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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FA 주한외국계기업 연봉조사결과 포함, 주한외국기업백서 2023 국.영문 버젼 배포
    주한외국기업백서[동국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는 2023 주한외국계기업 연봉조사결과 포함된 주한외국기업백서 2023 (한국어, 영어)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2023 주한외국기업백서는 책자뿐 아니라 USB 및 온라인으로도 영상자료 및 PDF 버전으로도 배포된다. 주한외국기업백서는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5번째 책자를 발간했고 2023년 8월 조사한 주한외국계기업의 급여(연봉) 및 상여 와 기업별 복리후생조사 결과와 지난 8월 말 기준 1만7,000여 주한외국기업 현황 및 3000여 주요 외국계기업의 전국 지역별 현황(상호, 대표자, 최근 매출액, 종업원 수, 주소, 사업자번호 등) 업데이트 등이 포함돼 있다. 연봉조사 결과의 경우 외투기업 본사가 위치한 6대주 지역별, 산업별, 업종별, 직무별 연봉조사 결과를 교차 비교 분석해 제공한다.그리고 매달 조사하는 외국계기업 인사제도 서베이 조사 결과 자료, 2024 최신 국영문 노동법등 노동 및 인사·노무 이슈 현황 등도 수록됐다. 2024년도 백서의 출간은 올해 9월 중순경 배포 예정이고 올해초 외투기업들의 급여인상이 반영된 자료들을 바탕으로 6월부터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협회 서베이 담당 공현정 ( 한국아즈빌 인사팀장)은 밝혔다. 주한외국기업백서 2023는 협회 정회원사를 대상으로 국문본과 영문본이 무료 배포된다. 아울러 온라인 클라우드를 통해 E Book과 한국인 , 외국인 아나운서가 설명하는 동영상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GCEO와 주한외국인투자기업의 인사담당 임원 및 실무팀장들로 구성된 고용노동부 소관 (사)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소관 (사)주한외국기업상공연합회로서 외국상공회의소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하고있다. 현재 약 600여개 회원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고용노동부 와 서울시, 경기도등의 지자체 정부조직과 긴밀한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하며 17,000 여개 주한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정보제공과 각종실태조사및 연구.조사등을 통하여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자들과 정부의 가교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또한 KOFA는 매년 서울시 소재 대학 및 전국 권역별 대학들과 연대하여 청년고용촉진을 위하여 대학별 캠퍼스 리쿠르팅 , 외국인투자기업 , 글로벌기업 취업박람회등을 공동주관 해오고 있고 매년 주한외국기업 및 글로벌기업들의 인사담당들이 직접 참여하는 급여 서베이 및 복리후생 실태조사를 담고 있으며 17,000여 주한외국기업들의 상세한 정보를 매년 업데이트 하고 그외 각종 인사.노무 ,세무,마케팅등의 고급경영자료들을 한국지사장들 과 인사당담 임원들에게 제공 하고 있다. 책자 구매를 원하는 비회원사의 경우는 소정의 후원금으로 구매 가능하다. 2023 주한외국기업 급여실태조사발표 ▲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핫이슈
    • 경제
    2024-04-29
  • 소타텍과 레몬 헬스케어의 협업, 의료 시스템 발전을 위한 거대한 혁신
    소타텍과 레몬헬스케어 MOU 체결[동국일보] 의료 기술 발전을 위해 베트남의 IT 아웃소싱 및 컨설팅 기업인 소타텍이 한국의 스마트 병원 솔루션 기업인 레몬헬스케어와 손을 잡았다. 지난 2월 28일에, 하노이에 소타텍 본사에서는 양사 간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이 협력은 헬스케어 시스템 개발의 주목할 만한 이정표로서, 의료계와 환자 모두를 위한 획기적인 혁신과 선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소타텍은 다양한 국가에서 의료 제품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의료 기술 전문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수천 개의 병원에서 소타텍의 솔루션이 활용되고 있다. 소타텍의 우수한 헬스케어 서비스는 전자 의료 기록 (중소병원에 적합한 종합 병원 관리시스템), 의료 AI 플랫폼 (다양한 의료 기관의 의료 영상 수집, 라벨링, 분석 기능), 의료 예약 플랫폼, 정신 건강 추적 및 수면 패턴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 등이 있다. 소타텍 개발한 헬스케어 제품 레몬헬스케어와 소타텍의 파트너십은 의료기술분야에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레몬헬스케어의 스마트 병원 솔루션에 대한 전문 지식과 소타텍의 기술 역량을 결합하여, 이 협업은 의료 시스템과 사용자의 요구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한다.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공통된 비전을 갖춘 이 협업은 이 분야에서 중요한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레몬헬스케어와 소타텍의 파트너쉽은 의료기술분야의 미래에 큰 발전의 가능성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레몬헬스케어의 스마트 병원에 대한 전문지식과 소타텍의 기술을 결합하여, 사용자의 요구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술을 통한 의료서비스 향상이라는 공통된 비전을 바탕으로 한 이 협업이 가져올 발전이 기대된다. 레몬헬스케어에서 개발한 스마트 병원 서비스 소타텍코리아는 아시아에서 레몬 헬스케어의 글로벌 딜리버리 센터(GDC)로 임명됐다. 이 전략적 협업을 통해 소타텍코리아는 레몬헬스케어의 동남아시아 및 그 너머 나라로의 진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소타텍코리아는 레몬헬스케어의 성장 목표에 부합하는 맞춤형 IT 솔루션을 제공하여 새로운 시장으로의 원활한 진입과 확장을 지원할 것이다. 의료 전문가들은 이 파트너십을 통해 진료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환자 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궁극적으로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신 솔루션으로 거듭 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환자들은 보다 효율적이고 접근 가능한 의료 서비스를 통해 건강과 웰빙을 더 잘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소타텍코리아는 베트남의 우수한 개발자와 한국의 경험 많은 프로젝트 매니저를 활용하여 한국 SI기업과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빠른 응답 시간을 자랑하며 비용은 약 60%에 불과하다. 또한, 요기요 등 한국의 주요 기업 및 플랫폼과의 폭넓은 협업 경험을 통해, 소타텍코리아는 레몬헬스케어의 국내 기존 플랫폼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소타텍과 레몬헬스케어의 협력은 의료 시스템 개발의 큰 도약을 의미한다. 양사의 선별된 전문 지식과 자원을 결합함으로써 의료 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혁신과 진보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다. 두 회사가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손을 맞잡고 노력하면서, 의료의 미래는 이전보다 더 밝아질 것이다.
    • 핫이슈
    • 경제
    2024-03-30

정치 검색결과

  • 강준현 국회의원, 지역 대학 총장들 만나며 선거 공약이행 박차... 지역특화산업 창출·인재양성 TF 추진
    한국영상대 간담회(유재원 총장)[동국일보]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세종시 관내 3개 대학(고려대학교·홍익대학교·한국영상대학교)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인재양성 방안을 논의하며 22대 선거에서 시민께 제시한 공약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주 15일 고려대 세종캠퍼스 김영 부총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18일 한국영상대학교 유재원 총장, 19일 홍익대 세종캠퍼스 이승희 부총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강준현 의원의 22대 총선 공약인 ‘세종 3·2·1 프로젝트’중 핵심인 국가산단 중심의 북세종권 스마트산업밸리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지역특화산업에 기반한 인재양성 정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의원은 해당 공약을 통해, 현재 세종시에 소재한 대학 내 스마트산업밸리 분야와 연계한 특화산업대학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간담회에서 강 의원은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교육투자를 강화해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며, “각 대학이 단순한 교육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 발전을 이끄는 동력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특화산업 분야 인재양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인재유출을 막는 등 세종시 성장과 국가균형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대학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특화산업창출·인재양성TF 구성을 시작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 나가가겠다”고 밝혔다.
    • 정치
    • 국회
    2024-04-22
  • 천안시갑 문진석 선대위 ‘진심캠프’, 성황리에 마무리
    문진석 당선인 진심캠프 해단식[동국일보] 제22대 총선 천안시갑 지역구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현 21대 국회의원)는 오늘(12일) 선대위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문진석 당선인과 시·도의원, 선대위 총괄상임위원장 및 공동위원장, 고문, 선거사무원,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루 전에 공지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최 측에서 준비한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시민이 방문했다는 후문이다. 선대위 해단식은 참석자 소개, 선대위 유세 영상 시청, 선대위 관계자 발언, 문진석 당선인의 감사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문진석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저를 지지해주지 않으셨더라도, 앞으로 4년, 저는 모든 천안 시민을 위해서 열심히 달려가겠다”면서 “천안 발전을 위해 문진석이란 도구, 열심히 쓰이겠다”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4년 약속 어떻게 지켜나갈지 구상하느라 기쁨보다는 무거운 마음이 크다”면서도, “천안 시민께 멋진 정치인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문진석 후보는 이번 총선 천안시갑 지역구에서 새벽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를 4,384표 차이로 제치고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문 후보는 향후 재선 국회의원으로서의 공약 이행 등 천안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 정치
    • 국회
    2024-04-12
  • 尹 대통령, 꽃게철 불법조업 단속 현장 점검
    4월 9일 윤석열 대통령은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을 방문해 꽃게철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현장을 점검하고 단호한 대응을 당부했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9일 오후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에 방문해 꽃게철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현장을 점검하고, 단호한 대응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직접 단속함정인 해경 3005함에 승함해 박생덕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으로부터 배타적 경제수역과 NLL에서의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연이어 대통령은 연평도 인근에서 직접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단속 중인 해경 518함장 이강철 경감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우리 어민의 조업 상황과 중국어선 단속 현황을 점검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이구성 해군 2함대 2해상전투단장 등을 통해 향후 범정부적 불법조업 단속계획 등을 보고받고, 박철수 경인서부수협 조합장을 통해 꽃게 조업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대통령은 지난 민생토론회(3. 14)에서 전남 여수의 한 어민으로부터 “중국어선이 우리나라 연근해를 침범해 물고기를 싹쓸이한다”라는 애절한 호소를 듣고 해수부와 해경청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단속을 지시한 바 있으며, 이에 우리 정부는 특별단속(3. 25~31)을 통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5척 나포, 36척 퇴거, 범장망 어구 20틀 철거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대통령은 현장 점검 참석자들에게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문제는 우리 수산자원 안보라는 측면에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과 군사동맹을 맺고 있는 북한도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는 강력하게 단속하는데, 그동안 우리가 대중 관계를 우려해 그러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오직 국민의 안전과 이익만을 보고 수산 안보를 지키는 일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회의에는 꽃게 조업어민을 대표해 박철수 경인서부수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조상명 국정상황실장 등이 참석했다.  
    • 정치
    • 청와대
    2024-04-09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든 투표지는 안전하고 투명하게 보관·관리되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동국일보] 사전투표 종료후인 4.6.은평구 선관위 등 일부지역 선관위에서 선관위 직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투표함의 봉인지를 뜯고 불법적으로 투표지를 투입하는 등 부정 선거를 시도했다는 유튜브 영상이 확산되고 있어 다음과 같이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관외 사전투표 회송용봉투의 접수·투입·보관절차 4.5.(금)1일차 사전투표가 종료된 후 전국의 모든 관외 사전투표 회송용봉투(이하회송용봉투)는 접수지 우편집중국,광역센터, 배송지우편집중국을 거쳐 각 배달우체국으로 배송됐으며, 우체국은 이를 4.6.(토)에 각구·시·군선관위로 일제히 배달했습니다. 구·시·군 선관위는 우체국으로부터 인계받은 모든 회송용 봉투의 수량을 확인하고,봉투의 봉함상태 및 정당한 선거인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여 접수합니다. 접수가 모두 끝나면 우편 투표함 보관장소의 출입문과 우편투표함의 봉쇄·봉인을 차례로 해제한후 회송용 봉투를 투입한 후, 투표함과 보관장소 출입문을 다시 봉쇄·봉인합니다. 회송용봉투는 통상 선거일 투표마감시각인 오후6시까지 매일 배달되며,구·시·군 선관위는그때마다 위와 같은 절차를 반복하게 됩니다 .이는 법규에 따른 정상적인 선거절차로,모든 과정에 정당 추천 선관위원이 참여 및 입회하여 공정성을 담보하고 있으며,시·도선관위에 설치된 대형CCTV모니터로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은평구 선관위의 회송용봉투접수·투입·보관상황 은평구 선관위의 경 우4.6.(토)17:00경 우체국으로부터 회송용봉투 총1만9천여통을 인계받아 확인 및 접수를 시작했고, 많은 수량을 1통씩 확인하며 접수한 관계로 4.7.(일) 01:50경 접수처리가 완료됐으며, 4.7.(일)02:34~03:45까지 모든 회송용 봉투를 투표함에 투입했습니다. 은평구 선관위 정당추천위원 2명은 회송용 봉투의 확인․접수․투입의 모든 과정에 참여․입회했는바,선관위 직원이 새벽시간에 임의로 투표함 보관장소에 들어가 우편 투표함 봉인지를 뜯고 불법적으로 투표지를 투입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선거 불신 조장하는 무조건적인 의혹제기는 즉각 중지되어야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국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경찰청,우정사업본부 등 정부와 협의하여 회송용봉투의 모든 이송 과정에 호송경찰을 배치했습니다. 또한 구·시·군 선관위가 우편투표함에 회송용봉투를 투입하는과정뿐만 아니라 회송용봉투를 접수하는 과정에도 정당추천선관위원이 참여하도록 개선했습니다. 우편투표함 보관상황이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는 상황에서 선관위 직원이 보란듯이 불법행위를 저지른다는 주장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선거절차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도 확인하지않고, 무조건적으로 부정선거라고 의심하고 왜곡하는 것은 국민여론을 선동하여 선거불신을 조장하는 매우 위험한 행위로 즉각 중지되어야 할 것 입니다 특히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한 표가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도록 새벽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거관리위원회직원들의 노력을 부정선거로 왜곡하는 것에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위해 사전투표소 한 곳을 선정하여 매일의 사전투표가 종료된 후 회송용 봉투의 우체국 및 관내사전 투표함의 이송․보관과정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공식 온라인채널(유튜브,네이버· 카카오TV)에서 실시간 중계했다고 전했다
    • 정치
    • 선거
    2024-04-08
  • 尹,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첨단산업이 뒷받침하는 세계 최고의 해양도시로"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5일 오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린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석했으며, 오늘 행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스마트 항만의 개장을 축하하고 우리 수출입 물류의 99.7%를 책임지는 항만·해운산업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부산항 신항 7부두는 국내의 기존 부두와 달리 선박에서부터 항만 밖으로 나가는 컨테이너 이송 장비까지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 기존 항만 대비 최대 20% 생산성이 높아지고 안전사고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이다.특히, 오늘 행사는 김장훈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대표의 7부두 개장 경과 보고, 주제 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또한, 대통령은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우리나라 최초 스마트 항만 개장에 기여한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등 6명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포상을 직접 수여하며 수출입 물류의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항만·해운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아울러,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정치를 시작한 후 처음 부산을 방문했을 때,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첨단산업이 뒷받침하는 세계 최고의 해양도시로 만들겠단 약속을 드렸는데 오늘 그 첫걸음이 될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을 축하한다"고 말했다.이어, 대통령은 "그간 부산항이 세계 7위의 수출입 항만이자 세계 2위의 환적항만으로 대한민국의 수출 경제를 이끌어왔으나 친환경 선대, 녹색 해운항로 확대 요구 등 우리 앞에 또 다른 변화와 도전이 기다리고 있어 부산항의 경쟁력을 지금보다 훨씬 더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대통령은 "항만, 해운산업을 확실하게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하며,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 2032년까지 진해신항을 글로벌 물류 혁신을 이끌 스마트 메가포트로 구축하고,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광양항, 인천항 스마트 항만 구축에도 힘을 쏟겠다"면서, "5천억 원 규모의 스마트 펀드를 조성해 항만장비산업을 재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수출 경제의 혈관이자 공급망을 뒷받침하는 핵심 경제 안보 서비스인 해운업도 크게 부흥시키겠다"고 강조하면서, "이에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톤세제를 연장하고, 더 나아가 5조 5천억 원 규모의 친환경 선박 금융을 국적 선사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대통령은 "2023년 G20 정상회의에서 제시했던 한국형 친환경 해운 솔루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부산항을 탄소배출 없는 녹색 해운항로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한-미 항로를 시작으로 호주,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 녹색항구와 연결을 확장해 나가고, 친환경 벙커링 등 항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대통령은 "경남의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부산항을 글로벌 물류 허브로 발전시켜 부산과 경남의 첨단산업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대통령은 해운항만물류 업계 관계자 및 종사자 등과 함께 무대에 올라 부산항 신항 7부두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한편, 오늘 개장식에는 항만운영사, 해운 선사 등 현장 종사자, 한국 해양대 학생, 주한 파나마 대사를 비롯한 외국 공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지자체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 정치
    • 청와대
    2024-04-05

사회 검색결과

  • [경찰청]윤희근 경찰청장, 경남 양산서·서울 강남서 찾아 국민과 가장 가까운 지구대·파출소 지역 경찰 등 3명 특진 임용
    경찰청[동국일보] 윤희근 경찰청장은 4월 26일 경남 양산경찰서, 서울 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를 연이어 찾아 ▵교통사고 현장에서 세심한 관찰력으로 살인 피의자를 검거한 경찰관, ▵특수강도 신고 접수 후 우수한 초동 조치로 사건의 전모를 밝힐 토대를 마련한 경찰관 등 국민과 가장 가까운 지구대·파출소 등에 근무하며 평온한 일상을 지켜준 현장 경찰관 3명을 특진 임용했다. 윤 청장은 작년부터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경찰청 주요 정책 목표로 설정하고, ‘현장이 살아야 경찰이 산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현장경찰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현장경찰 활성화를 위해 분야 유공자에 대한 적극적인 특진 임용을 추진해 왔다. 이날 특진 임용 또한 이와 같은 차원에서 진행됐다. 우선, 경남 양산경찰서 소주파출소 양진재 경사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세심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살인 및 살인미수 사건 범인을 검거하여 특진의 영예를 안게 됐다. 양 경사는 지난 3월 26일 교통사고 신고 접수 현장에 출동하여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는 피의자에게 응급처치하는 한편, 피의자의 손에 있는 상처에 주목했다. 피의자의 손에 있는 상처가 통상적인 교통사고에서는 발생하는 상처들과는 달리, 칼에 베인 듯한 모습이었다. 양 경사는 이를 수상하게 여겨, 피의자의 동의를 얻어 신체를 수색했다. 신체 수색 결과, 피의자의 외투 안주머니에서 날 길이가 20cm에 이르는 회칼이 발견됐다. 양 경사는 이를 토대로 피의자를 추궁하여, ▵외도를 의심하여 자기 아내를 이미 살해한 사실 ▵아내를 살해한 이후, 아내와 내연관계라고 생각한 남성을 차량으로 들이받으려 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와 같은 진술을 토대로 피의자 주거지를 확인하여 아내의 시신이 발견하고, 피의자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피의자는 긴급체포 이후 구속되어, 지난 4월 2일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역삼지구대 남기선 경사도 이번 특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남기선 경사는 신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증거를 수집하여 피의자 10명이 공모한 특수강도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토대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 경사는 지난 3월 21일, ‘강도질한다.’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신고자는 ‘특정 가상화폐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내용을 보고 피의자들과 연락하여 만나게 됐는데, 갑자기 나를 붙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가상화폐 구매대금으로 지참한 현금 1억 원을 빼앗아 갔다.’라고 진술했다. 현장에서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확인하던 중, 신고 현장에 남성 2명이 차를 타고 나타났다. 신고자는 해당 남성 2명 또한 공범이라고 주장했던 반면, 해당 남성들은 자신들이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남 경사는 동의를 얻어 해당 남성들이 타고 온 차량의 블랙박스 녹화된 영상을 분석했다. 블랙박스 속 영상에는 현장에 있던 피의자와 해당 남성 2명이 범행에 앞서 구체적인 계획을 모의했던 사실이 기록되어 있었다. 남 경사는 그 즉시 남성 3명을 긴급체포하고 해당 차량을 수색했다. 차량 트렁크에서는 ▵야구방망이 ▵목검 ▵대포폰이 발견됐다. 남 경사는 이를 토대로 피의자들을 추궁하여 이미 도주한 피의자 2명을 추가로 특정했다. 해당 사건이 강남경찰서 강력팀으로 인계된 이후 사건 수사를 담당하게 된 이광훈 경위는 배후에 가려져 있던 추가적인 피의자들을 특정하는 한편, 신속한 공조수사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7명의 피의자를 검거했다. 특히, 피의자들이 나누어서 소지하고 있던 피해금 중 약 5,400만 원을 회수했다. 이 경위는 이 사건 외에도, 가상화폐 거래 빙자 살인미수 사건(4. 11.), 여성 납치 강도 사건(4. 14.) 등 최근 강남경찰서 관내에서 연달아 발생했던 강력 사건들을 해결한 공로도 함께 인정받아 남 경사와 함께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윤 청장은 “현장경찰관의 적극적인 증거확보와 냉철한 판단으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코인 사기 사건, 살인 등 강력 사건의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한 공적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현장경찰의 땀과 노력이 배어 있는 최일선 경찰관서를 직접 찾아 지속적인 포상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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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보건복지부]박민수 부본부장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9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4월 28일 14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39차 회의를 박민수 부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의대교수 단체가 주1회 휴진 입장을 밝히고, 일부 의대교수들이 수술 중단 등을 권고한 것과 관련하여,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명하며, 환자들의 불안과 고통이 커지지 않도록 집단행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중증·응급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가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4월 26일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2,739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8% 감소했고,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1.6% 감소한 86,824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76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0.5% 감소,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6,913명으로 전주 대비 2.1% 감소했다.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3개소(9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다. 정부는 중증응급환자가 제 때 적합한 의료기관으로 전원될 수 있도록 2월 20일부터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확대 운영했고, 3월 4일부터 긴급상황실을 개소, 4월 1일부터는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4개 권역별로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은 근무당 상황의사 1명과 상황요원 2~4명이 팀을 이루어 해당 권역 내 중증응급환자의 전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단위의 전원조정이 필요할 경우에는 중앙응급의료상황실로 이관하고 있다. 상황의사는 지역 내 의사와 정부가 파견 지원 중인 공중보건의사 12명이 역할을 수행 중이다.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7일까지 총 853건의 환자 전원 조정을 지원했다. 정부는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 하에서 당초 4월 28일까지 상황실 파견 근무 예정이었던 공중보건의사 파견기간을 연장하여 상황실 운영이 차질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민수 부본부장은 “전공의 집단행동이 두 달이 넘도록 계속되면서 비상진료체계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환자의 곁을 지키고 있는 의사·간호사 등 현장의 의료진과 주변에 동요하지 않고 묵묵히 수련에 전념하고 있는 전공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며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으로 정부는 지금의 상황을 수습하고,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의사단체와 일 대 일 대화가 가능하다고 밝힌만큼, 집단행동을 접고 대화의 자리에 조건없이 나와,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라며,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석하여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미래 개혁방향을 함께 논의해 나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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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국립중앙과학관, 장애인 초청 ‘행복 가득 음악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국립중앙과학관(관장직무대행 권현준)은 4월 26일 대전지역 장애인 특수학교 학생 600여명을 초청하여 오케스트라 공연을 편안하게 관람하는‘행복 가득 음악회’를 개최했다. ‘행복 가득 음악회’는 신체적 장애로 문화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학생들을 위해 예술을 통한 정서 함양과 어울림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음악회는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 장애인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의 장애인 학생과 자원봉사자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무대에서는 타악기 퍼포먼스, 오케스트라 음악과 영상 등 웅장하고 생생한 연주가 약 60분 동안 공연을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곡들로 구성됐고, 재미있는 곡 해설까지 더해져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현준 관장 직무대행은‘신체적 장애로 공연시설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학생들에게 클래식 및 성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어 의미가 깊은 자리로 우리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대전의 대표 제과점인‘성심당’에서는‘행복 가득 음악회’의 개최 취지에 공감하여 참가 학생들에게 빵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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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보건복지부]연금개혁 위한 국민연금 재정운영상황 긴급 점검
    보건복지부[동국일보]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4월 25일 오후 3시 전라북도 전주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본부(이사장 김태현)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기일 제1차관은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함께 국회 공론화 결과에 대한 국민연금연구원의 재정추계와 국민연금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기일 제1차관은 “국민연금이 1988년 도입 이후 가입자 2238만 명, 수급자 682만 명, 기금 규모 1036조 원에 달하는 진정한 ‘국민의 연금’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연금공단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었다”라고 말하며 이날 국민연금공단 본부 방문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국회 공론화에서 시민대표단은 재정안정을 위한 보험료율 인상에 공통적으로 동의하면서도, 소득대체율을 함께 올려야 한다는 데 많은 지지가 있었다”라고 하면서 “이에 대해서 재정안정 측면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있어, ▲국민연금의 재정상황,▲공론화 결과에 대한 재정전망, ▲기금수익률 제고 방안 등 바람직한 개혁방향을 위한 국민연금공단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이기일 제1차관은 “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연금개혁이 될 수 있도록 국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으며, 국민연금공단도 국민연금을 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연금개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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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고용노동부]대한민국 공공 온라인교육 선도 ‘스텝’ 10살
    고용노동부[동국일보]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스텝(STEP)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온라인평생교육원(원장 이문수)은 24일 오후 서울 엘타워에서 “Anytime, Anywhere, Anyone on STEP”이란 슬로건으로 ‘개원 10주년 기념식 및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권태성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을 비롯해 임춘건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직무대리,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 등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유길상 총장은 환영사에서 “온라인평생교육원의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스텝(STEP, Smart Training Education Platform)’은 첨단산업 및 디지털 신기술 분야 온라인 훈련콘텐츠를 개발해 전 국민에게 제공하고, 민간기업 및 직업훈련기관에 학습관리시스템 지원 등을 통해 국가 평생 직업 능력개발 온라인 허브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라면서, “개원 10주년을 계기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구성원들은 ‘스텝’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품 직업훈련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부 기념식에서는 ▲온라인평생교육원 10주년 기념 영상 및 공로상 시상, ▲스텝(STEP, 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 2차 고도화 시연, ▲스텝 활용 직업훈련 활성화를 위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국폴리텍대학-한국직업능력연구원 3개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 등이 진행됐다. 업무협약 체결의 주요 내용은 ▲국가 평생직업능력개발 정책 공동 연구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교육훈련 장비 및 인프라 공유, ▲ 국제개발협력사업 공동 참여 및 협력, ▲현장실습 학생 교류 및 정보교환 등이다. 이어 진행된 2부 정책포럼에서는 이문수 원장이 ‘스텝 사업추진 성과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기조 발표한 데 이어 이영민 숙명여대 교수가 ‘직업능력개발 정책과 스텝의 역할’, 이지은 한양사이버대 교수가 ‘에듀테크가 열어가는 직업교육훈련의 미래’를 각각 발제했다. 오창헌 한국기술교육대 교수가 좌장 맡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고현정 한국정보교육원장, 박문수 단국대학교 교수, 서경원 현대제철 책임 매니저, 전승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센터장 등이 패널로 참석, 공공 직업훈련 플랫폼으로써의 스텝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은 2014년 평생직업능력개발 이러닝 훈련을 위한 공공 온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에 따라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2015년 ‘e-koreatech’ 플랫폼을 개발, 서비스를 시작했다. ‘e-koreatech’을 통한 직업능력개발사업이 다양한 효과를 거둠에 따라, 온라인평생교육원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더욱 전문적이고 다양한 직업훈련사업을 아우를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인 ‘스텝(STEP)’을 전격 구축했다. 스텝은 다양한 직업훈련생과 기관들에 온라인 기반 직업훈련 기반시설(플랫폼, 온라인 직업훈련 콘텐츠, 학습관리시스템 등) 제공을 통해 평생직업능력개발의 온라인 허브(Hub)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시기에 고용노동부는 집체교육 중심의 다양한 직업훈련사업을 스텝을 활용한 스마트 혼합훈련 등 새로운 훈련 방법으로 전환, 국가 교육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10년간 누적 회원 수 약 81만 명을 보유한 스텝은 이러닝 및 가상훈련 등 공공 온라인 훈련콘텐츠 1,905개(기술·공학·인문·사무 등)를 개발해 전 국민에 서비스하고, 학습관리시스템(LMS) 분양 기관 수는 653개 기관에 달한다. 올해 2월 2차 고도화를 통해 ▲맞춤 훈련과정 추천, ▲훈련·경력 종합관리, ▲개인화 위젯 기능 적용 통합 포털, ▲프로그램 코딩 온라인실습실, ▲PBT(Projected Base Training) 시스템, ▲고객관리시스템(CRM), ▲양방향·실시간 훈련지원 시스템(STEP-Live) 등의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문수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은 “개원 10주년 행사와 포럼을 통해 그간의 성과와 발자취를 돌아보고, 재도약을 위한 발판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면서 “재직자와 구직자 등 모든 직업훈련생을 아우르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 모델 개발’과 ‘학습하기 좋은 환경’ 구축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직업훈련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스텝을 통해 재직자, 취업준비생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술공학 및 신기술 분야의 온라인 직업훈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업훈련기관과 기업·대학 등을 대상으로는 학습관리시스템(LMS) 분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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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보건복지부]맞춤형 사례관리 전국 확대 시행에 따른 치매안심센터 운영상황 점검 및 현장의견 청취
    맞춤형 사례관리 업무절차(흐름도) [동국일보] 염민섭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은 4월 24일 13시 30분에 전라남도 보성군 소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환자를 등록·관리하면서, 관련 상담, 조기검진, 치매환자쉼터, 조호물품 등을 제공하고, 외부의 각종 치매지원 서비스도 연계 지원하는 지역사회 치매관리 거점기관이다. 특히, 올해 4월부터 독거․고령․부부치매 등 돌봄 사각지대 치매환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집중지원하는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강화하여 전국 센터에서 실시하기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농촌지역 치매안심센터의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 예방 및 환자지원 서비스 현황 파악에 초점을 두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치매인구 백만 명을 앞두고 있고 그 중 전라남도는 고령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인만큼, 치매안심센터의 중요성이 크다”라고 언급하면서, “지역사회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치매파트너 등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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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고용노동부]한국기술교육대, 훈련교·강사 보수교육에 ‘생성형 AI’ 등 과정 추가
    교직분야 보수교육 모집 안내[동국일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은 4월 24일부터 직업능력개발훈련 교·강사의 자질 향상을 위한 5기 보수교육 교육생 1만 4천 명을 모집한다. 한기대는 올해 총 6만 명의 훈련 교·강사 보수교육 교육생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교육생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총 10개 권역(천안,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울산, 시흥, 전주, 창원)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직 분야 전문 교육은 기초교육, 기본교육(교직), 전문교육으로 구분되며 직업능력개발훈련 관련 법 및 제도, 교수기법, 훈련생 평가, 지도 및 상담, 기관 운영 등이 주 내용이다. 직업훈련교강사 역량 모델을 수립하여 5대 역량(기본역량, 교수학습평가역량, 훈련생 지원 역량, 행정 역량, 조직관리 역량) 23개 세부 역량에 따른 수준별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교육 효과성과 현업 적용도 제고를 위해 뇌과학 기반의 장기 기억 학습 전략이 전면 도입됐으며, 생성형 AI 과정을 비롯한 11개의 신규과정이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규과정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한 쉽고 빠른 강의자료 제작, ▲ PBL 수업을 위한 A to Z, ▲S-OJT 효과를 높이는 현장훈련 코칭 입문, ▲동영상 강의자료 편집 제작 심화, ▲디자인 씽킹, ▲사례 중심 훈련생 상담 노하우, ▲엑셀 고급함수와 VBA를 활용한 훈련기관 업무문서 자동화, ▲창의와 논리사이 실전 사고력 기법 키우기, ▲한글을 활용한 교재 편집과 1인 출판, ▲ 훈련성과를 높이는 훈련생 취업지원 실무 등이다.
