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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스텔라 – 제로G, 제로G 아시아(가칭) 설립 협약식
    인터스텔라 최기선 대표와 매튜 고드 제로G 이사회 의장이 제로G아시아 설립을 위한 협약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동국일보] 글로벌 우주 항공 시대를 맞아 국내에도 우주 비행훈련과 무중력 체험 관광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전망이다. ㈜인터스텔라(대표 최기선)는 미국의 제로G사(이사회 의장 매튜 고드)와 공동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기반으로 우주 비행훈련과 무중력체험 관광업을 하는 ‘제로G 아시아’를 설립하기로 하고 26일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협약식을 맺었다. 양측의 합작회사 지분율은 인터스텔라 51%, 제로G 49%로 확정했으며 국내 회사인 인터스텔라가 최대 주주로서 본 사업을 10년간 주체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합작법인인 제로G 아시아는 향후 주5회 정기 운항을 목표로 1인당 이용티켓 500만원, 아태 지역을 오가는 별도항공료 40만원을 받는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다만, 사업 초기엔 1인당 가격을 제로G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수준(약 1300만원)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타깃 시장은 △단순 무중력 체험 희망자 △무중력 체험 등을 더한 5박 6일의 패키지 구입 희망자 △인도·중국·일본 등 해외 지역 희망자 등이다. 제로G 아시아는 유관 부처로부터 관련 인허가를 획득해 내년 9월 첫 운항을 목표로 한다. 오는 6월까지 조직을 만든 후 같은 달 중순 인허가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 인허가 획득 후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고객을 유치하기로 했다. 미국 마이애미주에 위치한 제로G는 현재 LA와 애틀란타, 디트로이트를 경유하는 무중력체험 비행을 하고 있으며, 1인당 티켓가격은 1300만원으로 각각 19시간(1회 경유), 30시간(2회 경유) 등 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무중력 훈련 및 체험 프로그램은 미국의 제로G와 프랑스의 Novespace에서 상업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는 티켓이 발매되자마자 매진되는 등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제로G사의 예상 매출액은 한화로 600억원이 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앞으로 우주탐사 및 우주여행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스페이스액스나 액시엄스페이스 등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다양한 협렵사업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무중력 체험 및 우주 유영 훈련 프로그램은 우주비행 훈련이나 관광상품으로서의 효용성을 넘어 메디컬, 헬스케어, 우주식품 등 생명공학적인 측면에서 인체 데이터를 수집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제로G사의 프로그램은 미 항공우주국인 NASA 직원들의 ISS 체류 훈련과 한국의 항공우주연구원들이 활용하고 있으며, MIT와 캘리포니아공대, 존스홉킨스의대 및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조선대학교도 주요 고객으로 있다. 제로G 아시아는 오는 5월 우주항공청이 출범하는 것을 계기로 관련 인허가를 획득하면 국내를 넘어 중국과 동남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고객 유치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핫이슈
    • 경제
    2024-04-30
  • '다시 김대중-함께 합시다' 3월 29일 스크린에서 만난다.
    다큐멘터리 영화 '다시 김대중-함께 합시다' [동국일보] 1971년 박정희에 당당히 맞선 정치 신인 대선 후보에서 1980년 전두환 신군부에게 사형 선고를 받은 사형수를 넘어 1997년 헌정사상 최초의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루기까지 5차례의 죽음의 고비를 넘기며 박정희 정권에 맞서 국민과 함께 싸운 김대중 그의 3전 4기 대권도전사로 보는 한국 민주화 투쟁과 승리의 감동을 2024년 3월 스크린으로 만난다! 2024년 스크린에서 펼쳐질 감동 다큐멘터리 영화 '다시 김대중-함께 합시다'는 국민과 함께 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격동의 순간을 담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고 28일 개봉 확정 됐으나 하루 뒤인 29일 공식 개봉된다. 이 영화는 박정희 정권에 맞서 5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며 3전 4기 도전 끝에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루기까지 국민과 함께 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1971년 7대 대통령 선거에서 신민당 후보로 나온 정치신인 김대중은 박정희 정권의 부정선거에도 불구하고 불과 95만표 차이로 패배하며 정권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시민들의 강렬한 민주화 염원과 피의 투쟁으로 얻은 1987년 직선제 이후 13대, 14대 도전을 거쳐 15대 대통령이 될 때까지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한 김대중의 삶을 포스터에 잘 담아 냈다는 평가이다 . 여기에 힘있는 필체의 손 글씨로 쓰여진 '다시 김대중-함께 합시다'로고 글씨체는 그 무엇보다 국민과 민주주의를 먼저 생각하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민과 함께하고 싶어하는 진심을 담은 제목으로 영화의 감동과 울림을 기대케 한다. 메인 예고편에서는 유시민 작가와 문성근 배우의 생생한 인터뷰를 중심으로 민주화 운동과 사형수에서 대통령이 된 김대중을 담고 있다. 한 발의 총성으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유시민 작가의 1980년 광주 이야기와 함께 헬기와 총격, 군경과 쓰러진 시민들, 시민들의 저항이 등장하며 격렬했던 당시 상황을 보여준다. 이어 사형선고를 받는 김대중의 모습 위로 문성근 배우의 인터뷰가 이어진다. 사형 선고가 떨어지자 터져 나오는 애국가, 애국가 노래 위로 흐르는 이한열 열사, 거리 투쟁을 하는 수많은 사람들, 시민들 앞에서 연설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진은 수많은 희생과 함께 이루어 낸 민주주의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게 하며 가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그리고 3전 4기 도전 끝에 대통령이 된 김대중의 취임식 연설은 고난을 이겨내고 이 땅에 민주주의의 꽃을 피운 국민에 대한 믿음과 존경심을 가진 그의 모습을 엿보게 한다. 보다 국민과 민주주의를 먼저 생각하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민과 함께하고 싶어하는 진심을 담은 제목으로 영화의 감동과 울림을 기대케 한다. 박정희에 맞선 정치신인에서 사형수, 그리고 대통령이 되기까지 국민과 함께 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로 기대감을 높이는 '다시 김대중-함께 합시다'는 오는 3월 29일 극장 개봉한다. 다큐멘터리 영화 '다시 김대중-함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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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3-29

정치 검색결과

  • 김남희 감동캠프, 해단식 통해 광명 새출발 다짐
    김남희 감동캠프, 해단식 통해 광명 새출발 다짐[동국일보] 김남희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광명을)이 11일 새벽 당선이 확정된 후 13일 오후 2시 광명 하안동에 위치한 ‘감동캠프’에서 캠프 해단식을 열어 당선을 위해 노력해온 선거대책위원회 일동과 선거사무원, 광명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남희 당선인의 해단식에는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위원, 고문, 선거사무원, 광명 시민 등 선거 승리의 주역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 당선인은 참석자들에게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이 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라며 “처음 인연을 함께하고 손을 잡아준 사람들과 함께 끝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쁘다.”라며 소감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김남희 당선인은 이날 “오늘 모인 여러분들에게 큰 빚을 졌다. 이 빚을 갚을 방법은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해 좋은 정치로 보답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 전문 분야에서는 물론 교통이나 재건축 등의 문제도 절대 막힘없이 모든 공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 날 김남희 감동캠프 해단식에서는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과 고문, 선거사무원과 시민들도 목소리를 냈다. 해단식에서 이들은 ‘만세 삼창’을 외치며 “김남희 당선인과 더불어 민주당의 승리는 폭주하는 지금 정권의 심판과 대한민국을 다시 상식이 통하는 나라로 만들라는 국민의 뜻이다.”라며 이번 선거가 시사하는 바를 서로에게 상기시켰다. 김남희 당선인도 이에 “이번 해단식을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여기며 여러분들이 격려해 주신 만큼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히며 “또한 이번 선거의 뜨거운 열기가 국민들이 얼마나 분노했는지를 알려준다.”라며 “폭주하는 정권에 맞서 국가가 국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 할것이다.”라고 밝혔다.
    • 정치
    • 국회
    2024-04-14
  • 김남희 당선인, 첫 일정으로 신안산선 사업시행사 ‘넥스트레인’ 업무보고 받아
    김남희 당선인, 첫 일정으로 신안산선 사업시행사 ‘넥스트레인’ 업무보고 받아[동국일보] 김남희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광명을)이 11일 새벽 당선이 확정된 후 감사 인사 이외에 첫 일정으로 신안산선의 사업시행사인 ‘넥스트레인’을 방문하여 사업 설명을 듣고 업무 보고를 받았다. 김남희 당선인은 이날 신안산선 시공의 현행과 차후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신안산선은 수도권 남부인 안산, 시흥, 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약 45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2003년부터 경기 남부에서 고대하던 사업이다. 김남희 당선인은 “신안산선 사업은 올해로 시작한 지 5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공정률이 겨우 40%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보상 문제 등으로 시공이 지연된 것은 알고 있으나, 더 이상 시민들을 기다리게 할 수는 없다.”라며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보상 규정,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시공 일정을 통해 신안산선 티켓을 최대한 빨리 시민의 손에 쥐게 해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남희 당선인과 ‘넥스트레인’은 주민의 편의와 환경을 위해 시공하며 생기는 교통혼잡, 소음, 분진, 비산먼지로 인한 문제를 최소한으로 하는 방향의 공사를 약속했다. 착공하고 나서도 최대한 깔끔한 환경을 위해 대합실과 승강장 등을 품격 있고 편리하게 만들자는 내용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4월 11일 자로 제22대 광명을 국회의원에 당선된 김남희 후보의 ‘남다른 공약’은 교통뿐만이 아니다. 대표 공약인 ‘국가 무한책임 돌봄’에 더불어 재건축과 재개발, 청년과 문화, 예술 등에서 총 12개의 공약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선 확정 당시 선거사무소에 있던 시민들의 의견에 따르면 ”초심을 잃지 않고 광명 시민들만을 위해 일하겠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았다.“라며 ”김남희 당선인의 젊음으로 새로운 정치, 새로운 광명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정치
    • 국회
    2024-04-11
  • 김포시 갑, 재선 국회의원 탄생 김주영 후보, 제22대 총선 당선 확정
    김주영 후보 제22대 총선 당선[동국일보]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당선을 확정했다. 김 당선자는 11일 오전 당선증을 받고 마산동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김포시갑 현역 국회의원인 김주영 당선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54.27%의 지지를 받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수 12만9,846표 중6만9,836표(54.27%)를 얻으며, 상대 후보인 박진호 국민의힘 후보(46.56%)와 격차를 벌렸다. 김주영 당선자는 “오늘의 승리는 무너진 공정과 상식, 후퇴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자 나선 우리 김포시민의 진정한 승리이며, 국정을 개혁하라는 시대적 요구”라며 “절박한 심정으로 투표에 나서 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주영 당선자는 20년간 광역철도망 하나 없던 김포에, 지난 2021년 서울지하철 5호선과 인천2호선 김포 연장,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등 3개 광역철도망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후 5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법안을 발의하고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시켰다. 민주당은 “특정지역 특혜”라는 국민의힘의 반대 속에 예타면제 법안을 단독으로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에서 처리했다. 김 당선자는 “김포시민과 함께 열망을 현실로, 좌절을 희망으로 만들었다”며 “이제 시작이다. 숨은 원석과도 같은 잠재성 높은 김포를 잘 다듬어 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넘쳐나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주영 당선자는 “앞으로 4년, 확실하고 빠르게 교통망을 확충하고 과밀학급 해소와 일자리 확충, 문화와 복지가 살아 숨 쉬는 명품도시로의 성장을 만들겠다”며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더 나은 김포, 더 성장하는 김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자는 함께 경쟁을 벌인 박진호 후보에게도 “김포의 미래를 위해 함께 경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언제나 김포 발전을 위해 화합과 상생, 협력의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정치
    • 국회
    2024-04-11
  • 소병훈 후보, “경기 광주시 첫 3선” 국회의원 당선
    소병훈 후보 국회의원 당선[동국일보]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후보가 제22대 총선 경기 광주시갑에서 56.33%(58,631표)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 지으며 경기 광주시의 최초 3선 국회의원이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4・10 총선 개표 결과 경기 광주시갑 전체 투표수는 105,196표로,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후보가 56.33%(58,631표)를 얻어 국민의힘 함경우 후보(43.66%, 45,443표)를 큰 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날 오후 6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소병훈 56.1%”로 발표되자 선거캠프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 속에 늦은 시간까지 실시간 개표방송을 지켜보던 당원 및 캠프원들은 소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일제히 환호성을 외치며 함께 얼싸안고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소병훈 당선인은 당원 및 캠프관계자, 지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오늘의 승리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한 광주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결과”라며 “광주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뜻이 절대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과 광주의 미래를 위해 제대로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소병훈 당선인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친 함경우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누구보다 시민분들을 가까이서 찾아뵙고 목소리를 들었기에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말씀해주신 모든 걸 가슴에 새기고 광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자랑스러운 광주를 완성해가겠다. 중진의 힘으로 반드시 광주의 가치를 3배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 정치
    • 국회
    2024-04-11
  • 전진숙 북구을 당선인 “북구를 광주의 심장으로 만들 것”
    전진숙 북구을 당선인[동국일보]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후보가 제22대 총선에서 최종 당선됐다. 전 후보는 99,993표(72.11%)를 받아 다른 후보들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했다. 이번 총선에서 북구을은 광주광역시에서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여성 국회의원 후보자가 뛰는 지역구로서 관심을 모았다. 이는 전 당선인이 광주 북구에서 구의원, 시의원을 거치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능력을 검증받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실제 전 당선인은 당선 이후 “모두 북구 주민, 광주시민 덕분이다. 큰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고 유권자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어 “언제나 그랬듯 늘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진실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일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전 당선인은 “북구를 광주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일자리가 넘쳐나는 관광 도시, 미래를 이끄는 첨단산업 도시, 흥과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 도시 북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당선되면서 향후 호남을 이끌 민주당의 주요 인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당선인 역시 “더 좋은 북구,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주민의 명령 받들겠다”며 “무능하고 무도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과 당당하게 맞서겠다. 무너진 민생을 살리기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국가를 정상화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진숙 당선인은 광주에서 태어나 자란 광주 토박이로, 제6대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제7대 광주광역시의원을 거친 북구의 대표적 풀뿌리 정치인이다. 나아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이재명 대선후보 총괄특보단 특보 등을 역임하며 국정 경험을 갖춘 준비된 당선인이라는 평가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 정치
    • 국회
    2024-04-11
  • 尹,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반도체 경쟁이 '산업전쟁'이자 '국가 총력전'"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했으며, 이날 회의는 최근 TSMC 일부 가동 중단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동향을 점검하고, 지난 제3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추진 현황과 AI 반도체 이니셔티브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달 반도체 수출이 2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산업 전반의 활력이 살아나고 있다"고 평가했다.특히, 대통령은 "TSMC 반도체 일부 라인 가동 중지의 영향이 아직까지 크지 않지만, 불확실성이 큰 만큼 관계부처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반도체 공급망에 취약 요소는 없는지 다시 한번 살피고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면 지체 없이 즉각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대통령은 지난 1월 제3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622조 원 규모의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력, 용수, 주택, 교통 등 인프라 구축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에 차질 없는 후속조치를 당부했다.먼저, 대통령은 "용인 국가산단을 2026년까지 착공하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필수적인 전기와 공업용수를 정부가 책임지고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으며, "10GW 이상의 전력수요에 대응해 작년 12월에 전력공급계획을 확정했다"면서 "팔당댐에서 용인까지 48km에 이르는 관로는 지난 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 곧 설치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은 "생활 인프라와 관련해 반도체 고속도로는 올해까지 민자 적격성 조사를 마치고 지난주 개통한 GTX-A 노선은 6월에 구성역을 추가로 개통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대통령은 "반도체 경쟁이 '산업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고 강조하면서 "전시 상황에 맞먹는 수준의 총력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해 정부는 반도체 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인센티브부터 전면 재점검하겠다"며, 특히 "주요국의 투자 환경과 지원제도를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과감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통령은 "최근 반도체 시장은 'AI 반도체'로 무게 중심이 급속히 옮겨가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의 미래가 AI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평가했고, "우리가 지난 30년 간 메모리 반도체로 세계를 제패했듯이 앞으로 30년은 AI 반도체로 새로운 반도체 신화를 써 나갈 것"이라면서 "우리나라처럼 하드웨어 제조와 소프트웨어 개발 및 활용 역량을 모두 갖춘 나라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또한, 대통령은 "AI 반도체 시장 석권을 위한 'AI-반도체 이니셔티브'의 전략 방향을 직접 제시하고 AI 기술에서 G3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AI와 AI 반도체 분야에 R&D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AI 반도체 혁신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대규모 펀드도 조성할 것"이라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본격 가동되기 시작하는 2030년에는 세계 시스템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끝으로, 대통령은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실현하고 AI 기술에서 G3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향후 '국가AI위원회'를 신설해 AI 국가전략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반도체 분야 주요 기업, 관계부처 장관 등 참석자들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반도체 클러스터, AI 반도체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오늘 회의에는 민간에서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류수정 사피온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 정치
    • 청와대
    2024-04-09

사회 검색결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처 간 칸막이 해소, 과기정통부가 앞장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15일 '제1차 협업과제 점검협의회, 국무조정실 주관)'에서 과기정통부 소관 13개 전략적 협업과제가 선정되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인사혁신처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과제 중심으로 부처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4개 직위(19개 기관)의 전략적 인사교류 직위를 확정․시행(24.2월)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전체 24개 직위 중 국장급 2개, 과장급 1개 직위로 대상 기관 중 가장 많은 직위가 선정됐는데,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과기정통부는 인사교류직위 해당 부처간 협의․조정을 거쳐 국민체감도가 높은 성과창출을 위해 협업이 시급한 분야를 중심으로 협업과제를 발굴하여 기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과기정통부 주요 협업과제는 다음과 같다. 혁신·도전적 R&D 적기 투자를 위한 예타제도 개선 등 과기정통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R&D 제도혁신 과제들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협업한다. 경제 전반과 R&D에 대한 양부처의 고유 기능과 전문성이 이번 교류인사를 통해 접목되어 ‘윤석열 정부 R&D 혁신’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하여 AI·메타버스 기반 지역별 맞춤형 디지털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와 행안부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도시안전, 도로‧생활안전 분야의 재난 관련 정보를 발굴하고, 과기정통부는 이를 연계·활용하여 지자체와 함께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재난 안전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더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공동으로 기업・기업연구소, 정부출연 연구기관(분원 포함) 등을 지역 혁신 수요에 맞게 대학을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연계하여 산학연 클러스터 캠퍼스 구축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과 연구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어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 부처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디지털 교과서의 도입도 준비 중인데 이를 통해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의 실현은 물론 국내 클라우드와 AI반도체 수요창출로 ‘K-클라우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인사교류를 통한 협업이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성과를 점검하고, 인사교류자에 대해서는 성과급 평가 상위등급 부여와 파격적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구혁채 기획조정실장은 “그간 부처간 칸막이로 인해 추진이 어려웠던 과제를 중심으로 여러 부처가 원팀(one-team)으로 하나가 되어 협업과제를 최대한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힌데 이어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선정된 협업과제의 추진은 물론, 부처 간 협업을 위해 조직 및 정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부처협업 별도정원 등을 활용하여 과학기술․디지털혁신의 플랫폼 부처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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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대구와 전북에도 설치된다
    [동국일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대구광역시와 전북특별자치도에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지역 소재 데이터 중소·새싹기업 등의 가명정보 활용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권역별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를 구축해왔다. 현재 총 5개 지역(서울·강원·부산·인천·대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대구·전북에도 추가 구축이 확정됐다. 이번 공모는 국비 지원 없이 순지방비로 구축이 가능한 지역을 대상으로 2월 26일부터 3월 22일까지 약 4주간 진행했으며, 총 2개의 광역 지자체(대구, 전북)가 신청했다. 개인정보위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회를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①사업 이해도, ②사업 목표 및 내용, ③추진체계 및 전략, ④참여기관 역량(예산·인력·시설 규모 등), ⑤사업 수요, ⑥기대효과 등을 면밀히 심사한 결과 두 지자체 모두 추가 구축 대상으로 결정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 수성알파시티 내 IT·SW기업(240개사), 공공기관(9개사)이 집적되어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 대구 빅데이터활용센터 운영 경험으로 지역 데이터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 2023년에 대구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를 시범운영하며 가명처리실 등 인프라를 구축 완료했고 기술지원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구축 예산을 확보했다는 점, 9천억 건 이상의 데이터를 보유한 국민연금공단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을 통해 가명정보 활용 수요 창출이 용이하다는 점, 가명정보 활용 인프라가 부족한 호남권 지역에서 선도적으로 구축하려 한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선정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까지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각 권역 내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 및 모범사례 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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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환경부, 환경 정보로 국민의 삶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2024년도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 포스터[동국일보] 환경부는 환경 정보(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창업기회 및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공공 정보를 발전시키기 위해 ‘제11회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립생태원 등 환경부 3개 산하기관이 새롭게 참여하여 더욱 다양한 환경 정보의 활용과 분석의 장으로 확대된다. 공모 분야는 공공 정보(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활용’ 부문과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해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는 ‘분석’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환경에 대한 관심과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환경부는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총 18개의 수상팀을 확정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은 국민평가 및 시상식 당일(7월 18일, 포스트타워 서울 중구 소재)에 최종경연을 통해 정해진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3,500만 원의 규모로 대상 및 최우수상 등 총 6개 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나머지 12개 팀에게는 우수상 및 장려상 등 주관·참여 기관장상이 주어진다. 활용 부문 대상 2팀에게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행정안전부 주관) 본선 진출권 및 완성도 향상을 위한 전문가 조언(멘토링)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을 준비하는 수상자에게는 창업공간 지원, 기관사업과 연계 등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후속지원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공모전 참가자 접수는 4월 22일부터 6주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4월 15일 오후 2시부터 공모전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02팀이 참여하여 82개 팀이 수상했다. 수상팀 중 30팀이 창업하여 140명의 고용을 창출했고, 50여 건의 지식재산권(특허/디자인/상표권 등)을 출원하는 등 환경 정보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있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그간 공모전에서 상수도 관련 정보 분석으로 물소비 습관을 교정하여 물절약을 실천한 사례*가 있었다”라며 “환경 정보를 활용하여 국민의 삶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여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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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국방홍보원 ‘국방TV·라디오', ’KFN'으로 새 출발하다
    국방부[동국일보] 국방TV와FM라디오가 KFN(Korean Forces Network)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국방홍보원은 지난 1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TV와 라디오의 새로운 채널명칭을 공모한 결과 KFN(Korean Forces Network)이 최종 확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장병과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채널 공모에는 모두 1,795건의 명칭들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국방전문채널로서 가장 상징성있고 글로벌한 이미지의 KFN(Korean Forces Network)이 최종 선정됐다. 공모전 심사는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 및 국방부 등 내부 위원으로 구성한 선정심의회를 거쳐 대상작을 KFN(Korean Forces Network)으로 선정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육군 1사단 소속 최승호 대위가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4월 11일(목) 국방홍보원장실에서 개최했으며,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국방TV는 명실상부한 군사전문채널로서 거듭나기 위해 제2의 개국 수준으로 변화와 혁신의 첫발을 내딛고 있으며, 그 첫 단계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채널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신규 명칭으로 KFN을 4월 15일(월)부터 사용한다고 밝혔다. 국방홍보원은 새로운 채널명 KFN을 4월 14일 일요일부터 전국 120여개 CGV 영화관과 서울시내 3개 옥외전광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국방홍보원장(원장 채 일)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국민 여러분의 '국방TV, 국방FM'명칭 공모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국방·안보 전문미디어 기관으로서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프로그램 제작 등 변화와 혁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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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국무조정실, 2024년도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
    2024년 중앙행정기관 평가체계 개편[동국일보] 금년도 중앙행정기관 대상 정부업무평가는 협업부문 평가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부처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관계기관간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정책성과를 제고하고 국민편의 증진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 협업부문 평가에서는 협업과제를 별도로 선정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 노력과 성과를 중점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평가결과는 기관종합 등급을 발표하지 않고 부문별 우수과제 및 우수기관 중심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나친 기관 서열화를 지양하고 평가에 따른 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정부업무평가 본연의 목적인 국정성과 창출을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신설하는 협업부문 평가가 기관 단위가 아닌 과제 단위로 평가하기 때문에, 동 평가결과를 기관 단위로 평가하는 타 부문 평가결과와 합산하여 기관종합 등급을 발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고,그동안 평가과정에서 제기됐던 평가대상 기관별 규모 및 과제별 특성 등의 차이와 함께, 각 부문별 평가결과를 합산한 기관종합 평가결과의 타당성 및 수용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것이다. 이에 따라, 금년도 중앙행정기관 평가는 ‘과제’ 단위의 협업 평가와, ‘기관’ 단위의 주요정책,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등 5개 부문으로 개편한다. 정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4년도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4월 11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평가 부문별 주요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주요정책 부문에서는 실질적인 정책성과 중심 평가를 위해 정책효과 및 목표달성도 평가비중을 확대하고, 이행노력 평가비중은 축소했다. ② 규제혁신 부문은 등록규제 건수 차이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정량평가 비중을 축소(24%→19%)하는 한편, 전년 대비 정성평가 비중을 확대(76%→81%)하여 기관특성에 따른 평가 불이익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 아울러, 그간 해결이 어려웠던 덩어리 규제, 갈등 규제 등 다수 부처 및 다양한 이해관계가 대립하는 복합규제 개선을 독려하기 위해 기관간 협업정도를 반영하는 ‘규제혁신 부처간 협업’ 지표를 신설(비중 5%)했다. ③ 정부혁신 부문에서는 평가체계 개편에 따라 2021년부터 운영해 온 적극행정 가점(+3)을 ‘공통지표’에 포함하여 통합 운영하는 한편, -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행동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기관 스스로 과제를 선정하고 국민체감 성과를 도출하는 ‘자율지표’ 평가를 도입했다. ④ 정책소통 부문은 부처협업 성과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는 한편, 변화하는 미디어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 제작‧확산 성과를 평가에 반영했다. 정부는 확정된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각 부문별 세부평가계획 수립, 전문가 평가단 구성 등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하여 금년도 평가를 차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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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행정안전부, 2024 어린이안전 정책, 범부처 통합 추진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4월 11일 ‘2024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다.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2년수립된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2022~2026)’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매년 수립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어린이안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교육부, 문체부 등 14개 중앙부처 간 벽을 허물고, 통합적 어린이안전 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행정안전부가 ‘2024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을 종합하여 발표하고, 교육부 등 6개 부처에서 각 기관별 이행계획을 발표한다. 또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에서 올해 어린이안전 강화를 위해 각 지자체에서 중점 추진하는 특화사업 계획도 공유한다. 특히,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하거나 보완할 필요성이 있는 사항을 중심으로 토의가 진행되며,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반영하여 관계부처 합동 ‘2024년 어린이안전 시행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각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안전 정책은 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그 효과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통합적 접근을 통해 어린이 안전 수준을 지속 향상시켜 나가겠다”라고 했다.
