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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C 에보닉 페록사이드 코리아 울산 공장, "30년간 무재해 지속"
    [동국일보] SKC Evonik Peroxide Korea(SEPK) 울산 공장이 1993년 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지난 2023년 12월 1일 기준 30년 동안 근로시간 손실 사고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 달성은 SEPK의 안정적인 운용 뿐만 아니라 생산량 3배 증설이라는 크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이룬 성취이며, 노-사가 함께 안전제일 문화 확립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의미 있는 결실이라는 평가이다. 이번 30년 무재해 달성 기록은 글로벌 에보닉 Active Oxygens 사업부문 공장 20개의 지역 중에서도 최초 기록이라는 데에 그 의미를 더했다. 이에 SEPK 울산 공장에서는 30년 무재해 달성을 의미하는 Evonik Ruby Safety Award를 수상하여 이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고, 기념식은 에보닉 Active Oxygens 글로벌 사업부문장 Mr. Michael Traexler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부문장 Ms. Chinmaya Parekh가 방한하여 공장 내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됐다. Mr. Michael Traexler는 “이번 30년 무재해 기록은 훌륭한 리더십과 구성원들의 노고에 의한 것임이 분명하다. 구성원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당부하고 싶은 부분은 안전은 축하나 강조되어야 하는 부분이 아닌 습관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번 기록 달성에 만족하거나 방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SEPK 최윤영 대표는 우리의 사업이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안전을 유지하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며, 향후 5년간의 무재해 기록을 더해 35년 무재해를 의미하는 Evonik Diamond Safety Award 수상의 목표를 향해 계속해서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어 SEPK 이명률 공장장은 이번 30년 무재해 달성 기록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여겨 지속적인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KC 에보닉 페록사이드 코리아는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에보닉(Evonik)과 SK picglobal의 합작 회사이다. SK picglobal은 SK 그룹 계열사로서 PO(Propylene Oxide) 생산을 위하여 2008년 Evonik/TKIS의 HPPO 기술을 허가 받은 세계 최초의 HPPO 공장이며, 에보닉 그룹은 약 100만 톤 이상의 세계 최대 규모의 과산화수소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계의 선두 주자이다. ● 회사 정보 에보닉은 독일계 다국적 기업이며 특수화학 회사입니다. 현재 에보닉은 100여 개국에서 제품 생산 및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보닉은 2022년 기준으로 약 26조억 원의 매출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약 3조 5000억원의 영업 이익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에보닉은 화학을 넘어 혁신적이고, 수익을 창출하는 것과 함께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약 3만여명의 직원이 공동의 목표인 현재와 미래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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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4-26
  • 다빈워텍, 조리흄 흡배기 환기장치 개발 “주목”
    다빈워텍에서 개발한 급식실 조리흄 흡배기 [동국일보] 단체급식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폐암 산재가 화두로 떠오른지 수년이 지났지만, 개선은 답보 상태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학교 단체급식실 환기설비 현황을 산출한 결과, 전체 4,800여개 학교 중 97%에 육박하는 수치가 설비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023년까지 3년간 전국 9,000여곳의 환기시설을 개선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1,800여개 학교를 선정했지만 실제 환기설비가 나아진 급식실은 10%로, 좀처점 개선이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리과정에서 분출되는 조리흄은 미세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사람에게 상당히 치명적이다. 조리흄이란 튀김, 볶음류 등 고온의 조리기구에서 발생되는 유증기와 유증기에 섞인 유해물질과 미세입자를 통칭한다. 급식노동자들은 몇시간 동안 환기가 불량한 좁은 공간에 속절없이 붙들려 있어야 하기에 불안감이 극에 달할 수밖에 없다. 실제 해마다 암 판정을 받은 노동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안전보건공단은 단체급식시설(이하,급식시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서를 내 놓았으나 답보상태에 불과하다. 그런데 국내 한 중소기업에서 ‘조리흄 흡배기 환기장치’를 개발해 급식노동자들의 유해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기업은 ㈜다빈워텍(대표, 박길재)이다. 이 회사는 끊임없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급식실 조리흄 흡배기 장치 환기시설에 도전장을 던졌다. 일반 조리흄 흡배기 환기시설은 조리대에서 후드까지 공간이 상당하기에 조리흄과 유증기가 조리공간으로 확산할 여지를 준다. 이에 후드 중심 방향으로 강한 흡입장치가 필수적이다. 또 필터교체 및 청소도 용이하지 않아 조리흄과 유증기의 노출이 많을수록 조리실 내부 온도 상승과 유해물질로 근로자(조리원)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다빈워텍 박길재 대표는 “조리흄 흡배기 환기장치는 조리흄과 유해가스 노출공간을 최소화 해 조리원의 호흡영역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그리고 조리원의 눈 높이에 맞게 주흡입관을 상하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유지망(필터) 탈부착과 기름받이 청소도 용이하다” 고 말했다. 거듭 그는 유해가스 농도에 따라 풍량 풍속 조절이 가능해 흡배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고, 스테인리스 매쉬망 304 재질을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빈워텍은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늘상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급식노동자들의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대표는 “조리흄, 유증기가 발생하는 가장 가까운 지점까지 흡배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급식 노동자들의 호흡 영역을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다. 유해가스를 신속하고 확실하게 제거해 급식노동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다빈워텍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팀살균시스템, 칫솔 살균양치대 등 세균 걱정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정화기술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 핫이슈
    • 경제
    2024-04-12

정치 검색결과

  • 김승원 의원, 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동국일보]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됐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고, 최근 공개 심리를 진행하기에 이르렀다. 김승원 의원은 “이번 기후소송은 국민의 환경권 등 기본권과 직결되고 전 지구적인 문제”라면서 “대한민국 헌법재판소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기후소송 관련 공개 변론을 진행하면서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헌재 심리가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주시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덜 수 있는 노력도 국회에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5월 21일 14시 2차 변론을 진행하고, 향후 평의 등을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 정치
    • 국회
    2024-04-25
  • 尹 대통령, 2024년도 재외공관장 만찬 개최
    4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도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 중인 공관장들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2일 ‘2024년도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 중인 공관장들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오늘 만찬에는 대사, 총영사, 분관장, 출장소장 및 내정자 등 179명과 관계 부처 장관, 대통령실 참모,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여당)를 포함한 2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우리 정부 출범 후 실천해 온 글로벌 중추 국가 외교가 그간 최초의 인태 전략 발표, 한미동맹의 ‘핵 기반 동맹’ 격상, 한일관계 정상화, 새로운 단계로의 한미일 협력 강화와 같이 많은 결실을 맺어 우리 정부의 ‘시그니처’ 정책이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국가 위상에 걸맞게 ODA를 대폭 확대하고,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재건을 적극 지원하며, 지난달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글로벌 책임과 기여를 다해 온 대한민국이 이제 글로벌 질서의 중심에 우뚝 서 있다면서 세계 시민의 자유를 확장하기 위한 글로벌 중추 외교는 통일 한반도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한편, 우리 정부가 국민 개개인의 자유에 초점을 두면서 북한 주민들의 완전한 자유를 실현하는 통일을 지향하고 북한 주민의 인권과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재외공관에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외교적 보호와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더 큰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공관장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전 재외공관장들이 경제외교와 민생외교에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대통령은 또한, 해외를 방문하는 국민과 재외동포들을 적극 지원하고,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동향에 대한 정보 보고를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만찬 말미에는 안보외교, 경제민생외교, 재외국민 보호 관련 대표 공관장들의 소감 발표가 있었다. 대통령은 세계 곳곳에서 국익을 위해 활동하는 공관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공관장 회의가 우리 정부의 국정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대통령과 모든 공관장, 그리고 외교부가 원팀 정신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정치
    • 청와대
    2024-04-23
  • 교육과정 관련 법안(2건) 발의
    강민정 의원(더불어민주연합, 교육위원회)[동국일보] 강민정 의원(더불어민주연합, 교육위원회)은 4월 18일 교육과정 개정 원칙, 개정 절차, 운영 및 평가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과정 개정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안'과 소관 법령에 따라 학교에 의무적으로 부과되는 교육의 특례를 정한 '법령에 따른 의무교육에 관한 특례법안'을 함께 발의했다. 그동안 ‘교육 헌법’이라 불릴 만큼 학교교육에 절대적 영향력을 미치는 교육과정이지만 이에 관한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새로 제정된 '교육과정 개정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과정에 관한 제반 사항들을 두루 담은 교육과정 관련 최초의 종합법률안이다. 구체적으로, '교육과정 개정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안'은 국가교육과정을 ‘유치원과 학교가 학생들의 필요에 따른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보편적 기준을 제시한 교육과정’으로, 학교교육과정을 ‘유치원과 학교에서 국가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교의 교육 여건과 환경을 고려하여 학교 구성원들이 자율적·민주적으로 참여하여 편성·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정의하고, 이들 교육과정에 대한 개정‧편성 원칙과 절차, 조사‧분석 및 환류, 위원회 구성, 지원계획 수립, 교육과정 영향평가 등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강민정 의원은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법령에 따른 의무교육에 관한 특례법안'도 발의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유치원의 원장 및 학교의 장은 법정의무교육을 영역,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활동 전반에 걸쳐 통합적으로 실시하여야 하고, 교육계획이나 교육결과에 대한 보고는 공시로 갈음할 수 있다. 강민정 의원은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무엇을, 어떻게 배울 것인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너무나 중요한 문서이자 계획인데 이에 관한 법적 근거가 없다 보니 교육과정 개정 때마다 혼란과 논란이 반복됐다”고 지적하며 이번에 새롭게 제정한 교육과정 법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강민정 의원은 “법정의무교육도 안전교육 51시간, 양성평등교육 15시간 등과 같이 너무나 과도하게 학교로 밀려 들어와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불가능하게 했다”며 “해당 법률의 취지를 살려 교육하되 그것이 학교교육과정 속에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과도한 보고의무 등은 공시로 대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정치
    • 국회
    2024-04-19
  • 소병훈 후보, “경기 광주시 첫 3선” 국회의원 당선
    소병훈 후보 국회의원 당선[동국일보]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후보가 제22대 총선 경기 광주시갑에서 56.33%(58,631표)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 지으며 경기 광주시의 최초 3선 국회의원이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4・10 총선 개표 결과 경기 광주시갑 전체 투표수는 105,196표로,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후보가 56.33%(58,631표)를 얻어 국민의힘 함경우 후보(43.66%, 45,443표)를 큰 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날 오후 6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소병훈 56.1%”로 발표되자 선거캠프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 속에 늦은 시간까지 실시간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당원 및 캠프원들은 소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일제히 환호성을 외치며 함께 얼싸안고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소병훈 당선인은 당원 및 캠프관계자, 지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오늘의 승리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한 광주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결과”라며 “광주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뜻이 절대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과 광주의 미래를 위해 제대로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소병훈 당선인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친 함경우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누구보다 시민분들을 가까이서 찾아뵙고 목소리를 들었기에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말씀해주신 모든 걸 가슴에 새기고 광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자랑스러운 광주를 완성해가겠다. 중진의 힘으로 반드시 광주의 가치를 3배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 정치
    • 국회
    2024-04-11
  • 행정안전부, 관외 사전투표지 우편 이송 최초로 경찰 호송
    행정안전부[동국일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전투표 첫째 날인 4월 5일, 사전투표 종료 후 관외 사전투표지가 우편으로 이송되는 서울특별시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을 방문하여 이송 현장을 점검했다. 그동안, 관외 사전투표지의 우편 배송은 우정사업본부 단독으로 이루어져, 배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상사, 위험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많았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는 행정안전부가 경찰청,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하여 관외 사전투표지가 우편으로 이송되는 모든 구간에서 경찰이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하는 등 관리 절차를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우체국에서 관외 사전투표지를 접수한 후 관할 선거관리위원회까지 이송되는 구간에 경찰배치가 없었던 점을 보완하여, 사전투표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이 장관은 경찰의 우체국 시설 외곽 경비 상황을 점검하고, 경찰이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하여 안전하게 관외 사전투표지를 이송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이상민 장관은 이송 현장을 점검한 후 늦은 시각까지 현장에서 수고하는 경찰청,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사전투표 일정 마지막까지 사전투표지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안전하게 이송되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정치
    • 선거
    2024-04-07
  • 尹 대통령, 산지 보전과 활용의 조화로 우리 숲을 국민의 품으로 되돌려 드릴 것
    4월 5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국토녹화를 위해 헌신해 온 220만 임업인과 산주 등 국민을 격려하고 미래 산림정책의 비전을 밝혔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5일 오후 부산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오늘 취임 후 최초로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국토녹화를 위해 헌신해 온 임업인과 국민을 격려하고, 그간 국민과 함께 가꾼 숲을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면서도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미래 산림정책 비전을 밝혔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불과 반세기 전만 해도 우리 국토는 헐벗은 황무지에 가까웠으나 지난 50년간 산림녹화를 통해 나무의 양이 약 15배 증가했고 전 국토면적 대비 산림 면적 규모가 OECD 국가 중 네 번째가 되는 등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산림강국으로 발돋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간 나무를 심고 가꾸며 헌신해 온 임업인과 국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앞으로 우리 숲을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면서도 국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먼저 국민들이 도시에서도 숲의 기운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 숲’ 조성을 대폭 확대하고, 전국의 ‘유아숲체험원’을 150개 더 만들겠다고 했다. 아울러 국토의 동서를 연결하는 849km의 장거리 숲길 ‘동서트레일’ 조성을 임기 내 완료해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국민 여러분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은 또한 우리 숲이 재난으로 소실되지 않도록 산림재난 지원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과학적인 산불 예측·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산불 진화에 필요한 임도를 매년 500km 이상 확충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산지의 보전과 활용을 조화롭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산지 관련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국유림에 관광열차, 야영장을 설치하는 등 산림을 보전하면서도 국민이 즐기고 이용할 수 있도록 금년 내 국유림법 개정안 마련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기념식 행사에 이어 대통령은 '명지 유아숲체험원'에서 부산 남명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함께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미선나무를 직접 심었다. 대통령은 어린이들에게 오늘 심은 나무가 잘 자라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는 미선나무의 꽃말처럼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했다. 오늘 기념행사에는 올해 산림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된 ‘부산 동래 원예고’ 학생들을 비롯한 학생·청년 임업인, 여성·원로 임업인, 산림조합·임업 업체·산림청 등록 비영리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남성현 산림청장 등이, 지자체에서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 총 1,200여 명이 참석했다.  
    • 정치
    • 청와대
    2024-04-05
  • 尹,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첨단산업이 뒷받침하는 세계 최고의 해양도시로"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5일 오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린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석했으며, 오늘 행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스마트 항만의 개장을 축하하고 우리 수출입 물류의 99.7%를 책임지는 항만·해운산업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부산항 신항 7부두는 국내의 기존 부두와 달리 선박에서부터 항만 밖으로 나가는 컨테이너 이송 장비까지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 기존 항만 대비 최대 20% 생산성이 높아지고 안전사고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이다.특히, 오늘 행사는 김장훈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대표의 7부두 개장 경과 보고, 주제 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또한, 대통령은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우리나라 최초 스마트 항만 개장에 기여한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등 6명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포상을 직접 수여하며 수출입 물류의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항만·해운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아울러,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정치를 시작한 후 처음 부산을 방문했을 때,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첨단산업이 뒷받침하는 세계 최고의 해양도시로 만들겠단 약속을 드렸는데 오늘 그 첫걸음이 될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을 축하한다"고 말했다.이어, 대통령은 "그간 부산항이 세계 7위의 수출입 항만이자 세계 2위의 환적항만으로 대한민국의 수출 경제를 이끌어왔으나 친환경 선대, 녹색 해운항로 확대 요구 등 우리 앞에 또 다른 변화와 도전이 기다리고 있어 부산항의 경쟁력을 지금보다 훨씬 더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대통령은 "항만, 해운산업을 확실하게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하며,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 2032년까지 진해신항을 글로벌 물류 혁신을 이끌 스마트 메가포트로 구축하고,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광양항, 인천항 스마트 항만 구축에도 힘을 쏟겠다"면서, "5천억 원 규모의 스마트 펀드를 조성해 항만장비산업을 재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수출 경제의 혈관이자 공급망을 뒷받침하는 핵심 경제 안보 서비스인 해운업도 크게 부흥시키겠다"고 강조하면서, "이에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톤세제를 연장하고, 더 나아가 5조 5천억 원 규모의 친환경 선박 금융을 국적 선사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대통령은 "2023년 G20 정상회의에서 제시했던 한국형 친환경 해운 솔루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부산항을 탄소배출 없는 녹색 해운항로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한-미 항로를 시작으로 호주,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 녹색항구와 연결을 확장해 나가고, 친환경 벙커링 등 항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대통령은 "경남의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부산항을 글로벌 물류 허브로 발전시켜 부산과 경남의 첨단산업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대통령은 해운항만물류 업계 관계자 및 종사자 등과 함께 무대에 올라 부산항 신항 7부두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한편, 오늘 개장식에는 항만운영사, 해운 선사 등 현장 종사자, 한국 해양대 학생, 주한 파나마 대사를 비롯한 외국 공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지자체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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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2024-04-05
  • 尹 대통령,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국민의 삶과 아주 밀접한 과제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4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경제분야)'를 개최했으며, 이날 회의는 지난 2일 사회 분야 회의에 이어 경제 분야 실천과제 이행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대통령은 "올해 1월부터 총 24차례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는데, 준비 단계부터 여러 부처가 함께 모여 의제를 정한 후 현장에서 즉각 답을 내고 곧바로 정책에 반영시킴으로써 과거와 일하는 방식이 크게 달라졌다"고 밝혔다. 특히, 대통령은 "오늘 점검할 경제 분야 정책은 국민의 삶과 아주 밀접한 과제들"이라면서 "GTX-A 개통, 소상공인 전기료 감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 상향, 휴대전화 지원금 확대 등 먼저 시행할 수 있는 과제들은 즉시 이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정부가 할 수 있는 하위법령 개정은 상반기에 최대한 마무리하고, 늦어도 올해 안에는 모두 끝낼 계획"이라고 약속하면서, "국회 계류 중인 민생법안은 21대 국회 임기 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노인복지주택(실버타운) 활성화를 위한 노인복지법 등은 22대 국회가 구성되면 바로 제출해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은 "예산 집행 속도도 높여 올해 예산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즉시 집행하고, 내년에 추진할 사업들은 2025년 예산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대통령은 "지난 1월 4일 첫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논의한 기업의 설비투자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 과제는 관련 법안을 바로 준비해 2월에 발의했다"면서 "개인투자자 피해를 막기 위한 공매도 금지, 공매도 부작용 해소를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20여 년 만에 최초로 부담금 제도를 전면 정비했다"면서 "그 결과 18개 부담금을 폐지하고, 14개 부담금을 정비해 국민 부담을 연간 2조 원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1월 10일 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는 재개발·재건축이 주민의 자유로운 선택에 따라 추진되도록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착수를 허용하고 안전진단이라는 명칭도 좀 더 취지에 부합하는 재건축 진단으로 변경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위해 도시정비법 개정안은 지난 2월에 발의했고, 재개발 노후도 요건 완화를 위한 시행령은 3월에 개정해 이미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은 "1월 17일 네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낮은 금리 갈아타기 서비스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까지 확대함으로써 이후 약 17만 명의 국민이 1인당 153만 원의 이자 절감 혜택을 받았으며, 국민의 자산 형성을 돕는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와 ISA 세제 혜택도 확대를 위해 소득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도 2월에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은 "1월 25일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교통혁신을 약속한 이후 GTX-A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이 3월 30일 개통돼 출퇴근 시간이 3분의 1로 단축됐고 GTX-B 노선은 3월 7일, C 노선은 1월 25일에 착공해 공사 진행 중이며, D, E, F 노선은 내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에 즉시 착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x-TX 프로젝트의 경우 대전-충청권 CTX는 이번 달 민자 적격성 조사에 들어가고 대구-경북권 DTX도 상반기 중 예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은 "2월 8일 열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약속드렸으며, 이후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간이과세자 기준을 상향하는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을 2월 개정했고, 금융권과 정부가 함께 총 2조 3천억 원 규모의 이자 환급과 대환대출 공급을 시행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확 덜어드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3월 19일 스물한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국민으로부터 청년 주거정책을 집중 지원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 곧바로 국토부에 '청년주거정책과'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일부 정부 사업 기준이 신혼부부에게 결혼 페널티로 작용해 혼인신고를 늦춘다는 청년들의 지적에 따라 부부소득 합산 기준을 대폭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은 "노동문제도 그동안과 다른 관점에서 해결책을 찾고 있다"면서 "특히, 노조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미조직 근로자들의 권익 증진은 국가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챙겨야 하므로 고용노동부에 가칭 '미조직 근로자 지원과'를 신설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대통령은 "지역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사안들도 빠짐없이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2월 26일 충남 서산 토론회 이후 국방부는 군사시설보호구역 1억 300만 평을 해제하는 구체적인 내용을 즉시 고시했고, 3월 4일 대구 토론회 이후 대구경북 신공항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에 공공기관이 참가하는 협약이 지난달 체결됐으며, 3월 14일 전남 토론회 이후 중국 불법 어구 철거를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광역철도 건설, 고속도로·철도 지하화와 같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면서 "국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하고 만족할 때까지 앞으로도 민생토론회를 통해 국민과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완규 법제처장이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입법현황 및 추진 대책'을 발표했으며, 이후 각 부처의 '국민 자산 형성 지원 및 부담 완화', '주택 및 교통 정책', '서민·소상공인 지원', '중국 불법어업 단속 강화'에 대한 주요 성과사례와 '산업-교육-문화 연계 산단·특구 조성', '금융-고용 연계서비스', '농지이용 규제개선' 등 협업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고, 토론 종료 이후 홍문기 한국PR학회장의 '민생토론회 평가 및 제언'이 있었다. 끝으로, 오늘 토론회에는 홍보 컨설팅 전문가로 홍문기 한국PR학회장이, 정부에서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완규 법제처장 및 각 부처 안건 담당 실무자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 정치
    • 청와대
    2024-04-04
  • 尹 대통령, 고속철도망 전국 확대로 '전국 2시간 생활권' 확대
    4월 1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전광역시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일 오전 대전광역시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 앞서 대전역 승강장에서 공개된 신형 KTX의 이름을 “청룡”으로 명명했다. “청룡”은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차게 비상해 국민에게 희망을 가져다주길 기원하는 의미로 국민 공모를 거쳐 선정된 명칭이다. KTX-청룡은 운행 최고속도가 320km/h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이다. 특히 국내기술로 설계·제작한 최초의 300km/h급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로서 기존 KTX-산천 및 산천Ⅱ와 비교해 객실과 좌석 공간이 넓어 철도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가감속 성능 또한 우수해 역 사이의 간격이 짧은 우리나라 지형에 최적화됐다는 강점도 있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우리나라가 1994년 프랑스 고속열차를 처음 도입했을 때 프랑스 연구진들이 ‘한국의 고속열차 국산화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전하면서, 프랑스 연구진의 예측과 달리 우리나라는 2008년 KTX-산천을 생산해 세계 4번째로 고속열차를 개발하고 상용화한 기적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오늘 공개된 KTX-청룡을 5월부터 경부선과 호남선에 투입하고, 이동시간을 최대 30분 단축하는 ‘급행 고속열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어 정차역을 1~2회로 최소화해 운영하는 급행 고속열차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 10분대, 용산에서 광주까지 1시간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으며, 경부선에는 하루 4회, 호남선에는 하루 2회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한편, 속도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속도 혁명에 박차를 가하고 고속철도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은 또한, 인천과 수원에서 KTX를 타고 부산과 목포를 바로 갈 수 있는 인천·수원발 KTX 직결 사업을 임기 내 완공하고, 올해 중앙선 고속화 사업의 마지막 구간인 안동~영천 구간, 동해선 포항~삼척 구간,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을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7년까지 광주~목포 구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춘천~속초 구간 동서고속화철도 또한 차질 없이 개통해,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오늘 행사에는 철도이용객인 국민 대표를 포함해 정부·유관 기관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 정치
    2024-04-02

사회 검색결과

  • [국토교통부]광역버스 확대, BRT, 급행버스 도입… 수도권 남부지역 출퇴근길 최대 30분 빠르게
    남부권 대책 요약[동국일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을 발표한다. 이번 방안은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1.25)에서 발표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후속으로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 남부지역은 2기 신도시 등 다수 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른 인구집중으로 여러 도시(수원‧용인‧화성 등) 인구가 100만명에 육박하는 등 4개 권역 중 서울로 통행량이 가장 높은 권역이다. 특히, 신분당선, 수인분당선, 지하철 1‧4호선 등 다수 광역철도를 운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퇴근 인구가 많아 광역버스 이용객수는 他 지역 대비 높은 수준이다. 제한된 광역버스 공급에 따른 높은 만차율로 남부지역 주민들은 출·퇴근 등 과정에서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대광위는 광역버스 의존도가 높은 남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2층 전기버스 등 광역버스를 대폭 확충하고, 버스 속도 제고 등 버스 서비스 개선을 핵심 내용으로 단기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광역버스 수송력 확대) ’24년 2층 전기버스 전체 물량(50대) 중 40대(80%)를 4월부터 12월까지 수원‧화성‧용인 등에 단계적으로 투입한다. 출퇴근 전세버스도 만차 운행이 잦은 노선‧지역에 집중 배차한다. (수요 맞춤형 공급 확대) 지자체 수요 및 대중교통 이용객 목적지 분석을 토대로 광역버스 추가 노선 신설 및 증차를 추진한다. 교통사각지대에는 광역 DRT(Demand Responsive Transit) 도입하는 등 수요 맞춤형 공급을 확대한다. 대중교통 이용객 목적지 분석(교통카드 OD자료)을 토대로 수요 맞춤형 출퇴근 전세버스 등을 추가 투입(용인‧시흥‧성남‧화성 등 14회 규모) 하고, 남부지역을 대상으로 한 광역버스 노선신설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사각지대 또는 입주 초기 등 사유로 수요 부족에 따라 정규노선 신설이 곤란한 지역에 대해서는 광역 DRT를 운영*한다. 나아가 여객자동차법 시행령 개정(`24.7)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추후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GTX-A 개통(‘24.3)에 따라 동탄역 중심으로 연계 교통도 확대할 계획이다. 동탄신도시 외곽지역은 동탄역까지 노선 부재 또는 긴 배차간격으로 GTX-A 이용에 불편이 있었던 만큼, 7개 노선(출퇴근 시 각 3회 운행, 10~15분 간격)을 추가 확충하여, GTX-A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광역버스 속도 및 서비스 제고) 남부지역 광역버스 이용객의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해 광역버스 속도 및 서비스를 제고한다. 지방도 309호선 청계 IC에서 과천 IC까지 총 6.3km 구간에 시간제 버스전용차로를 경기도와 협의하여 도입할 예정이다(’25.下). 이를 통해, 사당‧양재역 등으로 이동하는 수도권 남부지역 총 27개 노선버스(103대/시, 일 승차인원 약 7만명 이용 추정)의 출퇴근 운행시간이 최대 24분(29→5분)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경기도에서는 ’30년 이후 수도권 남부지역 신도시 입주가 계획되어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해당 도로의 버스전용차로를 확대하는 한편, 남부지역과 서울을 연결하는 추가 도로 신설도 검토할 예정이다. 성남시에는 구도심(남한산성)에서 서울 복정역까지 총 10.2km 구간에 대해 BRT(Bus Rapid Transit)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총 67개 노선 버스(일 승차인원 약 8만명 이용 추정)의 운행시간이 최대 14분(31→17분) 단축될 전망이다. 수원(1개), 용인(2개) 일반 광역버스 노선에는 주요 정류장만 정차하는 급행버스를 최초로 도입한다. 기존 노선 대비 운행시간은 최대 30분 단축*된다. 특히, 일반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추가 증차분을 활용하여 급행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남부지역은 높은 만차율로 인해 광역버스 이용객의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있는 만큼, 좌석예약제 적용노선 및 횟수도 대폭 확대(노선37→53, 횟수81→118) 한다. 지난해 말 명동 등에서 문제가 됐던 도심 내 광역버스 혼잡 문제 해소를 위해 광역버스 노선을 분산 및 조정할 예정이다. 명동 경유 광역버스 노선은 회차경로(남산터널 → 소월길) 및 정류장을 조정(남대문세무서 → 명동성당)한다. 남대문세무서를 통과하는 광역버스 대수를 시간당 143대에서 106대로 감소, 운행시간(서울역 ~순천향대병원 구간)을 최대 8분 단축(36→28분)할 계획이다. 강남 경유 광역버스 노선은 역방향 운행 및 가로변 전환으로 조정한다. 강남역 인근 강남 중앙차로를 통과하는 광역버스 대수를 시간당 198대에서 145대로 완화하여, 운행시간(신사~뱅뱅사거리)을 약 12분 단축(51분 → 39분)할 계획이다. (광역교통시설 본격 공급) 서울 주요 거점인 양재역에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하고,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남부지역 집중투자사업도 본격 추진하는 등 광역교통시설 공급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먼저, 3호선‧신분당선 및 다수 광역버스, 장래 GTX-C도 운행되는 교통 허브로서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핵심 거점인 양재역에 서초구청사 복합개발과 연계한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5월 대광위와 서초구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동용역을 시작하여 ’25년초 기본계획 수립, ’27년 착공, ’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4대 권역별 집중투자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평택 고덕지구 집중투자사업(2개)은 지자체와의 노선 갈등, 주민집단 민원 등으로 수년간 지연된 사업으로서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TF (2.27 발족)에서 갈등조정 및 신속 인‧허가 등 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한 결과, 올 하반기 공사착공에 들어간다. 평택 고덕지구와 인근 주요 간선도로(경부고속도로, 국도 1호선 등) 간 운행거리가 단축되어, 고덕지구 입주민의 교통편의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집중투자사업 외에 남부지역 개발지구 내 주요 교통인프라 사업도 연내 발주 및 착공(3개 지구 5개 사업)하여 입주민의 교통편의를 제고한다. 이들 교통인프라 사업의 착공을 통해 개발사업 지구에서 간선도로 등 인근 광역교통시설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대광위 강희업 위원장은 “이번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편의제고 방안」을 통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남부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출퇴근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 위원장은 “지난 민생토론회 때 약속한 수도권 全 지역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을 위해 앞으로 북부권 및 동부권 교통대책 등도 조속히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사회
    2024-05-02
  • [농촌진흥청]간척지 해충 ‘다색줄풍뎅이’ 성충 되기 전 방제해야
    다색줄풍뎅이 정보[동국일보] 지난해 6월 새만금 간척지 주변에서 ‘다색줄풍뎅이’ 성충이 대량 발생했다. 현장 조사 결과 옥수수, 고구마 등 식량작물과 감, 사과 등 과일나무, 일반 수목류 등에서 피해가 나타났다. 특히 옥수수, 케나프 등은 잎의 50%가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간척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다색줄풍뎅이가 성충이 되기 전 철저히 방제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색줄풍뎅이(Anomala corpulenta Motschulsky)는 다 자란 애벌레 상태로 땅속에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5월 하순 성충이 되어 9월까지 작물 잎을 갉아 먹는 해충이다. 성충에 등록된 약제가 인삼에 해당하는 1종*밖에 없어 애벌레 시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애벌레 방제에 등록된 농약은 감자, 고구마, 땅콩, 인삼 등 16작물*에 해당하는 56종이 있다. 애벌레는 토양 속 작물 근처에 살며 뿌리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눈으로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작물을 재배하기 전 토양살충제를 반드시 살포해야 한다. 작물을 심기 전 작물에 등록된 농약(토양살충제)을 토양에 처리하면 다색줄풍뎅이 애벌레 밀도를 줄여 성충에 의한 피해를 사전에 줄일 수 있다. 작물별로 등록된 약제 관련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성충 방제 등록 약제를 늘리기 위해 농약등록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추가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식량과학원이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새만금 간척지 주변 작물 재배지를 조사한 결과, 제곱미터(㎡)당 다색줄풍뎅이 애벌레 1~20마리가 발견됐다. 최초 발생지 주변 갈대밭에서는 최고 85마리까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올해도 겨울을 난 애벌레가 이르면 5월 하순부터 성충이 되어 작물에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은 새만금 간척지 주변에 성충 포획 장치(페로몬트랩)과 유인등을 설치해 다색줄풍뎅이를 비롯한 풍뎅이류 발생 여부를 지속해서 관찰하고 관련 정보를 관계 기관과 농가 등에 공유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작물기초기반과 박진우 과장은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에 따라 그동안 문제 되지 않던 해충이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일이 생기고 있다.”라며, “간척지에서는 농작물을 재배하기 전 등록된 약제로 토양소독을 철저히 실시해 다색줄풍뎅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힘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4-05-02
  • [교육부]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한 준비 박차
