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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진흥청, 꿀벌 증식장 연내 완공…우수 꿀벌 품종 원활 공급 기대
    꿀벌 증식장 조감도[동국일보] 정부가 강건하고 꿀 수집 능력이 우수한 꿀벌 품종을 대량으로 증식하고 양봉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기반 시설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가 차원의 우수 꿀벌 품종 보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남 영광, 경남 통영, 충남 보령 지역에 ‘꿀벌자원 육성 품종 증식장’을 건립한다. 오는 3월 착공해 6월부터 순차적으로 완공할 예정이다. 올 연말에는 전북 군산과 전남 진도에도 꿀벌 증식장을 추가 구축한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는 전국 5곳의 꿀벌 증식장에서 연간 총 5,000마리 이상의 우수한 보급여왕벌을 생산해 양봉 현장에 보급할 전망이다. 꿀벌 증식장 건립지는 꿀벌 품종의 유지·관리를 위해 사육하는 봉군(벌무리)이 없고, 꿀을 모으는 데 필요한 밀원식물이 풍부해 입지 요건을 충족했다. 정부 주도로 꿀벌 증식장을 조성하고 양질의 여왕벌 보급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는 양봉농가가 자가증식으로 여왕벌을 생산하고 인근 농가에 분양하는 방식으로 보급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보급 방식은 꿀벌 품종의 순도 유지가 어렵고, 품질이 일정치 않은 문제가 있다. 또한 겨울철 온난화 등 이상기상 현상 증가, 꿀벌 기생충 응애로 인한 질병 감염, 말벌 개체수 증가 등 지속 가능한 양봉산업을 저해하는 요인에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다. 꿀벌 증식장에서는 기본 여왕벌을 1차 증식한 ‘원원여왕벌’로 ‘원여왕벌’-‘보급여왕벌’을 단계적으로 증식한 뒤,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보급여왕벌’을 양봉농가에 공급한다. 올해 꿀벌 증식장에서는 우수 꿀벌 품종 ‘젤리킹’을 증식한다. 2019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서양종 꿀벌로 기존 꿀벌보다 로열젤리 생산성이 최소 11% 이상 뛰어나며 유밀기 벌꿀 생산성도 우수하다. 또한 로열젤리 기능성과 관련된 지표 물질인 10-HDA((E)-10-hydroxydec-2-enoic acid) 함량도 기존 꿀벌보다 최소 40% 이상 높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지난 2020년 10월에 꿀벌 신품종 개발과 생산 체계 구축 연구를 위해 부안군 위도에 국내 첫 꿀벌 격리 육종장을 조성한 바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김지성 과장은 “꿀벌 증식장은 우수한 특성을 가진 꿀벌을 연중 내내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다.”라며 “우수 꿀벌 생산·보급 확대, 양봉 신기술의 빠른 확산 등으로 양봉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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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농림축산식품부, 설 명절 안정적인 과일 공급을 위해, 산지 출하 현장 점검!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월 23일 오후, 충청북도 충주시에 소재한 국내 최대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과일 설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송미령 장관은 지난해 사과, 배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는 상황에서, 지난 1월 19일 발표한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이날 현장을 찾았다. 송미령 장관은 과일 출하 동향을 점검하고, “명절을 앞두고 과일 수급에 대해 국민 걱정이 높은 상황”이라며 “국민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서는 산지 유통시설부터 소비지 마트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수품을 선별‧출하하는 현장 관계자들에게는 “평소보다 많은 물량을 차질없이 공급하기 위해 힘써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고 격려하고, “선별 과정에서 확보되는 비정형과와 소형과도 상품화하여 시장에 공급하는 등 충분한 물량이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사과와 배 수급 안정을 위해 계약재배 물량과 농협 물량을 평시보다 2배 이상 공급하여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농축산물 할인지원과 유통업체 자체 할인을 연계하여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만감류‧포도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선물세트도 공급 중에 있다. 아울러, 기업‧지자체‧공공기관 등 대형 수요처를 대상으로 한우, 홍삼, 고령친화식품과 같은 대체 선물세트 구매를 유도하는 등 과일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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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농림축산식품부, 쌀가공산업의 혁신적 성장을 이끈다!
