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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의약품안전처, 세포배양 등 신기술 적용 식품의 인정 절차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포배양 등 신기술을 적용해 생산된 원료를 식품으로 인정받으려는 신청자가 제출해야 하는 자료의 범위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등의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정 기준」을 개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5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세포‧미생물 배양 등 신기술 적용 원료를 식품원료 인정 대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세포배양식품원료 등의 인정 여부에 대한 제출자료 범위 및 구체적인 절차를 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세포배양식품원료 등을 한시적 기준‧규격의 인정 대상으로 추가 ▲한시적 기준‧규격을 인정받으려는 신청자가 제출해야 하는 안전성 입증 자료 등 범위* 신설 ▲인정신청 서식 및 처리기간(270일 이내) 신설 등이다. 아울러 세포배양식품원료 등 이외의 한시적 식품 기준‧규격 인정 대상(농‧축‧수산물 등)에 대해 미생물, 섭취량 등에 대한 제출자료의 범위를 구체화하고, 자료 검토에 소요되는 현실적인 기간을 고려해 처리기간도 현실화(30일 이내 → 120일 이내)했다. 이번 개정으로 세포배양식품원료를 식품원료로 인정신청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으며, 신기술 적용 식품의 철저한 안전성 확보는 물론 식품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변화하는 사회환경을 반영하여 제도를 합리적으로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개정 고시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제개정고시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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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농림축산식품부, 벼 재배면적 감축,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2024년 쌀 적정생산 추진단[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20일 세종시 소재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쌀․콩 관련 생산자단체와 조사료 관련 축산단체 및 관계기관 등과 함께 올해 ‘쌀 적정생산 대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약하는 업무협약식과 성공 결의대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기관․단체들은 쌀이 구조적으로 공급과잉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쌀 산업 발전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줄여 쌀 수급을 안정시킬 것을 결의했다. 농식품부는 벼 재배면적 2만6천ha 감축을 목표로 '쌀 적정생산 대책'추진에 관한 사항을 총괄 지원하고, 농촌진흥청은 타작물 재배기술, 고품질 품종 개발 및 보급 등을 위해 노력하며, 농협경제지주는 콩․조사료 등 타작물 계약재배 및 안정적인 판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쌀․콩 관련 생산자단체는 단체별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회원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축산단체는 하계조사료 9천ha 재배를 목표로 조사료 판로 제공 및 종자 공급 등 경축순환농업의 조기정착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벼 재배면적 감축은 쌀 선제적 수급관리의 핵심 수단으로써, 올해 수확기 수급안정과 직결되는 중요한 대책인 만큼 생산자단체 및 농진청·농협·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히며, “정부는 종자공급, 기술지원, 안정적 판로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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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산림청, 국내 곶감 수출업체 지원 강화된다!
    곶감생산업체 방문.[동국일보] 산림청은 20일 경북 청도의 곶감 수출업체(농업회사법인(주)네이처팜)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이처팜은 곶감, 감말랭이, 간식용 반건시 등을 일본, 베트남, 홍콩 등 해외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이는 연간 239만 달러(한화 32억 원) 규모로 우리나라 전체 곶감 수출액의 69%를 차지한다. 네이처팜 예정수 대표는 “지난해에 산림청의 수출특화시설 보조사업을 지원받아 감 가공라인, 건조시설 및 포장라인 등을 추가 증설하여 수출제품의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라며, “앞으로 특화시설에서 감 부산물을 활용한 감 시럽 등의 제품을 개발하여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떫은감과 같은 단기소득임산물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상품개발, 해외홍보 등 필요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우수임산물 맞춤형(패키지) 사업’으로 10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밤, 감 등 2개 품목에 대해 생산자와 수출업체간 협업체인 수출통합조직을 육성하여 수출조직의 규모화 및 자생적 성장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임산물 생산․가공 유망업체들의 해외홍보와 판촉, 상품개발 등 맞춤형 수출지원정책으로 우리 임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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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해양수산부, 우수한 대한민국 수산식품을 널리 알려줄 수출업체를 찾습니다