    시도별 라이즈 추진체계 구축 현황(’24.5.1. 기준)[동국일보] 교육부는 작년 2월 대통령 주재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한 이후, 시범지역(7곳, 경남·경북·대구·부산·전남·전북·충북)을 포함한 모든 지자체와 소통하며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의 전국 시행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를 지속해 왔다. 각 지역의 라이즈를 이끌어 갈 추진체계 구축은 상반기 내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17개 모든 시도에서 라이즈를 포함한 대학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시·도청 내 부서 지정을 완료했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국 단위 조직(대학정책국)을 설치한 대구, 18명 규모의 대규모 과 조직을 설치한 충남(고등교육정책담당관) 등이 대표적 사례이며, 현재 일부 시도(강원·세종·전남 등)는 담당 부서의 추가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별 라이즈 계획에 따른 사업 수행, 성과관리 등을 수행할 지역라이즈센터는 15개 시도에서 지정이 완료됐고, 아직 지정을 하지 않은 2개 시도(광주·세종)도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지정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모든 시도는 지역대학 등과의 소통을 거쳐 라이즈 추진의 밑그림이 될 라이즈 5개년(2025~2029) 계획 시안을 수립하여 올해 초 교육부에 제출했다. 라이즈 계획은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 생태계 구축’의 비전,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의 특색과 정책 수요, 지역대학의 강점·특성화 분야 등을 고려해 마련한 다양한 추진 과제들로 구성된다. 연말 최종 확정을 목표로 보완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별 계획 시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경쟁력 있는 대학 육성으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의 기반을 구축한다. 많은 시도에서 학생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질 높은 대학 교육을 받고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및 학사구조 개편 등을 제안했다. 나아가 권역·산업별 대학 연합이나 학과 등 구조조정을 제안한 지역도 있다. ②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으로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한다. 일부 시도에서는 대학을 지역의 출연연구기관, 기업 연구소가 함께 연구하는 국내·외 산학연 단지(클러스터)로 조성하여 혁신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창업 초기 단계부터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본 글로벌(Born Global) 창업 기업 육성을 제안했다. 또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국내·외 연구자의 일과 휴식 병행(워케이션)을 제안한 지역도 있다. ③ 지역민들의 일과 학습, 삶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직업·평생교육을 지원한다. 휴식, 취미 활동과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도 새로운 취·창업 경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제를 제안한 지역과, 대학의 평생교육원을 통해 재취업을 희망하는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을 제안한 지역도 있다. ④ 대학의 역량을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한다. 대학이 없는 기초지자체와 지역대학, 기업, 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경제·사회·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 발굴과 해결을 모색한다. 도심 상권에 대학 마을(캠퍼스 타운)을 조성하여 상가 공실 해소와 청년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도 있다. 교육부는 각 시도가 제출한 라이즈 5개년 계획 시안에 대해 중앙라이즈센터(한국연구재단),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라이즈 상담팀(컨설팅단)과 함께 시도별 자문(컨설팅)을 실시한다. 자문을 통해 라이즈 계획 시안의 현장적합성과 과제 간 정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타 부처 대학재정지원사업, ▲교육발전특구 및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지역필수의료체계 구축 등과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전략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문(컨설팅) 이후에도 교육부는 각 시도, 중앙·지역라이즈센터, 지역대학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라이즈 계획 시안의 보완 방향, 사업 운영을 위해 필요한 세부 지침 개발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회 심의를 거쳐 올해 12월, 2조원+알파(α)의 규모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5년 라이즈 예산 규모가 확정되면, 시도별 예산 배분을 거쳐 각 시도의 라이즈 5개년 계획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라이즈 계획에 따른 시도별 사업 수행은 내년부터 본격 진행된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라이즈의 성공을 위한 핵심 요인 중 하나는 각 지자체가 대학과의 민관 협력(거버넌스)을 통해 지역의 특성, 대학의 강점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자문(컨설팅)은 물론 예산 확보, 지자체별 추진체계 구축 등 2025년 라이즈 전국 시행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교육/입시
    2024-05-02
  • [국토교통부]“더 안전하고 편리하며 즐거운 여행” 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 추진
    즐거움이 있는 휴게소가 되도록 다양한 서비스 제공[동국일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많은 5월을 맞아'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방안'을 추진한다. 개선방안은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며 즐겁게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을 포함한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는 총 236개의 휴게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100개(42.4%)가 건설된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됐고, 휴게소의 주차 편의성, 시설 이용 편의성, 보행 환경 등에서 이용자 만족도 조사(2023) 결과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휴게소의 기본기능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휴게소 이용자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면서, 휴게소에도 화장실과 식당 등 기본적인 공간 외 이용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휴게소의 기본기능 강화,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주차장 안전, 노후시설물 점검 및 화장실 청결 강화 등을 통해 휴게소의 기본 기능을 강화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휴게소 내 주차 폭원 확대(2.5→2.7m), 보행자 전용동선 제공 및 과속방지형 횡단보도 설치, 대형․소형차 분리, 주차 빈공간 사전 안내 표출 등「주차장 표준 안전모델」을 지속 확대한다. 졸음쉼터 진입 전 졸음쉼터의 주차혼잡 여부를 사전에 안내한다. 현재는 사전에 주차 여유 공간의 확인이 어려워 진입을 하지 않거나, 진입 후 주차 공간을 확인하기 위해 입구 부근에서 정차하는 등 사고 위험성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사전 안내를 통해 사고의 위험성이 감소하고 이용자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휴게소 노후 시설물에 대한 정기점검을 강화하고 주말, 연휴 등 방문자가 많은 시기에는 화장실 청소주기를 확대하는 등 안전하고 청결한 휴게시설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휴게소 서비스 평가 시 노후 시설물 관리, 유명 브랜드 시설 유치 등에 대한 평가 비중을 상향하여, 휴게소 간 품질 경쟁을 통한 서비스 개선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며 음식의 가격·품질 개선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휴게소의 기본기능 강화에 더해 개방형 휴게소 확대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즐길 거리가 있는 휴게소를 조성한다. 외부로부터의 접근이 불가하여 고속도로 운전자들만 이용이 가능하던 휴게소를 지역사회에 개방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관광 자원으로 조성한다. 휴게소에 차량을 주차하고 인근의 관광지 및 쇼핑몰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동선 및 셔틀버스 연계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는 컨설팅을 지원하고 최초 1년의 임대료는 면제하는 등 지역 특화사업도 지원한다. 심야시간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로봇 셰프, 로봇 카페 등 무인자동 로봇 음식점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휴게시설을 활용한 고속도로 이용객의 교통 편의성 향상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속도로 이용객의 환승수요를 분석하여 인근 지하철역 등과 연계하는 대중교통 환승시설을 휴게소에 구축한다. 또한, 고속도로 진·출입 수요가 많은 곳에는 휴게소를 이용한 하이패스IC 설치를 확대하고, 휴게소 내 전기․수소차 충전소 설치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개선방안 중 노후 시설 점검, 화장실 청결 개선 등은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휴게소에 즉시 적용·시행하고, 주차장 안전 표준모델 등 다른 과제들도 민자고속도로구간에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주종완 도로국장은 “휴게소의 기본적인 기능을 강화하면서도 즐길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국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면서 휴게시설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노후시설 및 화장실 청결 점검 등은 즉시 시행하여 최소한의 서비스․안전 품질을 확보하고, 주차장 안전표준 모델 확대 및 개방형 휴게소 조성 등도 지속 시행하여 이용객의 만족도를 증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5-01
  • [교육부]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개최,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개최
    교육부[동국일보] 교육부는 4월 30일 서울청사에서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계승 방안’,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정책의 방향과 과제’, ‘'사회적 고립에서 일상으로' 제안과제 추진 실적 점검 결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관리 개선방안’ 등 4개 안건을 상정한다. '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계승 방안 '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계승 방안’은 무장, 외교,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독립운동에 대한 사료 수집·분석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여 탄탄한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의 토대가 된 애국의 역사를 미래세대에게 전승하여 국가정체성과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보훈부, 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이번 방안은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독립운동의 유산을 미래세대에 전승, ▲기억을 계승하는 상징 공간 조성, ▲다양한 독립운동 가치를 담은 기념행사,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 및 후손 초청 등 5대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부처 협업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계승 방안, 별도 보도자료 배포(국가보훈부, 4월 30일) '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정책의 방향과 과제 ' 정부는 교육의 3대 주체 중 하나인 학부모가 자녀 교육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와 건전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마련했다. 이번 방안은 2009년 ‘학부모 정책 추진방향’ 발표 이후 15년 만에 발표되는 학부모 지원 종합 방안으로, 지난 15년간의 정책 성과와 함께 새로운 정책 환경 도래에 따른 정책 방향의 변화를 다루고 있다. 교권 회복 요청, 영유아교육보육통합, 개인주의 확산, 디지털 혁신, 교육부 학부모정책과 신설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5대 방향을 제시하고, 16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학부모정책 네트워크를 통한 정책목표 공유, ▲가정-학교 간 협력을 약속하는 ‘함께학교’ 캠페인 시행, ▲‘대한민국 학부모상’ 제정 검토, ▲생애주기별 학부모 교육과정 및 가이드북 개발, ▲교원‧학부모 인식 개선을 위한 교원 연수 및 학부모 리더 교육, ▲교육 3주체 간 소통을 위한 ‘함께학교’ 플랫폼 운영, ▲학부모정책의 근거법령 제정 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 '사회적 고립에서 일상으로' 제안과제 추진 실적 점검 결과 ' 교육부는 2023년 9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에서 발표한 '사회적 고립에서 일상으로' 정책 제안에 대해 관계 부처의 추진 현황 및 성과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국민통합위원회가 사회부총리를 컨트롤 타워로 하는 범부처 정책 추진을 제안하여 실시됐으며, 제안 내용을 기반으로 6개 부처에서 추진 중인 14개 과제를 점검했다. 고립‧은둔자에 대한 여러 부처의 정책적 의지가 강화되는 가운데, 주목할 만한 성과도 나타났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중앙정부 최초로 고립‧은둔 청년 대상 사업인 '고립·은둔 청년 전담지원 사업'을 신설했고, 여가부는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통계청은 전국 단위의 고립·은둔 실태 파악 및 분석을 위해 오는 2025년 실시되는 사회 조사에 고립·은둔 관련 항목을 포함할 예정이다. '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관리 개선방안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2019년 10월 경기 연천군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울타리 설치, 포획 등 범부처 다양한 대책으로 확산세는 진정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지역에서 인위적 요인에 의해 전파된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울타리로 인한 야생동물 서식지 단절 및 주민 통행 불편 등의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ASF 대응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인위적 확산 요인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위주로만 실시됐던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를 수렵인(총기, 차량 등), 엽견 등 인위적 전파 요인까지 확대하고, 사체창고 설치 의무화, 멧돼지 사체 이동 금지 등 포획‧수색, 사체 처리 전 과정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울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강원도 인제・양구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소강 지역의 울타리 일부를 개방하여 야생동물의 이동유형과 빈도 등을 모니터링하는 ‘부분개방 시범사업(2024.5.~2025.5.)’을 추진하고, 울타리 설치의 비용‧효과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기 울타리 관리 이행방안(로드맵)을 2025년까지 마련한다.
    • 사회
    • 교육/입시
    2024-05-01
  • [인사혁신처]법원 행시 공직적격성평가 인사혁신처가 출제
    인사혁신처[동국일보] 법원행정처가 자체 출제해오던 법원행정고등고시 제1차 시험문제를 내년부터 인사혁신처가 출제한다. 인사혁신처와 법원행정처는 30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법원행정처 법원행정고등고시 제1차시험 공직적격성평가(PSAT) 문제 공동 활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법원행정처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인사처가 출제하는 5급 공개채용시험 제1차시험 과목(PSAT)인 ▲헌법 ▲언어논리영역 ▲자료해석영역 ▲상황판단영역 문제를 법원행정고등고시 제1차시험에 공동 활용하는 내용이다. 사법부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행정부 전문시험출제기관인 인사처와의 협업이 최초로 이뤄지면서 공직적격성평가(PSAT) 문제 출제 및 인쇄를 비롯해 수험생 이의제기 접수, 정답 확정까지 인사처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행정부-사법부 간 우수인재 선발을 위한 상호협력 증대 효과와 시험 공동 출제로 인한 정부 예산 절감 효과 등이 기대된다. 특히 5급 공채시험과 호환되는 시험문제 공동 활용으로 인해 수험생들의 편의성도 증대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승호 인사처장은 “문제 공동 활용을 통해 공직 적격성을 갖춘 법원 공무원을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선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인재를 선발·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4-30
  • 기상청, '2024 동해안 지진해일 분석보고서' 발간
    2024 동해안 지진해일 분석보고서 주요 내용[동국일보] 기상청은 2024년 1월 1일에 발생한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진에 따른 동해안 지진해일에 대하여 대응 및 관측·분석한 내용을 수록한 '2024 동해안 지진해일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4 동해안 지진해일 개요 △지진해일 대응 △지진해일 관측·분석 결과 및 △1983년, 1993년 지진해일 사례와 비교 등을 담고 있다. 이번에 발생한 규모 7.6의 노토반도 지진에 의한 지진해일은 1993년 이후 31년 만에 동해안에서 관측된 지진해일이다. 기상청은 지진 관측 이후 국외지진정보를 발표하고, 지진해일 예측 자료 집합체(시나리오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울릉도․독도 및 강원도와 경상도 동해안 전역에 0.5 m 미만의 지진해일이 도달할 것을 예측하고 지진해일정보를 발표했다. 이후 동해안에서 관측된 지진해일 관측정보와 시간 경과에 따라 갱신된 정보를 포함하여 지진해일정보 2보와 3보를 추가로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속초, 남항진 등 동해안의 지진해일관측소(12개소)에서 수집된 관측자료를 분석하여 지진해일의 최초 도달 시각과 최대 해일고를 산출한 결과가 포함되어 있다. 지진해일은 울릉도에 최초로 도달한 후 남항진, 속초 등 동해안의 여러 관측소에 차례로 도달하여, 약 10~24시간 동안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지진해일 높이는 묵호에서 최대 82 cm, 후포에서 최대 54 cm가 관측됐다. 그리고 속초, 남항진, 동해, 임원, 영덕 등에서는 약 20~40 cm, 울릉도, 울산, 부산 등에서는 약 11~15 cm 범위에서 지진해일 높이가 관측됐다. 보고서에서는 관측소가 있는 지점에 국한하지 않고 동해안 전역에 대한 지진해일의 영향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지진해일 수치모의를 통해 예상되는 지진해일고도 산출했다. 다양한 단층모델을 적용한 예측 지진해일고를 관측값과 비교 분석한 결과, 더욱 상세한 단층모델을 적용함으로써 예측 정확도가 높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국지적인 지형의 영향과 조석․기상상황 등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올해 발생한 지진해일은 31년 만에 동해안에 영향을 준 지진해일로, 이번 보고서는 이에 대한 대응 상황과 관측정보를 기록으로 남김과 동시에 동해안의 잠재적인 지진해일 위험성을 알리고 대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며, “이번 지진해일을 계기로 기상청은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진해일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2024 동해안 지진해일 분석보고서'는 책자와 전자문서(PDF)로 제작됐으며 기상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회
    2024-04-30
  • [산업통상자원부]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 개시
    지원방안 (예시)[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일부터 「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 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특화단지 지정을 희망하는 광역 지방자치단체는 6월 28일 18시까지 신청서, 육성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산업부는 지자체가 제출한 육성계획서를 중심으로 수소산업 집적도, 기반시설 구축 여부, 지역산업 연계 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국무총리 주재 수소경제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4년 4분기 중 수소특화단지를 최초 지정할 계획이다. '수소법'상 지원제도인 수소특화단지와 별도로 수소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작년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며, 산업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예산사업인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법적 지원제도인 수소특화단지를 통합·연계하여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고자 한다. 한편, 수소특화단지로 바로 지정은 어렵지만, 세계 1등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산업 집적화가 필요한 지역은 사전기획 연구용역(2개 지역, 각 2.5억원 지원) 등을 통해 예타사업 추진여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소법'시행령을 개정(‘24.4.9)하여, 수소산업 집적지만 지정이 가능했던 지정요건을 집적지 외에 집적화 가능성이 높은 지역도 지정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산업부는 4월 19일 ‘수소특화단지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정계획, 일정 등을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으며, 5월 중 ‘평가계획 실무설명회’를 개최하여 평가기준, 육성계획서 작성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4-04-30
  • [환경부]화학물질 등록부터 생산, 활용까지 전(全)주기 통합 안전관리체계 갖춰져
    기능 개편 전·후 비교[동국일보] 환경부는 4월 30일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을 일관된 체계에서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국립환경과학원의 일부 기능을 화학물질안전원으로 조정한다. 환경부는 화학 3법간 연계성과 각 기관의 주요 기능을 고려하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수행하던 화학물질의 등록·평가, 생활화학제품·살생물물질·살생물제품 승인 등 업무와 관련 인력을 화학물질안전원(유해성관리과, 화학물질등록평가팀)으로 이관한다. 그간 화학 3법에 따른 화학안전 분야 정책지원 기능이 국립환경과학원과 화학물질안전원으로 분산되어 있어 통합적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기능 조정으로 화학물질안전원은 기존의 화학사고 예방·대응뿐 아니라 화학물질의 최초 등록부터 생산, 화학제품으로의 활용까지 전(全) 주기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환경건강연구부)은 위해성평가 및 대체시험법 개발 등 기존에 강점이 있는 연구 기능을 강화한다. 기능 개편 전에는 화학물질을 개발·취급하는 기업의 경우, 화학물질 등록은 국립환경과학원에 신청하고,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심사는 화학물질안전원에서 받았다. 그러나, 화학물질안전원으로 업무가 일원화됨에 따라 화학물질 등록부터 취급시설 안전관리까지 일괄(원스톱) 처리가 가능해져 기업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학물질 정보를 활용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추진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화학물질 등록 단계에서 확보한 유해성, 용도 등 물질 정보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취급 공정, 취급량 등 사업장 정보를 연계하여 유해화학물질을 지정하고, 취급시설을 차등화하여 관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화학 3법 개별 정보시스템간 연계 강화로 유해성심사 결과, 화학물질 통계·배출량 정보,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이해관계자 맞춤형 정보제공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그간 분산됐던 화학물질 안전관리 업무를 통합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화학물질로부터 국민 안전을 담보하면서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 화학물질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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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기상청]기상청, 정부 합동 '2023년 이상기후 보고서' 발간
    [동국일보] 기상청은 관계부처(국무조정실(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주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12개 부처 25개 기관)와 합동으로 '2023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에 발생한 △이상고온 △가뭄 △집중호우 △매우 큰 기온 변동 폭 등의 이상기후 발생 및 분야별 피해 현황과 함께, 이상기온의 정의와 특성, 산출 방법, 기후변화의 원인 규명과 관련된 국내외 연구 사례를 담아 보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는 2022년부터 이어졌던 남부지방의 긴 기상가뭄*이 해소된 후 곧바로 이어진 여름철 집중호우, 3월의 때 이른 고온 현상, 그리고 9월의 때늦은 고온 현상과 극심한 기온변동폭 등 양극화된 날씨의 특징을 보였다. (가뭄 직후 호우) 남부지방의 경우 긴 기상가뭄이 4월에 대부분 해소됐으나, 5월 초와 말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남부지방의 가뭄이 해소된 직후인 5월의 강수량은 191.3 mm로, 평년(79.3~125.5 mm)보다 많은 역대 3위를 기록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장마철 강수량은 전국 660.2 mm로 평년(356.7 mm) 대비 증가했으며, 전국적인 기상관측망이 갖춰진 1973년 이래 3위를 기록했다. 장마철 강수일수는 22.1일로, 평년(17.3일) 대비 28% 증가했다. 지역으로는 남부지방의 장마철 누적 강수량이 712.3 mm로 역대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7월 중순에는 정체전선이 충청 이남 지역에 장기간 정체하면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다. (때 이른, 그리고 때늦은 고온) 3월의 전국 평균기온은 9.4 ℃로 평년(6.1 ℃) 대비 3.3 ℃ 높았고, 9월 역시 22.6 ℃로 모두 1973년 이후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에는 88년 만에 9월 열대야가 발생하는 등 초가을 늦더위도 나타났다. (극심한 기온변동폭) 11월과 12월은 각각 상순에 기온이 크게 올랐으나, 중순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기온 변동이 큰 상황이 반복됐다. 11월 전국 일평균 기온이 가장 높았던 날과 가장 낮았던 날의 기온 차는 19.8 ℃(5일/18.6 ℃, 30일/-1.2 ℃)로 나타났으며, 12월의 기온 차도 20.6 ℃(9일/12.4 ℃, 22일/-8.2 ℃)로 모두 1973년 이래로 가장 컸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앞에서 언급한 기상현상으로 인해 여러 분야에서 사회·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 (봄철 가뭄) 봄철 건조 현상으로 인한 산불 피해와 남부지방에 지속된 심각한 가뭄으로, 지역민 용수 부족 현상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산불 발생 건수는 596건으로 10년 평균(537건) 대비 1.1배 이상 증가했으며, 피해 면적은 4,991.94 ha로 10년 평균(3559.25 ha) 대비 1.4배나 증가했다. 또한 5 ha 이상 산불 발생 건수는 35건으로 지난 10년 평균(11건)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대형산불도 10년 평균(2.5건) 대비 3배 이상 많은 8건이나 발생했다. 이에 더해 하루에 산불이 10건 이상 발생한 산불 다발 일수도 17일로 나타나(10년 평균 8.2일), 최근 산불이 대형화·일상화되고 있으며,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광주와 전남 등 남부지방에 역대 최장기간 가뭄 상황이 지속되어, 수어댐을 제외한 주요 댐의 저수율(ˊ23.5.7일 기준)이 26~36%로 예년의 54~71% 수준에 불과했다. 가뭄 기간에 전남에서 발생한 제한급수, 운반급수 및 제한운반급수 건수가 85건(ˊ22.1.~ˊ23.5.)으로, 2009년(26건) 대비 약 3배에 달하는 등, 도서지역에는 용수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여름철 호우로 인해, 총 53명(사망 50명, 실종 3명)의 인명피해와 8,071억 원(공공 5,751, 사유 2,320(잠정))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폭염 및 이상고온) 2023년에는 온열질환자의 수가 전년 대비 급격하게 증가했고, 해양수산 부문에서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 피해가 발생했으며, 산림 부문에서는 개화 특성의 변화가 관측됐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수는 2,818명으로, 2022년(1,564명) 대비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는 2011년부터 2023년까지 감시체계 운영 기간에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의 평균인 1,625명 대비 73.4% 증가한 수치였으며, 2018년(4,526명) 다음으로 많은 수치였다. 해양 분야에서는 해수면 온도와 해수면 높이가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관측값 기반 해수면온도(17.5 ℃)는 최근 10년(2014~2023년)간 2021년(17.7 ℃)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으며, 이상 고파랑은 12월(5.1일), 이상 저파랑은 3월(5.2일)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또한, 재분석 자료 기반의 분석 결과에서는 1993년 이래 가장 높은 해수면을 기록했고, 해수면과 해수면 온도 모두 최근 10년 동안 급격하게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의한 연안역 고수온 현상이 9월 중순까지 지속되며, 서해 연안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약 438억 원의 피해액에 달하는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 분야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식물계절 관측을 시작한 홍릉시험림 내 66종의 평균 개화 시기가 50년 전(1968~1975년) 대비 14일, 2017년 대비 8일이나 빨라졌으며, 2~4월 평균기온이 평년 대비 높아, 모감주나무, 가침박달, 회양목 등의 개화 시기가 20일 이상 빨라졌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2023년은 남부지방에 이어졌던 긴 가뭄이 끝나자마자 발생한 집중호우, 큰 기온변동폭 등 다양한 극한기후와 그로 인한 피해를 경험했던 해였습니다.”라며, “기상청은 기후위기 감시 및 예측의 총괄·지원 기관으로서, 신뢰도 있는 기후변화 감시 및 기후 예측, 기후변화 시나리오 제공 등 과학에 근거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최전선에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기후 발생 원인과 분야별 대응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기상청 기후정보포털 열린마당 – 발간물('이상기후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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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백원국 국토교통부차관, “최첨단 안성-구리 고속도로 연내 개통”만전
    국토교통부[동국일보]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은 4월 26일 오전 안성-구리 고속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건설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총 128㎞) 구간 중 안성시와 구리시를 잇는 72㎞ 구간으로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속도 120㎞/h에서도 주행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전 구간 배수성 포장, 살얼음 예측시스템 구축, 시인성 향상을 위한 표지판 문자 확대 등을 적용했다. 아울러, 레이더 자동 감지 및 스마트 지주 전광판 등을 적용하여 교통정보 수집부터 상황 전파까지 도로 이용 전 과정을 제어하는 최첨단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로 안전 및 편의성 측면에서 기존 고속도로보다 발전된 미래형 고속도로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6년 세종-안성(56km) 구간까지 추가 개통되면, 기존 경부고속도로는 약 10%, 중부고속도로는 약 15%의 교통량이 감소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상습 도로정체 구간인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 국민 이동 편의 향상, 물류비 절감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현황을 보고 받고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우리나라 경제 중심인 서울과 행정 중심인 세종을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으로 국민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계획에 맞춰 공사를 마칠 것”을 지시하면서, “또한, 사고 빈도가 높은 취약공정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점검체계를 구축하는 등 철저하게 현장을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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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조달청]국내최초 아프리카 돼지열병 연구시설 공사 이상무!
    조달청[동국일보] 조달청은 26일 농축산검역본부 요청으로 공사관리 중인 경북 김천시 소재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폐실험동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시공품질상태를 점검하고 공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연구전용 시설 공사는 ASF 병원체의 위험성으로 건물 자체가 외부 환경으로부터 완전 밀폐 격리되게 설계됐다. 여기에 BSL-3Ag 등급에 맞는 건축 마감 및 음압 설비 등 시공 전반에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설 공사이다. 실험동은 오는 5월 공사 완료 후 국내 발생 ASF에 대한 진단, 백신 연구‧기술개발 및 병원체 보존·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조달청은 이날 공사 현장을 방문해 구조물 성능에 이상이 없도록 준공 전 시공 품질 상태를 최종 점검한 뒤 현장 관계자와 시공 전반에 대한 개선 의견을 교환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ASF 연구전용시설의 완공을 앞두고 어려운 국내건설 환경 속에서도 안전한 공사를 책임져 준 공사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ASF 차폐성능에 이상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시공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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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고용노동부]현대자동차‧기아 원‧하청 상생 협약, 2, 3차 협력사까지 확대된다!
    자동차산업 상생협약 홍보물[동국일보] 지난해 조선업에 이어 자동차산업에서 ‘대기업과 협력사 간 격차 완화와 약자 보호’를 위한 두 번째 상생 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식은 고용노동부, 현대자동차ㆍ기아, 중소협력사2차 1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4월 25일 기아360(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미래차 전환, 탄소 중립 등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노동 약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는 중소협력사의 근로여건 향상이 중요하다는 것에 주목하고, 그간 경영안정, 생산성 향상 중심의 지원을 넘어 2, 3차 협력사의 근로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원‧하청 사, 전문가, 정부로 구성된 상생협의체는 지난 5개월간 협력사 노‧사 간담회(46개사), 권역별 중소협력사 설명회(20회) 등 현장 의견을 토대로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기아는 복리후생-인력양성-산업안전 등 근로여건 전 부문에 걸쳐 120여억 원 규모의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현대자동차‧기아는 중소협력사의 복지 증진을 위한 재원을 출연하고 근로환경 개선, 휴가비 등 협력사 여건에 맞춤 복지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협력사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 어린이집을 최초로 신설한다. 아울러, 자동차산업에 새롭게 진입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장기근속에 따른 지원금을 지급하고, 산업전환과 관련된 교육과 컨설팅도 확대한다. 또한, 중소협력사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후‧위험 공정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완성차기업뿐만 아니라 1차 협력사도 힘을 보탠다. 업계 최초로 1차 협력사 협력회는 2, 3차 협력사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재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또한, 산업 전반의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현대자동차‧기아는 1차 협력사의 상생 노력에 대한 제도 개선, 인센티브를 검토한다. 한편, 기존의 생산성 향상 컨설팅, 기술유출 보안 관리, 해외수출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고, 저금리 대출 등 2, 3차 협력사를 위한 금융 지원도 지속한다. 현대자동차-기아-협력사-고용노동부는 상생 협약이 처음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상생협의체를 지속 운영하면서 현장 노‧사의 평가를 포함한 이행상황을 짚어보고, 성과가 있는 과제는 유지ㆍ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이정식 장관은 “오늘 우리는 상생 협약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자동차산업 생태계로 나아가기 위한 첫 시동을 걸었다”고 하면서,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 확대가 중요한 만큼 “정부도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인 ESG 선도기업의 위상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업의 상생 노력을 널리 알리고 제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직화 되지 못한 노동 약자를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가칭「미조직근로자지원과」 신설을 위한 조직 개편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이동석 대표이사는 “자동차산업 상생협력을 위한 우리의 다짐이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의 ‘동행(同行, 함께 나아가다)’을 넘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동행(同幸, 함께 행복하다)’이 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 최준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 현대자동차 그리고 협력사들은 자동차산업이 제조업을 넘어 모빌리티 산업으로 한 걸음 도약하기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로 진화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의미를 더했다. 삼보오토 이건국 대표이사는 “이번 상생협력을 통한 다양한 지원을 마중물 삼아, 저희 자동차산업 협력업체 모두는 근로조건의 향상과 생산성 확대 그리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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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경찰청]경찰, 사건처리 빨라졌다
    [동국일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본부장 우종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평균 사건처리 기간이 2022년 3월 74.3일로 고점을 기록한 후 2023년부터 감소 추세로 전환됐으며, 2024년 현재까지 전체 수사부서의 평균 사건처리 기간은 61.4일로 2021년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후 가장 낮은 수치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이 접수하는 대부분 사건을 처리하는 경찰서의 평균 사건처리 기간은 2024년 현재까지(1~3월) 59.4일로, 가장 높았던 2022년 3월의 72.8일 대비 18.4%(13.4일)가 감소하여 2021. 1. 1.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후 최초로 50일대로 복귀했다. 사건처리 기간뿐만 아니라 6개월 이상 장기사건 보유 비율도 2022년 말 11.4%에서 2023년 말 7.6%로 33.3% 감소하는 등 크게 개선됐으며, (18개 시도청 모두 감소) 2024년 들어서도 지속 감소세를 보이는 등 지표가 안정화 추세를 보인다. 검사의 요구·요청(보완수사요구·재수사요청·시정조치요구) 사건 보유 건수도 최고치였던 2022년 말 대비 현재(2024년 3월 말) 35.7%가 감소(2022년 말 44,591건 → 2024년 3월 말 28,650건) 했다. 6개월 이상 지난 ‘장기 요구·요청 사건’ 보유 건수도 최고치였던 2022년 말 대비 현재(2024년 3월 말) 74.3%가 감소하는(’22년 말 13,681건 → ’24년 3월 말 3,515건) 등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개정 형소법 시행 이후 경찰 수사의 책임성과 완결성이 강화되며 수사관들이 새로운 절차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을 뿐만 아니라, 지능화, 고도화, 국제화되는 범죄의 증가와 영장주의의 강화 등으로 사건처리에 압수·수색영장 발부가 필요한 경우가 증가하는 등 사건의 난이도와 업무처리 부담이 증가했으며, 코로나19 범유행 등이 겹치며 사건처리 기간은 2022년 3월 74.3일까지 증가한 바 있다. 이에 국가수사본부는 인력증원·재배치 등을 통해 현장 수사 인력을 최대한 확보하고, 「수사경찰 리뉴얼」을 통해 전 부서 조직 진단 후 중복·불필요한 부서를 통폐합하는 등 범죄 수사에 효율적인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접수부터 종결까지 팀장이 사건 전(全) 과정을 책임지고 주도하는 팀장 중심 수사체계를 확립하고, 경정 특진·팀 전체 특진 제도 시행 등 사기 진작책도 적극적으로 시행한 결과 사건처리 기간이 감소,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 국가수사본부는 더욱 신속한 사건처리를 위해 2024년에는 ‘사건 병합·집중수사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불특정 다수 대상 ▵비대면 · 온라인 ▵대포물건(대포폰 · 대포통장) 특징이 있는 범죄는 같은 범죄라도 전국에 흩어져 접수되는데 기존에는 수사가 어느 정도 완료 단계에 접어든 후에 같은 사건을 병합하는 사례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3월 투자리딩방 사기, 유사수신⋅불법다단계, 자본시장법 위반, 가상자산특별법 위반, 불법사금융, 연애빙자사기(로맨스스캠) 등 6가지 금융범죄에 대해 범행 단서를 범죄 유형에 맞춰 표준화하여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입력하고, 수사 초기에 범행 단서를 취합하여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했다. 범행 단서가 중복될 경우 동일 조직의 범행으로 판단하는 연관성 확인이 쉬워져 피해 규모가 큰 사건 등에 대해서는 범행 초기 단계부터 신속한 집중수사가 가능해질 전망으로, 5월에는 적용 대상을 사이버사건·피싱범죄로 확대하는 등 차례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는 “병합사건을 이송받아 처리하는 수사팀 및 시도청의 범행 단서 분석 전담 요원 등 유공자에 대해서는 특진 등 적극적인 포상을 추진하여 신속한 수사를 독려하고 현장 수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가수사본부는 경력과 역량에 따라 수사관 자격등급을 부여하는 수사경찰 인사제도인 「수사관 자격관리제」를 대폭 개선하고 수사관 자격관리제 최고 등급인 책임수사관을 점진적으로 확대 선발하여, 5년 뒤에는 과·팀장의 20%인 1,200명을 책임수사관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국가수사본부는 “민생사건을 대부분 처리하는 경찰서 수사부서 과·팀장에 역량이 검증된 ‘책임수사관’을 우선 배치하고, 이들이 과·팀장으로서 사건 초기 단계부터 수사 방향을 정확하게 설정하여 지휘함으로써 현장 수사관들이 더욱 신속하게 사건을 처리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수사부서 과·팀장 지휘역량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역량 향상을 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그간 한정된 정보로 피의자 특정 및 검거에 어려움이 있었던 사건을 병합 수사함에 따라 범행 초기 단계부터 신속한 집중수사 지휘가 가능해지므로 범인 검거 가능성을 높일 것이다.”라며 “동일범의 유사 사건에 대한 중복수사를 줄여 현장 수사관들의 업무량을 감소시키고, 필요한 수사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어 사건처리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책임수사관’은 수사경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이다.”라며, “열정 있고 유능한 수사관들에게 책임수사관 취득 기회를 넓혀 자발적인 자기 계발을 유도하고, 선발된 책임수사관들의 역량 향상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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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해양경찰청]해양경찰 최초 3천톤급 함정 양여를 위한 해양경찰청과 에콰도르 국방부 간 약정서 체결
    2024년 11월에 에콰도르에 양여될 최초의 3,000톤급 함정이다.[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3천톤급 함정 양여를 위한 약정서 서명을 마치고 에콰도르에 본격적인 양여절차1) 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방한 중인 히안카를로 로프레도(Giancarlo Loffredo) 에콰도르 국방부장관은 25일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3001함 양여에 관한 약정서 서명을 한데 이어, 전남 목포에 있는 3001함을 찾아 인수 절차를 꼼꼼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도하는 3001함은 해양경찰 역사 최초의 3천톤급 함정으로서 길이 105m, 폭 15m, 높이 38m에 달하는 대형 경비함정으로 1994년 부산해양경찰서에 배치되어 올해 3월 11일 우리 해역 수호 임무를 30여 년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퇴역했다. 에콰도르 국방부는 3001함을 한국 내 조선소에서 6개월간 정비하고, 운용요원들에 대해 함정운용술 등 인수교육을 마친 후, 에콰도르까지 자력 항해로 이동할 계획이며, 동함정은 에콰도르 해군의 기함2) 으로서 영해 주권 수호, 마약 및 해상범죄 단속, 불법 조업 차단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은“3001함이 에콰도르 해군에 배치되면 해양에서의 국방·치안·안전 분야에서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 라고 평가했고, 또한 “자국 해역을 연평균 60여척 통항하는 한국 국적 선박에 대해서도 유사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에 큰 도움을 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번에 에콰도르에 양여되는 3001함은 “해양경찰 최초의 3천톤급 함정으로 상징성이 있는 함정이며 우리 정부가 해외 양여한 함정 중 최대 톤수의 함정이다.”라며,“에콰도르 해군의 기함으로서 에콰도르의 해양안보·안전은 물론 세계자연유산인 갈라파고스 주변 해역의 해양환경을 보호하는 파수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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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경제 검색결과

  • [국토교통부]세계 최대 5,293대 드론 군집비행 기네스 기록 달성 성공!
