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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해외 진출을 원하는 우수한 국내 수산식품기업을 지원합니다
평가 항목 및 배점[동국일보]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우리 수산식품기업의 해외 현지 수산식품시장(생산, 유통, 가공 등) 진출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의 공모를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수산식품기업 현지진출 지원사업은 해외 수산물의 공급망 확보를 위해 우리 수산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수산식품기업에 시장 조사, 사업계획 수립 및 타당성 분석 등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해외에서 수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양식장에 투자하거나, 현지 수산식품 유통·가공 공장을 건설하기에 앞서 컨설팅을 받는 경우 이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해양수산부 누리집 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물수출정보포털을 통해 상세한 공모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컨설팅 지원 외에도 수산물 수출정보포털(kfishinfo.co.kr)을 통해 최신 해외시장정보를 우리 수산식품기업에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수산식품기업 간 교류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도 마련하는 등 우리 수산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수산식품기업 현지진출 지원사업은 우리 수산식품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해외 진출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던 우리 수산식품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이번 공모에 우수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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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 차장, 수입 냉동과일 통관 현장 점검
이명구 관세청 차장(오른쪽)이 9일 충북 청주시 소재 ㈜보림로지스틱스 보세창고를 방문해 수입 냉동과일의 통관현장을 점검하고 있다.[동국일보]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4월 9일 ㈜보림로지스틱스(충북 청주시 소재) 보세창고를 방문해 수입 냉동 과일의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국내 물가 안정을 위해 긴급 할당관세가 적용되고 있는 수입 냉동과일*의 통관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차장은 수입 냉동 과일의 반입·보관·반출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면서 업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냉동과일처럼 국내 물가안정을 위해 수입되는 품목은 신속하게 유통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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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전국에서 맛보는 가루쌀빵, 우리동네는 어디?
’23년 가루쌀빵 품평회 우수 신메뉴 현황[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30개 제과점과 함께 120종의 가루쌀 신메뉴를 개발하고 5월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으로 19개 제과점에서 76개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를 개발한데 이어 올해는 가루쌀 제과제빵에 대한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자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 추진한다. 올해 사업에는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전국 16개 제과점 중 4개 제과점(김영모 제과점, 김덕규 과자점, 엘리제 제과점, 베비에르 에프앤비)이 참여하며, 빵지순례에 대표적인 이성당(군산), 피터팬 1978(서울) 등 전국 유명 빵집이 함께해 특색 있는 메뉴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랜드하얏트 호텔 더 델리와 인터콘티넨탈 그랜드 델리 등 호텔 제과점과 김태민 발효쌀빵(’23년 가루쌀빵 품평회 대상) 등 쌀빵 전문업체도 참여해 프리미엄 가루쌀빵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도 가루를 내기 좋은 쌀의 종류로,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새로운 식품 원료이다. 지난해부터 유명 제과점에서 가루쌀로 쇼콜라 카스테라, 쑥설기빵, 소금빵 등을 개발하여 판매 중이며, 올해는 더 많은 제과·제빵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귀추가 주목된다. 작년에 가루쌀빵 신메뉴 개발에 참여한 브레드세븐(광주) 대표는 “가루쌀은 수분보유력이 좋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우수한 빵을 만들 수 있으며, 쌀 고유의 단맛과 고소한 맛이 밀가루빵과 차별화된다”라고 전했다. 농식품부는 신메뉴 개발이 완료되면 가루쌀빵 품평회를 거쳐 우수 메뉴를 선발하고, 소비자들이 다양한 가루쌀빵을 맛볼 수 있도록 홍보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5월 중 가루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국 가루쌀빵 제과점 소개와 따끈따끈한 출시 소식을 전하고,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연중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가루쌀 팝업스토어도 개설할 계획이다.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국산 햇가루쌀이라는 좋은 원료에 대한민국 명장, 지역 명인의 제빵 기술이 더해져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가 개발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올해는 전국 30개소의 제과점이 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더 많은 소비자가 가까운 곳에서 가루쌀빵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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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여름철 수박 생산, 시작부터 챙긴다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은 4월 4일 오후, 충청북도 음성군 수박 재배 농장을 방문하여 정식 동향과 초기 작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제철 과일·과채류 생산을 위한 철저한 생육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제철 과일·과채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여름철 대표 과채류인 수박의 작황을 정식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겨울에는 예년에 비해 흐리고 비 오는 날씨가 잦아 시설 채소 생육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편이다. 6월~8월까지 주로 출하되는 음성지역 수박도 정식 직후 일조 감소의 영향을 일부 받았으나, 지금은 뿌리 활착이 좋아지는 등 초기 작황이 양호한 상황이다. 