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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검색결과

  • 복기왕 국회의원 당선인 기재부 방문, 아산 경찰병원 신속예타 선정 당부
    복기왕당선인_기재부방문[동국일보] 복기왕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아산시 갑)은 4월 23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아산 경찰병원의 신속예타 대상 사업 선정 및 통과 협조를 요청했다. 복기왕 당선인은 기재부 담당 국장을 만나 “550병상의 상급종합병원급 아산 경찰병원의 조기 건립은 총선의 1호 공약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시민과의 약속”이며 “중부권 재난전문병원이자 지역 간 공공의료 불균형 해소 정책”으로서 그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아산 경찰병원의 신속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기재부 오상우 재정관리국장은 “복기왕 당선인께서 말씀해주신 아산 경찰병원의 필요성과 특수한 사정에 공감하며, 신속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는 데 별 문제가 없고, 사업을 잘 챙기겠다”고 밝혀 신속예타 대상 선정에 긍정적 입장을 표명했다. 복기왕 당선인의 이번 기재부 방문은 당선인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4월 중에 있을 기재부의 신속예타대상 선정 일정에 맞춰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정부의 예타조사 운영지침에 따르면, 아산 경찰병원이 신속예타 대상으로 선정되어야 예타기간이 6개월 이내로 단축되어 진행되고, 2025년도 예산에도 반영될 수 있게 된다. 복 당선인이 기재부로부터 신속예타 대상 사업 선정에 긍정적 입장을 끌어냄으로서 예타 면제 무산 이후 시민들의 불안은 해소되고 아산 경찰병원 건립 신속 추진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높아지게 됐다. 한편, 이번 복기왕 당선인의 기재부 방문에는 충남도청과 아산시청의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 했으며, 특히 ‘경찰병원 건립 범시민 추진협의회’의 홍성학 회장, 배선길 총괄본부장이 동행, “아산 경찰병원은 550병상의 종합병원으로 건립되어야 한다”는 소신 발언을 하여 눈길을 끌었다.
    • 정치
    • 국회
    2024-04-23

사회 검색결과

  • 보건복지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 7개 지역 신규 선정
    추진체계[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부터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지역으로 2개 시․도(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와 5개 시․군․구(강원 원주시, 전남 장성군, 경북 경주시, 경북 의성군, 경남 김해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은 주치의가 참여 아동에게 약 3년간 6개월마다 1회 정기적으로 포괄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길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제1차 시범사업에 참여한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하여 올해는 총 9개 지역에서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제2차 시범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5월 말, 9개 지자체 및 해당 지자체 치과의사 등을 대상으로 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준비사항 및 추진 일정 등을 안내하고, 7월부터 시행할 제2차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배경택 건강정책국장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시․군․구 기초단위 지자체를 대상에 포함하고 초등학교 1학년으로 참여대상도 확대했다”라며,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지자체의 학부모와 치과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4-05-10
  • 식약처, 청소년 수련시설 등 위생점검, 5곳 적발·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청소년 수련시설 내 집단급식소 등 총 476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개 업소를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코로나 위기 단계 하향 조정으로 현장 체험학습, 단체 수련 활동 등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17개 지자체와 지방식약청과 함께 지난 4월 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2건) ▲위생관리 서류 미작성(미보관)(2건) ▲식품 위생교육 미수료(1건)이며, 적발된 업소는 관할 관청에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리식품 등의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총 198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168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검사 중인 나머지 30건에 대해서는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대규모 인원이 사용하는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 등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사회
    • 보건/복지
    2024-05-10
  • 국가보훈부, ‘고하 송진우 선생 탄신 134주년 및 서거 79주기 추모식’ 8일 개최
    국가보훈부[동국일보]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교육자이자 언론인 등으로 활동하며 조국의 자주독립과 자유 대한민국을 이루는데 헌신한 송진우 선생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고하 송진우 선생 탄신 134주년 및 서거 79주기 추모식'이 8일 오후 2시 30분, 국립서울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서 (재)고하송진우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김창식)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400여 명이 참석, 국민의례와 약전봉독, 추모사, 추모 강연, 헌화·분향, 추모의 노래, 유족대표 인사 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890년 전남 담양 출생의 송진우 선생은 1915년 김성수 선생을 도와 당시 경영난에 빠져 있던 중앙학교를 인수, 학감이 된 후 김성수 선생의 뒤를 이어 교장으로 취임,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심어주는 교육에 주력했다. 1919년에는 초기의 3·1독립만세운동을 기획하며 천도교와 기독교 측의 연합을 주선하는 일을 담당했다. 특히, 3·1운동 후 이 운동을 초기에 기획한 48인 중 한 사람으로 지목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1년 6개월여 동안 옥고를 치르다 1920년 10월 30일 경성복심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또한 1921년 9월 14일, 동아일보가 ‘주식회사 동아일보’로 개편되자 제3대 사장에 취임한 후 민립대학 설립 운동을 적극 추진했다. 1925년 7월에는 미국 하와이에서 태평양 연안 기독교청년회 주최로 제1차 범태평양회의가 개최되자 서재필과 함께 국내 대표로 활약한 선생은 1926년 국제농민회 본부에서 조선의 농민들에게 전하는 글을 3월 5일자 동아일보에 게재했다가 동아일보 무기 정간 처분 및 재판에 회부되어 징역 6월형을 선고받았다. 1927년 10월 제6대 동아일보 사장에 취임한 선생은 1928년 문맹퇴치운동 추진, 1929년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제3차 범태평양회의 참석, 1931년 학생들의 방학을 이용한 브나로드 운동 추진 등 활발한 언론 활동을 통한 항일운동에 힘썼다. 또한, 1936년 8월 베를린 올림픽대회 마라톤에서 손기정 선수가 우승하자 동아일보에 손기정 선수의 가슴에 붙인 일장기를 지운 우승 사진을 게재하여 무기 정간을 당했고, 같은 해 11월 사임했다. 1945년 8·15 광복 후에는 한국민주당을 조직하여 수석총무로서 활동하던 중 한현우에게 암살당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우리 민족이 그토록 열망했던 자주독립에 이은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은 조국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치셨던 애국선열들의 수많은 피와 땀 위에 서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국가보훈부는 송진우 선생님을 비롯한 독립유공자분들의 애국정신을 잊지않고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 복지
    2024-05-07
  • 식약처,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거래 시범사업 실시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거래 시범사업 홍보물[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의 소규모 개인 간 거래에 대한 합리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5월 8일부터 1년간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거래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거래’에 대한 개선 권고가 있은 이후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과 유통질서가 보장되는 범위 내에서 규제개선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식약처는 원활한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시범사업 가능 플랫폼과 개인간 거래 가능기준 등을 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안전성 및 유통 건전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이 마련된 중고거래 가능 플랫폼 2곳**에서 운영되며, 시범사업 기간 중이라 다른 형태의 개인 간 거래는 허용되지 않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시범사업 기간 중 이용 고객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를 위한 별도의 카테고리가 신설‧운영될 예정이다. 거래할 제품은 미개봉 상태여야 하며, 제품명, 건강기능식품 도안 등 제품의 표시사항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소비기한이 6개월 이상 남아 있고 보관기준*이 실온 또는 상온인 제품만 거래 가능하다. 개인별 거래(판매)가능 횟수는 연간 10회 이하, 누적 30만원 이하로 제한하여 영리 목적의 과다한 개인 판매를 방지하며, 개인이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해외 직접 구매 또는 구매대행을 통해 국내에 반입한 식품의 경우에는 거래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플랫폼 업체는 식약처가 정한 거래 가능기준 준수 여부 및 부당광고 행위 등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식약처에 알려야 하며, 식약처는 이상사례 발생 및 안전성 관련 민원신고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점검할 예정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개인간 거래를 통해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의 품질·안전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리 시스템 구축, 모니터링 및 기록관리, 정보제공 및 협조체계 등을 담은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거래 시범사업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범사업 참여 플랫폼 업체에 제공(’24.4월)했다. 시범사업은 5월 8일부터 1년간 진행하고 사업 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는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업계의 어려움도 해결하는 건강기능식품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4-05-07
  • 가정의 달 대비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 점검... 5곳 적발, 온라인 부당광고 89건 적발‧조치
    수거검사 부적합 제품 현황 및 제품 사진[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 2,785곳을 점검한 결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5개 업체를 적발해 관할 지방청 등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함께 4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복합영양소 제품 등 시장 점유율이 높은 국내 유통 제품에 대한 기능성분·영양성분 함량, 대장균군, 중금속 등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거·검사도 병행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시설기준 위반(1곳) ▲표시·광고 사전 자율심의 위반 (1곳) ▲영업소 폐업 미신고(3곳)이며, 적발된 업체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 183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182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오메가-3 제품 1건(미국산, EPA 및 DHA 함유 유지)이 붕해시험 부적합 판정되어 회수·폐기 등을 요청했다. 한편, 통관단계에서 수입 비타민 제품 등 건강기능식품 244건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3건이 기능성분 등 함량 부족으로 부적합 판정되어 수출국으로 반송하거나 폐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시기에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건강기능식품 선택 시 주로 검색하는 ‘면역력’, ‘관절’, ‘비염’ 등 키워드로 판매되는 제품 게시물의 부당광고 여부를 점검한 결과, 89건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위반되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염증제거’, ‘감기예방’ 등 질병의 예방·치료 효능(83건) ▲‘면역력’ 등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 표방 거짓·과장(2건) ▲체험기를 이용한 소비자 기만 광고(2건) ▲심의받지 아니한 광고(2건)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허위·과대광고 등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참고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기능성 및 정상 수입신고 여부 등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또는 수입식품정보마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부작용 등 이상사례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로 신고가 가능하다.
