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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검색결과

  • 尹 대통령, GTX-A 개통기념식 참석…"대한민국 대중교통 혁명의 날"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개최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국내 최초의 GTX 노선 개통을 축하하고 공사를 완수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에, 기념식에 이어 대통령은 시민들과 함께 GTX 열차에 탑승해 수서에서 동탄까지 시승하고, 동탄역에 내려 개통을 환영하는 시민들과 기쁨을 나눴으며, GTX-A는 파주 운정역에서 출발해 일산 킨텍스·대곡·창릉·연신내·서울역을 지나 삼성·수서·성남·구성역 및 동탄역까지 이르는 82.1km의 광역급행철도로서, 기존 지하철의 운행 속도보다 세 배 이상 빠른 신개념 광역교통 수단이다. 특히, 이번에 최초로 개통하는 구간은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구간으로 SRT와 선로를 공용하고, GTX 수서역은 SRT 수서역과 달리 별도로 지하에 건설됐으며, 서울 지하철 3호선 및 수인분당선과 환승된다.    또한, 수서~동탄 구간 중 용인 구성역은 현재 건축공사 마무리 중으로 6월에 개통될 예정이며, 남은 사업 구간 중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말에 개통하면서 2026년에는 삼성역을 제외한 전 구간이 연결될 예정이고, 2028년에는 삼성역까지 포함하여 완전히 개통된다. 아울러,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2004년 KTX 개통에 이어 또 한 번 대한민국을 바꿔 놓을 새로운 길이 열렸다"며 "오늘 2024년 3월 29일은 대한민국 대중교통 혁명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GTX 개통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수서-동탄 간 SRT가 운행 중인 어려운 여건에도 공사를 완수한 관계자들에도 감사를 표했다. 이어, 대통령은 GTX가 2007년 처음 구상된 이후 2010년 당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017년 개통을 목표로 3개 노선 동시 착공을 추진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그 때 사업이 (반대로 인한 지연 없이) 계획대로 추진됐더라면 이미 7년 전에 GTX가 개통되어 현재와 같은 수도권 교통지옥은 없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대통령은 "앞으로 개통할 GTX 구간이 더 많은 만큼, 현재 건설 중인 구간의 공사(A·B·C 노선)를 차질 없이 당초 계획대로 개통하고, 임기 내 새로운 구간(D·E·F 노선)의 착공 기반도 확실히 다져 놓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은 "GTX 개통으로 광역버스로 80분 넘게 걸리던 수서와 동탄 사이를, GTX로 20분이면 오갈 수 있게 된다"며 "고된 통근길이 한 시간 이상 줄어들어 아침저녁으로 가족과의 시간, 일상의 여유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통령은 "GTX가 우리 도시의 경쟁력을 혁명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GTX를 통해 파주 운정테크노밸리와 일산 킨텍스, 판교 테크노밸리와 용인 반도체 산단 등 수도권의 핵심 산업 거점들이 하나로 연결되면 우수한 인재와 새로운 투자의 유치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은 2022년 개통한 영국판 GTX인 크로스레일(Crossrail)이 런던에 대규모 주택공급을 촉진하고 있는 효과와, 파리와 외곽 5개 신도시를 잇는 고속급행전철 RER이 파리 광역도시권 정비계획인 그랑파리(Grand Paris) 프로젝트 성공의 견인차가 됐던 사실을 언급하며, "GTX가 주택난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GTX는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초연결 광역도시권의 동맥'이 되어 대한민국의 심장인 수도권을 역동적으로 뛰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대통령은 GTX A노선에서 멈추지 않고 전국적으로 GTX 망을 확대할 포부도 밝혔으며, "A노선은 평택까지, B노선은 춘천까지 연장하고, C노선은 북으로 동두천, 남으로는 오산, 천안, 아산까지 연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1월 제6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D·E·F 노선은 내년 상반기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고 임기 내에 법적 절차를 마무리해 착공 기반을 확립하겠다"며, "수도권뿐 아니라 대전-충청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 광주-전남권에 GTX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x-TX' 프로젝트도 계획대로 착수했다"면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행동하는 정부로서의 모습을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GTX 요금 부담도 확실히 낮추겠다"고 밝히면서, "출퇴근 등으로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중교통 할인 프로그램인 'K-패스'를 이용하면 2천원에서 3천원 대로 이용하게 하고, 경로, 어린이, 장애인, 유공자분들도 할인을 도입해 2천원에서 3천원 대로 이용할 수 있게 조치했다"며, "이에 더해 수도권 환승 할인제와 주말 할인 등을 통해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대통령은 기념식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철도사업 협력방안 논의차 방한해 오늘 기념식에 참석한 사이드 알 아흐바비 UAE 에티하드레일 최고사업책임자가 대통령에게 "GTX-A 개통을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건네자, 대통령은 "전 세계 최고의 고속철도를 오늘 한국에서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또한, 개통 기념식을 마친 대통령은 시민들과 함께 수서역 승강장에서 GTX 열차를 타고 동탄역으로 향했고, 열차에 동승한 시민들은 GTX 개통에 대한 다양한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지난주 실시된 '국민참여 안전점검'에 참가했던 한 시민은 "수서역을 점검하면서 환승통로에 안내표지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 오늘 와 보니 실제로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중요한 사업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탠 데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고, 이에 대통령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GTX가 내 자동차라고 생각하시고 언제든지 개선 사항을 건의해달라"고 답했다. 