    모집 대상 무역상담회[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2024년 국제박람회 및 무역상담회’에 참여할 수산식품 수출기업을 2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은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체가 해외 주요 국제박람회에 참여하여 한국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추진됐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부스임차비, 장치비, 기본 비품 임차비를 전액 지원받고, 운송통관비, 통역비, 냉장 비품임차비 등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상반기에 참가기업을 모집하는 국제박람회는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박람회이며, 하반기 모집은 5월에 추진할 예정이다. 무역상담회 참가 지원사업은 해외 무역지원센터(7개국, 10개소)와 연계하여 현지 바이어와 수산식품 수출기업 간 1:1 수출 상담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추진됐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업체별로 숙박비, 통역 서비스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참가기업을 모집하는 무역상담회는 베트남 호치민, 미국 LA와 뉴저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무역상담회이며, 하반기 모집은 6월에 추진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기업 수를 2023년 86개사보다 34개사 많은 120개사로 확대했고, 무역상담회 개최 횟수와 참여기업 수도 2023년 7회‧115개사에서 올해 12회‧210개사로 대폭 확대했다. 국제박람회·무역상담회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월 19일(월)부터 3월 3일(일)까지 수산식품 수출지원 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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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농촌진흥청, 식량 산업 분야 맞춤형 현장 상담 추진
    2023년 현장컨설팅 및 기술교육 모습[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밀, 콩, 감자 등 식량작물을 비롯해 수출 및 치유농업 등 식량 산업 전반에 걸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을 연중 추진한다. 맞춤형 현장 상담에서는 주요 식량작물의 핵심 재배 기술과 가공, 수출 및 치유농업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효과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현장 상담도 병행한다. 맞춤형 상담을 원하는 농업인은 거주 지역의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수시로 신청하면 연중 맞춤형 현장 상담과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맞춤형 상담은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부딪히는 여러 문제와 어려움을 현장에서 질의하면 전문가들이 바로 응답해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해마다 지역별 수요 조사를 통해 현장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개 시군 342명을 대상으로 총 20회 진행했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 배철진 팀장은 “‘콩 자립형 융복합 단지 조성’을 추진하면서 흙갈이와 씨 뿌림, 생육 관리 등 농사 전반에 걸쳐 상담과 교육을 4회 받았다.”라며 “현장을 방문한 전문가가 알려준 습해 개선과 병해충 방제 방법 덕분에 콩 농사가 수월했다.”라며 만족했다. 한편,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접수된 현장 수요를 분석해 보면, 예전에는 주로 다수확, 고품질 재배 기술 문의 비율이 높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공 기술, 수출 전략, 치유농업 등 분야가 다양해지고 전문적인 상담을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박정화 과장은 “농업인의 요구에 맞춘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인 소득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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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식품의약품안전처, 개학 대비 학교급식 및 주변 음식점 위생점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 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함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초·중·고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자재 공급업체 1만여 곳(3.4.~22.)과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 6천여 곳(2.26.~3.22.)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제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 등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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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식약처, 축.수산물 PLS 정책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축·수산물 제조·수입·판매 업체와 관련 협회 등을 대상으로 ‘축·수산물 잔류물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설명회’를 2월 16일 서울 비앤디파트너스 강당(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축·수산물 PLS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했으며, 주요 내용은 ▲축·수산물 PLS 주요 정책 방향 ▲2024년 수입 축·수산물 잔류물질 검사계획 ▲2024년 유통 축·수산물 수거·검사 항목 안내 등이다. 