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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검색결과

  • 최야성 회장 기획 제작, 뉴욕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작 '가로수길 이봄씨어터' 5월 개봉
    영화 '가로수길 이봄씨어터' 메인포스터[동국일보] 명품브랜드 ‘최야성’의 최야성 회장이 기획, 제작한 영화 '가로수길 이봄씨어터'가 5월 예술영화전용관 위주로 개봉 한다 배우 최상아, 김승민이 주연을 맡았고 이수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한예원, 박근형, 윤준호, 송윤하, 강병수, 김솔민, 최원준, 윤찬일, 박찬호, 리송, 다수, 박태준, 김범석, 이영노, 권혁준, 제이김, 조영화, 이나빈, 백근비, 김세연도 출연해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의 주된 배경은 서울의 유명한 거리인 가로수길에 위치한 이봄씨어터이며, 여기에 모인 다양한 영화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 '가로수길 이봄씨어터'는 이미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의 출품을 통해 독특한 설정과 특이한 구성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2023 뉴욕 국제 영화제( international New York Film Festival 2023 Diamond Globe Award)에서 경쟁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한국영화 중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작에 선정되는 영화가 그리 많지 않음을 감안하면 그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았기에 가능했다. (왼쪽부터)이수성 감독, 배우 한예원, 박근형, 김승민, 최상아, 최야성 회장 뉴욕 국제 영화제 기간 중 ‘가로수길 이봄씨어터’ 는 뉴욕 Cappa Theater 극장에서 상영 됐다 제작자인 최야성 회장은 언 40년간 영화발전 분야에 헌신적인 노력도 인정되어 ESG 골든리더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영화제작 대상’, 제8회 대한민국을 빛낸 2022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영화 제작자 대상', 제3회 K-연예스타 나눔봉사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영화 제작 대상’, 2023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영화제작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여자 주인공(윤희 역)을 연기한 배우 최상아는 SBS 어게인마이라이프, SBS 우리는 오늘부터 등에 출연했고 KBS2 방영예정인 드라마 ‘스캔들’에 오세원역으로 출연 중으로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재학 중이며 2022년 대한민국 예술문화 스타대상 예술문화 신인연기상, 2021년 국가 최우수 지역발전 대상 최우수 신인여배우 대상 등을 수상했고 최근 코즈볼 화장품 TV CF 계약 하는 등 장래가 촉망 받는 배우이다. 남자 주인공 이감독 역을 맡은 배우 김승민은 대학로에서 10여 년간 배우 ,연출, 작가로 활동하다 영화 시나리오 작가, 영화배우로 그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예술인으로 2023년 휴스턴 국제영화제 월드 페스트 로맨틱 코메디 부문 백금상,2023년 Jeolla 누벨바그영화제 장편영화 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수성 감독은 ‘제3회 대한민국을 빛낸13인 수훈 대상’ 영화감독상, ‘2021 k-연예스타 나눔봉사공헌대상’ 올해의 영화감독상 등을 수상했으며 수십여 편의 극장개봉작을 제작 감독했다. 최근 최야성 회장은 세계경호연맹 (WGF) 이건찬 회장과 공동 설립한 세계경호연맹 컴퍼니(회장 최야성)로 세계경호연맹 공식 지정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프리미엄 단백질 음료 프로루틴을 공식 지정 음료로 지정했으며 이어 다큐멘터리영화 전문 제작사 ㈜미학인우주선을 세계경호연맹 공식 지정 다큐멘터리 제작사로 지정했다. 그리고 현재 리 모델링 중인 남양주시 이 천평 규모의 테마 카페 ‘꽃과 어린왕자’도 세계경호연맹 공식 지정 테마 카페로 지정했고 외국인 파견 전문기업 (주)골든트리도 지정했다 한편 최야성 회장과 이수성 감독은 5월 개봉하는 영화 '가로수길 이봄씨어터'에 이어 다시 손잡고 청춘 리얼액션 영화 ‘2025시라소니’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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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3
  • 한국유학문화원, 나에게 맞는 해외 유학의 꿈…대학부설 어학연수 패키지와 포트폴리오가 답이다!
    [동국일보] 한국유학문화원에서는 오늘 "나에게 맞는 해외 유학의 첫걸음, 대학부설 어학연수를 통해 자기 개발은 물론 미국의 대학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유학의 꿈을 설계해 보는 시간 '대학부설 어학연수 패키지'를 썸머 스페셜 이벤트로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국유학문화원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산타모니카 컬리지의 여름학기 어학연수 패키지는 수업 등록에 필요한 모든 절차와 입국시 공항 픽업, 그리고 아름다운 산타모니카 해변에 위치한 캠퍼스 투어까지 모두 포함하여 진행된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유학문화원에서는 "친구와 동반 등록 시 20% 할인 혜택 이벤트도 진행중이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자라면 내신성적과 영어성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유학문화원에서는 "산타모니카 컬리지 어학연수 일정은 원하는 세션(세션1: 5월 30일~6월 28일/ 세션2: 6월 27일~7월 26일/ 세션3: 7월 25일~8월 16일)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어 한 달 단기 과정 입학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유학문화원에서는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아트스쿨 입학 또는 편입을 위한 필수 Requirement인 포트폴리오 준비부터 명문 종합대 입학에 필요한 Extracurriculars 포트폴리오 준비까지 1:1 맞춤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특히 매주 목요일 한국시간 11am-1pm 아트유학 & 포트폴리오에 관해서 미국 현지 입시 컨설턴트팀이 실시간 무료로 상담해 주는 이벤트를 오픈쳇을 통해 현재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한국유학문화원에서는 "미국 명문대에서 아트를 전공하고 다년간 졸전을 강의한 대학교수와 입학사정관 교수 출신으로 구성된 컨설턴트팀의 생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하는 'Killer Portfolio'는 글로벌한 경쟁력을 갖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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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한국증권형토큰협회, 차세대 투자자산 토큰증권…"STO코인 2차 에어드랍"
    [동국일보] 한국증권형토큰협회(KSTO협회)는 오늘 "비트코인이 급등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강세인 가운데, 차세대 투자상품으로 토큰증권(Security Token) STO가 언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KSTO협회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토큰증권의 국내 연착륙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지난해에는 STO시장 활성화를 위해 STO코인을 출시하고 에어드랍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KSTO협회 관계자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증권형코인 STO란? STO란 실물자산을 증권화하여 코인으로 발행하는 것으로 정부 주도하에 제도권 편입이 진행 중인 중요 미래 투자 시장이며,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2월 '토큰증권 발행, 유통 규율체계'를 발표하면서 증권형코인의 가격이 급등한 바 있다.     Q STO코인의 발전 가능성은? 토큰증권은 미국과 일본 등 선진 금융시장에서는 이미 '비트코인 다음'으로 꼽히고 있는 블루오션 시장으로, 오히려 한국은 늦은 감이 있다. 비트코인도 처음 출시한 당시에는 지금과는 다르게 저렴했던 것처럼, 작년에 비트코인과 STO코인은 유사한 주가 흐름을 보인 것을 보면 증권형코인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Q STOtoken의 현재 상황은? STO코인의 1차 프라이빗세일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후 LBank거래소에서 상장되었으며, 현재 2차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Q 에어드랍 이벤트 내용은? 현재 '100%당첨 STO코인 무료지급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벤트 참여자 모두에게 STO코인 10~1000개를 랜덤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방법은 '한국증권형토큰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이벤트는 STO가격이 0.1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한정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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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한국유학문화원, 美 교육 컨설턴트팀 협업…'아이비리그 캠퍼스투어' 등 프리미엄투어 참가자 모집
    [동국일보] 한국유학문화원은 오늘 "여행에 교육이 더해진 '아이비리그 캠퍼스투어'와 교육컨설턴트의 올케어 프로그램 '얼바인 청소년 썸머캠프' 및 '관리형 홈스테이'를 통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국유학문화원은 한국에 본사를 두고 미국 명문대 졸업생과 대학교수 출신으로 구성된 미국 지사의 교육 컨설턴트팀이 협업하여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진행으로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온 미국 전문 유학문화원이다.   특히, 한국유학문화원은 "이번 여름방학에 출발하는 미국 프리미엄 투어는 교육컨설턴트팀이 직접 설계하고 가이드 하는 아이비리그(Harvard, Princeton, Columbia, Upenn), 명문대(MIT, NYU) 캠퍼스 투어로, 학업에 대한 동기 부여부터 전문가에게 직접 듣는 대학별 입학 전략까지 여행으로 세계를 배우고 나아가 글로벌 리더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프리미엄 교육 여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유학문화원은 "현재 한국유학문화원의 2024 미국 프리미엄 투어 1차(7월 21~29일), 2차(7월 30일~8월 7일), 3차(8월 8~16일)를 모집 중이며 차수별로 투어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유학문화원은 "미국 서부지역 8학군으로 불리는 캘리포니아 얼바인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썸머캠프는 미국 현지 교육컨설턴트팀이 직접 매칭 및 등록부터 소규모 홈스테이를 통한 맞춤형 관리까지 올케어하고 있다"면서, "자녀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 향상은 물론 안전하게 믿고 미국의 문화와 교육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한국유학문화원은 "사설 기관이 아닌 얼바인 교육구에서 진행하는 '얼바인 IPSF 썸머캠프'는 현재 접수 중에 있으며, 한국유학문화원의 썸머 스페셜 이벤트로 현재 썸머캠프를 등록하면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공공 도서관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발룬티어 활동을 체험할 수 있어 해외 봉사활동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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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
    2024-04-08

정치 검색결과

  • 尹, '어버이 날' 기념식 참석…"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일 오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고 부모님들께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며, 현직 대통령이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부모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모여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 대한민국이 불과 70년 만에 세계적인 경제 대국, 문화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이 땅의 모든 어머님, 아버님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특히, 대통령은 "부모님 세대의 무한한 희생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우리 사회가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그 고마움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종종 생각하게 된다"며 "행복한 가정,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있는 모든 분께 큰 박수를 드린다"고 말했다.또한, 대통령은 "정부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고 보수도 높여가겠다"면서, "노후 소득을 지원하는 기초연금도 임기 내 40만 원까지 늘리겠다"고 약속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주택과 건강을 지켜 드리는 시설과 정책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간병비 지원으로 부담을 덜어드리고 꼭 필요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오늘 기념식에서 대통령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어르신 세 분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먼저, 윤기 어르신(남, 82세)은 목포 공생복지재단 공생원 2대 원장으로 3대째 3천여 명의 고아를 보살피고 있고 일본에서도 '고향의 집' 양로원을 운영하면서 430여 명의 재일교포 어르신을 보살펴 드리고 있다.   다음으로 최동복 어르신(남, 87세)은 단칸방 월세를 살며 15년 간 폐지를 모아 마련한 전 재산 5천만 원을 노인회에 기부하고 어려운 학생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매월 20~30만 원을 남모르게 후원하고 있다.    끝으로, 우영순 어르신(여, 76세)은 40년 넘게 어려운 청소년과 어르신을 비롯한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무료 급식 봉사는 물론 재난 구호 등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4만여 시간에 해당하는 대한적십자 봉사 시간을 이어오고 있다.한편, 오늘 기념식에는 효행실천 유공자와 가족, 독거노인센터, 노인단체 소속 어르신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장상윤 사회수석 등 약 1,300명이 참석했다.  
    • 정치
    • 청와대
    2024-05-03
  • 김용민의원, 한문희 코레일 사장 만나 “부산행 KTX 덕소역 정차” 등 지역 현안 협의
    김용민의원, 한문희 코레일 사장 만나 “부산행 KTX 덕소역 정차” 등 지역 현안 협의[동국일보] 4.10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남양주병 김용민 국회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속도감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당선 직후 3주 만인 오늘 총선 공약 사안이면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KTX 덕소역 추가 정차를 위해 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만났다. 김용민의원과 한문희 사장은 중앙선 KTX 덕소역 정차 강릉선 KTX-이음 덕소역 추가 정차, 덕소역 증개축 및 역사 개발 등 지역 철도교통 활성화를 위한 현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민 의원은 강릉선 KTX 정차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곧 개통되는 중앙선 부산행 KTX 정차를 비롯한 덕소역 개발을 위한 코레일 측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조를 주문했다. 이에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덕소역 KTX 추가 정차, 덕소역 증개축’ 등 주요 사안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협조의사를 밝혔으며 관련한 실무협의는 계속해서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중앙선 KTX-이음은 청량리역~안동역 구간 운행 중에 있으며, 올해 말 안동역~영천역 구간 복선전철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운행 구간을 연결하여 2025년에는 청량리~부전역 전 구간을 개통하게 된다. 현재 강릉선 KTX-이음이 주말만 정차하고 있는 덕소역에 중앙선 부산행 KTX가 정차하고, 강릉선 KTX-이음이 주 중 확대 정차가 이루어지면 덕소역은 명실상부한 경기동북부 철도교통 거점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정치
    • 국회
    2024-05-03
  • 尹 대통령,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회담…"의료개혁과 의대정원 증원이 불가피"
    [동국일보] 4월 29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회담을 가졌다. [회담결과에 대한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 브리핑 전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집무실에서 이재명 민주당대표와 차담회를 가졌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회담을 가졌습니다. 차담회는 약 2시간 15분동안 진행됐습니다. 차담회에는 대통령실에서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홍보수석이 배석했고 민주당 측에서는 비서실장과 정책위의장, 수석대변인이 배석했습니다. 차담회에서는 민생경제와 의료 개혁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습니다. 차담회와 관련한 별도의 합의문은 없습니다. 대신 양측이 각각 회동 내용을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대통령은 제1 야당인 민주당의 대표와 민생문제 등에 대해 깊이 또 솔직하고 또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합의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양측이 총론적 혹은 대승적으로 인식을 같이 한 부분은 있었습니다. 첫째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의료개혁이 필요하고 의대정원 증원이 불가피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이 대표는 의료개혁은 시급한 과제이며 대통령의 정책 방향이 옳다 민주당도 협력하겠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둘째 대통령과 이 대표는 앞으로도 종종 만나기로 했습니다. 두 분이 만날 수도 있고 또 여당의 지도 체제가 들어서면 삼자 회동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형식이든 계속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셋째 민생이 가장 중요한 정치적, 정책적 현안이라는 데도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다만 민생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대통령실과 여당, 야당간의 정책적 차이가 존재한다 여기에 대해서도 조금은 이견이 있다는 것도 확인은 했습니다. 대통령은 민생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 같은 기구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고 이 대표는 여야가 국회라는 공간을 우선 활용하자 이런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오늘 회동이 끝난 뒤에 참석자들은 2층 로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대표가 길게 민주당과 이 대표의 입장을 설명했기 때문에 대화는 그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한 대통령의 답변 위주로 진행됐고 또 어떤 사안, 사안에 대해서 두 분이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여러분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질 그 생계 지원금 먼저 말씀드리면 이 대표 입장은 모두발언을 통해서 충분히 전달이 됐고 대통령은 물가, 금리, 재정 상황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지금 상황에서는 어려운 분들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그 논의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그 소상공인 지원 방안 그다음에 서민 금융 확대 방안 그리고 전세 사기 특별법 피해자 지원 방안 이런 거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과 서민 금융 확대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가 큰 규모로 지원을 하고 있고 지금 민주당에서 제기하는 부분은 거기에 추가로 지원을 요청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을 먼저 시행하고 필요할 경우에 야당이 제기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여야가 협의를 하면서 시행 여부를 논의하자 이런 취지로 논의가 지속이 됐습니다. 시간이 짧아가지고 제가 다 정리를 해오지는 못했는데 대체적으로 조금 각론적으로도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조금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대화를 시작하고 모두발언이 끝나고 우리 언론인 여러분들이 자리를 뜬 이후에 우선 이제 용산 경내 위치 뭐 역사적, 지리적 배경 같은 거에 대해서 조금 대통령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이제 여야정 민생 협의체에 대해서 조금 얘기가 나왔는데 그 부분은 조금 전에 제가 앞서 설명을 드린 바와 같습니다. 연금개혁을 문제가 나왔는데 이 대표가 국회 공론화위원회에서 방향을 정해야 하는데 정부의 방향을 줬으면 좋겠다 이런 취지로 얘기했고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국회에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만큼 충분하고 많은 데이터를 이미 제출을 했다. 연금 개혁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계속 양측간의 협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태원 특별법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태원 특별법에 대해서 이 대표가 모두발언에서 했던 취지로 다시 한번 얘기를 했고 대통령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나 재발방지책. 그리고 피해자 유족들에 대한 지원에 대해서는 공감을 한다. 다만 지금 국회에 제출된 법안이 법리적으로 볼 때 민간조사위원회에서 그 영장 청구권을 갖는 등 좀 법리적으로 문제가 있을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조금 해소하고 다시 논의를 하면 좋겠다 그렇게 한다면은 뭐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취지의 설명을 했습니다. 회담을 마치면서 조금 덕담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초청해 주시고 여러 가지로 배려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대통령은 자주 보자 이렇게 화답을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 정치
    • 청와대
    2024-04-29
  • 尹,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오찬…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의원 격려
    4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오찬을 하며 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온 의원들을 격려했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오찬을 하며 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온 의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최일선 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라며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여러분들의 지혜가 꼭 필요한 만큼, 여러분들의 고견을 많이 들려달라”고 말했다. 이어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現원내대표)은 인사말에서 “오늘 여기 계신 분들은 윤석열 정부의 탄생을 함께하신 분들”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우리의 소명이라는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권한대행은 “국민이 요구하는 협치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들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나라와 당을 위해 소통과 조언을 계속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늘 오찬은 제21대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격려하고 당과 정부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국회의원들은 현장에서 체감한 민심을 대통령에게 가감 없이 전하고 대통령은 이를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당과 정부의 쇄신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총선의 패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식사 자리에서 의원들은 당이 나아갈 방향, 국정운영, 총선 결과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최승재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미래를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다”며 정부의 발전을 기원했다. 우신구 의원은 “수도권 선거 전략을 잘 짜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며 “대오각성하지 않으면 앞으로의 선거에서도 어려움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숙 의원은 “소통을 강화하고 그 내용이 위로 잘 전달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형 의원은 “당내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보장해 의견이 다르더라도 지향점이 같다면 우리와 함께 갈 수 있는 많은 사람들과 연합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해 온 모든 것들을 바꾸고 고쳐보겠다는 각오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영호 의원은 “이주민, 중국 동포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저출산 시대를 맞이해 속인주의를 고수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병수 의원은 “과거와 달리 정치적 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이다보니 중도를 얼마나 설득하느냐가 선거의 성패를 가르게 된다”며 “당에서 소외되고 거리가 있던 사람들도 함께 끌어안아 외연을 확장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여러분들은 제가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함께한 동료들이자 한 팀”이라며, “당정의 역량이 튼튼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오찬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現원내대표)을 비롯해 유의동 정책위의장,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 정희용 수석 대변인 등 5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 정치
    • 청와대
    2024-04-24
  • 尹, 대장 진급자 삼정검 수치 수여…北이 넘보지 못하도록 확고한 대비 태세 강조
    4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강호필 신임 합참차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2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강호필 신임 합참차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삼정검은 준장 진급자에게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수여하는 검으로 육·해·공군 3군이 일치해 호국·통일·번영의 세 가지 정신을 달성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중장 이상 진급 및 보직 시에는 대통령이 삼정검에 보직, 계급, 이름이 새겨진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직접 달아 주고 있다. 대통령은 이어진 환담에서 군 최고의 계급인 대장으로 진급한 강호필 신임 합참차장과 배우자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북한이 감히 우리를 넘보지 못하도록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오늘 행사에는 국방부 장관,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제2차장,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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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尹 대통령, 2024년도 재외공관장 만찬 개최
    4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도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 중인 공관장들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2일 ‘2024년도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 중인 공관장들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오늘 만찬에는 대사, 총영사, 분관장, 출장소장 및 내정자 등 179명과 관계 부처 장관, 대통령실 참모,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여당)를 포함한 2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우리 정부 출범 후 실천해 온 글로벌 중추 국가 외교가 그간 최초의 인태 전략 발표, 한미동맹의 ‘핵 기반 동맹’ 격상, 한일관계 정상화, 새로운 단계로의 한미일 협력 강화와 같이 많은 결실을 맺어 우리 정부의 ‘시그니처’ 정책이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국가 위상에 걸맞게 ODA를 대폭 확대하고,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재건을 적극 지원하며, 지난달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글로벌 책임과 기여를 다해 온 대한민국이 이제 글로벌 질서의 중심에 우뚝 서 있다면서 세계 시민의 자유를 확장하기 위한 글로벌 중추 외교는 통일 한반도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한편, 우리 정부가 국민 개개인의 자유에 초점을 두면서 북한 주민들의 완전한 자유를 실현하는 통일을 지향하고 북한 주민의 인권과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재외공관에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외교적 보호와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더 큰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공관장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전 재외공관장들이 경제외교와 민생외교에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대통령은 또한, 해외를 방문하는 국민과 재외동포들을 적극 지원하고,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동향에 대한 정보 보고를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만찬 말미에는 안보외교, 경제민생외교, 재외국민 보호 관련 대표 공관장들의 소감 발표가 있었다. 대통령은 세계 곳곳에서 국익을 위해 활동하는 공관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공관장 회의가 우리 정부의 국정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대통령과 모든 공관장, 그리고 외교부가 원팀 정신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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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尹 대통령,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참석
    4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했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2일 오후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했다.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한 것은 2016년 박근혜 前 대통령 참석 이후 8년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은 1967년 과학기술처 출범일인 과학의 날(4월 21일)과 1884년 우정총국 설립일인 정보통신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출범과 함께 두 날의 기념식이 합동으로 개최되고 있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전 세계는 기술주권 확보와 미래 시장 주도를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통령은 연구자들이 제때 연구에 돌입할 수 있도록 R&D 예비타당성조사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인 AI-반도체, 첨단바이오, 퀀텀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 및 동맹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2030년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글로벌 3대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통령은 이날 국가 과학기술·정보통신 유공자 8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친수하며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포상 수상자 8명 중 과학기술 훈장 창조장(1등급)을 받은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 명예연구원은 최첨단 고분자인 폴리아미드 수지 연구의 권위자로, 무려 168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황조근정훈장(2등급)을 수훈한 이희정 고려대학교 교수는 망이용대가, 망중립성, 규제샌드박스 등 ICT 정책 수립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외국인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헨켄스마이어 디억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분리막 소재를 전문으로 연구하며 수소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기념식 종료 후 대통령은 과천 문원중학교 학생 10명과 함께 국립과천과학관의 특별전시 '보이지 않는 우주' 전을 관람했다. 오늘 행사가 개최된 국립과천과학관은 수도권 최대의 국립과학관으로, 우리나라의 미래 과학 꿈나무들이 체험과 교육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과학기술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과학기술 인력 양성의 산실이다. 오늘 행사는 노준형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유공자 및 종사자 50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또한 정부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서 성태윤 정책실장,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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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尹 대통령, 제64주년 '4·19혁명' 기념 조조참배
    4월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4·19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하며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9일 오전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4·19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하며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 국립4·19민주묘지에 도착한 대통령은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및 4·19혁명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4·19기념탑으로 이동했다. 대통령은 윤우용 국립4·19민주묘지 소장의 안내에 따라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참배를 마쳤다. 오늘 참배에는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정용상 사단법인 4월회 회장, 김기병 4·19공법단체총연합회 의장 등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 등이 참석했다.
    • 정치
    2024-04-19
  • 박찬대 의원, 인천시 당정협의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지정’ 등 공약 이행 협조 요청
    박찬대 국회의원[동국일보]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인천광역시가 오늘(18일) 오전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당정협의를 가지고, 지역 내 현안을 논의했다. 오늘 당정협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의원을 비롯해 인천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 12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측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시 고위공무원 등이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박찬대 의원은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및 연수 원도심 내 선도지구 조기 지정 ▲제2경인선‧GTX-B 수인선 환승역 신설‧인천2호선 동춘 송도 연장사업 등 광역‧도시철도사업 지속 추진 ▲연수 원도심 주차환경 개선 ▲송도 테마파크 사업 정상화를 위한 사업자와의 협의 강화 ▲닥터헬기 계류장 입지 재검토 ▲수인선 지하화와 승기천 수질개선 및 공원조성 ▲동춘동 영일정씨묘역 문화재 지정 재검토 ▲남촌산단 조성사업 재검토 등을 유정복 인천시장에 요청했다. 박 의원이 이날 유정복 시장의 협조를 요청한 지역 현안들은 앞서 이번 총선에서 제시한 공약으로, ‘당선 직후부터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뛰겠다’는 의지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어, 박 의원은 “주민 여러분들이 주신 힘과 권한으로 연수발전 완성을 위해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해 공약이행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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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2024-04-18
  • 윤석열 대통령,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 개최
    4월 1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국제 안보․경제 상황 및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국제 유가와 환율의 움직임에 따른 파급 효과를 예의주시하면서 현 상황이 공급망과 물가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중동 지역의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범정부 차원의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및 공급망 관련 분석·관리 시스템을 밀도 있게 가동할 것을 지시하고, 우리 경제와 안보에 대한 상황 전망과 리스크 요인들을 철저히 점검해 향후 어떤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면밀한 대비책을 운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국민, 기업, 재외공관의 안전을 비롯해 인근 지역을 항행하는 우리 선박에 대한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오늘 회의에 정부와 관계기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총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등이 참석했다.
    • 정치
    2024-04-14
  • 김남희 감동캠프, 해단식 통해 광명 새출발 다짐
    김남희 감동캠프, 해단식 통해 광명 새출발 다짐[동국일보] 김남희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광명을)이 11일 새벽 당선이 확정된 후 13일 오후 2시 광명 하안동에 위치한 ‘감동캠프’에서 캠프 해단식을 열어 당선을 위해 노력해온 선거대책위원회 일동과 선거사무원, 광명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남희 당선인의 해단식에는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위원, 고문, 선거사무원, 광명 시민 등 선거 승리의 주역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 당선인은 참석자들에게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이 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라며 “처음 인연을 함께하고 손을 잡아준 사람들과 함께 끝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쁘다.”라며 소감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김남희 당선인은 이날 “오늘 모인 여러분들에게 큰 빚을 졌다. 이 빚을 갚을 방법은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해 좋은 정치로 보답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 전문 분야에서는 물론 교통이나 재건축 등의 문제도 절대 막힘없이 모든 공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 날 김남희 감동캠프 해단식에서는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과 고문, 선거사무원과 시민들도 목소리를 냈다. 해단식에서 이들은 ‘만세 삼창’을 외치며 “김남희 당선인과 더불어 민주당의 승리는 폭주하는 지금 정권의 심판과 대한민국을 다시 상식이 통하는 나라로 만들라는 국민의 뜻이다.”라며 이번 선거가 시사하는 바를 서로에게 상기시켰다. 김남희 당선인도 이에 “이번 해단식을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여기며 여러분들이 격려해 주신 만큼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히며 “또한 이번 선거의 뜨거운 열기가 국민들이 얼마나 분노했는지를 알려준다.”라며 “폭주하는 정권에 맞서 국가가 국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 할것이다.”라고 밝혔다.
    • 정치
    • 국회
    2024-04-14
  • 천안시갑 문진석 선대위 ‘진심캠프’, 성황리에 마무리
    문진석 당선인 진심캠프 해단식[동국일보] 제22대 총선 천안시갑 지역구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후보(현 21대 국회의원)는 오늘(12일) 선대위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문진석 당선인과 시·도의원, 선대위 총괄상임위원장 및 공동위원장, 고문, 선거사무원,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루 전에 공지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최 측에서 준비한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시민이 방문했다는 후문이다. 선대위 해단식은 참석자 소개, 선대위 유세 영상 시청, 선대위 관계자 발언, 문진석 당선인의 감사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문진석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저를 지지해주지 않으셨더라도, 앞으로 4년, 저는 모든 천안 시민을 위해서 열심히 달려가겠다”면서 “천안 발전을 위해 문진석이란 도구, 열심히 쓰이겠다”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4년 약속 어떻게 지켜나갈지 구상하느라 기쁨보다는 무거운 마음이 크다”면서도, “천안 시민께 멋진 정치인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문진석 후보는 이번 총선 천안시갑 지역구에서 새벽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를 4,384표 차이로 제치고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문 후보는 향후 재선 국회의원으로서의 공약 이행 등 천안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 정치
    • 국회
    2024-04-12
  • 제22대 총선 천안시갑 문진석 당선인, 첫 일정으로 독립기념관·유관순 열사 사적지 방문
    문진석 당선인 유관순 열사 기념지 추모[동국일보] 오늘 새벽 제22대 총선 천안시갑 지역구에서 당선된 문진석 후보는(현 21대 국회의원) 첫 일정으로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열사 사적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문진석 후보와 김선태 도의원, 이병하·정선희 시의원, 선대본부 관계자 및 고문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먼저 유관순 열사 사적지를 방문해 추모각에서 유관순 열사와 3.1운동 독립유공자를 위해 헌화했다. 이어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충혼탑에 헌화하고, 순국선열을 위해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진석 후보는 “제게 다시 한번 천안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천안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제 막 시동이 걸린 천안 발전이 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관차 역할을 하고, 무너져가는 민생을 되살리겠다”면서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 문진석은 대한민국을 지켜오신 순국선열, 유공자께 부끄럽지 않도록 국회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면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문진석 후보는 오늘 새벽 치열한 접전 끝에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를 4,384표 차이로 제치고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문 후보는 향후 지역을 돌며 지역 주민들께 감사 인사드리고, 재선 국회의원으로서의 공약 이행 등 천안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 정치
    • 국회
    2024-04-11
  • 김포시 갑, 재선 국회의원 탄생 김주영 후보, 제22대 총선 당선 확정
    김주영 후보 제22대 총선 당선[동국일보]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당선을 확정했다. 김 당선자는 11일 오전 당선증을 받고 마산동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김포시갑 현역 국회의원인 김주영 당선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54.27%의 지지를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수 12만9,846표 중6만9,836표(54.27%)를 얻으며, 상대 후보인 박진호 국민의힘 후보(46.56%)와 격차를 벌렸다. 김주영 당선자는 “오늘의 승리는 무너진 공정과 상식, 후퇴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자 나선 우리 김포시민의 진정한 승리이며, 국정을 개혁하라는 시대적 요구”라며 “절박한 심정으로 투표에 나서 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주영 당선자는 20년간 광역철도망 하나 없던 김포에, 지난 2021년 서울지하철 5호선과 인천2호선 김포 연장,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등 3개 광역철도망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후 5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법안을 발의하고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시켰다. 민주당은 “특정지역 특혜”라는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예타면제 법안을 단독으로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에서 처리했다. 김 당선자는 “김포시민과 함께 열망을 현실로, 좌절을 희망으로 만들었다”며 “이제 시작이다. 숨은 원석과도 같은 잠재성 높은 김포를 잘 다듬어 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넘쳐나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주영 당선자는 “앞으로 4년, 확실하고 빠르게 교통망을 확충하고 과밀학급 해소와 일자리 확충, 문화와 복지가 살아 숨 쉬는 명품도시로의 성장을 만들겠다”며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더 나은 김포, 더 성장하는 김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자는 함께 경쟁을 벌인 박진호 후보에게도 “김포의 미래를 위해 함께 경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언제나 김포 발전을 위해 화합과 상생, 협력의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정치
    • 국회
    2024-04-11
  • 국회의원 당선인 이재강, 의정부 현충탑서 첫 일성, “의정부 시민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
    국회의원 당선인 이재강, 의정부 현충탑서 첫 일성[동국일보] 의정부시(을) 이재강 국회의원 당선인은 박지혜 당선인과 함께 의정부 현충탑을 찾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참배로 당선인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재강 당선인은 참배가 끝난 후 첫 일성으로 “의정부 시민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재강 후보는 당선 소감으로 “오늘의 승리는 모두 의정부 시민의 성원과 지지 덕분”이라며 시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먼저 전했다. 또한 “주권자를 믿고 주권자의 뜻을 받들어 성실한 의정 활동으로 국민의 뜻에 부응하겠다”라며 “권력 앞에서 항상 당당하고 국민 앞에서 항상 겸손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의정부시(을) 이재강 후보는 55.27%, 의정부시(갑) 박지혜 후보는 54.89%로 국민의힘 후보들을 각각 누르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의 바람을 타고 경기도 60석 중 53석을 석권하며 압승을 거뒀다.