아울러, 손녀와 함께 시승한 한 할아버지는 "올해 나이가 92세로, 6.25전쟁 전후 당시 경인선을 타고 통학하던 학우들로부터 열악한 기차 여건에 대해 전해들은 기억이 난다"면서 "오늘 GTX를 타 보니 우리 조국이 이렇게나 발전했다고 느낀다"며 벅찬 소감을 공유했고, 대통령은 "열차를 이용하며 건강하게 다니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건강 계속 유지하시고 손녀와 더 많이 다니시기 바란다"고 답했다. GTX 공사 담당자 자격으로 참석한 김재형 수서동탄 2공구 현장소장은 "SRT가 운행하는 구간에서 열차 미운행시간에만 작업을 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조건에서 많은 난제들에 맞닥뜨릴 때마다 무척 힘들기도 했지만, 국토부, 철도공단, 건설사 등 모든 관계기관이 합심해서 문제를 해결해 개통 일정을 맞출수 있었다"며 오늘 개통식을 보니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나눴다.    이어, 대통령은 "아무리 설계가 잘 되고 예산이 많이 투입된 사업이라고 해도 현장에서 공사를 진행하는 분들의 도전정신이 없이는 수많은 난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준 김 소장 및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냈다. 또한, 열차가 동탄역에 도착한 후 대통령은 운전실로 이동해 기관사를 격려한 후, 대합실로 올라와 기다리고 있던 동탄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고, 동탄 주민들에게 "GTX-A 사업의 시작부터 개통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이 무색하게 단 20분 만에 도착했다"면서, 오랜 시간 개통을 기다려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대통령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리시도록 지속적으로 광역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하며 개통의 기쁨을 주민들과 함께 나눴다.  
    • 정치
    • 청와대
    2024-03-29

사회 검색결과

  • [국토교통부]교통정체 개선으로 고속도로를 더 빠르게!
    「고속도로 교통정체 개선 방안」 과제 현황[동국일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6년까지 고속도로 상습 정체길이 30% 감축을 목표로 15대 개선 방안을 포함하는 「고속도로 교통정체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그간 고속도로 건설ㆍ확장 등 대규모 용량 확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으나, 계획ㆍ설계ㆍ공사 등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많은 재원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교통정체는 고속도로 이용자가 빈번하게 불편을 느끼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운영방안 개선 등을 통한 교통정체 완화는 그간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 이에 따라 도로 신설·확장과 별개로 교통정체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전문가로 구성된 TF를 통해 통행방식 개선, 기존 시설 개량, 고속도로 수요 및 정체 관리 체계 개선 등에 대한 15대 개선과제를 마련했다. 현재 재정고속도로 중 최저통행속도 50km/h 미만으로 하루 1시간 이상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상습정체구간은 총 76개소(429.9km)이다. 이 중 63개 구간(360.4km)에 대해 40개 구간은 「기존 통행방식 및 시설 개선 방안」을 적용하고, 37개 구간(14개 중복)은 ’26년 개통 예정인 「고속도로 신설ㆍ확장」을 추진하여 ’26년까지 상습 교통정체 길이 30%(429.9→300.9km) 감축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 외 절대적으로 도로의 용량이 부족하여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13개 구간*은 지하고속도로·주변 도로개설 등 용량 확대사업을 중·장기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고속도로 수요 관리와 함께 교통정체 관련 제도 개선 등 「수요 및 정체 관리체계 개선 방안」도 병행 추진하여 고속도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정체 관리도 시행한다. ◈ 교통정체 개선을 위한 주요 추진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기존 통행방식 및 시설 개선 방안 《 통행량 분산 등 통행방식 개선 》 (버스전용차로 개선) 먼저, 지난 3월 6일 발표한 바와 같이 국토부는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여 버스전용차로 개선을 추진 중이다.평일 경부선 구간은 확대하고 주말 영동선 구간은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버스전용차로 일부 구간의 점선 차선은 실선으로 변경한다. 이를 통해 버스의 급격한 차로 변경으로 인한 교통정체를 방지하고, 차선 변경 전 충분한 여유공간을 확보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급행차로 도입) IC 진출입 차량의 차로 변경으로 인한 교통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일반차로와 급행차로를 구분하여 운영하는 ‘장거리 급행차로’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 장거리 급행차로 : IC진출입 차량은 일반차로 이용 → 차로 변경으로 인한 정체 개선 사전 시뮬레이션을 거쳐 교통정체 개선효과를 분석한 후에 시범도입할 계획이다. (램프미터링 도입) 모의 사례분석을 거쳐 램프미터링*(Ramp Metering)의 정체 개선효과를 검증한 후 시범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고속도로 정체 시 IC 및 휴게소에서 본선으로 진입하는 차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정체 완화를 위함이다. (IC 추가 설치) 아울러, IC 신설을 통해 IC 진출 시 발생하는 교통량 분산을 통한 교통정체 완화 방안도 추진한다. 타당성 및 설계기준 등을 충족하는 경우 절차에 따라, 교통량 증가 등으로 인해 교통량 분산이 필요한 구간에 신규 IC 1개소 설치(경부선남사진위IC)를 검토할 계획이다. 《 교통시설 개량 》 (지자체 도로 접속부 개선)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지방도 등이 만나는 구역 등에서 발생하는 교통정체를 개선을 추진한다. 상반기 중 국토부, 지자체, 도로공사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8개 IC*에 대해 접속부 확장 등 개선 방안을 연내 마련할 예정이다. (재정-민자 접속부 개량) 또한, ’24년 도로공사와 민자고속도로 법인 간 협의를 통해 재정-민자고속도로 분기점 3개소*에 대해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용량 확보 사업 등도 ’25년 착수할 계획이다. (오르막차로 개선) 고속도로 내 오르막차로 구간 정체 원인으로 지적되는 저속-고속차로 간 합류 방식도 고속차로 간 합류 방식으로 개선한다. 올해 중부선남이천IC 인근 등 2개소에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소규모 시설 개량) IC 및 JCT 용량 부족 등을 겪고 있는 11개 구간을 대상으로 소규모 용량 증대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현장 여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착수하여 개선 완료할 계획이다. 2. 