또한, 동물용의약품 11종의 잔류허용기준 신설과 축산물 재배환경 관리에 사용하는 살충제는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적용하도록 정비하는 등 잔류물질 안전관리 계획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축·수산물 PLS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체와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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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식품의약품안전처, 마라탕, 양꼬치 등 배달음식점 집중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라탕, 양꼬치, 훠궈 등을 배달하는 음식점 등 총 3,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이후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치킨, 피자, 김밥 등 대표적인 배달음식을 선정하여 분기별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1분기에는 마라탕, 양꼬치, 훠궈를 전문으로 배달하는 음식점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하는 한편, 소비 환경이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면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자판기, 로봇 등으로 커피를 조리‧판매하는 무인카페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기준 준수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 보관·사용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작업장 내 이물(쥐‧해충 등)을 방지하는 시설기준 준수 ▲건강진단,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조리된 음식 200여 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항목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고로 작년 1분기에 마라탕‧양꼬치 배달음식점 총 3,998개소를 점검한 결과, 51곳(약 1.3%)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사항은 ▲건강진단 미실시(34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9곳)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5건) ▲기타 위반(3곳) 등 순이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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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농림축산식품부, 한돈 소비 촉진과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한돈 할인행사 연장 추진
    유통업체별 한돈 할인행사 세부 내용[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력하여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등을 위해 실시한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할인행사를 3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최근 돼지고기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를 돕기 위해 할인행사를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할인행사 연장으로 대형 및 중소형 마트 등에서 국내산 돼지고기(삼겹살·목살 등)를 구매할 경우, 설 명절 전과 동일하게 약 20~4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월 상순 기준 돼지고기(냉장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낮은 수준이며, 이번 할인행사 연장으로 3월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국내산 돼지고기를 구매할 수 있어 장바구니 물가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삼겹살의 경우 지난해 2월 상순 소비자가격은 100g당 2,428원이고, 올해는 2,308원인데 이번 할인행사 혜택으로 최저 1,425원에 삼겹살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돼지고기는 농축산물 중 소비자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품목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할인행사 연장을 결정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를 위해 한돈 판매 촉진 및 수요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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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해양수산부, 설 이후에도 우리 수산식품 할인은 계속된다…먹거리 물가 안정 주력
    우리 수산물 최대 50% 할인 구매 가능한 곳[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 이후에도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과 함께 정부비축 오징어·참조기 깜짝 반값 특별전 등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은 2월 15일부터 3월 3일까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20~30%)를 할인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더불어 우럭, 바다장어 등 국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에는 18개 마트, 27개 온라인몰에서 참여한다. 또한,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2월 특별전과 함께 생산 부진 등으로 공급이 다소 부족한 오징어와 참조기 깜짝 반값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2월 22일부터 3월 17일까지 마트 3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정부 비축물량을 시중 소비자가격 대비 반값에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은 「대한민국 수산대전-2월 특별전」 할인행사 첫날인 2월 15일 오후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에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직접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다. 송 차관은 수산식품 매대를 직접 돌아보며 설 이후 가격이 오르거나, 수급 불안 품목이 없는지 등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롯데마트맥스는 정부 지원 할인행사 외에도 먹거리 물가 안정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2월 특별전 기간 동안 자체 판촉행사를 개최하여, 제철 수산물인 남해안 생굴과 완도산 활전복을 최대 20%까지 할인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송 차관은 현장에서 “수산식품 물가는 작년 연말부터 전체 물가 상승률보다 낮게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유가 상승이나 조업 상황에 따른 불확실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며, “소비자들께서 확실하게 물가 안정을 체감하시도록 정부도 계속해서 연이은 할인행사와 정부 비축물량 등 가용 수단을 모두 동원하는 한편, 정부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민간 기업과도 적극 협력하여 먹거리 물가 부담을 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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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식품의약품안전처, 비식용 수입 냉동멸치를 식용으로 속여 판 수산물 유통업체 적발