    유비파이 (5.1일, 장소 : 인천 연수구 옥련동)[동국일보]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5월 1일 새벽, 국내 드론기업이 세계 최대규모 드론(5,293대)으로 군집비행 기네스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록 도전에 성공한 국내 드론라이트쇼 전문업체인 유비파이*는 그간 군집비행 관련 기술을 꾸준히 개발・고도화해 왔으며 작년에는 미국에 드론 기체를 수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앞선 4월 24일에는 파블로항공이 불꽃드론 1,068대 군집비행으로 기네스 기록을 갱신(기존 671대, 아랍에미레이트)한 바 있다. 유비파이와 파블로항공의 세계기록 달성 군집비행은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월드 드론라이트 쇼(5.9일 20시~21시, 인천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 경제
    • IT/과학
    2024-05-01
  • 산림청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신설, 농림위성과 AI로 스마트 산림관리 앞당긴다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현판식[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025년 농림위성 발사를 앞두고,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를 5월 1일 자로 신설했다. 현재 개발 중인 농림위성(차세대 중형위성 4호)은 5m급 해상도의 5개 밴드(가시광선, 근적외선, 적색경계대역 등)를 보유한 광학위성으로, 국내 최초로 산림과 식생의 변화 탐지에 특화하여 설계됐다. 농림위성은 한반도의 산림재해, 산림자원량, 건강성 등을 매일 모니터링하는 관측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위성센터는 농림위성 발사 후 농림위성 데이터의 수신․처리․분석․배포 및 국제협력을 전담한다. 이에 농림위성 활용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위성센터는 2021년부터 농림위성 산출물 알고리즘 개발에 착수했다. 특히, 사용자가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처리가 완료된 분석준비데이터, 산림 재해·자원·생태 분야 활용산출물 등 총 27종의 알고리즘을 탑재한 지상국통합운영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위성센터는 위성발사 전 시스템을 시험 운영하여, 발사 이후 신속한 전처리 및 위성활용 산출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원명수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장은 “향후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에서 분석한 자료는 산불 등 산림 재해 분야에 쓰임새 있게 활용될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위성 기반의 산림탄소계정 정보 등 중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첨단 디지털 정밀 산림관리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성센터는 2024년 7월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 국내 최초 소나무 산불피해목을 활용한 공공목조건축으로 준공되며, 개소식은 9월 11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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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2024-05-01
  • [산업통상자원부]GaN 반도체, 먹는 항체 의약품, 탠덤 태양전지, 수소 터빈 등 프로그램형 사업으로 신속개발 추진
    비‧안개 등을 뚫고 볼 수 있는 차량용 센서 및 카메라 개발[동국일보] 금년부터 전기차용 초고전압 GaN 전력반도체, 주사제 아닌 먹는 암치료 항체의약품, 96%이상 하이니켈 이차전지, 탠덤 차세대 태양전지, 수소전소 터빈 발전시스템 등 도전혁신형 기술개발이 산업통상자원부 프로그램형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추진된다. 산업부는 금년 1~3월 프로그램형 연구개발(R&D)사업 1차 공고를 통해 세계 최초·최고수준의 기술개발에 도전하는 총 700여개 과제를 선정한 바 있으며, 5월 중 총 228개의 도전‧혁신적인 과제를 2차로 공고해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1차 공고 지원과제 중 ‘전기차용 고전압 GaN 전력모듈 기술개발’ 과제에는 세미파워렉스(주관)와 함께 현대차, 삼성전자, 서울대학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했다. 1.2kV 초고전압 전력반도체 상용화 개발의 도전적 목표를 정부가 제시하자 국내 최고 대·중소기업과 대학이 드림팀을 구성하여 참여하는 등 혁신형 정부 R&D 사업이 국내 최고 연구자와 기업들의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금번 2차로 공고될 과제는 모빌리티 분야는 ➊비‧안개 등 악천후에서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자율주행 센서‧카메라, ➋96%이상 하이니켈계 이차전지, ➌메탄올 추진선 엔진 핵심부품 개발 등이 포함됐다. 에너지분야에는 ➊기존 실리콘 기반 태양전지의 효율 한계를 뛰어 넘는 탠덤 차세대 태양전지, ➋세계최초 수소 인프라 연계 수소전소 터빈 발전시스템(50~100MW), ➌액체수소 운반선 저장탱크용 진공단열시스템 개발 등을 지원한다. 바이오 분야에는 ➊주사제 아닌 먹는 암치료 항체의약품, ➋심혈관 질환을 예측‧진단하는 웨어러블 기기 개발, 반도체 분야에는 데이터 취득이 어려운 제조 환경에 적합한 스몰 학습데이터 기반 온디바이스 AI 품질 검사 최적화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고, 로봇 분야에서는 ➊피부일체형 로봇핸드, ➋인공지능 초미세(직경 0.8mm이하) 수술로봇 등을 개발한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산업부는 프로그램형 사업을 통해 급격한 산업환경의 변화와 기업 수요에 대응해 투자의 적시성과 유연성을 높이고, 도전적인 기술개발 목표 제시를 통해 정부 연구개발(R&D)의 파급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2024-05-01
  • 조태열 외교장관,호주 방문 계기 경제·민생 외교 강화
    외교장관, 경제인과의 만남[동국일보]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4월30일 호주 멜번에서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경제인과의 만남”을 가지는 한편 유학생 및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청년세대와의 대화”를 개최했다. 조 장관은 경제인과의 만남에서 외교부가 급변하는 대외환경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수출·수주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상기 행사에 참석한 우리 기업인들은 호주에서의 기업활동이 갖는 기회와 도전 요인들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외교부와 재외공관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고 하면서, 이번 경제인과의 만남을 통해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잘 반영하고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했다. 한편, 조 장관은 외교부가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지원을 포함한 청년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하고, 해외로 진출한 우리 청년들의 용기와 도전 의식을 높이 평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과 워킹홀리데이 참석자들은 멜번에서 외교장관과의 대화가 최초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해외 생활의 어려움이 많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소통하여 외교부와 공관이 가깝게 느껴져셔 든든하다고 하고, 조 장관의 응원과 격려가 인생의 선배로서의 진솔한 조언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 경제
    2024-05-01
  • [중소벤처기업부]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규제자유특구 위원회’를 개최했다. 특구위원회는'지역특구법'제77조에 따라 규제자유특구계획의 승인, 지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회의체이다. 금번 특구위원회에서는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 4건 및 규제자유특구 5건 신규 지정안, 기지정된 특구의 중요 변경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 지정(4개) ' 특히 ’23년 5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제도 도입을 발표하고, 올해 신규 특구 지정을 하게 된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를 주목할 만하다. 법률에서 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기준과 규격 등이 마련되지 않아도 신기술 실증은 원칙적으로 허용하는 최소규제(네거티브) 방식이 도입된다. 또한 선진국과 달리 국내는 금지되는 경우 해외거점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특구는 다음과 같다. 1 부산 차세대 해양 이동수단(모빌리티)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 (개요) 부산 차세대 해양 이동수단(모빌리티) 특구는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 Net-Zero’를 발표하면서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암모니아·수소 등 친환경 선박의 신속한 사업화를 촉진한다. 이와 함께 국제적(글로벌) 인증획득과 국제표준 선점으로 해외 진출의 기반을 마련한다. (규제특례)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부산에서는 중소형 선박에 CO2포집시스템을 탑재할 수 있고 친환경 선박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의 측정법과 배출허용량 기준이 없어 애로를 겪었던 육상·해상 실증이 추진된다. 또한 액화 CO2의 육상 하역이 가능해지고 임시검사 절차도 간소화된다. (글로벌 전략) 또한, HD한국조선해양과 협업을 통해 한미 녹색해운항로의 HMM 운항선에 관련 기자재를 탑재하여 세계(글로벌) 진출을 위한 운항 실적(Track-Record)을 축적하고 한국선급의 인증체계를 고도화하여 차세대 해양 이동수단(모빌리티) 분야의 세계적인 혁신 협력지구(클러스터)가 부산에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2 강원 인공지능(AI) 건강관리(헬스케어)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 (개요) 신체부착용(웨어러블) 또는 휴대폰(모바일)을 통해 임상데이터를 수집하고 약품을 배달해 자택 등에서 임상을 수행하는 분산형 임상은 인공지능(AI)·디지털 기업의 새로운 기회지만, 국내는 약 배송 금지 등 규제 때문에 일부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은 약 배송이 허용되는 미국, 일본 등 해외사업을 모색하는 실정이다. (규제특례) 강원도에서는 분산형 임상의 실증을 위해 자택 임상과 허가받은 의약품의 배달이 허용된다. 또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인정되는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데이터 활용이 최소규제(네거티브) 실증 특례로 허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정보의 적정한 관리의 필요성을 감안하여 법률·기술 전문가가 포함된 협의체를 구성하여 절차와 기준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글로벌 전략) 또한, 100개 이상의 인공지능건강관리(AI헬스케어) 분야 기업이 특구사업자로 참여하고 있고, 이들 기업의 해외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미국 인공지능(AI) 규제 상담(컨설팅), 독일의 의료기기 전문 CE 인증기관인 TÜV Rheinland와의 협업도 추진한다. 강원도는 분산형 임상과 원격협진 온라인거래터(플랫폼)를 기반으로 첨단 인공지능건강관리(AI헬스케어) 분야의 국제적중추(글로벌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 (개요) 첨단재생생명(바이오)는 세포치료, 유전자치료를 포함한 차세대 의료 기술이며 항노화부터 희귀·난치·만성질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국내는 임상조차 어려울 만큼 매우 엄격한 규제가 적용되고 있어 많은 환자들이 해외에서 원정치료를 받고 있다. (규제특례) 충북은 체계적이고 신속한 첨단재생의료 임상을 위해 심사위원회 구성과 안전관리기관 지정 특례를 받아 특구 맞춤형 첨단재생의료 임상 전과정(프로세스)을 구축하고, 허가받은 병원 인력만 참여가 가능한 세포처리시설에 개발기업 인력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충청북도의 병원들과 기업들은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경험과 역량을 축적할 수 있게 된다. (글로벌 전략) 첨단생명(바이오)의약품은 특례 인정이 어려워 국내 생명(바이오) 기업을 아시아 최대 생명(바이오) 협력지구(클러스터)인 일본의 쇼난 아이파크에 입주시켜 연구개발, 비임상·임상을 지원한다. 충북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는 해외 원정치료 수요를 충북에 흡수하고, 한일 경제협력을 통한 첨단생명(바이오) 신약 개발과 해외 진출로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4 전남 직류산업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 (개요) 해외에서는 전력용 반도체가 고도화됨에 따라 미국, 독일을 중심으로 전력의 질이 우수하고 효율이 높은 직류체계로 에너지 활용 방식이 전환되고 있어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직류전력 산업에 대한 역량 확보가 필요하다. (규제특례) 전남은 직류 전력변환장치, 차단설비, 계측장치 등 직류 배전망에 필요한 설비 기준에 관한 특례를 받아 직류 전력망 통합 실증 체계(플랫폼)를 구축하고 직류전력 기자재의 품질을 실증한다. (글로벌 전략) 또한 UL솔루션 등 해외 인증기관과의 협업으로 직류 전기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직류산업 선진국인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국제공동기술개발(R&D)를 추진한다. 직류배전망의 정밀 실증으로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직류 전력기자재 제품의 해외인증 지원을 통해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등 전남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대가 높다. ' 규제자유특구 지정(5개) ' 1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개요) 세포배양식품은 목초지를 사용하지 않고 메탄 같은 온실가스를 방출하지 않아, 기존 축산업의 친환경 대안으로 급격한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세포배양식품은 현재 싱가폴(잇저스트社, 치킨너겟), 미국(굿미트社, 닭고기)에서만 승인된 초기 단계로, 국내 기업도 세계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평가된다. (규제특례) ‘23년 식약처 기준이 개정되어 국내도 세포배양식품의 인허가가 가능해졌으나, 세포배양식품 생산에 필요한 고순도의 동물 세포를 살아있는 동물 또는 도축 직후 원육에서 추출하기 위한 기준이 부재하여. 세포배양식품 대량생산에 어려움이 있다. 경북 특구는, 「동물보호법」, 「축산법」 특례를 받아, 살아있는 동물 또는 도축 직후 원육에서 고순도의 세포를 추출한 뒤, 표준 세포주를 만들어 기업에 분양하고, 기업은 세포배양식품을 상용화 수준으로 대량 생산하는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대효과) 경상북도는 ’23년부터 ‘세포배양식품 육성전략’ 수립하여, 의성ㆍ안동을 중심으로 공공기관·대학·기업 식품기술(푸드테크) 협력지구(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특구를 통해 세포배양식품 관련 국내·외 표준을 선도하고, 식품기술(푸드테크) 협력지구(클러스터)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2 대구 Inno–덴탈 규제자유특구 (개요) 현행 「폐기물관리법」상 치과 병원에서 발치한 치아는 의료폐기물에 해당하여 전량 폐기 처리되고 있으나,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본인의 치아를 잇몸뼈 치료에 사용하는 의료기술이 상용화했으며, 타인의 치아도 잇몸뼈 치료에 사용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는 등, 자원으로서 치아의 재활용 가능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규제특례) 대구 특구는, 「폐기물관리법」상 의료폐기물을 재활용 할 수 있는 특례를 받아, 경북대 병원 등 협력 병원으로부터 환자의 동의를 얻어 폐치아를 기증받고 안전한 치아만을 선별한 뒤, 골이식재로 재활용하는 실증을 세계 최초로 진행한다. (기대효과) 특히 대구 특구는 올해 2월 실시된 정부 전략적 인사 교류에 따라, 규제자유특구와 경제자유구역을 연계하는 특구로, 대구 내 의료기기ㆍ생명(바이오) 분야 규제발굴에서 사업화 지원까지 통합(원스톱) 지원할 계획이다. 3 경남 수산부산물 재활용 규제자유특구 (개요) 국내에서는 어류 부산물은 전량 폐기되거나 퇴비 등 값싼 제품으로만 재활용되고 있으며, 재활용률도 25% 수준에 불과하다. 어류 부산물에는 콜라겐(껍질), 칼슘(뼈), 효소(내장) 등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의 원료 성분이 많이 포함 있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나, 쉽게 변질되는 어류 부산물의 재활용률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체계가 부재한 상황이다. (규제특례) 경남 특구는 「폐기물관리법상」 특례를 받아 뼈, 내장, 껍질 및 안구 등 부산물이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참치를 대상으로 참치 부산물 선별·보관·운송 기준을 수립하며, 수립된 기준을 바탕으로 참치 부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원료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기대효과) 경상남도는 동원 F&B 등 국내 참치 선도기업과 협력 기업이 소재한 수산물 특화 지역으로, 본 실증의 성과가 수산업계 전반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 경남 생활 밀착형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개요) 그간 수소 트럭·수소 버스 등 대형 이동수단(모빌리티) 위주로 수소를 사용하나, 수소는 전기 대비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 시간이 빨라, 자전거, 오토바이(바이크) 등 생활형 이동수단(모빌리티)의 동력원으로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 (규제특례) 국내는 차량·지게차·무인기(드론) 이외의 이동수단(모빌리티)에 연료전지를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며, 특히, 국내 기업이 수소 자전거를 개발하여 유럽·미국에 수출까지 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규제로 인해 상용화가 불가한 상황이다. 또한 수소차 충전소에서 자동차 이외에 이동수단(모빌리티)의 수소 충전이 불가하여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을 개발하여도 향후 보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 특구는 「수소법」, 「자전거법」, 「고압법」 등의 특례를 받아, 수소 카고 바이크용 연료전지 개발, 자전거 도로에서 수소 카고바이크 주행 그리고 수소차 충전소에서 수소 화물자전거(카고바이크)를 충전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기대효과) 경상남도는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수소 기업이 밀집된 곳으로(234개사, 전국 대비 9.4%), 국내 최초로 수소 화물자전거(카고바이크) 상용화를 통해, 소형 수소 모빌리티라는 신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5 충남 친환경(그린)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 (개요) 암모니아는 액화수소ㆍ기체수소 보다 수소를 더 많이 운반할 수 있고, 초고압(700기압 이상, 기체수소)·초저온(-253◦C, 액화수소) 기술도 필요 없이 상온ㆍ상압에서 액체 상태로 운반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해외에서 청정수소를 수급하기 위한 필수적인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규제특례) 그러나 현재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하고 활용하기 위한 안전기준이 없어 수소 이동수산(캐리어)으로서 암모니아를 활용하는데 제약이 있다. 충남 특구는 「수소법」 등의 특례를 받아 암모니아를 연료전지의 연료로 사용하기 위한 안전기준(누출 방지·내부 설비 부식 방지 등)을 수립하며, 수립된 기준을 통해 암모니아를 투입하면, 연료전지 내부에서 암모니아를 수소로 분해한 뒤, 분해된 수소를 전해질과 반응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45kW급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를 개발하는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대효과) 세계 최대규모 연료전지 발전소(서산, 연 40만MWh), 암모니아·수소 부두(당진, 연 4만톤, ~‘30) 등 충청남도의 우수한 수소·암모니아 산업 기반시설(인프라)을 바탕으로 암모니아는 악취 나는 화합물에서, 친환경 수소에 필수적인 원료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그 외 부산 블록체인 특구 세부사업 종료 등 기존 특구의 중요사항 변경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오늘 의결을 거친 4개 국제적(글로벌)혁신특구, 5개 규제자유특구는 5월 고시되어 오는 6월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오영주 장관은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의 규제혁신을 기반으로 첨단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기업이 성장하고, 지역경제가 발전하는 선순환 생태계가 지역에 조성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규제자유특구 또한 지역 전략사업 육성의 토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특구 제도를 통해 지역 혁신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이 자유로운 기업경영(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특구위원회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가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혁신의 요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면서, “규제자유특구와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 모두 ‘기존의 제약조건을 넘어 새로운 시도를 하는 실험대’로, 특구제도 전반이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반영할 것”을 강조했다.
    • 경제
    2024-04-30
  • [고용노동부]외국인 근로자(E-9·H-2) 고용 사업장, 이제는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장컨설팅 안내문[동국일보]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근로자(E-9, H-2) 고용사업장을 직접 찾아 체류 관리를 지원하는 현장 컨설팅을 ‘24년 5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지방노동관서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지방노동관서(외국인팀)와 인력공단,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인사·노무 전문가인 공인노무사가 힘을 합쳐 합동으로 진행하며, 고용허가 등 외국인 근로자 고용관리 법령 및 제도 안내, 임금 등 근로조건, 안전보건 관리체계 진단 등 노동행정 및 고용허가제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입국초기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고용허가 최초 발급 사업장 등 외국인 근로자의 적응이 필요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언어(통역)소통·사업장 갈등(애로) 해소 등 안정적 체류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 언어소통(통역지원), 직장동료(상사)와의 갈등, 일상생활 고충 등 애로 및 갈등 해소, ▲ 우울증 등 정신건강 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상담 기관으로 연계 등 현장컨설팅을 희망하는 외국인근로자(E-9, H-2) 고용사업장은 전국 지방노동관서(지역협력과 외국인팀)로 문의·신청할 수 있고, 컨설팅을 신청한 사업장 중 입국 3개월 이내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등 지원 필요성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김은철 국제협력관은 “소규모 영세사업장이 많은 고용허가 사업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노무관리가 취약하므로, 이번 현장컨설팅을 통해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장의 자율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2024-04-30
  • [고용노동부]’23년 사고사망만인율 0.39‱, 최초 0.3‱대 진입
    고용노동부[동국일보] 고용노동부는 산재보상통계에 기반한 2023년 유족급여 승인 기준 사고사망 현황을 발표했다. 2023년 유족급여 승인 사고사망자는 812명으로 ’22년(874명) 대비 감소(△62명)했고, 사고사망만인율도 0.39‱으로 전년 대비 감소(△0.04‱p)했다. 이는 ’14년도 이후 사고사망만인율이 0.4~0.5대에서 정체하다가 최초로 0.3‱대에 진입한 것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에서 356명(43.8%)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165명(20.3%), 「서비스업」 140명(17.2%), 「운수·창고·통신업」 111명(13.7%)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다만, 「건설업」(△46명)과 「제조업」(△19명), 「서비스업」(△10명)은 전년 대비 사망자가 감소한 반면, 「운수·창고·통신업」(+7명)은 사망자가 증가*했다. 사고사망 유형으로는 「떨어짐」이 286명(35.2%)으로 가장 많았고, 「끼임」 88명(10.8%), 「사업장 외 교통사고」 86명(10.6%), 「부딪힘」 69명(8.5%), 「물체에 맞음」 68명(8.4%)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다만, 그간 사고사망자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여 ‘3대 다발 유형’으로 불리던 「떨어짐」(△36명)·「부딪힘」(△23명)·「끼임」(△2명) 사고는 감소한 반면, 「사업장 외 교통사고」(+9명)는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상위 3대 재해 유형에 속하게 됐다. 규모별로는, 50인 미만 사업장은 전년 대비 감소(△70명)한 반면 50인 이상 사업장은 전년 대비 증가(+8명)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사고사망만인율 최초 0.3‱대 달성은 그간의 쉽고 간편한 위험성평가 확산, 적극적 재정·기술지원,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등 안전문화·의식 내재화 노력이 중대재해 사이렌 등을 통한 경각심 제고와 어우러져 이루어낸 성과라 할 수 있다.”라면서, “올해에는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위해 대진단 실시, 자기규율 예방체계확산 등에 정책 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증가하고 있는 노무제공자, 외국인 근로자 등 산재 취약계층에 대한 대응을 관계 기관과의 협업 등을 통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4-04-30
  • [과학기술정보통신부]60개 이공계 연구자 예비창업팀, 실험실에서 출발하는 창업 여정 신호탄 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4월 30일, ’24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실험실창업탐색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 이화여자대학교 김은미 총장,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용훈 총장, 광주과학기술원(GIST) 임기철 총장을 비롯한 7개 실험실창업혁신단 소재 대학 관계자,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김봉수 원장,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김영수 사무총장, 창업탐색교육을 수료한 창업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여 전국 26개 대학·출연(연)에서 선발된 60개 예비 실험실창업탐색팀 200여 명을 격려했다. 행사는 1부 창업탐색교육 오리엔테이션, 2부 전문가 강연 및 창업탐색팀 간 교류 행사(네트워킹) 순서로 진행됐다. 이창윤 제1차관은 이 자리에서 선발된 창업탐색팀이 교육 기간에 사용할 명함을 전달하며 이들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했으며, 윤상경 에트리홀딩스 대표는 특강을 통해서 기술기반 창업의 성공을 위한 귀중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창업탐색팀은 앞으로 약 8개월간 자신들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외 각지에서, 많게는 100여명의 잠재 고객들을 직접 인터뷰하여 사업타당성을 검증하고, 이후 시제품 제작 · 기업설명활동 (IR, Investor Relations) · 상담(멘토링) 등의 과정을 통해서 창업을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은 2015년 시범사업 착수 이래, 현재까지 705개 창업탐색팀의 예비창업자 1,800여 명이 창업탐색교육을 수료했고, 305개 기업을 설립하여 2,224명의 신규고용 창출, 4,172억 원의 후속투자 유치 등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대학·출연(연) 등이 보유한 공공연구성과를 통해 창업한 기업인 실험실 창업기업은 일반 창업기업에 비해 성장성 등 측면에서 질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창업탐색교육을 수료한 2명의 선배 창업가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하여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서동은 리플라 대표는 2018년 교육에 참여한 뒤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바이오 탱크’를 사업화하여 지난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박일석 카카오모빌리티 이사는 2017년 교육에 참여한 뒤 ‘고정밀 지도 솔루션’ 사업화를 통해 창업한 기업을 인수합병(M&A) 한 사례를 공유했다. 이 외에도 6,200여 개 팀이 참여한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창업기업) 2023'에서 창업리그 최고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알데바’, 라이다(LiDAR) 업계 최초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에스오에스랩’ 등도 창업탐색교육을 통해 창업에 도전한 기업들이다. 이날 행사에서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은 “기초·원천 연구성과를 발굴하고 고도화하여, 고난도 기술기반 혁신창업이 창출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약속하며,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지속하여 창업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제
    2024-04-30
  • [해양수산부]최초의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대학에 ‘경상국립대학교’ 선정
    해양수산부[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대학으로 경상국립대학교를 선정했다. 블루푸드테크는 3D 프린팅, 대체육 등 수산식품산업 전반과 신기술의 융·복합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해양수산부는 블루푸드테크 산업과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대학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업 맞춤형 학과로, 재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석사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양수산부는 보조사업자인 한국어촌어항공단을 통해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5일까지 전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류 및 발표 심사(4. 24.)를 거쳐 경상국립대학교를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경상국립대는 앞으로 중소 수산식품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석사과정(2년 4학기제)을 운영하게 되고, 해양수산부는 학과운영비와 등록금(총액의 65%)을 지원한다. 특히, 학생이 재직 중인 업체에 기술 애로 해결과제 수행비(연간 6천만 원 내외)를 지원하여 업체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올해 8월 말까지 교육과정 설계, 신입생 모집 등 준비를 마치고 9월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생 모집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으로 수산식품 기업이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수산식품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
    2024-04-30
  • [새만금개발청]미래가 원하는 메타버스의 새로운 모형 ‘버추얼 새만금’
    버추얼 새만금[동국일보]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4월 9일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 메타버스) ‘버추얼 새만금’을 오픈(개장)했다. 전문가 연구 등을 거쳐 오랜 준비 끝에 문을 연 것이다. 많은 기대 속에 공개된 ‘버추얼 새만금’의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알아본다. 1 메타버스 시장에 부는 훈풍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이후 메타버스는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최근 국내외 정보통신 시장의 변화는 메타버스 산업에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올해 8월 말 시행되는 ‘가상 융합 산업 진흥법’은 관련 분야 투자 촉진과 신산업 창출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메타버스 관련 신기술들은 더욱 정교하고 현실감 넘치는 가상현실 환경의 경험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일시적으로 위축됐던 국내외 기업들이 최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 버추얼 산업, 교육, 관광의 새 장을 열다. 이처럼 메타버스 시장이 첨단기술과 제도적 지원에 힘입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빠른 변화에 대응하여 ‘버추얼 새만금’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을까? ‘버추얼 새만금’은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발맞추어, 가상공간에서 새만금 간척사업에 대한 정보와 환경생태단지 실습을 할 수 있는 버추얼 교육프로그램을 구축했다. 최대 70명이 동시에 교육공간에 접속하여 공간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동적인 이미지들을 통해 생생한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기업유치 본격화를 목표로 하는 새만금 2.0시대의 실현을 위해 ‘새만금 컨벤션’도 조성했다. 가상공간에 입주기업의 홍보부스가 설치되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최신 기업정보 제공, 입주 상담, 국제회의 및 글로벌 산업박람회 개최 등도 가능하다. 새만금은 현재 조성 중이거나 조성 예정인 시설들이 많다. 그러나 가상공간에서는 수변도시, 신항만 같은 미래의 새만금을 미리 만나볼 수 있고, 생태 보전을 위해 출입이 제한된 새만금 핵심보전지구도 ‘버추얼 새만금’에서는 방문이 가능하다. 3 지속해서 변화하며 성장하는 ‘버추얼 새만금 ‘버추얼 새만금’은 ‘활용’에 초점을 맞추어 구축된 플랫폼(장)으로 방문객의 요구를 수렴하여 지속해서 참여율을 높이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차별 고도화 전략을 수립하여 콘텐츠와 플랫폼 운영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픈 1년 차인 2024년은 플랫폼의 안정화에 주력하며 오프라인(현실공간) 실감미디어와의 연계를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산업 콘텐츠(’25년), 교육 콘텐츠(‘26년), 관광·지역 콘텐츠(’27년)를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생성형 AI(인공지능),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 공간컴퓨팅 기술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초실감형 메타버스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기존 메타버스의 한계를 극복한 시각효과와 인터렉티브(대화형) 기술로 가상공간에서의 체험을 더욱 실감나게 하고 오프라인 관광과 산업투자까지 연결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오픈 이후 현재까지 약 7만 4천 명이 방문했으며, 이는 올해 목표인 10만 명 대비 74%에 달하는 성과다.”라면서,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 실현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높은 이용률을 유지하여 국내외에 새만금의 정책 방향을 올바르게 알려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4-04-30
  • [고용노동부]채용광고와 다른 근로계약, 위법한 취업포털 구인광고 전격 점검 실시
    고용노동부[동국일보] 고용노동부는 채용과정상 청년들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5.1.~6.28. 중 상반기 채용절차법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➊“채용광고와 다른 근로계약” 익명신고 사업장 23개소, ➋취업포털 구인광고 모니터링 결과 법 위반 의심 사업장 218개소, ➌청년 다수고용 사업장 159개소 등 총 400개소이다. ➊ “채용광고와 다른 근로계약” 익명신고의 경우, 집중 익명신고 기간(3.14.~4.13.)에 접수된 65건 중 채용절차법 위반이 의심되는 23건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신고사례 중 정규직으로 채용광고 후 근로계약을 계약직 등으로 불리하게 변경하는 경우가 제일 많았다. ➋ 아울러, 올해 최초로 취업포털 구인광고 4천건을 모니터링하여, 이 중 법 위반 의심 218건에 대해서는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모니터링 결과,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 요구·수집, 채용심사비용의 구직자 전가, 채용서류의 보관・반환・파기 및 고지 의무 미이행 등이 주로 적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➌ 이외에, 청년 다수고용 사업장 159개소에 대해서도 「채용절차법」상의 제재조항은 물론, 청년들에게 민감한 채용일정․과정 및 채용 여부 고지 등 권고조항 준수 여부까지 집중 점검한다. 이정식 장관은 “아직 중소기업 중에는 채용절차법을 잘 모르거나,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청년들이 채용 과정에서 부당한 일을 겪지 않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공정한 채용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홍보를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
    2024-04-29
  • [조달청]K-조달…오세아니아 조달시장에서 수출 답 찾는다.
