마 ‘사내 맞선’ 촬영과 뮤지컬 ‘또 오해영’의 연습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만큼 연기 실력 역시 남다른 배우희는 웹드라마 ‘무한동력’을 시작으로 ‘여름아 부탁해’, ‘산후조리원’ 등을 통해 다양한 연기 변신을 보이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또 다른 주인공, 벨라의 댄서이자 외모 담당인 제니아 역은 배우 김나현이 맡았다. 극중 멤버 장준과 합을 맞춰 노래하고 춤추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킨 그녀는 최근 웹드라마 ‘돈 라이 라희’에서 주인공 ‘노라희’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극중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는 귀여운 사랑둥이의 유쾌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김나현은 웹드라마 ‘카페 키리만자로’, ‘로맨스를 팔로우하기 시작했습니다’, ‘필수연애교양’, ‘똥차 비디오’, ‘더 미라클’ 등 이미 웹드라마 내에서 인지도를 자랑하며 사랑받고 있다. 이처럼 3인 3색 매력으로 완성도를 높인 영화 '아이돌레시피'는 해체 위기를 극복하고 배재성 매니저와 잃어버린 기억과 돈을 찾아 다시 예전처럼 뭉칠 수 있을 것인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15년차 아이돌 매니저의 좌충우돌 하룻밤 모험을 담은 영화 '아이돌레시피'는 오는 3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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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돌레시피', 여배우 3인방의 매력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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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녀', 명창 정상희가 전하는 사랑과 이별의 눈부신 완창!
- 영화 '곡녀' [동국일보] 명창 정상희 주연의 판소리 영화 '곡녀'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우리 민족 고유의 장례 문화인 ‘상여소리’를 명창 정상희의 목소리로 전하는 영화 '곡녀'는 곡(哭)으로 연명하는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순애보를 그린 판소리 영화. 영화 '곡녀'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흥부가 이수자인 명창 정상희 주연으로, 우리 선조들의 혼과 얼이 담긴 장례 음악인 ‘상여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낸 판소리 영화이다. ‘상여소리’란 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며 상주 대신 울어주는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로, 지역별로 조금씩 다른 가사로 진행되지만 그 근본에 애도의 정서가 깔려 있다는 점에서는 모두 동일하다. 영화 '곡녀'는 명창 정상희의 목소리를 통해 ‘상여소리’를 담아내어 삶과 사랑, 애환을 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창 정상희는 영화 '곡녀'의 ‘산이’로 분해 완성도 높은 소리와 연기를 보여줄 뿐 아니라, 직접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행복한 얼굴의 ‘산이’와 그녀의 가족의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끈다. “사랑과 이별의 눈부신 완창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를 통해, 이들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질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더불어 “새롱 아레 삶은 팥이…”라는 카피는 옹진 지역의 장례 밤샘 노래 속 가사 중 일부로, 영화 '곡녀'가 ‘상여소리’를 진솔하게 전달할 것임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명창의 목소리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릴 영화 '곡녀'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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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녀', 명창 정상희가 전하는 사랑과 이별의 눈부신 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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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스페셜 포스터 공개!
-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동국일보] 언론시사회 이후 뜨거운 호평을 얻으며 전 세대 관객들을 위로할 힐링 무비로 떠오른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과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 김동휘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두 사람의 특별한 호흡을 예고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수식이 가득한 낡은 칠판 앞에서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탈북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과 수학을 포기한 고등학생 ‘한지우’(김동휘)를 담아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만의 아지트인 과학관 B103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배워가는 ‘이학성’, ‘한지우’의 모습은 교실 밖에서 펼쳐질 이들의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이학성’이 ‘한지우’에게 건네는 듯한 “정답보다 중요한 건 답을 찾는 과정이다”라는 카피는 수학을 넘어 인생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는 이번 작품의 메시지를 짐작게 한다. 최민식과 김동휘의 신선한 만남뿐 아니라, 수학에서 발견하는 올바른 과정의 가치와 삶에 대입할 수 있는 용기의 메시지를 담아낸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3월 극장가에 따뜻한 울림을 안길 전망이다. 3월 극장가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오는 3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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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스페셜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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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독립운동 103주년 기념 '굿모닝 가곡 4차 앵콜'
