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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통신위원회, 휴대폰 텔레마케팅 사기판매 이용자 피해 주의!
    방송통신위원회[동국일보]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설 연휴와 삼성 갤럭시 S23 신규폰 출시를 앞두고 텔레마케팅 영업을 통한 허위‧과장 광고로 휴대폰 사기판매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주요 피해 사례를 보면, 특별 할인기간을 맞아 135만원 상당의 갤럭시 Z플립4를 14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선택약정 25% 요금할인, 신용카드 제휴할인, 중고폰 반납 조건 등 까다로운 이용조건이 있음에도 단말기 가격을 깎아주는 것으로 설명해 이용자를 현혹하고 있다. 심지어는 자체 프로모션 기간에 고가요금제를 6개월간 가입하면 공시지원금 이외에 상당한 금액(50~60만원)이 추가 할인되어 월 이용요금이 저렴한 것처럼 안내하여 가입했는데, 실제 요금고지서를 받아보니 단말기 할부 약정기간이 48개월로 되어 있는 등 가입조건이 오히려 불리하다며 사기 피해를 신고하는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이러한 사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신 휴대폰을 터무니없이 싼 금액으로 제시하는 경우 할부 개월 수, 잔여할부금의 총액, 사용하는 요금제 등을 정확히 확인해야 하며,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추가적인 설명을 요구할 필요가 있다. 또한, 텔레마케팅은 비대면 계약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택배 등으로 배송되는데 이때 핸드폰 가입신청서를 반드시 동봉하여 보내도록 하고 핸드폰이 개통될 경우 계약조건이 통화한 내용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의문사항이 있으면 반드시 개통대리점이나 이동통신사 콜센터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여야 한다. 방통위는 삼성 갤럭시 S23 출시를 앞두고 가입자 유치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최근 단말기 사기피해 민원이 늘고 있어 이동통신사에 불‧편법 광고 텔레마케팅 판매자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자체 모니터링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 경제
    2023-01-20
  • 『2023 KBO Next-Level Training Camp』 1차 훈련 개최
    2023 KBO Next-Level Training Camp 1차 훈련 참가선수 명단[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25일(수) 기장-KBO야구센터에서 ‘2023 KBO Next-Level Training Camp’ 1차 훈련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기술 습득 및 훈련 효과가 높은 유소년 시기 유망 선수들의 기량을 우수한 코칭과 맞춤형 피지컬 트레이닝을 통해 향상시키고, 나아가 KBO 리그의 뿌리인 유소년 야구를 발전시키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1차 훈련은 1월 25일(수)부터 2월 6일(월)까지 총 12박 13일 일정으로, 리틀야구연맹이 선발한 리틀야구 대표팀 상비군 선수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프로 출신 지도자들이 각 포지션별 코치로 참가해 축적된 노하우를 통한 기술지도와 함께 전문 트레이너의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이번 캠프를 총괄해 이끌어 갈 감독으로는 작년에 이어 장종훈 전 한화, 롯데 코치가 선임됐고, 김동수 배터리코치, 이종열 타격코치, 차명주, 홍민구 투수코치, 김민우 수비코치가 함께 필드 훈련 및 실전 교육을 통해 유소년 꿈나무들을 지도한다. 캠프 기간 내내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의 신체를 야구에 적합하게 발달시키기 위한 피지컬 트레이닝도 진행된다. (사)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에서 파견한 전문 트레이너가 신체 부위 및 능력을 파악하여 이에 기반한 맞춤형 트레이닝 방법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그 밖에도 오주한 KBO 의무위원장을 초빙해 부상방지를 위해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교육을 통해 습득 시킬 예정이며, 부정방지, 학교폭력 같은 인성교육도 실시하여 야구선수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함양시킬 예정이다. 이번 캠프를 위해 부산 기장군이 기장-KBO 야구센터 내 리틀-소프트볼구장과 그물망, 장안읍에 위치한 장안천야구장, 기장군국민체육센터 내 실내체육관 등 훈련시설 일체를 제공했으며, 동아오츠카는 신체 밸런스의 중요성에 대한 스포츠 사이언스 교육과 수분 보충을 위한 물과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했다. 한편, KBO는 2월 8일(수)부터 제주 서귀포시에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선발한 고교 입학 예정 우수선수 30명을 대상으로 Next-Level Training Camp 2차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 스포츠
    2023-01-20
  • 2023년 제19기 KBO 대학생 마케터 모집
    2023 제19기 KBO 대학생 마케터 모집 안내[동국일보] KBO(총재 허구연)가 오는 1월 26일(목)부터 2월 8일(수)까지 2023년 제19기 KBO 대학생 마케터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하는 KBO 대학생 마케터는 2023년 한 해 동안 KBO 리그 소식 전반을 취재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KBO 리그 팬들의 이야기를 더 가까이서 들으며, 야구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KBO 대학생 마케터는 프로스포츠 산업 전문가와 멘토링 및 정기 회의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프로스포츠 산업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KBO 리그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를 진행한다. 2023년 KBO 대학생 마케터는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총 8명이 선발된다. 선발 대상은 신입생과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생으로, 졸업자 및 대학원생은 지원이 불가하다.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영상 기획 및 제작, 콘텐츠 디자인, 칼럼 작성 능력 등이 뛰어난 대학생을 우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KBO 대학생 마케터에게는 KBO 리그 정규시즌 기간 전 구장 출입이 가능한 2023 시즌 AD카드, KBO 굿즈, 단체복 등 기념품과 활동비가 지급된다. 지원서와 포트폴리오는 1월 26일(목)부터 2월 8일(수) 자정까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 및 유의사항은 KBO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스포츠