수박 농장을 방문하여 작물 생육 상황을 살피고 정식 동향 등을 보고 받은 한훈 차관은 “제철 과일·과채류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농협을 통해 영양제를 할인 공급하고 생육 초기부터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원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며 “농업인께서도 투광율을 높이기 위한 비닐 세척, 시설 온습도 조절, 병충해 예방을 위한 꼼꼼한 방제 이행 등 작물 관리에 더욱 신경 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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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4월에도 우리 수산물 할인은 계속됩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 – 수산인의날 특별전」 참여업체[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4월에도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다채로운 할인지원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먼저, 마트·온라인몰에서는 4월 17일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맞아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물가 안정 등을 위한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4월 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소비자가 마트(18개사)와 온라인몰(26개사)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전통시장에서는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4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4월 행사는 4월 6일(토)부터 19일(금)까지 전국 64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며,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두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붙임 자료를 참고하거나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수산물 할인행사 첫날인 4월 4일 오후 세이브존 노원점을 방문하여 수산물 가격·수급동향과 할인행사 준비상황 등을 점검한다. ‘세이브존’은 올해 해양수산부가 할인행사 참여업체 기준을 완화하여 신규로 참여하게 된 지역기반 중·소형 마트이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현장에서 “수산물 물가 안정세가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3월에 이어 4월에도 다양한 할인지원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국민들께서 먹거리 물가 부담 완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대형마트를 비롯해 중·소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양한 민간 유통주체와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4월에도 수산물 가격 안정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할인지원 외에 주요 수산물 공급 확대도 지속 추진한다. 오징어의 경우 4월경 원양산 초도물량 약 9천 톤이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며, 원양산 공급이 시작되기 전인 3월에는 정부 비축물량 400톤과 민간 보유물량 200톤 등 총 600톤을 집중 공급했다. 다른 대중성어종 5종도 정부 비축물량 400톤을 할인 공급(3. 14.~)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판매량이 많은 갈치는 수요 분산을 위해 4월 중 정부 비축물량 300톤을 추가로 공급하는 등 민간과 함께 수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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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제1회 가루쌀 우수 생산단지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회 가루쌀 우수 생산단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고품질 가루쌀 생산과 쌀 수급안정에 기여한 우수 생산단지 5개소를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23년 가루쌀 재배에 참여한 생산단지(38개소) 중 지자체에서 추천한 10개 생산단지가 경합을 벌였으며, 대상에는 ‘훈습영농조합법인’이, 최우수상에는 ‘꿈에영농조합법인’, 우수상에는 ‘영실영농조합법인’, ‘태산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진도벤처팜’이 선발됐다. 대상을 받은 ‘훈습영농조합법인’은 주요 농작업별 공동경영일지를 상세히 작성하여 참여 농가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법인 자체 공동 농작업단을 구성·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배매뉴얼을 준수하고 공동방제 등에 노력을 다한 결과 2023년 공공비축 수매 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훈습영농조합법인’의 특등 비율은 38.0%로 전체 평균인 23.2%에 비해 14.8%가 높았으며, 특등 매입가격이 1등보다 2,320원/40kg이 높아 타 단지에 비해 높은 소득을 보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훈습영농조합법인’은 2023년 가루쌀 첫 재배에도 41.9ha(1ha = 10,000㎡)를 성공적으로 재배했으며, 올해에는 2배 면적인 100ha까지 확대하여 재배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꿈에영농조합법인’은 2023년 가루쌀 생산단지(38개소)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재배한 단지로, 약 101ha를 재배하여 쌀 수급안정 및 가루쌀 보급,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가루쌀 수확·건조 시 타품종 혼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콤바인, 건조기를 전문 업체에 위탁 관리하는 등 법인이 주도적으로 생산단지 관리에 힘을 썼다. 