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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新 예능 '눈떠보니 OOO' 권은비, 본인만 몰랐던 남친 있다?…청춘 로맨스 '메인 예고' 공개!
사진 제공 | ENA <눈떠보니 OOO> [동국일보] ENA 신규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의 메인 예고가 공개된 가운데, 타이베이 여고생으로 환생한 권은비의 '본인만 몰랐던 남자친구'의 존재가 흥미를 자극한다. 오는 5월 9일(목)에 첫 방송되는 ENA 신규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연출 안제민)은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우당탕탕 리얼 일상 생존기로 누군가에게는 ‘로망’을 채워주고, 누군가에게는 ‘멘붕’을 선사하며 일상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어줄 멀티버스 라이프 예능이다. 친근감 최강캐릭터인 개그맨 조세호와 예능 대세로 각광받고 있는 가수 이창섭이 메인 MC를 맡아 관전의 재미를 높이고, 날벼락처럼 N차 인생 한복판에 떨어지는 첫 번째 스타 게스트로 '예능천재 파이터' 김동현과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낙점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눈떠보니 OOO' 측이 2일(목), 김동현과 권은비의 멀티버스 라이프를 대조적으로 담아낸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해 버라이어티한 첫 방송을 예고한다. 조세호와 이창섭의 명랑한 케미로 유쾌하게 시작된 메인 예고는 백주대낮 하노이의 대로 한 가운데서 격투기 경기복 차림으로 눈을 뜬 김동현을 조명해 골 때리는 웃음을 안긴다. 뒤이어 '하노이 인력거꾼'으로 환생한 김동현은 경적소리가 끊이지 않는 복작복작한 길거리에서, 묵직한 인력거를 끄느라 사색이 된 모습. 김동현은 UFC 파이터의 탄탄한 피지컬이 무색하게도 다리를 후들거리는가 하면 "힘들어", "이거 진짜 나니까 하는 거야"를 연발하며 구시렁대 폭소를 더한다. 이에 고생길이 훤히 열린 김동현의 멀티버스 라이프에 궁금증이 모인다. 반면 김동현의 생고생과 달리 권은비에게는 매순간 설레고 가슴 뛰는 고교생활이 펼쳐진 모습. 눈떠보니 '타이베이 여고생'이 된 권은비는 무대 위 화려한 카리스마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꾸밈없는 모습으로 학교 생활을 즐기고 있다. 특히 수업시간, 교과서를 가림막 삼아 깨알 같은 군것질 타임을 즐기는 권은비의 모습이 공감의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타이베이 멀티버스 속 권은비의 청춘 로맨스. 친구들과 어울려 수다를 떨던 권은비는 일순간 화들짝 놀라더니 "혹시 내가 우리반 애랑 사귀고 있었나?"라고 물어 핑크빛 무드를 일깨우는데, 그 모습이 마치 대만 청춘 로맨스 영화의 한 장면 같다. 권은비는 타이베이 멀티버스 라이프 속에서 자신도 몰랐던 첫사랑을 겪고 있던 것일까. 한국의 대세 아이돌로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별안간 타이베이 여고생으로서 핑크빛 일탈을 맞이한 권은비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리얼 멀티 버스 라이프의 현실화를 표방하는 ENA 신규 예능 ‘눈떠보니 OOO’은 오는 5월 9일(목) 밤 9시에 ENA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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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왕전' 스미다 아이코, '긴기라기니' 영상 200만 뷰 돌파…놀라운 가능성 증명!
[사진 = MBN '한일가왕전' 방송 캡처] [동국일보] '한일가왕전' 일본 출연자 스미다 아이코가 놀라운 가능성을 증명했다. MBN '한일가왕전(제작 크레아스튜디오)'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가운데, 일본 출연자 스미다 아이코가 한일 양국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한일가왕전' 5화에서 스미다 아이코는 보아의 'Valenti(발렌티)'를 선곡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십대 소녀라고는 믿을 수 없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했고, 에너지 넘치는 안무와 라이브를 동시에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스미다 아이코는 앞서 곤도 마사히코의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 무대를 꾸며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스미다 아이코는 귀여운 외모 뒤에 숨겨진 뛰어난 퍼포먼스 역량을 폭발시키며 한일 양국을 사로잡았다. 해당 영상은 계속해서 화제를 모으며 현재 유튜브 조회수 200만 뷰를 돌파했다. 팬들은 댓글로 "조회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지금처럼만 반짝반짝 빛나길" "이 영상 도대체 몇 번을 돌려보는지 모르겠다" "아이코 콘서트 하면 꼭 가야지"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스미다 아이코 외에도 일본 '트롯걸즈 재팬(Trot Girls Japan)' 우승자 후쿠다 미라이를 비롯해 아즈마 아키, 나츠코, 우타고코로 리에, 마코토, 카노우 미유 등 걸출한 일본 출연자들이 매회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한일가왕전'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한일가왕전'은 5주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보석 같은 일본 출연자들의 선전 속 최종 우승팀은 누가 될지 오는 7일 밤 10시 방송되는 최종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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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레트로 휴먼 수사극의 진가 발휘…차별화된 매력 포인트 공개!
'수사반장 1958' [동국일보] ‘수사반장 1958’이 ‘수사반장’ 프리퀄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MBC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이 첫 회부터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안방극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레전드 국민 드라마 ‘수사반장’을 원작으로 익숙함에 신선함을 더한 차별점이 제대로 통한 것. 이에 이제껏 본 적 없는 레트로 휴먼 수사극의 진가를 발휘 중인 ‘수사반장 1958’의 차별화된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 야만과 낭만의 시대, 1958년의 흥미로운 시대적 배경 ‘수사반장 1958’은 원작보다 시간상 앞선 스토리를 그리는 프리퀄 방식을 선택하며 새로움을 꾀했다. “왜 1958년인가?”라는 질문의 답은 1958년의 박영한(이제훈 분)과 형사들의 이야기에서 찾을 수 있었다. ‘수사반장’의 원조 박 반장(최불암 분)은 내공과 연륜을 쌓은 중년의 형사였고, 1958년은 그의 젊음과 성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시대였다. 아직 전쟁의 흔적이 남아있고 야만과 낭만이 공존하던 그때 그 시절을 배경으로, ‘수사반장 1958’은 형사 박영한의 통쾌하고 짜릿한 수사 활극을 선보였다. 현대의 과학 수사처럼 정확하지는 않지만, 집요함과 기발함이 빛나는 아날로그 수사들도 흥미를 배가시켰다. 여기에 시대상을 고스란히 반영한 다양한 사건들이 매회 에피소드 식으로 구성되어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고, 쉽고 빠른 전개로 몰입도가 높은 점도 빼놓을 수 없다. # 원작과 프리퀄의 캐릭터를 비교하며 시청하는 색다른 재미 제작진이 프리퀄 제작에서 가장 고심한 부분은 캐릭터 구축이었다고. 원작 인물의 어떤 부분을 차용하고, 어떤 부분과 차이를 둘 것인지였다. 먼저 원작의 박 반장이 진중하고 묵직했다면, 박영한은 피 끓고 무모한 청년으로 풀어냈다. 