    • 사회
    2024-04-23
  • [해양수산부]“바다의 품에서 상상력을 펼쳐라!” 국내 최초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열린다
    2024년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 포스터[동국일보]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 등 해양수산분야 12개 기관은 국내 최초로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를 개최하고,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해양올림피아드는 바다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경진하는 대회이다. 해양수산부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다친화적인가치관을 가지고 바다와 관련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를 개최하게 됐다. 대회는 바다 전반에 관한 자율 주제로 탐구제안서를 제출하는 ‘예선’과 3박 4일간의 ‘본선캠프(한국해양대 및 한국해양과학기술원, 8. 8.~11.)’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중학교 재학생 및 중학교 학령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 등 모든 비용은 무료이다. 참가자들은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탐구제안서와 자기소개 영상을 제출하면 되며, 이 중 60명 내외의 인원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이 공통 주제에 대한 탐구보고서를 작성하여 발표하게 되고, 대회 주최측은 평가를 통해 총 27명과 1개 학교에 해양수산부장관상 등 상장과 총 1,300만 원의 상금(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학생과 우수교사에게는 겨울방학 기간 단기 해외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청소년 해양올림피아드에서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광대한 바다같은 창의력을 마음껏 펼치고, 글로벌 해양국가를 이끌어가는리더들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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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교육부]맞춤형 서비스로 학생 주도 독서활동 지원하는 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 개통
    ‘독서로’ 주요 기능[동국일보]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직무대행 신명호)은 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 구축을 완료하고, 4월 23일(화)부터 전면 개통한다. ‘독서로’는 17개 시도교육청별로 구축·운영되어 온 기존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고도화한 것이다. 학생의 독서활동 이력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여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도서 추천 등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작용 중심의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학생은 ‘독서로’에서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하여 학교도서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인기도서·신착도서·추천도서 등을 확인하여 [나의 책장]에 담아 독서 관심 목록을 구성할 수 있으며,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한 감상평과 별점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독후활동을 사진·음성·텍스트·영상 파일 등으로 업로드하여 기록할 수 있고, 교사에게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독서활동 이력은 전학·졸업 등으로 학적이 변동되어도 ‘독서로’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독서 포트폴리오로 만들 수 있다. 교사는 ‘독서로’에서 밸런스게임, 독서마라톤 등 독서교육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다양한 형태(동아리·학급·교과·학년·학교 등)의 독서교육 활동 그룹을 개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 참여형 독서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학생의 독후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독서로’ 구축으로 17개 시도교육청 간 시스템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민간 클라우드 보안인증제도로 서비스의 안전성과 보안성이 한층 강화되었다. 특히, 모든 시도교육청의 독서 관련 데이터가 표준화되어 한 곳에 집약됨에 따라 데이터에 기반한 독서교육 정책 수립 등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교육부는 안정적인 개통을 위하여 지난 4월 1일부터 시험운영(베타테스트)을 통해 초기 오류 제거 및 기능 점검을 수행 중에 있다. 아울러 상담센터(☏1544-0079)를 운영하여 새로운 시스템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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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입시
    2024-04-23
  • [교육부]2024년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 개최
    [동국일보] 교육부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은 4월 11일부터 ‘2024년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안전과 안전문화 확산’을 주제로 ‘안전 수기, 포스터(그림, 디자인, 웹툰), 동영상, 4행시’ 4개 부문에서 개최되며, 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관심 있는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대상·작품 규격·출품 자료 등 세부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8월 중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 17개 시도교육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명의의 상장(61점)과 상금(총 2,400만 원)을 수여한다. 부문별 수상작은 전국 학교, 공공시설, 안전 관련 행사 등에 전시하여 대국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카드뉴스, 달력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된다. 또한 안전원 누리집 및 뉴미디어 채널 등에 게재하여 각종 안전교육에 활용한다. 전진석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교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교육시설 안전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2024년 공모전 포스터
    • 사회
    • 교육/입시
    2024-04-23
  • [해양수산부]‘유튜버 코코보라’, ‘TV생물도감’, ‘수산물을부탁해TV 수부해’ 3팀, 해양수산 정책 함께 알린다
    해양수산부[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2024년 한 해 동안 해양수산부와 함께 정책 홍보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갈 유튜브 협력 제작자 모집 결과를 해양수산부 공식 유튜브에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홍보 콘텐츠를 효율적이고 연속적으로 제작하여 확산하기 위해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공식 유튜브 협력 제작자를 모집했다. 구독자 10만 명 이상의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성인 중 유튜버를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공모에는 총 33팀의 유튜브 영상 제작자들이 지원했으며, 최종적으로 ‘코코보라’, ‘TV생물도감’, ‘수산물을부탁해TV 수부해’ 3팀이 해양수산부 공식 유튜브 협력 제작자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협력 제작자 3팀은 2024년까지 해양수산부의 정책을 본인만의 색깔로 참신하게, 국민이 재미있고 알기 쉽게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자신의 채널에 월 1회 이상 게재할 예정이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대변인은 “해양수산부의 유튜브 협력 제작자 모집에 참여해주신 영상 제작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선정되신 제작자분들과 함께 해양수산 정책을 국민들이 보다 알기 쉽게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4-22
  • [보건복지부]조규홍 본부장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6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4월 21일 14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36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 점검 결과 4월 19일 전체 종합병원 일반병상 입원환자는 86,627명으로 전주 대비 3.7% 증가했고 전체 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6,993명으로 전주 대비 0.4% 감소했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4개소는 병상 축소 없이 운영 중이며,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일부 진료에 대해 진료제한 메세지를 표출하는 기관은 14개소로 전주 평균 대비 1개소 감소했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중증·응급환자 진료 역량 등을 중점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비상진료 유지를 위한 인력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전공의 공백 완화를 위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수련병원 등에 4주간 파견하고 해당 의료기관에서 계속 지원이 필요한 경우, 파견기간 연장 또는 대체인력 충원 조치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11일 1차 파견된 인원 중 154명이 파견기간 연장 또는 대체인력 충원 등을 통해 계속 근무하고 있으며, 3월 25일부터 2차 파견된 인력의 근무기간이 4월 21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이 중 184명은 파견기간 연장, 대체인력 충원 등을 통해 계속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한다. 또한 상급종합병원·공공의료기관 등의 비상진료 신규인력채용 국고보조금도 교부신청을 완료한 기관 대상으로 약 76억 원 교부가 완료됐으며 교부 미신청 기관에 대해서는 신청시 순차적으로 국고보조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의료계 등 각 계와의 소통도 지속 강화해나가고 있다. 이번주에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출범하여,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공급자단체, 수요자단체, 분야별 전문가 등 각 계 인사가 다양하게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체로서 ▴의료체계 혁신을 위한 개혁과제 ▴필수의료 투자방향 ▴의료인력 주기적 검토 방향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조규홍 본부장은 "주말 밤낮 구분 없이 환자의 곁을 지키고 계신 현장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불편함을 감내하고 비상진료체계에 협조해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차질없이 운영하면서 의료계 등과의 소통 노력도 지속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주에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출범하여, 의료개혁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에 대해 본격적인 사회적 논의를 해 나갈 계획으로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 등 의료계에서도 꼭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4-04-21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인증 첫 사례 나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동국일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SK쉴더스(주)가 만든 가정용 방범카메라(CCTV)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시범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PbD 인증은 국민 일상 속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개인정보 수집 기기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첫 번째 인증 사례이다. 지난해 4월 인증대상 제품 4개를 선정한 후, 인증기준 충족 여부에 대한 평가·시험 및 취약점 발견 시 보완조치 이행 등을 거쳐, 인증기준을 모두 충족한 SK쉴더스(주)의 ‘캡스홈 이너가드’에 대해 PbD 인증을 확정한 것이다. 한편, 경미한 보완이 필요한 ㈜미루시스템즈의 ‘개인영상정보 비식별화 시스템’에 대해서는 보완조치가 완료(’24.8월 예정)되는대로 인증을 부여할 계획이다. 향후 개인정보위는 PbD 인증제도 시범운영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를 중시하는 제품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나아가 소비자의 신뢰와 선택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인증절차 및 기준 등을 보완하는 한편, ’24년에는 카메라가 탑재된 로봇청소기 등 스마트 가전을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4년 시범인증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개인정보위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 개인정보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을 통해 인증신청에 필요한 안내와 전문가 자문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개인정보위 양청삼 개인정보정책국장은 “PbD 인증 제품은 개인정보 보호 안전성 및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검증한 제품으로, 국민은 일상생활에서 PbD 인증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4-21
  • [문화체육관광부]장애인의 날 기념, 무장애 관광도시로 ‘행복 나눔여행’ 출발
    모두가 누릴 행복, 열린관광지 현황[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청년 약 40명과 함께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 강릉시로 ‘행복 나눔여행’을 떠났다. 장미란 제2차관은 4월 19일, ‘나눔여행’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체험단과 함께 열린관광지를 방문한다. 문체부는 2017년부터 ‘나눔여행’을 통해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여행코스를 기획·제공했으며, 올해까지 총 2,037명을 지원했다. 이번에는 무장애 여행상품으로 ‘행복 나눔여행’을 기획하고 1박 2일간의 여정을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장애인 여행을 홍보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점자 실버 버튼’을 받은 시각장애 유튜브 창작자 ‘원샷한솔’ 김한솔 씨도 ‘행복 나눔여행’에 동참해 장애인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여행 대상지인 강릉시는 7개의 열린관광지를 보유하고, 2022년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로 선정된 만큼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 식음시설, 숙박시설, 여행 서비스 등을 잘 갖추고 있는 곳이다. 체험단은 먼저 4월 18일, 월화거리와 중앙시장, 커피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19일 오전에는 열린관광지인 허균ž허난설헌 기념관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장미란 차관과 함께 ‘나눔여행’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휠체어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카라반과 캠핑 시설, 보행로를 갖춘 연곡솔향캠핑장에서 도보여행과 수상 휠체어를 체험하며, 소금강마을 에코센터도 방문해 초당 순두부 만들기에도 도전한다. 특히 이번 여행은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특장버스로 이동한다. 장미란 차관은 “우리나라에는 아직 장애인과 가족, 친구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가 부족하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열린관광 환경을 조성해 무장애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나눔여행과 같은 여행상품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장애인 관광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 복지
    2024-04-19
  • 농림축산식품부 검역본부, 제3회 '동물사랑 주간' 운영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동물복지 문화확산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제3회 '동물사랑 주간'을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동물등록 10주년을 기념해 동물 유실·유기 예방과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동물등록제 홍보를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4월 22일(월)에는 학교를 직접 방문해 초등학생들에게 동물등록 제도를 소개하고 동물등록을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또한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위해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는 작은 전시회를 개최한다. 수상작은 관련 누리집에도 전시된다. 4월 23일에는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실험, 질병 등으로 희생된 동물의 넋을 기리기 위한 ‘동물 추모제’와 ‘2023년 우수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운영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4월 24일에는 유실·유기 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물 특화 매장인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은퇴 검역탐지견 입양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 은퇴 탐지견과 산책 체험, 현장 입양 상담, 반려동물 풍자화(캐리커처) 그려주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검역탐지견 인형 등 기념품도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마사회와 협업해 서울, 부산, 제주에 있는 관광시설인 렛츠런파크의 전광판에 입양 운동(캠페인) 영상을 송출한다. 그리고 반려동물 죽음신고 활성화를 위해 전국 약 70여 장묘업체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죽음신고 안내 홍보물(포스터, 리플릿)을 배포해 홍보한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이번 동물사랑 주간을 계기로 동물등록이 더욱 활성화되어 유실·유기 동물이 줄어들고 건전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4-18

경제 검색결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를 찾습니다
    2024년도 과학기술유공자 지정 신청·추천 안내 포스터[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년 4월 30일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과학기술유공자 지정을 위해'2024년도 과학기술유공자 지정계획'을 공고한다. 과학기술유공자 후보자 공모(신청·추천)는 과학기술인 본인(유족) 또는 과학기술 관련단체의 장이 할 수 있으며, 과학기술유공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후보 접수는 연중 상시 가능하며, 올해 심사대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오는 6월 30일(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지정대상은 과학기술인 중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현저히 이바지한 자로, 상세기준은'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7조 및 동법 시행령 제5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 공모뿐만 아니라 우수 후보를 발굴하기 위한 발굴위원회도 운영하며, 발굴‧공모된 후보자는 ① 3단계 심사(사전검토 → 전문심사 → 최종심사)와 ② 공개 검증, ③ 지정 제한사항 조회를 거친 후 연말에 과학기술유공자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과학기술유공자 국민추천 에세이’를 공모하여 후보자 발굴 시 반영할 예정이다.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의 누리 소통망(SNS)에 소개하고 싶은 과학기술인의 공적 에세이(동영상, 사진, 삽화 등 포함 가능)를 등록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과학기술유공자 제도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큰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하고 예우·지원함으로써,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17년부터 현재까지 총 85명의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했다. 과학기술유공자에게는 대통령 명의 증서 수여, 명예의 전당 헌액, 공훈록 발간과 대통령 명패 헌정 등 예우를 제공하고 있으며, 헌정강연 및 정책제안 등 사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경제
    2024-04-29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 면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미셸 더넬런(Michelle Donelan)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과 4월 24일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영 정부는 각각 4월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AI 서울 정상회의」의 정상세션 및 장관세션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초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면담은 「AI 서울 정상회의」('24.5.21-22) 개최가 1달 정도 남은 상황에서 지금까지의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AI 서울 정상회의」는 작년 11월 영국에서 개최된 「AI 안전성 정상회의」의 후속 회의로서 한・영이 공동 개최하지만, AI의 안전뿐만 아니라 혁신・포용성도 포괄적으로 논의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공식 명칭을 「AI 서울 정상회의」로 변경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외교부와 함께 「AI 서울 정상회의」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정부, 산업계, 학계 등 다중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AI 글로벌 포럼」도 5월 22일 대면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양국 장관은 「AI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성과물에 대해 논의하고 장관세션의 프로그램, 진행 방식, 민간 고위급 인사 초청 등을 점검했으며, 이와 함께 「AI 글로벌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영국의 협조도 요청했다. 이종호 장관은 “다음 달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AI 서울 정상회의」는 글로벌 차원의 AI 규범과 거버넌스 정립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정상회의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 외교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영국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여 「AI 서울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4-04-2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내 최초 양산형 초소형 군집위성 1호발사 성공 최종 확인
    국내 교신 성공에 환호하는 관제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4일 오전 07시 32분 경(현지시간 오전 10시 32분 경)에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발사된 ‘초소형군집위성 1호’ 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발사 후 4시간 25분인 11시57분경(한국시간), 항우연의 대전 지상국을 통해 수신한 위성정보를 분석한 결과, 태양전지판이 정상적으로 전개되어 안정적인 전력을 생산하는 등 위성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고, 추가적으로 오후 14시 13분 및 15시44분경에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과 교신한 결과, 양방향 교신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위성 발사가 성공했음을 확인했다. 초소형 군집위성 1호기는 앞으로 위성의 기능별 점검 등 초기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당초 계획한 궤도(약 500km 상공)에서 초소형군집위성 1호의 위성체 및 광학 탑재체의 성능을 1개월간 시험하고 관측 영상의 품질을 5개월 동안 점검할 계획으로, 점검이 마무리되는 ’24년 11월부터 1호 위성은 본격적으로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초소형군집위성은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년부터 KAIST(인공위성연구소)가 과기정통부와 국가정보원의 지원을 받아 초소형위성 군집시스템 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초소형 위성군집시스템 개발사업은 KAIST가 총괄하는 사업으로, KAIST가 ㈜쎄트렉아이와 함께 위성시스템을 공동 개발했으며, 항우연이 국내 다수 우주기업과 함께 지상시스템‧검보정 및 활용시스템을 개발했다. 민간 우주 시대에 걸맞게, 향후 경제성있는 양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용부품을 많이 활용하면서 경량화·저비용화·저전력화의 개념으로 개발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3년 이상 약 500km 상공에서 해상도 흑백 1m급, 컬러 4m급의 광학 영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초소형군집위성은 이번에 발사 성공된 1호 위성을 시작으로 2026년 및 2027년에 각5기, 총10대의 위성이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로 후속 발사될 예정이다. 2027년 하반기부터 총 11대의 위성이 군집의 형태로 운영‧활용될 경우 한반도를 하루 3번 이상 관측할 수 있게 되어 기존의 중대형 지구관측위성의 역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금번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발사 성공은 개발‧제작‧발사 전과정에 걸쳐 산학연 역량이 결집된 결과”라고 하면서 “후속위성들도 뉴스페이스 시대에 걸맞게 차질없이 개발하여 우리나라의 우주기술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고 우주산업을 지속 육성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윤오준 국가정보원 3차장은 “국가안보의 범위가 우주공간까지 확장되고 있는 만큼, 이번 위성개발을 계기로 국가 우주안보의 기반이 되는 핵심기술 역량을 제고하고 국내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민간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4-04-2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내 최초 양산형 초소형 군집위성 1호 4월 24일 오전7시08분경 발사 예정
    초소형군집위성 1호와 발사체 결합 모습[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3일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1호를 4월 24일(예비일 : 4월 25일) 오전 07시 08분 57초(현지시간 오전 10시 08분 경)에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소형군집위성(총11기)은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이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지난 4월 6일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 도착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위성상태 점검 및 발사체 결합 등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고, 현재는 로켓랩(RocketLab) 社의 ‘일렉트론(Electron)’ 로켓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KAIST는 “4.23(화) 오후 3시(현지시각 18시)에 발사관리단(단장: 과기정통부 뉴스페이스정책팀장)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발사 준비상황 및 현지 기상조건을 점검했고, 발사를 위한 연료 충전 등을 포함한 발사운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발사(한국시간 4월 24일 오전 07시08분) 후 약 50분 뒤인 한국시각 07시 58분에 로켓과 최종 분리되고, 발사 4시간24분 후(한국시간 4.24일 오전 11시 32분)에는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지상국과 교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현지에 파견된 발사관리단과 KAIST·항우연·㈜쎄트렉아이 등 소속 연구진 10여 명은 최종 발사를 앞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경량‧저전력‧저비용 개념으로 개발된 초소형군집위성은 ’27년까지 모두 11기를 발사하여 군집 운영을 통해 고빈도로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영상을 확보함으로써 국가안보와 재난·재해 대응에 신속‧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발사되는 1호는 군집 운영에 앞서 위성의 성능과 관측 영상의 품질을 확인한 후 약 3년간 500km 상공에서 해상도 약 1m급 광학 영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 경제
    2024-04-23
  • [중소벤처기업부]“전국을 넘어 해외까지 알릴게요” 동행축제 응원단(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오전, 행복한백화점 4층에서 ‘동행축제 응원단(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국내 최대 중소․소상공인 내수촉진행사인 동행축제를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널리 알리기 위해 선발한 ‘동행축제 대학생 응원단(서포터즈)’와 ‘K-글로벌 특파원’ 30명이 참석했다. ‘대학생 응원단(서포터즈)’는 개막식을 비롯한 지역 특별행사에 방문해 젊은 청년들의 시각으로 방문객과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고, 동행축제 도전행사(챌린지)나 이벤트와 관련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동행축제의 국내 흥행과 홍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고, ‘K-글로벌 특파원’은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각지의 아마존 등 국제적(글로벌) 유통 온라인쇼핑몰(플랫폼)에서 열리는 동행축제 온라인 할인 행사를 현지 언어로 소개하는 등 동행축제를 전 세계로 알릴 계획이다. 이 날 오영주 장관은 응원단(서포터즈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대학생 응원단(서포터즈)과 K-글로벌 특파원이 함께 동행축제를 즐기면서 참신한 영상을 많이 만들어 동행축제를 전국적으로, 그리고 세계적으로 알려달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는 한편, “이번 동행축제 슬로건인 ‘살맛나는 행복쇼핑’처럼 동행축제 응원단(서포터즈)들이 만들어갈 ‘살맛나는 동행축제’가 기대된다”고 응원단(서포터즈)들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에 응원단(서포터즈)들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동행축제를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히는 한편,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동행제품을 사전에 체험해보는 시간에서는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제품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됐다”, “앞으로의 응원단(서포터즈) 활동에서도 익숙한 듯 잘 모르는 제품들을 많이 발굴해서 홍보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 날 오영주 장관은 발대식에 앞서 동행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중소기업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유통센터 업무 현안을 점검하고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힘쓰고 있는 유통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오영주 장관은 “유통센터는 중소·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한 현장 최접점 기관으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 경제
    2024-04-22
  • 새만금개발청-부안군 간척문화 보존 및 영화·영상 등 관광자원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새만금개발청[동국일보] 새만금개발청은 4월 22일 계화 옛 방조제 일원에서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간척문화 보존 및 영화·영상 등 관광자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권익현 부안군수가 계화 옛 방조제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간척유산 보존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식재 행사도 함께 시행했다. 먼저, 새만금개발청과 부안군은 현재 방치되어 있는 계화 옛 방조제 상단에 꽃길을 조성하여 관광 자원화하는 것에 협력하고, 관련 용역을 추진하여 새만금의 역사와 미래를 연계하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1968년에 준공된 계화 옛 방조제는 부안군 의복리에서 계화도까지 연결된 연장 3,556m의 방조제로, 이를 통해 광복 이후 가장 큰 간척지인 계화 간척지가 조성되어 우리나라 식량생산에 크게 기여했으나 현재는 방치되어 잡목이 우거져 있는 상황이었다. 새만금개발청과 부안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간척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꽃길 조성을 통해 간척 역사와 연계한 관광벨트(지구)의 한 축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K)-영화ㆍ영상 콘텐츠 유치·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새만금은 다양한 촬영이 가능한 넓은 부지가 있고 촬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장물이 없어 새만금방조제 완공 이후 약 130여 편의 영화ㆍ영상 콘텐츠가 새만금에서 촬영됐다. 새만금개발청은 부안군, 전북지역 영화ㆍ영상 콘텐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새만금 내에서의 인허가, 사용료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게 영화ㆍ영상콘텐츠 촬영이 가능한 영화·영상 규제특구를 조성키로 했다.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은 “이번 협약은 부안 인근에 간척 역사를 살린 관광요소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과거와 현재·미래를 잇는 사업이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는 부안군 인근 관광지와 함께 관광벨트(지구)를 조성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새만금 인근지역을 포함한 메가시티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부안군 권익현 군수는 “우리나라 농업 생산량 증대와 현재의 새만금 간척 사업에 중요한 밑거름 역할을 한 상징적 시설물인 계화 제2방조제에서 협약식을 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면서, “이번 협약이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 대한 사업 투자와 개발이 활발해질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새만금과 부안군의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
    2024-04-22
  • [특허청]글로벌 반도체 기업들, 한국의 PCT 국제조사 지속 신뢰
    특허청[동국일보]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을 세계 각국에서 특허화하기에 앞서 특허 가능 여부를 검토하는 ‘국내 PCT 국제조사’ 의뢰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23년 우리나라는 국내·외 출원인으로부터 30,023건의 PCT 출원*에 대한 국제조사**를 접수받았다. 이는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PCT 국제조사 접수 건수로, 유럽(83,125건), 중국(72,923건), 일본(47,342건)에 이은 순위다. 우리나라에 이어서 미국(22,919건)이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 접수된 PCT 국제조사 중 73.8%(22,164건)는 국내에서 의뢰된 것으로, 삼성전자·LG전자·LG에너지솔루션 상위 3개사가 전체의 약 35%를 차지했다. 기술분야별로는 디지털통신(2,620건), 배터리(전기기계·에너지, 2,498건), 컴퓨터(1,929건), 의료기술(1,560건), 오디오·영상기술(1,094건) 등이 주류를 이루었다. 동 기간 우리나라에 접수된 PCT 국제조사의 1/4 가량인 24%(7,155건)는 미국에서 의뢰된 것으로, 미국의 전체 PCT 국제조사 의뢰 건수(52,576건)의 14%에 달한다. 기술분야별로는 컴퓨터(813건), 반도체(811건), 토목공학(704건), 배터리(전기기계·에너지, 584건), 측정(475건) 분야 등의 순이다. 주요기업별로 살펴보면, 상위 5개사에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AMAT), 인텔, 램리서치가 포함되어 3개사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수년간 1위 자리를 지켜온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는 미국 특허청에 접수한 PCT 출원 대부분(지난 5년 평균 99.6%)에 대한 국제조사를 우리나라 특허청에 의뢰했으며, 인텔(90.9%)과 램리서치(99.9%)도 같은 동향을 보이고 있다. 한국과 유럽은 중국, 일본, 미국과 달리 자국뿐 아니라 외국으로부터 상당량의 PCT 국제조사가 접수되고 있다. 이는 이들 특허청이 조사품질 및 조사료 등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특히 우리나라 특허청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PCT 국제조사 경쟁력을 미국의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인정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허청 신상곤 특허심사기획국장은 "최근 AI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및 첨단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국내·외 글로벌 기업이 우리나라 특허청에 의뢰하는 PCT 국제조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PCT 국제조사 결과는 향후 모든 나라에서 특허심사를 할 때 중요한 정보로 활용되기 때문에 품질 관리에 보다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2024-04-22
  • [국토교통부]내가 보유한 부동산, 손쉽게 관리한다.
