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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계 인사 최초 도서 부문 퓰리처상 수상한 우일연 작가에게 축전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5월 9일, 「주인 노예 남편 아내」로 2024년, 한국계 최초 도서 부문 퓰리처상을 수상한 우일연 작가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인촌 장관은 “우일연 작가는 역사와 인간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과 탁월할 문장력을 선보이며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라며 “끊임없는 고뇌와 열정으로 빚어낸 값진 결실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라고 축하했다. 아울러 “우일연 작가가 앞으로도 시대를 통찰하는 날카로운 시선과 문장으로 오래 사랑받는 작가가 되기를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퓰리처상은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전미도서상 등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이다. 우일연 작가는 미국 국적의 한인 2세로, 2010년 「위대한 이혼」으로 문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퓰리처상 수상으로 다시 한번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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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인공지능 기반, 문화 디지털로 케이-컬처 산업 경쟁력 강화
한눈에 보는 ‘2024년 문화 디지털혁신’[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9일 오후,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2024년 문화 디지털혁신 협의회’를 개최하고, 디지털기반 문화산업 육성과 문화 향유, 행정혁신을 위한 ‘2024년 문화 디지털혁신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2024년 문화 디지털혁신 시행계획’은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계획 2025(’23~’25)’의 연도별 실행계획이다. 문체부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22년 9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23년 4월)’ 등 정부의 디지털 전략을 뒷받침하고,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케이(K)-컬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4월,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계획 2025(’23~’25)’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2023 문화 디지털혁신 시행계획’을 통해 ▴디지털 기반 문화산업육성을 위한 문화·기술 융·복합 인재를 양성(연 3만 9천 명)하고, ▴전통문화, 뉴스, 영화 등 문화자원 개방(4천7백만 건) 확대, ▴디지털 기반 문화향유 기반 조성을 위한 문화시설 내 문화해설 로봇 보급(13곳, 25대), ▴생성형 인공지능(AI) 저작권 안내서 발간(’23년 12월) 등 신산업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제도를 개선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시행계획에서는 총 98개 과제에 5,197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케이-컬처 산업을 육성하고, 국민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케이-컬처 산업, 문화와 기술 융·복합 인재 양성, 문화자원 개방 확대, 선도기술 개발 지원 케이(K)-컬처 산업이 디지털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문화와 기술 분야 융·복합 창의인재와 기업을 육성하고, 민간분야 창작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문화자원의 개방을 확대한다. 초거대 인공지능, 디지털 플랫폼 등 핵심 분야 선도기술 개발도 적극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지털 기반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신기술콘텐츠 융·복합 아카데미 운영,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창·제작 활성화를 위한 도서관 지식정보자원 공유기반 구축, 한국어 말뭉치 구축, 문화데이터 광장 운영, ▴문화산업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세계적 가상공연 및 인공지능 기반 공연예술 안전 환경구축 기술연구 등을 추진한다. ◆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케이-컬처, 신기술 활용한 콘텐츠 개발, 시간과 거리 제약 없는 문화향유 환경 조성 새로운 케이-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가상 실감 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간과 거리 제약 없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지털 문화향유를 위한 플랫폼 확산을 위해 대국민문화정보포털(문화포털) 고도화, 국립 문화시설 관람 예약 및 도서 상호이용 등 문화 디지털 서비스 개방, ▴문화시설의 맞춤형 융·복합 서비스 실현을 위한 신기술융합콘텐츠 체험관 조성,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실감형 융·복합 공연 제작, ▴소통·이동 제약 없는 디지털 문화 환경 조성 위해 시청각 장애인 정보 접근성 강화, 이용장벽 없는 스마트 전시관 구축, 장애인 전자책 뷰어 개발 지원 등을 추진한다. ◆ 새로운 행정을 구현하는 조직문화 개선, 인공지능 기반 문화행정 효율화, 인공지능-저작권 제도 개선으로 선제 대응 기술이 가져오는 새로운 분야와 서비스 등장에 제도를 개선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 문화자원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디지털 혁신 추진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혁신 민관협의체를 구축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지털 적극 행정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AI)-저작권 제도개선 워킹그룹’ 운영, 자동화 기반 지능형 보안 관제 시스템 고도화, 문화 디지털 자산의 안전관리를 위한 정보보안 점검 강화, ▴효율적인 지능형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AI)기반 외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기반 문화행정 효율화, 단순 반복 업무 자동화(RPA) 도입 확대, ▴문화 디지털혁신 추진 지원을 위한 문화디지털협의회와 디지털통합지원센터 운영, 디지털혁신 공모전과 토론회(포럼), 아카데미 운영 등이 있다. ◆ ‘문화 디지털혁신 통합지원센터’ 기능 강화, 문화 디지털 혁신 분야 우수사례 발굴·확산 행사도 개최 아울러 문체부는 이번 시행계획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문화정보화 전담 기관인 한국문화정보원의 ‘문화 디지털혁신 통합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디지털신기술 컨설팅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관련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2024 문화 디지털혁신 및 문화데이터 활용 공모전(5~7월)’과 ‘2024년 문화디지털혁신포럼(11월)’ 등 문화 디지털혁신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행사도 개최해 문화 디지털의 필요성과 성과를 널리 알린다. 전병극 차관은 “디지털혁신은 단순한 기술의 도입을 넘어 우리 문화의 본질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모든 세대가 시간과 거리 제약 없이 문화를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며 지속 가능한 케이-컬처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산업을 지원하는 등 문화 전반에 디지털혁신 일상화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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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프리카영화제', 14개국 14편 상영작 공개!…"굿바이 줄리아, 개막작으로 선정"