고속도로 신설·확장 ’24년부터 그간 진행 중이던 고속도로 신설·확장 사업도 순차적으로 개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습 교통정체 구간 중 37개 구간의 소통 개선으로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종~안성, 안성~용인, 용인~구리 및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평택~부여 구간을 적기 개통하고 안산~북수원 확장 공사도 차질 없이 완료하여 용량 확대를 통한 교통정체 해소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3. 수요 및 정체 관리체계 개선 방안 (소규모 환승시설 확충) 대중교통을 활용한 고속도로 이용 수요 증대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고속도로 내 소규모 환승시설 구축 방안도 마련됐다. 소규모 환승시설은 고속도로 휴게소, 졸음쉼터 등에 설치되어 광역·고속버스, 시내버스, 승용차, PM 등 여러 교통수단을 환승·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연내 판교 등 4개소를 착공할 계획이다. 연내 연구 용역을 통해 신규 사업 후보지를 발굴하고 사업 실행 가능성, 지자체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하여 중장기 소규모 환승시설 구축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K-MaaS 추진) K-MaaS 서비스 정식 출시(연내 목표)에 발맞춰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정체 예측 고도화)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교통정체 정보의 공간적·시간적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연내 정보 범위를 확대 제공한다. 아울러, 교통정체지수 개발을 통해 ’25년부터 교통정체 정도에 따라 권역별로 예보를 실시하여 대중교통 이용 등도 유도할 계획이다. (유령정체 관리 강화)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던 유령정체*에 대해서도 ’24년 전문가 간담회, 연구용역 착수를 통해 유령정체 현황·원인을 조사한다. 이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추진할 방침이다. (단기간 집중공사) 현재 도로 일부 차단 후 공사를 실시하는 방식은 병목현상을 유발하고 오히려 도로 차단을 장기화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도로 유지보수 공사 시 통행을 전면 제한하고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공사하는 방안을 사례 및 효과 분석 등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통정체 완화 및 도로 유지보수의 품질 향상과 작업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교통사고 처리시간 단축) 교통사고로 인한 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커넥티드카 연동 시스템 구축, 고품질CCTV 도입 등 사고 조기 인지 체계를 연내 마련한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 및 영업소 등에 구난차량 대기장소를 별도로 마련하는 등 신속한 초동 대처를 위한 지원도 즉시 착수한다. (교통소통 진단제도 도입) 올해부터 ‘교통소통 진단제도’를 도입한다. 고속도로 교통정체에 대한 정기 진단·분석과 개선 방안을 수립하여 정체구간에 대한 개선대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주종완 도로국장은 “고속도로는 국민께서 출·퇴근, 여가 등에 활용하는 중요한 교통시설로 고속교통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여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개선 방안을 통해 고속도로 정체가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각 사업들이 계획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향후 국민과 전문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추가 개선사항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4-04-24
  • 중부해경청, 대규모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 추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지난 2023년 12월 대산 원유시설을 현장방문 점검하는 모습[동국일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인천, 평택, 태안, 보령) 대규모 해양시설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300㎘이상의 기름과 유해 액체물질 저장시설(54개소) ▲대형선박(석탄·곡물) 하역 작업중 비산먼지 발생 우려시설(20개소)로 총 74개소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합동점검반은 안전점검표를 기준으로 점검하며,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체계, 방제 교육·훈련 이행실태, 오염물질 적정관리, 하역시설에서의 오염물질 해상탈락·비산 등 오염 예방조치 사항을 집중점검한다. 지난 5년간 중부해경청은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방제기자재 관리미흡, 기름이송배관 누유 등 총 477건의 안전문제를 진단·개선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집중안전점검에서 개선이 미비한 사항에 대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사업장 스스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경찰
    2024-04-22
  • 중부해경청, 해양오염 방제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중부해경청, 해양오염 방제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동국일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중부해경청과 소속기관(인천·평택·태안·보령서) 주요 방제직원 등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오염 방제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만큼 중부청-해경서 간 방제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공감의 자리로 관서별 차별화된 추진업무 사례를 공유하고 현안 사항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내·외부 전문 강사로 구성하여 청렴의식 향상교육, 유조선 선주 책임보험(P&I) 국내·외 여론, 언론브리핑(스피치) 등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유형의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하고 현장 방제역량을 강화하면서도 일선 직원들과 맞춤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경찰
    2024-04-17
  • 중부해경청, 유 ․도선 선제적 예방점검에 최선
