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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태백산하늘전망대개장… 국립공원 저지대탐방 문화 정착
태백산 하늘전망대 현황[동국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저지대 탐방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태백산국립공원 하늘전망대가 5월 2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태백산국립공원 당골지구에 들어선 하늘전망대는 높이 33m로 태백산 주요 봉우리 등 주변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여 휠체어나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부대 시설로 전망대까지 연결하는 하늘탐방로(높이 12m, 폭 2.8m, 길이 430m)와 그물 놀이터, 미니 짚라인, 휠체어 그네 등의 놀이시설이 있다. 아울러 동굴 영상관은 좌우 벽과 바닥 3면을 이용하여 태백산 호랑이 이야기와 사계절 태백산 경관을 주제로 영상과 음향을 함께 보여준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교통약자의 국립공원 탐방 기회를 늘리기 위해 △팔공산 등 무장애탐방로 3곳 0.97km, △가야산 치인야영장 등 무장애영지 30동, △한려해상 덕신야영장 등 무장애카라반 2동을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립공원공단에서는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설계기준을 적용한 △무장애탐방로 68곳 57.16km, △무장애영지 296동, △무장애카라반 7동을 조성했고, △수상휠체어 19대, △산악휠체어 8대를 도입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태백산 하늘전망대는 산에 오르지 않고 저지대에서도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공원시설”이라며, “모든 탐방객이 장애나 제한 없이 편안하게 국립공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저지대 무장애 탐방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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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5월 문화관광축제, ‘착한가격’ 믿고 맘껏 즐기세요
’24~’25년 문화관광축제 및 예비축제 목록[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축제가 집중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관광축제의 먹거리 등 수용태세 점검을 강화한다. 기존 연중 현장 평가에 더해 평가 항목을 세분화하고 평가자 범위를 공공·민간 합동으로 확대한다. 먹거리 가격관리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도록 지자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사업을 추진하고, 우리 국민들이 축제장을 들르기 전 대표 메뉴와 가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해 새롭게 도입한 ‘축제 먹거리 알리오’ 캠페인을 확대·내실화한다. 축제장 먹거리·교통 등 수용태세 집중점검, 미흡 시 문화관광축제 지정 제외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 학계·현장 전문가로 축제 평가위원이자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5월에 열리는 15개 문화관광축제 현장을 직접 찾아간다. 축제 먹거리 가격과 음식 제공량이 합리적인지, 인근 기존 상권과의 연계를 활성화해 축제장 주변 비인가 노점 난립에 대처 가능한지 여부 등을 확인한다. 해당 점검 결과는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와 예비축제 평가점수, 2024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장관상) 선정 과정에 반영한다. ‘문화관광축제 평가 및 지정 편람’도 개정해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고객 불만 등이 다수 발생한 축제는 평가에서 감점하고, 가격관리·통제 역할이 미흡한 축제는 차기 문화관광축제 지정에서 제외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축제 통합페이지에서 대표 먹거리와 가격 정보 사전 공개 축제장 가격 점검과 더불어 대한민국 구석구석 축제 통합페이지에서 축제별 대표 먹거리와 가격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는 ‘축제 먹거리 알리오’ 캠페인도 확대한다. 담양대나무축제의 죽순부추전(15,000원, 250g)과 죽순회무침(20,000원, 300g), 춘천마임축제의 마임 막걸리(7,000원)와 마임 맥주(3,000원) 등 5월 문화관광축제 대표 먹거리와 가격 정보도 축제 통합페이지와 각 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3년에는 문화관광축제 86개 중 74개(86%)가 ‘축제 먹거리 알리오’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그 외 지역축제들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해 관람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 4월 26일 중앙지방정책협의회와 4월 30일 시도관광국장회의를 통해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축제 먹거리 알리오’ 캠페인 참여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먹거리 가격 사전 공개에 참여하지 않으면 문체부 축제 지원 사업에 지원할 수 없다. 바가지요금 근본 해결 위한 ‘착한가격’ 대표 먹거리 개발·유통 지원 바가지요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지원사업들도 추진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축제별 특성에 맞는 ‘착한가격’ 대표 먹거리를 개발·유통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과의 협업 사업을 지원해 축제 홍보 효과와 재정 자립도를 높인다. ’23년 금산세계인삼축제(명예 문화관광축제)와 더본코리아, 올해 3월 논산딸기축제(문체부 예비축제)와 성심당 미니 딸기시루 협업처럼 축제의 매력도와 수익성을 동시에 높이는 성공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문체부 박종택 국장은 “사계절의 능동적인 변화와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담은 우수한 지역축제들이 많다. 문화관광축제는 물론, 많은 지역축제들이 적극적으로 ‘축제 먹거리 알리오’ 캠페인에 참여하고 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축제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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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콘솔 집중 지원, 규제 혁신으로 케이-게임 ‘레벨 업’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3대 전략 12개 과제[동국일보] 정부는 5월 1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2024~2028)’을 논의하고 발표한다. 이번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은 ’23년부터 ‘24년 초까지 총 12회의 자문회의를 통해 기초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10회 이상 업계·학계와의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됐다. 국내 게임산업은 온라인 컴퓨터 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성장으로 ’22년 기준 역대 최고 매출액인 22조 2천억 원을 달성해 세계 4위의 게임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게임은 세계 인구의 40%가 넘는 33억 4천만 명이 즐기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전체 인구의 63%가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여가 문화로 성장했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세계시장과 국내 시장의 성장 둔화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 컴퓨터·모바일게임에 편중된 구조, 세계 경쟁 격화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우려가 있으며 이에 산업 성장률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진흥책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게임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 케이-게임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2028년, 게임산업 제2의 도약 원년’을 비전으로, 3대 추진전략과 12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1] 케이-게임 경쟁력 ‘레벨 업’ : 콘솔게임·인디게임 집중 양성 먼저, 세계시장에서 모바일게임(44%)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콘솔게임(28%)에 대한 집중 육성으로, 컴퓨터 온라인·모바일게임 중심의 산업구조를 개편한다. 콘솔게임은 북미·유럽 등 선진 권역에서는 이용자 비중이 40% 이상일 정도로 성장한 분야이나, 국내 콘솔게임은 세계시장에서의 비중이 1.5%에 불과할 정도로 미개척 분야이다. 