    2023-01-20
  • MVP 김온유 “내 점수는 95점... 음바페처럼 되고파”
    드리블 돌파를 하는 김온유(가운데 선수)[동국일보] 제1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유소년(U-12) 전국풋살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PSG부평의 김온유는 PSG의 음바페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김온유는 19일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혼자 세 골을 몰아치는 활약을 펼치며 팀의 8-4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에는 수비에 치중하며 상대의 장신 공격수를 막아내던 김온유는 후반엔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특히 승부처인 후반 중반부터 김온유의 해결사 본능이 발휘됐다. 김온유는 4-3으로 앞선 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멋진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해오름FC가 후반 11분 이윤호의 페널티킥으로 다시 한 골 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김온유가 추가로 두 골을 더 넣었고, 조한서까지 득점포에 가세하며 승부가 갈렸다. 서동혁 PSG부평 총감독은 김온유에 대해 “수비도, 공격도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다. 최근 기술이 많이 늘었고, 스피드가 있어 기대가 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서 감독의 말대로 김온유는 수비와 공격을 모두 무리없이 소화했고, 특히 공격할 때는 어려운 자세에서도 슈팅을 성공시키는 뛰어난 기술을 발휘했다. 경기 후 만난 김온유는 MVP를 수상한 소감에 대해 “내가 받을 줄 몰랐다.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 팀 동료들이 도와준 덕분에 골을 넣어 최우수선수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축구를 시작했다는 김온유는 축구를 시작할 무렵에는 주로 수비수를 했지만 최근엔 공격수로도 나선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수비를 주로 했는데 감독님이 공격도 해보라고 하셔서 하게 됐다”며 “예전에는 수비가 재밌었는데 요즘은 공격하면서 골도 넣고 하니까 공격이 더 재밌다”고 했다. 이날 자신의 활약에 대해서는 “95점을 주고 싶다”면서 “전반에 볼을 많이 빼앗기고, 수비 가담도 많이 못했다. 그래서 5점을 깎았다”고 평가했다. 롤모델로는 PSG의 음바페를 꼽으며 “음바페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과 슈팅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작년에는 주말리그 성적이 좋지 않았다. 이번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1등을 하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스포츠
    2023-01-20
  • 한덕수 국무총리, 국군수도병원·국립경찰병원 방문
    국무조정실[동국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1월 20일 오후, 설 명절을 맞아 국군수도병원과 경찰병원을 방문했다. 오늘 방문은 입원환자들과 병원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연휴 간 국민과 장병 안전을 위한 진료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한 총리는 군 최상위 의료기관이자, 최고의 보건의료 시스템을 갖춘 국군수도병원과 국군외상센터(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로 117번 길)를 돌아보며 군 보건분야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과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총리는 “수도병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감염병을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헌신한 데 감사드린다.” 며 “특히, 안보위기속에서 국군장병의 생명과 건강을 빈틈없이 지키는 수도병원이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입원중인 병사를 직접 찾아 격려하고, 병원 관계자들에게 “군복무 중에 부상을 당한 장병들은 군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하루빨리 완쾌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치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 총리는 경찰관들의 의료와 건강을 담당하는 국립경찰병원(서울시 송파구 송이로 123 소재)을 방문해 근무자와 입원 환자를 격려했다. 한 총리는 국립경찰병원 현황 등을 보고 받고, “경찰관은 야근과 스트레스로 타직군에 비해 질환율이 높지만, 병원을 잘 찾지 않으므로 다가가는 ‘경찰 주치의’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70여년간 경찰과 동고동락해온 병원으로서 세계 수준의 권위를 가진 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당부하고, 입원중인 경찰관과 의경들을 찾아 격려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 사회
    2023-01-20
  • 국토교통부, ‘고향가는 길, 방역과 교통안전에 만전’
