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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민주당 원내대표단 초청 간담회' 개최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본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이에, 문 대통령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 당정청 협력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원내대표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를 표했다.특히,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은 김태년 원내대표에게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민생과 고용 위기에 대응하는 4차 재난지원금을 어려운 국민들께 제때 지원하기 위해 추경 처리에 속도를 내달라"며 3월 중에는 지원되도록 당부했다.   또한, 손실보상제, 이익협력공유제, 사회적연대기금 법제화 등 코로나 위기를 포용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상생연대 3법 같은 민생 법안과 함께 경제 활력과 규제혁신 법안 처리에도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LH공사 직원들의 토지 투기 문제로 국민들의 분노가 매우 크다"며 "개발을 담당하는 공공기관 직원이나 공직자가 관련 정보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부동산 투기를 한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공정과 신뢰를 바닥에서 무너뜨리는 용납할 수 없는 비리 행위"라고 강조했다.이어, "정부와 수사기관이 전모를 규명하고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지만 그와 같은 공직자의 부정한 투기 행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투기 이익을 철저히 막는 등,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제도 마련에 국회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공직자가 아예 오이밭에서 신발을 만지지 않도록 이해충돌을 방지하는 제도까지도 공감대를 넓혀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이번 사건을 구조적인 문제로 접근하여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과거 김영란법을 예로 언급하면서,"이번에 확실한 재발 방지 대책을 제도적으로 마련한다면, 우리가 분노를 넘어서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흔들리지 않고 2.4 부동산 공급 대책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부동산 시장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국민의 주거권을 보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국민들께서 2.4 부동산 대책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필요한 후속 입법을 조속히 처리하고, 당정 협력을 강화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또한, 김태년 원내대표의 인사말로써 "2월에 이어서 3월 국회에서도 코로나로 어려운 민생을 회복하고 선도경제 도약의 발판이 될 입법 과제 처리에 힘쓰고 있다"며 "특히 추경안 처리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히면서,"야당과 협의해서 무슨 일이 있어도 3월 안에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경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끝으로, 김태년 원내대표는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에 대해 "이번 기회에 공직사회의 도덕적 해이와 부패를 완전히 뿌리 뽑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당은 정부와 협의해서 공직사회의 투기와 부패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종합적 입법을 서두르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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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1
  • 문재인 대통령, 법무부‧행안부 업무보고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후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주요인사 등이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를 받았다.이에, 이번 업무보고는 그간 권력기관 개혁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의 조기 극복과 안전한 사회 구현 등 주요 민생 현안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특히, 보고에 앞서 문 대통령은 "법무부와 행안부는 우리 사회의 정의를 실현하고 국민의 인권과 안전을 지키며, 국민의 삶을 보호하는 막중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노고를 치하했다.또한, "올해는 권력기관 개혁이 현장에 자리 잡는 첫해"라며 "이제 경찰, 검찰, 공수처는 견제와 균형을 통해 서로를 민주적으로 통제함으로써 국민의 인권을 존중하면서도,    부패수사 등 국가의 범죄대응 역량을 높여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70년의 제도와 관행을 바꾸는 일인 만큼 새로운 제도가 안착되기까지 현장에서 혼란이 있을 수 있다"며 "검‧경‧공수처 간 역할분담과 함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민들이 새로운 제도의 장점을 체감하고 개혁을 지지할 수 있도록, 두 부처가 각별히 협력하며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어, 검찰과 경찰, 공수처 각각에 대한 당부의 말로써 문 대통령은 "검찰은 우리 사회 정의 실현의 중추이면서 가장 신뢰받아야 할 권력기관"이라며,    "검찰권의 행사가 자의적이거나, 선택적이지 않고 공정하다는 신뢰를 국민들께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사건의 배당에서부터 수사와 기소 또는 불기소의 처분에 이르기까지 권한을 가진 사람들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규정과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이뤄지는 제도의 개선이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경찰의 수사지휘역량도 빠르게 키워야 한다"며 "권한이 주어지면 능력도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면서,"공수처 역시 하루빨리 조직 구성을 마무리 짓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어, 수사권 개혁과 공수처 출범으로 권력기관 개혁의 큰 걸음을 내딛게 됐지만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니라며 "견제와 균형, 인권 보호를 위한 기소권과 수사권 분리는 앞으로도 꾸준히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국민을 위한 개혁'이라는 큰 뜻에는 이견이 없겠지만, 구체적인 실현방안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질서있게 그리고 또 이미 이루어진,    개혁의 안착까지 고려해 가면서 책임 있는 논의를 해 나가길 당부한다"고 전했다.아울러, 법무부와 행정안전부에 대해서는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달라"며 아동학대와 성범죄 등을 언급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특히, 가정 내에서 이뤄지는 아동학대는 각별한 관심을 두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렵다"면서 "가족간 문제라는 인식부터 떨쳐버리고 아동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고 주문했으며,이와 함께 민생 회복과 정부 혁신 등을 강조하면서 관계부처 및 국회, 지자체와의 협업을 당부했다.