    • 사회
    2024-04-11
  • 교육부, 전국 40개 의과대학, 4월 중 수업 재개 본격 추진
    교육부[동국일보] 교육부는 4월 8일 기준으로 전국 40개 의과대학의 수업 운영현황과 계획을 파악하여 그 결과를 발표한다. 수업이 운영되고 있는 대학은 총 16개교이며, 이 중 가천대, 경북대, 경희대, 이화여대, 전북대 등 5개 대학은 최근 대학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4월에 수업을 재개한 사례이다. 나머지 24개 대학들은 순차적으로 수업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4월 15일부터는 16개 대학이, 4월 22일부터 4월 마지막 주까지는 7개 대학이 추가로 수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1개 대학도 수업 재개를 위해 노력 중이다. 올해 신입생인 예과 1학년 수업의 경우(1개 의전원 제외, 39개 대학) 교양수업 비중이 높은 특성 등을 고려하여 운영현황을 별도로 파악했고, 그 결과 총 24개교에서 수업을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4월 8일(월) 기준 40개 의과대학의 유효 휴학 신청 수는 2개교 2명으로 누적 신청 수는 총 10,377건(재학생의 55.2%)이며, 휴학 허가 수는 4개교 4명이고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8개 대학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의과대학 교수님들과 대학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교육부도 의학교육의 정상 운영을 위해 소통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교육/입시
    2024-04-09
  • 보건복지부, 2025년 비수도권 전공의 배정 비율 강화, 의료계 및 수련환경평가위 논의 거쳐 11월 확정
    보건복지부[동국일보] 정부는 4월 5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회의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암 진료협력병원 추진현황과 ▲지역별 전공의 정원 배정 방향 등을 논의했다. ◆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4월 4일 상급종합병원 일반입원환자는 23,239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5.7% 증가,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3.7% 증가한 88,911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40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2.9% 감소,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6,958명으로 2.7% 감소했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4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4월 3일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대비 4% 감소했다. 4월 3일 기준 권역응급의료센터 57개소 응급실 근무 의사 수는 전주 485명 대비 1.8% 증가한 494명, 중환자실 근무 의사 수는 지난주 426명 대비 0.7% 증가한 429명이다. 4월 4일 중증응급질환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5개소로 어제와 동일하다. 정부는 중환자실, 응급실, 응급환자 이송상황 등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의료기관 진료역량 현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여 진료 차질이 최소화되도록 하고 있다. 정부는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일반 병·의원으로도 이송이 가능하도록 조정하는 등 응급환자 이송 지연을 방지하고 환자와 의료기관 여건에 맞게 분산 이송하고 있다. 집단행동 이전(2.1~2.7) 환자 이송 비율은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74%, 이외 지역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 26%였으나 3월 말(3.21~3.27) 기준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는 60%로 감소, 이외 지역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은 40%로 증가했다. ◆ 암 진료협력병원 추진현황 정부는 어제(4월 4일)부터 총 168개의 진료협력병원 중 47개소를 암 진료협력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47개소 중 대장암, 위암, 유방암, 폐암 등 4대 암에 대한 적정성 평가 등급이 모두 1, 2등급인 병원은 21개소이며, 기타 26개소도 ▲1개 이상의 암에 대해 적정성 평가 1, 2등급을 받았거나 ▲최근 1년 간 암 수술 등 암 진료 빈도 수가 많고 ▲진료 역량이 높은 병원이다. 정부는 종합병원의 진료역량 정보에 혈액암, 고형암, 암 수술 등 암 분야를 특화하여 상급종합병원 협력진료에 활용토록 하고, 국민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포털 등을 활용해 암 진료병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지역별 전공의 정원 배정 방향 4월 4일 정부는 「의대교육지원 TF」 회의를 개최하여 지역별 전공의 정원 배정 방향을 논의했다. 수도권·비수도권 의대정원과 전공의 정원 간 불균형을 완화해나간다. 현재 비수도권 의대정원 비중은 66%이나 전공의 배정 비율은 45%이다. 정부는 ‘25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 시 비수도권 배정 비율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지역별 의과대학 정원 비율과 연동하는 방향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대 졸업 후 해당 지역에서 수련하여 지역에 정착하는 비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국립대병원 교수 증원 ▲임상교육훈련센터 확충 등 지역 내 수련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 2025년도 지역 및 병원별 전공의 정원 배정은 전공의, 전문학회, 수련병원 등 의견수렴과 수련환경평가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금년 11월까지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 의과대학 학생 집단행동 현황 4월 4일 교육부가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동맹휴학’은 허가된 바 없었다.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7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대학에 학사운영 정상화를 요청하는 한편, 집단행동인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거듭 당부했다. 한덕수 본부장은 "어제 오후 대통령님과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집단행동 시작되고 한달 반 만에 만났다. 아직은 정부와 전공의 간 입장 차이가 있다. 그러나 국민과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은 같다"라고 말하며 “정부는 의료개혁을 통해 무너진 필수의료와 지방의료를 바로 세우고, 전공의의 수련여건도 확실하게 바꾸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4-04-05
  • 질병관리청, 기후 회복력 증진을 위한 「기후보건 중장기계획(’24~’28)」 마련
    중장기계획 비전 및 목표[동국일보] 질병관리청은 효율적인 기후보건 적응정책 추진을 위한 질병관리청 「기후보건 중장기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장기계획은 미래 질병의 가장 큰 위협 요인 중 하나가 기후변화라는 인식하에, 질병관리청 차원의 효율적인 질병 감시와 기후위기 대비·대응으로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 회복력을 증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립하였다. 이를 통해 그동안 질병관리청 내 각 부서별로 추진해 오던 기후보건 업무를 종합전략 및 역할에 맞추어 체계화함으로써, 건강분야에 대한 적응대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그간 질병관리청은 처음 기후업무 추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전담 TF팀」 신설(’10.3.) 이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사업(’11.5.~)」 및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사업(’13.12.~)」, 감염병 및 매개체 감시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제1차 기후보건영향평가(’17~’21)」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22.3.)하였으며, 현재 「제2차 기후보건영향평가(’22~’26)」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지난해 연구용역 (책임연구원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배상혁 교수)을 추진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관계부처 의견 수렴과 기후보건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계획을 확정하였다. 향후 5년간(’24~’28)의 추진계획을 담고 있는 이번 중장기계획의 비전은 「선도적 기후위기 대비‧대응으로 국민의 기후보건 회복력 증진」으로, 목표는 ‘질병 감시를 통한 선제적 기후위기 대비‧대응 체계 강화’와 ‘민‧관 및 글로벌 협력으로 기후위기 적응 인프라 구축’이다. 이를 위한 추진 전략은 ❶기후위기 선제적 감시로 기후-질병 경보기능 강화, ❷기후위기 대비‧대응체계 강화로 국민 건강보호, ❸ 기후위기 대응 민‧관협력 및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❹기후보건 적응을 위한 과학적 인프라 구축의 4개로 구성되었다. 이번, 중장기계획의 중점 추진 사항은 1) 온열‧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자료와 기상자료를 연계하여 발생 위험을 파악하고, 건강피해 경보기능을 강화하는 등 온열‧한랭질환 발생 위험을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 2) 이상 기상현상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갖추어 감시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상 기상현상(산불, 폭우, 태풍 등)의 건강영향 파악을 위한 조사 도구를 개발하고 조사체계를 수립하는 것, 3) 기후보건 적응정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권역별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지역협력체계를 마련하여 지역의 기후보건 적응대책을 지원하고, 관계기관 및 학계 등 민‧관전문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기후보건의 분야별 현안과 이슈를 발굴해 추진해 나가는 것이다. 4) 국제기구(WHO-WPRO, IANPHI, ADB) 및 주변국(TCS)과의 협력기반 마련으로 글로벌 행동계획, 정책변화, 우선순위 선정 등 기후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중장기계획의 효과적 이행을 위해 연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세부 과제별 예산 확보 노력과 추가과제 발굴 등 운영을 탄력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기후-건강문제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질병관리청 차원의 기후보건 적응정책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극복에서 보건문제를 최상위 과제로 추진하고 국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4-04-04
  • 질병관리청, 기후 회복력 증진을 위한 '기후보건 중장기계획(’24~’28)' 마련
    과거 30년(1951-1980)평균대비 최근 20년(2000-2022) 기온의 변화[동국일보] 질병관리청은 효율적인 기후보건 적응정책 추진을 위한 질병관리청 '기후보건 중장기계획(이하 ‘중장기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장기계획은 미래 질병의 가장 큰 위협 요인 중 하나가 기후변화라는 인식하에, 질병관리청 차원의 효율적인 질병 감시와 기후위기 대비·대응으로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 회복력을 증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립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질병관리청 내 각 부서별로 추진해 오던 기후보건 업무를 종합전략 및 역할에 맞추어 체계화함으로써, 건강분야에 대한 적응대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그간 질병관리청은 처음 기후업무 추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전담 TF팀' 신설(’10.3.) 이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사업(’11.5.~)' 및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사업(’13.12.~)', 감염병 및 매개체 감시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제1차 기후보건영향평가(’17~’21)'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22.3.)했으며, 현재 '제2차 기후보건영향평가(’22~’26)'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지난해 연구용역 (책임연구원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배상혁 교수)을 추진했으며, 이를 토대로 관계부처 의견 수렴과 기후보건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계획을 확정했다. 향후 5년간(’24~’28)의 추진계획을 담고 있는 이번 중장기계획의 비전은 '선도적 기후위기 대비·대응으로 국민의 기후보건 회복력 증진'으로, 목표는 ‘질병 감시를 통한 선제적 기후위기 대비‧대응 체계 강화’와 ‘민‧관 및 글로벌 협력으로 기후위기 적응 인프라 구축’이다. 이를 위한 추진 전략은 ▲기후위기 선제적 감시로 기후-질병 경보기능 강화, ▲기후위기 대비·대응체계 강화로 국민 건강보호, ▲기후위기 대응 민·관협력 및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기후보건 적응을 위한 과학적 인프라 구축의 4개로 구성됐다. 이번, 중장기계획의 중점 추진 사항은 1) 온열·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자료와 기상자료를 연계하여 발생 위험을 파악하고, 건강피해 경보기능을 강화하는 등 온열·한랭질환 발생 위험을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 2) 이상 기상현상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갖추어 감시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상 기상현상(산불, 폭우, 태풍 등)의 건강영향 파악을 위한 조사 도구를 개발하고 조사체계를 수립하는 것, 3) 기후보건 적응정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권역별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지역협력체계를 마련하여 지역의 기후보건 적응대책을 지원하고, 관계기관 및 학계 등 민·관전문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기후보건의 분야별 현안과 이슈를 발굴해 추진해 나가는 것이다. 4) 국제기구(WHO-WPRO, IANPHI, ADB) 및 주변국(TCS)과의 협력기반 마련으로 글로벌 행동계획, 정책변화, 우선순위 선정 등 기후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중장기계획의 효과적 이행을 위해 연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세부 과제별 예산 확보 노력과 추가과제 발굴 등 운영을 탄력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기후-건강문제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질병관리청 차원의 기후보건 적응정책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극복에서 보건문제를 최상위 과제로 추진하고 국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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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
    2024-04-04
  • 공정거래위원회, 가맹희망자에게 중요사항 미기재 정보공개서를 제공한 씨제이푸드빌㈜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동국일보] 공정거래위원회는 제과·제빵 전문점인 ‘뚜레쥬르’ 가맹본부 씨제이푸드빌㈜가 기만적인 정보제공 행위를 한 것에 대해 시정명령 및 가맹점주에 대한 통지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씨제이푸드빌은 2021.11.25. 가맹사업법 위반과 관련하여 민사소송에서 패소의 확정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021.12.28.부터 2022.7.3.까지 이러한 사실을 기재하지 않은 정보공개서를 총 124명의 가맹희망자에게 제공했다. 가맹사업법 위반과 관련한 민사소송에서의 패소사실은 가맹계약의 체결·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실로서, 이러한 사실을 기재하지 않은 정보공개서를 가맹희망자에게 제공하는 행위는 가맹사업법 제9조 제1항 제2호의 기만적인 정보제공 행위에 해당한다. 이번 조치는 가맹본부가 가맹희망자에게 가맹계약 체결·유지 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도록 경각심을 제고함으로써 가맹점주들의 권익이 더욱 두텁게 보호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사회
    2024-04-04
  • 질병관리청, ‘24~’25절기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접종 활용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확보 추진
    질병관리청[동국일보] 질병관리청은 ’24~’25절기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할 코로나19 백신 신규구매를 위한 ’24년 코로나19 백신 수급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코로나19 변이 유행에 따른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연례접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유행 변이주 기반 신규백신 개발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24~’25절기 코로나19 신규 백신을 확보할 계획이다. 우선 ▲변이주 대응 신속한 백신 개발, ▲수급 안정성, ▲국민 선호도 등을 고려하여 mRNA 백신 723만 회분을 신규 구매하는 한편, 합성항원 백신 선호자, 접종률 증가 대비 등을 고려하여 국산 백신(스카이코비원) 계약 물량 중 일부를 신규 변이 대응 합성항원 백신(노바백스) 30만~50만 회분으로 전환하여 도입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이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각 제약사 및 관계부처와의 협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4-04-04
  • 보건복지부, 담뱃갑에 표기되는 경고그림·문구 바뀐다
    금연정책전문위원회[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올해 말부터 담뱃갑에 새롭게 표기될 경고그림·문구를 포함한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등 표기내용(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안)을 4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민건강증진법상 현행 제4기 담뱃갑 건강경고 적용이 2024년 12월 22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차기 경고그림·문구(2024.12.23. ~ 2026.12.22.)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5기 경고그림·문구(안)은 국내·외 연구 결과, 추진 사례 분석 및 대국민 표본 설문조사 등에 기반하여 후보안을 제작·선정했으며, 금연정책전문위원회의 3차례 심의(2023.12.~2024.3.)와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의 최종 의결(2024.3.)을 통해 확정됐다. 제5기 건강경고는 궐련의 경우, 그림 주제 10종 중 2종을 교체하여 병변 주제 비중을 높이고, 경고문구는 단어형에서 문장형 표기로 변경했다. 전자담배 2종(궐련형·액상형)은 그림 주제를 늘리되(1→2종), 문구는 현행안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보건복지부 정연희 건강증진과장은 “제5기 경고그림 및 문구는 국내·외 정책· 연구 사례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및 관계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담뱃갑 건강경고 표기제의 도입 취지를 살려, 흡연 예방과 금연 유도에 효과적인 안으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안)은 고시 개정안의 행정예고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6개월 유예 기간 경과 후 올해 12월 2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본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는 2024년 6월 1일까지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한 상세 정보는 보건복지부 누리집(홈페이지) → 정보 → 법령 → ‘입법·행정예고 전자공청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 사회
    2024-04-03
  • 문화체육관광부, 전 세계에 유통되고 있는 한국 관련 정보 점검해 ‘대한민국 바로 알리기’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해외에 대한민국을 체계적, 포괄적으로 바로 알리기 위해 현재 전 세계에서 유통되고 있는 한국 관련 정보 현황을 점검하고 조사한다. 해외에서 유통되는 한국 관련 정보 조사 내용과 범위 대폭 강화 문체부는 그동안 (구)해외문화홍보원을 통해 외신 동향을 분석하고 국가이미지를 조사하는 등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동향을 파악해 왔다. 올해부터는 문체부 내에 신설된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을 중심으로 해외에 유통되는 한국 관련 정보의 조사 내용과 범위를 대폭 강화한다. 먼저 조사 내용의 경우, 각 부처의 수요를 종합적으로 참고해 구성한다. 조사 범위 또한 외신을 넘어 외국인들이 한국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주로 참고하는 온라인 사전(위키피디아 등), 관광 관련 누리집과 서적, 국제기구 누리집 등 주요 매체로 넓힌다. 문체부는 4월 초까지 정부 부처들과 관계 기관들의 수요를 취합해 조사 대상과 범위를 확정하고, 10월까지 실태점검 후 결과를 각 수요기관에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 관련 정보의 해외 유통 현황 분석 결과는 향후 국가 홍보전략을 수립하는 데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문체부 용호성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해외에서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관심 분야 또한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해외에 유통되고 있는 한국 관련 정보를 점검하는 것은 이러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한 첫 단추이다. 앞으로 대한민국을 해외에 바로 알리는 정부 활동의 시의성과 현장성을 강화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4-03
  •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➊신성장 ➋국민체감 ➌해외실증 분야에 집중 투자
    조달청[동국일보] 조달청은 전략적 시범구매를 통한 혁신적 공공조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4년도 혁신제품 시범구매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2일 조달정책심의회에서 발표했다. 그간 시범구매 제도의 안착을 위해 단발성 수요-공급 매칭에 치중했으나 ‘19년 도입 당시 24억원이었던 규모가 현재 530억원으로 괄목 성장했고 부처별 분산 운영하던 사업이 금년부터 조달청 주관으로 통합되면서 시범구매 운영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게 됐다. 이에 처음으로 시범구매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시범구매에 종합적인 정책 방향을 담아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하는 등 시범구매의 체계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조달청은 ▲신성장·신산업 육성, ▲국민체감 공공서비스 개선, ▲해외실증 확대 3대 분야에 시범구매 예산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첫째, 미래 신성장 신산업을 육성하고자 신성장 4.0 15대 프로젝트 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에너지, 딥사이언스, 바이오 등 미래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시범구매를 확대하고자 하며 기술애로가 있는 기업과 연구기관간 매칭을 통해 R&D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제조업 기반 전통 주력산업은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혁신기술 중심으로 시범구매하고 소재·부품·장비 산업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국민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재난 및 범죄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국민이 직접 제안하여 발굴한 우리동네 혁신제품을 제안자 거주지역에 우선 제공하고 지역문제 해결형 지자체 R&D 개발 제품을 혁신제품 지정 및 시범구매 시 우대할 방침이다. 또한, 경찰·해경·소방·산림 등에 안전장비를 보급하여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재해·재난 등 위험을 상시 대비·모니터링하는 안전관리 기술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글로벌 시장 진출의 문을 열어주는 혁신제품 해외실증을 확대한다. ’23년도 12억원에서 시작한 혁신제품 해외실증을 금년도에는 7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고 해외실증 유형 및 지원내용도 다양화하여 추진한다. 국내 발전기자재를 해외발전소에서 테스트하고 개도국 개발협력 사업과 연계하여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장애 아동용 학습교구를 보급한다. 그 외 기업이 직접 발굴한 해외실증 수요도 지원한다. 필리핀의 결핵 퇴치, 태국의 도심지 교통난 등 각종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이 해외 현지에서 성능을 검증받게 된다. 이번 해외실증은 최초로 공모를 통해 해외실증 참여 혁신제품을 모집했고 심사를 거쳐 최종 30개 제품(약 70억원)을 선정했으며, 결과는 혁신장터 시범구매 공지사항을 통해 공개된다. 이와 더불어 시범구매 운영 절차도 혁신한다. 부처간 칸막이를 허물어 부처별 정책 수요를 시범구매에 반영하고 수요자제안형 혁신제품과 같이 시범사용기관이 이미 정해져 있는 혁신제품은 수요매칭 단계를 생략하여 시범구매 절차를 간소화한다. 또한, 시범사용 완료보고서 평가 및 사용후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시범구매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범구매 사후관리를 강화하고자 한다. 임기근 청장은 “이번 혁신제품 시범구매 기본계획 수립으로 전략적 배분 및 운영 효율화를 통해 혁신제품 시범구매가 기술혁신 및 공공서비스 개선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다”고 강조하며, “역동경제·민생경제 구현을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하여 혁신제품 시범구매 규모 및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 사회
    2024-04-02

경제 검색결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전파기업의 제품 시험·개발 지원을 위한 전파시험공간 개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의 전파시험 기반시설 확대와 전파관련기업의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파플레이그라운드-대구’의 개소식을 5월 16일 경북대학교 달성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과기정통부 관계자와, 경북대학교 홍원화 총장, 대구광역시 최운백 미래혁신성장실장, 달성군 배춘식 부군수, 한국전파진흥협회 송정수 부회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기념하고 축하했다. 정부가 지역별로 구축하고, 중소기업․대학․연구자 대상으로 지원하는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대형 전자파 차폐실 및 실험장비를 대여해주고 시험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전파관련 수요자 맞춤형 지원시설이다. 특히, 전파플레이그라운드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는 전자파 차폐실은 전파를 활용한 각종 제품의 연구․개발에 필수*적인 시설이나, 높은 구축비용으로 인해 중소기업에서는 단독으로 구축․운용하기 어려운 시설이다. 이번 ‘전파플레이그라운드-대구’가 개소되면, 관련 지역 전파활용기업의 전자파 차폐실에 대한 수요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처음 구축되어 2020년 첫 운영을 시작했으며, 과기정통부는 ‘전파플레이그라운드-용산’의 넘치는 수요에 대응하고 지방 중소기업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하여 지역거점 시설구축을 추진했다. 지역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2022년 과기정통부의 사업공모를 통해 대구광역시(달성군)와 충청북도(청주시)에 구축되는 것이 확정됐고, 대구시설은 2023년 구축완료 후 올해 개소하게 됐다. 금번 개소하는 ‘전파플레이그라운드-대구’는 경북대학교, 대구광역시청, 대구테크노파크가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을 맡아 구축했고, 넓이 600㎡, 높이 11m의 전자파 차폐실과 넓이 900㎡의 추가지원실(교육 및 제품보완 지원)과 다양한 전자파 측정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본 시설은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및 드론 분야에 특화된 시설로 설계했으며, 전자파 차폐실 내에 강한 바람을 만드는 내풍시험기와 드론 등의 움직임을 실시간 감지하는 모션캡쳐 시스템을 함께 적용하여 실제와 유사한 전파 시험환경을 조성하고 기술별로 최적화된 실험 시나리오를 안내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설이용을 희망하는 기업 또는 연구기관은 ‘전파플레이그라운드-대구’의 운영담당자(053-715-5050)에게 유선으로 시험 관련 컨설팅 후 이용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용 절차에 따라 최대 5일까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최병택 전파정책국장은 “전파플레이그라운드-대구가 개소되면 성서산업단지, 대구국가산업단지 등에 위치한 지역 기업의 전파시험 수요를 해소하고 지역 특화 중소·벤처 기업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개소식이 “우리 중소·벤처 기업의 혁신성장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2024-05-16
  • 공정거래위원회, 2024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88개 지정
    공시대상기업집단 신규 지정 및 제외 사유[동국일보] 공정거래위원회는 5월 14일 88개 기업집단(소속회사 3,318개)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통지했다. 공시대상기업집단 및 소속회사 수는 지난해(82개, 3,076개) 대비 각각 6개, 242개 증가했다.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된 집단(7개)은 현대해상화재보험, 영원, 대신증권, 하이브, 소노인터내셔널, 원익, 파라다이스이며, ’23. 7월 대우조선해양이 지정제외 된 바 있다. 같은 날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자산총액 10.4조 원 이상인 48개 집단(소속회사 2,213개)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통지했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수는 지난해와 동일하고, 소속회사 수는 지난해(2,169개)보다 44개 증가했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된 집단은 교보생명보험, 에코프로이며, 지정 제외된 집단은 한국앤컴퍼니그룹(舊 한국타이어)과 대우조선해양(’23. 7월)이다. 금년 지정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케이팝(K-POP)의 세계화, 엔데믹 이후 소비심리 회복으로 인해 엔터테인먼트 산업, 호텔・관광 산업, 의류산업 등이 급속하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공시대상기업집단 수가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하이브는 엔터테인먼트업 주력집단 최초로 지정됐고, 카지노・관광업 주력집단인 파라다이스, 호텔・관광업 주력집단인 소노인터내셔널 및 아웃도어・스포츠 의류 판매업 주력집단인 영원 등이 신규로 지정됐다. ② 금년부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기준이 기존 10조 원에서 명목 국내총생산액(GDP)의 0.5% 이상으로 변경됨에 따라 금년에는 자산총액 10.4조 원 이상인 기업집단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기준이 다소 상향 조정됨에 따라 한국앤컴퍼니그룹(10.38조 원)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서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전환됐다. ③ 2차 전지와 온라인 유통 등 신산업 성장과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보험사의 공정자산 증가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에 영향을 주었다. 에코프로는 작년 최초로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데 이어 금년에도 순위가 15위 상승(62→47위)하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됐고, 쿠팡은 ’21년 최초 지정된 이후 작년에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된 것에 이어 금년에는 작년대비 18위 상승(45→27위)했다. 회계기준상 보험부채 평가방법이 원가에서 시가로 변경되면서 보험주력집단의 공정자산 및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작년 지정제외 됐다가 금년도에는 재지정됐고, 교보생명보험, DB 등 보험업 주력집단들도 순위가 10위 이상 상승했다. ④ 개정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시행령」(’24.5.10. 시행, 이하 ‘개정 시행령’)과 '동일인 판단기준 및 확인절차에 관한 지침'(’24.1.1. 시행, 이하 ‘동일인 지침’)이 금년 처음으로 적용됐다. 개정 시행령 등은 동일인 2·3세로의 경영권 승계 본격화, 외국 국적을 보유한 동일인과 친족의 등장 등 동일인과 관련된 경제환경의 변화에 대응하여 보다 명확하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동일인을 판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개정 시행령은 동일인을 판단하는 예외기준으로 ▲동일인을 자연인으로 보든 법인으로 보든 국내 계열회사의 범위가 동일한 기업집단으로서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최상단회사를 제외한 국내 계열회사에 출자하지 않고, 해당 자연인의 친족도 계열회사에 출자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임원재직 등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채무보증이나 자금대차가 없는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에는,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는 경우에도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개정 시행령에 따라 예외요건을 충족하는 쿠팡과 두나무는 자연인이 아니라 법인인 쿠팡㈜와 두나무㈜를 동일인으로 지정했다. 기업집단 쿠팡과 두나무는 ▲동일인을 법인으로 보더라도 동일인을 자연인으로 볼 때와 국내 계열회사의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김범석, 송치형)의 친족들의 계열회사 출자나 임원재직 등 경영참여가 없으며, 자금대차·채무보증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개정 시행령의 예외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하여 동일인을 법인으로 지정하게 됐다. 이와 같이 개정 시행령은 국적 차별없이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일반적인 동일인 판단기준으로서 기업집단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연인이 누구든지 정해진 요건만 충족하면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될 수 있게 됐다. 한편 기업집단 동원의 경우, 기존 동일인에서 김남정으로 지배력이 이전됐다고 판단하여 김남정으로 동일인을 변경했다. ⑤ ’23. 12월 개정·시행된 공정거래법 시행령에 근거하여 6개 기업집단의 10개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및 그 자회사가 소속회사에서 영구적으로 제외됐다. 이를 통해 산학연협력을 통한 투자 및 대학 보유기술의 사업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지정으로 대기업집단 시책의 적용대상이 확정됐고 이후 이들 집단과 관련된 주식소유 현황, 내부거래 현황 등의 정보를 면밀히 분석하여 시장참여자들에게 널리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장 스스로의 감시와 견제기능이 강화되고 기업집단의 자발적인 지배구조 개선 등이 유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금년 처음으로 명목 GDP의 0.5% 이상 집단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한 것에 이어 공시대상기업집단도 시장여건 등에 탄력적으로 대응가능하도록 GDP에 연동하는 방안 등 지정기준 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번 지정부터 동일인 제도의 기본취지는 살리면서 경제환경 변화에 적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적 차별없이 수범자 모두에게 일반적으로 적용가능한 동일인 판단기준을 마련하여 적용함으로써 동일인 판단의 예측가능성과 합리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동일인과 친족의 계열출자, 친족의 경영참여와 자금거래 관계 등을 단절시켜 사익편취 우려가 차단된 지배구조를 형성한 기업집단에 대하여 동일인을 법인으로 지정하게 되므로 투명한 지배구조로의 이행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개정 시행령에 따라 동일인을 법인으로 지정한 쿠팡과 두나무에 대해서는 예외요건의 충족 여부 및 계열사 간 부당한 내부거래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법 위반 시 엄정하게 법 집행할 계획이다.