    국토교통부[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월 20일 주요 교통시설 현장을 찾아 특별교통대책 준비상황과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먼저, 대전역을 방문한 이원재 1차관은 “작년 추석에 이어 올 설에도 좌석발매 제한 없이 전좌석 예매가 허용된 만큼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철도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면서, “지난해 열차 궤도이탈 등 잇따른 사고 발생으로 철도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설맞이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는 만큼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보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어명소 2차관은 서울역을 찾아 “서울역은 수도권에서 전국 각 지역으로이동하는 핵심 관문역으로, 귀성‧ 귀경객의 집중으로 서울역사 내 혼잡도가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안내인력 등을 충분히 배치하여 혼잡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강조하였다. 이어서, 어 차관은 서울강남고속터미널을 방문하여 터미널 안전관리 현황및 코로나-19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였다. 터미널 관계자로부터 특별교통대책 이행상황을 보고받은 후, 어 차관은“올해 설은 지난 추석에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두 번째로 맞는 명절로 국민들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증차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고 내 가족이 탄다는 마음으로 안전운전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아울러,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가 재확산 되지 않도록 승객들에게 버스 탑승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음식물 섭취는 가급적 자제해달라는 방역수칙을 적극 안내”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마지막으로,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를 찾아 “최근 방음터널 화재, 다중추돌 사고 등 안전한 이동이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국민들께서 안전하게 고향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많은 국민들이 자가용승용차를 이용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만큼, 도로 살얼음 등 겨울철 위험요인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고, 교통사고발생 시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하는 등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많은 사람이 찾는 휴게소, 졸음쉼터는 수시 소독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 사회
    2023-01-20
  • 행정안전부, 서울 구룡마을 화재 피해 조기 수습을 위한 특교세 5억 지원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20일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구룡마을의 조속한 피해 수습을 위해 특별교부세 5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화재로 인한 잔해물 처리, 안전 펜스 등 출입 통제시설 설치, 이재민 구호 활동 등에 쓰이게 된다.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서울시에서도 피해 수습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사회
    2023-01-20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배우 고 윤정희 씨 유족에게 조전 보내 위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전 [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프랑스 파리에서 1월 19일(목, 현지 시각)에 타계한 배우 고(故) 윤정희 씨(본명 손미자, 향년 79세)의 유족에게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하고 고인의 예술혼과 열정에 경의를 표했다. 박보균 장관은 조전을 통해 “윤정희 님은 오랜 세월 빼어난 연기력과 예술혼을 보여주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화계의 거물이다. 무대를 떠난 뒤에도 영화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과 집념으로 후배 예술인들에게 귀감이 됐다.”라며, “고인이 남긴 탁월한 성취와 빛나는 발자취에 한없는 경의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를 비롯해 고인이 남긴 300여 편의 작품들과 영화 같았던 고인의 삶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 사회
    • 사회일반
    2023-01-20
  • 법무부, 2022년 출입국자 전년대비 326% 증가
    법무부[동국일보] 방역정책이 완화되면서 2022년 출입국자가 전년대비 326% 증가했다. 내국인 출입국자는 12,889,166명(입국 6,309,021명, 출국 6,580,145명), 외국인 출입국자는 6,525,062명(입국 3,390,009명, 출국 3,135,053명)으로 내국인이 외국인보다 약 2배 많은 수치다. 2022년 연간 출입국자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93,548,093명)과 비교해서는 21% 수준이지만, 2022년 12월 한달간 출입국자는 3,880,658명으로 2019년 12월(7,727,061명) 대비 50% 수준까지 올라가 출입국자 수가 점차 회복되는 추세다. 특히, 인천공항의 경우 2022년 12월 한달간 출입국자가 3,143,677명으로 2019년 같은 달 5,694,252명 대비 55%까지 회복됐다. 지난 해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는 일본으로 1,093,260명이 출국했고, 그 다음으로는 베트남 1,051,754명, 미국 714,630명, 태국 484,085명, 필리핀 434,534명, 싱가폴 239,547명, 괌 211,288명 순이며, 중국으로는 52,203명이 출국했다. 우리나라를 가장 많이 방문한 외국인은 미국인으로 610,103명이 입국했고, 그 다음으로는 일본 309,460명, 중국 250,876명, 베트남 239,269명, 필리핀 206,529명, 태국 185,409명, 싱가폴 165,713명 순이다. 한편, 2022년 12월 기준 국내에 있는 전체 체류외국인은 2,245,912명으로 전년 동월 1,956,781명 대비 15% 증가했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월(2,524,656명) 대비는 89% 수준으로 국내 체류외국인 수도 점차 회복되어가는 추세다. 법무부는 출입국자 및 체류외국인 현황 등을 빅데이터 시각화 자료와 함께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에 매월 공개하고 있다.