우수상을 받은 ‘영실영농조합법인’은 개별육묘 시 발생할 수 있는 생육불량을 방지하기 위해 공동육묘장을 운영하여 참여 농가에 양질의 육묘를 공급했으며, ‘태산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 진도벤처팜’은 법인 자체 품질관리매뉴얼을 마련하여 호우피해 시 매뉴얼에 따라 공동방제하여 피해를 복구하는 등 체계적으로 단지를 관리했다. 상장과 상금은 4월 19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예산)에서 전달할 계획으로, 대상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백만원이 지급되며, 최우수상은 장관상과 상금 3백만원이, 우수상 3개소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 1점과 상금 1백만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 2점과 상금 1백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농식품부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한 가루쌀 생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쌀 수급안정과 식량안보 제고에 기여한 생산단지에 감사드리며, 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면서 “2024년 전략작물직불금 가루쌀 단가가 ha당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인상된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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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유가공업체 위생관리 특별 점검 결과…5곳 적발
- 위생점검 위반업소 내역[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하는 유가공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유가공업체와 우유류판매업체 등 총 414곳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특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5곳(1.2%)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규정 위반(4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이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우유 등 유가공품 534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우유 3건과 발효유 2건이 미생물 기준 등 부적합으로 판정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소비자께서는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적극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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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유가공업체 위생관리 특별 점검 결과…5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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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팽이버섯 색 결정짓는 핵심 유전자 찾았다
- 다양한 색깔의 팽이버섯[동국일보] 이색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건국대학교(박영진 교수 연구팀)와 공동연구로 팽이버섯 색깔 발현에 핵심 역할을 하는 유전자 기능을 세계 최초로 밝혔다. 팽이버섯(Flammulian velutipes)은 우리나라 전체 버섯 생산량의 16%(2021년 기준), 전체 버섯 수출량의 50%(2021년 기준)를 차지하며, 외국 품종 의존도가 약 66%(2022년 기준)로 높은 편이다. 농촌진흥청은 팽이버섯 품종 국산화를 위해 겉모습이 비슷한 흰색 자원 간 교배뿐 아니라, 다양한 색깔(노란~진갈색)과 형태를 지닌 야생자원을 교배해 차별화된 품종을 육성해 왔다. 하지만, 확률에만 의존하는 교배 육종으로는 차별화된 품종을 육성하는 데 한계가 있어 연구진은 갈색과 백색, 두 종류의 팽이버섯 유전자원 유전체를 해독하고 두 집단 사이의 유전체 변이를 비교,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특정 유전자 내 염기서열(GCGCAC) 구조가 갈색에는 있고 흰색에는 없는 것을 발견했다. 아울러, 염기서열 구조가 다른 이 유전자가 ‘페닐알라닌 암모니아 리아제(PAL)’임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흰색과 갈색의 유전자 염기서열이 다른 부위를 활용해 분자표지를 제작했다. 일반적으로 팽이버섯 균을 교배하고 버섯이 자란 뒤 색깔을 구분하기까지는 60~70일이 걸리지만, 이 분자표지를 활용하면 재배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버섯균의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검정으로 단 7일 만에 자원의 색깔과 유전자형을 판별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다양한 색깔의 야생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다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분자표지를 이용하면 흰색부터 갈색까지 기존과 차별화된 버섯 품종을 더 빠르게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 결과는 곰팡이 분야 국제 학술지(Jounal of Fungi)(논문인용지수(IF) 5.724)에 올해 3월 게재됐다. 또한, 특허등록을 마치고 버섯 색깔 품종 판별 도구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생명과학 전문기업에 기술이전 했다. 건국대학교 박영진 교수는 “이번에 구축한 유전체 분석시스템을 다른 버섯에도 적용하면 버섯 전반의 육종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 장갑열 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색의 팽이버섯 야생자원을 육종재료로 활용, 새로운 품종개발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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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팽이버섯 색 결정짓는 핵심 유전자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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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쉽고 재미있는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짧은 영상(숏폼)’ 함께 만들어요!