다만, 최근 ‘피(P)의 거짓’, ‘데이브 더 다이버’처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콘솔게임이 배출되고 있어 케이-콘솔게임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정부는 콘솔게임 특성에 맞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콘솔게임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닌텐도 등 주요 세계적인 콘솔 플랫폼사와 협력해 국내 유망게임을 발굴하고 맞춤형 제작, 플랫폼 입점·홍보까지 연계 지원해 국내외 이용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힌다. 콘솔게임 제작·유통 경험이 부족한 시장환경을 고려해 콘솔게임 제작 선도기업 등의 경험과 비법을 전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유망 콘솔게임의 유통을 뒷받침하기 위해 세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게임을 선정, 컨설팅·홍보·유통 등을 전담하는 운용사와 연결해 다년도로 지원한다. 제작 단계의 게임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케이-게임 얼리액세스’(Early Access)도 구축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제공하고, 사전 입소문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양한 분야·형태의 게임이 실험되고 제작될 수 있도록 인디게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인디게임 개발자와 선도기업을 연계한 ‘상생 협력형 창업지원’ 사업을 도입해 초기 창업자의 안정적 창업환경을 조성한다. 국내 게임 관련 대학과도 연계해 학생들의 우수 기획 프로젝트를 실제 게임으로 제작하고 인디게임의 저변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2] 케이-게임 제도적 환경 ‘레벨 업’ : 규제 혁신, 이용자 보호 중심 환경 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공급자 중심의 게임산업 규제는 국내 게임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켜 산업 성장을 제약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정부는 '게임산업법' 상 실효성이 낮은 규제를 혁신해 게임산업 경영환경을 개선한다. 온라인게임 대상 게임 과몰입 예방조치의 자율성을 확대한다. 온라인게임을 이용하려면 의무적으로 본인인증을 해야 하는데 본인 인증수단이 없는 청소년의 경우에는 등급 분류상 전체이용가 게임도 이용할 수 없었다. 이에 전체이용가 게임에 대한 본인인증을 선택사항으로 하되, 본인인증을 하지 않는 회원은 청소년으로 간주해 법정 대리인의 동의를 받도록 개선한다. 이용자가 게임 시간을 스스로 정해 소위 ‘선택적 셧다운제’로 불리는 게임시간선택제는 자율규제로 전환해 게임사가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등급분류제도의 민간이양, 내용수정 신고제도 완화, 자체등급분류 사업자 지정요건 완화 등 등급분류제도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아케이드 게임의 관련 경품 운영, 청소년 유해업소에서 게임제공업 제외, 선의의 게임물 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 조항 마련 등 게임제공업계를 보호하며 업계 자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한다. 규제 혁신과 함께 실효적인 이용자 보호 체계도 마련한다. 집단적·분산적 피해구제를 위해 '게임산업법' 상 소송 특례를 도입해 확률형 아이템 확률표시 의무 위반 시 게임사의 이용자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규정하고, 입증책임을 이용자에서 게임사로 전환하는 등 이용자가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와 관련해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모니터링단을 단계별로 확대하고 해외 게임사와의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게임산업법'과 '전자상거래법' 상 국내대리인제도도 조속히 마련한다. 또한 문체부와 게임위, 산업계, 이용자, 학계 등으로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특별전담팀(TF)’을 구성해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의 세부 기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한다. 게임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사건·사고로 인한 피해구제를 전담하는 (가칭)‘게임 이용자 권익보호센터’를 게임물관리위원회 내에 설치해 게임 이용자들이 피해 신고와 상담, 소송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3] 케이-게임 성장 기반 ‘레벨 업’ :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등 저변 확대 이(e)스포츠 종주국이자 강국으로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이스포츠 저변을 확대한다. 프로팀 외에 지역 연고 실업팀을 창단해 한국형 이스포츠 리그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고등학생들의 이스포츠 활동을 위해 학생 동호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현재 명확히 정의되지 않은 이스포츠 산업의 범위를 규정하기 위해 분류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영화, 드라마 등 다른 콘텐츠 분야뿐만 아니라 관광 등 타 산업과 연계해 이스포츠의 부가가치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산업에 부족한 자생력을 확보한다. 게임 전문인력도 육성한다. 세계적인 흐름을 접할 기회를 늘려야 한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세계적인 게임 기업·교육기관과의 교류 협력뿐만 아니라 게임 유망 인재들의 우수 프로젝트를 게임개발자콘퍼런스(GDC)의 ‘인디게임페스티벌’ 등 해외 주요 게임 행사에 출품할 기회를 마련한다. 늘봄학교 등과 연계해 코딩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 대상 게임 리터러시도 추진해 아동기부터 청소년까지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를 배우고 과몰입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초로 승인한 치료용 게임인 ‘인데버알엑스(RX)’처럼 디지털 치료제로서 게임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 의료에 이용될 수 있도록 임상실험도 지원해 게임을 질병과 범죄의 원인으로 보는 사회적 인식에 적극 대응한다.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은 “게임산업의 성장 둔화기에 새로운 진흥 정책을 마련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며 “이번 계획을 통해 우리 게임산업이 잘하고 있는 분야를 넘어 콘솔게임 등 새로운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게임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의 인정을 받길 바란다. 문체부도 계획에 실린 구체적 방안을 실천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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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위, 웹소설 창작자-제작사-플랫폼사와 손잡고 상생환경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웹소설상생협의체 합의의 결실로 4월 30일, 창작자, 제작사, 플랫폼사 등과 함께 ‘웹소설 생태계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대표로는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과 공정위 조홍선 부위원장이, 민간대표로는 상생협의체에 참여한 11개 협회·단체 임원진 등이 서명에 참여했다. 상생협의체 출범 후 총 12차례 논의 진행, 웹소설 창작자와 업계 의견 수렴 상생협의체는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콘텐츠 산업의 공정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창작자, 제작사, 플랫폼사 등 웹소설 산업을 구성하는 분야별 협회·단체가 모여 공정한 계약문화를 조성하고 업계 상생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지난 ’23년 9월 출범했다. 출범 이후 총 8차례 본회의를 진행했고, 휴재권, 계약종료권 등 중요한 안건의 경우 총 4차례의 창작자 사전회의를 통해 더욱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이외에도 플랫폼 3사와 창작자는 각각 개별 차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상생협약문 내 불법유통 근절, 표준식별체계 개발 등 업계 현안과 매출 관련 정보 제공, 휴재권, 계약종료권 등 공정환경 조성 위한 합의사항 담아 그동안 상생협의체에서는 ▴웹소설 온라인 불법유통 대응 방안, ▴연재물 대상 국제 표준 도서 번호(ISBN) 발급 중단(’25~)에 따른 웹소설 표준식별체계 개발 등 업계 주요 현안을 논의해 왔다. 또한 창작자 권리를 보호해 공정환경을 만들고자 ▴수익 정산서에 포함되는 것이 바람직한 매출 관련 정보, ▴사고, 질병에 따른 휴재권의 보장, ▴과도한 원고 수정 등으로 인한 지나친 연재 개시 지연에 따른 계약종료권 보장 등에 대해서도 다뤄왔다. 총 8개 조문으로 구성된 상생협약문은 위 안건에 대한 위원 간 합의사항과 정부의 정책지원 방향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생협약은 웹소설 창작자-제작사-플랫폼사를 대표하는 주요 협회·단체 구성원 모두가 합의한 최초의 협약으로서 산업 생태계 성장에 필수적인 상호 신뢰 형성의 중요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생협의체 합의 내용 반영해 최초의 웹소설 분야 표준계약서 제정 추진 문체부는 상생협의체에서 논의한 내용을 반영하여 웹소설 출판권 설정 계약서, 웹소설 전자출판 배타적 발행권 설정계약서, 웹소설 연재 계약서 등 최초의 웹소설 분야 표준계약서 총 3종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안에 행정예고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표준계약서 제정(안)을 고시할 예정이다. 