    포스터[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시작한다. 이는 지적행정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함이다.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은 온라인으로 행정업무를 처리하고 토지대장, 지적도 등 부동산정보를 관리하는 국가 대표 부동산 정보시스템이다. ’12년부터 국토부, 법원행정처 등 부처별로 분산된 18종의 개별 부동산 정보를 하나로 통합하여 부동산종합증명서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공공포털(V-world, 공공데이터 포털 등)을 통해 개방되는 부동산정보는 토목·건축설계, 부동산개발, 민간포털·앱의 기본정보로 활용된다.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해 신기술 적용 등이 어려운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광역·기초지자체별로 분산되어 있는 행정시스템을 단일시스템으로 전환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구축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부동산증명서 재설계 토지(임야)대장을 기존 ‘가로’에서 ‘세로’ 양식으로 변경한다. QR코드를추가하여 노약자・장애인을 위한 음성서비스, 번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토지 경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지적(임야)도는 항공, 위성영상 정보 등과 함께 제공한다. 2차원 평면도면의 표시 정보를 확대하기 위해 3차원 부동산공부 도입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2차원 평면도면의 한계를 개선한다. [2] 원스톱 맞춤형 민원상담 서비스 구현 전화 또는 챗봇으로 편리하게 민원상담을 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 부동산 민원상담 창구를 통합한다. [3] 국민이 신뢰하는 지적측량 서비스 일관성 있는 측량성과가 제시되도록 표준화된 측량업무 프로세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측량성과 결정 시 측량자 자의적 판단에 의한 오류 방지 또한, 측량기관(LX공사 등)과 검사기관(지자체)에서 개별 관리되던 측량 이력정보에 대한 공동활용체계를 구축하여 측량자, 측량 시기 등에 따른 측량성과 차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4] 고품질 부동산데이터의 활용성, 개인정보보호 강화 공공의 행정시스템, 민간포털 등에 신뢰도가 높은 맞춤형 부동산정보를 제공하여 정보의 융합·활용성을 높인다. 시스템 접속기록 관리, 개인정보 대용량 다운로드 등 이상행위 탐지 시 자동 차단 기능구현으로 개인정보관리도 더욱 강화한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클라우드 기반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구축사업이 ’26년까지 단계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해 갈 것”이며, “부동산정보에 대하여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활용도가 높은 부동산데이터는 공유를 통하여 민간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4-04-21
  • [과학기술정보통신부]2024년 제1회 미디어 테크 오픈랩 개최
    미디어 테크 오픈랩 홍보[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2024년 제1회 미디어 테크 오픈랩 행사가 4월 19일 금요일 10시 30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미디어·콘텐츠 연구개발 수행기관과 방송사·미디어·OTT 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민·관 협업 사업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성과 교류 및 기술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2024년도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는 ①광고 분야의 인공지능 혁신 기술 소개, ②방송 미디어 연구 개발 기술 동향 및 연구 성과 공유, ③‘25년 미디어 R&D 신규 사업 관련 공청회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광고 마케팅 전문업체인 ㈜덱스터크레마와 스마트미디어랩이 참여하여 광고 산업의 변화와 AI 혁신 광고 기술 등을 소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광고 제작 및 유통에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어, 저비용·단기간·고화질의 광고 제작과 개인별 타켓팅 광고 제공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관련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부가 지원한 방송 미디어 R&D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작업자가 수작업으로 기록해야만 했던 영상 속 장면 정보 등을 AI를 적용해 자동으로 콘텐츠의 속성, 맥락, 흐름을 분석·추출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예전에 만들어졌던 SD/HD급의 저화질 방송 콘텐츠를 고품질 콘텐츠로 변환하는 기술도 함께 공유했다. 그리고 ㈜팀벨에서는 미디어 콘텐츠 음성 언어(한국어)를 현지어(영어,중국어,일어)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 성과를 발표했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IITP에서 2025년 미디어 R&D 신규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행사에 참석한 미디어·콘텐츠 산업 관계자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과기정통부 최준호 방송진흥정책관은 “이번 미디어 테크 오픈랩은 미디어 연구개발 기관과 수요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미디어 연구개발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정부 연구개발 사업이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4-04-19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제3기 ‘AI 윤리·신뢰성 포럼’(‘AI전략최고위협의회’ 윤리·안전분과) 출범식 개최
    위원 명단[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배경율, 이하 KISDI)와 함께 4월 1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3기 인공지능( ‘AI’) 윤리‧신뢰성 포럼’(‘AI전략최고위협의회*’ 윤리‧안전분과) 출범식을 개최했다. 최근, 멀티모달 기술 등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지속가능한 AI 혁신의 전제로 AI 윤리‧신뢰성이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이상욱 한양대 철학과 교수가 포럼위원장을 맡고, 학계‧산업계‧법조계‧공공‧시민사회‧국제기구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이 참여하는 제3기 ‘AI 윤리‧신뢰성 포럼’을 구성하여 AI의 사회적 신뢰기반 조성을 위한 논의를 시작한다. 오늘 출범한 제3기 ‘AI 윤리‧신뢰성 포럼’은 지난 4월에 출범한 ‘AI전략최고위협의회’(이하 ‘최고위협의회’) 윤리‧안전분과로 운영된다. 포럼은 최고위협의회와 연계‧운영하여 AI 윤리‧신뢰성 분야 범부처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과제를 구체화하여 민관이 함께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해 정부 AI 윤리사업 핵심과제로 민간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개발한 ‘AI 윤리기준 실천을 위한 자율점검표(채용분야)’, AI 서비스의 윤리적 영향력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AI의 윤리적인 개발‧활용을 장려할 수 있는 ‘AI 윤리영향평가’ 프레임워크, 일반인의 AI 이해와 AI 활용역량을 지원하기 위한 AI 윤리교육 교재 등을 공개했다. 특히, 최근 오픈AI 소라 등 생성형 AI 기술의 활용범위가 기존 텍스트 생성에서 영상까지 빠르게 확대되고, 뮌헨 안보회의 ‘기만적 AI 사용방지를 위한 기술 합의문’(’24.2.16.) 발표, 유엔총회 ‘AI 결의안’ 채택(’24.3.21.) 등 AI 관련 글로벌 논의가 활발해지는 정책환경 속에서, 국내 AI 윤리·신뢰성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에 관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향후 격월로 포럼을 운영하여 AI 윤리‧신뢰성 관련 글로벌 논의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AI 산업 현장에서의 윤리‧신뢰성 확산방안과 생성형 AI의 악의적 활용을 완화‧방지하기 위한 정책과제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출범식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엄열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최근 전세계 AI 분야의 경쟁적 투자 확대로 AI 발전 속도는 더욱 가속화되고, 진화 방향은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생성형 AI 기술로 촉발된 AI 시대로의 본격적인 전환점에서, AI 발전과 공존 가능한 AI의 전제는 윤리와 신뢰”라며, “AI에 대한 사회적 신뢰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AI 윤리‧신뢰성 포럼이 사회적 논의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
    • IT/과학
    2024-04-18
  • [국토교통부]올해 공간정보 우수사업…드론·AI 이용한 디지털 갯벌사업 등 3건
    충북 : 3차원 지적도와 증강현실을 활용한 지적경계 시각화 예시[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24년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 및 평가 결과(2.28. ~ 4.11.) 총 3건의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는 혁신적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 으로 지자체의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21년부터 작년까지 9개 사업에 국비 약 5.2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22개 지자체가 신청한 22개 사업에 대해서 사업의 혁신성, 구체성, 효과성 등을 심사한 결과,충청남도의 ‘드론·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 사업’, 충청북도의 ‘증강과 현실의 혼합 : 디지털로 그리는 충북 지적 사업’,경상북도 경산시의 ‘디지털 트윈 예산지도 서비스 구축 사업’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공간정보 우수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충청남도의 ‘드론·AI를 이용한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 사업은 드론 영상을 AI로 분석하여 3차원 갯벌정보(갯골, 어업시설, 해안가 위험요소 등)를 추출·구축하고, 해안가 범람, 시설물 관리 등의 시뮬레이션 등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AI 등 신기술을 접목하는 혁신성이 우수하고, 해양정보의 체계적 관리적 측면에서 타 자지체로 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됐다. 충청북도의 ‘증강과 현실의 혼합 : 디지털로 그리는 충북 지적’ 사업은 드론을 활용하여 3차원 지적을 구축하고, 증강현실 장비와 연계하여 토지경계의 이해를 돕는 사업이다. 증강현실 장비에 드론을 탑재하여 3차원 디지털 지적도를 시각화함으로써 토지경계 민원 등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경상북도 경산시의 ‘디지털 트윈 예산지도 서비스 구축’ 사업은 공간정보 시스템과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연계하여 SOC 등 공공사업의 예산집행 현황을 시각화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예산 투입 및 집행에 관한 정보를 공간정보에 표현하고자 하는 아이템이 참신하며 사업계획의 구체성과 효과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국토부는 선정된 3개의 사업에는 국비 각 5천 8백만원을 지원하고,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와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공간정보정책 담당자 워크숍(’24.9. 예정) 등을 통해 다른 지자체와 민간분야에도 사업의 아이디어와 성과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는 타 정보와 융합함으로써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으며 이번 지자체의 아이디어를 통해 갯벌, 지적, SOC 예산 집행현황 등을 보다 쉽고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라고 강조하며, “지자체의 창의적인 공간정보 아이디어가 사업화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제
    2024-04-18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제5차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는 4월 17일 오후, 위원회 민간위원 및 정부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발표 1주년을 맞이하여,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민생과 기업성장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년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속도감 있게 창출하기 위해, 위원회가 관계부처와 함께 추진 중인 6개 정책과제들을 발표·논의했다. 논의 안건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공부문 인공지능(AI) 도입·활용 활성화 방안] 생성형 AI 등 “글로벌 AI 전쟁”이 진행형인 가운데, 지난 4월 9일, 윤석열 대통령은 ‘AI 국가 이니셔티브’를 제시하면서, “AI 기술 분야에서 G3(주요 3개국)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 일상과 행정 전반에서 민간의 AI 기술 활용이 활성화되고 정책체감도가 더욱 제고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의 AI 도입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세부방안을 마련했다. 첫째, 공공부문 AI 활용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확산한다. 특히, 초거대 AI 활용 지원규모를 확대(’23년 20억원→’24년 110억원)하고, 행정효율화, 현안해결 등 분야 별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 집중지원한다. 둘째, 공공부문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공공부문 초거대AI 도입‧활용 가이드라인’을 배포(4월)하여 도입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의 검토사항과 서비스 유형별 활용사례 등을 안내하고, 실제 AI를 활용하는 실무자 수요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등을 발굴하여 제공한다. 셋째, 정부 전용의 초거대 AI 기반을 구현한다. 올해 정보화전략계획(ISP) 사업을 통해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시범 적용대상 및 정부 내 학습데이터 선정 등 사전 준비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범정부적 AI 기반 행정으로의 신속한 전환을 촉진하고, 복지, 재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국민 맞춤형서비스 제공 활성화가 기대된다. [선제적·맞춤형 정부 혜택 통합 지원 서비스 제공 추진] 그간 생애주기 등 개인별 상황에 맞는 다양한 공공서비스가 존재함에도 청년·국민이 모르거나 찾기 어려워 놓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국민에게 선제적·맞춤형 정부 혜택 추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 우선, 청년층이 익숙한 민간 플랫폼(웰로)을 통해 2천 6백여개 기관의 청년정책 정보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청년의 다양한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추천·알림 및 정책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24년 3월부터 KB Pay(청년 이용자 약 250만명)와 연계하여 서비스를 시범개시했고, 타 민간 플랫폼,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국민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부처별·지역별로 산재한 청년정책 데이터를 통합하여 표준화된 분류체계를 도입하는 등 신뢰성 있는 청년정책 데이터베이스 (DB) 구축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도 국민 개개인이 이용가능한 공공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정부가 청년·실직·출산·이사 등 개인의 상황을 알아서 파악해 개인별로 미리 알려주기 때문에 이용자가 따로 찾는 불편이 줄어든다. 청년수당, 구직활동비 등 국민체감 효과가 큰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500개 이상)을 시작으로 ’26년까지 3,200개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 등 대국민 공공서비스의 이용편의성이 확대되고, 국민이 몰라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전달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이 없는 행정 구현을 위한 원본요구법령 일괄정비 추진] 개인이나 법인이 민원을 신청할 때, 행정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구비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송달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는 관행적으로 법령상 ‘원본’ 개념이 종이문서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종이문서를 별도로 출력할 필요 없이 전자문서만으로 원본의 제출이나 보관이 가능하도록 ‘원본 개념에 전자문서를 포함’하도록 하는 관련법령 일괄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법령 전수조사를 거쳐 원본을 요구하는 법령이 총 161개임을 확인했으며, 이중 개정실익이 없거나 전자문서 취급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 100여개 법령에 대한 개정안을 마련하여 연내 국회제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종이문서를 출력하거나 물리적으로 보존하는 데에 드는 비용 약 4,500억원을 절감하고, 전자문서와 종이문서를 이중으로 취급하는 관행을 개선하여 종이 없는 행정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농업분야 국가연구데이터 종합관리 추진 계획]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기후변화, 인구감소 등 농업 현안의 해결을 위한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업분야 국가연구데이터 종합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첫째, 농촌진흥청에서 데이터 수집·저장·관리를 위해 구축한 데이터 플랫폼을 디지털플랫폼정부 통합플랫폼인 ‘DPG 허브’와 연계하여 농업분야 맞춤형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분석 기반도 구축할 예정이다. 둘째, 데이터 수집범위를 산학연 공동연구과제, 스마트농업 기술보급 현장 데이터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농촌진흥청과 농식품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 간 데이터를 연계하여 일반 대중에 제공하는 ‘데이터마트’도 구축할 계획이다. 셋째, ‘데이터 지원센터’를 상시 운영체계로 전환하고, ‘데이터 안심구역’을 운영하며, 현 공공데이터 개방체계를 전면 개방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데이터 개방 건수를 대폭 확대(’24년 연 10억 건→’25년 연 24억 건)하여 민간의 새로운 사업 창출을 지원하고, 현행 경험 기반 농가 컨설팅을 데이터 기반 컨설팅으로 전환하여 농가 소득향상 도모 및 데이터 기반 농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첨단기술과 민간 중심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신속 구현방안] 그간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23.4월)’에 따라, 국민 실생활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다수의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등 체감 성과가 도출됐으나, 기존의 제도·방식 하에서는 속도감 있는 혁신이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위원회는 첨단기술과 민간 중심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신속 구현방안’을 수립했다. 첫째, 민간의 참여를 촉진하여 디지털플랫폼정부 사업 추진의 신속성과 혁신성을 강화한다. SaaS 등 민간의 검증된 상용 소프트웨어(SW) 우선 도입 원칙 정립 및 적용을 추진하고, 국민 참여형 GovTech 사업 등 민간투자형 SW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둘째, 최신기술이 적용된 정보화사업의 개발·운영 방식을 혁신한다. 정보시스템의 특성과 복잡도를 고려해 정보화사업 개발·운영에 다양한 방식이 적용될 수 있도록 유연화하고, 샌드박스 운영 등을 통해 최신기술의 적기도입 등 기존 조달·계약 체계를 혁신한다. 셋째,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축을 위해 책임과 전문성이 담보될 수 있는 거버넌스를 확립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기본방향 등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성 있는 감리업체가 품질을 관리하는 책임감리 도입 등을 추진한다. 특히, ‘24년에는 국민생활과 밀접하거나, 체감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핵심가치를 국가 전반에 적용·확산하여 기존 제도를 개선하고, 공공서비스 혁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 지식문화정보 개방 확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내 최대 장서(1,400만권)를 소장하고 있는 데이터의 보고이자 OAK(Open Access Korea) 국가 리포지터리 운영기관으로서 최신성과 전문성을 담보하는 학술데이터가 AI 학습, 연구 등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민·관 기관, 국내 학회, AI 개발업체 등과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에, 국립중앙도서관은 AI시대에 국민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신뢰성 있는 데이터 제공 및 개방을 추진한다. 도서관 소장자료 뿐만 아니라 박물관, 미술관 등 전국의 문화예술기관(122개관) 소장 자료(이미지, 영상 등) 26만여 건을 코리안메모리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화했다. 이를 다양한 주제로 큐레이션하여 코리안메모리 플랫폼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학습에 핵심적인 신뢰성과 다양성을 갖춘 데이터(저작권이 해결된 원문데이터 22만여건 등, ’23년 기준)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AI 생태계 구축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지식문화자원의 체계적인 데이터화와 적극적인 개방으로 데이터 장벽을 낮추어 새로운 AI시대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발표 1주년을 맞이하여 위원회는 관계부처와 함께 오늘 논의된 안건들을 포함하여 손에 잡히는 혁신성과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업 성장에 보탬이 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완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4-04-17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 ICT기술사업화 페스티벌 및 ITRC인재양성 대전 개최
    전시그룹별 대표전시 내용[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17일부터 4월 1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ICT R&D Center, ‘ITRC’) 인재양성 대전’ 개최 등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대응하여 기술사업화·인재양성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ICT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ITRC 인재양성대전’은 지난 2016년부터 정보통신 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인 ‘월드IT쇼(World IT Show)’와 연계 개최되어 10만명 이상이 방문한 정보통신 분야 대표 전시행사로, 올해도 산업계와 연구계의 연구개발 성과물(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대학의 연구개발 결과물(ITRC 인재양성대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같은 기간에 동시 개최된다. 올해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벤처기업 및 연구자에게 풍부한 기술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은 AX시대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ENTER, AX’를 주제로 준비됐다. 먼저, ‘ICT 기업 전시회’는 70여개 기업 및 5개 기관이 우수한 기술개발 성과·제품 전시를 준비했다. 특히, ‘머신러닝 기반 고객 분석’, ‘AI기반 정신건강 평가시스템’ 등 관람객들이 AX 기술을 직접 보고 느낌으로써 AI 연구 개발 성과를 체감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벤처 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ICT 기술에 대한 사업화 마케팅을 지원하도록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벤처기업협회의 ‘기술설명회’, ‘투자 상담회’ 등이 개최된다. 그리고 참여 기업·연구자가 더 많은 기술사업화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올해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을 통해 벤처투자사, 기술수요사 등 기술사업화 관계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타겟팅 홍보를 확대하는 한편, ‘피칭 마스터클래스’, ‘성공사례 공유회’ 등 참가자들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있다. ‘글로벌 디지털 혁신, 미래를 향한 도전’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ITRC 인재양성대전’ 에서는 석·박사 고급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30개 ICT 분야 대학, 53개 연구센터의 교수진과 석·박사생들이 AI, 양자정보통신, 사이버보안, AI반도체 등 디지털 첨단분야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만들어낸 혁신적인 성과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관은 연구주제별로 AI플랫폼 서비스, 양자컴퓨팅 AI반도체, ICT산업융합 등 7개의 기술별 전시관과 1개의 특별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구에 참여한 석·박사생들이 전시관을 찾아온 국민들에게 직접 연구경험과 내용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관에서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소셜미디어에서 유포되는 가짜뉴스나 피싱 영상과 같은 딥페이크를 탐지하는 기술, 치매 전 단계 및 주의력 결핍 행동장애(ADHD)의 인지 개선 치료를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미래에 우리나라 연구계의 주역으로 성장할 고등학생, 대학생들을 초청하여 전시 투어, 연구계 진로 설명 등 연구 활동에 대한 관심을 가실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 일반인들의 관람에 재미를 더할 전시관 스탬프 투어, SNS 인증 이벤트 등 참여형 문화행사도 열린다. 아울러, 참여대학 교수들에 대한 격려와 고급인재양성에 대한 연구·교육 현장 의견 청취 등 소통을 위한 ITRC 센터장 간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과 ‘ITRC 인재양성대전’ 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정보통신·방송 연구개발사업에서 우수성과를 창출하고 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업과 연구기관의 전문가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메이아이, 드라이브텍㈜, 김거식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ICT 기술성과 확산 유공을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김준기 래블업 주식회사 CTO 등 정보통신·방송 R&D 분야에서 우수성과를 창출한 7인은 장관상을 수여받는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2차관은 “디지털 기술이 기존 한계를 넘어 더 나은 일상을 만들어내는 혁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술개발뿐 아니라 역량 있는 연구자 양성, 기술사업화 등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다가올 AX 시대에 우리나라가 글로벌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디지털분야 연구개발과 인재양성을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4-04-17
  • 국립과천과학관, 성인과학학습 프로그램 '과학과애' 운영
    2024년 성인과학학습 프로그램 과학과애 포스터 [동국일보]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오는 4월 27일부터 성인과학학습 프로그램으로 '2024 과학과애(愛)'를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시민과학, 예술과학, 현장과학 등 기존 강좌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소모임 형태의 동아리형 프로그램이나 프로젝트형 프로그램도 개설한다. 시민과학 분야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과천과학관과 주변 막계천 지역에 서식하는 식물, 곤충, 조류의 생태를 조사하되 데이터 기반 기록도 함께 수행한다. 예술과학 분야에서도 친환경 소재 미술 활동과 폐현수막 재활용 재봉 작업, 헌 옷 활용 과학놀이 인형 제작, 디지털 생태지도 제작, 청사진 원리나 광물의 편광 원리 응용 공예 등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동시에, 극한 기후 환경 속에서도 버티고 적응하는 생태계 관련 팝업북 제작이나 꽃 또는 나무껍질 등 식물성 소재를 이용한 공예 활동도 추가할 예정이다. 현장과학 분야에서는 인생 2막을 이어가는 신중년을 중심으로, 나로우주센터, 국립생물자원관, 지질자원연구원, 천연기념물센터, 화성 공룡알화석지 등 한국 과학기술의 저력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연구기관 또는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끝으로, 뜻이 맞는 사람끼리 모여 과학 희곡을 낭독하며 과학사적 사건들을 탐색해 보거나 사진영상을 과학적으로 탐구해 보는 동아리 형태의 소모임과 과학관 내 자원순환 과정을 조사하고 탐구해 보는 프로젝트 형태의 소모임도 운영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과학관을 즐겨 찾던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도 과학관에서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과학적 경험을 만끽할 수 있게끔, 프리즘과 같은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과학과애(愛)의 프로그램별 내용, 대상, 기간, 접수, 비용 등 자세한 정보는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과 교육관 온라인학습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 IT/과학
    2024-04-17
  • 농촌진흥청, ‘2024년 정부혁신 실행계획’ 확정