- '굿모닝 가곡 4차 앵콜' [동국일보]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3.1 독립운동 103주년 기념 '굿모닝 가곡 4차 앵콜'을 오는 3월 1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굿모닝 가곡 4차 앵콜'은 3.1 독립운동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만큼 일제 치하 겪었던 수난과 이를 극복하는 우리 민족의 의지를 반영하였다. 현재의 애국가 이전에 애국가로 불리었던 '대한제국 애국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애국가'와 우리 민요 의병가의 대표곡인 '새야 새야 파랑새야', 1861년 동학의 창시자인 수운 최제우가 지은 '칼노래'를 새로운 선율에 얹어 이번 공연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920년대 독립투쟁을 위해 불리었던 수많은 독립군가 중 '독립군가', '광복군 아리아', '독립군 추도가'도 함께하며 3.1 독립운동을 기념한다. 우리 가곡 100년의 역사를 담아 주옥같은 가곡을 ‘서편제’에서 사무치는 한을 연기한 배우 김명곤(변사)의 진행과 지휘자 양재무가 이끄는 남성중창단 이마에스트리,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에 아시아 최고의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박미자와 뮤지컬과 오페라를 오가며 존재감을 발휘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소프라노 김순영, 경희대 교수로 국내·외 오페라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인 테너 신상근, 미성의 소리로 세계를 사로잡은 테너 김세일, 국립오페라 등 최근 활발히 활동 중인 테너 구태환, 세계 오페라 무대를 재패한 바리톤 고성현, 특유의 보이스와 테크닉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성악가 바리톤 이응광까지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우리 가곡의 대향연을 다시 한번 펼칠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보다 많은 관객에게 들려줄 수 있도록 부담 없는 가격으로 책정하였으며, ▲비수도권 지역 주민들에게 50%, ▲음악 전공 대학생들에게 50%, ▲65세 이상 관객들에게 50% ▲국가유공자, 의상자, 유족증(국가유공자, 의사자) 소지자 본인 50% 등의 할인혜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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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독립운동 103주년 기념 '굿모닝 가곡 4차 앵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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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2022년도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교육' 운영
- 2022년도 매장문화재조사 분야 전문교육[동국일보] 문화재청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서영일)는 매장문화재 조사요원의 전문성 향상을 통한 조사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2022년도 매장문화재조사 분야 전문교육'을 3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한다. 교육 대상은 발굴조사기관, 박물관, 연구소 등에 재직하고 있는 매장문화재 조사인력을 비롯하여 관련학과 대학(원)생, 지자체·공공기관의 업무담당자 등이다. 올해 교육에는 ▲ 기본교육 2개 과정(조사기관의 운영과 안전관리, 연구사와 편년), ▲ 전문교육 12개 과정(SHAPE파일 작성과 활용, 토기 제작의 이해와 실습, 매장문화재와 3차원 입체(3D)기술의 활용, 고고자료의 분석과 활용, 유물 실측과 전자도면작성, 발굴유물의 국가귀속과 보관관리, 매장문화재 콘텐츠 제작과 활용, 매장문화재조사실무, 매장문화재조사 관계법령과 제도, 응급유물 수습과 보존처리, 발굴보고서 작성의 이해, 유적조사방법론), ▲ 소양교육 2개 과정(매장문화재조사요원 신규자교육, 직무효율과 역량강화)으로 3개 분야 총 16개 과정이 개설·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변화된 조사환경에 맞추어, 전년도 교육생들의 만족도 조사와 의견수렴 결과 등을 적극 반영하여 편성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안전·보건의식 강화와 관계 법령 이해를 위한 기본교육과 신규자 대상 소양교육이 신설되고, 기존 교육과정 중 조사역량·실무능력 향상에 활용도가 높은 과정을 중심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이 시행된다. 올해 교육과정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전체 교육의 50%를 비대면 원격교육(온라인)으로 구성하였으며,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비대면 전환 등 유연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면 교육 시에도 안전하고 원활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원격교육 비중 확대에 따른 교육생들의 온라인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교육 누리집을 통해 관련 공지·자료 확인에서부터, 교육 신청·취소와 이력조회, 수료증 발급까지 일괄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인원이 제한되는 실습 교육 등은 교육 효과의 극대화를 위하여 교육 후 영상 등을 제작, (사)한국문화유산협회 유튜브에 게시하고 협회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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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2022년도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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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우리나라 최초의 시조집, '청구영언' 보물 지정 예고