다만 휴머니스트 형사의 면모는 변함없었다. 원작 김 형사(故 김상순 분)의 쾌활하고 시원시원한 모습과 달리, 김상순(이동휘 분)은 삐딱하고 냉소적인 모습으로 차이를 뒀다. 대신 본인의 감을 믿고 밀고 나가는 뚝심은 그대로 투영했다. 조 형사(故 조경환 분)의 신체 능력을 유지한 청년 조경환은 보다 거칠고 야생미 넘치는 매력을 장착했고, 서 형사(故 김호정 분)가 기록을 남기는 모습들을 참고했다는 서호정(윤현수 분)은 어리숙하지만 열정 넘치는 신참 형사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수사반장 1958’의 형사들이 어떤 시련과 고난 끝에 ‘수사반장’ 전설의 형사로 거듭날 수 있었는지 비교하며 시청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 그 시절 감성과 향수를 자극하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볼거리 그 시대의 감성과 향수를 자극한 비주얼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세트, 의상, 소품 등 고증을 토대로 작업한 미술은 ‘수사반장 1958’의 완성도에 방점을 찍었다. 이에 소성현 미술감독(이하 ‘소 감독’)은 “50, 60년대를 가득 채우고 지금은 사라져 버린 한 시대의 ‘분위기’를 구현하려 주력했다”라며 “현대의 디자인적 시각이 개입하지 않는 것에 집중했다. 당시 간판 디자인의 불특정한 글자체와 불규칙한 자간, 행간 등을 지금의 시각에서 보기 좋게 바꾸려는 습관 대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려는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은 종남 시장, 종남 경찰서 앞거리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강탈하기도 했다. 또한, 소 감독은 “1958년에서 시작하여 1962년까지 시간의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그에 따른 미세하게 달라진 지점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종남 경찰서 내부의 책상, 의자, 캐비닛이 나무에서 철제로 바뀌면서 분위기가 전환되고 형사들의 이미지도 더욱 단단해 보인다. 내용적으로도 또 다른 큰 줄기의 이야기가 드러나 긴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5회는 오는 3일(금)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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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김가연, 남편 임요한 비밀 공개!…"기계치라 핸드폰에 '구여친 번호'도 그대로"
(사진제공 = 탐정들의 영업비밀) [동국일보]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갈매기 탐정단'이 '공항 증발 데이트 사기꾼'의 추적을 계속했다. 또 '악플러 교육자' 배우 김가연이 게스트로 출격해, 휴대폰 속 은밀한 사진이 유출되며 엄청난 피해를 보게 된 중학교 기간제 교사 의뢰인의 '마녀사냥' 사례를 지켜봤다. 지난 29일(월)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선 실제 탐정들의 사건 추적기 '탐정 24시'가 이어졌다. 부산 '갈매기 탐정단'은 해외여행 가기로 한 날 의뢰인을 공항에 내버려두고 사라진 '공항 증발 데이트 사기꾼'의 전처 A씨를 찾아갔다. '갈매기 탐정단'은 A씨가 이 사기꾼과 지인 소개로 만나 작년 10월까지도 몇 년간 함께 살았다는 정황을 확보했다. 거기다 A씨 명의로 개설한 휴대폰과 계좌, 차량까지 여전히 사기꾼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선사했다. 법률 자문 담당 남성태 변호사는 "A씨가 저 계좌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면, 계좌를 제공한 것이다. 방조죄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알고 보니 A씨도 카드 대출금부터 한 번도 탄 적 없는 차량 할부금에 이르기까지 사기꾼이 갚지 않은 약 2800만원을 변제하고 있었다. A씨는 "(사기꾼이) 여기 말고 (창원에서) 사는 곳은 없다. 어디서 다른 여자 만나서 또 사기 치고 있지 않을지..."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또 다른 피해자인 차주 J씨가 사기꾼의 신분증을 제공했다. 신분증상 주소는 대구였지만, 주소지에 찾아가자 사기꾼은 일면식도 없는 집에 위장전입을 해놓은 상황이었다. 결국 의뢰인이 경찰에 신고한 결과, 실제로 '공항 증발 데이트 사기꾼'은 창원, 양산 등에 수배되어 있으며 사기 전과가 화려한 '전문 사기꾼'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경찰도 "이렇게 사기 전과가 많은 사람은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다. ‘갈매기 탐정단’ 이성우 실장은 "경찰과 공조 아닌 공조를 하게 됐다. 현재 (사기꾼의) 최근 위치까지 나왔다"며 "다음 주쯤에는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상황을 공유했다. 그리고 약 100명의 악플러를 고소한 '악플러 참교육자' 김가연이 탐정들의 실화를 재구성한 '사건수첩'에 함께 했다. 이날의 사연은 한 아파트 커뮤니티에 파란을 일으킨 해킹 사건으로 막을 열었다. 이 아파트 주민이자 중학교 기간제 여교사인 의뢰인도 해킹에 주의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아파트 커뮤니티에 의뢰인의 은밀한 사진과 함께, 교사가 불륜과 ‘원나잇’을 즐긴다며 음해하는 글이 올라왔다. 어디 올린 적도 없는 의뢰인의 욕실 사진이 맘카페, 교직원 카페까지 유출됐다. 심지어는 가입한 적도 없는 데이트 앱을 보고 찾아온 남성이 남편의 퇴근 시간에 찾아와 의뢰인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의뢰인의 휴대폰에는 어떤 해킹 프로그램도 깔려있지 않았다. 김가연은 "남편의 퇴근 시간을 아는 주변 지인 아니냐. 주변 엄마들 중 한 명일 수 있다"고 추리했다. 이어 김가연은 "저는 남편을 먼저 의심하지 않는다. 말도 못 하는 기계치다"며 "핸드폰 바꿔줄 때도 예전 여친들 번호가 나왔다. 저희 남편은 관리하기가 쉽다"고 '프로게이머 1세대' 임요환의 비밀을 털어놓아 폭소를 유발했다. 사연 속 탐정도 "해킹범은 금전 협박부터 시작한다. 이건 100% 주변 사람 짓이다"라며 의뢰인에게 경고했다. 그러자 의뢰인은 단번에 남편을 지목했고, 이미 불륜 전적이 있는 그는 의뢰인이 구설수에 오르자 바로 이혼 서류를 내밀어 수상함을 증폭시켰다. 이에 남성태 변호사는 "공유한 적 없는데 내 휴대폰 속 데이터를 가져갔다면 명백한 불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가연은 "딸아이 휴대폰 속에 너무 귀여운 사진이 있는데, 창피하다고 안 줘서 제가 몰래 빼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고심하던 남성태 변호사가 "이건 범죄다"라고 판결하자, 데프콘은 "김 형사님 어서 와서 쇠고랑 채워!"라며 격한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김가연은 "이거 편집 좀 해달라. 가정을 지켜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남편의 휴대폰에서는 아무런 수상한 점도 포착되지 않았지만, 탐정들은 집 안 어느 곳에서도 찾지 못했던 ‘세컨폰’을 소화전에서 찾아내 감탄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것은 남편의 세컨폰이 아닌 아들의 세컨폰으로 밝혀져 모두를 경악시켰다. 알고 보니 아들은 게임에서 알게 된 형에게 협박을 받고 엄마의 은밀한 사진을 유출했다. 탐정들은 이 폰의 결제내역을 찾아 범인의 전화번호를 확보했다. 마침내 의뢰인이 그 범인의 전화번호로 통화를 시도하자, 옆에 있던 의뢰인 절친의 휴대폰이 울려 소름을 유발했다. 이에 유인나는 "너무 슬픈 이야기지만, 남편과 저 여자가 바람피운 거다"라며 확신에 가까운 추리를 마쳤다. 탐정들은 이에 역으로 절친의 ‘불륜설’을 온라인에 뿌리는 해킹을 꾸며내 절친을 꾀어냈다. 알고 보니 절친의 남편은 의뢰인 남편의 회사에 하청을 주는 입장이었다. 이에 절친은 자신의 남편 회사 물량을 받아달라고 의뢰인에게 청탁했지만, “이번엔 어렵겠다”고 이를 거절한 의뢰인에게 열등감과 앙심을 품고 복수에 나섰다. 절친의 남편은 아내의 자백을 듣고는 “거기서 뭐 하느냐”며 분노하며 사과했지만, 절친은 끝까지 "글 내렸고 해명글 올렸다"고만 주장했다. 한술 더 떠 "아기가 다 듣는다. 병원 갔는데 스트레스가 많아서 안정이 필요하다 했다"고 임신 중임을 내세워 용서를 종용했다. 이에 김풍은 "요즘 보면 당사자에게 사과하는 게 아니라, 지켜보는 대중에게 사과한다. 사과의 방향성이 달라진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결국 의뢰인은 절친을 사이버수사대에 고발하며 '사이다 결말'을 만들었다. 한편,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 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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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X지현우, 母 차화연에게 비밀연애 발각!…'일촉즉발 엔딩'