    2024년 정부혁신 실행 과제(안) 목록[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현장’, ‘협업’, ‘행동’, ‘해결’이라는 2024년 정부혁신 4대 원칙에 기반한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국민과 소통하며 농업·농촌 현장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3대 전략*에 따라 총 22개 세부 과제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3대 전략 가운데 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 분야에서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속도감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름배추 수급 안정 생산기술 개발, 농업시설 에너지 절감 및 환경 개선 기술개발과 보급 등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종횡무진 협업 프로젝트*’ 운영 및 융복합 협업 기반 강화, 농업기계 사후관리를 위한 ‘올인 원 케어(All in one Care)’ 서비스, 민관 협업을 통한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온실 종합관리 기반(플랫폼) 실용화 등 민생문제 해결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와 관련해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하고 정보(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농업 기술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해 행정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고, 인공지능 병해충 영상진단 앱 서비스, 개인 맞춤형 식단 제공 등으로 농작물 안정생산과 국민 식생활 건강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를 위해서는 고령화·인구감소, 돌봄 수요 확대 등 사회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과제가 본격 추진된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교육부와 협력하고 치유농업 서비스를 확대하여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후변화·식량 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농업로봇 개발·보급 확산,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확대 및 개선으로 농작물 안정생산과 식량안보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농촌진흥청은 정부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주기적으로 세부 과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겠다.”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 국가-지방 간,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과학 기술 연구로 활기찬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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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200% 즐기기
    KLPGA 이벤트 부스[동국일보] 2024시즌 KLPGA투어 여섯 번째 대회이자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 3,400만 원)이 지난 25일(목),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KLPGA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이자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만큼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해 화려한 샷의 향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화제다. ▲ KLPGA의 세심한 대회 준비,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은 KLPGA가 유일하게 주최와 주관을 모두 하는 대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하고 다양하게 대회를 준비했다. - 코스를 수놓은 빨간 띠, ‘KLPGA 로프’ KLPGT는 정규투어에 특색을 부여하고 ‘KLPGA 챔피언십’을 더욱 특별한 대회로 만들기 위해 아주 특별한 로프를 제작하고 코스 전체에 설치했다. 갤러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설치된 로프는 본 대회를 상징하는 빨간 색으로 제작됐으며, ‘글로벌넘버원 KLPGA 멋진 플레이는 박수로, 응원은 마음으로’라는 문구도 함께 적혀 있다. KLPGT는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와 선수들을 이어주는 로프를 특별하게 제작하여 ‘KLPGA 챔피언십’을 즐기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를 만들게 됐다.”면서 “KLPGT의 새로운 시도가 ‘KLPGA 챔피언십’의 새로운 문화와 역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최초 공개된 KLPGA SUITE 라운지 ‘비상 홀’로 명명된 15번 홀 그린 우측에는 ‘KLPGA SUITE 라운지’가 설치됐다. 15번 홀 그린 뿐만 아니라 14, 16번 홀까지 훤히 보이는 ‘KLPGA SUITE 라운지’에는 고급 케이터링 서비스와 휴식 공간이 제공되고 있다. ‘KLPGA SUITE 라운지’에는 본 대회의 역대 우승자와 주요 VIP, 그리고 올 시즌 KLPGT에서 처음 선 보인 ‘KLPGA투어 시즌권’ 중 프리미엄과 프라이어리티 시즌권을 소지한 갤러리만 출입이 가능하다. 1라운드에 총 50명이 라운지를 방문했는데, 라운지에 입장한 한 시즌권 소지 갤러리는 “예상했던 것보다 KLPGA SUITE 라운지가 정말 좋고 편하다. 선수들의 플레이를 편하게 라운지에서 볼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다.”며 현장에서 시즌권을 추가 구매하기도 했다. - 갤러리 플라자에서 만나는 KLPGA 이벤트 부스 KLPGT는 갤러리 플라자에서 이벤트 부스도 운영한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한정판으로 제작된 ‘제16대 KLPGA 홍보모델’ 굿즈가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데,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20%, KLPGA 회원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거기에 굿즈를 구매한 뒤 SNS에 대회 관련 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추가 경품(텀블러 또는 티셔츠)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중이다. 또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는데,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짐 색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하고 있다. - 문전성시! ‘제16대 KLPGA 홍보모델’ 팬사인회 ‘제16대 KLPGA 홍보모델’의 팬사인회도 매 라운드 진행된다. 1라운드에는 임희정(24,두산건설We’ve)과 이예원(21,KB금융그룹)의 사인회가 진행됐고, 2라운드에는 김민별(20,하이트진로)과 방신실(20,KB금융그룹)이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사인회에 참여한 선착순 10명에게는 홍보모델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박힌 텀블러까지 추가로 제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 ‘KLPGA 챔피언십’에서만 볼 수 있는 히스토리 홀 2019년부터 운영된 KLPGA 챔피언십의 ‘히스토리 홀’은 올해도 그 역사를 이어간다. 8번 홀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KLPGA의 시작’을 의미하는 ‘창조 홀’로, 9번 홀은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빠르게 성장한 KLPGA’를 의미하는 ‘성장 홀’로 명명됐다. 15번 홀은 ‘세계여자골프의 중심이 된 글로벌 넘버원 KLPGA’를 상징하는 ‘비상 홀’의 의미가 부여됐다. - 선수와 갤러리의 눈을 즐겁게 하는 LED보드 올해는 히스토리 홀에 LED보드가 설치돼 골프 팬들의 눈길을 끈다. 선수들이 티 샷을 할 때는 해당 선수의 프로필이 나오고, 티 샷을 하고 난 뒤에는 홀의 이름과 의미를 비롯해 역대 우승자의 사진이 노출된다. 이와 함께 2021년부터 2024년까지의 KLPGA 캠페인 영상도 순차적으로 나와 갤러리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2024년 KLPGA 캠페인 영상인 ‘갤러리 응원문화 매너모드 ON’을 통해 KLPGT는 대회장을 방문한 갤러리에 갤러리 응원 시 주의할 점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크리스에프앤씨만의 화려하고 세련된 이벤트도 풍성 공동주최사인 크리스에프앤씨도 골프 팬에 즐거움을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 화려함으로 가득한 브랜드 시그니처 홀 크리스에프앤씨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콘셉트로 꾸며진 ‘브랜드 시그니처 홀’이 화제다. 각각의 시그니처 홀에서는 각 브랜드의 색다른 테마를 즐길 수 있는데, 6번 홀은 팬텀으로 꾸며졌고, 10번 홀은 파리게이츠, 14번 홀은 세인트 앤드류스, 16번 홀은 핑의 콘셉트로 꾸며졌다. 그리고 메이저 퀸이 탄생하게 될 18번 홀은 마스터바니에디션으로 가득 찼다. - 선수들을 위한 푸짐한 특별상 우승자에게는 5백만 원 상당의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부상으로 수여되며, 3, 4라운드에서 갤러리가 직접 뽑은 베스트드레서에게는 크리스에프앤씨 의류 상품권과 코지마 발 안마기가 제공된다. 또한, 이정은6(28,대방건설)가 보유하고 있는 12언더파 60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300만 원의 현금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홀인원 부상이 모든 파3홀에 걸려 있어 선수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다. 먼저, 2번 홀에는 1천만 원 상당의 링스 의류 상품권이 걸렸고, 5번 홀에는 1천만 원 상당의 로라애슐리 침구&가구 세트가 내걸렸다. 또한, 12번 홀에는 5백만 원 상당의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그리고 마지막 대망의 17번 홀에는 더클래스효성에서 제공하는 약 7천6백만 원 상당의 벤츠 EQB가 내걸렸다. - 갤러리 하면 선물이 펑펑 갤러리와 함께하는 본 대회는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에 모자, 우산 등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선글라스,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기기, 핑 풀세트 등이 걸린 갤러리 추첨 이벤트는 매라운드 진행된다. 또한,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팬 사인존’도 마련되어 있다. 선수들은 스코어 접수후, 응원해준 갤러리에게 사인을 하며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 다양한 인증샷 이벤트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참여 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장 내 설치된 크리스에프앤씨 소속 선수의 등신대와 동일한 포즈의 인증샷을 촬영하거나, 스타트 광장 조형물을 배경으로 하는 인증샷, 그리고 응원하는 인증샷을 정해진 해시태그과 함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우승자 사인 모자와 엑스트라조스 기프트를 제공한다. - 갤러리 편의를 위한 준비 갤러리의 휴식을 위한 갤러리 플라자도 큰 규모로 조성했다. KLPGA 홍보부스와 더불어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협찬사 홍보부스 등이 설치됐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됐다. 갤러리를 위한 약 1천 대가 수용 가능한 갤러리 주차장도 마련됐으며, 양주역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 또한 준비되어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의 편의에도 신경썼다. 한편, 갤러리 티켓은 주중 1만 원, 주중 2만 원으로, 대회 공식 티켓사 ’티켓24’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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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KBO, 월간 기념구 4월호 ‘지구의 날 에디션’ 출시
    KBO 월간 기념구 4월호 판매 안내 이미지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가 지구의 날(4/22)을 맞아 친환경을 테마로 하는 KBO 월간 기념구를 출시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KBO 월간 기념구 4월호는 지구를 본 뜬 디자인과 함께, 재활용 기호를 합성한 KBO 로고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념구 제작에 동물성 원료가 아닌 합성피혁을 사용하고, 포장 용기를 크래프트지로 제작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KBO는 추후 발매될 모든 KBO 월간 기념구에 동일한 소재와 포장 용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KBO 월간 기념구 4월호(12,000원/케이스 4,000원 별도)는 오늘 22일(월)부터 KBO 리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BO 마켓에서 독점 판매된다. 한편, KBO는 보다 친환경적인 리그로 도약하기 위해 각 구단의 선수가 직접 촬영에 참여한 ’KBO 친환경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추후 각 구단의 SNS 및 전광판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며, 보도자료 이미지 하단의 QR코드 및 KBO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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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PREVIEW]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동국일보] 2024시즌 KLPGA투어 여섯 번째 대회이자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 3,400만 원)이 오는 4월 25일(목)부터 나흘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KLPGA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본대회는 1978년 출범한 KLPGA와 역사를 함께해 왔다. 초대 챔피언 故한명현을 비롯해 강춘자, 故구옥희, 고우순, 김순미, 김미현, 배경은, 이지영, 최나연, 신지애 등 당대 KLPGA를 대표했던 쟁쟁한 선수들이 거쳐 간 꿈의 무대다. 공동 주최사인 크리스에프앤씨는 2018년부터 함께해왔으며, 장하나(32,쓰리에이치), 최혜진(25,롯데),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김아림(29,한화큐셀) 등 최고의 선수들이 짜릿한 승부를 펼치며 감동을 전했다. 지난해에는 이다연(27,메디힐)이 4라운드 내내 꾸준히 성적을 줄이면서 생애 첫 KLPGA 챔피언십의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이다연은 “KLPGA의 탄생과 정말 많은 선배 선수들이 이루어 낸 우승의 순간들이 모여 지금의 역사 깊은 대회가 된 ‘KLPGA 챔피언십’의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사실이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입을 열며 “지금까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는데,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다연은 “시즌 초 허리 부상의 여파로 아직 컨디션이 100%는 아니지만,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을 좋아하고 성적도 잘 나오는 코스인만큼 코스 공략에 신경 쓰면서 플레이할 예정”이라 밝히면서 “특히, 그린이 어려워 세컨드 샷 공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핀만 보기 보다는 더 좋은 찬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곳으로 세컨드 샷을 보내 퍼트로 승부해보겠다.”며 힘줘 말했다. 2021시즌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데 이어 2022시즌, 39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항상 이 대회에 큰 애정을 내비치는 박현경은 물오른 샷 감과 퍼트감을 앞세워 동일 대회 3회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만약 박현경이 이번에 우승하게 되면 역대 ‘KLPGA 챔피언십’에서 세 번 우승을 차지한 故구옥희, 김순미(60)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박현경은 “’KLPGA 챔피언십’은 가장 좋아하는 대회면서 가장 의미 있는 대회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많이 들지만, 최대한 마음을 비우고 차분하게 경기하면서 즐겁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하면서 “감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기대가 되지만, 연속되는 4라운드 대회로 체력적인 부분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 같다. 심리적인 부분과 체력적인 부분을 함께 집중하면서 최대한 영리하게 플레이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다연과 박현경 외에 본 대회 역대 우승자인 백규정(29)과 장수연(30,동부건설)도 다시 한번 ‘KLPGA 챔피언십’ 우승의 영광을 누리기 위해 나선다. 특히, 참가자격 ‘본 대회 역대 우승자(최근 10년)’가 올 시즌 처음으로 추가되면서 지난 2014년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백규정이 출전을 앞뒀고, 2017년도 열린 ‘이수그룹 제39회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장수연은 시드권을 보유한 마지막 해인 만큼 좋은 기억이 있는 이번 대회에서 절치부심하려는 각오다. 지난주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최은우(29,아마노)도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최은우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우승해서 좋은 기운이 온 것 같다. 지난해에는 우승 직후에 정신이 없어 집중을 잘 하지 못하는 바람에 아쉬운 결과를 냈는데, 올해는 들뜬 마음을 빨리 가라앉히고 이번주 대회에 집중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메이저 대회인 만큼 코스 세팅이 까다로워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조금 더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면서 2주 연속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이미 1승씩을 거둔 우승자들도 나선다. 1승과 함께 상금순위 1위에 올라 있는 황유민(21,롯데)을 필두로 김재희(23,SK텔레콤),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 이예원(21,KB금융그룹)도 다승을 위해 나선다. 지난주 컨디션 조절을 위해 한 주 쉬어 간 황유민은 “올 시즌 목표를 다승으로 정했는데, 역사와 전통의 ‘KLPGA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노려보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상금순위 2위에 자리한 김재희는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올 시즌에 역사가 가장 깊은 이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퀸까지 노려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박지영은 “역사와 전통이 깊은 KLPGA투어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최대한 실수 없이 스코어를 줄여 우승까지 노려보겠다.”고 말했고, 이예원 역시 “KLPGT와 의류 후원사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라 더욱 탐난다. 이 대회 최고 성적이 5위였는데, 올해는 이 최고 성적을 경신해보겠다.”고 힘줘 말했다. 2주 연속 우승 경쟁을 펼치면서 상금순위 3위,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4위에 오른 정윤지(24,NH투자증권)는 물 오른 감을 앞세워 시즌 첫 우승을 노리고, 지난주 미국LPGA투어의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해 경험을 쌓고 돌아온 방신실(20,KB금융그룹)과 컨디션 난조로 휴식을 취했던 전통 강호 박민지(26,NH투자증권)가 복귀해 마수걸이 우승을 노린다. 루키들의 활약도 지켜볼 만하다. 올 시즌 루키 중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유현조(19,삼천리)가 168포인트를 누적하며 1위로 올라 선 가운데, 윤민아(21,동부건설)가 142포인트로 뒤를 쫓고 있다. 또한, 지난주 막을 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 최종라운드에서 신인 답지 않은 맹활약을 펼치며 골프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이동은(20,SBI저축은행)이 125포인트를 쌓고 신인상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금까지 ‘KLPGA 챔피언십’에서 신인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01년 배경은(39), 2002년 전미정(42), 2014년 백규정까지 총 세 번인 가운데, 10년 만에 본 대회 루키 우승자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밖에 크리스에프앤씨의 의류 후원을 받는 선수들도 대거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과 역대 우승자 박현경, 그리고 지난 2023시즌 3관왕 이예원을 비롯해 김지현(33,퍼시픽링스코리아), 박보겸(25,안강건설), 서연정(29,요진건설산업), 유효주(27,두산건설 We’ve), 윤이나(21,하이트진로), 이가영(25,NH투자증권), 황정미(25,페퍼저축은행) 등이 대거 출전해 스폰서 대회에서의 선전을 노린다. 한편,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 답게 본 대회에서는 다양한 기록이 탄생했다. 故구옥희가 1980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동일대회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고, 고우순이 이 대회에서만 4번의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동일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역대 최다 타수 차 우승 기록도 이 대회에서 나왔다. 故구옥희가 1982년에 2위와 20타 차로 우승했다. 본 대회 72홀 최소타 기록은 장수연이 보유하고 있다. 2017년 가평 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수그룹 제39회 KLPGA 챔피언십’에서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14년 만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 나올지도 지켜볼 만하다. 2010년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2회 KLPGA 챔피언십 J골프 시리즈’에서 신지애가 나흘간 선두를 뺏기지 않고 우승한 이후, 본 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없었다. 한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은 메이저 대회답게 선수들을 위한 특별상과 함께 골프 팬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골프 팬들의 시선을 끈다. 먼저, 선수들을 위한 특별상이 푸짐하다. 우승자에게는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부상으로 수여되며, 3, 4라운드에서 갤러리가 직접 뽑은 베스트드레서에게는 의류 상품권과 발 안마기가 제공된다. 또한, 이정은6(28,대방건설)가 보유하고 있는 12언더파 60타의 코스레코드 경신에는 300만 원의 현금이 걸렸다. 뿐만 아니라,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홀인원 부상이 모든 파3홀에 걸려 있어 선수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다. 먼저, 2번 홀에는 링스 의류 상품권이 걸렸고, 5번 홀에는 로라애슐리 침구세트가 내걸렸다. 또한, 12번 홀에는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17번 홀에는 더클래스효성에서 제공하는 벤츠 EQB가 내걸렸다. KLPGT는 KLPGA투어에서 유일하게 주최와 주관을 모두 하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2019년부터 운영된 KLPGA 챔피언십의 ‘히스토리 홀’은 올해도 그 역사를 이어간다. 8번 홀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KLPGA의 시작’을 의미하는 ‘창조 홀’로, 9번 홀은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빠르게 성장한 KLPGA’를 의미하는 ‘성장 홀’로 명명된다. 15번 홀은 ‘세계여자골프의 중심이 된 글로벌 넘버원 KLPGA’를 상징하는 ‘비상 홀’의 의미가 부여돼 선수 및 골프 팬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해당 홀에 LED보드가 설치돼 홀의 이름과 의미를 비롯해 역대 우승자의 사진이 나올 예정이며, 선수들이 없을 때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의 KLPGA 캠페인 영상이 갤러리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비상 홀’로 명명된 15번 홀 그린 우측에는 ‘KLPGA SUITE 라운지’가 설치된다. 15번 홀 그린이 훤히 보이는 ‘KLPGA SUITE 라운지’에는 고급 케이터링 서비스가 제공되며,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라운지에는 본 대회의 역대 우승자와 주요 VIP, 그리고 올 시즌 KLPGT에서 처음 선 보인 ‘KLPGA투어 시즌권’ 중 프리미엄과 프라이어리티 시즌권을 소지한 갤러리만 출입할 수 있다. 갤러리 부스 중 KLPGT가 운영하는 이벤트 부스에서는 제16대 KLPGA 홍보모델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굿즈를 구매한 뒤 SNS에 대회 관련 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추가 경품(텀블러 또는 티셔츠)을 지급하며,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짐 색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벤트 부스에서는 제16대 KLPGA 홍보모델의 팬사인회가 매 라운드 진행된다. 라운드 별 사인회를 진행하게 될 선수는 현장에서 공지되며, 홍보모델 팬 사인회에 참여한 선착순 10명에게는 홍보모델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박힌 텀블러까지 추가로 제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동주최사인 크리스에프앤씨도 골프 팬에 즐거움을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핑, 팬텀, 파리게이츠, 마스터바니에디션, 세인트 앤드류스 등 크리스에프앤씨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콘셉트로 꾸며진 ‘브랜드 시그니처 홀’을 대회장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각각의 시그니처 홀에서는 선수들의 멋진 경기 모습뿐만 아니라 각 브랜드의 색다른 테마를 즐길 수 있다. 갤러리와 함께하는 본 대회는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에 모자, 우산 등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스코어 접수처 인근에 ‘프리 사인존’을 설치해 선수가 스코어 접수를 마치면 사인존에서 선착순으로 사인을 받을 수 있다. 선글라스,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기기, 핑 풀세트 등이 걸린 갤러리 추첨 이벤트는 매라운드 진행된다.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참여 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장 내 설치된 크리스에프앤씨 소속 선수의 등신대와 동일한 포즈의 인증샷을 촬영하거나, 스타트 광장 조형물을 배경으로 하는 인증샷, 그리고 응원하는 인증샷을 정해진 해시태그과 함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우승자 사인 모자와 엑스트라조스 기프트를 제공한다. 이밖에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켈피TV KLPGA 프리뷰쇼’도 진행된다. KLPGT에서 전문가 패널들과 함께 대회 프리뷰 및 관전포인트를 소개하는 ‘켈피 프리뷰쇼’는 23일(화) 오후 12시부터 네이버TV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된다. 또한, 공식 연습일인 24일(수) 14시 30분부터는 주요 선수들의 숏폼 라이브 인터뷰인 ‘크리스에프앤씨 숏터뷰 시즌2’를 SBS골프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KLPGT와 크리스에프앤씨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U+모바일tv, 에이닷을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또한, 대회 2라운드는 SBS 지상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 스포츠
    2024-04-23
  • 땅스부대찌개, KBO 퓨처스리그 스폰서십 체결
    땅스부대찌개 퓨처스리그 스폰서십 체결[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와 땅스부대찌개는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퓨처스리그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함께 진행한다. 땅스부대찌개는 작년 KBO 포스트시즌부터 KBO 리그를 후원하며 야구팬들에게 테이크아웃 전문 브랜드인 땅스부대찌개를 홍보해왔다. 작년 포스트시즌 매 경기 야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 대상으로 땅스부대찌개 교환권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푸짐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브랜드로써 인지도를 높혔다. 올해는 퓨처스리그 후원을 통해 브랜드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땅스부대찌개는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후원 기념으로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퓨처스리그 중계 중 나오는 땅스부대찌개 광고 영상을 캡처해 #땅스부대찌개 #퓨처스리그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땅스부대찌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땅스부대찌개는 오는 6일(토) 퓨처스리그 익산(KIA-KT) 구장에서 열리는 KT위즈 홈 개막식을 기념하여 구장을 방문한 관람객 100명에게 땅스부대찌개 식사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KBO와 땅스부대찌개는 앞으로도 야구팬들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제공하여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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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연예 검색결과

  • '졸업' 위하준에 제대로 감긴 '정려원', 아찔하게 설레는 대치동 스캔들…하이라이트 공개!
    [사진 제공=tvN] [동국일보] tvN ‘졸업’ 정려원, 위하준이 아찔하게 설레는 경로 이탈을 시작한다. 오는 5월 11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측은 27일, 설렘과 열정으로 가득한 대치동의 세계를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tvN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수많은 멜로 수작을 탄생시킨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14년의 경력을 지닌 ‘대치동 스타 강사’ 서혜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로 나름의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는 그의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돌아온 ‘발칙한 옛 제자’ 이준호. 그때부터 서혜진의 일상과 마음이 소란해진다. 혼신의 힘을 다해 명문대에 보낸 제자 이준호가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서혜진과의 인연이 시작된 대치 체이스 학원으로 돌아온 것. 그 예상 밖 행보에 서혜진은 급기야 "우리 학원에 못 들어올거야"라고 선을 긋는다. 하지만 이런 그의 노력은 한때의 ‘강사’였을 뿐인 서혜진이 ‘스승’처럼 행동하는 것처럼 비칠 뿐이다. 학부모의 염원과 강사들의 야망이 모이는 '대치동'. 누군가는 '야망이냐, 의리냐'를 논할 만큼 치열한 경쟁이 가득한 곳이다. 그러나 이준호의 재등장 이후, 서혜진이 맞이하는 그곳의 밤에는 설렘이 흐르기 시작한다. “눈치 못 챘을 리 없어요. 이준호 첫사랑이 서혜진인 거. 내 인내심은 이제 완전히 바닥났어요. 피하지 마요”라며 거침없이 돌진해 오는 이준호. 그리고 더 이상 ‘학생’이 아닌 ‘선생’이라는 그의 위치를 새삼스레 되새겨보는 서혜진. 이제 “준호를 안 좋아할 수가 있냐?”라고 묻는 서혜진의 모습과 “진짜 마음을 알려주세요. 난 선생님이 필요해요”라는 이준호의 고백에 이어진 입맞춤은 오랜 시간이 흘러 맞이하게 된 관계 변화의 순간을 예감케 한다. 뜨거웠던 대치동의 밤이 저물고 자정이 찾아오면 시작되는 이들의 미드나잇 로맨스가 어떤 설렘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지 궁금해진다. 한편 대치동의 다이내믹한 풍경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카리스마 넘치고 우아한 백발이 트레이드 마크인 최선국어 원장 최형선(서정연 분). '백발 마녀'라 불리는 그의 강의실 가득 들어찬 학생들이 명성을 입증한다. 어쩐지 형형한 눈빛의 최형선과 여유만만한 표정으로 응수하는 서혜진의 대치는 스타 국어 강사들의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예고하며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재시험 요청드립니다"라며 학교 교무실 속 국어 교사 표상섭(김송일 분)과 신경전을 벌이는 서혜진의 모습 역시 대치동 학원가에서 벌어질 리얼한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은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 오는 5월 1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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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용감무쌍 용수정' 엄현경-서준영-임주은-권화운, 사연 많은 네 남녀의 인연, 그리고 악연! 첫 스틸 공개!