또한, 법무부와 행정안전부의 업무보고에서 먼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지난 4년간의 성과와 더불어 핵심 추진과제로 "'새로운 형사사법제도의 안착 및 지속적 개혁 추진',    '국민이 안심하는 안전사회', '민생에 힘이 되는 법무행정'을 선정했다"고 보고했다.아울러, "법무부는 국민이 공감하는 공존의 정의, 민생에 힘이 되는 법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을 위한 경찰개혁, 국민의 안전한 일상 회복, 자치분권 2.0 추진과 지역활력 제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정부혁신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또한, "행정안전부는 국민안전과 자치분권‧지역활력, 정부혁신을 책임지는 국정운영의 중추 부처로서 2021년이 회복‧포용‧도약의 해가 되도록 국민을 위한 경찰개혁을 완수하고,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골고루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업무보고는 거리두기 취지에 따라 서울-과천-세종 3원연결 화상으로 개최됐으며 엄격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이루어졌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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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9
  • 문재인 대통령,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 축사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후 대전 자운대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열린 제61기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해 정예 간호장교로 거듭난 생도들을 축하했다.   이에, 건국 이래 최초로 대통령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민‧군 의료인력을 격려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특히, 행사에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008년 야간 응급환자 헬기 후송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기상 악화로 인한 사고로 순직한 故 선효선 소령의 유가족도 함께했다.   또한, 故 선효선 소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4년에 만들어진 '선효선 상'은 국민을 위해 두려움 없이 코로나19 방역 현장으로 달려간 국간사 생도들을 대표하여 송채윤 소위가 받았으며,   수여는 6.25 참전용사 박옥선 예비역 대위(국군간호사관학교 2기)가 맡아 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부모님들을 대신하여 임관 장교 80명(남 7명, 여73명) 모두에게 계급장을 직접 수여했고,    임관 장교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을 다할 것을 엄숙히 다짐하는 임관 선서로 화답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국군간호사관학교 '찬아람' 여러분의 졸업과 임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고된 교육 훈련을 통해 정예 간호장교로 거듭난 여러분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자랑스러운 여러분의 선배, 박옥선 예비역 대위께서 함께하고 계신다"고 소개하면서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참전유공자와 가족들을 보살피고 계신 박옥선 님의 헌신적인 삶에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난해 2020년은 간호사관학교와 간호장교들의 소중함을 재발견한 한 해"라며 "코로나 확산 초기, 60기 생도들은 졸업을 앞당겨 힘든 국민 곁으로 달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은 청년 간호장교들의 자부심 넘치는 결의에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고, 나도 이곳 간호사관학교를 찾아 생도들을 격려하며 코로나 극복의 의지를 북돋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첫 간호장교 탄생 이후의 역사를 언급하며 "간호장교들은 '총을 든 나이팅게일'이었고, '제복 입은 의료인'이었으며, '외교 역군'이기도 했다"고 말하면서,   "오늘 故 선효선 소령과 당시 함께 순직한 군의관, 의무병의 희생을 기리게 되어 뜻깊으며 '선효선 상'을 통해 그 숭고한 정신이 길이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우리 청년 사관생도들이 졸업을 앞당기거나 학업을 일시 중단하고 힘든 국민 곁으로 달려갔던 그 고마움을, 우리 국민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국군 최고통수권자로서, 무척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거듭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간호장교를 비롯한 군 의료진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약속했으며 "2025년까지 간부 관사 8만3천 세대, 간부 숙소 11만3천 실을 확보하고, 군 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면서,    "여군 장고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부대를 대상으로 여성 필수시설을 설치하고,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근무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여러분은 '진리를 탐구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조국의 등불'이 됐다"며 "국민들과 함께 여러분의 꿈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의 축사 이후에는 임관 장교의 모든 부모님들이 출현한 영상 축하 메시지가 상영됐으며 먼 이국땅 태국에서 온 수탁생도 '팟타라 펀'의 부모님도 출연해 임관 장교들을 축하했다.   이어, 행사가 마무리된 이후 문 대통령은 이동전개형 의무시설을 둘러보면서 "이곳은 코로나19 초기 대응 당시 중국 우한 교민들이 입국했을 때 진천-아산 지역 임시진료시설로 활용됐다"고 전했다.   또한, 국국의학연소에서는 PCR검사 램프 기술에 대해서도 보고하면서 연구소 관계자는 "기존 PCR검사와 달리 온도 순환 없이 일정한 온도에서 확산이 증폭되며,    검사 시간은 20~30분 정도로 PCR검사보다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면서 "현재 코로나19, 말라리아 등 4개 감염병에 대한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우리 국내에서 얼마만큼 사용되고 있는지, 식약처에 신청을 했는지" 물었고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식약처 승인을 받으려면 3등급 생산 시설이 있어야 하는데,    영세업자들이 많아 3등급 시설 보유 업체와도 생산 준비 중에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의무후송 전용헬기인 '메디온' 등 첨단 군 의료장비를 둘러보며 각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현재 군에 8대가 배치된 '메디온'은,    악천후에도 응급환자 후송이 가능하도록 기상레이더와 지상충돌경보장치를 장착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메디온으로 수행한 주요 구조 작전에 대한 설명까지 들은 뒤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지금 8대인데, 충분하지 않으니 꾸준히 계속 늘려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행사 참석 인원을 생도 및 군관계자 100여 명 규모로 최소화했으며 임관식에 참가한 생도들은 2월 휴가 복귀 후 두 차례에 PCR검사를 실시하여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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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6