‘2024 아프리카영화제’ 공식 포스터(제공: 한·아프리카재단) [동국일보]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은 오늘(9일)부터 6월 5일까지 ‘2024 아프리카영화제(Africa Film Festival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6월 초에 열릴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우리 국민들의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자 개최되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올해는 총 14개국 14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며, 이들 영화는 주한아프리카외교단(African Group of Ambassadors in Korea)이 추천한 작품이다. 올해 소개하는 14편의 영화는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작가의 대표 작품에서 최신 영화까지, 역사와 정치·사회를 다루는 역사극부터 아프리카 사회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로맨스와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까지 망라돼 있다. 2023년 칸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던 수단의 모하메드 코르도파니 감독이 연출한 ‘굿바이 줄리아’는 종교와 문화로 남북으로 나눠져 갈등을 빚고 있는 수단의 사회현실을 비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이번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아프리카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인 술레이만 시세 감독의 대표작 ‘밝음’은 1987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외에도 아프리카 민주주의의 상징적 인물인 넬슨 만델라를 입체적으로 다루는 동시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첫 번째 민주주의 선거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넬슨 만델라: 자유를 향한 카운트다운’도 흥미로운 작품이다. 고아 소년의 성장통을 다룬 이집트 아므르 살라마 감독의 ‘과외 수업’은 레드씨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됐던 작품이다. 프랑스에 맞섰던 알제리의 역사를 소재로 만든 ‘헬리오폴리스’는 아카데미영화제 최우수외국어영화상 알제리 출품작이었고, 2013년 아프리카영화아카데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앙골라의 여왕, 은징가’는 앙골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여왕의 이야기를 다룬 시대극이다. 2018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케냐 리카리온 와이나이나 감독의 ‘슈퍼 히어로’는 슈퍼 히어로를 꿈꾸는 아홉살 소녀의 판타지를 다룬 감동적인 이야기다. 짐바브웨의 토마스 브릭힐이 연출한 ‘배틀 오브 더 셰프’는 리얼리티 요리쇼에 참가한 미혼모의 분투와 우연하게 시작되는 로맨스를 다룬 영화며, 토고의 성인식 전통이자 경기인 ‘이발라’를 다룬 다큐멘터리 ‘이발로’도 흥미로운 작품이다. 베스터 카우와 감독의 ‘스쿨 데이즈’는 말라위의 교육현실과 왕따 문제 등 다양한 교육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초등학교로 돌아간 성인 남성을 통해 탄자니아 사회를 조명한 대니얼 마네즈 감독의 ‘그왈루의 여정’과 첫 아이 출산을 앞둔 부부에게 주어진 도덕적 딜레마와 선택의 순간을 그리는 튀니지 압델하미드 부크낙 감독의 ‘바늘’도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아프리카 여성이 직면한 현실을 비판적으로 다룬 두 편의 작품도 눈에 띈다. 부르키나파소의 아폴린 트라오레 감독의 ‘시라’는 2023년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초청작이자 관객상 수상작으로, 이슬람 테러리스트에 굴하지 않는 유목민 소녀의 강인함을 보여주는 작품이며, 모로코 자말 벨메즈둡 감독의 ‘그림자 속의 여자’는 주인공 사라의 결혼과 재혼을 따라가는 여성주의적 시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2024 아프리카영화제(Africa Film Festival 2024)’에서는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영화 전문가와 함께하는 아프리카 톡톡’ 토크 프로그램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톡톡은 2022년에 관객 반응이 뜨거웠던 프로그램으로,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나원정 중앙일보 기자와 ‘영화 쫌! 아는 언니들의 수다’라는 부재로 아프리카 영화에 대해 좀 더 재미있게 만나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은 “우리 국민들에게 영화를 통해 아프리카 문화의 다채로운 모습을 소개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아프리카를 다양하게 이해하고,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한·아프리카재단의 이번 아프리카영화제는 매년 5월 25일인 아프리카의 날(Africa Day)을 기념해 개최하는 ‘아프리카 주간(Africa Week)’의 첫 프로그램으로, 한·아프리카재단은 우리 국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아프리카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한·아프리카재단과 영화의전당이 주최하고, 외교부와 주한아프리카외교단(AGA)이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5월 9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금)부터 15(수)까지 서울 씨네큐브 광화문과 5월 16(목)부터 5월 22일(수)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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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 오선악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인천 구 조흥상회[동국일보] 문화재청은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 예고한 '인천 구 조흥상회'는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동에 위치한 지상 2층의 상업시설로 1955년 건축됐다. 근대기 인천의 역사를 온전히 간직한 배다리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당시 지역주민들의 생활상뿐만 아니라 해방 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인천의 도시화 과정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뛰어난 가치를 지녔다. 이왕직 아악부의 악보는 조선시대 궁중음악 기관인 장악원을 계승한 이왕직 아악부에서 1920∼1930년대에 연주되던 조선시대 궁중음악 등을 주요 악기별로 편찬한 악보이다.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는 거문고, 가야금, 피리, 대금, 해금, 아쟁, 당적(소금), 편종, 편경 등 궁중음악을 연주하는 악기별 연주 악곡과 곡· 장단 구성, 악곡별 악기 편성, 선율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제례악을 제외한 궁중음악 연주곡 전반을 포괄하고 있으며, 조선시대와 현대의 악보 기록법(기보법)의 변화 과정을 파악할 수 있어 음악사적 가치가 높다.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는 1930년대 채보되어 현재 전해지는 유일한 이왕직 아악부의 오선악보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궁중음악 오선악보로, 궁중음악과 풍류음악(가곡, 가사, 시조 등) 등 당시 음악의 연주법과 시김새(꾸밈음) 등을 각 악기에 따라 세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영친왕 내외가 유럽 순방(1927년 5월 ~ 1928년 4월) 중 방문국에서 조선의 음반과 음악을 요청받은 것을 계기로 이왕직 아악부에 오선악보의 제작을 지시했고, 이에 이왕직 아악부는 아악부원 양성소를 운영하여 아악부원들이 직접 음악을 연구하고 오선악보를 채보하게 했다.