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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호X홍은기', 컬래버 콘서트 'I LIKE YOU : 고백'…남다른 팬 서비스로 열띤 성원에 화답!
    [사진 제공: 에이치 에이 엠(HAM)] [동국일보] 가수 태호와 홍은기가 컬래버 콘서트를 성료,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겼다. 태호는 지난 13일 홍대 H-스테이지에서 열린 홍은기와의 컬래버 콘서트 TAEHO x EUNKI LIVE CONCERT 'I LIKE YOU : 고백 '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최근 발표한 태호의 네 번째 싱글 '좋아해, 널'을 함께 작사, 작곡한 공통분모로 기획을 시작해 이번 컬래버 콘서트를 진행한 두 사람은 신선한 조합으로 콘서트 개최 전부터 팬들의 높은 기대를 모았다. 현장은 해외에서 온 팬들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로 꽉 채워졌다. 태호의 첫 솔로곡 '꼬마'로 포문을 열었고, 홍은기가 함께 무대에 올라 현장을 뜨겁게 예열했다. 이어 서로의 히트곡은 물론, '싱어게인' 경연곡 바꿔 부르기, 최신 K팝 커버 공연, 듀엣 공연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120분의 러닝타임을 쉴 틈 없이 달렸다. 또한 관객석에서 등장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 남다른 팬 서비스로 팬들의 열띤 성원에 화답했다. 한편 태호는 최근 네 번째 싱글 '좋아해, 널' 발매 후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으며, 보다 글로벌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특히 11월 생일을 맞아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생일 팬미팅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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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4
  • 문체부, 남부권 ‘케이-관광 휴양벨트’ 본격 시동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등 5개 광역 시도와 그 산하 관광조직을 하나로 묶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통합협의체’를 발족하고 10월 14일에 공식 출범한다. 출범식은 진주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열리며, 장미란 제2차관이 행사에 참석해 지자체와 관광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시도별 비전 발표 등 공식 행사에 이어 전문가 토론회(포럼)가 열리며, 장미란 차관과 지자체, 광역관광재단(RTO) 관계자 등은 케이-기업가정신센터, 지수 부자마을 등 인근 남부권 관광개발 사업지 현장을 방문한다. ◆ 문체부와 지자체, 관광조직 협력 강화, 광역관광개발 사업 효과적 추진 기대 문체부는 2000년부터 2개 이상의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관계 사업을 연계하는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부권 케이-관광 휴양벨트’를 구축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문체부는 이번 통합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지역과 지역을 연결해 남부권을 여행하는 새로운 관광의 개발 체계를 구축하는 등, 남부권 협업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해 높은 사업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 장미란 차관, 축제 현장도 방문해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홍보 한편, 문체부는 관계부처, 17개 시도와 함께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지역을 찾아, 그 지역에 하루라도 더 머물 수 있도록 10월부터 12월까지 전 국민 국내여행 캠페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가는 가을’을 추진하고 있다. 장미란 차관은 ‘여행가는 가을, 축제여행 100’ 중 한 곳인 ‘남강유등축제’도 찾아가 현장을 살피고 캠페인을 홍보할 계획이다. 장미란 차관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다양한 주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공동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상시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라며, “문체부는 남부권이 대한민국 미래관광을 선도하고, 광역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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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2024-10-14
  • 외교부, 제17회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 개최
    제17회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 포스터(이집트)[동국일보] 외교부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한국-아랍 소사이어티(KAS, Korea-Arab Society)가 주최하는 제17회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이 알제리(10.8., 10.10.)와 이집트(10.12.)에서 개최됐다.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 행사는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아랍 지역에 알리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는 국립남도국악원과 비보이 그룹 ‘익스프레션 크루’가 알제리의 이븐 칼둔 극장과 이집트의 사이드 다르위시 홀에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공연을 펼쳤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전통 한국무용인 화관무와 전통음악인 삼도농악가락, 사물놀이 판굿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멋을 알렸으며, ‘익스프레션 크루’는 비보이 댄스와 인형극을 결합한 창작 뮤지컬 『마리오네트』를 통해 한국 현대 문화의 매력을 선보였다. 아울러, 알제리에서는 주알제리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최하는 한국문화주간 행사의 일부로서 한-알제리 사진전이 열렸으며, 이집트에서는 현지 고등음악원 타악 합주단과 케이팝 경연대회 우승팀의 공연을 통해 한국과 아랍 지역 간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실시했다. 금번 행사는 지금까지 이어온 한국과 아랍 간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양측 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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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3
  • 국토교통부, 용산어린이정원 아트페스티벌 개최