  • 서훈,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유선 협의
    [동국일보]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오늘 오전 9시 10분부터 1시간 동안 유선 협의를 했다.   이에, 양측은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와 현재 진행 중인 미국의 대북 정책 검토 동향을 공유했으며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한‧미가 지속적이면서도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양국 간 코로나 등 협력 방안과 함께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협의했으며 한‧미 양국이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측은 NSC를 포함한 각급에서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이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고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대면 협의를 추진하고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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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김정숙 여사, '대구예아람학교 제1회 입학식' 축사
    [동국일보] 김정숙 여사는 오늘 대구예아람학교 개교와 더불어 열린 제1회 입학식에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구예아람학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로서 장애학생의 맞춤형 예술교육을 위해 설립된 학교이다.   특히, 김정숙 여사는 영상축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만나지 못하지만, 우리들 마음의 거리는 0미터"라고 직접 만나 축하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며,    "어떤 편견도, 장벽도 없이 당당하게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예술의 요람"으로서 대구예아람학교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영상축사 배경에는 발달장애인 작가의 미술작품들이 자리했으며 이는 생명의 유쾌함을 그린 최차원 작가의 '바다거북과 산호', 우리 삶의 소중한 관계를 아로새긴 심안수 작가의 '동백꽃, 연꽃',    자연의 다정한 몸짓을 표현한 김재원 작가의 '아기코리끼와 사자'이다.   아울러, 김정숙 여사는 이 작품들을 언급하며 대구예아람학교 학생들이 "자신만의 속도대로 천천히, 자신만의 빛깔대로 자유롭게 자신만의 꽃을 피워내길 바란다"고 응원하면서,    "예술은 사람들의 마음 깊숙이 닿을 수 있는 빛"이라며 "여러분이 만들어내는 반짝반짝한 빛들이 이 세상의 숨은 길들을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정숙 여사는 대구예아람학교에 '김유정 소설집', '전우치전', '그림으로 보는 어린왕자' 등 '느린 학습자를 위한 쉬운 글 도서' 20종 100여 권에 격려 메시지를 담아 기증했으며,    '느린 학습자를 위한 쉬운 글 도서'는 인지능력과 연령에 따른 관심을 고려하여 느린 학습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와 삽화, 디자인 등을 재구성한 책이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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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문재인 대통령, 제9회 국무회의 주재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주재한 제9회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와 관련한 백신 접종과 4차 재난지원금 등을 언급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일상 회복을 위한 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뎠다"면서 "정부는 모든 가능성에 치밀하게 대비하여 11월 집단 면역을 차질없이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예방접종 인프라가 어느 나라보다도 잘 구축되어 있고, 해마다 독감 예방접종에서 보여주듯이 속도와 접종률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나라"라며,    "국민들께서 정부를 믿고 정해진 순서에 따라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했다.   또한, "어떤 백신이든 백신의 안전성을 정부가 약속하고 책임진다"며 "정치권과 언론도 국민 불안을 부추기는 가짜뉴스들을 경계하면서 안정된 백신 접종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이 시작됐고, 수출도 계속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민생과 고용의 어려움은 더욱 누적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정부는 당정 협의를 거쳐 19조5천억 원 규모의 4차 재난지원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3월 초에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게 된 것은 코로나로 인한 민생과 고용 위기가 어느 때보다 심각하기 때문이며,    이를 해결하는 것이 정부와 국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대응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번의 재난지원금은 네 차례의 코로나 재난지원금 중 가장 큰 규모로, 두텁고 폭넓게 피해계층을 지원하면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각별히 신경을 썼다"면서,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을 6조 7천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고, 지원 단가도 최대 5백만 원 까지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에게 3개월간의 전기료를 감면하는 지원도 담았다"며 "노점상, 근로 빈곤층, 생계위기 가구 등 사각지대를 최대한 찾아내는 노력을 기울였고,    고용 위기에 대한 빠른 대처를 위해 긴급 고용 대책을 포함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백신 구매와 전 국민 무료 접종 등 방역 예산도 추가했다"면서 "4차 재난지원금이 어려운 국민들께 하루 빨리 지급될 수 있도록 국회의 신속한 논의와 처리를 당부"했으며,   "지난주 국회에서 매우 의미 깊은 법안들이 통과됐다"면서 4.3 특별법 개정 및 ILO 핵심협약 비준동의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먼저, "여야 합의로 통과된 4.3 특별법 개정은 국가 폭력에 대한 책임을 명시하고 희생자에 대한 배상과 보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 서 매우 뜻깊은 진전"이라며 국회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정부는 이번 특별법의 의미를 잘 살려 4.3 희생자에 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배‧보상 기준 마련, 추가 진상조사와 특별재심 등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ILO 핵심협약 비준동의안이 통과된 것도 대단히 의미가 크다"면서 "이를 계기로 노동권 존중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근래 대두되고 있는,    새로운 유형의 노동자들과 새로운 노동 현실 속의 새로운 노동관계로까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 및 방역 조치 연장으로 피해가 누적되고 고용상황 악화에 대한 대응으로 15조원 규모의 추가경졍예산안‧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이 일괄 상정되어 통과됐다.   