문체부 전병극 차관은 “전 세계에 케이-콘텐츠 열풍이 불고 있는 지금, 웹소설은 케이-콘텐츠 그 자체로서, 때로는 웹툰, 드라마 등 무궁무진하게 뻗어나가는 케이-이야기의 원천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합의사항을 바탕으로 표준계약서 제정을 비롯해 건강한 웹소설 산업 육성에 필요한 정부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공정위 조홍선 부위원장은 “웹소설은 그 자체로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돼 문화산업을 다채롭게 발전시켜 오고 있다.”라며 “웹소설 분야에서 공정한 거래 관행이 단단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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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지자체, 지역관광 활력 높이는 협업방안 논의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30일 오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관광국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관광의 활력을 높이고 대한민국이 관광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앙과 지방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먼저 지역의 재발견을 통한 국내관광 활성화, 해외 여행수요 국내 전환,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관광산업 혁신방안 등 2024년 관광 분야 주요 정책과제들을 공유하고,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협업, 축제 먹거리 가격 사전 공개 등 정책효과를 높이기 위한 지자체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6월 여행가는 달’을 통한 전국적 여행 분위기 조성, 지역으로의 외래객 유치 전략 등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지역관광에 활력을 더할 방안을 다뤘다. 외래관광객이 증가하고 관광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지역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역관광 활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문체부는 지역관광 활성화의 선두에 설 17개 시도와 함께 매력적인 지역 관광자원 발굴, 국내외 관광객 맞이 수용태세 재정비 등 지자체별 관광객 유치 전략을 논의하고 사례를 공유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 시도의 관광국장들은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해외 현지 홍보에 관심이 많았으며,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케이-관광로드쇼’와 연계한 지역관광 홍보설명회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6월 ‘여행가는 달’을 계기로 숙박 할인 등을 포함한 지역관광 캠페인 방안과 지역의 관광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객을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도 공유했다. 지역이 보유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관광, 지역축제 마케팅 등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례가 많았으며, 국제회의 등 마이스(MICE)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례도 있었다. 장미란 차관은 “‘시도 관광국장회의’를 통해 중앙과 지방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으로 고민하고 점검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라며, “지역의 매력을 살린 관광콘텐츠를 함께 마케팅하고, 여행 할인·이벤트 제공을 확대하는 등 동반상승효과를 냈으면 한다. 각 지역에서도 관광기반을 다시 갖추고, 지역의 관광자원을 통해 관광대국으로의 도약에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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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악보, 단청 그림 등 무형유산 자료 총 121점 국립무형유산원에 기증
2024년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자료 기증식 [동국일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윤순호)은 지난 4월 29일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에서 국가무형유산 관련 자료 기증자들을 초청해 ‘무형유산 자료 기증식’을 진행했다. 작년 한 해 동안 기증된 자료는 고(故) 김월하 가곡 보유자의 유품을 비롯해 김경배 가곡 보유자와 박정자 단청장 명예보유자의 소장자료 등 총 87건(121점)이다. 고(故) 김월하(金月荷, 본명 김덕순, 1918~1996)는 가곡 보유자로 여창가곡에 능했다. 한국전쟁 중에 피난지 부산에서 당시 가곡의 일인자였던 이병성(李炳星, 1909~1960)과 이주환(李珠煥, 1909~1972)을 만나 정가를 배웠고, 이후 평생을 정가의 전승과 진흥에 매진했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로는 김월하 보유자가 생전에 사용했던 양금과 정가 음반 등이 있다. 김경배(金景培, 1940~) 가곡 보유자는 1955년 국립국악원 부설 국악사양성소 1기생으로 입학한 이래 현재까지 활발하게 전승활동을 하고 있다. 국악원 연주행사에서 김월하를 만나 인연을 맺고 시조와 여창가곡을 익혔으며, 이주환·홍원기(洪元基, 1922~1997) 가곡 보유자에게 남창가곡을 깊이 있게 배우며 기량을 다졌다. 김경배 보유자는 김월하의 유품과 함께 자신이 직접 쓴 가곡보와 가사보, 시조창보 등을 기증했다. 박정자(朴亭子, 1939~ ) 단청장 명예보유자는 고(故) 이치호(李致虎, 법명 만봉, 1910~2006) 문하에서 단청과 불화를 익혔다. 1987년에 전승교육사로 인정됐으며, 매년 개인전시회를 여는 등 활발하게 전승활동을 이어오다가 2020년 명예보유자가 됐다. 박정자 명예보유자는 연꽃·길상화 등 다양한 단청문양을 그린 벽걸이와 저고리·두루마기, 불화교본 등을 기증했다. 전승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국가무형유산의 발전과 전승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며 걸어온 길을 보여주는 기증 자료들은, 보존처리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관리되는 한편, 온라인 서비스와 자료집 발간, 국공립박물관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기증 자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 관련 자료를 국가유산 체계 전환에 발맞춰 보존·관리하고 활용함으로써 그 의미와 가치를 계승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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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이야기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의 매력에 빠지다
-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4월 8일 오전, 구립다온어린이집(서울 강동구)을 방문해 ‘이야기할머니’ 활동 모습을 직접 보고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전국 유아 교육기관에 노년층을 파견해 유아들에게 옛이야기와 선현 미담을 들려줌으로써 미래세대의 창의력을 함양하고 세대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유인촌 장관이 문체부 장관으로 재직 중이었던 2009년에 대구・경북지역 30여 명의 할머니와 함께 사업을 처음 시작했고, 현재는 매년 3,200여 명의 할머니들이 8,300여 개 유아 교육기관에서 약 50만 명에게 우리의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작년 8월부터는 문체부와 교육부가 협력해 ‘이야기할머니’ 활동 범위를 초등학교까지 확대하고 늘봄학교 등과 연계해 122개교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먼저 이야기할머니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그동안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이후 최길환, 허현숙, 장정혜 이야기할머니를 비롯해 구립다온어린이집 김원정 원장, 한국국학진흥원 정종섭 원장, 김송주 이야기할머니사업본부장 등과 함께 이야기할머니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유인촌 장관은 “15년 전 일부 지역에서 시작했던 작은 사업이 지금은 전국에서 만날 수 있는 큰 사업으로 성장해 감회가 새롭고 보람을 느낀다. 이 사업은 아름다운 전통을 미래세대에 전승하고, 아이들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도우며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한다는 점에서 인문학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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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이야기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의 매력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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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 최신작 '차이콥스키의 아내', 5월 1일 개봉 확정…티저 포스터 전격 공개!
