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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참가 접수 시작
지난해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린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경연 모습[동국일보] 국기원이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한마당은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다. 1992년 첫발을 내디딘 한마당은 누적 참가자가 6만 5천여 명에 달하는 태권도 경연의 장이자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최대 축제로, 국기원이 매년(2020년~2022년 제외) 개최하고 있다. 참가 접수 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로 국기원의 태권도 유품‧단자이면 누구나 한마당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한마당은 정식 종목 및 시범 종목 추가 등으로 2개 종목 23개 부문이 증가해, 총 15개 종목 94개 부문에서 치러진다. 지난해 시범 종목이였던 겨루기(단체전)는 정식 종목으로 승격시켜 개인전 6개 부문을, 시범 종목으로 추가된 실전 호신술은 개인전 및 단체전을 진행한다. 겨루기와 실전 호신술 종목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태권도의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인 품새와 위력 격파의 종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공인 품새(개인전) 종목에서 주니어Ⅰ(12세 이하), Ⅱ(15세 이하), Ⅲ(18세 이하), 시니어 Ⅰ(29세 이하) 부문을 추가했다. 그리고 위력 격파에서는 △시니어 Ⅰ(29세 이하), Ⅱ(39세 이하) 통합 부문을 나눴고, △기존 시니어 Ⅲ(59세 이하) 부문을 Ⅲ(49세 이하)와 Ⅳ(59세 이하)로 세분화해 부문별 연령 형평성을 맞췄다. 다만, 여성 위력 격파의 경우에는 참가자 수를 고려해 시니어 Ⅲ, Ⅳ, 마스터 3개 부문을 통합 진행한다. 접수를 마친 참가자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카드로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 한편 국기원은 문경시와 4월 2일 한마당 개최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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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클래식] FR. 우승자 김찬우 인터뷰
[KPGA 클래식] FR. 우승자 김찬우[동국일보] 김찬우 인터뷰 - 영암 지역에서만 2승을 했다. ‘영암 사나이’로 등극했는데? 링크스 코스를 좋아한다. (웃음) 이 지역만 오면 힘이 나는 것에 대해 나도 신기하다. 이 골프장에서는 2022년 ‘우성종합건설 오픈’ 대회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근처에 있는 코스모스 링스에서 우승도 하고 이 때의 기운을 되살리고자 노력했다. 고향은 천안이다. - 오늘 경기 돌아보면? 전반에는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7번홀(파4)에서 버디가 나오긴 했는데 더 많은 버디 찬스를 놓쳤다. 특히 10번홀(파5), 11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가 나오면서 ‘이번 대회는 TOP3안에만 들자’라는 생각으로 경기했던 것이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던 것 같다. - 연속 보기를 했을 때 우승과 멀어진다고 느꼈는지? 그래도 우승을 못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웃음) 내가 생각한대로만 플레이하자고 다짐했다. - 첫 우승은 36홀에서 거뒀다. 이번에는 72홀 우승을 완성했는데? 기분이 좀 다를 것 같은데? 맞다. (웃음) 일단 그 때는 첫 승을 해서 기쁘긴 했지만 36홀이라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오늘은 나흘간 72홀을 모두 경기하고 우승을 해 더 행복하다. (웃음) - 첫 우승 이후 성적이 확연히 좋아졌다. 변화된 점이 어떤 것인지?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었다. 우승하기 전에는 막무가내로 그냥 핀을 보고 샷을 때렸다. (웃음) 우승을 하고 나서는 페어웨이와 그린을 모두 넓게 보고 경기한다. 그 뒤부터 골프가 잘되고 있다. - 캐디인 친누나에게 고마움을 표했는데? 누나가 2022년 ‘아너스K 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처음 캐디를 하기 시작했다. 그 때도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였다. (웃음) 1996년생이고 이름은 김혜진이다. 첫 승에 이어 2승까지 누나와 함께 만들어 냈으니 앞으로도 누나와 함께하고 싶다. 누나는 골프를 잘 모른다. 물 주고 공만 닦아준다. (웃음) - 이번 우승으로 시즌 목표가 바뀌었을 것 같은데? 우승 하나 더 하고 싶다. (웃음)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고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도 출전해 우승을 노리고 싶다. 그래도 가장 우승 하고 싶은 대회는 ‘KPGA 선수권대회’다. 기회가 된다면 ‘제네시스 대상’도 한 번 도전해보겠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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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FR] 이예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시즌 2승'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FR] 이예원[동국일보]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2년 연속 상금왕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예원은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에서 열린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부터 선두를 지킨 끝에 생애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윤이나를 3타 차로 제친 이예원은 지난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으며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2승은 박지영에 이어 이예원이 두 번째이다. 우승 상금 1억 4,400만 원을 받은 이예원은 3억 6,113만 원으로 상금랭킹 3위, 대상포인트 3위로 올라서며 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1위 박지영과 간격을 성큼 좁혔다. 지난해 상금, 대상, 평균타수 1위를 석권했던 이예원은 올해도 주요 개인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었다. 최종 라운드는 이예원의 정교한 플레이와 윤이나의 폭발력이 맞선 명승부였다. 이승연에 3차, 윤이나에 4타 앞선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예원은 엄청난 장타력을 앞세운 윤이나의 추격에 맞서야 했다. 윤이나는 1번 홀부터 티샷을 이예원보다 20야드 더 멀리 보내 가볍게 버디를 잡아냈고, 2번 홀에서는 무려 40야드를 앞서는 장타로 이예원을 압박했다. 이예원은 아이언과 퍼팅으로 맞섰다. 3번 홀에서 2m 버디, 5번 홀에서는 7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고, 7번 홀에서는 10m 버디 퍼트에 성공해 오히려 타수 차를 더 벌렸다. 윤이나도 물러서지 않았다. 8번과 9번 홀 연속 버디에 이어 11번, 12번 홀에서 또 연속 버디를 뽑아냈고 1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2타차로 따라붙었다. 11번 홀까지는 장타에 이어 홀에 붙는 웨지샷으로 버디 4개를 수확한 윤이나는 12번 홀에서는 7m, 14번 홀에서는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판세를 바꿨다. 윤이나의 거센 추격에 이예원은 파3 16번 홀에서 그린을 놓친 뒤 어렵지 않은 칩샷을 두텁게 치는 실수를 했다. 