사진 제공: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방송 캡처 [동국일보]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과 지현우의 비밀연애가 차화연에게 발각됐다. 어제(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12회에서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박도라(임수향 분)와 고필승(지현우 분)이 남몰래 비밀연애를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라와 필승은 아슬아슬한 긴장감 속 본격적인 비밀연애에 돌입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을 알 리 없는 공진단(고윤 분)은 ‘직진멜로’ 쫑파티 현장에 찾아가 도라의 상대 배우였던 차봉수(강성민 분)를 불러내 다짜고짜 때리기 시작했다. 진단이 도라와 봉수 사이를 오해했던 것. 모든 게 자신의 착각이었다는 것을 느낀 진단은 어쩔 줄 몰라 했고 그의 난동으로 인해 도라의 상황은 난감해졌다. 스태프들 사이에서 좋지 않은 소문이 퍼지자 도라는 깊은 상실감에 빠졌고, 이를 지켜보던 필승은 “네가 아니면 아닌 거야”라고 그녀를 위로해주는 등 둘의 관계가 가볍지 않은 사이임을 드러냈다. 쫑파티에서 제대로 망신당한 진단은 이 모든 상황이 도라의 엄마 백미자(차화연 분) 때문이라며 분노를 삭히지 못했다. 미자를 찾아간 진단은 “한 달 안에 박도라 마음 돌려서 내 앞에 데려다 놔요. 안 그럼 백 대표님 딸, 연예계 바닥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매장 시켜줄 테니까”라고 협박하며 보는 이들의 등골을 서늘케 했다. 그런가 하면 필승의 엄마 김선영(윤유선 분)은 미자를 찾아가 시어머니 소금자(임예진 분)가 몰래 뜯어냈던 돈을 다시 돌려줬다. 미자는 선영이 사과 기회를 줬지만 “내가 댁 아버지한테 왜 미안해야 하는데?”라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 결국 분노가 폭발한 선영은 미자에게 “그 죄 언젠가는 천벌로 돌아올 거야 꼭 기억해”라고 소리쳐 팽팽한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도라와 필승은 캠핑장 데이트를 하는 등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도라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매니저 이재동(남중규 분)은 도라의 뒤를 캐던 중 필승과의 관계를 목격했고 두 사람 사이를 미자에게 폭로했다. 방송 말미 데이트를 마친 필승은 도라를 집 앞까지 데려다줬다. 그 순간 두 사람의 애정행각을 우연히 미자가 발견하면서 큰 충격에 휩싸였다. 나아가 미자는 도라가 만나고 있는 조연출 PD 필승이 과거 대충과 동일 인물임을 눈치챘다. 이후 소리를 지르며 두 사람에게 달려가는 미자의 모습이 일촉즉발 엔딩을 완성시키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미녀와 순정남’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도라와 필승의 관계성과 두 집안의 얽히고설킨 가족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며 주말드라마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도라, 필승 커플 너무 달달하다. 진짜 예뻐”, “공진단 미자한테 한 협박 심상치 않아 보임”, “오늘 엔딩 대박. 도라랑 필승이 미자한테 들켰네”, “쾌속 전개 너무 맘에 든다”, “도라가 다음 주에 과거 일 다 알게 되나 봄. 일주일 어떻게 버텨”, “배우들 연기 너무 잘함”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3회는 오는 5월 4일(토)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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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위하준에 제대로 감긴 '정려원', 아찔하게 설레는 대치동 스캔들…하이라이트 공개!
[사진 제공=tvN] [동국일보] tvN ‘졸업’ 정려원, 위하준이 아찔하게 설레는 경로 이탈을 시작한다. 오는 5월 11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측은 27일, 설렘과 열정으로 가득한 대치동의 세계를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tvN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수많은 멜로 수작을 탄생시킨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14년의 경력을 지닌 ‘대치동 스타 강사’ 서혜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로 나름의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는 그의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돌아온 ‘발칙한 옛 제자’ 이준호. 그때부터 서혜진의 일상과 마음이 소란해진다. 혼신의 힘을 다해 명문대에 보낸 제자 이준호가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서혜진과의 인연이 시작된 대치 체이스 학원으로 돌아온 것. 그 예상 밖 행보에 서혜진은 급기야 "우리 학원에 못 들어올거야"라고 선을 긋는다. 하지만 이런 그의 노력은 한때의 ‘강사’였을 뿐인 서혜진이 ‘스승’처럼 행동하는 것처럼 비칠 뿐이다. 학부모의 염원과 강사들의 야망이 모이는 '대치동'. 누군가는 '야망이냐, 의리냐'를 논할 만큼 치열한 경쟁이 가득한 곳이다. 그러나 이준호의 재등장 이후, 서혜진이 맞이하는 그곳의 밤에는 설렘이 흐르기 시작한다. “눈치 못 챘을 리 없어요. 이준호 첫사랑이 서혜진인 거. 내 인내심은 이제 완전히 바닥났어요. 피하지 마요”라며 거침없이 돌진해 오는 이준호. 그리고 더 이상 ‘학생’이 아닌 ‘선생’이라는 그의 위치를 새삼스레 되새겨보는 서혜진. 이제 “준호를 안 좋아할 수가 있냐?”라고 묻는 서혜진의 모습과 “진짜 마음을 알려주세요. 난 선생님이 필요해요”라는 이준호의 고백에 이어진 입맞춤은 오랜 시간이 흘러 맞이하게 된 관계 변화의 순간을 예감케 한다. 뜨거웠던 대치동의 밤이 저물고 자정이 찾아오면 시작되는 이들의 미드나잇 로맨스가 어떤 설렘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지 궁금해진다. 한편 대치동의 다이내믹한 풍경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카리스마 넘치고 우아한 백발이 트레이드 마크인 최선국어 원장 최형선(서정연 분). '백발 마녀'라 불리는 그의 강의실 가득 들어찬 학생들이 명성을 입증한다. 어쩐지 형형한 눈빛의 최형선과 여유만만한 표정으로 응수하는 서혜진의 대치는 스타 국어 강사들의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예고하며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재시험 요청드립니다"라며 학교 교무실 속 국어 교사 표상섭(김송일 분)과 신경전을 벌이는 서혜진의 모습 역시 대치동 학원가에서 벌어질 리얼한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은 ‘눈물의 여왕’ 후속으로 오는 5월 1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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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박신혜, 병원 퇴사 후 母 장혜진에게 우울증 고백!