    • 사회
    • 보건/복지
    2024-05-03
  • [식품의약품안전처]슬기로운 '자외선차단제' 사용 방법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 자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외선차단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A, B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자외선A는 피부 그을림이나 노화에 영향을 주고, 자외선B는 단시간에 피부 표면 화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자외선B는 자외선차단지수(SPF)로, 자외선A는 자외선A 차단등급(PA)으로 차단 효과를 확인한다. SPF 지수는 50 미만은 각 숫자로, 50 이상은 50+로 일괄 표시하고, PA 등급은 PA+, PA++, PA+++, PA++++로 표시한다. 숫자가 높을수록,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좋지만, 자외선 차단 성분을 많이 사용하므로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집안, 사무실 등 실내에서나 봄철 산책 등 비교적 짧은 야외활동 시에는 SPF15/PA+ 이상 제품이 적당하며, 스포츠 활동 등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때는 SPF50+/PA+++ 또는 PA++++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자외선차단제가 물에 씻겨나갈 수 있는 해수욕장, 수영장 등에서는 ‘내수성 제품’ 또는 ‘지속내수성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자외선차단제는 적당량을 햇빛에 노출될 수 있는 피부에 골고루 바른 후 최소 15분 정도는 건조하고,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땀 등에 의해 지워질 수 있으므로 2시간 간격으로 발라 주는 것이 좋다. 스틱형 제품이나 쿠션형 제품은 한 번만 바르면 차단 효과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여러 번 바르도록 한다. 그리고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한 후에는 깨끗하게 씻어내야 한다. 자외선차단제 사용 시 입이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특히 분사형 제품을 얼굴에 직접 뿌리면 눈‧코‧입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손에 뿌린 후 얼굴에 발라야 한다. 만약 눈 등에 들어갔을 때는 신속하게 물로 충분히 씻어야 한다. 어린이에게 처음 사용할 때는 손목 안쪽에 소량만 발라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6개월 미만 영유아는 피부층이 얇고 외부 물질에 대한 감수성이 높을 수 있으므로,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할 때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만일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다가 알레르기 등 피부 자극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가와 상담한다. 자외선차단제를 구매할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화장품’으로 인정받은 제품인지 꼭 확인해야 하며, 해외 직구 등 안전성‧효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제품은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화장품 안전 사용정보를 지속 제공하여 소비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4-05-03
  • [보건복지부]소아·청소년 16.1% 정신장애 경험, 소아·청소년의 7.1%는 전문가 도움 시급
    2022년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발표회 개요[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소아·청소년의 정신장애 유병률 및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2022년 정신건강실태조사(소아·청소년)'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실태조사는 2001년부터 5년 주기로 5차례 실시됐으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의 실태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6세 이상 17세 이하 소아·청소년 6,275명(가구당 1인, 소아 2,893명, 청소년 3,382명)을 대상으로,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 주관하에 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김붕년 교수)와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약 6개월간 실시했다. 조사결과,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정신장애 평생 유병률은 16.1%(소아 14.3%, 청소년 18.0%)로 나타났고, 현재 유병률은 7.1%이며, 소아 4.7%, 청소년 9.5%로 청소년의 유병률이 소아의 유병률에 비해 약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평생 한 번이라도 정신장애를 경험한 소아·청소년 중 지난 1년 동안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비율은 4.3%(소아 4.7%, 청소년 4.0%)였으며, 정신건강서비스의 평생 이용비율은 6.6%(소아 7.8%, 청소년 5.6%)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주간 자살 관련 행동(현재 경험 비율)의 경우, 자살사고(생각)는 1.0%(소아 0.2%, 청소년 1.9%), 자살시도는 0.2%(소아 0.0%, 청소년 0.4%), 비자살적 자해는 1.4%(소아 1.0%, 청소년 1.7%)로, 청소년의 경험 비율이 소아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서울대학교 김붕년 교수는 “본 조사는 전국적인 소아·청소년 정신장애와 관련 위험요인에 대한 첫 번째 국가통계조사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라면서, “우리나라 아동 청소년의 7.1%는 전문가의 도움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고, 낮은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 제고 방안과 주기적인 추후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2022년 정신건강실태조사(소아·청소년) 결과에 대한 보고서는 정신건강조사누리집 및 국립정신건강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자료도 추후 공개하여 다양한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오는 5월 3일(금) ‘2022년 정신건강실태조사(소아·청소년) 결과공표 및 향후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 사회
    • 보건/복지
    2024-05-02
  •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검사 신규 임용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검사 신규 임용[동국일보] 법무부는 5월 1일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93명을 검사로 신규 임용했다. 검찰 업무의 신속하고 충실한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부족한 검사 인력의 충원이 시급한 점을 고려하여,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신규검사 임용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인 93명을 임용했으며, 2024. 8월경 법무관 출신 신규검사 및 변호사 출신 경력검사를 추가 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도입 취지에 맞게 다양한 전문경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했고, 이번 신규 임용 검사 가운데 학부에서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인원은 84.9%(79명)이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검사들은 법무연수원에서 약 6개월간 집중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이수한 후 2024. 11.경 일선 검찰청에 배치되어 검사로서 본격적인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 사회
    2024-05-01
  • [행정안전부]소방출동 취약 요인 분석해 골든타임 도착률 높인다
    (예시) 화재출동 특성 시각화[동국일보] 정부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 골든타임 확보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현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소방차량의 진출입 곤란지역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5월 1일, 소방출동환경 개선을 위해 '소방 출동 골든타임 지역특성 분석 모델'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부산소방재난본부 간 협업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약 6개월 간에 걸쳐 진행했다. 화재 발생시 전국 시도의 골든타임(7분) 내 현장 도착률은 66%(’22년 기준) 수준으로, 그간 출동 지연요인에 대한 입체적 파악 및 관리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개선 활동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출동유형별 지연요인을 과학적으로 도출하고, 구역별 화재출동 골든타임 상황을 지수화·시각화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실제 출동현장의 상황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분석결과를 활용함으로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지자체의 출동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델 개발과정에서는 부산소방재난본부의 소방활동 기록데이터 및 소방차량 이동데이터, 부산시의 불법 주정차 데이터, 행정안전부의 도로 주소, 도로유형 데이터 등 1억 건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출동지연 구간을 도출하고,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 등을 시행하여 출동유형별(화재·구급·구조) 지연요인을 도출했다. 골든타임(7분) 도착이 특히 중요한 화재출동의 경우 스팸메일 분류, 종양 진단에 주로 활용되는 로지스틱 회귀분석 모델을 활용하여, 출동시간과관련성이 큰 상위 5개 요인을 도출했다. 이후 출동시간에 미치는 영향이 큰 상위 5개 요인을 점수화하여, 5단계의 골든타임 지수를 산정하고 시각화했다. 골든타임 확보구역 범위, 시간대별 교통정보, 구조 원인별 정보 등도 시각화함으로써 출동지연 개선 활동을 보다 실효성 있게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개발된 모델은 현재 부산소방재난본부가 골든타임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부산시와 함께 협소 도로 및 진출입 곤란 지역 해소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단기간에 출동 지연요인을 개선하기 어려운 지역의 경우, 소화장비 설치 등 신속한 화재 대응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소방청과 모델개발 결과를 공유한 바 있으며, 앞으로 소방청과 협업을 통해 다른 시‧도에서도 소방 출동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본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보람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이번 데이터 분석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여 현장 소방력 강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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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질병관리청]코로나19 장기 면역반응 연구에 유용한 연구 자원 공개
    코로나19 확진자 공개 정보[동국일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코로나19 확진자 다중오믹스와 임상 정보, 인체 자원 추가 자료를 연구 목적으로 2024년 5월 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인체 자원은 코로나19 확진자(100명분)에 대해 3시점(확진 시, 확진 후 3개월 후, 6개월 후)에서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수집된 인체 자원과 임상 정보가 포함되며(붙임1 참고), 일반혈액검사, 191개의 면역 인자(사이토카인)의 발현 정보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체 정보(오미크론 변이 등) 등의 추가 정보가 제공된다(붙임2 참고). 코로나19 확진자(100명분)의 정보는 확진 후 최대 6개월까지 추적 관찰 자원으로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장기 면역반응 연구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확진자(459명분) 및 백신 접종자를 포함한 일반인(161명분)의 다중오믹스 분석 결과와 임상 정보, 인체 자원을 연구 목적으로 2022년과 2023년에 총 2회에 걸쳐 공개·분양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다중오믹스 데이터와 인체 자원은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을 통해 분양되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로부터 수집한 고품질의 인체 자원 및 다중오믹스 정보를 지속적으로 생산하여 공개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 이후 면역반응 변화에 대한 보다 면밀한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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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경찰청]경찰, 사건처리 빨라졌다