하지만 이예원은 6m 파퍼트 집어넣어 한숨을 돌렸다. 17번 홀에서 이예원은 2m 버디 기회를 놓쳤지만, 18번 홀에서 두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려 두 번의 퍼트로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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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7 대표팀, 필리핀과 1-1 비기며 4강 진출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후반 29분 동점골을 성공시킨 범예주가 뛰어오르며 기뻐하고 있다.(아시아축구연맹)[동국일보] 여자 U-17 대표팀이 필리핀과 어렵사리 비기며 U-17 월드컵 티켓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유나이티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전반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9분 범예주의 귀중한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승점 4점(1승 1무 1패)을 기록한 한국은 필리핀(1승 1무 1패)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한국 +5, 필리핀 –1)에서 앞서 A조 2위로 4강에 오르게 됐다. A조 1위는 3승을 거둔 북한이다. B조는 일본과 중국이 나란히 2승을 거두며 4강행을 확정한 가운데 13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일본-중국전 승자와 오는 16일 4강전을 벌인다. 일본과 중국이 비길 경우에는 골득실에서 앞선 일본이 1위가 돼 한국의 준결승 상대가 된다.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지난 2005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4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월드컵 티켓을 확보하게 되며, 4강전을 지더라도 19일 열리는 3,4위전을 이기면 월드컵 본선에 갈 수 있다. 한국은 지난 인도네시아전과 비교해 3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북한전에 선발로 나섰던 공격수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는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벤치에서 출발했다. 최전방에는 원주은(울산현대고), 서민정(경남로봇고), 김효원(광양여고)이 포진했다. 중원은 범예주(광양여고), 박지유(예성여고),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로 구성됐다. 포백 수비진은 신다인-노시은-신성희-류지해(이상 울산현대고)가 맡았으며 골문은 우수민(포항전자여고)이 지켰다. 한국은 예상 외로 강력한 필리핀을 상대로 전반에 고전했다. 초반부터 수차례 코너킥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인 한국은 전반 중반 원주은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때리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다. 하지만 코너킥으로 실점하고 말았다. 전반 38분 필리핀의 아리아나 마키가 오른쪽에서 시도한 왼발 코너킥이 골문 안쪽으로 휘어지며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김 감독은 0-1로 뒤진 채 맞이한 후반에 3장의 교체카드를 꺼내 들었다. 두 명의 수비수를 바꾸는 동시에 오른쪽 측면 윙어로 권다은을 투입했다. 지난 인도네시아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권다은의 개인기를 통해 활로를 찾고자 했다. 하지만 3명을 교체한 효과가 나오지 않았다. 다급해진 김 감독은 결국 벤치에 있던 케이시까지 투입하며 총공세를 폈다. 교체로 들어온 케이시가 후반 29분 천금 같은 동점골에 일조했다. 케이시는 상대 진영에서 시도한 1차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게 잡히자 곧바로 뛰어 들어가 몸싸움을 시도했다. 케이시와 상대 수비수가 서로 엉켜 넘어지며 볼이 흘렀고, 이를 쇄도하던 범예주가 오른발로 차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동점골을 기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오며 필리핀을 몰아붙였다. 후반전 8분의 추가시간까지 한국은 수차례 슈팅을 하며 4강행 여부와 관계없이 승리를 노렸으나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2024 AFC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대한민국 1-1 필리핀 득점 : 아리아나 마키(전38, 필리핀), 범예주(후29, 대한민국) 한국 출전선수 : 우수민(GK), 신다인(HT 남사랑), 노시은, 신성희(HT 이하은), 류지해, 범예주, 박지유, 한국희, 원주은(후26 백지은), 서민정(후9 케이시 유진 페어), 김효원(HT 권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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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클래식] 3R. 단독 선두 장유빈 인터뷰
[KPGA 클래식] 3R. 단독 선두 장유빈[동국일보] ● 장유빈 인터뷰 -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 버디 8개를 잡아내며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우선 초반 시작이 좋았다. 1번홀(파4)부터 3번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 마음 편히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바람 계산이 조금 어려웠는데 2번홀(파3)에서 앞바람이 부는 상황이었다. 40m 정도 거리를 더 보고 샷을 했는데 공이 원하는 곳에 떨어졌다. 이 시점부터 바람을 잘 계산할 수 있었다. (웃음) 힘든 점도 있었다. 바람이 정말 강해 퍼트를 할 때 고생했다. 셋업 밸런스가 중요한데 몸이 바람에 의해 흔들리니 불안한 채로 퍼트를 했다. - 낮은 탄도로 공을 친다. 3라운드에 바람이 강했는데 이득이 됐는지? 그렇다. 아무래도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 지난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대회서 3라운드에 공동 22위에 위치했다. 최종라운드에서 +15로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 방식과 잘 맞는지? 재밌다. 잘 맞는다. 내 스타일이 버디를 1번 하면 이후 몰아친다. (웃음) 이번 대회는 버디를 최대한 많이 잡아야 유리하기 때문에 내가 갖고 있는 스타일과 잘 맞고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 올 시즌 이번 대회 전까지 4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통과했다. 그 중 TOP10은 3회 진입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원동력을 꼽아보자면? 지난해에 비해 눈에 띄게 좋아진 점은 퍼트다. 특히 짧은 거리 퍼트가 불안했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훨씬 나아졌다. 그래도 아직 짧은 퍼트를 할 때 긴장은 한다. (웃음) 그래도 짧은 퍼트가 잡히니 기회를 잡으면 살리고 위기를 막아낼 수 있다. 그래서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것 같다. - 3라운드 경기는 첫 팀으로 시작했다. 최종라운드에서는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는데 목표는? (웃음) 2라운드 끝나고 나서 ‘우승은 힘들겠구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3라운드 경기가 끝났고 이 정도 스코어면 우승을 목표로 잡아야 할 것 같다. 내일도 바람이 강하게 분다면 바람을 이기려고 하지 않겠다. 바람에 공을 태우려고 노력하겠다. 바람을 잘 이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 우승까지는 몇 점을 더 획득해야 한다고 보는지? 날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맑은 기상이면 +15~+16 정도는 점수를 더 따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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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R] 이예원 이틀 연속 선두!