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는 이와 같이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대외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오선악보로 채보하던 초기의 상황과 과정을 알 수 있는 기록물로서 가치가 높은 자료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 예고한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 및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에 대해서는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형태의 근현대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등록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그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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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재외한국문화원, 한국문화 종합체험행사 연중 개최
헝가리 2024 KoreaON 한국 문화 축제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외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국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축제를 연중 진행한다. 케이-컬처의 해외에서의 높은 인기는 케이-미용(K-Beauty), 케이-푸드(K-Food) 등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연관 산업의 수출을 이끌고 있다. 이에 문화원은 다양한 콘텐츠로 한국문화축제를 구성해 현지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한국 상품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해 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을 연관 산업 분야로 확장하는 구심점 역할을 확대한다. ◆ 현지 진출기업과 관계기관과의 연계망 구축, 한국 상품의 해외 진출 지원 문화원은 한국문화축제를 통해 현지 진출기업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상품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교류의 장을 넓힌다. 최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은 ‘2024 코리아 페스티벌 마닐라(5. 4.~5.)’를 준비할 때 현지 진출기업과 코트라(KOTRA), 한국관광공사, 한국저작권보호원 현지 지사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한국문화와 상품을 동시에 체험하는 한국문화종합축제로 마련했다. 그 결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아모레퍼시픽 제품은 물론 코트라의 협조로 한국 중소기업의 미용 제품 등을 전시했고 현지의 큰 관심을 받으며 5천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하반기에는 ▴주베트남한국문화원(원장 최승진)이 ‘2024 껀터 한국문화의 날(10. 5.~6.)’을 개최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업해 한국 음식 체험관과 한국식품 유통 및 구매 업체 대상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원은 한국문화축제에서 연관 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유혜령)은 한국문화축제 ‘코리아온(KoreaON)’을 개최(5. 18.~19.)해 지자체 협업으로 남해군의 특산품을 전시 홍보하고, 부다페스트 한식당 협의체 행사 참여 등 현지 업체의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은 6월에 ‘한국문화축제’를 통해 코트라(KOTRA) 마드리드 무역관, 현지 유명 백화점과 협력하고 최신 ‘케이-미용’ 흐름을 소개한다. 케이-패션 전시회 등도 진행해 케이-컬처의 영역을 확장한다. 문체부 용호성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문화원은 앞으로도 한국문화축제 등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하고 코트라 등 관계기관, 현지 진출기업과의 지속적인 연계망을 구축해 문화를 매개로 한국 상품의 해외 진출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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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5월 전국에서 국어 행사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한다
'우리말가꿈이' 세종대왕 나신날 기념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5월 한 달간 전국에서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 전국 국어문화원, ‘우리말가꿈이’ 등과 함께 다채로운 국어 관련 행사를 열어 ‘세종대왕 나신 날(5. 15.)’을 기념한다. 먼저 국립국어원은 (주)네이버와 업무협약을 맺고, 5월 13일(월)부터 26일(일)까지 네이버 누리집과 국립국어원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슬기로운 우리말 생활-도전, 외국어를 바꿔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우리말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외국어․외래어를 우리말로 다듬는 활동을 담은 짧은 영상을 공모하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 전국 국어문화원, 대학·지자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기념행사 진행 전국 국어문화원은 대학, 지자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강원대, 목포대, 영남대, 인하대, 전남대 국어문화원은 대학 캠퍼스에서 각종 체험 행사와 한글 퀴즈, 한글 주제 강연, 말하기 대회, 우리말 겨루기 대회 등을 진행한다. 한남대 국어문화원은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진행한다. 고려대 세종, 세종 국어문화원은 세종시 ‘한글사랑 거리’ 등에서 한글사랑 기념식과 공연, 전시, 체험 행사, 특별 토론회 등을 추진한다. 전주대 국어문화원은 지역의 아름다움을 한글로 표현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아름다운 풍경’ 디지털사진과 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양대 국어문화원은 온라인에서 한국어와 한글 사용에 이바지한 ‘우리 동네 세종대왕’ 공모전을 진행하고 한글문화연대는 온라인 누리소통망을 활용해 우리말 퀴즈 행사를 개최한다. ◆ 전국 13개 지역 대학생 ‘우리말 가꿈이’, 국어 사랑·발전 위한 활동 펼쳐 전국 13개 지역에서 대학생 등으로 구성, 활동하고 있는 ‘우리말 가꿈이’ 470여 명도 세종대왕과 한글을 기념하는 활동을 펼친다.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대학 캠퍼스와 지역 도서관 등에서 퀴즈 대회, 캠페인, 공모전, 우리말 다듬기와 교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기획해 진행한다. ‘우리말 가꿈이’는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전국 국어문화원과 함께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언어 문제를 발굴하고 언어문화를 개선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최근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외국어·외래어 표기 메뉴판의 개선 활동이 있는데, ‘우리말 가꿈이’는 외국어․외래어로 표기되어 이해하기 어려운 메뉴판 사례를 모아 개선을 요청하고 모범 사례를 알리고 있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를 비롯해 다양한 업적을 이루신 우리 겨레의 스승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다양한 공공․민간기관에서 세종대왕을 기리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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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4월 개봉 확정!