    조달청[동국일보] 조달청이 해외진출이 유망한 우리 중소 조달기업의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2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시드니 건축 박람회(Sydney Build Expo 2024)‘에 참여한다. 호주 및 오세아니아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조달청 경제사절단 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주 최대의 건설 박람회인 시드니 건축 박람회에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우수조달기업이 참여해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통해 호주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조달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실내 마감재, 단열 페인트 등 친환경 건축 자재를 생산하는 중소조달기업 12개사와 공동전시관을 구성, 국내 조달시장에서 검증된 우수기업의 기술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호주 방문에서는 호주 정부와의 조달분야 협력 체계도 강화한다. 조달청은 호주 연방 재무부와의 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 혁신제품 해외실증을 통해 멜버른에 공급한 ’면발광 도로표지판‘의 설치 현장을 멜버른 지방정부 관계자와 함께 방문한다. 김응걸 기획조정관은 “이번 전시회 참여는 오세아니아 지역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최초의 시도로, 이를 측면 지원하기 위한 호주 연방 재무부 및 멜버른 지방정부 관계자와의 협력 관계망 구축의 성과가 크다.”면서, “국내에서 기술력이 검증된 우수조달기업들이 다양한 해외 조달시장 진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
    2024-04-29
  • [국토교통부]스마트 건설기술, 실제 건설현장에서 실증하세요
    포스터 [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4월 29일부터 3주간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기술실증 지원사업은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와 연계하여 스마트 건설기술 상용화를 위해 실제 건설현장에서 기술을 실증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싹기업(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스마트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대·중견기업의 건설현장에서 실시하는 기술실증 비용을 최대 2천만원까지 총 10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통해 스마트기술 보유 기업과 건설현장 제공 기업 간 매칭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업들은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공고문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최초로 추진하는 스마트건설 기술실증 지원사업이 스마트건설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내 스마트 건설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 경제
    2024-04-28
  • [고용노동부]장애인 고용이 어려우신가요? 해법을 알려드립니다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사례[동국일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4월 26일 14시 한화생명보험(주)(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를 방문하여 장애인 고용컨설팅 우수기업 임직원을 격려하고, 장애인 근로자들로부터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장애인 고용컨설팅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기업의 장애인 고용 여건에 대한 진단·분석을 통해 고용 부진요인을 도출하고, 진단결과를 토대로 이에 적합한 공단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3년은 장애인 고용저조 대기업(1,000명 이상, 고용률 1% 미만)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여 52개 기업에서 388명의 장애인을 고용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22~’23년 공단의 장애인 고용컨설팅에 참여하여 적합직무 개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및 공단의 맞춤훈련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했던 기업들이 참석했다. 특히, 한화생명보험은 보험관련 대기업 중에 최초로 의무고용률 3.1%를 초과 달성했으며,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도 고용률 5.2%를 달성했다. 이번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이정식 장관은 한화생명보험(주) 내에 있는 사내카페 바리스타, 도서관 사서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한 후, 우수기업 관계자 및 장애인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고용컨설팅 사업의 성과와 방향에 대해 다양한 현장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정식 장관은 “오늘 참석한 우수기업의 사례와 같이 장애인 고용은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닌, 기업 구성원 모두가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노력이 보태져 이룬 성과”이며 아울러, “정부는 기업에 실질적 장애인 고용방법을 제시하는 컨설팅을 확대하고, 장애인이 양질의 일자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여건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4-04-26
  • [중소벤처기업부]민간 중심 벤처투자 시스템(플랫폼), “창업기업(스타트업) 코리아 기금(펀드)” 출범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창업기업(스타트업) 코리아 기금(펀드)에 참여하는 출자기관 등과 함께 ‘창업기업(스타트업) 코리아 기금(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작년 8월, 대통령 주재 '창업기업(스타트업) 코리아 전략회의'를 통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주역이 되는 ‘창업기업(스타트업) 코리아’를 선언하면서, 민·관 합동 ‘창업기업(스타트업) 코리아 기금(펀드)’을 4년간(’24~’27) 2조원 이상 조성한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창업기업(스타트업) 코리아 기금(펀드)’는 대기업, 금융권, 중소·중견기업과 정부가 ‘창업기업(스타트업) 코리아’ 실현을 위하여 함께 조성하는 상징적인 기금(펀드)이다. 정부가 우선손실충당, 동반성장평가 가점, 정부 포상 등 강화된 유인책(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민간에서 보다 과감하게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정부 재정의 출자비중은 낮추면서 민간 자금의 비중은 높여 기금(펀드)의 민간 자금 유치 효과를 2배로 높였다. 기금(펀드) 출범 첫 해인 ’24년에는 21개 민간 출자자가 3,000억원 이상 출자에 나서, 정부 재정 2,000억원 이상을 더하여 총 5,000억원 이상을 민·관 합동으로 출자한다. 이를 통해 약 8,000억원 규모 벤처기금(펀드)을 조성하여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서는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에 중점 투자한다. 특히, 한화토탈에너지스, 카카오모빌리티 등 7개 기업은 ‘창업기업(스타트업) 코리아 기금(펀드)’을 계기로 벤처기금(펀드)에 최초로 참여하게 된다. 나머지 기업도 ’23년 대비 출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창업기업(스타트업) 코리아 기금(펀드)’은 민간이 벤처투자에 보다 과감하게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손실을 먼저 부담하고, 수익은 민간에 적극 배분하는 파격적인 유인책(인센티브)를 도입했다.”면서, “대한민국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은 올해 CES 최고혁신상을 전 세계에서 최다 수상할 정도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창업기업(스타트업) 코리아 기금(펀드)’가 보다 많은 기업, 금융기관이 손쉽고 과감하게 우리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역대 가장 성공한 벤처기금(펀드)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창업기업(스타트업) 코리아 기금(펀드)’은 오늘 출범식을 시작으로 5월중 출자사업이 공고되어 올해 하반기부터 운용사 선정 등 본격적인 기금(펀드) 조성이 진행될 예정이다.
    • 경제
    2024-04-25

국제 검색결과

  • [국무조정실]한덕수 국무총리, '하오 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 접견
    국무조정실[동국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25일 오전 방한 중인'하오 펑(郝鹏)'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를 접견하고 한중관계 및 한-랴오닝성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한중 양국이 수교 이래 차이를 넘어 다방면에서 서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하고, 우리 정부는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를 적극 지원해 나가고자 하며, 우리와 유대가 깊은 랴오닝성과의 관계도 이번 당서기의 방한을 계기로 더욱 도약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하오 당서기는 이번 방한을 통해 한국과의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한-랴오닝성간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한중 양국관계 증진에 기여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한 총리는 △우리 재외국민 및 진출기업 애로사항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등에 대한 하오 당서기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으며, 하오 당서기는 우리측 관심사안에 대해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한 총리는 랴오닝성 내 우리 독립운동 사적지가 잘 관리되어 양국 국민간 교류 및 우호 증진에 기여해 나가기를 기대했으며, 하오 당서기는 이에 동의를 표하며, 관심을 갖고 협조하겠다고 했다. 이번 하오 당서기의 방한은 코로나19 이후 최초의 중국 지방 당서기 방한으로, 향후 한국과 랴오닝성 간 교류·협력 확대는 물론 한중 지방 및 중앙 정부간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제
    2024-04-25
  • 조태열 외교장관, 하오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 오찬
    하오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 오찬[동국일보] 조태열 외교장관은 4월 24일 방한 중인 '하오펑(郝鹏)'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를 위한 오찬을 주최하고, 한·랴오닝성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하오 서기의 이번 방한이 중국 지방정부 당서기로서는 코로나19 이후 최초라는 점을 상기하고 환영하면서, 지방교류 활성화는 양국 중앙정부 간 관계 발전을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고, 금번 하오 서기의 방한을 시작으로 한중간 고위급 교류의 흐름을 지속 이어나가는 가운데, 2022년 11월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간 공동인식에 따라 상호존중과 호혜, 공동이익에 입각하여 건강하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양국관계를 한걸음씩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하오 서기가 랴오닝성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원활하게 기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리더십을 발휘해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더욱 안정되고 예측 가능한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희망한다고 하는 한편, 경제‧안보 기술이 융합되고 있는 새로운 지정학적 환경 속에서 원자재 등 공급망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조 장관은 특정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에서 비롯되는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나, 중국을 공급망으로부터 배제하는 방식의 탈중국화를 추진할 의도가 없다고 하고, 지정학적 환경 변화가 양국관계에 주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현지 진출한 우리 교민들이 현지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랴오닝성측의 필요한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랴오닝성 내 우리 역사 유적지의 보전 및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조 장관은 서해 NLL 주변 수역에서의 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랴오닝성측의 적극적인 단속 조치를 당부했다. 하오 서기는 양국 관계와 한-랴오닝성 관계 증진 방향에 관한 조 장관의 언급에 공감을 표하고 한-랴오닝성 간 협력 잠재력이 크고 한국기업의 투자·진출이 랴오닝성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한국기업이 랴오닝성에 투자하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랴오닝성이 추진중인 개방정책과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하면서 한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하오 서기는 랴오닝성으로서도 한국과의 경제‧인문‧문화교류 증진이 양국관계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필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과 하오 서기는 미래세대 간 우의가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만큼, 청년‧젊은이들 간 상호교류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한중 지방정부간 교류가 양국 관계 발전을 실질적으로 견인해 나가면서 중앙정부간 협력을 보완할 중요한 협력 플랫폼이라는 인식 하에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국제
    2024-04-24
  • [문화재청]한국-튀르키예 문화유산 분야 교류·학술 협력 위한 양해각서 체결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촬영하는 최응천 문화재청장(왼쪽)과 괴칸 야즈지 튀르키예 문화관광부 차관[동국일보] 문화재청은 4월 16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튀르키예 수도인 앙카라에서 튀르키예 문화관광부와 한국-튀르키예 문화유산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문화재청과 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국의 문화유산 보호, 보존, 복원 및 홍보사업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지진피해 문화유산에 대한 안전방재 분야의 지식 교류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5년에 걸쳐 앙카라대학교와 함께 튀르키예 퀼테페-카네시 유적의 공동 발굴조사를 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튀르키예 카이세리시에서 북동쪽으로 20㎞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퀼테페-카네시 유적은 동서양을 연결하는 세계 무역의 중심지역에 위치한 약 3,900년 전 도시유적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인류 최초 문자인 설형문자로 기록된 ‘고대 아시리아 상인 기록물’이 출토된 중요 유적이다. 현재 유적에 대한 조사는 앙카라대학교를 중심으로, 이탈리아 밀라노대학교, 일본 오카야마대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가 내년에는 국립문화재연구원이 조사에 합류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대학 중심의 발굴조사가 진행됐는데,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연구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국가기관이 발굴조사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국립문화재연구원이 처음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대한민국과 튀르키예가 세계적 문화유산을 공동으로 발굴조사하고 연구하면서 양국의 문화유산 관련 정책을 다각적으로 강화하고, 향후 다양한 국가들과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튀르키예와의 발굴조사, 불법 반출 문화유산의 환수, 디지털 기술 지원, 세계유산 등재 협력 등 문화유산 전 분야에 걸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인류 공동의 유산을 보호하고, 그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 국제
    2024-04-17
  • 외교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협정 4.17일 국내 발효
    외교부[동국일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협정이 4월 17일 우리나라에서 정식 발효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3.18일 비준서를 기탁했으며, 협정상 발효 규정에 따라 30일 후인 4월 17일 국내 발효된다. 공급망협정은 지난 2.24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피지, 인도 등에 대해 먼저 발효됐으며, 우리나라는 이에 이은 6번째 비준국이다. 공급망협정은 공급망 관련 최초의 다자간 국제협정으로, 보다 안정적인 역내 공급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시에는 공급망 복원력 증진을 위한 투자확대, 물류개선, 공동 연구개발(R&D) 등의 협력을 추진하며, 공급망 위기 발생 시에는 즉시 14개국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위기대응네트워크(Crisis Response Network)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핵심광물 등 주요 원자재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공급망 위기 대응능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국제
    2024-04-12
  • 한덕수 국무총리,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총리 면담
    국무조정실[동국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디네시 구나와르데나(Dinesh Gunawardena)' 스리랑카 총리와 면담을 갖고 △양국관계 △고위급 교류 △분야별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이번 최초로 방한한 구나와르데나 총리가 그간 양국간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점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하에서 인도양의 주요 협력국인 스리랑카와의 호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구나와르데나 총리는 최근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스리랑카 관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경제협력 △인적교류 △개발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 총리는 최근 양국 기업간 제휴를 통한 우리 기업 자동차의 현지 생산 사례를 평가하면서, 앞으로 양국간 경제협력과 기업간 제휴가 다각화되길 바라며 기업 활동의 애로사항이 해소되어 한국기업의 스리랑카 투자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구나와르데나 총리는 스리랑카에 대한 한국의 투자와 기업 활동을 평가하며 현지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살피겠다고 말하고, 한국으로 파송된 근로자들의 경험이 스리랑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바 앞으로도 한국의 기술·발전 경험을 공유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구나와르데나 총리는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 등 여러 기관들의 개발협력 프로젝트가 스리랑카 의료·교육·농촌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과의 개발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양측은 양국간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한국어 교육과 태권도 등 문화교류가 양국간 장기적 파트너십 발전을 위한 자산이 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상호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한 총리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러북 간 불법적 군사협력이 한반도와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는 데 우려를 표하고, 그간 스리랑카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면서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스리랑카측의 지지를 당부했다.
    • 국제
    2024-04-05
  • 한덕수 국무총리,'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총리 면담
    국무조정실[동국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디네시 구나와르데나(Dinesh Gunawardena)' 스리랑카 총리와 면담을 갖고 △양국관계 △고위급 교류 △분야별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이번 최초로 방한한 구나와르데나 총리가 그간 양국간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점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하에서 인도양의 주요 협력국인 스리랑카와의 호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구나와르데나 총리는 최근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스리랑카 관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경제협력 △인적교류 △개발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 총리는 최근 양국 기업간 제휴를 통한 우리 기업 자동차의 현지 생산 사례를 평가하면서, 앞으로 양국간 경제협력과 기업간 제휴가 다각화되길 바라며 기업 활동의 애로사항이 해소되어 한국기업의 스리랑카 투자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구나와르데나 총리는 스리랑카에 대한 한국의 투자와 기업 활동을 평가하며 현지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살피겠다고 말하고, 한국으로 파송된 근로자들의 경험이 스리랑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바 앞으로도 한국의 기술·발전 경험을 공유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구나와르데나 총리는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 등 여러 기관들의 개발협력 프로젝트가 스리랑카 의료·교육·농촌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과의 개발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양측은 양국간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한국어 교육과 태권도 등 문화교류가 양국간 장기적 파트너십 발전을 위한 자산이 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상호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한 총리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러북 간 불법적 군사협력이 한반도와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는 데 우려를 표하고, 그간 스리랑카의 지지에 사의를 표하면서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스리랑카측의 지지를 당부했다.
    • 국제
    2024-04-04

스포츠 검색결과

  •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3~4월 월간 MVP 후보 발표
    2024 KBO 리그 3, 4월 MVP 후보 성적(투수)[동국일보] 4월까지 200만 명이 넘는 관중이 야구장에 들어서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는 뜨거운 시작을 알렸다. 뜨거운 개막 열기만큼 불타는 활약을 펼친 3, 4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KIA 네일, 정해영, 삼성 원태인 야수 중에서는 KT 강백호, SSG 에레디아, 최정, KIA 김도영이 후보로 선정돼 3~4월 MVP 수상을 노린다. ▲ ‘공포의 스위퍼’ 선두 질주의 주역 KIA 네일 4월까지 KIA가 1위를 유지한 데는 네일의 호투가 큰 역할을 했다. 2024시즌 KBO 리그에 처음으로 발을 들인 네일은 6경기에 등판해 4승을 거두고 평균자책점 1.47을 기록하며 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평균자책점은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유일하게 1점대를 기록했다. 또한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도 0.98로 유일하게 1점 대 이하를 달성하며 타자들에게 공포의 투수로 떠오르고 있다. ▲ ‘KBO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 KIA의 뒷문을 책임지는 정해영 KBO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의 주인공이 된 정해영도 팀 동료 네일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개막 이후 4월까지 13경기에 등판해 11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지켜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마무리 투수 중 유일하게 두 자리 수 세이브를 기록했으며, 등판 경기 중 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를 자책점 없이 소화했다. 4년 연속 두 자리 수 세이브를 기록도 달성하며 팀을 대표하는 클로저로 거듭나고 있다. ▲ ‘푸른 피의 에이스’ 꾸준한 투구를 보여준 삼성 원태인 삼성 원태인은 등판한 6경기에서 4승을 거둬 다승 부문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특히 4월 9일 사직 롯데전부터 4월 26일 고척 키움전까지 4연승을 올리고, 최근 두 경기는 자책점을 허용하지 않아 평균자책점도 2.10으로 KIA 네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원태인은 매 경기 ‘계산이 서는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이며 삼성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 ‘천재 타자의 부활’ 공격지표 상위권에 이름을 모두 올린 KT 강백호 KT 강백호는 천재 타자의 부활을 알리며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33경기에서 31타점(1위), 45안타(2위), 10홈런(공동 3위) 등 각종 타격 지표 상위권에 등장하며 팀 공격의 핵심이 되고 있다. 4월 4일 수원 KIA 전에서는 홈런을 포함 4타수 4안타 경기를 펼쳤으며, 33경기에서 5번의 3안타 이상 경기, 13번의 멀티히트 이상 경기를 펼치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9경기(선발 6경기)를 포수로 출장하며 멀티 포지션이 되는 선수로 진화하고 있다. ▲ ‘올해도 방망이 정상가동’ 타율 1위 SSG 에레디아 SSG 클린업 트리오의 한 축인 에레디아는 KBO리그 2년차인 올해에도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개막 후 출장한 29경기 중 21경기에서 안타를 쳐내며 타율 0.384로 이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4안타 경기 두 차례, 3안타 5차례, 2안타 6차례로 13차례나 멀티히트 이상 경기를 만들어내며 안타 부문에서도 4위에 올랐다. ▲ ‘468홈런을 넘어 500홈런까지’ KBO 리그 최다 홈런의 주인공 SSG 최정 KBO 리그 개인 통산 최다 홈런인 468개를 넘어 469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초부터 ‘홈런 공장’을 가동한 최정은 멈추지 않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부상으로 4월 모든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홈런 11개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장타율 0.691, OPS 1.065로 1위에 올랐고, 27타점으로 3위를 기록하는 등 장타와 타점 생산 능력에서는 KBO 리그 최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 ‘KBO 리그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호타준족 KIA 김도영 KBO 리그 역사상 첫 번째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기록한 김도영이 데뷔 후 처음으로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 타격 지표 전반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김도영은 44안타(3위), 29득점(2위), 10홈런(공동 3위), 26타점(공동 4위)과 0.638의 장타율(2위)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시즌을 시작했다. 또한 도루 부문에서도 14개로 2위를 자리해 ‘호타준족’의 대명사임을 증명했다.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월간 MVP는 KBO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함께 주관하여 매월 선정한다. 매월 KBO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시상하는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팬 투표는 5월 2일 11시부터 7일(화) 23시 59분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에서 참여 가능하다. 최종 투표 결과를 통해 선정된 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올해 새롭게 제작된 월간 MVP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신한은행의 후원을 통해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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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PREVIEW]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동국일보] 2024시즌 KLPGA투어 일곱 번째 대회인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이 오는 5월 3일(금)부터 사흘간, 경상북도 구미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602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KLPGA 최초의 외식업계 스폰서인 교촌에프앤비㈜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로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교촌치킨의 모태인 ‘교촌통닭’이 처음 생긴 구미 지역의 명문 골프장인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개최돼 대회 1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10년의 역사를 지닌 만큼 역대 챔피언의 면면도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정민(32,한화큐셀)을 비롯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진영(29,솔레어)이 본 대회 우승자 출신이다. 또한 ‘달걀 골퍼’ 김해림(35,삼천리)이 3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써냈고, 박소연(32), 곽보미(32), 조아연(24,한국토지신탁) 등 KLPGA투어 강자들이 역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도 KLPGA투어를 대표하는 132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눈길을 끄는 가운데, 지난해 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디펜딩 챔피언 박보겸(26,안강건설)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로 출사표를 던졌다. 박보겸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참가하는 대회라 어떤 대회보다 의미가 있는 대회지만, 부담을 갖기 보단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한다.”라면서 “현재 컨디션은 나쁘지 않지만, 샷감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샷감을 회복하는 게 가장 중요한 숙제다.”라고 전했다. 이어 “처음 뛰어보는 코스인 만큼 연습 라운드를 최대한 집중해서 하려고 한다.”라면서 “5월이 가정의 달이고 교촌 대회인만큼 가족들과 함께 치킨과 골프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2024시즌 KLPGA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에서 KLPGA투어 72홀 최소타 타이 기록을 작성하며 KLPGA투어 통산 11승이자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정민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정민은 2014시즌 본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만큼 첫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이정민은 “지난 경기에서 모든 힘을 다 쏟아냈기 때문에 체력을 회복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라면서 “좋은 샷감을 유지하기 위해 휴식과 연습을 균형 있게 병행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10년 전에 연장전 끝에 초대 우승자가 됐던 대회라 이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우승했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고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라면서 “지난주처럼 결과를 생각하기보다 내 플레이에만 집중한다면 성적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주 준우승에 그쳤지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12개를 기록하며 KLPGA투어 18홀 최소타 타이 기록, 18홀 최다 버디 신기록을 써낸 전예성(23,안강건설)은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전예성은 “최근에 평소보다 연습량을 많이 늘리고 있는데, 덕분에 좋은 샷감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라면서 “지난주 좋았던 샷감을 유지하기 하고, 라운드별 기복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골프존카운티 선산은 처음 경험하는 코스인데, 코스를 신경쓰기보다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한다.”라면서 “퍼트가 잘 떨어져 준다면 머지않아 우승이 찾아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민지(26,NH투자증권)는 생애통산 상금획득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5,740,629,877원으로 2위에 올라 있는 박민지가 단독 5위 또는 2명의 공동 5위를 기록하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2024시즌 우승자 중에는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 황유민(21,롯데), 최은우(29,아마노), 김재희(23,SK텔레콤)가 시즌 첫 다승자에 등극하기 위한 샷 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경기력으로 각종 타이틀 순위에서 톱텐에 들고 있는 정윤지(24,NH투자증권),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노승희(23,요진건설산업)도 첫 우승 트로피를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정민을 포함해 역대 우승자들의 샷 대결도 주목할 만하다. 김해림은 고우순(59)이 ‘KLPGA 챔피언십’에서 달성한 동일 대회 4회 우승 기록에 도전하고, 조아연은 2022시즌 우승 이후 본 대회 두 번째 트로피를 노린다. 신인상을 향한 루키들의 경쟁 역시 흥미롭다. 매주 신인상 포인트 순위가 변동되고 있는 가운데, 윤민아(21,동부건설)가 272포인트를 쌓아 1위를 달리고 있고, 4개 대회에 참가해 모두 컷 통과에 성공한 유현조(19,삼천리)가 261포인트로 선두 자리를 추격하고 있다. 191포인트를 획득한 홍현지(22,태왕아너스)와 144포인트를 모은 박예지(19,KB금융그룹), 125포인트의 이동은(20,SBI저축은행) 역시 신인상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이밖에 교촌치킨 소속 신미진(26)과 추천 선수로 참가하는 박사과(29)는 메인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한편, 주최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132명의 선수를 위해 다양한 특별상을 준비했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850만 원 상당의 세라젬 안마의료기기 세트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홀인원 최초 기록자에게 주어지는 상품도 푸짐하다. 3번 홀에는 우승자 부상과 동일한 세라젬 안마의료기기 세트가, 13번 홀에는 4천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고급 침대 세트가 걸려 있다. 마지막으로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면 6천 8백만 원 상당의 ‘벤츠 C300 4MATIC Avantgarde’ 차량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주최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991 기부존’을 운영한다. 9번 홀에 위치한 ‘1991 존’에 선수들의 티샷이 안착할 경우 1회당 50만 원씩, 최대 3천만 원을 적립해 스포츠 꿈나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골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본 대회가 국내 유일의 치맥 축제 콘셉트로 진행되는 만큼 대회장에 방문하는 갤러리는 교촌치킨과 맥주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미성년자에게는 트윙클링 음료가 제공된다. 또한, 오랜 역사를 지닌 교촌치킨과 함께한 순간을 추억하고 즐기기 위한 ‘교촌 아카이브’가 마련돼 있고, 갤러리들을 위한 ‘골프 챌린지 이벤트’, 어린이와 함께 즐기는 ‘스톱워치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교촌에프앤비가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카카오VX, U+모바일tv, 에이닷을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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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3R. 22조 동반 플레이중인 이정환, 임예택 6H에서 연달아 ‘샷 이글’… KPGA 투어 출범 이후 '역대 최초'
    [동국일보] 25일부터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32야드)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3라운드에서 함께 플레이하는 선수 2명이 같은 홀에서 연이어 ‘샷 이글’에 성공하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주인공은 오전 11시 50분 1번홀(파4)에서 22조로 박은신(34.하나금융그룹)과 함께 경기를 시작한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과 임예택(26)이다. 먼저 이정환이다. 이정환은 6번홀(파4. 405야드)에서 티샷이 페어웨이 바로 옆 러프로 향했다. 핀까지 123.16야드가 남은 상황에서 두 번째 샷을 했다. 공은 핀 앞에 떨어졌고 백스핀이 걸리더니 홀로 들어갔다. 이후 임예택도 6번홀에서 티샷을 페어웨이 한 가운데로 보냈다. 홀까지 108.09야드가 남았고 임예택의 두 번째 샷도 핀 앞에 안착한 뒤 공이 백스핀을 먹고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한 조에서 선수 2명이 연이어 샷 이글에 성공한 것은 KPGA 투어 출범 이후 역대 최초다. 낮 2시 17분 기준 임예택이 현재까지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 이정환도 이글 1개와 버디 1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1개를 범해 2타를 줄여 공동 3위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오전 11시 20분에 티오프한 노성진(23)은 3번홀(파3. 227야드)에서 생애 첫 공식 대회 홀인원을 적어냈다. 2024 시즌 KPGA 투어 3번째 홀인원이다. 이번 대회서 3번홀에 걸린 홀인원 부상은 없다.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되고 있다.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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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200% 즐기기