[2024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R] 이예원 [동국일보]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3관왕인 이예원 선수가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이예원은 경기도 용인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이예원은 2위 이승연(합계 6언더파)에 3타 앞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첫날 6언더파 단독 선두로 출발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정규투어 3년 차인 이예원은 데뷔 시즌이었던 2022년 신인왕에 올랐고, 지난해에는 데뷔 첫 승을 포함해 3승을 거두며 상금과 대상, 평균타수 부문을 석권해 시즌 3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3월 태국에서 열린 올 시즌 두 번째 대회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통산 4승을 달성한 이예원은 내일 최종 라운드에서 시즌 2승과 통산 5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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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3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개최!
- [동국일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10월, 태국 피닉스골드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외국인 전용 Q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만 18세 이상의 해외 국적 소지자 중 해외투어 라이선스를 소지하거나 5년 이내에 각국 프로투어 활동 경험이 있는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할 수 있다. KLPGA는 2015년부터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시행하여 외국 선수에게 국내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 선수들에게는 상금과 그린피 면제 등의 혜택은 물론 성적에 따라 자격과 특전을 부여한다. 올해는 특히 특전이 대폭 확대돼 해외 참가 선수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우승자 혜택이 ‘차기 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 유자격 참가’였던 우승자 혜택이 ‘한 시즌 시드권 부여’로 확대되면서 2위와 3위를 기록한 선수들이 KLPGA 챔피언십 참가 자격을 얻게 됐다. 3위까지 제공되던 ‘차기 시즌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 면제(본선 직행)’ 혜택은 2위부터 8위를 기록한 선수가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다. 또한, 5위까지 받았던 ‘차기 시즌 드림투어 연간 시드권’ 혜택은 2위부터 10위를 기록한 선수에게 그 몫이 돌아가며, 6위부터 10위까지의 선수가 받던 ‘차기 시즌 점프투어 연간 시드권’ 혜택은 11위부터 20위를 기록한 선수까지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올해도 해외투어 2022년도 상금순위 상위 선수(USLPGA 125위, JLPGA 95위, LET 45위, CLPGA 10위까지)에게는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면제 특전을 부여하여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의 출전 기회를 제공한다.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투어 자격을 획득한 선수는 ‘인터내셔널 투어 멤버’로서 2024시즌 종료 시까지 그 자격을 지니게 된다. 글로벌 투어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KLPGA는 국내투어 진출의 장벽을 낮추기 위해 외국인 전용 대회를 개최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 선수에게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를 전면 개방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한국 선수와 동일한 단계를 거쳐 처음으로 정규투어까지 입성한 리슈잉(19,중국)은 신인상 포인트 부문 6위와 더불어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023’에서 공동 6위에 오르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3시즌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지며, 참가 신청에 관한 정보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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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3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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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OK금융그룹 읏맨 오픈
- OK금융그룹 읏맨 오픈[동국일보] 2023시즌 스물네 번째 대회인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9월 15일(금)부터 사흘간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클럽72 컨트리클럽(파72/ 6,713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2010년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이란 이름으로 시작된 본 대회는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골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역대 챔피언을 살펴보면 그 면면이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인 김혜윤(34)을 비롯해 김하늘(35), 장하나(31), 이민영2(31,한화큐셀), 박성현(30,솔레어), 이정은6(27,대방건설), 김아림(28,한화큐셀) 등 국내외에서 활약한 정상급 선수들이 역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조아연이 본 대회 첫 루키 우승을 일궈냈고, 2021년에는 김효주(28,롯데)가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13회를 맞아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이란 이름으로 새출발을 알린 본 대회에 ‘한화 클래식 202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시동을 건 ‘가을 여왕’ 김수지(27,동부건설)가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김수지는 “오랜만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하는 대회이다 보니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시즌 첫 우승 이후 샷감과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상태라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클럽72 컨트리클럽에서 오랜만에 대회가 열리는데, 좋은 코스이지만 공략이 까다로웠던 것으로 기억한다.”라면서 “연습할 때 공략 지점을 꼼꼼하게 체크해서 본 대회 때 코스 매니지먼트에 신경을 많이 쓰려고 한다.”고 전략을 전했다. ‘OK 골프 장학생’ 5기 출신으로 지난해 본 대회에서 김수지와 우승 경쟁을 펼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이예원(20,KB금융그룹)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예원은 이번 시즌 2승을 수확하며 상금순위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2023시즌 처음으로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겠다는 각오다. 이예원은 “OK 골프 장학생으로서 우승하고 싶은 대회였는데, 지난해 준우승을 거둬 아쉬움이 남았다.”라면서 “올해는 작년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도록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참가한 2개 대회에서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우승까지 조금씩 모자라 아쉬움이 남았다.”라면서 “우승 경쟁을 할 때 조금 더 집중력을 가지고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미국 무대에서 활약 중인 이정은6(27,대방건설)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정은6는 2017시즌 본 대회 2라운드에서 12언더파 60타의 기록으로 KLPGA투어 18홀 최소 스트로크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고, 2018시즌에도 준우승을 거두며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정은6는 “좋은 기억이 많은 대회라 들뜬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코스가 바뀌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기억을 만들어가고 싶다.”라면서 “샷감이나 컨디션은 좋지만, 그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이번 대회에서는 연습만큼 경기 중에도 좋은 샷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올 시즌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많이 회복하고 싶다.”