    중부해경청 인천항만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NEW기동점검단이 인천만석부두 점검하고 있다[동국일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기간'을 정하고 사고 예방과 안전 저해 행위 근절을 위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중부해경청은 기동점검단 발대 10년을 맞아 전문가로 구성된‘NEW기동점검반’을 편성하고 10년간 분석한 시기별 해양안전 취약자료를 토대로 미흡 사항을 개선 점검하고 사고 예방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2일 인천 만석부두에서 유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으며, 주요 점검내용은 ▲면허․자격 적합여부 ▲구명장비 관리상태 ▲선착장 안전시설 확인 등 이용객 안전에 집중했다. 중부해경청은 분야별 유·도선 현장점검 체크리스트를 체계화하고 인천·평택, 태안·보령 지역간 상호 연 1회 이상 교차점검을 통해 공정한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청 구조안전과장은“잦은 안개가 발생하는 농무기로, 사고발생시 대형사고가 예상되는 만큼 국민이 안전하게 유·도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과 선제적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경찰
    2024-04-15
  • 중부해경청, 2024 상반기 해상종합훈련 실시
    불법외국어선 단속을 위한 기동훈련[동국일보]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관내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평택·태안·보령해경서와 서해5도특별경비단 경비함정 대상이며, ▲기본에 충실(중요장비·임무 태세점검) ▲현장실무 중심 교육(전문지식 배양) ▲구조임무 중심 복합형 훈련(대응능력 제고) ▲대형함정 헬기 이·착함 훈련(항공안전 강화) 방향으로 실시한다. 특히, 해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6대 해양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 매뉴얼 중심으로 실시하고 각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과 교육·점검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상에서 임무수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고속단정(올림․내림)훈련 등 구조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훈련 중 보강해야 할 사항은 현장 교육을 통해 완벽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진 청장은 “관할해역 특성에 맞는 훈련을 통해 해양 사고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전적인 훈련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갖춰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경찰
    2024-04-12

경제 검색결과

  • [국토교통부]AMAT 연구센터 건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 [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23.11월 농림부·국방부·환경부 등 협의대상 관계부처 및 오산시와 협의를 거쳐 오산세교3 지구를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한 오산세교3 지구를 양질의 생활인프라를 갖춘 배후도시로 조성하여 R&D 업무 등 반도체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자족형 도시로 개발할 계획다. 오산세교3 지구는 후보지 발표후 ’25년 지구지정 예정으로, 오산세교3 후보지내 포함된 외국인투자기업(AMAT) 매입부지에 대하여는 산업부 및 오산시와 연구센터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의 중에 있으며,대체부지 제공 등을 통해 당초 일정대로 반도체 연구센터가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제
    2024-04-28
  • [국토교통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중앙·지방·기업·LH 상생협약 체결로 산단 조성에 박차
    국토교통부[동국일보]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17일 오전 서울에서 경기도, 용인시,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및 삼성전자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상생협약식은 지난해 조성하기로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관련 지자체 등과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며, 금번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특히, 원활한 반도체 공장의 입주를 위해, 대체 취수원 마련을 전제로 평택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고 산업단지 및 인근 지역에 용수를 적기에 공급하는 방안 등을 포함했다. 상생협약서 체결 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곧바로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용인 국가산단 내 ’30년말 첫 공장 가동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대폭 앞당겨 추진하고 있다. 후보지 발표 이후 단계별(예타, 산업단지계획, 실시설계 등) 용역 통합발주(’23.7.), 예비타당성조사 면제(’23.11.) 등으로 조성 속도를 높였다. 환경영향평가는 사전컨설팅과 패스트트랙 운영으로 신속히 추진하고, 토지 보상기간도 줄일 수 있도록 토지 보상 착수를 위한 해당 토지의 사전 조사와 주민 협의를 계획 수립 단계부터 선(先)이행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부지조성 착공까지 기존에 7년 이상 걸리던 것을 3년 6개월로 반절 이상 단축할 예정이다. 또한, 인접한 용인이동 공공주택지구도 직주락(職住樂)이 집약된 도시로 조성하여 우수 인력들을 위한 정주여건을 확보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은 “우리나라 미래 핵심 먹거리인 반도체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의 적기 투자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이다”라며, “용인 국가산단은 관계부처, 지자체, 기업이 원팀으로 협력하여 2026년 부지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충분한 기반시설과 정주여건 확보로 반도체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국가산업단지 성공모델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힌다. 환경부 한화진 장관은 “용인 국가산단의 적기 착공을 위해 정부, 지자체, 기업이 ‘원팀’으로 긴밀히 협력하여 협약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라며, “반도체 생산에 막대한 양의 물이 필요하고, 용수 공급 시설 설치에 시간도 많이 소요되는 만큼, 세밀한 용수공급 계획을 수립하여 속도감 있게 실행하겠다”라고 밝힌다.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차관은 “오늘 이 행사가 용인 국가산단을 더욱 신속하게 조성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됐다고 생각하며, 이번 결과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과 기업이 우리 반도체 산업을 위해 협업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용인 국가산단, 용인 일반산단, 평택 고덕산단 등을 중심으로 622조원이 투자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의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다.