    [동국일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본부장 우종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평균 사건처리 기간이 2022년 3월 74.3일로 고점을 기록한 후 2023년부터 감소 추세로 전환됐으며, 2024년 현재까지 전체 수사부서의 평균 사건처리 기간은 61.4일로 2021년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후 가장 낮은 수치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이 접수하는 대부분 사건을 처리하는 경찰서의 평균 사건처리 기간은 2024년 현재까지(1~3월) 59.4일로, 가장 높았던 2022년 3월의 72.8일 대비 18.4%(13.4일)가 감소하여 2021. 1. 1.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후 최초로 50일대로 복귀했다. 사건처리 기간뿐만 아니라 6개월 이상 장기사건 보유 비율도 2022년 말 11.4%에서 2023년 말 7.6%로 33.3% 감소하는 등 크게 개선됐으며, (18개 시도청 모두 감소) 2024년 들어서도 지속 감소세를 보이는 등 지표가 안정화 추세를 보인다. 검사의 요구·요청(보완수사요구·재수사요청·시정조치요구) 사건 보유 건수도 최고치였던 2022년 말 대비 현재(2024년 3월 말) 35.7%가 감소(2022년 말 44,591건 → 2024년 3월 말 28,650건) 했다. 6개월 이상 지난 ‘장기 요구·요청 사건’ 보유 건수도 최고치였던 2022년 말 대비 현재(2024년 3월 말) 74.3%가 감소하는(’22년 말 13,681건 → ’24년 3월 말 3,515건) 등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개정 형소법 시행 이후 경찰 수사의 책임성과 완결성이 강화되며 수사관들이 새로운 절차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을 뿐만 아니라, 지능화, 고도화, 국제화되는 범죄의 증가와 영장주의의 강화 등으로 사건처리에 압수·수색영장 발부가 필요한 경우가 증가하는 등 사건의 난이도와 업무처리 부담이 증가했으며, 코로나19 범유행 등이 겹치며 사건처리 기간은 2022년 3월 74.3일까지 증가한 바 있다. 이에 국가수사본부는 인력증원·재배치 등을 통해 현장 수사 인력을 최대한 확보하고, 「수사경찰 리뉴얼」을 통해 전 부서 조직 진단 후 중복·불필요한 부서를 통폐합하는 등 범죄 수사에 효율적인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접수부터 종결까지 팀장이 사건 전(全) 과정을 책임지고 주도하는 팀장 중심 수사체계를 확립하고, 경정 특진·팀 전체 특진 제도 시행 등 사기 진작책도 적극적으로 시행한 결과 사건처리 기간이 감소,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 국가수사본부는 더욱 신속한 사건처리를 위해 2024년에는 ‘사건 병합·집중수사 강화’를 주요 과제로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불특정 다수 대상 ▵비대면 · 온라인 ▵대포물건(대포폰 · 대포통장) 특징이 있는 범죄는 같은 범죄라도 전국에 흩어져 접수되는데 기존에는 수사가 어느 정도 완료 단계에 접어든 후에 같은 사건을 병합하는 사례가 있었다. 하지만, 올해 3월 투자리딩방 사기, 유사수신⋅불법다단계, 자본시장법 위반, 가상자산특별법 위반, 불법사금융, 연애빙자사기(로맨스스캠) 등 6가지 금융범죄에 대해 범행 단서를 범죄 유형에 맞춰 표준화하여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입력하고, 수사 초기에 범행 단서를 취합하여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했다. 범행 단서가 중복될 경우 동일 조직의 범행으로 판단하는 연관성 확인이 쉬워져 피해 규모가 큰 사건 등에 대해서는 범행 초기 단계부터 신속한 집중수사가 가능해질 전망으로, 5월에는 적용 대상을 사이버사건·피싱범죄로 확대하는 등 차례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는 “병합사건을 이송받아 처리하는 수사팀 및 시도청의 범행 단서 분석 전담 요원 등 유공자에 대해서는 특진 등 적극적인 포상을 추진하여 신속한 수사를 독려하고 현장 수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가수사본부는 경력과 역량에 따라 수사관 자격등급을 부여하는 수사경찰 인사제도인 「수사관 자격관리제」를 대폭 개선하고 수사관 자격관리제 최고 등급인 책임수사관을 점진적으로 확대 선발하여, 5년 뒤에는 과·팀장의 20%인 1,200명을 책임수사관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국가수사본부는 “민생사건을 대부분 처리하는 경찰서 수사부서 과·팀장에 역량이 검증된 ‘책임수사관’을 우선 배치하고, 이들이 과·팀장으로서 사건 초기 단계부터 수사 방향을 정확하게 설정하여 지휘함으로써 현장 수사관들이 더욱 신속하게 사건을 처리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수사부서 과·팀장 지휘역량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역량 향상을 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그간 한정된 정보로 피의자 특정 및 검거에 어려움이 있었던 사건을 병합 수사함에 따라 범행 초기 단계부터 신속한 집중수사 지휘가 가능해지므로 범인 검거 가능성을 높일 것이다.”라며 “동일범의 유사 사건에 대한 중복수사를 줄여 현장 수사관들의 업무량을 감소시키고, 필요한 수사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어 사건처리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책임수사관’은 수사경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이다.”라며, “열정 있고 유능한 수사관들에게 책임수사관 취득 기회를 넓혀 자발적인 자기 계발을 유도하고, 선발된 책임수사관들의 역량 향상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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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농림축산식품부]농업·농촌 활력 제고를 위한 민생규제 혁파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25일 오전 송미령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반려동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등 분야별 업계, 학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농식품 규제혁신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2022년 6월 20일 농식품 규제혁신 전담팀(TF)을 발족한 이후, 85개의 규제혁신 과제를 선정해서 개선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현장 의견수렴 등을 통해 새롭게 제안된 과제 중에서 중요도·파급효과가 크고 시급한 41개의 신규 개선 과제를 확정·발표했다. 이번 규제혁신 과제는 ① 민생·경제 활성화, ② 진입·입지 제한 완화, ③ 신산업 지원 강화, ④ 청년·인력·고용 지원 강화, ⑤ 현장 애로 해소 분야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민생·경제 활성화(9건)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품목을 수산물까지 확대하고, 판매자 가입요건 중 전년도 거래규모 실적 요건을 완화(50억원 → 20)한다. 또한 식약처와 협업하여 즉석 판매 제조·가공업소 내에서 완전 포장(밀봉) 형태로만 공급할 수 있었던 치즈를 숙성치즈(Curd)에 한해 소분판매를 허용해 업체의 재포장 비용 발생을 줄이는 한편, 동물병원 진료비용 게시 항목을 확대(11종 → 20)해 동물 진료비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② 진입·입지 제한 완화(10건) 국가식품클러스터 글로벌식품기업존 최소 분양면적(1만평) 제한을 없애 산업단지 내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농어촌 민박은 면적 규모기준 완화 및 석식 허용 등을 검토하여 새로운 농촌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숙박·안전 서비스 품질 향상 등 소비자 인식에 맞게 개선한다. 농식품 펀드 운용사의 대상 범위(현재 벤처투자회사, 신기술사업금융업자 등)에 창업기획자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민간 투자회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③ 신산업 지원 강화(7건) 반려동물사료(펫푸드) 표시 기준 정비 등 새로 도입되는 분야는 기준 및 요건을 구체화 하여 소비자 보호 및 연관 산업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사료(펫푸드) 제조업체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입주해 연관 산업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농업회사법인이 스마트농업 기자재 생산·컨설팅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사업 범위를 확대하는 등 신산업 지원을 위한 제도 정비도 추진한다. ④ 청년·인력·고용 지원 강화(4건) 영농정착지원사업 농업경영체 등록기간을 연장(매년 말 → 익년 3월말, 3개월)해 젊고 유능한 인재가 안정적으로 영농할 수 있도록 하고, 청년기업이 스마트팜 실증단지에 원활하게 입주할 수 있게 관련 사업 지침을 개정한다.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음식점업 범위를 개선하고, 농촌진흥지역에서 농촌 내·외국인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농지법 시행령을 개정(’24.7월)하는 등 청년 등 농식품 분야 근로자의 고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⑤ 현장 애로 해소(11건) 마지막으로 단미사료 제조업 시설기준과 사료 용기·포장 자가품질검사 주기를 완화(3개월 1회 → 6개월 1회)해 불필요한 시설 설치와 품질검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고, 산란계 농장의 케이지 단수(현행 9단)를 12단까지 허용하고, 가금 예방적 살처분 범위도 발생농장 중심 500m 내 전 축종 살처분에서 위험도를 고려해 선별적 살처분하도록 개선해 가금농가 경영 안정 및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 송미령 장관은 “농업·농촌의 활력 제고를 위해 시대에 뒤떨어지고 낡은 규제를 집중 발굴·개선하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젊고 유능한 인재가 많이 유입되어 농식품 산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생 안정과 국민 체감도 제고를 위해 민간·부처 간 협업을 통해 규제혁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사회
    2024-04-25
  • [해양경찰청]해양경찰 최초 3천톤급 함정 양여를 위한 해양경찰청과 에콰도르 국방부 간 약정서 체결
    2024년 11월에 에콰도르에 양여될 최초의 3,000톤급 함정이다.[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3천톤급 함정 양여를 위한 약정서 서명을 마치고 에콰도르에 본격적인 양여절차1) 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방한 중인 히안카를로 로프레도(Giancarlo Loffredo) 에콰도르 국방부장관은 25일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3001함 양여에 관한 약정서 서명을 한데 이어, 전남 목포에 있는 3001함을 찾아 인수 절차를 꼼꼼히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도하는 3001함은 해양경찰 역사 최초의 3천톤급 함정으로서 길이 105m, 폭 15m, 높이 38m에 달하는 대형 경비함정으로 1994년 부산해양경찰서에 배치되어 올해 3월 11일 우리 해역 수호 임무를 30여 년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퇴역했다. 에콰도르 국방부는 3001함을 한국 내 조선소에서 6개월간 정비하고, 운용요원들에 대해 함정운용술 등 인수교육을 마친 후, 에콰도르까지 자력 항해로 이동할 계획이며, 동함정은 에콰도르 해군의 기함2) 으로서 영해 주권 수호, 마약 및 해상범죄 단속, 불법 조업 차단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은“3001함이 에콰도르 해군에 배치되면 해양에서의 국방·치안·안전 분야에서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 라고 평가했고, 또한 “자국 해역을 연평균 60여척 통항하는 한국 국적 선박에 대해서도 유사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에 큰 도움을 줄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번에 에콰도르에 양여되는 3001함은 “해양경찰 최초의 3천톤급 함정으로 상징성이 있는 함정이며 우리 정부가 해외 양여한 함정 중 최대 톤수의 함정이다.”라며,“에콰도르 해군의 기함으로서 에콰도르의 해양안보·안전은 물론 세계자연유산인 갈라파고스 주변 해역의 해양환경을 보호하는 파수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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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2024-04-25
  • [식품의약품안전처]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자 공고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병의원에서 처방받아 가정에서 사용(투약)하고 남은 의료용 마약류가 오남용되거나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의 사업자 선정 계획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공고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사용하고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약국에서 수거‧폐기하는 것으로, 오는 6월부터 6개월 동안 6대 광역시 및 경기도(부천시) 지역 약국 약 100개소를 선정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중독성이 높은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패치 처방이 많은 대형 종합병원 인근 약국을 중심으로 사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마약류 처방이 많은 종합병원 환자를 대상으로 복용량과 잔여량을 확인한 후 약국과 연계하여 잔량을 수거하는 새로운 모델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빈틈없이 촘촘하게 마약류를 관리하여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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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경제 검색결과

  • 과기정통부, 해외석학과 더불어 디지털 분야 석·박사생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대학 및 석·박사생의 연구성과 창출, 글로벌 연구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한 ’24년'디지털분야 해외석학유치지원'사업 공모 절차를 5월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술 경쟁의 심화에 따라 최고 전문가 확보가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디지털분야 글로벌 R&D 사업을 통해 해외 선도연구기관(대학, 기업, 연구소)과 연계한 국내 석·박사생 파견교육 및 연구프로젝트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새로이 추진되는'디지털분야 해외석학유치지원'사업은 글로벌 R&D 확대를 위해 ’24년부터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국내 대학이 6대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 중심 디지털 全분야를 대상으로 해외석학을 국내 대학에 유치하여 공동연구, 석·박사생 지도 등 연구역량 향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5월 9일부터 6월 19일까지 40여 일간 사업 공고를 실시한 후, 평가를 거쳐 2개 대학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에는 해외석학 및 연구팀의 인건비, 체재비, 연구비 등 연간 2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24년은 10억원, 6개월분)하며, ’26년까지 대학별 총 50억원씩 지원하여 동 사업으로 총 10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선정된 대학은 해외석학 및 석학의 연구팀(3명 내외)을 유치하여 연구공간, 시설·장비 제공 등 국내에서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해외 연구팀은 국내 대학과 공동연구를 수행하여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국내 석·박사생을 지도하면서 연구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는 물론 국외의 디지털 기술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연구분야 성과 및 동향 등을 논의하는 온·오프라인 공개 세미나를 통해 국내 대학 연구팀과 석·박사생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해외석학유치지원 사업이 국내 대학의 디지털 기술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연구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우리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해외석학과 함께 혁신도전적 연구를 수행하고 글로벌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 경제