- <차이콥스키의 아내> 티저 포스터 [자료=㈜엣나인필름] [동국일보] 4회 연속 칸영화제가 선택한 세계적 거장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의 최신작 '차이콥스키의 아내'가 5월 1일(수) 개봉을 확정하며 몽환적이고 멜랑꼴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제75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차이콥스키의 아내'는 세계적 거장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이 러시아 최고의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아내 안토니나의 파격적 사랑을 대담하고 스타일리시한 연출로 그린 멜로드라마. '스튜던트'(2016), '레토'(2018) 등 매번 아방가르드하고 도발적인 작품으로 놀라움을 선사했던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은 이번에도 연극, 오페라, 발레 연출까지 섭렵한 화려한 경력을 적극적으로 활용,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미장센을 완성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의 최신작 '차이콥스키의 아내'는 5월 1일(수)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몽환적이고 멜랑꼴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티저 포스터 2종과 티저 예고편을 동시에 공개하며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군중들 속에서 오직 차이콥스키만을 기다리는 차이콥스키의 아내 ‘안토니나 밀류코바’의 공허한 시선과 그 시선의 끝에 놓인 “이 사랑, 시리도록 고독하다”라는 카피가 16년간의 결혼생활 내내 지속된, 그녀의 지독한 외로움을 상상하게 만든다. 동시에 차이콥스키를 처음 본 날부터 오직 차이콥스키의 아내만을 꿈꾸었던 그녀의 순수한 열의가 차이콥스키를 만나 어떻게 좌절되어 가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이 사랑을 지키고자 하는 무한한 집념은 어디서 비롯되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마치 유럽의 명화 한 점을 보고 있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의 미장센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차이콥스키의 죽음마저 인정할 수 없다는 듯 울먹이며 뛰쳐나가는 안토니나의 불안한 시선을 따라 떠오르는 “신이시여, 이 사랑을 끝까지 지키겠습니다”라는 카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차이콥스키에 관한 잔혹 교향곡”(The Guardian), “최면에 걸린 듯한 매혹적인 초상화”(The Film Stage), “대담하고 스타일리시하다”(The Wrap), “숨막히는 광기, 그저 감탄할 수밖에 없다”(Film Companion), “몽환적인 멜랑꼴리함, 잊히지 않을 것이다”(EYE FOR FILM) 등 세계 유수 영화제를 통해 미리 영화를 관람한 해외 매체들의 압도적인 찬사는 짧지만 강렬한 장면들과 결합되어 영화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더욱 화려하고 강렬한 이야기로 돌아온 세계적 거장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의 최신작 '차이콥스키의 아내'는 5월 1일(수)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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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 최신작 '차이콥스키의 아내', 5월 1일 개봉 확정…티저 포스터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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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4월에 가기 좋은 어촌 안심 여행지 - 전남 여수 낭만낭도마을
- 해양수산부[동국일보] 낭만낭도어촌체험휴양마을.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낭만이 가득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전남 여수의 조용한 어촌 여행지입니다. # 낭만낭도어촌체험휴양마을 추천여행코스 출발! → 벽화로 가득한 섬마을 미술관 갱번미술길 → 물놀이도 하고 갯벌체험도 즐기는 낭도해변 → 따뜻한 봄 날씨와 함께하는 캠핑 낭도야영장 → 바다보며 하는 산책 낭도 둘레길코스 → 바다와 섬마을을 한눈에 낭도산 # 벽화로 가득한 섬마을 미술관 ‘갱번미술길’ 마을안에 있는 갱번미술길은 무려 3km 정도의 마을 담벼락 구석구석에 다양한 사진, 벽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실제 미술작가들이 그린 그림이라 포토존으로도 안성맞춤이랍니다!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여산길75 # 물놀이도 하고 갯벌체험도 즐기는 ‘낭도해변’ 넓은 백사장이 펼쳐지는 낭도해변은 수심이 낮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아요. 또한 갯벌체험도 진행하고 있어 조개, 게, 민물고기 등 다양한 해양생물들도 직접 채취할 수 있어요.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 갯벌체험 1인 30,000~ # 따뜻한 봄날씨와 함께하는 캠핑 ‘낭도야영장’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섬에서의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낭도야영장’을 추천해요! 낭도해변에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캠핑을 하는 색다른 경험이 가능해요.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573 # 바다보며 하는 산책 ‘낭도둘레길코스’ 섬을 둘러싸고 있는 낭도둘레길코스! 둘레길을 거닐며 낭도해수욕장, 신선대, 주상절리, 공룡발자국화석 등 다양한 자연경관을 둘러볼 수 있답니다.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 푸른 바다를 따라 산책을 해보는 건 어때요?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여산길 142-45 · 1코스 시작점 / 낭도중학교 # 바다와 섬마을을 한눈에 ‘낭도산’ 낭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낭도산’은 때묻지 않은 푸른 바다와 마을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것이 특징이에요. 무엇보다 등산로와 쉼터가 잘 조성되어 있어 안전한 트레킹이 가능하답니다.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 산행코스 3.48km ● 낭만이 가득한 낭만낭도어촌체험휴양마을 ·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정면 여산길 33 · 홈페이지 : http://www. 낭만낭도어촌체험마을.kr · 문의 : 061-66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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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4월에 가기 좋은 어촌 안심 여행지 - 전남 여수 낭만낭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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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꼭 한 번 도전해 볼 100대 명산 2.0 발간
- 산림청 선정 대한민국100대명산(지도)[동국일보] 산림청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우리나라 100대 명산2.0’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건강, 힐링, 인증샷 및 플로깅 등이 새로운 생활문화로 자리잡으며 그동안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등산‧트레킹이 2030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산림청은 산을 체험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꼭 한번 도전해 볼 100대 명산 2.0’을 새롭게 발간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명산을 소개한다. ‘꼭 한번 도전해 볼 100대 명산 2.0’은 2006년 발간된 기존의 ‘100대 명산’을 최신화 해 발간됐다.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어디서든 쉽게 산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산행 후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주변 산촌관광 정보를 새롭게 추가했다. 아울러 등산문화 성장과 산촌으로의 국내여행객의 발걸음을 이끌기 위해 재미있고 유익하게 산림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개할 예정이다. ‘꼭 한번 도전해 볼 100대 명산 2.0’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우리나라 방방곡곡 100대 명산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산행정보를 담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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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꼭 한 번 도전해 볼 100대 명산 2.0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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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4.11.) 계기 ‘임시정부 요인 직업 탐구’ 체험형 프로그램 11일 운영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4. 11.) 