    • 경제
    2024-04-17
  • [특허청]제조업 혁신의 시작! 특허청, ‘산업용 AI’ 현장 목소리 청취
    특허청[동국일보] 특허청은 4월 15일 13시30분 민생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엘지(LG)전자 생산기술원(경기도 평택시)을 찾아 지재권 관련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용 인공지능(AI) 기술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빠른 기술 발전을 기반으로 제조업 현장에 적용이 시작되고 있어, 향후 본격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엘지(LG)전자 생산기술원은 제조공정에 산업용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제조 라인을 설계하는 등 첨단 생산기술 분야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간담회는 국내 첨단 생산기술 산업 현장의 지재권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청은 첨단 생산기술 분야 연구개발 동향과 특허 출원시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고, 특허 실적 자료집(포트폴리오) 설계 방안 등 강한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활용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허청 신상곤 특허심사기획국장은 “간담회를 통해 산업용 인공지능(AI)이 접목된 첨단 생산기술 분야의 기술개발 동향 및 지재권 현안에 대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제조업의 특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심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4-04-15
  • 농식품부, 3월 한 달간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덜기 위한 ‘FAST 농정’에 매진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에도 한 달간 장·차관, 실·국장 등 15명의 간부진이 총 74차례 농정 현장을 찾아 정책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FAST 농정’을 실천하고 있다. ‘FAST 농정’은 ‘현장(Field)에서 듣고, 행동(Action)하고, 문제를 해결(Solution)하여 국민의 믿음(Trust)을 얻는’ 농정을 의미한다. 이는 4월 6일로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송미령 장관이 취임 때부터 직원들에게 강조했던 것이다. 송 장관은 수시로 “작은 변화라도 현장에서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장 체감도 높은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내외부 칸막이를 허물라.”라고 지시하고 솔선수범하고 있다. 농식품부의 3월 ‘FAST 농정’은 물가로 시작, 물가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송 장관은 3월 한 달간 20차례의 현장 방문 중 16차례가 물가 관련 일정이었을 만큼,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총력전을 벌여왔다. 농산물 유통현장을 방문하여 산지, 유통업체, 소비자 등의 의견을 경청해 물가 안정을 위한 긴급대책을 마련하고, 대책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했다. 3월 10일 서울 창동 하나로마트와 3월 12일 서울 가락시장을 잇달아 방문하여 소비자, 유통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할인지원 지속 추진, 생산자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했다. 그 직후인, 3월 15일 납품단가 할인 지원 및 농산물 할인지원 확대, 수입 과일 할당관세 확대 및 정부 직수입 등 농산물 물가안정을 위한 1,500억원 규모의 대책을 마련하여 발표한 바 있다. 대책 발표 이후인 3월 22일과 31일에는 송 장관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전통시장 체감 물가 등을 챙겼으며, 3월 27일에는 한훈 차관이 평택항의 수입 과일 검역현장을 방문하여 바나나, 오렌지 등 수입과일 검역절차의 순조로운 진행 여부를 살펴보는 등 현장에서 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도 세심하게 점검했다. 이 같은 전방위적인 노력의 결과, 3월 하순 들어 주요 농산물의 소비자가격이 전월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과에 대해 현재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생육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 3월 17일 대구에 있는 사과 과원을 찾아, 올해 생육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미세살수 장치나 방상팬 등 재해예방 시설의 농가 보급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앞으로 냉해 등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재해예방 시설의 신속한 보급, 미래 재배적지에 스마트 과수원 신규 조성 등 재해에 강한 과수산업 구조로 전환을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사과가격 상승 원인이 지난해 생산량 감소에 있는 만큼, 올해도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1월부터 생육관리협의체를 가동하여 생육 상황을 면밀하게 살피고 있는 중이다. 농식품부는 이같은 현장 행보를 토대로 4월 2일 과수산업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미래 재배적지로 떠오른 강원도에 5대 주산지 2천ha를 조성하고, 재해에 강하고 생산성이 높은 스마트 과원을 집중 조성할 계획이다. 재해에 강한 품종을 개발하여 주산지에 보급하고, 소비자들의 수요 변화에 맞춰 크기·색·맛 등 품종을 다각화하여 시장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농산물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식품·외식업계 애로 해소를 통해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주요 가공식품 물가도 챙겼다. 송 장관은 3월 19일 씨제이(CJ)제일제당을 시작으로 다음 날에는 피자알볼로, 3월 29일에는 오뚜기 등을 연이어 방문했다. 이보다 앞선 3월 13일에는 한 차관이 주요 식품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고, 18일에는 청주에 있는 오리온 공장을 찾았다. 