    범죄 모식도[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식용(미끼용)으로 수입한 멕시코산 냉동멸치를 일반음식점 등에 식용으로 속여 판매한 수산물 유통업체 대표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으로부터 비식용 수입 냉동멸치를 일반음식점, 소매업체 등에 판매하는 수산물 유통업체가 있다는 정보를 제공받아 작년 12월부터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수산물 유통업체 A사는 2022년 6월경 국내 식용 멸치의 공급이 부족해지자 경제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수입업체 B사로부터 비식용 냉동멸치를 구매한 후, 음식에 사용하는 식용 멸치로 둔갑시켜 제주 시내 일반음식점 등에 판매했다. A사가 2022년 6월 30일부터 2024년 1월 8일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B사로부터 구입한 비식용 냉동멸치는 1,907박스(28.6톤)로 A사는 이 중 1,865박스(28톤), 7천460만원 상당을 일반음식점 등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식용 수산물을 수입하려는 경우 식약처에 수입신고 후 납, 카드뮴, 수은, 벤조피렌, 히스타민 항목 등을 검사받고 기준에 적합한 경우 국내로 반입할 수 있으나, 비식용 수산물의 경우 식약처의 수입검사를 받지 않아 식용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일반음식점 및 소매업체 등에 구입한 비식용 냉동멸치를 조리에 사용하지 말고 즉시 반품하거나 폐기할 것을 당부했고, A사에게는 보관 중인 비식용 냉동멸치 42박스를 사료용으로 판매하도록 조치했다. 앞으로도 불법 식품 유통ㆍ판매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감독과 조사를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식품이 제조·유통·소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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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농림축산식품부, 건강한 가루쌀 제품, 판매까지 든든하게 지원합니다
    가루쌀 판로지원사업 선정업체 및 홍보계획[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 제품의 인지도 제고 및 판로 확대를 위해 2024년 '가루쌀 제품화 판로지원(패키지지원)'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가루쌀의 수요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작년부터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가루쌀 제품화지원사업을 추진했고, 10개사가 면류, 빵류, 제과류, 프리믹스 등 다양한 품목군에서 총 47종의 가루쌀 신제품을 출시했다. 올해는 가루쌀 제품화지원사업 대상자를 외식기업으로까지 넓히고 작년에 가루쌀 제품을 개발한 식품기업과 기존의 가루쌀을 활용하던 업체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판매 촉진을 지원한다. 지난 사업 공모 기간(1.12.~1.26.) 동안 총 19개 업체가 판로지원 사업을 신청했고, 각 업체별로 수립한 가루쌀 제품의 판매·홍보 계획을 토대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가루쌀 제품의 양산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총 7개 업체를 선정했다. 가루쌀 라면을 출시했던 ㈜하림산업과 함께 미듬영농조합법인, 라이스베이커리, 브레드세븐, 홍윤베이커리, 플래티넘 맥주, 농협식품이 올해 판로지원사업의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으며 판매 지원 예정인 가루쌀 제품은 면류(하림산업), 빵류(미듬영농조합법인, 라이스베이커리, 브레드세븐, 홍윤베이커리), 주류(플래티넘 맥주), 제과류(농협식품)이다. 향후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각 제품의 판매기획전, 온·오프라인 광고,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 커머스) 제작·방영비, 온라인 판매 판촉 활동 등을 지원하여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하림산업은 소비자평가에서 받았던 소화가 잘된다는 장점을 살려 소비자들의 ‘건강한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고, 제과·제빵 업체는 가루쌀 전용 매대 설치, 지역축제 등과 연계하여 가루쌀 빵, 과자의 소비자 체험소비를 진행하며, 주류업체인 ‘플래티넘 맥주’는 사회 누리망(소셜 네트워킹)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가루쌀 맥주 시음 행사 등을 진행하여 가루쌀 제품에 대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정부는 쌀 적정생산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작년부터 식품기업을 지원하여 다양한 가루쌀 제품을 개발했다”고 소개하면서 “올해는 전문 생산단지에서 생산된 균일한 품질의 가루쌀 원료를 식품기업에서 활용할 예정이며, 출시된 가루쌀 제품의 의미있는 판매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요즘, 소비자분들도 가루쌀 제품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애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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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식품의약품안전처,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 수거.검사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양파, 감자 등 단체급식에서 많이 사용하거나 최근 3년간 수거·검사 결과를 분석하여 부적합 이력이 높은 상위 10개 농산물을 선정해 총 340건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며,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홍보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해 집단급식소에 유통·판매되는 농산물 82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9건을 적발하여 신속하게 폐기하고 생산자 고발 등의 조치를 한 바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사전 안전관리 필요성이 높은 농산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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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농촌진흥청, 고품질 원료곡 생산·유통 지원, ‘참동진’ 상표 가치 높인다