    • 정치
    • 국회
    2024-04-11

사회 검색결과

  • [보건복지부]의료개혁 추진을 위한 건강보험과 재정의 역할에 대한 의견수렴
    제8차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 안내 포스터[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5월 2일 16시 30분 서울 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제8차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의견수렴 및 공론화를 위해 주제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제8차 토론회는 의료개혁 추진을 위한 보건의료 분야 재정 투자의 우선순위와 건강보험과 재정의 역할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2월 필수・지역의료를 살리는 의료개혁 4대 과제를 발표한 후 필수의료 재정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25년 예산안 편성 지침」 재정투자 중점 분야에 처음으로 필수의료 분야 육성과 지역거점병원의 공공성 확대를 포함시키고 필수의료 특별회계 신설 등 별도의 재정체계 구축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의료계 등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여 필수의료에 대한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25년도 예산을 편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 1인의 발제에 이어, 고려대 신영석 교수를 좌장으로 의료계, 전문가 6인과 정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희정 보건정책연구실장은 '의료개혁 추진을 위한 건강보험과 재정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며, 보건의료 예산이 건강보험에 과다하게 의존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의료 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 재정의 투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6인의 전문가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패널로 참여하여,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의 우선순위, 국가 투자방향에 대해 의료계와 전문가의 입장에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이날 토론회에 참석하여“보건의료가 국가의 본질적 기능으로 바로 서기 위해서는 건강보험 재정뿐만 아니라 정부 재정을 과감하게 투입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오늘 의료계와 전문가,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필수 의료에 대한 보상 강화,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 등 의료개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재정 지원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책 토론회는 보건복지부 유튜브 채널*(보건복지부 TV)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으며, 토론회 종료 후에도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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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보건복지부]조규홍 본부장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제41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5월 2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41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➊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1,580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7.8% 감소,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3.5% 감소한 85,555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00명으로 전주 대비 4.1% 감소, 전체 종합병원은 6,880명으로 전주 대비 2.4% 감소했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0개소(95%)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4월 30일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평균 대비 5% 증가했다. 5월 1일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기관은 17개소이다. ➋ 의료개혁 정책토론회 추진현황 및 제8차 토론회 개최계획 정부는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공청회(2.29)를 시작으로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3.8), ▴상생의 의료전달체계(3.15), ▴전공의 처우개선(3.21), ▴지역의료 강화방안(3.29),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의 역할(4.5) ▴필수의료 강화 간호사 역량 혁신방안 모색(4.18) 등 그간 총 7차례의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늘 오후 16시 30분 정부는 「의료개혁 추진을 위한 건강보험과 재정의 역할」을 주제로 하여 제8차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앞서 정부는 필수의료 분야를 국방이나 치안과 같은 국가 본질 기능처럼 충분히 지원하기 위해 10조원 이상의 건강보험 재정뿐만 아니라 ▴필수의료 특별회계 신설 ▴지역의료발전기금 조성 등 별도의 재정체계를 구축하여 국가 재정 투입을 강화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금일 토론회에는 병원, 학회,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의료체계 전반의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재정 투자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조규홍 본부장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하는 등 정부는 전공의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수련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전공의들은 집단행동을 풀고, 수련현장으로 돌아오기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또한 “의료개혁특위 출범으로 사회적 논의의 장이 마련됐고, 이와 별개로 정부는 의료계와 일대일 협의체 논의도 가능하다”라고 하며, “의사단체는 대화를 거부하지 말고 의료개혁특위에 꼭 참여하고, 전향적인 자세로 대화에 적극 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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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보건복지부]5월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 실시연속근무시간 36시간에서 24~30시간으로 단축한다
    보건복지부[동국일보] 정부는 5월 1일 14시 30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하고 ▴전공의 연속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➊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4월 30일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2,873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2.4% 감소했고, 평시인 2월 첫주의 69% 수준이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1.3% 감소한 87,565명으로 평시인 2월 첫주의 91% 수준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89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1% 감소하여 평시의 87% 수준이며,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6,994명으로 전주 대비 0.8% 감소, 평시 대비 95% 수준이다.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0개소(9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4월 29일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5.7% 증가한 1,407명으로 평시 대비 96% 수준이다. 4월 30일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5개소다. 4월 30일 기준 100개 수련병원 전임의 계약률은 61.7%이며, 수도권 주요 5대 병원 전임의 계약률은 65.9%로 지속해서 소폭 증가 중이다. 최근 일부 병원 의과대학 교수들이 4월 30일에 외래진료, 수술 축소 등 주1회 휴진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 점검 결과, 4월 30일 40개 의과대학 소속 88개 병원 중 8개소가 외래진료를 축소해 휴진했고, 8개 병원의 축소된 외래진료량은 최소 2.5%에서 최대 35% 수준이다. 정부는 중증·응급 환자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현장의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있으며,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➋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 추진방안 금일 정부는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시행(‘17) 후 전공의 근무시간은 지속 개선 중이나 여전히 선진국 대비 높은 수준으로, 전공의 소진 및 필수의료 기피의 주요 원인이 됐다. 이에 지난 2월 ‘전공의법’ 개정을 통해 ▴총 수련시간은 주 80시간, ▴연속 근무시간은 36시간의 범위 내에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할 수 있게 됐다. 오늘 논의한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은 개정 법률 시행(’26.2) 전이라도 전공의의 과중한 근무시간을 조속히 단축해나가기 위한 조치이다. 정부는 5월 2일부터 17일까지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총 218개의 전공의 수련병원 중 참여 희망하는 병원이 참여 대상이며 각 병원은 인턴 및 26개 전문과목 중 ▴필수의료 과목인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근무시간이 많은 신경외과, 흉부외과 중 2개 이상의 과목을 포함하여 신청해야 한다. 시범사업은 시범기관이 1년 간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을 병원 여건에 따라 현행 36시간에서 24∼30시간으로 자율적으로 단축하고 근무 형태, 스케줄 조정과 추가인력 투입 등은 각 병원에서 자율조정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시범기관에 대해 ▴2024년 또는 차기 수련환경평가 현지조사 대상에서 제외해 행정부담을 완화하고, ▴참여과목 수에 따라 2025년도 전공의 별도 정원을 최대 5명까지 추가 배정하며, ▴사업성과가 우수할 경우 추가 인력 투입을 위해 2026년도 정원도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추가 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중 시범사업 전공의 근무 만족도, 수련교육 효과성, 병원 운영 영향 등의 성과를 중간점검할 계획으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논의와 연계하여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 단축을 조속히 제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덕수 본부장은 “의료시스템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위중한 환자를 위해 큰 병원 방문을 자제하고 계시는 우리 국민들, 그리고 환자 곁을 묵묵히 지키는 의료진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특히 환자분들과 늘 접촉하면서 돌봐주시고 희망과 용기를 주고 계신 간호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의료개혁 과정에서 국회와 충분히 소통해 나갈 것이며 국민께서 원하는 의료개혁을 완수하기 위해서라면 누구든지 언제든 마음을 열고 의견을 경청하겠다. 의료계도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응답해 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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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한덕수 국무총리, 19개국 68명 한인 차세대 동포들과 소통
    국무조정실[동국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5월 1일 오전, 「2024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인 19개국 68명의 한인 차세대동포들을 서울 총리공관으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 각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인 차세대 동포들을 격려하고, 동포사회 주요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총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이 많은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고 빠른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성취했음을 언급하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에는 재외동포들의 헌신과 기여가 함께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인 차세대동포들이 대한민국과 거주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차세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올해 초 수립한 제1차 재외동포정책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차세대 동포들의 정체성 함양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과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추진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석자 대표는 답사를 통해 각 분야의 재외동포 전문가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데 감사를 표명하며,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차세대 동포들이 민족적 유대감을 고취하고, 각자의 고유한 재능을 활용하여 전 세계 한인 사회에 영향력 있는 기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전 세계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는 한인 차세대들을 모국으로 초청해 모국과 차세대 동포 상호 간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을 지원하는 연례행사로,금일 간담회는 재외동포사회와 대한민국의 공동 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다양한 분야의 한인네트워크를 통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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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윤희근 경찰청장, 학교폭력 등 소년범죄 대응 및 청소년 보호 활동에 앞장서는 학교전담경찰관 오찬 격려
    경찰청[동국일보] 윤희근 경찰청장은 5월 1일 경찰청장 집무실에서 ‘2023년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SPO)’으로 선정된 7명을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했다. 윤 청장은 작년부터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경찰청 주요 정책 목표로 설정하고 각종 정책을 추진해나가는 한편, 각자의 현장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각 분야의 경찰관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격려해왔다. 이날 격려 행사도 이와 같은 현장 경찰 활력 차원에서 추진됐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은 2012년 6월 발대했으며, 당시 총 193명이 각 경찰관서에 배치됐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은 학교폭력 예방 등 분야에서 그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인력을 확대, 현재 전국 259개 경찰서에 1,114명이 활동하고 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물론 사안 대응 및 사후관리까지 담당하고 있으며, 청소년 문제 이슈화에 따라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 등 청소년 문제 전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점차 역할을 확대해가고 있다. 경찰청은 2015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업무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SPO)・학교전담경찰관(SPO)팀’을 연 1회 선발하고 있다.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SPO)’은 학교폭력 첩보 제공 실적 등을 기준으로 2년간 개인의 공적을 평가하여 총 7명을 선정하고 있으며,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SPO)팀’은 관서 단위의 활동 실적을 평가하여 총 3개 팀을 선발하고 있다. 이날 오찬 행사에는 ‘2023년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SPO)’으로 선정된 경찰관과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SPO)팀’으로 선정된 팀의 소속 팀장, 총 7명이 참석했다. 그중 대구 달서경찰서 이세호 경감은 대구경찰청에서 학교전담경찰관 업무를 9년간 담당 후 학교전담경찰관(SPO) 팀장을 맡으며 사회공헌기업과 함께 위기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특히 경남 거제서 정성호 경위는 2년간 27명의 청소년을 우범 송치하는 등 청소년범죄 억제 및 비행소년 관리 성과가 우수하여 ‘베스트 학교전담경찰관(SPO)’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청소년 우범지역 내 음성 송출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설치하여 선도 활동을 진행한 서울 강동서 박노라 경위,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한 합동 과제를 시행하여 청소년 비행 신고 감소 효과를 낸 경기남부 용인동부서 명노준 경위, 위기 청소년 선도를 위한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한 경기남부 부천소사서 김태현 경위를 비롯하여 폭죽으로 사제폭탄을 제조한 학생을 인지하여 선도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우수 학교전담경찰관(SPO)팀으로 선정된 경기남부 안양동안서 학교전담경찰관(SPO)팀장 김병현 경위, 납치 우려가 있는 가출 여중생을 발견, 쉼터에 연계한 경기북부 구리서 학교전담경찰관(SPO)팀장 이병석 경위도 오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은 “선도프로그램이나 선도심사위원회 등 학교전담경찰관의 선도 활동으로 학생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학교폭력을 비롯해 도박・마약 등 범죄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는 오늘날, 청소년과 직접 소통하며 범죄를 예방하고 도움과 희망을 주는 학교전담경찰관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오찬에 참석한 학교전담경찰관들에게 “청소년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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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보건복지부]박민수 부본부장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제40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4월 30일 8시 30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40차 회의를 박민수 부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의료개혁 4대 과제 이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4월 29일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1,804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6.9% 감소,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3.8% 감소한 85,323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90명으로 전주 대비 1% 감소, 전체 종합병원은 7,124명으로 전주 대비 1% 증가했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2개소(9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4월 넷째 주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평균 대비 3.3% 감소했다. 4월 29일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기관은 18개소이다. 정부는 중증응급환자의 치료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실의 과부하 방지와 응급환자 중증도에 맞는 적정 의료기관 연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응급실 과부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 사설 구급차 이용 환자 추이 조사 결과 경증 환자가 사설구급차를 이용하여 권역응급의료센터 또는 주요 5대 병원에 내원한 사례는 증가하지 않았다. 정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경증환자 분산을 위한 분담지원금 지원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119 구급차 외 민간이송업체를 이용하거나 직접 내원 시에도 경증환자가 분산될 수 있도록 병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민들의 비상진료체계 협조에 따라, 응급실 과밀화 현상이 개선되고 있으나, 최근 안과․산부인과 등 일부 질환에 대한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응급실이 소폭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경증의 경우에는 대형병원보다는 지역 내 의료기관을 이용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 의료개혁 4대 과제 이행상황 점검: 필수의료 건강보험 보상 강화 오늘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는 의료개혁 4대 과제 중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위한 필수의료 건강보험 보상 강화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2028년까지 10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방향 하에 내과계.외과계 중증질환에 5조원 이상, 수요감소로 인프라 유지가 필요한 소아,분만 분야에 3조원, 의료기관 간 연계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연계협력 분야에 2조원 이상 투자할 계획으로, 금년에는 총 1조 4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금년에 투자할 1조 4천억원 중 중증응급환자 24시간내 최종치료 가산, 분만분야 지역·안전정책수가,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강화 등에 1조 500억원은 기투자했고, 지난 3월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소아, 분만, 소아외과 중증수술, 내과계 중증질환에 우선 1,2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으며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내일(5월 1일)부터 ▲수도권의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16개소는 일 5만원, ▲비수도권 35개소는 일 10만원의 공공정책수가를 지원받는다. 또한 281개 수술 항목에 대한 소아연령 가산을 대폭 확대하여 ▲체중 1,500g 미만 신생아와 1세 미만 소아에 대해서만 적용하던 연령가산을 6세 미만 소아까지 확대하고 ▲가산 수준도 최대 300%에서 1,000%로 대폭 인상한다. 박민수 부본부장은 “오늘 일부 의료기관에서 외래, 수술에 대해 주1회 휴진을 예고한 상황이나, 일부 교수 차원의 휴진이며, 전면적으로 진료를 중단하는 병원은 없어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하며 “다만, 정부는 중증·응급환자 등 진료 차질이 최소화되도록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환자의 곁을 지키고 계신 현장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여러분과 비상진료체계에 협조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고 하며 “의대 교수 여러분들은 환자의 곁을 지켜주시기 바라며, 환자에게 진료 차질을 발생시키는 집단행동을 조속히 풀고 의료현장으로 돌아와 정부와의 대화의 자리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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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환경부]청년 공무원 100명, 환경부의 미래상을 그리다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는 4월 29일 오후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100명의 혁신 어벤져스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엠제트(MZ) 세대, 새로운 환경부를 함께 고민하다. 혁신 그라운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부 젊은 직원의 눈으로 환경부의 현재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모습을 탐색하고 바람직한 조직의 미래상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환경부와 소속기관 100명의 혁신 어벤져스가 한데 모이는 첫 번째 행사이다. 혁신 어벤져스는 공직관행 개선 등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참신한 시각을 가진 신규 청년 공무원들로 구성, 2019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그간 정책토론회 참여, 90년대생을 이해하기 위한 에세이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고, 매년 리버스멘토링을 통해 엠제트(MZ) 세대 문화를 간부들에게 공유하고, 환경부 내 세대 간 소통을 주도하고 있다. 환경부는 소속기관을 포함하여 총 19개 팀, 169명의 혁신 어벤져스가 구성되어 있다. 특히, 환경부의 제6기 혁신 어벤져스 ‘작은 따옴표’는 수습사무관으로 구성됐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공모를 통해 9급에서 5급까지 다양한 직급으로 선정(17명)됐다. ‘작은 따옴표’는 지난 1월 출범 이후 ①오고싶은 환경부, ②일하고 싶은 환경부, ③함께하고 싶은 환경부 등 3가지 비전에 따라 활동을 해오고 있다. 금일 행사에서는 100명의 어벤져스를 12개 분임으로 나누어서 분임별 조력자(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에 대하여 현재의 모습과 바람직한 미래상을 탐구하고, 그 차이를 줄이기 위한 혁신기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혁신기획서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은 더 나은 환경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조직 운영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혁신 어벤져스는 오늘 토론회 외에도 신규 임용직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설, 타 부처 및 민간기업의 우수 조직문화 벤치마킹 탐방, 혁신공모함 운영 등의 활동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경부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청년세대의 열정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환경부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더 나은 환경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접근으로 기존 관행들을 개선하고 혁신해야 하며, 시대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의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토론회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는 조직변화를 위해 즉각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혁신 어벤져스는 물론 다양한 세대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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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보건복지부]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 의료개혁 본격 추진, 보건의료 미래 청사진 제시
    보건복지부[동국일보] 정부는 4월 26일 15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첫 회의 논의 결과 등을 논의했다. ➊ 집단행동 현황 정부는 두 달이 넘도록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비우고 있는 상황에서 의대교수단체가 주1회 휴진과 사직 입장을 밝힌데 대해 유감의 뜻과 환자의 불안과 고통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어제인 4월 25일은 의대 교수 사직서 제출 논의 한 달째로 의료 현장에 큰 혼란은 없었다. 정부는 비상진료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지속 강화해나가는 동시에 지금의 혼란을 수습하는데 범정부적인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➋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상급종합병원 등 의료 현장의 입원은 집단행동 이전인 2월 첫 주 대비 감소한 이후 다소 회복하는 양상이다. 4월 25일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4,085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4% 증가했고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2.7% 증가한 90,621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71명으로 전주 대비 0.7% 감소했으며,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6,982명으로 전주 대비 1.1% 감소했다. ➌ 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개최결과 및 향후계획 보건복지부는 4월 25일 오전 10시 개최된 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결과를 보고했다. 의료개혁 특위에서는 그간 누적되어 온 보건의료체계의 구조적·복합적 문제를 해결하고 큰 틀의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위에서는 향후 의료개혁 방향으로 ➀중증, 소아, 응급 등 꼭 필요한 필수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의료 강화”, ➁경증부터 중증에 이르는 어떤 질환도 지역에서 제 때,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확립”, ➂의료수요 급증과 예방부터 회복기·재활 등 의료 수요 다양화에 대비하는 “초고령사회 적극 대응”의 세 가지를 제시하고, 총 11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 중 ➀필수의료 특성을 반영한 정의롭고 충분한 보상을 위한 “중증·필수의료 보상 강화”와 ➁환자 중증도에 적합한 의료이용을 정상화하는 “의료전달체계 개편”, ➂전공의 업무부담을 덜고 수련의 질을 제고하는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도입, ➃환자는 충분히 보상받고 의료진은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의 4대 과제를 우선 논의과제로 선정, 집중 논의하여 상반기 중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기로 했다. 어제 특위에 참여한 위원들은 그간 수십년 간 미뤄진 의료개혁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과 계기가 마련됐다는 데 뜻을 같이했으며, 지금의 문제를 조속히 풀고 보건의료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정부도 이러한 기대감에 부응해 의료개혁과 관련한 인력, 인프라 확충과 전폭적인 재정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2차 의료개혁특위는 5월 2주 초 중 개최하여 전문위원회 구성 및 논의의제에 대한 구체적인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며, 전문위원회 구성과 지원조직 설치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다. ➍ 진료지연 등 피해사례 맞춤형 지원 계획 및 실적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로 접수된 개별 피해사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피해신고지원센터 전담인력이 수술, 입원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의료기관에 즉시 연락하여 진료 일정 등을 조율하고, 타 병원 진료예약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거주지 인근의 진료협력병원과 전문병원 등의 연락처를 안내하고 있다. 암 환자의 경우에는 보다 두터운 지원을 위해 4월 24일부터 ‘암 환자 상담콜센터(1877-8126)’를 운영하여 수술 등이 가능한 진료협력병원 안내 등 전문적인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피해의 중대성과 대응 시급성 등을 고려해 중점 지원대상을 선별한 후 처리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오늘부로 모든 시·도에 2명 이상의 “피해지원 전담 인력” 배치를 완료했다. 4월 25일 기준 피해신고지원센터 운영 개시(2.19~) 이후 접수된 피해신고 693건 중 560건에 대한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구체적으로 ▴수술(예약) 조치 39건 ▴입원(예약) 조치 4건 ▴진료(예약) 조치 23건 ▴행정지도 등 494건이다. 133건은 조치 중으로 지자체와 협업해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한덕수 본부장은 “정부의 진심을 믿고 의료개혁을 지지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정부는 오로지 국민과 환자분들만 보며 의료개혁을 실행하고 있다. 의료개혁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도 하루빨리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논의체계에 참여하여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의료개혁에 함께해줄 것을 거듭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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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산림청]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
    산림청[동국일보]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26일 전라북도 남원시 바래봉 일원에서 철쭉제 탐방객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과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국민들에게 규제혁신 사례에 대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산림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고자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공직자의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갑질근절 사례 등을 소개하여 대국민 홍보 효과를 높혔다.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오늘 실시한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국민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불합리한 산림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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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행정안전부]3년 이상 자립한 청년마을 14곳 등장
    청년마을 조성사업 [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충남 아산에서 전국 청년마을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년마을 관계자를 격려하고, 지역을 거점으로 지방시대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청년마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전국 39개 청년마을 대표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청년의 유출을 방지하고, 외지 청년의 유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39개의 청년마을을 선정하고 전문가 컨설팅 및 사업비 등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5,105명 청년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외지 청년 638명이 정착한 성과를 거두었다. 청년마을이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2018년 목포 ‘괜찮아마을’을 시작으로 2019년, 2020년까지 3년간 청년마을 1곳씩을 시범 운영하며 성공가능성을 확보한 후,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청년마을을 전국으로 확산했기 때문이다. 청년마을로 선정되면 사업비 외에도 청년마을 간 소통․협력, 기업․대학 연계 사업화,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우수 청년마을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새마음금고중앙회와 협력하여 총 5억원 규모로 청년 활동 공간조성(리모델링)과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이날, 이상민 장관은 행정안전부의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3년 이상 자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청년마을 14곳에 인증현판을 수여했으며, 이어서 우수 청년마을 대표가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최지백 강릉시 청년마을 ‘강릉살자’ 대표는 “다양한 시도를 거쳐 대기업과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워케이션을 활성화하고 기업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내 생활인구 유입에 적극 참여하여 청년마을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효 의성군 청년마을 ‘나만의성’ 공동대표는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인재를 유능한 인재로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대학과 지자체 협업을 통해 지역의 혁신 인재 양성을 적극 추진하여 'Z세대를 위한 가장 젊은 청년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청년과의 대화에서는 지역 정착에 필요한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청년리더들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해서는 자립․성장을 지원해야 하고, 주거․창업 공간 등 정주 여건 마련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상민 장관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 지역청년정책과를 신설하는 등 지역 청년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정책 추진에 힘쓰고 있다. 오늘 청년리더들이 들려준 다양한 의견을 청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청년마을 프로그램 참여 후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의 주거와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지자체와 협력하여 ‘공유주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유주거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8개 지역에 10억씩 총 80억의 특교세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3~5개 기초 지자체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기존 신축 방식뿐만 아니라 빈집을 활용하여 청년마을 참여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특교세 30억 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오는 6월 14일(금)부터 6월 15일(토)까지 서울숲공원에서 ‘제2회 청년마을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전국 청년마을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상민 장관은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청년리더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지역에 활력을 주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마을의 자립과 자생적인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4-04-26
  • [고용노동부]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관리 및 직업병 예방은 근로자건강센터를 활용하세요
    근로자건강센터 안내자료[동국일보] 고용노동부는 4월 26일 10:30 천안에서 「근로자건강센터」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근로자건강센터」는 2011년 인천 남동공단에 처음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 24개 센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산업위생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상대적으로 보건관리가 취약한 영세사업장의 근로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뇌심혈관질환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검진 결과 직업병 질병의 소견이 있거나 관찰이 필요한 근로자의 사후관리,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컨설팅 및 교육 등을 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건강센터 내에 직업트라우마센터(14개소)를 설치하여 직장 내 괴롭힘, 감정노동 피해, 중대재해 등의 사고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근로자에 대하여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등의 직업트라우마 심리상담을 통해 신속한 일상으로의 복귀도 돕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24개 근로자건강센터의 운영책임자와 실무자가 참석하여, ① 그간의 운영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1부)과 ② ’23년 우수사례 및 ’24년 사업계획을 발표(2부)하는 시간을 가져 근로자건강센터 상호 간 자신이 위치한 지역과 산업 특성 등을 고려한 직업병 예방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근로자건강센터 발전방안 토론에서는 인구 고령화와 외국인력 증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고용형태 다양화, 감정노동,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확대 시행 등 산업안전․보건을 둘러싼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및 기업의 직업병 예방에 대한 투자 확대, 직업병 예방을 위한 근로자 건강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는 등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진 우수 사례발표에서는 ① 유해 화학물질을 경고 표지 없이 페트병 마개에 구멍을 뚫어 세척제를 담아 사용하는 사업장에 경고 표지가 부착된 원터치 개폐마개 소분용기를 보급한 사례(서울근로자건강센터)와 ② 직무스트레스 노출 강도가 높은 근로자 389명을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56명(65.8%)을 개선한 사례(인천근로자건강센터) 등이 발표되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그동안 정체되어 있던 업무상 질병 재해자가 2016년 이후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이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이들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을 강화하고,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에 대한 직업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늘 논의된 과제들을 정책에 반영하고, 근로자건강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소규모 사업장 건강관리 지원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4-04-26
  • [행정안전부]기름때 벗겨낸 기적의 장소에서 대한민국 ‘온기나눔’ 전국 확산 박차
    자원봉사활동 사진[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4월 26일 충남 태안군의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16개 참여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는 「온기나눔 캠페인」 범국민 추진본부 3차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가 민간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온기나눔 캠페인」은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을 공동의 슬로건과 메시지로 함께 활동하는 범국민적 운동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금까지의 온기나눔 캠페인 추진실적과 기관별 다양한 추진활동을 공유했다. 지난해 12월 온기나눔 범국민 추진본부가 출범 후, 약 9만 8천 명이 겨울철 집중기간(’23.12.5.~’24.2.29.) 동안 온기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기부 및 홍보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겨울철(’23.12월~2월) 자원봉사활동 참여 인원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397만 명→439만 명)했다. 또한, ‘봄철 집중기간(4.15.~6.15.)’ 운영을 통해 봄맞이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기(플로깅, 게릴라 가드닝 등), 봄철 축제·행사와 함께 나눔 즐기기(안전한 행사 지원, 나눔행사 연계 등) 시기적 특성을 살린 나눔·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 강화, 자원봉사단체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 등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개정 방향, ‚정부 나눔시스템 간의 연계 강화와 기능 고도화, ƒ빈집 정비 및 자전거 활성화 사업과 나눔 활동 간 연계 방안 등의 제도 개선 및 협업과제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우수 나눔사례로서 민간 기부를 통해 전국에서 운영 중인 ‘공공어린이병원’ 조성 사례(넥슨, 5개소)도 소개됐다. 한편, 오늘 회의가 열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는 2007년 12월 만리포 앞바다에서 발생한 대규모 원유 유출 사고를 전국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 노력에 힘입어 1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동안 극복해 낸 여정을 생생히 볼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광역자치단체 중심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지역 추진본부’를 기초자치단체까지 확대하는 등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기적을 이뤄낸 우리 국민의 봉사와 나눔 정신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회의 이후에는 이상민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 전원이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태안군 온기나눔 행복행사’에 참여해 취약계층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여 온기나눔에 힘을 보탰다. 이상민 장관은 “123만 자원봉사자가 이룬 기적의 장소에서 온기나눔 추진본부 회의와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나눔과 상생의 문화가 확산되어 대한민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따뜻한 기적들이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4-26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보호책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동국일보] 공공과 민간의 개인정보보호책임자(Chief Privacy)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개인정보 관련 정책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개선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산업현장 일선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CPO들을 대상으로 4월 25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공공·민간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카카오, SK텔레콤 등 산업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 소속 CPO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먼저 윤여진 개인정보위 자율보호정책과장이 개인정보 보호법 및 시행령 개정에 따라 개선된 CPO제도에 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정법령에 따르면 CPO가 전문성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일정규모 이상의 개인정보처리자에 대한 CPO의 자격요건이 강화됐다. 더불어 개인정보처리자가 CPO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준수하여야 할 사항을 신설하는 등 CPO의 권한과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홍관희 엘지유플러스 전무(CPO)가 CPO가 중심이 되어 민관 간 공식적 소통창구이자 대표성 있는 단체로서의 CPO협의회 설립·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CPO협의회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31조 제7항에 따라 구성되는 단체로, 개인정보의 안전한 처리 및 보호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민관 정책소통에서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후 참석자들은 CPO 관련 제도개선 사항과 CPO협의회 구성 등 현안에 관한 자유로운 의견을 제기했다. 참석자들은 전문CPO 도입에 관한 관심을 드러냈으며, 아울러 CPO협의회 구성 방향 및 출범 이후 CPO들이 실질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사항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를 주재한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CPO협의회는 실무계를 중심으로 학계·법조계 등 각계가 협력하여 개인정보 보호 저변을 확대하고, 정부와 민간 간 정책소통의 대표 창구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늘 회의를 통하여 제기된 여러 의견들은 향후 CPO 관련 제도는 물론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법·제도 전반의 개선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4-25
  • [고용노동부]현대자동차‧기아 원‧하청 상생 협약, 2, 3차 협력사까지 확대된다!