또한, 15조원은 각각 소상공인‧고용취약계층 긴급 피해지원금 8.1조원, 긴급 고용대책 2.8조원, 백신 등 방역대책 4.1조원으로 구성됐으며 정부는 오늘 통과된 추경예산 15조원과,    기정예산 4.5조원을 활용해 총 19.5조원의 2차 맞춤형 피해지원대책을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26일 국회에서 의결되어 정부로 긴급 이송된 법률안 5건을 헌법 제53조에 따라 공포키로 했다.    끝으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은 개발 단계에 있는 백신‧의약품을 미리 구매‧계약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역학조사를 조직적‧계획적으로 거부하거나 방해한 자를 가중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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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2
  • 문재인 대통령, '제102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동국일보] 1919년 3‧1운동의 발상지이자 민족의 독립정신이 살아 숨쉬는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사상 처음으로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이 거행됐다.   이에, 102년 전 시민과 학생들이 만세운동을 외치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팔각정 앞에서 진행된 이번 기념식 주제는 '세계만방에 고하야'로서 우리 민족이 일제의 식민 지배로부터 벗어나,    독립국임과 자주민임을 선포하고 세계의 평화와 인류공영을 위해 반드시 독립이 되어야 한다는 당시의 결연한 의지를 담았다.   특히, 국기에 대한 경례는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야구선수 류현진 씨가 영상을 통해 낭송했고 축구‧골프‧배구‧농구 등 각 분야에서 국위 선양 중인 스포츠 선수 170여 명이 영상으로 함께 애국가를 불렀다.   또한, 이어진 독립선언서 낭독에서는 일제강점기 시절, 세계 곳곳에서 독립을 위해 힘썼던 내‧외국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을 중심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소통장구 역할을 하는 수어 통역사, 다문화 대표 연예인 등 7명이 함께했다.   아울러, 일제강점기 당시 AP통신 특파원으로 3‧1운동 등을 보도한 앨버트 테일러의 손녀 제니퍼 테일러, 박열 조선청년독립단의 재판을 변론하여 일본인 최초로 건국훈장을 받은 후세 다쓰지의 외손자 오이시 스스무,    항일운동에 헌신한 운암 김성숙 선생의 부인 두쥔훼이의 손자 두닝우, 을사늑약 무효 선언을 위해 러시아 황제에게 고종의 친서를 전달한 헤이그 특사 이위종 선생의 외증손녀 율리아 피스쿨로바 등 이다.   이어, 올해 제102주년 3‧1절을 맞이해 총 275명의 독립유공자가 정부포상을 받게 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을 통해 일곱 사람에게 건국훈장 및 대통령표창을 수여했으며,   그동안 역사적으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홍범도 장군의 아내 故단양 이씨와 아들 故홍양순의 의병활동 등 공적을 새롭게 발견해 건국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기념식이 열리는 장소인 탑골공원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자세히 전했으며 "100년의 긴 세월이 흘렀지만, 국난에 함께 맞서는 우리 국민들의 헌신과 저력은 한결같다"면서,    1918년 우리 겨레에 닥친 신종 감염병 '스페인 독감'과 이에 맞선 우리 국민들의 활약을 소개했다.   아울러, "오늘의 코로나 상황에서 보면, 우리 스스로 우리 환자를 돌보려 했고, 우리 스스로 의료체계를 갖추려 했던 선대들의 노력이 참으로 가슴 깊게 다가온다"며,    "오늘 우리가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는 힘이 100년 전 우리 의료인들의 헌신과 희생에서 비롯 됐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100년이 흘렀지만 한결같은 것이 또 있다"며 "서로를 돌보고 의지하는 '포용'과 '상생'의 마음"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는 매일 아침 마스크를 챙겨 쓰는 국민의 손길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국민들의 가슴 깊은 곳에 3‧1독립운동의 정신이 살아 숨쉬고 있는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또한, 문 대통령은 1946년 해방 후 처음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임시정부 국무위원 조소앙 선생이 한 말 등을 언급하며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로 성장했고,    세계 7대 수출 강국이 됐으며 1인당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100년 전, '파리평화회의'의 문턱에서 가로막혔던 우리가, 이제는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을 만큼 당당한 나라가 됐다"며 "올해 G7 정상회의 참여로 우리가 이룬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성취 위에서,    '선도국가, 대한민국호'가 출발하는 확실한 이정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오늘은 일본과 우리 사이 불행했던 역사 속에서 가장 극적이었던 순간을 기억하는 날"이라며 "우리가 넘어야 할 유일한 장애물은,    때때로 과거의 문제를 미래의 문제와 분리하지 못하고 뒤섞음으로써, 미래의 발전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직시하면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과거에 발목이 잡혀 있을 수는 없다"며 "과거의 문제는 과거의 문제대로 해결해 나가면서 미래지향적인 발전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금 우리 곁에 계신 생존 독립유공자는 스물네 분에 불과하다"며 명예롭고 편안한 삶을 드리기 위한 그간 정부의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면서,   "임시정부 요인 환국일인 올해 11월 23일,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이 드디어 개관한다"며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가 미래 세대에게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3‧1독립운동의 정신과 민주주의, 포용과 혁신의 힘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으며, 세계는 우리의 발걸음에 주목하고 있다"며,    "위기와 역경 속에서 역사의 반전을 이룬 선열들을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어진 기념공연에서는 가수 정인 씨와 매드클라운, 헤리티지 합창단이 '대한이 살았다 2020'을 선보였으며 전체 참석자와 함께 3‧1절 노래를 제창했다.   아울러, 마지막 순서로는 3‧1운동 당시 주도적으로 만세운동을 전개했던 선배 의학도들의 헌신과 희생 정신을 이어받은 예비의료인들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종로구 보건소와 공동으로 행사 전후 방역‧소독, 행사장 입장 모든 인원에 대한 발열‧문진 체크,    격리공간 마련, 의심환자 이송체계 구축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한 상태로 진행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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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1