    2024-05-09
  •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혁신기술 실증… 판로개척·상용화 지원
    국토교통부[동국일보] 정부가 스마트도시 분야 혁신기술·제품을 보유한 기업에게 실증 기회를 제공하여 판로개척 및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 관련 혁신적인 기술·제품을 보유한 민간기업을 발굴하고 실증의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기술 발굴사업을 5월 9일부터 공모한다. 선정 기업에는 실증 기회는 물론 실증 이후 기술운영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의 추가 실증기회를 제공한다. 이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실증과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실증 현장 등을 제공할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매칭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다른 기업, 대학 등과 공동 참여도 가능하다. 공모에서 선정된 기업은 기술당 3억원 내외(총 12.5억원)의 실증비용을 지원받는다. 또, 실증 수요처에서 기술·제품의 성능과 효과를 검증하여 실증성과를 쌓게 된다. 접수기간은 5월 29일 오전 9:00부터 6월 7일 오후 5시까지이다. 접수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이메일로 받는다. 평가위원회의 평가(서면·발표)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5월 9일부터 국토교통부 누리집 또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윤영중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기업이 혁신기술을 실증하고, 이를 통해 사업화, 해외 진출 등에도 성과를 거두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4-05-06
  • [행정안전부]중고거래 사기, 보이스피싱 등 모든 온라인 피해를 한 곳에서 상담한다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매월'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를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4월부터 시행되고 있는'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는 새로 도입되거나 이용 편의성이 개선된 각 기관의 공공서비스들 중 시기별·이슈별로 국민이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정보 콘텐츠이다. 5월의 추천 공공서비스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온라인피해365센터’와 금융위원회의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이하 대출 갈아타기)’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가정의 달’ 5월에 급증하는 온라인 사기에 대한 피해 예방과 대응 방법을 적극 알리고, 도입 1주년을 맞이한 온라인 대환대출이 서비스대상과 이용 시간 확대 등 개편을 앞둔 점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먼저 ‘365센터’는 지난 2022년 5월 시작한 서비스로, 그동안 분산됐던 온라인 피해 담당기관을 일원화 해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피해에 대해 국민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을 해주고 피해구제를 지원하는 ‘온라인 피해 종합 도우미’ 같은 서비스이다. 피해상담은 카카오톡과 365센터 누리집 내 ‘온라인 상담’을 통해 365일, 24시간 가능하며, 전화(국번 없이 142-235, 수신자 부담)와 우편(서울 강남구 도곡로 135, 수유빌딩 2층 온라인피해365센터)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365센터는 신청인이 상담을 신청하면 접수 후 피해 내용을 확인하고 유형을 분류한다. 이후 접수 내용과 관련된 법률, 약관 등을 검토해 담당 기관과 피해지원 방법 등을 신청인에게 안내하고, 최종 종료까지 상담원이 진행 상황에 대해 사후관리까지 한다. 주요 피해사례는 ▲온라인 쇼핑몰 구매 상품의 품질 불만·환불 거부, ▲중고 거래 후 물품 미배송·사기거래,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사이버 금융범죄, ▲개인정보 침해 등 온라인 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피해를 상담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5월 시작된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은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몇 분만 ‘손품’을 팔면 신용 대출은 물론 주택 담보 대출과 전세대출 이자를 아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대출비교 플랫폼(네이버페이·뱅크샐러드·카카오페이·토스)이나 금융앱 내 ‘대환대출 메뉴’를 이용하면 기존 대출 정보 확인부터 새로 받을 수 있는 대출 조건 조회, 새로운 대출 계약 및 기존대출 상황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대출 갈아타기는 오는 6월부터 대출 대상과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먼저 현재 ‘전세’ 대출 갈아타기의 경우, 임대차 기간의 2분의 1이 되기 전까지 신청 가능한데, 하반기부턴 종료 6개월 전까지로 대상이 확대된다. 이와 함께 신용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저녁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인 이용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확대함에 따라 이용 편의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이용방법에 관한 상세 콘텐츠는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정부혁신 누리집 및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월의 추천 공공서비스는 ‘민간앱을 통한 공공서비스 예약’과 ‘모바일 신분증’이 선정됐다. 고기동 차관은 “디지털 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적용하여 ‘온라인피해 365센터’와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같은 국민의 일상을 편리하게 하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차질 없이 완성하여 구비서류 제로화 등 국민 편의를 위한 더 많은 공공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
    2024-05-01
  • [환경부]민간 수소충전소 152곳 대상 연료구입비 지원
    산출 절차[동국일보] 환경부는 수소충전소 사업의 민간 참여를 촉진하고 운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민간 수소충전소 152곳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연료구입비 총 8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로부터 연료구입비 보조사업을 위탁받아 운영 중인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이하 협회)는 올해 2월 7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하반기에 수소충전소를 운영한 민간사업자 가운데 연료구입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사업자를 공개 모집했다. 협회는 사업자들이 제출한 수입‧지출 관련 증빙 자료를 검증하고 지원 조건을 충족하는 152곳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원액은 수소충전소 1곳당 평균 5,400만 원(총액 기준 약 82억 원) 수준이며, 5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연료구입비 보조사업은 수소충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수소차 생태계 구축을 촉진하고자 2021년에 도입됐다. 보조금은 지급 시점을 기준으로 이전 반기(6개월) 동안 수소충전소 수입‧지출 현황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지급 조건을 충족하는 민간사업자에게 1년에 두 번씩 지급된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수소충전소를 포함한 수소차 생태계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며, “올해 상반기 연료구입비 지원이 수소충전소 운영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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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중소벤처기업부]물을 거의 안쓰는데도 일반공장보다 3배나 되는 오수처리시설이 필요하다구요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제561회 규제개혁위원회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기업 생애주기에 따른 중소벤처 분야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규제개선 방안은 기업의 주된 규제 애로가 생애주기에 따라 상이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으며, 중기중앙회, 벤처기업협회 등 주요 협단체가 건의한 과제들을 사업화 단계, 성장 단계, 폐업 및 재기 단계 등 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라 분류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작년 9월부터 13개 지방중기청, 공공기관, 주요 협단체 등을 통해 총 1,193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 및 한국행정연구원 등 전문가 검토 및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총 71개 과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제561회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발표한 ‘기업 생애주기에 따른 중소벤처 분야 규제개선 방안’의 주요 과제는 아래와 같다. 첫째, 사업화 단계에서는 기준 자체가 없어 신산업 분야에서 사업화가 어려운 경우 관련 기준 등을 마련하고 국제표준(글로벌 스탠다드)와 맞지 않는 규제를 국제 수준에 맞게 완화하기로 했다. 세포배양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살아있는 동물에 대한 세포 채취 기준(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현행법상 살아있는 동물에서의 세포 채취는 동물실험에 해당하는데,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기준(가이드라인)이 없이 동물실험 시행기관이 자체적으로 설치‧운영하는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심의만 거치면 시행할 수 있다. 이에, 관련 산업 육성과 동물복지 증진 간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규제자유특구에서 실증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준(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국제기준에 맞춰 자동차 차폭등이나 후미등과 연동한 로고램프 설치를 허용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자동차 제작사 로고에 등화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작년 3월 로고램프 설치가 가능하도록 국제기준(UN R148)이 개정됐으므로, 이에 맞춰 우리나라도 올해 말까지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둘째, 성장 단계에서는 기업의 경영부담을 가중시키는 인증 및 환경규제를 개선하고 기업의 과도한 행정부담도 경감시킨다. 화장지 환경표지 인증 제도를 개선한다. 화장지의 재질이 동일하더라도 화장지의 길이나 너비가 다른 경우, 다시 환경표지 인증을 받아야 해서 기업들이 불합리하다고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사례이다. 화장지 환경표지 인증심사를 이미 받은 제품과 길이나 너비만 다른 경우, 기존 인증으로 갈음할 수 있도록 올해 12월까지 관련 고시를 개정한다. 또한 정부와 공공기관에 CCTV를 납품할 때, 그동안 권고사항이었던 보안성능 품질인증이 작년 3월부터 의무화됐으나 심사기관이 1개 기관에 불과하여 인증심사가 6개월 이상 지연되는 등 기업에 부담이 됐다. 이를 개선하여 이번달부터는 검사 항목이 간소화된 ‘보안기능 확인서’만 발급받더라도 공공부문에 CCTV 납품이 가능해진다. 더불어 식품공장의 오수처리시설 설치부담도 완화한다. 식품제조가공업의 경우 일반적으로 타 업종보다 물 사용량이 많아 일반공장보다 3배 더 큰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하여야 했다. 하지만 물 사용량이 적어 일반공장 수준으로 오수를 발생시키는 식품공장에도 똑같은 규제가 적용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판단되어, 분말식품 제조, 커피원두 가공 등 식품제조·가공 과정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거나, 별도의 폐수처리시설을 설치한 공장에는 일반공장 수준의 오수발생량 산정기준을 적용하도록 관련 고시를 상반기 내에 개정한다. 또한, 전통시장 내에 있는 코인노래방, 애견병원 등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해당 업종들은 특별히 유해한 업종이 아니기 때문에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올해 7월까지 전통시장법 시행령을 개정할 예정이다. 수산물 수출 관련 행정절차도 개선한다. EU에 수산물을 수출할 때에는 불법 어획물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어획증명서가 필요하다. 어획증명서는 해당 조업선이 최근 2년간 불법어업으로 인한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만 발급이 가능하다. 그러나 수출업체는 수출단계에서 어획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 구입한 수산물의 조업선이 불법어업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경우, 수출업체는 어획증명서를 발급받지 못해 수출이 불가능하여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이에 해수부에 등록된 수출업체는 수산물 구입 전이라도 조업선사의 행정처분 이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올해 7월까지 관련 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셋째, 폐업 및 재기 단계에서는 과도한 폐업신고 기간 및 절차를 합리화한다. 일반적인 경우,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폐업일의 다음 달 25일까지 관할 관청에 폐업신고하면 된다. 그러나 출판업, 노래연습장업, 직업소개사업 등 7개 업종은 각 법률에 폐업신고 기한이 7일 이내로 규정되어 있어 해당 업종의 소상공인들에게는 부담이 된다. 이에 이들 업종의 폐업신고 기한을 7일에서 30일로 연장한다. 또한 통신판매업 폐업신고 시, 사업신고증을 분실하거나 훼손된 경우, 사업신고증을 재발급 받아야 폐업신고가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사유서만 작성하면 곧바로 폐업 신고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간소화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이번 규제개선 방안에 포함된 세부 개선 과제들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연 과제는 관계부처와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 경제