    자동차산업 상생협약 홍보물[동국일보] 지난해 조선업에 이어 자동차산업에서 ‘대기업과 협력사 간 격차 완화와 약자 보호’를 위한 두 번째 상생 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식은 고용노동부, 현대자동차ㆍ기아, 중소협력사2차 1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4월 25일 기아360(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미래차 전환, 탄소 중립 등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노동 약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는 중소협력사의 근로여건 향상이 중요하다는 것에 주목하고, 그간 경영안정, 생산성 향상 중심의 지원을 넘어 2, 3차 협력사의 근로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원‧하청 사, 전문가, 정부로 구성된 상생협의체는 지난 5개월간 협력사 노‧사 간담회(46개사), 권역별 중소협력사 설명회(20회) 등 현장 의견을 토대로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기아는 복리후생-인력양성-산업안전 등 근로여건 전 부문에 걸쳐 120여억 원 규모의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현대자동차‧기아는 중소협력사의 복지 증진을 위한 재원을 출연하고 근로환경 개선, 휴가비 등 협력사 여건에 맞춤 복지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협력사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 어린이집을 최초로 신설한다. 아울러, 자동차산업에 새롭게 진입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장기근속에 따른 지원금을 지급하고, 산업전환과 관련된 교육과 컨설팅도 확대한다. 또한, 중소협력사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후‧위험 공정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완성차기업뿐만 아니라 1차 협력사도 힘을 보탠다. 업계 최초로 1차 협력사 협력회는 2, 3차 협력사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재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또한, 산업 전반의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현대자동차‧기아는 1차 협력사의 상생 노력에 대한 제도 개선, 인센티브를 검토한다. 한편, 기존의 생산성 향상 컨설팅, 기술유출 보안 관리, 해외수출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고, 저금리 대출 등 2, 3차 협력사를 위한 금융 지원도 지속한다. 현대자동차-기아-협력사-고용노동부는 상생 협약이 처음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상생협의체를 지속 운영하면서 현장 노‧사의 평가를 포함한 이행상황을 짚어보고, 성과가 있는 과제는 유지ㆍ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이정식 장관은 “오늘 우리는 상생 협약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자동차산업 생태계로 나아가기 위한 첫 시동을 걸었다”고 하면서,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 확대가 중요한 만큼 “정부도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인 ESG 선도기업의 위상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업의 상생 노력을 널리 알리고 제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직화 되지 못한 노동 약자를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가칭「미조직근로자지원과」 신설을 위한 조직 개편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이동석 대표이사는 “자동차산업 상생협력을 위한 우리의 다짐이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의 ‘동행(同行, 함께 나아가다)’을 넘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동행(同幸, 함께 행복하다)’이 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 최준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 현대자동차 그리고 협력사들은 자동차산업이 제조업을 넘어 모빌리티 산업으로 한 걸음 도약하기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로 진화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의미를 더했다. 삼보오토 이건국 대표이사는 “이번 상생협력을 통한 다양한 지원을 마중물 삼아, 저희 자동차산업 협력업체 모두는 근로조건의 향상과 생산성 확대 그리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25
  • [국방부]‘24년 전반기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설명회 개최…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국방부[동국일보]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25일 광주광역시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전남·광주 지역 6·25 전사자 유가족과 행정기관·보건소·군(軍) 관계자 등 120여 명을 초청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적 노력을 설명하고, 사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국민적 참여·공감대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우수 행정기관에 선정된 전남 순천시청에 대한 국방부 장관 감사장 수여를 시작으로 △ 사업 추진 경과 및 현황 소개 △ 유해발굴 · 신원확인 성과 발표 △ 향후 사업계획 △ 기관별 협조 사항 △ 질의 · 응답 순서로 전개됐다. 특히 국유단은 이번 설명회에서 주요 전투사 설명과 함께 유해발굴 지역에서 찾아낸 유품과 발굴현장 사진을 전시하여 전쟁 당시의 상흔을 되새기는 등 유해발굴 전체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근원 국유단장은 “오늘 이 자리가 유가족분들에게 가족 잃은 슬픔을 다 위로해드리지는 못하겠지만, 유해발굴사업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드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라며 “앞으로도 저희는 마지막 한 분까지 조국과 가족의 품속으로 모셔지는 그날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10월에는 인천·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6․25 전사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유해발굴 사업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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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경제 검색결과

  • 새만금 개발 촉진을 위한 5대(大)특구 전략 세미나 개최
    새만금개발청[동국일보] 새만금개발청은 5월 3일 ‘5대(大) 특구 전략 릴레이 세미나’ 킥오프를 시작으로 두 달간(5~7월) 격주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세미나는 새만금이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나아가고, 관광레저용지 등 조속한 개발 촉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6회에 걸쳐 주제별 전문가 발제 및 참석자 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킥오프 세미나에서는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이 ‘새만금 개발촉진 방향과 전략’ 주제로 발제에 나섰으며, “새만금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3대 허브축을 기반으로 5대(大) 특구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또한, 새만금의 강점인 광활한 부지, 천혜의 관광자원, 트라이포트 등을 기반으로 ①체류형 MICE(마이스), ②관광 연계 농식품, ③영화·영상, ④말 산업, ⑤스포츠 콤플렉스를 주요 전략 분야로 꼽으면서, 5대(大) 특구 조성을 목표로 과감한 규제개선, 맞춤형 인프라(기반 시설) 구축, 대폭적인 인센티브 지원, 관련 인허가 간소화 등 정부 차원의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최근 이차전지 중심의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발판 삼아 제2, 제3의 산업 특구 조성 확산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첨단 기술 분야를 넘어 영상 콘텐츠, 웰빙, 복합 스포츠 산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다각적인 특구 조성 전략을 강구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새만금개발청은 오늘 킥오프 세미나에서 나온 ‘5대(大) 특구 조성’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MICE(마이스) 산업, 농식품 산업 등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특구 조성 방안을 이어서 논의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은 “새만금의 미래 도약을 위해 새로운 정책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면서, “오늘 제안해 주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10조 원 투자유치에 이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여 산업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메가시티 조성에 역점을 두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4-05-03
  • [과학기술정보통신부]2025년도 연구개발 예산전략회의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2일 오전 10시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5년도 국가연구개발 예산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예산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차년도 예산의 중점 투자 및 효율화 분야를 조율하고, 신규사업 점검 등 국가연구개발예산 배분조정에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부처들과 연구개발 예산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국가연구개발예산은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과기정통부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심의의결을 거쳐 주요 R&D 사업 예산에 대한 배분조정안을 마련하고, 기획재정부가 이를 반영하여 전체 정부 R&D 예산안을 편성하고 있다. 정부는 선도형 R&D로의 시스템 전환을 위해 지난해 「윤석열 정부 R&D 혁신방안」, 「글로벌 R&D 추진전략」을 수립했고, 올해 3월에는 지난해의 혁신을 바탕으로 국가R&D 투자 전반의 도전성 강화와 신속·유연한 투자시스템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5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오늘 전략회의는 그 간 8회 개최된 분야별 논의에 이어,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21개 부처・청이 참석하여 2025년도 투자방향, 정부 예산안 편성지침 등에 따른 내년도 국가연구개발예산의 기본방향과 중점 투자 분야 등에 대해 논의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정부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는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 “혁신적‧도전적 R&D 육성 체계화, 예비타당성 조사 개선 등 부처들과 함께 선도형 R&D로의 시스템 전환을 위한 정부 R&D 예산의 체질 개선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하며, “이를 바탕으로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기술 등 3대 게임체임저 및 12대 국가전략기술, 인재양성 등 미래성장과 글로벌 기술혁신, 미래세대 도전을 지원하는 전략적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내년도 예산 배분‧조정 방향을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4-05-02
  • [고용노동부]대한민국 성장의 주역인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고용노동부 [동국일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으로서 산업현장 일선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서울의 봉제 사업장을 방문했다. 1970년대 산업화 시기 우리나라 수출을 견인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한 봉제산업은 대부분 영세 소규모 사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서울 도심 곳곳 골목에 밀집되어 있다. 이날 이정식 장관은 서울 신당동에 있는 봉제 사업장 3곳을 방문하여 어려운 근로 환경 속에서도 자부심을 갖고 묵묵히 땀 흘리고 있는 봉제 종사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날 이정식 장관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은 산업현장 최전선에서 묵묵히 땀 흘려 온 근로자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고용노동부 장관으로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노동의 가치가 진정으로 존중받고 노동 약자가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하며 “우리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버팀목이 되어온 산업의 ‘숨은 영웅’인 근로자를 발굴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인정받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4-05-01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먼 우주의 이야기, 과학 공연으로 즐기자
    2024 돔 콘서트‘보이저의 꿈’홍보 포스터[동국일보]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오늘 5월 5일을 시작으로 2024 돔 콘서트 ‘보이저의 꿈’ 4부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돔 콘서트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진행되며, 시의성 있는 주제를 마술, 강연, 음악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4회의 공연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은 것이 큰 특징이다. 보이저 호는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인공 물체이지만, 최근 연료가 고갈되어 수명을 다해가고 있다. 먼 우주에서 지구를 그리는 향수와 꿈에 대한 서사로 공연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5월 5일에는 ‘우주에서 그리는 지구’를 주제로 보이저호가 지구를 떠나 우주를 여행하며 지나온 날들을 회상하는 이야기를 과학 마술 공연으로 풀어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브랜드텔링이 특기인 이준형 마술사는 우주의 신비로운 느낌을 전하며 4부작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6월 30일에는 소행성의 날에 맞춰 ‘태양계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소행성과 혜성에 대한 강연회가 진행된다. 소행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과거 드라마에서 나왔던 혜성을 이용한 행성 간 이동에 대한 이야기도 전달한다. 8월 10일에는 ‘밤하늘을 수놓는 섬광’을 주제로 유성우와 천체 관측에 대한 이야기를 토크 콘서트로 엮는다. 출연진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여러 지역의 밤하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12일 저녁에 운영 예정인 페르세우스 특별관측회의 전야제로서 한여름밤 우주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10월 5일에는 SF 축제와 연계하여 ‘지구에서 꿈꾸는 우주’를 주제로 음악 콘서트가 열린다. 김길려 감독이 이끄는 숲아트 공연팀이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작·편곡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으로 돔 영상과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4부작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형주 관장은 “천체투영관을 활용한 스토리텔링형 과학문화 공연으로 관람객의 우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돔 콘서트 ‘보이저의 꿈’ 예약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 경제
    • IT/과학
    2024-05-01
  • [중소벤처기업부]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규제자유특구 위원회’를 개최했다. 특구위원회는'지역특구법'제77조에 따라 규제자유특구계획의 승인, 지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회의체이다. 금번 특구위원회에서는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 4건 및 규제자유특구 5건 신규 지정안, 기지정된 특구의 중요 변경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 지정(4개) ' 특히 ’23년 5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제도 도입을 발표하고, 올해 신규 특구 지정을 하게 된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를 주목할 만하다. 법률에서 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기준과 규격 등이 마련되지 않아도 신기술 실증은 원칙적으로 허용하는 최소규제(네거티브) 방식이 도입된다. 또한 선진국과 달리 국내는 금지되는 경우 해외거점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특구는 다음과 같다. 1 부산 차세대 해양 이동수단(모빌리티)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 (개요) 부산 차세대 해양 이동수단(모빌리티) 특구는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 Net-Zero’를 발표하면서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암모니아·수소 등 친환경 선박의 신속한 사업화를 촉진한다. 이와 함께 국제적(글로벌) 인증획득과 국제표준 선점으로 해외 진출의 기반을 마련한다. (규제특례)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부산에서는 중소형 선박에 CO2포집시스템을 탑재할 수 있고 친환경 선박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의 측정법과 배출허용량 기준이 없어 애로를 겪었던 육상·해상 실증이 추진된다. 또한 액화 CO2의 육상 하역이 가능해지고 임시검사 절차도 간소화된다. (글로벌 전략) 또한, HD한국조선해양과 협업을 통해 한미 녹색해운항로의 HMM 운항선에 관련 기자재를 탑재하여 세계(글로벌) 진출을 위한 운항 실적(Track-Record)을 축적하고 한국선급의 인증체계를 고도화하여 차세대 해양 이동수단(모빌리티) 분야의 세계적인 혁신 협력지구(클러스터)가 부산에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2 강원 인공지능(AI) 건강관리(헬스케어)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 (개요) 신체부착용(웨어러블) 또는 휴대폰(모바일)을 통해 임상데이터를 수집하고 약품을 배달해 자택 등에서 임상을 수행하는 분산형 임상은 인공지능(AI)·디지털 기업의 새로운 기회지만, 국내는 약 배송 금지 등 규제 때문에 일부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은 약 배송이 허용되는 미국, 일본 등 해외사업을 모색하는 실정이다. (규제특례) 강원도에서는 분산형 임상의 실증을 위해 자택 임상과 허가받은 의약품의 배달이 허용된다. 또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인정되는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데이터 활용이 최소규제(네거티브) 실증 특례로 허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정보의 적정한 관리의 필요성을 감안하여 법률·기술 전문가가 포함된 협의체를 구성하여 절차와 기준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글로벌 전략) 또한, 100개 이상의 인공지능건강관리(AI헬스케어) 분야 기업이 특구사업자로 참여하고 있고, 이들 기업의 해외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미국 인공지능(AI) 규제 상담(컨설팅), 독일의 의료기기 전문 CE 인증기관인 TÜV Rheinland와의 협업도 추진한다. 강원도는 분산형 임상과 원격협진 온라인거래터(플랫폼)를 기반으로 첨단 인공지능건강관리(AI헬스케어) 분야의 국제적중추(글로벌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 (개요) 첨단재생생명(바이오)는 세포치료, 유전자치료를 포함한 차세대 의료 기술이며 항노화부터 희귀·난치·만성질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국내는 임상조차 어려울 만큼 매우 엄격한 규제가 적용되고 있어 많은 환자들이 해외에서 원정치료를 받고 있다. (규제특례) 충북은 체계적이고 신속한 첨단재생의료 임상을 위해 심사위원회 구성과 안전관리기관 지정 특례를 받아 특구 맞춤형 첨단재생의료 임상 전과정(프로세스)을 구축하고, 허가받은 병원 인력만 참여가 가능한 세포처리시설에 개발기업 인력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충청북도의 병원들과 기업들은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경험과 역량을 축적할 수 있게 된다. (글로벌 전략) 첨단생명(바이오)의약품은 특례 인정이 어려워 국내 생명(바이오) 기업을 아시아 최대 생명(바이오) 협력지구(클러스터)인 일본의 쇼난 아이파크에 입주시켜 연구개발, 비임상·임상을 지원한다. 충북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는 해외 원정치료 수요를 충북에 흡수하고, 한일 경제협력을 통한 첨단생명(바이오) 신약 개발과 해외 진출로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4 전남 직류산업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 (개요) 해외에서는 전력용 반도체가 고도화됨에 따라 미국, 독일을 중심으로 전력의 질이 우수하고 효율이 높은 직류체계로 에너지 활용 방식이 전환되고 있어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직류전력 산업에 대한 역량 확보가 필요하다. (규제특례) 전남은 직류 전력변환장치, 차단설비, 계측장치 등 직류 배전망에 필요한 설비 기준에 관한 특례를 받아 직류 전력망 통합 실증 체계(플랫폼)를 구축하고 직류전력 기자재의 품질을 실증한다. (글로벌 전략) 또한 UL솔루션 등 해외 인증기관과의 협업으로 직류 전기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직류산업 선진국인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국제공동기술개발(R&D)를 추진한다. 직류배전망의 정밀 실증으로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직류 전력기자재 제품의 해외인증 지원을 통해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등 전남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대가 높다. ' 규제자유특구 지정(5개) ' 1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개요) 세포배양식품은 목초지를 사용하지 않고 메탄 같은 온실가스를 방출하지 않아, 기존 축산업의 친환경 대안으로 급격한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세포배양식품은 현재 싱가폴(잇저스트社, 치킨너겟), 미국(굿미트社, 닭고기)에서만 승인된 초기 단계로, 국내 기업도 세계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평가된다. (규제특례) ‘23년 식약처 기준이 개정되어 국내도 세포배양식품의 인허가가 가능해졌으나, 세포배양식품 생산에 필요한 고순도의 동물 세포를 살아있는 동물 또는 도축 직후 원육에서 추출하기 위한 기준이 부재하여. 세포배양식품 대량생산에 어려움이 있다. 경북 특구는, 「동물보호법」, 「축산법」 특례를 받아, 살아있는 동물 또는 도축 직후 원육에서 고순도의 세포를 추출한 뒤, 표준 세포주를 만들어 기업에 분양하고, 기업은 세포배양식품을 상용화 수준으로 대량 생산하는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대효과) 경상북도는 ’23년부터 ‘세포배양식품 육성전략’ 수립하여, 의성ㆍ안동을 중심으로 공공기관·대학·기업 식품기술(푸드테크) 협력지구(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특구를 통해 세포배양식품 관련 국내·외 표준을 선도하고, 식품기술(푸드테크) 협력지구(클러스터)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2 대구 Inno–덴탈 규제자유특구 (개요) 현행 「폐기물관리법」상 치과 병원에서 발치한 치아는 의료폐기물에 해당하여 전량 폐기 처리되고 있으나,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본인의 치아를 잇몸뼈 치료에 사용하는 의료기술이 상용화했으며, 타인의 치아도 잇몸뼈 치료에 사용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는 등, 자원으로서 치아의 재활용 가능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규제특례) 대구 특구는, 「폐기물관리법」상 의료폐기물을 재활용 할 수 있는 특례를 받아, 경북대 병원 등 협력 병원으로부터 환자의 동의를 얻어 폐치아를 기증받고 안전한 치아만을 선별한 뒤, 골이식재로 재활용하는 실증을 세계 최초로 진행한다. (기대효과) 특히 대구 특구는 올해 2월 실시된 정부 전략적 인사 교류에 따라, 규제자유특구와 경제자유구역을 연계하는 특구로, 대구 내 의료기기ㆍ생명(바이오) 분야 규제발굴에서 사업화 지원까지 통합(원스톱) 지원할 계획이다. 3 경남 수산부산물 재활용 규제자유특구 (개요) 국내에서는 어류 부산물은 전량 폐기되거나 퇴비 등 값싼 제품으로만 재활용되고 있으며, 재활용률도 25% 수준에 불과하다. 어류 부산물에는 콜라겐(껍질), 칼슘(뼈), 효소(내장) 등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의 원료 성분이 많이 포함 있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나, 쉽게 변질되는 어류 부산물의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체계가 부재한 상황이다. (규제특례) 경남 특구는 「폐기물관리법상」 특례를 받아 뼈, 내장, 껍질 및 안구 등 부산물이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참치를 대상으로 참치 부산물 선별·보관·운송 기준을 수립하며, 수립된 기준을 바탕으로 참치 부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원료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기대효과) 경상남도는 동원 F&B 등 국내 참치 선도기업과 협력 기업이 소재한 수산물 특화 지역으로, 본 실증의 성과가 수산업계 전반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 경남 생활 밀착형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개요) 그간 수소 트럭·수소 버스 등 대형 이동수단(모빌리티) 위주로 수소를 사용하나, 수소는 전기 대비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 시간이 빨라, 자전거, 오토바이(바이크) 등 생활형 이동수단(모빌리티)의 동력원으로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 (규제특례) 국내는 차량·지게차·무인기(드론) 이외의 이동수단(모빌리티)에 연료전지를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며, 특히, 국내 기업이 수소 자전거를 개발하여 유럽·미국에 수출까지 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규제로 인해 상용화가 불가한 상황이다. 또한 수소차 충전소에서 자동차 이외에 이동수단(모빌리티)의 수소 충전이 불가하여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을 개발하여도 향후 보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 특구는 「수소법」, 「자전거법」, 「고압법」 등의 특례를 받아, 수소 카고 바이크용 연료전지 개발, 자전거 도로에서 수소 카고바이크 주행 그리고 수소차 충전소에서 수소 화물자전거(카고바이크)를 충전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기대효과) 경상남도는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수소 기업이 밀집된 곳으로(234개사, 전국 대비 9.4%), 국내 최초로 수소 화물자전거(카고바이크) 상용화를 통해, 소형 수소 모빌리티라는 신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5 충남 친환경(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 (개요) 암모니아는 액화수소ㆍ기체수소 보다 수소를 더 많이 운반할 수 있고, 초고압(700기압 이상, 기체수소)·초저온(-253◦C, 액화수소) 기술도 필요 없이 상온ㆍ상압에서 액체 상태로 운반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해외에서 청정수소를 수급하기 위한 필수적인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규제특례) 그러나 현재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하고 활용하기 위한 안전기준이 없어 수소 이동수산(캐리어)으로서 암모니아를 활용하는데 제약이 있다. 충남 특구는 「수소법」 등의 특례를 받아 암모니아를 연료전지의 연료로 사용하기 위한 안전기준(누출 방지·내부 설비 부식 방지 등)을 수립하며, 수립된 기준을 통해 암모니아를 투입하면, 연료전지 내부에서 암모니아를 수소로 분해한 뒤, 분해된 수소를 전해질과 반응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45kW급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를 개발하는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대효과) 세계 최대규모 연료전지 발전소(서산, 연 40만MWh), 암모니아·수소 부두(당진, 연 4만톤, ~‘30) 등 충청남도의 우수한 수소·암모니아 산업 기반시설(인프라)을 바탕으로 암모니아는 악취 나는 화합물에서, 친환경 수소에 필수적인 원료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그 외 부산 블록체인 특구 세부사업 종료 등 기존 특구의 중요사항 변경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오늘 의결을 거친 4개 국제적(글로벌)혁신특구, 5개 규제자유특구는 5월 고시되어 오는 6월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오영주 장관은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의 규제혁신을 기반으로 첨단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기업이 성장하고, 지역경제가 발전하는 선순환 생태계가 지역에 조성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규제자유특구 또한 지역 전략사업 육성의 토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특구 제도를 통해 지역 혁신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이 자유로운 기업경영(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특구위원회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가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혁신의 요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면서, “규제자유특구와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 모두 ‘기존의 제약조건을 넘어 새로운 시도를 하는 실험대’로, 특구제도 전반이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반영할 것”을 강조했다.
    • 경제
    2024-04-30
  • [중소벤처기업부]민관이 함께 청년 소상공인을 위해 힘 합쳐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30일 서울 중구 소재 청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카페명 : 콘티뉴이티)에서 신한은행장·유관기관장들과 함께 청년 소상공인들과 차담회를 갖고, 이어서 ‘청년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39세 이하인 청년 소상공인과 소기업이 사업 성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청년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에서 보증재원 70억원과 보증료 재원 35억원을 특별출연했고,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출연받은 재원을 활용하여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1,05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보증은 청년 소상공인, 소기업들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신한은행에서 보증기간(5년간) 동안의 보증료를 전액 지원하고,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일반보증 대비 보증비율(85%→100%)과 보증료율(1.0%→0.8%)을 우대 지원한다. ‘청년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은 5월 중에 시행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에 앞서 진행한 차담회에서는 청년 소상공인들과 오영주 장관,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상훈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권대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소상공인들의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주 장관은 “오늘 여러 기관장님들과 함께 방문한 이유는 청년 소상공인분들이 어떤 고민이 있는지, 또 그간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저희들이 무엇을 도와드리면 될지 여러분의 생각과 경험을 듣기 위해서 왔다”면서, “조만간 수립해 발표할 예정인 소상공인분들을 위한 종합대책에 오늘 청년 소상공인분들의 경험과 애로도 꼼꼼히 검토해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공연기획업을 운영하고 있는 ‘그마음’ 권오성 대표는 대환대출 약정 날짜를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했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권대수 부이사장은 대환대출 취급은행들과 협의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약정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신한은행의 경우 신한 SOL 뱅크의 영업점 상담 예약 시스템을 활용하여 신청 익영업일로부터 10영업일까지 선택이 가능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콘티뉴이티’ 천휘영 대표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식품‧음료(F&B)업계 소상공인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창업 초기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권대수 부이사장은 창의성과 기업가 정신을 가진 식품‧음료(F&B) 기반의 소상공인들을 스타벅스나 모모스커피 같은 세계적(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고,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이상훈 회장은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성장단계별 다양한 보증상품을 운용 중이며, 자금 수요에 맞는 보증운용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기존 재무 성과 위주의 신용평가가 어려운 청년 사업자, 창업기업(스타트업) 등에 대해 비재무, 정성적인 평가를 반영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고,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음반 및 비디오물 도매업을 운영하고 있는 ‘에이치케이에이치16’ 박미희 대표는 다양한 지원제도를 소상공인들이 한 곳에서 알기 쉽게 제공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권대수 부이사장은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 온라인거래터(플랫폼)인 ‘소상공인24’를 운영하고 있고 올해 지자체 사업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실내장식(인테리어)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바른시공연구소’ 전호진 대표는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어 이자 부담을 겪고 있던 중에 대환대출을 지원받아 이자 부담이 많이 줄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오영주 장관은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 소상공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이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보증이 원활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신한은행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적극 협업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제
    2024-04-30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인공지능으로 풀어가는 탄소중립, 한국이 주도한다!