    KLPGA 이벤트 부스[동국일보] 2024시즌 KLPGA투어 여섯 번째 대회이자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 3,400만 원)이 지난 25일(목),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KLPGA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이자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만큼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해 화려한 샷의 향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화제다. ▲ KLPGA의 세심한 대회 준비,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은 KLPGA가 유일하게 주최와 주관을 모두 하는 대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하고 다양하게 대회를 준비했다. - 코스를 수놓은 빨간 띠, ‘KLPGA 로프’ KLPGT는 정규투어에 특색을 부여하고 ‘KLPGA 챔피언십’을 더욱 특별한 대회로 만들기 위해 아주 특별한 로프를 제작하고 코스 전체에 설치했다. 갤러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설치된 로프는 본 대회를 상징하는 빨간 색으로 제작됐으며, ‘글로벌넘버원 KLPGA 멋진 플레이는 박수로, 응원은 마음으로’라는 문구도 함께 적혀 있다. KLPGT는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와 선수들을 이어주는 로프를 특별하게 제작하여 ‘KLPGA 챔피언십’을 즐기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를 만들게 됐다.”면서 “KLPGT의 새로운 시도가 ‘KLPGA 챔피언십’의 새로운 문화와 역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최초 공개된 KLPGA SUITE 라운지 ‘비상 홀’로 명명된 15번 홀 그린 우측에는 ‘KLPGA SUITE 라운지’가 설치됐다. 15번 홀 그린 뿐만 아니라 14, 16번 홀까지 훤히 보이는 ‘KLPGA SUITE 라운지’에는 고급 케이터링 서비스와 휴식 공간이 제공되고 있다. ‘KLPGA SUITE 라운지’에는 본 대회의 역대 우승자와 주요 VIP, 그리고 올 시즌 KLPGT에서 처음 선 보인 ‘KLPGA투어 시즌권’ 중 프리미엄과 프라이어리티 시즌권을 소지한 갤러리만 출입이 가능하다. 1라운드에 총 50명이 라운지를 방문했는데, 라운지에 입장한 한 시즌권 소지 갤러리는 “예상했던 것보다 KLPGA SUITE 라운지가 정말 좋고 편하다. 선수들의 플레이를 편하게 라운지에서 볼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다.”며 현장에서 시즌권을 추가 구매하기도 했다. - 갤러리 플라자에서 만나는 KLPGA 이벤트 부스 KLPGT는 갤러리 플라자에서 이벤트 부스도 운영한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한정판으로 제작된 ‘제16대 KLPGA 홍보모델’ 굿즈가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데,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20%, KLPGA 회원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거기에 굿즈를 구매한 뒤 SNS에 대회 관련 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추가 경품(텀블러 또는 티셔츠)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중이다. 또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는데,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짐 색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하고 있다. - 문전성시! ‘제16대 KLPGA 홍보모델’ 팬사인회 ‘제16대 KLPGA 홍보모델’의 팬사인회도 매 라운드 진행된다. 1라운드에는 임희정(24,두산건설We’ve)과 이예원(21,KB금융그룹)의 사인회가 진행됐고, 2라운드에는 김민별(20,하이트진로)과 방신실(20,KB금융그룹)이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사인회에 참여한 선착순 10명에게는 홍보모델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박힌 텀블러까지 추가로 제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 ‘KLPGA 챔피언십’에서만 볼 수 있는 히스토리 홀 2019년부터 운영된 KLPGA 챔피언십의 ‘히스토리 홀’은 올해도 그 역사를 이어간다. 8번 홀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KLPGA의 시작’을 의미하는 ‘창조 홀’로, 9번 홀은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빠르게 성장한 KLPGA’를 의미하는 ‘성장 홀’로 명명됐다. 15번 홀은 ‘세계여자골프의 중심이 된 글로벌 넘버원 KLPGA’를 상징하는 ‘비상 홀’의 의미가 부여됐다. - 선수와 갤러리의 눈을 즐겁게 하는 LED보드 올해는 히스토리 홀에 LED보드가 설치돼 골프 팬들의 눈길을 끈다. 선수들이 티 샷을 할 때는 해당 선수의 프로필이 나오고, 티 샷을 하고 난 뒤에는 홀의 이름과 의미를 비롯해 역대 우승자의 사진이 노출된다. 이와 함께 2021년부터 2024년까지의 KLPGA 캠페인 영상도 순차적으로 나와 갤러리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2024년 KLPGA 캠페인 영상인 ‘갤러리 응원문화 매너모드 ON’을 통해 KLPGT는 대회장을 방문한 갤러리에 갤러리 응원 시 주의할 점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크리스에프앤씨만의 화려하고 세련된 이벤트도 풍성 공동주최사인 크리스에프앤씨도 골프 팬에 즐거움을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 화려함으로 가득한 브랜드 시그니처 홀 크리스에프앤씨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콘셉트로 꾸며진 ‘브랜드 시그니처 홀’이 화제다. 각각의 시그니처 홀에서는 각 브랜드의 색다른 테마를 즐길 수 있는데, 6번 홀은 팬텀으로 꾸며졌고, 10번 홀은 파리게이츠, 14번 홀은 세인트 앤드류스, 16번 홀은 핑의 콘셉트로 꾸며졌다. 그리고 메이저 퀸이 탄생하게 될 18번 홀은 마스터바니에디션으로 가득 찼다. - 선수들을 위한 푸짐한 특별상 우승자에게는 5백만 원 상당의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부상으로 수여되며, 3, 4라운드에서 갤러리가 직접 뽑은 베스트드레서에게는 크리스에프앤씨 의류 상품권과 코지마 발 안마기가 제공된다. 또한, 이정은6(28,대방건설)가 보유하고 있는 12언더파 60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300만 원의 현금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홀인원 부상이 모든 파3홀에 걸려 있어 선수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다. 먼저, 2번 홀에는 1천만 원 상당의 링스 의류 상품권이 걸렸고, 5번 홀에는 1천만 원 상당의 로라애슐리 침구&가구 세트가 내걸렸다. 또한, 12번 홀에는 5백만 원 상당의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그리고 마지막 대망의 17번 홀에는 더클래스효성에서 제공하는 약 7천6백만 원 상당의 벤츠 EQB가 내걸렸다. - 갤러리 하면 선물이 펑펑 갤러리와 함께하는 본 대회는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에 모자, 우산 등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선글라스,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기기, 핑 풀세트 등이 걸린 갤러리 추첨 이벤트는 매라운드 진행된다. 또한,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팬 사인존’도 마련되어 있다. 선수들은 스코어 접수후, 응원해준 갤러리에게 사인을 하며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 다양한 인증샷 이벤트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참여 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장 내 설치된 크리스에프앤씨 소속 선수의 등신대와 동일한 포즈의 인증샷을 촬영하거나, 스타트 광장 조형물을 배경으로 하는 인증샷, 그리고 응원하는 인증샷을 정해진 해시태그과 함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우승자 사인 모자와 엑스트라조스 기프트를 제공한다. - 갤러리 편의를 위한 준비 갤러리의 휴식을 위한 갤러리 플라자도 큰 규모로 조성했다. KLPGA 홍보부스와 더불어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협찬사 홍보부스 등이 설치됐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됐다. 갤러리를 위한 약 1천 대가 수용 가능한 갤러리 주차장도 마련됐으며, 양주역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 또한 준비되어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의 편의에도 신경썼다. 한편, 갤러리 티켓은 주중 1만 원, 주중 2만 원으로, 대회 공식 티켓사 ’티켓24’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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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개막 D-1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 인터뷰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동국일보] ●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 인터뷰 Q : 모처럼 한국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소감은? A :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 지난해 대회에 많은 팬 분들께서 찾아 주셨는데 올해도 큰 관심 부탁드린다. 일단 어제 오후에 한국에 도착했다. 지금 시차 때문에 조금 피곤하다. 회복에 중점을 둬 경기를 잘 치르겠다. Q : 올해 PGA투어 성적이 지난해만큼 꾸준하지는 못하는데? A : 2달 정도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고 있다.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것이 아니라 중간 중간 쇼트게임, 퍼트가 잘 따라주지 않았다. 그래도 점차 감이 살아나고 있다. 기대가 된다. Q : 올림픽 관련 질문이다. 2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 어떤 각오로 준비하고 있는지? 그리고 본인에게 올림픽 메달이 어떤 의미인지? A : 선발까지 얼마 안 남았다. (웃음) 요즘 안병훈 선수가 정말 성적이 좋다. 나 또한 선발 직전까지 최대한 잘하고 싶다. 올림픽 전까지 출전하는 매 대회 최선을 다해 페덱스컵 포인트, 세계랭킹 포인트를 높일 생각이다. 2회 연속 올림픽에 나간다면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면 도쿄올림픽에서 따지 못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 지난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했지만 시차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어떻게 극복할 예정인지? A : 잠자는 시간이 제일 중요하다. 일단 점심 이후 오후 시간이 제일 피곤하다. 정신을 못 차리겠다. (웃음) 이러한 시기를 잘 참아야 하고 자야 할 시간에 잠 드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원래 대회 기간에 카페인 섭취를 하지 않는데 이번주는 커피를 마시면서 잠을 이겨내야 할 것 같다. (웃음) Q : 금일 연습라운드를 했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 9개 홀을 플레이했다. 그린 스피드가 상당히 빨라 놀랐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빨라질 것 같다. 퍼트 거리감을 잘 맞추는 연습에 집중하면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Q : 이번에 우승하면 데뷔 후 최초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데? A : 모든 투어에서 우승을 한다는 것이 자신감을 상승시켜 준다. 대회가 끝나고 미국으로 넘어가면 중요한 대회들이 많다.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면 이후 PGA투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Q : 프로 데뷔하고 3년차에 PGA투어로 진출했다. PGA투어로 진출하게 된 계기와 요즘 후배 선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 ‘되든 안되든 도전해보자’는 각오로 건너갔다. 지금 아니면 언제 도전할까 싶었다. 당시 일본투어, 한국 모두 시드가 1년짜리였다. 그래서 미국을 가서 실패하면 양쪽 투어를 모두 잃게 되는 위험도 있었다. 다행히 콘페리투어 큐스쿨을 통과했고 첫 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돌이켜보면 PGA투어가 목표라면 이 정도 위험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PGA투어에서 활동하면 정말 좋다. 점점 골프 실력이 늘고 여러 선수들과 함께 지내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 후배 선수들도 어느 정도는 모험을 하고 도전해야 한다. 국내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을 보면 거리가 정말 멀리 나간다. 컨트롤만 조금 받쳐주면 미국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빨리 도전을 해야 한다. (웃음) 도전을 계속해야 한다. Q : 최경주 선수는 ‘한국 선수가 PGA투어에서 살아남으려면 아이언샷 능력을 더 키워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임성재 선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A : 아이언샷도 중요하지만 솔직히 다 잘해야 한다. (웃음) 티샷의 거리, 정확도 모두 좋아야 하고 쇼트게임과 퍼트 능력도 잘 갖춰야 한다. PGA투어 선수들의 샷은 거의 다 좋다. 그렇기 때문에 쇼트게임과 퍼트에서 차이가 나눠진다. Q : 현재 PGA투어는 스코티 셰플러가 독주하고 있다. 임성재 선수가 봤을 때 스코티 셰플러는 어떤지? A : 진짜 열심히 하는 선수다. 훈련을 말도 안 되게 많이 한다. 쇼트게임 연습장에서 거의 살다시피 한다. 나도 나름 쇼트게임 훈련을 많이 하는 편인데 스코티 셰플러는 나보다 더 한다. 모든 것을 갖춘 선수라고 생각한다. 멘탈, 볼 컨트롤, 쇼트게임, 퍼트 등 별의 별 능력을 다 가진 선수다. Q : 이번 대회 각오는? A : 매 라운드 즐기면서 경기할 생각이다. 팬 분들께서 좀 더 좋은 샷을 많이 보여주고 이를 통해 즐거움을 전달 드리고 싶다. 이런 마음으로 나흘 동안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 우승하면 좋겠지만 이번 한 주는 즐기면서 경기하고 싶다. Q : 다음주 ‘CJ컵’은 출전하는지? A : 나간다. (웃음) 힘든 스케줄이기는 하지만 메인 스폰서 대회인 만큼 중요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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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KLPGT,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개최 협약식 진행
    [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KLPGA빌딩’에서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개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KLPGA투어를 개최해 온 서울경제신문은 올해부터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세계 1위 기업인 덕신EPC와 공동으로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본 대회는 오는 10월 24일(목)부터 나흘간 36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88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며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2억 원 증액한 10억 원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손동영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는 "견실하고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덕신EPC와 국가 보훈 정책에 크게 기여하는 88 컨트리클럽을 새로운 파트너로 만나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창설 18년째를 맞는 중견 대회로서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환 덕신EPC 회장은 “덕신EPC가 KLPGA 메인 타이틀 스폰서 기업으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대한민국 여성 골프의 위상을 드높여온 KLPGA,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일간지 서울경제신문, 호국보훈과 나라사랑에 앞장서는 88 컨트리클럽과 함께 선수들에게 새로운 도전, 차별화된 대회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옥 88 컨트리클럽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경제일간지인 서울경제신문, 유소년 골프 육성에 앞장서는 덕신EPC와 함께 88 골프장에서 대회를 열게 돼 영광이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이영미 KLPGT 대표이사는 “서울경제신문과 오랫동안 대회를 함께 해왔는데, 올해부터 이렇게 새로운 스폰서와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며, 총상금 또한 2억 원을 증액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본 대회가 전통을 이어가는 최고의 대회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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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이태석 3경기 연속 도움은 한국선수 올림픽 예선 최초
    AFC U-23 아시안컵에서 3경기 연속 골도움을 기록한 이태석이 손가락 3개를 들어보이고 있다.[동국일보]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물리치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3전승으로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달성했고, 이태석(FC서울)은 3경기 연속 도움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두 기록 모두 최초다. 올림픽대표팀은 22일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일본전에서 김민우(뒤셀도르프)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UAE(1-0 승), 중국(2-0 승)에 이어 일본을 상대로 모두 무실점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오르게 됐다. 먼저 이태석은 UAE, 중국, 일본을 상대로 3경기 연속 골도움을 기록했다. 2014년 창설돼 6회째를 맞은 AFC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 선수가 3경기 연속으로 도움을 기록한 것은 이태석이 처음이다. 23세 이하로 나이 제한을 두기 시작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포함해도 역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3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한 한국 선수는 그동안 없었다. 참고로 대한축구협회가 집계한 1990년 이후 한국 대표팀의 A매치 연속 경기 골도움 기록은 지난 1998년 박진섭(현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4경기 연속이 1위다. 둘째로, 올림픽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이 6회째를 맞은 U-23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한 골도 실점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국가 전체로는 지난 2022년 대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조별리그 무실점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김호곤 감독이 지휘하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6전 전승 무실점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것이 한국의 최다 무실점 기록이다. 한편, 한국은 오는 26일 오전 2시 30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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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PREVIEW]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동국일보] 2024시즌 KLPGA투어 여섯 번째 대회이자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 3,400만 원)이 오는 4월 25일(목)부터 나흘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KLPGA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본대회는 1978년 출범한 KLPGA와 역사를 함께해 왔다. 초대 챔피언 故한명현을 비롯해 강춘자, 故구옥희, 고우순, 김순미, 김미현, 배경은, 이지영, 최나연, 신지애 등 당대 KLPGA를 대표했던 쟁쟁한 선수들이 거쳐 간 꿈의 무대다. 공동 주최사인 크리스에프앤씨는 2018년부터 함께해왔으며, 장하나(32,쓰리에이치), 최혜진(25,롯데),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김아림(29,한화큐셀) 등 최고의 선수들이 짜릿한 승부를 펼치며 감동을 전했다. 지난해에는 이다연(27,메디힐)이 4라운드 내내 꾸준히 성적을 줄이면서 생애 첫 KLPGA 챔피언십의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이다연은 “KLPGA의 탄생과 정말 많은 선배 선수들이 이루어 낸 우승의 순간들이 모여 지금의 역사 깊은 대회가 된 ‘KLPGA 챔피언십’의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사실이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입을 열며 “지금까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는데,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이다연은 “시즌 초 허리 부상의 여파로 아직 컨디션이 100%는 아니지만,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을 좋아하고 성적도 잘 나오는 코스인만큼 코스 공략에 신경 쓰면서 플레이할 예정”이라 밝히면서 “특히, 그린이 어려워 세컨드 샷 공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핀만 보기 보다는 더 좋은 찬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곳으로 세컨드 샷을 보내 퍼트로 승부해보겠다.”며 힘줘 말했다. 2021시즌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데 이어 2022시즌, 39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항상 이 대회에 큰 애정을 내비치는 박현경은 물오른 샷 감과 퍼트감을 앞세워 동일 대회 3회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만약 박현경이 이번에 우승하게 되면 역대 ‘KLPGA 챔피언십’에서 세 번 우승을 차지한 故구옥희, 김순미(60)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박현경은 “’KLPGA 챔피언십’은 가장 좋아하는 대회면서 가장 의미 있는 대회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많이 들지만, 최대한 마음을 비우고 차분하게 경기하면서 즐겁게 플레이하겠다.”고 말하면서 “감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기대가 되지만, 연속되는 4라운드 대회로 체력적인 부분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 같다. 심리적인 부분과 체력적인 부분을 함께 집중하면서 최대한 영리하게 플레이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다연과 박현경 외에 본 대회 역대 우승자인 백규정(29)과 장수연(30,동부건설)도 다시 한번 ‘KLPGA 챔피언십’ 우승의 영광을 누리기 위해 나선다. 특히, 참가자격 ‘본 대회 역대 우승자(최근 10년)’가 올 시즌 처음으로 추가되면서 지난 2014년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백규정이 출전을 앞뒀고, 2017년도 열린 ‘이수그룹 제39회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장수연은 시드권을 보유한 마지막 해인 만큼 좋은 기억이 있는 이번 대회에서 절치부심하려는 각오다. 지난주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최은우(29,아마노)도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최은우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우승해서 좋은 기운이 온 것 같다. 지난해에는 우승 직후에 정신이 없어 집중을 잘 하지 못하는 바람에 아쉬운 결과를 냈는데, 올해는 들뜬 마음을 빨리 가라앉히고 이번주 대회에 집중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메이저 대회인 만큼 코스 세팅이 까다로워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조금 더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면서 2주 연속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이미 1승씩을 거둔 우승자들도 나선다. 1승과 함께 상금순위 1위에 올라 있는 황유민(21,롯데)을 필두로 김재희(23,SK텔레콤), 박지영(26,한국토지신탁), 이예원(21,KB금융그룹)도 다승을 위해 나선다. 지난주 컨디션 조절을 위해 한 주 쉬어 간 황유민은 “올 시즌 목표를 다승으로 정했는데, 역사와 전통의 ‘KLPGA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노려보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상금순위 2위에 자리한 김재희는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올 시즌에 역사가 가장 깊은 이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퀸까지 노려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박지영은 “역사와 전통이 깊은 KLPGA투어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최대한 실수 없이 스코어를 줄여 우승까지 노려보겠다.”고 말했고, 이예원 역시 “KLPGT와 의류 후원사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라 더욱 탐난다. 이 대회 최고 성적이 5위였는데, 올해는 이 최고 성적을 경신해보겠다.”고 힘줘 말했다. 2주 연속 우승 경쟁을 펼치면서 상금순위 3위,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4위에 오른 정윤지(24,NH투자증권)는 물 오른 감을 앞세워 시즌 첫 우승을 노리고, 지난주 미국LPGA투어의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해 경험을 쌓고 돌아온 방신실(20,KB금융그룹)과 컨디션 난조로 휴식을 취했던 전통 강호 박민지(26,NH투자증권)가 복귀해 마수걸이 우승을 노린다. 루키들의 활약도 지켜볼 만하다. 올 시즌 루키 중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유현조(19,삼천리)가 168포인트를 누적하며 1위로 올라 선 가운데, 윤민아(21,동부건설)가 142포인트로 뒤를 쫓고 있다. 또한, 지난주 막을 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 최종라운드에서 신인 답지 않은 맹활약을 펼치며 골프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이동은(20,SBI저축은행)이 125포인트를 쌓고 신인상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금까지 ‘KLPGA 챔피언십’에서 신인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01년 배경은(39), 2002년 전미정(42), 2014년 백규정까지 총 세 번인 가운데, 10년 만에 본 대회 루키 우승자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밖에 크리스에프앤씨의 의류 후원을 받는 선수들도 대거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과 역대 우승자 박현경, 그리고 지난 2023시즌 3관왕 이예원을 비롯해 김지현(33,퍼시픽링스코리아), 박보겸(25,안강건설), 서연정(29,요진건설산업), 유효주(27,두산건설 We’ve), 윤이나(21,하이트진로), 이가영(25,NH투자증권), 황정미(25,페퍼저축은행) 등이 대거 출전해 스폰서 대회에서의 선전을 노린다. 한편,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 답게 본 대회에서는 다양한 기록이 탄생했다. 故구옥희가 1980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동일대회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고, 고우순이 이 대회에서만 4번의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동일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역대 최다 타수 차 우승 기록도 이 대회에서 나왔다. 故구옥희가 1982년에 2위와 20타 차로 우승했다. 본 대회 72홀 최소타 기록은 장수연이 보유하고 있다. 2017년 가평 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수그룹 제39회 KLPGA 챔피언십’에서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14년 만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 나올지도 지켜볼 만하다. 2010년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2회 KLPGA 챔피언십 J골프 시리즈’에서 신지애가 나흘간 선두를 뺏기지 않고 우승한 이후, 본 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없었다. 한편,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은 메이저 대회답게 선수들을 위한 특별상과 함께 골프 팬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골프 팬들의 시선을 끈다. 먼저, 선수들을 위한 특별상이 푸짐하다. 우승자에게는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부상으로 수여되며, 3, 4라운드에서 갤러리가 직접 뽑은 베스트드레서에게는 의류 상품권과 발 안마기가 제공된다. 또한, 이정은6(28,대방건설)가 보유하고 있는 12언더파 60타의 코스레코드 경신에는 300만 원의 현금이 걸렸다. 뿐만 아니라,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홀인원 부상이 모든 파3홀에 걸려 있어 선수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다. 먼저, 2번 홀에는 링스 의류 상품권이 걸렸고, 5번 홀에는 로라애슐리 침구세트가 내걸렸다. 또한, 12번 홀에는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17번 홀에는 더클래스효성에서 제공하는 벤츠 EQB가 내걸렸다. KLPGT는 KLPGA투어에서 유일하게 주최와 주관을 모두 하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2019년부터 운영된 KLPGA 챔피언십의 ‘히스토리 홀’은 올해도 그 역사를 이어간다. 8번 홀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KLPGA의 시작’을 의미하는 ‘창조 홀’로, 9번 홀은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빠르게 성장한 KLPGA’를 의미하는 ‘성장 홀’로 명명된다. 15번 홀은 ‘세계여자골프의 중심이 된 글로벌 넘버원 KLPGA’를 상징하는 ‘비상 홀’의 의미가 부여돼 선수 및 골프 팬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해당 홀에 LED보드가 설치돼 홀의 이름과 의미를 비롯해 역대 우승자의 사진이 나올 예정이며, 선수들이 없을 때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의 KLPGA 캠페인 영상이 갤러리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비상 홀’로 명명된 15번 홀 그린 우측에는 ‘KLPGA SUITE 라운지’가 설치된다. 15번 홀 그린이 훤히 보이는 ‘KLPGA SUITE 라운지’에는 고급 케이터링 서비스가 제공되며,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라운지에는 본 대회의 역대 우승자와 주요 VIP, 그리고 올 시즌 KLPGT에서 처음 선 보인 ‘KLPGA투어 시즌권’ 중 프리미엄과 프라이어리티 시즌권을 소지한 갤러리만 출입할 수 있다. 갤러리 부스 중 KLPGT가 운영하는 이벤트 부스에서는 제16대 KLPGA 홍보모델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굿즈를 구매한 뒤 SNS에 대회 관련 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추가 경품(텀블러 또는 티셔츠)을 지급하며,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짐 색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벤트 부스에서는 제16대 KLPGA 홍보모델의 팬사인회가 매 라운드 진행된다. 라운드 별 사인회를 진행하게 될 선수는 현장에서 공지되며, 홍보모델 팬 사인회에 참여한 선착순 10명에게는 홍보모델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박힌 텀블러까지 추가로 제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동주최사인 크리스에프앤씨도 골프 팬에 즐거움을 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핑, 팬텀, 파리게이츠, 마스터바니에디션, 세인트 앤드류스 등 크리스에프앤씨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콘셉트로 꾸며진 ‘브랜드 시그니처 홀’을 대회장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각각의 시그니처 홀에서는 선수들의 멋진 경기 모습뿐만 아니라 각 브랜드의 색다른 테마를 즐길 수 있다. 갤러리와 함께하는 본 대회는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에 모자, 우산 등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스코어 접수처 인근에 ‘프리 사인존’을 설치해 선수가 스코어 접수를 마치면 사인존에서 선착순으로 사인을 받을 수 있다. 선글라스, 코지마 프리미엄 안마기기, 핑 풀세트 등이 걸린 갤러리 추첨 이벤트는 매라운드 진행된다.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참여 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장 내 설치된 크리스에프앤씨 소속 선수의 등신대와 동일한 포즈의 인증샷을 촬영하거나, 스타트 광장 조형물을 배경으로 하는 인증샷, 그리고 응원하는 인증샷을 정해진 해시태그과 함께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우승자 사인 모자와 엑스트라조스 기프트를 제공한다. 이밖에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켈피TV KLPGA 프리뷰쇼’도 진행된다. KLPGT에서 전문가 패널들과 함께 대회 프리뷰 및 관전포인트를 소개하는 ‘켈피 프리뷰쇼’는 23일(화) 오후 12시부터 네이버TV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된다. 또한, 공식 연습일인 24일(수) 14시 30분부터는 주요 선수들의 숏폼 라이브 인터뷰인 ‘크리스에프앤씨 숏터뷰 시즌2’를 SBS골프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KLPGT와 크리스에프앤씨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U+모바일tv, 에이닷을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또한, 대회 2라운드는 SBS 지상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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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관전 포인트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동국일보] · 2024 시즌 KPGA 투어 3번째 대회인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총상금 15억 원 규모로 진행 -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2024 시즌 KPGA 투어 3번째 대회로 진행된다.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32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15억 원, 우승상금은 3억 원이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 ‘3년째 대회 개최’ 및 ‘KPGA 투어 선수 최다 후원’ -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의 주최사인 우리금융그룹은 3년째 KPGA 투어 대회를 개최하며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본 대회는 2022년 첫 대회 당시 총상금 13억 원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총상금 15억 원 규모로 열리고 있다. - 또한 통산 7승(국내 3승, 해외 4승)의 황중곤(32), KPGA 투어 4승, DP월드투어 1승을 기록하고 있는 이수민(31), KPGA 투어 2승의 이준석(36), 일본투어에서만 2승을 쌓은 조민규(36),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조우영(23), 윤성호(28), 박준홍(23)에 이어 올해부터 이정환(33)까지 총 8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현재 KPGA 투어 선수 최다 후원사다. · 우리금융그룹 소속 선수 8명, 메인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서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릴까? - 앞서 이야기한 황중곤, 이수민, 이준석, 조민규, 조우영, 윤성호, 박준홍, 이정환까지 우리금융그룹 소속 8명의 선수들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서 우승에 도전한다. 이준석은 지난해 본 대회서 준우승, 황중곤은 공동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중 올해부터 우리금융그룹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게 된 이정환에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올랐던 이정환은 시즌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3위,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꾸준하게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 이정환은 “메인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처음이다. 긴장도 되긴 하지만 우리금융그룹을 대표한다는 자부심도 생긴다. 설레기도 한다”며 “우승으로 메인 스폰서에 대한 고마움을 보답하고 싶다. 더불어 나뿐만 아니라 우리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는 모든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 생애 첫 홀인원의 행운으로 대회에 나서는 우리금융그룹 소속 선수도 있다. 바로 박준홍이다. 박준홍은 지난 21일 종료된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1라운드 3번홀(파3. 151야드)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만들어냈다. 박준홍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인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앞두고 홀인원을 기록해 기쁘다”며 “홀인원의 기운이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편 가장 최근 메인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서 우승한 선수는 문도엽(33.DB손해보험)으로 문도엽이다. 문도엽은 DB손해보험이 주최한 2021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 생애 최초 타이틀 방어 도전… “자신 있어” - 2023년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을 차지한 임성재(26.CJ)가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PGA투어에서 2승, KPGA 투어에서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임성재는 미국과 한국 무대에서 아직까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다. 임성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통해 국내 팬들 앞에 설 수 있어 행복하다. 많은 골프 팬들이 대회장을 찾아 주셔서 큰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며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지난해도 이 대회에 출전해 코스와 분위기에 익숙하다. 나흘 내내 최선을 다해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 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성재는 PGA투어 ‘RBC 헤리티지’ 종료 후 23일 귀국한다. 임성재는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임성재가 KPGA 투어에 출전하는 것은 2023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약 6개월만이다. 당시 임성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박상현(41.동아제약), 배용준(24.CJ)과 연장 승부 끝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가장 최근 KPGA 투어에서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2020년과 2021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이태희(40.OK금융그룹)다. · ‘초대 챔피언’ 장희민, 2회 우승 향해 ‘출격’… “대회 2회 우승자로도 팬들에게 기억되고 싶어” - 2022년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본 대회 ‘초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린 장희민(22.DB손해보험)도 대회 2회 우승을 향해 출격한다. 2022년 대회서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우승한 장희민은 지난해 타이틀 방어전에서 공동 27위에 오른 바 있다. 장희민은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내게 첫 우승을 안겨준 대회인 만큼 애정이 큰 대회다. 당연히 이번 대회 목표도 우승”이라며 “’초대 챔피언’으로 이름을 남겼는데 대회 사상 최초 ‘2회 우승자’로도 팬들에게 기억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번 시즌 장희민은 2개 대회에 출전해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며 좋은 출발을 알렸으나 다음 대회인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는 컷탈락했다. · 지난해 2만 명 이상의 ‘구름 갤러리’ 모였던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올해는? 현장 관람을 원한다면? - 본 대회는 지난해 나흘간 약 2만 명 이상의 ‘구름 갤러리’가 모였다. 특히 최종일에는 1만 명 이상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았다. 2023 시즌 KPGA 투어에서 2만 명 이상의 갤러리가 운집한 대회는 ‘우리금융 챔피언십’ 포함 총 3개 대회였다. -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의 갤러리 입장은 대회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가능하다. 갤러리 입장권 요금은 주중 2만 원, 주말 3만 원이다. KPGA 회원은 회원증을 소지하면 무료 입장 가능하다. 매 라운드 입장권 구매자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고 대회 최종일에는 현장을 찾은 갤러리 대상 추첨을 통한 경품도 제공한다. 경품 중에는 1천 3백만 원 상당의 현대자동차 캐스퍼 차량과 코지마 안마의자가 걸려있다. - 갤러리 주차장은 1, 2라운드에는 2곳을 운영한다. 1주차장은 ▲ 경기 여주시 점동면 장여로 1229에 위치해 있다. 1주차장이 가득 찰 시 2주차장을 오픈한다. 2주차장 주소는 ▲ 경기 여주시 연양동 334 금은모래캠핑장 제1주차장이다.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에는 총 3곳의 주차장을 운영한다. 기존 1, 2주차장과 함께 ▲ 경기 여주시 세종로 388 여주대학교에도 추가로 갤러리 주차장을 마련했다. 갤러리 셔틀버스는 ▲ 경강선 여주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후 1시간까지 운행한다. 운행 간격은 10~20분이다. - 대회 관련 정보, 리더보드, 주차장 만차 현황 등을 포함한 갤러리 입장 안내 등은 ‘우리금융 챔피언십’ 공식 웹사이트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 종합 엔터테인먼트 대회로 발돋움하는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1천 평 규모 천연 잔디밭 갤러리 광장으로 조성 -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대회로 발돋움했다. 먼저 약 1천 평 규모 천연 잔디밭을 갤러리 플라자로 조성했다. 이 곳에는 대형 그늘막과 스크린을 설치해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이 잔디밭에서 편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다양한 먹거리를 갖춘 ‘푸드 트럭존’도 운영한다. - 갤러리 플라자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굿윌스토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점’에서 국내 유명 브랜드가 기증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얻을 수 있다. 원하는 물품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사회 공헌에 참여하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했다. - 또한 이번 대회 출전한 선수들을 비롯한 여러 스포츠 스타들이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위해 기증한 애장품을 모아 둔 ‘선한 경매’도 운영한다.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라면 누구든 경매 참여가 가능하다. 선수들이 기증한 각 애장품은 최종라운드 종료 후 최고가를 써낸 갤러리에게 돌아간다. 경매 대금은 굿윌스토어에 전달된다. - 대회장 곳곳에서 만나게 될 위비프렌즈 캐릭터와 함께하는 ‘셀피(셀프카메라) 이벤트’도 진행된다. 위비 프렌즈 여섯 캐릭터 모두와 셀피를 찍는 미션을 달성한 갤러리들은 갤러리 광장 푸드트럭에서 먹거리로 교환할 수 있는 ‘위비토큰’을 받게 된다. 셀피의 추억도 담고 맛있는 음식을 무료로 먹을 수 있다. · SBS Golf2 생중계…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시청 가능 -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1라운드부터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저녁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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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FR. 초대 챔피언 고군택 인터뷰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FR. 초대 챔피언 고군택[동국일보] ● 고군택 인터뷰 고군택(25.대보건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초대 챔피언 등극 1R : 11언더파 61타 (버디 11개) 단독 선두 2R : 3언더파 69타 (버디 5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 단독 선두 3R : 1언더파 71타 (버디 4개, 보기 3개)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 단독 선두 FR : 2언더파 70타 (버디 4개, 보기 2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 우승 -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을 이뤄냈다. 우승 소감은? 