    • 경제
    2024-05-15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디지털 외교에 부처 간 칸막이는 없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5월 10일 오전 외교부 청사(서울 종로)에서 「AI・디지털 분야 외교정책 협의회」의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I・디지털 분야 외교정책 협의회」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 수 있는 구체적 장치를 마련하도록 지시한 윤석열 대통령의 부처 간 협력 활성화 기조에 따라, 그간 추진해 왔던 양 부처 간의 협력 관계를 한 단계 격상하는 한편, 양 부처의 전문성을 융합하여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AI・디지털 분야의 글로벌 이슈와 변화 양상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AI・디지털 분야 외교정책 협의회」의 출범을 알리는 이번 착수식에서는 먼저 양 부처의 협력 방향과 의지를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국내・외 AI・디지털 분야 정책・제도 현황을, 외교부는 AI・디지털 분야 선도국과 국제기구 등의 규범 제‧개정 동향을 파악하여 상호 공유하고, 양 부처가 글로벌 규범 형성에 선도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전략적 공동 대응을 할 방침이다. 또한 양 부처는 AI・디지털 분야의 국제행사 유치, 협의체 가입, 국제기구 선거 대응 등 외교정책 추진에도 상호간 긴밀히 협의하고, 공적개발원조및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추진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과 해외 투자가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기업들과도 긴밀히 협의하면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러한 협력의 원활하고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차관급(과기정통부 제2차관 강도현 – 외교부 제2차관 강인선) 협의체도 새롭게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착수식에서는 과기정통부 장관과 외교부 장관의 공동 주재 하에 약 10일 앞으로 다가온 「AI 서울 정상회의」 및 「AI 글로벌 포럼」의 준비 현황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5월 21일과 22일 개최되는 「AI 서울 정상회의」는 정상 세션과 장관 세션으로 구성되며, 화상으로 개최되는 정상 세션에서는 AI 안전뿐만 아니라 혁신・포용성 등 AI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할 계획으로 주요국 정상, 국제기구 수장은 물론 빅테크 CEO 등이 참석을 확정하고 있다. 22일 오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대면으로 개최되는 장관 세션에서는 각국의 AI 안전 연구소 추진 현황과 글로벌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AI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발표될 「AI 안전 국제 과학 보고서」를 토대로 글로벌 AI 안전 역량 확보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고용・허위정보 등 AI의 잠재적 악영향을 살펴보고 AI 발전의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장관 세션에는 독일, 프랑스, 스페인, 싱가폴 등 주요국이 참석을 확정하고 있으며, 오픈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앤트로픽 등 빅테크와 국내 다수 기업, 그리고 학계·시민사회의 핵심 인사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AI・디지털 분야 핵심 신흥기술이 국가의 경쟁력과 안보에 미치는 영향력이 급속히 커지고 있어, 글로벌 차원의 AI・디지털 주도권 경쟁과 거버넌스 구축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디지털 권리장전 등 그간 마련해 온 대한민국의 AI・디지털 비전을 바탕으로 양 부처의 역량을 결집하여, 새로운 디지털 규범・질서가 정립될 수 있도록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외교부 조태열 장관은 “('AI 서울 정상회의'를 통해) 서울이 글로벌 기술 선도국 정상들과 기업대표들이 모여 AI라는 거대한 변혁의 힘을 어떻게 관리할지 논의하는 역사적 현장이 될 것”이라고 하며, “우리의 외교력과 선도적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안전, 혁신, 포용성을 포괄하는 AI 거버넌스 비전을 국제사회에 제시하기 위해 두 부처가 이미 한 몸이 되어 열심히 뛰고 있다”고 밝혔다.
    • 경제
    2024-05-10
  •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시동 건다, 지자체 사업제안 가이드라인(안) 공개
    국토교통부[동국일보]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지자체(시‧도지사)들의 사업 제안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의 원활한 사업 제안을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하고, 5월 8일 오후 2시 서울에서 전국 16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그간 철도지하화 협의체 분과위원과 공공기관(철도공단‧공사‧LH)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했고,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자체 의견 수렴을 거쳐 5월 말에 배포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10월 말까지 제안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말 1차 선도 사업을 선정하고,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사업 성과가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지원한다. 이후 내년 5월까지 추가로 사업을 제안받아, 전체적으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대상 노선을 확정하여 ’25년 말 종합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안)에 따라 지자체에서 사업 제안을 위해 준비해야 할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➊ (사업개요 및 관련 계획 검토) 교통‧도시‧경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사업 필요성을 분석하고 사업 대상, 사업의 범위‧기간 등을 제시하도록 한다. 사업 비전‧목표와 단계적 사업추진 전략 등도 포함하고, 국가‧광역 계획과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의 연관성을 분석하도록 한다. ➋ (철도지하화 계획) 철도노선 관련 일반 현황과 2개 이상의 철도지하화 대안과 비교‧분석한 결과를 포함한 최적의 기본구상(안)을 도출하도록 한다. 또한, 구간별 평면‧종단 선형 계획, 시‧종점과 타 노선 접속부 시공계획, 지하화 공법 등을 포함한 지하화 계획과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환승 등을 고려한 역사 조성계획 등을 수립하도록 한다. 아울러, 구간별 공정계획과 건설‧운영 안전관리방안 등도 포함하도록 한다. ➌ (철도부지 개발계획) 최적의 개발이익 확보를 위해 주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개발 범위를 설정하고, 단계적 사업추진을 위한 개발 구간을 설정하도록 한다. 또한, 상세한 개발이익 도출을 위해 주거‧준주거‧상업 등 토지이용계획과 용지별 용적률‧건폐율 등 건축물 밀도계획 등도 제시하도록 한다. 아울러, 상부 건축물과 지하철도 공간과의 연계방안(수직), 기존도시와 부지개발사업과의 기능 연계방안(수평) 등도 마련하도록 한다. ➍ (사업 추진방안) 재무적 타당성 분석 결과*(PI, NPV)와 개발사업의 수익 확대 등을 위한 민간 참여 활성화 방안 등도 마련토록 한다. 또한, 사업 전 과정에 거쳐 계획‧설계‧건설 등 단계별 사업 계획과 예산 투입계획을 수립하고, 예상 리스크와 대응방안도 함께 수립하도록 한다. 아울러, 실현 가능한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 참여 기관별 역할과 재원 조달방안을 제시하도록 한다. ➎ (지자체 역할 및 기대효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가 중요한 만큼, 지자체 재원 지원방안, 제도개선 및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계획 등을 수립하고, 사업 지연 방지를 위한 주민 협력방안도 제시하도록 한다. 또한, 일자리 창출, 주민 생활여건 개선 등 경제‧사회적 파급효과와 교통혼잡 개선, 지역 거점조성 등 정책적 파급효과도 포함하도록 한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은 부지개발이익으로 지하화 비용을 조달하는 것이 핵심으로, 개발이익이 충분히 확보되도록 개발계획을 면밀히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자체에서 지하화 비용절감 및 상부개발 수익성 확보를 위한 최적의 구상(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국토부는 6월부터 협의체 분과위원(지하화‧도시개발)을 중심으로 지자체 밀착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제
    2024-05-07
  • 산업통상자원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친환경차 세액공제 최종 가이던스 발표
    산업통상자원부[동국일보] 5월3일 미 재무부와 에너지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친환경차 세액공제 조항(§30D) 및 해외우려기관(FEOC: Foreign Entity of Concern) 정의에 대한 최종 가이던스를 각각 발표했다. 미 정부는 지난해 3월 친환경차 세액공제(§30D) 조항 관련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후, 12월 해외우려기관(FEOC)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바 있으며, 국내외 의견수렴을 거쳐 금번에 최종 가이던스를 확정했다. 최종 가이던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해외우려기관(FEOC) 규정 관련, 흑연에 대해‘26년 말까지의 유예(전환)기간이 부여됐다. 흑연의 경우 단기간 공급망 대체가 어려워 친환경차 세액공제 혜택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금번 최종 가이던스에서는‘현실적으로 추적 불가능한(impracticable-to-trace)’핵심광물로 분류되어 FEOC 적용이 2년간 유예됐다. 한편, 최종 가이던스에서는 배터리 핵심광물 요건을 만족하는 적격광물의 산정방식이 새롭게 제시됐다. 지난해 잠정 가이던스에서는 핵심광물의 채굴 또는 가공의 50% 이상 부가가치를 미 또는 미 FTA 체결국에서 창출할 경우 적격광물로 보고 그 비중을 계산했으나, 최종 가이던스에서는 50% 기준과 무관하게 미 또는 미 FTA 체결국 내에서 창출된 실제 부가가치 비중을 적용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다만, 2년간의 전환기간도 함께 부여되어, 기업들은 ’26년 말까지는 기존 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 그간 정부는 IRA 발표(‘22.8월) 직후부터 업계와 긴밀히 소통해가며 우리 업계의 수혜를 극대화하기 위해 미측과 적극 협의해왔다. 해외우려기관(FEOC) 규정 관련해서는 잠정 가이던스 발표(’23.12.1) 직후부터 긴급 업계 회의 등 수차례 회의를 통해 업계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기반으로 미 측에 공식 의견서 제출 및 각급에서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왔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지난 4월 방미 등 다양한 계기에 흑연 문제를 포함한 우리 기업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이는 한미간 공고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산업과 통상간 유기적인 협조 속에 민관이 원팀으로 총력 대응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금번에 발표된 IRA 친환경차 세액공제(§30D) 및 해외우려기관(FEOC) 최종 가이던스와 관련, 세부 조항별 구체적인 업계 영향 및 향후 핵심광물 다변화를 위한 대응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5.8(수) 안덕근 장관 주재 업계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 경제
    2024-05-04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인공지능(AI) 개발·서비스를 위해 ‘공개된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 논의한다
    「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 위원 명단[동국일보] 현장 불확실성이 높은 인공지능(AI) 개인정보 영역의 첫 번째 규율체계(가드레일)로서 공개된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5월 3일 오후, 민간 전문가 및 관계부처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AI 개발·서비스를 위한 공개된 개인정보 활용 가이드라인(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챗GPT 등 대규모 언어모형(LLM) 개발의 핵심원료인 공개된 데이터에는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나, 명확한 규율체계가 없어 회색지대가 발생하고 현장 불확실성이 높았다. 이는 AI 학습에 필수적인 공개된 데이터 활용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했고, 공개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작년 11월부터 데이터 처리기준 분과를 중심으로 전통적 개인정보 처리와 구분되는 AI 학습·서비스의 특성, 공개된 개인정보 처리에 수반되는 프라이버시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내 개인정보 보호법제를 보완하는 가이드라인 마련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공개된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 관련 주요 법적·기술적 쟁점사항을 비롯하여 AI 개발·서비스 단계별로 공개된 개인정보를 적법하고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기준 등을 담은 'AI 개발·서비스를 위한 공개된 개인정보 활용 가이드라인(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후 진행될 전체토론에서는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 각계 위원과 관계부처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개된 개인정보 규율체계의 합리성과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민간 전문가 및 관계부처가 제시한 의견을 검토·반영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 등을 거쳐 5월 중 가이드라인을 확정·발표할 방침이다. 김병필 카이스트 교수(데이터 처리기준 분과장)는 “국제적으로는 대규모 AI 모형을 학습하기 위한 데이터가 조만간 고갈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도 제기되고 있으나 우리는 기존에 축적된 데이터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온라인상 공개된 정보를 AI 학습에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통해 현장의 불확실성을 낮출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공동의장인 배경훈 엘지(LG) 인공지능(AI)연구원장은 “생성형 AI의 발전은 점점 더 많은 학습데이터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안전한 공개 데이터 활용은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면서 “이에 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에서 마련한 가이드라인은 시의적절하게 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와 AI 기술발전이 상호 보완적으로 이루어지는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주요국도 웹 스크래핑 방식으로 수집한 공개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발맞추어 혁신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4-05-02
  • [국세청]’23년 귀속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5월31일까지 하세요
    [동국일보] 5월은 양도소득세를 확정신고하는 달이다. ’23년에 부동산, 주식 등을 팔고 예정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2회 이상 양도하고 예정신고는 했으나 소득금액을 합산하여 신고하지 않은 납세자이다. 또한 예정신고 의무가 없는 국외주식과 파생상품 거래를 통해 양도소득이 발생한 납세자들도 신고 대상에 해당한다. ’23년 귀속 확정신고 대상자는 ’24년 5월 31일까지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확정신고 대상 납세자 11만 명에게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로 5월 7일부터 발송할 예정이다. 60세 이상 납세자에게는 우편 안내문도 함께 발송하여 안내를 강화한다. (신고·납부) 확정신고 대상자는 홈택스·손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신고서를 서면으로 작성하여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제출할 수 있다. 자진 납부할 세금은 홈택스 또는 모바일을 통해 전자납부, 신용카드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양도소득세 납부할 세액이 1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5월31일과 7월31일까지, 2회로 나누어 분납이 가능하다. (신고 도움) 납세자가 쉽고 편리하게 양도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홈택스·손택스를 통해 다양한 확정신고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고서 작성부터 납부까지 순차적으로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홈택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납세자가 기존에 신고했던 예정신고 내역을 확인하여 빠짐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예정신고 내역 미리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상을 따라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자신고 방법을 단계별로설명하는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숏폼영상’을 제작하여 게시했다. 신고서 작성사례와 오류사례 등 다양한 도움자료를 한번에 확인하고 내려받거나 출력할 수 있는 ‘확정신고 도움자료 모음’을 제공한다(5.3.개통) 증빙서류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어 손택스에서 간편하게 제출하거나 가상팩스 번호를 부여받아 FAX로도 제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확정신고 안내문을 받지 않았더라도 국외주식 등을 양도하여 신고 대상 양도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신고해야 한다. 확정신고 대상자가 신고기한(5.31.)까지 신고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납부세액에 20%의 무신고 가산세, 미납할 경우 미납세액에 0.022%(1일)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된다. 거짓계약서를 작성하여 신고한 경우 비과세·감면 대상이라 할지라도 비과세·감면이 배제되며, 해당 부동산을 취득한 양수인도 비과세·감면을 받을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신고기한 종료 후에는 무신고자와 불성실 신고 혐의자에 대하여 성실신고 여부를 엄정하게 검증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임을 인식하고 성실하게 신고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제
    2024-05-01
  • [해양수산부]최초의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대학에 ‘경상국립대학교’ 선정
    해양수산부[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대학으로 경상국립대학교를 선정했다. 블루푸드테크는 3D 프린팅, 대체육 등 수산식품산업 전반과 신기술의 융·복합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해양수산부는 블루푸드테크 산업과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대학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업 맞춤형 학과로, 재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석사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양수산부는 보조사업자인 한국어촌어항공단을 통해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5일까지 전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류 및 발표 심사(4. 24.)를 거쳐 경상국립대학교를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경상국립대는 앞으로 중소 수산식품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석사과정(2년 4학기제)을 운영하게 되고, 해양수산부는 학과운영비와 등록금(총액의 65%)을 지원한다. 특히, 학생이 재직 중인 업체에 기술 애로 해결과제 수행비(연간 6천만 원 내외)를 지원하여 업체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올해 8월 말까지 교육과정 설계, 신입생 모집 등 준비를 마치고 9월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생 모집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블루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으로 수산식품 기업이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기업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수산식품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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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국토교통부]정부, 지자체 함께 노후 산업단지를 첨단산업 혁신거점으로 확 바꾼다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 지정현황 [동국일보] 강원 후평산업단지, 경남 사천1‧2산업단지, 전북 전주1‧2산업단지가 노후산단 이미지를 벗고 첨단산업 혁신거점으로 바뀌어 나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29일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원 후평, 경남 사천1‧2, 전북 전주1‧2 산단지역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국 총 1,306개의 산업단지에는 현재 약 12만개의 기업, 230만명이 넘는 근로자가 근무중이다(’23). 산업단지는 우리 제조업 생산의 60.6%, 수출의 65.1%를 담당할 정도로 국가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내 일자리를 공급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단지 조성이 시작된 지 60여년이 지나면서 전국의 많은 산업단지들은 공장과 기반시설의 노후화, 청년 인재의 근무기피, 문화‧편의시설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디지털 전환이나 탄소중립 등 글로벌 산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한 구조전환 역량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2019년부터 총 23개 지역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하고 관련 부처 및 지자체의 사업을 연계하여 노후 산업단지의 디지털‧저탄소화, 근로‧정주여건 개선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후보지로 선정된 3개 지역이 제시하고 있는 경쟁력강화사업계획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원도 지역) 후평일반산업단지, 거두‧퇴계농공단지 지역을 “디지털 바이오 시대의 중심, 바이오 의약품·식품 및 디지털 헬스케어 거점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제조업 첨단화, 기업 성장 산업생태계 조성, 정주환경 개선 등을 중점과제로 추진한다. (경상남도 지역) 사천1‧2 일반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종포 일반산업단지,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등을 연계하여 “경남 항공우주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항공우주산업 제조혁신, 근로자 친화형 공간혁신 및 인력양성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전라북도 지역) 전주1‧2 일반산업단지, 전주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 전주도시첨단산업단지를 연계한 “사람·산업·기술이 조화된 클러스터 연합형 산업 혁신밸리” 조성을 목표로, 스마트공장 도입 확대, 친환경에너지 설비도입 등을 추진한다. 앞으로 산업부‧국토부 등 관계부처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역의 사업계획을 보완 후 내년 초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확정‧고시하고, 지자체가 구상하고 있는 핵심사업들의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후보지 3곳의 거점산단인 후평일반산업단지, 사천1‧2 일반산업단지, 전주1‧2 일반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다양한 디지털‧저탄소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늘 회의를 주재한 산업부 강경성 차관은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 제도는 지역 거점산단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협력모델”이라며, “지역 거점산단이 노후한 이미지를 벗고 첨단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혁신거점이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지자체와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안세창 국토정책관은 “산업단지 내 도로·주차장·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지정을 통한 문화・편의 기능 증대도 지원하여, 노후산업단지의 활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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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환경부]환경부-국토부, 지속가능한 해안권 개발과 생태관광 활성화 나선다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한 해안권 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방안 논의를 위해 4월 30일 ‘환경-국토 정책협의회’의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국토 정책협의회’는 지난 3월 ‘전략적 인사교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양 부처 협력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서 첫 번째 회의가 개최(3.28.)된 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4월 15일 확정된 5대 협업과제 중 하나인 ‘해안권개발과 생태관광 연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국토교통부의 해안권 발전사업 중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거점 조성사업과 환경부의 생태관광 프로그램 등을 연계 운영하여 동반상승(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토교통부는 생태관광 잠재력이 있는 해안권 지역에 대해 도로‧조망거점 등 생태관광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환경부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현장 상담(컨설팅) 등을 연계 지원하여 지역활력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환경부의 생태관광 활성화 정책과 국토부의 해안권 발전사업 연계 성과를 지역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세창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양 부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긴밀히 협업하여, 해안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지역개발모델을 도출해 내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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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농림축산식품부]'원-웰페어 밸리」 충청남도(홍성군)에 조성된다
    충청남도 원-웰페어 밸리 조감도(안)[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원-웰페어 밸리(One-Welfare Valley)」조성 사업대상자로 충청남도를 선정하고, 반려동물 연관산업 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원-웰페어 밸리’는 작년 8월9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반려동물 연관산업 전반의 제품·서비스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제품의 기호 등을 실증하고, 제품 연구개발, 기업 성장 등을 지원하는 실증 종합인프라 시설(‘24~’27년 조성, 약 400억원 규모)이다 농식품부는 시·도를 대상으로 ‘원-웰페어 밸리’ 조성 사업대상자 공모(1.14~4.4, 4개 시·도 응모)를 진행했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서류→현장→대면) 심사·평가를 거쳐 충청남도를 사업대상자로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충청남도는 조성계획 타당성, 실현 가능성, 운영계획 적정성, 반려동물 양육·복지계획 등에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원-웰페어 밸리’의 체계적 추진 및 차질없는 조성(‘27년 준공)을 위해 지자체·공공기관·전문가 등과 협업해 지역의 기본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경제
    2024-04-28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양자과학기술 대도약, 디지털을 넘어 “퀀텀의 시대”로
    한장으로 보는 퀀텀 이니셔티브[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의 심의・의결을 거쳐'퀀텀이니셔티브'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양자과학기술은 경제‧사회‧안보‧환경 등 유망 산업의 혁신적 변화와 다양한 난제 해결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게임체인저이자 국방‧안보적 파급력으로 인해 미래 기술 패권을 좌우할 핵심 전략기술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양자과학기술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은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초기 기술이다. 이에, 그간 우리가 축적한 첨단 산업 및 IT 역량을 토대로 양자과학기술의 기술 경로를 선점한다면 새로운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 있다. 이날 발표된 「퀀텀 이니셔티브」는 디지털을 넘어 다가올 퀀텀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중점 추진 방향과 전략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의 강점을 토대로 △빠르게 추격해야 할 기술(퀀텀 핵심기술), △세계를 선도해 나갈 기술(퀀텀 엔지니어링),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기술과 분야(활용 및 서비스) 세 가지 축으로 9대 중점기술을 제시했다. 첫째, 축적된 우리의 과학기술과 ICT 역량을 기반으로 선도국들을 빠르게 추격해야 할 퀀텀 핵심(코어)기술 역량을 강화한다. 양자컴퓨터의 기반이 되는 ❶퀀텀 프로세서(QPU), 산업적․학문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❷퀀텀 알고리즘‧소프트웨어(SW), 양자 기기 간 연결을 위한 퀀텀 인터넷, 도․감청이 불가능한 차세대 퀀텀암호통신 등 ❸퀀텀 네트워크, 無 GPS 항법용 센싱, 초고해상도 이미징 등 ❹퀀텀 센싱 핵심기술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간다. 둘째, 우리 반도체‧제조 역량을 토대로 향후 세계를 선도해 나가야 할 퀀텀 엔지니어링 기술로 양자상태의 측정‧제어를 위한 ❺퀀텀 소재‧부품‧장비, 퀀텀 프로세서 등의 핵심이 되는 소자 설계‧제작을 위한 ❻퀀텀 소자‧공정기술, 디지털 컴퓨터와 퀀텀 컴퓨터를 상호보완적으로 융합‧활용하기 위한 ❼디지털-퀀텀 하이브리드 기술을 제시했다. 셋째, 미래 양자 산업화 시대를 대비해 개척해 나가야 할 분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퀀텀 기술의 혁신적 활용 사례와 서비스를 창출해 내는 ❽퀀텀 킬러 애플리케이션, 머신러닝 고효율화 등의 ❾퀀텀 인공지능(AI) 등을 제시했다. 이러한 중점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는 투자 및 연구개발(R&D), 인력 및 연구 거점, 글로벌 협력, 산업화 부문에서 4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정부는 양자과학기술 분야에 대해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유연하고 안정적인 재정 지원 등을 통해 연구개발 전략성을 강화해 나간다. 초기 투자 강화를 위해 이 분야 내년 정부 예산을 올해 대비 2배 이상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한편, 소규모 다수의 R&D 사업을 프로그램 구조로 개편하여 투자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빠른 기술 추격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임무지향형 연구개발을 추진함과 동시에 주도적 기술 방식이 정해지지 않은 양자 분야 특성을 고려하여 혁신 잠재력을 가진 다양한 기술 방식에 대해 보다 촘촘히 지원해 나간다는 방향이다. 둘째, 양자대학원, 해외 파견 등을 통해 신규 핵심 인력을 중점 양성하는 동시에 인접 학문분야의 인력 참여‧유입으로 양자 융합 인재와 엔지니어를 양성해 나간다. 또한 신규 인력의 저수지 기능, 연구 인프라 집적, 산업계 접근성 제고 및 협력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양자 과학기술 역량을 보유한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산‧학이 참여하는 개방형 연구거점도 구축한다. 셋째, 기술블록화 가속화 추세에서 국가간/다자간 글로벌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국내 대학과 글로벌 선도 대학 간 협력을 지원해 나간다. 공동연구 기반 조성을 위해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다자간 연대‧협력 체계에도 적극 참여하여 공급망‧표준화 등을 비롯한 정책 공조에도 힘쓴다. 특히, 국내-해외 유수 대학 간 혁신적 공동연구, 석‧박사 및 연구인력 교류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퀀텀 얼라이언스(Quantum University Alliance, QUA)에 대한 지원으로 연구역량 제고 및 인력 양성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넷째, 퀀텀 팹·테스트베드 등 필수적인 연구 인프라 확충과 산업화 및 제도적 지원으로 국내 양자과학기술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한다.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여 연구자가 직접 사용하는 개방형 퀀텀팹을 구축‧운영하고 나아가 중장기적으로 미래 퀀텀 파운드리 시장을 겨냥한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퀀텀 소자를 전문적으로 제작‧제공하는 공공팹 운영도 본격화해 나간다. 또한, 국내에서 제작한 퀀텀 부품‧장비의 시험‧검증을 위한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고 표준화, 퀀텀암호통신기기의 보안 적합성 검증제도 확산, 기업 R&D 참여 및 전환 촉진 등을 위한 제도적 지원도 강화해 나간다. 과기정통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퀀텀 이니셔티브'를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거버넌스로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퀀텀 기술의 수요부처,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양자전략위원회, ▴연구계-산업계-정부 간 상시 소통채널, ▴주요 선도국과의 퀀텀 대화 등을 운영하여 동 이니셔티브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술변화가 빠르고 불확실성이 큰 퀀텀 분야는 초기에 안정적인 지원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강화된 법적 기반과 병행하여 정부는 「퀀텀 이니셔티브」의 강력한 추진을 통해 2030년까지 양자과학기술 수준을 현재 65% 수준에서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양자 핵심인력을 1,000명 이상 확보하는 한편, 산‧학‧연 협업을 통해 첨단 제조‧국방‧안보‧바이오 및 서비스 분야에서 킬러 애플리케이션 창출하고 양자경제 강국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4-04-25
  • [해양수산부]국제수상교통시설협회 연차총회에서 2025년 부산 총회 개최 공식화