    제3차 쌀가공산업 육성 5개년 기본계획 인포그래픽[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외 시장 규모가 꾸준히 커지고 있는 쌀가공산업의 성장세를 든든히 뒷받침하기 위해 ‘제3차(2024~2028) 쌀가공산업 육성 및 쌀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8년까지 시장 규모를 17조 원, 수출을 4억 불로 2배 이상 확대한다는 목표하에 ①미래 유망품목 집중 육성, ②국내외 수요기반 확대, ③산업 성장기반 고도화라는 3대 주요과제와 가루쌀 산업생태계 조성, 수출 확대 등 9개 세부 과제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외 식품 소비 유행을 고려한 4대 시장전략(간편, 건강, 케이-푸드(K-food), 뉴트로)을 토대로 10대 유망품목을 육성하여 쌀가공산업의 역동적 성장세를 견인한다. 특히, 새로운 국산 식품 원료로 ’23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가루쌀’의 생산·유통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식품·외식업계와 협력하여 제품개발·판로확충을 다각적으로 지원함으로써 ’27년까지 수입 밀가루 수요의 10%(20만톤)를 가루쌀로 전환할 계획이다. 둘째, 국내외 쌀가공식품 시장 확장을 통한 가공용 쌀 소비량 확대(`22년 57만톤→ `28년 72만톤)로 쌀 수급 안정 기능을 강화한다. ’28년까지 한국글루텐프리인증(KGFC)을 받은 기업 100개를 육성하고, 해외 주요 글루텐프리 인증을 받은 쌀가공업체 수도 10배 늘려(’23, 3개소 → ’28, 30) 국내외 글루텐프리 시장을 선도한다. 또한 수출액 4억불 달성을 위해 주요 수출국·품목별 특화전략 수립,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쌀가공식품 수출 대표업체를 200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을 비롯해 쌀 소비 미래세대인 어린이·청년층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하는 등 쌀 소비 기반을 적극 확충한다. 셋째, 원료공급, 시설·경영, 연구개발(R&D), 산업 정보·통계 등 산업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여 대내외 경쟁력을 높인다. 가루쌀을 중심으로 가공용 쌀 전용 재배단지 조성, 계약재배 지원으로 원료의 민간조달을 활성화한다. 또한, 장립종 쌀 소비 증가,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를 고려하여 한국형 인디카 쌀 재배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원료구매, 시설 개보수를 위한 자금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가루쌀 등 가공전용 품종 개발, 글루텐 대체 기술 개발 등 쌀가공식품 10대 핵심기술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등 쌀가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한다.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쌀가공산업 육성으로 우리 쌀 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쌀 소비 확대로 안정적인 수급 유지 기반을 강화하겠다.”라며, “최근 냉동김밥·떡볶이 등 해외 시장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다양한 쌀가공식품의 국내·외 판촉을 적극 지원하여, 현재의 시장 성장세를 강력히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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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산림청, 설 명절, 청정임산물로 건강을 나누세요
    네이버쇼핑 청정임산물 마켓[동국일보] 산림청은 다가오는 설 명절(2.9~2.12)을 맞아 우리 산에서 자란 고품질 청정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맞이 임산물 온라인 판매기획전’은 우체국쇼핑 ‘청정임산물 브랜드관’, 네이버쇼핑 ‘청정임산물 마켓’ 기획전을 통해 22일 부터 다음달 12일 까지 진행되며, 총 148개 업체의 800여 개 상품을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곶감, 표고버섯, 견과류 등이 대표상품이며, 고사리, 곤드레와 같은 산나물류와 산양삼, 더덕 등 약용 건강식품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한다. 각 판매 기획전에서는 소비자 체감 물가 완화와 청정임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선착순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할인쿠폰을 통해 우체국쇼핑은 최대 10∼15%, 네이버쇼핑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설 명절 차례 상차림과 설 명절 선물 장만에 도움이 되고자 명절맞이 임산물 판매 기획전을 개최하게 됐다” 라며 “고품질의 청정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시고 건강을 나누는 따뜻한 설 명절 되시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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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관세청, 설명절 대비 수입식품 원산지표시 단속 실시