- 국보 추가 지정 예고된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동국일보] 문화재청은 1993년 국보 지정된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 중 추가로 발견된 조선 시대 전적 2건을 국가지정문화재(국보)로 추가 지정 예고한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가곡집(歌曲集)인 ‘청구영언’과 사자모습을 본 뜬 고려 시대 상형청자(像形靑磁), 조선 시대 전적 및 불교조각 등 총 5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국보 ‘영주 흑석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1993.11.5. 지정)에 추가로 지정 예고된 전적은 ‘감지은니 묘법연화경 권4’와 ‘백지금니 묘법연화경 권5-변상도’ 2건으로, 조선 15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두 작품 모두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의 복장(腹藏)에서 추가로 발견되었다. ‘감지은니 묘법연화경 권4’는 기 지정된 ‘감지은니 묘법연화경’ 권2․3․5와 서지적 형태가 동일하고 ‘백지금니 묘법연화경 권5-변상도’ 역시, 기 지정된 ‘백지금니 묘법연화경 권2-변상도’와 형태적으로 동일해 같은 시기에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두 건 모두 복장유물로서 일괄로 납입되었을 정황이 분명하므로, 추가로 지정해 복장유물의 완전성을 높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보물 지정 예고 된 ‘청구영언(靑丘永言)’은 조선 후기까지 구비 전승된 총 580수의 노랫말을 수록한 우리나라 최초의 가집(歌集, 시조집)으로, ‘해동가요(海東歌謠)’, ‘가곡원류(歌曲源流)’와 더불어 조선 3대 가집으로 불린다. ‘청구영언’은 조선인들이 선호했던 곡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틀을 짜고, 작가가 분명한 작품을 작가별로, 작자미상의 작품은 주제별로 분류한 체계적인 구성을 갖추었다. 또한, 작가는 신분에 따라 구분해 시대순으로 수록하여 전승내역을 최대한 밝히고 있다. 이러한 ‘청구영언’의 체제는 이후 가곡집 편찬의 기준이 되어 약 200종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발간되었을 정도로 후대에 끼친 영향이 매우 지대하다. ‘청구영언’은 우리나라 최초의 가집이자, 2010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가곡(歌曲)’의 원천이 된 자료로서, 내용의 중요성 뿐 아니라 조선 후기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사용한 언어와 유려한 한글서체 등 국어국문학사와 음악사, 한글서예사, 무형유산 등 여러 분야에서 의미가 지대하므로, 보물로 지정해 가치를 더욱 알릴 필요가 있다.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靑磁 獅子形蓋 香爐)’는 사자의 모습을 한 뚜껑과 네 굽이 달린 받침으로 구성된 고려 시대 향로이다. 2007~2008년 동안 충청남도 태안군 대섬 앞바다에서 발견된 고려선박인 ‘태안선(泰安船)’을 조사하던 중 출수(出水)된 도자기이다. 이 청자 향로는 둥근 몸체에 사자형 장식을 단 뚜껑이 묶음을 이루고 있다. 향로 뚜껑의 사자는 앞다리를 세우고 웅크리고 앉아 있으며 다리 사이에는 보주(寶珠, 장식구슬)를 끼고 있다. 쫑긋 솟은 두 귀, 활짝 벌린 입, 혓바닥 등이 투박하지만 해학적으로 표현되었고 등에는 갈기가 새겨져 있다. 다소 파격적이고 거칠게 표현된 사자의 형상은 세련된 조형성으로 알려진 고려청자에서 잘 볼 수 없는 이례적 모습이어서 고려인들의 또 다른 미감(美感)을 보여준다. 비록 도자기를 굽는 과정에서 몸통 일부가 정제되지 못했으나, 이 또한 상형청자의 제작이 어렵다는 사실을 반증해주는 모습이기도 하다.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는 제작사례가 희소한 상형청자로서, 발견 시기와 장소가 명확하고, 투박한 표현과 해학적인 조형미를 보여주는 매우 독특한 고려 시대 도자유물이다. 청자 제작의 다양한 양상을 보여주는 작품이므로 보물로 지정해 연구하고 보존할 가치가 충분하다. ‘서울 조계사 목조여래좌상(서울 曹溪寺 木造如來坐像)’은 조선 15세기에 조성된 불상으로, 전라남도 영암 도갑사(道岬寺)에 봉안되었으나, 1938년 6월 조선불교 총본산(總本山) 건립에 맞춰 지금의 조계사 대웅전에 봉안하기 위해 이안(移安, 옮겨옴)된 상징적인 불상이다. 불상 이안은 일제강점기 왜색불교를 배척하고 조선불교의 자주성과 정통성 확보를 열망한 당시 불교계의 염원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 한국불교사와 불교미술사에서 차지하는 역사적 의의가 크다. 이 불상은 중국 명나라의 티베트 불상 양식을 수용한 매우 희귀한 사례에 속한다. 전체적으로 날씬하고 가는 신체, 높은 육계와 장식적이고 유려한 옷주름 등이 특징이며, 여기에 생각에 잠긴 듯 한 고요한 얼굴, 안정된 비례, 탄력적인 양감, 생동감 있는 세부 표현 등이 조선 전기 불상의 대표작으로 꼽을 만큼 높은 수준과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 유례가 드문 15세기 불상 중 우수한 조형성과 예술성이 돋보이므로, 보물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하다. ‘달마대사관심론(達磨大師觀心論)’은 불교의 한 종파인 선종(禪宗)의 창시자인 달마대사(?~528)가 설법한 교리를 정리한 불경이다. 지정예고 대상은 1335년(고려 충숙왕 복위 4) 경주 계림부에서 개찬된 목판에서 인출된 1책의 목판본이다. 이 책은 현재 전하는 동일자료 중 시기적으로 가장 앞서는 조선 초기 인출본으로, 마지막 장에 간행기, 판각에 참여한 각수(刻手), 간행에 관여한 경주부(조선 시대 경주를 이르는 말) 인물 등이 기록되어 있어 강행상황을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서지학 뿐 아니라, 역사자료로서도 가치가 높다. ‘춘추경좌씨전구해 권1~9, 20~29, 40~70(春秋經左氏傳句解 卷一~九, 二十~二十九, 四十~七十)’은 춘추시대 역사서인 "춘추(春秋)"의 주석서이다. 