-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동국일보]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가 4월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강렬한 첫 등장을 알린다. ‘불도저에 탄 소녀’는 갑작스런 아빠의 사고와 살 곳마저 빼앗긴 채 어린 동생과 내몰린 19살의 혜영이 자꾸 건드리는 세상을 향해 분노를 폭발하는 현실 폭주 드라마다. 드라마 ‘SKY캐슬’,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강단과 순수의 모습을 모두 보여주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김혜윤이 장편영화 첫 주연을 맡아 한쪽 팔에 용 문신을 하고 거침없이 내달리는 유일무이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개성파 연기자 배우 박혁권과 영화 ‘범죄와의 전쟁’ 드라마 ‘경찰수업’, ‘쌍갑포차’ 등의 오만석 배우, 또한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예성이 출연해 극의 완성도를 더한다. 다양한 경력을 가진 박이웅 감독의 데뷔작으로 사회를 향한 관점과 인물에 대한 시선으로 중장비를 끌고 관공서를 들이박았던 사람들의 실화에서 영감을 받아 각본을 썼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현실성이 가진 이야기의 힘을 기반으로 현재를 가리키는 시의성을 더해 공감을 이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서 선보여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거대한 불도저와 그 앞에 선 혜영과 혜적 남매의 왜소함이 대조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퀴만한 크기에 불과하면서도 “그냥 당하지 않겠다”는 당찬 문구로 제목처럼 소녀가 왜 불도저에 올라타야 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실제로 김혜윤은 직접 불도저를 다루며 혜영 역할을 위해 뜨거운 에너지를 쏟아 부어 인물의 들끓는 내면을 온몸으로 표출했다. 열정을 불태운 만큼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한국영화로 기억될 ‘불도저에 탄 소녀’는 4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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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4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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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드라마 프로덕션 큐레이션 콘서트!
- [동국일보] 오는 4월 9일(토)-10일(일) 양일간 팬엔터테인먼트 대표 드라마 OST를 오케스트라 연주와 오리지널 보컬, 국내 최정상 뮤지컬배우, 스타 클래식 연주자들의 하모니로 큐레이션 한 ‘더 팬 드라마 OST 콘서트’가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더 팬 드라마 OST 콘서트’는 K-Drama 열풍의 주역 팬엔터테인먼트와 위클래식이 공동 주최하여 팬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드라마 OST를 큐레이션 한 드라마 음악 콘서트로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동백꽃 필 무렵’, ‘킬미, 힐미’, ‘닥터스’, '여름향기', '비밀남녀', '찬란한 유산', '소문난 칠공주', '장밋빛 인생', '백년의 유산' 등 작품성과 스토리를 갖추어 많은 사랑을 받은 명작들로 준비했다. 명품 보컬로 수많은 OST 히트곡을 완성시킨 가수 린이 출연하여 김수현, 한가인 출연의 인기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오리지널 감동을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마리 앙투아네트', '노트르담 드 파리', '안나 카레니나' 등 화려한 대작들의 주연을 맡으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뮤지컬배우 정유지가 목소리를 더한다. '싱어게인', '팬텀싱어3'에 출연하고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불러 '연어장인' 타이틀을 얻어 대중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가수 이정권이 참여하여 다가오는 봄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며,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음악 영재로 출연하고 세계적인 거장 핀커스 주커만의 사사를 받은 17세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이 참여하여 콘서트의 품격을 높인다. 섬세하고 힘있는 음악으로 데뷔와 동시에 전석매진 신화를 기록하고있는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김재원이 지휘와 피아노 연주에 동시에 참여하여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며 명실상부 국내에서 손꼽히는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WE밴드의 연주로 브라운관의 감동을 라이브로 선사할 예정이다. ‘더 팬 드라마 OST 콘서트’는 인터파크티켓과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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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드라마 프로덕션 큐레이션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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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차티드', 개봉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 영화 '언차티드' [동국일보] 2022년 새로운 흥행 액션 어드벤처의 탄생을 알린 영화 '언차티드'가 개봉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진정한 2월 극장가의 흥행 강자임을 입증했다. 영화 '언차티드'가 개봉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365,12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에 등극한 것. 특히 이는 2022년 개봉 외화 중 개봉주 최고 흥행 스코어로, 개봉 2주차에도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새로운 흥행작 탄생을 알린 '언차티드'는 2022년 흥행 대표 액션 어드벤처 장르 영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에서 화끈하게 흥행 포텐을 터트린 영화 '언차티드'는 개봉 2주차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흥행 모두 순항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믿고 보는 톰 홀랜드의 액션!”, “간만의 숨겨진 보물찾기 영화”, “다음 편도 기대된다!”라고 호평을 남겼다. 개봉 2주차 신작 공세에도 불구 예매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영화 '언차티드'는 4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며 뜨거운 흥행 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영화 '언차티드'는 세상을 바꿀 미지의 트레져를 제일 먼저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선’(톰 홀랜드)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위험천만한 새로운 도전과 선택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세대교체를 선보이고 있는 영화 '언차티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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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차티드', 개봉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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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택·정태양, 팟캐스트 '오페라 오페라' 무대에서 만난다!