    국토교통부[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간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부지를 활용하여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Joyful! Colorful! 용산어린이정원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어린이정원을 대표하는 행사로서, 작년 가을에 열린 제1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했다. 국토부장관상이 수여되는 제2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정원 풍경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예술적 감성을 함양하고,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물감놀이, 바닥분필 그리기, 종이집 꾸미기 등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발달장애 작가 전시회,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같은 시각, 어린이정원 스포츠필드에서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유소년 프로야구 클리닉 행사가 진행됐다. 많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정원을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클리닉 행사에는 부산·경남지역, 광주·전남지역 유소년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전직 유명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행사를 둘러본 후 어린이들을 격려하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예술 체험 프로그램, 체육 활동을 즐기며 풍부한 감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용산어린이정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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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3
  • 외교부, 최근 중동지역 상황 관련 레바논 여행경보 조정
    여행경보단계 조정 전후 지도-레바논(남부 주.나바티예 주).[동국일보] 외교부는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무력충돌 격화 등 중동지역 정세의 불안정성이 고조됨에 따라, 10월 12일 00시부터 레바논 남부 주(州) 및 나바티예 주(州)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할 예정이다. 이번 조정을 통해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레바논 남부 주(州) 및 나바티예 주(州)에 여행을 계획하셨던 국민께서는 취소해 주시고,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즉시 철수하여 주시기를 당부했다. 최근 중동 상황 관련 재외국민보호 관계기관 대책회의 등에서 강인선 제2차관이 지속적으로 강력히 권고한 바와 같이, 레바논과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께서는 현재 가용한 항공편 등으로 조속히 출국해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권고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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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3
  • 보건복지부, 제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 개최
    제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 리플릿 표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10월 둘째 주 토요일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10월 11일 오전 11시, 서울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제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제도에 관한 현장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념행사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국립암센터장,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 중앙호스피스센터장, 연명의료관리센터장, 전국 호스피스전문기관과 권역별 호스피스센터, 등록기관과 의료기관 및 관련 학회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말기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한다는 의미의 ‘슬픔을 덜고 사랑을 채우다’라는 표어 아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와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의 기념사가 있었으며,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제도에 관한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제도의 정착에 기여한 34명의 유공자 및 6개 단체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총 40점)을 수여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에서는 아주대학교병원 노희원 등 호스피스전문기관의 자원봉사자 5인과 고려대의과대학부속 구로병원 간호사 이은정 및 충남 홍성의료원 사회복지사 김병효(52세) 등 호스피스전문기관 종사자 11인, 관련 공공기관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발전에 기여한 4인 등을 포함하여 총 20명에 대해서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연명의료결정제도 분야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등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6개소와 퇴직공무원재능나눔봉사단 상담사 민광호 등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6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 이명아 등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종사자 5인, 관련 공공기관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3인 등을 포함하여 총 20명에 대해서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생애 말기 교육지원 사업’을 주제로 국립암센터 최귀선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을 비롯하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울산대병원, 아주대병원 등 현행 권역별 호스피스센터 관계자와 현장 종사자들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에서의 생애 말기돌봄에 관한 교육지원에 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오늘 행사는 우리 사회에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정착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그 의의가 깊다”라고 말하며, “정부는 올해 마련된 제2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을 통해 국민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말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10-11