라면서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외에도 해외무대에서 활약 중인 유소연(33)과 JLPGA투어에서 23승을 기록한 레전드 모리카와 사쿠라(38)도 KLPGA투어 무대에 6년 만에 참가해 국내 팬들 앞에서 샷 대결을 선보인다. ‘OK 골프 장학생’ 출신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OK 골프 장학생’ 2기 출신인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과 임희정(23,두산건설)은 올 시즌 첫 우승을 노리고, 5기 출신인 황유민(20,롯데), 방신실(19,KB금융그룹)은 신인상 포인트 1위 김민별(19,하이트진로)이 불참한 가운데, 신인상 경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아마추어 추천 선수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6기 장학생 김민솔(17,두산건설)과 지난주 8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양효진(16), 이효송(15)도 국내 골프 팬들 앞에서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상금순위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순위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는 홍지원(23,요진건설), 정윤지(23,NH투자증권), 이소미(24,대방건설)도 출사표를 던졌다. 본 대회 역대 우승자인 조아연(23,한국토지신탁), 김시원(28,안강건설), 장하나도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샷 대결을 펼친다. 한편, 참가 선수들을 위한 각종 특별상도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우선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1억 4,400만 원과 함께 ‘크림트 주얼리 세트’와 ‘해리슨 테일러 정장 교환권’이 주어지며 2015시즌 ‘BMW Ladies Championship 2015’에서 조윤지가 기록한 기록한 9언더파 63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한 선수에게는 현금 30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모든 파3 홀에 홀인원 경품이 내걸려 선수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4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3천 3백만 원 상당의 ‘프레드릭 콘스탄트 매뉴팩쳐 투르비용’ 시계가, 8번 홀에는 1천만 원 상당의 ‘신동아골프 다이아몬드 1캐럿’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12번 홀에는 4천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프리미엄 침대세트’가, 16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4천만 원 상당의 ‘폭스바겐 골프 프레스티지’ 차량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한편,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주최사는 친환경 골프대회를 만들기 위해 갤러리 주차장을 운영하지 않고 대회장 인근 지하철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제로카 OK 챌린지’를 진행한다. 또한 일부 티잉 그라운드 광고 보드를 판매해 장학금을 모금하는 기부 프로그램인 ‘읏뜸그라운드’도 진행할 예정이다. OK금융그룹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 네이버, LG유플러스, 스포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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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규 “기성용-정우영 잇는 수비형 미드필더 되고파”
- 권혁규[동국일보] '기성용, 정우영 선수 이후 믿음직한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올림픽 대표팀의 권혁규(셀틱FC)는 기성용(FC서울)과 정우영(알칼리즈)을 잇는 국가대표팀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B조 예선 3차전에서 미얀마에 3-0으로 이겼다. 지난 2차전에서도 키르기스스탄을 꺾은 대표팀은 2전 2승으로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권혁규는 “아무래도 쉽지 않은 경기였고 잔디도 좋지 않아서 저희 선수들이 많이 고전했다”며 “그래도 1차전에 카타르에 졌고, 2차전을 1-0으로 이기면서 팬들이 많이 실망한 경기력이었는데, 마지막 경기 큰 점수 차로 이길 수 있어 다행”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부산아이파크의 유스팀을 차례로 거쳐, 2019년 프로에 데뷔한 권혁규는 지난 7월 양현준과 함께 스코틀랜드의 셀틱FC로 이적해 유럽에서 첫 시즌을 치르고 있다. 이번 U-23 아시안컵 예선은 유럽 이적 후 처음으로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돼 치른 대회였다. 권혁규는 “아무래도 첫 경기 뛸 때는 (시차 적응 때문에) 많이 비몽사몽하고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시차 적응이 다 되고 3차전을 뛰니까 기분도 경기력도 좋아졌다”며 “유럽 팀에 한국 선수가 3명이나 있다 보니까 많이 의지가 된다. (오)현규랑 (양)현준이가 잘하고 있으니까 부담도 있는데, 세 명 다 잘 돼서 리그나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모습과 시너지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권혁규의 강점은 191cm의 뛰어난 신장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침투 패스다. 이날 경기에서는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하며 공격의 흐름을 전환하는 역할에도 재능을 뽐냈다. 그는 장차 한국을 대표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그는 “미얀마가 좌우 전환에 약해, (감독님께서) 전환 패스를 많이 요구하셨다. 그게 경기장에서 잘 나왔다”며 “한국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많은 선수가 없기도 하고, 재능 있는 선수가 많이 발견되지 않는 포지션이다. 제가 많이 노력해서 기성용, 정우영 선수 이후 믿음직한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권혁규는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에 대해 “외국에서 뛸 때는 응원하는 소리가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하니까 힘을 잘 받지 못했다'며 '오랜만에 한국 와서 뛰면서 제 이름을 많이 연호해 주시고 이름 불러주시니까 힘이 났다. 힘을 받은 걸 토대로 다시 해외 나가서도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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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규 “기성용-정우영 잇는 수비형 미드필더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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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U-23 아시안컵 목표는 최소 결승”
- 정상빈[동국일보] “우리가 아시아 강국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대회에는 최소 결승까지 올라가야 한다.” 올림픽 대표팀의 정상빈(미네소타FC)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경기 2도움)를 기록하며 한국의 U-23 아시안컵 본선행을 이끌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B조 예선 3차전에서 미얀마에 3-0 승리를 거뒀다. 지난 2차전에서도 키르기스스탄을 꺾은 대표팀은 조 1위로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두 경기에서 한 골에 그친 1, 2차전과 달리 미얀마전에서는 3-0 대승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정상빈은 “많은 골이 필요했다. 세 골이 들어갔기 때문에 아주 만족하는 스코어는 아니지만 나름 골을 넣었다고 생각한다”며 “아무래도 해외파는 첫 경기 전에 거의 다 소집됐다. 호흡을 맞출 시간이 없었고 모르는 선수도 있었다. 팀 선수들을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3차전에서는 선수들을 알아가고 친해져서 더 손발이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에서 정상빈은 오른쪽 윙어로 뛰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측면 돌파 후 적극적인 크로스를 시도했다. 또 전병관의 두 번째 골 득점 장면에서는 직접 중앙으로 이동한 뒤, 결정적인 패스를 건네며 득점을 도왔다. 정상빈은 “황선홍 감독님께서 사이드에서 크로스나, 안에 들어가서 슈팅, 뒷공간 움직임 등을 많이 요구하셨다. 감독님 말을 잘 듣는 선수가 저는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 있어서 요구하신 대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또 스태프 선생님들로부터 미얀마가 크로스에 약하다는 정보를 받고, 크로스를 의도적으로 많이 했다. 이외에도 윙백이 측면에 걸렸을 때 양쪽 윙어가 골 밑 쇄도로 골을 직접적으로 노리는 것을 많이 요구하셔서 이를 따랐다. 그리고 하프 스페이스 사이에서 공을 받아 풀어 나가는 움직임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정상빈의 활약에 힘입은 한국은 2전 전승으로 U-23 아시안컵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파리올림픽의 예선을 겸해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은 오는 4월 카타르에서 열린다. 정상빈은 일본에 패해 8강에 머물렀던 작년 대회의 아쉬움을 털어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코로나에 걸려서 일본과의 8강전에는 뛰지 못했다. 그러나 팀의 일원으로서 8강 탈락은 너무 아쉬웠다. 우리가 아시아 강국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대회에는 최소 결승전까지 올라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원팀이 돼야 하고 개인보다는 팀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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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U-23 아시안컵 목표는 최소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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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결승골’ 클린스만호, 사우디에 1-0 승