계기 체험프로그램 포스터[동국일보] 국가보훈부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인 오는 11일, 외교관과 기자, 군인 등 임시정부 요인들의 직업과 독립운동 활동을 알아볼 수 있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인 ‘작전명 0411’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전명 0411’은 참여자가 기념관을 방문하여 외교관과 기자, 군인 등 임시정부 요인의 직업을 선택하고 해당 교구재와 활동지를 수령한 뒤, 파리강화회의와 독립신문, 한국광복군 등 직업별 기념관 상설전시물들을 관람하면서 활동지에 주어진 문제와 암호를 푸는 임무(미션) 수행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임시정부 요인들의 직업 체험과 함께 임시정부가 수행했던 외교활동과 문화선전활동, 독립투쟁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인원은 총 200명으로, 11일(목) 오후 1시와 3시 등 2회(회차별 100명)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임시정부기념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100명(회차별 50명)과 당일 선착순 100명(회차별 50명)에 대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임시정부기념관은 이날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주어진 임무(미션)를 완료할 경우, 태극기와 임정요인 직업별 배지, 기념관 배지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은 “이번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임시정부의 외교활동과 문화선전활동 등을 임시정부 요인들의 직업과 상설전시실의 유물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시정부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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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4.11.) 계기 ‘임시정부 요인 직업 탐구’ 체험형 프로그램 11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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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바닷속 미식의 세계 ‘제33기 바다문화학교’(4.30.~5.28.)로 오세요
- 제33기 바다문화학교[동국일보]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4월 30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사회교육관에서 ‘바다, 미식의 세계’를 주제로 '제33기 바다문화학교' 강좌를 진행하며, 4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바다문화학교’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1995년부터 운영해온 해양 문화 인문학 강좌이다. 이번에는 ‘바다, 미식의 세계’를 주제로 바다가 선사하는 미식의 세계를 탐구하며, 해산물 요리의 역사, 영양학적 가치, 인문학적 의미 등 다양한 관점에서 해산물을 조명한다. 조선시대 미식가가 경험한 바다의 진미를 탐구하는 ▲ ‘조선의 미식가가 맛본 바다 음식’(4.30.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을 시작으로 해산물 요리 속 흥미로운 지리적·문화적 차이를 비교해보는 ▲ ‘동서양 해산물 요리에 담긴 인문학’(5.7. 장준우, 셰프/푸드 칼럼니스트), 바다에서 난 식재료를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을 안내하는 ▲ ‘바다의 건강한 맛, 생선과 해산물 가이드’(5. 14. 황지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 교수), 물고기가 인류의 식단과 문화에 미친 역사적 영향을 탐색하는 ▲ ‘슈퍼피쉬-인류 역사를 바꾼 슈퍼푸드’(5. 21. 송웅달, KBS 제작1본부 협력제작국장), 한일 양국의 생활과 문화에 바다가 어떻게 깊게 스며들었는지 조명하는 ▲ ‘바다가 잇는 한국과 일본의 일상’(5. 28. 오창현, 국립목포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교수)까지 총 5차례의 강의가 진행된다. 해양 문화에 관심 있는 국민(성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전화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서 신청(선착순 100명)하면 된다. 현장에서 강연을 듣기 어려운 국민을 위해 매 강연이 종료된 이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유튜브를 통해 편집된 강연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해양 문화 인문학 강좌를 통해 국민들에게 해양 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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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바닷속 미식의 세계 ‘제33기 바다문화학교’(4.30.~5.28.)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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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 세계 경쟁력 높일 방안 논의
- 문화체육관광부 [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4월 8일 오후, 스포츠산업 전시체험관인 스포츠360플레이(SPORTS 360° PLAY)에서 스포츠산업계 관계자를 만나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계획’ 등 스포츠산업 육성 전략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스포티즌 심찬구 대표, 윈엔윈 박경래 대표, 크리에이츠 석재호 대표, 스포츠산업협회 백성욱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산업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지원정책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의 스포츠산업 정책 방향을 담은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이번 간담회를 비롯한 그동안의 현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스포츠산업은 국민의 일상 스포츠 참여, 관람 수요와 긴밀히 연관된 산업으로, 최근 국민들의 스포츠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를 산업 성장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도 새롭게 전환해야 한다.”라며 “국제적인 경쟁 속에서도 ’22년 기준 스포츠산업 매출액은 ’21년 대비 22.3% 증가한 78조 원을 돌파하는 등 코로나19에 따른 영업피해를 극복했다. 문체부는 한국 스포츠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해 100조 원 시장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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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 세계 경쟁력 높일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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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미래 콘텐츠 산업 이끌 예비창업자와 새싹기업 160여 개사 공모
- 민간 전문기관 선정 결과[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4월 5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새싹기업 160여 개사를 공모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4개 분야로 아이디어 사업화, 액셀러레이터 연계, 선도기업 연계, 투자 연계 지원으로 구분된다.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 3월에는 콘텐츠 새싹기업(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울 민간 전문기관 20개사 선정도 마쳤다. 선정된 민간기관은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액셀러레이터 연계 지원, 선도기업 연계 지원(국내외) 등 3가지 지원유형에 맞게 전문역량을 발휘해 참여 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투자 연계 유형은 전문기관 연결 대신 자금 지원을 중점으로 삼았다. 창업 지원 이용권, 사업화 자금, 컨설팅, 선도기업 자원, 투자 등 뒷받침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선정된 예비창업자와 새싹기업 160여 개사를 유형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미래 케이-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기업으로 육성한다.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사업에서는 7개 보육기관이 총 70개 예비창업팀을 선발해 시제품(프로토타입) 개발과 창업을 돕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5백만 원 상당의 창업 지원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한다. ‘액셀러레이터 연계 지원’ 사업에서는 5개의 국내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별 8개사, 총 40개 새싹기업을 선발해 최대 9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전담 멘토링,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총 5억 원 규모의 액셀러레이터 연계 투자까지 제공한다. ‘선도기업 연계 지원’ 사업에서는 선도기업과 함께 국내외 동반 성장 사업에 참여할 새싹기업 18개사를 선발하며, 국내 육성 최대 6,700만 원, 해외 진출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선도기업의 자원[기반시설, 지식재산(IP), 공간, 플랫폼,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투자 연계 지원’ 사업에서는 투자받기를 원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일반형’과 이미 투자를 확보한 기업을 후속 투자하는 방식의 ‘투자확보형’ 두 갈래로 나누어 30여 개 기업을 선발하며,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업 설명회 통해 사업 분야별 추진 방향, 신청 방법 안내, 상담도 운영 아울러, 문체부와 콘진원은 4월 15일 오후 2시,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11층 콘퍼런스룸)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어 사업 분야별 추진 방향과 지원 자격,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고 분야별 담당자와의 일대일 상담을 운영한다. 