    컨퍼런스 주요 발표 내용[동국일보]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년 4월 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참석자가 모인 가운데 'AI 기반 그린디지털 전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가녹색기술연구소(소장 이상협),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탄녹위 전체회의에서 발표된 '디지털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촉진방안」의 후속조치로서 지난 2월 범부처 디지털 탄소중립 총괄협의체(탄녹위 주관)에서 논의된 협력방안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AI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해법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및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이노베이션센터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그 가능성과 한계, 분야별 적용사례 등에 대하여 산․학․연 각 분야에서 AI 연구 및 활용을 주도하고 있는 강연자들의 발표 및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발표자들은 AI를 통한 탄소중립 가속화를 실현하기 위해 그간 추진되어 온 AI·탄소중립 기술개발 실증에 대한 집중 투자, AI 표준 마련 및 AI서비스-스타트업-산업 간 생태계가 구축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통신, 정유, 제조 등에서 AI를 활용한 탄소감축 노력이 소개됐고, 화재예측, 스마트교차로 등 공공부문 초거대 AI 도입시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AI 도입 컨설팅 POC(Proof of Concept) 추진사항 등도 논의됐다. 특히, AI 활용시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저전력·고효율·실용적 생성AI 서비스 전용 반도체 기술개발 및 내재화가 필요하며, 신뢰 가능한 AI 리스크 관리 플랫폼 등 구축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한편, 수출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EU의 그린딜(Green Deal) 등 규제에 대비한 준비가 시급하며, DPP(Digital Product Passport) 등 데이터에 기반한 규제에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AI가 전력망 관리, 수요예측 및 관리, 소비자 편익과 행태변화 등 탄소중립 에너지 솔루션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고, 재생에너지 출력 조정, 전기차와 전력망 연결 등에 필요한 엄청난 데이터 처리도 AI 덕분에 훨씬 수월해지고 있다”며, “구글의 경우 머신러닝에만 전체 사용에너지의 15%를 쓸 만큼 AI 활용에 투입되는 막대한 전기량은 또 다른 도전이지만, 우리나라는 AI를 통해 탄소중립을 가속화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니고 있고, 또한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진 디플정위 위원장은 “최신의 AI 기술을 활용하여 기후변화를 효과적으로 예측하고 대응하는 것은 국민 생활 편의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혁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강조하면서, 디플정위도 공공부문 초거대 AI 도입을 통해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탄녹위와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DPP와 같은 유럽의 환경규제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AI 기술은 현재 인류가 직면한 가장 중대한 문제인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게임체인저 기술이 될 것”이라며 “오늘 컨퍼런스가 AI를 활용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컨퍼런스에서 나온 주요 의견을 기반으로 AI기반 그린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 및 전 산업적 확산방안, 규제 대응을 위해 범부처 디지털 탄소중립 총괄협의체(탄녹위 주관) 및 민관협의회(과기정통부 주관)에서 지속 논의하고 후속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경제
    • IT/과학
    2024-04-29
  • [고용노동부]양질의 일경험을 위한 민간의 아이디어,손에 잡히는 정책으로 만들어요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개요[동국일보]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4월 29일 대한상공회의소 EC룸에서 2024년 제1차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공동위원장: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는 청년에게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주요 운영기관, 전문가 및 고용부가 모여 논의하는 민·관 협의기구다. 작년부터 참여 청년, 운영기관 및 기업들의 현장 반응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며 민·관 협업 방안을 논의해왔다. 특히, 기업들의 참여 부담 경감 및 지역 청년에 대한 추가 지원 필요성 등 현장의 요구에 대해 토의가 있었고, 그 결과 2024년부터는 기업 멘토 수당과 원거리 참여 청년에 대한 체류지원비를 신설했다. 이번 연도 첫 협의회인 오늘은 2024년 민·관협의회 및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계획 등을 중심으로 토의가 이루어졌다. 양적으로 크게 확대된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의 질적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운영 사례 발표 등을 토대로 청년 수요에 부합하는 일경험 제공을 위한 아이디어들이 활발히 다루어질 예정이다. 공동위원장인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ESG 추진 담당)은 “청년이 관심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필요한 역량을 현장에서 습득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 나갈 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기업의 인력 보충을 지원하는 사업이 아닌, 청년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 및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청년 눈높이에 부합하는 기업이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세심히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
    2024-04-29
  • [국토교통부]정부, 지자체 함께 노후 산업단지를 첨단산업 혁신거점으로 확 바꾼다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 지정현황 [동국일보] 강원 후평산업단지, 경남 사천1‧2산업단지, 전북 전주1‧2산업단지가 노후산단 이미지를 벗고 첨단산업 혁신거점으로 바뀌어 나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29일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원 후평, 경남 사천1‧2, 전북 전주1‧2 산단지역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국 총 1,306개의 산업단지에는 현재 약 12만개의 기업, 230만명이 넘는 근로자가 근무중이다(’23). 산업단지는 우리 제조업 생산의 60.6%, 수출의 65.1%를 담당할 정도로 국가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내 일자리를 공급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단지 조성이 시작된 지 60여년이 지나면서 전국의 많은 산업단지들은 공장과 기반시설의 노후화, 청년 인재의 근무기피, 문화‧편의시설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디지털 전환이나 탄소중립 등 글로벌 산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한 구조전환 역량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2019년부터 총 23개 지역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하고 관련 부처 및 지자체의 사업을 연계하여 노후 산업단지의 디지털‧저탄소화, 근로‧정주여건 개선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후보지로 선정된 3개 지역이 제시하고 있는 경쟁력강화사업계획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원도 지역) 후평일반산업단지, 거두‧퇴계농공단지 지역을 “디지털 바이오 시대의 중심, 바이오 의약품·식품 및 디지털 헬스케어 거점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제조업 첨단화, 기업 성장 산업생태계 조성, 정주환경 개선 등을 중점과제로 추진한다. (경상남도 지역) 사천1‧2 일반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종포 일반산업단지,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등을 연계하여 “경남 항공우주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항공우주산업 제조혁신, 근로자 친화형 공간혁신 및 인력양성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전라북도 지역) 전주1‧2 일반산업단지, 전주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 전주도시첨단산업단지를 연계한 “사람·산업·기술이 조화된 클러스터 연합형 산업 혁신밸리” 조성을 목표로, 스마트공장 도입 확대, 친환경에너지 설비도입 등을 추진한다. 앞으로 산업부‧국토부 등 관계부처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역의 사업계획을 보완 후 내년 초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확정‧고시하고, 지자체가 구상하고 있는 핵심사업들의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후보지 3곳의 거점산단인 후평일반산업단지, 사천1‧2 일반산업단지, 전주1‧2 일반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다양한 디지털‧저탄소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늘 회의를 주재한 산업부 강경성 차관은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 제도는 지역 거점산단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협력모델”이라며, “지역 거점산단이 노후한 이미지를 벗고 첨단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혁신거점이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지자체와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안세창 국토정책관은 “산업단지 내 도로·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지정을 통한 문화・편의 기능 증대도 지원하여, 노후산업단지의 활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
    2024-04-29
  • [고용노동부]장애인 고용이 어려우신가요? 해법을 알려드립니다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사례[동국일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4월 26일 14시 한화생명보험(주)(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를 방문하여 장애인 고용컨설팅 우수기업 임직원을 격려하고, 장애인 근로자들로부터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장애인 고용컨설팅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기업의 장애인 고용 여건에 대한 진단·분석을 통해 고용 부진요인을 도출하고, 진단결과를 토대로 이에 적합한 공단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3년은 장애인 고용저조 대기업(1,000명 이상, 고용률 1% 미만)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여 52개 기업에서 388명의 장애인을 고용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22~’23년 공단의 장애인 고용컨설팅에 참여하여 적합직무 개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및 공단의 맞춤훈련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했던 기업들이 참석했다. 특히, 한화생명보험은 보험관련 대기업 중에 최초로 의무고용률 3.1%를 초과 달성했으며,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도 고용률 5.2%를 달성했다. 이번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이정식 장관은 한화생명보험(주) 내에 있는 사내카페 바리스타, 도서관 사서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한 후, 우수기업 관계자 및 장애인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고용컨설팅 사업의 성과와 방향에 대해 다양한 현장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정식 장관은 “오늘 참석한 우수기업의 사례와 같이 장애인 고용은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닌, 기업 구성원 모두가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노력이 보태져 이룬 성과”이며 아울러, “정부는 기업에 실질적 장애인 고용방법을 제시하는 컨설팅을 확대하고, 장애인이 양질의 일자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여건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4-04-26
  • [농림축산식품부]‘새로운 농촌(New Ruralism 2024)’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맞손’
    농촌협약의 기본 개념도(예시)[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4월 2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협약식에서 22개 시·군과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식품부 장관, 22개 지자체의 시장·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에게 열린 새로운 농촌 정책 추진, 혁신적 아이디어 적극 도입 등을 통해 농촌 문제 해결에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대응하기로 뜻을 모으고, 앞으로 5년간 진행될 농촌협약 대상 계획과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농촌협약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따라 농촌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등을 위해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의 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 지원하는 제도이다. 202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22개를 포함하여 총 75개의 시·군과 협약을 체결했다. 농식품부는 농촌협약에 따라 5년간(2024~2028년) 국비 5,549억 원을 지원하며, 지자체는 타 부처 사업, 지자체 자체 사업 등의 연계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올해 농촌협약을 체결한 22개 시·군은 지난해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됐으며, 정부, 지자체가 함께 약 9개월간 전문가 컨설팅, 사업 부서·관계 기관 협의 등을 통해 계획을 보완하고 구체화했다. 각 시·군은 인구구조, 특화산업, 사회서비스 공급 현황, 당면 과제 등 지역의 다양한 여건을 반영하여 지역 주도의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묘목산업 특구 기반 조성(옥천), 치유 문화산업 활성화(고창), 생애 주기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의성), 힐링 승마체험장(성주) 등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이 시행(’24.3.29.)됨에 따라 농촌공간계획과 농촌협약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 22일 발표한 ‘농촌공간기본방침’에 따라 농촌협약이 보다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지침을 마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오늘 농촌협약은 농촌의 변화뿐만 아니라 저출생 문제 해결, 도농 균형발전 등 국가적 현안을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면서,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힘을 합쳐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 경제
    2024-04-25
  • [산업통상자원부]네덜란드·폴란드와 산업협력 강화 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 양병내 통상차관보는 4월 25일 서울에서 네덜란드 케이스 반 더 부르흐(Kees van der Burg) 인프라수자원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모빌리티, 배터리, 공급망 분야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지난해 12월 우리정상의 네덜란드 국빈방문 시 체결한 반도체, 공급망, 무탄소에너지 협력 등의 후속조치가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오늘 면담을 계기로 전기차, 수소차, 배터리 등 새로운 첨단산업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차관보는 한국과 네덜란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에서 밀접하게 연결된 국가로서, 양국의 첨단산업 협력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핵심원자재법, 배터리법 등 유럽연합(EU)경제법안들이 과도한 행정적 부담과 역외기업들에 대한 차별로 이어져 양국의 원활한 교역과 투자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유럽연합(EU)의 정책 및 관련 법안 도입과정에 네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서, 양 차관보는 폴란드 야체크 톰차크(Jacek Tomczak) 경제개발기술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교역‧투자, 산업기술, 청정에너지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차관보는 양국 간 교역이 지난해 역대 최고치(101억 불)를 기록했으며 최근 양국 간 협력이 배터리 등 첨단산업, 원전, 방산 등 다방면에서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 이를 보다 심화·발전시켜 양국 간 교역·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아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국이 유레카(EUREKA)를 통해 정보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기술 협력을 확대해 오고 있으며 원자력 등 에너지기술 공동연구 협력도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무탄소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지난해 국제연합(UN) 총회 계기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를 폴란드 측에 소개하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 경제
    2024-04-25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에너지·우주·항공 분야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 실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4월 25일, ‘제12차 R&D 미소공감’으로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에너지·우주·항공 분야의 출연연 기관장들과 소관 분야 주요 현안 및 중점 투자방향을 청취하기 위한 제2차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각 계층별 연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출연연 간담회’는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 △신진 연구자와의 대화, △중견 연구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늘 간담회는 지난 2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에너지 분야 출연연(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우주·항공 분야 출연연(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총 7개 출연연의 기관장과 만나 각 분야의 연구 동향과 기관별 25년 중점 투자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소관 분야의 향후 전망과 기관 연구개발 목표, 미래 핵심 기술 확보 방안 등 각 출연연의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에너지와 우주·항공은 국가적 차원의 경제·안보적 가치가 매우 높은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선도적 격차 창출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출연연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오늘 말씀해주신 각 기관의 애로사항 해결과 주요 연구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출연연 간담회 중 출연연 기관장 간담회는 다양한 지역에 위치한 출연연의 의견을 꼼꼼하게 청취하기 위해 권역별로 네 차례에 나누어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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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중소벤처기업부]민간 중심 벤처투자 시스템(플랫폼), “창업기업(스타트업) 코리아 기금(펀드)” 출범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창업기업(스타트업) 코리아 기금(펀드)에 참여하는 출자기관 등과 함께 ‘창업기업(스타트업) 코리아 기금(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작년 8월, 대통령 주재 '창업기업(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를 통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주역이 되는 ‘창업기업(스타트업) 코리아’를 선언하면서, 민·관 합동 ‘창업기업(스타트업) 코리아 기금(펀드)’을 4년간(’24~’27) 2조원 이상 조성한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창업기업(스타트업) 코리아 기금(펀드)’는 대기업, 금융권, 중소·중견기업과 정부가 ‘창업기업(스타트업) 코리아’ 실현을 위하여 함께 조성하는 상징적인 기금(펀드)이다. 정부가 우선손실충당, 동반성장평가 가점, 정부 포상 등 강화된 유인책(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민간에서 보다 과감하게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정부 재정의 출자비중은 낮추면서 민간 자금의 비중은 높여 기금(펀드)의 민간 자금 유치 효과를 2배로 높였다. 기금(펀드) 출범 첫 해인 ’24년에는 21개 민간 출자자가 3,000억원 이상 출자에 나서, 정부 재정 2,000억원 이상을 더하여 총 5,000억원 이상을 민·관 합동으로 출자한다. 이를 통해 약 8,000억원 규모 벤처기금(펀드)을 조성하여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서는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에 중점 투자한다. 특히, 한화토탈에너지스, 카카오모빌리티 등 7개 기업은 ‘창업기업(스타트업) 코리아 기금(펀드)’을 계기로 벤처기금(펀드)에 최초로 참여하게 된다. 나머지 기업도 ’23년 대비 출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창업기업(스타트업) 코리아 기금(펀드)’은 민간이 벤처투자에 보다 과감하게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손실을 먼저 부담하고, 수익은 민간에 적극 배분하는 파격적인 유인책(인센티브)를 도입했다.”면서, “대한민국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은 올해 CES 최고혁신상을 전 세계에서 최다 수상할 정도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창업기업(스타트업) 코리아 기금(펀드)’가 보다 많은 기업, 금융기관이 손쉽고 과감하게 우리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역대 가장 성공한 벤처기금(펀드)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창업기업(스타트업) 코리아 기금(펀드)’은 오늘 출범식을 시작으로 5월중 출자사업이 공고되어 올해 하반기부터 운용사 선정 등 본격적인 기금(펀드) 조성이 진행될 예정이다.
    • 경제
    2024-04-25
  • [국토교통부]박상우 장관,“재외공관과 협력하여 해외건설 수주 활성화”
    국토교통부[동국일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24일 오후 서울에서 중동지역 재외공관장 간담회를 갖고 해외건설수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2024년도 재외공관장 회의(4.22~4.26) 참석을 위해 방한한 중동지역 주요 재외공관장이 참석했으며, 지난 11일 수주지원단 파견 국가인 르완다 재외공관장도 동석했다. 박 장관은 “중동은 1970년대 최초 진출한 이후 해외건설 누적수주액의 50%를 차지하는 우리기업 중점 전략 지역으로, 플랜트, 교통 인프라, 에너지,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오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 1조불 시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해외건설 수주 500억불 달성 및 4대강국 진입이라는 국정목표 달성을 위해 재외공관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지난 2월에 방문한 이라크에서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을 재개했고, 최근 방문한 르완다 역시 그린시티 신도시를 추진하는 등 도시개발 수요가 무궁무진하다”면서, 특히, “전 세계적인 인구 증가 및 도시화에 대응하여 해외 도시개발사업 수주를 전담하는 「해외도시개발전략지원팀」을 오늘 신설한 만큼, 기존 도급사업 외에도 스마트 시티 등 도시개발 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발주처 네트워킹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이 관련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재외공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2024-04-25

국제 검색결과

  • 신원식 국방부장관 호주 함대사령부 방문, 한국 호위함 세일즈에 나서
    국방부[동국일보]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5월 2일 오후, 호주 함대사령부를 방문했다. 호주 함대사령부는 시드니에 위치한 동부기지와 퍼스에 위치한 서부기지를 모항으로 하며, 함대사령부는 동부기지에 위치해 있다. 호주 함대사령부 동부기지는 한국 해군 마라도함이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 참가차 작년 7월 기항했고, 한산도함이 순항훈련차 작년 12월 기항하는 등 한‧호주 해군 간 교류‧협력의 최일선 기지이다. 신원식 장관은 호주 함대사령부 부사령관 레가트(Ray Leggatt) 해군 준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인태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호주 해군의 역할 등에 대해 청취했다. 신원식 장관은 호주 해군이 인도 태평양 지역 안보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협력과 훈련, 활동을 통해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음을 높게 평가했다. 레가트 부사령관은 한·호주 양국이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 수호와 자유‧평화‧번영의 인도 태평양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신원식 장관은 호주 해군이 추진 중인 차기 호위함 사업과 관련하여, 이번 호주 방문 기간 중 한・호 국방장관회담, 한・호 외교・국방 2+2 회의 및 오늘 호주 함대사령부 방문 등을 통해 리차드 말스 ( Richard Marles )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을 비롯한 호주 국방부 관계자와 함대사 고위 간부들에게 우리 조선업체의 함정 건조능력에 대해 적극 설명함으로써 호주측의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신원식 장관은 우리 한국 호위함이 경쟁국 대비 갖고 있는 현저한 장점을 다섯 가지로 꼽았다. 첫째, 한국 호위함은 대잠, 대공, 대함, 대지 공격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유일하게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AESA 레이더를 탑재하여 우수한 실시간 표적획득능력을 갖추는 등 뛰어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둘째, 신 장관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국의 업체가 이미 필리핀과 태국에 동일한 함정을 수출한 경험이 있고, 현재 한국군이 다수 함정을 실제 운용하고 있어 성능이 충분히 검증됐다고 밝혔다. 셋째, 한국은 2029년까지 호주가 희망하는 호위함 3척을 모두 기한 내에 납품할 수 있는 건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넷째, 한국 호위함이 선정되면 후속 군수지원, 작전운용 노하우 전수, 교육훈련 지원 등이 가용하고 한-호주간의 연합훈련을 통해 상호 운용성을 강화할 수 있는 장점을 들었다. 다섯째, 한국 조선업체는 향후 현지 건조를 적극 지원하고 적극적 기술 이전을 할 의사와 능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신원식 장관은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의 첫날 ( 4. 30. ) 만찬 자리에서 ‘거북선 모형’을 공식 기념품으로 선물하며, “거북선은 한국이 독자 기술로 만들어 세계 해전사에 한 획을 그은 획기적인 군함”이라며 한국 조선기술의 오랜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기도 했다.
    • 국제
    2024-05-03
  • [외교부]중소벤처기업부와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글로벌 파트너로 나선다
    외교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는 4월 25일, 롯데호텔에서 조찬 간담회인 「다가가는 경제·민생외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재외공관장 간의 만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는 지난 4월1일 체결된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 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경제·민생외교의 최일선인 재외공관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협력해 중소기업·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한국 경제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을 겨냥하는 것은 필수라며, 이들을 현지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와 같은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외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재외공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외교부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뿌리가 깊어야 잎이 무성하다’는 말처럼, 산업과 혁신의 근본인 중소·벤처기업이 견고해야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민생안정을 추구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재외공관장들이 우리 기업과 해외 시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늘 조찬 간담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외교부-중소벤처기업부-유관기관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재외공관장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재외공관 협업 K-스타트업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사업, 한국벤처투자(KVIC) 해외 공동펀드 운영 계획 등 중소벤처 분야 유관기관의 글로벌 추진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재외공관장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각적인 정책적 지원을 약속하면서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공관장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서, 현장에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중소기업 주요 수출국, 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등 스타트업 중점 진출국, 그리고 나이지리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신시장 지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주요 재외공관장들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한국벤처투자가 참여한 가운데 정부 간 협업, 현지 정보·네트워크 활용 등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류제승 주아랍에미리트 대사는 양국 정상 임석하 체결된 중소벤처기업부-UAE 경제부 간 업무협약(‘23.1월) 개정,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 타결(‘23.10월)로 우리 기업의 교역 활동에 유리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하면서, 이에 맞추어 대사관을 중심으로 분야별 공공기관과 협업하여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중소기업 밀착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판규 주나이지리아 대사는 전력, 농업, 화장품 분야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특히 우리 중소기업이 아프리카 등 신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유망분야 분석-현지조사-컨설팅 등 일련의 체계적인 절차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영삼 주베트남 대사는 베트남 정부의 지역 혁신센터 구축 계획과 연계하여 우리 기업 진출을 확대하고 첨단·숙련 인력 양성을 위해 범부처,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등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한-베트남 중소벤처 총괄 부처 간 고위급 협의체를 설립하여 급증하고 있는 우리 스타트업·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수요를 안정적으로 지원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오영주 장관은 주재국 정부와 기업, 그리고 주재국 정부와 우리 정부를 연결하는 것이 재외공관의 중요한 역할중 하나라며, 베트남을 비롯한 각국의 재외공관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을 희망하는 현지 기관을 적극 발굴해달라고 답했다.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지난 4월17일 “중소·벤처기업 원팀협의체”를 발족했다며, 이를 중심으로 총영사관이 우리 중소·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거점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현지진출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내실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유관기관의 지원을 요청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오늘의 만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 간 견고한 협력을 위한 또 하나의 새로운 시도이자, 재외공관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글로벌 파트너로 나서달라고 다시금 요청하는 자리”라면서, “오늘 주신 의견은 추가 검토를 거쳐 조만간 발표할 글로벌화 지원 대책에 포함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외교부, 재외공관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에 다가가는 경제·민생외교에 앞장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외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 조찬 간담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로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 국제
    2024-04-25
  • [외교부]조태열 장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개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동국일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4월 15일 15:30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관련 향후 중동 정세 분석 및 재외국민안전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회의에는 강인선 제2차관 등 외교부 간부와 주이스라엘대사, 주이란대사, 주레바논대사 및 주팔레스타인사무소장 등이 참석 오늘 회의에선 최근 중동 정세·치안 동향과 향후 전망을 논의하고, 이스라엘, 이란 및 인근 중동 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재외국민에 대한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조 장관은 현지 정세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체류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조 장관은 어제 중동사태 관련 긴급 경제·안보회의에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 국민, 기업, 선박 및 재외 공관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우리 경제와 안보에 관한 상황 전망과 위험 요인을 점검하여 면밀한 대비책을 마련할 것을 공관장들에게 당부했다. 오늘 회의 결과에 따라 외교부는 금일자로 이란에 대해 한시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 외교부는 국가이익과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중동 정세를 계속 관찰하며, 우리 국민 안전 확보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 국제
    2024-04-15
  • 외교부 조태열 장관, 주한대사 대상 우리 외교정책 강연
    정책강연회[동국일보] 조태열 장관은 4월 12일 '제1차 주한대사 대상 고위급 정책강연회(2024 KNDA Meets Ambassadors)'에 참석하여 주한대사를 대상으로 “우리 외교정책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강연했다. 동 고위급 정책강연회는 국립외교원 주최로 올해 처음 개설됐으며, 우리 정부 고위당국자가 주한공관 대상 고위급 인사를 대상으로 우리 정책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제고하기 위한 정기 강연 플랫폼이다. 동 정책강연회의 첫 연사로 조태열 장관이 나섰으며, 오늘 행사에는 60여 명의 주한대사와 박철희 국립외교원장 등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금번 강연에서 지정학적, 지경학적 전환기에서 우리 정부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갖고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면서, 우리의 외교정책 방향 및 정책을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 규범기반 국제질서 강화를 위해 ▲나토와 협력을 통한 공동의 위협대응, ▲안보리 이사국으로 주도적 역할, ▲인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전략 소통 강화, ▲글로벌 사우스와 협력 강화 - 한반도 차원에서 ▲담대한 구상 및 억제·단념·대화 접근을 통한 북한 비핵화, ▲대북제재 레짐 유지, ▲북한 인권 개선,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 비전 추구 - 경제안보 증진을 위해 ▲국제연대 인프라 구축, ▲디지털/AI 규범 제정 참여, ▲우리 중소·벤처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국립외교원은 오늘 강연회를 통해 주한 대사관과 우리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주요국들과의 소통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으며, 우리 정책을 대외적으로 적극 알리고 국제적인 지지를 확보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국립외교원은 올해 세 차례의 추가 강연회를 개최하여 우리 외교정책뿐만 아니라 산업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 국제
    2024-04-12

스포츠 검색결과

  •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FR. 임성재 우승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FR. 임성재 [동국일보] ● 임성재 인터뷰 1R : 2언더파 70타 (버디 5개, 보기 3개) 공동 28위 2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공동 선두 3R : 1언더파 71타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 공동 3위 FR : 3언더파 69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4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 우승 -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첫 홀인 1번홀(파4)에서 3퍼트 보기로 출발했다. 이후 계속 짧은 퍼트 실수가 나왔다. 전반에는 정말 경기가 안 풀려 우승이 힘들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9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 공략이 좋았다. 이후 버디를 잡아냈고 12번홀(파5)에서 지난해와 같이 이글에 성공하면서 흐름을 탔고 마지막 홀 버디까지 좋은 기운이 이어진 것 같다. - 생애 첫 타이틀 방어를 이뤄냈는데? (웃음) PGA투어에서도 못했다. 확실히 느낌이 다른 것 같다. 느껴보지 못한 기분이다. 앞으로 PGA투어에서도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는 순간들을 만들어내고 싶다. - 오늘 그린이 어려웠는지? 이번주 내내 핀 위치도 그렇고 그린 스피드가 빨라 그린 위에서 플레이가 힘들었다. (웃음) 내리막 경사에서는 짧은 퍼트라도 방심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같이 3퍼트를 많이 한 대회는 없었던 것 같다. (웃음) 1라운드에서 3번했고 이후 라운드마다 1번씩 한 것 같다. - 이번 대회 우승이 PGA투어에서 활동하는 데 있어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은지? 당연하다. 어느 투어든 우승을 한다는 것은 컨디션이 상당히 좋다는 것이다. 이번 대회 참가 전 ‘RBC 헤리티지’에서 샷과 퍼트감이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오늘 우승까지 했다. 이 분위기로 남은 시즌을 잘 치르고 싶다. 페덱스컵 포인트 50위 또는 30위 이내까지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 다음주는 메인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인데? 이번주 좀 피곤하긴 하지만 다음주도 내게는 중요한 대회다. 메인 스폰서인 CJ가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집중력을 잘 발휘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 2년 연속 우승을 일궈냈다. ‘우리금융 챔피언십’ 3연패에 대한 생각은? 3연패를 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웃음) 정말 오늘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다. 기회가 된다면 3연패에 도전할 것이다. - 대회기간 동안 팬들도 큰 응원을 보내줬는데? 정말 힘이 난다. 미국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감정이다. 팬 분들께서 큰 응원을 보내주시면 경기가 잘 안 풀릴 때도 집중을 하게 된다. 나흘동안 대회장을 찾아 주신 팬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 - PGA투어에서 스코티 셰플러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정말 다들 놀라워한다. 5개 대회서 4승은 아무리 컨디션이 좋아도 힘든 일이다. (웃음) 신기하다. 셰플러를 보면서 나도 그렇지만 루키 선수들 그리고 투어에서 활동하는 모든 선수들이 많이 배우고 있다. - 준우승을 차지한 아마추어 문동현 선수를 알고 있는지? 이번 대회 들어서 1번 봤다. 사진을 같이 찍었다. (웃음) 이렇게 어려운 코스에서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 경쟁을 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하루빨리 PGA투어를 도전하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지금처럼 컨디션이 좋을 때 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웃음)
    • 스포츠
    2024-04-29
  •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3R] 이정민, 3R 단독 선두…'홀인원'까지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3R] 이정민[동국일보] 여자골프 메이저 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이정민 선수가 오늘(27일)만 10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정민은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홀인원 1개와 버디 8개를 잡아내 10언더파 62타를 쳤다.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이정민은 2위 방신실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 경험이 없는 이정민은 이 대회에서 시즌 첫 승, 통산 11승에 도전한다. 이정민은 3번 홀(파4)에서 6번 홀(파4)까지 4차례 연속 버디를 낚은 뒤 9번 홀(파4) 버디로 전반을 기분 좋게 마쳤다. 이어 16번 홀(파4)까지 버디 3개를 보탠 이정민은 17번 홀(파3)에서 티샷이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가며 홀인원을 작성했다. 경기를 마친 이정민은 "오늘 샷과 퍼트 모두 완벽해서 좋은 스코어로 마칠 수 있었다"면서 "홀인원은 운이 많이 작용했다. 그래도 분명한 것은 샷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면 좋겠지만 스스로를 너무 압박하고 싶진 않다"며 "오늘 잘 쉬고 체력을 잘 안배해 내일 좋은 컨디션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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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이정민,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짜릿한 홀인원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받아!