    [사진 제공: MBC '용감무쌍 용수정'][동국일보] ‘용감무쌍 용수정’이 로맨틱 복수극을 완성할 네 인물의 강렬한 개성을 담은 캐릭터 스틸을 공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5월 6일(월) 첫 방송될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은 현대판 거상(巨商)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 분)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 분)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및 포스터를 통해 각양각색 매력으로 뭉친 용수정, 여의주, 최혜라(임주은 분), 주우진(권화운 분)의 대립 각을 예고하며 작품을 향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터. 이런 가운데 각각의 캐릭터로 탈바꿈한 배우들의 모습들이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엄현경은 극 중 용띠 상여자 용수정을 맡아 솔직 담백한 걸크러쉬 매력을 뽐낸다. 선후배부터 중장년까지 엄청난 여성 팬을 거느리고 있으나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는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외강내유의 표본이다. 인생을 커다란 장사판 삼아 대박을 노리며 10년 차 쇼호스트로 열심히 일하던 중 수상한 남자 여의주와 엮이게 된다. 용수정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으로 묶일 여의주 역은 서준영이 연기한다. 지적 장애를 가진 엄마만이 유일한 가족인 줄 알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던 중 우연한 계기로 자신이 마성그룹 회장의 사라진 둘째 손자임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특히 용수정이 짝사랑하는 남자가 마성그룹 후계자라는 사실은 차분하던 여의주의 머릿속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임주은은 욕망과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탐욕의 화신 최혜라 역으로 분해 극 중 용수정과는 피할 수 없는 최악의 악연으로 맺어진 캐릭터로 활약한다. 마성그룹 후계자 주우진의 옆을 꿰차기 위해 열심히 작업 중이지만 주우진의 철벽으로 인해 쉽지 않은 상황. 설상가상 용수정이라는 수상한 직원까지 끼어들면서 최혜라의 질투심은 활활 타오르기 시작할 조짐이다. 용수정과 최혜라의 사이에 낀 마성의 마성그룹 후계자 주우진 역은 권화운이 열연한다. 완벽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두려운 것도, 피해야 할 것도 많은 패션 마초로 남들 앞에서는 약한 모습을 들키지 않으려 고군분투한다. 가슴에 뻥 뚫린 구멍을 가리기 위해 철저히 가면을 쓰고 살아가던 주우진 앞에 용수정이 나타나면서 그의 마음도 움직이기 시작한다. 네 인물 모두 각양각색 사연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공개된 사진 속에도 이들의 개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용수정은 강인한 표정과 반전되는 순한 눈망울로 그녀의 성격을 보여주는 한편, 여의주는 엄마 이영애(양정아 분)를 보호하며 극진한 효심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강렬한 메이크업을 한 최혜라의 까칠한 눈빛에서는 남다른 탐욕과 질투심이 도사리고 있다. 수렵용 장총을 든 채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주우진의 얼굴에는 어딘지 모를 묘한 불안감이 서려 그의 속내를 의심케 한다. 이처럼 사진만으로도 네 인물의 특색이 느껴지는 가운데 과연 용수정과 여의주, 최혜라와 주우진이 어떤 운명으로 얽히고설키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들의 인연과 악연은 캐릭터에 푹 빠져든 엄현경, 서준영, 임주은, 권화운의 활약으로 더욱 몰입감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강렬한 존재감을 가진 네 인물의 짜릿한 로맨스 복수극이 펼쳐질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오는 5월 6일(월) 저녁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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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김지훈,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 출연 확정…주연 배우 합류!
    사진 제공: 빅픽처이앤티 [동국일보] 배우 김지훈이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김지훈의 소속사 빅픽처이앤티 측은 19일(오늘) “배우 김지훈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 분)이 어떤 선택에 의해 삶이 무너지고, 과거에 얽매인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 분)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물이다. 이 작품은 한국계 미국 배우인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을 동시에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 김지훈은 ‘버터플라이’를 뒤흔들 주연 배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는다. 유창한 언어 구사력을 갖춘 김지훈은 ‘버터플라이’에서 영어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갖가지 장르를 거침없이 소화해 온 그인 만큼 이번 ‘버터플라이’ 출연이 더욱 기대된다. 지난 2002년 데뷔한 김지훈은 ‘이재, 곧 죽습니다’, ‘발레리나’,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 장르 불문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 대체불가 연기력을 갖춘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개최된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는 ‘AAA 베스트 아티스트’ 배우 부문을 수상,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해 보였다. ‘버터플라이’로 첫 할리우드에 진출한 김지훈의 도전은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넓힐 전망이다. 김지훈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버터플라이’ 합류를 통해 글로벌 배우로 본격 자리매김할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지훈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버터플라이’는 아마존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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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채윤, ‘미스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 합류
    [자료제공-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동국일보] ‘트롯계 라이징 스타’ 채윤이 ‘미스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에 합류한다. 오늘 19일 소속사 제이제이 엔터테인먼트는 “채윤이 오는 5월 개최되는 ‘미스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에 합류하게 됐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채윤은 앞서 JTBC ‘미스트롯3’에 출연해 트롯 베테랑다운 노련미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1라운드 1대 1 데스매치에서는 트롯에 대한 진심을 담은 곡 ‘반지’를 열창하며 짙은 감성과 독보적인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 이후 채윤의 무대 영상에는 높은 조회수와 수많은 댓글이 달리며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채윤은 이번 ‘미스트롯3’ 화제의 출연자 중 한 명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채윤은 서울, 부산, 대전, 대구를 비롯해 울산, 성남, 인천, 창원, 광주, 춘천 등 전국 팔도를 돌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삼삼하게'로 데뷔한 채윤은 KBS '전국노래자랑', KBS '가요무대',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특히, 최근 '전국 TOP10 가요쇼'에서 핫10 고정 멤버로 등극하며 트로트 가수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MBC ‘가요베스트’에서는 각 지역 MC로, KBS1 ‘6시 내 고향’에서는 리포터로 활동하는 등 노래뿐만 아니라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동료 가수 나상도와 함께 ‘일꾼의 탄생’에 출연해 붙임성 있는 밝은 성격과 뛰어난 예능 감각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지난해 발매한 신곡 ‘즐거운 인생’은 전국의 노래교실에서 수업 교재로 사용됨은 물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긍정적이고 밝은 가사로 많은 이들의 커버곡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양한 행보를 선보이며 트롯계의 라이징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채윤이 이번 ‘미스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채윤이 출연하는 '미스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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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불후의 명곡’ 세기의 사랑꾼 특집! 서정희X김태현부터 송지은X박위까지 대박 라인업 성사!
    [사진제공 | 불후의 명곡][동국일보] KBS ‘불후의 명곡’ 핫한 라인업의 ‘세기의 사랑꾼 특집’이 안방 1열에 상륙한다. 유일한 솔로남인 MC 이찬원은 “유난히 깨소금 냄새가 폴폴 풍긴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무려 67주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는 20일(토) 방송되는 654회는 ‘세기의 사랑꾼 특집’이 전파를 탄다. 이번 ‘불후의 명곡’은 성큼 다가온 봄처럼 찬란하고 따사로운 사랑꾼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특히, 라인업은 그야말로 ‘핫’하다. 이용식X이수민X원혁, 서정희X김태현, 송지은X박위, 김혜선X스테판, 배혜지X조항리 등 총 5팀이 출연한다. 이 가운데, 이번 특집에서는 세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송지은과 박위 커플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박위는 송지은과 처음 만난 순간을 떠올리며 “저 쪽에서 빛이 났다. 그게 지은이었다”고 고백한다. 여기에 서정희는 건축가로 알려진 남자친구 김태현에 대해 “남은 생애를 함께 동역자로 멋지게 살고 싶다”고 말해 토크 대기실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여기에 세기의 사랑꾼 5팀이 거침 없이 닭살 애정을 표현하고, 이를 들은 이찬원은 “점점 듣다 보니까 기분 좀 언짢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들의 계속되는 애정행각에 이찬원은 눈에 불을 켜고 여기저기 둘러보며 “방송 중에 손 잡는 거 안 된다”고 단속에 나선다. MC 김준현은 “여기서 유일하게 짝이 없는 사람은 이찬원 혼자다”고 약 올리고, 이찬원은 괴롭다는 듯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유일한 솔로남이자, 예비 사랑꾼 이찬원은 자신의 히트곡 ‘망원동 부르스’로 특별 무대를 꾸미는데, 쓸쓸한 외로움의 감정을 담은 이 노래가 더욱 애절하게 다가왔다는 후문이다. 이번 ‘세기의 사랑꾼 특집’은 오는 20일(토) 시청자를 찾는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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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미스트롯3' 美 오유진, '아빠하고 나하고' 최연소 출연...중간고사 압박받는 'K-중딩' 일상 大 공개!
    [사진=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동국일보] 그리고 강주은 부모님의 결혼 55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이 펼쳐진 가운데, 강주은과 최민수의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가 공개돼 훈훈함을 더했다. 17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시청률 4.1%(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해 뉴스 포함 종편 전체 1위를 차지했고, 최고 시청률은 5.1%(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였다. 이날 첫 등장한 오유진은 '미스트롯3' 경연 이후 5~6개월 만에 첫 휴일을 보냈다. 오유진의 할머니는 아침 기상부터 씻고나온 뒤 머리카락 말리기, 식사와 영양제 챙기기까지 손녀를 살뜰하게 챙기며 '전담 매니저'의 면모를 발휘했다. 가수와 학생의 삶을 병행하고 있는 오유진은 중간고사의 압박을 받는 모습으로 'K-중딩'의 일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노래 연습을 위해 노래 교실로 향하던 중 오유진과 할머니는 옛 기억을 회상했다. 오유진은 "초등학교 5학년 때 타 방송사 오디션을 시작해서 '미스트롯3'가 끝나니 중학교 3학년이 됐다"라고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봤다. 오유진의 할머니는 "오디션을 보려고 서울에 고속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왔다 갔다 했다. 유진이가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그때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서 오유진과 할머니는 노래 교실에 도착했다. 오유진은 1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할머니의 노래 교실에 따라갔다가 트롯에 빠져 노래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유진이 노래 연습을 시작하자 온화한 모습은 사라지고 호랑이 모드로 변신한 할머니는 음정, 박자, 무대 매너까지 꼼꼼하게 살피며 전문가 포스를 발산했다. 오유진은 "저보다 할머니가 악보를 더 잘 보신다"라고 말했는데, 알고 보니 오유진의 할머니는 손녀를 가르치기 위해 노래 강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다. 노래 연습이 끝난 후 오유진은 할머니와 엄마에게 밥을 쏘겠다며 마라탕 가게로 향했다. 오유진은 "제가 밥을 자주 사드릴 수 없는 게, 아직 나이가 어려서 카드 한도가 하루에 3만 원이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 도중 오유진의 할머니는 '미스트롯3' 3라운드 경연에서 '모란'을 부를 때 눈물을 흘렸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유진이 마음이 어떨까 싶어서 울음이 났다. '모란'을 부르기 전에는 사람들이 가정사를 잘 몰랐는데 그 이후 다 알게 됐다"라며, 손녀에게 피해가 갈까 걱정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유진이에게 아빠라는 말을 들먹이는 게 싫어서 '아빠하고 나하고'도 안 내보내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오유진이 "뭐 어때? 난 아무렇지도 않다"라고 오히려 할머니를 위로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오유진의 할머니는 딸과의 대화 자리에서 "'아빠 없으니까 저러지, 할머니 손에 자란 애들이 저렇지' 소리 안 들으려고 더 엄하게 했다. 그걸 다 받아주고 잘 살아준 유진이에게 제일 고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딸이 이혼했을 때를 떠올리며, "네가 유진이 데리고 둘이 왔을 때 나는 너무 무서웠다. 이 둘을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다"라며, 당시의 억장이 무너졌던 심경을 고백했다. 영상을 지켜본 오유진은 "할머니와 엄마 덕분에 아빠의 빈자리를 느껴본 적이 없다"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민수는 강주은 부모님의 '리마인드 웨딩'에 사회자로 나섰다. 서로를 의지하고 챙기며 입장하는 부모님의 모습에 최민수는 "영화의 한 장면이다. 너무 아름답다"라며 감탄했다. 강주은은 55년 전 대디가 마미에게 불러준 프로포즈 곡 'Say Wonderful Things'를 행진 음악으로 선곡해 감동을 더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미스트롯3' 眞 정서주는 임영웅 노래 '이제 나만 믿어요'로 '첫눈 보이스 표' 즉석 축가를 선사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강주은의 '유니콘 대디'는 55년 동안 한결같이 함께해 준 아내를 위해 반지를 깜짝 선물했다. 그리고 "Will you marry me again?"이라며, 55년 만에 다시 하는 청혼으로 로맨틱 결혼식을 완성했다. 대디는 "결혼식 때는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 좋은 걸 해주지 못했다. 일생 동안 가슴에 쭉 맺혀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최민수의 '장꾸미'가 폭발한 가족사진 촬영 후 대디는 "앞으로 필요하지 않겠나"라며 부부의 독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대디가 요청한 독사진이 영정사진의 용도라는 것을 알게 된 강주은은 "두 분만 찍는 게 너무 잔인해 보인다"라며, 최민수와 함께 독사진 촬영에 동참했다. 그리고 인터뷰를 통해 "언젠가 그 사진을 사용하게 된다면, '내가 바로 옆에 있었구나'라며 오늘의 즐거웠던 기억을 추억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강주은은 결혼 전 최민수에게 테스트를 당했던 아찔한 일화를 털어놓았다. "나는 결혼보다 착한 치과의사가 되려고 했다. 가야 할 길이 있는데 이 남자 때문에 못가고 있다는 생각에 처음에는 너무 아깝고 화가 났었다"라고 고백했다. 이때 최민수가 "주은아 우리 3년 뒤에 결혼하면 어떨까?"라고 제안했고, 강주은이 "오빠, 그래도 될까요?"라고 묻자, 최민수는 "그게 얼마나 위험한 이야기인지 아나? 우리의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 만남인지 모르냐"라며 분노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민수는 "나는 주은의 입장에서 다시 살아본 게 10년 됐다. 주은이 처음 캐나다 떠날 때를 생각하면 못 견디게 힘이 든다"라며 아내의 마음을 헤아렸다. 강주은은 "결혼 후 한국이 너무 무서웠다.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천 번 죽을 것 같아 아무 말도 못했다"라며, 결혼 초반 홀로 울음을 삼켰던 날들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임백천 씨가 진행했던 방송에 출연했는데, '지금 부모님이 그립지 않나요?'라고 물었다. 눈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질 것 같았지만 꾹 참고 '부모님 생각이 안 난다. 너무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인터뷰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최민수는 "그 여인이 이 남자를 너무나 의미 있게 바꿔놨다"라며, "미녀와 야수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가르쳐줬다. 야수의 마음을 항상 이해해 준 거다"라고 30년 동안 자신과 모든 걸 함께해 준 강주은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다음 주에는 가족의 묫자리를 알아보고 장례 절차를 배우며 멀게만 느꼈던 이별을 피부로 실감하는 강주은 부녀의 모습이 그려진다. 심리 상담을 받으러 간 백일섭 부녀는 엄마와의 관계를 두고 서로 상반된 고민을 털어놓으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TV CHOSUN 리얼 가족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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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전 세계 19개 영화제 초청 & 8관왕 쾌거! 영화 '정순', 오늘(17일) 개봉! 정지혜 감독이 직접 뽑은 애정하는 장면 BEST 3 공개!
    영화 포스터 [자료=(주)더쿱디스트리뷰션][동국일보] 강렬한 드라마와 울림 있는 연기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 '정순'이 바로 오늘 개봉함과 동시에, 정지혜 감독이 직접 뽑은 애정하는 장면 BEST 3를 공개했다.[감독: 정지혜 ⏐ 출연: 김금순, 윤금선아, 조현우, 김최용준 외 ⏐ 제작: 시네마루 ⏐ 배급: (주)더쿱디스트리뷰션] BEST 1. 작업장에 들어가기 전, 에어샤워기를 통과하는 ‘정순’ 무너진 일상 속에서도 결코 나다움을 잃지 않고, 곧은 걸음으로 나아가려 하는 ‘정순’의 빛나는 내일을 응원하는 드라마 '정순'이 오늘 개봉, 정지혜 감독이 직접 뽑은 명장면 3가지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지혜 감독이 꼽은 첫 번째 장면은 식품 공장으로 출근한 ‘정순’(김금순)이 본격적으로 작업장에 들어가기 전 에어샤워기를 통과하는 장면이다. 정지혜 감독이 대학 시절, 직접 식품 공장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영화 '정순'의 기반을 다졌던 만큼 이 장면을 위해 식품 공장 섭외에 박차를 가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사람이 직접 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공장의 기계가 된 듯 반복적으로 일을 해야만 했다고. 폐쇄적인 공간 안에서 머리카락을 덮은 작업 모자와 새하얀 작업복을 입은 ‘정순’과 동료들이 함께 들어가는 짧은 장면인데도 불구하고 반복적이고 권태로운 그들의 일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BEST 2. 엄마 ‘정순’을 향한 ‘유진’의 애틋한 마음 두 번째는 ‘유진’(윤금선아)이 홀로 살고 있는 엄마에게로 돌아가기 위해 준비를 하는 장면으로 ‘정순’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유진’이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사적 영상 비동의 유포라는 디지털 성범죄를 겪게 된 ‘정순’. 평소엔 표현이 서툴러 툴툴대지만, 사건 이후 엄마에게 한달음에 달려가는 ‘유진’이다. BEST 3. 켜켜이 쌓아 올린 연출, 배우들의 감정 연기의 폭발 마지막 장면은 ‘정순’과 ‘유진’이 부엌에서 다투는 장면을 꼽았다. 디지털 성범죄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다움을 잃지 않기 위한 ‘정순’과 가해자들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유진’이 충돌, 켜켜이 쌓아 올린 연출과 배우들의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이다. 첫 리딩 날, 해당 장면을 연기한 김금순, 윤금선아 배우의 열연에 지문을 읽던 조감독은 물론 리딩에 참석한 배우들의 눈물샘을 자극해 리딩이 중단됐다고 전한 정지혜 감독은 “두 배우의 앙상블이 뛰어난 장면”이라며 꼽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정순’ 그 자체로 분한 배우 김금순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엄마”라고 울부짖은 대사를 제안해 더 완벽한 장면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 바로 오늘 개봉, 정지혜 감독이 직접 꼽은 애정하는 장면을 공개하며 관람 욕구를 자극하는 영화 '정순'은 절찬상영중이다. 또한 홀로 있을 ‘정순’이 걱정되어 다시금 집으로 들어가기 위해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집에서 짐을 정리하며 대화하는 장면을 꼽은 정지혜 감독은 “엄마를 위해 움직이며 꿋꿋하게 버텨오던 유진이 남편 앞에서 처음으로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기에 시나리오 단계부터 애정하는 장면이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영화 속에선 후반에 나오는 장면이지만, 촬영 당시 스케줄 상 첫 촬영날 첫 씬으로 촬영했음에도 불구하고 걱정이 무색할 만큼 훌륭한 장면이 나왔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해 궁금증을 더한다. 출처 : RNX(https://www.rnx.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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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한블리' 에이핑크 김남주, 입담부터 리액션까지 만점 게스트 입증
    [사진 = JTBC '한블리' 방송 캡처][동국일보] 그룹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가 따뜻한 공감 능력으로 '한블리'를 빛냈다. 김남주는 지난 16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BAD하게 돌아온 김남주입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한 김남주는 화려하고 매혹적인 신곡 'BAD' 안무를 선보이며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퍼포먼스를 마친 후에는 다시 유쾌한 평소 모습으로 돌아왔고, 방송 내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블랙박스에 찍힌 다양한 사고 영상들을 본 김남주는 때로는 황당해하고 때로는 경악하면서 적극적인 리액션을 이어갔다. 또한 시청자들이 궁금해할만한 부분을 적재적소에 질문하며 게스트로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김남주는 초록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덮친 사고 영상을 보고 운전자를 향한 분노를 금치 못했다. 이어 자신이 겪었던 비슷한 경험담도 함께 털어놓으며 보는 이들에게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한편 김남주는 최근 두 번째 솔로 싱글 앨범 'BAD'(배드)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14일에는 솔로 팬미팅 'BAD JOO'S'(배드 주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어 오는 5월 4일과 5일 일본 오사카에서 ‘2024 KIMNAMJOO’s FANMEET-UP TOUR in JAPAN’(2024 김남주 팬 밋업 투어 인 재팬)을 개최하며 글로벌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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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7인의 부활' 황정음, 견딜 수 없는 죄책감에 절규!…최종 '복수' 플랜은?
    사진제공= SBS ‘7인의 부활’ 방송 캡처 [동국일보] ‘7인의 부활’ 황정음의 복수 플랜이 짜릿한 쾌감을 안기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이 예측 불가한 전개를 이어가며 ‘반전 맛집’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뼈 아픈 각성 후 금라희(황정음 분)가 설계한 새로운 복수의 판에서 나락으로 떨어지기 시작한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와 ‘악’의 공동체, 여기에 ‘메두사(=금라희/황정음 분)’라고 주장하며 민도혁(이준 분)에게 접근한 황찬성(이정신 분)의 반전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 ‘악의 축’ 매튜 리를 조여가고 있는 가운데, ‘메두사’ 금라희의 반전은 상상치 못한 터닝포인트였다. ‘악’의 공동체를 완전히 무너트리고 방다미(정라엘 분)의 복수를 위해 새로운 판을 설계한 금라희. 그의 행보는 민도혁의 복수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다. 이에 앞으로가 더 궁금해지는 금라희의 복수 타임라인을 되짚어봤다. # ‘엄마’ 황정음의 뼈 아픈 각성! 마주한 딸 정라엘의 진심 ‘욕망의 화신’ 금라희는 딸 방다미의 죽음과 맞바꾼 성공을 지켜내기 위해 매튜 리를 국민 영웅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그를 한순간 일깨운 건 뜻밖의 영상이었다. 무심코 열어본 매튜 리의 하드디스크에는 이휘소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방다미의 생전 마지막 순간이 담긴 영상이 있었던 것. 심준석(=매튜 리)에 의해 비극적인 죽음을 맞는 순간에도 ‘엄마’ 금라희를 지키려는 방다미의 진심을 마주한 금라희는 견딜 수 없는 죄책감에 절규했다. 살아갈 자격이 없다며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순간 나타난 “우린, 다미 엄마야”라는 박난영(서영희 분) 환영은 금라희를 각성케 했다. 그렇게 금라희는 자신을 단죄하기 전에 ‘K’ 매튜 리를 제거하기로 다짐하며 복수의 서막을 열었다. # ‘K’ 엄기준의 빅 픽처 막았다! ‘칠드런홈’ 서비스 중단 (ft.메두사 비밀공조) 매튜 리의 ‘빅 픽처’는 상상을 초월했다. 모든 사람의 정보를 수집해 세상을 발아래에 두려는 것.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티키타카에선 실종아동 찾기 앱 ‘칠드런홈’을 선보였고, 이를 성공시키기 위한 ‘가짜’ 판을 만들어 대성공을 이뤘다. 한편 금라희는 ‘메두사’라는 가면을 쓰고 민도혁에게 접근해 비밀공조를 시작했다. 매튜 리에 맞서 복수를 시작한 민도혁에게 힘을 실어주기로 한 것. 금라희는 매튜 리의 옆에서 ‘진짜’ 이휘소(민영기 분)가 살아 돌아왔다는 허상을 쫓도록 유도했고, 민도혁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했다. 또 민도혁으로 하여금 납치된 노한나(심지유 분)를 찾아내 ‘칠드런홈’ 앱을 무능화시키는가 하면, 데이터베이스를 영구 삭제해 매튜 리를 제대로 농락했다. 결국 티키타카는 ‘칠드런홈’ 앱 서비스 중단을 공표했고 모든 것이 금라희의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었다. # 본격 복수 플랜 가동! 첫 번째 타깃 이유비에 가족 잃는 고통 되갚기 방다미를 죽음으로 몰아간 ‘악’의 공동체를 향한 금라희의 복수 플랜도 본격 가동됐다. 첫 번째 타깃은 한모네(이유비 분)였다. 방다미가 당한 고통을 똑같이 겪게 해주기 위해서는 방다미가 뒤집어쓴 한모네의 비밀을 세상에 알리고, 그의 가장 소중한 것을 망가트려야 했다. 금라희는 한모네의 과거 만행이 담긴 영화 ‘D에게’ 개봉을 서두르며 한모네를 압박했다. 한모네의 활약으로 영화 상영은 전면 취소됐지만, 금라희는 노한나를 숨기고 있던 사실을 밝혀 그를 배신자로 몰았다. 그리고 최후의 한 방을 준비했다. 금라희는 한모네가 그토록 지키고자 했던 친엄마 윤지숙(김현 분)의 사망을 꾸며낸 것. 감당할 수 없는 슬픔과 충격으로 처절하게 무너지는 한모네의 모습은 금라희의 복수심을 더욱 들끓게 했다. # ‘죽어 마땅한 짐승들’ 신은경X조재윤 조종한 치밀한 계획! 다음 플랜은? 한모네에 이은 다음 타깃은 차주란(신은경 분)과 남철우(조재윤 분)였다. 차주란의 욕망의 크기를 누구보다 잘 아는 금라희. 그는 차주란을 완벽하게 속여냈다. 차주란의 전남편 김도진(장혁진 분)을 이용해 차주란의 재산을 빼앗는 판을 짠 것. 예상대로 차주란은 또다시 욕망을 선택했다. 남철우의 진심이 담긴 프러포즈도 그의 욕망 앞에선 소용없었다. 차주란은 대출까지 받아 끌어모은 전 재산을 김도진에게 투자했고, 금라희는 차주란의 돈을 회수했다. 남철우 역시 금라희의 계략에 걸려들었다. 차주란에게 버림받아 괴로워하는 그가 마약에 손을 대도록 유도한 것. 그렇게 남철우까지 경찰에 넘기는 데 성공한 금라희. 치밀하게 설계한 복수의 끝은 어디일까. 과연 금라희가 방다미의 복수를 이뤄내고 속죄할 수 있을지, 아직 끝나지 않은 그의 다음 복수 플랜이 기다려진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7회는 오는 19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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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졸업' 정려원X위하준, 대치동에서의 아찔한 재회…'대치동 컴백' 티저 공개!