- 바리톤 김주택&피아니스트 정태양의 '오페라오페라' 포스터. (사진=위클래식 제공) [동국일보] EBS 팟캐스트로 만났던 바리톤 김주택과 피아니스트 정태양의 '오페라 오페라'가 오는 3월27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오페라 오페라'는 이탈리아의 실제 오페라 무대를 경험했던 두 사람이 인상 깊은 작품을 소개하고 주요 아리아를 라이브로 들려줬던 EBS 오디오e지식 팟캐스트다. 33개의 에피소드를 유명 오페라 가수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들려줬고, 전회 총 2000회 가까운 청취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주택은 2017년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그는 아시아인 최초로 20대에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의 '피가로' 역으로 데뷔한 후 유럽 유수의 극장에서 '라 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라보엠' 등 수많은 작품에 주역으로 출연했다. 이번 공연에는 쥬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과 라 스칼라 극장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극장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피아니스트 정태양이 해설과 반주를 돕는다. JTBC '팬텀싱어3'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소프라노 서선영, 독일 쾰른 오페라에서 '파우스트' 주역을 맡았던 테너 박승주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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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택·정태양, 팟캐스트 '오페라 오페라' 무대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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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투왕', 개봉일 독립예술영화 1위로 출발
- 영화 '전투왕' [동국일보] '다이빙벨'의 이상호 감독이 ‘5번째’ 신작 다큐멘터리 영화 '전투왕'이 개봉일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두환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전투왕'이 2월 17일 개봉되며 개봉일 독립예술영화 부분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선전했다. 첫날은 비록 전국 35개의 상영관에서 개봉되었지만, 영화를 보고자 하는 관객들이 몰리면서 극장가를 후끈 달구었다. 또한, 개봉일 이상호 감독의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는 롯데시네마 합정은 예매 오픈 이틀만에 233석 전석이 모두 매진되며 영화를 기다리던 관객들의 발을 동동 구르게 했다. 무작정 현장으로 와서 취소되는 표를 기다리던 관객들로 극장은 분주했다는 후문이다. 첫날 이상호 기자와 함께한 관객과의 대화의 장은 보기 드문 감동의 눈물 바다를 이루었다. 관객들은 "이상호 기자의 독재자 전두환 추적 30년의 기록을 눈앞에 생생하게 보는 것 같다", "2-30대 젊은 친구들에게 전두환이 누구인지 그의 만행을 알릴 수 있는 귀한 작품이다", "지금 검찰을 전면에 내세워 제2의 전두환을 꿈꾸는 자가 대통령 후보로 나서다니 말이 되느냐"는 등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영화 '전투왕'은 독립예술영화 부분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와 동시에 좌석 판매율이 14.9%로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최고의 관객 좌석 판매율을 이루면서 순항 중이다. 이에 영화를 볼 수 있는 상영관을 늘려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개봉일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전투왕'은 지난 17일 개봉되어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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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투왕', 개봉일 독립예술영화 1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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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사로잡은 마술사 유호진…마드리드 마술 페스티벌!
- 마술사 유호진. (사진=스페인 한국문화원 제공) [동국일보] 마술사 유호진이 제12회 마드리드 국제 마술 페스티벌 개막 공연에서 현지인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마드리드 문화관광공사 및 시에테로호 프로덕션과 협력해 지난 1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시르코 프리세 극장에서 개최된 스페인 최대 마술 축제 마드리드 국제 마술 페스티벌에서 한국의 마술을 선보였다. 1500여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유호진의 무대에 기립박수를 보냈고, 현지 관람객은 "마술을 예술로 승화시킨 완벽한 무대"라고 극찬했다. 축제를 기획한 스페인 마술사 호르헤 블라스는 "초청을 위해 수년간 기다려온 유호진 마술사와 함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세계 마술계의 큰 주축이 되는 한국 마술의 기량을 다시 한 번 체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호진은 국제마술연맹(FISM)이 주관하는 2012년 세계마술챔피언십 대회에서 아시아인 최초 및 최연소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후 전 세계 마술사 중 각 분야 최고만이 공연한다는 'The Illusionists' 7인으로 선택돼 활동했고, 마술사 최초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을 받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마술사 중 한명이다. 마드리드 국제 마술 페스티벌은 올해 12회째를 맞는 스페인의 대표 마술 축제 중 하나로, 오는 3월1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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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사로잡은 마술사 유호진…마드리드 마술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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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리다', 최정원·김소향 등 9인 9색 포스터
- 뮤지컬 '프리다' 드라마컷.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동국일보]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17일 뮤지컬 '프리다'의 주인공 '프리다'를 비롯해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 역을 맡은 배우들의 드라마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각 역할로 분한 배우들의 강렬한 분위기와 캐릭터 서사를 전달하는 대사가 담겨 있다. 최정원, 김소향은 프리다 칼로의 단단한 내면을 각각 표현했다. 두 팔을 힘차게 뻗은 최정원은 '화살을 견딜 총알을 견딜 내게 갑옷을 줘, 피하지 않아 다만 견딜 뿐, 그게 나야'라는 대사와 함께 어둠 속에서도 당당히 맞선 프리다를 표현했다. 고개를 들고 환희의 웃음을 지은 김소향은 '코르셋과 목발을 난, 갑옷과 검처럼 들었어, 그러니 더 크게 웃어'라는 대사처럼 온 몸을 바쳐 고통을 환희로 승화시킨 프리다를 담아냈다. '레플레하' 역의 전수미, 리사는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그려냈다. 전수미는 '넌 다리 따위 없어도 돼, 날개가 돋을테니'라는 대사와 함께 프리다를 바라보는 강렬한 눈빛을 보여준다. '널 그려 내 인생에, 넌 나의 모든 것'이라며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리사는 프리다를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게 했던 이유를 담아낸다. '데스티노' 역의 임정희, 정영아는 프리다에게 서서히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죽음'을 초월적인 존재로 펼쳐냈다. 임정희는 '이제부터 고통은 끝, 황홀하고 짜릿한 새로운 시작이 널 기다려'라는 대사와 서늘한 눈빛으로 프리다를 감싸는 죽음의 위협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정영아는 '나와 함께 천국으로, 인생 따윈 버려도 돼' 대사와 함께 고혹적인 자태로 프리다에게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을 속삭인다. 프리다의 어린 시절과 평행우주 속 또 다른 프리다를 연기하는 '메모리아' 역의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최서연은 당당한 눈빛과 함께 '아직 네 운명은 끝나지 않았어, 아직 네 시간은 흐르고 있어'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촉촉한 눈가로 프리다를 응시하는 허혜진은 '힘들어도 눈을 떠, 인생은 힘들어서 빛나는 거야'라는 진심어린 응원을, 황우림은 '내 몸에 흐르는 너의 피, 꿈을 꿨을 뿐인데 난 이제 없어'라며 애틋한 마음을 담아냈다. 뮤지컬 '프리다'는 어둠에 당당히 맞선 열정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로, EMK뮤지컬컴퍼니가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최초의 중소극장 창작극이다. 오는 3월1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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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리다', 최정원·김소향 등 9인 9색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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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아이폰으로 찍은 단편 '일장춘몽' 공개!