    이정민,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동국일보] 2024시즌 여섯 번째 대회이자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리고 있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이정민(34,한화큐셀)이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약 7천 6백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QB’ 차량을 받는다. 이정민은 파3 17번 홀(170야드)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티 샷이 핀 앞쪽에 떨어진 후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가며 홀인원의 기쁨을 누렸다. 이정민은 “핀 위치가 앞쪽이고, 그린이 우측에서 좌측으로 흐르는 형태라 8번 아이언으로 드로우를 쳤는데, 그 경사를 아주 잘 타고 들어갔다“고 회상한 뒤, “사실 지난 국내 개막전에서도 홀인원을 했지만 최은우 선수가 먼저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을 받지 못해 아쉬웠다. 이렇게 차량을 받게 돼 정말 좋고, 어떻게 할 지는 고민을 조금 해보겠다.”라는 소감을 덧붙이며 웃었다. 이번 홀인원은 이정민의 KLPGA투어 통산 세 번째 홀인원이다. 이정민은 2018시즌 ‘한화 클래식 2018’ 4라운드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고, 올 시즌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두 번째 홀인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정민은 이 홀인원으로 단숨에 2타를 줄여내면서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68-69-62)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쳐 통산 11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이정민은 “동반자가 누가 되든지, 나는 내 경기를 하겠다. 중요한 건 체력이다. 오늘 잘 쉬고 체력 안배 잘 해서 내일 좋은 컨디션으로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KLPGA는 더클래스 효성㈜과 KLPGA 공식 자동차/홀인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정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메르세데스-벤츠 EQ 라인업’을 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4년 4월, 파트너십 체결 후 지정 홀에서 홀인원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첫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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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3R. 공동선두 이정환 인터뷰
    [동국일보] · 이정환 인터뷰 1R : 2언더파 70타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 공동 28위 2R : 4언더파 68타 (버디 6개, 보기 2개)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 공동 5위 3R : 4언더파 68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 공동 선두 - 4타를 줄이며 공동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일단 이번주도 재밌게 경기하고 있다. (웃음) 어려운 코스이고 핀 위치도 까다롭게 꽂혀 있었지만 잘 풀어갔다. 6번홀(파4)에서 나온 샷 이글의 영향이 컸다. 그 전까지 어렵게 파 세이브를 막아내면서 경기하고 있었는데 그 샷 이글이 나온 뒤로는 좋은 흐름을 탔다. - 현재 가장 잘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전체적으로 괜찮다. 장기 샷인 아이언샷의 감도 좋다. 실수도 몇 번 나오긴 했는데 평소 경기 중에 나오는 실수라 개의치 않는다. - 임예택 선수와 함께 6번홀에서 연달아 샷 이글이 나왔다. 그 때 상황을 돌아본다면? 드라이버로 티샷을 했다. 핀까지 123.16야드 정도 남은 상황에서 피칭 웨지를 잡고 두 번째 샷을 했다. 처음에는 몰랐다. 그런데 갤러리 분께서 ‘샷 이글이다’라고 말씀 주셔서 알게 됐다. 그 다음 박은신 선수가 플레이했고 그 뒤 임예택 선수가 샷을 했는데 또 샷 이글이 나왔다. 임예택 선수도 몰랐던 것 같았다. 갤러리 분께서 ‘샷 이글이다’라고 똑 같은 반응을 해 주셨다. (웃음) - 이번 대회가 본인에게는 남다른 대회인 만큼 우승 욕심이 더 클 것 같은데? 일단 메인 스폰서인 우리금융그룹이 주최하는 대회이고 생애 처음으로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 나섰다. 내 자신에게 정말 의미 있는 대회인 만큼 좋은 성적을 내고 싶었고 3라운드까지는 잘 했다고 생각한다. (웃음) 우승은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그래도 이번 대회서 우승은 하고 싶다. (웃음) - 최종라운드 전략은? 핀 위치가 더 어려워질 것이다. 티샷을 페어웨이로 보내야 하고 이후 그린 공략을 잘 하는 것이 주효할 것 같다. 플레이할 때 한 번 더 생각하고 경기할 것이다. 철저히 계산을 해야 한다. · 장동규 인터뷰 1R : 7언더파 65타 (버디 8개, 보기 1개) 공동 선두 2R : 이븐파 72타 (버디 2개, 보기 2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공동 선두 3R : 3언더파 69타 (버디 3개)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 공동 선두 -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전체적으로 샷의 타이밍이 좋지 않았지만 그린 주변 플레이가 괜찮아 보기 없이 3타를 줄일 수 있었다. 경기 초반 위기도 많았는데 잘 버텼고 이후 기회가 찾아왔을 때 잘 살렸다. 후반에는 퍼트 거리감을 맞추기가 조금 힘들었는데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웃음) - 오랜만의 우승 도전이다. 최근 우승이 2015년 ‘제58회 KPGA 선수권대회’다. 현재 심정이 어떤지? 일단 무덤덤하다. (웃음) 아직 18개 홀이나 더 남았다. 골프는 장갑 벗을 때까지 모르는 스포츠다. 지금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샷이나 퍼트 타이밍만 잘 맞으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 - 최종라운드 전략은? 티샷이 정확해야 하고 퍼트가 관건이다. 어려운 코스이고 최종라운드 핀 위치도 더 까다로워질 것이기 때문에 신중히 경기할 것이다. 5m 정도 거리의 퍼트가 잘 되야 할 것 같다. - 우승 스코어를 예상해본다면? 13~14언더파 정도가 될 것 같다. - 공동 선두 아래로 추격해 오는 선수들 중 가장 까다로운 상대가 있다면? 아무래도 박상현 선수다. 워낙 친하기도 하지만 퍼트가 한 번 잘되면 무섭게 스코어를 줄이는 선수기 때문에 경계해야 할 것 같다. 안 그래도 오늘 5타나 줄였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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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임성재 인터뷰
    [동국일보] ● 임성재 인터뷰 - 마지막 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했지만 5타를 줄이면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10번홀(파4)부터 출발을 했다. 마지막 홀인 9번홀(파5)에서 아쉽게 3퍼트로 보기를 했다. 이 점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는 만족한다. 오늘은 중, 장거리 퍼트도 잘 됐다. 어제보다 스윙 컨디션도 좋다. 아침 일찍 경기를 시작하니 한결 낫다. (웃음)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펼쳤던 것 같다. - 1라운드를 앞두고는 잠을 설쳤다고 이야기했다. 어제는 잘 잤는지? 푹 잤다. 새벽 5시에 일어났다. 시차도 컨디션도 점차 회복하고 있다. - 1라운드에 이어 오늘도 많은 팬들이 경기를 관람했는데? 항상 큰 힘이 된다. 많은 팬들 앞에서 경기하면 확실히 즐겁다. - 무빙데이로 돌입한다. 3, 4라운드 전략은? 2라운드 핀 위치도 1라운드에 비해 좀 어려웠다. 3, 4라운드는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서서히 샷감도 돌아오고 있는 만큼 차분히 잘 경기하겠다. - 주말에는 임성재 선수 경기를 보러 오는 팬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갤러리가 많아도 어려움은 없다.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PGA투어에서도 많은 갤러리 속에서 여러 번 경기를 하면서 노하우를 쌓았다. 여러 소음도 많이 발생하겠지만 감수할 수 있다. (웃음) - 개막전 우승자 윤상필 선수와 이정환 선수와 1, 2라운드 함께 경기했다. 특별한 이야기를 나눈 것이 있는지? (웃음) 이정환 선수는 예전에 1번 함께 경기한 적이 있다. 윤상필 선수와는 처음이다. 재밌는 이야기를 서로 나누기도 하고 즐기면서 경기했다. 조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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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대한축구협회, 올림픽 축구 본선 진출 실패에 대하여
    [동국일보] 오늘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8강전 패배로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 것에 대해 축구팬, 축구인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위해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목표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축구 대표팀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저희 대한축구협회에 총괄적 책임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다시 한번 머리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향후 선수와 지도자 육성, 대표팀 운영 체계를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찾아내 더 이상 오늘과 같은 실패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당면 과제인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잘 마무리짓고, 계속 이어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좋은 경기로 국민 여러분께 기쁨을 드리기 위해 대한축구협회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4. 26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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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1R] 방신실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1R] 방신실[동국일보] '장타여왕' 방신실이 미국 대회를 뛰고 귀국한 지 이틀 만에 출전한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첫날 5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권에 올랐다. 방신실은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천554야드)에서 열린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에 오른 방신실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이틀 전에 귀국해 시차 적응이 안 돼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페어웨이를 놓치지 않고 샷 실수도 없어서 보기 없는 라운드를 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방신실은 미국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합계 1오버파 공동 40위를 기록하고 23일 귀국했다. 방신실은 "어제(24일) 연습 라운드를 했고, 오늘 1라운드를 치러 피곤하고 집중이 안 됐는데 최대한 정신력으로 버티려고 했다"고 말했다. 방신실은 셰브론 챔피언십을 돌아보며 "메이저 대회라 코스 세팅이 어렵고, 핀 위치도 쉽지 않았다"면서 "다른 선수들은 비교적 안전한 공략을 하는데 저는 너무 공격적으로 하다 보니 큰 실수도 나왔다"고 말했다.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기도 했던 방신실은 "이후 3, 4라운드는 날씨가 안 좋아서 잔여 경기도 했고, 컨디션도 떨어져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며 "3라운드 바로 앞 조에 넬리 코르다가 있어서 4라운드 같은 조에서 경기해보고 싶었지만 제가 타수를 잃어 그러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미국 경험에 대해서는 "코스 상태나 연습 환경이 아주 좋아 좋은 환경에서 전지훈련을 다녀온 느낌"이라면서 "1라운드부터 계속 메이저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과 한 조에서 경기했는데 코스 매니지먼트를 더 정교하게 해야겠다는 점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방신실은 지난해 KLPGA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KLPGA 투어 데뷔전을 치렀고, 시원시원한 장타를 앞세워 8언더파로 공동 4위를 차지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방신실은 "작년 이 대회에서 제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며 "올해도 여기 오자마자 좋은 기억이 많이 났고, 자신감도 생긴 만큼 남은 라운드도 최선을 다해 아쉬움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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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개막 D-1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 인터뷰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동국일보] ●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 인터뷰 Q : 모처럼 한국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소감은? A :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 지난해 대회에 많은 팬 분들께서 찾아 주셨는데 올해도 큰 관심 부탁드린다. 일단 어제 오후에 한국에 도착했다. 지금 시차 때문에 조금 피곤하다. 회복에 중점을 둬 경기를 잘 치르겠다. Q : 올해 PGA투어 성적이 지난해만큼 꾸준하지는 못하는데? A : 2달 정도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고 있다.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것이 아니라 중간 중간 쇼트게임, 퍼트가 잘 따라주지 않았다. 그래도 점차 감이 살아나고 있다. 기대가 된다. Q : 올림픽 관련 질문이다. 2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 어떤 각오로 준비하고 있는지? 그리고 본인에게 올림픽 메달이 어떤 의미인지? A : 선발까지 얼마 안 남았다. (웃음) 요즘 안병훈 선수가 정말 성적이 좋다. 나 또한 선발 직전까지 최대한 잘하고 싶다. 올림픽 전까지 출전하는 매 대회 최선을 다해 페덱스컵 포인트, 세계랭킹 포인트를 높일 생각이다. 2회 연속 올림픽에 나간다면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면 도쿄올림픽에서 따지 못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 지난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했지만 시차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어떻게 극복할 예정인지? A : 잠자는 시간이 제일 중요하다. 일단 점심 이후 오후 시간이 제일 피곤하다. 정신을 못 차리겠다. (웃음) 이러한 시기를 잘 참아야 하고 자야 할 시간에 잠 드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원래 대회 기간에 카페인 섭취를 하지 않는데 이번주는 커피를 마시면서 잠을 이겨내야 할 것 같다. (웃음) Q : 금일 연습라운드를 했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 9개 홀을 플레이했다. 그린 스피드가 상당히 빨라 놀랐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빨라질 것 같다. 퍼트 거리감을 잘 맞추는 연습에 집중하면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Q : 이번에 우승하면 데뷔 후 최초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데? A : 모든 투어에서 우승을 한다는 것이 자신감을 상승시켜 준다. 대회가 끝나고 미국으로 넘어가면 중요한 대회들이 많다.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면 이후 PGA투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Q : 프로 데뷔하고 3년차에 PGA투어로 진출했다. PGA투어로 진출하게 된 계기와 요즘 후배 선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 ‘되든 안되든 도전해보자’는 각오로 건너갔다. 지금 아니면 언제 도전할까 싶었다. 당시 일본투어, 한국 모두 시드가 1년짜리였다. 그래서 미국을 가서 실패하면 양쪽 투어를 모두 잃게 되는 위험도 있었다. 다행히 콘페리투어 큐스쿨을 통과했고 첫 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돌이켜보면 PGA투어가 목표라면 이 정도 위험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PGA투어에서 활동하면 정말 좋다. 점점 골프 실력이 늘고 여러 선수들과 함께 지내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 후배 선수들도 어느 정도는 모험을 하고 도전해야 한다. 국내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을 보면 거리가 정말 멀리 나간다. 컨트롤만 조금 받쳐주면 미국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빨리 도전을 해야 한다. (웃음) 도전을 계속해야 한다. Q : 최경주 선수는 ‘한국 선수가 PGA투어에서 살아남으려면 아이언샷 능력을 더 키워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임성재 선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A : 아이언샷도 중요하지만 솔직히 다 잘해야 한다. (웃음) 티샷의 거리, 정확도 모두 좋아야 하고 쇼트게임과 퍼트 능력도 잘 갖춰야 한다. PGA투어 선수들의 샷은 거의 다 좋다. 그렇기 때문에 쇼트게임과 퍼트에서 차이가 나눠진다. Q : 현재 PGA투어는 스코티 셰플러가 독주하고 있다. 임성재 선수가 봤을 때 스코티 셰플러는 어떤지? A : 진짜 열심히 하는 선수다. 훈련을 말도 안 되게 많이 한다. 쇼트게임 연습장에서 거의 살다시피 한다. 나도 나름 쇼트게임 훈련을 많이 하는 편인데 스코티 셰플러는 나보다 더 한다. 모든 것을 갖춘 선수라고 생각한다. 멘탈, 볼 컨트롤, 쇼트게임, 퍼트 등 별의 별 능력을 다 가진 선수다. Q : 이번 대회 각오는? A : 매 라운드 즐기면서 경기할 생각이다. 팬 분들께서 좀 더 좋은 샷을 많이 보여주고 이를 통해 즐거움을 전달 드리고 싶다. 이런 마음으로 나흘 동안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 우승하면 좋겠지만 이번 한 주는 즐기면서 경기하고 싶다. Q : 다음주 ‘CJ컵’은 출전하는지? A : 나간다. (웃음) 힘든 스케줄이기는 하지만 메인 스폰서 대회인 만큼 중요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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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해병대 전역 후 복귀’ 건융FC 이우진 “매 순간이 특별해”
    건융FC 이우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동국일보] 해병대 전역 후 공백기 끝에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서울용산구건융FC(이하 건융FC) 이우진에게 K5리그에서 뛰는 매 순간이 특별하다. 21일 성내유수지축구장에서 열린 2024 K5리그 서울권역 4라운드에서 건융FC가 STVFC에 골 잔치를 벌이며 7-0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3승 1패를 기록하게 된 건융FC(골득실 +9)는 2위 벽산플레이어스(3승 1패, 골득실 +16)에 골득실에 밀려 권역 3위에 오르게 됐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 인터뷰에 응한 이우진은 “형들과 동생 모두가 열심히 뛰어줘서 승리했다. 욕심을 더 부리자면 이 기세를 이어가 우승까지 이뤄내고 싶다. 그렇지 못하더라도 최대한 승리를 챙길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도울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광주상무고 졸업 후 광주대에서까지 전문선수로 생활했던 이우진에게 올해는 축구와 다시 친해지는 시기다. 그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광주대에서 1학년까지만 마친 후 자퇴했고, 곧바로 해병대에 입대하며 축구를 그만뒀다. 전역 후에는 지게차 정비사로 근무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던 중 올해 건융FC에 입단했다. 이우진은 “고등학교 시절 코치님 두 분이 건융FC에 뛰고 계신다. 코치님들께서 K5리그에서 다시 축구를 해 볼 생각이 없냐고 제안하셨고, 덕분에 이곳에서 행복하게 축구하고 있다. 다들 소속감을 가지고 축구하기 때문에 나도 매일 자극 받는 중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올해 입단하기 전까지는 취미로 볼을 가끔씩 차는 정도였다. 처음 K5리그라는 곳을 들었을 땐 뚜렷한 생각이 안 들었는데 막상 와서 차보니 정말 체계적이다”라며 “모두가 전문선수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열정을 쏟는다. 나도 옛날 생각이 많이 나고 해서 매 순간이 특별하다”라고 덧붙였다.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한 이우진이지만 이날 경기에서 전문선수 시절 자신의 포지션이었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해 전반 40분을 소화하며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공백기가 있던 탓에 경기 중간 약간의 실수도 있었지만 그는 형들 사이에서 다시 배우고 있다며 미소를 잃지 않았다. 이우진은 “오늘 약간의 실수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아쉽기도 하다. 그래도 형들이 워낙 잘 하셔서 나도 다시 배우는 중이다”라며 “축구는 나 혼자 하는 게 아니라 다 함께 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부담감도 가지긴 해야 한다. 그렇더라도 전문선수 때와 비교하면 행복하게 볼을 차고 있다. 앞으로도 주말에 자주 나와 팀이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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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KBO, 월간 기념구 4월호 ‘지구의 날 에디션’ 출시
    KBO 월간 기념구 4월호 판매 안내 이미지 [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가 지구의 날(4/22)을 맞아 친환경을 테마로 하는 KBO 월간 기념구를 출시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KBO 월간 기념구 4월호는 지구를 본 뜬 디자인과 함께, 재활용 기호를 합성한 KBO 로고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념구 제작에 동물성 원료가 아닌 합성피혁을 사용하고, 포장 용기를 크래프트지로 제작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KBO는 추후 발매될 모든 KBO 월간 기념구에 동일한 소재와 포장 용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KBO 월간 기념구 4월호(12,000원/케이스 4,000원 별도)는 오늘 22일(월)부터 KBO 리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BO 마켓에서 독점 판매된다. 한편, KBO는 보다 친환경적인 리그로 도약하기 위해 각 구단의 선수가 직접 촬영에 참여한 ’KBO 친환경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추후 각 구단의 SNS 및 전광판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며, 보도자료 이미지 하단의 QR코드 및 KBO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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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FR. 초대 챔피언 고군택 인터뷰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FR. 초대 챔피언 고군택[동국일보] ● 고군택 인터뷰 고군택(25.대보건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초대 챔피언 등극 1R : 11언더파 61타 (버디 11개) 단독 선두 2R : 3언더파 69타 (버디 5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 단독 선두 3R : 1언더파 71타 (버디 4개, 보기 3개)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 단독 선두 FR : 2언더파 70타 (버디 4개, 보기 2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 우승 -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을 이뤄냈다. 우승 소감은? 후반에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힘들게 우승했다. (웃음) 최종라운드 마지막 홀 18번홀과 연장전 18번홀에서 모두 버디를 못하게 돼 어렵게 우승한 것 같다. 그래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이뤄내 기쁘다. 지금의 KPGA가 있게 힘써 주신 창립회원님과 고문님들 그리고 최고의 대회 코스를 조성해주신 한맥CC 임기주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 연장전에서 3연승 중이다. 통산 4승 중 연장전을 통해 3승을 달성했다. 연장전에서 강한 이유를 꼽아보자면? 일단 3차례 모두 파5홀에서 경기했다. 항상 버디를 생각하고 연장전을 시작한다. 그러다보니 매 샷 집중하게 된다. 오늘은 사실 이전 연장전보다 편했다. 경험이 쌓이는 것 같다. 연장전에서 좋은 기억을 많이 갖고 있는 만큼 우승했을 때를 떠올리면서 플레이한다. 오늘 같은 경우는 이승택 선수가 잠정구를 계속 쳤다. 원구를 찾고 경기를 이어 나가는데 충분히 파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았다 - 연장전 티잉 그라운드에 들어서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먼저 티샷부터 어디로 보낼 지 생각한다. 그 이외에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오직 샷을 하는데 집중한다. 연장전에 들어가면 긴장이 된다. 그러면 평소보다 아드레날린이 더 분비된다. 신기하게 이럴 때 샷이 더 똑바로 간다. 본능적으로 내게 잘 맞는 스윙이 나오는 것 같다. 긴장이 많이 되면 스윙할 때 특별한 느낌이 없다. 무아지경으로 몸에 익숙한 스윙이 나온다. 연장전에서 좋은 기억이 많은 만큼 나를 믿고 간다. - 본인 샷에 대한 믿음이 어느 정도인지? 99% 내 스윙을 믿는다. 오늘도 샷이 괜찮았다. - 지난 시즌 3승했을 때 퍼터로 바꿨다고 1라운드 때 말했는데 최종라운드까지 사용했는지? 그렇다. (웃음) 앞으로 일정 기간은 이 퍼터를 쓸 계획이다. - 지난 시즌에 비해 기량이 발전된 점은? 지난해 되돌아보면 우승은 3승을 했지만 시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기복이 심했다. 샷이 정확하지 못했고 리커버리 능력이 부족했다. 시즌 개막 전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 쇼트게임 부분과 샷의 정확도를 한 층 향상하는 훈련을 했다. 그리고 지난해 2023년 ‘제39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으로 아시안투어와 일본투어 시드를 얻었다. 각 투어 대회를 뛰면서 여러 코스를 경험해볼 수 있었다. 코스에 적응하는 능력도 좋아진 것 같다. - 올 시즌 개막 전 목표를 4승으로 잡았다. 아직 유효한지? 일단 규모가 크고 역사가 오래된 대회서 우승하고 싶다. ‘GS칼텍스 매경오픈’, ‘KPGA 선수권대회’, ‘한국오픈’ 그리고 타이틀 방어전인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을 추가하는 것이 목표이긴 하다. 이 중 내셔널 타이틀인 ‘한국오픈’ 우승이 가장 욕심이 난다. 그리고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해 특전인 콘페리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출전하고 싶다. 현재 KPGA 투어뿐만 아니라 아시안투어, 일본투어에서도 뛰고 있는데 각 투어에서 1승씩 이뤄내면 좋을 것 같기는 하다. (웃음) (2023) ‘아너스K 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2023)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 4승 중 3승을 연장전서 차지 → 연장 3연승 중 (2024)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 이승택(29)과 연장 첫 번째 승부 끝 우승 (2023) ‘제39회 신한동해오픈’ → 파차라 콩왓마이(25.태국)와 연장 첫 번째 승부 끝 우승 (2023) ‘아너스K 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 임예택(26)과 연장 두 번째 승부 끝 우승 - 대회 1R에서 61타(11언더파) 기록 → 개인 최저타 경신 및 한맥CC H, M코스 코스레코드 달성 → 코스레코드 최초 기록자에게 한맥CC에서 500만 원 현금 증정 - 준우승 : 이승택 - 공동 3위 : 김동민(26.NH농협은행),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 박은신(34.하나금융그룹) · 제네시스 포인트 1위 : 고군택(1,154.20P) - 2위 : 윤상필(1,000.00P) - 3위 : 이정환(973.3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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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2R. 단독 선두 고군택 인터뷰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2R. 단독 선두 고군택[동국일보] ● 고군택 인터뷰 1R : 11언더파 61타 (버디 11개) 단독 선두 2R : 3언더파 69타 (버디 5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 단독 선두 - 3타를 줄이며 2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경기 초반 퍼트 거리감이 맞지 않아 애를 먹었다. 중반으로 갈수록 다행히 거리감을 찾았고 8번홀(파5)부터 10번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리듬을 탔다. 하지만 17번홀(파4) 보기가 뼈아팠다. 티샷부터 그린 위에서 플레이까지 거듭 실수가 나왔다. 더블보기를 할 뻔했다. 보기로 막아낸 것이 다행이다. - 향후 17번홀 공략은 어떻게 할건지? 이틀 간은 끊어서 갔다. (웃음) 함께 연습라운드를 했던 송민혁 선수는 1온을 시도하기도 했다. 3라운드, 최종라운드 핀 포지션을 보고 결정해야 하겠지만 안전하게 간다면 공을 무조건 페어웨이 안쪽으로 보내야 할 것 같다. - 3라운드 각오는? 1라운드 성적을 다시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경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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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코리아컵서 화려하게 돌아온 FC서울 황현수
    FC서울 황현수[동국일보] 오스마르 없는 ‘오스마르 더비’에서 가장 주목을 받게 된 선수는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온 FC서울의 센터백 황현수였다. FC서울은 17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이랜드를 1-0으로 이겼다. 서울은 3년 전 치른 서울 더비에서 0-1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는데 이날은 승리를 챙겼다. 코리아컵에서만 두 번째로 성사된 ‘서울 더비’를 앞두고 최대 관심사는 오스마르의 출전 여부였다. 지난해까지 FC서울 유니폼을 입었던 오스마르가 올해 서울이랜드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처음으로 친정팀을 만나는 자리였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장에는 평일임에도 5161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양팀 팬들 모두 오스마르의 출전을 학수고대했다. 하지만 오스마르는 경기를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명단에서 빠졌다. 구단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스마르의 긴급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오스마르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는데 경기 도중 전광판에 그의 모습이 비춰지자 양팀 팬들이 모두 환호성을 보냈다. 오스마르가 없는 그라운드에서는 황현수가 돋보였다. 이날 머리띠를 하고 선발 출전한 황현수는 공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후반 18에는 한승규의 코너킥을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결승골을 기록했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황현수의 활약에 만족감과 안도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사실 이날 황현수의 출전을 불투명했다. 황현수는 여러 사정으로 1차 전지훈련에는 참석하지 못했고, 2차 전지훈련에서는 연습경기만 몇 차례 뛰었다고 한다. 리그 개막 후에는 종아리 부상으로 3주 동안 전열에서 이탈해 있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경기에 황현수를 출전시킬지를 두고 고민이 많았다. 현수와 이야기하면서 ‘경기를 뛰어도 괜찮겠느냐?’ , ‘팬들에게 시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인데 몸이 안 만들어져 있으면 어쩌냐?’고 물어봤는데 현수가 자신감을 드러냈다”며 출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황현수가 예전의 기량을 보여서 (김)주성이가 돌아오기 전까지 로테이션으로 전력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울은 지난 시즌 주전으로 활약한 김주성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태다. 직전 포항과의 리그 경기에서는 2-4로 패하며 수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황현수가 코리아컵을 통해 몸상태가 올라왔음을 증명하면서 서울은 한 시름 덜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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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3R. 단독 선두 박상현, 공동 2위 이규민, 윤상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3R. 단독 선두 박상현 [동국일보] ● 박상현 인터뷰 1R : 4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2개) 공동 13위 2R : 2언더파 69타 (버디 5개, 보기 3개)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 공동 10위 3R : 6언더파 65타 (버디 6개, 이글 1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3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충분히 잘 풀어나간 것 같다. 그린 상태가 PGA투어 정도였던 것 같다. 11번홀 보기로 위기가 있었지만 15번홀(파5) 이글 후 흐름을 잘 탄 것이 좋았다. 마지막 홀 보기 실수가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 15번홀 이글 상황은? 드라이버 티샷 후 약 245m 넘게 남은 상황이었다. 벙커샷도 자신이 있기 때문에 우측 벙커에 빠지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해 벙커를 보고 쳤는데 정말 벙커에 들어갔다. 17야드 정도 남은 상황에서 짧거나 길게 치더라도 핀에 가까이 붙거나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쳤는데 들어갔다. 이후로 흐름을 잘 탄 것 같다. - 1라운드와 비교했을 때 걸음걸이가 자연스러워졌다. 발목은 괜찮은지? 경기 중에는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다 보니 아픈 것을 느끼지 못한다. 경기가 끝나고 테이핑을 풀면 발목이 부은 상태다. 어제는 출발 전 상태가 발목 상태가 좋아 자신 있게 플레이 했는데 무리가 간 것 같다. - 3년 연속 이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 코스와 잘 맞는 것인지? 코스와 잘 맞는 것 같다. 라비에벨CC의 그린을 정말 좋아한다. 평범한 그린보다는 어려운 플레이를 선호하는 편이다. - TOP 10 안에 있는 선수들 중 견제되는 선수는? 현재 순위권 안에 있는 선수들 중에서는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겠다. 모두에게 우승의 기회는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승 경쟁을 많이 해봤고 우승도 많이 해봤기 때문에 챔피언 조에 있는 상황에서는 유리함이 있을 것 같다.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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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FR. 우승자 윤상필 인터뷰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FR. 우승자 윤상필[동국일보] ● 윤상필 인터뷰 1R : 10언더파 61타 (버디 10개) 단독 선두 2R : 이븐파 71타 (버디 2개, 보기2개)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 공동 1위 3R : 1언더파 70타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 공동 2위 FR : 7언더파 64타 (버디 7개)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 우승 - 우승 소감은? 우승이라고 하니 정말 좋다. 항상 바라온 순간이었다. 선두권에 있으면서도 우승을 놓친 경험을 여러 번 겪으니 ‘우승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 오늘은 스스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할 수 있다’, ‘나는 된다’를 되새겼던 것 같다. - 이전에 우승을 놓쳤던 때와 오늘의 달라진 점이 있다면? 원래 성격이 급한 편인데 플레이 할 때도 그랬던 것 같다. 플레이할 때는 천천히 차분히 하려고 하니 코스 안에서 여유가 생겼다. 여러 방면으로 생각하고 경기 할 수 있도록 바뀐 것 같다. - 함께 플레이한 박상현 선수가 이 코스 경험도 있고 노련한 선수였다. 위압감은 없었는지? 선배이지만 코스 안에서는 동등한 입장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긴장감보다는 편안한 느낌이 강했다. 스스로의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 몇 번 홀에서 우승을 직감했는지? 14번 홀 파 퍼트를 성공한 후 남은 홀에서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전지훈련은 어디로 갔는지,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는지? 지난 시즌까지 문제점이 쇼트게임과 퍼트였다. 샷보다는 쇼트게임에서 실수가 많았다. 올해는 그 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했다. 자신감이 올라오니 샷도 편해지고 흐름이 좋아졌다. - 시즌 전부터 3승을 목표로 했던 것인지? 전지훈련부터 컨디션이 좋았다. 매년 첫 승을 목표로 잡았었다. 그러다 보니 우승을 하는 것에만 집중을 하게 됐다. 1승, 2승은 내가 지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목표를 3승으로 잡았다. 그만큼 자신감이 있었다. 앞으로 드라이버 샷 정확도와 그린 주변 어프로치를 중점적으로 연습도 더 많이 할 생각이다. - 향후 투어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상반기는 KPGA 투어 대회를 전부 출전 계획이다. 아시안투어는 현재 시드 대기자 신분이기 때문에 엔트리가 된다면 도전해 볼 생각이다. 원래 올해 시즌이 끝나면 군입대를 계획하고 있었다. 오늘 우승으로 다시 생각해보겠지만 군대에 다녀온 후 콘페리투어에도 도전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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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연예 검색결과

  • '수지맞은 우리' 함은정X강별, 두 자매의 숨 막히는 옥상 대치 ‘흥미진진’
    사진 제공: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동국일보] ‘수지맞은 우리’의 함은정이 완전 무장을 한 채 강별을 만나러 간다.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 / 제작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 29회에서 진수지(함은정 분)와 진나영(강별 분)이 옥상에서 숨 막히는 대치를 벌인다. 앞선 방송에서 나영은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다시 한번 수지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나영은 수지의 막말에 대들다 뺨을 맞았다고 주장했고, 엄마인 장윤자(조미령 분)까지 나타나 기자회견장으로 들어가려는 수지를 막아섰다. 이로 인해 수지는 과호흡증까지 보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늘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마스크와 모자까지 눌러쓴 수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람들에게 폭력 의사라고 낙인찍힌 수지는 완전 무장한 채 나영을 만나러 간다. 방송국 옥상에서 마주한 수지와 나영은 팽팽한 대치를 벌인다. 나영은 뻔뻔한 표정을 장착한 채 수지를 노려보는가 하면, 수지에게 폭탄 발언까지 하며 그녀를 코너로 몰아세운다. 나영의 도발에 더 이상 참지 못한 수지 역시 거센 반격에 나선다고 하는데. 그런가 하면 난간 위에 올라가려고 하는 나영의 모습도 포착됐다. 위험천만해 보이는 상황 속 나영이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며 수지를 협박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또 과연 두 사람의 격렬한 대치가 어떤 결말로 이어지게 될지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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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박나래X신기루, 게임부터 먹방까지 맹활약! 美친 존재감 발휘!
    [사진 제공 :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방송 캡처][동국일보] 개그우먼 박나래와 신기루가 몸 사리지 않는 개그 열정으로 웃음 버튼을 강타했다. 박나래와 신기루는 2일(어제)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 게임과 먹방까지 완벽 섭렵하며 폭발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덩치 줄다리기를 시작했다. 물이 가득 담긴 양동이가 연결된 줄을 당기는 게임으로, 줄다리기에서 지면 양동이가 쏟아지며 아래 누워 있던 멤버가 물벼락을 맞는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신기루는 매트 위에 누운 박나래에게 “우리가 함께한 세월이 벌써 10여 년이구나. 언니가 오늘은 널 지켜주리라”라며 각오를 전했다. 하지만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신기루는 상대방에게 질질 끌려갔고, 박나래는 물폭탄 세례를 맞았다. 힘도 못쓴 채 3초 만에 진 신기루는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며 멋쩍게 웃었다. 박나래는 “기루언니”를 연신 외치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흠뻑 젖은 박나래는 “약간 지린 느낌인데?”라며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게임 매트 위에 누운 박나래는 팀이 계속 패배해 몇 차례나 물벼락을 맞았다. 그녀는 게임에서 진 나선욱의 멱살을 잡고 흔드는가 하면 상대 팀에게 사과를 하며 한 번만 봐달라고 애걸해 짠내를 유발하기도. 이어진 게임은 구이 ASMR이었다. 베이컨 굽는 소리를 단번에 맞힌 박나래는 “베이컨 특유의 팡팡 소리가 났다”며 작은 덩치의 위력을 보여줬다. 또한 자칭 ‘전 마니아’ 박나래와 신기루는 김치와 김치전 굽는 소리의 차이를 디테일하게 설명하며 김치 굽는 소리까지 맞혔다. “난 튀김소리를 듣고 자”라며 자신감을 보이던 신기루는 한 번 더 정답을 맞히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오늘의 만찬은 파김치 한상이었다. 푸짐하게 차려진 식탁에 박나래와 신기루는 실리콘 장갑을 끼며 본격적인 먹방을 준비했다. 옛날 통닭 껍질에 파김치를 돌돌 말아먹는 센스 있는 먹팁을 소개한 신기루는 ‘오일리함’과 ‘후레쉬함’이 공존한다며 만족했다. 박나래는 밥에 차돌을 올리고 파김치로 말아 초밥처럼 먹는 고급 스킬을 통해 ‘나슐랭’다운 면모를 보였다. 끊임없이 파김치를 리필해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먹방을 선보인 박나래와 신기루의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의 군침을 유발했다. 맛깔난 먹방과 남다른 예능감으로 목요일 밤을 웃음으로 가득 채운 박나래와 신기루의 활약은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연예
    2024-05-03
  • 세 남녀가 그리는 강렬했던 사랑의 기억! 영화 '에로티즘 시나리오', 오늘(2일) 최초 개봉! 관람 포인트 TOP 3 공개!