- [사진제공= JTBC '닥터슬럼프' 2회 방송 캡처] [동국일보] ‘닥터슬럼프’ 박형식, 박신혜의 쌍방 힐링이 시작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 2회에서 슬럼프에 빠진 여정우(박형식 분)와 번아웃에 걸린 남하늘(박신혜 분)은 취중 진심을 나눴다. 서로를 꼭 끌어안고, 꾹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는 두 사람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 유쾌한 설렘과 따뜻한 힐링을 심폐 소생했다. 이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2회 시청률은 전국 5.1% 수도권 5.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기록하며 종편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여정우가 남하늘의 집 옥탑방으로 이사 왔다. 의문의 의료사고로 백억원 대 소송 중인 그에게 이젠 돈과 명예도, 가족과 친구도 아무것도 남은 게 없었다. 그나마 고등학생 때부터 친한 형인 민경민(오동민 분)의 도움으로 얻은 집이 하필 남하늘네서 세놓은 옥탑이었던 것. 14년 전 원수 중의 ‘상원수’였던 그와 이웃사촌이 될 수는 없다며 당장 나가야겠다고 했지만, 현재 여정우의 처지처럼 현실은 마음처럼 될 리 없었다. 무엇보다 억울한 누명을 쓴 그에게 지금 당장 시급한 일은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었다. 사실 여정우는 강진석(김재범 분)을 의심하고 있었다. 강진석은 여정우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마취과 의사였다. 약 2개월 전쯤 직접 이력서를 들고 찾아온 그를 여정우가 채용한 것이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수술실에 함께 있었지만, 유일하게 참고인 조사에 응하지 않아 여정우는 강진석을 더욱 수상하게 여길 수밖에 없었다. 한편, 남하늘은 우울증과 번아웃 진단에도 ‘괜찮다’라며 스스로 최면을 걸고 일에 몰두했다. 그만큼 김교수(오륭 분)의 부당한 요구와 갑질도 심해졌다. 심지어 자신이 벌인 실수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며 VIP의 컴플레인에 대신 무릎을 꿇으라고 지시했다. 결국 남하늘은 마음에 깊숙이 쌓아온 울분을 터뜨리며 의사 가운을 벗어 던지고 나왔다. 딸이 병원을 관둔 사실에 공월선(장혜진 분)은 속상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고, 남하늘은 되려 그런 반응을 서운해하며 우울증 사실을 고백했다. 우연히 대화를 듣게 된 여정우는 남하늘을 위로하고 싶었다. 집 앞을 서성이는 그를 붙잡고 술 한잔을 제안했다. 그런데 하필 우연히 들른 가게가 고등학교 동창회 장소였고, 두 사람은 원치 않은 불편한 자리를 함께하게 됐다. 자연스레 대화 주제는 여정우에 대한 이야기로 흘러갔다. 모든 것이 완벽했던 그의 실패와 추락은 동창들 사이에 가벼운 안줏거리였다. 여정우는 한때 절친했던 김무근(박원호 분), 손찬영(강상준 분)에게도 배신감을 토로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방송 말미 여정우와 남하늘은 단둘이 마주 앉아 술잔을 기울였다. 인생 최악의 슬럼프, 번아웃 속에서 어느 때보다 지치고 힘든 하루였지만 서로가 있어 다행이었다. 때로는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듯 유치한 장난을 치다가도, 때로는 진심 어린 공감과 위로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특히 술기운 때문인지, 약해진 마음 때문인지, 아이처럼 껴안고서 서럽게 우는 두 사람이 짠하고도 애틋했다. “다음날 술이 깨고 나면, 그를 껴안은 내 자신을 원망하겠지만”이라는 남하늘의 내레이션에 이은 “그날 그녀에게 빌려온 온기는 너무 따뜻해서, 그 순간만큼은 온갖 아픔을 다 잊을 수 있었다”라는 여정우의 내레이션까지 더해져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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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박신혜, 병원 퇴사 후 母 장혜진에게 우울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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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김상중, 이하늬 앞에서 드러낸 소름 돋는 두 얼굴…압도적 카리스마 발산!
- [사진 제공: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방송 캡처] [동국일보] ‘밤에 피는 꽃’의 김상중이 하드캐리하고 있다. 김상중은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에서 건국 이래 조선 최고의 명재상이란 칭송을 받는 좌의정 ‘석지성’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극 흐름을 쥐락펴락하는 반전 모먼트를 펼치며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극 중 석지성(김상중 분)은 조정에서는 충심을 다해 왕을 보필하는 충신 면모를 보이고, 아내 유금옥(김미경 분)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며느리 조여화(이하늬 분)에게는 배려심 깊은 시아버지의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허를 찌르는 반전이 있었다. 지난 4회 방송에서 석지성이 강필직(조재윤 분)을 수하로 두고 뒷일을 처리하게 하는 모습이 드러난 것. 특히 염흥집(김형묵 분) 죽음과 관련, 그의 입 안에서 자줏빛 반점이 발견됐다는 대신의 말에 놀라며 검험서를 살피는 대목도 어딘가 심상치 않음을 예고했다. 과거 선왕 죽음 당시에도 입에서 똑같은 자줏빛 반점이 발견되고 달큰한 향이 난 사실이 그려지며 두 사람의 죽음에 얽혀 있는 비밀이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해당 장면에서 김상중은 날카로운 눈빛과 근엄한 자태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서사의 한 축을 이끌었다. 여화와의 심상치 않은 관계 또한 관심을 모았다. 15년간 애타게 오라비를 찾는 여화에게 늘 온정을 베풀었던 시아버지 석지성은 과거 그녀의 오라비 조성후를 흔적 없이 처리하도록 지시한 일이 그려지면서 앞으로 휘몰아칠 파란을 예고했다. 김상중은 180도 다른 반전을 지닌 두 얼굴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온화한 시아버지에서 최강 빌런으로 등극한 지성이 앞으로 극 전개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궁금해지는 순간이었다. 이렇듯 김상중은 깊이 있는 연기 내공으로 캐릭터의 무게감을 더하며 화면을 장악했다. 그는 또한 선악이 공존하는 캐릭터의 다면적인 면모를 빈틈없이 소화해 낼 뿐만 아니라 세밀한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 서사에 힘을 실으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이와 관련 ‘밤에 피는 꽃’ 제작진은 “지성의 숨겨져 있던 정체가 밝혀지면서 드라마의 또 다른 긴장의 축을 형성, 예상을 뒤엎는 반전 스토리로 풍성한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다. 향후 지성과 여화 그 외 인물들과 어떻게 엮이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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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김상중, 이하늬 앞에서 드러낸 소름 돋는 두 얼굴…압도적 카리스마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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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X장세현, 신혼 첫날밤 참담한 표정!…대체 무슨 일?
- [사진 제공: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동국일보] ‘피도 눈물도 없이’의 이소연이 고된 시집살이를 예고한다. 오늘(29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연출 김신일, 최정은 / 극본 김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 6회에서는 이혜원(이소연 분)의 시집살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배도은(하연주 분)은 그런 혜원을 향한 복수를 펼친다. 앞선 5회에서는 도은이 전경자(신하랑 분)를 사주, 혜원과 윤지창(장세현 분)의 결혼식을 망쳐놨다. 이후 신혼여행도 가지 못한 두 사람은 할머니 김명애(정혜선 분)의 꾸중까지 들으면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늘 방송에서는 굉장히 힘들어하는 혜원과 그런 혜원을 다독여 주는 지창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슨 일로 혜원이 침대에서 남편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지 또한 서늘한 눈빛으로 미소를 지어 보이는 도은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 당장 무슨 일을 저지를 것만 같은 그녀의 표정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고. 특히 앞치마를 맨 채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 보이는 혜원의 시집살이가 순탄치 않음을 예고하고 있어 그녀에게 무슨 일이 닥치게 될지 오늘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피도 눈물도 없이’ 제작진은 “6회에서 지창 집으로 들어온 혜원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짠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면서 “도은이 혜원의 앞길에 어떤 훼방을 놓게 될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는 오늘(29일) 저녁 7시 50분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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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X장세현, 신혼 첫날밤 참담한 표정!…대체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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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오민석, 철천지원수가 될 부부…남편에게 발등 찍힌 희대의 악연!