    해양수산부[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국제수상교통시설협회(PIANC)가 개최하는 「제35회 국제 연차총회(4. 26.~4. 28.,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남재헌 항만국장이 대표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국제 연차총회(AGA: Annual General Assembly)는 정부, 기업, 개인 회원들이 모여 국제수상교통시설협회의 활동과 미래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총회는 항로 인프라에 관한 기술적인 회의, 세미나 및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총회에서 지난해 확정된 ‘2025 제36회 국제수상교통시설협회 연차총회’ 부산 개최계획을 각국 대표에게 보고함으로써 제36회 국제 연차총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수상교통시설협회 집행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 스마트 항만, 친환경 항만 등 항만 분야 현안과 제36회 연차총회 개최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총회 참석에 앞서 해양수산부는 ‘한-카타르 정상회담(2023. 10. 25.)’ 후속 조치를 이행하기 위해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카타르 현지를 방문하여 양국 간 항만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카타르 측의 주요 관심사인 스마트 항만 협력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하마드항 스마트화 컨설팅 등을 제안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완전 자동화 항만인 부산항 신항 제7부두에 카타르 항만관계관을 초청하여 국내 항만자동화 기술을 홍보하고 관심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자 연계(비즈매칭, Biz Matching)도 주선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2025년 국제수상교통시설협회 연차총회는 대한민국 해운·항만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카타르와 항만 분야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여 중동지역의 수출 입지를 강화하고 국내기업 수주, 투자 유치 등을 위한 민간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
    2024-04-25
  • [농림축산식품부]10년간의 농촌공간계획을 위한 밑그림 나왔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방침” 발표
    농촌공간계획 인포그래픽[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소멸 위기와 난개발 등에 대응하고, 삶터·일터·쉼터로서의 농촌 기능 재생을 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방침’을 발표했다. 농촌공간기본방침은 올해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식품부가 10년마다 수립하는 것으로, 국가 차원의 농촌공간의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적 계획이자 시·군에서 수립하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의 지침이 된다. 농식품부는 농촌공간기본방침(안)을 마련하여 지자체 및 중앙부처 협의를 거쳤으며, 지난 4월 18일 농촌공간정책심의회(공동 위원장 : 한 훈 차관, 이유직 부산대 교수)를 거쳐 기본방침을 심의하고 확정·발표했다. 농촌공간기본방침은 송미령 장관이 밝힌 새로운 농촌(New Ruralism 2024) 패러다임에 따라 ‘국민 누구나 살고, 일하고, 쉬는 열린 기회의 공간’을 비전으로 삶터, 일터, 쉼터 등 3대 목표와 농촌공간 재구조화, 주거·정주, 생활서비스, 경제·일자리, 경관·환경, 공동체·활력 등 6대 전략 및 추진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농촌공간기본방침에 따라 중앙정부 중심의 개별 사업 지원에서, 지자체·주민 등이 주도하여 계획을 수립하면 정부는 예산 등을 통합 지원하는 방식으로 정책의 틀이 완전히 전환된다. 139개 농촌 시·군은 농촌공간기본방침에 따라 내년까지 지자체 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특화지구 등을 중심으로 농촌공간을 재구조화한다. 시·군은 농촌공간계획을 통해 주거, 산업, 축산, 융복합산업 등 기능별로 ‘농촌특화지구’를 지정하고, 관련 시설을 집적한다. 농촌마을보호지구에는 주택, 생활서비스 인프라가 모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산업지구, 축산지구 등에는 기업체, 스마트팜, 축사 등 산업별 시설이 집적할 수 있게 하여 시너지 효과를 낸다. 정부는 농·산지 규제 완화, 사업 집중 지원 등을 통해 농촌특화지구의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군은 특화지구 배치 등을 토대로 3개 내외의 ‘농촌재생활성화지역’을 설정하고, 정주여건 개선, 경제·일자리 기반 확충 등의 내용을 담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시·군이 주민과 함께 계획을 수립하면, 정부는 지자체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5년간 최대 300억 원의 국비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둘째, 농촌의 주거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장기적으로 정주 기능을 유지하고 인구 유입 가능성이 큰 마을을 농촌마을보호지구로 지정하고, 읍·면 소재지, 복합서비스시설 인근 등으로 신규 주택 입지를 유도하여 보육·교육·문화 등 생활서비스 이용이 원활해지도록 한다. 정주 환경을 저해하는 난개발 시설의 이전·집단화 및 공간 재생을 지원하고, 빈집·노후주택 등 주거환경의 체계적 정비 및 활용체계를 구축한다. 셋째, 생활서비스 거점을 육성하고 혁신적 서비스 전달 모델을 확산한다. 시·군별 생활권 거점 역할을 할 읍·면 소재지 등에 필수 인프라 투자를 강화하고, 중심지-기초생활거점-배후마을을 체계적으로 연결하여 서비스를 공급한다. 또한, 행정·복지·교육·문화 등 시설을 복합단지화하여 주민들이 한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먼 거리, 낮은 인구밀도 등 농촌의 생활서비스 공급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 모델 도입을 확대하고, 주민과 지역 공동체가 서비스 공급 주체로 직접 참여하는 등 생활서비스 전달 체계를 다각화한다. 넷째, 농업에서 나아가 사람·기업·농촌자원이 융복합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수직농장 등 새로운 형태의 농업 등장에 맞춰 입지 규제 완화 등 기존 제도를 정비한다. 경관·생태·문화 등 농업 이외에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농촌형 비즈니스 창업을 확대하기 위해 청년, 기업가 대상 창업 단계별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기존 개별업체 단위 농촌융복합산업을 고도화하여 지역 단위 농업 관련 전후방 산업 등까지 정책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간다. 다섯째, 경관, 농업유산, 생태·환경 등 농촌의 고유한 가치를 보전하고 매력을 높인다. 경관농업지구, 농업유산지구를 활용하여 지역의 경관작물을 집단화하고, 특색있는 지역 농업유산에 대한 보전·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주민의견 수렴을 토대로 재생에너지지구를 지정하여 태양광시설 등 집단화를 유도하고, 에너지 절감 및 효율 향상 시설을 지원하여 농촌 에너지 자립 마을을 조성한다. 여섯째, 생활인구 활동 기반을 확충하는 등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인구감소·공동화 등 농촌의 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행정리 단위에 한정하지 않는 유연한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한다. 지금까지 귀농·귀촌인 거주에 중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4도 3촌, 워케이션 등 다양한 유형의 체류·교류까지 정책 범위를 확대한다. 빈집 등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농촌에서 체류·교류를 희망하는 생활인구의 활동 기반을 조성한다. 한 훈 농식품부 차관은 “농촌공간계획을 통해 농촌을 어디서나 살기 좋은 삶터, 다양한 기회가 있는 활기찬 일터, 매력적인 쉼터로서, 모든 국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며, “국토 면적 89%를 차지하는 농촌에서 주거, 일자리, 여가 등 국민의 다양한 수요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관계부처 등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제
    2024-04-21
  • [국토교통부]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1년 연장
    국토교통부[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4년 6월 1일부터 ’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다. 다만, 도입에 따른 국민부담, 행정여건 등을 감안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3년간( '21.6.1.~'24.5.31.) 운영해 왔다. 이번 연장은 과태료를 부과하기에 앞서 자발적인 신고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수준도 완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임대차 신고로 오인하여 임대차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가 있어 추가 계도기간을 갖고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7월부터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임차인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하여 임대차 신고의 편의도 높인다. 임대차거래의 잦은 빈도, 주거취약계층이 많은 임대차 특성을 감안하면, 과태료 수준이 높다는 의견에 따라 과태료를 낮추기 위해 관련 법령 개정도 추진한다. 다만, 과태료 부과 유예 결정과 관계없이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된다. 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되니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국토교통부 김헌정 주택정책관은 “그간 신고제가 확정일자 자동부여 등 임차인 권리보호에 기여해 왔으며 임대인·임차인 정보 비대칭 완화와 같은 순기능이 있어 더욱 발전시킬 필요성이 있다”면서, “계도기간 연장과 과태료 부과금 완화를 통해 국민 부담은 낮추고, 신고 편의성은 개선하여 임대차 신고제에 대한 국민 수용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2024-04-18

국제 검색결과

  • 외교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집행이사국 연속 진출
    외교부[동국일보] 우리나라는 4월 9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에서 2025-27년 임기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집행이사회(Executive Board) 진출이 확정되어, 2019년 이래 3회 연속으로 집행이사국을 수임하게 됐다. WFP 집행이사회는 WFP에 정책적 지침을 제공하고, WFP 활동 전반을 감독하는 WFP의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서 총 36개국으로 구성되며, 이번 ECOSOC 선거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해 총 6개 이사국*이 선출됐다. 우리나라의 WFP 집행이사국 연속 진출은 전세계 빈곤 감소와 기아 종식에 앞장서는 우리의 역할과 기여를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로 WFP가 우리나라에서 지원을 시작한 해로부터 60주년이자 지원을 종료한 40주년이 되는 만큼, WFP의 도움을 받던 국가에서 주요 공여국으로 성장한 우리의 WFP 집행이사국 연속 진출이 더욱 의미가 크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WFP 집행이사국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와 분쟁 등 복합위기 하에서 더욱 심각해진 전지구적 식량위기 해소에 WFP가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WFP와의 정책협의회를 통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 국제
    2024-04-12

스포츠 검색결과

  • 정몽규 회장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
    태국 방콕에서 열린 AFC 총회 현장.[동국일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축구연맹(AFC) 총회에서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AFC 집행위원회는 AFC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AFC 회장과 5명의 부회장, 각 지역 연맹에 할당된 쿼터에 따라 선출된 집행위원들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동아시아에는 6장의 집행위원 쿼터가 배정되어 있으며, 이중 한 자리가 2023년 2월 열린 AFC 총회 이후 공석이었다. 공석에 대한 선거는 차기 총회에서 실시한다는 AFC 정관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 선거가 진행됐다. 정몽규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하여 AFC 정관에 따라 투표 없이 추대로 선임이 확정됐다. 정몽규 회장 외에도 중앙아시아에 할당된 여성 위원 몫으로 단독 출마한 미고나 마흐마다리에바(타지키스탄) 위원도 함께 선임됐다. AFC 집행위원 임기는 2027년 정기총회까지다. 정몽규 회장은 해당기간 동안 아시아축구의 방향성과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국제축구 무대에서 한국축구의 영향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 스포츠
    2024-05-16
  • [PREVIEW] 2024 두산 매치플레이
    2024 두산 매치플레이[동국일보] KLPGA 2024 시즌 아홉 번째 대회이자 K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치러지는 ‘2024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 2,500만 원)가 5월 15일(수)부터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84야드)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두산 매치플레이’는 지난 2019년부터 선수들의 변별력을 높이고 대회의 흥행을 위해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그룹 배정 단계부터 골프 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먼저, 64명의 출전 선수들은 각 16명으로 구성된 A그룹부터 D그룹까지 총 네 개의 그룹으로 나뉜다. A그룹은 영구시드권자와 2023시즌 상금순위 상위 순으로 구성되고, B그룹은 A그룹 이후 2023시즌 상금순위 차상위 16명으로, C그룹은 B그룹 이후의 선수 16명이 속하게 된다. 마지막 D그룹에는 C그룹 이후 2023시즌 상금순위 차상위 선수(60위까지), 투어 우승자, 대회 추천자, 그리고 지난주 막을 내린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종료 시점의 2024시즌 상금순위 상위 순으로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본 대회에 앞서 확정된 그룹 배정을 바탕으로 5월 14일(화) 오전 10시부터 추첨하는 ‘2024 두산 매치플레이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선수들이 직접 자신과 대결할 선수들을 뽑는 만큼 경기 못지 않은 긴장감이 넘쳐 ‘두산 매치플레이’에서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는 ‘조 추첨식’은 시드 1번부터 16번까지 속해 있는 A그룹 선수 16명이 참석했다. 올해도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조 추첨식이 진행된 가운데, 우선 영구시드권자로 A그룹 1번 시드 안선주(37,내셔널비프)는 이제영(23,MG새마을금고), 김희지(23,페퍼저축은행), 김해림(35,삼천리)을 뽑았다. 안선주는 “A, B그룹에서 뽑은 선수들이 다 어려서 ‘어린 선수들과 경쟁하게 되겠구나, 힘들겠다’ 싶었는데 이제 KLPGA투어에 얼마 안 되는 같은 80년대 생인 김해림 선수를 뽑아 다행이다.”고 웃으며 입을 열며, “김해림 선수와 함께 열심히 쳐보겠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3관왕을 차지한 2번 시드의 이예원(21,KB금융그룹)은 이정민(32,한화큐셀), 지한솔(28,동부건설), 박도은(26,노랑통닭)과 대결하며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이예원은 “같이 해 본 언니들이라 재밌게 칠 수 있을 것 같다. 실수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많은 버디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힘들지만 1년에 한 번 밖에 없는 매치플레이 대회이고, 또 좋은 성적을 냈던 기억이 있어 기대하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가장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 조는 3조다. A그룹의 김수지(28,동부건설)가 B그룹에서 임희정(24,두산건설 We’ve), C그룹에서는 최민경(31,지벤트)을, 마지막으로 D그룹에서는 윤이나(21,하이트진로)를 뽑았다. 김수지는 “최민경 선수와는 재작년에 함께 쳐 본 적이 있는데, 나머지 둘은 같이 플레이한 지 오래돼서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다들 잘 치고, 최근 감이 좋은 선수들도 있어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니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본 대회 출전자 중 유일한 루키 이동은(20,SBI저축은행)의 생애 첫 매치 플레이 도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루키가 매치플레이 우승을 차지한 기록은 2010년 루키로 우승을 차지한 이정민 이후로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 두산 매치플레이만의 기록도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2010년 우승자 이정민과 2022년 우승자 홍정민(22,CJ)의 우승에 대한 각오가 남다르다. 만약 이정민과 홍정민이 다시 한번 매치퀸에 오를 경우, 2012년과 2017년 우승자 김자영2에 이어 다승자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또한, 이정민은 참가 선수 기준 최다 출전 기록, 최다승 기록, 루키 우승 기록, 최다 우승자 및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 등 다양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역대 최고령 우승자에도 이름을 올리게 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홍정민은 2022, 2023년 본 대회에 출전해 우승과 공동 3위를 기록하며 2억 6,500여만 원을 벌어들여 역대 최다 상금 수령액 3위, 참가 선수 기준 최다 상금 수령액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홍정민이 대회 2승에 성공하게 된다면, 우승상금 2억 2,500만 원을 보태 누적 상금액 약 4억 9,025만 원으로 김자영2를 제치고 최다 상금 수령자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지난해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본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기준 최다 승률을 보유하고 있는 박현경은 지금까지 이 대회에 세 번 출전해 11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통산 승률이 73.33%에 달한다. 2위는 지난 2022년 우승자 홍정민으로, 2개 대회 출전해 10승 2무 2패의 통산 승률 71.43%를 기록하고 있고, 그 뒤를 7승 3패 승률 70%의 이예원이 뒤쫓고 있다. 한편, 역대 최다 승률 기록은 박인비(36,KB금융그룹)의 88.89%이고, 이후 전인지(30,KB금융그룹/87.5%), 박성현(31,솔레어/85.71%), 성유진(24,한화큐셀/80%), 김효주(29,롯데/75%)로 기록되어 있다. 참가 선수들을 위해 걸린 특별상도 푸짐하다. 먼저, 우승자에게는 IQ Air 청정기 3종 세트가 제공되며, 2위부터 4위까지에게는 IQ Air 청정기 1종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또한, 13번 홀(파3,177야드)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더클래스 효성에서 제공하는 6천 7백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 벤츠 The EQB’ 차량이 주어지며, 6번 홀(파5,537야드)에서 최초로 알바트로스를 만들어 낸 선수에게는 현금 50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경기 외적인 흥미 요소로는 베스트 드레서와 베스트 매너 그리고 포토제닉을 수상하는 각 1명의 선수에게 현금 200만 원이 주어질 예정이며, 두산 골프 꿈나무로 선정된 장학생 5명에게는 각 현금 1천만 원이 주어져 그 의미를 더한다. 대회장을 방문한 갤러리를 위한 경품과 이벤트, 그리고 다양한 팝업 스토어도 준비됐다. 먼저, 갤러리에게는 ‘2024 두산 매치플레이’의 골프 우산(소진 시 모자)이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아이언 세트, 드라이버, 퍼터, 두산 밥캣 미니어처, 글렌파클라스 위스키, 그리고 IQ Air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제공한다. 또한, 5월 18일(토)에는 4강에 진출한 네 명의 선수들의 사인회가 준비된다. 선수당 총 30명, 총 12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하고,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선 바이저를 제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갤러리를 위해 만들어질 갤러리 플라자도 눈에 띈다. 대회기간 동안 일리커피와 뉴욕 핫도그 등 다양한 푸드 트럭이 갤러리를 반길 예정이고, CU 이동 편의점도 설치돼 갤러리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두산 밥캣’ 중장비가 전시돼 이색적인 볼거리를 즐길 수 있고, 유명 스포츠 브랜드와 콜라보(collaboration) 한 두산 매치플레이 티셔츠, 바람막이, 모자 등 다양한 상품이 MD샵에 마련될 예정이다. ㈜두산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카카오VX, 모바일tv, 에이닷을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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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여자 U-20 대표팀, 13일부터 태백에서 소집훈련
    지난 3월 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 나선 여자 U-20 대표팀 선수들의 모습.[동국일보]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 여자 U-20 대표팀이 국내 소집훈련을 이어가며 조직력을 가다듬는다. 지난 3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4위를 차지하며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티켓을 따낸 여자 U-20 대표팀은 지난달(4월 29일 ~ 5월 4일, 전남 보성)에 이어 이달에도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소집훈련은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진행된다. 소집훈련 기간 중에는 강원FC U-15 남자팀과의 연습경기가 예정돼있다. 여자 U-20 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있는 박윤정 감독은 총 25명의 선수를 소집했다. 지난 4월 훈련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으나 수비와 중원의 일부 포지션에서 변화가 생겼다. 이번에 합류한 선수 중 장서윤은 연령별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다. 미국 예일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서윤이 발탁된 점이 눈에 띈다. 이에 대해 박윤정 감독은 “장서윤의 아버지가 딸의 플레이 영상을 대표팀으로 보내왔다. 영상을 확인해보니 우리 대표팀에 잘 녹아들 것으로 판단했다. 대표팀에 소집해 기량을 점검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일정이 맞아 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자 U-20 대표팀은 5월 말부터 6월 초에 걸친 FIFA 여자 A매치 기간에는 미국 여자 U-20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6월 초 개최국 콜롬비아에서 월드컵 조추첨이 실시되며 대회를 한 달여 앞둔 7월 말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게 된다. ## 여자 U-20 대표팀 국내 훈련 소집명단(총 25명) GK : 우서빈(위덕대) 송다비(예성여고) 정다희(충남인터넷고) DF : 남승은(오산정보고) 고다애, 홍채빈(이상 고려대) 엄민경, 정유진(이상 위덕대) 양다민, 오영미(이상 울산과학대) 장서윤(예일대) MF : 김신지, 배예빈(이상 위덕대) 고은빈(울산과학대) 최은형, 최한빈(고려대) 진혜린, 최은서(이상 광양여고) FW : 정다빈(이상 고려대) 조혜영(광양여고) 박수정, 천세화(이상 울산과학대) 전유경(위덕대) 정은서(단국대) 김세연(대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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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FR] 이예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시즌 2승'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FR] 이예원[동국일보]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2년 연속 상금왕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예원은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에서 열린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부터 선두를 지킨 끝에 생애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윤이나를 3타 차로 제친 이예원은 지난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으며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2승은 박지영에 이어 이예원이 두 번째이다. 우승 상금 1억 4,400만 원을 받은 이예원은 3억 6,113만 원으로 상금랭킹 3위, 대상포인트 3위로 올라서며 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1위 박지영과 간격을 성큼 좁혔다. 지난해 상금, 대상, 평균타수 1위를 석권했던 이예원은 올해도 주요 개인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었다. 최종 라운드는 이예원의 정교한 플레이와 윤이나의 폭발력이 맞선 명승부였다. 이승연에 3차, 윤이나에 4타 앞선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예원은 엄청난 장타력을 앞세운 윤이나의 추격에 맞서야 했다. 윤이나는 1번 홀부터 티샷을 이예원보다 20야드 더 멀리 보내 가볍게 버디를 잡아냈고, 2번 홀에서는 무려 40야드를 앞서는 장타로 이예원을 압박했다. 이예원은 아이언과 퍼팅으로 맞섰다. 3번 홀에서 2m 버디, 5번 홀에서는 7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고, 7번 홀에서는 10m 버디 퍼트에 성공해 오히려 타수 차를 더 벌렸다. 윤이나도 물러서지 않았다. 8번과 9번 홀 연속 버디에 이어 11번, 12번 홀에서 또 연속 버디를 뽑아냈고 1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2타차로 따라붙었다. 11번 홀까지는 장타에 이어 홀에 붙는 웨지샷으로 버디 4개를 수확한 윤이나는 12번 홀에서는 7m, 14번 홀에서는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판세를 바꿨다. 윤이나의 거센 추격에 이예원은 파3 16번 홀에서 그린을 놓친 뒤 어렵지 않은 칩샷을 두텁게 치는 실수를 했다. 하지만 이예원은 6m 파퍼트 집어넣어 한숨을 돌렸다. 17번 홀에서 이예원은 2m 버디 기회를 놓쳤지만, 18번 홀에서 두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려 두 번의 퍼트로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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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여자 U-17 대표팀, 필리핀과 1-1 비기며 4강 진출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29분 동점골을 성공시킨 범예주가 뛰어오르며 기뻐하고 있다.(아시아축구연맹)[동국일보] 여자 U-17 대표팀이 필리핀과 어렵사리 비기며 U-17 월드컵 티켓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유나이티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전반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9분 범예주의 귀중한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4점(1승 1무 1패)을 기록한 한국은 필리핀(1승 1무 1패)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한국 +5, 필리핀 –1)에서 앞서 A조 2위로 4강에 오르게 됐다. A조 1위는 3승을 거둔 북한이다. B조는 일본과 중국이 나란히 2승을 거두며 4강행을 확정한 가운데 13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일본-중국전 승자와 오는 16일 4강전을 벌인다. 일본과 중국이 비길 경우에는 골득실에서 앞선 일본이 1위가 돼 한국의 준결승 상대가 된다.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지난 2005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4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월드컵 티켓을 확보하게 되며, 4강전을 지더라도 19일 열리는 3,4위전을 이기면 월드컵 본선에 갈 수 있다. 한국은 지난 인도네시아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북한전에 선발로 나섰던 공격수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는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벤치에서 출발했다. 최전방에는 원주은(울산현대고), 서민정(경남로봇고), 김효원(광양여고)이 포진했다. 중원은 범예주(광양여고), 박지유(예성여고),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신다인-노시은-신성희-류지해(이상 울산현대고)가 맡았으며 골문은 우수민(포항전자여고)이 지켰다. 한국은 예상 외로 강력한 필리핀을 상대로 전반에 고전했다. 초반부터 수차례 코너킥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한국은 전반 중반 원주은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때리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다. 하지만 코너킥으로 실점하고 말았다. 전반 38분 필리핀의 아리아나 마키가 오른쪽에서 시도한 왼발 코너킥이 골문 안쪽으로 휘어지며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김 감독은 0-1로 뒤진 채 맞이한 후반에 3장의 교체카드를 꺼내 들었다. 두 명의 수비수를 바꾸는 동시에 오른쪽 측면 윙어로 권다은을 투입했다. 지난 인도네시아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권다은의 개인기를 통해 활로를 찾고자 했다. 하지만 3명을 교체한 효과가 나오지 않았다. 다급해진 김 감독은 결국 벤치에 있던 케이시까지 투입하며 총공세를 폈다. 교체로 들어온 케이시가 후반 29분 천금 같은 동점골에 일조했다. 케이시는 상대 진영에서 시도한 1차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게 잡히자 곧바로 뛰어 들어가 몸싸움을 시도했다. 케이시와 상대 수비수가 서로 엉켜 넘어지며 볼이 흘렀고, 이를 쇄도하던 범예주가 오른발로 차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동점골을 기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오며 필리핀을 몰아붙였다. 후반전 8분의 추가시간까지 한국은 수차례 슈팅을 하며 4강행 여부와 관계없이 승리를 노렸으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2024 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대한민국 1-1 필리핀 득점 : 아리아나 마키(전38, 필리핀), 범예주(후29, 대한민국) 한국 출전선수 : 우수민(GK), 신다인(HT 남사랑), 노시은, 신성희(HT 이하은), 류지해, 범예주, 박지유, 한국희, 원주은(후26 백지은), 서민정(후9 케이시 유진 페어), 김효원(HT 권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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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여자 U-17 대표팀, 인니에 12-0 대승... 12일 필리핀전서 4강 노려
    사진 = 인도네시아전에서 혼자 4골을 기록한 원주은(10번)의 모습.아시아축구연맹 제공[동국일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여자 아시안컵에 출전한 여자 U-17 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의 캅텐 이 와얀 딥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원주은(울산현대고)이 혼자 4골을 기록하는 등 공격력이 폭발하며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12-0으로 이겼다. 지난 6일 북한과의 1차전에서 0-7 대패했던 한국은 이로써 1승 1패를 거두며 승점 3점을 기록했다. 같은 조의 앞선 경기에서는 북한이 필리핀에 6-0 대승을 거두며 2승(승점 6점)으로 조 선두로 나섰다. 한국과 필리핀이 나란히 1승 1패(승점 3점)로 북한을 뒤따르고 있으며 인도네시아가 2패로 최하위다. 한국은 오는 12일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4강행 여부를 확정한다. 만약 조 2위로 4강에 오르면 일본, 호주, 중국 등이 속해있는 B조 1위와 준결승을 치른다.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지난 2005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 북한전과 비교해 5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북한전 직전에 합류해 곧바로 선발로 나섰던 공격수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가 이번에는 벤치에서 출발한 점이 눈에 띈다. 최전방에는 권다은(울산현대고), 원주은, 김효원(광양여고)이 포진했다. 중원은 범예주(광양여고), 박지유(예성여고),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지애(화천정보고)-노시은-이하은-류지해(이상 울산현대고)가 맡았으며 골문은 우수민(포항전자여고)이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소나기 슈팅을 이어간 한국은 전반에만 5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은 전반 14분 만에 나왔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원주은이 올린 왼발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반대편으로 쇄도한 김효원이 이를 논스톱 왼발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대표팀 선수 중 유일한 2009년생인 막내 한국희는 전반 34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한국희가 페널티 에리어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슛은 골키퍼 손 맞고 그대로 골문을 통과했다. 두 골 차로 앞선 한국은 전반 39분 범예주의 헤더골, 전반 41분 박지유의 프리킥 골, 전반 추가시간 원주은의 헤더골까지 더해 전반을 5-0으로 마쳤다. 5골차 리드로 후반에 들어선 한국은 후반에는 7골을 보탰다. 전반 막판 골을 넣었던 원주은이 후반 5분 다시 한번 골문을 정조준했다. 권다은이 왼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에 감각적으로 왼발을 갖다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4분 김예은의 페널티킥 골로 7-0으로 달아난 한국은 2분 뒤에는 원주은이 자신의 세 번째 골이자 이날 여덟 번째 골을 왼발슛으로 넣었다. 한국은 후반 22분 다시 한번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이번에는 키커로 나선 서민정의 킥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하지만 북한전 패배로 독이 오른 한국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교체로 들어간 백지은이 들어간 지 20분 만에 두 골(후반 35분, 후반 37분)을 더 추가하고, 원주은과 서민정이 한 골씩 더 넣어 12-0을 만들고 나서야 득점포 가동을 멈췄다.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A조 2차전 대한민국 12-0 인도네시아 득점 : 김효원(전13) 한국희(전34) 범예주(전39) 박지유(전41) 원주은(4골, 전45+1, 후5, 후16, 후41) 김예은(후14) 백지은(2골, 후35, 후37) 서민정(후45+2) 한국 출전선수 : 우수민(GK), 지애(HT 김예은), 노시은, 이하은(HT 김지효), 류지해, 범예주, 박지유(후33 남사랑), 한국희, 권다은(후16 백지은), 원주은, 김효원(후17 서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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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K3·K4리그 대표자 간담회 개최... 승강제, 안전대책 등 논의