- 사우디아라비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한 축구 국가대표팀 11명의 모습.[동국일보] 축구 국가대표팀이 전통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아시아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잡으며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첫 승리를 거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1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54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조규성의 선제골을 잘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올해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A매치 6경기 만에 첫 승(1승 3무 2패)을 신고했다. 사우디와의 역대 전적은 5승 7무 6패가 됐다. 지난 8일 웨일스와 0-0으로 비긴 한국은 9월 A매치 2연전을 1승 1무로 마쳤다. 대표팀은 오는 10월에는 튀니지(13일), 베트남(17일)과 친선경기를 치른 후 11월부터는 FIFA 월드컵 2차 예선에 돌입한다. 그리고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AFC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웨일스전에 나선 멤버 중 한 명을 빼고 나머지는 이날 그대로 투입했다. 웨일스전이 끝난 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 홍현석 대신 황희찬이 선발로 나섰다. 조규성과 손흥민이 투톱으로 나선 가운데 중원에는 황희찬, 황인범, 박용우, 이재성이 포진했다. 포백 수비진은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가 나섰다. 골문은 변함없이 김승규가 지켰다. 지난 5경기서 4골에 그친 공격력 부족으로 아쉬움을 남긴 한국은 전반에 확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전반에만 11개의 슈팅을 쏟아냈다. 전반 4분 만에 조규성이 황인범의 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왼발슛을 날리며 포문을 열었다. 전반 9분에는 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땅볼 패스한 공을 이기제가 그대로 왼발로 때렸고, 이 공은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초반 주도권을 잡은 한국은 그러나 패스 미스로 상대에게 흐름을 내줬다. 전반 20분에는 아크 정면에서 프리킥을 내줬고, 이를 사우디의 나세르 알도사리가 날카로운 왼발슛으로 연결했지만 다행히 골키퍼 김승규의 정면으로 향했다. 6분 뒤에는 실점이나 다름없는 상황이 나왔다. 우리 진영에서 공을 뺏어낸 사우디가 공격을 이어갔고, 살렘 알도사리가 골키퍼 일대일 찬스에서 슈팅했으나 김승규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잠시 흔들렸던 한국은 행운이 더해진 골로 다시 흐름을 찾아왔다. 전반 32분 조규성이 해결사로 나섰다. 이재성, 손흥민, 황인범으로 이어진 패스 플레이가 전방으로 연결됐고, 이 공을 사우디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며 공중에 뜨자 조규성이 뛰어올라 헤더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선제골이 터진 지 3분 만에 한 발 더 달아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손흥민이 조규성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에리어에서 드리블하던 도중 상대 수비수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느린 화면상으로는 수비수와 접촉이 있었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이 경기는 VAR 판독이 없어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다. 이후에도 서너 차례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지만 전반은 1-0으로 끝났다. 후반에도 한국의 좋은 흐름이 이어졌지만 추가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재성과 황희찬이 페널티 에리어에서 연이어 골문을 노렸으나 사우디 골키퍼 알오와이스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잇따른 찬스에도 불구하고 달아나지 못하자 한국의 공격도 조금씩 무뎌졌다. 경기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자 클린스만 감독은 교체 카드를 차례로 꺼내들었다. 후반 23분 조규성 대신 황의조, 황희찬 대신 문선민을 투입했다. 8분 뒤에는 이재성 대신 강상우를 투입했다. 소속팀 베이징 궈안에서 주로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강상우는 대표팀 명단에는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으나 이날은 소속팀에서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됐다. 한 골차 리드를 이어간 한국은 막판 사우디의 거센 공세를 맞이했다. A매치 5연패 중인 사우디도 승리가 절실했다. 로베르토 만치니 사우디 감독은 후반에 대거 선수 교체를 하며 마지막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사우디의 공격력은 한국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1-0 사우디아라비아 득점 : 조규성(전32) 출전선수 : 김승규(GK)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황희찬(후23 문선민) 황인범(후45+1 이순민) 박용우 이재성(후31 강상우) 조규성(후23 황의조) 손흥민(후45+1 오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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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결승골’ 클린스만호, 사우디에 1-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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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본선 전까지 골 결정력 개선해야”
- 황선홍 감독[동국일보] U-23 아시안컵 본선행 티켓을 따낸 황선홍 감독은 대회 전까지 보완할 점으로 골 결정력을 꼽았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 B조 예선 3차전에서 미얀마에 3-0 승리를 거뒀다. 친선 경기로 간주하는 카타르전을 제외하고, 예선 2전 2승을 기록한 한국은 조 1위로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경기 후 만난 황 감독은 “플랜대로 잘 풀어냈지만, 추가 득점에 성공 못하며 조급함이 있었다. 그래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제 1차전을 끝낸 느낌이다. 올림픽 예선은 지나갔고, 2차전인 (24세 이하 대표팀) 아시안게임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국은 전반 5분 만에 백상훈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이후 추가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미얀마의 밀집된 중앙 수비에 고전하며 후반 30여분까지 침묵했다. 이에 황 감독은 오재혁, 홍윤상, 전병관 등을 차례로 투입하며 하프 스페이스에 공격 숫자를 늘렸고, 전병관과 오재혁이 연속골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이에 대해 황선홍 감독은 “계획을 생각해놨다. 상대가 중앙 밀집하다 보니 끌려나오지 않으면 공간이 없었고,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후반 되고 상대 체력이 떨어지면서, (전술 변화가) 효과적으로 작용했다. 득점한 두 선수뿐만 아니라 다 잘했다”고 말했다. 파리올림픽을 향한 첫 관문을 넘은 22세 이하 대표팀의 시선은 오는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 본선으로 향한다. 황 감독은 이번 U-23 아시안컵 예선을 돌아보며 아쉬웠던 점과 본선 전까지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 짚었다. 그는 “축구는 공격만 해서 승리할 수 없다. 찬스 메이킹과 공격 빈도 대비 결정력이 많이 떨어졌던 대회가 아닌가 생각한다. 가장 어려운 부분이 결정력 향상하는 것이다. 본선에 나가면 더 강한 상대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골 결정력을 개선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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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본선 전까지 골 결정력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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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미얀마 꺾고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