- ‘2023년 해썹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 포스터[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8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2023년 해썹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분 이내의 짧은 영상 형식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활용해 국민이 해썹 제도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대한민국 대학(원)생, 중‧고등학생 등이며, 주제는 ▲해썹의 개념 ▲해썹 정책(스마트 해썹 등)과 관련된 자유주제이다. 신청 방법은 공모 주제와 관련한 15초 이상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mp4, mov 파일, 해상도 1080*1920 이상)을 브이로그,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하여 신청서와 함께 구글 폼에 제출하면 된다. 식약처는 공모전에 제출된 영상 콘텐츠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7점을 선정하고 10월 초에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 작품은 식약처가 운영하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소개하고, 각종 교육‧행사 등에서 홍보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해썹 제도를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높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홍보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참고로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 또는 식약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이번 공모전에서 유익한 콘텐츠가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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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쉽고 재미있는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짧은 영상(숏폼)’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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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 분야에 전자영업등록증 도입…영업자의 행정적 편의가 향상됩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 분야 영업등록증을 종이에서 전자영업등록증으로 전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8월 21일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식약처가 지난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의 일환*으로, 영업등록과 수‧출입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영업자의 행정적 편의를 향상시키는 한편 종이사용‧자원폐기 절감 등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①수입식품 분야 영업등록증을 종이에서 전자영업등록증으로 전환 ②수출식품등에 대한 위생증명서 신청 시 구비서류 인정범위 확대 ③부적합 수입식품의 용도전환 범위 확대 등이다. ①현재 종이 형태로만 발급하는 수입식품 분야 영업등록증을 앞으로 전자영업등록증으로 전환한다. 전자영업등록증이 도입됨에 따라 영업자 측면에서는 영업등록증 훼손‧분실에 따른 재발급의 불편함이 줄어들고 영업등록 변경‧지위승계‧폐업 시 영업등록증 원본 제출이 면제되는 등 행정 편의성이 향상된다. 행정청 측면에서도 업무처리가 간소화되는 동시에 연간 약 3억 원의 발급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 ②수출업체가 수출식품등에 대한 위생을 증명하기 위해 식약처에 수출위생증명서 발급을 신청할 경우 현재는 관세청에 수출 신고 후 발급받은 수출신고필증을 제출해야 하나, 앞으로는 수출신고필증 외 선적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선하증권, 송장 및 포장명세서)까지 제출서류로 인정한다. 수출 위생증명서 제출서류 인정 범위가 확대되면 수출업체가 보다 빠르게 위생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③현재 통관검사에서 부적합 판정된 수입식품의 경우 곡류·두류 등 식물성 원료와 이를 가공한 식품에 한해 반송‧폐기하는 대신 농식품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사료로 용도를 전환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앞으로는 사료용으로 용도를 전환하는 대상을 동물성 원료와 이를 가공한 식품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부적합 식품의 반송‧폐기로 인한 수입업체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자원 폐기에 따른 환경부담도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변화하는 사회환경을 반영하여 제도를 합리적으로 정비하는 등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참여입법센터와 식약처 누리집 → 법령·자료 →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2023년 10월 2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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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 분야에 전자영업등록증 도입…영업자의 행정적 편의가 향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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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여름철 주요 원예농산물 가격 안정세 유지
- 주요 원예농산물 소비자가격 동향(단위 : 원, %) [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중순 집중호우 및 8월 태풍 등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던 원예농산물 소비자가격이 최근 일조량 증가 등 기상여건이 호전되면서 전반적으로 안정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없는 한 현재의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먼저 배추․무의 경우, 현재 작황이 양호하고 봄철 저장물량도 여유가 있어 8월 중순 가격은 전년보다 낮게 형성(배추 12.0%↓, 무 7.0%↓)되고 있다. 다만, 8월 상순 대비 10% 남짓 상승했는데 이는 배추‧무의 계절적 특성으로 8~9월은 가격이 연중 가장 높게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고온․태풍 등 기상 악화로 인한 병해 등 발생이 높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수급 불안 시 농식품부는 비축물량(8월 16일 현재 배추 5.8천 톤(전년비 107.1%↑), 무 2.5천 톤(전년비 212.5%↑)) 및 계약출하 물량(8월 16일 현재 배추 39천 톤, 무 42천 톤) 등을 활용하여 대응할 계획이다. 