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Home >  스포츠

실시간뉴스

실시간 스포츠 기사

  • ‘황의조 공백은 없다’ 맹활약 끝 A매치 데뷔골 넣은 조규성
    A매치 데뷔골 넣은 조규성[동국일보] 남자 국가대표팀의 젊은 스트라이커 조규성(24, 김천상무)이 A매치 5경기 만에 데뷔골을 넣으며 신바람을 냈다. 조규성은 황의조(30, 지롱댕 보르도)가 붙박이였던 대표팀 최전방 자리의 경쟁을 한층 치열하게 만들었다. 조규성은 15일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미드필더 김진규가 중원에서 띄워준 공을 받아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A매치 5경기 만에 터진 데뷔골이다. 지난해 9월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앞두고 처음 대표팀에 발탁된 조규성은 레바논전에서 선발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10월 시리아전, 11월 UAE 및 이라크전에서도 잇따라 출전 기회를 잡았다.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를 선보인 조규성은 마침내 5번째 A매치인 아이슬란드전에서 골맛을 보게 됐다. 경기 후 조규성은 “A매치 몇 경기 만에 골을 넣었는지 모르겠다. 데뷔골을 넣어서 감사하고, 팀원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골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선제골 상황에 대해선 “패스가 들어올 것을 알았다. 김진규와는 올림픽 때부터 발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조규성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총 5골을 몰아쳤다. K리거가 주축을 이룬 대표팀은 짧은 전지훈련 기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선보였던 플레이 스타일을 잘 구현해냈다. 이에 대해 조규성은 “그동안 미팅이나 훈련에서 준비한 전술이 잘 맞아떨어졌다. 급하게 하려고 하지 않고 각 지역에서 볼을 잘 소유했다. 상대를 지치게 하면서 골도 쉽게 넣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조규성은 이날 자신의 활약을 80점이라고 평가하며 “다음 경기에도 출전하게 된다면 지금 보여드리는 모습 그대로 앞에서 열심히 뛰고 싸우겠다”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몰도바전도 승리로 팬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
    2022-01-16
  • ‘A매치 데뷔골 4명’ 벤투호,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5-1 완승
    벤투호,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5-1 완승[동국일보]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대한민국이 평가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두터운 스쿼드를 갖춰나가게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15일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조규성, 권창훈, 백승호, 김진규, 엄지성의 연속골에 힘입어 5-1로 이겼다. 이날 4골차 승리로 한국은 유럽국가 상대 A매치에서 최다골차 승리 신기록을 달성했다. 기존 기록은 2002년 5월 부산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전에서 나온 3골차 승리(4-1)였다. 이날 권창훈을 제외한 4명의 선수가 A매치 데뷔골을 기록, 역대 A매치 한 경기 최다 데뷔골 타이 기록이 나왔다. 지난 2000년 4월 아시안컵 예선 라오스전에서도 설기현, 이천수, 심재원, 안효연이 A매치 데뷔골을 넣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당시 경기는 올림픽팀이 국가대표팀을 대신해 아시안컵 예선에 출전했었다. 따라서 순수한 A매치 최다 데뷔골 기록은 아이슬란드전이 최초라 할 수 있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몰도바와 한 차례 더 친선경기를 치른 뒤 27일 레바논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차전에 나선다. 월드컵 최종예선 7,8차전(레바논, 시리아)을 앞두고 대표팀은 터키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에 모인 26명의 대표팀은 K리거가 주축을 이뤘다. 이들은 월드컵 최종예선 멤버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대한민국은 전반 30분 만에 세 골을 집어넣으며 아이슬란드를 압도했다. 전반 15분 조규성이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중원에서의 콤비네이션 플레이 이후 김진규가 띄워준 패스를 깔끔하게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선제골로 앞서나간 한국은 전반 27분 권창훈의 추가골로 한 발짝 더 앞서나갔다. 권창훈은 중원에서 넘어온 공을 가볍게 트래핑한 뒤 왼발 슛으로 골을 기록했다. 앞선 페널티킥 기회를 놓친 권창훈은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0으로 앞선 한국은 백승호의 중거리슛으로 아이슬란드의 기를 완전히 꺾어놨다. 전반 29분 백승호가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슛은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으로 날아가 꽂혔다. 