예비창업자나 새싹기업 관계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과 이(e)나라도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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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미래 콘텐츠 산업 이끌 예비창업자와 새싹기업 160여 개사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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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칸 시리즈에서 한국 방송콘텐츠의 저력을 알리다
- ‘24년 칸 시리즈 연계 방송·OTT 해외유통 지원사업 참가작[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7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한국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와 미디어 기술의 홍보 및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올해 칸 시리즈에서는 과기정통부가 제작 지원한 ‘타로(영화사 우상)’가 한국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로는 유일하게 칸 시리즈 경쟁 부문(Official Selection)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 작품은 한순간의 선택으로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히는 미스터리를 그린 총 7부작의 시리즈물이다. 이 중 홀로 딸을 키우는 워킹맘과 집에 남겨진 어린 딸에게 벌어지는 이상하고 섬뜩한 크리스마스의 미스터리를 그린 ‘산타의 방문’(7부작 중 3부)이 칸 시리즈 단편 경쟁 부문에 진출한다. 칸 시리즈 경쟁 부문(Official Selection) 상영회는 9일(화)에 현지극장 Espace Miramar에서 개최되며, 작품에 출연한 조여정 배우가 현지 행사에 함께하여 작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칸 시리즈 비경쟁 부문(Rendez-vous) 상영 행사는 10일(수)에 개최된다. ①한 소년의 블랙아웃 살인사건을 다루는 웰메이드 스릴러 ‘블랙아웃(히든시퀀스)’, ②운명의 영혼들이 만나 벌어지는 티격태격 로맨스 ‘린자면옥(㈜금강상회)’, ③대지진으로 학교에 고립된 아이들의 생존기를 담은 학원물 ‘유쾌한 왕따(롯데컬처웍스㈜)’ 총 3편의 작품이 현지 관객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변요한(블랙아웃), 이루다(린자면옥), 성유빈(유쾌한 왕따) 등 출연 배우들이 함께 참여하여 포토콜, 핑크 카펫 행사 및 무대 인사 등을 통해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기획안에 대해 해외 투자 유치 및 국제 공동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코리아 콘텐츠 투자설명회(K-Contents Showcase)’는 8일(월) 칸 시리즈 행사장 Auditorium K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과기정통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획개발 지원작을 포함한 총 7편의 신규 기획안을 해외 방송사, 제작사, 투자사 등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9일(화)에는 ‘코리아 디지털 상영회(When K-DRAMA Meets ICT)’가 개최된다.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정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 확산되고, 인공지능(AI)·SW 기반의 디지털 미디어 기술이 미디어 성장의 중요한 경쟁 요소로 거듭남에 따라, 콘텐츠와 더불어 미디어 기술을 함께 선보이는 자리를 올해부터 새롭게 마련하였다. 이 행사에서는 ‘운수 오진 날(CJ ENM)’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평범한 택시 기사와 연쇄살인마와의 공포의 주행 스릴러 시리즈로, 작품의 주요 장소인 차량 주행 장면에 VFX 기술을 활용하였다. 국내 버츄얼 스테이지를 활용하여 기존 렉카나 크로마 촬영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극복했으며, 화면의 곡률과 빛 조절 등을 통해 장면의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하여 작품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끌어 올렸다. 과기정통부 최준호 방송진흥정책관은 “이번 칸 시리즈를 통해 한국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SW 기반의 디지털 미디어 기술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미디어 기술기업의 육성과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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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칸 시리즈에서 한국 방송콘텐츠의 저력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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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예술인 격려
-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4월 5일 오전, 국립예술단체 연습실(N스튜디오)에서 열린 클래식 음악 및 연극 분야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공모 심사 현장을 찾아 청년예술인들을 격려했다.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은 청년 공연예술가들에게 국내 최고의 국립예술단체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전문 실무교육을 제공해 차세대 케이-컬처 주자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공연예술 분야별 현장간담회뿐만 아니라, 최근 대통령 주재로 진행한 ‘제21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24. 3. 19. 문래 예술공장)에서도 청년 예술가들에 대한 지원과 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 방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유인촌 장관은 지난해 12월 28일,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하면서 ‘예술인 지원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국립예술단체의 청년 교육단원을 2024년 3배 이상 확대해 재능있는 청년예술인이 세계적 예술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국립오페라단 등 일부 단체에서만 운영하던 사업을 다른 국립예술단체*로 확대하고, 지난해 95명이었던 청년 교육단원을 350명으로 3배 이상 확대했다. 문체부는 이미 선발을 완료한 인원(90명)을 제외한 260명에 대해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통합공모를 진행했고 공모 결과, 총 2,462명이 접수해 9.48: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3월 25일에 시작된 공모 심사는 4월 6일까지 국립국악원, 국립예술단체 연습실(N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4월 9일 국립예술단체연합회 누리집(narts.kr)에서 공개한다. 유인촌 장관은 “이 자리에는 문체부 장관으로 온 것이 아니라 선배 예술인으로 응원하러 왔다.”라며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정진하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저 역시 가슴이 뜨거워진다. 청년 예술인들이 최고의 예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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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예술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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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코리아'로 전하는 한국 문화, 외국인 관심 뜨거워