    • 사회
    2023-01-20
  •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단장으로 원팀코리아, 중동 3개국 수주 활동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동국일보] 윤석열 정부는 올해 신년사에서 ‘해외건설 500억불 수주’ 목표를 밝히며, 특히 고유가로 대규모 인프라 시장이 열리는 중동지역에서 전방위적 수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국토교통부는 1월 24일부터 1월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카타르 중동지역 3개 국가를 대상으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원팀코리아’ 인프라 협력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유가로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발주가 예상되는 중동지역에서의 우리기업 수주활동을 본격 지원하고, 그간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지역 주요 인사와의 축적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협력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면서 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을 한 단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❶ 사우디아라비아 1.24일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국부펀드(PIF) 총재, 도시농촌주택부 장관을 만나, 양국간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건설기업들의 사우디 핵심 프로젝트 참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사우디 수주지원단 파견(단장 : 국토부 장관), 사우디 왕세자 방한 및 한-사우디 주택협력포럼 개최 등을 통해 이어져 온 양국의 고위급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한 단계 발전된 협력관계를 이끌어 낸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야시르 알루마이얀(Yasir bin Othman Al Rumayyan) PIF 총재를 면담하는 자리에서는 PIF가 발주하는 사우디 내 대형 프로젝트에 우리기업 참여 등을 논의하고, 모듈러 주택 관련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원 장관과 PIF 총재는 지난해 사우디 수주지원단 파견 시 처음 만나서로의 협력의지를 확인한 바 있으며, 사우디 왕세자 방한 시에는 삼성물산과 PIF 간의 모듈러주택 협력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이번 만남에서는 삼성물산과 PIF는 모듈러 주택협력내용을 보다 구체화한 MOU를 체결할 계획으로, 한국의 모듈러 주택이 네옴 등 주요 프로젝트에 활용되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제드 알호가일(Majed bin Abdullah bin Hamad Al Hogail) 도시농촌주택부 장관과는 주택 및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공동실무회의 개최, 박람회 개최, 연수과정 운영 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원희룡 장관은 도시농촌주택부 장관의 초청으로 사우디 지방투자포럼에서 특별 기조연사로도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❷ 이라크 1.25일 이라크에서는 제9차 한-이라크 공동위원회 개최를 위한 고위급 협의, 우리기업 수주지원 및 건설현장 방문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티르 알그레이리(Atheer Dawoud Salman Al Ghrairy) 무역부 장관과는 이라크 정세, 팬데믹 등으로 연기되었던 제9차 한-이라크 공동위개최 관련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부장관과 이라크 무역부 장관이 수석대표인 한-이라크 공동위원회는 ’84년~’17년까지 8차례 개최되었으나, ‘17년 이후 이라크 정세 등 으로 공동위원회가 개최되지 못하였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5년만에 공동위원회 재개 논의를 통해 고위급 협력 채널을 재가동하고, 이라크 재건사업과 대형 프로젝트에 우리기업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라자크 알사다위(Razaq Meheibis Ejaimi Al Sadawi) 교통부 장관 등주요 인사와 만나 IS와의 전쟁으로 파괴된 도로 등 교통망 재건사업협력 및 우리기업 수주지원을 위한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바그다드 경전철(BET) 사업은 최근 이라크 신정부 구성 후 사업 추진이 재개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고위급 수주활동은 우리기업 진출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적기로써의 의미가 있다. 또한 원 장관은 한화건설이 최근 사업을 재개한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건설 파견인력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❸ 카타르 1.26일 카타르에서는 자치행정부 등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여,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기업 애로해소를 지원한다. 특히, 우리기업이 건설에 참여한 도하 메트로 사업의 공사대금 미지급 관련 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카타르는 우리나라 해외건설 누적 수주 8위의 중점 협력 국가로서, 카타르 ‘Vision 2030’ 및 2022년 월드컵 개최 등에 따라 도로, 공항, 원유·가스 등 인프라에 집중 투자하고 있어 지속적인 발주가 예상되고 있어 이번 방문의 성과가 주목된다. 원 장관은 “실질적인 수주성과를 도출해 내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우리기업의 우수한 역량 홍보를 통해 협력관계를 돈독히 이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우리기업 해외건설 수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원팀코리아를 파견하여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밝혔다.