  • 국가유산청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한·일 청소년 간 문화유산 교류의 장 마련
    2024년 해외 청소년 오대산사고 찾아가기 국제교류 프로그램 포스터[동국일보]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평창 오대산 월정사 등에서 한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해외 청소년 오대산사고 찾아가기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30여 명의 한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대산사고와 조선왕조실록 등 국가기록유산의 우수성과 문화유산 환수의 의미를 조명하고, 월정사와 협업하여 평창과 오대산의 청정한 자연유산과 다양한 지역문화 기반을 활용한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거쳐 4박 5일간 평창 오대산 월정사와 서울 창덕궁 등에서 펼쳐지는 전통문화와 K-한류문화 체험, 특강, 탐방, 연수회(워크숍) 등 다양한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 역사적 의의’와 평창 지역의 대표적 불교문화유산인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국보)'에 대한 전문 연구자들의 특별강연을 듣고, 월정사의 대표적 문화 콘텐츠인 산사에서의 명상, 요가도 체험한다. 또한, 오대산 전나무 숲길에서 시작해 오대산사고까지 이어지는 ‘선재길’을 탐방하며 오대산의 역사·문화와 자연까지 폭넓게 체험하게 된다. 이밖에도 가을밤 산사에서 펼치는 국가무형유산 ‘승무’ 공연과 고즈넉한 가을 궁궐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 관람 등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즐기며 뜻깊은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조선왕조실록·의궤의 통합 연구와 보관·전시를 위해 설립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일 양국의 미래를 이끌 젊은이들이 자국은 물론 이웃나라의 역사와 문화까지도 올바르게 이해하고 향유할 줄 아는 미래세대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 문화
    2024-10-11
  • 국가유산청, 한국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전 ‘더 헤리티지 가든’ 한국 강릉·미 라스베이거스 동시 개최
    '더 헤리티지 가든(The Heritage Garden)' 전시 예시 이미지[동국일보]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미국 ‘아르떼뮤지엄 라스베이거스’에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전시 '더 헤리티지 가든(The Heritage Garden'을 개최하고, 무료입장권을 지급하는 응모행사를 이달 18일부터 시작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전시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우리 국가유산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에는 국가유산을 3차원 디지털 모형(모델)로 표현한 ‘국가유산 3D 에셋’을 활용하여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넘나들며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우리나라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담은 ‘이음을 위한 공유’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각각 한국(아르떼뮤지엄 강릉)과 미국(아르떼뮤지엄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이음을 위한 공유’와 더불어, 서양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르떼뮤지엄×오르세 미술관’, 빛으로 물든 라스베이거스의 전경을 보여주는 ‘라이트 오브 라스베이거스’ 미디어아트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르떼뮤지엄 라스베이거스의 '더 헤리티지 가든'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행사도 선보인다. 전시 기간(2024년 11월 19일~2024년 12월 20일) 중 대한항공 항공권(인천↔라스베이거스 구간, 편도 구매자 응모 가능)을 구매한 승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1인당 1매)에게 아르떼뮤지엄 라스베이거스 무료입장권을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대한항공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정자에게는 오는 11월 12일 전자우편을 통해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은 전통과 첨단 기술이 결합한 이번 전시가 국내외에 국가유산의 새로운 활용 기회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우리 국가유산을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 문화
    2024-10-11
  •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예술 유통과 교류의 장 ‘대한민국은 공연중’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0월 11일,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은 공연중’ 환영 행사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연예술계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문체부는 ‘서울아트마켓’(PAMS)과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웰컴대학로’ 등 주요 공연예술 행사가 이어지는 10월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연극, 무용, 클래식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은 공연중’ 축제를 10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고 있다. 이번 환영 행사는 국내외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립예술단체를 후원해 온 메세나 기업인 등이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유인촌 장관은 환영 행사에 앞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서울아트마켓’ 현장도 방문한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서울아트마켓’은 ‘대한민국은 공연중’을 계기로 우수 공연의 국내 유통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전국 48개 문예회관 및 30개 국내외 주요 공연장‧축제 관계자들은 총 700여 건의 1:1 사업 연계(비즈매칭)를 통해 공연예술단체들을 만나 내년 지역민들에게 선보일 우수 공연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은 공연중’ 기간에는 국립예술단체를 비롯해 우리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국립극장과 예술의전당, 명동예술극장 등에서 공연을 펼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난해부터 진행한 ‘리:바운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8개 지역예술단체가 서울 주요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이번 ‘대한민국은 공연중’ 축제가 단순히 여러 공연을 선보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는 물론 메세나 기업들이 좋은 협력 동반자를 만나는 큰 장이 되도록 힘쓰겠다.”라며 “내년에는 ‘대한민국은 공연중’을 ‘서울아트마켓’과 서울국제공연예술제를 통합‧연계한 아시아 최대 마켓형 공연예술축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10-11