    KFA 김진항 대회운영본부장을 비롯해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국일보] 2024 K3·K4리그 대표자 간담회가 열려 K3, K4리그 환경 개선 및 시스템 구축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8일 축구회관 다목적 회의실에서 2024 K3·K4리그 대표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축구협회(KFA) 김진항 대회운영본부장을 비롯해 KFA 및 프로축구연맹 관계자, K3·K4리그팀 단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일정은 2027년부터 시행될 한국형 승강제 구축을 포함해 K3, K4리그 환경 개선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한국형 승강제 구축 현황, K리그 클럽라이선싱 규정 가이드라인, 성과평가 제도 도입 논의, 리그 안전 대책 수립안 순으로 진행됐다. KFA 김진항 대회운영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K3리그가 생긴지 17년이 흘렀다. 현재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많이 발전한 점은 고무적이다. 여기까지 오는 데에는 많은 관계자들의 노력이 있었다”면서도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그 비결에는 탄탄한 하부리그 구축이 꼽힌다. 최근 한국 축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 자리가 좋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먼저 한국형 승강제 구축 현황에 대한 내용으로 간담회가 문을 열었다. 현재 국내 축구에서는 프로(K리그1,2)간, 세미프로(K3,K4리그)간, 아마추어(K5,6,7리그)간에만 승강제가 실시되고 있다. 그 가운데 최근 KFA는 2부리그(K리그2)와 3부리그(K3리그) 간의 승강제를 실시하기로 프로축구연맹과 합의했다. 이는 20207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KFA가 승강제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설정한 핵심 목표 및 과제가 소개됐다. KFA 대회운영팀 백수암 매니저는 “현재 K3리그에는 16팀이 속해있는데 당분간 16팀 체제를 유지할 것이다. K3리그와 K리그2를 승강제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보니 K3리그에도 최대한 변동을 없애기 위함이다”라며 “다만 K4리그는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하려고 한다. 우선 20팀을 확보해 2개 권역으로 나눠 리그를 진행시키고, 추후에는 30팀 체제로 3개 권역까지도 늘릴 생각이다. K4리그와 K5리그 간 승강제도 함께 도입하기로 한 시점에서 K5 팀이 K4로 승격했을 때 팀 운영에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K3리그에서 우승하더라도 K리그 라이선스를 갖추고 있지 못한다면 해당 팀은 K리그2로 올라갈 수 없다. K3리그 우승팀이 우승을 확정지은 후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것 역시 허용되지 않으며, 반드시 라이선스를 확보한 상태에서 우승을 확정지어야 한다. 백수암 매니저는 “K3리그 우승팀이 K리그 라이선스를 갖추지 못한다면 승격을 못함에 따라 K리그2 강등팀도 발생하지 않는다. 이는 각 클럽이 프로팀으로서 최소한의 자생력을 확보하게끔 만드는 데에 목적을 둔다. 따라서 K3, K4팀들도 자생력을 잘 갖춰 K리그2 팀들을 긴장하게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승강제 구축 현황 소개가 끝난 뒤 K리그 클럽라이선싱 규정 가이드라인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새롭게 마련한 승강제 방침에 따라 K3리그 팀이 K리그2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프로축구연맹이 정한 K리그 클럽 라이선스를 취득함과 동시에 해당 시즌 K3리그에서 우승해야 한다. K리그 클럽라이선스는 구단이 경기장 시설, 사무국 인력 규모, 유소년팀 육성 등 여러 부문에서 프로팀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항목을 정해놓은 것이다. 프로축구연맹 장호광 팀장은 “클럽에 따라 라이선스 취득 기준을 어렵게 느끼실 수도 있다. 그래도 이를 모기업이나 기타 기관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하면 좋겠다”며 “매년 세미나를 통해 K리그2 진입을 원하는 세미프로팀을 지원 받을 거다. 이후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등을 통해 해당 팀들이 자격요건을 잘 갖췄는지를 판단하여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성과평가 체계 도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성과평가 체계란 구단과 경쟁을 통해 리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향후 K리그2와의 승강제를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구단에게 더 많은 지원금을 배분하는 제도다. 이는 항목별 구단 증빙자료와 리그 사무국 검증을 통해 평가된다. KFA 백수암 매니저는 “쉽게 말해 인센티브 제도다. 마케팅 및 관리, 선수단 운영, 경기장 시설 등 여러 항목별로 점수를 매기고, 각 팀에 등급을 부여해 지원금을 차등 분배하는 방식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K3·K4리그 안전대책안을 통해 안전 규정 강화에 관한 계획이 소개됐다. 특히 최근 K3리그 FC목포와 강릉시민축구단 간의 7라운드 경기에서 발생한 박선주 선수의 머리 부상 사건 당시 앰블런스 운영 개수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를 비롯한 여러 안전 규정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시간이었다. 안전 대책 수립안은 안전 인력 강화(전문 안전 인력 의무 배치, 운영 인력 기준 상향 및 규정화 등)-시설 기준 강화(선수단 관련 시설 규정 준수 강화, 경기장 잔디 개선 등)-의료 안전 확보(경기장 내 앰블런스 추가 배치, 지역 협력 병원 구축 및 응급 인력 확대 등)까지 총 3가지로 나뉘어졌다. 그 중 최근 화두가 됐던 경기장 내 앰블런스 추가 배치에 관해선 K3·K4팀들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한 결과 다수가 동의하면서 KFA는 해당 안건의 시행 시기 및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KFA 대회운영팀 김동기 매니저는 “최근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리그 중 발생하는 응급상황 관련 규정은 선수뿐 아니라 관중을 위해서도 명확해져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낀다. 이에 대한 대책을 각 구단과 논의해 추진 시기를 조율할 것이다. 들것조는 반드시 18세 이상인 인력들로 구성해야 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앰블런스 사용 여부에 대한 규정을 명료화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적어도 K3 경기는 천연잔디에서 시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를 적극적으로 수렴함과 동시에 인조잔디를 쓸 수밖에 없는 팀은 인조잔디 인증제를 거쳐 보다 안전한 경기장에서 축구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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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아시안컵 도전' 김은정 감독, "여자축구 이끌 세대라 믿어"
    ‘아시안컵 도전’ 김은정 감독 [동국일보] 아시안컵에 나서는 여자 U-17 대표팀 김은정 감독이 대표팀을 구성한 이번 세대가 추후 여자축구를 이끌어줄 자원들이라며 굳은 신뢰를 보냈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지난 15일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대비 최종훈련을 진행했다. 여자 U-17 대표팀은 29일까지 훈련을 소화한 뒤 3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하며, 이후 현지 훈련을 거쳐 아시안컵 본선에 돌입한다. 5월 6일부터 5월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8개국이 참가한다.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총 4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한국은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북한, 필리핀과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일본, 중국, 호주, 태국이 속해있다. 한국은 6일 북한전을 시작으로 9일 인도네시아, 12일 필리핀을 차례로 상대한다. U-17 여자 아시안컵에서 3위 안에 들어야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소집훈련 중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 인터뷰에 응한 김은정 감독은 “지난 몇 년간 한국이 U-17 여자 아시안컵에서 성적을 제대로 내지 못했다. 암흑기라면 암흑기겠지만 이번 대표팀 멤버들은 그 흐름을 끊어낼 수 있을 거라 믿는다. 다가올 월드컵 진출권을 넘어 우승까지 거머쥐고 오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김은정 감독과의 일문일답] - 아시안컵에 돌입하는 각오. 2009년에 한국이 U-17 여자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뒤 15년 동안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선수들에게도 이 점을 강조하는 중이다. 최근 아시아 국가들의 수준이 굉장히 높아졌다. 하지만 단순히 3위 안에 들어서 다가올 U-17 여자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아시안컵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다. - 여자 U-17 대표팀 지휘봉을 처음 잡았을 때와 비교해 현재 팀의 완성도는. 이번 소집을 포함해 고강도 훈련을 계속 진행해왔다. 특히 연습경기 시 후반전 중반 이후에 실점이 더러 있었는데 이는 체력을 키워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때문에 유럽 성인팀의 데이터를 모아 기준을 잡고, 그 기준에 최대한 따라가도록 체력 훈련을 실시했다. 현재 몇몇 선수들은 그 기준치에 버금갈 정도의 체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만큼 팀이 잘 만들어지고 있지만 결정력은 조금 더 보완해야 할 것 같다. - 대회에서 펼치고자 하는 축구를 설명하자면. 빌드업 축구를 원하지만 후방에서 볼을 돌리는 축구는 하고 싶지 않다. 상대를 앞으로 끌어내기 위한 패스플레이보다는 효율적인 패스플레이를 강조한다. 전진패스를 빠르게 투입하고 동시다발적인 침투를 가져가며 템포가 빠른 축구를 입히는 중이다. 옛날엔 선수들이 그저 볼을 소유하려고만 해서 전진패스를 두려워하더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연습경기 시 선수들에게 백패스를 못 하게 했다. 물론 어려움이 있겠지만 선수들도 이를 극복하면서 성장할 거라 믿는다. - 같은 조에 속한 국가들에 대한 분석은 어느 정도 됐는가. 물론 조편성 자체는 우승 경쟁팀들이 덜 밀집한 조에 속하긴 했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선 북한은 17세 이하 대표팀의 자료가 거의 전무했다. 그래도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북한 대표팀을 유심히 봤는데 예전보다 현대축구에 부합한 축구를 하고 있다고 느꼈다. 또 필리핀은 A대표팀에서 활약하는 선수 일부도 합류한 걸로 알고 있다. 때문에 최근에 열린 필리핀과의 여자 A매치를 현장에서 보면서 분석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모든 팀들이 만만하지 않다. - 우승후보 중 하나인 북한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주는 의미가 크다. 북한전부터 사활을 걸어야 한다. 최근에 열렸던 U-20 여자 아시안컵 역시 좋은 자료가 됐다. 내 가장 큰 바람은 두 번째 경기까지 승리를 챙기고 조별리그 3차전을 비교적 편안하게 가는 거다. 1차전에서 이기더라도 2차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마지막 경기에서 힘을 쏟아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토너먼트에 가서 힘들어질 수 있다. 어떻게든 조별리그 2차전 안에 토너먼트 진출 여부를 확정짓고 싶다. - 지난 1월 치르고 온 포르투갈 친선대회가 좋은 모의고사가 됐을 텐데. 포르투갈 친선대회를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선수들의 경합 시 싸우려는 의지다. 다들 알다시피 유럽 선수들은 체격조건이 더 좋아서 우리가 부딪히면 밀릴 수 있다. 실제로 당시 첫 경기에선 선수들이 경합을 펼칠 때 자주 넘어졌다. 그런데 한 번 싸워보니 그 후부턴 넘어지더라도 경합에서 이기고자 부딪혀보더라. 지금은 경합에서 이기는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 A대표팀에도 발탁돼온 권다은, 원주은(이상 울산현대고)이 합류했다. 이들의 활용법은. (원)주은이는 주장으로서 책임감이 강하고 팀을 잘 이끌어준다. 목표의식이 굉장히 뚜렷하고 강인한 친구다. (권)다은이는 또 다른 성향이어서 자신만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A대표팀을 포함해 경험이 많은 자원들이지만 두 선수가 매 경기 무조건 선발로 뛸 거라고 얘기하고 싶지는 않다. 모든 자원들이 성향이 뚜렷하면서도 잘 어우러지고 있어서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 최근 U-17 여자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의 성적이 좋지 못했다.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부담감이 없을 수는 없다. 하지만 이 또한 즐겨야 한다. 코치 시절을 포함해 여자 A대표팀부터 연령별 대표팀까지 워낙 오랜 기간 선수들을 봐왔다. 내가 이 팀에서 현재 느끼는 건 이번 세대가 여자 연령별 대표팀의 최근 좋지 못했던 흐름을 끊어낼 수 있을 정도로 능력이 출중하다는 것이다. 추후에 A대표팀에서도 큰 도움을 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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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여자 U-20 대표팀, 월드컵 대비 첫 국내 소집훈련 실시
    지난 3월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당시 박윤정 감독의 모습.[동국일보]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 여자 U-20 대표팀이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에 나선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4위를 차지하며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티켓을 따냈다. 이후 소속팀으로 돌아가 각자 일정을 소화한 선수들은 월드컵에 대비한 첫 훈련을 통해 다시 만난다. 소집훈련은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전남 보성군 벌교 생태공원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총 26명의 선수가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여자 A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던 전유경(위덕대), 남승은(오산정보고) 등 U-20 아시안컵 주축 선수들이 대다수 포함된 가운데 새로운 얼굴도 5명(송다비, 구보형, 황유리, 최한빈, 정은서)이나 가세했다. 박윤정 감독은 이번 훈련을 통해 월드컵에 대비한 포지션별 선수를 체크하는 동시에 세부 전술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월드컵을 준비하는 로드맵도 확정됐다. 여자 U-20 대표팀은 5월 중으로 한 차례 더 소집훈련을 실시한 뒤 5월 말부터 6월 초에 걸친 FIFA 여자 A매치 기간에는 미국 여자 U-20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6월 초 개최국 콜롬비아에서 월드컵 조추첨이 실시되며 대회를 한 달여 앞둔 7월 말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게 된다. ## 여자 U-20 대표팀 국내 훈련 소집명단(총 26명) GK : 우서빈(위덕대) 송다비(예성여고) 구보형(대구동부고) 정다희(충남인터넷고) DF : 남승은(오산정보고) 고다애, 홍채빈(이상 고려대) 엄민경, 정유진(이상 위덕대) 황유리(대구동부고) 양다민, 오영미(이상 울산과학대) MF : 김신지, 배예빈(이상 위덕대) 고은빈(울산과학대) 최은형, 최한빈(고려대) 김지현(대덕대) FW : 황다영, 정다빈(고려대) 조혜영(광양여고) 김세연(대덕대) 박수정, 천세화(이상 울산과학대) 전유경(위덕대) 정은서(단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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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이인우 프리킥 골’ U-15 대표팀, 루마니아와 1-1 무승부
    루마니아와의 친선대회 2차전에 선발로 나선 U-15 대표팀 선수들의 모습.[동국일보] 남자 U-15 대표팀이 이탈리아 국제친선대회 2차전에서 루마니아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26일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린 2024 이탈리아 토르네오 국제친선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U-15 대표팀은 이인우(수원삼성 U15)의 골로 루마니아 U-15 대표팀과 1-1로 비겼다. 한국은 25일 열린 1차전에서는 이탈리아를 2-1로 꺾은 바 있다. 이번 대회 한국 U-15 대표팀 감독은 김현준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맡고 있다. 경기는 전후반 35분씩 총 70분 경기로 치러졌다. 한국은 전반 16분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이인우가 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8분 다소 먼 거리에서 획득한 프리킥 찬스에서 이인우가 과감하게 왼발로 직접 골문을 노렸다. 이는 루마니아의 수비벽에 살짝 굴절돼 절묘한 궤적을 그렸고, 상대 골키퍼가 손 쓸 수 없는 코스로 빨려 들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이탈리아, 한국,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사우디, 체코, 아일랜드, UAE, 북마케도니아, 오스트리아, 웨일스, 노르웨이까지 총 12팀이 참가한다. 3팀씩 4개조로 조별리그를 치르고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이후 순위결정전 형식으로 2경기를 더 치러 모든 팀이 총 4경기를 치른다. 4강은 29일, 순위결정전은 5월 1일에 펼쳐진다. 한국은 이탈리아, 루마니아와 한 조에 속해있다. 이번 무승부로 1승 1무를 기록하게 된 한국은 하루 뒤 치러질 이탈리아와 루마니아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진출 여부가 확정된다. 2024 이탈리아 토르네오 국제친선대회 2차전 한국 U-15 대표 1-1 루마니아 U-15 대표 득점: 이인우(후8, 한국) 티칼라(전16, 루마니아) 한국 출전선수: 진원창(GK), 남궁준, 김도훈, 최건민, 최다훈, 이인우, 안선현, 조중원(전22 문지환), 박도현(HT 서사무엘), 백건(후18 안주완), 민경민(HT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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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올림픽대표팀, 승부차기 끝 인도네시아에 패배
    ‘변준수 선발’ 올림픽대표팀, 인도네시아전 선발명단[동국일보] 대한민국이 인도네시아에 패하며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10-11로 인도네시아에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7월 열리는 파리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올림픽 본선 연속 진출 기록이 9회에서 멈췄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황 감독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변칙적인 선발 라인업과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1,2차전에서 포백을 기반으로 한 축구를 하며 2전승을 거뒀다. 그리고 8강행을 조기 확정한 가운데 치른 일본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멤버를 대거 바꾸며 스리백을 내세웠다. 한국은 일본마저 1-0으로 물리치며 조 1위로 8강에 오르게 됐다. 그렇기에 이날 인도네시아를 상대로는 조별리그 1,2차전과 유사한 라인업과 포메이션을 다시 가동할 것으로 보였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과는 달랐다. 포메이션은 일본전과 같은 3-4-3 시스템이었고, 일부 포지션에 변화를 줬다. 더불어 1,2차전에서 꾸준히 기용됐던 공격수 이영준, 미드필더 강상윤, 골키퍼 김정훈은 이날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최전방에는 강성진(FC서울)이 포진했고, 양 측면은 엄지성(광주FC)과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가 나섰다. 중원은 이태석(FC서울)-김동진(포항스틸러스)-백상훈(FC서울)-황재원(대구FC)으로 구성됐다. 스리백은 조현택(김천상무), 이강희(경남FC), 변준수(광주FC)가 맡았다. 그리고 일본전에 나섰던 백종범(FC서울)이 다시 한번 낙점을 받아 골문을 지켰다. 한국은 전반 10분도 채 되지 않아 상대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골이 무산돼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8분 이강희가 때린 오른발 중거리슛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으나 직전 상황에서 한국 선수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노골이 됐다. 아쉬운 기회를 놓친 한국은 전반 15분 만에 불의의 선제골을 허용했다. 인도네시아의 라파엘 스트라이크가 아크 왼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으로 날아가 꽂혔다. 골키퍼 백종범이 몸을 날렸지만 코스가 워낙 절묘해 막을 수 없었다. 한 골 차로 뒤진 한국은 전반 32분에 추가골을 내줄 뻔한 아찔한 상황을 맞았다. 인도네시아의 마르셀리노 페르디난이 동료와 이대일 패스를 주고 받은 뒤 골문 바로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다행히도 이는 빗맞으며 골대 밖으로 나갔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45분 행운의 동점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홍시후가 올려준 크로스를 엄지성이 헤더로 연결했는데 이 공이 인도네시아 코망 테구의 머리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한국은 동점골을 넣은 지 3분 만에 우리 진영에서 치명적인 수비 실책을 범하며 라파엘 스트라이크에게 또 한 골을 내주고 1-2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자 황 감독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3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조별리그서 3골을 기록한 공격수 이영준을 비롯해 정상빈과 강상윤이 들어갔다. 더불어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전환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교체 이후 한국이 서서히 주도권을 가져왔으나 기다리던 만회골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인도네시아가 날카로운 역습으로 한국을 괴롭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국은 후반 교체 투입된 이영준이 후반 25분 저스틴 허브너의 발을 밟으면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처음에 주심은 옐로 카드를 꺼냈으나 비디오판독 이후 이영준에게 레드 카드를 들어 보였다. 벼랑 끝에 몰린 한국은 나머지 10명의 선수가 투혼을 불살랐다. 그리고 기적 같은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정상빈이 홍윤상의 스루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2-2를 만들었다. 이후 골 여부에 대한 비디오판독이 이뤄지며 가슴을 졸여야 했으나 다행히 그대로 골이 인정됐다. 하지만 한국의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 황 감독이 후반 추가시간에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당하고 말았다. 결국 2-2로 비긴 채 연장전에 돌입하긴 했으나 감독 없이 경기를 치러야 했다. 한국은 수적 열세 속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도 끝까지 버텨내며 결국 승부차기까지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는 양 팀 5명의 키커가 모두 골을 성공시키며 서든데스로 들어갔다. 승부는 12번째 키커에서야 갈렸다. 한국 이강희가 찬 슈팅은 상대 골키퍼에 막혔고, 인도네시아의 프라타마 아르한의 슛은 골문을 통과했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8강전 대한민국 2(10 PSO 11)2 인도네시아 득점 : 정상빈(후39, 대한민국) 라파엘 스트라이크(2골, 전15, 전45+3) 코망 테구(전45, 자책골, 이상 인도네시아) 출전선수 : 백종범(GK), 조현택, 이강희, 변준수, 이태석(HT 강상윤), 김동진(HT 이영준), 백상훈, 황재원, 엄지성(후30 홍윤상), 강성진(후35 장시영, 연후1 김민우), 홍시후(HT 정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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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이태석 3경기 연속 도움은 한국선수 올림픽 예선 최초
    AFC U-23 아시안컵에서 3경기 연속 골도움을 기록한 이태석이 손가락 3개를 들어보이고 있다.[동국일보]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물리치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3전승으로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달성했고, 이태석(FC서울)은 3경기 연속 도움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두 기록 모두 최초다. 올림픽대표팀은 22일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일본전에서 김민우(뒤셀도르프)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UAE(1-0 승), 중국(2-0 승)에 이어 일본을 상대로 모두 무실점 승리하며 조 1위로 8강에 오르게 됐다. 먼저 이태석은 UAE, 중국, 일본을 상대로 3경기 연속 골도움을 기록했다. 2014년 창설돼 6회째를 맞은 AFC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 선수가 3경기 연속으로 도움을 기록한 것은 이태석이 처음이다. 23세 이하로 나이 제한을 두기 시작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포함해도 역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3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한 한국 선수는 그동안 없었다. 참고로 대한축구협회가 집계한 1990년 이후 한국 대표팀의 A매치 연속 경기 골도움 기록은 지난 1998년 박진섭(현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4경기 연속이 1위다. 둘째로, 올림픽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국이 6회째를 맞은 U-23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한 골도 실점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국가 전체로는 지난 2022년 대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조별리그 무실점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김호곤 감독이 지휘하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6전 전승 무실점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것이 한국의 최다 무실점 기록이다. 한편, 한국은 오는 26일 오전 2시 30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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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2024/25 P급 지도자 강습회, 5월 17일까지 수강 희망자 접수
    지도자 강습회[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KFA)의 최상위 지도자 양성 과정인 P급 지도자 강습회가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는 가운데 수강생 선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KFA는 지난달부터 두 차례에 걸친 수강생 선정위원회를 통해 신청 자격 기준을 확정하고,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P급 강습회 참가를 희망하는 지도자들의 신청을 접수하기로 했다. 이후 6월 중으로 면접 및 서류 심사를 실시해 7월 중 최종 수강생 18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P급 강습회 개최와 관련한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강화된 규정에 따라 P급 강습회의 수강생 숫자와 개최 기간이 변경된다. 최근 P급 강습회에는 1년 주기 24명의 수강생이 참석했으나 올해부터는 2년 주기 18명으로 조정된다. P급 지도자 자격증은 가장 높은 등급의 축구 지도자 라이선스로, K리그 감독이나 U-23 이상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려면 반드시 보유해야 하는 자격증이다. AFC A급 지도자 자격 취득월로부터 36개월 이상 경과한 자로서, A급 취득 이후 U-18팀 이상의 팀에서 1년 이상(1시즌 기준)의 지도경력을 보유한 자에 한하여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최근 2년간 3개월 이상의 징계 기록이 없어야 한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열리는 AFC P급 강습회는 총 4단계(모듈1~4)에 걸쳐 실시된다. 18명의 수강생은 올해 9월과 내년 3월에 이론 및 실기과정을 통과해야 하며, 내년 6월 해외연수, 그리고 마지막 단계로 내년 9월 최종평가와 논문심사를 합격해야 P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AFC의 코칭컨벤션 규정(AFC 관할 회원협회의 지도자교육 가이드라인)에 따라 한국은 2021년에 최상위 P레벨에 가입되어 KFA가 자체적으로 P급 강습회를 진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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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 FR] 최은우,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2년 연속 우승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 FR] 최은우 2년 연속 우승[동국일보] 최은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이겨내고 2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다. 최은우는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억 6,200만 원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최은우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고, 2013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로 기록됐다. 최은우와 챔피언조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던 정윤지는 이동은과 함께 1타 뒤진 7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역시 챔피언 조에서 경쟁한 박현경은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쳐 조혜림, 이정민과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정윤지, 박현경과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시작한 최은우는 16번 홀까지 보기 1개와 버디 1개를 적어내며 타수를 줄이지 못해 정윤지에 1타를 뒤졌다. 하지만 파3 17번 홀에서 승패가 뒤집혔다. 정윤지의 티샷은 그린 위에 올라가지 못했고, 최은우의 티샷은 홀 옆 2.3m에 떨어졌다. 정윤지의 파 퍼트가 홀에서 빗나간 뒤 최은우는 버디 퍼트를 성공, 단숨에 1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은우는 파4 18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가장자리에 걸렸지만, 2퍼트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최은우는 17번 홀에 앞서 파5 16번 홀에서 행운의 파 세이브를 했다. 페어웨이에서 친 두 번째 샷이 왼쪽 숲 속으로 날아갔지만, 공은 갤러리에 맞고 경기 구역 안으로 들어왔다. 최은우는 세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리며 파를 잡아 우승의 발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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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올림픽대표팀, 중국 꺾고 8강행... 22일 한일전
    ‘이영준-강성진 선발’ 올림픽대표팀[동국일보] 황선홍호가 중국을 물리치고 2연승으로 대회 8강에 올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두 골을 넣은 이영준(김천상무)의 날카로운 결정력과 골키퍼 김정훈의 선방쇼에 힘입어 중국을 2-0으로 이겼다.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1차전을 1-0으로 이긴 한국은 중국까지 잡아내며 승점 6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뒤이어 열린 일본과 UAE의 경기에서 일본이 2-0으로 이기며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8강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오는 22일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현재 승점(6점)과 골득실(+3) 및 다득점(3득점)까지 같은 한국과 일본은 최종전에서 순위가 가려진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황 감독은 지난 경기와 비교해 3명이 달라진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먼저 최전방 공격수는 1차전 선발이었던 안재준(부천FC) 대신 교체로 나서 결승골을 기록했던 이영준이 맡게 됐다. 2선에는 엄지성(광주FC), 강상윤(수원FC), 강성진(FC서울)이 포진했다. 2선은 지난 경기와 비교하면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가 빠지고, 강성전이 들어갔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김민우(뒤셀도르프)와 백상훈(FC서울)이 맡았다. 김민우(경남FC)가 이강희 대신 선발 출전했다. 포백 수비진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조현택(김천상무)-변준수(광주FC)-서명관(부천FC)-황재원(대구FC)이 맡았다. 골문은 김정훈(전북현대)이 지켰다. 한국은 골키퍼 김정훈의 선방이 아니었더라면 전반에 리드를 내줄 뻔했다. 전반 15분에는 중국의 베흐람 압두왈리가 수비수 서명관의 볼을 빼앗아 골키퍼 일대일 찬스를 맞았다. 다행히도 골키퍼 김정훈이 압두왈리의 슛을 잘 막아내 실점하지는 않았다. 전반 중반에는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계속 내줬다. 전반 24분 중국 셰원넝이 페널티 에리어 오른쪽에서 시도한 왼발슛은 김정훈이 몸을 날려 쳐냈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34분, 이날 찾아온 사실상의 첫 기회를 선제골로 연결하는 결정력을 선보였다. 황재원의 스로인을 받은 이영준이 중앙으로 투입한 공이 강성진의 몸 맞고 강상윤에게 연결됐다. 강상윤은 수비수 뒷공간으로 패스를 찔러줬고, 쇄도하던 이영준이 이를 받아 골 에리어 오른쪽에서 때린 강력한 오른발 슛이 그대로 왼쪽 골문으로 날아가 꽂혔다. 지난 1차전서 교체로 들어가 결승골을 넣은 이영준의 두 경기 연속골이다. 한국이 선제골을 넣긴 했으나 후반 들어서도 수비가 흔들리며 위험한 장면이 나왔다. 더군다나 수비수 서명관이 후반 시작한 지 5분도 되지 않아 허벅지 뒷근육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선수의 상태를 살핀 의무진이 더 이상 플레이할 수 없다는 신호를 보내 교체 카드를 쓸 수밖에 없었다. 황 감독은 서명관을 대체하는 중앙 수비수를 투입하지 않고, 측면 수비수 이태석을 투입했다. 그리고 왼쪽 측면에 있던 조현택을 중앙으로 옮기는 선택을 했다. 황 감독은 중국에게 내준 주도권을 다시 가져오기 위한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강성진 대신 정상빈, 백상훈 대신 이강희가 투입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는 이어졌다. 후반 24분에는 수비진의 백패스 미스가 나왔고, 이를 잡은 중국의 셰원넝이 골 에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슛을 했으나 이마저도 김정훈이 잘 막아냈다. 실점이나 다름없는 위기 이후 곧바로 이어진 공격 전개에서 추가골이 나왔다. 전방으로 패스가 전개된 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이태석이 올린 크로스가 문전에 있던 이영준에게 연결됐다. 볼을 트래핑한 이영준은 앞에 서 있던 수비수의 다리 사이로 통렬한 왼발슛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영준은 두 경기서 3골을 넣었다. 불안한 경기력에도 두 골을 성공시키며 앞선 한국은 남은 시간 동안 상대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2차전 대한민국 2-0 중국 득점 : 이영준(전34 후24, 대한민국) 출전선수 : 김정훈(GK), 조현택, 변준수, 서명관(후4 이태석), 황재원, 김민우, 백상훈(후15 이강희), 엄지성(후45+2 홍윤상), 강상윤, 강성진(후15 정상빈), 이영준(후45+2 장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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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연예 검색결과

  • 적재, 22일 영화 '남은 인생 10년' OST '넌 내게 특별하고' 발매…완성도 더한 리메이크!