지정 예고 대상은 1431년(세종 13) 경상도 청도에서 원판을 번각한 책이며, 지금까지 완질본은 알려져 있지 않다. ‘춘추경좌씨전구해’는 소장기관마다 2책 내외의 적은 분량이 남아 있는 것에 비해, 지정 예고 대상 자료는 50권 5책으로 현존 수량이 가장 많이 남아 있을 뿐 아니라 인괘와 보존상태 역시 양호해 앞으로 관련 분야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재청은 ‘청구영언’ 등 7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국보・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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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우리나라 최초의 시조집, '청구영언' 보물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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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양이들의 아파트', 3월17일 개봉 확정
- 영화 '고양이들의 아파트' [동국일보] 동물과 인간의 공존과 공생, 나아가 ‘동반’의 화두를 던지는 정재은 감독의 4번째 도시 아카이빙 프로젝트 '고양이들의 아파트'가 3월 17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고양이들의 아파트'는 고양이를 통해 보다 차별화된 접근과 주제의식으로 도시 생태 문제를 모색하고 성찰해온 정재은 감독의 4번째 다큐멘터리다. 2001년 '고양이를 부탁해'로 데뷔한 이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정재은 감독은 특히 '말하는 건축가'(2012), '말하는 건축 시티: 홀'(2014), '아파트 생태계'(2017) 건축 3부작 다큐멘터리를 통해 도시와 공간 속 삶을 꾸준히 다뤄왔다. '고양이들의 아파트'는 사려 깊은 촬영과 섬세한 연출을 통해 고양이를 인간과 동등한 동반의 관계로 위치시킴으로써 도시 생태 문제에 대한 다른 시선, 다른 질문, 다른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는 작품이다. 영화 속에서 펼쳐진 아파트 단지 내 생태계의 모습은 동물과 인간의 공존과 공생의 화두가 이제 선택이 아닌 당위이며, 한발 더 나아가 함께 길을 가야 하는 ‘동반(同伴)’의 관계임을 일깨워준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느린 템포의 하모니카 소리로 시작되며, 정든 아파트와 작별을 앞둔 고양이들과 사람들이 느낄 뭉클한 정서를 고스란히 전한다. 넓은 아파트 단지의 모습이 지나면 곧이어 이사차량과 사다리차가 빠져나가는 사람들의 짐을 바삐 나르며 이동하는 모습이 보이며, 사람들의 온기도 함께 빠져나가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하지만 이곳 아파트 단지에 삶의 터전을 꾸린 고양이들은 이주하지 못한 채 빈 이사박스와 함께 덩그러니 남았다. 그리고 ‘머물고 싶은 고양이들, 떠나야 하는 사람들’이라는 카피라인이 나온 뒤 사람들이 고양이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헤어지는 모습이 이어진다. ‘작별’은 ‘이별’과 달리 ‘인사를 나누고’ 헤어짐이라는 뜻이 담겼다. 고양이와 사람이 평화롭게 이웃하던 이곳의 헤어짐에는 차가운 이별보다는 따뜻한 작별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게 느껴지는 대목이다. ‘여기서 (계속) 살고 싶냐고’ 고양이들에게 물어보고 싶다고 말하는 내레이션 속에는 살던 공간을 쉽게 바꾸지 않는 ‘정주성’을 가진 고양이들이 이곳에 남겨질 앞날을 걱정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행복한 작별을 위하여’라는 카피라인은 이러한 걱정이 고양이의 안전하고 생태적인 이주를 위한 노력으로 이어질 것을 암시한다. 정든 공간, 이웃과 헤어짐의 뭉클함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고양이들의 아파트'는 3월 17일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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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양이들의 아파트', 3월17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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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재춘언니', 오는 3월31일 개봉 확정
- 영화 '재춘언니' [동국일보]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 탓에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를 꺼려했던 기타 기능공 ‘재춘’이 부당 해고를 당한 뒤, 문학, 음악, 연극 등 다양한 문화 연대를 통해 복직 투쟁하는 모습을 그린 노동-예술 다큐멘터리 영화 '재춘언니'가 오는 3월 31일 개봉을 확정 짓고 투쟁 마지막 날의 모습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재춘언니'는 '깔깔깔 희망버스', '나쁜 나라', '시 읽는 시간' 등 꾸준히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이수정 감독의 신작으로, 13년간 이어진 국내 최장 투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콜트·콜텍 해고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재춘언니'는 2020년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비프메세나상(다큐멘터리 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2020년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집행위원회 특별상(장편경쟁 부문)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관객과 만나며 “임재춘이라는 사람의 성정과 매력에 기대어 그에게 보내는 지지와 환대의 표현이자 그를 향한 우정의 영화”(서울독립영화제, 정지혜 예심위원), “한국 다큐멘터리의 전통적인 시네마베리테 형식이 지닌 강한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작품”(춘천SF영화제, 이동윤 프로그래머) 등 호평을 통해 일찍이 작품성을 인정 받아 온 것으로 알려져, 다가오는 반가운 개봉 소식에 독립영화 팬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봉 고지와 더불어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부당 해고를 당한지 13년, 마지막 투쟁이 진행되던 4464일의 모습을 담아내며, ‘재춘’의 지난 4464일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포스터에 담겨진 단식 투쟁으로 인해 마른 얼굴과 대비되는 결의에 찬 눈빛은 앞으로 ‘재춘’의 일상이 지난 13년과 달라질 것에 대한 기대를 나타낸다. 