    2024-04-29
  • [공정거래위원회]방문판매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다단계판매와 후원방문판매의 구분[동국일보] 공정거래위원회는 다단계판매업 및 후원방문판매업 개별재화 가격제한을 완화하고, 후원수당 산정 및 지급 기준의 변경이 일시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에 통지의무를 면제하여 즉시 변경을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4월 24일부터 6월 3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❶ 다단계 및 후원방문판매 개별재화 가격제한 상향 먼저 다단계 및 후원방문판매의 개별재화 가격제한을 16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는 2012년 개정 이후 유지됐던 160만원 수준의 가격제한에 대하여 최근의 급격한 물가상승 등 사회·경제적 변화를 반영하기 위함이다. ❷ 다단계 및 후원방문판매 후원수당 변경 통지의무의 예외 확대 다음으로, 다단계판매업자 및 후원방문판매업자의 후원수당 산정 및 지급 기준 변경 관련 통지의무의 예외범위가 확대된다. 현재 시행령에 따르면 ‘판매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경우 또는 판매원 전원의 동의를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3개월 전에 판매원 대상 통지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일시적 판촉 행사 등을 시행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후원수당 변경이 일시적인 경우에도 통지 의무가 면제될 수 있도록 하여 다단계판매업자 및 후원방문판매업자들이 시장 변화에 따라 보다 탄력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일시적 판촉 행사의 남용으로 인한 판매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일시적인 후원수당 산정 및 지급 기준 변경의 지속 기간 및 주기 등은 추후 총리령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❸ 후원방문판매 최종소비자 판매비중 산정 기준 재정비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후원방문판매 최종소비자 판매비중 산정 기준을 정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후원방문판매의 경우 직전 사업연도를 기준으로 최종소비자 판매비중이 70% 이상이면 ①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 체결, ②후원수당 지급상한 및 ③판매상품 가격규제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주요 규제가 면제되는 만큼 엄격한 산정 기준과 검증 과정이 필요하다. 이에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최종소비자 판매비중 산정 시 ▲후원방문판매 영업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직전연도 영업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에 한하여 실제 영업기간을 기준으로 산정할 수 있도록 하고, ▲방문판매 판매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예외 규정을 삭제했다. 이를 통해 그간 지자체별 상이한 기준 적용으로 혼란을 야기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최종소비자 판매비중 산정 시 예외를 엄격하게 인정하도록 했다. 아울러 ▲첨부자료로 판매원별 공급가격 합계액 및 판매가격 합계액을 추가하도록 개정했고, 최근 법 개정(’23.3.21. 시행)된 내용을 반영하여 ▲최종소비자 판매비중 산정 시 전자거래 매출을 제외하도록 명시했다. 공정위는 입법예고 기간(2024년 4월 24일 ~ 2024년 6월 3일) 동안 이해관계자, 관계 부처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법제처 심사 등 관련 입법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 경제
    2024-04-23
  • [국토교통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중앙·지방·기업·LH 상생협약 체결로 산단 조성에 박차
    국토교통부[동국일보]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17일 오전 서울에서 경기도, 용인시,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및 삼성전자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상생협약식은 지난해 조성하기로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관련 지자체 등과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며, 금번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특히, 원활한 반도체 공장의 입주를 위해, 대체 취수원 마련을 전제로 평택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고 산업단지 및 인근 지역에 용수를 적기에 공급하는 방안 등을 포함했다. 상생협약서 체결 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곧바로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용인 국가산단 내 ’30년말 첫 공장 가동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대폭 앞당겨 추진하고 있다. 후보지 발표 이후 단계별(예타, 산업단지계획, 실시설계 등) 용역 통합발주(’23.7.), 예비타당성조사 면제(’23.11.) 등으로 조성 속도를 높였다. 환경영향평가는 사전컨설팅과 패스트트랙 운영으로 신속히 추진하고, 토지 보상기간도 줄일 수 있도록 토지 보상 착수를 위한 해당 토지의 사전 조사와 주민 협의를 계획 수립 단계부터 선(先)이행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부지조성 착공까지 기존에 7년 이상 걸리던 것을 3년 6개월로 반절 이상 단축할 예정이다. 또한, 인접한 용인이동 공공주택지구도 직주락(職住樂)이 집약된 도시로 조성하여 우수 인력들을 위한 정주여건을 확보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은 “우리나라 미래 핵심 먹거리인 반도체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의 적기 투자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이다”라며, “용인 국가산단은 관계부처, 지자체, 기업이 원팀으로 협력하여 2026년 부지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충분한 기반시설과 정주여건 확보로 반도체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국가산업단지 성공모델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힌다. 환경부 한화진 장관은 “용인 국가산단의 적기 착공을 위해 정부, 지자체, 기업이 ‘원팀’으로 긴밀히 협력하여 협약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라며, “반도체 생산에 막대한 양의 물이 필요하고, 용수 공급 시설 설치에 시간도 많이 소요되는 만큼, 세밀한 용수공급 계획을 수립하여 속도감 있게 실행하겠다”라고 밝힌다.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차관은 “오늘 이 행사가 용인 국가산단을 더욱 신속하게 조성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됐다고 생각하며, 이번 결과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과 기업이 우리 반도체 산업을 위해 협업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용인 국가산단, 용인 일반산단, 평택 고덕산단 등을 중심으로 622조원이 투자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의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다.
    • 경제
    2024-04-17
  • 법무부, 마약류 단순 투약사범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 전국 확대 실시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 체계도[동국일보] 정부는 마약류 투약 사범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기소유예자 대상으로 필요한 치료·재활을 제공하는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을 오늘부터 전국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6개월 간 연계모델 시범사업(’23.6~11월)을 통해 기소유예자 총 22명이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이후 제도 효과성 평가를 위해 연구용역 결과(’23.12~’24.3월), 참여자 22명 모두 보호관찰기간 중 단약을 유지했으며, 개별심층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질적 연구 결과, 기존 집단교육 중심에서 중독 수준을 바탕으로 한 심리상담, 가족상담 등 개인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단약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는 등 제도 효과를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식약처, 대검찰청, 법무부, 보건복지부 등으로 구성된 ‘마약류 치료·사회재활 협의체’를 3차례 개최(’23.11.23., ’24.1.31, 4.4.)하여 제도 운영상의 수정·보완 및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연계모델이 전국 사업으로 확대되며, 시범사업과의 주요 변동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검찰의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으로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 참여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이 신설된다. 기존에는 마약류 단순 투약사범 기소유예 시 선도, 치료, 교육 등 3종류의 조건부를 부여했으나, 앞으로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 참여조건부’가 신설되어 4종류가 운영된다. 기존 대비 ‘재활’을 조건부에 명시적으로 규정하여, 앞으로 투약사범 중 치료·재활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제도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위원회를 매월 2회 정기 개최하여 신속하게 중독 수준을 평가할 수 있도록 평가체계를 구축한다. 식약처 주관으로 정신건강의학전문의, 심리상담사, 중독전문가 등 전문가 풀(pool)을 구성하고, 매월 첫째주, 셋째주 수요일 등 월 2회 고정적으로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회의 개최는 최소 2인의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를 포함한 6인 이상으로 개최하며, 의학적 소견 등을 바탕으로 한 개인 맞춤형 치료·재활 프로그램을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범사업 운영 중 미비점도 개선했습니다. 검찰과 마퇴본부가 사전에 일정을 협의하여, 검찰 조사 당일, 마퇴본부 사전상담사가 검찰청을 방문하여 사전 중독 평가를 진행하여 평가 일정을 단축했다. 한편, 치료가 필요한 중독자는 치료보호제도와 적극 연계합니다. 전문가위원회를 통해 치료 연계 판단 시 검사의 의뢰를 통해 치료보호심사위원회를 거쳐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원스톱 치료 지원도 추진한다. 식약처 채규한 마약안전기획관은 “이번 연계모델의 정규사업 실시 및 전국 확대는 공중 보건의 관점에서 마약류 투약 사범에 대한 적절한 치료‧재활을 제공함으로써 단약을 유지하고,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복귀하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검찰청 박영빈 마약‧조직범죄부장은 “이번 연계모델의 전국 확대를 통해 단약 의지가 있는 마약류 투약사범에게 치료‧재활의 기회를 확대하고, 연계모델에 성실히 참여하지 않거나 재범을 저지르는 등 조건을 이수하지 못하면 기소유예 처분을 취소하고 다시 사법절차에 따라 기소함으로써, 대상자들이 성실하게 프로그램에 임하여 치료·재활을 통해 재범방지 및 사회복귀를 촉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윤웅장 범죄예방정책국장은 “보호관찰소에서는 대상자가 치료·재활 프로그램에 잘 참여하도록 끊임없이 동기를 부여하고, 정기‧불시 약물검사를 적극 실시하여 재범을 억제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부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권역 치료보호기관 지정 등 치료보호제도 내실화 및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과의 연계를 통해 마약류 중독자가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정부는 마약범죄에 엄정대응하면서도 마약류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 대한 치료‧재활 체계를 강화해 단약을 돕고 재범률을 낮춰, 마약류로부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경제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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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FR] 이정민 우승…투어 통산 11승·메이저 첫 승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FR] 이정민[동국일보] 이정민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왕좌에 등극했다. 이정민은 28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천55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이정민은 19언더파 269타의 전예성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2억3천400만원을 받은 이정민은 투어 통산 11승을 거뒀고, 메이저 대회에서는 처음 우승했다. 이 대회 전 최근 우승은 2022년 12월 PLK 퍼시픽링스 코리아챔피언십으로 16개월 전이었다. 이정민이 국내에서 열린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5년 6월 제5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이후 이번이 거의 9년 만이다. 이후 이정민은 2016년 3월 중국에서 열린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2021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지만 이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전 우승인 2021년 PLK 퍼시픽링스 코리아챔피언십은 베트남에서 대회가 열렸다. 이정민이 이날 작성한 23언더파 265타는 KLPGA 투어 72홀 최소타 타이기록이다. 이번 대회 이정민 이전에는 2013년 8월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 김하늘, 2020년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유해란이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바 있다. 1992년 1월생인 이정민은 또 이번 시즌 첫 30대 우승자가 됐다. 지난 시즌에는 2023시즌 대회로 열린 2022년 12월 PLK 퍼시픽링스 코리아챔피언십 이정민과 2023년 9월 대보 하우스디오픈 박주영 등 2명의 30대 우승자가 나왔다. 3라운드까지 2위 방신실에 1타 앞선 단독 1위였던 이정민은 초반 8개 홀에서 버디 6개를 몰아치며 일찌감치 독주 체제를 굳혔다. 이정민은 먼저 경기를 마친 전예성에 3타를 앞서다가 16번 홀(파4) 버디로 4타 차를 만들어 우승을 사실상 예약했다. 이정민은 전날 3라운드 17번 홀(파3)에서는 홀인원으로 7천600만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부상으로 받아 우승 상금과 합하면 3억원이 넘는 수입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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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2024/25 P급 지도자 강습회, 5월 17일까지 수강 희망자 접수