농식품부는 식품·외식업계와 만난 자리에서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물가 안정을 위한 협력을 당부하고, 앞으로 식품·외식기업들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기업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참고로 농식품부는 지난 2월까지 식품업계로부터 원가부담 완화를 위해 필요한 세제지원, 제도개선 등 11건의 건의사항을 수렴, 이 중 9건의 과제는 조기 해결했으며 2개 과제는 내부 검토,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해소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3월에도 추가적인 애로사항을 지속 발굴 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지원 가능한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이 같은 적극적인 소통을 계기로 4월 1일부터 씨제이(CJ)는 밀가루 가격을, 오뚜기는 식용류 가격을 각각 인하하기로 결정하여 소비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미령 장관은 “3월 한 달간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정말 많은 현장을 누볐다.”라고 돌아보면서, “정부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 추진하고 있는 만큼, 4월부터는 체감 물가가 보다 안정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4월부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만큼, 농업 현장의 어려움은 없는지 두루 살펴보면서 작은 개선점이라도 찾아서 적극적으로 보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농식품부는 4월에도 농산물 수급, 농번기 일자리 등 주요 현안은 물론, 농촌소멸 대응, 스마트농업,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반려동물 등과 같은 새로운 농업·농촌을 위한 현장도 적극적으로 찾아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제
    2024-04-04
  • 농림축산식품부, 물가안정을 위해 식품기업 현장 방문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월 29일 오후 2시, 식용유 등 유지류를 생산하는 오뚜기 포승공장(평택 소재)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원자재 가격·인건비·물류비 등의 제조원가 상승분을 기업 자체적으로 감내하며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식품기업을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오뚜기는 소비자 체감 물가가 큰 식용유 제품들의 가격을 4월부터 평균 5% 인하할 계획으로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선제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오뚜기는 간담회에서 토마토 페이스트, 설탕 등 제품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기간 연장,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에 대한 지원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할당관세 연장 여부를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오뚜기 황성만 대표는 “국제 원재료 가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탄력적으로 제품 출고가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식품을 생산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서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협조할 것” 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주요 곡물과 유지(油脂)류 가격은 안정세지만 생산원가 상승 등 기업의 부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제품 가격 인하 계획을 밝힌 오뚜기를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식품기업을 순차 방문하여 현장 애로를 듣고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정부의 서민 물가안정 정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경제
    2024-03-29

스포츠 검색결과

  • 건융FC 최재원 “내가 플레잉 코치를 자처한 계기는...”
    건융FC에서 플레잉 코치로 활약 중인 최재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동국일보] 서울용산구건융FC 최재원 플레잉 코치는 K5리그의 분위기를 프로리그만큼 치열하게 바꾸기 위해 플레잉 코치 역할을 자처했다. 21일 성내유수지축구장에서 열린 2024 K5리그 서울권역 4라운드에서 건융FC가 STVFC에 골 잔치를 벌이며 7-0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3승 1패를 기록하게 된 건융FC(골득실 +9)는 2위 벽산플레이어스(3승 1패, 골득실 +16)에 골득실에 밀려 권역 3위에 오르게 됐다.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 인터뷰에 응한 최재원 플레잉 코치는 “개막 후 2연승을 달리다가 지난 라운드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준비를 많이 했다. 선수들 모두가 주말에 시간을 내서 운동장에 나온 만큼 최대한 많은 인원이 뛸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광주금호고(광주FC U18) 졸업 후 평택시티즌(K4), 시흥시민축구단(K3) 등에서 활약한 최재원은 은퇴 후 올해 건융FC에 입단하며 K5 무대를 누비고 있다. 건융FC 입단 1년차이지만 최재원이 팀에서 플레잉 코치를 맡고 있는 이유는 비록 K5리그더라도 프로 무대만큼의 치열한 분위기를 팀에 주입시키기 위함이다. 최재원 플레잉 코치는 “전문선수 시절엔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는 반면 K5리그에선 그렇지 않다. 좀 더 즐겁고 행복하게 축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행복하게만 축구를 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는 건 힘들 수 있다. 행복하게 볼을 차되 결과까지 챙기고 싶어 내가 플레잉 코치로서 팀에 그런 분위기를 만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팀을 이끌고 있는 윤형태 감독님은 쓴소리보다는 선수들을 보듬어주는 분이시다. 대신에 내가 필요할 땐 선수들에게 쓴소리도 어느 정도 하려고 한다. 감독님과 내가 서로의 역할을 보완해주면서 팀을 이끄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최재원 플레잉 코치는 전문선수 시절의 경험을 건융FC에도 적용시켜 팀을 이끌고자 한다. 그는 “(나)상호를 비롯해 금호고 동기들과 연락을 자주 하고, 볼도 가끔 차곤 한다. 또 시흥시민에 있을 당시 좋은 형들 밑에서 축구해 정말 많이 배웠다. 그 때의 기억을 여전히 되새기곤 하는데 이를 바탕으로 팀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평생 축구만 해오다가 은퇴 후 막상 축구를 아예 안 하려니 마음 한 구석이 허하더라. K5리그에서 뛰게 되면서 남아있던 축구에 대한 갈증을 원 없이 풀고 있다”며 “축구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이 매주 모여 뭉치는 거 자체가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가족 같은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 스포츠