    자료=㈜엔케이컨텐츠[동국일보] '분화구의 두 사람' 아라이 하루히코 감독의 신작이자 제53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이는 '에로티즘 시나리오'가 오늘, 5월 2일(목) 개봉을 맞아 관람 포인트 TOP 3를 공개했다.[감독: 아라이 하루히코 | 출연: 아야노 고, 에모토 타스쿠, 사토 호나미 | 수입/배급: ㈜엔케이컨텐츠] POINT #01 봉준호 감독이 극찬한 그 배우! '분노'의 ‘걸어 다니는 상처’, 아야노 고의 파격 변신! 핑크 영화 감독 구타니가 우연히 만난 남자 이세키와 함께 각자가 기억하는 한 명의 여자, 쇼코에 대한 추억을 나누며 세 남녀의 뜨거웠던 사랑을 그리는 섹슈얼 드라마 '에로티즘 시나리오' 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바로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아야노 고의 파격 변신이다. '바람의 검심', '여름의 끝', [MIU404] 등 데뷔 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아야노 고는 제37회 일본 아카데미 신인배우상, 제40회 일본 아카데미 우수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탄탄한 내공의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분노'에서 보여준 깊이 있는 연기는 봉준호 감독으로 하여금 ‘걸어 다니는 상처’라는 극찬을 이끌어내며 대체 불가한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에로티즘 시나리오'에서는 운명적으로 만났던 여성 쇼코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는 핑크 영화 감독 구타니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도전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POINT #02 제53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분화구의 두 사람' 아라이 하루히코 감독 X 에모토 타스쿠의 재회!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영화제 공식 초청 및 아라이 하루히코 감독과 배우 에모토 타스쿠의 재회로 입증된 작품성이다. 일찍이 제53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는 '분화구의 두 사람' 아라이 하루히코 감독과 에모토 타스쿠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다. 제93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 일본 영화 1위에 오른 '분화구의 두 사람'이 관계와 심리에 대한 섬세하고 밀도 있는 연출로 호평받은 만큼 주연으로 열연을 펼쳤던 에모토 타스쿠와 아라이 하루히코 감독의 조합은 '에로티즘 시나리오'에 한층 더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POINT #03 두 남자가 기억하는 한 여자, 세 남녀의 뜨거웠던 러브 스토리!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바로 세 남녀의 뜨거웠던 사랑 이야기이다. '에로티즘 시나리오'는 핑크 영화 감독 구타니와 우연히 만나게 된 한 남자 이세키가 각자가 만난 한 여자에 대한 기억을 나누며 전개된다. 이세키는 배우가 꿈이었던 첫사랑 쇼코와의 서툴지만 솔직했던 추억을 이야기하고, 구타니는 운명적으로 만나 함께 살았던 핑크 영화 배우 쇼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상황도 성격도 서로 다른 두 남자가 만난 한 여자, 쇼코에 대한 강렬한 기억은 세 남녀가 겪은 사랑의 형태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며 영화에 대한 깊은 여운을 예고한다. 관람 포인트 TOP 3를 공개하며 기대를 끌어올리는 로맨스 드라마 '에로티즘 시나리오'는 오늘부터 IPTV(GENIE TV, SK B tv, LG U+tv), 홈초이스, wavve, 네이버 시리즈온, 왓챠, 스카이라이프, 구글플레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연예
    2024-05-02
  • '수지맞은 우리' 백성현-신정윤, 함은정 사이에 두고 날선 신경전!
    [사진 제공: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동국일보] ‘수지맞은 우리’의 백성현과 신정윤이 함은정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인다. 1일(오늘)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 / 제작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 27회에서 채우리(백성현 분)와 한현성(신정윤 분)이 최악의 상황을 맞은 진수지(함은정 분)에게 애틋함을 전한다. 앞선 방송에서 수지에 대한 분노에 휩싸인 진나영(강별 분)이 수지가 자신을 때렸던 영상을 유포했고, 그로 인해 수지는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그런 수지를 걱정한 우리는 그녀의 손을 잡고 기자들로부터 도망치는가 하면 현성은 수지에게 곤란한 문제를 자신과 먼저 상의를 안 해줬다며 속상함을 내비치는 등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본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사진에는 우리와 현성이 서로를 견제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우리와 현성은 수지의 상황을 여러모로 걱정하고, 그녀를 위해 도시락을 직접 준비한다. 이들은 걱정과 애틋함이 담긴 도시락을 수지에게 건네지만 그녀는 도시락을 뿌리친다. 결국 우리와 현성은 각자 가져온 도시락을 함께 나눠 먹는다. 현성은 우리에게 ‘베프’라는 호칭까지 사용하지만, 우리의 잘못된 발언으로 현성의 심기는 굉장히 불편해진다고. 이에 현성은 우리를 폭풍 견제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우리가 현성에게 전할 말은 무엇일지, 수지를 사이에 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수지를 사이에 둔 우리와 현성의 대립은 오늘(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27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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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원어스, 고경표X강한나 주연 '비밀은 없어' OST 첫 주자 발탁! 오늘(1일) '얼음 땡!' 발매
    [사진 = SLL·키이스트 제공][동국일보] 그룹 원어스(ONEUS) 서호와 이도가 '비밀은 없어' OST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원어스의 서호와 이도가 가창에 참여한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연출 장지연 / 극본 최경선 / 제작 SLL·키이스트)'의 첫 번째 OST '얼음 땡!'이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얼음 땡!'은 이제 막 시작된 밀고 당기는 관계, 두근두근한 남녀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을 얼음 땡이라는 귀여운 키워드로 녹여낸 톡톡 튀는 곡이다. 서호와 이도는 드라마의 몰입감을 높이는 깊이 있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서호와 이도의 하모니가 곡에 실린 메시지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여기에 두 사람의 애절한 음색과 노련한 완급 조절, 파워풀한 고음이 더해져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어스는 지난 2019년 미니앨범 'LIGHT US (라이트 어스)'로 데뷔했다. 최근 'Baila Conmigo', 'ERASE ME', 'Same Scent' 등의 타이틀 곡을 발매하고,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간 북미 11개 도시를 투어하며 'ONEUS 2ND WORLD TOUR 'La Dolce Vita'' 콘서트를 성료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비밀은 없어'는 통제 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 분)이 열정 충만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 분)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코믹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한편, 원어스 서호와 이도가 가창한 '비밀은 없어' OST Part.1 '얼음 땡!'은 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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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수지맞은 우리' 함은정♡백성현, 손잡고 함께 도망쳤다! ‘무한 설렘 자극’
    사진 제공: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방송 캡처[동국일보] ‘수지맞은 우리’의 함은정과 백성현이 함께 손을 잡고 도망쳤다. 29일(어제)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 / 제작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 25회에서는 진수지(함은정 분)를 질투한 진나영(강별 분)이 그녀를 지옥으로 떨어트릴 계략을 세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지와 나영이 다투는 것을 채우리(백성현 분)가 목격했다. 둘의 다툼으로 인해 수지가 다칠 뻔했고, 우리는 나영을 몰아세웠다. 우리는 나아가 나영을 ‘스토커’라고 지칭하는 등 수지를 걱정했지만 이를 들은 수지는 오히려 “말했죠. 선 지켜달라고”라며 경고했다. 한편 나영을 만난 우리는 그녀에게 “뭡니까? 아직도 다 못한 변명이 남았나요?”라고 쏘아붙였고, 나영은 “나한테 그동안, 왜 친절했어요? 선생님도 저 좋아했던 거잖아요. 그런데 이제 와서 이러는 거, 진 선생님 때문이죠?”라면서 우리가 자기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 이유를 수지 탓으로 돌렸다. 우리는 그런 나영에게 “정말 지치네요”라고 말하는 등 매몰차게 대했고 나영은 이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런가 하면 수지와 현성은 함께 복싱 데이트를 즐겼다. 수지는 현성에게 “지난번 일은 다 해결됐어. 아버지 빚”이라며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또한 현성의 어머니인 김마리(김희정 분)를 만났던 일까지 모두 현성에게 털어놓는 등 관계 회복에 성공했다. 이런 수지와 현성을 몰래 보고 있던 나영은 “난 이렇게 불행한데, 넌 왜 행복한 건데? 왜 여전히 넌, 다 가진 거냐고”라고 화를 내며 수지에 대한 질투심을 주체하지 못했다. 한편 동생 채두리(송예빈 분)로부터 수지의 빚투 영상을 보게 된 우리는 “이런 거 싹 다 캡처 해놔”라고 과하게 반응한 뒤 수지를 옹호하는 댓글을 달며 그녀를 향한 마음을 서서히 내비쳤다. 나영은 좀처럼 수지에 대한 분노를 떨치지 못했다. 특히 휴대폰을 든 나영은 잠시 생각에 잠긴 뒤 “너도 곧 지옥으로 떨어질 거야. 그래야 서로 공평하지”라고 말하는 모습이 또 다른 사건이 일어날 것을 암시, 소름을 유발했다. 방송 말미, 병원은 수지를 찾으러 온 기자들로 북적였다. 이 상황을 알지 못한 수지가 병원으로 들어가려 하자 우리가 그녀 앞에 등장했고, 기자들을 피해 우리와 수지가 함께 손을 잡고 도망가는 엔딩이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자극했다. ‘수지맞은 우리’ 25회는 시청률 11.6%를 (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매회 알찬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26회는 오늘(3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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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멱살 한번 잡힙시다' 연우진, 현장 영상 속 회오리 문양 칼 주인 알았다! 정호빈 살인 사건 범인이었나?! ‘충격 전개’
    사진 제공 :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방송 캡처[동국일보]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정호빈이 살인 사건의 유력한 범인으로 떠올라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 이현경 / 극본 배수영 / 제작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 13회에서는 이바른(서범준 분)이 누나 이나리(이다연 분)의 백골 사체가 묻힌 무언산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봉토 공장 화재 사건 당시 이나리를 차에 치여 죽인 진짜 범인이 설우재(장승조 분)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우재는 아버지 설판호(정웅인 분)에게 곧 태어날 아이를 살인자의 자식으로 낙인찍히게 할 순 없다며 끝까지 자신의 죄를 숨기겠다고 다짐했다. 봉토 공장 화재 사건 추모 공연 당시 인파 속에 우재를 발견한 나리의 동생 바른은 그를 뒤쫓기 시작했다. 바른은 외진 무언산에서 나리가 생전 좋아하던 바나나 우유를 땅에 뿌린 뒤 눈물을 흘리는 우재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 그가 서 있던 땅을 파보기로 했다. 진실을 찾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땅을 파던 바른은 흙 속에서 유골을 발견, 누나의 시신이 이곳에 묻혔음을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 그 순간, 의문의 남자가 나타나 바른의 목을 졸라 죽여 극강의 소름을 유발했다. 검은색 옷을 입은 남자는 근처에서 누군가의 인기척이 나자 바른의 시신을 산에 둔 채 달아나 보는 이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태헌은 무언시 형사로부터 산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연락을 받은 뒤 급히 무언산으로 달려갔다. 폴리스 라인이 쳐진 현장에서 백골 사체와 들것에 실린 바른의 시신을 발견한 태헌은 이나리를 묻은 자가 바른까지 살해했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바른의 사망 소식을 접한 정원은 바른이 살해당한 시각 우재가 호텔에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안도헀다. 이어 그녀는 우재를 찾아가 유윤영(한채아 분)이 남긴 차은새(한지은 분) 살해 현장 영상 속 남자가 아빠를 죽인 살해범과 동일 인물이라며 사건 당시 어디에 있었냐고 따져 물었다. 우재는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며 당시 입원해 있던 정신병원 병원장과 직접 통화해 알리바이를 확인시켜줬다. 다음 날 태헌은 정원, 우재와 함께 이바른의 시신과 이나리의 백골 사체가 발견된 사건 현장으로 이동했다. 1월 10일에 이나리가 묻힌 장소에 왔던 사실을 함구하고 있던 우재는 정원이 진실을 알게 될까 불안함에 떨었다. 태헌은 정원이 화장실에 간 사이, 바른의 생전 모습이 담긴 무언산 경비초소 CCTV 녹화 기록을 보여주며 우재를 코너로 몰았다. 태헌은 예상 못한 영상에도 꿈쩍 않는 우재에게 "이날 이바른이 쫓은 남자가 넌지 아닌지 죽어라 한 번 파볼게“라고 팽팽하게 맞서 쫄깃한 긴장감을 안겼다. 정원은 태헌에게 다가가 자신의 아버지와 차은새, 이나리, 이바른을 죽인 범인이 동일 인물일 것이라고 털어놓으며 차은새 살해 현장 영상을 보여줬다. 방송 말미 태헌이 영상 속 남자가 든 회오리 문양의 칼이 공 비서의 것임을 알아채는 ‘충격 엔딩’은 안방극장에 공포의 전율을 일으켰다. 베일에 가려졌던 살인사건 범인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충격을 선사한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태헌이 과연 그의 범행 사실을 밝혀낼지, 또 공 비서가 어떤 이유로 정원의 아버지부터 차은새까지 살해하게 된 것인지 다음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설우재 끝까지 이나리랑 관련 없는 척하는 거 진짜 뻔뻔하다", "바른이 다시 살려줘 제발 눈물나", "정원이한테 너무 가혹한 일들만 일어나는데 멘탈 괜찮을까", "비서가 범인이였어? 온몸에 소름 돋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14회는 오늘(30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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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X지현우, 母 차화연에게 비밀연애 발각!…'일촉즉발 엔딩'
    사진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방송 캡처 [동국일보]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과 지현우의 비밀연애가 차화연에게 발각됐다. 어제(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12회에서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박도라(임수향 분)와 고필승(지현우 분)이 남몰래 비밀연애를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라와 필승은 아슬아슬한 긴장감 속 본격적인 비밀연애에 돌입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을 알 리 없는 공진단(고윤 분)은 ‘직진멜로’ 쫑파티 현장에 찾아가 도라의 상대 배우였던 차봉수(강성민 분)를 불러내 다짜고짜 때리기 시작했다. 진단이 도라와 봉수 사이를 오해했던 것. 모든 게 자신의 착각이었다는 것을 느낀 진단은 어쩔 줄 몰라 했고 그의 난동으로 인해 도라의 상황은 난감해졌다. 스태프들 사이에서 좋지 않은 소문이 퍼지자 도라는 깊은 상실감에 빠졌고, 이를 지켜보던 필승은 “네가 아니면 아닌 거야”라고 그녀를 위로해주는 등 둘의 관계가 가볍지 않은 사이임을 드러냈다. 쫑파티에서 제대로 망신당한 진단은 이 모든 상황이 도라의 엄마 백미자(차화연 분) 때문이라며 분노를 삭히지 못했다. 미자를 찾아간 진단은 “한 달 안에 박도라 마음 돌려서 내 앞에 데려다 놔요. 안 그럼 백 대표님 딸, 연예계 바닥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매장 시켜줄 테니까”라고 협박하며 보는 이들의 등골을 서늘케 했다. 그런가 하면 필승의 엄마 김선영(윤유선 분)은 미자를 찾아가 시어머니 소금자(임예진 분)가 몰래 뜯어냈던 돈을 다시 돌려줬다. 미자는 선영이 사과 기회를 줬지만 “내가 댁 아버지한테 왜 미안해야 하는데?”라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 결국 분노가 폭발한 선영은 미자에게 “그 죄 언젠가는 천벌로 돌아올 거야 꼭 기억해”라고 소리쳐 팽팽한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도라와 필승은 캠핑장 데이트를 하는 등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도라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매니저 이재동(남중규 분)은 도라의 뒤를 캐던 중 필승과의 관계를 목격했고 두 사람 사이를 미자에게 폭로했다. 방송 말미 데이트를 마친 필승은 도라를 집 앞까지 데려다줬다. 그 순간 두 사람의 애정행각을 우연히 미자가 발견하면서 큰 충격에 휩싸였다. 나아가 미자는 도라가 만나고 있는 조연출 PD 필승이 과거 대충과 동일 인물임을 눈치챘다. 이후 소리를 지르며 두 사람에게 달려가는 미자의 모습이 일촉즉발 엔딩을 완성시키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미녀와 순정남’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도라와 필승의 관계성과 두 집안의 얽히고설킨 가족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며 주말드라마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도라, 필승 커플 너무 달달하다. 진짜 예뻐”, “공진단 미자한테 한 협박 심상치 않아 보임”, “오늘 엔딩 대박. 도라랑 필승이 미자한테 들켰네”, “쾌속 전개 너무 맘에 든다”, “도라가 다음 주에 과거 일 다 알게 되나 봄. 일주일 어떻게 버텨”, “배우들 연기 너무 잘함”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3회는 오는 5월 4일(토)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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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다이나믹 듀오, '지코의 아티스트' 활짝 열었다!…떼창 무대로 증명한 '국힙 아이콘'
    [사진 = KBS 2TV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 방송 캡처] [동국일보] 다이나믹 듀오가 '지코의 아티스트'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는 지난 26일 첫 방송된 KBS 2TV 뮤직토크쇼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지코의 아티스트')에 첫 번째 아티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 등장한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해 역주행으로 화제를 모은 'AEAO'와 정주행 인기를 얻은 'Smoke(스모크)' 무대를 연속으로 꾸미며 시작부터 객석을 핫하게 달궜다. 또한 지코의 'Smoke Remix' 파트까지 더해져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완성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후 다이나믹 듀오는 MC 데뷔에 잔뜩 긴장한 지코에게 "오늘처럼 떠는 걸 처음 본다"고 농담을 건네며 후배의 긴장을 풀어줬다. 이어 지코와 함께 즉석에서 대표곡 '출첵'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의 떼창을 유도했다. 특히 다이나믹 듀오는 최근 발매한 정규 10집 '2 Kids On The Block(투 키즈 온 더 블록)'의 타이틀곡 '피타파'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최자는 "전 세계 어디에나 있는 음식 피자, 타코, 파스타처럼 저희의 노래도 전 세계 어디에서든지 들렸으면 좋겠다"며 곡을 소개했고, 개코는 지코와 함께 챌린지 댄스를 펼치며 찰떡 호흡을 선사했다. 토크를 마친 다이나믹 듀오는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피타파' 무대까지 선보이며 '지코의 아티스트'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또한 무대를 마치고 떠난 줄 알았던 두 사람은 가수 최백호의 생일 축하 케이크를 들고 또 한 번 깜짝 등장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다이나믹 듀오는 각종 페스티벌 및 다양한 방송, 콘텐츠, 굿즈, 단독 콘서트 등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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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지현우, 입맞춤 후 촬영장에서 재회! ‘상반된 온도 차’
    [사진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동국일보] ‘미녀와 순정남’의 임수향과 지현우가 입맞춤 후 촬영장에서 재회한다. 내일 27일(토)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11회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에게 자꾸만 마음이 흔들리는 고필승(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도라는 필승을 향한 무한 고백으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했지만 필승은 도라의 마음을 거절했다. 하지만 필승은 도라가 내심 신경 쓰였고 공진단(고윤 분)을 만나러 간 그녀를 찾아갔다. 사람들을 피해 좁은 골목길에 숨어든 두 사람 사이의 입맞춤이 설렘을 폭발시키며 다음 방송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본방송이 손꼽아 기다려지는 가운데 오늘(26일) 공개된 스틸에는 키스 후 촬영장에서 처음으로 만난 도라와 필승의 모습이 담겨 있다. 스틸만으로도 느껴지는 두 사람의 상반된 온도 차가 유독 시선을 끈다. 촬영장에 출근한 도라는 필승을 반갑게 마주하며 파워 직진을 선보인다. 반면에 필승은 도라의 행동에 속내가 어지러운 나머지, 그녀를 마주하고도 넋이 나가버린 채 생각에 잠기는데. 과연 도라가 필승의 마음을 무장 해제시킨 것일지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띄우는 두 사람의 만남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 다른 스틸 속에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대화를 나누는 도라와 필승이 포착됐다. 필승은 자꾸만 마음에 들어오는 도라에 혼란스러워하고, 결국 도라에게 자신의 감정은 꾹꾹 누른 채 차가운 말을 내뱉는다. 필승에게 미소만을 보이던 도라의 얼굴에는 결국 눈물이 고여 버리는데 과연 필승이 도라에게 전한 말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창과 방패 같은 도라와 필승의 관계 향방은 내일 27일(토)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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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수지맞은 우리' 함은정X강별, 숨 막히는 자매 싸움 예고! '흥미진진'
    [사진 제공: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동국일보] ‘수지맞은 우리’의 함은정과 강별이 대립한다. 26일(오늘)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 / 제작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 24회에서 진수지(함은정 분)는 방송국 국장으로부터 거부할 수 없는 파격적인 제안을 받게 된다. 앞선 방송에서 채우리(백성현 분)에게 고백을 거절당한 진나영(강별 분)은 수지에게 “대체 채 선생님한테 나에 대해 무슨 소릴 한 거야?”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를 들은 수지 또한 “한번은 당했지만 두 번은 절대 없어”라면서 나영에게 반격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오늘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망설이는 수지와 그를 지켜보는 나영의 모습이 극적 긴장을 높인다. 녹화를 마친 수지는 방송국 국장을 만난다. 수지는 나영에게 새 프로그램 MC 자리를 내주기 위해 국장에게 프로그램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국장은 수지에게 거부할 수 없는 조건을 제시하고 이를 들은 수지는 선뜻 거부하지 못하고 망설이게 된다. 한편 이 모든 상황을 몰래 지켜본 나영은 울분에 가득 차게 되고, 수지가 조건을 받아들이며 자신의 자리를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나영은 이내 결심한 듯 수지를 찾으러 나서고, 그녀를 불러내 압박을 가한다. 이에 수지는 굉장히 당혹스러운 심정을 내비친다. 과연 나영의 생각처럼 수지는 국장의 조건을 받아들인 건지, 그 조건이 무엇이길래 수지가 망설이는 건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또한 수지를 불러낸 나영이 그녀에게 막말까지 내뱉게 된다고 해 흥미진진한 전개에 호기심까지 불러일으킨다. 수지와 나영의 숨 막히는 대립은 오늘(26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24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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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수지맞은 우리' 위기의 진가(家)네! 함은정, 해결 방법 찾기 위해 '고군분투'
    사진 제공: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동국일보] ‘수지맞은 우리’의 강별이 함은정에게 간절한 부탁을 한다. 24일(오늘)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 / 제작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 22회에서는 진수지(함은정 분)가 아버지 진장수(윤다훈 분)의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앞선 방송에서는 진장수(윤다훈 분)의 사업 투자자들이 수지의 병원에서 난동을 부렸다. 장수는 가족들에게 당장 구해야 할 돈이 얼만지 모두 털어놨고, 장윤자(조미령 분)는 수지에게 해결할 수 있는 거냐고 매달렸다. 이에 수지는 진나영(강별 분)에게 도움을 구했다. 하지만 나영은 십 원 한 장 보탤 생각이 없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본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사진에는 진가(家)네가 한자리에 모여 장수의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회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진가(家)네에 제일 큰 어른인 박복선(서권순 분)은 수지 혼자 돈을 해결하기에는 많이 힘들 거라면서 자신이 가진 전 재산을 내놓는다. 특히 가장 막내인 진도영(김종훈 분) 또한 본인의 물건을 판 후 얼마 되지 않는 돈을 보태는 등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수지를 돕는다. 그런가 하면 나영은 고군분투 중인 수지에게 간절한 부탁을 하고 이를 들은 수지는 굉장히 어이없어한다. 온 식구가 수지를 도울 때 나영은 홀로 수지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데, 무슨 도움을 수지에게 요청할지, 수지는 나영의 요구를 받아들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나영이 수지에게 무엇을 요구했을지는 오늘(24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22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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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돈의 얼굴', 빚으로 가득 찬 세상! 돌고 도는 빚의 행방 추적!
    [동국일보] 빚이 된 돈의 다양한 얼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어제(23일) 방송된 EBS 경제 다큐멘터리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 4부 '떼인 돈 받아드립니다' 편에서는 일상 속 존재하는 빚의 속성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빚을 진 사람, 빚을 탕감받은 사람, 빚을 회수하는 사람, 빚으로 부를 쌓은 사람 등 빚을 체감하며 살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이 각자의 삶에서 마주친 빚의 모습과 이를 대하는 자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빚의 다양한 모습을 전달했다. 런던정경대 화폐금융학과 명예교수 찰스 굿하트은 "화폐의 발전보다 대변과 차변의 관계가 더 앞섰다고 볼 수 있다. 돈은 빌려주고 빌리는 관계에서 발전했기 때문"이라며 돈보다도 먼저 탄생했던 빚의 역사적 의미에 주목했다. 또한 빚을 질 수밖에 없는 현대인들의 현실과 이를 이용하는 은행의 전략을 통해 돈이 흐르는 길을 추적했다. 세계 주요 34개국 중 GDP 대비 가계 부채율 1위인 우리나라를 사례로 들었고, 대부분 주택 담보 대출임이 밝혀져 놀라움을 선사했다. 2020년 부동산 열풍이 불었을 당시 대출을 받아 집을 마련한 경우가 많았으나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이로 인한 부작용을 겪는 이들이 많아진 사실도 짚어냈다. 뿐만 아니라 대학 입학금, 학자금 등을 이유로 성인이 되는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빚을 지게 되는 경우가 만연한 실태도 꼬집었다. 이에 프린스턴대 경제학과 교수 마커스 브루너 마이어는 "부채는 자산이 아니다"라고 단언하며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위험한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출에 대한 위험부담을 모두 책임지는 채무자와는 달리 은행은 경제가 어려워져도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대비책이 있다는 사실을 설명해 시선을 끌었다. 무엇보다 채무자가 빚을 갚지 않았을 때 그 돈은 이자 대출 상품에 포함되어 우리 모두가 일정 부분을 함께 부담하고 있다는 점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매매가 가능한 부채의 속성을 이용한 금융 파생 상품의 출현과 이로 인해 발발한 2008년 금융위기를 통해 부채의 위험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무분별한 대출의 결과로 금융기관의 부실이 본격화되고 책임을 분산하는 파생상품으로 연쇄적인 파산이 촉발되어 전 세계 경제로 암흑으로 몰고 갔던 것.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했던 사람들이 금융위기 이후 집을 잃고 도시를 떠나면서 급격히 쇠퇴하고 있는 미국 디트로이트의 사례 역시 경각심을 일깨우며 빚의 다양한 얼굴을 생각해 보게 만들었다. 한편, 29일(월) 방송되는 5부 '코인, 타셨습니까' 편에서는 암호화폐 등장 15년 후 역설적으로 화폐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게 된 현실을 다룰 예정이다.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 4부는 오늘(23일) 밤 9시 5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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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 한지은 살인범과 父 죽인 범인이 동일범! ‘패닉 엔딩’
    멱살 한번 잡힙시다[동국일보]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김하늘이 한지은을 죽인 진짜 범인의 실체를 알게 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 이현경 / 극본 배수영 / 제작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 11회에서는 서정원(김하늘 분)이 차은새(한지은 분)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동일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취에서 깨어난 정원은 자신의 몸이 난간 끝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 순간, 윤영은 정원과 자신의 손을 밧줄로 연결한 뒤 “이제 내가 바라는 건 하나예요. 우재가 매시간, 매분, 매초, 날 잊지 않는 거. 당신이랑 같이 끝내야 가능해져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때마침 현장으로 달려온 설우재(장승조 분)는 정원과 함께 뛰어내리겠다는 윤영에게 경찰에게 안 잡히고 한국을 떠날 수 있게 해주겠다며 진정시켰다. 일촉즉발 순간, 윤영은 정원에게 다가가 “차은새 진짜로 죽인 건, 수린이가 아니라 당신 남편이에요. 당신이 찾던 진실, 당신이 제일 좋아하는 물건에 숨겨놨어요”라며 건물 아래로 뛰어 내렸다. 뒤늦게 도착한 태헌은 가까스로 윤영의 손을 붙잡으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형성했다. 하지만 윤영은 “실패했지만, 후회하진 않아”라는 유언을 남긴 채 스스로 추락하며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 윤영의 사망으로 진명숙(이영숙 분), 차은새 살해 사건은 종결됐다. 윤영의 죽음에 대한 충격이 가시지 않은 정원은 집으로 돌아온 우재에게 “행복했던 추억보다 불행했던 추억이 훨씬 많아져 버렸어. 더는 서로에게 못 할 짓 하지 말자”라며 이혼을 요구했다. 다음 날, 방송국에 사표를 낸 정원은 설판호(정웅인 분) 회장을 만나 이혼 소송을 하지 않고 비밀 유지와 위자료 관련 각서도 쓰겠다고 약속했다. 정원은 양 작가 집으로 돌아가는 우재의 차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병원에서 정원이 임신 상태라는 사실까지 듣게 됐다. 그런가 하면 태헌은 묵비권을 고집하며 조사까지 불응하고 있는 수린을 찾아갔다. 윤영에게 남다른 마음을 품고 있던 그녀는 모형택(윤제문 분) 의원이 그간 저지른 만행들을 폭로, 아버지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쳐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봉토 공장 화재 사건 당시 이나리가 도망친 걸 봤다고 증언하는 등 또 다른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쫄깃한 긴장감을 안겼다. 방송 말미, 윤영이 생전 책 속에 숨겨놓은 SD 카드를 확인한 정원은 차은새를 진짜로 죽인 범인이 따로 있었고, 과거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과 동일범이라는 사실까지 알게 되는 ‘패닉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트렸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숨겨졌던 새로운 진실이 드러나는 마라맛 대반전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점점 진실을 향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과연 진짜 범인은 누구일지 또 우재의 아이를 임신한 정원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메인 빌런의 최후의 발악 보는 줄”, “오늘 밝혀진 새로운 진실이 몇 개야. 정신 못차리 게 하는 드라마”, “스릴러 사건 진짜 촘촘하다. 장르물 덕후로서 완벽해”, “배우들 연기가 내 멱살을 잡고 흔드네”, “설우재가 범인!? 오늘 전개 레전드” 등 방송 직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12회는 오늘(23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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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수사반장 1958' 이제훈X이동휘X최우성X윤현수, 전설의 형사 4인방 ‘완전체’ 드디어 출격한다!