더불어 “정리해고 4464일, 임재춘은 오필리어가 되었다”는 카피 문구는 국내 최초로 연극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장르와 결합한 문화 투쟁을 실시한 재춘과 해고 노동자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고 노동자 재춘의 일상으로 돌아오기 위한 4464일의 이야기를 담은 노동-예술 다큐멘터리 영화 '재춘언니'는 3월 3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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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재춘언니', 오는 3월31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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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 서양 발레 만나다…유니버설발레단 '춘향'
- 발레 '춘향' 포스터 (사진=유니버설발레단 제공) [동국일보] 한국 고전을 서양 발레에 담아낸 발레 '춘향'이 3월18일부터 2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막을 올린다. 이 작품은 기획 단계부터 세계 무대를 염두에 두고 제작했다. 국내외 유수 평단으로부터 '동서양 문화의 훌륭한 조화'라는 찬사도 받았다. 2007년 세계 초연, 2009년 재연, 2014년과 2018년 해외투어를 통해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작품은 국립극장과 유니버설발레단이 공동 기획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2014년 안무, 음악, 무대, 의상 등 전면 개정작업으로 전작과 다른 모습의 새로운 '춘향'을 탄생시켰다. 개정작은 유병헌 예술감독이 안무와 음악까지 맡았다. 무대미술가 임일진., 영상 디자이너 장수호, 패션 디자이너 이정우가 창작진으로 참여했다. 전작이 한국 전통미를 강조했다면, 개정작은 발레 본연의 정체성과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균형감을 살렸다. 음악도 순수 창작곡 대신 클래식 음악으로 교체했다. 유 감독은 차이콥스키의 숨겨진 명곡을 선곡했다. 이 작품의 백미는 춘향과 몽룡의 '초야 파드되(긴장과 설렘)-이별 파드되(슬픔과 절망)-해후 파드되(기쁨과 환희)'로 이어지는 세 가지 유형의 2인무다. 이 춤은 두 남녀의 다양한 감정 변주와 고난도 테크닉을 더해 서사적 멜로에 몰입감과 입체감을 높인다. 특히 1막 후반부에 등장하는 이별 장면 속 장엄하고 화려한 여성 군무와 2막 장원급제와 어사출두 장면에서 등장하는 강렬하고 역동적 남성 군무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수석무용수 강미선과 드미 솔리스트 임선우가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춘향과 몽룡 역에 부부 호흡을 앞세운 강미선-콘스탄틴 노보셀로프와 손유희-이현준. 고도의 테크닉과 섬세한 연기가 강점인 홍향기-이동탁과 화려한 비주얼과 연기로 사랑받는 한상이-강민우가 새로운 주역 커플로 나설 예정이다. 문훈숙 단장은 "발레 '춘향'은 팀워크의 산물"이라며 "고전과 현대의 밸런스를 잘 맞추는 동시에 안무, 음악, 의상, 무대까지 전체적인 조화가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러한 맥락에서 '춘향'은 좋은 창작진과 무용수들의 각고의 노력과 관객의 사랑으로 탄생한 귀한 결실이며, 발레단의 역사와 자랑인 '춘향'을 국립극장과 함께 올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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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 서양 발레 만나다…유니버설발레단 '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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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3·1운동 앞장선 48인의 판결 기록물 복원
- 3·1운동 핵심 참가자 48인 명단[동국일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3·1절을 맞아 3·1운동에 앞장선 48인의 판결 기록물을 복원하였다고 밝혔다. 복원된 기록물은 3·1 운동을 주도한 손병희, 이승훈, 한용운 등 민족대표 뿐만 아니라 그 외 핵심 참가자 17인을 포함한 판결문 1,149매이다. 48명은 1919년 3·1 운동 때 기미독립선언서의 기초와 서명, 인쇄 및 배포, 만세 시위 등을 이끈 인물들이다. 판결문에는 48인의 독립선언서 준비과정 등 3·1운동 활동 전반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체포(1919.3.1.)부터 최종 판결(1920.10.30.)까지 1년 7개월 동안 경성지방법원, 고등법원, 경성지방법원, 경성복심법원을 거친 재판 과정과 판결 결과 등이 기록되어 있다. 고등법원 판결문에는 1919년 1월, 손병희, 최린 등 천도계의 발의로 시작하여 최린이 최남선과 접촉하고 이어 기독교 이승훈, 불교계 한용운과 박상규도 합세하는 등 종교계를 비롯해 학생 세력까지 규합해 나가는 과정이 상세히 나타나 있다. 최남선은 ‘우리는 이에 우리 독립한 나라임과 조선 사람이 자주적 민족임을 선언한다’는 내용의 독립선언서를 작성하고, 이후 김홍규가 2만 1천 매의 독립선언서를 인쇄하여 미리 정한 지역 배부책을 통해 배포하는 등 치밀한 계획 하에 준비되었음을 알 수 있다. 마침내 3월 1일 오후 2시, 민족대표자들은 명월관에서 독립선언식을 거행하고, 학생과 일반 시민들은 파고다 공원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한편, 평양, 진남포, 의주, 원산 등 지방 각지에서도 조직적이고 동시 다발적으로 3·1운동이 전개되었다. 판결문을 통해, 3·1운동을 주도했던 민족대표 33인 중 29인은 명월관에서, 나머지 핵심 참가자는 경성, 수안군, 의주읍, 일본 동경 등 각 지역 독립운동 현장에서 체포되는 안타까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경성지방법원 예심 판결문에서 48인에 대해 ‘내란죄’를 적용하여 조선고등법원으로 넘겼으나(1919.8.1.), 고등법원은 이 사건이 내란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돌려보낸 사실도 담겨 있다(1920.8.9.). 