- 미얀마와의 3차전에 선발 출장한 올림픽 대표팀 선수단의 모습. [동국일보] 황선홍호가 파리올림픽의 첫 관문인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조 1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창원축구센터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예선 3차전에서 백상훈, 전병관, 오재혁의 연속골로 미얀마에 3-0 승리했다. 2전 2승으로 조 1위를 기록한 한국은 내년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내년 파리올림픽의 예선을 겸하는 U-23 아시안컵 본선은 상위 3팀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 팀은 아프리카 예선 4위 팀과 올림픽 티켓을 두고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황 감독은 1, 2차전과 동일한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신송훈(김천상무)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백포는 이태석(FC서울) – 서명관(부천FC) – 조위제(부산아이파크) – 박창우(전북현대)가 구성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권혁규(셀틱FC)가 맡았고, 이현주(베헨비스바덴)와 백상훈(FC서울)이 중원에서 공격진을 뒷받침했다. 엄지성(광주FC)과 정상빈(미네소타FC)이 양측 윙어로, 김신진(FC서울)이 원톱으로 출전했다. 2차전처럼 이른 시간에 한국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5분 이태석이 왼쪽 측면에서 엄지성과의 2대1 패스 후 올려준 크로스를 2선으로 쇄도하던 백상훈이 헤더로 방향을 살짝 돌려 골망을 흔들었다. 밀집 수비를 펼치는 미얀마를 상대로 한 발 빠른 타이밍의 측면 공격이 효과적으로 작용했다. 오른쪽에서는 정상빈, 왼쪽에서는 이태석이 종횡무진 활약했다. 전반 18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정상빈의 크로스를 받은 김신진이 헤더로 연결했으나, 공이 골대를 넘겼다. 전반 34분에는 왼쪽에서 이태석의 크로스가 정상빈을 맞고 흘렀고, 뒤에서 달려오던 백상훈이 슛했으나 골키퍼가 손으로 쳐냈다. 후반전에도 한국은 압도적인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패스의 정교함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추가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7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엄지성이 중앙으로 이동해 직접 중앙에서 오른발로 감아 찼으나 골대 오른쪽으로 비껴갔다. 이현주도 고군분투했다. 후반 30분에는 하프라인 부근에서부터 수비 3명을 제치고 돌파한 뒤 정상빈에게 내줬으나, 슈팅으로 마무리되지 못했다. 후반 32분에는 이현주가 측면에서 직접 침투한 뒤 오른발로 슛했으나 이 역시 빗나갔다. 오랜 침묵을 깬 것은 교체 투입된 전병관(대전하나시티즌)이었다. 후반 40분 문전에서 정상빈의 패스를 받은 전병관이 넘어지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오재혁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한국이 3-0 승리를 확정 지었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예선 3차전 대한민국 3-0 미얀마 득점 : 백상훈(전5), 전병관(후40), 오재혁(후45+2) 출전선수 : 신송훈(GK) 이태석 서명관 조위제(주장) 박창우(HT 민경현) 권혁규 이현주(후36 전병관) 백상훈 엄지성(후33 오재혁) 정상빈(후43 허율) 김신진(후33 홍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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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미얀마 꺾고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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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A매치 2연전 상대는 튀니지-베트남
-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전에서 황의조가 베트남 선수와 볼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 경기는 U-23 대표팀간 맞대결이며 한국이 3-1로 이겼다.[동국일보] 축구 국가대표팀의 10월 국내 A매치 2연전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10월 1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친선경기를 치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과의 친선경기는 10월 A매치 두 번째 경기다. 베트남은 FIFA 랭킹 95위로 28위인 한국보다 낮지만 박항서 전 감독 체제에서 실력이 급성장했다. 현재는 일본 대표팀 사령탑 출신인 필립 트루시에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역대 전적은 17승 5무 2패로 한국이 우위에 있다. 가장 최근 열린 맞대결은 2004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독일 월드컵 2차 예선 경기로 한국이 이동국과 이천수의 연속골로 2-1로 이겼다. 한국은 베트남전을 통해 다가올 FIFA 월드컵 예선과 AFC 아시안컵에 대비한다. 대표팀은 10월 A매치 2연전을 마친 후 11월부터 월드컵 2차 예선을 치른다. 또한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첫 번째 상대는 이미 발표한 대로 튀니지다. 튀니지전은 10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는 것으로 확정됐다. 튀니지는 현재 FIFA 랭킹 31위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1승 1무 1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나,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1-0으로 꺾기도 했다. 탄탄한 피지컬을 앞세워 빠른 공수전환에 능하다. 튀니지는 우리 대표팀과 경기를 치른 후 일본에서 경기를 갖는다. 한국은 튀니지와 역대 두 번의 A매치에서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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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A매치 2연전 상대는 튀니지-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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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학교운동부 창단 지원해 안정적인 학생선수 육성체계 뒷받침한다
- 경기 목감고 배드민턴부 훈련 격려 [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와 함께 올해부터 학교운동부 창단을 지원해 학생선수 육성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를 위해 상반기에 1차 공모를 진행한 결과 8개 종목 10개교 학교운동부를 선정했으며 하반기에도 9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차 공모를 진행해 10개교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학교운동부 감소에 대응하고 학생선수 육성체계 지속되도록 뒷받침 학교운동부는 재능 있는 미래 스포츠스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산실로서 기능해왔으나 최근 학령인구 감소와 스포츠클럽으로의 전환 기조에 따라 학교운동부를 운영하는 학교 수가 감소하고 있다. 교육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12년 5,281개교였던 학교운동부 육성학교 수는 ’22년 3,890개교로 지난 10년 사이 2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문체부는 ‘학교운동부 창단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학교운동부 창단을 활성화하고 신규 운동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함으로써 학생선수 육성체계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학생선수들은 학교운동부를 통해 접근성이 높은 학교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해 체계적으로 운동을 배우고 대회에 참여하면서 기량을 다질 수 있다. 1차 공모 10개 신규 창단 학교운동부 선정, 3년간 최대 9천만 원 지원 1차 공모는 작년 2학기부터 올해 1학기까지 창단했거나 창단예정인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공모 결과 축구, 배드민턴, 체조, 펜싱 등 8개 종목의 10개 학교운동부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운동부를 살펴보면 ▴제주서중 축구부는 제주도 내에 있는 유일한 여자 축구부로, 작년 12월 도내 중학교 여자축구부가 해체된 후 제주도 여자축구의 명맥을 잇기 위해 올해 2월 창단된 운동부이다. ▴경기 목감고 배드민턴부 역시 지난 9월 코로나 여파로 장곡고 배드민턴부가 해체된 상황에서 초-중-고-실업팀으로 이어지는 시흥시 배드민턴 선수육성 체계를 지속하기 위해 창단됐다. 1차 공모에서 선정된 10개교 운동부는 올해 최대 5천만 원씩을 지원받고, 안정적 자립을 위해 창단 2·3년차에는 연 최대 2천만 원까지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훈련용품과 장비 구입비, 대회참가비, 전지훈련비로 사용할 수 있다. 2차 공모, 지원 대상 확대로 신규 학교운동부의 안정적 정착 지원 아울러 이번 2차 공모에서는 최근 3년 이내 창단된 학교 운동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지난 1차 공모에서 근소한 차이로 신청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던 창단 2, 3년차 학교운동부들도 이번 공모에는 지원이 가능해진다. 2차 공모에서 선정된 학교운동부는 신규 창단의 경우 1차 공모와 동일하게 올해 최대 5천만 원과 향후 2년간 연 최대 2천만 원까지, 창단 2·3년 차 운동부의 경우 후속지원 없이 올해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 등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체육회 누리집(s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공모심사를 거쳐 10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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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학교운동부 창단 지원해 안정적인 학생선수 육성체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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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선수단,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전 결의 다져