    [사진 = 어비스컴퍼니 제공] [동국일보]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 적재가 영화에 특별한 감성을 더한다. 적재가 가창에 참여한 영화 '남은 인생 10년'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음원 '넌 내게 특별하고'가 오는 22일 발매를 확정했다. '넌 내게 특별하고'는 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이 지난 2018년 발표한 드라마 'A-TEEN(에이틴)'의 OST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솔직한 감정을 담았다. 적재의 따뜻한 보컬과 몽글몽글한 기타 사운드로 완성된 '넌 내게 특별하고'는 듣는 순간 봄날의 따스함을 고스란히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좋아하는 이를 향한 직진 고백이 적재의 부드러운 보이스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연애 감성과 설렘을 자극할 전망이다. 적재는 그간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다. 출중한 기타 실력과 감성적인 보이스로 편안한 무드의 음악들을 들려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적재는 '넌 내게 특별하고'를 통해 보컬리스트 적재로서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이 되던 해 난치병으로 10년의 삶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사랑에 빠져 하루하루 쌓이는 추억만큼 줄어드는 시간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그려낸 영화로, 지난달 3일 국내에서 재개봉되어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적재가 가창에 참여한 영화 '남은 인생 10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넌 내게 특별하고'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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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조립식 가족', 한 지붕 아래 모인 두 아빠X세 아이의 진한 가족애…지친 현대인들 위한 위로 전한다!
    JTBC 새 드라마 '조립식 가족' [동국일보] 최원영과 최무성이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의 아빠가 된다. 오는 하반기 첫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가족으로 우기며 10대 시절을 함께했던 세 남녀가 10년 만에 다시 만나 펼쳐지는 청춘 로맨스다. 앞서 청춘 배우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의 캐스팅을 확정하며 싱그러운 시너지를 예감케 한 상황. 여기에 믿고 보는 연기 베테랑 최원영, 최무성이 극 중 세 아이를 지키는 두 아빠로 만나 극의 중심을 든든하게 잡아줄 예정이다. 먼저 최원영은 윤주원(정채연 분)의 아빠 윤정재 역으로 정채연과 부녀(父女) 호흡을 맞춘다. 윤정재는 동네에서 칼국수 집을 운영하며 말하지 않아도 아이들의 기분을 귀신같이 눈치채는 동시에 강해준(배현성 분)에게는 친아빠보다 더한 애정을 쏟으며 늘 무언가 더 해주고 싶어 하는 아빠다. 좋은 아빠의 표본이라 불릴 만큼 따뜻하고 다정한 윤정재 역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줄 최원영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 최무성은 김산하(황인엽 분)의 아빠 김대욱 역을 맡았다. 김대욱은 융통성 없이 성실하고 순한 성격의 파출소 경찰관으로 아내와 헤어진 뒤 윤정재(최원영 분)와 함께 세 아이를 착실히 키워낸다. 항상 다정한 윤정재와 달리 표현은 서툴러도 늘 아이들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싶은 김대욱 캐릭터의 듬직함을 배가시켜 줄 최무성의 연기가 주목되고 있다. 이름만 들어도 신뢰도가 급상승하는 두 아빠의 만남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최원영, 최무성과 피 한 방울 안 섞인 가족으로 ‘조립’될 세 배우의 변신에도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황인엽은 만인의 취향을 충족하는 잘생긴 외모에 어릴 적 남다른 사연을 품고 있는 김산하 캐릭터로 분한다. 김산하는 모종의 이유로 인해 아빠 김대욱(최무성 분)과도 묘하게 거리를 두고 있어 과연 부자(父子)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김산하의 복잡다단한 심리를 그려낼 황인엽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정채연은 윤정재의 딸이자 가족들의 홍일점 윤주원 역으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한다. 성실한 아빠 윤정재의 밑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 위층 사는 아저씨 김대욱과 그의 아들 김산하, 아빠가 데려온 강해준까지 진짜 제 가족처럼 생각하는 인물. 정 많고 씩씩한 윤주원 캐릭터에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해줄 정채연의 변신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배현성은 어려서부터 윤정재가 가슴으로 품은 아들 강해준 캐릭터를 연기한다. 엄마가 두고 간 자신을 친아들처럼 여기며 사랑해 준 아빠 윤정재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농구에 몰두한다. 모두에게 사랑받기 위한 생존 전략으로 사람들에게 늘 미소를 짓고 다니는 햇살 소년으로 배현성이 표현할 강해준 캐릭터가 궁금해진다. 이처럼 ‘조립식 가족’은 한 지붕 아래 한 가족으로 모인 두 아빠와 세 아이의 조금은 독특한 가족애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두 아빠와 세 아이의 단란한 순간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피는 한 방울 섞이지 않아도 누구보다 서로를 위하고 아끼는 이들의 이야기와 청춘들 사이 풋풋한 로맨스로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할 ‘조립식 가족’ 첫 방송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청춘 배우들과 연기 베테랑의 가족 ‘조립’을 완성한 JTBC 새 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오는 하반기 첫 방송된다.  
    • 연예
    • 방송
    2024-05-14
  • '감자연구소' 이선빈X강태오, 따끈하고 포슬포슬한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다!
    [사진 제공=이선빈, 맨오브크리에이션] [동국일보] tvN ‘감자연구소’ 이선빈과 강태오가 따끈하고 포슬포슬한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다. tvN 새 드라마 ‘감자연구소’(연출 강일수, 극본 김호수,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주)초록뱀미디어)가 이선빈, 강태오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감자연구소’는 산골짜기 감자연구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으르렁 드르렁 ‘병맛’ 로맨틱 코미디다. 완벽하게 상극인 두 남녀가 굽고 튀기고 삶아내는 뜨끈뜨끈한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과 색다른 설렘을 자아낸다.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감성을 보여준 강일수 감독과 김호수 작가가 다시 뭉쳐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를 완성한다. 무엇보다도 이선빈, 강태오의 흥미로운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이선빈은 감자에 미친 연구원 ‘김미경’을 맡아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다. 호방하고 털털한 김미경은 언뜻 동네 백수 같지만, 알고 보면 감자 연구에 진심인 12년차 고인물 직장인이다. 감자처럼 단순하고 순수하게 삶을 일구던 그는 전투력을 자극하는 소백호(강태오 분)를 만나 미치고 팔짝 뛰는 격변을 맞는다. 특유의 능청 연기로 캐릭터의 맛을 제대로 살릴 이선빈은 “오랜만에 tvN 드라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반갑고 행복하다. 새로운 모습을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리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강태오의 제대 후 첫 복귀작이라는 점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태오가 맡은 ‘소백호’는 MBTI가 ‘SEXY’일 것 만 같은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다. 첫 사랑이 떠오를 만큼 해사한 미소를 가졌지만, 실상은 인정머리 없는 자본주의 저승사자다. 어느 날 갑자기 산골짜기 감자연구소에 등판한 그는 ‘문제적’ 김미경(이선빈 분) 대리와 시도때도 없이 으르렁대며 스파크를 튀긴다. 강태오는 “전역 후 첫 작품이라 조금 떨리기도 하지만,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와 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 기다려 주신 만큼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촬영할 테니 ‘감자연구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국민 섭섭남’으로 큰 사랑을 받은 그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한편, tvN 새 드라마 ‘감자연구소’는 2025년 상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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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 김규선-전승빈-진주형-오영주-김유이-김진우, 캐스팅 확정!
    사진 제공: YK미디어플러스(김규선), 스타메이커스이엔티(전승빈), SMG(진주형), 미스틱스토리(오영주), 김유이(본인), 콘텐츠캐리어(김진우)[동국일보] ‘스캔들’이 배우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대체 불가 라인업을 완성했다.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펼치는 운명의 스캔들을 담은 작품이다. ‘스캔들’은 ‘금이야 옥이야’, ‘국가대표 와이프’ 등 굵직한 작품에서 감각적인 영상미와 몰입도 높은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지영 감독과 ‘빨강 구두’, ‘위대한 조강지처’, ‘뻐꾸기 둥지’ 등 히트작으로 탄탄한 집필력을 자랑한 황순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한채영, 한보름, 최웅을 비롯해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가 합류,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무장한 이들이 선보일 케미스트리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김규선은 극 중 문정인(한채영 분)의 딸이자 그가 운영하는 정인 엔터테인먼트의 본부장 민주련으로 분한다. 미모와 뛰어난 언변, 부모의 뒷받침으로 능력 있고 똑똑한 재원으로 자란 주련은 우연히 만난 배우 지망생 서진호(최웅 분)에게 한눈에 반한다. ‘마녀의 게임’, ‘빅마우스’, ‘학교 2021’ 등에서 눈도장을 찍은 그녀가 ‘스캔들’을 통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더한다. 전승빈은 극 중 젊은 나이에 감각적인 연출력과 작품 해석력으로 인정받은 스타 감독 나현우로 변신한다. 그는 JKC 방송극본 공모작인 신인 작가 박진경(한보름 분/백설아 필명)의 대본에 단번에 꽂히게 된다.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현우는 진경과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한층 더 가까워진다. 전승빈은 ‘어게인 마이라이프’, ‘신사와 아가씨’,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에서 개성 만점 연기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민주련(김규선 분)의 대학 후배이자 정인 엔터테인먼트 기획본부장 김석기 역에는 배우 진주형이 캐스팅됐다. 석기는 주련을 좋아하지만 겉으로는 티 내지 않으며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인물. 석기는 주련이 일과 사랑에 지쳐 힘들어할 때마다 위로하는 등 온미남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늘의 인연’, ‘내일도 맑음’, ‘수상한 파트너’ 등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시켜 온 진주형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이뤄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영주는 극 중 백설아(한보름 분)의 절친 고은별 역으로 등장, 피부 체험 연구소 소장으로 설아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2018년 ‘하트시그널 시즌2’로 얼굴을 알린 방송인 오영주가 ‘스캔들’을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그녀의 새로운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백설아의 친척 동생이자 스타일리스트 박지연 역을 맡은 김유이는 초긍정, 밝고 환한 성격의 소유자로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인 김유이가 ‘스캔들’을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 그녀가 프레임 안에서 어떤 찰떡 연기를 선보일지 이목이 쏠린다. 김진우는 극 중 현우의 친동생이자 방송국 조연출인 나승우 역에 도전한다. 승우는 나현우(전승빈 분)의 밑에서 조감독으로 일하며 든든하게 뒤를 받쳐 준 오른팔이자 현장의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형과 함께 진경의 작품에 참여하게 되면서 얽히고설킨 관계에 휩쓸리게 된다. ‘낮에 뜨는 달’,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등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김진우가 나승우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흥미를 자극한다. ‘스캔들’ 제작진은 “한채영, 한보름, 최웅에 이어 김규선, 전승빈, 진주형, 오영주, 김유이, 김진우가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라면서 “이들이 함께 호흡하며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펼쳐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은 ‘피도 눈물도 없이’의 후속작으로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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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아사이 료 베스트셀러 원작' 제36회 도쿄 국제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 관객상 수상! ‘정욕’, 5월 29일 개봉 확정! 메인 포스터 & 1차 예고편 공개!
    (사진 출처: 해피송)[동국일보] 아사이 료의 베스트셀러 원작이자 제36회 도쿄 국제영화제 최우수 감독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화제작 ‘정욕’이 5월 29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원제: 正欲 | 감독: 기시 요시유키 | 원작: 아사이 료 『정욕』 | 출연: 이나가키 고로, 아라가키 유이, 이소무라 하야토 외 | 수입/배급: 해피송] 영화 ‘정욕’은 2021년 출간 이후, 누적 판매 50만 부를 돌파하며 일본 최고의 문제작이자 화제작으로 떠오른 아사이 료 작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정욕’은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다섯 명의 인물이 예상치 못한 계기를 통해 서로가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 원작 소설 ‘정욕’은 제34회 시바타 렌자부로상 수상, 일본의 독서 잡지 ‘다빈치’ 선정 2021년 플래티넘 도서, 2023년 올해의 책 문고 부문 1위를, 일본 최대 서점 기노쿠니야 선정 2022년 베스트셀러 2위, 일본 서평 사이트 ‘북로그’ 2021년 연간 등록 1위, #최고의책 최다 등록 등의 기록을 세우며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까지 관심을 집중시킨 화제작. 원작자인 아사이 료는 2009년 소설 『내 친구 기리시마 동아리 그만둔대』로 데뷔해 일본 문학계 돌풍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은 후 소설 『누구』로 제148회 나오키상 최연소 남자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믿고 보는 천재 작가로 등극했다. 그런 아사이 료 작가의 데뷔 10주년 기념작이기도 한 ‘정욕’은 2021년 출판 이후 다양성에 관한 충격적이고 도발적인 주제로 일본 사회에 반향을 일으키며 누적 판매 50만 부를 돌파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또한, 국내에서도 지난 3월 말 민경욱 작가 번역으로 한글본이 출간되어 알라딘 ‘일본 소설 부문 1위’(2024.3.28 기준) 및 ‘편집장의 선택’, 교보문고 ‘오늘의 선택’ 도서로 선정되는 등 국내 독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호성적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정욕’은 작가 아사이 료의 소설을 영화화 한 다섯 번째 작품으로, 캐스팅만으로도 영화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기무라 타쿠야가 소속된 일본 최고의 아이돌 그룹 ‘스맙(SMAP)’ 출신에서 국민 배우로 완벽 변신한 이나가키 고로, CF, 드라마, 영화에서 활약하며 국내에도 많은 팬덤을 지니고 있는 아라가키 유이와 신스틸러를 넘어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연기파 배우 이소무라 하야토가 만나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원작의 센세이션을 고스란히 영화에 담은 기시 요시유키 감독의 수려한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인해 2023년 제36회 도쿄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과 관객상, 2024년 오사카 시네마 페스티벌 각본상, 제33회 일본 영화 비평가 대상 여우조연상, 제45회 요코하마 영화제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각자 다른 곳을 바라보는 검사 ‘데라이 히로키’(이나가키 고로)와 대형 마트의 침구 판매원 ‘기류 나쓰키’(아라가키 유이) 그리고 ‘나쓰키’와 동창생인 ‘사사키 요시미치’(이소무라 하야토) 세 인물의 묘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영화 ‘정욕’의 의미이자 그 속 뜻을 질문하는 듯한 ‘바른 욕망이란 무엇인가?’라는 카피는 궁금증을 증폭 시킨다. 1차 예고편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듯한 주인공들의 의미심장한 대화와 함께 ‘걸작인가 문제작인가’라는 카피 문구로 인해 긴장감과 함께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 기대를 고조시킨다. 아사이 료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화한 화제작 ‘정욕’은 오는 5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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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지금, 이 순간', 윤종신X백지영X김민석의 음악 스토리텔링 여행…5월 30일(목) 첫 방송!
    (사진제공: tvN STORY) [동국일보] tvN STORY 신규 음악 예능 아는 노래, 모르는 이야기 ‘지금, 이 순간’이 5월 30일(목) 저녁 8시 20분 첫 방송을 확정하고 명곡 가창 티저 영상 3종을 공개했다. ‘지금, 이 순간’은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가수들과, 그 가수들을 대표하는 인생 명곡 뒤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며 후배 가수들의 헌정 무대를 담은 음악 토크쇼이다. 대한민국의 한 획을 그은 레전드 가수들이 직접 출연해 명곡의 탄생 배경과 대중들이 몰랐던 음악 속 숨겨진 드라마틱한 순간들을 짚어본다. 또한 수십 년 전의 생생한 이야기들과 함께 당시 음악적 고향으로 여행을 떠나 초심으로 돌아간 공연을 통해 선배 가수와 후배 가수들이 화합의 장이 이뤄질 것으로, 훈훈하고 유쾌한 모습들을 전할 예정이다. ‘지금, 이 순간’의 대표 후배 가수이자 프로듀서 겸 스토리텔러인 ‘풀어듀서’ 역할에는 믿고 보는 유쾌한 입담과 감미로운 음색의 윤종신, 백지영과 부드럽고 섬세한 감성의 멜로망스 김민석이 진행자로 나서 3MC의 케미에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명곡에 녹여진 히스토리와 의미 있는 공간에서 펼쳐내는 감동적인 공연을 예고하는 만큼 어떤 레전드 선배 가수들이 출연할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한국 가요계를 빛낸 명곡의 한 소절을 부르는 3MC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윤종신은 1981년 발매된 산울림의 ‘청춘’을, 백지영은 1978년 발매된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김민석은 1979년 발매된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열창하며 ‘귀호강’ 커버를 예고한다. 특히 곡과 함께 곡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전하고 있어 그 상세한 비하인드를 속속들이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윤종신 백지영 김민석의 감미롭고 유쾌한 케미와 전설적인 가수들의 명곡 비하인드 이야기로 궁금증을 높이는 ‘지금, 이 순간’은 5월 30일(목)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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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tvN STORY 신규 예능 ‘여권들고 등짝스매싱’, 3MC 김성주X조혜련X딘딘의 발랄함 담긴 포스터 공개 및 1차 티저 영상 공개!
    (사진 제공: tvN STORY)[동국일보] tvN STORY 신규 예능 ‘여권들고 등짝스매싱’이 오는 5월 28일(화) 저녁 8시 20분 첫 방송을 확정하고 김성주, 조혜련, 딘딘 3MC의 발랄함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동시에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여권들고 등짝스매싱’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금쪽같은 딸과 아들들을 한국에 보내고, 내 자식의 한국살이가 궁금해 직접 여권을 들고 한국으로 날아온 글로벌 부모들의 잔소리를 담은 예능. 고향을 떠나 멋진 타향살이를 하고 있을 것이라 기대한 글로벌 부모들이, 미처 몰랐던 내 자식의 반전(?) 한국살이에 폭풍 잔소리를 쏟아 내는 모습은 국경을 초월한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의 보기만 해도 유쾌한 분위기가 넘치는 김성주, 조혜련, 딘딘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MC는 글로벌 부모들과 함께 글로벌 자식들의 한국 생활을 지켜보며 글로벌 ‘등짝’ 공감러로서의 면모를 보인다. 특히나 김성주는 최근 아들 김민국 군을 외국으로 유학 보낸 부모의 입장에서 자식에 대한 걱정과 고민에 무한 공감하는 글로벌 ‘등짝’ 대변인으로, 조혜련은 1세대 해외 진출 연예인으로서 타향살이하는 자식들의 마음까지 헤아려 양측의 입장에 서서 묵직한 한 방을 먹이는 글로벌 ‘등짝’ 복서로 맹활약한다. 또한 딘딘은 물 건너 살아본 자식의 입장에서 글로벌 자식들의 한국살이에 깊게 이입하는 철부지 ‘등짝’ 프로 공감러로서 재미를 더한다. 한편, 한국에 찾아온 부모의 여행기를 담은 귀여운 캐릭터로 구성된 1차 티저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상의 몽글몽글한 분위기는 다 큰 어른이지만 부모에게는 늘 어린아이 같은 자식들과, 그를 걱정하는 애정 어린 마음을 짐작하게 해 ‘등짝 스매싱’ 속에 담긴 따듯한 가족애를 느끼게 한다. 내 자식의 좌충우돌 한국 생활을 지켜보는 글로벌 부모들. 예상 밖의 자식의 모습에 부모의 복장이 터질락 말락, 잔소리 대 환장 파티가 기대되는 ‘여권들고 등짝스매싱’은 5월 28일(화)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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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영화 '에로티즘 시나리오', 5월 2일 개봉 확정 & 메인 포스터 공개!
    영화 포스터[동국일보] '분노', '바람의 검심'의 주연 아야노 고의 파격 변신부터 '분화구의 두 사람'의 아라이 하루히코 감독과 에모토 타스쿠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에로티즘 시나리오'가 5월 2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아라이 하루히코 | 출연: 아야노 고, 에모토 타스쿠, 사토 호나미 | 수입/배급: ㈜엔케이컨텐츠] 핑크 영화 감독 구타니가 우연히 만난 남자 이세키와 함께 각자가 기억하는 한 명의 여자, 쇼코에 대한 추억을 나누며 세 남녀의 뜨거웠던 사랑을 그리는 섹슈얼 드라마 '에로티즘 시나리오'가 5월 2일 개봉을 확정하고 파격적인 분위기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핑크 영화 감독 구타니 역에는 '바람의 검심', '여름의 끝', '타락경찰 모로보시', [MIU404]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실력파 배우의 반열에 오른 아야노 고가 발탁되어 짙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 영화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아야노 고는 제37회 일본 아카데미 신인배우상 수상을 시작으로 제40회 일본 아카데미 우수 남우주연상,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우수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분노'에서 보여준 열연으로 봉준호 감독으로부터 ‘걸어 다니는 상처’라는 극찬을 받으며 본인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입증한 바 있어 '에로티즘 시나리오'에서 보여줄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한 제93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 일본 영화 1위를 기록한 영화 '분화구의 두 사람'을 연출한 아라이 하루히코 감독과 주연을 맡았던 배우 에모토 타스쿠가 '에로티즘 시나리오'를 통해 다시 한번 만나 이들이 완성할 밀도 있는 섹슈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구타니와 쇼코가 서로를 탐닉하는 뜨거운 순간을 포착해 눈길을 끈다. 애틋하면서도 어딘가 사연을 품고 있는 듯한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 위로 ‘잊을 수 없는 그녀와의 작업’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특히 구타니 역을 맡은 아야노 고가 이제껏 본 적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으며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야노 고의 연기 변신은 물론, 다시 한번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아라이 하루히코 감독과 에모토 타스쿠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에로티즘 시나리오'는 5월 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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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김지훈,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 출연 확정…주연 배우 합류!
    사진 제공: 빅픽처이앤티 [동국일보] 배우 김지훈이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김지훈의 소속사 빅픽처이앤티 측은 19일(오늘) “배우 김지훈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새 시리즈 ‘버터플라이’(Butterfly)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 분)이 어떤 선택에 의해 삶이 무너지고, 과거에 얽매인 그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현직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 분)와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물이다. 이 작품은 한국계 미국 배우인 대니얼 대 킴이 주연과 제작을 동시에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 김지훈은 ‘버터플라이’를 뒤흔들 주연 배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는다. 유창한 언어 구사력을 갖춘 김지훈은 ‘버터플라이’에서 영어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갖가지 장르를 거침없이 소화해 온 그인 만큼 이번 ‘버터플라이’ 출연이 더욱 기대된다. 지난 2002년 데뷔한 김지훈은 ‘이재, 곧 죽습니다’, ‘발레리나’,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 장르 불문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 대체불가 연기력을 갖춘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개최된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는 ‘AAA 베스트 아티스트’ 배우 부문을 수상,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해 보였다. ‘버터플라이’로 첫 할리우드에 진출한 김지훈의 도전은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넓힐 전망이다. 김지훈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버터플라이’ 합류를 통해 글로벌 배우로 본격 자리매김할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지훈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버터플라이’는 아마존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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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화제작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5월 개봉 & 포스터 공개
    ▲ 메인 포스터[동국일보]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화려한 수상 이력을 자랑하며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불면의 밤’ 섹션에도 초청된 영화 가 5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수입: D.seeD디씨드┃배급: ㈜트리플픽쳐스┃감독: 아리안 루이 세즈┃출연: 사라 몽페티, 펠릭스-앙투안 버나드] 독특하고 재기 발랄한 제목이 눈길을 끄는 영화 (감독 아리안 루이 세즈)는 인간을 죽이고 싶지 않은 마음 약한 뱀파이어 소녀 ‘사샤’와 사는 게 별로 재미없는 외톨이 소년 ‘폴’의 사랑스럽고 유쾌한 공조를 그린 로맨틱 블랙 코미디. 뱀파이어와 인간 세상에서 소외된 두 아싸(아웃사이더)의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로, 친숙한 뱀파이어 장르에 독창적인 해석을 더해 동화적 요소와 블랙 유머가 조합된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가 탄생했다는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제8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베니스데이즈 부문 최우수 감독상을 비롯해 제42회 밴쿠버국제영화제 관객상, 제56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새로운 시선 특별언급 작품상, 제35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영 시네아스트상 등 글로벌 유수 영화제에서 무려 18관왕 및 2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화제를 모았다. 오는 5월 1일 개막하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정통 장르영화보다 장르를 매개로 감독의 메시지를 전하거나 장르를 뒤틀어 새로운 혼종 장르를 보여주는 작품을 소개해 온 ‘불면의 밤’ 섹션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 ‘불면의 밤’에서는 뱀파이어라는 소재를 감독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소화한 두 편의 영화가 소개될 예정이며, 캐나다 퀘벡 출신의 여류감독 아리안 루이 세즈의 장편 데뷔작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와 프랑스의 로맹 드 생 블랑콰 감독의 〈내 생의 마지막 파티〉가 함께 상영된다. 5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시크한 표정으로 혈액팩의 피를 마시고 있는 뱀파이어 소녀 ‘사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개성 있는 뱅 헤어 스타일에 반항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이제껏 본 적 없는 개성 넘치고 힙한 Z세대 뱀파이어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강렬한 이미지 및 타이틀과 함께 “전 세계 영화제 18개 수상 & 21개 부문 노미네이트” 문구와 “창의성과 비정형적 유머가 빛나는 유쾌한 작품”(Film Inquiry)이라는 해외 평단의 리뷰가 더해져 작품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기존의 뱀파이어 서사에서 벗어난 참신한 시선으로 가슴 따뜻하고 유쾌한 시네마틱 경험을 선사할 영화 는 5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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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A24 제작 영화 '드림 시나리오', 티저 예고편 최초 공개!