백승호 역시 조규성과 마찬가지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3-0으로 전반을 마친 벤투 감독은 3명의 선수를 교체했다. 김진수-김영권-권창훈을 빼고, 홍철-정승현-이영재를 투입했다. 대표팀은 후반에도 주도권을 잡으며 아이슬란드를 몰아쳤다. 그러나 대표팀은 후반 10분 잠깐 방심한 사이 아이슬란드의 스베이든 귀드욘센에게 한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두 골차 추격을 허용한 한국은 후반 중반 골대를 맞추며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이영재가 왼발로 갖다댔으나 크로스바를 튕겼다. 후반 교체로 들어간 김건희는 후반 26분경 골망을 흔들었으나 석연찮은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아쉽게 추가골을 놓친 한국은 후반 28분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A매치 데뷔해 조규성의 골을 도운 김진규가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중원에서 김진규가 원투패스 이후 띄워준 공을 문전으로 쇄도하던 이동경이 왼발슛했으나 골키퍼 맞고 나왔다. 이 공을 김진규가 다시 오른발로 찼으나 이번에는 수비수 맞고 흘렀는데 그가 기어코 오른발로 차 넣었다. 4-1로 앞선 한국은 교체 카드 6장을 모두 사용하며 최대한 많은 선수를 테스트했다. 한국은 후반 31분 교체 투입된 엄지성이 후반 41분 이영재의 왼발 크로스를 헤더골로 연결하며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했다. 김진규에 이어 엄지성까지, 한 경기에서 두 명의 선수가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넣으며 대표팀은 분위기를 확 끌어올렸다. 한국은 남은 시간을 무실점으로 마감하며 친선전에서 내용과 결과 모두를 잡았다. 남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5-1 아이슬란드 득점 : 조규성(전15) 권창훈(전27) 백승호(전29) 김진규(후28) 엄지성(후41, 이상 대한민국) 스베이든 귀드욘센(후10, 아이슬란드) 출전선수 : 조현우(GK) 김진수(HT 홍철) 김영권(HT 정승현) 박지수 김태환(후16 강상우) 이동경 백승호 김진규 송민규(후31 엄지성) 조규성(후16 김건희) 권창훈(HT 이영재)
    • 스포츠
    2022-01-16
  • ‘조규성-권창훈 선발’ 벤투호, 아이슬란드전 선발 명단 발표
    벤투호, 아이슬란드전 선발 명단[동국일보]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에 나설 남자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스타디움에서 아이슬란드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아이슬란드, 몰도바(21일)와 친선경기를 치른 뒤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이 열리는 레바논으로 25일 이동한다. 해외파 합류에 따라 일부 K리거는 명단에서 제외돼 귀국해야 하기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벤투 감독은 조규성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내세웠다. 양 측면에는 권창훈과 송민규가 포진했다. 중원은 이동경, 백승호, 김진규가 맡는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김영권-박지수-김태환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 스포츠
    2022-01-16
  • 'A매치 프리뷰', 벤투 감독의 눈도장은 누구에게
    벤투 감독 [동국일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15일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스타디움에서 아이슬란드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장소는 이다.    지난 9일 소집돼 터키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벤투호는 새해 첫 A매치를 통해 선수들의 면면을 관찰하고 조직력을 다진다. 2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몰도바와 친선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한 27명의 선수 중 김승규(가시와레이솔)와 권경원(감바오사카)를 제외한 25명이 K리거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FIFA 매치 윈도우가 시작되는 24일부터 합류할 수 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 8차전을 앞두고 있는 벤투호는 7차전이 열리는 레바논으로 25일 이동하는데, 해외파 합류에 따라 일부 K리거는 명단에서 제외돼 귀국행 비행기에 올라야 한다. 전지훈련 참가 선수들의 목표는 한국행이 아닌 레바논행 비행기를 타는 것이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아이슬란드, 몰도바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야 한다.    벤투 감독은 "친선 두 경기 자체도 중요하지만 최종예선 두 경기를 함께 준비한다는 목표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이슬란드전과 몰도바전이 선수들의 시험대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A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선수만 김대원(강원FC), 김진규(부산아이파크), 엄지성(광주FC), 고승범(김천상무), 최지묵(성남FC) 등 5명으로, 벤투호의 경쟁체제에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손흥민(토트넘홋스퍼FC)과 황희찬(울버햄튼원더러스FC)이 부상으로 인해 최종예선 합류가 어려운 상황이라, 공격 라인에서 이들의 자리를 대체할 선수가 필요하다. 