- 영문 월간 '코리아' 표지[동국일보] 세계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간행물 영문 ‘월간 「코리아(KOREA)」’에 주목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러한 관심에 부응해 월간 「코리아(KOREA)」 4월호를 출간했다. 월간 「코리아(KOREA)」는 매월 한 분야의 한국 문화를 특집으로 다루고 있는데, 케이 팝, 케이 클래식, 케이 게임에 이어 이번 4월호에서는 케이 웹툰을 소개했다. 전문가와 제작자, 소비자 등의 시선으로 최신 흐름, 인터뷰, 성지나 장소 등을 다각으로 소개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이밖에도 ▲ 간단하면서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한식 소개, ▲ 한국의 전통을 만나볼 수 있는 젊은 전통 공예 작가 소개, ▲ 실제로 한국 방문 시 유용한 서비스, 혹은 해외에서 한국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 월간 「코리아(KOREA)」 보려고 재외한국문화원 방문하는 애호가도 생겨 월간 「코리아(KOREA)」를 접한 외국인들의 반응은 뜨겁다. 태국, 헝가리, 스웨덴 등에 있는 한국문화원 직원들은 월간 「코리아(KOREA)」를 문화원 내에 비치하면 며칠이 지나지 않아 현지인들이 모두 가져가는 경우가 많고 정기적으로 받아보기 위해 문화원을 방문하는 애호가들도 생겼다고 밝혔다. 또한, “정보의 질이 높고, 디자인도 깔끔하다”, “주제별로 구성되어 있고 매번 다른 내용을 읽을 수 있어 좋다.”, “잡지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도 한번 읽게 되면 한국에 대한 다른 내용도 더 알고 싶게 만든다.” 등 현지인들의 반응도 전했다. 월간 「코리아(KOREA)」는 매월 1만 부의 인쇄물과 웹진 등으로 제작해 175개 재외공관, 80개국 언론계․학계․재계 주요 인사, 주한외국공관 등 국내외 주요 기관에 배포하며, 코리아넷에서도 제공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월간 「코리아(KOREA)」를 통해 우리나라의 독창적인 문화, 주요 정책 등 다양한 한국의 모습을 세계의 독자들에게 종합적으로 소개해 한국과 한국 문화가 전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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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자유롭고 창의적인 관광산업 진흥 위한 규제혁신 과제 발굴·논의
-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4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관광산업 분과 규제개혁위원회를 열어 자유롭고 창의적인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규제혁신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4일 유인촌 장관 주재로 열린 ‘규제혁신 추진회의’의 후속 조치로 마련한 것이다. 문체부 규제개혁위원들은 지난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 등 분야별 현장 규제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논의할 수 있는 분과별 회의 개최가 필요하다고 건의한 바 있다. 문체부 최보근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관광산업 분과 규제개혁위원들을 비롯해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호텔업협회, 한국여행업협회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애로사항과 규제개선 필요사항을 건의하고, 규제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관광산업 분과에 이어 콘텐츠산업‧미디어 분과와 문화예술 분과, 체육 분과 규제개혁위원회도 순차적으로 열어 규제혁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최보근 실장은 “관광산업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불합리한 규제를 혁신해야 한다. 현장에서 규제혁신의 효과를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더 과감하고 더 신속하게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라며, “분과별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현장이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과제를 발굴하고, 발굴된 과제는 꼼꼼하게 챙겨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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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자유롭고 창의적인 관광산업 진흥 위한 규제혁신 과제 발굴·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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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특단, 창단 7주년 기념 사랑의 헌혈 실시
- 서특단 창단기념일을 기념해 헌혈을 하고 있는 서특단 소속 해양경찰들[동국일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4일 창단 7주년을 맞아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2017년 4월 4일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전담 기관으로 설립된 서특단의 창단 7주년을 기념해 사랑나눔을 실천하며 우리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숭고함을 새기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서특단 직원들은 청사와 해양경찰 전용부두에 준비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헌혈 버스를 찾아 자발적으로 헌혈을 실시했다. 헌혈 후 기부된 헌혈증은 지역사회에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증될 예정이다. 서특단 박생덕 단장은 “우리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뜻을 헌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기리고자 했다.”며 “지난 7년간 그러했듯 앞으로도 엄정한 해상법 집행과 흔들리지 않는 각오로 단속에 임하며 불법조업 외국어선으로부터 우리 해역을 지키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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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특단, 창단 7주년 기념 사랑의 헌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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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10주년 맞아 더 특별하고 풍성해진 ‘궁중문화축전’
- 행사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2024 봄 궁중문화축전'을 오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9일간 서울의 5대 고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궁중문화축전’은 아름다운 고궁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전통문화 활용 콘텐츠를 선보여온 국내 최대 문화유산 축제이다. 지난 한 해도 봄·가을 2회, 15일에 걸친 축전에 총 67만 5천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24 봄 궁중문화축전’은 10주년을 기념하여, 궁을 찾은 관람객들이 별도의 예약 없이도 현장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상설 프로그램을 확충했고, 글로벌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는 동시에 프로그램에 외국인 대상 회차를 별도로 마련하는 등 외국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세종이 훈민정음 반포식을 여는 1446년으로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연출과 함께 ‘궁중문화축전’의 정통성을 표현한 전통예술공연을 선보이는 개막제(4.26.)를 시작으로 공연, 체험, 참여 행사 등 조선 궁궐 문화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 경복궁에서는 조선 세종대를 배경으로 전통복식을 입고 궁중음식·무예·무용·회화 다양한 궁중 일상을 체험해 보는 ‘궁중새내기’ 등 4개의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 ‘시간여행, 세종(5.1~5.5, 경복궁 전역)’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조선의 음률을 만든 박연, 기술자를 선발하는 장영실 등 다양한 인물이 출연하는 소규모 상황극과 국왕과 왕비, 왕세자와 세자빈이 경회루, 향원정 등 경복궁의 대표 장소를 산책하는 모습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100명의 대금, 가야금, 해금 연주자가 모여 전통 국악을 연주하는 ‘고궁음악회-100인의 치세지음(治世之音)(5.4~5.5, 경복궁 근정전)’ 공연은 그간 접할 수 없었던 웅장한 조선 왕실의 음악을 감상할 기회가 될 것이며, 지난해 봄 궁중문화축전에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은 ‘고궁뮤지컬-세종, 1446(4.28~4.30, 경복궁 근정전)’이 다시 한 번 찾아온다. 세종대왕이 왕이 되기 전 충녕대군 시절부터 왕이 된 후 한글을 창제하던 과정에서 겪은 고난과 시련 등의 이야기를 담아낸 이 공연은 작품 속 실제 무대인 경복궁 근정전에서 펼쳐져 공연의 감동을 더한다. 무형유산 전승자의 공예품부터 전통문화상품, 궁중다과 등을 누구나 구입하고 즐길 수 있는 야외 시장 ‘K-헤리티지 마켓(K-Heritage Market, 4.27.~5.5, 경복궁 흥례문 광장)’도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상시 운영된다. ▲ 창덕궁에서는 궁중문화축전 최초의 전통공예 전시인 ‘공생: 시공간의 중첩(4.27.~5.5, 창덕궁 전역)’이 준비된다. 창덕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3가지 요소인 ‘빛’, ‘색’, ‘먹’으로 구성하여, 한지장·단청장 등 무형유산 5종목의 작품을 포함하여 총 24점을 선보인다. 또한, '궁궐 걷는 법'의 저자 이시우 작가의 해설과 함께 창덕궁 곳곳을 아침에 산책하는 ‘아침 궁을 깨우다(4.29~5.3)’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사전 예약을 통해 하루 50명만이 참여할 수 있어 일반 관람 시간보다 1시간 빠른 오전 8시부터 2시간 동안 봄날 아침의 창덕궁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 덕수궁에서는 ‘황실취미회(4.27.