- 박찬욱 영화감독이 애플과 손을 잡고 만든 영화 일장춘몽 포스터(사진 : 애플코리아 제공) [동국일보] 박찬욱 영화감독이 애플과 협업해 아이폰으로 단편 영화를 찍었다. 박 감독의 첫 사극이자 첫 무협 영화다. 애플은 1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 감독의 무협 로맨스 단편영화 '일장춘몽(LIFE IS BUT A DREAM)'을 공개했다. 박 감독은 동생 박찬경 감독과 함께 지난 2011년 아이폰으로 촬영한 영화 '파란만장'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단편 부문에서 금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일장춘몽은 박 감독이 11년 만에 아이폰으로 촬영하는 20분 분량의 단편 영화다. 이번 영화는 아이폰 13 프로 모델로 촬영됐다. 일장춘몽은 한 장의사가 고을의 은인인 여자 협객 '흰담비'의 시신을 묻어줄 관을 만들기 위해 버려진 무덤 하나를 파헤치다 무덤 주인인 검객의 영혼이 깨어나 겪게 되는 일을 그려낸 영화다. 요절한 두 귀신이 모두 깨어나 맞대결을 벌이다 눈이 맞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장의사 역에는 배우 유해진, 흰담비 역에는 배우 김옥빈, 검객 역에는 배우 박정민이 출연했다. 또 1987, 고지전, 암살, 더 킹 등에 참여했던 김우형 촬영감독이 아이폰13 프로로 배우들의 연기를 화면에 담아냈다. 박 감독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아이폰이 더 이상 카메라의 대용품이 아닌 정식으로 당당하게 전문가용, 영화용 카메라와 함께 할 수 있는 제품이 됐다"며 "아름다운 컬러 연출과 큰 조명 없이 어두운 환경에서도 쉽게 촬영할 수 있는 기동성이 합쳐져 큰 장점으로 다가오게 됐다"고 밝혔다. 일장춘몽은 일반 카메라나 특수한 보조 장비 없이 여러 사람이 아이폰13 프로를 직접 손에 들고 촬영했다. 아이폰13 시리즈에 처음 탑재된 '시네마틱 모드'도 이번 촬영에 활용됐다. 시네마틱 모드는 새 피사체가 프레임 안으로 들어올 것을 미리 예측하고 실제로 들어오면 자동으로 초점을 전환해주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전문 영상 제작자가 아니더라도 영화 같은 느낌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김우형 촬영감독은 "시네마틱 모드에서 피사체의 포커스가 계속 움직이는게 매우 흥미로웠다"며 "초점이 전환되는 속도를 직접 조절할 순 없었지만 촬영 후 초점을 다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재미있는 기능이었다"고 말했다. 배우들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이번 작품이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김옥빈은 "평소 카메라라는 커다란 눈 앞에서 일을 하다가 아이폰의 작은 눈 앞에서 연기하는게 익숙하지 않을가 걱정했지만 영화가 완성된 퀄리티를 보고 나만의 걱정이었다고 느꼈다"며 "의외로 거대한 카메라보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있는듯 없는든 하는 느낌 때문에 촬영하기 편했다."고 전했다. 유해진은 "필름을 사용하는 촬영을 하다가 디지털로 넘어올 때 어색하고 약간 생소했는데 그런 느낌과 비슷했다"며 "약간 생소하면서도 세상이 이렇게 변하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애플과 박찬욱 감독의 이번 협업은 애플이 세계 각국 영화감독들과 함께 단편 영화를 만드는 '샷 온 아이폰(Shot on iPhon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애플은 이날 자사 유튜브를 통해 일장춘몽을 공개했다. 또 애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 촬영 현장을 기록한 사진들을 온라인 갤러리 형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화 사운드트랙 전곡은 애플뮤직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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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아이폰으로 찍은 단편 '일장춘몽'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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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서울 콘서트 개최 확정…완전체 활동 재개!
- 위너 콘서트 티저 포스터 2022.02.18.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동국일보] 그룹 위너가 서울 콘서트 일정을 확정하고 4인 완전체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너는 오는 4월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WINNER 2022 CONCERT)를 개최한다. 첫날은 오프라인만, 둘째날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한다. 이번 위너의 완전체 콘서트는 약 2년 만에 펼쳐지는 콘서트다. 특히 위너는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여럿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너는 소속사 YG를 통해 위너는 "우리 이너서클(팬덤) 너무 보고 싶다. 우리 그리고 팬분들이 가장 원하고 그리워하는 것은 무대"라며 콘서트 기획 배경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데뷔 후 위너는 '공허해', '리얼리 리얼리(REALLY REALLY)', '럽 미 럽 미(LOVE ME LOVE ME)', '에브리데이(EVERYDAY)', '밀리언즈(MILLIONS)', '아예(AH YEAH)', '뜸', '리멤버(REMEMBER)' 등 데뷔 이래 발매한 모든 앨범 타이틀곡을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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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서울 콘서트 개최 확정…완전체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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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꿈을 향한 도전...영화 ‘뚜르드 프랑스: 기적의 레이스’
- 영화 ‘뚜르드 프랑스: 기적의 레이스’ [동국일보] TBS ‘무비컬렉션’에서 오늘(18일) 밤 10시 30분 영화 ‘뚜르드 프랑스: 기적의 레이스’가 방영된다. 2014년 개봉한 ‘뚜르드 프랑스: 기적의 레이스’는 감독 로랑 튀엘이 연출을 맡고 배우 클로비스 코닐락이 주연을 맡은 휴먼 코미디 영화이다. 뚜르드 프랑스는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도로 사이클 대회를 말한다. 영화 ‘뚜르드 프랑스: 기적의 레이스’는 한 때 최고의 사이클리스트를 꿈꾸었지만 현실은 사이클 제조 회사의 판매원으로 일하고 있는 프랑수아의 뚜르드 프랑스 도전기를 다루고 있다. 뚜르드 프랑스 대회의 열혈 시청자인 프랑수아에게 회사는 한 가지 제안을 한다. 곧 개최되는 뚜르드 프랑스에서 회사 프로모션 차량 운전을 맡아달라는 것!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결사 반대를 외치며 아들과 함께 집을 떠나버린다. 이 과정에서 회사에서도 해고 통보를 받게 된다. 한순간에 모두에게 버림받은 프랑수아는 혼자만의 뚜르드 프랑스 도전을 위해 페달을 밟기 시작한다. 영화는 자신의 꿈을 위해 무작정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프랑수아의 모습을 위트 있게 표현한다. 따뜻한 연출과 소소한 웃음은 긴장된 마음을 녹여준다. 자전거를 타고 가며 펼쳐지는 프랑스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은 영화의 또 다른 볼거리이다. 영화 ‘뚜르드 프랑스: 기적의 레이스’는 오늘 밤 10시 30분 TBS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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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꿈을 향한 도전...영화 ‘뚜르드 프랑스: 기적의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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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 영화 '스펜서' 개봉 확정!