새롭게 발탁된 김대원, 엄지성뿐 아니라 김건희(수원삼성), 조규성(김천상무), 조영욱(FC서울), 송민규(전북현대) 등 K리거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과 황희찬의 회복 상황을 기다려볼 것이지만 만약 두 선수가 합류하지 못한다면 다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면서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훈련에 잘 임하고 있다. 기존 선수들과 함께 이들의 적응을 돕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 기간을 통해 새로운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잘 관찰해 다음 명단 결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승호(전북현대)와 같이 꾸준히 명단에 올랐으나 주전으로의 도약을 노려야 하는 선수들도 있다. 백승호는 벤투호의 붙박이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알사드)의 빈자리를 채우고자 한다.    백승호는 "(정우영으로부터) 늘 보고 배운다. 어떻게 하면 저 자리에 갈 수 있을까 생각한다. 다른 형들의 활약을 보면서도 동기부여가 된다. 이번에 어린 선수들이 많이 소집됐는데 우리에게 좋은 기회인 만큼 열심히 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과 아이슬란드의 맞대결은 처음이다. FIFA 랭킹 62위인 아이슬란드(한국은 33위)는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J조에서 10전 2승 3무 5패를 기록하며 6개 팀 중 5위에 그쳐 본선행에 실패했다. 대체로 장신 선수들로 구성돼 있으며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등 북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다수다.한편, 아이슬란드는 한국에 앞서 터키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며, 지난 12일 우간다(FIFA 랭킹 82위)와의 친선경기에서는 1-1로 비겼다. 장신 공격수 욘 다디 보드바르손이 전반 6분 만에 헤더로 골을 기록했으나, 이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줬다. 아이슬란드는 한국과의 친선경기를 끝으로 전지훈련을 마무리한다.
    • 스포츠
    • 축구
    2022-01-14
  • KBO, 염경엽 기술위원장 선임
    KBO [동국일보] KBO(총재 정지택)는 14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술위원장에 염경엽 전 SK 감독을 선임했다. 염경엽 기술위원장은 넥센 히어로즈 감독과 SK 와이번스 단장을 거쳐 2020년까지 SK 와이번스 감독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KBO 아카데미 디렉터를 맡아 전국을 순회하며 아먀야구 지도자들의 전문성 개발 및 코칭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염경엽 기술위원장이 선임된 배경으로는 현장에서 감독, 단장을 역임하며 쌓은 선수단 구성 및 운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현장과의 소통 능력, 그리고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꼽을 수 있다. KBO는 염경엽 기술위원장과 논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기술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각 구단 스프링캠프 시작에 맞추어 선수단 전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한편, 염경엽 기술위원장은 "그 동안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강점과 부족했던 부분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매뉴얼로 만드는 일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기준과 원칙을 명확히 야구 팬들께 알리며 기술위원들과 함께 선수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근 이승엽, 류현진 선수 같이 국제대회에서 상대 팀을 압도할 수 있는 선수를 키워내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야구인으로 팬들께 깊이 죄송하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젊은 선수들이 국제대회를 통해 큰 성장을 이뤄 성과를 올리고 KBO 리그에 돌아와 더 뛰어난 경기력을 팬 분들께 선보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육성과 성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기술위원들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해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스포츠
    • 야구
    2022-01-14
  • 'LB세미콘 리커버리율' 1위 조민규, "기본에 충실할 것"