    관세청[동국일보] 관세청은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3주간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수입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1.16(화) 경제부총리 주재로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설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설 명절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선물∙제수용 수입식품의 부정유통행위를 차단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관세청은 설 연휴 이전에 제수용∙선물용으로 수입된 농수산물 등이 유통과정에서 국내산으로 둔갑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 도소매 업체에 대한 현장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관세청 산하 전국 세관뿐만 아니라 농식품부, 해수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함으로써 지역과 물품 종류를 가리지 않는 대대적인 단속이 될 예정이다. 관세청 공정무역심사팀 반재현 과장은 “원산지 허위표시는 최종 소비자인 국민뿐만 아니라 농민, 어민 등 국내 생산자와 제조기업에도 직접적인 피해를 야기하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이번 단속을 통해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근절하여 설 명절 국민들이 안심하고 가족과 식사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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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해양수산부, 우리 수산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설 맞이 원산지 표시 등 특별점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단속[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수산물 유통이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점검 대상은 수산물 제조·수입·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통신판매 업체 등이며, 이들이 취급하는 수산물 중 명절 제수용‧선물용으로 인기 많은 명태, 홍어, 조기 등과 겨울철 별미로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방어, 가리비, 꽁치(과메기) 등의 원산지 표시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최근 수입이 늘어나고 있는 활방어, 냉동조기, 냉장갈치 등의 수입 유통이력도 함께 점검하여 장기 미신고(180일 이상), 거짓신고, 사업 유형의 적정여부 등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사)소비자교육중앙회 등 소비자 단체와 수협 등 생산자 단체의 추천을 받은 명예감시원과 정부 점검반(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방자치단체, 해경 등)이 함께 진행한다. 특히 명예감시원들은 점검반과 함께 다니며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꼼꼼하게 원산지 표시 여부를 점검하고, 원산지 표시 의무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도 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제수용 등 인기 수산물의 원산지 둔갑 등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우리 수산물을 믿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명절 이후에도 원산지표시 및 수입유통이력 신고의무 준수여부 등을 상시 조사‧관찰(모니터링)하며 안전한 수산물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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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해양수산부,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대한민국 수산식품 맛과 우수성 알린다
    시식 및 전시제품[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가 열리는 강원 강릉 올림픽파크 광장에서 수산식품을 홍보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회는 세계 청소년의 축제인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대회를 계기로 한국에 방문하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수출 전략품목인 ‘김’을 활용한 ‘김스낵’, ‘김부각’ 제품과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상품인 ‘오징어 스낵’, ‘어육소시지’ 등 제품을 전시하고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회도 개최한다. 또한, 정부가 인증한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인 ‘케이피쉬(K-Fish)’ 홍보물과 홍보 영상을 ‘영어’로 제작하여 배포‧상영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세계인들이 우리나라 수산식품의 맛과 우수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올 한 해도 국제박람회, 무역상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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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농림축산식품부, 신(新)식품 제조, 국산 소재화 기술 등 미래 유망 식품분야 연구개발(R&D) 강화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R&D) 신규과제 개요[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농업과 식품산업간 상생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24년 미래 유망 식품 분야 41개 신규과제에 대한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24년 총 122억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되는 식품 