후반에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힘들게 우승했다. (웃음) 최종라운드 마지막 홀 18번홀과 연장전 18번홀에서 모두 버디를 못하게 돼 어렵게 우승한 것 같다. 그래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이뤄내 기쁘다. 지금의 KPGA가 있게 힘써 주신 창립회원님과 고문님들 그리고 최고의 대회 코스를 조성해주신 한맥CC 임기주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 연장전에서 3연승 중이다. 통산 4승 중 연장전을 통해 3승을 달성했다. 연장전에서 강한 이유를 꼽아보자면? 일단 3차례 모두 파5홀에서 경기했다. 항상 버디를 생각하고 연장전을 시작한다. 그러다보니 매 샷 집중하게 된다. 오늘은 사실 이전 연장전보다 편했다. 경험이 쌓이는 것 같다. 연장전에서 좋은 기억을 많이 갖고 있는 만큼 우승했을 때를 떠올리면서 플레이한다. 오늘 같은 경우는 이승택 선수가 잠정구를 계속 쳤다. 원구를 찾고 경기를 이어 나가는데 충분히 파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았다 - 연장전 티잉 그라운드에 들어서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먼저 티샷부터 어디로 보낼 지 생각한다. 그 이외에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오직 샷을 하는데 집중한다. 연장전에 들어가면 긴장이 된다. 그러면 평소보다 아드레날린이 더 분비된다. 신기하게 이럴 때 샷이 더 똑바로 간다. 본능적으로 내게 잘 맞는 스윙이 나오는 것 같다. 긴장이 많이 되면 스윙할 때 특별한 느낌이 없다. 무아지경으로 몸에 익숙한 스윙이 나온다. 연장전에서 좋은 기억이 많은 만큼 나를 믿고 간다. - 본인 샷에 대한 믿음이 어느 정도인지? 99% 내 스윙을 믿는다. 오늘도 샷이 괜찮았다. - 지난 시즌 3승했을 때 퍼터로 바꿨다고 1라운드 때 말했는데 최종라운드까지 사용했는지? 그렇다. (웃음) 앞으로 일정 기간은 이 퍼터를 쓸 계획이다. - 지난 시즌에 비해 기량이 발전된 점은? 지난해 되돌아보면 우승은 3승을 했지만 시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기복이 심했다. 샷이 정확하지 못했고 리커버리 능력이 부족했다. 시즌 개막 전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 쇼트게임 부분과 샷의 정확도를 한 층 향상하는 훈련을 했다. 그리고 지난해 2023년 ‘제39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으로 아시안투어와 일본투어 시드를 얻었다. 각 투어 대회를 뛰면서 여러 코스를 경험해볼 수 있었다. 코스에 적응하는 능력도 좋아진 것 같다. - 올 시즌 개막 전 목표를 4승으로 잡았다. 아직 유효한지? 일단 규모가 크고 역사가 오래된 대회서 우승하고 싶다. ‘GS칼텍스 매경오픈’, ‘KPGA 선수권대회’, ‘한국오픈’ 그리고 타이틀 방어전인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을 추가하는 것이 목표이긴 하다. 이 중 내셔널 타이틀인 ‘한국오픈’ 우승이 가장 욕심이 난다. 그리고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해 특전인 콘페리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출전하고 싶다. 현재 KPGA 투어뿐만 아니라 아시안투어, 일본투어에서도 뛰고 있는데 각 투어에서 1승씩 이뤄내면 좋을 것 같기는 하다. (웃음) (2023) ‘아너스K 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2023)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 4승 중 3승을 연장전서 차지 → 연장 3연승 중 (2024)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 이승택(29)과 연장 첫 번째 승부 끝 우승 (2023) ‘제39회 신한동해오픈’ → 파차라 콩왓마이(25.태국)와 연장 첫 번째 승부 끝 우승 (2023) ‘아너스K 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 임예택(26)과 연장 두 번째 승부 끝 우승 - 대회 1R에서 61타(11언더파) 기록 → 개인 최저타 경신 및 한맥CC H, M코스 코스레코드 달성 → 코스레코드 최초 기록자에게 한맥CC에서 500만 원 현금 증정 - 준우승 : 이승택 - 공동 3위 : 김동민(26.NH농협은행),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 박은신(34.하나금융그룹) · 제네시스 포인트 1위 : 고군택(1,154.20P) - 2위 : 윤상필(1,000.00P) - 3위 : 이정환(973.3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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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우리나라에만 협회가 없습니다” 창립회원 한장상 고문이 기억하는 ‘그 때’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3라운드에 객원 해설로 참여한 한장상 고문[동국일보] 18일부터 경북 예천 소재 한맥CC H, M코스(파72. 7,265야드)에서는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가 열리고 있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1968년 KPGA를 창설한 창립회원에 대한 예우와 그 업적을 기리고자 올해 새롭게 펼쳐지는 대회다. 창립회원으로는 故연덕춘, 故신봉식, 故박명출, 故배용산, 故김복만, 한장상(84), 한성재(86), 故김성윤, 故홍덕산, 이일안(83), 故문기수, 故조태운 고문까지 12명이다. 현재까지 생존해 있는 창립회원은 단 3명으로 한장상, 한성재, 이일안 고문이다. 이 중 회원번호 6번이자 1984년부터 1987년 KPGA 제6대 회장을 역임한 한장상 고문이 20일 대회장을 찾아 KPGA 창립이 이뤄졌던 당시를 되돌아봤다. 한장상 고문은 “사실 KPGA 창설이 구체화되기 시작한 것은 1966년”이라며 “홍덕산 고문님과 내가 함께 앞장서 KPGA가 태어날 수 있게 큰 노력을 기울였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당시 홍덕산 고문님과 서울CC에서 라운드 중이었다. 협회를 만들기 위해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있었다”며 “전반 홀이 끝나고 그늘집으로 가고 있는데 그 곳에 당시 김형욱 중앙정보부장, 김종필 총재, 길재호 공화당 사무총장이 있었다. 3명 다 육군사관학교 8기 동기생이었다”고 전했다. 한장상 고문은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권력의 중심에 있던 3명이 함께 있으니 ‘이 때다’ 싶었다. 홍덕산 고문이 나보고 가서 도와달라고 이야기 하라고 했다”고 웃은 뒤 “그래서 바로 그들에게 가 ‘우리나라에만 협회가 없습니다’고 말했다. 아시아서킷 참가로 일본과 대만을 오가며 활동하면서 느낀 점들에 대해 말해주면서 설득했다. 그 이후부터 창립회원들이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 본격적으로 KPGA 창설을 위해 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로부터 2년 뒤인 1968년 김형욱 부장이 경제계 인사들에게 ‘점심을 살 테니 나오라’고 현재 소공동 롯데호텔 자리에 위치한 중국식당 아서원으로 불러 모았다. 45명 정도가 모였고 김형욱 부장은 문학림 비서실장에게 협회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도록 했다. 이후 기업인들과 서울CC 회원 대상으로 창립 기금을 모았고 쌓인 기금은 2,070만원 정도에 이르렀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한국프로골프협회의 정관과 운영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KPGA는 이날 회동을 창립 총회로 간주한다. 한장상 고문은 “창립회원들을 위한 대회인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가 만들어져 감격이고 영광”이라며 “투어의 규모도 커졌고 선수들의 실력도 정말 좋다. KPGA를 향한 골프 팬들의 많은 성원 바란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한장상 고문은 1960년 ‘제3회 KPGA 선수권대회’서 첫 승을 올렸다. 이후 국내서 18회의 우승, 일본에서 3회의 우승을 더 추가했다. 통산 22승을 쌓았다. 특히 1964년부터 1967년까지는 ‘한국오픈’ 4연속 우승, 1968년부터 1971년까지 ‘KPGA 선수권대회’ 4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적어냈다. 또한 ‘제1회 KPGA 선수권대회’부터 2007년 ‘제50회 KPGA 선수권대회’까지 단일 대회서 50년 연속으로 출전하는 기록도 세웠고 ‘KPGA 선수권대회 최다 우승 기록(7회)을 보유하고 있다. 1972년 한 고문은 일본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일본오픈’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정상에 올랐다. 한국 최초의 프로골프 선수 故 연덕춘(1916~2004년) 고문이 1941년 한국인 최초로 ‘일본오픈’ 타이틀을 획득한 지 31년만에 다시 우승컵을 가져오는 쾌거였다. 1973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마스터스’에 출전하기도 했다. 1라운드에는 5타, 2라운드에서는 3타를 잃었다. 3라운드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한국 골프사에 기념비적인 족적을 남겼다. 현재 본인의 골프 인생을 회고하는 책을 집필 중이기도 하다. 2024 시즌 KPGA 투어 2번째 대회인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관 방송사 SBS골프2를 통해 생중계된다. SBS골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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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신설 대회서만 2승’ 이정환, “쌍둥이 아빠 된 지 2주… 우승 트로피 선물할 것”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이정환[동국일보]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은 201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뒤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다. 2017년 ‘카이도 골든V1 오픈’, 2018년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쌓았다. 2개 대회 모두 해당 시즌에 신설된 대회로 신규 대회서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정환은 18일부터 개막하는 2024 시즌 첫 번째 신설 대회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올해 첫 승 이자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이정환은 “나도 신기하다. 오랜 전통이 있는 대회서 우승하는 것도 좋지만 관심이 높은 신규 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하는 것도 기쁘다”며 “특히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의미가 큰 대회이기 때문에 우승하면 더욱 뜻 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1968년 KPGA를 창설한 창립회원에 대한 예우와 그 업적을 기리고자 올해부터 새롭게 펼쳐지는 대회다. 창립회원으로는 故연덕춘, 故신봉식, 故박명출, 故배용산, 故김복만, 한장상(84), 한성재(86), 故김성윤, 故홍덕산, 이일안(83), 故문기수, 故조태운 고문까지 12명이다. 현재까지 생존해 있는 창립회원은 단 3명으로 한장상, 한성재, 이일안 고문이다. 이정환은 이번 대회에서 개막전 우승자인 윤상필(26.아르테스힐)과 ‘절친’ 김비오(33.호반건설)와 낮 12시 50분 1번홀(파4)에서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지난주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3위에 올랐던 좋은 흐름을 본 대회서도 이어간다는 심산이다. 이정환은 “개막전 1개 대회가 끝났지만 솔직히 말해 감이 정말 괜찮다. 시즌 초반이지만 경기력이 최고”라고 웃은 뒤 “비시즌에 훈련도 열심히 했고 약점도 보완한 만큼 스스로에게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정환은 지난 시즌 우승이 없었지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총 501,533,674원의 상금을 벌어들여 데뷔 이후 최초로 시즌 상금 5억 원 이상을 획득했다. 시즌 전 대회인 22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3회 포함 17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꾸준함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에서는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정환은 “사실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기 때문에 아쉽기는 했다”며 “하지만 과거일 뿐이다. 올해는 꼭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할 것이다. 특전 중 하나인 DP월드투어 시드를 받아 유럽 무대에 진출하고 싶다. 자신 있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이정환은 지난 3일 ‘쌍둥이 아빠’가 됐다. 각각 아들과 딸로 ‘쌍둥이 남매’다. 이정환은 “정말 좋다. 기분이나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지금도 보고싶다”라며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 꼭 정상에 올라 아내와 쌍둥이에게 우승 트로피를 선물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북 예천 소재 한맥CC H, M코스(파72. 7,265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7억 원, 우승상금은 1.4억 원이다.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한맥CC는 본 대회를 통해 KPGA 투어를 첫 개최한다. 한맥CC는 총 18홀 규모로 경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양잔디 코스다. 2009년 4월 설립됐으며 2010년 환경경영대상, 2016년 한국 10대 퍼블릭 골프장 뉴커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소비자 만족 우수 골프장, 한국 10대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주관 방송사 SBS골프2를 통해 1,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저녁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중계된다. SBS골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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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한화 류현진, KBO 리그 개인 통산 100승 -1
    KBO [동국일보] 한화로 복귀한 류현진이 KBO 리그 개인 통산 100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지난 11일(목)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탈삼진 8개, 피안타 단 1개로 무실점을 기록하며 복귀 이후 첫 승과 함께 KBO 리그 99승을 달성했다. KBO 리그 첫 승은 데뷔전에서 기록했다. 2006년 4월 12일, LG를 상대로 7 1/3 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으며 프로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데뷔전 승리를 시작으로 고졸 신인 데뷔 시즌 최다인 18승을 거두며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에서 모두 1위로 2006년 당시 역대 두 번째 투수 3관왕을 달성했다. KBO 리그 최초 신인왕과 MVP도 동시에 석권했다. 고졸 데뷔 시즌 최다 승 기록은 2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아직 깨지지 않았으며, 신인상-MVP 동시 수상 역시 유일무이한 대기록이다. 류현진이 기록한 99승 중 구원승은 단 1승이다. 이 구원승도 2009년 9월 23일, 당시 은퇴경기를 치렀던 한화의 레전드 송진우가 1타자 만을 상대하고 류현진에게 마운드를 넘겨, 8 1/3 이닝을 투구하고 구원승을 가져왔다. 아직까지 KBO 리그에는 100승 기록 당시 모두 선발승으로 기록한 선수는 없다. 100승 기록 당시 선발 최다승은 2015시즌 장원삼, 2016시즌 김광현, 2017시즌 송승준이 기록한 99승이다. 류현진이 달성한다면 4번째가 된다. 다섯 경기 안에 1승을 추가한다면 194차례 등판한 류현진은 최소 경기 수로는 역대 3번째 빠른 100승을 기록하게 된다. 1위는 186경기만에 100승을 기록한 김시진(전 삼성), 2위는 192경기만에 달성한 선동열(전 해태), 현재 3위는 니퍼트(전 KT)의 200경기이다. 100승 달성 시 한화 소속으로는 5번째다. 1997시즌 송진우를 시작으로 1999시즌 정민철, 2000시즌 이상군, 한용덕 이후 류현진은 24년만에 한화 소속 100승 투수가 될 수 있다. KBO는 류현진이 100승을 달성하게 되면 표창 규정에 의거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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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관전 포인트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동국일보]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대회 관전 포인트 · 2024 시즌 첫 신규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부여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2024 시즌 두 번째 대회이자 첫 신규 대회다.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북 예천 소재 한맥CC H, M코스(파72. 7,265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7억 원, 우승상금은 1.4억 원이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KPGA를 창설한 12명의 창립회원에 대한 예우와 그 업적을 기리고자 개최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1968년 KPGA를 창설한 창립회원에 대한 예우와 그 업적을 기리고자 올해 새롭게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그 의미가 깊다. 창립회원으로는 故연덕춘, 故신봉식, 故박명출, 故배용산, 故김복만, 한장상(84), 한성재(86), 故김성윤, 故홍덕산, 이일안(83), 故문기수, 故조태운 고문까지 12명이다. 현재까지 생존해 있는 창립회원은 단 3명으로 한장상, 한성재, 이일안 고문이다. · 한맥CC,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통해 KPGA 투어 첫 개최 - 경북 예천 소재의 한맥CC는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를 통해 KPGA 투어를 첫 개최한다. 한맥CC는 총 18홀 규모로 경북 북부지역의 유일한 양잔디 코스다. 2009년 4월 설립됐으며 2010년 환경경영대상, 2016년 한국 10대 퍼블릭 골프장 뉴커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소비자 만족 우수 골프장, 한국 10대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회 코스인 한맥CC의 H, M코스의 파3홀 4개홀 중 3개홀(7H, 13H, 16H)에는 최초 홀인원 기록자에게 한해 부상이 걸려있다. 7번홀에는 라스프에서 제공하는 미술 작품, 13번홀에는 덕시아나 프리미엄 침대, 16번홀에는 세라젬에서 고급 가전세트를 지급한다. 또한 KPGA 투어가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 코스인 만큼 코스레코드 최초 기록자에게는 한맥CC에서 5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증정해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한 층 고취시킬 전망이다. · ‘초대 챔피언’의 영광은 누가 차지할까? 개막전 우승자 윤상필,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올 시즌 첫 개최되는 대회다. 그렇기에 초대 챔피언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투어 첫 승을 거머쥔 윤상필(26.아르테스힐)이다. 윤상필은 이번 대회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윤상필은 “첫 우승을 이뤄내 자신감이 높은 상태다. 컨디션도 정말 좋다”며 “시즌 전부터 올해 목표를 3승으로 정했던 만큼 지난주 우승은 잊고 빠른 시일 내에 2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 가장 최근 KPGA 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2022년 9월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과 ‘LX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한 서요섭(28.DB손해보험)이다. 한편 윤상필이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 우승하면 2007년 ‘토마토저축은행 오픈’과 ‘제26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연이어 우승한 김경태(38) 이후 17년만에 개막전 및 개막전 다음 대회를 제패한 선수가 된다. - 윤상필에 이어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3위에 오른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과 4위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공동 5위 김비오(33.호반건설), 배용준(24.CJ)도 시즌 첫 승을 노린다. 개막전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 공동 32위로 2024 시즌 KPGA 투어에 데뷔하는 신인 선수 중 최고 성적을 거둔 김승민(24.골프존)과 김백준(23.team속초아이)도 신규 대회서 투어 첫 승을 향해 정진할 예정이다. · KPGA의 태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인 故연덕춘 고문… KPGA 창설에 관한 ‘흥미로운 스토리’ - KPGA의 태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는 故연덕춘 고문(1916~2004년)이다. 연덕춘 고문은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선수이자 KPGA 회원번호 1번이다. 1941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일본오픈’에서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1956년에는 박명출 고문과 함께 현 골프 월드컵의 전신인 ‘제4회 캐나다컵 인터내셔널 트로피 챔피언십’에 한국인 최초로 출전해 한국 골프를 전 세계에 알렸고 ‘브리티시 오픈’에 나서기도 했다. 1958년 만들어진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 1회 대회’서도 정상에 올랐다. 연덕춘 고문의 역할은 선수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후배 양성에 팔을 걷어붙였고 1963년에 ‘프로골프회’를 만들었다. 프로골프 선수끼리의 친목 단체였고 회칙에 프로 자격을 인정하는 절차와 프로 선수 자격이 지켜야 할 덕목 등이 들어 있었다. 그로부터 5년 뒤 KPGA가 창설됐다. - 창설에 있어서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1968년 박명출과 홍덕산이 라운드 중 당시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에게 ‘협회를 만들고 싶은데 도와달라’는 부탁을 했고 이에 김형욱 부장이 경제계 인사들에게 ‘점심을 살 테니 나오라’며 현재 소공동 롯데호텔 자리에 위치한 중국식당 아서원으로 불러 모았다. 당시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던 제3공화국 중앙정보부장의 초청 자리에 경제계 인사들은 대부분 참석했고 45명 정도가 모인 이 자리에서 김형욱 부장은 당시 문학림 비서실장에게 협회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도록 했다. 이후 기업인들과 서울컨트리클럽 회원 대상으로 창립 기금을 모았다. 그 자리에 있었던 한장상 고문은 “김형욱 부장은 식사 후 방명록을 꺼내 참가 기업인들에게 성금을 내라고 했고 ‘최하가 100만 원입니다’라고 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쌓인 기금은 2,070만 원 정도에 이르렀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한국프로골프협회의 정관과 운영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KPGA는 이날 회동을 창립 총회로 간주한다.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한 연덕춘, 신봉식, 박명출, 배용산, 김복만, 한성재, 김성윤, 홍덕산, 이일안, 문기수, 조태운 고문까지 12명이 창립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12명은 협회 창립준비위원회를 꾸려 한 달 뒤인 5월 17일 허정구 이사장, 박용학 부이사장, 연덕춘 상무이사 등 임원진을 구성해 한국프로골프협회를 창립했다. 다만 당시 문교부에서 사단법인으로 정식 인가를 받은 날인 11월 12일을 공식 창립 기념일로 정했다. 허정구 이사장은 1968년부터 1971년까지 KPGA 초대 회장을 맡았다. · 갤러리 무료입장… 라운드 별 기념품과 현장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대회 관람을 원하는 골프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대회장 입구에서 KPGA 공식 애플리케이션 회원 가입 후 로그인을 한 뒤 생성되는 QR코드가 확인되면 대회장에 입장할 수 있다. 라운드 별 기념품과 현장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갤러리 주차장은 예천군 문화센터 양궁장 주차장(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 양궁장길 38)에 마련돼 있다. 갤러리 셔틀버스는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경기 종료 후 1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1, 2라운드는 15분,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1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 SBS Golf2 생중계…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시청 가능 -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는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1라운드부터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저녁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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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홈런 공장장’ SSG 최정, KBO리그 역대 개인 최다 홈런 경신까지 -2개
    주요 홈런 일지[동국일보] SSG 최정이 KBO 리그 역대 최다 홈런 대기록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통산 466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최정은 2개의 홈런을 기록하면 이승엽(전 삼성)의 역대 최다 홈런 기록 467개를 넘어선다. 시즌 홈런 1위 3차례, 역대 최초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등 이미 KBO 리그 홈런 관련 각종 기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최정은, 데뷔 20년만에 통산 최다 홈런 1위까지 바라보고 있다. 2005년 SK 1차 지명으로 입단해 출장 기회가 적었던 데뷔 첫해는 홈런 1개에 그쳤다. 그러나 이듬해 12개의 홈런을 기록한 후 지난 시즌까지 무려 18시즌 동안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차곡차곡 기록을 쌓아왔다. 연속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은 최정이 18시즌으로 역대 1위이다. 앞으로 홈런 2개를 추가하면 개인 최다 홈런 기록 달성과 동시에 본인의 최다 연속 시즌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한 시즌 더 늘리게 된다. 또한, 연속 시즌 20홈런도 2016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8년 연속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면, 9년 연속 20홈런의 KT 박병호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이와 같이 꾸준히 홈런을 늘려 나가던 최정은 2016년 개인 최초 40홈런으로 데뷔 12년만에 생애 첫 홈런1위 타이틀(공동 1위)을 거머쥐었다. 이어 2017년에는 한 시즌 개인 최다인 46홈런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홈런 1위에 올랐다. 가장 최근에는 2021년 홈런 35개로 시즌 1위를 차지해 총 3차례 홈런왕을 차지한 바 있다. 최정은 KBO리그에서 한 경기 4홈런을 기록한 5명의 선수 중 한 명이기도 하다. 2017년 4월 8일 문학 NC전 5타석 4홈런을 달성했다. 한 경기에서 4개의 홈런은 역대 6차례, 두 번의 연타석 홈런은 역대 2차례 밖에 나오지 않은 진기록이다. 통산 최다 연타석 홈런도 27개로 1위 이승엽에 1개 차이로 바싹 추격한 상태로, 이 기록도 이승엽을 제치고 1위로 오를지 주목된다. 466개의 홈런을 기록한 만큼, 지금까지 최정이 담장 밖으로 날린 홈런의 비거리 합도 수십 킬로미터에 달한다. 비거리 합계는 54.3km로 문학 구장에서 출발해 직선거리로 서울시청을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비거리는 각 구장별 홈 플레이트부터 관중석까지의 거리를 표시한 비거리표를 기준으로 타구가 낙하한 지점을 기록원의 목측에 의해 5미터 단위로 기록지에 기재). 한 팀에서만 활약하며 매년 꾸준함으로 대기록 달성을 앞둔 최정은 지금과 같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KBO리그 최초 개인 통산 500홈런 달성도 시간 문제일 것으로 전망된다. KBO는 최정이 개인 최다 홈런 신기록을 달성하게 되면 표창 규정에 의거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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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연예 검색결과

  •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오늘(19일) 정규 11집 발매! 새롭게 써 내려갈 대중음악계 역사에 전 세계 주목!
    [사진 제공: 유니버설뮤직][동국일보] 지난 제66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팝 보컬 앨범 수상 연설 중 4월 19일 새 앨범 발매를 깜짝 예고했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약속을 지켰다. 유니버설뮤직은 “대중음악 산업 그 자체인 테일러 스위프트가 오늘(19일) 정규 11집 [더 토처드 포에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를 발매했다”며 “지난 앨범 [미드나잇츠(Midnights)](2022)로 그래미 시상식 올해의 앨범 최다 수상자 등극 및 발매 직후 팝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부터 10위까지를 모두 석권, 2022년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을 기록 그리고 스포티파이와 애플 뮤직에선 각각 역대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앨범과 발매 첫날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팝 앨범이라는 기록을 세운 만큼 이번 신보에도 전 세계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정규 11집 [더 토처드 포에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는 정규 10집 [미드나잇츠(Midnights)](2022)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한 신보. 테일러 스위프트가 강점인 문학적인 가사를 앨범명처럼 ‘고통받은 시인’의 관점에서 녹인 작품이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토록 간절한 마음으로 곡을 쓴 적은 없었다. 이 앨범은 반드시 만들어야만 했다”라며 이번 신보를 향한 애정을 보여줬다. [더 토처드 포에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에는 고정으로 담은 16곡과 더불어 네 가지 버전의 앨범에 각각 있는 보너스 4곡까지 더해 총 20곡을 수록했다. 팝스타 포스트 말론(Post Malone)과 영국 출신 밴드 플로렌스 앤 더 머신(Florence + The Machine)과 협업한 곡도 있다. 포스트 말론은 이 앨범의 오프닝 트랙 ‘포트나이트(Fortnight)’에 힘을 보탰고 플로렌스 앤 더 머신의 보컬 겸 송라이터이자 리더인 플로렌스 웰치와는 ‘플로리다(Florida)!!!’를 작업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단짝 프로듀서 잭 안토노프도 이번 앨범에 이름을 올렸다. 잭 안토노프는 제66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해의 프로듀서’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린 명실상부 최고의 프로듀서. [미드나잇츠(Midnights)], [포크로어(folklore)], [에버모어(evermore)]를 비롯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8개 앨범에 참여한 바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2022년 정규 10집 [미드나잇츠(Midnights)] 그리고 2023년 2개의 재녹음 앨범 [스피크 나우(테일러스 버전)(Speak Now(Taylor’s Version))]과 [1989(테일러스 버전)(1989(Taylor’s Version))] 발매 등 왕성환 활동을 펼치며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2023년 3월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전 세계 순회공연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는 전 세계를 테일러 스위프트 열풍에 밀어 넣었다. 디 에라스 투어는 일정의 반도 지나지 않아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높은 순회공연 수익인 1조 3,7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공연이 열리는 도시마다 큰 경제적 파급 효과가 일어나며 ‘테일러노믹스(Taylornomics)’라는 경제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다. 이로써 테일러 스위프트는 2023년 예술인 최초로 타임지 ‘올해의 인물’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많은 빌보드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최초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동시에 1위부터 10위를 석권한 아티스트, 가장 많은 빌보드 핫 100 차트 진입 노래를 가진 여성 아티스트(총 232곡), 가장 긴 길이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기록한 노래 ‘올 투 웰(테일러스 버전) (10분 버전)(All Too Well(Taylor’s Version) (10 minute Version))’ 보유자, 각기 다른 앨범의 곡 3개를 빌보드 핫 100 차트 톱 10 안에 넣은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 1년 안에 3개 앨범을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린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 등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 연예
    2024-04-19
  • A24 제작 영화 '드림 시나리오', 티저 예고편 최초 공개!
    '드림 시나리오' [자료=㈜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동국일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웰메이드 흥행 보증수표 제작사 A24의 제작으로, 5월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단연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 '드림 시나리오'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감독: 크리스토퍼 보글리ㅣ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줄리안 니콜슨, 릴리 버드, 마이클 세라ㅣ제작: A24, 아리 에스터ㅣ배급: ㈜올랄라스토리, 메가박스중앙㈜] '드림 시나리오'는 지구상 모든 사람들의 꿈에 등장하며 ‘드림 인플루언서’로 급부상한 존재감 제로였던 ‘폴’에게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해프닝을 담은 A24의 기막힌 코미디. 5월 국내 개봉 소식을 전하며 니콜라스 케이지를 향해 빨려 들어갈 것 같은 강렬한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바 있는 '드림 시나리오'는 “와 ㅠㅠㅠ 드디어!!! 사랑해요 사랑해요오오!!!!!!”(인스타그램, sebastian.c****), “나의 최애 A24..! 어떤 내용일지 기대돼요!”(인스타그램, jjo****), “드디어 온다, ‘드림 시나리오’!”(X, jd_****), “기다렸습니다. 제대로 모시겠습니다”(키노라이츠, 샤**), “포스터만 봐도 웃기네요” (무코, 내**) 등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기심과 기대감을 이끌어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같은 뜨거운 반응 속 메가박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초 공개된 '드림 시나리오' 티저 예고편은 단숨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니콜라스 케이지의 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존재감 제로인 평범한 대학교수 ‘폴’(니콜라스 케이지)의 “제 꿈 꾸셨어요?”라는 질문에 너도나도 “네”라는 대답을 쏟아내고 있다. 이후 순식간에 화제의 남자로 떠오른 가운데 뉴스 인터뷰에 출연한 것은 물론, 수강생들이 꽉 찬 강의실에서 환호받는 모습까지 앞선 그의 상황과는 전혀 달라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 세계인의 꿈에 등장하며 존재감 제로에서 모두의 꿈의 남자가 된 ‘폴’의 모습에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궁금증이 더더욱 고조된다. 한편 '드림 시나리오'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패스트 라이브즈'를 비롯해, 탄탄한 작품성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작품들을 줄지어 제작해 오고 있는 A24의 작품이다. 또한 천재 감독으로 글로벌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아리 에스터 역시 제작에 참여했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던 니콜라스 케이지가 '드림 시나리오'로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에 다시 한번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이뤄, 그의 열연 역시 영화를 기대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포인트다. 무엇보다 '드림 시나리오'는 칸, 베니스, 베를린과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포함,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된 직후 세계적인 언론, 평단, 영화인으로부터 “아찔하게 엔터테이닝하다”(The Washington Post), “꿈을 꾸는 것처럼 정말 재미있다” (Little White Lies),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떠올리게 하는 미친 풍자 속 니콜라스 케이지”(Time Out), “인생 연기를 갱신한 니콜라스 케이지”(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등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사를 받은 만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믿고 보는 제작사 A24의 기막힌 코미디 '드림 시나리오'는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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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돈의 얼굴' 레바논 국민이 총을 든 이유, 은행의 유동성 부족이 초래한 결과는? 오늘(15일) 첫 방송!
    [사진 제공 :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동국일보] 돈의 진짜 얼굴을 찾기 위한 첫 번째 여정이 공개된다. 오늘(15일) 밤 첫 방송되는 경제 다큐멘터리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 1부 '돈을 믿습니까' 편에서는 레바논, 중국, 한국의 사례를 통해 명목화폐와 유동성의 개념을 이해하고 인류의 역사를 관통한 돈의 흐름을 알아본다. 특히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염혜란이 내레이터 겸 ‘머니맨’으로 흥미로운 돈의 이야기를 함께 파헤친다. 빛나는 연기 내공으로 일인 다역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 원리를 매력적으로 전달할 예정인 것.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4년째 은행과 예금자의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레바논의 현주소를 조명한다. 평생 몸 바쳐 일한 돈을 은행에 넣어놓았지만, 은행이 예금 인출을 제한한 상황. 사라진 돈을 되찾고자 투쟁하는 예금자들의 폭도가 이어지고, 그들은 끝내 은행 강도까지 될 수밖에 없었다고. 전 세계 구석구석 파고들어 빠르게 거래되고 힘을 키우게 된 돈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과거보다 훨씬 가벼워지고 다루기 쉬워졌지만 동시에 어려운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오늘날 돈의 또 다른 이름은 신용인 만큼, 눈에 보이는 숫자와 그것을 보장해주던 국가에 대한 믿음이 흔들릴 때 돈이 무너지는 것은 당연지사. 이에 고객이 은행 강도가 되어버린 레바논의 사례와 전 세계 사람들이 경험한 돈의 모습을 통해 명목화폐와 유동성 문제를 깊이 들여다볼 ‘돈의 얼굴’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또한 평범한 종이가 언제부터 돈이 됐을지 과거 중국으로 거슬러 올라가 돈의 시작점도 짐작해 본다. 고비사막 주변 아시아에서 돈으로 사용된 찻잎을 가공해 만든 전차, 세계 최초의 지폐 교자에 관한 이야기까지 샅샅이 살펴본다고 해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EBS가 선보이는 경제다큐멘터리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 1부 '돈을 믿습니까' 편은 오늘(15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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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실존 인물 ‘스텔라 골드슐락’의 진실이 담긴 영화 '스텔라', 5월 개봉 확정! 티저 포스터 2종 공개!
    영화 포스터[동국일보] 공포에 휩싸인 1940년대 독일, 충격적 반전 실화의 주인공 스텔라 골드슐락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스텔라'가 5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 2종을 최초 공개했다.[감독: 킬리안 리드호프 /출연: 폴라 비어, 야니스 니에브외너/ 배급: (주)뮤제엔터테인먼트]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 폴라 비어가 재즈 가수를 꿈꿨지만, 홀로코스트에 휘말려 위태로운 생존을 이어가는 유대인 ‘스텔라’로 분했다. 그녀는 순수하면서도 이기적이고, 열정적인 동시에 냉혹한 다층적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자신의 대표작을 경신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산 스텔라 골드슐락을 스크린으로 불러온 이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독일 사회를 해부해 온 킬리안 리드호프 감독이다. 독일 텔레비전상, 독일 각본상, 서울드라마어워즈 국제경쟁부문 작품상, 연출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를 찬사 받은 그는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역사를 객관적 시선과 수려한 연출로 인상 깊게 재현했다. 5월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 2종도 공개됐다. 먼저, 불타오르는 듯한 빨간색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레드 버전은 삶을 갈구하는 강렬한 눈빛의 ‘스텔라’와 반대편에 비친 비릿한 미소의 또 다른 ‘스텔라’가 동시에 관객을 바라보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두 번째 블루 버전은 구름처럼 몰려든 취재진 앞에서도 뻔뻔할 만큼 당당한 ‘스텔라’의 모습이 인상 깊다. 어떤 감정도 읽을 수 없는 포커페이스와 선명한 파란색의 원피스가 그녀의 냉혹함을 도드라지게 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재즈 가수, 신분증 위조 브로커, 그리고 나치 비밀요원’이라는 의미심장한 카피가 화룡점정으로 더해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무한 증폭시킨다. 믿고 보는 배우 폴라 비어에 대한 신뢰와 호기심을 들끓게 하는 소재로 관객의 기대가 치솟고 있는 '스텔라'는 5월 1일 개막하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섹션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올봄, 가장 치명적인 인물로 기억될 '스텔라'는 5월 극장가 최고의 다크호스로 활약할 예정이다. [자료=(주)뮤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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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세계적인 아티스트 백남준을 향한 여전히 뜨거운 열기 화제! 픽처하우스 특별 상영 및 전시 주목!