    지도자 강습회[동국일보] 대한축구협회(KFA)의 최상위 지도자 양성 과정인 P급 지도자 강습회가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는 가운데 수강생 선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KFA는 지난달부터 두 차례에 걸친 수강생 선정위원회를 통해 신청 자격 기준을 확정하고,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P급 강습회 참가를 희망하는 지도자들의 신청을 접수하기로 했다. 이후 6월 중으로 면접 및 서류 심사를 실시해 7월 중 최종 수강생 18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P급 강습회 개최와 관련한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강화된 규정에 따라 P급 강습회의 수강생 숫자와 개최 기간이 변경된다. 최근 P급 강습회에는 1년 주기 24명의 수강생이 참석했으나 올해부터는 2년 주기 18명으로 조정된다. P급 지도자 자격증은 가장 높은 등급의 축구 지도자 라이선스로, K리그 감독이나 U-23 이상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려면 반드시 보유해야 하는 자격증이다. AFC A급 지도자 자격 취득월로부터 36개월 이상 경과한 자로서, A급 취득 이후 U-18팀 이상의 팀에서 1년 이상(1시즌 기준)의 지도경력을 보유한 자에 한하여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최근 2년간 3개월 이상의 징계 기록이 없어야 한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열리는 AFC P급 강습회는 총 4단계(모듈1~4)에 걸쳐 실시된다. 18명의 수강생은 올해 9월과 내년 3월에 이론 및 실기과정을 통과해야 하며, 내년 6월 해외연수, 그리고 마지막 단계로 내년 9월 최종평가와 논문심사를 합격해야 P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AFC의 코칭컨벤션 규정(AFC 관할 회원협회의 지도자교육 가이드라인)에 따라 한국은 2021년에 최상위 P레벨에 가입되어 KFA가 자체적으로 P급 강습회를 진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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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관전 포인트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동국일보] · 2024 시즌 KPGA 투어 3번째 대회인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총상금 15억 원 규모로 진행 -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2024 시즌 KPGA 투어 3번째 대회로 진행된다.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32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15억 원, 우승상금은 3억 원이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 ‘3년째 대회 개최’ 및 ‘KPGA 투어 선수 최다 후원’ -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의 주최사인 우리금융그룹은 3년째 KPGA 투어 대회를 개최하며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본 대회는 2022년 첫 대회 당시 총상금 13억 원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총상금 15억 원 규모로 열리고 있다. - 또한 통산 7승(국내 3승, 해외 4승)의 황중곤(32), KPGA 투어 4승, DP월드투어 1승을 기록하고 있는 이수민(31), KPGA 투어 2승의 이준석(36), 일본투어에서만 2승을 쌓은 조민규(36),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조우영(23), 윤성호(28), 박준홍(23)에 이어 올해부터 이정환(33)까지 총 8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현재 KPGA 투어 선수 최다 후원사다. · 우리금융그룹 소속 선수 8명, 메인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서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릴까? - 앞서 이야기한 황중곤, 이수민, 이준석, 조민규, 조우영, 윤성호, 박준홍, 이정환까지 우리금융그룹 소속 8명의 선수들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서 우승에 도전한다. 이준석은 지난해 본 대회서 준우승, 황중곤은 공동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중 올해부터 우리금융그룹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게 된 이정환에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올랐던 이정환은 시즌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3위,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꾸준하게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 이정환은 “메인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처음이다. 긴장도 되긴 하지만 우리금융그룹을 대표한다는 자부심도 생긴다. 설레기도 한다”며 “우승으로 메인 스폰서에 대한 고마움을 보답하고 싶다. 더불어 나뿐만 아니라 우리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는 모든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 생애 첫 홀인원의 행운으로 대회에 나서는 우리금융그룹 소속 선수도 있다. 바로 박준홍이다. 박준홍은 지난 21일 종료된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1라운드 3번홀(파3. 151야드)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만들어냈다. 박준홍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인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앞두고 홀인원을 기록해 기쁘다”며 “홀인원의 기운이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편 가장 최근 메인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서 우승한 선수는 문도엽(33.DB손해보험)으로 문도엽이다. 문도엽은 DB손해보험이 주최한 2021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 생애 최초 타이틀 방어 도전… “자신 있어” - 2023년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을 차지한 임성재(26.CJ)가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PGA투어에서 2승, KPGA 투어에서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임성재는 미국과 한국 무대에서 아직까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없다. 임성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통해 국내 팬들 앞에 설 수 있어 행복하다. 많은 골프 팬들이 대회장을 찾아 주셔서 큰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며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지난해도 이 대회에 출전해 코스와 분위기에 익숙하다. 나흘 내내 최선을 다해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 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성재는 PGA투어 ‘RBC 헤리티지’ 종료 후 23일 귀국한다. 임성재는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임성재가 KPGA 투어에 출전하는 것은 2023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약 6개월만이다. 당시 임성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박상현(41.동아제약), 배용준(24.CJ)과 연장 승부 끝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가장 최근 KPGA 투어에서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2020년과 2021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이태희(40.OK금융그룹)다. · ‘초대 챔피언’ 장희민, 2회 우승 향해 ‘출격’… “대회 2회 우승자로도 팬들에게 기억되고 싶어” - 2022년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본 대회 ‘초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린 장희민(22.DB손해보험)도 대회 2회 우승을 향해 출격한다. 2022년 대회서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우승한 장희민은 지난해 타이틀 방어전에서 공동 27위에 오른 바 있다. 장희민은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내게 첫 우승을 안겨준 대회인 만큼 애정이 큰 대회다. 당연히 이번 대회 목표도 우승”이라며 “’초대 챔피언’으로 이름을 남겼는데 대회 사상 최초 ‘2회 우승자’로도 팬들에게 기억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번 시즌 장희민은 2개 대회에 출전해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르며 좋은 출발을 알렸으나 다음 대회인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는 컷탈락했다. · 지난해 2만 명 이상의 ‘구름 갤러리’ 모였던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올해는? 현장 관람을 원한다면? - 본 대회는 지난해 나흘간 약 2만 명 이상의 ‘구름 갤러리’가 모였다. 특히 최종일에는 1만 명 이상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았다. 2023 시즌 KPGA 투어에서 2만 명 이상의 갤러리가 운집한 대회는 ‘우리금융 챔피언십’ 포함 총 3개 대회였다. -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의 갤러리 입장은 대회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가능하다. 갤러리 입장권 요금은 주중 2만 원, 주말 3만 원이다. KPGA 회원은 회원증을 소지하면 무료 입장 가능하다. 매 라운드 입장권 구매자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고 대회 최종일에는 현장을 찾은 갤러리 대상 추첨을 통한 경품도 제공한다. 경품 중에는 1천 3백만 원 상당의 현대자동차 캐스퍼 차량과 코지마 안마의자가 걸려있다. - 갤러리 주차장은 1, 2라운드에는 2곳을 운영한다. 1주차장은 ▲ 경기 여주시 점동면 장여로 1229에 위치해 있다. 1주차장이 가득 찰 시 2주차장을 오픈한다. 2주차장 주소는 ▲ 경기 여주시 연양동 334 금은모래캠핑장 제1주차장이다.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에는 총 3곳의 주차장을 운영한다. 기존 1, 2주차장과 함께 ▲ 경기 여주시 세종로 388 여주대학교에도 추가로 갤러리 주차장을 마련했다. 갤러리 셔틀버스는 ▲ 경강선 여주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후 1시간까지 운행한다. 운행 간격은 10~20분이다. - 대회 관련 정보, 리더보드, 주차장 만차 현황 등을 포함한 갤러리 입장 안내 등은 ‘우리금융 챔피언십’ 공식 웹사이트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 종합 엔터테인먼트 대회로 발돋움하는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 1천 평 규모 천연 잔디밭 갤러리 광장으로 조성 -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대회로 발돋움했다. 먼저 약 1천 평 규모 천연 잔디밭을 갤러리 플라자로 조성했다. 이 곳에는 대형 그늘막과 스크린을 설치해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이 잔디밭에서 편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다양한 먹거리를 갖춘 ‘푸드 트럭존’도 운영한다. - 갤러리 플라자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굿윌스토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점’에서 국내 유명 브랜드가 기증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얻을 수 있다. 원하는 물품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사회 공헌에 참여하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했다. - 또한 이번 대회 출전한 선수들을 비롯한 여러 스포츠 스타들이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위해 기증한 애장품을 모아 둔 ‘선한 경매’도 운영한다.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라면 누구든 경매 참여가 가능하다. 선수들이 기증한 각 애장품은 최종라운드 종료 후 최고가를 써낸 갤러리에게 돌아간다. 경매 대금은 굿윌스토어에 전달된다. - 대회장 곳곳에서 만나게 될 위비프렌즈 캐릭터와 함께하는 ‘셀피(셀프카메라) 이벤트’도 진행된다. 위비 프렌즈 여섯 캐릭터 모두와 셀피를 찍는 미션을 달성한 갤러리들은 갤러리 광장 푸드트럭에서 먹거리로 교환할 수 있는 ‘위비토큰’을 받게 된다. 셀피의 추억도 담고 맛있는 음식을 무료로 먹을 수 있다. · SBS Golf2 생중계…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시청 가능 -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1라운드부터 2라운드는 낮 1시부터 저녁 6시,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송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에서도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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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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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트롯3' 美 오유진, '아빠하고 나하고' 최연소 출연...중간고사 압박받는 'K-중딩' 일상 大 공개!