  •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 예방접종‧시행상황' 점검
    [동국일보] 국내 첫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마포구 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실을 찾아 코로나19 예방접종‧시행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오늘부터 시행되는 예방접종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보건소 등에서 동시에 이뤄지지만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의 경우 면회 자제 및 외부인의,    불필요한 출입을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마포구 코로나19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등의 예방접종 실시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오상철 마포구 보건소장으로부터 마포구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서도 들었다.   또한, 정은경 청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국민들께서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 안전한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방접종 대상 및 일정에 대해 보고했다.   아울러, "요양병원인 경우에는 2월 25일부터 4일간 백신이 해당 의료기관으로 공급이 되고, 해당 의료기관은 백신을 받고나서 5일 안에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며,    "요양시설의 경우에는 4000여개가 대상이 되며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해서 3월 31일까지는 1차 접종을 완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상철 보건소장은 "오늘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해서 3월 18일까지 관내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며 접종 일정과 절차 등을 설명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오상철 보건소장의 안내에 따라 접종자 등록‧대기 → 예진 및 백신 준비 → 접종 → 이상반응 관찰실 → 집중 관찰실 순으로 이뤄지는 예방접종 준비상황을 둘러보고 직접 확인했다.   아울러, 오상철 보건소장은 각각의 장소에서 이뤄지는 과정들을 자세히 설명했고 문 대통령은 "만약 체온이 높거나 몸상태가 좋지 않으면 접종 날짜를 다시 지정 해주는지" 묻기도 했으며,    오 소장은 "가벼운 설사나 감기 정도는 접종 가능하며, 37.5도 이상 열이 나고 급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조금 연기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상반응관찰실에 대한 설명을 듣던 문 대통령은 "집에 가서라도 만약 이상이 있는 것 같으면 연락을 해도 되는지" 물었고 오 소장은 "119나 보건소로 연락하면 대처를 한다"고 답했다.   또한, 약품보관실에서 오상철 보건소장은 "백신 전용 냉장고 온도가 자동으로 맞춰져 있고, 열에 이상이 생기면 자체적으로 직원들에게 전화가 간다"면서,    "정전이 발생해도 자가발전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께 있던 정은경 청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바이알 당 10명이 맞아야 한다"면서 "백신 폐기를 최소화하려면 10명 단위로 예약을 한다"고 설명했으며,    "다른 예방접종은 대부분 1인용이기 때문에 폐기가 없는데, 이것은 그 폐기 관리가 좀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 6시간 안에 쓰지 못할 경우 불가피하게 폐기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 현장에서는 마포구 내 소재한 요양병원(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 재활병원)‧요양시설(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들에 대한 접종이 이뤄졌다.   또한, 문 대통령은 김윤태 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과 이정선 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 작업치료사가 접종 받는 순간을 함께 한 뒤 소감을 물었고,    김윤태 원장은 "설레이기도 하고, 크게 걱정은 없는데 맞고 나서 면역이 100%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서, 혹시 나만 안 생기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은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그래도 집단 면역이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고 김윤태 원장도 이에 동의하며 "백신의 안전성이나 효과성은 이미 검증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백신을 다 맞고 나면, 아무래도 좀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진료와 치료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어, 이정선 작업치료사는 "어르신들이 이동이 전혀 되지 않아 답답함을 많이 호소하시는데, 모두가 백신을 맞고 면역력이 강해진다면, 가족들과 간접 접촉이라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고 했으며,   이에 문 대통령은 "아마도 당분간은 먼저 접종한 분들이 이상이 없는지 관심사가 될 텐데, 지켜야 되는 수칙들을 잘 지켜주고, 백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많이 알려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방접종 현장을 다녀온 문재인 대통령은 SNS를 통해 "국민들께 일상 회복이 멀지 않았다는 희망을 전해드린다"며 "접종 대상자들의 접종 희망률이 매우 높고,    접종 계획이 잘 준비되어 있어서 차질없이 빠른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함께 회복하고 도약하는 봄이 다가왔다"며 "하지만 접종과 별도로 조금만 더 방역의 끈을 팽팽하게 당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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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6
  •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 등 개정안' 입법예고
    [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와 제도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2월 26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에, 이번 개정안의 내용은 축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달걀 선별포장 의무를 가정용에서 업소용까지 확대, 냉장‧냉동축산물 운반 시 온도조작 장치 설치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비위생적 축산물 취급 시 처분 강화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제품에 대한 수요 반영과 영업자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 축산물 밀키트 유형 신설, 축산물과 식품 영업간 창고 공동사용 확대, 영업자 위생교육 방법 다양화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한편,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에 직결된 축산물 안전관리는 강화하고 소비트랜드 등 환경 변화로 개선이 필요해진 규제는 합리적으로 적극 정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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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6