    '드림 시나리오' [자료=㈜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동국일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웰메이드 흥행 보증수표 제작사 A24의 제작으로, 5월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단연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 '드림 시나리오'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감독: 크리스토퍼 보글리ㅣ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줄리안 니콜슨, 릴리 버드, 마이클 세라ㅣ제작: A24, 아리 에스터ㅣ배급: ㈜올랄라스토리, 메가박스중앙㈜] '드림 시나리오'는 지구상 모든 사람들의 꿈에 등장하며 ‘드림 인플루언서’로 급부상한 존재감 제로였던 ‘폴’에게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해프닝을 담은 A24의 기막힌 코미디. 5월 국내 개봉 소식을 전하며 니콜라스 케이지를 향해 빨려 들어갈 것 같은 강렬한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바 있는 '드림 시나리오'는 “와 ㅠㅠㅠ 드디어!!! 사랑해요 사랑해요오오!!!!!!”(인스타그램, sebastian.c****), “나의 최애 A24..! 어떤 내용일지 기대돼요!”(인스타그램, jjo****), “드디어 온다, ‘드림 시나리오’!”(X, jd_****), “기다렸습니다. 제대로 모시겠습니다”(키노라이츠, 샤**), “포스터만 봐도 웃기네요” (무코, 내**) 등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기심과 기대감을 이끌어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같은 뜨거운 반응 속 메가박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초 공개된 '드림 시나리오' 티저 예고편은 단숨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니콜라스 케이지의 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존재감 제로인 평범한 대학교수 ‘폴’(니콜라스 케이지)의 “제 꿈 꾸셨어요?”라는 질문에 너도나도 “네”라는 대답을 쏟아내고 있다. 이후 순식간에 화제의 남자로 떠오른 가운데 뉴스 인터뷰에 출연한 것은 물론, 수강생들이 꽉 찬 강의실에서 환호받는 모습까지 앞선 그의 상황과는 전혀 달라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 세계인의 꿈에 등장하며 존재감 제로에서 모두의 꿈의 남자가 된 ‘폴’의 모습에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궁금증이 더더욱 고조된다. 한편 '드림 시나리오'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패스트 라이브즈'를 비롯해, 탄탄한 작품성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작품들을 줄지어 제작해 오고 있는 A24의 작품이다. 또한 천재 감독으로 글로벌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아리 에스터 역시 제작에 참여했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던 니콜라스 케이지가 '드림 시나리오'로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에 다시 한번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이뤄, 그의 열연 역시 영화를 기대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포인트다. 무엇보다 '드림 시나리오'는 칸, 베니스, 베를린과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포함,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된 직후 세계적인 언론, 평단, 영화인으로부터 “아찔하게 엔터테이닝하다”(The Washington Post), “꿈을 꾸는 것처럼 정말 재미있다” (Little White Lies),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떠올리게 하는 미친 풍자 속 니콜라스 케이지”(Time Out), “인생 연기를 갱신한 니콜라스 케이지”(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등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사를 받은 만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믿고 보는 제작사 A24의 기막힌 코미디 '드림 시나리오'는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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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블랙 로맨틱 코미디 '디피컬트', 오는 5월 국내 개봉 확정! 메인 포스터 공개!
    영화 포스터[동국일보] 전 세계적으로 흥행 센세이션을 일으킨 '언터처블: 1%의 우정' 감독과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노에미 메를랑의 만남으로 국내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영화 '디피컬트'가 오는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각본: 에릭 토레다노, 올리비에르 나카체 | 수입/공동배급: ㈜블루라벨픽쳐스 | 배급: TCO㈜더콘텐츠온] 프랑스 자국 10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유럽 전역 2100만 관객(2012년 기준), 국내 172만 관객을 동원하며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힐링 코미디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의 에릭 토레다노, 올리비에르 나카체 감독의 신작 '디피컬트' 가 오는 5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디피컬트'는 인생도 사랑도 그리고 환경 운동 마저도! 갓생을 꿈꾸지만 모든 것이 어려운 파리지앵 3인의 파란만장 현생 라이프를 그린 블랙 로맨틱 코미디. '언터처블: 1%의 우정', '웰컴, 삼바', '세라비, 이것이 인생!', '더 스페셜스' 등을 통해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프랑스 대표 코미디 콤비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에릭 토레다노와 올리비에르 나카체가 로맨틱 도시 파리에서 벌어지는 3인의 좌충우돌 파란만장 라이프를 그린 신작 '디피컬트'로 또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디피컬트'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으로 2020 뤼미에르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배우 노에미 메를랑과 훈남 연기파 배우 피오 마르마이, 프랑스 대표 코미디 배우 조나단 코헨이 주연을 맡아 갓생을 꿈꾸는 파리지앵 3인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디피컬트' 는 프랑스 개봉 전부터 제 48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탄탄한 작품성까지 인정받았고, 프랑스 개봉 이후 “현 시대의 예리한 관찰자이자 감독으로서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Franceinfo Culture), “두 감독은 우리를 웃게 만들고 감동시키며 동시에 질문을 던지는 소셜 코미디의 비결을 가지고 있다”(Marie Claire), “우리 시대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달콤하고 재미있는 조명, 우울한 세상에서의 에너지 넘치는 영화”(IMDb) 등 언론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으며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오는 5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매력적인 환한 미소의 노에미 메를랑(캑터스 역)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피오 마르마이(알베르 역)와 오른쪽에는 조나단 코헨(브루노 역)이 함께 하며 각기 다른 매력의 파리지앵 3인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잘나가는 인생도, 로맨틱한 사랑도, 완벽한 환경 운동도 모두 성공하는 갓생을 살고 싶지만 모든 것이 쉽지 않은 캐릭터들의 매력을 “경제도 환경도 사랑도… 어려워!” 카피로 설명한 메인 포스터는 이번 생은 망한 것 같은 모두에게 희망과 웃음을 안겨줄 갓생 프로젝트를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프랑스 최고의 코미디 감독 콤비와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으로 독보적 매력을 선보인 노에미 메를랑이 만나 파리지앵 3인의 파란만장 현생 라이프를 그린 블랙 로맨틱 코미디 '디피컬트'는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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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범죄 액션 스릴러 '브링 힘 투 미', 4/19 개봉 확정! 메인 포스터 & 메인 예고편 공개!
    [자료=㈜스튜디오 디에이치엘][동국일보] 한 순간도 하차할 수 없는 범죄 액션 스릴러 '브링 힘 투 미'가 4월 19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감독: 루크 스파크 | 출연: 베리 페퍼, 제이미 코스타, 샘 닐 | 수입·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 개봉: 2024년 4월 19일] 영화 '브링 힘 투 미'는 임무를 막 마친 드라이버가 한 남자를 태워 자신에게 데려오라는 의문의 협박을 받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범죄 액션 영화. '브링 힘 투 미'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등 할리우드 대표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한 스타일리시 심리 스릴러 액션으로, 2023년 CinéfestOZ 영화제에 공식 초청 된 바 있다. 또한, 제63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수상자이자 국내에서는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빈스 역과 '라이언 일병 구하기', '그린 마일'로 잘 알려진 베리 페퍼가 위험한 운명으로 달려야만 하는 드라이버를 맡았으며, 제이미 코스타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승객으로 분해 서로를 믿을 수 없는 심리 게임을 펼치며 긴장감 넘치는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어두운 도시의 밤을 배경으로, 드라이버 역의 베리 페퍼와 승객 역의 제이미 코스타는 물론, ACCTA상 남우주연상 수상자이자 ‘프랭크’ 역을 맡은 샘 닐, 가면을 쓰고 상대를 위협하고 있는 또 다른 인물의 모습까지 한 데 담겨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지옥 같은 운명으로 질주하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드라이버에게 맡겨진 의문의 임무에 숨겨진 정체가 대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강도 사건으로 시작, “내 돈을 훔쳐 가서 살아남은 사람은 없다”라는 샘 닐의 대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후 보스의 의미심장한 협박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승객을 태워 그에게 데려가는 드라이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어쩌다 동행 하게 된 두 사람이 점차 돌이킬 수 없이 꼬여가게 되는 지독한 운명을 짐작케 한다. 믿음과 배신의 딜레마와 범죄 액션 사이를 질주하는 미친 전개로 짜릿함을 선사할 영화 '브링 힘 투 미'는 4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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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실존 인물 ‘스텔라 골드슐락’의 진실이 담긴 영화 '스텔라', 5월 개봉 확정! 티저 포스터 2종 공개!
    영화 포스터[동국일보] 공포에 휩싸인 1940년대 독일, 충격적 반전 실화의 주인공 스텔라 골드슐락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스텔라'가 5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 2종을 최초 공개했다.[감독: 킬리안 리드호프 /출연: 폴라 비어, 야니스 니에브외너/ 배급: (주)뮤제엔터테인먼트]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 폴라 비어가 재즈 가수를 꿈꿨지만, 홀로코스트에 휘말려 위태로운 생존을 이어가는 유대인 ‘스텔라’로 분했다. 그녀는 순수하면서도 이기적이고, 열정적인 동시에 냉혹한 다층적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자신의 대표작을 경신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산 스텔라 골드슐락을 스크린으로 불러온 이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독일 사회를 해부해 온 킬리안 리드호프 감독이다. 독일 텔레비전상, 독일 각본상, 서울드라마어워즈 국제경쟁부문 작품상, 연출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를 찬사 받은 그는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역사를 객관적 시선과 수려한 연출로 인상 깊게 재현했다. 5월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 2종도 공개됐다. 먼저, 불타오르는 듯한 빨간색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레드 버전은 삶을 갈구하는 강렬한 눈빛의 ‘스텔라’와 반대편에 비친 비릿한 미소의 또 다른 ‘스텔라’가 동시에 관객을 바라보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두 번째 블루 버전은 구름처럼 몰려든 취재진 앞에서도 뻔뻔할 만큼 당당한 ‘스텔라’의 모습이 인상 깊다. 어떤 감정도 읽을 수 없는 포커페이스와 선명한 파란색의 원피스가 그녀의 냉혹함을 도드라지게 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재즈 가수, 신분증 위조 브로커, 그리고 나치 비밀요원’이라는 의미심장한 카피가 화룡점정으로 더해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무한 증폭시킨다. 믿고 보는 배우 폴라 비어에 대한 신뢰와 호기심을 들끓게 하는 소재로 관객의 기대가 치솟고 있는 '스텔라'는 5월 1일 개막하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 섹션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올봄, 가장 치명적인 인물로 기억될 '스텔라'는 5월 극장가 최고의 다크호스로 활약할 예정이다. [자료=(주)뮤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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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KBS2 '싱크로유', '유재석' 신작 파일럿 론칭…5월 10일(금) 첫 방송!
    [사진 제공=KBS 2TV ‘싱크로유’] [동국일보] 유재석-이적-이용진-육성재-세븐틴 호시-에스파 카리나가 KBS 2TV 신규 파일럿 예능 '싱크로유'로 뭉친다. 8일, KBS 2TV '싱크로유' 측은 "신규 파일럿 예능 '싱크로유'가 유재석, 이적, 이용진, 육성재, 세븐틴 호시, 에스파 카리나로 MC진을 확정 짓고 출격한다”라며 “신규 파일럿 예능 ‘싱크로유’는 오는 5월 10일(금)과 18일(토), 2회 방송될 예정이다"라며 편성 확정 소식을 알렸다.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귀호강 커버 무대가 선사하는 감동을 즐기며 진짜의 1%를 찾아가는 고도의 고막싸움이 참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싱크로유'는 유재석, 이적, 이용진, 육성재, 세븐틴 호시, 에스파 카리나 라는 음악과 예능계를 아우르는 새로운 MC 라인업을 꾸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국민MC 유재석이 '슈가맨' 이후 4년 만에 음악 예능으로 돌아온다. 스스로 'top 100 귀'라고 칭할 정도로 듣는 귀에 자신감을 드러내온 만큼, 최적화 포맷을 만난 유재석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 이와 함께 '천재 싱어송라이터' 이적과 '개가수(개그맨+가수)'로 정평 난 이용진도 가세했다. 음악을 향한 깊은 조예와 유재석과의 케미 모두 검증을 끝낸 이적과 이용진의 합류가 기대를 한층 더한다. '아이돌 라인' 육성재, 호시, 카리나의 활약도 관심을 높이는 대목. 3세대 K팝을 대표하는 보이그룹 '비투비' 출신으로 노래, 연기, 예능 다방면을 섭렵한 만능캐 육성재, 월드스타 세븐틴의 멤버이자 독보적 예능감의 소유자인 호시, 나아가 4세대 걸그룹의 대표주자인 에스파의 카리나가 의기투합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싱크로유 패밀리'로 활약할 유재석, 이적, 이용진, 육성재, 호시, 카리나는 AI가 만들어낸 99%의 싱크로율 속에 숨겨진 진짜 1%의 특별함을 찾기 위해 소머즈급 활약을 펼칠 예정. 이 과정에서 드러날 MC들의 고막대결과 케미스트리 역시 '싱크로유'에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KBS 2TV '싱크로유'는 파일럿 예능으로 오는 5월 10일(금), 5월 18일(토),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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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문화 검색결과

  • 문화체육관광부, 인공지능 기반, 문화 디지털로 케이-컬처 산업 경쟁력 강화
    한눈에 보는 ‘2024년 문화 디지털혁신’[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9일 오후,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2024년 문화 디지털혁신 협의회’를 개최하고, 디지털기반 문화산업 육성과 문화 향유, 행정혁신을 위한 ‘2024년 문화 디지털혁신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2024년 문화 디지털혁신 시행계획’은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계획 2025(’23~’25)’의 연도별 실행계획이다. 문체부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22년 9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23년 4월)’ 등 정부의 디지털 전략을 뒷받침하고,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케이(K)-컬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4월, ‘문화 디지털혁신 기본계획 2025(’23~’25)’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2023 문화 디지털혁신 시행계획’을 통해 ▴디지털 기반 문화산업육성을 위한 문화·기술 융·복합 인재를 양성(연 3만 9천 명)하고, ▴전통문화, 뉴스, 영화 등 문화자원 개방(4천7백만 건) 확대, ▴디지털 기반 문화향유 기반 조성을 위한 문화시설 내 문화해설 로봇 보급(13곳, 25대), ▴생성형 인공지능(AI) 저작권 안내서 발간(’23년 12월) 등 신산업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제도를 개선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시행계획에서는 총 98개 과제에 5,197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케이-컬처 산업을 육성하고, 국민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케이-컬처 산업, 문화와 기술 융·복합 인재 양성, 문화자원 개방 확대, 선도기술 개발 지원 케이(K)-컬처 산업이 디지털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문화와 기술 분야 융·복합 창의인재와 기업을 육성하고, 민간분야 창작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문화자원의 개방을 확대한다. 초거대 인공지능, 디지털 플랫폼 등 핵심 분야 선도기술 개발도 적극 지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지털 기반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신기술콘텐츠 융·복합 아카데미 운영,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창·제작 활성화를 위한 도서관 지식정보자원 공유기반 구축, 한국어 말뭉치 구축, 문화데이터 광장 운영, ▴문화산업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세계적 가상공연 및 인공지능 기반 공연예술 안전 환경구축 기술연구 등을 추진한다. ◆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케이-컬처, 신기술 활용한 콘텐츠 개발, 시간과 거리 제약 없는 문화향유 환경 조성 새로운 케이-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가상 실감 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간과 거리 제약 없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지털 문화향유를 위한 플랫폼 확산을 위해 대국민문화정보포털(문화포털) 고도화, 국립 문화시설 관람 예약 및 도서 상호이용 등 문화 디지털 서비스 개방, ▴문화시설의 맞춤형 융·복합 서비스 실현을 위한 신기술융합콘텐츠 체험관 조성,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실감형 융·복합 공연 제작, ▴소통·이동 제약 없는 디지털 문화 환경 조성 위해 시청각 장애인 정보 접근성 강화, 이용장벽 없는 스마트 전시관 구축, 장애인 전자책 뷰어 개발 지원 등을 추진한다. ◆ 새로운 행정을 구현하는 조직문화 개선, 인공지능 기반 문화행정 효율화, 인공지능-저작권 제도 개선으로 선제 대응 기술이 가져오는 새로운 분야와 서비스 등장에 제도를 개선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 문화자원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디지털 혁신 추진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혁신 민관협의체를 구축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지털 적극 행정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AI)-저작권 제도개선 워킹그룹’ 운영, 자동화 기반 지능형 보안 관제 시스템 고도화, 문화 디지털 자산의 안전관리를 위한 정보보안 점검 강화, ▴효율적인 지능형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AI)기반 외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기반 문화행정 효율화, 단순 반복 업무 자동화(RPA) 도입 확대, ▴문화 디지털혁신 추진 지원을 위한 문화디지털협의회와 디지털통합지원센터 운영, 디지털혁신 공모전과 토론회(포럼), 아카데미 운영 등이 있다. ◆ ‘문화 디지털혁신 통합지원센터’ 기능 강화, 문화 디지털 혁신 분야 우수사례 발굴·확산 행사도 개최 아울러 문체부는 이번 시행계획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문화정보화 전담 기관인 한국문화정보원의 ‘문화 디지털혁신 통합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디지털신기술 컨설팅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관련 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2024 문화 디지털혁신 및 문화데이터 활용 공모전(5~7월)’과 ‘2024년 문화디지털혁신포럼(11월)’ 등 문화 디지털혁신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행사도 개최해 문화 디지털의 필요성과 성과를 널리 알린다. 전병극 차관은 “디지털혁신은 단순한 기술의 도입을 넘어 우리 문화의 본질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모든 세대가 시간과 거리 제약 없이 문화를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며 지속 가능한 케이-컬처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산업을 지원하는 등 문화 전반에 디지털혁신 일상화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05-09
  • '명탐정 코난 VS 괴도 키드', 6월 5일 CGV 단독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 2종 공개!
    (사진 출처: CJ ENM) [동국일보] 원작 만화 누적 발행 부수 2.7억을 돌파한 전 세계가 사랑하는 베스트셀러 원작의 최고 추리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의 스페셜 에피소드 ‘명탐정 코난 VS 괴도 키드’가 국내 개봉일을 6월 5일(수)로 확정,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원작 만화 누적 발행 부수 2.7억 권을 돌파한 최고의 추리 만화 [명탐정 코난]. 방송 1,000회가 넘는 인기 TV 애니메이션 중 키드의 서사를 모은 스페셜 에피소드 ‘명탐정 코난 VS 괴도 키드’가 국내 개봉일을 6월 5일(수)로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명탐정 코난 VS 괴도 키드’는 ‘빅 주얼’을 쫓는 월하의 마술사 ‘괴도 키드’와 그를 쫓는 명탐정 ‘코난’이자 ‘쿠도 신이치’, 지상 최대의 라이벌인 두 사람의 대결을 그린 애니메이션. 지난 4월 30일(화) 일본에서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총관객 1억 명 돌파 소식으로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에 국내 개봉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한 2종의 메인 포스터는 달에 비친 서로의 그림자를 배경으로, 마치 대결을 앞두고 있는 듯한 명탐정 코난과 괴도 키드의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강렬한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는 영화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정면 승부를 기대케 한다. 각각의 포스터 속에 “내가 밝혀주겠어, 너의 정체를!”, “만나서 반가워, 명탐정! 네가 내 예술을 알 수 있을까?”라는 카피 문구는 명탐정 코난과 괴도 키드의 대사로 구성되어 두 사람의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첫 대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지상 최대의 라이벌 명탐정 코난과 괴도 키드의 운명적인 첫 시작을 담은 ‘명탐정 코난 VS 괴도 키드’는 오는 6월 5일(수) CGV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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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6월 5일(수) 개막…올해의 에코프렌즈 유준상‧김석훈‧박하선 확정!
    (사진 제공 : 좌측부터 나무엑터스, 미스틱스토리, 블리츠웨이스튜디오)유준상, 김석훈, 박하선 [동국일보] 2024년에 찾아오는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환경의 날인 6월 5일(수) 개막 확정 및 환경의 중요성이 나날이 더해가는 시기에 발맞춰 전례 없던 최장기간으로 개최가 결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평균 6~7일간 진행이 된 것에 비해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6월 5일(수)에서 6월 30일(일)까지 26일간 최장기 진행이 확정된 것.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아시아 최대의 환경영화제이자 세계 3대 환경영화제로 대중들에게 환경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것 외에 기후환경 문제를 위한 소통이 길어진 기간 동안 오프라인, 온라인, TV 편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공식 슬로건인 ‘Ready, Climate, Action 2024!’에 맞춰 가속화하는 기후 위기 상황에서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기후행동’을 영화제와 함께 알려 나가기 위해 활약하게 될 에코프렌즈로 유준상, 김석훈, 박하선이 확정되어 화제다. 먼저, 유준상은 영화 ‘이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하하하’, ‘강변호텔’, ‘소년들’,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환혼’ 시리즈,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 뮤지컬 ‘삼총사’, ‘그날들’ 그리고 올해 10주년 맞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2016년 ‘내가 너에게 배우는 것들’을 시작으로 ‘아직 안 끝났어’, ‘스프링 송’, ‘깃털처럼 가볍게’, ‘Re-LOVE(리-러브)’, ‘평온은 고요에 있지 않다’까지 총 6편의 영화를 연출하며 다재다능함을 입증했다. 김석훈은 국립극단에서 내공을 다진 후 1998년 SBS 드라마 ‘홍길동’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현재까지 영화, 드라마, 예능, 교양 프로그램 진행과 내레이션 참여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친환경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온 그는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통해 매주 환경에 대한 고찰을 나누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유준상, 김석훈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할 박하선은 드라마 ‘동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산후조리원’, ‘며느라기’ 외에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등 종횡무진 활동 외에 현재 SBS 파워FM에서 영화음악 전문 프로그램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이끌고 있다. 평소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지참 및 생활 속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하는 삶을 사는 박하선은 이번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에코프렌즈로 발탁되어 새로운 활약을 할 예정이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이처럼 환경에 진심인 에코프렌즈들이 영화제 기간 중 대중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면서 ‘기후행동’에 대한 시민 의식을 고취 및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나갈 그린 리더 양성에 힘을 더할 것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오늘 6월 5일(수)부터 6월 30일(일)까지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상영과 함께 온라인 상영, TV 편성을 통한 공개 및 공동체 상영 등이 병행되며 역대 최장기간, 최대 규모 상영 계획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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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3
  • 영화 '타이거스 네스트: 호랑이의 보디가드', 5월 16일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 공개!
    '타이거스 네스트: 호랑이의 보디가드 [동국일보] 히말라야를 배경으로 아기 호랑이와 소년의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타이거스 네스트: 호랑이의 보디가드'가 오는 5월 16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타이거스 네스트: 호랑이의 보디가드'는 소년 ‘발마니’가 아기 호랑이 ‘무크티’를 밀렵꾼들의 위협으로부터 구하고자 전설로 내려오는 호랑이들의 터전 히말라야에 ‘무크티’를 데려다주기 위해 펼치는 신비한 모험을 담았다. '타이거스 네스트: 호랑이의 보디가드'는 5살의 나이로 4000: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라이언'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써니 파와르가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끈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남우조연상 등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라이언'은 ‘사루’ 역을 통해 인생 첫 연기를 선보인 써니 파와르의 타고난 연기 감각으로 특히 화제가 됐다. 그런 그가 영화 '타이거스 네스트: 호랑이의 보디가드'에서 다시 한번 순수한 사랑과 용감함이 돋보이는 소년 ‘발마니’ 역으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써니 파와르는 CG 없이 실제 호랑이와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신선한 케미를 선보인다. 또한, 웅장한 경관을 유지한 타이거 네스트 일명 호랑이굴에서 직접 촬영하여 자연에 압도되는 황홀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극한 상황을 만날 수 있는 히말라야산맥과 정글에서 촬영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침착하게 ‘발마니’에 완벽하게 몰입해 영화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히말라야를 배경으로 한껏 미소를 머금은 채 달려나가고 있는 ‘발마니’와 아기 호랑이 ‘무크티’를 천진난만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히말라야 전설을 찾아 떠나는 아기 호랑이와 소년의 신비한 모험!”이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이들이 밀렵꾼들의 위협을 피해 전설 속에서만 듣던 히말라야의 호랑이 터전을 찾아 안착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이들이 거대한 자연에서 펼칠 놀라운 모험과 이 여정 속에서 키워갈 사랑과 유대, 성장에 대한 아름다운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2024년 아기 호랑이와 소년이 펼칠 가장 아름다운 모험과 성장을 그린 '타이거스 네스트: 호랑이의 보디가드'는 오는 5월 16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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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영화 '일초 앞, 일초 뒤', 6월 개봉 확정…설렘가득 시차 포스터 대공개!
    영화 '일초 앞, 일초 뒤' [동국일보] 교토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엉뚱하고 유쾌한 타임퍼즐 로맨스 '일초 앞, 일초 뒤' 가 6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설렘가득한 비주얼의 시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6월 개봉을 확정 지은 '일초 앞, 일초 뒤'는 언제나 1초 빠른 우체국 직원 ‘하지메’와 모든 게 1초 느린 수상한 그녀 ‘레이카’의 분실된 하루의 미스터리를 찾아가는 타임퍼즐 로맨스. 영화 '린다 린다 린다',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드라마 [심야식당 시즌 1~3] 등으로 유머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특유의 재능을 선보여 온 힐링 전문 감독 ‘야마시타 노부히로’가 신작 '일초 앞, 일초 뒤'로 또 한 번 국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일초 앞, 일초 뒤 '는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인 '드라이브 마이 카'의 오카다 마사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의 키요하라 카야, '괴물'의 히이라기 히나타가 주연을 맡아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주인공들의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영화의 주제곡 역시 화제의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OST [아이돌]로 챌린지 붐을 일으킨 싱어송라이터 요아소비의 보컬 ‘이쿠타 리라’가 첫 영화 주제곡에 도전해 설레는 마음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특히 ' 일초 앞, 일초 뒤'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각본이 어쩜 이렇게 귀엽고 창의적일까!”(왓챠피디아 횬**), “지금 당장 교토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싶은 영화!”(왓챠피디아 박**), “완벽하게 일본식으로 풀어낸 아날로그 유머와 로맨스!”(왓챠피디아 S*), “시간의 흐름 속 결코 변하지 않는 청정 무해한 진심의 속도!”(왓챠피디아 티후****) 등 교토를 아름답게 담아낸 힐링 무비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오는 6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시차 포스터는 푸릇한 민트색 배경에 제목처럼 시간의 의미를 담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1초 빠른 남자 ‘하지메’(오카다 마사키)와 1초 느린 여자 ‘레이카’(키요하라 카야)의 모습이 함께 담겨 두 배우의 호흡을 기대케 하는 가운데, 빨간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우체국 직원 ‘하지메’와 카메라를 매고 있는 ‘레이카’가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어 더욱 대비되는 두 인물의 관계를 보여준다. 여기에 시계 이미지와 함께 “우리의 시차 뛰어넘을 수 있을까?”라는 카피가 더해져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타임퍼즐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힐링 전문 감독 야마시타 노부히로와 일본의 라이징 스타들이 선사하는 엉뚱하고 유쾌한 타임퍼즐 로맨스 '일초 앞, 일초 뒤'는 오는 6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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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SF액션 영화 '어쌔신: 드론 전쟁', 브루스 윌리스의 마지막 액션 연기!…16일 개봉 확정
    어쌔신: 드론 전쟁 [동국일보] '다이하드' 시리즈 주인공 브루스 윌리스의 마지막 액션 연기를 담은 영화 '어쌔신: 드론전쟁'이 4월 16일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어쌔신: 드론전쟁'은 드론 조종사로 일하던 남편이 의문의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자 그의 아내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타인에 몸에 직접 들어가 남편을 되찾으려 하는 액션 영화이다. 4월 16일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다이하드' 시리즈의 주인공 브루스 윌리스를 중심으로 앤디 앨로와 놈자모 음바타가 좌우로 진중한 표정을 지으며 자리 잡고 있어 긴장감 넘치면서 웅장한 비주얼을 보여준다. 이어 하단에 위치한 ‘인간의 몸을 조종해서 미션을 완수하라!’라는 카피는 인간의 육체가 직접 드론 그 자체가 되어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세계관임을 예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어쌔신: 드론전쟁'은 자신의 육체가 아닌 다른 이의 육체를 통해 미션을 수행 할 수 있는 ‘아바타 액션’이라는 신박한 SF 액션 소재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액션의 패러다임을 보여줄 것을 예고한다. 영화 '어쌔신: 드론 전쟁'은 액션 영화의 진수라고 불리는 '다이하드' 시리즈의 브루스 윌리스가 마지막으로 연기한 액션 영화로 알려져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브루스 윌리스는 '다이하드'를 시작으로 '펄프 픽션', '식스 센스'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명작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받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이다. 특히 1990년 를 통해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가 된 이력과 함께 '식스 센스'를 통해 2000년 MTV 어워드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가 됐으며, 2006년에는 '씬 시티'로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 액션 앙상블상까지 수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뿐만 아니라 그의 연기력까지 당당하게 입증하며 대중들에게 믿고 볼 수 있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할리우드 레전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는 마지막 액션 영화이자 인간의 육체가 직접 드론이 된다는 기발한 소재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SF 액션 영화 '어쌔신: 드론전쟁'은 오는 4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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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 최신작 '차이콥스키의 아내', 5월 1일 개봉 확정…티저 포스터 전격 공개!