    2024-04-24
  • [K4 5R] FC세종, 중랑축구단 4-2로 꺾고 3위 도약
    FC세종이 중랑축구단을 꺾고 2024 K4리그 3위로 올라섰다. 사진은 지난해 세종과 노원유나이티드의 리그 경기 모습.[동국일보] K4리그 FC세종(이하 세종)이 올해 강한 전력을 구축한 서울중랑축구단(이하 중랑)을 꺾고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 송만호 감독이 이끄는 세종은 20일 서울 중랑구립운동장에서 열린 중랑과의 K4리그 5라운드에서 4-2로 승리했다. 승점 8점(2승 2무 1패)을 기록한 FC세종은 대전하나시티즌 B팀(승점 13점, 4승 1무) , 중랑(승점 9점, 3승 2패)에 이어 3위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 구단의 불투명한 운영으로 인해 리그 퇴출설까지 나돌던 세종은 올해 구단 운영진과 코칭스태프가 싹 바뀌며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리그에서는 평창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 승리(3-1) 이후 3경기서 이기지 못했으나 이번 라운드에서 중랑을 잡으며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이날 세종이 상대한 중랑은 올해 프로 출신 선수를 수혈하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오른 팀이다. 지난해 K4 득점왕을 차지하며 여주시민축구단의 K3 승격을 도운 경남 FC출신의 정충근을 비롯해 정훈성, 주한성 등 프로 무대를 경험한 베테랑이 대거 합류했다. 하지만 세종은 강한 전방압박을 통해 상대를 괴롭히며 영리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 전반 11분 조성국의 선제골로 앞선 FC세종은 2분 만에 중랑 정훈성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전반 32분 노주현, 전반 37분 최태민의 연속골로 전반을 3-1로 마쳤다. 예상외로 강력한 세종의 저항에 당황한 중랑이 후반에 만회하기 노력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후반 7분에는 중랑 김재봉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어려움에 처했다. 결국 세종이 후반 10분 조성국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4-1로 점수차를 벌렸다. 중랑은 후반 추가시간 고준영이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거기까지였다. 한편, 리그 선두로 나선 대전하나시티즌 B팀은 남양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유선우, 강성윤, 윤도영의 연속골에 힘입어 유주안이 한 골을 만회한 남양주를 3-1로 물리쳤다. 코리아컵에서 K4 팀 중 유일하게 3라운드까지 진출했던 진주시민축구단은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진주시민은 3위 FC세종과 승점(8점)과 골득실(+3)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4위를 마크했다. 13팀이 참가하는 2024 K4리그는 홈앤드어웨이로 팀당 24경기씩 치른다. 상위 2팀은 K3리그로 자동 승격하며, 3위와 4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리팀이 K3리그 14위팀과 승강결정전에서 맞붙는다. 2024 K4리그 5라운드 # 4월 20일 노원유나이티드 1-2 진주시민 평택시티즌 1-2 평창유나이티드 중랑축구단 2-4 FC세종 # 4월 21일 전주시민 2-0 거제시민 전북현대 B 2-3 FC충주 대전하나 B 3-1 남양주시민
    • 스포츠
    2024-04-23
  • 국기원, 월러드 벌러슨 미 8군사령관에게 명예단증 수여
    국기원, 월러드 벌러슨 미 8군사령관에게 명예단증 수여[동국일보] 국기원이 주한 미 8군사령관 월러드 M. 벌러슨(Willard McKenzie Burleson, 중장)에게 명예단증을 수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지난 3월 29일 오전 11시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주한미군기지에서 열린 ‘한국이름 작명식’에 참석해 월러드 벌러슨 사령관에게 명예 6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했다. 명예단증 수여는 한미 양국 간 동맹 강화와 주한 미군의 태권도 수련 장려, 태권도 보급에 일조한 고마운 마음을 표하기 위해 이뤄졌다. 명예단증을 수여한 이 원장은 “태권도를 통해 한미동맹 의지를 더욱 굳건하게 다지고 대한민국 평화는 물론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인들의 정신력과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월러드 벌러슨 사령관은 3년 7개월간 임기를 마치고 4월 5일 이임, 4월 31일 전역할 예정이다.
    • 스포츠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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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대통령, GTX-A 개통기념식 참석…"대한민국 대중교통 혁명의 날"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개최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국내 최초의 GTX 노선 개통을 축하하고 공사를 완수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에, 기념식에 이어 대통령은 시민들과 함께 GTX 열차에 탑승해 수서에서 동탄까지 시승하고, 동탄역에 내려 개통을 환영하는 시민들과 기쁨을 나눴으며, GTX-A는 파주 운정역에서 출발해 일산 킨텍스·대곡·창릉·연신내·서울역을 지나 삼성·수서·성남·구성역 및 동탄역까지 이르는 82.1km의 광역급행철도로서, 기존 지하철의 운행 속도보다 세 배 이상 빠른 신개념 광역교통 수단이다. 특히, 이번에 최초로 개통하는 구간은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구간으로 SRT와 선로를 공용하고, GTX 수서역은 SRT 수서역과 달리 별도로 지하에 건설됐으며, 서울 지하철 3호선 및 수인분당선과 환승된다.    또한, 수서~동탄 구간 중 용인 구성역은 현재 건축공사 마무리 중으로 6월에 개통될 예정이며, 남은 사업 구간 중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말에 개통하면서 2026년에는 삼성역을 제외한 전 구간이 연결될 예정이고, 2028년에는 삼성역까지 포함하여 완전히 개통된다. 아울러,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 2004년 KTX 개통에 이어 또 한 번 대한민국을 바꿔 놓을 새로운 길이 열렸다"며 "오늘 2024년 3월 29일은 대한민국 대중교통 혁명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GTX 개통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수서-동탄 간 SRT가 운행 중인 어려운 여건에도 공사를 완수한 관계자들에도 감사를 표했다. 