하지만 경성법원은 공소 불수리에 불복하고, 경성복심법원에 항소하여 이후 1년 7개월간 재판이 이어지게 된다. 경성복심법원 판결문을 통해, 최종적으로 48인 중 37인은 '보안법','출판법','정치에 관한 범죄처벌의 건'등을 적용하여 최소 징역 1년에서 최대 징역 3년형의 유죄판결이 났음을 확인할 수 있다(1920.10.30.). 국가기록원은 48인의 판결 기록에는 3·1운동 전개 과정 및 활동 전반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재판 과정, 당시 일제가 독립운동가에게 내리려 했던 처벌, 일본인의 시각으로 본 사건 규정 등 3·1운동 관련 내용이 폭넓게 담겨 있어 독립운동사 연구 자료로서 귀중한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부터 5개월 동안 3·1운동 핵심 참가자 48인의 판결 기록인 형사판결원본과 형사재판서원본 1,149매에 대한 복원처리를 진행하였다. 백 년 이상 된 기록물은 찢김, 구겨짐 등 물리적으로 훼손된 상태였으며, 표지와 책등 부분의 결실과 불안정한 제본 상태로 인한 추가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추가 훼손을 막기 위해 부드러운 붓과 클리닝스펀지를 이용하여 표면의 오염을 제거하고 보존성이 우수한 한지를 기록물과 유사한 색으로 천연 염색하여 찢어지거나 결실된 부분을 보강하고 훼손된 표지 부분을 제작하여 원래 기록물의 형태로 제본하는 등의 복원처리를 실시하였다. 기록물의 원본 이미지는 복원 전 스캔한 흑백 이미지를 복원 후 가독성을 향상시킨 고해상도 컬러 이미지로 새롭게 교체하였다. 이는 국가기록원 누리집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김도형 문화재청 전문위원은 “3·1운동은 한국민이 전 세계에 독립국임과 자주민임을 선포한 우리 민족 최대의 독립운동이었다. 3·1운동 당시 민족대표들과 중요 관련자 48인이 독립을 선언하는 역사적 사실이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는 것이 「판결문」 자료이다. 독립선언 주도자 48인에 대한 방대한 분량의 「판결문」 자료는 3·1운동사 연구에 가장 중요한 역사적 기록임에 틀림이 없다.”라고 말했다. 최재희 국가기록원 원장은 “3·1절을 맞아 우리 민족의 최대 염원이었던 독립의 도화선이 된 3·1운동 관련 선열들의 기록물을 복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48인의 판결문 복원을 통해 국권을 회복하기 위한 우리 선열들의 흘린 피와 땀의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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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3·1운동 앞장선 48인의 판결 기록물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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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음악사용료 징수 규정 유권해석 마련
-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28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음악사용료 징수 규정 유권해석을 발표했다. 이번 유권해석은 지난해 5월, 음악저작권단체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가 참여해 출범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음악저작권 상생협의체’ 논의 결과를 토대로 마련했다. 문체부는 2021년 5월부터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 7개 음악저작권단체와 웨이브 등 8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 공익위원*들과 함께 총 5회에 걸쳐 상생협의체를 운영했다. 협의 초기에는 쟁점별로 의견 차이가 크고,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어서 평행선을 달렸으나, 공익위원들이 요율 등 징수 규정의 개정이 아닌 쟁점에 대해 문체부가 유권해석을 마련하는 것을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중재했다. 이후 공익위원들의 유권해석권고안에 대해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음악권리자와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심의를 진행했으며, 문체부는 이를 기초로 징수 규정 유권해석을 최종 마련했다. 문체부 유권해석은 2020년 12월에 승인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음악저작물사용료 징수규정 제24조(영상물전송서비스)와 관련해 ▲ 매출액·가입자 정의, ▲ 콘텐츠의 권리처리 여부, ▲ 과거 사용분 정산 등을 다루고 있다. 당초 공익위원 유권해석권고안이 대부분 반영되었으나, 일부 내용은 의견수렴과 심의과정에서 수정됐다. 매출액·가입자 정의, 과거 사용분 정산, 권리 처리된 저작물 사용료 징수 원칙 등 주요 쟁점에 대한 해석 담아 첫째, 모바일·포털 서비스 등의 회원에게 묶음상품 형태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 가입자는 실제 이용자(순방문자)로 해석했다. 둘째, 미리보기 이용자는 가입자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해석한다. 회원제의 경우 회원임에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을 위한 별도 요건(추가 결제 등)이 있는 경우에만 미리보기 이용자를 가입자에서 제외할 수 있다. 셋째, 매출액은 인앱결제수수료를 포함한 총매출액으로 본다. 당초 매출액에서 인앱결제수수료를 공제하자는 제안이 있었으나, 회계 기준상 인앱결제수수료는 판매수수료와 유사한바, 별도 규정이 없는 한 총매출액 개념에 포함한 후 비용 처리가 필요한 사항으로 판단했다. 넷째, 과거 사용분 정산과 관련해 현재의 징수규정은 개정 이후 효력이 발생하며, 과거 사용분 정산 시 현 규정 요율(1.5%)을 참고하되 적용 요율은 권리자와 이용자가 협의하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영화 제작에 음악사용을 허락한 경우, 음악 유통과정별 권리처리 범위에 대한 해석기준도 담았다. 전송권에 대한 권리처리가 된 경우에는 해당 음악사용에 대한 부분을 제외하고 사용료를 산정해야하는 원칙을 밝혔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 규정에 따라 영화 제작에 음악저작물의 이용을 허락한 경우, 영화 제작·상영 목적을 넘어 전송에 대한 이용 허락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해석했다. 