    'LB세미콘 리커버리율' 1위 조민규 [동국일보]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LB세미콘 리커버리율' 1위는 70.423%를 기록한 조민규(34)가 차지했다. '리커버리율'이란 그린 적중에는 실패했지만 파 이상의 스코어를 기록한 확률로 스크램블링으로 표현된다. KPGA는 LB세미콘㈜(이하 LB세미콘)과 공식 스폰서 협약을 통해 2023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 '리커버리율' 순위의 명칭 사용권을 LB세미콘에 부여했다. 조민규는 2021 시즌 'LB세미콘 리커버리율' 1위를 포함해 9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1회 포함 TOP10에 2회 진입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36위(1,770.83P)에 위치했다. 그는 "이 상을 주신 'LB세미콘' 임직원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시즌을 마치고 타이틀을 수상해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아 기쁘다"고 소회했다. 조민규는 2년 연속 쇼트게임에 강점을 보였다. 2020년 '아워홈 그린적중률' 1위(75.653%), 'LB세미콘 리커버리율' 5위(63.087%)에 이어 2021년 '벙커세이브율' 공동 7위(66.667%), '가민 평균퍼트수' 6위(1.755개)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조민규는 "나는 장타자가 아니기 때문에 정교한 아이언샷을 구사하기 위해 집중하는 편"이라며 "그린 주변에서 공을 핀에 가까이 분이는 생각과 이러한 훈련이 높은 리커버리율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밝혔다. 또한, "약 10년이 넘게 일본투어에서 활동했다. 일본투어의 대부분의 코스는 페어웨이가 좁다"며 "그러다 보니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꾸준하게 계속됐고 이 점이 정교한 플레이를 만들어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2022 시즌 조민규의 목표는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다. 그는 "2021년 일본투어와 KPGA 코리안투어를 병행했다. 총 4차례의 자가격리를 하다 보니 체력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웃은 뒤 "지구력을 키우고 기본적인 샷 훈련에 매진해 2022 시즌 준비에 임할 것이다. 노력은 분명히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스포츠
    • 골프
    2022-01-14
  • 호랑이 기운으로 KLPGA투어 접수를 꿈꾸는 선수들의 당찬 각오!
    [동국일보]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활약할 범띠 선수들은 누구일까? 올 시즌 정규투어에서 활동할 범띠 선수들의 각오를 소개한다. ▲ 100점짜리 2022시즌을 향해, 박민지 지난 2021시즌 6승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대상, 상금왕, 다승왕을 석권하며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널리 알린 박민지(24,NH투자증권)가 범띠 선수들의 선봉장을 맡았다. 2021시즌을 94점이라는 점수로 스스로 평가한 박민지는 "컷 통과에 실패한 대회당 1점 차감했고, 아쉬웠던 점이 분명히 있어서 94점을 줬다. 특히 지난 시즌 하반기에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아쉬웠기 때문에, 요즘 체력적인 부분에 신경 쓰며 운동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100점에서 차감되는 점수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이어, 박민지는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지만, 골프팬 분들이나 갤러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없었던 것이 가장 아쉬웠다. 올 시즌에는 부디 상황이 좋아져서 갤러리 분들과 필드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고, 멋진 모습과 경기력을 직접 보여드릴 수 있길 바란다"라는 소망을 함께 덧붙였다. ▲ 2021시즌은 몸풀기, 시즌 3승을 노리는 이소미 2021시즌 생애 처음으로 시즌 다승(2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이소미(23,SBI저축은행)는 임인년을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출발선에 설 준비를 하고 있다. 이소미는 "시즌 2승도 있지만 스스로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한 것 같아 지난 시즌 내 점수는 90점이다. 물론 아쉬웠던 점이 있었기 때문에 5점을 뺐고, 올 시즌 더 잘해서 100점을 채워 보자는 의미에서 5점을 한 번 더 뺐다"라고 말하며 지난 시즌을 회상했다. 루키 시절 우승이 없었던 이소미는 당시가 아쉬웠다고 말하면서도, 올 시즌에는 신인 시절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바로 루키 시절의 간절함과 겸손함을 가슴에 품고 플레이하겠다는 의미다.    이소미는 "현재 유산소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하반기까지 지치지 않는 무쇠 팔, 무쇠 다리, '강철 체력 이소미'로 다시 태어나겠다. 다시 태어난 이소미가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 겸손한 마음으로 플레이한다면 지난 시즌 2승을 거둔 만큼, 올 시즌 3승까지도 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라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 호랑이 기운으로 생애 첫 승을 노린다, 허다빈, 김우정, 김유빈 지난 2021시즌 우승은 없었지만, 정규투어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골프팬들에 눈도장을 찍은 허다빈(24,삼일제약)을 필두로 김우정(24,비씨카드)과 김유빈(24,하나금융그룹)이 검은 호랑이의 기운으로 생애 첫 승을 노린다. 