- [사진 제공: SLL,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동국일보] 이지아가 믿던 남편 오민석에게 발등을 제대로 찍힌다. 31일(수)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SLL)에서 하루아침에 철천지원수가 될 엑스 부부 김사라(이지아 분)와 노율성(오민석 분)의 지독한 악연이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김사라와 노율성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미래를 책임질 후계자 부부였다. 과거 차율로펌 인턴이었던 김사라의 시원시원하고 당당한 애티튜드에 이끌린 차율 2세 노율성은 각고의 노력 끝에 김사라와의 결혼에 골인했다. 주눅이 들거나 남의 눈치를 보는 법 없었던 김사라지만 그런 그녀에게도 결혼은 조금 다른 영역이었다. 아버지를 만나 평생 고생만 했던 어머니를 보며 결혼은 현실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고, 노율성을 선택했다. 이처럼 각기 다른 욕망과 목적을 갖고 결혼한 두 사람이었지만 밝고 긍정적인 김사라와 젠틀하면서도 능력 있는 노율성은 완벽해 보이는 한 쌍의 부부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던 어느 날 김사라는 믿었던 남편에게 배신을 당한 뒤 하루아침에 이혼녀와 전과자가 된 것도 모자라 아이까지 빼앗겼다.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서라면 아내마저 내칠 수 있었던 노율성의 무시무시한 마수에 걸려들어 모든 것을 잃은 김사라는 남부러울 것 없었던 과거와 180도 달라진 삶을 맞이하게 된다. 이렇듯 파국으로 치달은 결혼 생활을 매듭짓고 인생 2막을 맞이한 김사라는 이제 본색을 드러낸 노율성을 향해 칼끝을 겨눈다. 일방적으로 짓밟히기만 했던 김사라가 악질 배우자들을 처단해 주는 이혼 해결사로 활약하면서 자신의 악질 배우자였던 노율성에게도 통쾌한 응징을 예고한 것. 무엇보다 서로를 가장 믿고 의지해야 할 이들이 남보다 못한 사이로 갈라지면서 극명하게 달라진 온도 차는 물론 더욱 지독하게 엮여 들어가는 관계성으로 흥미진진함을 더할 예정이다. 희대의 악연으로 묶인 두 사람의 피 튀기는 신경전은 어떤 방향으로 흐르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겁 없는 구 아내 이지아와 탐욕에 눈먼 구 남편 오민석의 잘못된 만남은 오는 31일(수)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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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오민석, 철천지원수가 될 부부…남편에게 발등 찍힌 희대의 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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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박형식X박신혜, 웃기고 설레는 '재회 후일담' 본격 스타트…시청자 마음 저격!
- [사진제공= JTBC '닥터슬럼프' 1회 방송 캡처] [동국일보] 닥터슬럼프’가 심폐 소생 로맨틱 코미디의 첫 페이지를 열었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가 지난 27일 호평 속에 첫 방송됐다.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가장 찬란한 시절 ‘혐관(혐오 관계)’ 모드는 유쾌한 웃음을 안겼고, 슬럼프와 번아웃을 맞은 가장 초라한 시절이자 현재의 모습은 ‘짠’하고 진한 공감을 유발했다. 무엇보다 세상 끝에 서있던 인생 최악의 순간, 14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재회 엔딩’은 본격적인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1회 시청률은 전국 4.1% 수도권 4.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2009년 서울과 부산, 모의고사 만점을 맞은 ‘전국 1등’ 여정우와 남하늘이 소개됐다. 서울의 여정우는 적수 없는 만년 1등으로, 부산의 남하늘은 독기 품은 공부 천재로 이미 유명했다. 두 사람 사이에 ‘전쟁의 서막’이 시작된 건, 남하늘이 가족들과 서울로 올라와 여정우와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되면서였다.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없듯, 오직 한 명의 전교 1등을 가리기 위한 견제와 경쟁의 열기는 식을 줄을 몰랐다. 그리고 이 치열한 전쟁의 승자는 한국대 의대에 입학한 여정우가 됐다. 그 후 14여 년이 흐른 현재의 여정우와 남하늘은 성형외과 의사, 마취과 의사로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날 그 사건은 그와 나의 인생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라는 남하늘의 내레이션처럼, 두 사람의 인생도 역시 CPR(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순간이 찾아왔다. 먼저 여정우는 안면 윤곽 수술 중이던 환자의 과다 출혈 사망으로 위기를 맞았다. 마침 사고 당시에만 고장났다는 수술실 CCTV, 병원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된 항응고제 약병으로 인해 모두가 여정우를 의도적 살인자로 의심했다. 의문의 의료 사고와 수상한 정황들, 이와 엮인 백억 원대의 소송으로 그는 인생 최악의 슬럼프에 빠지게 됐다. 남하늘은 여전히 앞만 보고 달리는 중이었다. 의사가 되기 전까지 공부에 미쳐 살았다면, 의사가 된 후로는 일에 미쳐 살았다. 그러다 보니 본인도 모르는 사이 몸과 마음은 지쳐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하늘은 급성 담낭염으로 도로 위에 쓰러진 채 달려오는 트럭을 마주했다. 바로 그때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라는 생각이 스쳤고, 이 기회로 병원을 찾게 된 남하늘은 우울증과 번아웃 증상을 겪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방송 말미에는 남하늘의 집 옥상에 돌연 여정우가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눈에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의 머릿속엔 그 시절 소년, 소녀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리고 당황과 놀람이 교차하는 이들의 모습 위로 더해진, “그 소년을 인생 최악의 슬럼프인 상황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라는 남하늘과 “세상의 끝에 서 있던, 벼랑 끝에 매달려 있던 바로 그 순간에”라는 여정우의 목소리는 앞으로 펼쳐질 재회 후일담을 더욱 기대케 했다. ‘닥터슬럼프’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우울증, 번아웃, 슬럼프 등 ‘마음의 병’들을 소재로 첫 방송부터 제대로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스타 의사’ 여정우와 ‘열정 닥터’ 남하늘은 각자의 이유로 다른 병을 가지고 있지만, 같은 시기의 인생 암흑기 속에서 서로 희미한 빛을 비추며 다시 만났다. 이는 두 사람이 서로가 서로에게, 그리고 보는 이들에게 어떤 위로와 힐링을 선사할지 기대를 더했다. 무엇보다 첫 회 만에 ‘로코력 만렙’ 시너지를 최대로 끌어낸 오현종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백선우 작가의 위트 있는 대본, 그리고 기대를 확신으로 바꾼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까지 더할 나위 없었다. 특히 박형식과 박신혜는 극 중 14년이라는 세월의 흐름뿐만이 아니라, 양극단을 오가는 감정 변화까지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다시 한번 그 진가를 확인시켰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2회는 오늘(2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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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박형식X박신혜, 웃기고 설레는 '재회 후일담' 본격 스타트…시청자 마음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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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연가' 박지훈‧지우, 아슬아슬한 합궁의 밤…'취중진담' 속마음 폭로!
- [사진 제공: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동국일보] 박지훈과 지우가 ‘취중진담’을 나눈다. 내일(29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8회에서는 사랑하는 여자를 되찾으려는 악희(박지훈 분)와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남편까지 이용하는 금화(지우 분)의 욕망이 충돌한다. 앞서 악희는 연월(홍예지 분)이 연모하는 상대가 자신이 아니라 사조 현(박지훈 분)이라는 것에 분노했다. 그는 질투심에 눈이 멀어 황후 금화와의 합궁을 추진했고, 이에 금화는 연월로 하여금 자신의 시중을 들게 하며 악희의 폭주에 불을 붙였다. 연월이 방 밖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악희와 금화가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등 흥미진진한 엔딩이 탄생했다. 오늘 28일(일) 어스름한 불빛 아래에서 술상을 가운데 두고 마주 앉은 악희와 금화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늘 아내에게 쌀쌀맞던 사조 현과는 달리 악희는 부드럽고 능숙하게 금화를 다루는 반면 금화는 술에 잔뜩 취한 듯 흐트러진 자태를 보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오직 질투심 때문에 황후전을 찾아온 악희가 금화의 계획대로 합궁을 해 연월의 마음을 어지럽힐지 주목된다. 특히 평소 사조 현을 원망해 왔던 금화가 눈앞의 남편이 다른 사람인 줄은 꿈에도 모르고 술기운을 빌려 그동안 숨겨 왔던 진실을 폭로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오직 욕망 때문에 서로를 이용하려 하는 두 사람의 관계가 이날 밤을 계기로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이들 부부가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연월은 방 밖에서 초조하게 지켜보는 신세가 된 상황이다. 사조 현과 악희,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아 마음이 흔들린 연월이 악희의 행동에 크나큰 상처를 받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는 내일(29일) 밤 10시 10분 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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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연가' 박지훈‧지우, 아슬아슬한 합궁의 밤…'취중진담' 속마음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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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최수종, 황제 도움으로 파직 위기 모면…조정 복귀!