    백남준아트센터 전시 포스터[동국일보] 대한민국이 사랑한 세계적인 아티스트 백남준의 시대를 앞서간 인생과 예술을 담은 기념비적 아트 다큐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는 넷플릭스를 비롯, IPTV & VOD 서비스를 통해 절찬 리에 스트리밍 중인 가운데, 픽처하우스, 학고재 갤러리, 과천시민회관, 백남준아트센터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백남준을 향한 여전히 뜨거운 열기가 화제다.[원제: Nam June Paik: Moon Is the Oldest TV | 수입/배급: (주)엣나인필름 | 감독: 어맨다 킴 | 출연: 백남준, 스티븐 연] 백남준의 시대를 앞서간 인생과 예술을 담은 기념비적 아트 다큐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는 개봉 이후 백남준을 사랑하고 기억하는 영화, 문화, 예술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모두의 원픽 무비로 사랑받은 바 있다. 그 열기를 이어받아 전국 곳곳에서 시대를 초월한 아티스트 백남준에 대한 전시와 상영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3월 13일(수)부터 시작하여 4월 20일(토)까지 진행되는 학고재 갤러리의 ‘함(咸): Sentient Beings’ 전시에서 “W3”(1994), “인터넷 드웰러: mpbdcg.ten.sspv”(1994), “구-일렉트로닉 포인트”(1990) 등과 같은 백남준의 대표작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전시에서는 백남준의 작품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여성주의 미술의 대모 윤석남, 변화무쌍한 창조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길후 등의 작품 역시 함께 전시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6일(화)부터 5월 16일(목)까지 과천시민회관 갤러리마루·아라에서는 기획전시 ‘시대를 앞서간 예술가, 백남준 판화전’을 선보인다.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 설치 작업 등 의미 있는 작품들을 판화로 남긴 백남준의 판화 및 드로잉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그 밖에도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백남준의 위성 3부작의 시작을 알렸던 작품 “굿모닝 미스터 오웰”(1984) 40주년 기념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가 2025년 2월 23일(일)까지 절찬 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최초의 갤러리 융합형 상영관 픽처하우스에서는 개관 기념으로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 & 판화전’을 진행한다. 영화 상영과 전시 공간을 일체형으로 구성하여 새로운 문화적 체험의 공간을 지향하는 런칭 기획전으로, 백남준의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 – 전자 텔레비전》의 주요 작품들을 판화로 제작한 아카이빙 형태의 전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지난 3월 28일(목)부터 시작하여 5월 7일(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영화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후 2시에 상영되며 관객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모두가 자신의 채널을 갖는’ 현재를 예견한 20세기 최초의 디지털 크리에이터, 과거를 거슬러 미래를 탐험한 ‘백남준’의 모든 시간을 기록한 반드시 구독해야 할 올해의 채널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는 지난 3월 15일(금)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했으며 구글 플레이, 씨네폭스, Wavve, 쿠팡 플레이, 왓챠, 웹하드 등과 같은 플랫폼에서 언제 어디서든지 바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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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조선의 사랑꾼' 신동엽X하지원X이효리X장도연 총출동! 신랑신부 정호철X이혜지보다 유명한 결혼식 현장 전격 공개!
    (사진제공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동국일보]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신랑신부보다 유명한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코미디언 커플 정호철,이혜지의 결혼식 현장과 비하인드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8일(월)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연예 대상 못지않은 대한민국 상위 1%의 화려한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의 결혼식에는 방송사들의 열띤 취재 경쟁이 펼쳐졌다. 또 최양락, 지상렬, 손헌수, 유세윤, 이국주, 허영지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결혼식장을 찾았고, 식장 오픈 이래 최다 하객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개그맨 신동엽이 사회, 배우 하지원이 주례, 가수 이효리가 축가, 개그우먼 장도연이 드레스 헬퍼를 맡아 세기의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상상도 못 할 라인업에 최성국은 “캐스팅 좋은데?”라며 감탄했고, 김국진도 “희귀한 광경이다”라며 흥미진진해했다. 세기의 결혼식의 주인공은 코미디언 정호철과 이혜지였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공중파 뉴스에까지 등장했지만, 신부 이혜지는 '블러' 처리 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김지민은 “신부가 연예인인데 블러 처리됐다”라며 폭소했고, 강수지는 “누군지 몰랐나 봐”라며 안타까움에 탄식했다. 초호화 결혼식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코미디언 커플 정호철과 이혜지의 러브스토리, 그리고 세기의 결혼식 비하인드는 8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사랑의 모든 순간을 담는 리얼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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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아일리원, 4일(오늘) 정오 싱글 ‘I MY ME MINE’ 공개
    [사진 제공 = 에프씨이엔엠][동국일보]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기존과는 다르게 180도 변신해 돌아온다.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은 4일(오늘) 정오 두 번째 디지털 싱글 ‘IMMM’을 발매하고 팬들을 만난다. 약 5개월 만에 신보를 발매하는 아일리원은 이전에 보여줬던 청순함을 과감하게 벗어던지고, 당당해진 걸크러쉬 매력을 제대로 어필할 음악으로 컴백한다. 신곡 ‘I MY ME MINE’(아이 마이 미 마인)은 디스코풍 리듬에 강렬한 베이스, 중독성 있는 후크송 멜로디의 후렴이 인상적인 곡이다. ‘I MY ME MINE’은 그동안 아일리원이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음악적 스타일로 많은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곡은 자기의 내면을 찾아 새로운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셀럽이 되고 싶어 하는 소녀들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여섯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과 보컬이 더욱 돋보인다. 특히 이번 싱글은 추후 발매 예정인 아일리원의 세 번째 미니앨범 선공개 곡으로 음악적인 터닝 포인트의 시작을 알린다. 아일리원은 이번 싱글을 기점으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음원 사이트에는 음원과 함께 퍼포먼스 비디오도 업로드 된다. 최초로 공개되는 아일리원의 ‘I MY ME MINE’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워진 음악 스타일만큼이나 확 달라진 안무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아일리원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I MY ME MINE’은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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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n.CH엔터, '한일가왕전' 日 TOP7 매니지먼트 맡는다!…"트로트의 힘으로 한일 교류 도모할 것"
    [사진 = 크레아 스튜디오, TROT GIRLS JAPAN 제작위원회 제공] [동국일보] n.CH엔터테인먼트가 트로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n.CH엔터테인먼트는 3일 "자사가 MBN 오디션 프로그램 '한일가왕전'에 출연하는 일본 출연진들의 매니지먼트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한일가왕전'은 한국의 '현역가왕'과 일본의 '트롯걸즈 재팬(Trot Girls Japan)' TOP7으로 선정된 양국의 트로트 국가대표들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펼치는 세계 최초 트로트 한일전이다. 앞서 일본 대표 위성 방송 채널 'WOWOW(와우와우)'와 최대 OTT 플랫폼 'ABEMA(아베마)'에서 방영된 '트롯걸즈 재팬'은 일본을 대표하는 '트롯걸'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n.CH엔터테인먼트 정창환 대표가 기획 및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았고, 현지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트롯걸즈 재팬'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일본 출연진 후쿠다 미라이, 스미다 아이코, 아즈마 아키, 나츠코, 우타고코로 리에, 마코토, 카노우 미유가 '한일가왕전'에서 일본 대표로 도전을 이어가게 된 가운데, 앞으로 n.CH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n.CH엔터테인먼트 측은 "'트롯걸즈 재팬'에서부터 지켜본 '한일가왕전' 일본 출연진들과 인연을 이어나가게 돼 기쁘다. 앞으로 한국과 일본 양국이 트로트의 힘으로 건강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CH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네이처(NATURE), 엔싸인(n.SSign), 가수 하동연, 류지현, 배우 우다비, 백서후 등 개성 넘치고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속해있다. 또한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TOP10, 채널A '청춘스타' TOP7, SBS '싱포골드' TOP10의 매니지먼트를 맡는 등 계속해서 폭넓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나고 있다. 최근에는 트로트 레이블 그레인엔터테인먼트를 론칭하고, 가수 신유, 김지현, 장태희 등을 차례로 영입하며 트로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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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크라임 팩추얼 시리즈의 첫 포문을 열 ‘그녀가 죽였다’, 5월 6일 첫 공개! ‘나는 신이다’ 제작진 귀환!
    (사진제공 = STUDIO X+U)[동국일보]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2024년 야심작 크라임 팩추얼 시리즈 ‘그녀가 죽였다’를 선보인다. U+모바일tv 5월 6일(월), MBC 5월 12일(일) 첫 공개되는 그녀들의 잔혹 범죄사 ‘그녀가 죽였다’는 ‘제주 전남편 살인사건(고유정)’, ‘가평 계곡 살인사건(이은해)’, ‘연쇄 보험 살인 사건(엄인숙)’,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 ‘박초롱초롱빛나리양 유괴 살인 사건(전현주)’ 등의 에피소드를 독점 취재 자료와 색다른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엮은 크라임 팩추얼 시리즈다. ‘그녀가 죽였다’는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와 MBC ‘나는 신이다’ 제작진이 만나 선보이는 팩추얼 크라임 시리즈 중 첫 작품으로 가족, 이웃 등 주변인과의 관계를 무기로 상대의 마음을 조종하며 치밀한 범죄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여성 범죄자 다섯 명과 그들의 잔혹한 범죄 사건을 재조명한다. 법정 증언과 진술서 등 ‘팩트’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통해 구현된 범죄자들의 목소리,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주변인들의 충격적인 증언들, 입체적으로 구현된 그 날의 범죄 현장 등 지금까지 여타의 범죄 다큐멘터리에서는 볼 수 없던, 다큐멘터리보다 더 사실적인 팩추얼 시리즈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그녀가 죽였다’는 다큐멘터리 최초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부문 1위에 올랐던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MBC ‘아마존의 눈물’ 등을 제작했던 레전드 다큐멘터리 제작진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작진은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로 이미 증명된 진정성과 뛰어난 섭외력, 감각적인 영상까지 더한 웰메이드 크라임 팩추얼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했다. 여성 범죄자들의 잔혹 범죄 팩추얼 시리즈 ‘그녀가 죽였다’는 오는 5월 6일(월)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MBC에서는 5월 12일(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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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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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체육관광부]콘솔 집중 지원, 규제 혁신으로 케이-게임 ‘레벨 업’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3대 전략 12개 과제[동국일보] 정부는 5월 1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2024~2028)’을 논의하고 발표한다. 이번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은 ’23년부터 ‘24년 초까지 총 12회의 자문회의를 통해 기초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10회 이상 업계·학계와의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됐다. 국내 게임산업은 온라인 컴퓨터 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성장으로 ’22년 기준 역대 최고 매출액인 22조 2천억 원을 달성해 세계 4위의 게임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게임은 세계 인구의 40%가 넘는 33억 4천만 명이 즐기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전체 인구의 63%가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여가 문화로 성장했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세계시장과 국내 시장의 성장 둔화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 컴퓨터·모바일게임에 편중된 구조, 세계 경쟁 격화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우려가 있으며 이에 산업 성장률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는 진흥책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게임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 케이-게임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2028년, 게임산업 제2의 도약 원년’을 비전으로, 3대 추진전략과 12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1] 케이-게임 경쟁력 ‘레벨 업’ : 콘솔게임·인디게임 집중 양성 먼저, 세계시장에서 모바일게임(44%)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콘솔게임(28%)에 대한 집중 육성으로, 컴퓨터 온라인·모바일게임 중심의 산업구조를 개편한다. 콘솔게임은 북미·유럽 등 선진 권역에서는 이용자 비중이 40% 이상일 정도로 성장한 분야이나, 국내 콘솔게임은 세계시장에서의 비중이 1.5%에 불과할 정도로 미개척 분야이다. 다만, 최근 ‘피(P)의 거짓’, ‘데이브 더 다이버’처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콘솔게임이 배출되고 있어 케이-콘솔게임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정부는 콘솔게임 특성에 맞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콘솔게임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닌텐도 등 주요 세계적인 콘솔 플랫폼사와 협력해 국내 유망게임을 발굴하고 맞춤형 제작, 플랫폼 입점·홍보까지 연계 지원해 국내외 이용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힌다. 콘솔게임 제작·유통 경험이 부족한 시장환경을 고려해 콘솔게임 제작 선도기업 등의 경험과 비법을 전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유망 콘솔게임의 유통을 뒷받침하기 위해 세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게임을 선정, 컨설팅·홍보·유통 등을 전담하는 운용사와 연결해 다년도로 지원한다. 제작 단계의 게임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케이-게임 얼리액세스’(Early Access)도 구축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제공하고, 사전 입소문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양한 분야·형태의 게임이 실험되고 제작될 수 있도록 인디게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인디게임 개발자와 선도기업을 연계한 ‘상생 협력형 창업지원’ 사업을 도입해 초기 창업자의 안정적 창업환경을 조성한다. 국내 게임 관련 대학과도 연계해 학생들의 우수 기획 프로젝트를 실제 게임으로 제작하고 인디게임의 저변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2] 케이-게임 제도적 환경 ‘레벨 업’ : 규제 혁신, 이용자 보호 중심 환경 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공급자 중심의 게임산업 규제는 국내 게임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켜 산업 성장을 제약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정부는 '게임산업법' 상 실효성이 낮은 규제를 혁신해 게임산업 경영환경을 개선한다. 온라인게임 대상 게임 과몰입 예방조치의 자율성을 확대한다. 온라인게임을 이용하려면 의무적으로 본인인증을 해야 하는데 본인 인증수단이 없는 청소년의 경우에는 등급 분류상 전체이용가 게임도 이용할 수 없었다. 이에 전체이용가 게임에 대한 본인인증을 선택사항으로 하되, 본인인증을 하지 않는 회원은 청소년으로 간주해 법정 대리인의 동의를 받도록 개선한다. 이용자가 게임 시간을 스스로 정해 소위 ‘선택적 셧다운제’로 불리는 게임시간선택제는 자율규제로 전환해 게임사가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등급분류제도의 민간이양, 내용수정 신고제도 완화, 자체등급분류 사업자 지정요건 완화 등 등급분류제도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아케이드 게임의 관련 경품 운영, 청소년 유해업소에서 게임제공업 제외, 선의의 게임물 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 조항 마련 등 게임제공업계를 보호하며 업계 자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한다. 규제 혁신과 함께 실효적인 이용자 보호 체계도 마련한다. 집단적·분산적 피해구제를 위해 '게임산업법' 상 소송 특례를 도입해 확률형 아이템 확률표시 의무 위반 시 게임사의 이용자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규정하고, 입증책임을 이용자에서 게임사로 전환하는 등 이용자가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와 관련해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모니터링단을 단계별로 확대하고 해외 게임사와의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게임산업법'과 '전자상거래법' 상 국내대리인제도도 조속히 마련한다. 또한 문체부와 게임위, 산업계, 이용자, 학계 등으로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특별전담팀(TF)’을 구성해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의 세부 기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한다. 게임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사건·사고로 인한 피해구제를 전담하는 (가칭)‘게임 이용자 권익보호센터’를 게임물관리위원회 내에 설치해 게임 이용자들이 피해 신고와 상담, 소송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3] 케이-게임 성장 기반 ‘레벨 업’ :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등 저변 확대 이(e)스포츠 종주국이자 강국으로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이스포츠 저변을 확대한다. 프로팀 외에 지역 연고 실업팀을 창단해 한국형 이스포츠 리그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고등학생들의 이스포츠 활동을 위해 학생 동호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현재 명확히 정의되지 않은 이스포츠 산업의 범위를 규정하기 위해 분류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영화, 드라마 등 다른 콘텐츠 분야뿐만 아니라 관광 등 타 산업과 연계해 이스포츠의 부가가치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산업에 부족한 자생력을 확보한다. 게임 전문인력도 육성한다. 세계적인 흐름을 접할 기회를 늘려야 한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세계적인 게임 기업·교육기관과의 교류 협력뿐만 아니라 게임 유망 인재들의 우수 프로젝트를 게임개발자콘퍼런스(GDC)의 ‘인디게임페스티벌’ 등 해외 주요 게임 행사에 출품할 기회를 마련한다. 늘봄학교 등과 연계해 코딩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 대상 게임 리터러시도 추진해 아동기부터 청소년까지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를 배우고 과몰입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초로 승인한 치료용 게임인 ‘인데버알엑스(RX)’처럼 디지털 치료제로서 게임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실제 의료에 이용될 수 있도록 임상실험도 지원해 게임을 질병과 범죄의 원인으로 보는 사회적 인식에 적극 대응한다.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은 “게임산업의 성장 둔화기에 새로운 진흥 정책을 마련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며 “이번 계획을 통해 우리 게임산업이 잘하고 있는 분야를 넘어 콘솔게임 등 새로운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게임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의 인정을 받길 바란다. 문체부도 계획에 실린 구체적 방안을 실천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05-01
  •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위, 웹소설 창작자-제작사-플랫폼사와 손잡고 상생환경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웹소설상생협의체 합의의 결실로 4월 30일, 창작자, 제작사, 플랫폼사 등과 함께 ‘웹소설 생태계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대표로는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과 공정위 조홍선 부위원장이, 민간대표로는 상생협의체에 참여한 11개 협회·단체 임원진 등이 서명에 참여했다. 상생협의체 출범 후 총 12차례 논의 진행, 웹소설 창작자와 업계 의견 수렴 상생협의체는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콘텐츠 산업의 공정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창작자, 제작사, 플랫폼사 등 웹소설 산업을 구성하는 분야별 협회·단체가 모여 공정한 계약문화를 조성하고 업계 상생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지난 ’23년 9월 출범했다. 출범 이후 총 8차례 본회의를 진행했고, 휴재권, 계약종료권 등 중요한 안건의 경우 총 4차례의 창작자 사전회의를 통해 더욱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이외에도 플랫폼 3사와 창작자는 각각 개별 차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상생협약문 내 불법유통 근절, 표준식별체계 개발 등 업계 현안과 매출 관련 정보 제공, 휴재권, 계약종료권 등 공정환경 조성 위한 합의사항 담아 그동안 상생협의체에서는 ▴웹소설 온라인 불법유통 대응 방안, ▴연재물 대상 국제 표준 도서 번호(ISBN) 발급 중단(’25~)에 따른 웹소설 표준식별체계 개발 등 업계 주요 현안을 논의해 왔다. 또한 창작자 권리를 보호해 공정환경을 만들고자 ▴수익 정산서에 포함되는 것이 바람직한 매출 관련 정보, ▴사고, 질병에 따른 휴재권의 보장, ▴과도한 원고 수정 등으로 인한 지나친 연재 개시 지연에 따른 계약종료권 보장 등에 대해서도 다뤄왔다. 총 8개 조문으로 구성된 상생협약문은 위 안건에 대한 위원 간 합의사항과 정부의 정책지원 방향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생협약은 웹소설 창작자-제작사-플랫폼사를 대표하는 주요 협회·단체 구성원 모두가 합의한 최초의 협약으로서 산업 생태계 성장에 필수적인 상호 신뢰 형성의 중요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생협의체 합의 내용 반영해 최초의 웹소설 분야 표준계약서 제정 추진 문체부는 상생협의체에서 논의한 내용을 반영하여 웹소설 출판권 설정 계약서, 웹소설 전자출판 배타적 발행권 설정계약서, 웹소설 연재 계약서 등 최초의 웹소설 분야 표준계약서 총 3종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안에 행정예고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표준계약서 제정(안)을 고시할 예정이다. 문체부 전병극 차관은 “전 세계에 케이-콘텐츠 열풍이 불고 있는 지금, 웹소설은 케이-콘텐츠 그 자체로서, 때로는 웹툰, 드라마 등 무궁무진하게 뻗어나가는 케이-이야기의 원천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합의사항을 바탕으로 표준계약서 제정을 비롯해 건강한 웹소설 산업 육성에 필요한 정부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공정위 조홍선 부위원장은 “웹소설은 그 자체로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돼 문화산업을 다채롭게 발전시켜 오고 있다.”라며 “웹소설 분야에서 공정한 거래 관행이 단단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화
    2024-04-30
  • 국세청, 세금포인트와 함께 경주로 역사여행 떠나볼까
    세금포인트 제도 개요[동국일보] 국세청과 경주시는 4월 26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보고(寶庫)이자 연간 방문객 수가 4천만 명이 넘는 관광도시인 경주시와 협력하여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에게 다양한 세금포인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국세청과 지자체가 손을 맞잡은 첫 협업사례이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연간 관람객 수가 100만 명이 넘는 관광명소인 동궁과 월지, 천마총(대릉원 내)을 비롯하여 경주시 내에 있는 유료 사적지 등 10곳에서 세금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각 장소에서 1인당 1천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할인 혜택을 적용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의 개정을 진행 중으로 이번 달 조례 개정안 심의・의결을 거쳐 5월 중 공포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경주시 사적지 등에서 세금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모바일 손택스(앱)를 통해 5월 말부터 발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세금포인트 모바일 쿠폰 사용처가 총 16곳으로 확대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역사와 문화의 도시인 경주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국민이 세금포인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한층 더 확대됐다”라며, “더욱 많은 국민이 경주시의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국세청 세금포인트 제도를 도입하여 성실납세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세금포인트를 이용한 관람료 감면 홍보로 경주를 찾는 관광객 증가에 따른 경주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경주시를 비롯하여 세금포인트 사용처를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가기 위해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 협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문화
    2024-04-26
  • [문화체육관광부]한국인 최초로 ‘말코 국제 지휘콩쿠르’ 우승한 이승원 지휘자에게 축전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4월 22일, 한국인 최초로 ‘2024 젊은 지휘자를 위한 말코 국제 지휘콩쿠르’에서 우승(덴마크 현지 시각 4월 20일 발표)한 이승원 지휘자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이번 축전에서 “이번 우승은 케이-클래식의 뛰어난 예술성을 국제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음악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예술혼으로 영광의 순간을 맞이한 이승원 님께 경의를 표한다.”라며, “오늘의 빛나는 성취가 우리 클래식 음악계를 향한 국민적 관심과 애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승원 씨는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비올라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후 같은 대학교에서 지휘 전공 학사 및 석사 졸업, 함부르크 국립음대 지휘 전공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2017년까지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멤버로 활약했으며, 2018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교수로 활동했다. 현재는 미 신시내티 심포니 수석부지휘자로 활동하며 올해 문체부가 주최한 ‘국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지휘하고 있다. 덴마크 방송교향악단이 주최하는 ‘젊은 지휘자를 위한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는 젊은 지휘자들의 등용문이라고도 불린다. 창단 지휘자인 니콜라이 말코를 기념해 35세 이하 젊은 지휘자들을 대상으로 1965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지휘 콩쿠르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드미트리 마트비옌코, 라이언 반크로프트 등이 있다.
    • 문화
    2024-04-22
  • 설레는 여행길, 비행기 탑승 전 ‘이것’만은 꼭!
    [동국일보]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비행기 탑승 전 기내 반입 금지물품 확인 등 미리 알아두면 좋을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① 기내 반입 금지 물품 확인하기 가위, 칼, 총기류 및 구성부품, 전자충격기 및 퇴치스프레이 등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미리 알아두세요. 헷갈리는 물품이 있다면 ‘항공보안365’에 검색하거나 ‘물어보안’ 챗봇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②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은 공항에 맡기고 떠나기! 인천공항 이용 시, 실수로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챙겼거나 무거운 짐을 잠깐 맡겨야 하는 상황이라면 접수대에서 물품 보관증을 작성 후 수하물 보관(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 수하물 보관 서비스 접수대: 인천공항 1터미널(3층) 각 출국장 보안검색지역 내 ③ 여권을 두고 왔다면 ‘긴급 여권’ 발급 받기! 여권을 두고 왔거나, 여권 만료 기간이 6개월 이하라면 인천공항 여권민원센터에서 긴급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외교부 여권민원센터 - 위치: 인천공항 1터미널(3층) G카운터 부근 - 운영시간: 9:00~18:00(법정공휴일 휴무) ④ 국내선 이용할 때도 신분증은 필수! 국내선 비행기 탑승수속 시 신분증이 꼭 필요한데요. 바이오 정보(안면, 정맥)를 등록하면 추후 신분증 없이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 바이오패스를 이용해 보세요! - 만 14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 최초 등록 시 신분증(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필수 - 오전 8~11시 김포공항 국내선 3층 출발장 서편에 위치 - 여권, 학생증, 청소년증 등 유효 신분증 필요 기내 반입 금지 물품 등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각 항공사에서 확인하고, 두근두근 설레는 여행길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문화
    • 여행
    2024-04-19
  • [문화재청]‘화협옹주 화장품’ 등 전통화장품 세계화 위해 코스맥스와 협력
    한국전통문화대학교-국립고궁박물관-코스맥스그룹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장, 강경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동국일보]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와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은 지난 16일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세계적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과 함께 전통화장품의 연구개발과 이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0년 9월 첫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세 기관은 화협옹주묘 출토 유물분석과 문헌조사를 통해 전통재료의 성분을 복원하고, 인체 적용시험을 거쳐 현대식으로 제작한 화장품(미안고, 연지고)을 최초 출시했다. 조선시대 왕실 화장품 용기인 청화백자를 바탕으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이정용 교수팀과 코스맥스그룹 디자인 R&I에서 화장품 용기를 공동 개발하여 디자인 등록(3건)의 협업 성과도 이룬 바 있다. 세 기관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추가 협약을 계기로 ▲ 전통 화장품 기술 개발 및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 ▲ 화협옹주 화장품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사업 ▲ 교육·연구·홍보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다가오는 ‘2024 봄 궁중문화축전’(4.27.~ 5.5.) 기간 중에 덕수궁 돈덕전(서울 중구)에서 화협옹주 화장품의 전시와 체험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은 전통화장품 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에 힘써달라며 5천만 원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강경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은 “K-전통 뷰티 콘텐츠의 우수성을 활용하여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각종 학술행사를 공동 개최하는 등 전통화장품의 세계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장은 “이번 협업이 문화유산 콘텐츠 활용 우수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문인력과 기술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가유산을 활용한 K-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국내외에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 문화
    2024-04-17
  • [문화체육관광부]청와대에서 장애예술인 전시회와 음악회로 ‘장애인의 날’ 축하한다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제44회 장애인의 날(4. 20.)을 기념해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대표 이상재)와 함께 장애예술인 전시회와 특별음악회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개최한다. 이는 청와대 개방 이후 춘추관에서 네 번째로 열리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행사이다. 4. 17.~20.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수상작 30여 점 전시 먼저, 장예총이 주최ㆍ주관하고 문체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 ‘빛나고 아름답게’가 4월 17일 오후 4시에 개막해 2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예와 동양화, 서양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장애예술인들의 작품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34회 차를 맞이한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은 그동안 시각예술 분야의 다양한 장애예술인과 작품을 발굴해 왔다. 4. 20. 장애예술인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협연 특별음악회 펼쳐 장애인의 날 당일인 4월 20일 오후 3시에는 시각장애예술인 연주자 15명과 비장애인 연주자 10명으로 구성된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가 특별음악회 ‘사랑의 선율’을 펼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일반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 삽입곡(OST)과 뮤지컬ㆍ오페라 수록곡들을 연주한다. 특히 올해는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우주호 등 성악가와도 협연해 더욱 다채롭고 감동적인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도 장애예술인들이 예술성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지원 정책 추진 문체부는 지난해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를 마련하고 우리나라 최초 장애예술인 표준공연장 ‘모두예술극장’을 개관한 데 이어 올해도 다양한 장애예술인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 장애예술인 표준전시장 조성(서울스퀘어 별관), ▴ 국공립 문화시설의 장애예술인 공연ㆍ전시 정기 실시 의무화, ▴ 우선구매제도 정착을 위한 장애예술인 창작물 유통플랫폼 구축, ▴ 장애예술인 지원 예산 확대 등으로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청와대 춘추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와 특별음악회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힘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라며 “문체부는 올해도 장애예술인들이 장벽 없이 예술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04-17
  • 문화체육관광부, ‘청년 문화예술패스’, 시행 12일 만에 발급률 50% 돌파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역별 발급 현황[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처음 시행한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률이 출범 12일 만에 5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률 51%, 총 80,880명 발급 지역별로 서울(68.4%), 세종(63.3%), 인천(58%) 순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2005년생(2005. 1. 1.~2005. 12. 31. 출생자)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 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4월 8일까지 총 80,880명이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총 지원 대상인 16만 명을 기준으로 51%에 달한다. 17개 시도별 발급률은 서울(68.4%), 세종(63.3%), 인천(58%), 경기(53.3%), 전남(48.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 관심이 높은 공연 뮤지컬 '디어 에반 헨슨', 연극 '옥탑방 고양이', 전시 '유토피아: 노웨어, 나우 히어' 4월 첫째 주를 기준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은 공연은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Dear Evan Hansen)', 연극 '옥탑방 고양이', 전시는 '유토피아: 노웨어, 나우 히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은 공연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으로,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에서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에게 추천하는 작품 중 하나이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2010년 초연 이후 누적 관객이 260만 명 이상인 대학로의 대표 연극이다. 전시 '유토피아: 노웨어, 나우 히어'는 공상과학 소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김초엽 작가와 국내외 초현실주의 예술인 7인이 함께 유토피아를 그린 디지털 아트 전시회다. 국내 최초 공상과학 작가의 소설을 기반으로 전시 세계관을 구현해 주목받고 있다. 6개 지자체,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 대상 오페라, 클래식, 뮤지컬 등 공연 관람권 할인 아울러 대구광역시 등 6개 지방자치단체와 공립 문화예술기관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주요 공연을 살펴보면,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의 ‘파우스트(4. 19.~20./ 4. 26.~27.)’, ▴ 영도문화예술회관의 ‘디 첼리스텐 앙상블 제14회 정기연주회(5. 22.)’ , ▴ 춘천문화재단의 ‘선우예권 위드(with) 오케스트라 드 챔버 드 파리(6. 13.)’, ▴강원문화재단의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7. 24.~8. 3.)’, ▴ 인천중구문화회관의 ‘뮤지컬 브람스(9. 28.~29.)’, ▴ 세종예술의전당의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12. 21.)’ 등이 있다. 관람권 할인율은 공연마다 다르며 참여 기관과 공연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4월 중 문예위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용 독려 댄스 챌린지 참여 한편, 문체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국내 최정상 인기 예술인들의 안무를 창작한 원밀리언(1MILLION) 댄스 스튜디오[공동대표 윤여욱, 리아킴(김혜랑), 이하 원밀리언]와 함께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용을 독려하는 댄스 챌린지를 선보인다. 이번 챌린지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원밀리언은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고 공연과 전시를 즐기자.”라는 메시지를 안무로 표현했다. 원밀리언 소속 노원 안무가(아마존 크루)가 직접 안무를 개발했다. 영상은 문체부 대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4월 15일(월) 전격 공개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 누리집 또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발급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다. 지역별 신청순인 만큼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아울러, 청년들은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를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 신청과 이용 등에 대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용 고객센터 또는 온라인 문의하기를 이용하면 된다.