분야 신규 연구개발 과제는 최근의 식품기술 동향과 전문가 및 기업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지정공모과제’(24개, 총 75억 원)와 창업 초기부터 규모확대 단계(스케일업)까지 기업 성장단계별 다양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자유공모과제’(17개, 총 47억 원)로 구성되며, 선정된 연구과제에 대해서는 최대 4년간 총 55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대체․기능성 식품, 질환관리식 등 신(新)식품 제조기술 분야에 18개 과제 53억 원이 투입되며, 냉해동․살균 자동화 등 식품 품질과 안전관리 기술 분야에 6개 과제 15억 원, 식품 제조 부품․설비 국산화 및 국산 소재화 등 가공기술 고도화 분야에 14개 과제 37억 원, 식물성 대체식품․식품로봇 등 해외 연구소․대학․기업 등과 공동연구가 필요한 분야에 3개 과제 17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가공기술 고도화 분야에는 가루쌀 제분기술 등(총 3개 과제, 7억 원) 가루쌀의 활용도 제고 및 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도 포함된다. 신규과제 공고는 1월 19일부터 2월 21일까지, 과제 접수는 2월 5일부터 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및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케이(K)-푸드 산업의 경쟁력은 식품 연구개발(R&D)의 성과와 혁신성에 달려 있다.”라고 하며, “역량있는 식품기업과 연구자들이 식품 연구개발(R&D)에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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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1
  • 농림축산식품부, ‘23년 사과 등 5대 과수 무병묘 공급 10% 달성!
    과수 무병묘목생산공급 지원사업 현황[동국일보] 국립종자원은 국내 과수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 5대 과수 작물에서 묘목 수요량의 10.3%를 무병묘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국내 과수 묘목의 연간 총 생산량은 2017년 기준 1,339만주이며 사과, 배, 포도, 감귤 등 주요 5대 과수의 묘목은 557만주가 생산되어 그 중 390만주가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국내 과수산업 선진화를 위해 2030년까지 주요 5대 과수 묘목 유통량의 60%를 무병묘로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2021년 기준 무병묘 생산·공급 기반 부족으로 무병묘 공급률은 1%대에 머물러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국립종자원은 우량묘목(원종) 생산 지원과 함께 무병묘 공급 기반 구축을 위한 무병화 관리기관 지정·운영, 모수포 조성지원 및 무병묘 구입비 일부 지원 등 신규사업을 추가로 추진하여 2022년부터 무병묘 공급률을 획기적으로 올리는 성과를 내었다. 국립종자원 김기훈 원장은 앞으로도 무병묘 생산·공급 확대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2024년부터 시행되는 과수 무병화 인증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국내 과수산업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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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1
  • 농림축산식품부, 설 명절 대비, 수입축산물 이력관리 강화
    농림축산식품부 [동국일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해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3주간 이력관리제도 준수 여부를 특별단속한다. 특별단속반은 35명으로 편성되며, 전국의 수입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및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통신판매영업장 등이 단속 대상이다. 최근 온라인을 통한 축산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수입 쇠고기‧돼지고기를 판매하는 통신판매영업장과 위반이 의심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등을 중점 점검하여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특별 단속에서는 수입축산물 취급 업소의 거래내역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위반사항이 확인된 경우에는'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벌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업자별 준수사항 및 벌금·과태료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입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입축산물을 취급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이력번호 표시·게시 등 준수사항 위반여부를 철저히 단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입축산물 이력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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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1
  • 농촌진흥청, 밀·콩 안정생산 신기술 보급 … 식량자급률 달성 뒷받침