양파는 생산량(중만생종 1,025천 톤, 전년비 1.6%↓)이 전년과 비슷하여 전년 수준 가격이 예상되고, 마늘은 생산량 증가(중만생종 318천 톤, 전년비 16.7%↑)로 전년보다 낮은 가격이 지속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명절 및 김장철 등 성수기 양파 수요 대비 비축물량(6천 톤)을 확보하고, 수급 불안 시 적기에 방출할 계획이며, 이미 증량한 TRQ 물량 9만 톤을 필요시 신속히 도입할 계획이다. 사과․배의 경우, 재배면적 감소, 저온․서리 등 기상재해 영향으로 생산량과 상품(上品) 비중이 감소할 우려가 있어 농식품부는 계약출하 물량을 전년보다 확대하여 명절 성수기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시설채소의 경우, 충남‧전북 주산지 침수피해와 호우‧태풍으로 인한 일조량 부족에 따라 생육이 지연되어 강세를 보이던 가격이 대체로 하향세로 전환되고 있다. 깻잎 등 일부 품목은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시설채소 대부분은 일조량 회복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가격 안정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정부는 품목별 수급안정 대책 추진과 함께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직접 덜어주기 위해 가격이 높은 품목을 매주 선정하여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전통시장 30%)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8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의 할인대상 품목은 양파·상추·시금치·깻잎·닭고기·감자·당근·파프리카·배추·무·참외·수박 등 12종이며, 대형·중소형마트, 지역농협(하나로마트),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 전통시장, 온라인몰 등 다양한 유통경로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대상 품목과 할인행사 참여 매장 등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 정보누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집중호우 이후 상추 등 시설채소 가격이 기상 호전 및 출하 지원 등 공급 여건 개선으로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하면서 “농식품부는 향후 기상악화에 대응하여 수급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비축‧계약재배, 수입 조치 등을 통해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할인 지원을 지속 추진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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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여름철 주요 원예농산물 가격 안정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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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여름 감자 생육 후기 관리 및 저장 방법
- 수확기 및 저장 중 감자 생리장해 증상과 대책[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고랭지 여름 감자의 생육 후기 재배관리 요령과 수확 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안전 저장법을 안내했다. 고랭지 여름 감자는 4월 말부터 5월 초에 파종해 8월 말부터 9월 초에 수확한다. 지리적으로 고도가 높은 고랭지는 여름 감자가 생육 후기에 접어드는 8월 중순, 낮은 온도(10∼24도)와 높은 습도(80%) 역병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더욱이 늦장마로 비가 많이 와 감자를 덮은 흙이 쓸려나가면 역병에 걸린 잎줄기에서 역병균이 빗물을 타고 노출된 감자까지 감염시킬 수 있다. 또한, 강한 햇빛에 의해 표면이 그을리고 데는 현상(일소)이 발생할 수 있어 주변의 흙으로 잘 덮어줘야 한다. 아울러 역병 발생 전에는 예방 약제를 뿌리고, 역병 발생 후 치료제를 살포하는 등 재배관리에 힘쓴다. (잎줄기 건조제 살포) 씨감자를 생산할 때는 감자의 생육 상태를 살피고, 수확 10~15일 전 잎줄기 건조제를 살포해 지상부를 완전히 말라 죽게 해야 병이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수확) 비가 오지 않는 날 토양이 비교적 건조할 때 수확한다. 병든 감자는 다른 감자에 병을 옮길 수 있으므로 제거한다. (예비 저장) 감자 품질을 유지한 채 오랫동안 저장하려면 반드시 예비 저장을 해야 한다. 예비 저장을 하면 감자의 호흡이 안정되고, 겉껍질이 단단해지면서 수확할 때 난 상처가 아물어 품질이 유지되고 장기간 저장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확한 감자는 흙을 털어 약 2주 동안 상대습도 85%, 온도 20도 조건에서 10일∼15일 동안 보관한다. 온습도 조절이 어려운 농가에서는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 편평하게 펴서 말려준다. 또한 모양이 고르지 못하거나 쪼개진 감자, 저장 중 녹색으로 변하거나 병들고 썩은 감자는 골라낸 다음 본 저장 단계로 들어가야 한다. (본 저장) 본 저장을 할 때는 습도 80% 이상의 조건에서 이용 목적에 따라 저장온도를 달리한다. 내년 2~3월에 파종하는 씨감자는 4도 이하, 칩 가공용 감자는 7∼10도 이상, 한 달 이내에 소비하는 식용감자는 10도 내외 또는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저장해야 좋다. 특히 공기 중 산소가 부족하면 감자 속이 검게 썩는 흑색심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저장고를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감자 상태의 이상 유무를 자주 살핀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조지홍 소장은 “수확시기까지 감자밭 관리를 철저히 하고, 수확한 후에는 예비 및 본 저장 관리에 힘써야 안정적인 수확을 보장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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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여름 감자 생육 후기 관리 및 저장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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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8월 15일자 단순평균 기준 산지쌀값은 196,100원/80kg
-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통계청이 8월 17일 발표한 '산지쌀값조사'와 관련하여 비추정평균 및 단순평균 기준 산지쌀값은 아래와 같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8월 15일자 산지쌀값은 비추정평균 기준 전순 대비 1.3% 상승한 48,591원/20kg 수준이며, 통계 개편 전 추정방식인 단순평균 기준으로는 49,025원/20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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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8월 15일자 단순평균 기준 산지쌀값은 196,100원/8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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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2023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공모