    [사진=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동국일보] 그리고 강주은 부모님의 결혼 55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이 펼쳐진 가운데, 강주은과 최민수의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가 공개돼 훈훈함을 더했다. 17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시청률 4.1%(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해 뉴스 포함 종편 전체 1위를 차지했고, 최고 시청률은 5.1%(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였다. 이날 첫 등장한 오유진은 '미스트롯3' 경연 이후 5~6개월 만에 첫 휴일을 보냈다. 오유진의 할머니는 아침 기상부터 씻고나온 뒤 머리카락 말리기, 식사와 영양제 챙기기까지 손녀를 살뜰하게 챙기며 '전담 매니저'의 면모를 발휘했다. 가수와 학생의 삶을 병행하고 있는 오유진은 중간고사의 압박을 받는 모습으로 'K-중딩'의 일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노래 연습을 위해 노래 교실로 향하던 중 오유진과 할머니는 옛 기억을 회상했다. 오유진은 "초등학교 5학년 때 타 방송사 오디션을 시작해서 '미스트롯3'가 끝나니 중학교 3학년이 됐다"라고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봤다. 오유진의 할머니는 "오디션을 보려고 서울에 고속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왔다 갔다 했다. 유진이가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그때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서 오유진과 할머니는 노래 교실에 도착했다. 오유진은 1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할머니의 노래 교실에 따라갔다가 트롯에 빠져 노래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유진이 노래 연습을 시작하자 온화한 모습은 사라지고 호랑이 모드로 변신한 할머니는 음정, 박자, 무대 매너까지 꼼꼼하게 살피며 전문가 포스를 발산했다. 오유진은 "저보다 할머니가 악보를 더 잘 보신다"라고 말했는데, 알고 보니 오유진의 할머니는 손녀를 가르치기 위해 노래 강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다. 노래 연습이 끝난 후 오유진은 할머니와 엄마에게 밥을 쏘겠다며 마라탕 가게로 향했다. 오유진은 "제가 밥을 자주 사드릴 수 없는 게, 아직 나이가 어려서 카드 한도가 하루에 3만 원이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 도중 오유진의 할머니는 '미스트롯3' 3라운드 경연에서 '모란'을 부를 때 눈물을 흘렸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유진이 마음이 어떨까 싶어서 울음이 났다. '모란'을 부르기 전에는 사람들이 가정사를 잘 몰랐는데 그 이후 다 알게 됐다"라며, 손녀에게 피해가 갈까 걱정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유진이에게 아빠라는 말을 들먹이는 게 싫어서 '아빠하고 나하고'도 안 내보내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오유진이 "뭐 어때? 난 아무렇지도 않다"라고 오히려 할머니를 위로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오유진의 할머니는 딸과의 대화 자리에서 "'아빠 없으니까 저러지, 할머니 손에 자란 애들이 저렇지' 소리 안 들으려고 더 엄하게 했다. 그걸 다 받아주고 잘 살아준 유진이에게 제일 고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딸이 이혼했을 때를 떠올리며, "네가 유진이 데리고 둘이 왔을 때 나는 너무 무서웠다. 이 둘을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다"라며, 당시의 억장이 무너졌던 심경을 고백했다. 영상을 지켜본 오유진은 "할머니와 엄마 덕분에 아빠의 빈자리를 느껴본 적이 없다"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최민수는 강주은 부모님의 '리마인드 웨딩'에 사회자로 나섰다. 서로를 의지하고 챙기며 입장하는 부모님의 모습에 최민수는 "영화의 한 장면이다. 너무 아름답다"라며 감탄했다. 강주은은 55년 전 대디가 마미에게 불러준 프로포즈 곡 'Say Wonderful Things'를 행진 음악으로 선곡해 감동을 더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미스트롯3' 眞 정서주는 임영웅 노래 '이제 나만 믿어요'로 '첫눈 보이스 표' 즉석 축가를 선사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강주은의 '유니콘 대디'는 55년 동안 한결같이 함께해 준 아내를 위해 반지를 깜짝 선물했다. 그리고 "Will you marry me again?"이라며, 55년 만에 다시 하는 청혼으로 로맨틱 결혼식을 완성했다. 대디는 "결혼식 때는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 좋은 걸 해주지 못했다. 일생 동안 가슴에 쭉 맺혀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최민수의 '장꾸미'가 폭발한 가족사진 촬영 후 대디는 "앞으로 필요하지 않겠나"라며 부부의 독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대디가 요청한 독사진이 영정사진의 용도라는 것을 알게 된 강주은은 "두 분만 찍는 게 너무 잔인해 보인다"라며, 최민수와 함께 독사진 촬영에 동참했다. 그리고 인터뷰를 통해 "언젠가 그 사진을 사용하게 된다면, '내가 바로 옆에 있었구나'라며 오늘의 즐거웠던 기억을 추억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강주은은 결혼 전 최민수에게 테스트를 당했던 아찔한 일화를 털어놓았다. "나는 결혼보다 착한 치과의사가 되려고 했다. 가야 할 길이 있는데 이 남자 때문에 못가고 있다는 생각에 처음에는 너무 아깝고 화가 났었다"라고 고백했다. 이때 최민수가 "주은아 우리 3년 뒤에 결혼하면 어떨까?"라고 제안했고, 강주은이 "오빠, 그래도 될까요?"라고 묻자, 최민수는 "그게 얼마나 위험한 이야기인지 아나? 우리의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 만남인지 모르냐"라며 분노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민수는 "나는 주은의 입장에서 다시 살아본 게 10년 됐다. 주은이 처음 캐나다 떠날 때를 생각하면 못 견디게 힘이 든다"라며 아내의 마음을 헤아렸다. 강주은은 "결혼 후 한국이 너무 무서웠다.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천 번 죽을 것 같아 아무 말도 못했다"라며, 결혼 초반 홀로 울음을 삼켰던 날들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임백천 씨가 진행했던 방송에 출연했는데, '지금 부모님이 그립지 않나요?'라고 물었다. 눈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질 것 같았지만 꾹 참고 '부모님 생각이 안 난다. 너무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인터뷰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최민수는 "그 여인이 이 남자를 너무나 의미 있게 바꿔놨다"라며, "미녀와 야수처럼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가르쳐줬다. 야수의 마음을 항상 이해해 준 거다"라고 30년 동안 자신과 모든 걸 함께해 준 강주은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다음 주에는 가족의 묫자리를 알아보고 장례 절차를 배우며 멀게만 느꼈던 이별을 피부로 실감하는 강주은 부녀의 모습이 그려진다. 심리 상담을 받으러 간 백일섭 부녀는 엄마와의 관계를 두고 서로 상반된 고민을 털어놓으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TV CHOSUN 리얼 가족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연예
    2024-04-18

문화 검색결과

  • [문화체육관광부]‘2024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에서 ‘2024 코리아시즌’ 개막
    ‘2024 코리아시즌’ 홍보 이미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파리를 비롯해 아비뇽, 오리야크, 낭트 등 프랑스 전역에서 5월부터 6개월간 ‘2024 코리아시즌’을 열어 한국문화를 집중 소개한다. 유인촌 장관은 5월 2일, 파리를 방문해 ‘코리아 시즌’ 개막을 축하하고 프랑스 자크 랑 전 문화부 장관(1981~1984, 1984~1986) 등 프랑스 주요 인사와 함께 한국과 프랑스의 합동 공연을 관람한다. ‘2024 코리아시즌’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프랑스한국문화원, 국립예술단체, 한국관광공사 등 17개의 국내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과 전시, 공예,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34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4 코리아시즌’, 한국 ‘원밀리언’과 프랑스 ‘포켓몬크루’ 브레이킹 합동 공연으로 개막 먼저 5월 2일,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한국과 프랑스 브레이킹 합동 공연 '어번 펄스 업라이징(Urban Pulse Uprising)'으로 ‘2024 코리아시즌’ 개막을 알린다. ‘파리올림픽’이 브레이킹을 정식 종목으로 채택한 것을 계기로, 한국의 댄서이자 안무가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1MILLION)과 프랑스의 포케몬 크루(Pockemon Crew)가 경연(배틀) 형식의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5월 18일 허윤정, 박종화가 함께하는 한국 전통 월드음악 공연을 비롯해 ▴한국 신예 클래식 연주자들의 '케이-클래식', ▴국립오페라단·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국립합창단의 창작오페라 '처용', ▴국립현대무용단 '정글', ▴이희문프로젝트의 '오방신(神)과',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하트 공연, ▴한국 도예전시, ▴'한국의 놀이' 특별전 및 미디어아트 전시, ▴케이-북 특별전시, ▴케이-콘텐츠 박람회, ▴코픽(KO-PICK, 칸 영화제 필름마켓) 쇼케이스, ▴케이-관광로드쇼 등이 ‘2024 코리아시즌’의 열기를 이어간다. 올림픽 기간 ‘코리아 하우스’에서도 문화콘텐츠 선보여, 한-프랑스 미래세대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 특히 올림픽 기간에 운영하는 ‘코리아 하우스’에서도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여러 민간기업이 협력해 한국의 음악과 드라마, 영화, 미용(뷰티) 등과 함께 관광, 도서, 전통문화, 한국형 발레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과 프랑스 미래세대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프랑스 국립 미술대학 부르주 보자르(ENSA de Bourges)와 함께 양국 영상예술 전공자들이 참여하는 작품 창·제작 사업을 추진해 한국과 프랑스 청년 예술인들 간 교류를 지원한다. 유인촌 장관은 “100년 만에 파리에서 다시 올림픽이 개최되는 것을 축하한다. 이번 파리올림픽은 세계 최고의 스포츠 축제이자 문화축제로 알고 있다. 문화 도시 파리에서 열리는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으로 ‘2024 코리아시즌’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대한민국 최고 국립예술단체의 공연과 전시부터 세계적 수준의 발달장애 오케스트라 공연까지 한국문화의 모든 것을 이곳 프랑스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프랑스를 방문하는 전 세계 선수단과 관광객 모두가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만나고 경험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 코리아시즌’의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2024-05-02
  • [경찰청]해외여행 떠날 땐, 국제운전면허증 필수!