    논콩 생산단지 왕겨 충진형 땅속 배수 기술 연시회[동국일보] 정부는 2027년까지 식량자급률 55.5% 달성을 목표로 밀·콩 자급률을 8%, 43.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육성 밀·콩 신품종 확산은 물론 기상재해에 대응한 안정생산 기술 지원, 고품질 원료곡 생산단지 육성 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밀·콩 자급률 달성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현장 기술지원반을 운영해 재배, 병해충, 기상재해 대응 등 기술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밀·콩 재배 현장 문제 해결에 중점= 2024년 밀·콩 분야 신기술보급사업은 12개 사업 54개소(총사업비 68억여 원)에서 진행한다. 특히 ‘논콩 생산단지 왕겨 충진형 땅속 배수 기술’, ‘국산 밀 생산단지 및 지역특화 가공 활성화’, ‘국산 지중 점적 자동 관개 시스템’,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비료 주기) 기술’ 등 신규 사업 4건을 추진해 영농현장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논콩 생산단지 왕겨 충진형 땅속 배수 기술 시범사업’은 콩 파종기·개화기(6~8월)에 집중호우·장마로 인한 재배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논콩 재배지 땅속에 배수관과 왕겨를 매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4개소) △색채선별기 활용 국산 밀 품질 체계화(2개소) △나물용·순두부용 콩 신품종 확산(9개소) △정밀농업 기반 밀·콩 재배 체계 보급(5개소) 사업은 확대한다. 또한, ‘논 배수 개선 기술 보급 사업’ 범위를 넓혀 논에 벼 이외 다른 작물 재배를 확대하는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추진한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 사업’으로 올해 김제, 구례, 구미, 함양 4곳에서 밀 제분 시설이 순차적으로 완공된다. 시설 1곳에서는 하루 평균 약 7~8톤의 국산 밀가루를 생산할 수 있다. 고품질 국산 밀가루의 생산·유통 기반이 구축됨에 따라 국산 밀 소비와 가공품 생산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콩·밀, 안정생산·품질향상 현장 기술지원반 연중 운영= 농촌진흥청의 품종, 재배 기술, 병해충 분야 전문가 20여 명으로 현장 기술지원반을 구성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략 작물 생산단지(밀 91, 콩 158개소)를 중심으로 각 지역 밀·콩 주산지 농업인에게 신품종, 재배 기술, 배수 관리, 병해충·재해 대응 등 현장 기술을 지도하고 교육한다. 아울러 생육단계·시기별 재배 기술 자료를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 고종민 팀장은 “쌀 다음으로 수요가 높은 밀·콩의 안정생산과 재배 확대를 위해 신규 시범사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라며 “현장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미리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농업인이 체감하는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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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농림축산식품부, 청년 셰프들과 함께 한식의 미래를 그린다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 18일 한식문화공간 이음(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한식 산업 발전을 위한 영셰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한훈 차관과 한식의 미래를 이끌 영셰프는 물론, 엄태철(소설한남), 엄태준(솔밤) 미쉐린 스타 셰프, 씨제이(CJ)제일제당, 대한상공회의소 등 업계, 학계 등 30여명이 모여 한식 산업 종사자들이 느끼는 한식의 인기 현황과 경쟁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우수한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식품부 한훈 차관은 “전세계적인 한류 열풍과 함께 그야말로 ‘한식의 전성시대’를 맞이한 상황”라고 밝히면서 “한식의 미래는 결국 ‘사람’에게 있는 만큼,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한식을 통해 국격을 높이는 주역이 되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해 5월 발족한'한식 산업 발전 협의체'를 통해 20여회에 걸쳐 민간 전문가 의견을 청취, 현장 수요에 기반한 과제를 발굴해왔으며, 이번 간담회 논의사항까지 반영하여 내달 초'한식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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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 해양수산부, 어획량 급감한 오징어 자원… 해수부, 해외 대체어장 찾는다
    기니비사우 연안, 출처: Google[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작년보다 10억 원 늘어난 올해 ‘해외어장 자원조사’ 사업 예산 24억 원을 케냐 등 동아프리카 수역 등에 투입하여 새로운 어장 개척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공해조업 규제 및 연안국의 자원자국화 정책 강화로 인해 새로운 해외 어장개발이 필요해짐에 따라, 2001년부터 새로운 해외어장을 개척하여 수산자원을 확보하는 ‘해외어장 자원조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북태평양 꽁치, 대서양 오징어, 남빙양 이빨고기(메로) 등 11개의 새로운 해외어장을 개척한 바 있다. 또한, 2023년부터는 해외어장 자원조사 사업자로 기존 원양어업인(단체) 외에 연근해어업인(단체)까지도 인정하여, 러시아 수역의 명태·오징어와 서아프리카(기니비사우) 수역의 조기·민어 등 다양한 수산자원을 조사했다. 