- 크리스틴 스튜어트 영화 '스펜서' [동국일보] 2022년 제94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다이애나 왕세자비로 완벽 변신한 올해 최고의 화제작 '스펜서'가 3월 16일 개봉일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관객들이 손꼽아 개봉을 기다리는 '스펜서'가 드디어 3월 16일 개봉일을 공개하며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아름다운 존재감이 빛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붉은색 터틀넥을 입고 어딘가를 지긋이 바라보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모습이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아름답게 빛나는 진주 목걸이는 과연 극중 다이애나 왕세자비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깊은 눈빛과 “다이애나, 당신의 무기는 당신 자신이에요”라는 카피는 지금껏 본 적 없는 다이애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 특유의 헤어스타일과 우아한 분위기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높은 싱크로율은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더욱 높인다. 메인 포스터 공개로 개봉 분위기를 더욱더 고조시키고 있는 '스펜서'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 '재키' 파블로 라라인 감독이 완성한 지금껏 본 적 없는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다이애나 왕세자비 변신 모습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2022년 제 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생애 첫 노미네이트되면서 하루빨리 스크린을 통해 그녀의 연기를 보고 싶어 하는 관객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다이애나 영국 전 왕세자비로 변신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압도적인 연기와 영화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스펜서'는 3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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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 영화 '스펜서'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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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귀화 주연 블랙 코미디 '부기나이트'
- 블랙 코미디 '부기나이트' [동국일보] 범죄도시' 시리즈, '부산행', '마약왕', '택시운전사' 등 수백만 관객들이 사랑한 한국 영화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펼치며 명품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최귀화가 주연을 맡은 블랙 코미디 '부기나이트'가 3월 개봉 소식을 알리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여러 차례 천만 관객 흥행을 이뤄낸 배우 최귀화 주연작 '부기나이트'가 다가오는 3월 개봉을 확정했다. '부기나이트'는 핵폭탄 예고로 종말을 앞둔 평범한 K-회사원 ‘유빈’이 후회 없는 마지막 날을 보내던 중 우연히 만난 여자 5명과 엮이며 예기치 못한 극한 상황에 휘말리는 블랙 코미디이다. 영화 '부기나이트'는 북한의 갑작스러운 핵폭탄 발사 발표로 다음날이면 죽음을 맞이하는 독창적인 상황 아래, 평소 죽음을 갈망해왔던 주인공 ‘유빈’이 다섯 명의 여자를 만나 삶의 의지를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찰지고 거침없는 대사들로 유쾌하게 풀어내 현실 공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무런 목표 없이 의미 없는 삶을 살아가던 중소기업 회사원 ‘유빈’ 역에는 '범죄도시' 시리즈, '택시운전사', '부산행',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황금빛 내 인생] 등 영화와 각종 TV 드라마, 예능, 다큐 장르를 불문하고 종횡무진 활약을 펼친 연기파 배우 최귀화가 맡아 대표작을 경신한다. 최귀화는 그가 맡은 배역에 강도 높은 몰입을 위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신을 감행하는 것은 물론 말투와 성격까지 그대로 표현해내 이제껏 본 적 없는 반전 매력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각기 다른 다양한 색깔의 매력을 가진 5명의 여자 배우들이 최귀화와 극의 전개를 가득 채운다. ‘유빈’이 가장 급한 일을 해결하고자 들린 남자 화장실에서 마주친 ‘연주’는 영화 '들개', '오케이! 마담' 및 드라마 [미생], [동백꽃 필 무렵], [엉클], TV 시사 교양 채널 [역사저널 그날] 패널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는 뇌섹녀 배우 이시원이 맡아 최귀화와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연주’는 ‘유빈’에게 죽음에 대한 낭만을 심어주는 캐릭터로, 이전에 이시원이 보여줬던 이미지와 다른 독특하면서도 치명적인 분위기를 내뿜으며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유빈’의 어린 시절 첫사랑 ‘수경’은 인기 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최민지 역을 맡아 인형 같은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기 시작해 [질투의 화신], [너도 인간이니?], [지리산]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인지도를 높인 배우 박환희가 맡았다. ‘수경’은 시종일관 핵폭탄이 터지길 기다리던 ‘유빈’에게 삶에 대한 낭만을 일깨워주며 살고 싶게 만드는 인물로, 배우 박환희가 감탄이 절로 나오는 청순한 외모와 외모를 뛰어넘는 연기 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나이트에 도착한 ‘유빈’의 마음을 단번에 훔친 ‘경아’ 역에는 아역 배우서부터 지금까지 차근차근 필모를 쌓으며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희정이 참여해 이국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고, ‘경아’에게 접근한 ‘유빈’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경아’ 친구 ‘유라’는 지난 2019년 웹드라마 [어서오세요 마녀상점]에서 혜지 역을 맡아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신예 배우 장혜원이, 큰돈을 만지게 해 준다며 ‘유빈’에게 명함을 건넨 술집 ‘마담’ 역은 영화, 방송, 공연, 뮤지컬 등 수많은 작품에서 조연, 단역으로 강인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백주희가 맡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3월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주인공 ‘유빈’이 살아있을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즐기기 위해 한껏 멋 부린 파격적인 최귀화가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종말을 앞두고 가족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다운 마지막을 보내는 것이 아닌, 파격적인 금발을 하고 나이트로 향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폭소를 유발하며 ‘유빈’이 보낼 마지막 하루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어두워진 밤이지만 눈부시게 빛나는 도시 위로 떨어지는 핵폭탄을 바라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 ‘유빈’은 과연 카피 “살아있는 오늘 밤을 불태우자!”처럼 원했던 멋진 하루를 보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명품 연기파 배우 최귀화와 다섯 여배우의 대환장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블랙 코미디 '부기나이트'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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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귀화 주연 블랙 코미디 '부기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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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별을 그린 화가…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3월 개막!