  • 문재인 대통령,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 참석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부산에서 진행된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 행사에 참석했다.   이에, 이번 일정은 작년부터 시작한 '한국판 뉴딜 현장을 가다' 열 한번째 현장 행보에 해당하며 지역균형뉴딜 투어로서는 두 번째이다.    특히,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는 인접한 자치단체가 초광역권으로 협력해 지역균형뉴딜을 추진하는 선도적인 사례로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의 연대와 협력으로 마련됐다.   또한, 문 대통령은 먼저 부전역을 방문해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으로부터 '동남권 광역교통망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생활공동체 및 행정공동체(동남권 특별연합 설치) 조성 방안을 보고받았다.   아울러, 송철호 시장은 "생활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광역교통망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순환광역철도, GTX, 위그선 등을 언급하면서,    교육혁신, 광역재난 관리체제, 의료관리 네트워크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지금 위그선이 상용화되어 있는지"묻자 송 시장은 "이미 금년부터 울릉도에 가도록 계획되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부산신항을 거쳐 가덕도 인근 해상으로 이동하면서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으로부터 가덕도 공항 건설 및 문화공동체 추진 전략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아울러, 이병진 권한대행은 가덕도 신공항 추진 경과 및 구상안, 경제적 효과 등 기대효과, 건설 로드맵,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하며 "2029년 12월에 개항을 목표로,    명실상부 동남권 메가시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신공항 예정지를 둘러보며 관련 보고를 받은 뒤 "가덕신공항은 기재부부터 여러 부처가 협력해야겠지만, 국토교통부가 '역할의지'를 가져야 한다"면서 국토부에 책임있는 자세를 당부했다.   또한, "가덕신공항 논의는 2002년 백수십 명이 사망한, 비극적인 김해공항 돗대산 민항기 추락 사고가 출발"이라면서 "신공항 논의의 근본은 안전성에 있고,    더 나아가 사업을 키워 동남권 지자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제2 관문공항의 필요성도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방의 피폐함과 인천공항을 지방의 1,000만 명이 이용하는 불편함을 그대로 둘 수는 없다"면서 "공항은 국가균형발전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며,   "동남권 메가시티는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것이고 전남‧광주, 대구‧경북, 충청권으로 뻗어나가는데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일부 언론에서 마치 국토부가 가덕신공항을 반대한 것처럼 비춰져 송구하다"며 "국토부의 분석 보고서는 당초 발의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안의 내용 중,    사전타당성 조사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는 국토교통위 심의 과정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시행이 반영되는 등 관계기관 이견이 해소됐다"고 보고하면서 "내일 법안이 통과되면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가덕도 해상에서 부산신항으로 이동한 뒤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의 동북아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출 등 경제공동체 방안을 포함한 동남권 메가시티 비전을 들었다.   이어, 김경수 경남지사는 "동남권 메가시티의 목표는 또 하나의 수도권을 만드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골고루 균형 있게 발전해야 지방 소멸도 막을 수 있고, 수도권 과밀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마트 물류플랫폼과 수소경제권, 스마트산단 등을 제시하며 "동남권 경제공동체를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2단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부산신항 다목적부두에 위치한 해양대학교 실습선 선상에서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지원 의지를 밝혔다.   먼저, "부산‧울산‧경남은 오늘 힘찬 비상을 위해 뜻을 모았다"며 "동남권의 역량을 결집하여 수도권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동북아 8대 대도시권으로 도약하는 메가시티 구축전략을 수립했다"면서,    "2040년까지 인구 1,000만 명, 경제 규모 490조원의 초광역 도시권 구축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어, 부‧울‧경의 도전과 성공의 역사를 설명하며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저력 위에서 800만 시‧도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이 뭉친다면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 내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은 대한민국의 성공 전략"이라며 인구와 문화, 교육, 의료 등 많은 것들이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국가균형발전은 우리 국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가 됐다"면서 "동남권이 수도권과 경쟁하는,    국가 발전의 양대 축으로 자리매김한다면 우리는 수도권 집중 추세를 반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초광역 협력은 계속 진화하고 발전하는 지역균형 뉴딜의 새로운 비전이 될 것"이라면서 "동남권 메가시티 전략을 시작으로 초광역 협력이 지역균형 뉴딜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게 되길 기대한다"며,   이와 함께 "정부가 관련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육‧해‧공의 교통‧물류 인프라를 긴밀히 연결하고, 부산신항과 함께 해상 물류의 중심이 될 진해 신항 건설도 예비타당성조사 등 관련 절차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면서,   "동남권의 미래 성장동력, 수소경제권 구축에도 힘쓰며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서도 정부가 함께 뛰겠다"고 다짐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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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5