~5.5, 덕수궁 정관헌)’ 상설 프로그램이 열린다. ‘가배(커피)’, ‘옥돌(당구)’, ‘음악’ 등 고종이 사랑한 취미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별도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 또한, 상설 프로그램으로 ‘궁중문화축전’의 자원활동가 ‘궁(宮)이둥이’와 함께 문제 맞히기(퀴즈), 사진 촬영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소규모 행사 ‘궁중놀이방’도 운영된다. ▲ 창경궁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궁중문화축전(5.1~5.5)’이 개최된다. ‘숙수(궁중 요리사)’, ‘의관’, ‘화원’, ‘역관(통역사)’, ‘취타대’ 등 조선시대의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 인형극, 전통 연희 등 공연과 해설을 동반한 창경궁 탐방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4대 궁궐 야간탐방 프로그램을 완성할 ‘창경궁 물빛연화(4.27~5.5, 창경궁 춘당지 일원)’ 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인다. 대춘당지와 소춘당지에서 이이남 작가가 참여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나볼 수 있고, 산책로를 따라 펼쳐지는 빛의 터널 등 빛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다. ▲ 경희궁 곳곳에서는 조선시대 서궐로 불렸던 경희궁의 역사와 구조를 살펴볼 수 있는 ‘경희궁을 만나다(5.1~5.5)’가 진행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의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위한 맞춤 교육과 전시, 공연 3개 분야로 구성된다. 봄 궁중문화축전 사전예약 프로그램의 예매는 5일 오후 1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선착순 판매된다. ▲ ‘고궁 뮤지컬-세종, 1446’, ‘고궁음악회-100인의 치세지음 治世之音’, ‘시간여행, 세종’, ‘아침 궁을 깨우다’는 유료프로그램으로 각 회당 800석, 700석, 160석, 50석으로 운영된다. ▲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어린이 궁중문화축전(궁중직업실록)’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나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아울러 외국인 전용회차로 편성된 ‘조선으로의 시간여행’ 및 ‘고궁음악회-100인의 치세지음(治世之音)’의 외국인 할당 좌석 예매는 새롭게 도입된 글로벌 예약 누리집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4월 1일부터 판매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봄 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 5대궁을 무제한으로 방문할 수 있는 특별 관람권인 ‘궁패스’가 오는 26일까지 1만 장 한정 사전 판매 중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이번 ‘2024 봄 궁중문화축전’을 통해 국내외의 다양한 관람객들이 우리 국가유산에 깃든 역사와 전통을 즐겁게 체험하고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참신한 궁능 활용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지속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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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10주년 맞아 더 특별하고 풍성해진 ‘궁중문화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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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한국 아동도서, ‘제61회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전 세계 독자 사로잡는다
- [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과 함께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61회 볼로냐아동도서전’에 참가해 한국 작가와 아동문학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도서 저작권 거래 전문시장인 ‘볼로냐아동도서전’은 매년 전 세계 90여 개국 1,400여 개 이상의 출판사와 5,000여 명의 출판인, 작가, 삽화가(일러스트레이터), 아동 및 교육관계자들이 참가해 국제 출판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도서 해외 출판·번역 저작권을 거래하는 행사다. 한국은 올해 이탈리아와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선포한 ‘2024~2025 한-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해 참가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한국전시관’ 공간을 지난해 96㎡에서 224㎡로 확대하고, ‘작가홍보관’과 ‘수출상담관’으로 나눠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아동작가 6인을 소개했으나, 올해는 작가 18인을 유럽 시장에 폭넓게 소개하고 출판사로부터 신청받은 위탁 도서 중 총 100권을 선정해 수출 전문가 상담을 대행한다. ‘작가홍보관’ 한국 아동작가 15인 소개, 대표작 67종 전시 경혜원, 김상근, 김지안, 노인경, 오세나, 이금이 등 6인 작가 현장 참여 작가홍보관(96㎡)에서는 한국 아동작가와 대표작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우리 작가들이 해외 독자, 출판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그림책에 담긴 이야기를 깊이 있게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강한, 경혜원, 김동수, 김민우, 김상근, 김지안, 김지윤, 노인경, 소윤경, 신혜진, 오세나, 이명애, 이소영, 이지현, 전승배 등 한국 아동작가 15인을 소개하고 대표작 67종을 전시한다. ‘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 대상 수상작인 『사라진 저녁』(권정민, 창비)과 『줄타기 한판』(민하, 글로연) 등 총 8종도 만나볼 수 있다. 경혜원, 김상근, 김지안, 노인경, 오세나, 이금이 작가 6인은 직접 ‘북토크’와 체험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수출상담관’ 작가 3인 홍보, 36개사 100종 위탁도서 수출 상담 한국 출판사의 수출 상담 위해 공동 라운지와 상담 공간 자유롭게 제공 수출상담관(128㎡)에서는 이금이 작가를 비롯해 올해 ‘볼로냐 라가치상’ 우수상을 받은 최연주, 서현 작가 등 3인의 대표작을 전시해 알리고 2019년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 황금사과상 수상작인 『세상 끝까지 펼쳐지는 치마』(명수정, 글로연)와 2024년 볼로냐 라가치상 우수상 수상작인 『모 이야기』(최연주, 엣눈북스) 등 국내 36개 출판사가 위탁한 도서 100종에 대한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 아동문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효과적인 수출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전문가 배치에 힘썼다. 행사 전 출판사와 도서 정보가 수록된 영문초록 소개집(디렉토리북)을 해외 구매자들에게 미리 배포해 사전에 출판사와 구매자를 연계한 후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출판수출 경험이 많은 수출 전문 통역 인력을 배치해 출판사의 수출 프로모션을 돕는다. 올해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안데르센상’ 글 작가 부문 최종 후보 등 한국도서와 작가 국제 위상 계속 높아져 한편 한국도서와 작가의 국제적 위상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한국 그림책은 2004년 ‘볼로냐 라가치상’ 첫 입상을 시작으로 거의 매년 수상해 왔는데 올해도 ▴ 오페라 프리마 부문에서 『모 이야기』(최연주, 엣눈북스), ▴ 만화(초등) 부문에서 『달리다 보면』(김지안, 웅진주니어)과 『호랭떡집』(서현, 사계절) 등 총 3편이 우수상을 받는다. 수상작을 비롯한 작가의 대표작들은 이번 ‘한국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도서전에 참가하는 이금이 작가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 작가 부문 최종 후보 6인에 올라 한국 아동문학의 저력을 보여줬다. 최종 수상자는 4월 8일에 발표한다. 해외 학교에 한국 그림책 보급, 한국 작가 소개 영상 온라인 홍보, 국제 연계망 확대 등 ‘케이-그림책’ 세계화 뒷받침 문체부는 ‘케이-그림책’의 세계화를 위해 올해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간다.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의 현지 거점 학교 등에 한국 그림책을 보급하고 다양한 독서·독후 축제 활동으로 연결하는 ‘잇다 프로젝트’로 일상 속 한국 그림책의 접근성을 높인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인 ‘위키피디아’와 유튜브에 한국 작가 소개 영상을 지속적으로 올리는 한편, 국제 아동문학상 출품과 국제총회 참석 등으로 국제 연계망을 확장한다. 지난해 신설한 ‘대한민국 그림책상’의 문체부 장관상도 2매에서 5매로 확대한다. 문체부 김용섭 미디어정책국장은 “한국 그림책이 뛰어난 예술성과 독창성으로 해외 유명 아동문학상을 휩쓸고 저작권 수출에서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만큼, 한국 아동콘텐츠가 더욱 넓은 세상에서 더욱 많은 독자들과 만나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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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한국 아동도서, ‘제61회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전 세계 독자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