    종판별 기술과 분자표지 [동국일보] 정부는 전북지역에서 오랫동안 재배해 온 ‘신동진’ 벼의 병 발생이 많아지자 대체 품종으로 ‘참동진’을 선정하고 보급 확대에 힘써왔다. 정부 시책과 더불어 ‘참동진’의 우수한 특성이 알려지면서 보급 3년 만인 2023년 재배면적이 6,993헥타르(ha)로 늘었다. 농촌진흥청은 ‘참동진’의 상표 가치를 높게 유지하기 위해 품종판별 기술과 분자표지 개발 등 품질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고품질 원료곡이 생산, 유통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른 품종과의 혼입 여부를 가려 품종을 판별하는 기술 요구에 부응해 ‘참동진’과 ‘신동진’, ‘강대찬’ 등 중대립 품종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는 디엔에이(DNA) 분자표지를 개발했다. 현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기술 이전돼 ‘참동진’ 순도 및 품질 검정에 활용하고 있다. △순도 높은 종자 보급= 현재 국립종자원에서 ‘참동진’을 ‘정부보급종’으로 보급하고 있다. ‘정부보급종’이란 엄격한 검사규격을 통과한 순도 높고 품종 고유특성이 보존된 품종이다. 국립종자원 ‘종자민원서비스’와 전북지원에서 잔량 소진 시까지 개별 분양 신청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품종판별 기술을 공유하고 ‘벼(쌀) 품종 검정 지침서(매뉴얼)’를 개정하는 등 현장에서 ‘참동진’ 품질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안정 재배관리로 고품질 쌀 생산= ‘참동진’은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면 잘 쓰러지고 쌀 품질도 떨어진다. 질소질 비료는 기존 10아르당 9kg에서 7kg으로 줄이고, 밑거름 이후 새끼 칠 거름(분얼거름)은 생략하는 것이 좋다. 이삭거름은 이삭패기 15일 전에 준다. 최근 ‘참동진’과 ‘신동진’ 재배 지역에서 깨씨무늬병 피해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깨씨무늬병은 토양 양분이 부족하거나 적을 때 또는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사질토양에서 주로 발생한다. 토양을 개량하고 생육 후기에 양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비료를 잘 줘야 병을 예방할 수 있다. 파종 전 종자소독도 철저히 한다. △수확 후 관리로 품질 유지= 수확 적기는 이삭이 팬 후 55일쯤, 겉보기에 벼알이 90% 이상 익었을 때다. 제때 수확해 45도(℃) 이하 온도에서 천천히 건조한 후 15도 이하 저온에서 저장*하면 이듬해 햅쌀이 나오기 전까지 쌀 품질을 좋게 유지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작물육종과 김기영 과장은 “최근 벼 품종을 상표로 내세워 좋은 평가를 받는 상품이 많아지면서 쌀 상표 육성과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밥맛 우수한 ‘참동진’의 경쟁력을 기르고 상표 가치를 높이려면 관계기관과 생산자, 미곡종합처리장(RPC) 및 유통업자 등 관계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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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농촌진흥청,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 높은 배추속 유전자원 선발
    배추과 글루코시놀레이트 분석[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농업유전자원센터가 보유한 배추속 유전자원을 분석해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풍부한 6자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배추, 갓, 브로콜리, 케일 등 배추속 작물은 한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널리 쓰이는 식재료다. 특히 배추는 김치의 핵심 재료로 국내 재배면적은 약 2,700헥타르(ha)에 달한다. 배추속 작물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함유돼 있는데,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항암, 항염증, 항산화, 심혈관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초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UPLC-MS/MS)를 활용해 보유하고 있는 배추속 1,340자원 중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이 높은 자원을 발굴했다. 분석 결과, 대만의 세계채소센터에서 도입한 배추 3자원(IT100355, IT100353, IT100354)과 여수시 농업기술센터의 갓 자원(K276446)과 청경채(IT23558) 1종이 글루코시놀레이트의 일종인 글루코나핀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남 고흥에서 수집된 갓 자원(IT259503)은 시니그린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oods (IF=5.561) 3편과 Plants (IF=4.658) 1편에 각각 게재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선발한 글루코시놀레이트 고함량 배추속 작물을 기능성 작물의 육종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분양한다. 분양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연구자는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서비스시스템(씨앗은행, genebank.rda.go.kr)에서 ①분양신청서 ②자원목록 ③분양계약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빠르게 자원을 분양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안병옥 센터장은 “앞으로 디지털 이미지 정보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배추과 작물의 뿌리 모양만으로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풍부한 자원인지 알 수 있는 선발법을 개발할 계획이다.”라며, “관련 분야 수요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분양으로 유전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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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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