  • 문재인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방역과 민생, 경제에 대해 자세히 언급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드디어 이번 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며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 우선순위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면서도 체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백신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방역에는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하겠다"면서 "다음 주부터 초‧중‧고 등교수업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더욱 긴장감을 갖고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대해 "저소득층인 1‧2분위에서 근로소득이 크게 감소했고 경제 활동 위축과,    방역 조치 강화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사업소득도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오히려 전체 가계소득은 모든 분위에서 늘어났다"며 "정부의 적극적 정책 대응으로 이전소득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올해 정부는 빠른 경제 회복과 함께 소득 불평등 개선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세워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4차 재난지원금은 피해계층 지원과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 고용위기 극복 등을 위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며 최대한 폭넓고 두텁게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정부는 추경을 신속히 편성하고 국회의 협조를 구하여 가급적 3월 중에는 집행이 시작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위기 속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노력과 함께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키우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주역은 단연 벤처‧스타트업"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고용의 축이 벤처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벤처기업가들이 새로운 기부문화를 창출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면서 "우리 사회를 보다 포용적이며 품격 높은 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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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3
  • 문재인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 개최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이에, 이 자리에는 이낙연 당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김종민‧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박홍배‧박성민 최고위원, 박광온 사무총장, 홍익표 정책위의장, 최인호 수석대변인, 오영훈 당대표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환영 인사와 함께 "코로나 상황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최근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한시도 방심하지 않고 방역 상황을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다음 주부터 시작될 백신 접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당에서도 힘을 모아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국민의 어려운 삶을 지키는데 당이 앞장서 주었다"면서 "어제 발표된 가계동향조사에서도 그동안의 노력이 지표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이어, "경기 악화로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감소했지만 적극적이고 신속한 재정 정책으로 이전소득이 많이 증가하여 모든 분위에서 가계소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며,    "재정의 분배 개선 효과가 40%에 이르러 위기 때 심화되는 소득 불평등 악화를 최소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로 대한민국을 대전환하는 데에도 당이 앞장서 주고 있다"면서 국회 입법 건수와 입법 내용 등을 언급하며 "역대 가장 좋은 성과를 낸 당‧정‧청이라고 자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이낙연 대표가 최근 '신복지 체제' 비전을 제시하고, '상생연대 3법'을 주도해 나가는 것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그 의지를 구체화해 나가는 것이,    우리 사회를 보다 포용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어, 문 대통령은 논의에 들어간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최대한 넓고 두텁게 지원되어야 할 것이라고 본다"며 "처음부터 당과 생각이 똑같을 수는 없겠지만 사각지대가 최소화되는 피해지원책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하면서 "당에서도 이 재정의 여건을 감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부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모두발언을 마쳤다.아울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인사말로써 대통령의 신년사를 언급하며 "당도 정부와 함께 방역과 민생 안정, 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19와 관련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필요한 일을 다하겠다"면서 "3월 중에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또한, 이낙연 당대표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정부와 당이 지혜를 모아보겠다"면서 "코로나가 진정되면 국민 위로와 소비 진작을 위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코로나에서 벗어날 상황이 되면 국민위로 지원금, 국민사기 진작용 지원금 지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아울러, 이낙연 당대표는 인사말을 마치며 "민주당이 국민의 신임을 계속 받고 역사를 전진시키도록 국민 앞에 더 낮고 더 가깝게 다가가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부와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요구할 것은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당‧정‧청이 최대한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도록 논의해 달라"고 당부하면서,"맞춤형 재난지원금은 소득과 비교해서 지원이 되어야 하는데, 소득에 대한 파악이 안 돼서 그동안 일률적으로 지급해 왔다"며 앞으로 소득 파악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도 당‧정‧청이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초청 간담회 모두발언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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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 문재인 대통령, 최소잔여형 백신주사기 생산 현장 방문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코로나19 백신접종용 최소잔여형(Low Dead Space) 백신주사기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이에, 이 자리에는 ㈜신아양행, ㈜두원메디텍, ㈜풍림파마텍 등 LDS 백신주사기 생산업체 경영진과 이를 지원하는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특히, 최소잔여형 백신주사기는 코로나19 백신 1병당 5회분까지 주사할 수 있는 일반주사기와 달리 1병당 6회분 이상 주사할 수 있어서 백신을 20% 추가 증산하는 효과가 있다.