  • 국가유산청, 경주 지역 초등학생들 ‘일일 고고학자’ 되어 금척리 고분군 탐구
    ‘금척을 찾아라!’ 발굴체험 행사 포스터[동국일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경주시 가족센터와 함께 10월 19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금척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에서 다문화·외국인·지역민 초등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금척을 찾아라!’ 발굴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고고학적 관점에서 경주 금척리 고분군 유적과 발굴조사 방법에 대한 해설 강의를 들은 후, 직접 금척리 고분군 발굴 조사에 참여하고, 토기 조각을 맞추어 복원해 보는 등 ‘일일 고고학자’가 되어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온 가족이 함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소풍공간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신라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총 2회에 걸쳐 금척리 고분군이 소재한 경주시 거주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다문화·외국인 20가정(1회차)과 경주시 거주 20가정(2회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지역민 가정은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로 전화를 통해, 다문화가정은 경주시 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유산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문화 소외지역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신라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증진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 문화
    2024-10-10
  • 국가유산청, '제1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 개최
    ‘2024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 포스터[동국일보] 국가유산청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코엑스(서울 강남구) 2층 전시장 더플라츠 홀에서 ‘무한한 상상, 디지털 헤리티지(Infinite Imagination, Digital Heritage)’를 주제로 '2024 제1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를 개최한다. 국가유산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보다 많은 국민이 국가유산을 디지털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돕고, 국가유산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확산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같은 기간 최신 디지털 혁신 기술이 소개되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DINNO 2024)'와 연계해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0월 10일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둘째 날인 10월 11일에는 전통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삽화(일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은 ‘흑요석’ 작가의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의 성공 사례에 대한 강연이 열리며,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는 국가유산’을 주제로 공모가 진행됐던 ‘제3회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경진대회’의 각 부문별 우수작을 시상하는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대상’도 개최된다. 올해에는 ‘역사의 수호자(정림사지 5층 석탑비문을 막아라)’(일반/디지털 기획·콘텐츠), ‘소하(昭夏)의 이야기: 3D 아바타와 스토리텔링으로 되살아난 쪽샘의 공주’(일반/3차원(3D) 데이터 제작), ‘프로젝트 창덕궁’(학생/디지털 기획·콘텐츠), ‘돈의문’(일반/3차원(3D) 데이터 제작) 등 4개의 최우수상(국가유산청장상)을 비롯해 총 19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수상작은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가 개최되는 3일간 전시되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 누리집에서 사전등록을 하거나 행사기간 중 현장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정책과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지속할 계획이다.
    • 문화
    2024-10-10