- 농촌진흥청[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원예·특작 분야의 국내 육성품종 인지도 제고와 안정적인 현장 확산을 위해 ‘2023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공모를 진행 중이다. 참여 대상은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개발·육성한 과수, 채소, 화훼, 특용작물 품종을 일정 규모 이상 재배하며, 출하․유통 중인 작목반, 연구회, 영농조합법인 등이다. 단, 최근 3년 이내 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이상 수상 경력이 있으면 제외한다. 공모 참여 방법은 농촌진흥청 누리집‘정책홍보-새 소식-공지 사항’에서 ‘2023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계획’을 검색하고, 신청서류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재배단지가 속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9곳의 생산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1곳은 국무총리상과 상금 150만 원, 최우수상 3곳은 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 5곳은 각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70만 원을 수여한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생산단지는 국내 육성품종 보급 확대와 홍보를 위한 본보기가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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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2023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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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노란 사과 맛보세요” 국산 ‘골든볼’ 홍보 활발
- 껍질이 노란색을 띠어 ‘골든(golden)+볼(ball)’로 이름 붙임[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올해 처음 시장에 유통되는 노란색 국산 사과 ‘골든볼’을 홍보하기 위해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서울 강남구)에서 시식 행사를 열고 하루 100상자를 한정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골든볼’의 품종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선호도를 파악하고자 현대백화점, 김천시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마련했다. ‘골든볼’은 농촌진흥청이 2021년 품종 등록한 사과로, 당도는 14.8브릭스(Brix), 산도는 0.51% 정도로 단맛과 신맛의 비율이 좋아 맛이 우수하다. 과일 무게는 275g 정도로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사과 크기와 비슷하다. 보통 여름 사과는 저장성이 길지 않아 유통할 수 있는 기간이 짧지만 ‘골든볼’은 상온 저장성이 10일 이상으로 우수해 유통에 유리하다. 또한, 8월에 수확하는 사과 가운데 노란색 사과라는 특별함과 새콤달콤하고 진한 맛으로 생산자, 유통업계 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 구매담당자는 “최근 노란색 사과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많고 반응도 좋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노란색 국산 사과 판매가 지속해서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이동혁 소장은 “국산 사과 품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종합적인 판매촉진 활동을 펼쳐 농가 소득을 높이고, 새로 개발한 품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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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노란 사과 맛보세요” 국산 ‘골든볼’ 홍보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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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산 무청 시래기’, 식이섬유, 단백질 풍부
- 한국·중국·일본의 무청 시래기 제품 사진[동국일보]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건강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무청 시래기. 농촌진흥청은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의 국제식품규격을 작성하기 위한 기초조사로 한국, 중국, 일본에서 제조, 유통되는 무청 시래기의 제품 특성을 비교 분석했다. 국제식품규격은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식품별 규격, 기준 등을 담은 국제 공인 문서이다. 국제적으로 모든 나라가 수출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소하는 데 이를 활용하기 때문에 국내산 농산식품보호 차원에서 중장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국제식품규격규격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농산물을 교역하는 나라 간 협의를 거친다. 이에 따라 국제식품규격위원회는 각 나라의 유통제품 정보와 관련 기준, 업체 생산실태 등을 조사, 검토 후 규격을 작성한다. 그 가운데 현지 제품의 품질특성을 가장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유통제품 조사는 국가 간 공통 규격을 설정하기 위해 꼭 수행하는 기초조사 중 하나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제품 특성 비교 분석에서 한국 41종, 중국 23종, 일본 14종 모두 78종의 무청 시래기를 대상으로 식품 규격에서 통용되는 주요 품질 인자와 더불어 영양성분 정보 등을 조사했다. 각 국가의 무청 시래기를 분석한 결과, 건조 농산물에서 저장과 관련해 중요한 품질 지표인 수분함량은 한국 13.7%, 중국 12.9%, 일본 5.7%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무청 시래기 모두 수분함량이 식품을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15% 이내로 확인됐다. 장내 운동 촉진과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가 있는 식이섬유 함량은 한국 33%, 중국 29%, 일본 27%로, 한국산은 중국산, 일본산보다 수분함량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고형분 성분인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특성을 보였다. 또한, 단백질 함량도 한국 21%, 중국 19%, 일본 17%로 순으로 나타나 한국산이 높았다. 