지난 시즌 우승의 문턱에서 아쉽게 뒤돌아서야 했던 허다빈은 올 시즌 우승이 목표다.    허다빈은 "2021시즌에 개인적으로 역대 최고 상금을 벌어들였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체력적으로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보완하려고 열심히 노력 중이다"라고 말하면서 "그동안 나는 골프를 즐기면서 쳤다. 올 시즌에는 즐거움에 간절함을 더해 플레이하겠다. 호랑이 기운으로 첫 승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김우정도 "2021시즌은 나의 부족한 부분을 깨닫는 중요한 해였다. 2022시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첫 우승과 함께 리더보드 상위권에 자주 이름을 올리는 선수가 되는 것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체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철저히 준비해서 2022시즌에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지난 시즌 샷 이글 2회와 함께 홀인원도 무려 두 번이나 기록하며 새로운 아이언 강자로 떠오른 김유빈은 아쉬움과 미련을 덜어내고 다시 일어설 채비를 마쳤다. 김유빈은 "2022시즌에는 당연히 조금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 겨울 동안 쇼트게임에서의 테크닉적인 부분을 업그레이드해서 돌아올 테니 지금처럼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밖에 KLPGA투어 통산 1승의 이승연(24,SK네트웍스)과 임진희(24,케이드라이브)가 흑호(黑虎)의 에너지를 받아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리며, 지난 시즌 드림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드림투어 상금순위 3위에 오른 2017 신인왕 출신의 장은수(24,애니체)와 상금순위 9위에 자리한 조은혜(24,미코엠씨스퀘어)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마음으로 성공적인 정규투어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한편, 검은 호랑이의 해에 과연 어떤 선수가 호랑이 기운을 받아 날개를 펼칠 수 있을까? 2022시즌 범띠 선수들이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 스포츠
    • 골프
    2022-01-07
  • 국기원, 50주년 기념 엠블럼 공개
    국기원이 개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엠블럼을 공개했다. 사진은 국기원 개원 50주년 기념 엠블럼[동국일보] 국기원이 개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엠블럼을 공개했다. 엠블럼은 태권도 유급자와 유단자 띠의 색상인 오방정색(흰색,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 검은색)을 활용, 50주년을 의미하는 숫자를 태권도 띠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어와 영어 2가지 형태로 엠블럼을 디자인하고, 제작한 매뉴얼로 활용성을 높일 방침이다. 국기원은 지난 9월부터 구상에 들어가 약 3개월 만에 50주년 기념 엠블럼 디자인 및 매뉴얼 제작을 완료하게 됐다. 국기원은 엠블럼을 2022년 1년간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을 비롯한 각종 행사, 사업 홍보물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 스포츠
    2021-12-30
  • 여자축구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동계훈련, 1월 양산서 진행
    여자축구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동계훈련 [동국일보] 여자축구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동계훈련이 1월 2일부터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열린다. 여자축구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들의 2022년 첫 훈련은 황인선 대한체육회 전임 감독(여자 U-20 대표팀 감독)의 지도 하에 1월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 동안 양산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택 및 소속팀 훈련장에서의 화상 연결을 통한 비대면 훈련이 진행된 바 있다. 오랜만에 소집 훈련을 갖게 된 여자축구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들은 2003년생과 2004년생의 고등학생 선수들이다. 이번 훈련은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들의 개인 기량 및 경기력 향상과 국가대표 선수가 되기 위한 목표의식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2022 여자축구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동계훈련 소집 명단 (총 30명) 김지윤, 김신지, 우서빈, 박수정, 전유경, 이현정(이상 포항여전고), 김예은, 천세화, 장진영(이상 울산현대고), 이수아(경남로봇고), 최민아, 박주형(이상 경기오산정보고), 박유정, 김지현, 김경희(이상 충남인터넷고), 김민지, 노하늘, 오규원(이상 강원화천정산고), 지예슬(인천디자인고), 김유진(대구동부고), 김다현, 이진주, 최한빈, 김수린, 김가연(전남광양여고), 김가현, 박현진, 홍채빈(충주예성여고), 김예빈(대전한빛고), 장성은(서울동산정보고)  