  • 문화체육관광부, 첨단 조작기술(딥페이크) 피해 예방 위해 중학생 대상 ‘인공지능(AI) 미디어 교육’ 실시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국정과제인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10월 10일부터 인천 백석중학교 등 전국 중학교 31개교에서 ‘인공지능(AI) 미디어 교육’을 시행한다. ◆ 첨단 조작기술(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의 83.7%가 10대,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 미디어 교육 시급 지난 9월 26일 경찰청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전국 경찰에 접수된 첨단 조작기술(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사건은 812건이며 검거된 피의자 387명 중 324명(83.7%)이 10대이다.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기술적 접근뿐만 아니라, 이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 또한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문체부와 언론재단은 인공지능(AI) 활용 방안과 첨단 조작기술(딥페이크) 피해 예방 등 선제적인 인공지능 미디어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중학생 대상 인공지능 미디어 교육과정을 개발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이해하기, ▴인공지능에 대한 비판적 시각 가지기, ▴인공지능을 활용해 저작물 만들기 등 세 분야의 이론과 실습 형태의 강의로 구성했으며, 학교별로 12차시 과정으로 제공한다. ◆ 10월 14일부터 인공지능 미디어 교육 단기 특강 희망 중학교 추가 모집 문체부와 언론재단은 이번 교육에 이어 10월 14일(월)부터 인공지능 미디어 교육 특강(일회성 단기 교육 등)에 참여할 중학교도 추가로 모집한다. 교육에 참여하려면 미디어교육 전문 누리집 미카에서 무료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체계적인 인공지능 미디어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인공지능 미디어 교육과정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인공지능 활용을 넘어 인공지능(AI)의 ‘비판적인 수용과 활용’에 대한 내용을 교육과정에 포함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 결과를 고등학생과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에도 활용해 첨단 조작기술(딥페이크) 등 무분별한 인공지능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 문화
    2024-10-10
  • 문화체육관광부, ‘2024 한복문화주간’, 한류의 벗인 한복의 멋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일대와 전국 각지에서 ‘한복의 멋, 한류의 벗’이라는 주제로 ‘2024 한복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용호성 제1차관은 10월 18일, 서울공예박물관 바깥마당에서 열리는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복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복문화주간’은 매년 10월 셋째 주에, 일상 속 한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시, 체험, 패션쇼 등 다채로운 한복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이다. 올해는 ‘한복문화주간’ 개막에 앞서 광화문 일대에서 종로 한복축제와 연계한 전통한복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10. 11.~12.)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복 바르게 입는 법을 알린다.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는 ‘찾아가는 한복상점(10. 3.~16.)’을 열어 현대적인 공간에서의 생활한복, 전통 장신구 기획 판매전을 통해 한복의 맵시를 선보인다. ◆ 한복 입는 문화 확산 위해 서울 종로구를 거점으로 전시, 체험, 토론회 등 개최 ‘2024 한복문화주간’에는 서울 종로구를 거점으로 한복 전시와 체험,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공예박물관 전시1동(10. 9.~20.)에서는 한복특별전 '스치다, 보다(Touch, See)'를 열어 포, 원삼, 수의 등 한복 소재와 한복 제작과정을 기록한 영상물, 한지 구조물 등을 전시하고 과거부터 현대까지 한복이 우리 생활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보여준다. ▴청와대 춘추관(10. 14.~17.)에서는 ‘전통한복 일생의례’를 주제로 첫돌, 성년례, 혼례, 수연례, 제례 등 탄생부터 죽음까지 거쳐 가는 삶의 중요한 고비마다 예를 갖추고 기념하는 데 활용한 전통한복을 전시한다. ▴창경궁 환경전(10. 16.~20.)에서는 올바른 한복 착용 방법 안내, 인생네컷 촬영 등 전통한복 곱게 입기 체험행사를 통해 전통한복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린다.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10. 14.~15.)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년례의 유례와 전통한복의 역사를 소개하고 관례 재현행사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한복과 함께 우리 전통 의례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10. 19.)에서는 ‘한복의 과거와 현재: 문화적 정체성과 현대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복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회(포럼)를 진행한다. ◆ 10. 18.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 한복 분야 유공자 6명에게 표창과 상장 수여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10. 18.)에서는 한복인 6명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과 상장을 수여하고, 한복 패션쇼와 축하공연을 펼친다. 문체부 장관 표창으로 ▴‘한복문화 공로상’은 민속 복식 및 출토 복식 연구 발전과 후학 양성 교육에 기여한 고부자 전 단국대 교수가, ▴‘올해의 한복인상’은 전통한복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복의 대중화에 기여한 권혜진 혜온 대표가, ▴‘신진 한복인상’은 케이팝 그룹 ‘뉴진스’ 무대의상 제작 등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복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지언 하플리 대표가, ▴‘우수 공무원상’은 강릉시 한복 조례 제정 추진 등 지역에서 한복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남경복 강릉시청 계장이 받는다. 문체부 장관 상장인 ▴‘한복근무복 최다 도입기관상’은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한복문화교육 우수 강사상’은 초・중・고교 한복문화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박옥희 박옥희우리옷 대표가 받는다. 기념행사에서는 ‘한_결: 비범한 평범’이라는 주제로 관객이 모델과 직접 소통하고 한복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는 ‘한복패션쇼’를 열어 한복의 일상화와 대중화를 표현한다. ◆ 전국 300여 곳에서 한복 전시·체험·교육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지역 5개 한복문화창작소(강릉, 경북, 부산, 전주, 전남)와 기획프로그램 운영 10개소, 온·오프라인 일반 참여처 282곳 등 전국 300여 곳에서도 한복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지역의 한복문화창작소(10. 14.~20.)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한복 전시(경북), 한복 놀이 대결(전북), 침선 명장 바느질 배우기(전남) 등을 진행한다. ▴국립세종도서관(10. 16.~20.)