- [사진 제공 :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동국일보] ‘고려거란전쟁’의 최수종이 조정으로 복직한다. 27일 밤 방송되는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서용수/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21회에서는 황제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강감찬(최수종 분)이 조정으로 돌아온다. 앞서 파직당한 뒤 금주로 돌아간 강감찬은 여수장(송옥순 분)이 황제가 파견한 안무사의 목을 베라고 명령하자 격노했다. 이에 수장들은 가문의 명예를 더럽힌 강감찬을 처형하라 명하며 생사기로의 위기에 놓였다. 때마침 기병을 이끌고 강감찬을 만나러 온 현종(김동준)이 참수 위기에 놓인 강감찬을 구해내면서 극강의 스릴을 안겼다. 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관복을 입고 다시 조정으로 복귀한 강감찬과 김은부의 서고 조우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방 개혁을 놓고 입장 차이를 보이며 대립각을 세웠던 두 사람은 만감이 교차하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김은부는 다시 조정으로 복귀한 강감찬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강감찬 역시 따뜻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성공적인 지방 개혁을 위해 김은부와 합심한다. 그런가 하면 강민첨은 긴급한 사건이 발생한 듯 다급하게 서고로 달려온다. 강감찬과 김은부는 거란의 사신들이 개경으로 오고 있다는 이야기에 황급히 수창궁 정전으로 향하는데. 과연 재침을 준비하던 거란이 개경으로 사신들을 보낸 이유는 무엇일지. 현종과 신하들이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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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최수종, 황제 도움으로 파직 위기 모면…조정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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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하승리, 김동준 호족 가문 행차 사실에 '충격!'
- [사진 제공 :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동국일보] 김동준의 호족 가문 행차 사실을 알게 된 하승리가 충격에 빠진다. 내일(27일) 밤 방송되는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서용수/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21회에서는 현종(김동준 분)이 강감찬(최수종 분)을 데려오기 위해 금주 강씨 가문으로 행차했다는 소식을 접한 원성(하승리 분)이 걱정에 휩싸인다. 앞서 현종은 안무사(고려시대 외관직) 75명을 각지로 파견, 지방 개혁의 첫 발을 내딛었다. 하지만 호족들이 절반 이상의 안무사들을 개경으로 돌려보내며 첫 개혁부터 위기를 맞았다. 강감찬은 가문의 수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나라가 있어야 가문도 존재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반발했고, 이에 수장들은 강감찬을 향해 칼날을 겨눠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때마침 금주로 행차한 현종이 참수 위기에 놓인 강감찬을 구해내고, 지방 개혁 완수를 위해 호족 가문의 수장들과 대면하게 된다. 오늘(26일) 공개된 스틸에는 원성이 아버지 김은부(조승연 분)와 함께 금주 강씨 가문으로 행차한 황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걱정 가득한 얼굴의 원성은 안무사들마저 피투성이로 쫓겨 오고 있는 와중에 황제의 금주 행차를 왜 만류하지 않았냐고 아버지를 질책한다. 이에 김은부는 현종을 막을 수 없었던 이유를 밝힌다고 하는데. 황제의 소식을 접한 원정 역시 자칫 현종에게 큰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금주로 향한다. 또 다른 스틸에서 원성은 아버지로부터 뜻밖의 소식을 접한 듯 동공 지진을 일으켜 김은부에게 심상치 않은 사건이 일어났음을 짐작케 한다. 김은부의 손을 꼭 잡고 있던 원성은 쓸쓸히 수창궁을 빠져나가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꾹 참았던 눈물을 터트린다. 과연 두 사람 사이 어떤 대화가 오고 갔을지, 또 원성의 펑펑 눈물을 흘린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21회는 내일(27일) 밤 9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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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하승리, 김동준 호족 가문 행차 사실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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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이하늬, 최유화의 은밀한 사생활 목격!…'입틀막 충격'
- [사진 제공: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동국일보] ‘밤에 피는 꽃’의 이하늬가 최유화의 은밀한 사생활을 목격하면서 충격에 휩싸인다. 26일(오늘)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5회에서는 조여화(이하늬 분)가 백 씨 부인(최유화 분)의 들켜선 안 될 비밀을 알게 되면서 흥미진진함을 선사한다. 여화는 한밤중 백 씨 부인의 은밀한 사생활을 마주하게 된다. 백 씨 부인은 모두의 모범이 되는 수절과부이기에 여화가 본 상황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해 이들 앞에 벌어진 일이 더욱 궁금해진다. 여화는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상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고 혼란에 빠진다. 여화를 혼란스럽게 만든 백 씨 부인의 비밀은 무엇일지, 여화가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가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그것도 잠시 백 씨 부인의 속사정을 알게 된 여화는 그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그 가운데 여화와 백 씨 부인이 의견 차이를 보여 이 또한 어려움을 겪는다고. 게다가 백 씨 부인의 사연은 염흥집(김형묵 분)의 사망 사건을 쫓는 과정과 연관이 있다고 해 무한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밤에 피는 꽃’ 제작진은 “5회 방송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충격적인 반전이 그려진다. 여화와 백 씨 부인이 얽히고설키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진 일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5회는 26일(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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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이하늬, 최유화의 은밀한 사생활 목격!…'입틀막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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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오유진, 최강자 배아현 꺾었다!…장윤정 "얼마나 성장할까 두려워"
- [사진제공= TV CHOSUN ‘미스트롯3’ 방송화면 캡처] [동국일보] TV CHOSUN ‘미스트롯3’ 오유진, 배아현이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지난 25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3’ 6회는 전국 1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최고 19.1%를 기록하며 브레이크 없는 시청률 폭주 기관차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는 6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이자, 주간 전체 예능 적수 없는 1위 기록이다. 3라운드 1대 1 데스매치는 긴장감이 폭발했다. 2라운드 진이자 러블리 트로트퀸 오유진과 1라운드 진이자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이 칼을 빼들었다. 미리 보는 결승전과 같았던 두 사람의 대결은 방송 전부터 초미의 관심사였다. 뜨거운 관심 속 오유진은 유지나의 ‘모란’을 선곡, 엄마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담아 모두를 울렸다. 배아현은 나훈아의 ‘모란동백’을 주무기인 기교를 빼고 담백하게 불러 여운을 남겼다. 장윤정은 “오유진은 못하는 게 없어 앞으로 얼마나 성장을 할까 두려움을 느끼는 가수”라고 칭찬했다. 이어 “기교가 짙은 보컬들은 기교가 빠진 걸 못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배아현의 확장을 본 것 같다”라고 두 사람을 높이 평가했다. 진 대 진의 팽팽했던 데스매치 결과 오유진이 8 대 5로 승리했다. 노련한 내공의 맏언니들의 싸움은 박터졌다. 현역의 자존심 풍금과 사이다 보컬 천가연이 1라운드에 이어 다시 만났다. 1, 2라운드 연속 올하트를 받았던 두 사람의 리턴 매치에 긴장감이 치솟았다. 풍금과 천가연은 각각 한혜진의 ‘종로 3가’와 윤복희의 ‘왜 돌아보오’로 무대를 갖고 놀았다. 이찬원은 “마치 초대가수를 보는 듯한 완숙미와 노련함이 돋보였다”라고 풍금의 관록의 무대에 주목했다. 이어 그는 “뒷부분에 힘을 주기 위해 앞부분을 약하게 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는데 천가연씨는 전조는 이럴 때 써야 한다는 걸 보여줬다”라면서 “맏언니들의 대결은 차원이 달랐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천가연은 강력한 경쟁자인 풍금을 9대 4로 꺾고 4라운드에 진출했다. 대이변의 연속이었다. 상대적으로 약세였던 참가자들이 구력이 남다른 상대를 제쳤다. 언더독의 반란은 짜릿했고 감동적이었다. 2라운드 추가 합격으로 힘겹게 올라온 고막 여친 정슬과 2연속 올하트를 차지한 진주 순박 아가씨 채수현이 만났다. 정슬은 혜은이의 ‘제3한강교’를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더해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장민호는 “다음에도 찾아보고 싶은 무대”라면서 “안무를 하면서도 음정 하나 흐트러지지 않았다”라고 칭찬했다. 정슬은 채수현을 9대 4로 꺾고 4라운드 티켓을 차지했다. 대상 청소기 김나율의 도전은 마스터 군단을 놀라게 했다. 그동안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던 그는 정의송의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를 선곡해 새로운 감성 장인의 탄생을 알렸다. 박칼린은 “김나율은 가지고 있는 악기 연주를 잘한다”라면서 “판소리 기술을 잘 버무려 노래에 적용했고 파워가 있으며 강약 조절도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김나율은 목소리가 지문인 한여름과의 맞대결에서 10대 3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무대 위 아우라가 남다른 ‘더 글로리 그녀’ 양서윤은 내공이 탄탄한 트로트 새내기 화연과의 맞대결을 펼쳤다. 