한편, 공익위원들은 유권해석과 별도로 권리자와 이용자 간 상생협력을 위한 추가 제언을 제시하기도 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 규정 유권해석은 지난 1년간 음악권리자·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 등의 치열한 논의와 공익위원의 조정,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마련했다.”라며, 행정소송과 상생협의체가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양측의 의견 차이가 커 어려운 부분이 많았지만 이번 유권해석을 통해 음악저작권사용료를 둘러싼 갈등을 조율하고 창작자와 플랫폼이 상생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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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음악사용료 징수 규정 유권해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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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축복의 집', 배우 코멘터리 영상 공개
- 영화 '축복의 집' [동국일보] 세밀하고 미니멀한 스릴러로 전에 없던 가족 영화의 탄생을 알리는 웰메이드 리얼리티 영화 '축복의 집'이 남매로 찰떡 호흡을 맞춘 배우 안소요, 이강지의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된다.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인 웰메이드 리얼리티 영화 '축복의 집'이 개봉을 기념해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배우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축복의 집'은 밤에는 공장에서, 낮에는 식당에서 쉼 없이 일하며 살아가는 ‘해수’가 어느 날 일을 쉬고 수상하고 비밀스러운 계획을 처리해 나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박희권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다. 공개된 배우 코멘터리 영상에는 ‘해수’ 역 배우 안소요와 ‘해준’ 역 배우 이강지가 출연해 ‘현실 남매’의 케미스트리를 빛냈다. 두 배우는 '축복의 집'에 대한 첫 인상에 대해 답했다. 안소요는 “정말 무거운 소재인데 인물에게서 떨어져 담담하게 그려내는 그 연출 스타일이 좋았다”라며 영화의 사려 깊은 시선을 인상적으로 꼽았다. 이강지는 “두려움도 좀 컸던 것 같다. 하지만 평상시에 생각해 보지 않은 스토리라는 점에서 참여하고 싶었다”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영화에 대한 유쾌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 하며 유쾌한 호흡을 보여줬다. 이강지는 기억에 남는 촬영 현장에서의 에피소드에 대해 “집중력이 약해졌던 현장에서 안소요 배우 덕분에 ‘와, 이렇게 연기해야 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던 적 있다”라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은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어 안소요 또한 “(이)강지가 파이팅이 있어서 힘을 많이 얻었다”라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안소요는 “해수와 해준이 나오지 않는 후반부의 한 장면이 있다. '축복의 집'의 색깔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이라 생각한다. 극장에서 보실 수 있다”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강지는 “감정을 누르던 해수가 처음으로 감정을 내비치는 장면”을 꼽으며 영화에 담긴 감정 신을 기대하게 했다. 삶과 죽음을 밀착해 보여주며 새로운 고민거리와 깊은 여운을 남기는 웰메이드 리얼리티 영화 '축복의 집'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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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축복의 집', 배우 코멘터리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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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호텔', 이상우-신혜정-명세빈-권혁 등 캐스팅 확정
- 영화 '더 호텔' [동국일보] 비밀을 간직한 이들이 모이는 이곳, '더 호텔'이 이상우, 신혜정, 명세빈 그리고 권혁, 이도연, 유다미 등 캐스팅을 확정 짓고, 완벽한 팀플레이를 예고하는 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더 호텔'은 각자마다의 복잡한 사연을 지닌 사람들이 ‘더 호텔’에 모이면서 벌어지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이상우, 신혜정, 명세빈 그리고 권혁, 이도연, 유다미 등 개성 넘치는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캐스팅 조합을 확정 짓고, 열정으로 가득 찬 대본 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먼저, ‘더 호텔’의 총 매니저이자 미스터리한 매력의 ‘미스터 윤’ 역에는 배우 이상우가 맡았다. 2005년 KBS2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으로 첫 데뷔, 이후 KBS2 드라마 [같이 살래요],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오른 이상우는, 특유의 선한 비주얼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더 호텔'은 그의 약 1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한없이 부드러운 미소 안에 자신만의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하며 서늘한 매력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서, 아이돌 그룹 ‘AOA’의 신혜정이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KBS2 드라마 [칼과 꽃]을 통해 배우로서 발을 내디딘 