    [동국일보] 요즘 해외여행 많이 가시죠? 해외에서 운전할 예정인 분들은 꼭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발급 시 필요한 준비물과 유의사항 안내해 드리니 해외여행 앞두신 분들은 확인하여 안전운전하세요. 국제운전면허증 어디에서 발급 받나요? - 운전면허시험장 : 즉시 발급 가능 - 경찰서 : 즉시 발급 가능 - 온라인 : 신청 후 등기수령 하지만, 바빠서 여행 당일까지 발급받지 못하셨다면 공항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에서도 발급 가능합니다! * 인천공항, 김해공항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 운영 중 국제운전면허증 필요한 준비물은? '준비 리스트' Ⅴ 본인 여권 (사본 가능) Ⅴ 운전면허증 Ⅴ 신청일로부터 6개월 이내 여권사진(3.5cm*4.5cm) Ⅴ 수수료 8,500원 ※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한 내국인의 경우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 시, 여권(사본) 제출 생략 가능! 도로교통법령을 위반한 사실로 범칙금, 과태료 처분을 받은 사람 중에서 체납 중인 사람에 대하여는 범칙금, 과태료를 납부한 후,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제운전면허증 유의사항 ·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 · 면허증 영문이름은 여권과 동일 · 한국 면허증, 여권을 함께 지참하여 운전 · 사용 가능한 국가인지 확인! 국제운전면허증 챙기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 문화
    • 여행
    2024-04-26
  • 설레는 여행길, 비행기 탑승 전 ‘이것’만은 꼭!
    [동국일보]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비행기 탑승 전 기내 반입 금지물품 확인 등 미리 알아두면 좋을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① 기내 반입 금지 물품 확인하기 가위, 칼, 총기류 및 구성부품, 전자충격기 및 퇴치스프레이 등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미리 알아두세요. 헷갈리는 물품이 있다면 ‘항공보안365’에 검색하거나 ‘물어보안’ 챗봇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②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은 공항에 맡기고 떠나기! 인천공항 이용 시, 실수로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챙겼거나 무거운 짐을 잠깐 맡겨야 하는 상황이라면 접수대에서 물품 보관증을 작성 후 수하물 보관(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 수하물 보관 서비스 접수대: 인천공항 1터미널(3층) 각 출국장 보안검색지역 내 ③ 여권을 두고 왔다면 ‘긴급 여권’ 발급 받기! 여권을 두고 왔거나, 여권 만료 기간이 6개월 이하라면 인천공항 여권민원센터에서 긴급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외교부 여권민원센터 - 위치: 인천공항 1터미널(3층) G카운터 부근 - 운영시간: 9:00~18:00(법정공휴일 휴무) ④ 국내선 이용할 때도 신분증은 필수! 국내선 비행기 탑승수속 시 신분증이 꼭 필요한데요. 바이오 정보(안면, 정맥)를 등록하면 추후 신분증 없이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 바이오패스를 이용해 보세요! - 만 14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 최초 등록 시 신분증(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필수 - 오전 8~11시 김포공항 국내선 3층 출발장 서편에 위치 - 여권, 학생증, 청소년증 등 유효 신분증 필요 기내 반입 금지 물품 등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각 항공사에서 확인하고, 두근두근 설레는 여행길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문화
    • 여행
    2024-04-19
  • [문화체육관광부]청년세대와 함께 홍대에서 한강까지 ‘청년 복합예술벨트’ 예정지 걷다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취임 6개월을 맞이해 4월 18일, 청년예술인, 문체부 청년 인턴과 함께 ‘청년 복합예술벨트’ 예정지인 홍대 일원을 방문해 그간의 청년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한다. 유인촌 장관은 먼저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조성 현장을 찾아 문체부 청년 인턴 17명에게 ‘청년 복합예술벨트 조성계획’을 설명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이어 홍대 레드로드에서 청년예술가 간담회를 열어 홍대 인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정 도예 작가, 정선호 기타연주자, 김혜진(넥스트컬처랩) 청년창작자를 비롯해 신엽 국립오페라단 연수단원, 채성결 국립발레단 연수단원 등과 함께 청년예술인들이 ‘청년 복합예술벨트’ 공간 조성에 바라는 점, 예술 창작 활동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문체부는 청년들에게 문화 정책 분야 일 경험을 제공하고,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청년 인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 인턴 총 126명이 4월 1일부터 문체부 본부와 각 소속기관 등 총 29개 기관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한편, 유 장관은 취임 이후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하며 청년(19세) 16만 명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1인당 최대 15만 원 지원)’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올해 3월 28일부터 발급을 시작했다. 지난 3월 19일에 열린 제21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는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50여 년간 발전소로 사용했던 당인리 화력발전소의 폐설비를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로 새로 단장해 복합예술벨트의 한 축으로서 홍대 앞 거리와 함께 청년예술 창작‧향유의 중심지로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청년예술인들이 공공 무대에 진출하는 기회를 확장하기 위해 올해 국립단체 청년 교육단원 선발인원을 350명으로 늘려 지난해보다 3배 이상 확대했다. 지난 4월 5일에는 국립예술단체 연습실(N스튜디오)에서 열린 클래식 음악 및 연극 분야 국립예술단 청년 교육단원 통합공모 심사 현장을 찾아 청년예술인들을 격려했다. 유인촌 장관은 “지역 사회와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문체부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문체부는 청년 예술인들이 성장하고 지역 사회 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04-18

생활 검색결과

  • [질병관리청]‘웁’ 소리 나는 발작성 기침, 백일해를 의심해 보세요!
    질병관리청[동국일보] 콜록 콜록 백일해, 최근 10년간 같은 기간(1.1.~4.24.) 대비 최다 발생! 우리 아이 예방접종(총 6회) 꼭 챙겨주세요. ■ 백일해란?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 백일해는 어떻게 전파되나요? -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가 가능합니다. - 유증상 감염자의 침,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전파가 가능해요! ■ 백일해의 증상 백일해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7~10일 (최소 4일~ 최장 21일)입니다. 증상은 다양하지만 크게 3가지 단계로 진행되고 발열은 심하지 않습니다. · 카타르기(1~2주) : 콧물, 재채기, 가벼운 기침 등 · 경해기(4주 이상) : 매우 심한 기침, 숨을 들이쉴 때 (Whoop) 소리 등 · 회복기(2~3주) : 발작성 기침이 서서히 줄면서 2~3주 내 사라짐 ■ 백일해에 감염되었다면? · 전파 차단을 위해 전염기간 동안 등교, 등원을 중지하고 집에서 격리 · 백일해 환자와 접촉했다면 의료기관 방문해 상담 후 예방적 항생제 치료 고려 ■ 백일해 예방법은? · 예방접종 : 접종일정에 맞춘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합니다! - 기초접종 : 1차 DTaP(생후 2개월) → 2차 DTaP(생후 4개월) → 3차 DTaP(생후 6개월) - 추가접종 : 4차 DTaP(생후 15~18개월) → 5차DTaP(4~6세) → 6차Tdap(11~12세) ■ 백일해 예방수칙 · 접종일정에 맞춘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기침예절 실천 ·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기침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고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백일해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모두가 해피 스마일~
    • 생활
    2024-05-03
  • 고용노동부, 요즘 취업은 ‘일 경험’이 트렌드?!
    [동국일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으로 네가 꿈꾸던 JOB을 경험해봐!” ∨ 취업을 준비하는 만 15-34세 청년이라면? ∨ 희망하는 분야의 일을 직접 경험하고 싶다면? 인턴형, 프로젝트형, 기업탐방형, ESG지원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일경험 해보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이란? 취업을 준비하는 만 15-34세 청년들이 희망하는 분야의 일을 현장에서 경험하고 직무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에요. 총 47,500명이 지원 받게 됐어요! ① 인턴형 : 1.85만 명 ② 프로젝트형 : 6천 명 ③ 기업탐방형 : 1.5만 명 ④ ESG지원형 : 8천 명 '지원금도 놓치지 마세요!' · 인턴형 : 인턴형 참여수당 주 35만 원 (1인당) · 프로젝트형 : 참여수당 월 30만 원 (1인당), 팀당 실행비 120만 원 청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어요! ① 인턴형 기업에서 직접 실무를 경험해볼 수 있어요. '일경험 기간' 1~5개월 내외 ② 프로젝트형 실제 업무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참여하고 전문가의 코칭을 받아요. '일경험 기간' 2개월 내외 ③ 기업탐방형 기업에 방문해 직무를 체험하고 현직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일경험 기간' 5일 내외 ④ ESG지원형 기업의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해 인턴 등 다양한 활동을 해요. '일경험 기간' 6개월 내외 지금 함께 해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홈페이지 접속 후 로그인 → 원하는 일경험 유형 선택 → 운영 기관별 프로그램 확인하고 신청 *모집 기간 및 활동 기간은 운영 기관별 차이가 있습니다.
    • 생활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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