이어, 대통령은 GTX가 2007년 처음 구상된 이후 2010년 당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017년 개통을 목표로 3개 노선 동시 착공을 추진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그 때 사업이 (반대로 인한 지연 없이) 계획대로 추진됐더라면 이미 7년 전에 GTX가 개통되어 현재와 같은 수도권 교통지옥은 없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대통령은 "앞으로 개통할 GTX 구간이 더 많은 만큼, 현재 건설 중인 구간의 공사(A·B·C 노선)를 차질 없이 당초 계획대로 개통하고, 임기 내 새로운 구간(D·E·F 노선)의 착공 기반도 확실히 다져 놓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은 "GTX 개통으로 광역버스로 80분 넘게 걸리던 수서와 동탄 사이를, GTX로 20분이면 오갈 수 있게 된다"며 "고된 통근길이 한 시간 이상 줄어들어 아침저녁으로 가족과의 시간, 일상의 여유를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통령은 "GTX가 우리 도시의 경쟁력을 혁명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GTX를 통해 파주 운정테크노밸리와 일산 킨텍스, 판교 테크노밸리와 용인 반도체 산단 등 수도권의 핵심 산업 거점들이 하나로 연결되면 우수한 인재와 새로운 투자의 유치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은 2022년 개통한 영국판 GTX인 크로스레일(Crossrail)이 런던에 대규모 주택공급을 촉진하고 있는 효과와, 파리와 외곽 5개 신도시를 잇는 고속급행전철 RER이 파리 광역도시권 정비계획인 그랑파리(Grand Paris) 프로젝트 성공의 견인차가 됐던 사실을 언급하며, "GTX가 주택난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GTX는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초연결 광역도시권의 동맥'이 되어 대한민국의 심장인 수도권을 역동적으로 뛰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대통령은 GTX A노선에서 멈추지 않고 전국적으로 GTX 망을 확대할 포부도 밝혔으며, "A노선은 평택까지, B노선은 춘천까지 연장하고, C노선은 북으로 동두천, 남으로는 오산, 천안, 아산까지 연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1월 제6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D·E·F 노선은 내년 상반기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고 임기 내에 법적 절차를 마무리해 착공 기반을 확립하겠다"며, "수도권뿐 아니라 대전-충청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 광주-전남권에 GTX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x-TX' 프로젝트도 계획대로 착수했다"면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행동하는 정부로서의 모습을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GTX 요금 부담도 확실히 낮추겠다"고 밝히면서, "출퇴근 등으로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중교통 할인 프로그램인 'K-패스'를 이용하면 2천원에서 3천원 대로 이용하게 하고, 경로, 어린이, 장애인, 유공자분들도 할인을 도입해 2천원에서 3천원 대로 이용할 수 있게 조치했다"며, "이에 더해 수도권 환승 할인제와 주말 할인 등을 통해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대통령은 기념식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철도사업 협력방안 논의차 방한해 오늘 기념식에 참석한 사이드 알 아흐바비 UAE 에티하드레일 최고사업책임자가 대통령에게 "GTX-A 개통을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건네자, 대통령은 "전 세계 최고의 고속철도를 오늘 한국에서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또한, 개통 기념식을 마친 대통령은 시민들과 함께 수서역 승강장에서 GTX 열차를 타고 동탄역으로 향했고, 열차에 동승한 시민들은 GTX 개통에 대한 다양한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지난주 실시된 '국민참여 안전점검'에 참가했던 한 시민은 "수서역을 점검하면서 환승통로에 안내표지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 오늘 와 보니 실제로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중요한 사업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탠 데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고, 이에 대통령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GTX가 내 자동차라고 생각하시고 언제든지 개선 사항을 건의해달라"고 답했다. 아울러, 손녀와 함께 시승한 한 할아버지는 "올해 나이가 92세로, 6.25전쟁 전후 당시 경인선을 타고 통학하던 학우들로부터 열악한 기차 여건에 대해 전해들은 기억이 난다"면서 "오늘 GTX를 타 보니 우리 조국이 이렇게나 발전했다고 느낀다"며 벅찬 소감을 공유했고, 대통령은 "열차를 이용하며 건강하게 다니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건강 계속 유지하시고 손녀와 더 많이 다니시기 바란다"고 답했다. GTX 공사 담당자 자격으로 참석한 김재형 수서동탄 2공구 현장소장은 "SRT가 운행하는 구간에서 열차 미운행시간에만 작업을 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조건에서 많은 난제들에 맞닥뜨릴 때마다 무척 힘들기도 했지만, 국토부, 철도공단, 건설사 등 모든 관계기관이 합심해서 문제를 해결해 개통 일정을 맞출수 있었다"며 오늘 개통식을 보니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나눴다.    이어, 대통령은 "아무리 설계가 잘 되고 예산이 많이 투입된 사업이라고 해도 현장에서 공사를 진행하는 분들의 도전정신이 없이는 수많은 난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준 김 소장 및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냈다. 또한, 열차가 동탄역에 도착한 후 대통령은 운전실로 이동해 기관사를 격려한 후, 대합실로 올라와 기다리고 있던 동탄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고, 동탄 주민들에게 "GTX-A 사업의 시작부터 개통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이 무색하게 단 20분 만에 도착했다"면서, 오랜 시간 개통을 기다려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대통령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리시도록 지속적으로 광역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하며 개통의 기쁨을 주민들과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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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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