무청 시래기 주산지인 강원도 양구군의 펀치볼 산채마을 심형섭 이사는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국내산 무청 시래기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우리 무청 시래기가 세계 시장에서도 사랑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발효가공식품과 송진 과장은 “건조 농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국제식품규격 업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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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산 무청 시래기’, 식이섬유, 단백질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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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8월 18일 ‘쌀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18일 제9회 ‘쌀의 날’을 맞이하여 8월 17일부터 ‘쌀 꾸러미’ 나눔행사, 식품·유통기업 업무협약, 토론회(심포지엄), 가루쌀빵 반짝매장(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이벤트를 진행한다.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팔, 십, 팔(八, 十, 八)로 풀어,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88번의 농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8월 18일로 지정했으며,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 ‘쌀의 날’ 당일인 8월 18일(금)에는 광화문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쌀 주제 전시관을 운영하여 쌀빵·쌀과자·쌀음료 등 다양한 쌀가공식품과 전국 팔도의 고품질 쌀 품종을 소개하고,'아침밥 먹기'운동의 일환으로 아침시간 광화문 인근에서 소포장 쌀·쌀가공식품 꾸러미 나눔행사가 진행된다. ‘818’포의 쌀 기부 행사와 가루쌀 빵 요리·시식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8월 17일(목)에는 지에스(GS)리테일, 농협경제지주와'전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①전국민 아침밥 챙겨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원과 ②국산 쌀 소비 확대로 농가 판로 지원이다. 이를 위해 하반기에는 ‘아침시간 농협쌀 활용 김밥·주먹밥 할인행사’, ‘아침밥 먹기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아침밥의 영양학적 가치’, ‘글루텐프리 쌀가공식품 시장 전망’ 등 쌀 소비와 관련된 주요 이슈를 공유하며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아울러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가루쌀빵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열어, 지역 유명 베이커리가 개발한 가루쌀빵 신메뉴도 선보일 계획이다. 전국 지자체와 농협도 ‘쌀의 날’을 계기로 가루쌀 제품 나눔행사, 쌀 나눔·판촉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최근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처럼 쌀 소비를 늘리는 참신한 정책을 계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민간 부문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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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8월 18일 ‘쌀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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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올해 최고의 ‘우리술’ 만나보세요!
- 202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전체 수상작(15점)[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8월 16일 '2023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15개 제품을 발표한다. 우리술 품평회는 국가 공인 주류품평회로,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됐다. 올해 품평회는 ①탁주, ②약·청주, ③과실주, ④증류주, ⑤기타주류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어 전국의 199개 양조장에서 총 312개 제품이 출품됐고, 전문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15개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은 수도산와이너리(대표: 백승현)의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이다. 경북 김천시의 해발 1,317m 청정환경에서 유기농 방식으로 직접 산머루를 재배하여 제조한 와인으로, 우수한 맛과 양조장 대표의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이 인정됐다. 수상제품은 대통령상(1점) 10백만 원,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4점) 각 5백만 원 등 상금과 함께 추석명절 전 유통업체 초청 시음회, 바틀샵 입점 지원,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문지인 식품외식산업과장은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국내 유수의 우수 전통주를 발굴하고, 집중적인 홍보 및 판로지원을 통해 매출 증대 등 양조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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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올해 최고의 ‘우리술’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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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7~9월 배추 공급 부족에 대비하여 비축물량 확보, 부족 물량 공급 등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
- 포클레인을 이용한 고랭지 배추 수확 전경[동국일보] 배추는 노지채소 중 비교적 생육기간이 짧은 편으로 묘를 심은(정식) 후 70일 정도면 완전 결구(結球) 상태로 수확할 수 있으며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모두 생산되고 있다. 국내 배추 생산량은 노지채소 중에서 가장 많은 연간 2백만톤에서 2백만 3천톤 수준이며, 이중 김장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가을배추 비중이 55%로 압도적으로 많고 봄배추는 20%, 겨울배추는 13%이며 여름배추 12%로 가장 적다. 배추는 호냉성(好冷性) 채소로 여름배추는 타 작기에 비해서 생육이 부진하여 포기당 무게도 덜 나간다. 여름배추는 해발 400미터 이상에서 주로 생산되며, 특히 7월 하순부터 9월 중순까지 해발 600미터 이상의 열악한 재배환경에서 생산됩니다. 그만큼 생육 관리 및 비용도 많이 들어서 생산비가 겨울배추의 1.9배, 봄배추의 1.4배 수준이다. 이와 같이 여름배추는 타 작기보다 생산량도 적고, 생산비도 높아서 연중 가장 높은 가격 수준를 보이고 있다. 평년 도매가격 기준으로 6월 대비 7월은 1.3배, 8월은 2.1배, 9월은 2.6배 수준입니다. 또한, 여름배추는 타 작기보다 저장성이 매우 떨어져 일별 가격 등락폭도 매우 크다. 