-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9월 12일 오후 3시, 서울올림픽공원의 올림픽홀에서 ‘2022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박보균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시·도체육회장,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지도자, 선수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안전과 팀 코리아의 선전을 기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박보균 장관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우리 정부는 스포츠 정책 전반에 자유와 연대의 가치가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민들과 마음으로 함께 뛰며 선수들을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9월 23일(토)부터 10월 8일(일)까지 열리며, 대회 사상 최다 선수인 45개국 12,500명이 참가해 총 40개 종목에서 481개의 금메달을 두고 기량을 겨룬다. 우리나라는 39개 종목에 선수단 1,140여 명을 파견한다. 문체부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훈련 지원과 더불어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지원한다. 지난달 8일에는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외교부와 통일부, 국정원, 대한체육회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선수들의 대회 참가 대책과 현지에서의 선수단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박보균 장관은 “대한민국이 어려운 시기마다 우리 국민들은 ‘팀 코리아’로 행복하고 환호해왔다. 우리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에서도 우리 국민들께 희망과 벅찬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 정부도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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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관전 포인트
-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동국일보] · 올해로 4회째 맞이하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2023 시즌 16번째 대회 -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16번째 대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14일부터 17일까지 전남 영암 소재 코스모스 링스 OUT, IN코스(파72. 7,407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규모다. - 1회 대회는 2020년 제주 애월의 타미우스CC, 2회 대회는 전남 나주에 위치한 해피니스CC, 3회 대회는 제주 한림에 위치한 블랙스톤 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됐다. 1회 대회와 3회 대회 당시 기상악화로 3라운드 54홀 경기로 진행됐다.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코스모스링스, KPGA 코리안투어 첫 개최 - 코스모스링스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을 통해 KPGA 코리안투어를 첫 개최한다. 코스모스링스는 길이 1,850m, 폭 100m의 활주로 4개가 붙어있는 전 세계 최초 활주로형 직선코스다. · 웹케시그룹 소속 선수 4명, 메인 스폰서 대회서 우승 도전 - 2020년 12월 골프단을 창단한 웹케시그룹의 후원을 받고있는 김태훈(38.비즈플레이), 장승보(27.플로우), 전성현(30), 현정협(40.쿠콘)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의 챔피언 자리를 노린다. 웹케시그룹은 현재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서 구단 랭킹 6위에 자리하고 있다. - 한편 가장 최근 메인 스폰서가 개최하는 대회서 우승한 선수는 DB손해보험 소속 문도엽으로 문도엽은 DB손해보험이 주최한 2021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서 정상에 올랐다. · ‘디펜딩 챔피언’ 최진호, 타이틀 방어 도전 2022년 본 대회서 약 5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통산 8승을 달성한 최진호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최진호는 2023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우리금융 챔피언십’ 6위 포함 9개 대회서 컷통과 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32위(1576.73 P), 제네시스 상금순위 32위(107,869,986원)에 위치해있다. - 최진호는 “지난해 대회에서 5년만에 우승을 추가한 대회인만큼 의미가 남다른 대회이자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한다”며 “타이틀 방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출사표를 밝혔다. 최진호가 본 대회서 우승하면 생애 최초이자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대회 사상 최초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게 된다. 최진호는 2005년 투어 데뷔 이후 통산 8승을 쌓고 있으나 아직까지 타이틀 방어를 이뤄낸 적은 없다. - 한편 가장 최근 KPGA 코리안투어에서 대회 2연패를 기록한 선수는 2019년 ‘제38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제39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을 제패한 이태희(38.OK저축은행)다. · 올해도 ‘채리티 존’ 운영을 통한 ‘We Together(동반성장)’ 실현 - 본 대회 공동 주최사인 비즈플레이는 올해도 ‘채리티 존’ 운영을 통해 기업 핵심 가치 중 하나인 ‘We Together(동반성장)’을 실현하는 데 앞장선다.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18번홀에 마련된 ‘채리티 존’에 공이 떨어질 때마다 10만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며 조성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2020년 대회에서는 1천만 원, 2021년 대회에서는 1천 5십만 원의, 2022년 대회에서는 1천 2백 7십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 걷기 대회, 숏폼 동영상 공모전 등 갤러리 이벤트 진행 -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대회 관람을 원할 경우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갤러리 주차장은 전남 영암 국제 자동차 경주장 7주차장(전남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 1898)에 마련되어 있다. 갤러리 셔틀버스는 1,2라운드는 아침 6시부터 저녁 7시까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아침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갤러리 대상으로 대회 기간 내 현장에서 찍은 영상으로 응모할 수 있는 ‘숏폼 동영상 공모전’과 총 4개 구간에서 걷기 인증 스티커를 받은 후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걷기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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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우승종이 보여준 주장의 품격