    • 스포츠
    • 축구
    2021-12-27
  • KBO, '2021년 KBO 코치 아카데미' 성료
    KBO [동국일보] KBO(총재 정지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1년 KBO 코치 아카데미'가 지난 3주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되어 아쉬움을 남겼던 코치아카데미는 올해 처음 대면 강의를 통해 더욱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총 18명의 수강생들은 지난 6일(월)부터 드림파크 연수원(경기도 용인)에서 3주에 걸쳐 기본 야구 기술 강의는 물론, 데이터 활용, 운동역학, 스포츠과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총 90시간에 걸쳐 열성적으로 임하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이번 코치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마친 뒤 대부분의 코치들은 "전반적으로 유익하였다"고 평가했다.    롯데 이병규 코치는 "선수 생활을 하며 몸으로 알고 있던 지식들을 교육을 통해 이론적으로 정립하는 과정이 유익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키움 설종진 퓨처스 감독은 "처음에는 현장에서 야구를 경험하지 않은 학자들이 야구에 대해 강의를 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있었으나, 강의를 듣고 난 후에는 현장에서 적용할 점이 분명히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밝히며 다른 시각에서 야구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여러 강의 중에서도 코치들이 가장 흥미롭고 유익했다고 꼽았던 부분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내용이었다. 커뮤니케이션 실습을 시작할 때 부담을 느낀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실습을 직접 경험해본 것이 현장에서 선수들과 의사소통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그 밖에도 코치의 역량에 필요한 코칭의 이해, 야구 심리, 현장 실무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컴퓨터 실무, 최신 측정 장비를 이용한 실습 또한 코치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한편, KBO는 "앞으로도 코치 아카데미를 은퇴 선수들의 신임 코치 입문 필수 교육 과정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수료생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더욱 알차고 효과적인 커리큘럼으로 강의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스포츠
    • 야구
    2021-12-27
  • KBO, '비디오판독센터 사업 대행업체 선정 입찰' 실시
    KBO [동국일보] KBO(총재 정지택)는 내일(28일)부터 2022년 KBO 비디오판독센터 사업 대행 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선정된 대행 업체는 시범경기, 정규시즌,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KBO 리그 전 경기의 비디오판독 운영 대행을 하게 되며, 판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팬들에게 제공되는 판독영상에 대한 시스템 관리도 맡는 등 2022년 비디오판독센터 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정규시즌 개막 전에 판독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한 KBO 자체 카메라 렌탈과 설치를 진행하고, 2021년에 이어서 올해도 잠실구장에 한해 초고속 카메라를 추가, 판독센터의 정확성을 높이고 센터의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기반 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와 제안요청서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2022년 2월 7일(월) 오후 2시까지 KBO 운영팀으로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접수하면 된다.(우편, 이메일 및 팩스 접수 불가) 한편, KBO는 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22년 1월19일(수) 오후 2시 KBO 2층 컨퍼런스룸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의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1월 10일(월)부터 14일(금) 오후 3시까지 업체명과 참석자 이름, 연락처를 기재해 이메일(michael.park@koreabaseball.or.kr)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신청이 확인 될 경우 신청자에게 개별 회신할 예정이며,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업체별 참가 인원이 제한되거나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실시한다.  