특히 섭씨 30도 이상 고온이 지속되면 결구가 지연되어 무게가 덜 나가지만, 병해가 급속히 확산될 경우 농업인들은 불가피하게 정식 후 60일 내외에서 조기 수확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포기당 무게가 감소하고 상품(上品) 비율도 현저히 떨어지며 생산량은 급감한다. [여름철 수급관리 정책 방향] ① 이러한 계절적 특성으로 정부는 연중 가격이 가장 낮은 6월에 배추를 매입․비축하여 7~9월 공급 부족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8월 출하면적이 평년보다 적고, 고온다습에 따른 작황 부진이 전망되어 역대 최대 규모인 봄배추 1만톤을 저장했고, 지난 7월말부터 8월 초까지 지속된 산지 폭염 등의 영향으로 생육이 지연되어 8월 상순 산지 출하량이 크게 감소했다. 이에 정부는 정부 비축량을 일평균 300톤 이상 방출하고 있고, 8월 중순 들어 산지 작황도 회복되고 있고 출하량도 증가하면서 가격은 하락세로 전환되고 있다. ② 정부 비축만으로는 여름철 공급물량 확보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농협과 농업법인의 출하조절시설 운영 및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배추 출하 조절시설은 2개소(평창, 안동)이며, 횡성에 1개소를 추가로 건립중이다. 정부 지정 출하조절시설은 정부 지원을 받는 대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월별 출하 물량에 대한 약정을 체결하게 되고, 해당 물량은 정부가 지정하는 시장에 출하할 의무가 발생한다. 또한 배추 대량수요처인 김치업체가 농업인과 계약재배를 통해서 봄배추 등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금년부터 무이자 계약재배 자금도 융자해주고 있다. 금년도는 봄배추 작황이 양호했던 이유도 있지만, 이러한 정부 지원이 더해져 김치업체의 봄배추 저장량이 평년보다 30% 이상, 전년보다는 40% 이상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③ 여름철 수급안정을 위해서는 봄배추 저장뿐만 아니라 고랭지 배추의 안정적 생산이 중요하다. 이에 정부는 고랭지 배추밭의 연작피해를 방지하고 생산단수 증대를 위해서 지난해부터 강원도와 함께 미생물제제 공급 사업을 추진 중이며, 변화하는 기후에 적합한 품종을 보급하는 노력도 함께 기울일 것이다. 앞으로도 정부는 월별, 분기별 가격 진폭을 줄이기 위해서 적극적인 수급조절을 추진하여 농업인들은 지속적인 영농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을 얻고, 소비자는 안정적인 가격에 배추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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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7~9월 배추 공급 부족에 대비하여 비축물량 확보, 부족 물량 공급 등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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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민간에서도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한다
-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동국일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1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수산식품연구실을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제1호’로 지정했다.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은 수산물의 안전성조사와 시험분석 업무를 전문적·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수품원에서 지정하여 관리하는 검사기관이다.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은 1)중금속, 2)항생물질, 3)병원성 미생물, 4)방사능 4개 항목별로 각각 지정될 수 있으며, 검사에 적합한 기계·기구의 비치 여부와 검사능력 평가 등 엄격한 서류와 현장 심사절차를 통과해야만 지정이 가능하다. 이번 수협중앙회는 방사능 항목의 시험분석 업무에 대한 심사를 통과하여 첫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그동안은 정부 검사기관인 수품원과 지자체 검사기관에서만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조사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이번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지정으로 민간기관인 수협중앙회 수산식품연구실이 최초로 합류하게 됐다. 이로써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수용력이 확대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소비 안전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홍래형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수협중앙회의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지정을 계기로 민간에서도 안전성 검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촘촘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지정을 점차 확대하여 수산물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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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민간에서도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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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개학 대비 학교 급식 및 주변 음식점 위생점검
- 식중독 예방 6대 수칙[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과 함께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국 초·중·고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자재 공급업체 등 1만여 곳을 대상으로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하며, 식약처는 지난 상반기에도 1만 587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은 수거·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식품 취급에 부주의하거나 개인위생을 소홀히 하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손씻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홍보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 6천여 곳에 대해서도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제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며 위생 상태가 불량한 제품은 수거·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것이며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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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개학 대비 학교 급식 및 주변 음식점 위생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