- 건국대 우승종[동국일보] 건국대 주장 우승종이 어느 포지션에서든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팀에 대한 헌신을 보였다. 지난 8일 동의대효민축구장에서 열린 2023 U리그1 4권역 11라운드에서 충북건국대(이하 건국대)가 부산동의대에 1-0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건국대는 경기아주대에 승점 1점을 뒤진 채 2위를 유지하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경기 후 우승종은 “후반기에 돌입 후 2경기에서 아직 패가 없다. 전반기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감독님께서 아시아대학축구대회 한국 B팀 수석코치로 참가해 경기에 오지 못하셨다. 어려울 수 있었지만 팀원 모두가 잘 단합해 승리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승종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 활약하며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볐다. 또 경기 도중 팀원들이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자, 이들을 하나하나 직접 다독이는 등 주장의 품격을 보였다. 그는 “경기 도중 코치님들이 저를 부르셨다. 팀원들이 평정심을 잃었으니, 선수들을 다독이라는 지시를 해주셨다”며 “저 역시 집중력을 잃을 수 있었지만, 주장으로서 팀원들을 챙기려 했다. 선수들도 잘 따라줬고 덕분에 큰 문제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4학년이 된 우승종은 팀의 대표적인 멀티 플레이어다. 윙어 출신이지만 중앙 미드필더를 비롯해 최전방 공격수로도 활약하며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중원의 사령관 역할을 수행했다. 이에 대해 우승종은 “윙어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제가 2학년일 때 감독님께서 중앙 미드필더로 뛰어보는 걸 권유하셨다. 활동량이 많다는 제 장점을 살려주셨고, 이제는 측면보다 중앙에서 뛰는 비중이 더 많다”며 “때로는 최전방 공격수로도 뛰지만, 포지션은 중요하지 않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어디든 잘 소화하려 노력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 우리가 상위권에 있다고 해서 절대 자만해서는 안 된다. 매 경기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점을 많이 가져올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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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꿈나무 모집’ 김천상무 U12 & U10 공개테스트 예정
- 김천상무 U12 단체사진[동국일보] 김천상무가 유소년 공개테스트를 통해 지역인재 발굴에 나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9월 2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 인조잔디구장에서 김천시 관내 2012년생(초등학교 5학년)~2015년생(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사무국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테스트는 U12, U10 두 팀으로 나눠 진행한다. 드리블, 슈팅, 달리기 등 축구에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후 현 김천상무 U12팀과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김천상무 U12는 지난 8월 열린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서 창단 후 처음으로 승리를 거뒀다. 첫 승전보에 이어 동 대회에서 김천은 2승까지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김천상무 U12 조형준 감독은 “2023시즌 창단 후 첫 승을 이뤄냈다. 아이들이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미래 축구선수를 꿈꾸는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축구를 하고 싶다.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구단은 유소년 육성을 위해 매년 공개테스트를 진행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투명한 선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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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꿈나무 모집’ 김천상무 U12 & U10 공개테스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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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 시즌 창단 첫 승 달성한 대보건설… 5개월 만에 3승 ‘파죽지세’
- 대보건설 골프단 소속 고군택[동국일보] 2023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대보건설 골프단 소속 고군택(24.대보건설)이 10일 종료된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을 기록했다. 고군택은 시즌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15개 대회만에 3승을 달성했다. 고군택은 2018년 3승을 거둔 박상현(40.동아제약) 이후 5년만에 3승을 작성했으며 2007년 21세의 나이로 3승을 한 김경태(37.신한금융그룹), 24세의 나이로 3승을 차지한 강경남(40.대선주조) 이후 16년만에 20대 선수로서 3승을 만들어냈다. 지난해 창설된 대보건설 골프단은 4월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고군택의 우승으로 창단 첫 승을 올린 데 이어 5개월만에 3승을 거두는 그야말로 ‘파죽지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군택의 우승에 힘입어 대보건설 골프단은 20,165.64포인트로 ‘KPGA 프로골프 구단 랭킹’ 5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9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는 고군택과 최민철(35)까지 2명의 대보건설 골프단 선수가 나섰다. 현재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랭킹 1위는 30,154.35포인트를 쌓은 CJ다. CJ는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정찬민(24),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임성재(25),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이재경(24),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최승빈(22.CJ)이 우승을 기록했다. CJ의 뒤를 이어 하나금융그룹이 25,045.17포인트로 2위, 우리금융그룹이 24,796.07포인트로 3위에 위치했다. 하나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의 포인트 차는 단 249.1포인트 차에 불과하다. 한편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선수 랭킹 부문 1위는 4032.65포인트를 쌓은 고군택이다. 2위는 3,575.53포인트를 쌓은 이재경, 3위는 3,446.6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함정우(2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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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 시즌 창단 첫 승 달성한 대보건설… 5개월 만에 3승 ‘파죽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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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월드컵 앞둔 변성환호, 16일부터 25일까지 소집훈련
- U-17 월드컵 앞둔 변성환호[동국일보] 남자 17세 이하 대표팀이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U-17 월드컵 준비를 위해 다시 모인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대표팀은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파주NFC에서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대표팀의 올해 일곱번째 국내훈련이다. 변성환호는 아시아 지역예선을 겸한 지난 6월 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으로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이후 한 차례 국내 훈련을 진행했고, 지난 8월에는 월드컵 개최지 인도네시아로 향해 적응 훈련을 실시하며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소집에는 총 26명의 선수가 함께한다. 지난 인도네시아 원정에 나서지 않은 5명의 U-17 아시안컵 멤버가 다시 합류했다. 골키퍼 주승민(제주U18)을 비롯해 강민우(울산현대고), 김성주, 박승수(이상 수원매탄고), 양민혁(강릉제일고)이 다시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두 명의 선수가 변성환호에 처음으로 승선했다. 최근 서울영등포공고의 대통령금배, 고등리그 왕중왕전 2관왕을 이끈 김태환과 서울중대부고의 이헌재가 변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 남자 U-17 대표팀 7차 국내훈련 참가 선수 명단 (26명) GK: 윤기욱(서울오산고), 이경준(수원매탄고), 주승민(제주U18), 홍성민(포항포철고) DF: 강민우(울산현대고), 곽성훈(수원매탄고), 김유건(서울오산고), 김현우(서울영등포공고), 배성호(충남기계공고), 서정혁(전주영생고), 유민준(성남풍생고), 이창우(서울보인고) MF: 김성주, 박승수, 임현섭(이상 수원매탄고), 김태환, 김현민(이상 서울영등포공고),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U18), 양민혁(강릉제일고), 윤도영(충남기계공고), 이헌재(서울중대부고), 진태호(전주영생고), 차제훈(서울중경고), 황은총(충남신평고) FW: 김명준(포항포철고), 한석진(전주영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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