양서윤은 어려운 노래인 송가인의 ‘무명배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4라운드에 올라갔다. 주걱 트로트 창시자 이하린은 문희옥의 ‘사랑의 거리’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보여주며 트로트 끼쟁이 슬기를 꺾었다. 트로트 탱탱볼 유수현은 최수호의 ‘조선의 남자’를 선곡해 카리스마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뽐내며 반전의 충청 아가씨 송자영과의 대결에서 웃었다. 감정 계산이 완벽한 트로트 AI 곽지은은 트리퍼스의 ‘정 주고 내가 우네’로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주며 최향을 꺾었다. ‘미스트롯3’는 현재 네이버 NOW. 앱에서 대국민 응원 투표를 진행 중이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3주차 투표 집계 결과 ‘감성 천재’ 빈예서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러블리 트로트퀸’ 오유진, 3위 ‘첫눈 보이스’ 정서주, 4위 ‘명품 끼 패키지’ 김소연, 5위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 6위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 7위 ‘나로호 6단 고음’ 복지은이 TOP7에 올랐다. 한편 ‘미스트롯3’는 각종 인기 지표에서 1위를 싹쓸이하고 있다. 한국갤럽의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1월 조사까지 드라마와 예능 통틀어 전체 1위에 올랐다. 2020년 ‘미스터트롯1’을 시작으로 네 시즌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1위를 달성하며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의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세상을 꺾고 뒤집을 TV CHOSUN ‘미스트롯3’ 7회는 오는 2월 1일(목)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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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오유진, 최강자 배아현 꺾었다!…장윤정 "얼마나 성장할까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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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강기영, 국내 최초 이혼 해결 사무소 '솔루션' 축 오픈!
- [사진 제공: SLL,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동국일보]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와 강기영이 ‘솔루션’ 개업식에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오는 31일(수)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SLL)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 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 분)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며느리이자 변호사였던 김사라와 남서부지검 동기 중 기소율 1위였던 동기준이 사업 파트너로 만난 국내 최초 이혼 해결 사무소 ‘솔루션’이 오픈을 앞둔 가운데 깜짝 사전 이벤트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지난 22일(월)부터 진행 중인 ‘개업식 초대장 이벤트’는 벌써부터 과몰입을 유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개업식 모바일 초대장(https://bit.ly/queenofdivorce)에 접속하면 사무소가 제공하는 1:1 맞춤형 이혼 서비스와 이를 수행할 솔루션의 든든한 식구들까지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월 4일(일)까지 솔루션 사무소의 개업을 축하하는 방명록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솔루션의 커스텀 개업 떡을 비롯해 커피머신 등 다양한 개업 경품을 증정한다고 해 참여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악질 배우자 차단 전문 ‘솔루션’의 개업을 기념하여 JTBC 역대 드라마 속 악질 배우자를 뽑는 투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부부의 세계’ 이태오를 비롯해 ‘재벌집 막내아들’의 진성준, ‘닥터 차정숙’의 서인호까지 수많은 이들의 뒷목을 잡게 했던 쟁쟁한 라인업 중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문제적 배우자는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투표는 8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첫 방송인 오는 31일(수)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투표 참여자들에게 에어팟, 백화점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이처럼 ‘끝내주는 해결사’는 콘셉트에 더욱 몰입하게 만드는 재치 있는 프로모션으로 첫 방송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지아와 강기영의 환상적 콤비 플레이가 펼쳐질 ‘솔루션’의 문은 오는 31일(수)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활짝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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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강기영, 국내 최초 이혼 해결 사무소 '솔루션' 축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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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한번 잡힙시다' 장승조, 재벌 2세 소설가 설우재 役…첫 스틸컷 공개!
- [사진 제공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동국일보] ‘멱살 한번 잡힙시다’ 배우 장승조의 심쿵 유발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 이현경 / 극본 배수영 / 제작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작가 뉴럭이)가 원작이다. 장승조는 인기 소설가이자 서정원(김하늘 분)의 남편 설우재 역을 맡았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히트를 친 설우재는 무진그룹 2세라는 후광까지 더해져 모두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하지만 완벽해 보이는 겉모습 뒤 마음 깊숙이 꽁꽁 감춰둔 어두운 상처가 있는 인물이다. 그에게 서정원은 자신을 구원해 줄 운명의 여자다. 행복한 신혼도 잠시,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꽃길만 걸을 것 같았던 설우재의 인생은 한 살인사건을 마주한 후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25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세련된 수트핏과 함께 재벌 2세 소설가의 아우라를 풍기는 장승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미스터리한 내면을 숨긴 채 아내에겐 누구보다 다정한 남편인 설우재를 장승조가 어떻게 그려 나갈지 주목된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측은 “장승조는 설우재의 빈틈없어 보이는 외면은 물론 공허하고 쓸쓸한 내면까지 짚어내며 설우재라는 인물에게 온전히 몰두했다. 철저하게 설우재를 완성한 장승조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극적 몰입도를 더할 장승조의 열연은 오는 3월 ‘환상연가’ 후속으로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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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한번 잡힙시다' 장승조, 재벌 2세 소설가 설우재 役…첫 스틸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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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김형묵의 갑작스러운 사망!…죽음을 둘러싼 끊이지 않는 의문 '궁금증 폭발'
- [사진 제공: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동국일보] ‘밤에 피는 꽃’ 이종원이 김형묵 사망 사건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선다. 오는 26일(금)과 27일(토)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 5, 6회에서는 염흥집(김형묵 분)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에 대한 진실공방이 펼쳐진다. 호판대감 흥집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모두가 충격에 휩싸인다. 한밤중에 일어난 사건이기에 의문은 넘쳐나고, 이를 밝혀내기 위해 검험(사건 현장에서 시체를 조사하는 조선시대 검시제도)을 시작한다.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선 박수호(이종원 분)는 해당 사건의 수상함을 느끼고 의심의 눈초리를 치켜세운다. 흥집의 시체를 직접 살펴보던 중 죽음과 관련한 미심쩍은 단서를 발견하는 등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뿐만 아니라 흥집의 사망 사건에는 충격적인 진실이 숨어져 있다고 해 모두를 긴장하게 만든다. 더불어 혼란에 빠진 오난경(서이숙 분)까지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과연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한 원인은 무엇일지, 여기에 연루된 인물들은 누구일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이와 관련 ‘밤에 피는 꽃’ 제작진은 “염흥집 죽음의 내막에는 복잡하게 얽혀있는 무언가가 있다. 피의자를 추적하는 과정부터 사건의 결말까지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니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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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김형묵의 갑작스러운 사망!…죽음을 둘러싼 끊이지 않는 의문 '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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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 이소연이 친언니라는 사실 알았다!