    [사진 제공=tvN] [동국일보] 정려원, 위하준이 대치동에서 아찔하고 설레는 재회를 맞는다. 오는 5월 11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측은 16일, 서혜진(정려원 분)을 쫓아 대치동으로 돌아온 이준호(위하준 분)의 모습을 담은 '대치동 컴백'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tvN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이야기가 다채롭고 밀도 있게 펼쳐진다. 무엇보다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 관심이 쏠린다. 매 작품 수많은 멜로 수작들을 탄생시킨 그가 이번에는 사제(師弟)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정려원은 14년 차 스타 강사 ‘서혜진’으로 분한다. 단단한 내공을 가진 그는 포기를 모르는 조용한 승부사다. 혼신의 힘을 다해 명문대에 보낸 ‘발칙한 제자’ 이준호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그의 현실에 예상 밖 경로 이탈을 가져온다. 10년 만에 돌아와 은사 서혜진의 마음을 휘젓는 신입 강사 ‘이준호’는 위하준이 맡았다. 탄탄대로가 보장된 대기업을 퇴사하고 자신의 인생에 드라마틱한 반전을 안겨준 학원으로 돌아온 이준호. 그리고 이를 격렬히 반대하는 은사 서혜진에게서 낯선 감정을 읽어버린 그는 발칙한 직진을 시작한다. 이날 공개된 '대치동 컴백' 티저 영상은 서혜진의 '신경'을 마구 자극하는 방문객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그는 바로 서혜진의 옛 제자이자 자랑인 이준호다. 대치동 사람들 사이에서 “서혜진이 기른 기적의 꼴통”으로 회자되는 그가 난데없이 대기업에 사표를 던지고 대치동 '학원 강사'로 재등장한 것. 아끼던 제자가 힘든 강사의 길로 들어서는 걸 두고 볼 수 없었던 서혜진은 필사적으로 그를 말리려 한다. “지금부터 너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너를 공격하거나 이용할 거다”라고 겁도 줘보지만, 오히려 이준호는 “선생님도 그렇단 얘기?”라고 되물으며 능글맞게 넘길 뿐이다. 그리고 학원 안팎에서, 밤낮으로 부딪치는 두 사람에게 설레는 관계 변화가 시작된다. '제자 이준호'는 '이준호 선생'이 되고, '서혜진 쌤'은 '서혜진'이 된다. 이 예상치 못한 삶의 경로 이탈에 묘한 설렘으로 웃음 지으면서도 어느 순간에는 머뭇거리고 마는 서혜진. 그러나 이준호는 조금도 물러설 생각 없이 “내 인내심은 이제 완전히 바닥났어요. 피하지 마요”라며 거침없는 직진을 예고한다. 관계의 시작점이었던 대치동, 그곳에서 새롭게 써 내려갈 이들의 미드나잇 로맨스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은 오는 5월 1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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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핑크드림 175‘ 김연경, “왜 ‘175'인지 아시나요?” 돌발질문! 비밀 담은 티저 공개!
    (사진제공=티캐스트)[동국일보] ‘배구황제’ 김연경의 소속팀이자 대한민국 여자배구 최고 인기 구단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환호와 감동, 좌절과 극복을 담은 다큐멘터리 ‘핑크드림175’가 제목에 박힌 숫자 ‘175’의 의미를 파헤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6일 E채널과 채널뷰, MX를 통해 첫 방송되는 ‘핑크드림175’의 티저 영상은 명실상부한 No.1 김연경의 “혹시 왜 175인지 아시나요?”라는 돌발질문과 함께 시작된다. 김연경이 강스파이크를 날리는 모습은 숫자 ‘1’이 바로 No.1 배구 황제 김연경을 뜻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핑크스파이더스의 리베로 도수빈은 “배구 선수라면 언니의 팬이 안 될 수가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특급 히든카드’ 외국인 선수 레이나도 “김연경 선수가 있는 팀에 들어와서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No.1’답게 선수들에게 있어서도 남다른 김연경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 뒤에는 코트 위 6명의 선수들의 환호와 절망 모두를 함께한 ‘7번째 멤버’가 공개됐다. 7번째 멤버는 끝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이었다. ‘전설의 DNA’ 윌로우는 “팬들이 내 배구 인생을 바꿨다. 팬들의 힘은 나에게 정말 대단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등장한 김수지도 “같이 희로애락을 느꼈다는 것에 감사했다”며 심경을 드러냈고, 김연경은 “많은 분이 항상 응원해 주셔서 잘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175’에서 ‘7’을 맡고 있는 팬들의 마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5’의 의미는 핑크스파이더스가 목표로 삼은 ‘5번째 우승’, 즉 ‘V5’였다. 이렇게 모인 숫자 ‘175’는 우승을 향해 선수들이 혹독하게 견디고 치열하게 싸워 온 175일간의 시간과도 딱 들어맞는다. ‘배구 황제’ 김연경을 비롯해 코트 위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들의 모든 여정이 담길 티캐스트-E채널 특별기획 '핑크드림175'는 오는 4월 26일(금) 저녁 7시 40분 E채널·채널뷰·MX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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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수사반장 1958' 이제훈X이동휘X최우성X윤현수, 가슴 뜨겁고 뼛속까지 시원!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
    [사진 제공= MBC ‘수사반장 1958’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동국일보] ‘수사반장 1958’이 새로운 전설의 첫 페이지를 연다. 오는 19일(금)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측은 15일, 심박수를 무한 상승시키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박영한(이제훈 분)과 형사들의 역사적인 첫 만남부터 웃고 우는 다이내믹 수사기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수사반장 1958’은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형 수사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한다. 오로지 타고난 감각과 통찰력, 집요함으로 범죄를 해결하던 아날로그 수사의 낭만이 살아있는 레트로 범죄수사극이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박 반장’의 활약상을 추억하는 세대에게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무엇보다 영화 ‘공조’ ‘창궐’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꼰대인턴’ ‘검은태양’을 기획한 MBC 드라마 IP 개발팀이 발굴해 낸 신예 김영신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드라마 ‘김과장’ ‘열혈사제’ ‘빈센조’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레전드 국민 드라마가 히트 메이커 제작진을 만나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그가 돌아왔다’라는 문구와 함께, 어느덧 백발이 성성해진 노년의 ‘박 반장’ 박영한(최불암 분)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집요한 놈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더 집요한 사람”이라는 한 마디에서 그가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내공이 느껴진다. 이어 형사 시절을 보낸 종남 경찰서로 향하는 노년 박영한의 뒷모습은 ‘1958년’ 청년 박영한의 뒷모습으로 연결된다. ‘전설의 형사들, 그들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라며 본격 출격을 알리는 형사들. 소도둑 검거율 1위에 빛나는 박영한을 비롯해, 나쁜 놈들 물어뜯는 도사견 김상순(이동휘 분), 여주 팔씨름 대회를 제패한 조경환(최우성 분), 그리고 명문대 출신의 특채 신입 서호정(윤현수 분)까지 자기소개부터 결코 평범치 않은 수사팀의 탄생에 이목이 집중된다. 첫 번째 단체 출동인 미군내 총격 대치 현장부터 은행 강도의 등장에 위장 잠입한 김상순, 깡패 무리 사이에 독사를 푸는 박영한 등 좀처럼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팀플레이가 흥미를 유발한다. 그러나 “이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면 한 사람의 인생이 작살날지도 모른다”라는 박영한의 다짐은 시대의 불합리와 권력의 외압에 가로막힌다. 단 한 번도 어긴 적 없던 “죄지은 놈들은 반드시 벌을 받게 하자”라는 원칙이 흔들리자, 쇠뿔처럼 단단했던 박영한도 조금씩 흔들린다. 울분을 토하며 인정사정없이 범인의 머리에 총을 겨누다가도, 이혜주(서은수 분) 앞에서는 답답함에 눈물을 짓는 박영한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하지만 이내 “그냥 계급장 떼고 싹 다 죽여 버릴까”라며 다시금 열정과 의지를 불태우는 박영한의 각성이 응원을 부른다. 박영한과 형사 3인방의 온몸을 내던진 혈투와 “이 세상에 못 잡을 놈은 없다”라는 여유롭고 자신만만한 미소는 짜릿한 쾌감마저 안겨준다. 때로는 가슴이 뜨거워지고 때로는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의 귀환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오는 19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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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종영] ‘원더풀 월드’ 김남주-차은우, 박혁권 단죄 성공! ‘원더풀’한 세상 되찾았다!
    [사진=MBC ‘원더풀 월드’][동국일보] MBC ‘원더풀 월드’ (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가 뜨거운 반응 속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에 ‘원더풀 월드’ 14회는 최고 시청률 13%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 코리아 기준) 지난 13일(토)에 방송된 ‘원더풀 월드’ 14회에서는 수현(김남주 분)과 선율(차은우 분)을 주축으로 모든 사람들이 힘을 모아 김준(박혁권 분)의 온갖 악행들을 고발하며 소위 ‘김준 게이트’를 오픈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수현의 기습적인 폭로로 궁지에 몰린 김준은 수현이 지웅(오만석 분)을 죽이던 날의 대화가 담긴 녹음을 일부러 세상에 공개, 자식의 죽음으로 인해 이성을 잃은 엄마의 비상식적 주장인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며 건우(이준 분)의 살인 교사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수현은 포기하지 않고 김준을 처벌해달라는 1인 시위에 나서 맞서 싸웠고, 선율을 비롯해 그 동안 수현에게 도움을 받았던 수많은 사람들이 시위에 힘을 보태 감동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준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선거 유세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수호(김강우분)가 ABS 방송에서 김준의 살인교사 정황 증거가 담긴 영상을 단독 보도해 판세가 뒤집혔다. 수호가 그 동안 김준의 곁에 머물렀던 이유가 김준의 비리 증거들을 확보하고, 동시에 김준을 안심하게 만들어 가장 적절한 타이밍에 추락시키려 했던 것이다. 결국 김준은 횡령, 비자금, 살인 교사 등 수많은 불법 행위가 낱낱이 세상에 밝혀졌고, 끝내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으며 죗값을 치르게 됐다. 이후 수현과 선율은 소원 나무 아래에서 만나 서로의 삶을 응원했다. 수현은 보육원에서 아이들을 만나 봉사를 하며 다시 행복을 찾았고, 선율은 의대에 다시 입학해 병원 실습을 하며 제자리를 찾았다. 이후 수현은 ‘원더풀 월드’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해 사인회를 열었고, 선율은 수현을 찾아가, 수현의 바람대로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수현과 선율은 각자의 아픔을 이겨내고 자신의 여정을 찾아가 ‘원더풀’한 세상을 맞이해 기분 좋은 엔딩을 맞이했다. 이처럼 ‘원더풀 월드’는 ‘가족 잃은 아픔’이라는 공통된 슬픔을 품은 수현과 선율이 서로를 이해하고 결국에는 슬픔 속에서 서로를 구원하는 아름다운 쌍방 구원 서사로 시청자의 호평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에 ‘원더풀 월드’가 남긴 것을 짚어본다. #1. “역시 김남주” 6년 만에 돌아온 김남주의 명품 연기! 김남주의 명품 연기는 ‘원더풀 월드’의 흥행을 견인한 원동력 중 하나였다. 극중 어린 아들을 잃고 인면수심의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전과자가 돼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되는 ‘은수현’ 역을 맡은 김남주는 6년의 공백기를 잊게 하는 애끓는 모성애 연기로 방영 내내 호평을 얻었다. 또한 김남주는 범죄의 피해자이자 가해자인 복잡한 사연을 지닌 인물의 내면을 섬세한 연기로 소화하는가 하면, 자신의 행복을 무너뜨리려는 차은우를 향한 연민과 원망 또한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나아가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눈빛으로는 숨막히는 텐션을, 참혹한 진실을 마주한 뒤 처절한 절규로는 폭발적인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이처럼 캐릭터가 지닌 엄청난 감정의 진폭을 아우른 김남주의 ‘확신의 연기’를 담아낸 ‘원더풀 월드’는 그야말로 드라마 퀸의 명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장이었다. #2. 차은우의, 인생캐 경신! 흑화은우의 치명적 매력 발굴! ‘원더풀 월드’는 그동안 차은우가 보여줬던 다정한 이미지를 깨고, 대중이 미처 알지 못했던 ‘흑화은우’의 치명적인 매력을 발굴해냈다. 차은우는 곱상한 외모와 달리 은밀하게 정치인의 하수인으로 이중 생활을 하고,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김남주를 향한 치밀한 복수를 펼치며 빌런의 모습을 드러냈다가,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후 참회하고 김남주를 도와 정의의 편에 서는 ‘권선율’이라는 캐릭터를 마치 제 옷처럼 찰떡같이 소화해냈다. 이 가운데 차은우는 복수심으로 인해 뒤틀리고 망가진 내면을 싸늘하고 애처로운 눈빛으로 표현하며 지금까지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빌런’의 탄생을 알렸고, 동시에 애잔하고도 고독한 아우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며 전례 없는 연기 변신을 성공시켰다. #3. 김남주-차은우, 혐관X위로 오가는 입체적 관계성이 선사한 과몰입! 단순 미스터리물을 넘어선 깊이와 여운 선사! 김남주와 차은우의 얽히고 설킨 입체적 관계성과 케미스트리 역시 극에 과몰입을 유발하며 주목을 받았다. 김남주와 차은우는 극 초반 가족을 잃은 아픔을 공유하며 다른 듯 닮아 있는 서로에게 스며드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차은우가 복수를 위해 김남주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했고, 발톱을 제대로 드러내며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다. 이 가운데 단순한 적대감의 차원을 넘어선 두 사람의 충돌은 ‘혐관 맛집’이란 수식어를 얻으며 호평을 받았다. 나아가 김남주는 아들의 죽음, 차은우는 엄마의 죽음 뒤에 숨겨져 있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손을 잡아 마지막까지도 예측할 수 없는 관계성을 빛냈다. 이에 김남주와 차은우는 ‘혐관’에서 연민을 거쳐 ‘위로’에 이르며 서로를 구하는 쌍방 구원 서사까지 도달해 나이 차가 무색한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냈고, 이 같은 ‘원더풀 월드’만의 섬세한 감정선과 입체적인 관계성은 시청자들에게 단순 미스터리물 그 이상의 깊이와 여운을 선사했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지난 13일(토) 14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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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서로를 구원할 장기용X천우희의 필연적 만남! 2차 티저 공개
    사진제공=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2차 티저 영상 캡처[동국일보]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천우희가 서로를 구원할 필연적 만남을 갖는다. 오는 5월 4일(토)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 측은 12일, 복귀주(장기용 분)와 도다해(천우희 분)의 특별한 인연을 예고하는 2차 티저를 공개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한 여자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속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앞선 1차 티저 영상이 비밀 많은 복씨 패밀리에 입성한 도다해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면, 이날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복귀주와 도다해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도다해의 뒷모습을 따라 걷는 복귀주. 한걸음씩 거리를 좁히는 그의 생기 넘치는 얼굴이 흥미롭다. “지금 이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될 거 같거든. 행복한 시간으로”라는 내레이션과 달리 이어진 심상치 않은 사건들이 눈길을 끈다. 복귀주의 행복을 앗아갈 듯한 참혹한 교통사고와 화재 폭발 사고 현장이 의미심장하다. 아수라장이 된 화재 현장에 우두커니 선 복귀주는 무엇 하나 할 수 있는 게 없다. 아무도 구하지도, 지키지도 못하는 그의 얼굴엔 깊은 절망이 담겨있다. 무엇보다도 복귀주와 도다해의 애틋한 눈맞춤에 더해진 “생애 가장 큰 행복과 불행이 뒤섞인 이상한 시간”이라는 내래이션은 두 사람의 필연적 만남을 더욱 궁금케 한다. 더는 어떤 시간도 행복하지 않아 과거로 돌아갈 수 없었던 ‘시간 여행가’ 복귀주의 무채색 현실에 유일하게 색을 입히며 나타난 ‘수상한 침입자’ 도다해는 서로를 어떻게 구원할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한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SKY 캐슬’에서 독보적 연출을 선보이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현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연애 말고 결혼’ 등을 통해 섬세하고 공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던 주화미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낭만닥터 김사부’ 등으로 대중의 절대적 신뢰를 받는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는 오는 5월 4일(토)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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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엠블랙 양승호, 레니엠(Leni.M) 솔로 데뷔 후 첫 ‘뮤직뱅크’ 출연.
    [자료제공-알로말로휴메인 엔터테인먼트][동국일보] MBLAQ(엠블랙)의 리더이자 리드보컬인 양승호가 Leni.M(승호)으로 활동명을 변경, 뮤직뱅크에 솔로로 첫 출격한다. Leni.M(승호)이 오늘 12일 KBS2 ‘뮤직뱅크’에 출격해 첫 싱글 ‘잃어버린것들(Lost things)’의 무대를 선보인다. 엠블랙 그룹 활동 시절과는 또 다른 솔로 Leni.M(승호)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Leni.M(승호)의 첫 싱글 ‘잃어버린것들(Lost things)’은 현대 사회에서 무감각한 자의식을 깨우고 주변의 소중한 이들과 자신을 존재하게 하는 목적을 마주하며 자아를 찾자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새로운 자아발견을 위한 여정에 대한 양승호의 솔직한 성찰과 다짐을 담은 곡이기도 하다. 무게감 있는 피아노로 시작해 Leni.M(승호)의 목소리가 클라이막스로 펼쳐지는 편곡이 깊은 감동을 더해준다. 또한, ‘잃어버린것들(Lost things)’은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숏드라마, 릴스드라마, 틱톡 등 다양한 형태의 영상 콘텐츠로 눈길을 끌었다. 작곡가 바크 (박정호)의 섬세한 음악과 김세훈 감독의 35년 경력의 노하우로 제작된 영상들은 뛰어난 영상미와 스토리텔링이 결합되어 ‘보는음악’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을 예고했다. 한편, Leni.M(승호)이 출연하는 ‘뮤직뱅크'는 오늘 12일 오후 5시 15분부터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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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문화 검색결과

  • [중소벤처기업부]5월 동행축제, 동행제품 찜하기만 해도 ‘대박 경품’ 와르르
    [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되는 ‘동행축제’에 ‘대박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행축제 우수제품 중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찜’하기만 해도 이벤트 경품의 행운이 주어진다. 동행축제 누리집에서 소개된 ‘동행축제 우수제품 300선’ 중 구매하고 싶은 제품 상세 내용을 확인 후 ‘찜하기’를 선택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50명에게 태블릿 컴퓨터, 아이스크림케이크, 치킨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동행축제 할인 제품과 지역 행사, 축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동행축제 누리집에 성실히 방문한 사람도 대박 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동행축제 기간 동안 동행축제 누리집에 매일 출석한 사람 중 총 50명에게 무선 청소기, 화장품 세트,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동행하고 싶은 대상과 나만의 동행 의미를 담은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하는 ‘동행내컷 도전(챌린지)’, 인기 SNS 챌린지 영상을 따라하는 동작을 촬영해서 동행축제를 응원하는 ‘으샤으샤 동행댄스 도전(챌린지)’도 진행된다. 각 도전별(챌린지별) 참여자 50명을 선정해서 블루투스 헤드폰,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레인지 기능을 겸비한 멀티 조리기, 온누리상품권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오영주 장관은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일환으로 동행축제 대국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5월 동행축제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문화
    2024-04-29
  • 문화체육관광부,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 9명 위촉
    영상물등급위원회 신규 위원 명단[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024년 4월 26일 자로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 전원인 9명을 위촉한다. 이번 위촉은 기존 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것이며, 신임 위원의 임기는 3년(2024. 4. 26.~2027. 4. 25.)으로 위원장을 제외하고는 비상임이다. 위원장은 위원회 회의에서 호선으로 정해진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 김동진 법무법인 프라임 변호사, ▴ 김병재 영화평론가, ▴ 김상오 경성대 연극영화학부 영화전공 부교수, ▴ 김윤희 영화감독, ▴ 방순정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 ▴ 안호림 인천대 교양학부 교수, ▴ 이용남 영화감독, ▴ 천성문 국립부경대 평생교육상담학과 교수, ▴허 엽 (전) 동아일보 상무 등 총 9명이다.(가나다순)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영화, 비디오물 등 영상물의 등급분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한 기관으로, 위원은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73조 및 시행령 제32조의2 등에 따라 문화예술, 영상물, 청소년, 법률, 교육, 언론 분야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등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 중에서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의 추천을 받아 문체부 장관이 위촉한다. 유인촌 장관은 “이번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 위촉을 통해 영상물등급위원회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윤리성을 확보하고 청소년 보호 업무를 더욱 강화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04-26
  • [문화체육관광부]조선왕실 문화부터 제주 해녀의 삶까지,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린다
    【스페인】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개막식[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알리는 전시회를 연중 진행한다. 특히, 4~5월부터는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 '예술입은 한복' 등 현지 관심사와 특성을 반영한 주제로 전시회를 기획·개최해 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한다. ◆ 주스페인·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특별전 개최 우선, 축제와 음악으로 유명한 스페인과 오스트리아에서 조선왕실의 잔치 모습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과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원장 임진홍)은 국립국악원과 함께 4월부터 ‘임인진연도병풍(壬寅進宴圖屛風)*’을 주제로 한국음악특별전시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을 개최한다. 조선후기 궁중잔치의 모습과 함께 대표적인 국악기와 전통공연 의상도 전시해 한국 전통춤과 음악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전시는 스페인(4. 18.~6. 7.). 오스트리아(4. 19.~8. 30.)에 이어 하반기 벨기에 등지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 주인도한국문화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 개최 주인도한국문화원(원장 황일용)은 5~6월에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를 열어 제주 해녀들의 문화를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제주 해녀 문화는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어업, 배려와 협업의 공동체 문화양식 등 인류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지니고 있어 2016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지난해 인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제주 해녀 문화를 한국의 문화유산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제주 해녀를 집중 조명한 이번 전시회는 이색적인 문화 콘텐츠로 한국문화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 주카자흐스탄·엘에이한국문화원, 민간 문화예술기관의 다양한 전시 지원 문화원은 현지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민간 문화예술 기관의 해외 진출 지원도 확대한다.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원장 구본철)은 카자흐스탄 초대대통령 박물관재단과 협업해 사비나미술관의 '예술 입은 한복' 전시(5. 17.~6. 23.)를 지원하고, 주엘에이(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로버트 앤 프랜시스 풀러턴 미술관(Robert and Frances Fullerton Museum of Art)과 협업해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의 '한국공예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9. 7.~12. 7.)을 지원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한국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문체부 용호성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문화원은 국공립, 민간 문화예술기관들의 고유한 전시 콘텐츠를 해외에 소개하는 종합지원창구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케이-팝, 드라마 등을 넘어 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이 전통문화, 생활문화, 한국어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문화원을 중심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04-26
  • [문화체육관광부]창작과 보호가 만나는 ‘저작권 이야기 콘서트’로 저작권의 중요성과 가치 알린다
    저작권 이야기 콘서트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 23.)’을 기념해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4월 22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만화가와 웹툰작가를 대상으로 ‘저작권 이야기(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은 독서를 장려하고 저작권 보호를 목적으로 유네스코가 1995년에 제정한 국제기념일(매년 4월 23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작인들에게 저작권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린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만화가와 변호사가 들려주는 저작권 이야기 먼저 1부에서는 위원회 저작권법률지원센터 박애란 변호사가 ‘만화 저작권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저작권 특강을 한다. 사례를 중심으로 저작권 문제를 쉽게 풀어내 창작자들의 저작권에 대한 이해와 권리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 2부에서는 ‘케이-컬처의 출발점, 저작권!’을 주제로 법무법인 감우 소속 이영욱 변호사, 저작권법률지원센터 박애란 변호사, 김현지 웹툰작가가 강사로 나서 ‘저작권 이야기 콘서트’를 진행한다. 만화를 그리는 변호사로 잘 알려진 이영욱 변호사는 ‘저작권 별별이야기’(한국저작권위원회 발간) 등 복잡하고 어려운 판례와 법률들을 만화로 저술해 법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창작자와 저작권 전문가가 작년에 저작권 분야의 가장 큰 현안이었던 ‘검정고무신’과 ‘○○티비’ 사건 등을 통해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고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저작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진행한다. 위원회 저작권 전문 변호사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창작 현장에서 발생했거나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에 대해 무료로 법률 상담을 해주고 해결방안 등을 제공한다. 예비창작자를 위한 ‘저작권 이야기 콘서트’도 개최, 안무가·건축가 대상 저작권 교육도 진행 예비창작자를 위한 ‘저작권 이야기 콘서트’도 열린다. 5월 8일에는 경상국립대학교, 5월 22일에는 조선대학교 창작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작권 이야기 콘서트’를 연속 개최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작년 ‘검정고무신’ 사건을 계기로 창작자 대상 저작권 교육을 확대해 총 83회에 걸쳐 4,93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그간 저작권 교육에서 소외됐던 안무가·건축가를 대상으로 저작권 교육을 확대하는 등 창작자 6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저작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 다양한 저작권 홍보 캠페인 진행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저작권을 홍보하는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위원회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작권 퀴즈 이벤트’를 열어 추첨을 통해 정답을 맞힌 참여자 중 총 50명에게 커피쿠폰을 선물한다. 또한, 국립저작권박물관이 있는 지역사회와 손잡고 행사를 진행한다.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경남 진주시 지역서점 ‘진주문고’와 협업해 저작권에 대한 작가의 의견과 구호를 담은 짧은 영상을 제작하고 누리소통망으로 공개해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의 의미를 되새긴다. 국립저작권박물관에서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청소년들을 위해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포토존을 운영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한다. 4월 30일에는 경남지역 도서관 사서 50여 명을 초청해 저작권 교육도 제공한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이번 ‘저작권 이야기 콘서트’는 자신의 작품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며, 창작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창작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보호받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04-21
  • [문화체육관광부]비독자를 책과 함께하는 삶으로 이끌다