    <차이콥스키의 아내> 티저 포스터 [자료=㈜엣나인필름] [동국일보] 4회 연속 칸영화제가 선택한 세계적 거장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의 최신작 '차이콥스키의 아내'가 5월 1일(수) 개봉을 확정하며 몽환적이고 멜랑꼴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제75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차이콥스키의 아내'는 세계적 거장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이 러시아 최고의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아내 안토니나의 파격적 사랑을 대담하고 스타일리시한 연출로 그린 멜로드라마. '스튜던트'(2016), '레토'(2018) 등 매번 아방가르드하고 도발적인 작품으로 놀라움을 선사했던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은 이번에도 연극, 오페라, 발레 연출까지 섭렵한 화려한 경력을 적극적으로 활용,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미장센을 완성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의 최신작 '차이콥스키의 아내'는 5월 1일(수)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몽환적이고 멜랑꼴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티저 포스터 2종과 티저 예고편을 동시에 공개하며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군중들 속에서 오직 차이콥스키만을 기다리는 차이콥스키의 아내 ‘안토니나 밀류코바’의 공허한 시선과 그 시선의 끝에 놓인 “이 사랑, 시리도록 고독하다”라는 카피가 16년간의 결혼생활 내내 지속된, 그녀의 지독한 외로움을 상상하게 만든다. 동시에 차이콥스키를 처음 본 날부터 오직 차이콥스키의 아내만을 꿈꾸었던 그녀의 순수한 열의가 차이콥스키를 만나 어떻게 좌절되어 가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이 사랑을 지키고자 하는 무한한 집념은 어디서 비롯되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마치 유럽의 명화 한 점을 보고 있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의 미장센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차이콥스키의 죽음마저 인정할 수 없다는 듯 울먹이며 뛰쳐나가는 안토니나의 불안한 시선을 따라 떠오르는 “신이시여, 이 사랑을 끝까지 지키겠습니다”라는 카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차이콥스키에 관한 잔혹 교향곡”(The Guardian), “최면에 걸린 듯한 매혹적인 초상화”(The Film Stage), “대담하고 스타일리시하다”(The Wrap), “숨막히는 광기, 그저 감탄할 수밖에 없다”(Film Companion), “몽환적인 멜랑꼴리함, 잊히지 않을 것이다”(EYE FOR FILM) 등 세계 유수 영화제를 통해 미리 영화를 관람한 해외 매체들의 압도적인 찬사는 짧지만 강렬한 장면들과 결합되어 영화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더욱 화려하고 강렬한 이야기로 돌아온 세계적 거장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의 최신작 '차이콥스키의 아내'는 5월 1일(수)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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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파우, 데뷔 5개월 만에 첫 日 팬미팅 성료…4월 태국 공연 확정!
    [사진 = 그리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동국일보] 보이그룹 파우(POW)가 데뷔 첫 팬미팅으로 일본에 이어 태국을 찾는다. 파우(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최근 일본 도쿄 ZEPP SHINJUKU(제프 신주쿠)에서 2024 단독 팬미팅 ‘POW HOUSE in Tokyo(파우 하우스 인 도쿄)’를 성료했다. 이어 오는 4월 6일 태국 방콕에서도 ‘POW HOUSE’를 개최하며 핫한 글로벌 행보를 지속한다. ‘POW HOUSE in Tokyo’는 파우가 지난해 10월 정식 데뷔한 이후 5개월 만인 이달 일본에서 진행한 첫 단독 공연이다. 파우는 올해 1월 발매한 신곡 ‘Valentine(발렌타인)’을 비롯해 데뷔 EP 타이틀곡 ‘Dazzling(대즐링)’과 수록곡 ‘Amazing(어메이징)’, ‘Favorite(페이버릿)’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또 유창한 일본어로 현지 팬들과 소통했고, 일본어 곡 ‘Pretender(프리텐더)’, ‘Betelgeuse(베텔기우스)’ 무대로도 팬심을 매료시켰다. 이와 함께 파우는 “글로벌 파워(팬덤명)를 만나고 돌아가면 충전되는 기분이다. 차근차근 파워들의 사랑을 받아서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와 소감을 밝혔다. 파우는 감각적인 음악색과 스타일링을 구축하고 있는 5세대 신예 보이그룹이다. 신인으론 이례적으로 태국 ‘옥토팝 페스티벌’,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네이버스콘, 독일 ‘K-GALAXY 2024’ 등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POW HOUSE’ 공연을 통해 파우의 글로벌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파우의 태국 팬미팅 ‘POW HOUSE in Bangkok’은 오는 4월 6일 오후 6시(현지 시간) 방콕 센트럴 랏프라오 BCC홀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멤버 요치가 4월 1일 먼저 태국으로 출국하며, 다음날인 2일 현빈, 정빈, 동연, 홍이 출국한다.  
    • 문화
    • 공연
    2024-03-31
  • 환경부,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연중 추첨제로 변경
    야영장 추첨제 운영 절차[동국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44곳)의 예약방식을 올해 5월 1일부터 2개월 단위의 연중 상시 추첨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간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은 봄, 여름, 가을 성수기 3개월 동안만 추첨 방식으로 운영되고 나머지 기간은 선착순 방식으로 이뤄졌다. 국립공원 야영장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저렴한 비용(1박 평균 가격 3만 원)으로 대국민 이용 수요가 많다. 그간 △추첨·선착순 방식 병행에 따른 국민혼선 및 선착순 접수일의 경쟁과열, △장시간 접속 대기, △선호도가 높은 주말 및 공휴일 즉시 마감 등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이 올해 2월 기획재정부 주관의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 과제로 선정됐고, 국립공원공단은 모든 국민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계획적으로 국립공원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영장 이용방식을 전면 추첨방식으로 전환했다.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은 오는 5월 1일부터 2개월 단위로 연 6회(짝수월 1일~5일 접수) 연중 상시 추첨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첨은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다. 국립공원공단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전 10시까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접수(PC로 접속)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사용일 희망자를 4월 5일 오후 1시부터 30분간 프로그램을 통해 추첨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4월 5일 당일 오후 2시부터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4월 6일 오후 10시까지 결제를 하면 예약이 확정된다. 이후부터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접수된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의 사용일 희망자를 추첨하는 등 2개월 단위로 진행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추첨제 연중 상시 전환으로 보다 계획적으로 야영장 이용이 가능하고, 예약 조기마감 및 대기시간으로 인한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 알림마당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 여행
    2024-03-29

생활 검색결과

  • [해양수산부]7월중 김 양식장 신규개발로 김 생산량 확대
    해양수산부[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해외시장에서 우리 김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최근 물김과 마른김 가격이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국민들이 부담없이 김을 소비할 수 있도록 김 수급 안정화 방안을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1. 김 수급 동향 및 전망 '24년산 물김(마른김 원료) 생산량은 4월 현재 전년 동기간 대비 6.1% 증가했다. 생산이 마무리되는 5월까지는 총 1.5억속 가량 생산되어 전년보다 생산량이 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세계적으로 김 수출 수요가 증가하여 국내 재고량이 평년보다 낮게 유지되고 산지와 도매가격이 상승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마른김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조미김의 경우 가공업체 원가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김 수출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안정적으로 내수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김 수급 안정화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 김 수급 안정화 방안 ❶ 양식장 신규개발 김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올해 7월부터 2,700ha 규모의 양식장을 신규로 개발한다. 4월 말 시·군·구에서 제출한 양식장 신규개발 계획을 확정하고, 5~6월에 신규 양식장을 공고하고 대상자를 선정한 후에, 7월부터 신규면허를 부여할 계획이다. 신규면허를 받은 양식업자는 7월부터 김발 제작 및 설치 작업을 한 후, 9월부터 김발에 포자를 붙이는 채묘 작업을 시작한다. 채묘 후 김을 양성하면, 조기산인 잇바디돌김은 올해 10~11월부터 생산되고, 일반적인 방사무늬김은 올해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생산된다. 2025년부터는 수급상황을 고려하여 양식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❷ 할인지원 및 수매자금 지원 마트·온라인몰에서는 3월에 이어 4월 ‘대한민국 수산대전’(4.4~24)에도 마른김(김밥김 포함)을 의무 할인품목으로 지정하여 최대 50% 할인(정부 20% 포함)을 지원하고 있으며, 5월에도 동일하게 할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김 가공업체 대상으로 원료 수매자금을 지원(융자)하고 있다. 4월에 수요조사를 통해 40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업계 수요를 감안하여 필요 시 자금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❸ 계약재배 도입 앞으로, 채소, 과수 등에 시행중인 계약재배 제도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계약재배를 하게 되면 생산자들은 적정 가격을 보장받고, 공급 부족 시에는 조기출하를, 과잉생산 시에는 출하시기와 물량을 조절하면서 수급을 관리할 수 있다. ❹ 양식장 재배치, 신품종 개발 해양수산부는 김 양식장 관할 지자체와 협의하여 생산성이 감소 중인 밀집 양식장은 적지로 재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고수온에 강한 우수종자 등 신품종을 개발하고 어업인 누구든지 양식할 수 있도록 현장에 분양·보급할 계획이다. ❺ 수입김 관세인하 물김 생산이 재개될 때까지 마른김과 조미김 가공업체의 원가 부담 경감을 위해 마른김(기본관세 20%)과 조미김(기본관세 8%)에 할당관세를 적용할 계획이다. 수입산 김은 대량 소비처에서 주로 사용되는 김가루 등의 수요를 대체하여 도시락김 등의 내수용 원료 수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김이 국내와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김 생산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김 수급 안정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국민들이 부담없이 김을 소비할 수 있도록 계속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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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봄 이사철, 기획부동산·미끼매물 의심될 때 꼭 확인하세요!
    [동국일보] “부동산 허위 광고 속지 말고 통합 신고센터에 신고하세요.” ◆ 부동산 불법행위 발견 시 신고하세요! 기획부동산과 미끼매물 등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부동산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일반 국민들은 이에 쉽게 현혹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법 의심사례 집중 신고 기간 위법 의심사례 집중신고 기간(~6월 30일) 동안 부동산 불법행위 통합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 ◆ 기획부동산· 미끼 매물 수법에 주의하세요! 1. 주요 기획부동산 영업 행태 인근 지역 개발호재 또는 거짓·미확정 개발 정보를 활용하여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사람들에게 홍보한 후 토지를 판매 → 기획부동산은 일반적으로 개발이 어렵고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개발 가능성이 큰 용지로 현혹하는 사기 수법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미끼매물 등 주요 허위·과장 광고 사례 누리집에서 “전세도 가능”, “전세 7000만 원” 등으로 표시·광고했으나, 공인중개사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분양대행사 또는 중개보조원으로 확인 → 신축빌라 등의 매물을 표시·광고하는 분양대행사는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개업 공인중개사가 아니므로 분양 외 전세 등을 표시·광고하는 것이 불법입니다. ◆ 부동산 불법행위 의심되면 이렇게 신고하세요! ① 신고 방법 통합 신고센터에 마련된 기획부동산·전세사기(미끼매물) 전용 신고 메뉴를 통해 신고서 및 입증자료를 첨부하여 제출 ② 결과 안내 신고서 및 입증자료 검토 후 위반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관계 기관에 통보하고 신고인에게 처리결과 알림 ③ 문의처 통합 신고센터 콜센터 (☎1644-9782) 다음 항목에 다수 해당 된다면 기획부동산 사기를 의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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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정책달력] 4월부터 달라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동국일보] 봄바람 부는 4월,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정책을 알려드립니다. ◆ 내 나무 갖기 캠페인(4월 말까지) 식목일(4월 5일)을 맞이하여 4월 말까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전하고 삶 속에 숲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미래를 위한 나무심기와 함께 봄철 산불예방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최근 10년 평균 산불이 봄철(65.4%)에 가장 많이 발생 '봄철 산불조심기간(2.1. ~ 5.15.)' Ⅴ 산과 가까운 곳에서 논·밭두렁, 쓰레기 등 태우지 않기 Ⅴ 입산통제구역, 등산로 폐쇄 구간에 출입하지 않기 Ⅴ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Ⅴ 허용된 구역 내에서만 취사·야영하기 [주요 내용] ㆍ반려나무 나누어주기 '약 56만 그루의 나무를 무료로 배포' - 일자 : 2024년 3월 ~ 4월 - 장소 : 전국 102개소 - 수종 : 유실수, 꽃나무 등 - 방법 : 각 기관별 행사장소에서 선착순 배부 ※ 행사계획은 기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해당기관에 문의 후 참여 ㆍ산림조합 나무시장 '산림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우수 묘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 기간 : 2024년 2월 20일 ~ 4월 30일 * 운영 기간은 지역 실정에 따라 운영 - 장소 : 전국 128개소 - 판매수종 : 조림용, 조경수, 관상수, 유실수, 기타(잔디, 비료) ※ 나무시장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나무시장 운영계획 첨부파일 참고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월 10일)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입니다. 투표하는 발걸음은 민주주의를 위한 큰 걸음입니다. 투표에 참여해 주세요. [주요 내용] ㆍ사전투표 '사전투표일시' - 4월 5일(금) ~ 4월 6일(토) 6시~18시 '사전투표 장소' - 읍·면·동마다 설치된 사전 투표소 ☞ 사전투표소 현황 ㆍ선거권자 연령 안내 '선거권 기준' - 선거일 기준 18세 이상의 국민 ※ 2006년 4월 11일 이전 출생자 '준비물'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서 ㆍ선거법 안내 및 위반행위 신고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390 ☞ 정책·공약 확인마당 ☞ 자세히 보기 ◆ 전국 봄축제(4월) 전국에서 봄꽃축제와 과학축제가 열립니다. [주요 내용] ㆍ4월 전국 봄꽃축제 일정 -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전국 봄꽃축제 일정 확인 가능 ☞ 대한민국 구석구석 ㆍ4월 과학의 달 맞이 전국에서 과학축제 개최 '전국 5개 국립과학관 무료 입장'  - 국립중앙과학관(4월 15일 ~ 4월 21일)  - 국립과천과학관(4월 19일 ~ 4월 21일)  - 국립대구·광주·부산과학관(4월 20일 ~ 4월 21일) '전국 50여개 기관에서 120여개 과학문화프로그램 운영'  -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4월 25일 ~ 4월 28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및 엑스포과학공원)  - 사이언스 데이 (4월 26 ~ 27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 해피사이언스축제 (4월 20 ~ 21일, 국립과천과학과)  - 부산과학축전 (4월 13일 ~ 4월 14일, 부산 벡스코)  - 구미가 땡기는 사이언스 페스티벌 (4월 20일, 구미과학관)  - 2024 봄날의 과학산책, 미래 과학 엿보기    · 사이언스올 누리집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프로그램    · '과학오락실', 게임을 통해 과학기술문제 풀어보기    · '다가오는 미래 트렌드', 과학기술 트렌드 알아보기    · '과학이 담긴 미래 그려 보기', 과학 이슈에 대한 의견 공유 및 소통 ※ 전국 과학의달 축제 개최정보는 사이언스올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봄 궁중문화축전(4월 27일 ~ 5월 5일)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봄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합니다. ‘궁중문화축전’은 아름다운 고궁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전통문화 활용 콘텐츠를 선보여온 국내 최대 문화유산 축제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축전 기간 동안 5대 고궁을 무제한으로 방문할 수 있는 ‘궁패스’를 한정 판매하니 티켓오픈 일정을 확인하세요. [주요 내용] ㆍ2024 봄 궁중문화축전 '축전일시' - 2024년 4월 27일 ~ 5월 5일 '축전장소' -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 종묘 ㆍ궁(宮)패스 한정판매 - 2024 봄 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 5대 궁을 무제한으로 방문할 수 있는 특별관람권 '티켓예매'  - 티켓 오픈 : 4월 5일(금) 12시 티켓링크 ~ 4월 26일(금)  - 예매처 : 티켓링크  - 판매 수량 : 10,000장 한정 판매  - 판매 가격 : 10,000원 '상품안내'  - 혜택 기간 : 2024. 4. 27.(토) ~ 5. 5.(일) *2024 봄 궁중문화축전 기간  - 입장 범위 :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    *경복궁 야간관람권과 창덕궁 후원관람 제외  - 사용 방법 : 실물 궁패스(카드) 교환 후 각 궁 입장 시 제시  - 수령 날짜 및 장소: 2024. 4. 27. ~ 5. 5.(10~18시)/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궁중문화축전 종합안내소 '추가 혜택'  ① 교통카드 기능 탑재(티머니 기본요금 3,000원 충전)  ② 궁궐·인천국제공항 문화상품, 제조음료 및 한국의집 한정식 10% 할인  ③ 세종문화회관 뮤지컬'더 트라이브(THE TRIBE)' 관람권 30% 할인*  * 동반 1인까지 ◆ 사회보장급여 실거주지 신청 확대(4월 1일부터) 4월 1일부터 전국 어디서든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사회보장여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본래 사회보장급여 방문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했는데요. 이제는 주민등록 주소지 뿐만 아니라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주민센터에서도 복지급여·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신청할 수 있는 급여의 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ㆍ목적 - 전국 어디서든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함. ㆍ실거주지 신청 대상 급여 '실거주지 신청 기시행 (13개, 2024년 1월 25일~)' - 영유아보육료지원, 가정양육수당, 유아학비, 아이돌봄서비스, 부모급여, 아동수당,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장제급여, 해산급여, 긴급복지, 장애아동수당 '실거주지 신청 대상 급여 확대(12개 추가, 2024년 4월 1일 ~)' -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청소년특별지원, 한부모가족지원, 청소년한부모자립지원, 차상위계층확인,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급여, 복지대상자요금감면, 교육급여, 초중고 학생교육비지원 '추가 확대 예정(4개 추가, 2024년 9월 중)' -첫만남이용권, 여성·청소년생리용품 지원, 가사간병방문, 자산형성지원 ☞ 자세히 보기 ◆ 소상공인 대환대출·이자 환급 2분기 신청(4월 1일부터) 4월 1일부터 중·저신용 소상공인 대환대출과 소상공인 중소금융권 대출 이자환급에 대한 2분기 신청을 접수합니다. [주요 내용] ㆍ중·저신용 소상공인 대환대출 2분기 신청 -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보유한 고금리 대출 또는 만기연장에 애로가 있는 대출을 저금리 및 장기분할상환 대출로 전환해 드립니다. '지원대상' -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보유한 사업자 대출 중 성실상환 중이면서 아래 유형에 해당하는 대출   (유형 1) 은행권·비은행권의 7% 이상 고금리 대출    (유형 2) 은행권 대출 중 자체 만기연장이 어려워 은행에서 ‘만기연장 애로 확인서’를 발급받은 대출 '대환내용' - 대출한도 : 동일기업당 최대 5천 만 원 - 대출금리 : 연 4.5% 고정금리 - 대출기간 : 10년, 거치기간 없음 - 상환방식 : 상환기간동안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 - 기타 우대사항 : 대환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지연배상금 면제 '대환대출 취급 은행' -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BNK부산은행,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DGB대구은행, BNK경남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신청방법' ① 지원대상 확인 -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에서 ‘대환대출 지원대상 확인서’ 발급 ② 기존 대출 은행에서 ‘만기연장 애로 확인서’ 발급* 만기연장 애로 대출일 경우 ③ 대환대출 취급 은행에서 대환대출 신청 ㆍ소상공인 중소금융권 대출 이자 환급 2분기 신청 -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중소금융권에서 받은 대출이자 일부를 환급해 드립니다. '지원대상' - 대상 : 중소금융권에서 5%이상 7% 미만의 금리로 사업자 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 - 이자환급 금융기관 :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전사 '지원내용' - 1년치 이자환급액 기준 1인당 최대 150만 원 이자 환급 * 대출잔액과 해당 대출금리 구간 지원 이자율에 따라 계산 '2분기 신청 및 환급 일정' - 신청 : 4월 1일(월) ~ 6월 24일(월) - 환급액 확정 : 6월 25일(화) ~ 6월 27일(목) - 이자환급 : 6월 28일(월) ~ 7월 5일(금) '신청 방법' - 개인사업자 : 거래 금융기관 방문 또는 한국신용정보원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통해 신청 - 법인소기업 : 거래 금융기관 방문을 통한 신청 *신분증, 중소기업확인서, 사업자등록증 지참 ◆ 채용 관련 노무·법률상담 모든 기업에 무료 제공(4월 1일부터) 4월 1일부터 공정채용 상담센터에서 전화, 카카오톡, 이메일 등으로 채용 관련 노무·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간 중소기업에서 인력을 채용할 때 여러 법률의 산재와 채용인력의 부족으로 몰라서 법을 어기고 과태료를 부과받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감채용 가이드 및 핸드북을 발간하고 상시로 채용 관련 의문이 싱겼을 때 답을 얻을 수 있도록 공정채용 상담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주요 내용] ㆍ ‘공정채용 상담센터’에서 채용 관련 각종 노무·법률 상담 제공 '운영일시' - 4월 1일(월) ~ 10월 31일(목) 평일 9시 ~ 18시 '공정채용 상담센터 연락처' - 카카오톡 : ‘공정채용’ 채널 검색 - 전화 : ☎ 1800-9582 - 이메일 : fairrecruitment@hrdkorea.or.kr - 현장상담 : 노무법인 이산(서울 강소구 공항대로 227, 201호) ☞ 공감채용 가이드북 ☞ 자세히 보기 ◆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제 전면 시행(4월 1일부터) 4월 1일부터 국내 모든 전기차에 대해 에너지효율 등급제를 적용합니다. 2050 탄소중립 실현하고 효율 친환경차 보급하기 위해 국내 신고된 시판 중인 모든 전기차는 5단계 등급으로 구분된 전기차 등급 라벨을 부착하게 됩니다. [주요 내용] ㆍ목적 - 자동차 제작사의 전기차 효율 향상을 촉진하고, 대국문에게 고효율 전기차 선택을 유도할 수 있는 정보 제공 ㆍ내용 - 국내 신고된 시판 중인 모든 전기차에 대해 에너지소비효율을 1~5등급으로 표시 ㆍ전기차 1등급 전환 효과 - 1등급 전기차로 전환 시 연간 약 83만 5천 원 충전요금 절약(5등급 전기차 대비) - 1등급 전기차 1대당 연간 2,292k/kWh 절감 - 자동차 연간주행 연료비 비교 ㆍ전기자동차 등급 확인 - ‘한국에너지공단 수송통합운영시스템’에서 확인 가능 ◆ 맹견사육허가제 도입(4월 27일부터) 4월 27일부터 맹견사육허가제를 도입합니다. 맹견을 사육하려는 자는 동물등록, 책임보험가입, 중성화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 신청을 해야합니다. 더불어 기존에 맹견을 사용하고 있던 사람도 시행일 6개월 이내에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주요 내용] ㆍ맹견사육허가제 '대상견종' - 맹견(5종*), 기질평가 결과 공격성이 높아 시·도지사가 맹견으로 지정한 개 * 도사견, 핏볼테리어(아메리칸 핏볼테리어 포함), 아메리칸 스태퍼트셔 테리어, 스테스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 및 그 잡종의 개 '신청기한' - 맹견의 소유권을 취득한 날 또는 맹견의 월령이 2개월이 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신청 ※기존에 맹견을 사육하는 소유자는 시행일 이후 6개월 이내에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함 '허가신청 요건' ① 동물등록 ②책임보험 가입 ③ 중성화 수술 '평가 및 조치' - 맹견의 사육으로 공공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큰 경우, 맹견사육이 허가되지 않을 수 있으며, 맹견이 아닌 개도 기질평가에 따라 맹견으로 지정될 수 있습니다. ※ 기질평가에 소요되는 비용은 소유자 부담 '무허가 사육 시' -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 시도지사의 기질평가 명령 위반 시 : 300만 원 이하의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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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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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반도체 경쟁이 '산업전쟁'이자 '국가 총력전'"
    [동국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월 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했으며, 이날 회의는 최근 TSMC 일부 가동 중단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동향을 점검하고, 지난 제3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추진 현황과 AI 반도체 이니셔티브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지난달 반도체 수출이 2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산업 전반의 활력이 살아나고 있다"고 평가했다.특히, 대통령은 "TSMC 반도체 일부 라인 가동 중지의 영향이 아직까지 크지 않지만, 불확실성이 큰 만큼 관계부처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반도체 공급망에 취약 요소는 없는지 다시 한번 살피고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면 지체 없이 즉각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대통령은 지난 1월 제3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622조 원 규모의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력, 용수, 주택, 교통 등 인프라 구축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에 차질 없는 후속조치를 당부했다.먼저, 대통령은 "용인 국가산단을 2026년까지 착공하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필수적인 전기와 공업용수를 정부가 책임지고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으며, "10GW 이상의 전력수요에 대응해 작년 12월에 전력공급계획을 확정했다"면서 "팔당댐에서 용인까지 48km에 이르는 관로는 지난 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 곧 설치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통령은 "생활 인프라와 관련해 반도체 고속도로는 올해까지 민자 적격성 조사를 마치고 지난주 개통한 GTX-A 노선은 6월에 구성역을 추가로 개통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대통령은 "반도체 경쟁이 '산업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고 강조하면서 "전시 상황에 맞먹는 수준의 총력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해 정부는 반도체 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인센티브부터 전면 재점검하겠다"며, 특히 "주요국의 투자 환경과 지원제도를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과감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통령은 "최근 반도체 시장은 'AI 반도체'로 무게 중심이 급속히 옮겨가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의 미래가 AI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평가했고, "우리가 지난 30년 간 메모리 반도체로 세계를 제패했듯이 앞으로 30년은 AI 반도체로 새로운 반도체 신화를 써 나갈 것"이라면서 "우리나라처럼 하드웨어 제조와 소프트웨어 개발 및 활용 역량을 모두 갖춘 나라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또한, 대통령은 "AI 반도체 시장 석권을 위한 'AI-반도체 이니셔티브'의 전략 방향을 직접 제시하고 AI 기술에서 G3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AI와 AI 반도체 분야에 R&D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AI 반도체 혁신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대규모 펀드도 조성할 것"이라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본격 가동되기 시작하는 2030년에는 세계 시스템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끝으로, 대통령은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실현하고 AI 기술에서 G3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향후 '국가AI위원회'를 신설해 AI 국가전략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반도체 분야 주요 기업, 관계부처 장관 등 참석자들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반도체 클러스터, AI 반도체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오늘 회의에는 민간에서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류수정 사피온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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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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