    [사진제공= MBC][동국일보] ‘수사반장 1958’ 전설의 형사 4인방이 출격한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측은 2회 방송을 앞둔 20일 종남 경찰서 ‘꼴통(?) 1반’의 탄생을 예고하는 박영한(이제훈 분),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훗날 오랜 전설로 남을 이들의 첫 만남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보다 완벽할 수 없는 귀환을 알린 ‘수사반장 1958’은 첫 방송부터 역시 달랐다. 고향 황천을 떠나 서울로 상경한 촌놈 형사 박영한, 종남 경찰서에 입성하자마자 그는 거침없고 정의로운 활약으로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전율을 선사했다. 전설의 ‘박 반장’이 완성되기 이전에 열정과 패기로 펄펄 들끓던 ‘청년 박영한’을 생생하게 그려낸 이제훈 열연은 기대를 확신으로 바꾸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이동휘는 첫 등장부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다음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했고, 국민배우 최불암이 ‘노년 박영한’으로 드라마의 첫 장면을 장식하며 특별출연 그 이상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박영한에 이은 조경환, 서호정의 종남 경찰서 입성을 기대케 한다. 먼저 지난 방송에서 밀수범 검거를 위해 출동했던 박영한과 김상순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밀수 조직 무리와 총기 대치를 벌이던 박영한이 김상순에게 머리를 가격당해 쓰러지는 예측 불가의 엔딩이 충격을 안긴 상황. 자세한 내막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한편, 캐비닛에 틀어박힌 김상순에게 수사 파트너를 제안하는 박영한의 계획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 다른 사진에는 괴력의 ‘쌀집 청년’ 조경환과 박영한, 김상순의 만남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조경환은 종남시장 상인들에게 행패를 부리는 동대문파 방울뱀(박정혁 분)을 한 손으로 제압한 경이로운 힘의 소유자로, 박영한이 그런 그를 수사 1반의 새로운 팀원으로 스카우트하러 온 것이다. 박영한의 경찰증을 호기심 반, 의구심 반으로 노려보는 그의 경찰 도전기에 기대가 모인다. 그런가 하면 한주대 교정 가운데 ‘엘리트 대학생’ 서호정도 포착됐다. 흐트러진 옷과 헝클어진 머리카락, 그리고 가슴 벅차게 빛나는 눈빛이 그의 인생 터닝포인트가 될 찰나를 짐작게 한다. 무엇보다 소중하게 움켜쥔 경찰관 지원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랜 꿈이었던 명수사관이 되기 위해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보장된 미래도 포기한 형사 꿈나무 서호정의 이야기도 기다려진다. 이처럼 출신도, 나이도, 능력도 제각기 개성 넘치는 네 사람이 뭉쳐 종남 경찰서의 ‘꼴통(?) 1반’을 완성한다. 과연 이들은 어떤 사건 사고 속에 첫 출동을 하게 될지, 그 역사적인 순간이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오늘(20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두 신입 형사 조경환과 서호정의 합류로 수사 1반 완전체가 이뤄진다. 여기에 풋풋한 설렘을 불어넣을 박영한과 이혜주(서은수 분)의 첫 만남도 그려질 전망. ‘수사반장 1958’ 제작진은 “원조 ‘수사반장’ 형사 4인방이 완성형이었다면 청년 박영한, 김상순, 조경환, 서호정은 조금은 서툴고 부족하기도 한 미완의 형사들이다. 본격적인 출격을 알린 이들의 눈부신 활약과 뭉클한 성장 스토리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2회는 20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됐다.
    • 연예
    2024-04-21

문화 검색결과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과 이탈리아, ‘2024-2025 상호문화교류의 해’로 새로운 문화 여정 시작
    ‘세자의 꿈’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립중앙박물관 등과 함께 공연, 전시, 콘텐츠와 관광 홍보 행사 등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5월 4일,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해 ‘상호문화교류의 해’ 시작을 축하하고 콜로세움 고고학공원관장, 이탈리아 외교부 관계자 등과 함께 개막공연을 관람한다. 이에 앞서 문체부는 5월 3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탈리아 외교부와 양국의 예술, 창조산업, 전시 등 문화 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립국악원 ‘세자의 꿈’ 공연으로 상호 문화교류의 해 시작 국립국악원은 5월 4일, 로마 아르젠티나 극장에서 상호문화교류의 해 공식 개막공연으로 태평무와 사랑춤, 소고춤, 판굿 등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이 어우러진 ‘세자의 꿈’을 선보인다. ‘세자의 꿈’은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위해 특별히 기획한 해외 초연 작품이다. ‘세자의 꿈’을 시작으로 로마, 밀라노 등 이탈리아 주요 도시에서는 ▴한국 중견작가 전시회(6~9월), ▴케이-콘텐츠 기업·소비자 거래(B2C) 행사(7월 예정), ▴한국 관광박람회(10월), ▴한국 현대무용 공연(11월) 등을 이어간다. 아울러 이탈리아 국립영화센터와 협력해 한국을 소개하는 단편영화도 제작한다. 특히, 6월 개막 예정인 박은선 작가의 조각작품 전시회는 로마시, 콜로세움 고고학공원과 협력해 로마 주요관광지에서 4개월간 열릴 예정이다. 이탈리아를 찾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한국작품의 예술성은 물론 한국과 이탈리아의 우정을 동시에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은선 작가는 2018년, 이탈리아 최고 조각가상 ‘프라텔리 로셀리’를 수상한 바 있다. 미래세대 교류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 모색, 양국 대표 예술가 멘토로 참여 아울러 문체부는 한국과 이탈리아 청년예술인들이 오페라, 디자인 등 공동 관심 분야를 선정해 작품을 함께 창․제작하는 활동을 지원한다. 양국 대표 예술가들은 교류 사업에 멘토로 참여해 청년예술인들을 지도한다. 유인촌 장관은 “한국과 이탈리아는 찬란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성장해 오늘날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문화강국이 됐다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2년 동안 진행하는 상호문화교류의 해가 양국의 국민에게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적 영감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05-04
  •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6월 5일(수) 개막…올해의 에코프렌즈 유준상‧김석훈‧박하선 확정!
    (사진 제공 : 좌측부터 나무엑터스, 미스틱스토리, 블리츠웨이스튜디오)유준상, 김석훈, 박하선 [동국일보] 2024년에 찾아오는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환경의 날인 6월 5일(수) 개막 확정 및 환경의 중요성이 나날이 더해가는 시기에 발맞춰 전례 없던 최장기간으로 개최가 결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평균 6~7일간 진행이 된 것에 비해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6월 5일(수)에서 6월 30일(일)까지 26일간 최장기 진행이 확정된 것.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아시아 최대의 환경영화제이자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 대중들에게 환경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것 외에 기후환경 문제를 위한 소통이 길어진 기간 동안 오프라인, 온라인, TV 편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공식 슬로건인 ‘Ready, Climate, Action 2024!’에 맞춰 가속화하는 기후 위기 상황에서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기후행동’을 영화제와 함께 알려 나가기 위해 활약하게 될 에코프렌즈로 유준상, 김석훈, 박하선이 확정되어 화제다. 먼저, 유준상은 영화 ‘이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하하하’, ‘강변호텔’, ‘소년들’,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환혼’ 시리즈,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 뮤지컬 ‘삼총사’, ‘그날들’ 그리고 올해 10주년 맞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2016년 ‘내가 너에게 배우는 것들’을 시작으로 ‘아직 안 끝났어’, ‘스프링 송’, ‘깃털처럼 가볍게’, ‘Re-LOVE(리-러브)’, ‘평온은 고요에 있지 않다’까지 총 6편의 영화를 연출하며 다재다능함을 입증했다. 김석훈은 국립극단에서 내공을 다진 후 1998년 SBS 드라마 ‘홍길동’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현재까지 영화, 드라마, 예능, 교양 프로그램 진행과 내레이션 참여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친환경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온 그는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매주 환경에 대한 고찰을 나누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유준상, 김석훈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할 박하선은 드라마 ‘동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산후조리원’, ‘며느라기’ 외에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등 종횡무진 활동 외에 현재 SBS 파워FM에서 영화음악 전문 프로그램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이끌고 있다. 평소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지참 및 생활 속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하는 삶을 사는 박하선은 이번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에코프렌즈로 발탁되어 새로운 활약을 할 예정이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이처럼 환경에 진심인 에코프렌즈들이 영화제 기간 중 대중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면서 ‘기후행동’에 대한 시민 의식을 고취 및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나갈 그린 리더 양성에 힘을 더할 것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오늘 6월 5일(수)부터 6월 30일(일)까지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상영과 함께 온라인 상영, TV 편성을 통한 공개 및 공동체 상영 등이 병행되며 역대 최장기간, 최대 규모 상영 계획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 문화
    • 영화
    2024-05-03
  • [문화체육관광부]조선왕실 문화부터 제주 해녀의 삶까지,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린다
    【스페인】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개막식[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알리는 전시회를 연중 진행한다. 특히, 4~5월부터는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 '예술입은 한복' 등 현지 관심사와 특성을 반영한 주제로 전시회를 기획·개최해 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한다. ◆ 주스페인·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 특별전 개최 우선, 축제와 음악으로 유명한 스페인과 오스트리아에서 조선왕실의 잔치 모습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과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원장 임진홍)은 국립국악원과 함께 4월부터 ‘임인진연도병풍(壬寅進宴圖屛風)*’을 주제로 한국음악특별전시 '조선왕실의 춤과 음악'을 개최한다. 조선후기 궁중잔치의 모습과 함께 대표적인 국악기와 전통공연 의상도 전시해 한국 전통춤과 음악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전시는 스페인(4. 18.~6. 7.). 오스트리아(4. 19.~8. 30.)에 이어 하반기 벨기에 등지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 주인도한국문화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 개최 주인도한국문화원(원장 황일용)은 5~6월에 '제주 해녀 특별전시회'를 열어 제주 해녀들의 문화를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제주 해녀 문화는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어업, 배려와 협업의 공동체 문화양식 등 인류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지니고 있어 2016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지난해 인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제주 해녀 문화를 한국의 문화유산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제주 해녀를 집중 조명한 이번 전시회는 이색적인 문화 콘텐츠로 한국문화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 주카자흐스탄·엘에이한국문화원, 민간 문화예술기관의 다양한 전시 지원 문화원은 현지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민간 문화예술 기관의 해외 진출 지원도 확대한다.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원장 구본철)은 카자흐스탄 초대대통령 박물관재단과 협업해 사비나미술관의 '예술 입은 한복' 전시(5. 17.~6. 23.)를 지원하고, 주엘에이(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로버트 앤 프랜시스 풀러턴 미술관(Robert and Frances Fullerton Museum of Art)과 협업해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의 '한국공예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9. 7.~12. 7.)을 지원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한국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문체부 용호성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문화원은 국공립, 민간 문화예술기관들의 고유한 전시 콘텐츠를 해외에 소개하는 종합지원창구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케이-팝, 드라마 등을 넘어 케이-컬처에 대한 관심이 전통문화, 생활문화, 한국어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문화원을 중심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04-26
  • [문화체육관광부]한국인 최초로 ‘말코 국제 지휘콩쿠르’ 우승한 이승원 지휘자에게 축전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4월 22일, 한국인 최초로 ‘2024 젊은 지휘자를 위한 말코 국제 지휘콩쿠르’에서 우승(덴마크 현지 시각 4월 20일 발표)한 이승원 지휘자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이번 축전에서 “이번 우승은 케이-클래식의 뛰어난 예술성을 국제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예술혼으로 영광의 순간을 맞이한 이승원 님께 경의를 표한다.”라며, “오늘의 빛나는 성취가 우리 클래식 음악계를 향한 국민적 관심과 애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승원 씨는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비올라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후 같은 대학교에서 지휘 전공 학사 및 석사 졸업, 함부르크 국립음대 지휘 전공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2017년까지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멤버로 활약했으며, 2018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교수로 활동했다. 현재는 미 신시내티 심포니 수석부지휘자로 활동하며 올해 문체부가 주최한 ‘국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지휘하고 있다. 덴마크 방송교향악단이 주최하는 ‘젊은 지휘자를 위한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는 젊은 지휘자들의 등용문이라고도 불린다. 창단 지휘자인 니콜라이 말코를 기념해 35세 이하 젊은 지휘자들을 대상으로 1965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지휘 콩쿠르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드미트리 마트비옌코, 라이언 반크로프트 등이 있다.
    • 문화
    2024-04-22
  • 설레는 여행길, 비행기 탑승 전 ‘이것’만은 꼭!
    [동국일보]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비행기 탑승 전 기내 반입 금지물품 확인 등 미리 알아두면 좋을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① 기내 반입 금지 물품 확인하기 가위, 칼, 총기류 및 구성부품, 전자충격기 및 퇴치스프레이 등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미리 알아두세요. 헷갈리는 물품이 있다면 ‘항공보안365’에 검색하거나 ‘물어보안’ 챗봇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②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은 공항에 맡기고 떠나기! 인천공항 이용 시, 실수로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챙겼거나 무거운 짐을 잠깐 맡겨야 하는 상황이라면 접수대에서 물품 보관증을 작성 후 수하물 보관(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 수하물 보관 서비스 접수대: 인천공항 1터미널(3층) 각 출국장 보안검색지역 내 ③ 여권을 두고 왔다면 ‘긴급 여권’ 발급 받기! 여권을 두고 왔거나, 여권 만료 기간이 6개월 이하라면 인천공항 여권민원센터에서 긴급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외교부 여권민원센터 - 위치: 인천공항 1터미널(3층) G카운터 부근 - 운영시간: 9:00~18:00(법정공휴일 휴무) ④ 국내선 이용할 때도 신분증은 필수! 국내선 비행기 탑승수속 시 신분증이 꼭 필요한데요. 바이오 정보(안면, 정맥)를 등록하면 추후 신분증 없이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 바이오패스를 이용해 보세요! - 만 14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 최초 등록 시 신분증(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필수 - 오전 8~11시 김포공항 국내선 3층 출발장 서편에 위치 - 여권, 학생증, 청소년증 등 유효 신분증 필요 기내 반입 금지 물품 등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각 항공사에서 확인하고, 두근두근 설레는 여행길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문화
    • 여행
    2024-04-19
  • [특허청]봄 캠핑을 더욱 즐겁게! 아이디어 캠핑용품
    특허청[동국일보] 날씨가 따뜻해져 나들이를 계획하시나요? 그렇다면 벚꽃놀이와 여행,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봄 캠핑 어때요? 오늘은 캠핑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캠핑용품 특허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어디로든 여행, 캠핑카 관련 특허 Ⅴ 확장 가능한 이동형 캠핑 하우스 - 특허등록 제 10-2023364호 캠핑 시에는 실내 공간을 확장하여 사용하고 이동 시에는 다시 축소하는 이동형 캠핑 하우스 Ⅴ 후면 절첩 전개 확장형 캠핑카 - 특허등록 제 10-2197713호 차량 후방에 확장형 주거공간부가 있어 절첩식 지지대를 펼치면 간편한 텐트 설치 가능 캠핑의 꽃, 요리 관련 특허 Ⅴ 캠핑용 불판 - 특허등록 제 10-2377822호 중앙은 국물요리 전용 팬, 양측은 탈착 가능한 구이 전용 팬 두가지 요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다용도 불판 Ⅴ 캠핑용 다용도 설거지통 키트 - 특허등록 제 10-2602278호 식음(食飮) 관련 설거지통, 대용량 냄비, 도마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용도 변경 하나의 키트(kit)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이점 캠핑과 IT의 만남, 장치 관련 특허 Ⅴ 캠핑용 실내 위험 자동경보장치 - 특허등록 10-2289843호 텐트 실내에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화재 또는 가스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경보 및 스프링클러 작동, 관계기관 신고까지 가능한 장치 Ⅴ 텐트 설치용 사운드 장치 - 특허등록 10-1575238호 텐트에 사운드 장치를 적용하여 빗소리 등과 같은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치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 화기 사용 주의 - 바비큐 화로 사용 시 텐트 밖에서 일정거리 유지 · 텐트 내부 전열기구 사용 주의 - 화재 및 사고 방지를 위해 텐트 내부에서 전열기구 사용 자제 · 취침 시 잔불정리 - 캠프파이어 후 불씨가 완전히 꺼진 것을 확인 · 이동 시 발 밑 주의 - 텐트 주변 장애물, 녹슨 못을 밟지 않도록 조심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이후 캠핑은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는데요! 특허 등록된 아이디어 캠핑용품과 함께 봄 캠핑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 문화
    • 여행
    2024-04-17
  • 국립무형유산원, 전통공예 이수자 4인에게 안정된 창작 공간 지원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화각장 이종문 이수자, 단청장 안유진 이수자, 매듭장 박선희 이수자, 소목장 윤순일 이수자[동국일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유산 전통기술 분야 이수자 4인을 선정하여 국립무형유산원 내에 작업공간과 숙소, 창작활동비, 재료 등을 지원하는 ‘2024년 무형유산 창의공방 레지던시’를 운영한다. 201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창의공방은 국가무형유산 공예기술 분야 전승자들이 재료와 도구 그리고 기술에 대한 역량을 창의적으로 고민하여 확장할 수 있도록 국립무형유산원이 마련한 입주 프로그램으로, 전승자를 대상으로 하는 입주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2024년 창의공방 참가자는 지난 2월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정된 ▲ 매듭장 이수자 박선희, ▲ 화각장 이수자 이종문, ▲ 소목장 이수자 윤순일, ▲ 단청장 이수자 안유진으로 총 4명이다. 이들은 3월 25일 국립무형유산원에 입주를 완료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전문가 자문, 관련 분야의 교류 활동 등을 거쳐 각각 오늘날의 쓰임과 아름다움에 맞게 전통공예를 재해석한 창작 작품 3종을 제작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입주 기간 동안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는 전통공예 작품을 탄생시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 창의공방 참가자들이 제작한 작품은 10월 말 개최 예정인 결과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12월에는 작품을 소개하는 결과도록을 발간하고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전통공예의 발전을 위해 전통기술 분야 전승자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적극행정을 선보일 것이다.
    • 문화
    2024-04-12

생활 검색결과

  • 특허청, 가정의 달 맞이 꽃 관련 특허 3가지
    특허청[동국일보] [특허 트렌드 한눈에 보기! 트렌드 이슈] “5월은 가정의달!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소중한 가족에게 꽃 선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꽃 관련 특허제품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엘이디를 이용한 꽃다발 - 특허 제10-2647752호 프레임의 사이에 생화를 꽂아서 완성하므로 꽃다발이 보다 풍성해 보이며, 테두리가 엘이디 전구로 형성되어 있어 야간에 빛이 없는 곳에서도 꽃다발의 화려함 을 볼 수 있습니다. 투명 꽃 포장대 - 특허 제10-2408048호 포장된 꽃다발을 편안하게 휴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탁자에 꽃다발을 안정적으로 세워 장식 할 수 있으며 내부에 메시지를 수납할 수 있습니다. 수분유지 기능을 갖는 꽃다발 포장용 포장지 - 특허 제10-1980593호 포장지에 물이 흡수되어 있으며 꽃다발의 포장 시 꽃대가 닿는 위치에 감싸져 수분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꽃이 단시간 내에 시들지 않게 해줍니다. 꽃은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선물입니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예쁜 꽃다발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떤가요?
    • 생활
    2024-05-04
  • 나는 ‘특별한’ 도서관에 간다!…전국 곳곳 이색 도서관 추천!
    [동국일보] 오늘은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입니다.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 곳곳에 있는 이색 도서관으로 떠나볼까요? ①의정부 미술도서관 의정부 미술도서관은 정기적으로 기획 전시가 열리는 전국 최초의 미술 도서관입니다. 미술관을 품은 도서관이 궁금하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 위치: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로 248 · 운영시간 - 자료열람공간: 화~금 10:00~21:00 / 토~일 10:00~18:00 - 전시관: 화~일 10:00~18:00 / 수 10:00~20:00 *휴관 :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②파주 지혜의 숲 지혜의 숲은 학자, 연구소, 출판사 등에서 기증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이 모여 있는 공간으로, 책 한 권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위치: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 운영시간: 지혜의숲1, 2, 3 / 월~일 10:00~20:00 *휴관 : 지혜의 숲 홈페이지 별도 안내 ③금산 지구별 그림책 마을 한옥의 대청마루에서 고즈넉함을 느끼고, 초록빛이 가득한 숲속에서 그림책을 읽는 경험! 시간이 느리게 가는 듯한 이곳에서 책의 매력을 느껴 보세요. · 위치: 충남 금산군 진산면 장대울길 52 · 운영시간: 화~일 11:00~19:00 · 입장료: 성인 5,000원, 아동·청소년 3,000원 *휴관 : 매주 월요일 ④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은 분야별 도서는 물론 잡지, EBOOK 등이 있어 다양한 연령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간입니다. 또, 북콘서트 및 강연회 등 행사도 자주 열리니 참고하세요. · 위치: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스타필드 코엑스몰 B · 운영시간: 매일 10:30~22:00 ⑤인제 기적의 도서관 원통형 모양의 메인 건물과 천장의 큰 창문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기적의 도서관! 확장현실(XD) 뮤지엄, 전자피아노 등 최첨단 공간도 있으니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딱 좋습니다. · 위치: 강원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 140번길 52-7 · 운영시간 - 자료실, 일반열람실: 9:00~22:00 - 어린이실: 9:00~18:00 *휴관 : 매주 금요일, 법정 공휴일 이색 경험은 덤! 특별한 도서관으로의 여행 어떠세요?
    • 생활
    2024-04-24
  • 특허청, 귀가 움직이는 토끼 모자에 특허가 없는 이유
    특허청[동국일보] 귀가 움직이는 토끼 모자에 특허가 없는 이유는? 귀가 움직이는 토끼 모자 전 세계적으로 일파만파 퍼져나갔던 귀가 움직이는 토끼 모자를 아시나요? 손으로 공기주머니를 누르면 앞으로 가는 말 장난감을 보고 권용태님이 공기주머니를 인형 모자에 접목시켜 제작한 발명품입니다. 어떻게 발명하게 됐나요? 공기주머니와 선을 연결해 손으로 누르면 귀가 움직이는 토끼모자를 만들어보자 생각했죠. - 권용태 대표 - 평소에 손재주가 좋았던 월리샵 대표 권용태님은 80년대 이전에 유행했던 추억의 펌프 말 장난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에어펌프를 사용하여 움직이는 토끼모자를 직접 제작해 봤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토끼모자가 움직인다는 것에 징그럽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여러 홍보 끝에 대세 아이템이 됐습니다. 귀가 움직이는 토끼 모자에 특허가 없는 이유는? 처음으로 발명을 했던 권용태님은 판매 전 특허를 내지 않고 시중에 먼저 내놨는데요! 시중에 먼저 내놓게 된 발명품이 알려지게 되면 신규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타 경쟁업체도 제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오늘날의 특허가 없는 귀가 움직이는 토끼 모자가 됐다는 사실! 특허라는 것은 전 세계에서 최초로 발명해야 하고 먼저 공개하게 되면 신규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남한테 먼저 공개되면 본인의 발명품을 지킬 수 없게 됩니다. 내 발명품인데 방법이 없을까? 아예 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예외적으로 특허 신청 기간 1년을 연장해 주는데 이 제도를 공지예외주장 제도라고 합니다. 예외적으로 주는 1년의 기간마저 지나버리면 특허권을 가질 수 없으니 잘 찾아보시고 발명품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 공지예외주장 제도(특허법 제 30조) 출원 전에 이미 공지 등이 됐다고 하더라도 공지 등이 되지 아니한 발명으로 보고 특허 거절 이유에서 제외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 생활
    2024-04-17
  • 특허청, 벚꽃놀이 필수템 셀카봉의 유래
    특허청[동국일보] ‘봄’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핑크빛 가득하게 만개한 벚꽃 전경이 떠오르는데요. 이런 배경에서 인생 샷을 찍으려면 셀카봉이 빠질 수 없죠. 그래서 오늘은 셀카봉의 유래와 최초 발명자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1980년대 초, 일본 카메라 회사 미놀타의 직원이자 사진가였던 우에다 히로시는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떠나 사진 촬영을 부탁했다가 도둑질을 당한 후 장대 끝에 카메라를 붙이는 셀카봉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80년대에는 셀카라는 말도 없었던 시절이어서 셀카봉은 큰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셀카의 문화가 자리 잡으며 2014년 미국 타임지에서 ‘최고의 발명품 25선’에까지 선정됐습니다. Q. 셀카봉과 관련된 특허는 뭐가 있을까요? - 우산셀카봉 특허 : 제10-2104427호 - 셀카봉기능을 갖는 등산스틱 : 특허 제10-1702242호 우산으로도, 셀카봉으로도 활용 가능한 우산 셀카봉과 등산스틱에 셀카봉의 기능을 더한 등산스틱 셀카봉 특허도 있습니다.