    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 [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2024~2028)’을 발표했다. ‘제3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이 수립된 2018년 이후 정부의 독서 진흥 정책은 양적으로 성장했으나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 성인의 독서율과 독서량, 구입량 모두 감소하는 등 국민 여가생활에서 독서에 대한 선호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검색엔진과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동영상 시청 등 정보습득 경로의 다양화, 한정된 여가시간 내 디지털 매체·콘텐츠 이용 비중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자책 독서율 증가 등 독서 행태의 긍정적 변화도 관찰됐다. 4대 추진전략, 12개 정책과제 도출 성인 독서율과 독서량, 독서 유용성 인식 등 독서 관련 지표 개선 추진 이에 문체부는 비독자의 독자 전환을 핵심으로 ‘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해 인공지능(AI) 시대 ‘질문하는 힘’과 ‘휴머니즘’을 길러주는 독서의 가치를 국민과 나누고자 했다. 성인 중 과반이 1년에 책을 한 권도 보지 않는 현 상황에 집중해 ‘독서의 저변 확대’를 비전으로 ‘비독자의 독자 전환과 책 친화 기반 조성’을 목표로 삼았으며, ➊‘독서 가치 공유 및 독자 확대’, ➋‘독서습관 형성 지원’, ➌‘독서환경 개선’, ➍‘독서문화 진흥 기반 고도화’ 4대 추진전략과 12개 정책과제를 도출했다. 이번 계획을 통해 성인을 대상으로 한 독서 관련 지표를 위주로 개선한다. ▴독서율은 ’23년 43.0%에서 ’28년 50.0%까지, ▴독서량은 ’23년 3.9권에서 ’28년 7.5권까지, ▴독서의 유용성을 인식하는 지표는 독서 가치 재발견 등 다각화된 정책을 통해 ’23년 67.3%에서 ’28년 75.0%까지 높일 계획이다. 첫 번째, 비독자를 독자로 전환하기 위한 독서의 재발견 지원 먼저 비독자가 독자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독서의 재발견을 지원한다. 업무, 육아, 가사 등으로 비독자가 된 ‘상황 기반 비독자’를 위해 독서 경영 우수직장 인증과 기업-도서관 연결, 공동보육 기반 독서 기반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독서의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해 비독자가 된 ‘의지 기반 비독자’를 위해 실용형 독서모임 등 독서의 유용성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매개 활동을 지원하고 독서가 가져다주는 보상(학업성취도, 국가경쟁력 등)에 대해 실증할 계획이다. 난독과 집중력 부족 등으로 비독자가 된 ‘환경 기반 비독자’를 위해 짧은 글, 첨단기술(VR, AR 등) 활용 전자책 등 긴 글 읽기를 보완·대체하는 콘텐츠를 뒷받침한다. 다양한 시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도록 교통정기권 구매와 연계한 독서캠페인, ‘15분 문화슬세권(가까운 문화권역)’ 기반 독서캠페인,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등 주요 계기 독서캠페인, 여행·스테이 연계 독서캠페인 등도 지원한다. 관계기관과 협업해 연령별·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독서기반 문해력 진단·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독서인(IN), 케이-무크(K-MOOC)와 같은 공공부문 독서·교육 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 독서를 통한 치유와 연결 등 사회문제 해결에 대해서도 방안을 모색해 독서의 효용성을 높인다. 두 번째, 책과 함께하는 전 생애를 위한 독서 습관 형성·유지 지원 주변인과의 교류나 주거·교육 환경을 통해 자연스레 형성된 독서습관은 꾸준히 독서를 이어가는 주요 원동력 중의 하나이다.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부모 대상 독서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가족 단위 독서프로그램과 독서 이력관리를 지원한다. 관계기관과 협의해 보육·교육기관에 독서매개인력(이야기할머니 등)을 파견하거나 ‘늘봄학교’에 공공도서관·지역서점 연계 독서문화프로그램 도입도 검토한다. 또한, 생애주기를 고려해 ‘유·아동기’의 독서 친화도를 높이기 위한 책 구연, 반려동물 책 읽어주기 등의 프로그램 개발·보급, 체계적인 책 꾸러미 등을 지원한다. ‘청소년기’를 대상으로 독후감 쓰기 강제를 배제한 흥미 위주 자율형 독서프로그램과 독서의 매력을 높이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청년기’를 대상으로는 성인 진입 이후 독서율이 급감하는 ‘독서절벽’ 현상을 해소하고자 1주일 1독서 도전(챌린지), 대학 커뮤니티 연계 온라인 독서모임 등 도전과 소통에 기반한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세 번째,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충분히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 국민들이 다양한 장소, 상황에서 독서할 수 있도록 유·무형의 독서 접점과 독서콘텐츠를 확충하고, 지역사회의 독서기반을 강화한다. 독서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시설에 전자책 이용을 위한 정보무늬(QR코드) 설치, 도서관 부족 지역 위주로 가상도서관 설치,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도서대출 연계 서비스 고도화, 특화도서관 확대, 지역서점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 콘서트, 영화제 등 행사와 연계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이나 비대면 독서 모임도 지원해 더욱 자연스럽고 쉽게 책에 다가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애인을 위한 대체 자료, 고령층을 위한 큰 글자 책 등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출판콘텐츠를 비롯해 좋은 내용과 창의적인 시각을 담고 있으나 상업성 미진 등으로 공급되지 못하는 콘텐츠 출판을 지원해 독자 맞춤형, 다양한 독서콘텐츠가 제공되는 환경을 조성한다. 출판산업의 디지털화 추세에 대응해 전자책, 소리책(오디오북) 등 디지털 기반 독서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이종 콘텐츠(영화, 드라마, 웹툰 등)와 지식재산(IP)을 확장해 독서콘텐츠를 다변화한다. 네 번째, 다 함께, 새롭게 독서문화 진흥 기반 고도화 국내외 디지털 출판시장 성장세와 독서환경 변화, 공공분야 독서진흥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독서율에 대응하고자 독서문화 진흥 기반을 고도화한다. 디지털 독서문화 진흥에 대한 장·단기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토론회(포럼) 등 민관협의체 정례화, 책 추천(북 큐레이션) 및 정보보안 등 디지털 기술 개발, 독서 모임과 크라우드펀딩 출판 플랫폼 등 디지털 독서 플랫폼을 지원한다. 또한 정부와 공공기관, 출판계, 국민 등 민관을 아우르는 출판문화 진흥 협력체계(거버넌스)를 구축해 활성화한다. 도서 구독 서비스 비용의 문화비 소득공제 항목 포함 연구, 독서 정책 성과관리체계 개선, 국민독서 실태조사의 조사방법론 개편, '독서문화진흥법' 개정 소요 발굴 등 독서 분야 정책체계도 고도화한다. 독서 정책 실행체계도 개선한다. 대국민 독서캠페인은 중앙정부가 주도해 효율성을 높이고 독서 기반시설 구축과 개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별 여건에 맞춘 정책은 공공도서관 확충에 따라 독서 정책 역량이 높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설계·실행하도록 한다.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력, 다층적 의견수렴으로 기본계획 수립 문체부는 출판과 도서관, 독서계를 아우르는 전문가, 관계자들과 협력해 연구조사와 자문을 통해 4차 진흥계획을 수립했다. 5회에 걸친 사전 전문가 자문회의와 토론회(포럼)를 통해 이번 계획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10회에 걸친 분과별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추진전략과 중점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계획을 내실화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통로를 통해 제기되는 의견들을 적극 수렴했다. ’23년 9월에는 국민들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독서 진흥에 대한 설문을 조사해 독서에 대한 다양한 인식과 견해를 파악했고 ’24년 2월에는 교육청 독서담당자 회의, 광역대표도서관장 회의를 통해 현장 목소리도 청취했다. 3월에는 공청회도 열어 계획을 보다 내실 있게 다듬었고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이 제안한 국민독서율 제고 방안도 이번 계획에 담았다. 문체부는 올해 말까지 비독자 특성과 독서 유인모델을 연구하고 이를 검증할 ‘(가칭)독서활동 유도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실증·구체화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더욱 내실화하고 향후 예산을 확보하는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계 책의 날’ 대국민 독서문화행사를 시작으로 독서문화 정책 본격 추진 아울러 문체부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하고, 광화문 ‘책마당’에서 책 선물, 낭독공연, ‘북 토크’ 등 대국민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과 황정민 배우가 낭독공연에, 장강명 작가와 김민영 작가가 ‘북 토크’에 참여한다. 관련 정보는 독서 통합포털사이트인 ‘독서인(IN)’(www.read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지자체에서는 문체부, 출판계와 협력해 공공도서관을 위주로 저자 강연, 축제, 전시 등 독서문화행사를 열고 온라인 공간에서도 책 선물 등 전 국민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세계 책의 날’ 이후에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 프로그램, 문화시설(도서관·박물관·지역서점 등)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지역서점·문학관 상주작가 지원 등 독서문화 관련 정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독서의 달인 9월에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포항 ‘책으로의 항해’), (가칭)인문정신문화축제, (가칭)대한민국 문학축제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독서는 상상력과 사고력, 공감력 증진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질문하는 힘’과 ‘휴머니즘’을 키워준다. 또한 사회 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을 증진시키며, 출판산업 수요의 근간이 되는 등 그 중요성과 파급력이 매우 크다.”라며, “독서율의 하락 추세를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독서·인문·문학·도서관 정책 간 연계, 타 부처(기관)와의 협력, 민간과의 소통 강화 등 향후 독서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 발표는 그 노력의 시작이며 독서진흥 예산 확대를 위한 노력과 함께 문학진흥 정책과 도서관진흥 정책도 연속적으로 발표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04-18
  • [문화체육관광부]국내 최대 뉴스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빅카인즈’, 협약사 확대해 뉴스 이용 가치 높인다
    ‘빅카인즈’ 협약사 명단[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과 함께 국내 최대 뉴스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빅카인즈(Big KINDS, Big Korea Integrated News Database System)’의 뉴스 제공 협약사를 4월 17일부터 기존 54개사에서 104개사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빅카인즈’는 종합일간지, 경제지, 지역일간지, 방송사 등을 포함한 국내 최대 8천2백만여 건의 뉴스데이터베이스(DB)에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접목한 뉴스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이다. 2016년부터 누구나 회원가입을 통해 뉴스 원문 검색뿐만 아니라 분석자료 내려받기, 관심 뉴스에 대한 전자우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4년 3월 기준, 704만 명이 ‘빅카인즈’를 방문해 창업과 공공서비스 개선, 취재 보도, 연구·교육 등에 뉴스빅데이터 분석기능을 활용하며 뉴스콘텐츠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뉴스콘텐츠 확대로 분석 품질 높이고 풍성한 분석자료 제공, 지역일간지, 전문콘텐츠 매체도 협약사로 참여, 데이터 다양성 강화 이번 협약사 확대를 통해 ‘빅카인즈’ 분석을 위한 기본 데이터인 뉴스콘텐츠가 늘어나 분석 품질 수준을 높이고 더욱 풍성한 분석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규 제휴 매체사에 기존 포털뉴스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지역일간지를 비롯해 환경과 스포츠, 어린이 등 다양한 전문콘텐츠 매체의 뉴스 기사도 다수 포함되어 지역연구, 지역 정책개발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데이터 다양성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빅카인즈’의 분석기능은 에이피아이(API) 형태로 48개(’23년 말 기준) 공공기관과 연구단체의 업무·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언론재단은 주관 공모사업인 ‘미디어 스타트업 공모전’과 ‘뉴스미디어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 등에 ‘빅카인즈’ 분석기능을 무상으로 지원해 뉴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미디어·디지털 서비스와 사업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빅카인즈’는 올해 2월, ‘빅카인즈에이아이(AI)’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뉴스 기사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로, 협약사가 제공하는 기사 속 정보를 근거로 이용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도출하는 것이다. 과거의 한정된 정보를 바탕으로 답변하는 다른 생성형 인공지능보다 신속히(매일 정보갱신) 정제된(뉴스 기반) 답변을 제공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알려진 환각(hallucination) 현상 발생률 또한 현저히 낮다. 문체부와 언론재단은 이번 협약사 확대를 계기로 국민들이 ‘빅카인즈’와 ‘빅카인즈에이아이(AI)’를 자주 찾고, 이를 쉽게 쓸 수 있도록 교육 영상을 제작해 활용법을 안내하고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빅카인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2024-04-17
  • [문화체육관광부]‘대학교재 제본·스캔은 불법입니다’ 저작권 보호해 주세요
    대학생이 반드시 지켜야 할 저작권상식 표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2023년 7월에 마련한 ‘범정부 케이(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저작권 보호 지침, ‘대학생이 반드시 지켜야 할 저작권 상식 자료집’을 제작해 배포한다. 최근 대학생들의 불법복제 행위가 급증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출판업계의 우려가 크다. 지난 3월 14일 간담회에서도 출판계는 대학가 불법복제 확산에 대한 정부의 조치를 건의했으며, 유인촌 장관은 “문체부와 보호원이 선두에서 대학생 독자의 저작권 인식을 개선하고 불법복제 문제에 적극 대응해나가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문체부와 보호원은 이러한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정부 차원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이번 지침을 제작했다. 이번 지침은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저작물의 무단 전송・공중 송신이 쉬워짐에 따라 대학 교재를 불법 제본・스캔해 활용하는 일부 대학생들이 저작권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저작권 보호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온라인 강의 자료 활용, 학교 프로젝트나 보고서 작성 시의 참고 자료 사용, 누리소통망(SNS)이나 블로그를 통한 이미지 및 동영상 공유, 영화 및 공연 무단 촬영 등에 대한 유의 사항과 법적인 책임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어 대학생들이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서 자주 저지르는 저작권 침해 사례를 분석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침은 문체부와 보호원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기관과 대학교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미래 케이-콘텐츠의 주인인 대학생들의 인식 전환이 저작권 보호의 시작이다. 대학생들의 저작권 침해 행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침을 통해 대학생들이 정확한 저작권 보호 인식을 확립하고 불법복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화
    2024-04-16
  • 문화재청, 연극, 영상, 현장실습으로 문화유산 안전교육 실시
    2023년도 사찰 관계자 교육 모습[동국일보] 문화재청은 4월 1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중요목조문화유산 189개소에 배치되어 있는 안전경비원을 비롯하여, 전국 민속마을 및 사적10개소의 주민, 사찰 관계자, 문화유산 해설사 등 1,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문화유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문화재청은 '문화재보호법' 제14조에 따라, 문화유산 소유자·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안전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 안전경비원(4월∼10월/800명), ▲ 민속마을 주민(7월∼10월/400명), ▲ 사찰 관계자(6월∼10월/150명), ▲ 국가유산 해설사(9월∼10월/60명)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특히, 화재 등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극, 영상, 현장실습 등 교육을 받는 대상자들에게 맞는 맞춤형 현장 교육을 함께 실시하며, 낙서 등 국가유산 훼손을 방지하고 기후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풍수해, 산불 등의 재난 대응요령 관련 교육도 진행된다. ▲ 안전경비원 안전교육은 재난대응 안내문(매뉴얼)을 기반으로 화재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한 소방시설 사용법 등을 실습과 훈련 중심으로 진행하여 문화유산 현장 관리자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또한, 낙서 및 보호 울타리 침범 등 국가유산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및 대응활동에 대한 교육을 추진한다. ▲ 민속마을 주민교육은 고령자가 대다수인 전국 민속마을과 낙안읍성을 포함한 10개소를 대상으로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 평소 생활 속에서 사고 빈도가 높은 아궁이·화목보일러·전기 등의 사고 사례와 안전한 사용법 등을 연극형식으로 알기 쉽게 진행한다. 또한,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교육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가정을 방문하여 개별교육도 추진한다. ▲ 사찰관계자 안전교육은 사찰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 등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기·촛불 등으로 인한 사고사례와 안전한 사용법, 화재·산불 등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 소화설비 작동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 국가유산 해설사 안전교육은 문화유산 현장에서 화재와 지진 등 자연재해, 각종 사회재난 등으로부터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람객 대피, 응급처치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국가유산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 문화
    2024-04-11
  • 문화체육관광부, ‘청년 문화예술패스’, 시행 12일 만에 발급률 50% 돌파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역별 발급 현황[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처음 시행한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률이 출범 12일 만에 5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률 51%, 총 80,880명 발급 지역별로 서울(68.4%), 세종(63.3%), 인천(58%) 순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2005년생(2005. 1. 1.~2005. 12. 31. 출생자)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 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4월 8일까지 총 80,880명이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총 지원 대상인 16만 명을 기준으로 51%에 달한다. 17개 시도별 발급률은 서울(68.4%), 세종(63.3%), 인천(58%), 경기(53.3%), 전남(48.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 관심이 높은 공연 뮤지컬 '디어 에반 헨슨', 연극 '옥탑방 고양이', 전시 '유토피아: 노웨어, 나우 히어' 4월 첫째 주를 기준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은 공연은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Dear Evan Hansen)', 연극 '옥탑방 고양이', 전시는 '유토피아: 노웨어, 나우 히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은 공연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으로,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에서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에게 추천하는 작품 중 하나이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2010년 초연 이후 누적 관객이 260만 명 이상인 대학로의 대표 연극이다. 전시 '유토피아: 노웨어, 나우 히어'는 공상과학 소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김초엽 작가와 국내외 초현실주의 예술인 7인이 함께 유토피아를 그린 디지털 아트 전시회다. 국내 최초 공상과학 작가의 소설을 기반으로 전시 세계관을 구현해 주목받고 있다. 6개 지자체,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 대상 오페라, 클래식, 뮤지컬 등 공연 관람권 할인 아울러 대구광역시 등 6개 지방자치단체와 공립 문화예술기관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주요 공연을 살펴보면,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의 ‘파우스트(4. 19.~20./ 4. 26.~27.)’, ▴ 영도문화예술회관의 ‘디 첼리스텐 앙상블 제14회 정기연주회(5. 22.)’ , ▴ 춘천문화재단의 ‘선우예권 위드(with) 오케스트라 드 챔버 드 파리(6. 13.)’, ▴강원문화재단의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7. 24.~8. 3.)’, ▴ 인천중구문화회관의 ‘뮤지컬 브람스(9. 28.~29.)’, ▴ 세종예술의전당의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12. 21.)’ 등이 있다. 관람권 할인율은 공연마다 다르며 참여 기관과 공연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4월 중 문예위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용 독려 댄스 챌린지 참여 한편, 문체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국내 최정상 인기 예술인들의 안무를 창작한 원밀리언(1MILLION) 댄스 스튜디오[공동대표 윤여욱, 리아킴(김혜랑), 이하 원밀리언]와 함께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용을 독려하는 댄스 챌린지를 선보인다. 이번 챌린지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원밀리언은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고 공연과 전시를 즐기자.”라는 메시지를 안무로 표현했다. 원밀리언 소속 노원 안무가(아마존 크루)가 직접 안무를 개발했다. 영상은 문체부 대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4월 15일(월) 전격 공개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 누리집 또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발급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다. 지역별 신청순인 만큼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아울러, 청년들은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를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 신청과 이용 등에 대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용 고객센터 또는 온라인 문의하기를 이용하면 된다.
    • 문화
    2024-04-11
  •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의 날,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당신의 내일’ 확인하세요
    2024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공식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도서관위원회(위원장 윤희윤)와 함께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전국 도서관에서 ‘2024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행사를 펼친다. 유인촌 장관은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이해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매년 4월 12일인 ‘도서관의 날’은 지식과 문화의 자유로운 접근과 공동체 연대의 새싹을 피우는 도서관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고자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날로서, 올해 두 번째를 맞이했다. 4. 11.~12.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공연, 홍보관, 시민 참여 행사 등 개최 먼저 4월 11일과 12일에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2024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주제 공모전 당선작인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4월 12일에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 도서관의 날 선언문 낭독 영상 상영, ▴ 도서관 및 관련 분야 유공자 포상, ▴ 색소폰 앙상블 ‘에스윗’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도서관 사서와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 5명이 도서관의 목표와 핵심 가치, 전략을 담고 있는 ‘도서관의 날 선언문’을 낭독하며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과 비전을 되새긴다. 또한 ‘도서관과 리터러시, 미래를 이끄는 힘’을 주제로 한 국제회의와 미래도서관 정책 아이디어 끝장 토론(해커톤) 대회, 「밝은 밤」의 최은영 작가 대담과 「밝은 밤」을 판소리 공연으로 재해석한 무대 등을 4월 11일(목)과 12일(금),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시민 참여 행사도 열린다. 국립중앙도서관 야외마당에서는 ‘도서관 소풍: 요즘 도서관 뭐하니’라는 내용으로 도서관, 사서, 문해력을 주제로 한 ‘홍보존’, 야외독서공간 ‘소풍존’, 책갈피, 입체책(팝업북)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서초구 문화벨트 조성(책 있는 거리) 축제와 연계·협업한 체험관과 야외서가, 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 이번 기념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4. 12.~18. ‘도서관주간’, 전국에서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 펼쳐 아울러 문체부는 전국 도서관과 함께 ‘도서관주간(4. 12.~18.)’에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공모를 통해 공공, 대학, 학교, 병영, 전문도서관 등 30개관을 선정, ‘찾아가는 작가 강연’을 운영하고 7개관에 대해서는 국립중앙도서관 야외마당에서 ‘우리 도서관 홍보관’을 운영알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행사도 진행한다. 대중적인 응용프로그램(앱)을 활용한 경험 마케팅 ‘도서관 가기 챌린지’, 도서관 이용 관련 일화·경험담에 대한 ‘썰’ 풀기 행사를 비롯하여 지역·관종별 도서관 프로그램을 알리는 홍보단도 운영한다. 그밖에 ‘이용자와 사서가 함께 행복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전국 도서관에 ‘도서관 이용문화 캠페인’ 홍보영상도 배포한다. 독서 진흥 관련 정책 연속 발표, 관련 행사 추진해 좋은 책 즐기는 기반 조성 한편 문체부는 좋은 책을 만들고, 나누고, 읽고,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독서진흥과 관련한 정책을 연속으로 발표한다. 4월에는 ‘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을, 5월에는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중점 추진정책과 문학·번역 중점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아울러 ‘도서관주간’에 이어 독서 진흥을 위한 각종 행사도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계기로 집중 개최한다. 문체부는 광화문 책마당에서 대국민 책 선물과 문화행사를, 국립중앙도서관은 케이-인문학을 주제로 책 이야기(북토크) 행사를,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지역서점 작가 만남(북토크) 연계 저작권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유인촌 장관은 “도서관은 누구나 자유롭게 지식문화를 향유할 수 있고, 모든 세대가 한데 어울릴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지역밀착형 문화기반시설이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도서관이 급변하는 지식문화 환경에 대응해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04-11
  • 문화재청, 바닷속 미식의 세계 ‘제33기 바다문화학교’(4.30.~5.28.)로 오세요
    제33기 바다문화학교[동국일보]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4월 30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사회교육관에서 ‘바다, 미식의 세계’를 주제로 '제33기 바다문화학교' 강좌를 진행하며, 4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바다문화학교’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1995년부터 운영해온 해양 문화 인문학 강좌이다. 이번에는 ‘바다, 미식의 세계’를 주제로 바다가 선사하는 미식의 세계를 탐구하며, 해산물 요리의 역사, 영양학적 가치, 인문학적 의미 등 다양한 관점에서 해산물을 조명한다. 조선시대 미식가가 경험한 바다의 진미를 탐구하는 ▲ ‘조선의 미식가가 맛본 바다 음식’(4.30.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을 시작으로 해산물 요리 속 흥미로운 지리적·문화적 차이를 비교해보는 ▲ ‘동서양 해산물 요리에 담긴 인문학’(5.7. 장준우, 셰프/푸드 칼럼니스트), 바다에서 난 식재료를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을 안내하는 ▲ ‘바다의 건강한 맛, 생선과 해산물 가이드’(5. 14. 황지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 교수), 물고기가 인류의 식단과 문화에 미친 역사적 영향을 탐색하는 ▲ ‘슈퍼피쉬-인류 역사를 바꾼 슈퍼푸드’(5. 21. 송웅달, KBS 제작1본부 협력제작국장), 한일 양국의 생활과 문화에 바다가 어떻게 깊게 스며들었는지 조명하는 ▲ ‘바다가 잇는 한국과 일본의 일상’(5. 28. 오창현, 국립목포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교수)까지 총 5차례의 강의가 진행된다. 해양 문화에 관심 있는 국민(성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전화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에서 신청(선착순 100명)하면 된다. 현장에서 강연을 듣기 어려운 국민을 위해 매 강연이 종료된 이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유튜브를 통해 편집된 강연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해양 문화 인문학 강좌를 통해 국민들에게 해양 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 문화
    2024-04-08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칸 시리즈에서 한국 방송콘텐츠의 저력을 알리다
    ‘24년 칸 시리즈 연계 방송·OTT 해외유통 지원사업 참가작[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제7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한국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와 미디어 기술의 홍보 및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올해 칸 시리즈에서는 과기정통부가 제작 지원한 ‘타로(영화사 우상)’가 한국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로는 유일하게 칸 시리즈 경쟁 부문(Official Selection)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 작품은 한순간의 선택으로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히는 미스터리를 그린 총 7부작의 시리즈물이다. 이 중 홀로 딸을 키우는 워킹맘과 집에 남겨진 어린 딸에게 벌어지는 이상하고 섬뜩한 크리스마스의 미스터리를 그린 ‘산타의 방문’(7부작 중 3부)이 칸 시리즈 단편 경쟁 부문에 진출한다. 칸 시리즈 경쟁 부문(Official Selection) 상영회는 9일(화)에 현지극장 Espace Miramar에서 개최되며, 작품에 출연한 조여정 배우가 현지 행사에 함께하여 작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칸 시리즈 비경쟁 부문(Rendez-vous) 상영 행사는 10일(수)에 개최된다. ①한 소년의 블랙아웃 살인사건을 다루는 웰메이드 스릴러 ‘블랙아웃(히든시퀀스)’, ②운명의 영혼들이 만나 벌어지는 티격태격 로맨스 ‘린자면옥(㈜금강상회)’, ③대지진으로 학교에 고립된 아이들의 생존기를 담은 학원물 ‘유쾌한 왕따(롯데컬처웍스㈜)’ 총 3편의 작품이 현지 관객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변요한(블랙아웃), 이루다(린자면옥), 성유빈(유쾌한 왕따) 등 출연 배우들이 함께 참여하여 포토콜, 핑크 카펫 행사 및 무대 인사 등을 통해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기획안에 대해 해외 투자 유치 및 국제 공동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코리아 콘텐츠 투자설명회(K-Contents Showcase)’는 8일(월) 칸 시리즈 행사장 Auditorium K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과기정통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획개발 지원작을 포함한 총 7편의 신규 기획안을 해외 방송사, 제작사, 투자사 등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9일(화)에는 ‘코리아 디지털 상영회(When K-DRAMA Meets ICT)’가 개최된다.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정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 확산되고, 인공지능(AI)·SW 기반의 디지털 미디어 기술이 미디어 성장의 중요한 경쟁 요소로 거듭남에 따라, 콘텐츠와 더불어 미디어 기술을 함께 선보이는 자리를 올해부터 새롭게 마련하였다. 이 행사에서는 ‘운수 오진 날(CJ ENM)’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평범한 택시 기사와 연쇄살인마와의 공포의 주행 스릴러 시리즈로, 작품의 주요 장소인 차량 주행 장면에 VFX 기술을 활용하였다. 국내 버츄얼 스테이지를 활용하여 기존 렉카나 크로마 촬영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극복했으며, 화면의 곡률과 빛 조절 등을 통해 장면의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하여 작품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끌어 올렸다. 과기정통부 최준호 방송진흥정책관은 “이번 칸 시리즈를 통해 한국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SW 기반의 디지털 미디어 기술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미디어 기술기업의 육성과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04-07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아동도서, ‘제61회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전 세계 독자 사로잡는다