올해는 특히, 최근 오징어 어획량의 감소 추세에 따라, 오징어 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케냐 등 동아프리카 수역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자원이 풍부한 새로운 해외어장 개척을 통해 우리 어선의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고,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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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 농림축산식품부, 설 성수기 동안 충분한 물량의 과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1월 17일 오후, 충남 아산에 위치한 아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주요 성수품중 하나인 배 품목의 선별,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설 성수품 수급과 민생안정을 위해 1월 19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3주간 추진하는 ‘2024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박수진 실장은 “작년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배 생산이 감소하면서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고 공급하는 일에 현장의 노고가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설 성수기 동안 충분한 물량이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책기간중 과일 성수품인 사과, 배 공급확대를 위해 계약재배 물량(29천톤)과 농협물량(46천톤)을 집중 출하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비정형과와 소형과의 시장 출하를 통해 구매 부담 완화도 지속한다. 또한 제수용으로 쓰이는 큰 규격(3입팩)에 대해서는 산지의 공급가 인하(14백톤, 90만개)를 지원하고, 실속형 선물세트(10만개)를 할인 공급하는 한편, 확대된 농축산물 할인지원(590억 원, 전년 대비 2.2배)과 유통업체 자체 할인율 확대(25~40%) 유도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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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외식 관련 협회와 물가안정 소통간담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월 17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식품·외식업계를 대표하는 6개 협회와 만나 산업 동향과 설탕․밀가루 등 원재료 가격 동향 및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가격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3%대를 유지하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상승률은 이보다 높은 4%대 이다. 최근 밀, 원당, 대두유 등 주요 식품 원재료 국제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많이 안정되고 있으며, 환율도 상승세가 꺾여 원자재 수입가격 부담도 낮아지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원재료의 국제가격 변화를 감안해 업계가 국내 가격에 반영하여 물가안정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국제 선물가격과 수입가격의 시차, 부대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운 점이 있으나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히며, 정책자금 지원 확대, 할당관세 실수요자 배정 확대, 외국인 근로자 취업 시 업계 의견 반영 등에 대한 건의를 했다. 농식품부는 이 날 간담회를 통해 ’24년 새롭게 시행되거나 확대되는 식품․외식기업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올해 제분업체 경영안정자금으로 4,500억원을 지원하고, 외식업체 육성자금도 작년보다 2배 확대된 3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또한, 식품 원재료에 대한 할당관세도 작년 15개 품목에서 올해 27개 품목으로 대폭 확대된다. 이는 그간 식품업계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대폭 수렴한 결과이다. 특히, 할당관세 물량 배정방식도 제도개선을 통해 세제혜택이 식품 및 외식기업 등 실수요자에게 직접 돌아가 이것이 가격인하 등 물가안정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닭고기의 경우 전체 할당관세 배정물량의 50%를 식품·외식기업 등 실수요자에게 배정하는 등 업계의 의견을 대폭 반영하여 제도개선했다. 이 외에도 면세농산물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및 공제율 확대, 커피 및 코코아생두에 대한 수입 부가가치세 면세 등의 세제지원 조치도 최대 3년 더 연장한다. 또한, 외식업계 중점 건의사항이었던 비전문취업(E-9) 외국인의 음식점업 취업도 올해 4월부터 처음으로 허용되며, 전체 규모는 1만7천명 정도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외식 업계 의견이 충분히 수렴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간담회에서 “정부와 업계가 더욱 소통하며 국민들께서 설 명절을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더욱 협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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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식품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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