    • 경제
    2023-01-20
  • 보건복지부 장관, 강동경희대병원 현장방문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1월 20일 오후 4시에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강동경희대병원(서울특별시 강동구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대통령 지시에 따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연휴 기간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진료 체계를 점검하고, 응급의료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할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권역 40개소, 지역 370개소의 응급의료기관을 지정 운영 중이며, 강동경희대병원은 2022년부터 서울동남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최근 이태원 사고에서 강동경희대병원은 재난거점병원으로서 재난의료지원팀(DMAT)의 신속한 출동과 현장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조규홍 장관은 김성완 강동경희대병원 원장, 박성혁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그간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대응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명절 기간은 특히 응급실에 환자가 몰리는 시기인 만큼, 이번 설 명절에도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 현장을 둘러보며 “설 명절 연휴에도 응급의료 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진 여러분의 남다른 헌신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주고 있다”라며 현장 종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설 연휴기간(1월 21일 ~ 1월 24일)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를 1월 21일 0시부터 국민들께 제공할 예정이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1-20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 양자생태계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최고 수준의 양자기술 국제행사 열린다
    [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20일,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및 국가 양자 피엠(PM)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퀀텀 코리아 2023’(‘퀀텀 코리아’)의 조직위원회가 출범식을 통해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퀀텀 코리아는 2030년 양자기술 4대 강국 도약 목표로 기술개발 및 양자문화 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개최해오던 ‘양자정보주간(Quantum Week)을 해외 석학, 국내외 각계 대표, 유수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회의 및 연구‧산업 전시회, 경진대회 등 세계 양자생태계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행사로 브랜드화하여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조직위원회에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양자기술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이자 한국양자정보학회 학회장으로서 퀀텀 코리아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는 김재완 고등과학원 부원장이 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학회, 기업연합 등 관련 협‧단체 및 출연연 대표 인사, 정부관계자가 조직위원으로 참여하여 산‧학‧연‧관 유기적 협력 및 다양성‧창의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범식 행사에서 조직위원회의 역할과 주요 활동 등을 명확히 하고 2023년도 퀀텀 코리아의 행사 일정, 장소, 주제, 세부 프로그램 구성 등 행사 추진방향을 논의한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6개월 간 분야별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및 관계기관 협업을 바탕으로 행사를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퀀텀 코리아가 국내 양자기술 발전을 앞당기고 양자기술 4대 강국 도약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가 앞장서 달라”면서 “과기정통부도 관련 기관‧단체들과의 유기적 협력 및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퀀텀 코리아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 IT/과학
    2023-01-20
  • 행정안전부, 설 연휴 대설·한파, 도로 제설작업 집중관리 당부
    [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늘20일 아침부터 중부지방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고 설 당일22일과 귀경길23일~24일 전국 대부분 눈 또는 비가 온 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설 연휴기간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설 연휴 대설·한파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설 명절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집중되는 등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눈내림과 강한 한파로 인한 국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의 중점 관리사항을 당부했다. 연휴기간 동안 안전관리에 공백없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는 비상근무 참여기관, 인원을 점검하고, 기상특보 발표 시 즉시 상황 전파하고 비상 대응하도록 했다. 눈과 비가 내린 후 기온이 급강하하여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사고가 우려되므로 주요 도로, 결빙취약구간 등에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고, 도로 이용객들에게도 도로 상태와 돌발상황 정보를 신속히 안내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도록 했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골목길, 이면도로, 버스정류장 등에 대한 제설대책도 마련하여 신속히 제설을 실시하고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제설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전망됨에 따라 비닐하우스, 축사 등 적설취약 구조물은 사전 예찰 및 지붕 제설을 철저히 하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위험 징후 시 거주자는 미리 대피하도록 했다. 아울러,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한랭질환 및 수도관‧계량기 동파 예방요령과 도로 미끄럼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이 급격히 강하하면서 귀성길과 귀경길에서 교통 혼란이 예상된다”며, “오늘20일 대통령께서도 설 연휴에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것을 당부하신 만큼, 관계기관에서는 철저한 상황관리로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국민께서도 기상상황, 도로상태를 확인하시고 빙판길에서는 속도를 줄여 반드시 안전 운전하시어, 안전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부탁드리고, 내 집 앞, 내 점포 눈치우기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사회