    [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과 함께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61회 볼로냐아동도서전’에 참가해 한국 작가와 아동문학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도서 저작권 거래 전문시장인 ‘볼로냐아동도서전’은 매년 전 세계 90여 개국 1,400여 개 이상의 출판사와 5,000여 명의 출판인, 작가, 삽화가(일러스트레이터), 아동 및 교육관계자들이 참가해 국제 출판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도서 해외 출판·번역 저작권을 거래하는 행사다. 한국은 올해 이탈리아와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선포한 ‘2024~2025 한-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해 참가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한국전시관’ 공간을 지난해 96㎡에서 224㎡로 확대하고, ‘작가홍보관’과 ‘수출상담관’으로 나눠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아동작가 6인을 소개했으나, 올해는 작가 18인을 유럽 시장에 폭넓게 소개하고 출판사로부터 신청받은 위탁 도서 중 총 100권을 선정해 수출 전문가 상담을 대행한다. ‘작가홍보관’ 한국 아동작가 15인 소개, 대표작 67종 전시 경혜원, 김상근, 김지안, 노인경, 오세나, 이금이 등 6인 작가 현장 참여 작가홍보관(96㎡)에서는 한국 아동작가와 대표작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우리 작가들이 해외 독자, 출판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그림책에 담긴 이야기를 깊이 있게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강한, 경혜원, 김동수, 김민우, 김상근, 김지안, 김지윤, 노인경, 소윤경, 신혜진, 오세나, 이명애, 이소영, 이지현, 전승배 등 한국 아동작가 15인을 소개하고 대표작 67종을 전시한다. ‘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 대상 수상작인 『사라진 저녁』(권정민, 창비)과 『줄타기 한판』(민하, 글로연) 등 총 8종도 만나볼 수 있다. 경혜원, 김상근, 김지안, 노인경, 오세나, 이금이 작가 6인은 직접 ‘북토크’와 체험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수출상담관’ 작가 3인 홍보, 36개사 100종 위탁도서 수출 상담 한국 출판사의 수출 상담 위해 공동 라운지와 상담 공간 자유롭게 제공 수출상담관(128㎡)에서는 이금이 작가를 비롯해 올해 ‘볼로냐 라가치상’ 우수상을 받은 최연주, 서현 작가 등 3인의 대표작을 전시해 알리고 2019년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 황금사과상 수상작인 『세상 끝까지 펼쳐지는 치마』(명수정, 글로연)와 2024년 볼로냐 라가치상 우수상 수상작인 『모 이야기』(최연주, 엣눈북스) 등 국내 36개 출판사가 위탁한 도서 100종에 대한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 아동문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효과적인 수출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전문가 배치에 힘썼다. 행사 전 출판사와 도서 정보가 수록된 영문초록 소개집(디렉토리북)을 해외 구매자들에게 미리 배포해 사전에 출판사와 구매자를 연계한 후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출판수출 경험이 많은 수출 전문 통역 인력을 배치해 출판사의 수출 프로모션을 돕는다. 올해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안데르센상’ 글 작가 부문 최종 후보 등 한국도서와 작가 국제 위상 계속 높아져 한편 한국도서와 작가의 국제적 위상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한국 그림책은 2004년 ‘볼로냐 라가치상’ 첫 입상을 시작으로 거의 매년 수상해 왔는데 올해도 ▴ 오페라 프리마 부문에서 『모 이야기』(최연주, 엣눈북스), ▴ 만화(초등) 부문에서 『달리다 보면』(김지안, 웅진주니어)과 『호랭떡집』(서현, 사계절) 등 총 3편이 우수상을 받는다. 수상작을 비롯한 작가의 대표작들은 이번 ‘한국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도서전에 참가하는 이금이 작가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 작가 부문 최종 후보 6인에 올라 한국 아동문학의 저력을 보여줬다. 최종 수상자는 4월 8일에 발표한다. 해외 학교에 한국 그림책 보급, 한국 작가 소개 영상 온라인 홍보, 국제 연계망 확대 등 ‘케이-그림책’ 세계화 뒷받침 문체부는 ‘케이-그림책’의 세계화를 위해 올해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간다.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의 현지 거점 학교 등에 한국 그림책을 보급하고 다양한 독서·독후 축제 활동으로 연결하는 ‘잇다 프로젝트’로 일상 속 한국 그림책의 접근성을 높인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인 ‘위키피디아’와 유튜브에 한국 작가 소개 영상을 지속적으로 올리는 한편, 국제 아동문학상 출품과 국제총회 참석 등으로 국제 연계망을 확장한다. 지난해 신설한 ‘대한민국 그림책상’의 문체부 장관상도 2매에서 5매로 확대한다. 문체부 김용섭 미디어정책국장은 “한국 그림책이 뛰어난 예술성과 독창성으로 해외 유명 아동문학상을 휩쓸고 저작권 수출에서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만큼, 한국 아동콘텐츠가 더욱 넓은 세상에서 더욱 많은 독자들과 만나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04-04
  • 행정안전부,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 주제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개최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4월 3일 4·3생존희생자와 유족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개최한다. 4·3희생자 추념일은 지난 201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4·3희생자 추념식’을 매년 4월 3일에 개최해왔다. 이번 추념식의 주제인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는 유난히 추웠을 그때의 제주 봄바람을 기억하며 제주4·3의 정신을 일깨우고, 평화의 씨가 날아 곳곳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해져 슬픈 역사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추념식은 4·3희생자를 기리는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사연,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0시부터 1분간 제주도 내 전역에 묵념 사이렌이 울림과 함께 본행사가 시작된다. 과거를 넘어 치유와 회복의 시간에 와있다는 의미를 담은 영상이 개막 영상으로 소개된다. 해군군악대의 연주에 맞춰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한아름이 애국가를 선창하고, ‘질곡의 세월’, ‘4·3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원’의 내용을 담은 영상이 소개된다. 배우 고두심의 내레이션과 함께, 4·3 당시 5살에 아버지를 여읜 김옥자 할머니의 사연도 공개된다. 76년의 세월 동안 아버지의 얼굴조차 기억하지 못한 채 살아간 할머니의 그리움을 위로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하여 아버지의 영상을 재현하고, 할머니의 손녀인 한은빈양(김해시 영운고등학교 재학)이 편지를 낭독한다. 가수 인순이가 ‘아버지’를 부르며 유족의 아픔을 위로한다.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한아름, 도란도란 합창단이 참여하여 4·3영령들의 진혼을 기원하는 추모공연으로 추념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올해 1월,'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하여 혼인·입양신고 특례조항을 신설한 바 있다. 이를 통해 4·3사건 피해로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희생자와 사실상 혼인관계에 있었으나 혼인신고를 미처 못한 배우자, 양자로서 실질적인 요건을 갖추었음에도 입양신고를 하지 못한 사람은 4·3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가족관계기록부에 등재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제주4·3사건으로 희생되신 4·3희생자의 영전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정부는 아픈 역사를 교훈 삼아 갈등과 대립을 화해와 상생이라는 가치로 승화하고, 4·3희생자와 유족분들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04-02
  • 문화체육관광부, 한류 경험자 10명 중 7명, 케이-콘텐츠에 ‘긍정적’
    한국 연상 이미지(2012-2023)[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해외 주요 국가의 한류 콘텐츠 이용 현황과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2024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3년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 800~1,200명으로 구성된 표본 수를 700~1,600명으로 더욱 세분화했다. ◆ 한류 경험자 10명 중 7명, 한국 문화콘텐츠에 호감 이번 조사에서 경험한 한국 문화콘텐츠가 전반적으로 마음에 드는지 여부를 물어본 결과, ‘마음에 듦(호감)’으로 응답한 비율은 68.8%였다. 호감 비율이 높은 국가는 인도네시아(86.3%), 인도(84.5%), 태국·아랍에미리트(83.0%), 베트남(82.9%) 등의 순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호감도가 높았다. 1년 전과 비교해 자신의 한국 문화콘텐츠 관심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해서는 89.4%가 증가(45.9%) 혹은 비슷(43.5%)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증가 비율이 높은 국가는 이집트(67.6%), 인도(67.1%), 사우디아라비아(65.1%) 순으로 중동 국가에서 지난 1년간 한국 문화콘텐츠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한국에 대한 연상 이미지, 케이팝 7년 연속 1위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케이팝(17.2%)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케이팝은 2017년부터 7년 연속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로 조사됐다. 그 뒤로는 한국 음식(13.2%), 드라마(7.0%), 정보기술(IT) 제품/브랜드(6.3%), 미용(뷰티) 제품(5.2%) 순이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와 20대는 케이팝에 대한 응답률이 각각 23.1%, 20.8%로 다른 연령층보다 높았고, 40대와 50대는 한국 음식에 대한 응답률이 각각 13.6%, 17.4%로 다른 연령층보다 높아 연령에 따라 한국 연상 이미지가 다르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한국 문화콘텐츠 접촉 후 한국에 대한 인식 긍정적 변화 66.1% 한국 문화콘텐츠 접촉 후 한국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물은 결과, ‘긍정적으로 변화’ 비율이 66.1%, ‘변화 없음’이 30.1%, ‘부정적으로 변화’가 3.8%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아랍에미리트(85.9%), 인도(85.3%), 베트남(84.7%) 등이 긍정적 변화가 크고, 일본(38.8%), 이탈리아(48.7%) 등이 낮게 나타났다. 한류 경험자의 1인당 월평균 한국문화콘텐츠 소비량은 11.6시간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인도(18.6시간), 태국(18.4시간), 인도네시아(17.0시간), 베트남(16.4시간) 등의 순으로 평균 소비량이 많았다. 반면 일본(4.4시간), 캐나다(5.8시간), 호주(6.2시간), 이탈리아(6.3시간) 등은 월평균 10시간 미만으로 나타나 한국 문화콘텐츠 소비량이 높은 국가가 한국 문화콘텐츠 접촉 후 한국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한 비율도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만, 한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있는지에 대해 32.6%가 동의한다고 밝혔으며, 주요 사유로 ‘지나치게 자극적/선정적(24.9%)’, ‘획일적이고 식상함(22.0%)’, ‘지나치게 상업적(21.1%)’ 등이라고 응답했다. ◆ '오징어게임', '기생충' 여전한 인기 속 '더글로리'도 포함 한국 드라마 경험자들은 여전히 '오징어게임'을 가장 선호하는 드라마로 꼽았다. 응답 비율은 2021년 21.2%, 2022년 11.3%, 2023년 9.0%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더글로리(3.4%)'와 '킹더랜드(2.6%)'로 조사됐다. '오징어게임'이 유럽(23.7%), 미주(8.3%)를 중심으로 인기를 보였다면, '더글로리'는 아시아·태평양(5.4%)에서 인기를 끌었다. 한국 영화는 5년 연속 '기생충(7.9%)'과 '부산행(6.0%)'이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기생충'은 유럽(10.7%)과 미주(12.6%)에서, '부산행'은 아시아·태평양(8.2%)에서 계속 인기를 끌고 있었다. 이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유통된 기존 작품들의 전 세계적 선호가 지속된 가운데, 이를 능가한 화제작이 아직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 한류 경험자의 절반 이상, 한국 제품/서비스 관심 있어 이번 조사에서는 한국산 제품/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살펴봤는데 한류 경험자의 절반 이상(50.7%)이 ‘향후 한국산 제품/서비스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이집트(75.6%), 사우디아라비아(73.0%), 아랍에미리트(72.9%), 베트남(72.1%), 인도(70.7%) 순으로 중동 국가와 아시아 국가의 관심이 높았다. 이와 달리 ‘구매의향 없음’ 비율의 경우 일본(41.7%), 이탈리아(20.4%), 스페인(20.8%) 순으로 높았다. 제품/서비스별로는 식품(64.7%)이 가장 높았으며, 한국 방문(61.8%), 음식점에서 식사(61.4%), 화장품(54.0%), 의류 구매(52.8%) 등도 높은 소비 의향을 보였다. 나아가 한류가 한국 제품/서비스 이용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57.9%가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한 점으로 보아 케이-콘텐츠 소비가 식품, 화장품, 의류 등 연관 산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도네시아(81.4%), 베트남(78.6%), 사우디아라비아(74.5%)에서 높게 나타났다. ◆ 케이-콘텐츠 기업 해외 진출 확실하게 지원, 연관 산업 수출 확대 견인 문체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케이-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확산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해외비즈니스센터를 25개소까지 확대하고, 일본에는 콘텐츠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기업지원센터도 신설한다. 이와 함께 중동 내 케이-콘텐츠 관심이 최근 상승하고, 한국 제품/서비스 구매 의향이 높은 만큼 한국문화를 상시 홍보할 수 있는 상설 홍보관 ‘코리아(KOREA)360’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케이-콘텐츠 소비가 연관 산업 소비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류 문화콘텐츠와 연관산업을 함께 선보이는 ‘케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외에도 쌍방향 문화교류뿐만 아니라 콘텐츠 국제개발협력(ODA)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류의 인기가 높으면서 연관 산업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케이-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면 콘텐츠 수출과 함께 연관 산업의 수출까지 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 콘텐츠 소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서도 비즈니스 센터 개소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케이-콘텐츠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04-02

생활 검색결과

  • [소방청]불 나면 장애인은 어떻게 대피하나요?
    소방청[동국일보] 소방청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장애인 인명피해는 사망 96명, 부상 144명으로 비장애인 화재 사상자수의 2.2배에 달했습니다. 장애인 화재 대피 요령 '시각장애인' · 되도록이면 보호자와 함께 대피하고, 만약 보호자가 없을 시 크게 소리를 질러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다. · 화재로 인해 고립됐을 경우, 물건이나 주변 시설을 두드려 소음을 내어 응급 상황을 알린다. · 대피시 한쪽 벽이나 이동 손잡이 등을 이용하여 움직인다. * 쇠 재질 등으로 만들어진 계단 난간은 뜨거울 수 있으므로 주의 ·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은 채 낮은 자세로 계단을 통해 대피한다. '청각장애인' · 119 신고 어플을 사전에 설치하여 어플을 통해 119에 신고한다. * 119신고 어플을 통한 신고 시 신고자의 위치가 함께 전송되며 사진, 영상 등을 보낼 수 있음 · 대피시 피난 유도등의 불빛을 보고 대피한다. ·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은 채 낮은 자세로 계단을 통해 대피한다. '거동불편 장애인' · 화재 발생 시 호루라기를 불거나 소리를 질러 보호자 또는 주변인에게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한다. * 조력자는 · 거동불편 장애인을 가슴으로 안거나 끌어서 대피시킨다. · 전동휠체어 이용자일 경우 다른 의자에 앉힌 후 들어올려서 대피시킨다. · 자세에 따라 2차 손상이 우려되는 장애인의 경우, 해당 장애인에 맞는 방법으로 이동한다. '조력자' · 화재 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119에 신고한다. · 조력자는 장애인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 장애인의 자력 대피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불가능한 장애인의 대피를 우선하여 돕는다. · 장애인이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매체119 신고서비스 · 문자신고 - 사고 위치, 내용 등을 입력해 ☎119로 문자 전송 · 119신고 어플 - 재난 유형(화재·구조구급)에 맞게 선택 후 내용 전송 · 119누리집 - 인터넷에 119신고 검색 또는 누리집 주소 입력 후 신고 · 영상통화 - ☎119에 영상통화를 걸어 신고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생활
    2024-04-23
  • 사칭 및 코인 사기, 절대 속지 마세요!
    [동국일보] “이용자 피해 사례 및 예방법 확인하고 똑똑하게 대처하세요” 가족·유명인 사칭하는 연락에 주의하세요! '가족 ·지인 사칭 피해 사례' ∨자녀 사칭하여 스마트폰 액정 깨져 수리비, 보험료 등의 비용이 필요하다며 URL 접속 유도 ∨지인 사칭하여 돌잔치·부고 등 각종 경조사 명목으로 문자 내 링크 접속 유도하여 개인정보 탈취 '가족 ·지인 사칭 피해 입었다면?' ①피해 사실을 즉시 경찰서에 신고 후, 본인·가해자 금융회사에 계좌 지급정지를 신청하세요. ②금융피해방지를 위해 명의도용 계좌·대출 확인 및 자동납부 내역을 확인하세요. ③통신피해방지를 위해 ‘명의도용방지서비스’로 휴대폰 명의도용을 확인하세요. '유명인 사칭 피해 사례' ∨유명 배우 사칭하여 SNS 개설 후 메시지로 친분 쌓은 뒤 금전 요구 ∨SNS 유명 배우 사칭하여 메시지로 금전 요구, 회사 취직시켜 준다며 신분증 요구 ①유명인 사칭이 의심되는 경우, SNS채널 인증마크 등을 확인하세요. ②온라인 대화 상대로부터  송금을 요청 받는 경우, 모든 대화를 중단하고 사기 범죄를 의심하세요. ③영상 통화를 목적으로 특정 앱의 설치를 요구할 경우, 해킹 등의 우려가 있으니 무조건 거절하세요. ※ 자세한 내용은 방송통신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가상 자산 투자 사기에 각별히 주의하세요! ①투자방 참여형(코인 리딩방) - 코인 리딩방 등 투자방으로 초대하여 특정 사이트 가입이나 앱 설치 유도 ②온라인 친분 이용형 (로맨스 스캠) - SNS, 데이팅 앱 등에서 친분을 쌓은 뒤, 가상 자산 투자를 권유하며 생소한 해외 거래 사이트 가입 유도 ③해외 거래소 사칭형 - 해외 유명 가상 자산 거래소의 명칭이나 링크, 로고 등을 교묘하게 차용 '꼭 기억하세요!' ①신고된 가상 자산 거래소인지 확인하고 이용하세요. ②온라인 투자방, SNS를 통한 투자권유는 일단 의심하세요. ③검증되지 않은 사설 거래소 이용 시 고액 이체는 절대 금물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생활
    2024-04-21
  • [국토교통부]고속도로 위 동물찻길사고 AI가 예방한다고?
    국토교통부[동국일보] 봄철 급증하는 동물찻길사고, 이젠 AI로 운전자의 안전도 지키고, 자연생태계도 보호할 수 있습니다. AI에 기반해 작동하는 고속도로 생태통로 모니터링 시스템을 카드뉴스를 통해 알아보세요! ◆ 봄철에 유독 동물찻길사고 급증한다?! 1년 중 5~6월에 발생하는 동물찻길사고는 45% 가량 봄철(5-6월)은 먹이 활동 및 새끼 양육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시기 ◆ 동물찻길사고 예방하는 AI 고속도로 생태통로 모니터링 시스템! 생태통로를 통해 이동하는 야생동물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기록·분석해 생태계 보호 및 운전자 안전 확보! ※ 생태통로란? 도로·철도 건설로 단절된 생태계를 연결하는 통로 야생동물이 찻길을 건너지 않도록 방지 ◆ AI 고속도로 생태통로 모니터링 시스템 얼마나 똑똑할까? · LTE기반 무선통신 카메라 · 이미지 수집 · AI 학습 및 분류 무선통신 카메라 설치를 통해 영상 자료를 상시 전송 받아 AI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야생동물 빅데이터를 자동 분석 ◆ 우리나라 고속도로 생태통로 140개 소 모두 적용 중! 전용 생태도로 55개 소 + 겸용 생태통로 85개 소 → 인력과 시간 최소화 ◆ 동물찻길사고는 110번으로 신고해주세요! 동물찻길사고의 다양한 예방 대책을 마련해 운전자의 안전과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생활
    2024-04-19
  •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 어렵지 않아요”…나에게 맞는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동국일보] “저작권,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 누구나 1인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시대! 창작의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저작권 교육’은 필수적이죠! 어린이부터 신인 창작자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저작권 교육 프로그램들을 소개합니다. ◆ 대상별 맞춤형 저작권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청소년]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 ’저작권 체험교실’ 저작권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는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 저작권 관련 연수를 받은 학교 선생님이 직접 운영하는 ‘저작권 체험교실’을 통해 매년 27만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습니다. ☞ 저작권 교육포털  [어린이·청소년] 국립저작권박물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작체험들을 통해 청소년들이 저작권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세계 최초 ‘체험형 저작권박물관’입니다. 안무 체험실에서 춤을 따라하며 안무저작권을 인식하고, 키오스크 테이블에서 영상을 직접 만들어보며 창작자와 이용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배웁니다. ☞ 국립저작권박물관  [장애인] 장애인e-배움터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저작권 원격교육시스템인 ‘장애인 e-배움터’. 점자파일, 화면 해설·낭독, 고대비 화면, 수어, 자막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어려움 없이 저작권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실제 사례까지 다양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 장애인 e-배움터 [누구나] 저작권e-배움터 국민 누구나 원하는 저작권 교육을 위해 강좌와 평생학습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저작권 온라인 교육 플랫폼입니다. 전문적인 강의부터 일상에서 유익한 강의까지 다양한 저작권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만날 수 있습니다. ☞ 저작권 e-배움터  [예비·신인 창작자] 이야기쇼, 저작권법률지원센터 등 창작자와 예비 창작자들에게는 업계 현장사례들을 중심으로 하는 ‘이야기 쇼’ 형식의 저작권 교육이 호응을 얻었습니다. 저작권 전문변호사들이 찾아가 상담하는 ‘찾아가는 법률서비스’, 상주하는 전문변호사가 상담하고 조언하는 ‘저작권법률지원센터’ 등도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법률지원센터 ☎ 1800-5455  문화체육관광부는 누구나 어려움 없이 저작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늘리고,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는 등 저작권 인식을 높이는 데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 생활
    2024-04-02

포토뉴스 검색결과

  • 尹 대통령, 꽃게철 불법조업 단속 현장 점검
    4월 9일 윤석열 대통령은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을 방문해 꽃게철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현장을 점검하고 단호한 대응을 당부했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9일 오후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에 방문해 꽃게철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현장을 점검하고, 단호한 대응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직접 단속함정인 해경 3005함에 승함해 박생덕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으로부터 배타적 경제수역과 NLL에서의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연이어 대통령은 연평도 인근에서 직접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단속 중인 해경 518함장 이강철 경감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우리 어민의 조업 상황과 중국어선 단속 현황을 점검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이구성 해군 2함대 2해상전투단장 등을 통해 향후 범정부적 불법조업 단속계획 등을 보고받고, 박철수 경인서부수협 조합장을 통해 꽃게 조업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대통령은 지난 민생토론회(3. 14)에서 전남 여수의 한 어민으로부터 “중국어선이 우리나라 연근해를 침범해 물고기를 싹쓸이한다”라는 애절한 호소를 듣고 해수부와 해경청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단속을 지시한 바 있으며, 이에 우리 정부는 특별단속(3. 25~31)을 통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5척 나포, 36척 퇴거, 범장망 어구 20틀 철거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대통령은 현장 점검 참석자들에게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문제는 우리 수산자원 안보라는 측면에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과 군사동맹을 맺고 있는 북한도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는 강력하게 단속하는데, 그동안 우리가 대중 관계를 우려해 그러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오직 국민의 안전과 이익만을 보고 수산 안보를 지키는 일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회의에는 꽃게 조업어민을 대표해 박철수 경인서부수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조상명 국정상황실장 등이 참석했다.  
    • 정치
    • 청와대
    2024-04-09
  • 尹,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첨단산업이 뒷받침하는 세계 최고의 해양도시로"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5일 오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린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석했으며, 오늘 행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스마트 항만의 개장을 축하하고 우리 수출입 물류의 99.7%를 책임지는 항만·해운산업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부산항 신항 7부두는 국내의 기존 부두와 달리 선박에서부터 항만 밖으로 나가는 컨테이너 이송 장비까지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 기존 항만 대비 최대 20% 생산성이 높아지고 안전사고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이다.특히, 오늘 행사는 김장훈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대표의 7부두 개장 경과 보고, 주제 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또한, 대통령은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우리나라 최초 스마트 항만 개장에 기여한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등 6명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포상을 직접 수여하며 수출입 물류의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항만·해운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아울러,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정치를 시작한 후 처음 부산을 방문했을 때,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첨단산업이 뒷받침하는 세계 최고의 해양도시로 만들겠단 약속을 드렸는데 오늘 그 첫걸음이 될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을 축하한다"고 말했다.이어, 대통령은 "그간 부산항이 세계 7위의 수출입 항만이자 세계 2위의 환적항만으로 대한민국의 수출 경제를 이끌어왔으나 친환경 선대, 녹색 해운항로 확대 요구 등 우리 앞에 또 다른 변화와 도전이 기다리고 있어 부산항의 경쟁력을 지금보다 훨씬 더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대통령은 "항만, 해운산업을 확실하게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하며,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 2032년까지 진해신항을 글로벌 물류 혁신을 이끌 스마트 메가포트로 구축하고,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광양항, 인천항 스마트 항만 구축에도 힘을 쏟겠다"면서, "5천억 원 규모의 스마트 펀드를 조성해 항만장비산업을 재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수출 경제의 혈관이자 공급망을 뒷받침하는 핵심 경제 안보 서비스인 해운업도 크게 부흥시키겠다"고 강조하면서, "이에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톤세제를 연장하고, 더 나아가 5조 5천억 원 규모의 친환경 선박 금융을 국적 선사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대통령은 "2023년 G20 정상회의에서 제시했던 한국형 친환경 해운 솔루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부산항을 탄소배출 없는 녹색 해운항로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한-미 항로를 시작으로 호주,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 녹색항구와 연결을 확장해 나가고, 친환경 벙커링 등 항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대통령은 "경남의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부산항을 글로벌 물류 허브로 발전시켜 부산과 경남의 첨단산업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대통령은 해운항만물류 업계 관계자 및 종사자 등과 함께 무대에 올라 부산항 신항 7부두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한편, 오늘 개장식에는 항만운영사, 해운 선사 등 현장 종사자, 한국 해양대 학생, 주한 파나마 대사를 비롯한 외국 공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지자체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 정치
    • 청와대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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