    • 생활
    2024-04-12
  • “4월엔 뭐 읽지?”…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 8권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동국일보] 독서는 우리가 가보지 못한 세계,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을 활자를 통해 접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짝수월마다 분야·테마별 도서를 추천하고 있는데요. 현장 사서가 소개하는 책, 함께 보시죠! 혼자가 좋지만 고독사는 걱정입니다 :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존엄하게 떠나는 법 - 몬가 미오코|구수진 옮김 새로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고독사, 중년이 된 저자가 죽음에 대한 불안을 다스리기 위해 나름의 대비책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 ㆍ 추천 글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고독사가 새로운 사회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 책은 ‘죽음’을 유쾌하게 사유하면서 자연스럽게 긍정하게 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저자에 의하면 독거노인은 누구나 ‘고독사 예비군’이 될 수 있다. 고령이 아니더라도 혼자 사는 사람에게 건강상 위기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이 책은 중년이 된 저자가 자신의 죽음이 타인에게 부담이 되는 상황을 우려해 직접 자료를 수집하여 쓴 존엄한 죽음을 위한 실용서라 할 수 있다. 또한 책을 읽으며 자신의 마지막 여정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다. 쉽게 상상되지 않겠지만 죽음을 거듭 떠올릴수록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고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될 수 있을 것이다. 한때 유행했던 노랫말처럼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듯 우리 대부분은 지금 여기의 소중함을 모르고 살기 일쑤이다. 언제 자신에게 ‘죽음’이 닥칠지 모르지만, 저자가 보여주는 섬세한 준비와 실천적 행동은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게 하며, 이는 곧 지금 삶의 완성이 된다. 혼자 살 수 있어도 혼자 죽을 수는 없다는 저자의 말을 다시 떠올리며, 웰다잉을 위해 오늘부터 저자가 제시한 방법들을 하나씩 실천해 보면 어떨까? 출근하는 책들 : 읽는 삶은 일하는 삶을 어떻게 구하나 - 구채은 일터에서 만난 타인, 스스로의 외로움으로 인해 지친 직장인들에게 ‘책’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적절한 처방전을 제공해 주는 책 ㆍ 추천 글 우리는 읽는, 그리고 일하는 인간이다. 일터에서 끊임없이 이 두 가지를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처음의 의미와 보람 대신 지금의 관성과 체념만이 남아있음을 깨닫게 되는 인간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공문, 기획안, 업무 메일 읽기를 제외한 자발적 읽기가 어떻게 일터의 관성과 체념을 지우고, 의미와 보람을 불러오는지 말하고 있다. 일터에서 만난 타인 때문에 고민했거나 자기 자신 때문에 외로웠던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며 읽을 만한 책들을 일화와 함께 가볍게 소개한다. 일과 인간관계에서의 괴로움, 인정욕구나 매너리즘으로 인한 고통을 덜어낼 수 있게 적절한 책을 처방하는 격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인간 실격』과 『명상록』에서 자신의 마음을, 『우신예찬』에서 타인의 뜻을, 『너무 시끄러운 고독』에서 일의 의미를, 『이반 일리치의 죽음』에서 존재의 무게를 가늠하며 읽어보자. 그 사소한 읽음이, 고민하고 외로워하는 우리가 일터에서 다시 한번 뿌리내리도록 도울 것이다. 80억 인류, 가보지 않은 미래 : 한중일 고령화, 서구의 극단주의, 신흥국의 인구폭발까지 세계정세의 대전환을 꿰뚫는 인구통계학의 통찰 - 제니퍼 D. 스쿠바|김병순 옮김 근본적인 변화를 맞고 있는 인류, 번영과 몰락의 해답은 ‘인구’에 있다! 출생, 죽음, 이주의 키워드로 세계를 꿰뚫는 책 ㆍ 추천 글 초고령 사회로 인해 인구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제 인구 80억이 넘는 세상이 도래한다고 하는데, 이러한 세상은 우리에게 기회의 보고일까? 아니면 전례 없는 문제의 장일까? 『80억 인류, 가보지 않은 미래』는 대전환기를 맞고 있는 세계 인구 변동의 흐름을 인구통계학의 관점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인구통계학자인 저자의 시각을 통해 전 세계의 인구 동향을 다루며, 다양한 인구 문제와 도전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인구 증가와 감소가 현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여러 가지 측면에서 탐구하고 있으며, 사회적 변화와 자원 부족 문제 등 현대 사회의 중요한 이슈도 함께 다루고 있다. 특히, 다양한 나라의 통계와 사례를 보여주며 이구학에 대한 기초 지식 없이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자는 인구통계학을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창’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인구통계를 통해 과거의 정치, 사회, 경제에서의 변화를 이해하고 보다 정확하고 성공적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우세한 책들 : 우리가 사는 세상을 위한 책 읽기 - 장윤미 우리는 지금 어떤 세상을 살고 있을까? 여성, 장애, 돌봄, 계급 등의 다양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동시대의 뜨거운 논쟁 속으로 이끄는 책 ㆍ 추천 글 책으로 세상을 들여다볼 수 있을까? 저자에 따르면 그렇다. 이 책에 소개된 27여 권의 책을 보면 우리 사회가 보인다. 작가는 사회학, 인문학, 에세이, 소설 등 다양한 분야와 장르의 책을 통해 사회적 통념을 파헤치며 우리 사회를 구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차별, 독박 돌봄, 사회적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사회가 만들어 낸 가난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다. 거기에서 끝이 아니다. 이 책은 우리가 사는 세상의 한계와 문제를 다루면서도 희망을 찾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비루한 인간이 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타인을 향한 슬픔과 연민을 거두지 않으며, 부끄러움과 염치를 아는 사람들이 숨지 않는다면 아름다운 세상이 올 것이라고 말한다. 작가가 통찰하는 세상의 어려움과 한계를 함께 고민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으로 이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고 노력해 보면 어떨까? 책 읽기가 가진 적극적인 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무질서와 질서 사이에서 : 한 복잡계 물리학자의 이야기 - 조르조 파리시|김현주 옮김 2021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가 풀어낸 새 떼에서 원자, 스핀 유리 등 실험실 밖 세상으로 나온 과학 에세이 ㆍ 추천 글 새들은 어떻게 소통하며 그 먼 거리를 이동할까?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자연현상의 법칙을 알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 과학자의 에세이인 이 책에서 저자는 물리학도로 입문한 대학 시절, 본격적인 연구자로서의 길을 걷게 됐던 연구기관과 대학 재직시절의 이야기를 풀어주고 있다. 특히 25세에 노벨물리학상을 아쉽게 놓치면서 깨달은 저자의 과학자로서의 고찰은 과학에 대해 가져야 할 태도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또한 곳곳에서 자신이 연구했던 과학이론에 관해 찬찬히 설명해 준다. 상전이, 스핀유리 모형, 복제기법 등 다소 전문적인 개념에 대해서는 본문 곳곳에 옮긴이 첨언이 붙어있어 비교적 어려운 과학이론을 쉽게 따라갈 수 있게 한다. 책 후반부의 인명 정보와 용어색인도 과학이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과학을 실험실 밖 세상으로 가지고 오는 이 책을 읽으며 우리가 사는 세상의 경이로움을 발견해 보면 어떨까? 과학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 챗GPT의 시대 인문학에서 답을 찾다 - 김유항, 황진명 인공지능(AI)이 일상이 된 시대, 과학자들의 생애와 사상 등 과학적 지식과 인문학을 연결해 인간성에 대해 탐구하는 책 ㆍ 추천 글 인류에게 충격파를 던져주며 챗GPT가 등장했다. 인공지능이 일상에 스며든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인류를 뛰어넘는 초지능이 만들어진다면 AI는 과연 혜택이 될까? 아니면 재앙이 될까? 이 책의 저자는 챗GPT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답은 인문학에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테슬라와 에디슨과 같은 위대한 인물들 간에 벌어졌던 악의적이고 복수에 찬 전쟁사례를 담은 과학계 라이벌의 숨은 이야기, 고난을 딛고 과학사에 훌륭한 업적을 남긴 유명한 가족 과학자들의 이야기, 그리고 과학자의 선택이 인류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주는 과학자의 윤리 이야기, 천재 과학자들의 독특한 생애를 다룬 이야기 등 총 네 가지 주제로 과학자들의 생애와 사상, 내면 등 과학자들의 인간적 면모를 흥미롭게 풀어내어 챗GPT 시대에 인간성의 근원을 탐구하고자 했다. 이 책을 통해 과학자들의 고뇌와 열정, 헌신이 닮긴 삶을 살펴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인문학적 질문을 던져보면 어떨까? 공룡의 이동 경로 - 김화진 5월이지만 열대야처럼 무더운 봄밤, 우연히 한 테이블에 둘러앉게 된 친구들의 이야기로 다양한 관계 중 ‘친구 관계’를 다룬 연작 소설집 ㆍ 추천 글 누군가와 멀어질 때만큼 마음의 움직임이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이 또 있을까? 다양한 인간관계를 다루는 김하진의 연작 소설 『공룡의 이동 경로』는, 내 것이지만 좀처럼 내 것이 되지 않는, 살아 움직이는 마음의 이동 경로를 가만히 관찰하여 보여주는 다섯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연작 소설의 등장인물인 주희, 솔아, 지원, 현우는 글 쓰는 소모임을 진행하며 서로 마음을 제각각의 방향으로 키운다. 말하지 않으면 없는 일이 되는 줄 아는 사람, 사랑하는 것이 모두 옳은 줄 아는 좁은 사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기를 멈추지 않는 강한 사람, 신중하게 마음을 드러내는 사람, 그리고 고독하지만 묵묵히 이동하는 가상의 공룡을 등장시켜 숨겨진 마음을 나타낸다. 이유도 모른 채 가까워지고 또 한순간 소원해지는, 익숙하지만 어려운 친구 사이. 세밀한 감정을 쪼개고 나누어 탁월하게 관찰하고 있는 소설이다. 인간관계에 상처받고 지쳤다면, 이 소설을 읽으며 나 자신의 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떤 빛깔인지, 한번 가만히 들여다보면 어떨까? 마음을 관찰하는 공룡이 건네는 가만가만한 위로의 목소리가 들려올 지도 모를 일이다. 좋은 엄마 학교 - 제서민 챈|정해영 옮김 2022년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책으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주인공 ‘프리다 류’의 이야기. 독자에게 ‘좋은 엄마’의 진짜 의미를 묻는 장편 소설 ㆍ 추천 글 육아법을 코칭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이제 더 이상 부모만의 문제가 아니라 현대 사회의 중요 이슈가 됐다는 반증이다. 『좋은 엄마 학교』는 일종의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첨단기술을 동반한 국가의 감시와 통제가 ‘엄마 역할’에까지 깊숙이 개입하여 ‘나쁜 엄마’들을 양산해 내며 ‘좋은 엄마’의 기괴한 이상을 강요하는 상황을 그리고 있다. 남편과 이혼 후 안정적이지 못한 일자리에 전전긍긍하며 혼자 아이를 키우는 주인공 프리다는 2시간 넘게 아이를 집에 혼자 방치했다는 이유로 양육권을 잃고 ‘좋은 엄마 학교’에 들어가게 된다. 교도소를 연상시키는 이 학교는 엄마를 교화시키는 학교로, 자신의 자녀와 유사한 인공지능 인형을 대상으로 엄마 역할을 실습하게 한다. 프리다는 시험을 통과해야만 딸을 만날 수 있다. 시험 과목은 ‘5분 안에 우는 아이를 진정시키기’ 같은 것이다. 과연 프리다는 이 학교 교육을 무사히 통과하고 딸을 만날 수 있을까? 가상의 미래를 묘사한 소설이지만 한국 사회의 현실과도 무관하지 않다. 엄마들에 대한 높은 기준, 완벽에 가까운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사회적 통념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이 소설을 읽으며 더 나은 육아 환경을 위해 개인과 사회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 보면 어떨까? 4월의 따사로운 햇살 아래, 책 한 권 어떠세요? 더 많은 추천도서 정보는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자료 : 국립중앙도서관
    • 생활
    2024-04-12
  •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어르신 건강 식사 가이드 - 간식 편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우리 할아버지 최애 간식 달디달고달디단 밤양갱! 건강을 생각해서 조금 줄이셔야겠죠? 간식 좋아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준비한 오늘의 건강 식사 가이드! 간식편! 2022년 국민건강영양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절반 이상은 칼슘,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기준 미만으로 섭취하고 있어요.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기 위해 어르신들은 매일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식사 사이에 1~2회의 간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 간식은 이렇게 먹어요! 1. 매일 3끼 균형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먹고, 식사 사이에 간식을 먹어요. 2. 식욕저하를 막을 수 있도록 제철식품 등 다양한 식품을 먹고 향, 맛, 색 등에 변화를 주도록 해요. 3. 경구섭취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 영양보충음료 등을 통해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요. 4. 식이섬유 수분이 풍부한 간식으로 소화를 도와요. ◆ 어르신을 위한 간식 추천! '과일' 과일은 수분함량이 80% 이상이며,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해요. 주스보다는 생과일로 먹는 게 좋아요. · 적정량 : 건포도 3작은술, 바나나 중간크기 1개, 포도 38알, 오렌지, 단감 1개 '채소' 채소는 열량이 적고,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해요. · 적정량 : 당근 1컵, 데친 브로콜리 1컵, 작은 토마토 2개, 오이 1개 '견과류'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포만감이 오래가고 식욕을 감소시켜요. · 적정량 : 호두 중간크기 3개, 피스타치오 20알, 잣 100알, 땅콩·아몬드 18알 '곡류'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식이섬유가 많아요. 가공 전의 통곡류로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 적정량 : 감자 중간크기 1개, 고구마 중간크기 반개, 밤 5~6알, 통밀식빵 1장 ◆ 간식을 먹을 땐 주의해요! Ⅴ 너무 달거나 짜지 않은 간식 먹기 Ⅴ 한 번에 많은 양 보다는 소량씩 먹기 Ⅴ 알레르기 성분이 있는지 확인 후 먹기 Ⅴ 건강상태에 맞게 먹기 어르신의 더 건강한 내일을 위해 노인사회복지시설의 영양과 위생·안전을 위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원합니다!
    • 생활
    2024-04-09
  • 특허청, 나무심기 화분 관련 특허
    특허청[동국일보] 4월 5일 식목일은 나무심기를 통하여 나무 사랑 정신을 북돋우며 산지를 자원화하기 위한 날인데요. 식목일을 맞이하여 화분과 관련된 특허 제품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로변 빗물을 이용한 스마트 화분 - 특허 제10-1874386호 도로변에 설치하는 식물로 화분 하부에 빗물을 수용하는 저류 탱크가 있어 우천시 스마트 제어기가 강우량에 따라 도로변에 흐르는 빗물을 회수 후 화분에 급수합니다. 냉해 방지용 화분 - 특허 제10-1015547호 식물에 온기를 제공하여 냉해를 방지할 수 있는 냉해 방지용 화분으로 식물의 잎 또는 줄기 부분에 온풍으로 분사하여 추운 날씨에도 식물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습기 겸용 관상용 화분 - 특허 제10-2216389호 화분의 흙은 습기를 유지할 수 있는 배양토로 배치하고 화분에 물을 주면 자연 기화식으로 습기를 공급해주는 천연 가습기 역할을 하며, 하부에 물고기를 기를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수족관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화분과 관련된 특허제품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식목일을 맞이하여 건강한 지구를 위해 함께 나무를 심어보는 건 어떨까요?
    • 생활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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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어버이 날' 기념식 참석…"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 3일 오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고 부모님들께 존경과 예우를 다하는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며, 현직 대통령이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부모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모여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 대한민국이 불과 70년 만에 세계적인 경제 대국, 문화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이 땅의 모든 어머님, 아버님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특히, 대통령은 "부모님 세대의 무한한 희생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데 우리 사회가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그 고마움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종종 생각하게 된다"며 "행복한 가정,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있는 모든 분께 큰 박수를 드린다"고 말했다.또한, 대통령은 "정부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고 보수도 높여가겠다"면서, "노후 소득을 지원하는 기초연금도 임기 내 40만 원까지 늘리겠다"고 약속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주택과 건강을 지켜 드리는 시설과 정책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간병비 지원으로 부담을 덜어드리고 꼭 필요한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오늘 기념식에서 대통령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어르신 세 분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먼저, 윤기 어르신(남, 82세)은 목포 공생복지재단 공생원 2대 원장으로 3대째 3천여 명의 고아를 보살피고 있고 일본에서도 '고향의 집' 양로원을 운영하면서 430여 명의 재일교포 어르신을 보살펴 드리고 있다.   다음으로 최동복 어르신(남, 87세)은 단칸방 월세를 살며 15년 간 폐지를 모아 마련한 전 재산 5천만 원을 노인회에 기부하고 어려운 학생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매월 20~30만 원을 남모르게 후원하고 있다.    끝으로, 우영순 어르신(여, 76세)은 40년 넘게 어려운 청소년과 어르신을 비롯한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무료 급식 봉사는 물론 재난 구호 등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4만여 시간에 해당하는 대한적십자 봉사 시간을 이어오고 있다.한편, 오늘 기념식에는 효행실천 유공자와 가족, 독거노인센터, 노인단체 소속 어르신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장상윤 사회수석 등 약 1,300명이 참석했다.  
    • 정치
    • 청와대
    2024-05-03
  • 尹 대통령,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회담…"의료개혁과 의대정원 증원이 불가피"
    [동국일보] 4월 29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회담을 가졌다. [회담결과에 대한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 브리핑 전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집무실에서 이재명 민주당대표와 차담회를 가졌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회담을 가졌습니다. 차담회는 약 2시간 15분동안 진행됐습니다. 차담회에는 대통령실에서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홍보수석이 배석했고 민주당 측에서는 비서실장과 정책위의장, 수석대변인이 배석했습니다. 차담회에서는 민생경제와 의료 개혁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습니다. 차담회와 관련한 별도의 합의문은 없습니다. 대신 양측이 각각 회동 내용을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대통령은 제1 야당인 민주당의 대표와 민생문제 등에 대해 깊이 또 솔직하고 또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합의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양측이 총론적 혹은 대승적으로 인식을 같이 한 부분은 있었습니다. 첫째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의료개혁이 필요하고 의대정원 증원이 불가피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이 대표는 의료개혁은 시급한 과제이며 대통령의 정책 방향이 옳다 민주당도 협력하겠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둘째 대통령과 이 대표는 앞으로도 종종 만나기로 했습니다. 두 분이 만날 수도 있고 또 여당의 지도 체제가 들어서면 삼자 회동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형식이든 계속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셋째 민생이 가장 중요한 정치적, 정책적 현안이라는 데도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다만 민생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대통령실과 여당, 야당간의 정책적 차이가 존재한다 여기에 대해서도 조금은 이견이 있다는 것도 확인은 했습니다. 대통령은 민생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 같은 기구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고 이 대표는 여야가 국회라는 공간을 우선 활용하자 이런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오늘 회동이 끝난 뒤에 참석자들은 2층 로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대표가 길게 민주당과 이 대표의 입장을 설명했기 때문에 대화는 그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대한 대통령의 답변 위주로 진행됐고 또 어떤 사안, 사안에 대해서 두 분이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여러분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질 그 생계 지원금 먼저 말씀드리면 이 대표 입장은 모두발언을 통해서 충분히 전달이 됐고 대통령은 물가, 금리, 재정 상황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지금 상황에서는 어려운 분들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그 논의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그 소상공인 지원 방안 그다음에 서민 금융 확대 방안 그리고 전세 사기 특별법 피해자 지원 방안 이런 거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과 서민 금융 확대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가 큰 규모로 지원을 하고 있고 지금 민주당에서 제기하는 부분은 거기에 추가로 지원을 요청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을 먼저 시행하고 필요할 경우에 야당이 제기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여야가 협의를 하면서 시행 여부를 논의하자 이런 취지로 논의가 지속이 됐습니다. 시간이 짧아가지고 제가 다 정리를 해오지는 못했는데 대체적으로 조금 각론적으로도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조금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대화를 시작하고 모두발언이 끝나고 우리 언론인 여러분들이 자리를 뜬 이후에 우선 이제 용산 경내 위치 뭐 역사적, 지리적 배경 같은 거에 대해서 조금 대통령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이제 여야정 민생 협의체에 대해서 조금 얘기가 나왔는데 그 부분은 조금 전에 제가 앞서 설명을 드린 바와 같습니다. 연금개혁을 문제가 나왔는데 이 대표가 국회 공론화위원회에서 방향을 정해야 하는데 정부의 방향을 줬으면 좋겠다 이런 취지로 얘기했고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국회에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만큼 충분하고 많은 데이터를 이미 제출을 했다. 연금 개혁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계속 양측간의 협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태원 특별법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태원 특별법에 대해서 이 대표가 모두발언에서 했던 취지로 다시 한번 얘기를 했고 대통령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나 재발방지책. 그리고 피해자 유족들에 대한 지원에 대해서는 공감을 한다. 다만 지금 국회에 제출된 법안이 법리적으로 볼 때 민간조사위원회에서 그 영장 청구권을 갖는 등 좀 법리적으로 문제가 있을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조금 해소하고 다시 논의를 하면 좋겠다 그렇게 한다면은 뭐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취지의 설명을 했습니다. 회담을 마치면서 조금 덕담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초청해 주시고 여러 가지로 배려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대통령은 자주 보자 이렇게 화답을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 정치
    • 청와대
    2024-04-29
  • 尹,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오찬…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의원 격려
    4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오찬을 하며 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온 의원들을 격려했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오찬을 하며 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온 의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최일선 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라며 “국회와 민생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여러분들의 지혜가 꼭 필요한 만큼, 여러분들의 고견을 많이 들려달라”고 말했다. 이어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現원내대표)은 인사말에서 “오늘 여기 계신 분들은 윤석열 정부의 탄생을 함께하신 분들”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우리의 소명이라는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권한대행은 “국민이 요구하는 협치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들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나라와 당을 위해 소통과 조언을 계속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늘 오찬은 제21대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격려하고 당과 정부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국회의원들은 현장에서 체감한 민심을 대통령에게 가감 없이 전하고 대통령은 이를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당과 정부의 쇄신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총선의 패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식사 자리에서 의원들은 당이 나아갈 방향, 국정운영, 총선 결과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최승재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미래를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다”며 정부의 발전을 기원했다. 우신구 의원은 “수도권 선거 전략을 잘 짜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며 “대오각성하지 않으면 앞으로의 선거에서도 어려움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숙 의원은 “소통을 강화하고 그 내용이 위로 잘 전달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형 의원은 “당내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보장해 의견이 다르더라도 지향점이 같다면 우리와 함께 갈 수 있는 많은 사람들과 연합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해 온 모든 것들을 바꾸고 고쳐보겠다는 각오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영호 의원은 “이주민, 중국 동포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저출산 시대를 맞이해 속인주의를 고수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병수 의원은 “과거와 달리 정치적 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이다보니 중도를 얼마나 설득하느냐가 선거의 성패를 가르게 된다”며 “당에서 소외되고 거리가 있던 사람들도 함께 끌어안아 외연을 확장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여러분들은 제가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함께한 동료들이자 한 팀”이라며, “당정의 역량이 튼튼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오찬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現원내대표)을 비롯해 유의동 정책위의장,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 정희용 수석 대변인 등 50여 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 정치
    • 청와대
    2024-04-24
  • 尹, 대장 진급자 삼정검 수치 수여…北이 넘보지 못하도록 확고한 대비 태세 강조
    4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강호필 신임 합참차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2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강호필 신임 합참차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삼정검은 준장 진급자에게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수여하는 검으로 육·해·공군 3군이 일치해 호국·통일·번영의 세 가지 정신을 달성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중장 이상 진급 및 보직 시에는 대통령이 삼정검에 보직, 계급, 이름이 새겨진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직접 달아 주고 있다. 대통령은 이어진 환담에서 군 최고의 계급인 대장으로 진급한 강호필 신임 합참차장과 배우자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북한이 감히 우리를 넘보지 못하도록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오늘 행사에는 국방부 장관,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제2차장,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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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尹 대통령, 2024년도 재외공관장 만찬 개최
    4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도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 중인 공관장들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2일 ‘2024년도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 중인 공관장들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오늘 만찬에는 대사, 총영사, 분관장, 출장소장 및 내정자 등 179명과 관계 부처 장관, 대통령실 참모,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여당)를 포함한 2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우리 정부 출범 후 실천해 온 글로벌 중추 국가 외교가 그간 최초의 인태 전략 발표, 한미동맹의 ‘핵 기반 동맹’ 격상, 한일관계 정상화, 새로운 단계로의 한미일 협력 강화와 같이 많은 결실을 맺어 우리 정부의 ‘시그니처’ 정책이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국가 위상에 걸맞게 ODA를 대폭 확대하고,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재건을 적극 지원하며, 지난달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글로벌 책임과 기여를 다해 온 대한민국이 이제 글로벌 질서의 중심에 우뚝 서 있다면서 세계 시민의 자유를 확장하기 위한 글로벌 중추 외교는 통일 한반도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한편, 우리 정부가 국민 개개인의 자유에 초점을 두면서 북한 주민들의 완전한 자유를 실현하는 통일을 지향하고 북한 주민의 인권과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재외공관에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외교적 보호와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더 큰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공관장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전 재외공관장들이 경제외교와 민생외교에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대통령은 또한, 해외를 방문하는 국민과 재외동포들을 적극 지원하고,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동향에 대한 정보 보고를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만찬 말미에는 안보외교, 경제민생외교, 재외국민 보호 관련 대표 공관장들의 소감 발표가 있었다. 대통령은 세계 곳곳에서 국익을 위해 활동하는 공관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공관장 회의가 우리 정부의 국정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대통령과 모든 공관장, 그리고 외교부가 원팀 정신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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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尹 대통령,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참석
    4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했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2일 오후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했다.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한 것은 2016년 박근혜 前 대통령 참석 이후 8년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은 1967년 과학기술처 출범일인 과학의 날(4월 21일)과 1884년 우정총국 설립일인 정보통신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출범과 함께 두 날의 기념식이 합동으로 개최되고 있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전 세계는 기술주권 확보와 미래 시장 주도를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통령은 연구자들이 제때 연구에 돌입할 수 있도록 R&D 예비타당성조사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인 AI-반도체, 첨단바이오, 퀀텀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 및 동맹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2030년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글로벌 3대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통령은 이날 국가 과학기술·정보통신 유공자 8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친수하며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포상 수상자 8명 중 과학기술 훈장 창조장(1등급)을 받은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 명예연구원은 최첨단 고분자인 폴리아미드 수지 연구의 권위자로, 무려 168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황조근정훈장(2등급)을 수훈한 이희정 고려대학교 교수는 망이용대가, 망중립성, 규제샌드박스 등 ICT 정책 수립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외국인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헨켄스마이어 디억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분리막 소재를 전문으로 연구하며 수소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기념식 종료 후 대통령은 과천 문원중학교 학생 10명과 함께 국립과천과학관의 특별전시 '보이지 않는 우주' 전을 관람했다. 오늘 행사가 개최된 국립과천과학관은 수도권 최대의 국립과학관으로, 우리나라의 미래 과학 꿈나무들이 체험과 교육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과학기술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과학기술 인력 양성의 산실이다. 오늘 행사는 노준형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유공자 및 종사자 50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또한 정부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서 성태윤 정책실장,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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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尹 대통령, 꽃게철 불법조업 단속 현장 점검
    4월 9일 윤석열 대통령은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을 방문해 꽃게철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현장을 점검하고 단호한 대응을 당부했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9일 오후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에 방문해 꽃게철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현장을 점검하고, 단호한 대응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직접 단속함정인 해경 3005함에 승함해 박생덕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으로부터 배타적 경제수역과 NLL에서의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연이어 대통령은 연평도 인근에서 직접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단속 중인 해경 518함장 이강철 경감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우리 어민의 조업 상황과 중국어선 단속 현황을 점검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이구성 해군 2함대 2해상전투단장 등을 통해 향후 범정부적 불법조업 단속계획 등을 보고받고, 박철수 경인서부수협 조합장을 통해 꽃게 조업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대통령은 지난 민생토론회(3. 14)에서 전남 여수의 한 어민으로부터 “중국어선이 우리나라 연근해를 침범해 물고기를 싹쓸이한다”라는 애절한 호소를 듣고 해수부와 해경청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단속을 지시한 바 있으며, 이에 우리 정부는 특별단속(3. 25~31)을 통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5척 나포, 36척 퇴거, 범장망 어구 20틀 철거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대통령은 현장 점검 참석자들에게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문제는 우리 수산자원 안보라는 측면에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과 군사동맹을 맺고 있는 북한도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는 강력하게 단속하는데, 그동안 우리가 대중 관계를 우려해 그러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오직 국민의 안전과 이익만을 보고 수산 안보를 지키는 일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회의에는 꽃게 조업어민을 대표해 박철수 경인서부수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조상명 국정상황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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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尹,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반도체 경쟁이 '산업전쟁'이자 '국가 총력전'"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했으며, 이날 회의는 최근 TSMC 일부 가동 중단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동향을 점검하고, 지난 제3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추진 현황과 AI 반도체 이니셔티브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달 반도체 수출이 2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산업 전반의 활력이 살아나고 있다"고 평가했다.특히, 대통령은 "TSMC 반도체 일부 라인 가동 중지의 영향이 아직까지 크지 않지만, 불확실성이 큰 만큼 관계부처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반도체 공급망에 취약 요소는 없는지 다시 한번 살피고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면 지체 없이 즉각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대통령은 지난 1월 제3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622조 원 규모의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력, 용수, 주택, 교통 등 인프라 구축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에 차질 없는 후속조치를 당부했다.먼저, 대통령은 "용인 국가산단을 2026년까지 착공하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필수적인 전기와 공업용수를 정부가 책임지고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으며, "10GW 이상의 전력수요에 대응해 작년 12월에 전력공급계획을 확정했다"면서 "팔당댐에서 용인까지 48km에 이르는 관로는 지난 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 곧 설치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은 "생활 인프라와 관련해 반도체 고속도로는 올해까지 민자 적격성 조사를 마치고 지난주 개통한 GTX-A 노선은 6월에 구성역을 추가로 개통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대통령은 "반도체 경쟁이 '산업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고 강조하면서 "전시 상황에 맞먹는 수준의 총력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해 정부는 반도체 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인센티브부터 전면 재점검하겠다"며, 특히 "주요국의 투자 환경과 지원제도를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과감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통령은 "최근 반도체 시장은 'AI 반도체'로 무게 중심이 급속히 옮겨가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의 미래가 AI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평가했고, "우리가 지난 30년 간 메모리 반도체로 세계를 제패했듯이 앞으로 30년은 AI 반도체로 새로운 반도체 신화를 써 나갈 것"이라면서 "우리나라처럼 하드웨어 제조와 소프트웨어 개발 및 활용 역량을 모두 갖춘 나라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또한, 대통령은 "AI 반도체 시장 석권을 위한 'AI-반도체 이니셔티브'의 전략 방향을 직접 제시하고 AI 기술에서 G3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AI와 AI 반도체 분야에 R&D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AI 반도체 혁신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대규모 펀드도 조성할 것"이라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본격 가동되기 시작하는 2030년에는 세계 시스템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끝으로, 대통령은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실현하고 AI 기술에서 G3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향후 '국가AI위원회'를 신설해 AI 국가전략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반도체 분야 주요 기업, 관계부처 장관 등 참석자들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반도체 클러스터, AI 반도체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오늘 회의에는 민간에서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류수정 사피온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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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尹 대통령, 진관사 방문…"마음의 정원 진관사의 법향이 온땅에 가득하길"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7일 오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진관사를 방문했으며, 오늘 방문은 진관사가 한국 불교의 명상, 음식 등 고유한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음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이에, 대통령이 진관사 입구에 도착하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진관사 회주 계호스님, 진관사 주지 법해스님이 대웅전 앞에서 대통령을 따뜻하게 맞이했다.특히, 대통령은 첫 순서로 진우스님과 함께 대웅전 입구에서 관불의식에 참여했고, 관불의식은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의식으로, 부처님에 대한 공경을 표시하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청정히 하는 의미에서 행해지고 있으며, 이후 대통령은 대웅전으로 입장해 부처님께 참배하고 진우스님의 축원을 경청했다.또한, 대통령은 조계종의 주요 인사들과 한문화체험관에서 만찬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조계종과 진관사가 국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명상을 대중화하고 전파하는 데 기여해오신 것을 잘 알고있다"고 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진관사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불교 음식과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고려 현종 때 창건된 진관사의 역사와 진관사에서 발견된 독립운동에 사용됐던 태극기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나라가 어려울 때 함께 힘을 모았던 호국불교 정신에 대해서도 감사하다"고 했다.이어, 진우스님은 "국민의 생명을 살리고자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에 조계종 뿐만 아니라 종교계는 한마음으로 지지하며, 대국민 성명도 여러 차례 내었다"면서, "대통령을 중심으로 잘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고, 이에 대통령은 정부의 의료개혁에 대한 조계종의 지지에도 감사를 전하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또한, 만찬 메뉴로는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음식 명장인 진관사 회주 계호스님이 세심하게 준비한 잣죽, 잡곡밥, 쑥된장국, 도토리묵, 산나물, 전, 두부, 샐러드 등 사찰음식이 올라왔다. 끝으로,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차담을 나누며 환담을 이어갔으며, 차담을 마친 후 대통령은 방명록에 "마음의 정원 진관사의 법향이 온땅에 가득하길 빕니다"라고 기록했다.한편, 오늘 방문에는 조계종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 총무부장 성화스님, 기획실장 우봉스님, 진관사 회주 계호스님, 진관사 주지 법해스님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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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尹 대통령, 용산어린이정원 깜짝 방문…"야구장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6일 오후 용산어린이정원을 깜짝 방문해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들과 어린이들을 만났다.이에, 대통령이 용산어린이정원 내 분수정원에 도착하자 봄을 즐기고 있던 가족들과 어린이들이 대통령 주위로 몰려들었으며, 대통령은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나들이 가족과 어린이들에게 "몇 학년이야?", "할아버지랑 사진 찍자", "자주 놀러오세요"라고 말을 건네며 일일이 사진을 찍었다.    특히, 대통령은 "오늘부터 어린이정원이 밤 9시까지 개장하니, 천천히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이어 분수정원 노천카페에서 '나만의 에코백 꾸미기' 활동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그림을 보며 "아주 잘 그렸네", "솜씨가 보통이 아니네요"라며 격려했다.또한, 대통령은 분수정원 옆에 위치한 야구장으로 이동해 초등학교 야구단의 연습경기를 관람하면서, 타자가 친 잘 맞은 공을 수비수가 잡아내자 박수를 치며 "나이스 캐치"라고 응원하기도 했다.    이어, 대통령은 함께 경기를 관람 중인 부모님들을 만나 "리더십 키우는 데 야구만한 운동이 없습니다. 야구가 정말 좋은 운동이니 열심히 시키세요"라고 말했고, 부모님들은 "대통령님께서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용산어린이정원 야구장을 개방해주셔서 아주 잘 쓰고 있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한 회가 끝나고 대통령은 초등학교 야구 선수들과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단체 사진을 찍었으며, 어린이들에게 "야구장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자주 오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끝으로, 대통령은 용산어린이정원 곳곳을 산책하며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사진촬영을 요청한 한 임신부는 대통령에게 "난임으로 어렵게 아이를 가졌다. 여러 정책으로 육아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대통령은 한 어린이와 공차기를 하며 함께 놀아주기도 했다.한편,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용산어린이정원이 개방된 이후 자주 이곳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해왔으며, 어제(4. 5, 금) 오후 부산에서 열린 식목일 행사에서 "올해 안에 용산어린이정원에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어린이 숲 체험원'을 조성해 미래세대들이 도시 속에서 숲의 기운을 즐기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과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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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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