    2023-01-20
  • 식품의약품안전처, ‘에타젠(Etazene)’ 등 2종 임시마약류 지정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 물질로 오·남용되는 ‘에타젠(Etazene)’ 등 2종을 임시마약류로 1월 20일 지정 예고합니다. (신규지정 1종) ‘에타젠(Etazene)’은 국내에서 이미 마약으로 지정된 ‘에토니타젠(Etonitazene)’과 유사한 구조와 효과를 나타내는 합성 오피오이드로서 일본에서 ‘지정약물’로 관리되는 물질입니다. (재지정 1종) 오는 3월 8일 임시마약류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6-모노아세틸모르핀(6-Monoacetylmorphine)’을 2군 임시마약류로 다시 지정합니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는 현행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류 대용으로 오·남용되고 국민 보건에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물질을 3년 범위 안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하는 제도다. [임시마약류 분류 체계 및 관리 현황] √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마약류와 유사성 등을 고려하여 1군과 2군으로 분류 (1군) 중추신경계에 작용하거나 마약류와 구조적‧효과적 유사성을 지닌 물질로 의존성 유발 등 신체적‧정신적 위해를 끼칠 가능성이 높은 물질(8종) (2군) 의존성 유발 등 신체적‧정신적 위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는 물질 (81종)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물질은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며, 해당 물질은 소지·소유·사용·관리·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 등이 전면 금지되고 압류될 수 있다. 아울러 임시마약류로 지정 공고된 이후부터는 1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하는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또한 2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 매매·매매알선·수수하는 경우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 식약처는 이번 임시마약류 신규지정 예고가 신종 마약류의 유통을 차단해 국민 보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검찰·경찰·관세청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신종·불법 마약류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1-20
  • 질병관리청, 설연휴 한파 예보에 따라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층 등 한랭질환 주의 필요
    한랭질환 [동국일보] 질병관리청은 2022-2023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22.12.1.~’23.1.18.)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34% 증가한 251명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설 연휴 마지막 날(1.24.)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강추위가 예보됨에 따라 한랭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랭질환자 중 가장 많이 신고된 질환은 저체온증으로 전체 환자 중 69%를 차지했고, 연령대별로는 80세이상 고령층(25%)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절기 현재까지 신고된 한랭질환 사망자는 총 10명으로, 모두 저체온증 추정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정 사망자 대부분(9명)은 기저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연령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한파 시 노년층의 한랭질환 주의가 특히 필요하다. 2022-2023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22.12.1.~’23.1.18.)로 신고된 한랭질환자의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성별) 남자가 164명(65.3%), 여자가 87명(34.7%)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1.9배 많이 발생했다. (연령별) 65세 이상이 111명(44.2%)으로, 연령별로는 80대 이상 62명(24.7%), 50대가 45명(17.9%), 60대가 43명(17.1%) 순이었다. (발생시간) 오전 06-09시 46명(18.3%), 00-03시 36명(14.3%) 순으로 주로 오전 시간에 많았고, 하루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 실외 발생 건이 76.1%로 높게 나타났고, 길가 69명(27.5%), 집 41명(16.3%), 주거지 주변 40명(15.9%) 순이었다. (질환별) 저체온증이 174명(69.3%)으로 가장 많았고, 동상 70명(27.8%), 기타 4명(1.6%), 동창 2명(0.8%) 순이었다. (직업별) 무직 85명(33.9%)으로 가장 많았고, 학생 16명(6.4%), 단순노무종사자 13명(5.2%), 기타 10명(4.0%) 순으로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한파 시에는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면서 한랭질환에 취약할 수 있어,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모자·목도리·장갑 등을 이용하여 보온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어르신과 어린이는 일반 성인보다 체온 유지에 취약하여 한파 시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난방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실내에서도 한랭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만성질환자(심뇌혈관, 당뇨병, 고혈압 등)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 시 갑작스러운 추위 노출과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해야 한다. 또한,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추위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 시에는 과음을 피하고 절주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한랭질환은 사전에 적절한 조치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설 연휴 마지막 날부터 전국 곳곳에 강추위가 예상되므로 한파에 취약한 고령층, 기저질환자, 노숙인, 어린이, 실외작업자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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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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