에서는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전통한복 착용 행사를 비롯해 윷놀이와 비석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복문화주간’ 기획프로그램 전국 10개소(전통염색교육연구소, 새미기픈믈 등)에서는 한복을 주제로 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복 대여점과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 공방 등 접수를 통해 선정된 일반 참여처 282곳에서는 한복 대여 할인, 체험행사 등을 운영해 전국 각지 다채로운 공간에서 지역 주민들이 한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베트남 호찌민, ‘한복문화주간’ 해외거점으로 한복 행사 지원 해외에서도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베트남 호찌민(10. 26.~27.)에서는 ‘한국-베트남 우호 한국문화의 날’ 행사와 ‘한복문화주간’을 연계해 한-베 전통의상 패션쇼, 한복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4 한복문화주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호성 차관은 “서울시 종로구 일대를 비롯한 전국 300여 곳에서 펼쳐지는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 의복인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국민들이 가까이에서 만끽하길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한복이 일상에서 국민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10-10
  • 국가유산청, 창덕궁 궐내각사 규장각·검서청에서 즐기는 가을 독서
    창덕궁 궐내각사 가을 전경(사진의 좌측이 규장각과 검서청 권역임)[동국일보]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일 창덕궁(서울 종로구) 궐내각사 권역에 위치한 규장각과 검서청 공간을 독서 관련 활동 모임 또는 단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하는 '창덕궁 깊이보기, 궐내각사 규장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규장각과 검서청은 문화유산 관리를 위해 평소 내부관람이 제한되지만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토론, 시 낭독 등 독서 관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내부를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창덕궁 깊이보기' 심화해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다 깊이 있는 설명과 함께 궐내각사 권역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궐내각사 규장각은 창덕궁 후원에 위치한 규장각과는 다른 건물로, 1781년 규장각 실무진들의 업무 공간으로 지금의 궐내각사 권역에 별도로 건립됐다. 검서청은 규장각에 속해 서적의 교정과 서사(書寫)를 맡는 검서관의 업무 및 숙직공간으로 사용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관련 활동 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창덕궁 입장료 별도)로 진행되며, 활동 인원에 따라 규장각(10~15명)과 검서청(4~6명)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창덕궁 누리집에 공지된 ‘궐내각사 깊이보기, 궐내각사 규장각 장소사용 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접수 기간은 10월 8일 오전 9시부터 13일 자정까지이다. 신청서 양식을 준수하고 독서활동 내용이 적합한 모임 또는 단체를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10월 17일 오전 10시 이후 창덕궁 누리집을 통해 공지하고, 전자우편으로 회신할 예정이다.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궁궐의 창호 사이로 무르익어 가는 가을 풍경을 배경삼아 독서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이 궁중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온전히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나갈 갈 것이다.
    • 문화
    2024-10-08
  • 국가유산청, 율곡로 통해 창경궁과 종묘 연결관람 가능
    율곡로 구간 창경궁 출입문(왼쪽)과 종묘 북신문(오른쪽)[동국일보]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이 시작되는 10월 9일부터 관람객의 접근성과 편의 향상을 위해 창경궁과 종묘 사이에 위치한 율곡로 궁궐 담장길 쪽 출입문(창경궁 율곡로 출입문, 종묘 북신문)을 각각 개방한다. 이렇게 개방하면 창경궁과 종묘의 기존 출입문이 아닌 율곡로 쪽 출입구를 통해 창경궁에서 바로 종묘로, 종묘에서 바로 창경궁으로도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창경궁과 종묘 간 연결 관람도 할 수 있게 된다. (단, 창경궁과 종묘 입장권은 각각 개별 발권 필요) 조선시대 종묘와 동궐인 창덕궁·창경궁은 원래는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숲으로 이어져 있었지만, 1932년 일제가 창경궁과 종묘 사이에 종묘 관통도로(율곡로)를 만들며 창경궁과 종묘를 가르고, 그 사이에 일본식 육교(창경궁·종묘 연결다리, 2012년 철거)를 놓은 바 있다. 서울시는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2010년~2022년)을 통해 기존 율곡로는 지하화하고 그 위에 산책로를 조성하여 율곡로의 궁궐 담장길을 개방(‘22.7월)했으며, 이후 궁능유적본부가 경사가 가파르던 창경궁 율곡로 출입문 구간에 무장애시설 설치 공사를 마쳐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게 되면서 출입문을 통해 서로 드나들 수 있게 됐다. 창경궁 율곡로 출입문과 종묘 북신문은 종묘의 역사성과 현재의 관람제도를 고려하여,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 기간인 5일간은 매일 특별 개방되며, 이후에는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방된다. 창경궁과 종묘의 입장료는 각 1,000원이며, 입장권은 각 출입문의 무인발권시스템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입장시간은 2~5월과 9~10월(창경궁 율곡로 출입문: 오전 9시~오후 5시 30분까지 / 종묘 북신문: 오전 9시~오후 5시), 6~8월(창경궁 율곡로 출입문: 오전 9시~오후 6시 / 종묘 북신문: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11~1월(창경궁 율곡로 출입문: 오전 9시~오후 5시 / 종묘 북신문: 오전 9시~오후 4시 30분)로 월별로 상이하다. 아울러, 창경궁·종묘의 율곡로 구간 출입문 개방을 기념하여 10월 9일부터 궁능유적본부 인스타그램에서 온라인 행사 두 가지가 실시된다. 이번 개방 관련 홍보물(포스터)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하거나, 개방 관련 문제의 정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출입문 개방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더 편리하게 창경궁과 종묘에 방문할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궁능 문화유산의 역사문화환경을 보존하면서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 문화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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