    • 스포츠
    • 야구
    2021-12-27
  • KLPGA,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4호로 이스트힐스 골프클럽 선정
    이스트힐스 골프클럽 [동국일보] 12월 27일(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와 함께 시작한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4호로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이스트힐스 골프클럽을 선정해 인증식을 진행했다. 골프 대중화와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시행하게 된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은 지난 6월 '부산 신세계 골프레인지'를 시작으로, 9월에 '고양컨트리클럽 골프연습장'과 '㈜위너스파크 돔골프 연습장'을 2호와 3호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으로 택정한 바 있다. 본 사업은 골프장의 접근성, 편의성 그리고 서비스 등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조건을 토대로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하는 이스트힐스 골프클럽은 제주에서 가장 비거리가 긴 300미터의 천연잔디 드라이빙 레인지와 파3 6개 홀을 갖췄다. 또한, 최상의 연습그린과 전타석 실외전용 통합자세분석 시스템을 설치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금일 진행된 인증식에는 김순미 KLPGA 수석부회장, 윤홍범 KGCA 회장 그리고 강동규 이스트힐스 골프클럽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증식에 참석한 김순미 KLPGA 수석부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KLPGA 회원들이 골프 연습장 취업 기회 증진과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라며, 더 나아가 골프산업 전반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길 기대한다. KLPGA와 협력하는 골프 연습장도 그에 걸맞은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KLPGA와 KGCA는 전국 우수 골프 연습장들과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을 진행해 KLPGA 회원들의 설 자리를 더 넓힐 예정이며, 골프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골프 대중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 스포츠
    • 골프
    2021-12-27
  • KLPGA, 'KLPGA Master Professional' 수료식 개최
    'KLPGA Master Professional' 수료식 [동국일보] 12월 23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올해 신설한 골프 전문 교습가 자격 과정 'KLPGA Master Professional'의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8월 KLPGA는 '회원의 레슨 역량 및 전문성 강화', '골프 레슨 시장에서 회원들의 경쟁력 증대' 그리고 '회원 커리어 개발 기회 확대 및 수익 증대'를 목표로 하는 골프 전문 교습가 자격 과정 'KLPGA Master Professional'을 신설했으며, 금일 진행된 수료식을 끝으로 약 4개월 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본 교육 과정에 지원한 72명의 회원 중 최종 선발된 30명이 레벨1 과정을 수강하며 골프 전문 교습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및 골프 이론과 원리에 대해 배웠고, 레벨2 과정에서는 골프 스윙의 두뇌 신경 메커니즘, 밸런스 측정 시스템 등 전문적인 지식을 학습하며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레벨3 과정은 레슨 매뉴얼 작성 및 레슨 영상, 레슨 실습 평가 등 레슨 활동 시 용이한 팁들을 습득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레벨3 과정 수강생 대상으로 최종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최종 23명이 테스트를 통과하며 'KLPGA Master Professional' 자격을 취득하는 데 성공했다. 'KLPGA Master Professional' 자격을 얻은 합격자 23명은 금일 진행된 수료식에서 인증패를 받으며 KLPGA 역사상 첫 'KLPGA Master Professional' 자격을 획득한 기쁨을 맛봤다. 이와 함께 합격자에게는 회원 교육 및 유소년 교육 등 KLPGA가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진다.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며 활동하다가, 최근 지도자로서 제2의 삶을 시작하며 'KLPGA Master Professional' 자격을 획득한 김도연(31)은 "먼저 KLPGA에서 좋은 지도자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선수에서 지도자로 진로를 변경하게 됐는데, 이번 강의가 도움이 정말 많이 됐다"라는 소감을 밝히면서,    "강의 내용이 모두 좋았다. 다양한 분야를 배워서 15주 동안 지루할 틈이 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강의를 들었다. 지도자로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 정말 좋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수료식에 참석한 KLPGA 김순미 수석부회장은 "세계 넘버원 KLPGA가 자신 있게 신설한 이번 교육 과정을 수료한 23명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KLPGA Master Professional'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기를 바라며, 최근 높아진 골프의 인기를 이어 나가는 데 KLPGA를 대표하여 앞장설 수 있는 프로가 되기를 기원한다"라는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KLPGA는 앞으로도 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며 첫 발걸음을 성공적으로 뗀 'KLPGA Master Professional' 자격 과정은 내년에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과 강의로 이어질 전망이다.  