- 2022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캐스팅. (사진=HJ컬쳐 제공) [동국일보] 춤추는 별을 그린 화가, 그가 들려주는 달과 별의 하모니를 담은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3월에 돌아온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오는 3월26일부터 6월2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자신의 삶을 바쳐 그림을 그렸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그런 그를 묵묵히 뒤에서 지원해줬던 동생 테오 반 고흐의 이야기다. 3D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수많은 명작을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영상으로 펼쳐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별이 빛나는 밤에', '해바라기', '감자 먹는 사람들' 등 고흐의 그림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되살려내며 그가 남긴 명작에 담긴 이야기로 고흐의 인간적인 면을 담아낸다. 이야기는 빈센트 반 고흐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지 6개월 후 동생 테오 반 고흐가 형과의 기억을 되새기며 형의 유작전을 준비하면서 두 사람이 실제 주고받은 편지를 바탕으로 펼쳐진다. 그림을 사랑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역에는 박민성과 장지후가 새롭게 합류한다. 박유덕이 이번 시즌에는 동생 테오가 아닌 고흐 역할로 돌아오고, 김경수가 다시 함께한다. 고흐의 유일한 정신적 지주였던 동생 '테오 반 고흐' 역에는 윤승우가 합류하며, 황민수가 다시 돌아온다. 윤은오와 황순종도 새롭게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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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별을 그린 화가…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3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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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촛불', 김의성 감독-이화정 기자 스페셜 GC 개최
- 영화 '나의 촛불', 김의성 감독-이화정 기자 스페셜 GC 개최 [동국일보] 진보와 보수의 인터뷰이들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 김의성X주진우가 2016년 촛불광장의 비화를 기록한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나의 촛불'이 개봉과 동시에 독립/예술영화 부문 5일 연속 1위로 독주하며 극장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러한 흥행 돌풍에 '나의 촛불'은 스페셜 GV와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이어가며 그 열기를 더한다. 먼저 바로 오늘, 2월 16일 저녁 7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김의성 감독과 이화정 영화 평론가가 함께하는 스페셜 GV가 진행된다. 유쾌하고 시원한 입담의 두 사람이 뭉친 만큼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에게 재미는 물론 그때의 기억을 되짚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개봉 2주차인 2월 19일, 20일에는 서울, 경기 지역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직접 만나러 간다. 김의성, 주진우 감독은 무대인사를 통해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영화'나의 촛불'의 스페셜 GV와 개봉 2주차 무대인사는 각 극장 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객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나의 촛불'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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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촛불', 김의성 감독-이화정 기자 스페셜 GC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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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대: 소리꾼', 김하연 배우 노래와 열연 화제!
- 영화 '광대: 소리꾼', 김하연 배우 [동국일보] 2월 24일 새개봉을 앞둔 영화 ‘광대: 소리꾼’에 출연한 어린이 배우 김하연이 심금을 울리는 노래와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처음 ‘소리꾼’으로 개봉했을 당시에도 어른 배우들 못지 않은 놀라운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데 이어, 새로운 장면들과 이야기를 재정비해 새개봉하는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광대: 소리꾼’은 사람들을 울리고 웃긴 광대들의 이야기를 모두를 하나로 만든 우리의 소리와 장단에 맞춰 담아낸 작품이다. 소리꾼 학규와 그의 딸 청이는 사라진 아내 간난을 찾기 위해 전국팔도를 돌아다니며 동료들과 광대패를 만들어 가슴에 담은 흥과 한을 담은 소리로 서로와 민중들을 위로하며 희망을 찾아간다. 인물들의 이름처럼 영화의 이야기 전개에 중요한 요소로 심청전과 춘향전이 접목된 판소리가 등장한다. 두 이야기의 조합은 현실의 이야기와 섞인 새로운 설정으로 관객들을 더욱 흥미롭게 이끈다. 김하연 배우는 재해석된 캐릭터인 ‘청이’ 역을 맡아 사랑스럽고 의연한 모습을 선보인다. 감동적인 노래와 명연기로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과 같은 희망의 아이콘인 청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현실과 어우러진 가장 한국적인 울림과 위로를 전한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김하연은 영화 ‘창궐’과 ‘82년생 김지영’ 등에 출연하고, 이번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박철민과는 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 부녀 관계로 출연했고, ‘엉클’에서는 OST에도 참여하는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하연에게 판소리를 가르친 아버지 학규 역의 명창 이봉근은 김하연이 절대음감을 지녔다고 극찬을 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김하연의 노래 장면이 늘어나 더욱 풍성한 들을 거리를 선사한다. 영화 ‘광대: 소리꾼’은 새개봉을 통해 북한을 포함한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는 광대패의 발길을 따라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가족의 사랑과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민초들의 강인함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공감과 위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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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대: 소리꾼', 김하연 배우 노래와 열연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