신혜정은 이후 SBS 드라마 [착한마녀전], KBS2 드라마 [퍼퓸]에서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런 그녀가 '더 호텔'을 통해 자신의 글을 완성하기 위해 ‘더 호텔’로 찾아온 의문의 여자 ‘호은’ 역을 맡아 배우 신혜정만의 독보적인 개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KBS2 드라마 [다시, 첫사랑] 등 매 작품마다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배우 명세빈이 영화 '더 호텔'을 통해 2022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특히, 1999년 영화 '북경반점' 이후 첫 스크린 활동으로 알려진 만큼 더욱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명세빈이 맡은 ‘이정은’ 역은 남편의 외도를 알고 찾아온 ‘더 호텔’에서 안식을 느끼는 인물이자, 자신의 딸을 최고의 발레리나로 키우기 위해서 무엇이든지 서슴지 않는 인물로 그녀가 선보일 색다른 모습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아울러, JTBC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를 통해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신예 권혁이 자신의 전 재산을 갖고 도망친 친구를 찾기 위해 ‘더 호텔’로 들어온 남자 ‘승윤’ 역으로 분했다. 엄마로부터 시작한 발레가 죽도록 싫은 ‘미나’ 역에는 배우 이도연이 맡았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잡아야 산다'를 비롯 드라마 2019년 MBC [하자있는 인간들], SBS [해치], tvN [톱스타 유백이]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은 배우 이도연은 이번 영화를 통해 격렬한 감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여기에, 그 어떤 캐릭터도 자신의 것으로 완벽히 소화해 내는 팔색조 매력의 배우 유다미가 똑 부러지는 성격의 ‘부매니저’ 역으로 활약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한편,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선한 만남을 완성한 가운데,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진행된 리딩 현장에서는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스크린으로 마주하게 될 이들의 완벽한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한다. 이상우, 신혜정, 명세빈, 권혁, 이도연, 유다미까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케미와 독특한 스토리가 더해져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더 호텔'은 4월 4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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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호텔', 이상우-신혜정-명세빈-권혁 등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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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팬아트 공모전 화제
-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팬아트 공모전 [동국일보] 연우진, 지안, 조성하의 압도적인 열연으로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아트 디자인 플랫폼 컬처플과 함께 진행한 팬아트 공모전에 수많은 금손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팬아트 공모전은 2월 9일부터 개봉일인 2월 2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수많은 금손 작가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개성으로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의 명장면을 표현해냈다. 시대의 금기를 넘어선 위험한 유혹에 휩싸인 ‘무광’과 ‘수련’의 아슬아슬한 설렘을 담은 황홀한 비주얼의 키스신부터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쥔 ‘사단장’의 등장과 함께 점점 파극으로 치달아 가는 세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비주얼의 팬아트들은 영화의 또 다른 매력을 돋보이게 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모티브로 자유롭게 진행된 공모전에는 ‘국민을 위해 복무하라’라는 컨셉으로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공략한 대선 패러디 팬아트까지 등장해 재치 만점 유쾌한 매력까지 놓치지 않는다. 이렇듯 다양한 개성을 지닌 금손 팬들의 열띤 참여 릴레이가 이어지며 영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내는 바, 올겨울 놓쳐서는 안 될 최고의 기대작임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한편, 지난 23일(수)에 개봉한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라'는 “파격적이고 섹시하다”(네이버_sury****), “영화를 보는 내내 화끈하다”(네이버_jame****), “간만에 제대로 된 청불 영화! 아주 후끈 후끈 하다!”(네이버_qodn***), “영화가 뜨겁다 못해 불타오르네”(네이버_yu_r****), “깊고 농염한 영상미, 관능적인 연기, 파격적인 연출의 삼박자”(네이버_pein_***), “아슬아슬한 감정선, 유려하게 펼쳐낸 배우들에게 감동받았다”(네이버_o_jj****) 등 실 관람객들의 극찬 리뷰가 쏟아지고 있어, 본격적인 한국형 웰메이드 청불 멜로의 흥행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컬처플 팬아트 공모전을 통한 금손 팬들의 열띤 참여 릴레이로 흥행 질주에 박차를 가하는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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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팬아트 공모전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