- [사진 제공: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방송 캡처] [동국일보] ‘피도 눈물도 없이’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어제(2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연출 김신일, 최정은 / 극본 김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 3회에서는 이혜원(이소연 분)과 배도은(하연주 분)이 20여 년 만에 재회하며 아찔한 만남을 가졌다. 3회 시청률은 8.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연일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도은은 일부러 혜원의 차를 들이박았다. 놀란 혜원이 차에서 내리자 도은은 수리를 핑계로 혜원의 연락처를 받은 뒤 ’며느라기‘라고 저장하고 코웃음을 치는 등 밉상 연기로 시청자들의 얄미움을 샀다. 이후 미술품 경매장에 도은이 등장했고, 혜원이 특별히 아끼는 작품을 구입해 이를 핑계로 혜원과 대화를 나눴다. 도은은 혜원에게 “만날 사람은 어떻게든 만나게 되어 있다”며 온갖 고상한 척 가식을 떨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혜원은 웃으며 도은의 비위를 맞췄다. 한편 김명애(정혜선 분)와 오수향(양혜진 분)은 거실에서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다. 수향은 자신과 남편 윤이철(정찬 분)의 이혼을 부추기는 명애에게 “말씀드렸잖아요. 가정 지키고 싶다고”라며 자기주장을 강하게 내세웠고, 명애는 “결국은 돈이야?”라며 수향을 압박했다. 그런가 하면 혜원과 헤어진 도은은 이철과 통화하며 “우리 꽤 잘 어울릴 것 같던데?”라며 혜원의 낯설지 않은 느낌을 전했다. 그런 도은에게 이철은 “근데 누가 보면 고부가 아니라 자매인 줄 알겠어”라고 말하는 등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윤이라(정수영 분)는 프랑스에 거주 중인 아들 시몬(박준혁 분)과 영상 통화를 했다. 이라는 시몬에게 결혼식에 오라고 부추겼지만, 시몬의 반응은 무뚝뚝했다. 이라는 옆에 명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네 외할머니가 나중에 치매 걸려서 내 손주 아니네, 하고 유산 입 싹 닫으면 어쩔?”라는 등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 말미 다시 만난 혜원과 도은은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도은은 혜원에게 “이혜원이란 이름 좋아요? 난 이혜원이 별로였어. 아주”라고 말하며 살벌한 눈빛을 보냈다. 특히 어릴 적 아빠에게 선물 받았던 혜원의 목걸이를 발견한 도은은 당황했고, 혜원이 언니라는 사실에 패닉 상태에 휩싸였다. 무척 고통스러워하는 도은의 충격적 엔딩은 다음 방송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전개 엄청 빠르네. 꿀잼이다”, “혜원이는 동생 언제 알아볼까”, “하연주 배우 악역 찰떡이다”, “말 그대로 잔혹동화네. 내일 방송 넘나 기대” 등 다채로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 4회는 오늘(25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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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 이소연이 친언니라는 사실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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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연가' 박지훈X홍예지, 전에 없던 러브라인 등장…'역대급 서사' 타임라인 정리!
- [사진 제공: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방송 캡처] [동국일보] ‘환상연가’의 특별한 삼각 러브라인이 화제다. 지난 22일(월)과 23일(화)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 6, 7회에서는 사랑하는 한 여자를 두고 희비가 엇갈린 사조 현과 악희(박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연월(홍예지 분)이 악희가 아닌 사조 현을 연모하고 있음이 드러나면서 이들의 엇갈린 삼각관계가 선명해진 가운데 세 사람의 색다른 로맨스 서사를 한눈에 정리해봤다. # 사조 현과 연월, 가랑비에 옷 젖듯 스며든 사랑 아사태국의 태자 사조 현은 어린 시절 연씨 왕조가 멸문지화를 당하던 날 생긴 트라우마로 오랜 세월 고통스러워했다. 아버지 사조 승(김태우 분)이 벌인 참극 한가운데서 간신히 몸을 숨긴 연월과 처음 만난 사조 현은 이후 평생을 죄책감 속에 살아왔다. 그는 먼 훗날 저잣거리 포목점에서 의상 제작자로 활동하던 중 옷을 수선하러 온 연월과 재회했지만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다. 이후 사조 현은 악희에게 몸을 빼앗겼다 다시 돌아온 사이 연월이 기억을 잃은 채 자신의 후궁이 된 상황에 의아해했고, 그녀가 악희의 정인이라 여겨 경계했다. 하지만 위기에 빠진 연월을 도와주는 등 조금씩 마음을 열던 찰나 연월이 연씨 왕조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때마침 아버지 사조 승이 시해되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 두 사람의 관계는 다시 얼어붙었다. 하지만 사조 현은 연월을 믿기로 했고, 황제로 즉위하게 된 이후에도 자신의 곁에 머물라고 명했다. 태자와 후궁에서 황제와 궁인의 관계로 변화한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어떤 사랑 이야기를 그려 나갈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 악희와 계라, 거침없이 풍덩 뛰어든 사랑 태자의 두 번째 인격 악희는 저잣거리 검투장에서 남장을 한 연월과 대결을 펼쳤고, 그녀의 이름을 ‘계라’로 기억하며 마음에 품었다. 악희는 왕을 암살하려 궁궐에 잠입한 연월의 기억을 잃게 한 후 자신의 후궁으로 삼으려 했으나, 책봉식 이전 사조 현에게 몸을 빼앗기면서 이들의 관계는 또 엇갈리기 시작했다. 사랑하는 여자에 대한 집착으로 사조 현의 인격마저 뚫고 나온 악희였지만, 무당 충타(황석정 분)의 봉함살로 인해 ‘마음의 공간’에 영영 갇히게 되면서 연월과의 인연은 끝나는 듯했다. 그러나 연월이 왕을 시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되자 사조 현은 악희에게 몸을 내주며 그녀를 구해 달라고 청했고, 사조 융(황희 분)의 살수들을 피해 달아나던 중 강물에 뛰어든 두 사람은 조심스레 입을 맞추며 오묘한 로맨스를 그려갔다. 너무 커져 버린 욕망 때문에 또다시 ‘마음의 공간’에 갇혔다가 풀려난 악희는 그 사이 연월의 마음이 사조 현을 향하게 되었음을 깨닫게 됐다. 결국 7회 방송 말미, 사조 현의 몸으로 금화(지우 분)와 합궁을 수락했고 배신감 때문에 돌변한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엇갈려 버린 사랑의 화살이 최후에 향할 곳은 어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됐다. 이처럼 ‘환상연가’는 두 사람처럼 보이는 세 사람의 복잡하고도 처연한 삼각 로맨스를 통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사조 현과 악희 중 연월과 맺어지게 될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 치열한 내면의 전쟁을 벌여 온 두 남자가 이중인격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게 될지 궁금해진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8회는 오는 29일(월)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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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연가' 박지훈X홍예지, 전에 없던 러브라인 등장…'역대급 서사' 타임라인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