    • 문화
    2024-04-11
  • 문화재청, 10주년 맞아 더 특별하고 풍성해진 ‘궁중문화축전’
    행사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2024 봄 궁중문화축전'을 오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9일간 서울의 5대 고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궁중문화축전’은 아름다운 고궁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전통문화 활용 콘텐츠를 선보여온 국내 최대 문화유산 축제이다. 지난 한 해도 봄·가을 2회, 15일에 걸친 축전에 총 67만 5천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24 봄 궁중문화축전’은 10주년을 기념하여, 궁을 찾은 관람객들이 별도의 예약 없이도 현장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상설 프로그램을 확충했고, 글로벌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는 동시에 프로그램에 외국인 대상 회차를 별도로 마련하는 등 외국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세종이 훈민정음 반포식을 여는 1446년으로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연출과 함께 ‘궁중문화축전’의 정통성을 표현한 전통예술공연을 선보이는 개막제(4.26.)를 시작으로 공연, 체험, 참여 행사 등 조선 궁궐 문화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 경복궁에서는 조선 세종대를 배경으로 전통복식을 입고 궁중음식·무예·무용·회화 다양한 궁중 일상을 체험해 보는 ‘궁중새내기’ 등 4개의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 ‘시간여행, 세종(5.1~5.5, 경복궁 전역)’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조선의 음률을 만든 박연, 기술자를 선발하는 장영실 등 다양한 인물이 출연하는 소규모 상황극과 국왕과 왕비, 왕세자와 세자빈이 경회루, 향원정 등 경복궁의 대표 장소를 산책하는 모습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100명의 대금, 가야금, 해금 연주자가 모여 전통 국악을 연주하는 ‘고궁음악회-100인의 치세지음(治世之音)(5.4~5.5, 경복궁 근정전)’ 공연은 그간 접할 수 없었던 웅장한 조선 왕실의 음악을 감상할 기회가 될 것이며, 지난해 봄 궁중문화축전에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은 ‘고궁뮤지컬-세종, 1446(4.28~4.30, 경복궁 근정전)’이 다시 한 번 찾아온다. 세종대왕이 왕이 되기 전 충녕대군 시절부터 왕이 된 후 한글을 창제하던 과정에서 겪은 고난과 시련 등의 이야기를 담아낸 이 공연은 작품 속 실제 무대인 경복궁 근정전에서 펼쳐져 공연의 감동을 더한다. 무형유산 전승자의 공예품부터 전통문화상품, 궁중다과 등을 누구나 구입하고 즐길 수 있는 야외 시장 ‘K-헤리티지 마켓(K-Heritage Market, 4.27.~5.5, 경복궁 흥례문 광장)’도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상시 운영된다. ▲ 창덕궁에서는 궁중문화축전 최초의 전통공예 전시인 ‘공생: 시공간의 중첩(4.27.~5.5, 창덕궁 전역)’이 준비된다. 창덕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3가지 요소인 ‘빛’, ‘색’, ‘먹’으로 구성하여, 한지장·단청장 등 무형유산 5종목의 작품을 포함하여 총 24점을 선보인다. 또한, '궁궐 걷는 법'의 저자 이시우 작가의 해설과 함께 창덕궁 곳곳을 아침에 산책하는 ‘아침 궁을 깨우다(4.29~5.3)’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사전 예약을 통해 하루 50명만이 참여할 수 있어 일반 관람 시간보다 1시간 빠른 오전 8시부터 2시간 동안 봄날 아침의 창덕궁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 덕수궁에서는 ‘황실취미회(4.27.~5.5, 덕수궁 정관헌)’ 상설 프로그램이 열린다. ‘가배(커피)’, ‘옥돌(당구)’, ‘음악’ 등 고종이 사랑한 취미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별도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 또한, 상설 프로그램으로 ‘궁중문화축전’의 자원활동가 ‘궁(宮)이둥이’와 함께 문제 맞히기(퀴즈), 사진 촬영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소규모 행사 ‘궁중놀이방’도 운영된다. ▲ 창경궁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궁중문화축전(5.1~5.5)’이 개최된다. ‘숙수(궁중 요리사)’, ‘의관’, ‘화원’, ‘역관(통역사)’, ‘취타대’ 등 조선시대의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 인형극, 전통 연희 등 공연과 해설을 동반한 창경궁 탐방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4대 궁궐 야간탐방 프로그램을 완성할 ‘창경궁 물빛연화(4.27~5.5, 창경궁 춘당지 일원)’ 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인다. 대춘당지와 소춘당지에서 이이남 작가가 참여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나볼 수 있고, 산책로를 따라 펼쳐지는 빛의 터널 등 빛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다. ▲ 경희궁 곳곳에서는 조선시대 서궐로 불렸던 경희궁의 역사와 구조를 살펴볼 수 있는 ‘경희궁을 만나다(5.1~5.5)’가 진행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의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위한 맞춤 교육과 전시, 공연 3개 분야로 구성된다. 봄 궁중문화축전 사전예약 프로그램의 예매는 5일 오후 1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선착순 판매된다. ▲ ‘고궁 뮤지컬-세종, 1446’, ‘고궁음악회-100인의 치세지음 治世之音’, ‘시간여행, 세종’, ‘아침 궁을 깨우다’는 유료프로그램으로 각 회당 800석, 700석, 160석, 50석으로 운영된다. ▲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어린이 궁중문화축전(궁중직업실록)’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나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아울러 외국인 전용회차로 편성된 ‘조선으로의 시간여행’ 및 ‘고궁음악회-100인의 치세지음(治世之音)’의 외국인 할당 좌석 예매는 새롭게 도입된 글로벌 예약 누리집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4월 1일부터 판매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봄 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 5대궁을 무제한으로 방문할 수 있는 특별 관람권인 ‘궁패스’가 오는 26일까지 1만 장 한정 사전 판매 중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이번 ‘2024 봄 궁중문화축전’을 통해 국내외의 다양한 관람객들이 우리 국가유산에 깃든 역사와 전통을 즐겁게 체험하고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참신한 궁능 활용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지속해나갈 것이다.
    • 문화
    2024-04-04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인의 이야기 ‘케이-북’, 전 세계가 함께 읽는다
    2024 주요 문학 행사 포스터 [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세계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케이-북’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한국문학 행사를 연중 진행한다. 지난달 한국인 최초 김혜순 시인의 시집 ‘날개 환상통’이 2023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이금이 동화 작가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케이-북’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2024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 출판물에 대한 호감도는 2018년 64.6%에서 2023년 70.3%로 상승했다. 문체부는 이러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문화원을 중심으로 ‘케이-북’의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국내외 문화예술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스웨덴한국문화원, 독서율 1위인 스웨덴에서 한국 그림책 80여 종 전시 주스웨덴한국문화원(원장 이경재)은 4월 5일부터 30일까지 한국그림책협회와 협력해 한국의 그림책 80여 종을 소개하는 전시(Imagine the Stories)를 진행한다. 스웨덴에서도 ‘케이-북’에 대한 관심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 한강 작가의 신작 '작별하지 않는다'의 스웨덴어 발간을 기념해 스톡홀름(3. 14.)과 우메오(3. 16.)에서 열린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모두 만석을 기록했고, 백희나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스웨덴 아동 문학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한국아동문학 부문에도 그 관심이 확장되고 있다. 주엘에이·폴란드한국문화원, 현지 도서 축제에서 다양한 한국문학 선보여 ▴ 미국 주엘에이(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4월에 매년 15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도서 축제(2024 Los Angeles Times ‘Festival of Books’)에서 한국 도서를 소개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2022 부커상 국제 부문 최종후보작인 '저주토끼'의 정보라 작가 초청 강연과 책 사인회를 개최한다. 또한 ▴ 주폴란드한국문화원(원장 이당권)은 '고래'의 현지 출간을 기념으로 10월, 유네스코 문학 도시로 지정된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열리는 ‘콘라드 페스티벌(Conrad Festival)’에 천명관 작가를 초청한다. ‘콘라드 페스티벌’은 중·동부 유럽에서 명망 있는 문학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주시드니·영국한국문화원, 현지 유명서점 등 문화기관과의 협력 강화 ▴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윤선민)은 7월, 시드니 본다이 비치 인근에 있는 대표적인 지역 서점 ‘거트루드&앨리스(Gertrude&Alice)’에서 ‘한국문학주간’을 열어 한국문학 도서를 전시하고 독서 모임을 진행한다. 그리고 ▴ 주영국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10월, 영국의 대표적인 서점인 포일스(Foyles) 차링크로스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협업해 ‘한국문화의 달’을 운영한다. 이와 같은 현지 서점과의 협력을 통해 각국 국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 주베트남한국문화원(원장 최승진)의 한국문학연극제(4월), ▴ 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신재광)의 김혜진 작가 ‘경청’ 스페인 출간 기념 작가와의 만남(4월), ▴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의 한-필 전래동화 낭독회(4월), ▴ 주멕시코한국문화원(원장 전우표)의 한국-멕시코 그림책 번역대회(7~12월), ▴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의 ‘케이-북: 한류의 새로운 미래’ 전시회(10월) 등 연중 다양한 한국문학 행사가 열린다. 문체부 용호성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케이-컬처의 바탕이 되는 것은 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고 때론 상상력을 확장시켜주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인 ‘케이-북’이 새로운 한류의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라며, “전 세계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케이-북’을 소개하고, 한국 작가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국내 유관 기관, 현지 서점, 축제, 문화예술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04-04

생활 검색결과

  • 나는 ‘특별한’ 도서관에 간다!…전국 곳곳 이색 도서관 추천!
    [동국일보] 오늘은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입니다.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 곳곳에 있는 이색 도서관으로 떠나볼까요? ①의정부 미술도서관 의정부 미술도서관은 정기적으로 기획 전시가 열리는 전국 최초의 미술 도서관입니다. 미술관을 품은 도서관이 궁금하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 위치: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로 248 · 운영시간 - 자료열람공간: 화~금 10:00~21:00 / 토~일 10:00~18:00 - 전시관: 화~일 10:00~18:00 / 수 10:00~20:00 *휴관 :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②파주 지혜의 숲 지혜의 숲은 학자, 연구소, 출판사 등에서 기증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이 모여 있는 공간으로, 책 한 권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위치: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 운영시간: 지혜의숲1, 2, 3 / 월~일 10:00~20:00 *휴관 : 지혜의 숲 홈페이지 별도 안내 ③금산 지구별 그림책 마을 한옥의 대청마루에서 고즈넉함을 느끼고, 초록빛이 가득한 숲속에서 그림책을 읽는 경험! 시간이 느리게 가는 듯한 이곳에서 책의 매력을 느껴 보세요. · 위치: 충남 금산군 진산면 장대울길 52 · 운영시간: 화~일 11:00~19:00 · 입장료: 성인 5,000원, 아동·청소년 3,000원 *휴관 : 매주 월요일 ④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은 분야별 도서는 물론 잡지, EBOOK 등이 있어 다양한 연령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간입니다. 또, 북콘서트 및 강연회 등 행사도 자주 열리니 참고하세요. · 위치: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스타필드 코엑스몰 B · 운영시간: 매일 10:30~22:00 ⑤인제 기적의 도서관 원통형 모양의 메인 건물과 천장의 큰 창문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기적의 도서관! 확장현실(XD) 뮤지엄, 전자피아노 등 최첨단 공간도 있으니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딱 좋습니다. · 위치: 강원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 140번길 52-7 · 운영시간 - 자료실, 일반열람실: 9:00~22:00 - 어린이실: 9:00~18:00 *휴관 : 매주 금요일, 법정 공휴일 이색 경험은 덤! 특별한 도서관으로의 여행 어떠세요?
    • 생활
    2024-04-24
  • 특허청, 귀가 움직이는 토끼 모자에 특허가 없는 이유
    특허청[동국일보] 귀가 움직이는 토끼 모자에 특허가 없는 이유는? 귀가 움직이는 토끼 모자 전 세계적으로 일파만파 퍼져나갔던 귀가 움직이는 토끼 모자를 아시나요? 손으로 공기주머니를 누르면 앞으로 가는 말 장난감을 보고 권용태님이 공기주머니를 인형 모자에 접목시켜 제작한 발명품입니다. 어떻게 발명하게 됐나요? 공기주머니와 선을 연결해 손으로 누르면 귀가 움직이는 토끼모자를 만들어보자 생각했죠. - 권용태 대표 - 평소에 손재주가 좋았던 월리샵 대표 권용태님은 80년대 이전에 유행했던 추억의 펌프 말 장난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에어펌프를 사용하여 움직이는 토끼모자를 직접 제작해 봤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토끼모자가 움직인다는 것에 징그럽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여러 홍보 끝에 대세 아이템이 됐습니다. 귀가 움직이는 토끼 모자에 특허가 없는 이유는? 처음으로 발명을 했던 권용태님은 판매 전 특허를 내지 않고 시중에 먼저 내놨는데요! 시중에 먼저 내놓게 된 발명품이 알려지게 되면 신규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타 경쟁업체도 제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오늘날의 특허가 없는 귀가 움직이는 토끼 모자가 됐다는 사실! 특허라는 것은 전 세계에서 최초로 발명해야 하고 먼저 공개하게 되면 신규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남한테 먼저 공개되면 본인의 발명품을 지킬 수 없게 됩니다. 내 발명품인데 방법이 없을까? 아예 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예외적으로 특허 신청 기간 1년을 연장해 주는데 이 제도를 공지예외주장 제도라고 합니다. 예외적으로 주는 1년의 기간마저 지나버리면 특허권을 가질 수 없으니 잘 찾아보시고 발명품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 공지예외주장 제도(특허법 제 30조) 출원 전에 이미 공지 등이 됐다고 하더라도 공지 등이 되지 아니한 발명으로 보고 특허 거절 이유에서 제외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 생활
    2024-04-17
  • [농촌진흥청]‘새싹보리 추출물’ 건강기능식품 실용화 추진
    농촌진흥청[동국일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4월 16일 ㈜노바렉스(대표이사 권석형)와 국산 새싹보리를 이용한 핵심 유용성분 고 함유 추출물 제조에 관한 기술이전 협약을 노바렉스 본사(충북 청주시)에서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상호 협력해 알코올성 간 보호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국산 새싹보리를 이용한 기능성물질 고 함유 추출물 제조 방법 △개별인정형 원료 사용권(라이선스) 획득에 따른 제품 개발 및 사업화 △협약기관 간 기술지원 및 자문, 장비의 공동 활용, 정보교류 등 3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노바렉스에 ‘새싹보리 추출물에 함유된 기능 성분의 건강기능식품 기준에 맞는 조성물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 기술을 이전한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능성 원료 개발과 국내외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인증 허가를 획득한 업체다. 국립식량과학원과 ㈜노바렉스는 2016년부터 약 7년간 원료 공급 및 공동연구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새싹보리 추출물 개발에 힘써왔다. 지난해 7월 공동으로 개발한 새싹보리 추출물(Rexcliver®)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국내 개별인정형으로 승인된 건강기능식품 716종 중 알코올성 간 보호 기능성 부문에서는 최초 승인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식량작물을 활용한 농산업 분야 활성화를 위해 새싹작물의 기능성물질을 구명하고, 고함량 생산기술 및 효능 연구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동물실험을 통해 새싹보리 추출물이 숙취 해소와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밝히고, 2015년 새싹보리 추출물 제조 기술을 특허로 등록한 바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곽도연 원장은 “이번 협약이 새싹보리 추출물을 생산·가공할 수 있는 원천기술 확보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제품 출시로 이어져 국산 보리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지속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국유특허의 실질적인 산업화, 국민 건강 증진 연구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생활
    • 건강/식품
    2024-04-16
  • 특허청, 벚꽃놀이 필수템 셀카봉의 유래
    특허청[동국일보] ‘봄’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핑크빛 가득하게 만개한 벚꽃 전경이 떠오르는데요. 이런 배경에서 인생 샷을 찍으려면 셀카봉이 빠질 수 없죠. 그래서 오늘은 셀카봉의 유래와 최초 발명자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1980년대 초, 일본 카메라 회사 미놀타의 직원이자 사진가였던 우에다 히로시는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떠나 사진 촬영을 부탁했다가 도둑질을 당한 후 장대 끝에 카메라를 붙이는 셀카봉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80년대에는 셀카라는 말도 없었던 시절이어서 셀카봉은 큰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셀카의 문화가 자리 잡으며 2014년 미국 타임지에서 ‘최고의 발명품 25선’에까지 선정됐습니다. Q. 셀카봉과 관련된 특허는 뭐가 있을까요? - 우산셀카봉 특허 : 제10-2104427호 - 셀카봉기능을 갖는 등산스틱 : 특허 제10-1702242호 우산으로도, 셀카봉으로도 활용 가능한 우산 셀카봉과 등산스틱에 셀카봉의 기능을 더한 등산스틱 셀카봉 특허도 있습니다.
    • 생활
    2024-04-12
  • 법무부, 미성년·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를 2차 피해로부터 보호합니다
    법무부[동국일보] 2023년 7월 미성년·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를 2차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성폭력처벌법을 개정하여 2023년 10월 12일부터 시행 중입니다. 개정법 시행으로 피해자가 수사·재판 절차에서 충실하게 자신의 의사를 진술할 수 있도록 돕는 진술조력인의 지원 범위가 기존 ‘13세미만’에서 ‘19세 미만’으로 확대되면서 증가했습니다.  개정법은 그 밖에도 미성년·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수사기관·법원의 보호조치 의무 ▲국선변호사 의무 지원 ▲피해자 증인신문사항 사전 확인 ▲원격 증인신문시 해바라기센터 등 최초 조사장소 이용 원칙 등 다양한 피해자 보호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19세 미만 미성년자나 장애인 피해자를 위해 특별한 보호조치를 취합니다. · 피해자의 진술을 듣는 절차가 타당한 이유 없이 지연되지 않도록! · 피해자의 진술을 위하여 아동 등에게 친화적으로 설계된 장소에서 피해자 조사 및 증인신문을 하도록! · 피해자가 피의자 또는 피고인과 접촉하거나 마주치지 않도록! · 피해자에게 조사 및 심리·재판 과정에 대하여 명확하고 충분히 설명하도록! '성폭력처벌법' 개정법은 미성년·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피해자 보호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 국선변호사를 의무적으로 지원합니다! · 피해자 증인신문사항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원격 증인신문 시, 해바라기센터와 같이 최초 조사 장소를 이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법무부는 미성년·장애인 성폭력 피해자들이 2차 피해로 고통받지 않도록 개정법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법무 정책을 공백없이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 생활
    2024-04-09
  • 확 달라진 청약제도, 체크포인트는?
    청약제도[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주택 청약 시 결혼 페널티를 없애고, 출산 가구에게 더 많은 내 집 마련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청약 제도를 개선했는데요. 변경된 내용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 혼인에 대한 주택청약 불이익 해소! ·맞벌이 소득기준 개선 지금까지는 공공주택 특별공급에서 맞벌이 부부는 연간 합산소득 기준이 약 1.2억 원이었으나, 앞으로는 합산 연소득 약 1.6억 원까지 청약 신청이 가능해집니다! ·그 외 이런 제도도 바뀝니다! ① 배우자 이력 미제공 - 생애최초·신혼부부·신생아 특별공급 시 혼인 전 배우자의 당첨 이력 및 주택소유 배제 ② 부부 중복신청 허용 - 부부가 당첨일이 같은 주택에 중복으로 당첨되어 부적격 처리 시 먼저 접수한 청약은 유효하게 처리 ◆ 혼인 인센티브 및 자격 완화! ·배우자 통장기간 합산 민영주택 가점제에서 본인의 통장 기간만 인정됐지만, 이제 배우자 통장 기간의 50%(최대 3점)까지 합산 가능한데요. 기간을 합치면 청약 당첨 기회를 높일 수 있겠죠? ·그 외 이런 제도도 바뀝니다! ① 다자녀 특공 자격 완화 - 자녀 수 요건을 ‘2명 이상’으로 변경 ② 추첨제 신설 - 모든 특별공급 유형에 추첨제를 신설해 맞벌이 부부의 청약 기회 확대 ◆ 출산가구 지원 혜택! ·출산가구 소득, 자산요건 완화 공공주택 청약 시 둘째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최대 20%p 가산된 소득과 자산요건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23.3.28 이후 출생자녀 ·그 외 이런 제도도 바뀝니다! ① 신생아 특별공급(공공), 신생아 우선공급(민영) -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출생한 자녀(임신, 입양 포함)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 물량 확대 *뉴홈(공공분양) 연 3만 호, 민간분양 연 1만 호, 공공임대 연 3만 호 ② 신생아 특별(우선)공급 시 대출 지원 -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생아 특별(우선)공급 청약 당첨 시 입주 시점에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도 지원할 계획 결혼·출산 가구의 내 집 마련을 응원합니다!
    • 생활
    2024-04-07
  •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 어렵지 않아요”…나에게 맞는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동국일보] “저작권,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 누구나 1인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시대! 창작의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저작권 교육’은 필수적이죠! 어린이부터 신인 창작자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저작권 교육 프로그램들을 소개합니다. ◆ 대상별 맞춤형 저작권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청소년]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 ’저작권 체험교실’ 저작권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는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 저작권 관련 연수를 받은 학교 선생님이 직접 운영하는 ‘저작권 체험교실’을 통해 매년 27만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습니다. ☞ 저작권 교육포털  [어린이·청소년] 국립저작권박물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작체험들을 통해 청소년들이 저작권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세계 최초 ‘체험형 저작권박물관’입니다. 안무 체험실에서 춤을 따라하며 안무저작권을 인식하고, 키오스크 테이블에서 영상을 직접 만들어보며 창작자와 이용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배웁니다. ☞ 국립저작권박물관  [장애인] 장애인e-배움터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저작권 원격교육시스템인 ‘장애인 e-배움터’. 점자파일, 화면 해설·낭독, 고대비 화면, 수어, 자막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어려움 없이 저작권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실제 사례까지 다양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 장애인 e-배움터 [누구나] 저작권e-배움터 국민 누구나 원하는 저작권 교육을 위해 강좌와 평생학습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저작권 온라인 교육 플랫폼입니다. 전문적인 강의부터 일상에서 유익한 강의까지 다양한 저작권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만날 수 있습니다. ☞ 저작권 e-배움터  [예비·신인 창작자] 이야기쇼, 저작권법률지원센터 등 창작자와 예비 창작자들에게는 업계 현장사례들을 중심으로 하는 ‘이야기 쇼’ 형식의 저작권 교육이 호응을 얻었습니다. 저작권 전문변호사들이 찾아가 상담하는 ‘찾아가는 법률서비스’, 상주하는 전문변호사가 상담하고 조언하는 ‘저작권법률지원센터’ 등도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법률지원센터 ☎ 1800-5455  문화체육관광부는 누구나 어려움 없이 저작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늘리고,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는 등 저작권 인식을 높이는 데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 생활
    2024-04-02

포토뉴스 검색결과

  • 尹 대통령, 2024년도 재외공관장 만찬 개최
    4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도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 중인 공관장들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2일 ‘2024년도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 중인 공관장들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오늘 만찬에는 대사, 총영사, 분관장, 출장소장 및 내정자 등 179명과 관계 부처 장관, 대통령실 참모,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여당)를 포함한 2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우리 정부 출범 후 실천해 온 글로벌 중추 국가 외교가 그간 최초의 인태 전략 발표, 한미동맹의 ‘핵 기반 동맹’ 격상, 한일관계 정상화, 새로운 단계로의 한미일 협력 강화와 같이 많은 결실을 맺어 우리 정부의 ‘시그니처’ 정책이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국가 위상에 걸맞게 ODA를 대폭 확대하고,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재건을 적극 지원하며, 지난달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글로벌 책임과 기여를 다해 온 대한민국이 이제 글로벌 질서의 중심에 우뚝 서 있다면서 세계 시민의 자유를 확장하기 위한 글로벌 중추 외교는 통일 한반도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한편, 우리 정부가 국민 개개인의 자유에 초점을 두면서 북한 주민들의 완전한 자유를 실현하는 통일을 지향하고 북한 주민의 인권과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재외공관에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외교적 보호와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더 큰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공관장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전 재외공관장들이 경제외교와 민생외교에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대통령은 또한, 해외를 방문하는 국민과 재외동포들을 적극 지원하고,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동향에 대한 정보 보고를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만찬 말미에는 안보외교, 경제민생외교, 재외국민 보호 관련 대표 공관장들의 소감 발표가 있었다. 대통령은 세계 곳곳에서 국익을 위해 활동하는 공관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공관장 회의가 우리 정부의 국정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대통령과 모든 공관장, 그리고 외교부가 원팀 정신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정치
    • 청와대
    2024-04-23
  • 尹 대통령, 산지 보전과 활용의 조화로 우리 숲을 국민의 품으로 되돌려 드릴 것
    4월 5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국토녹화를 위해 헌신해 온 220만 임업인과 산주 등 국민을 격려하고 미래 산림정책의 비전을 밝혔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5일 오후 부산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오늘 취임 후 최초로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국토녹화를 위해 헌신해 온 임업인과 국민을 격려하고, 그간 국민과 함께 가꾼 숲을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면서도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미래 산림정책 비전을 밝혔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불과 반세기 전만 해도 우리 국토는 헐벗은 황무지에 가까웠으나 지난 50년간 산림녹화를 통해 나무의 양이 약 15배 증가했고 전 국토면적 대비 산림 면적 규모가 OECD 국가 중 네 번째가 되는 등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산림강국으로 발돋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간 나무를 심고 가꾸며 헌신해 온 임업인과 국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앞으로 우리 숲을 지속 가능하게 관리하면서도 국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먼저 국민들이 도시에서도 숲의 기운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시 숲’ 조성을 대폭 확대하고, 전국의 ‘유아숲체험원’을 150개 더 만들겠다고 했다. 아울러 국토의 동서를 연결하는 849km의 장거리 숲길 ‘동서트레일’ 조성을 임기 내 완료해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국민 여러분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은 또한 우리 숲이 재난으로 소실되지 않도록 산림재난 지원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과학적인 산불 예측·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산불 진화에 필요한 임도를 매년 500km 이상 확충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산지의 보전과 활용을 조화롭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산지 관련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국유림에 관광열차, 야영장을 설치하는 등 산림을 보전하면서도 국민이 즐기고 이용할 수 있도록 금년 내 국유림법 개정안 마련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기념식 행사에 이어 대통령은 '명지 유아숲체험원'에서 부산 남명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함께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미선나무를 직접 심었다. 대통령은 어린이들에게 오늘 심은 나무가 잘 자라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는 미선나무의 꽃말처럼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했다. 오늘 기념행사에는 올해 산림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된 ‘부산 동래 원예고’ 학생들을 비롯한 학생·청년 임업인, 여성·원로 임업인, 산림조합·임업 업체·산림청 등록 비영리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남성현 산림청장 등이, 지자체에서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 총 1,200여 명이 참석했다.  
    • 정치
    • 청와대
    2024-04-05
  • 尹,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첨단산업이 뒷받침하는 세계 최고의 해양도시로"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5일 오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열린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석했으며, 오늘 행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스마트 항만의 개장을 축하하고 우리 수출입 물류의 99.7%를 책임지는 항만·해운산업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부산항 신항 7부두는 국내의 기존 부두와 달리 선박에서부터 항만 밖으로 나가는 컨테이너 이송 장비까지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 기존 항만 대비 최대 20% 생산성이 높아지고 안전사고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이다.특히, 오늘 행사는 김장훈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대표의 7부두 개장 경과 보고, 주제 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또한, 대통령은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우리나라 최초 스마트 항만 개장에 기여한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등 6명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포상을 직접 수여하며 수출입 물류의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항만·해운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아울러,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정치를 시작한 후 처음 부산을 방문했을 때,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첨단산업이 뒷받침하는 세계 최고의 해양도시로 만들겠단 약속을 드렸는데 오늘 그 첫걸음이 될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을 축하한다"고 말했다.이어, 대통령은 "그간 부산항이 세계 7위의 수출입 항만이자 세계 2위의 환적항만으로 대한민국의 수출 경제를 이끌어왔으나 친환경 선대, 녹색 해운항로 확대 요구 등 우리 앞에 또 다른 변화와 도전이 기다리고 있어 부산항의 경쟁력을 지금보다 훨씬 더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대통령은 "항만, 해운산업을 확실하게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하며,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 2032년까지 진해신항을 글로벌 물류 혁신을 이끌 스마트 메가포트로 구축하고,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광양항, 인천항 스마트 항만 구축에도 힘을 쏟겠다"면서, "5천억 원 규모의 스마트 펀드를 조성해 항만장비산업을 재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수출 경제의 혈관이자 공급망을 뒷받침하는 핵심 경제 안보 서비스인 해운업도 크게 부흥시키겠다"고 강조하면서, "이에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톤세제를 연장하고, 더 나아가 5조 5천억 원 규모의 친환경 선박 금융을 국적 선사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대통령은 "2023년 G20 정상회의에서 제시했던 한국형 친환경 해운 솔루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부산항을 탄소배출 없는 녹색 해운항로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한-미 항로를 시작으로 호주,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 녹색항구와 연결을 확장해 나가고, 친환경 벙커링 등 항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대통령은 "경남의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부산항을 글로벌 물류 허브로 발전시켜 부산과 경남의 첨단산업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대통령은 해운항만물류 업계 관계자 및 종사자 등과 함께 무대에 올라 부산항 신항 7부두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한편, 오늘 개장식에는 항만운영사, 해운 선사 등 현장 종사자, 한국 해양대 학생, 주한 파나마 대사를 비롯한 외국 공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지자체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 정치
    • 청와대
    2024-04-05
  • 尹 대통령,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국민의 삶과 아주 밀접한 과제들"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4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경제분야)'를 개최했으며, 이날 회의는 지난 2일 사회 분야 회의에 이어 경제 분야 실천과제 이행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대통령은 "올해 1월부터 총 24차례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는데, 준비 단계부터 여러 부처가 함께 모여 의제를 정한 후 현장에서 즉각 답을 내고 곧바로 정책에 반영시킴으로써 과거와 일하는 방식이 크게 달라졌다"고 밝혔다. 특히, 대통령은 "오늘 점검할 경제 분야 정책은 국민의 삶과 아주 밀접한 과제들"이라면서 "GTX-A 개통, 소상공인 전기료 감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 상향, 휴대전화 지원금 확대 등 먼저 시행할 수 있는 과제들은 즉시 이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정부가 할 수 있는 하위법령 개정은 상반기에 최대한 마무리하고, 늦어도 올해 안에는 모두 끝낼 계획"이라고 약속하면서, "국회 계류 중인 민생법안은 21대 국회 임기 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노인복지주택(실버타운) 활성화를 위한 노인복지법 등은 22대 국회가 구성되면 바로 제출해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은 "예산 집행 속도도 높여 올해 예산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즉시 집행하고, 내년에 추진할 사업들은 2025년 예산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대통령은 "지난 1월 4일 첫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논의한 기업의 설비투자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 과제는 관련 법안을 바로 준비해 2월에 발의했다"면서 "개인투자자 피해를 막기 위한 공매도 금지, 공매도 부작용 해소를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20여 년 만에 최초로 부담금 제도를 전면 정비했다"면서 "그 결과 18개 부담금을 폐지하고, 14개 부담금을 정비해 국민 부담을 연간 2조 원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1월 10일 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는 재개발·재건축이 주민의 자유로운 선택에 따라 추진되도록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착수를 허용하고 안전진단이라는 명칭도 좀 더 취지에 부합하는 재건축 진단으로 변경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위해 도시정비법 개정안은 지난 2월에 발의했고, 재개발 노후도 요건 완화를 위한 시행령은 3월에 개정해 이미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은 "1월 17일 네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낮은 금리 갈아타기 서비스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까지 확대함으로써 이후 약 17만 명의 국민이 1인당 153만 원의 이자 절감 혜택을 받았으며, 국민의 자산 형성을 돕는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와 ISA 세제 혜택도 확대를 위해 소득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도 2월에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은 "1월 25일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교통혁신을 약속한 이후 GTX-A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이 3월 30일 개통돼 출퇴근 시간이 3분의 1로 단축됐고 GTX-B 노선은 3월 7일, C 노선은 1월 25일에 착공해 공사 진행 중이며, D, E, F 노선은 내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에 즉시 착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x-TX 프로젝트의 경우 대전-충청권 CTX는 이번 달 민자 적격성 조사에 들어가고 대구-경북권 DTX도 상반기 중 예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은 "2월 8일 열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약속드렸으며, 이후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간이과세자 기준을 상향하는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을 2월 개정했고, 금융권과 정부가 함께 총 2조 3천억 원 규모의 이자 환급과 대환대출 공급을 시행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확 덜어드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3월 19일 스물한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국민으로부터 청년 주거정책을 집중 지원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 곧바로 국토부에 '청년주거정책과'를 신설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일부 정부 사업 기준이 신혼부부에게 결혼 페널티로 작용해 혼인신고를 늦춘다는 청년들의 지적에 따라 부부소득 합산 기준을 대폭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은 "노동문제도 그동안과 다른 관점에서 해결책을 찾고 있다"면서 "특히, 노조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미조직 근로자들의 권익 증진은 국가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챙겨야 하므로 고용노동부에 가칭 '미조직 근로자 지원과'를 신설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대통령은 "지역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사안들도 빠짐없이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2월 26일 충남 서산 토론회 이후 국방부는 군사시설보호구역 1억 300만 평을 해제하는 구체적인 내용을 즉시 고시했고, 3월 4일 대구 토론회 이후 대구경북 신공항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에 공공기관이 참가하는 협약이 지난달 체결됐으며, 3월 14일 전남 토론회 이후 중국 불법 어구 철거를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광역철도 건설, 고속도로·철도 지하화와 같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면서 "국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하고 만족할 때까지 앞으로도 민생토론회를 통해 국민과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완규 법제처장이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입법현황 및 추진 대책'을 발표했으며, 이후 각 부처의 '국민 자산 형성 지원 및 부담 완화', '주택 및 교통 정책', '서민·소상공인 지원', '중국 불법어업 단속 강화'에 대한 주요 성과사례와 '산업-교육-문화 연계 산단·특구 조성', '금융-고용 연계서비스', '농지이용 규제개선' 등 협업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고, 토론 종료 이후 홍문기 한국PR학회장의 '민생토론회 평가 및 제언'이 있었다. 끝으로, 오늘 토론회에는 홍보 컨설팅 전문가로 홍문기 한국PR학회장이, 정부에서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완규 법제처장 및 각 부처 안건 담당 실무자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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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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