    • 스포츠
    • 골프
    2021-12-23
  • 함정우 캐디 '김용현', 2021 시즌을 빛낸 '올해의 캐디상' 수상
    '함정우 캐디' 김용현, '올해의 캐디상' 수상 [동국일보]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수상 부문에는 '올해의 캐디상'이 신설됐다. '올해의 캐디상'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진행했던 캐디 예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 시즌 동안 꾸준하게 대회에 참가하며 선수의 성적에 높은 기여를 한 캐디에게 주어진다. 한편, 제네시스는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 대회의 숨은 조력자인 '캐디'까지 적극 지원하였다. 캐디빕에 선수와 캐디 이름을 함께 표기하는 '캐디빕 네이밍 서비스'를 국내 프로 골프대회에 최초로 도입했고 대회 기간 동안 '캐디 전용 라운지', 드라이빙 레인지 내 캐디를 지원하는 '로봇 캐디' 등의 서비스를 운영했다. 또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의 캐디에게도 홀인원 부상으로 제네시스 차량 더 뉴 G70를 제공할 예정이었으나 아쉽게도 홀인원은 나오지 않았다. 이번 시즌 '올해의 캐디상'은 함정우(27.하나금융그룹)의 캐디 김용현(42)이 수상했다. 김용현은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전 대회인 17개 대회에서 함정우와 함께 모습을 보였으며 함정우의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이끌었고 함정우가 꾸준한 활약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3위에 위치하는 데도 큰 기여를 했다. 김용현은 "함정우 선수와는 국가대표 시절 첫 인연을 맺었다. 한 해 동안 좋은 성적을 낸 함정우 선수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올해의 캐디상'은 내 능력이 뛰어나 받은 것이 아니다. 투어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캐디들을 대표해 수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함정우 선수가 통산 2승째를 기록했던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올 한 해 중 가장 최고의 순간이었다"며 "캐디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고 이렇게 좋은 취지의 상을 마련해 주신 제네시스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끝으로, 함정우는 "(김)용현이 형은 코스 안에서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믿음을 준다. 경기 중 선택의 기로에 서 있을 때 마다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도 해줘 의지가 되고 있다"면서,    "'올해의 캐디상'을 수상한 (김)용현이 형뿐만 아니라 한 시즌 동안 선수 곁에서 고생한 모든 캐디 분들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항상 선수 가까이서 가장 큰 힘이 되어 주시는 분들이다"라고 이야기했다.
    • 스포츠
    • 골프
    2021-12-23
  • '2022 KBO Next-Level Training Camp' 코칭스태프 확정
    KBO 2022 Next-Level Camp 로고 [동국일보] KBO(총재 정지택)는 내년 1월과 2월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개최되는 '2022 KBO Next-Level Training Camp'에서 우수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할 코칭스태프를 확정했다. 이번 캠프를 총괄하여 이끌어 갈 감독으로는 장종훈 전 한화, 롯데 코치를 선임했다. 장종훈 감독은 KBO 리그 최초의 시즌 40홈런 달성(1992년 41홈런) 및 3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했던 1990년대 최고의 홈런 타자였다. 2005년 한화이글스 구단 최초의 영구결번 선수로 은퇴한 후에는 한화와 롯데에서 타격코치를 역임했다.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하고 연습생(현 육성선수)으로 입단한 후 끊임없는 연습 과정을 거쳐 당대 KBO 리그 최고의 타자가 된 장종훈 감독은 많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귀감이 될 전망이다. 장종훈 감독과 함께 유소년 꿈나무들을 지도해 갈 코칭스태프는 김동수 배터리 코치, 차명주, 홍민구 투수코치, 이종열 타격코치, 채종국 수비‧주루코치 등 총 5명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코칭스태프의 축적된 노하우를 통한 기본적인 기술지도와 함께 바이오메카닉스, 투구‧타구 트래킹 등 각종 데이터 측정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선수의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차명주 코치가 바이오메카닉스 전담 역할을 겸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서귀포시에서 야구장과 실내 연습장 및 훈련에 필요한 기타 제반 시설을 제공한다.  
    • 스포츠
    • 야구
    2021-12-2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