또한, 세계 여러 나라들이 LDS 백신주사기를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접종에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해 전 세계 방역에 기여하고 있다.아울러, ㈜신아양행, ㈜두원메디텍은 해외에서 대량의 구매 요청을 받고 있으며 ㈜풍림파마텍 역시 세계 20여 개국에서 제품 구매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간 생산하지 않았던,    LDS 백신주사기에 과감히 도전해 성공한 곳이면서 삼성전자와 정부의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아 시제품 제작에서 생산까지 최소 1년이 소요되는 과정을 불과 1달 만에 완료하기도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조미희 ㈜풍림파마텍 부사장, 김종호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장에게 기업 및 백신 주사기 생산 라인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또한, 조미희 부사장은 제품의 주요 기능들을 설명하면서 "주사기에 대한 평가가 너무 좋다"며 "화이자로부터 '풍림 파마텍의 LDV 주사기는 잔류량 측면에서 완벽한 주사기이고,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소개하면서 "현재 화이자를 통해서 월 최대 3,000만 개, 총 1.8억 개 정도의 수량을 요청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허가 현황을 보고하며 "한국은 1월 15일 승인 완료됐고, 17일 어제부로 미국 FDA 승인을 완료했다"고 소식을 전하면서 "유럽은 2월 중에 승인을 예상하고 있고, 일본도 후생성과 승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김종호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지원센터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연결의 힘을 통해서 정부 지원과 풍림파마텍의 기술력, 그다음의 삼성의 초정밀 가공과,    양산기술의 결합으로 성과를 창출했다"고 말하면서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이 세상에 없는 주사기를 만들자'는 목표로 팀을 구성했고, 개발된 주사기를 4일 만에 화이자에 보내줬다"며 "화이자가 깜짝 놀라며 '언제부터 얼만큼 많이 만들 수 있느냐'고 물었다"고 전했다.아울러, 김종호 센터장은 "사실상 이 주사기는 일반 주사기와 혹은 25마이크로 정도의 LDS 주사기와 근본적으로 다른 4마이크로를 구현하는 주사기"라며,    잔류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과정에서 특허가 4개가 창설됐다고도 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LDS 백신주사기 생산라인을 둘러봤으며 먼저 조미희 부사장은 주사기 시연을 보이면서 "일반 주사기는 이렇게 잔류량이 많이 남는데,  저희 백신 주사침 내의 잔류량은 3.3마이크로로, 남는 잔량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종호 센터장은 "주사기 내부가 나사형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을 정밀하게 구현하는 것이 참 힘들었다"며 "이런 금형을 만드는데 보통 수개월이 걸리는데,    이걸 1~2주만에 해결해 한 달만에 양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삼성에서 이런 기술을 이전하거나 지원한 것인지" 물었고 김 센터장이 "그렇다,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 잘하겠다"고 답하자 대통령은 "대중소 기업 상생에 아주 모범이 된다"고 격려했다.이어, 진행된 간담회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의 필수품인 주사기의 중요성과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국민들께 알려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또한, "전 세계적으로 최소잔여형 주사기에 대한 관심이 높고, 글로벌 제약회사와 의료선진국들까지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우리 중소기업이 그 자랑스러운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진단키트에 이어 K-방역의 우수성을 또 한번 보여주게 됐다"고 격려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풍림파마텍의 최소잔여형 주사기는 성능과 안전 면에서 월등하다"며 "해외의 까다로운 안전성능까지 충족해 지금 화이자사를 비롯하여 미국, 일본 등,    세계 20여 나라에서 2억6천만 개 이상의 공급을 요청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미국 FDA 인증에는 식약처와 함께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도움이 컸다"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또한, 풍림파마텍이 국민들을 위해 12만7천 개의 주사기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정부는 신아양행과 두원메디텍이 생산한 주사기 4천만 개를 구매해, 역시 국민들의 백신 접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우리 중소기업들의 성과와 과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정부의 상생 협력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이는 "그동안 진단키트, 마스크, 방진복 등 방역제품 확보와 해외 수출의 원동력이 됐다"고도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스마트공장 지원,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과 혁신 조달체계 마련 등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백신 예방접종도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겠다"며 "정부는 충분한 물량의 백신과 주사기를 확보했고, 예방접종 계획도 빈틈없이 마련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어제부터 국산 코로나 치료제가 의료기관에 공급되기 시작됐고, 곧 더 많은 국산 치료제가 나올 것"이라면서 "코로나 예방과 치료 모든 면에서 국민들께서 더욱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국민들께서도 방역을 위한 긴장의 끈을 놓지 마시고, 코로나 백신 접종에 희망의 마음으로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백신주사기 생산 및 수출 기업 관련 현안 보고와 기업 대표들의 이야기도 이어졌다.먼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K-방역의 성과는 혁신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 협력, 그리고 정부의 적극 행정이 뒷받침되어 이루어낸 성과"라며 "바로 민관 상생 협력의 성공모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의료기기 업계에 대한 품질관리와 허가심사에 관한 규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데,    작은 인프라를 좀 더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방상혁 ㈜신아양행 대표이사는 "올해 1월 말 질병청에 1,950만 개 납품 계약을 했고, 기존의 수량으로 미국 쪽에 납품하려고 진행하고 있으면서,    해외, 프랑스, 일본, 말레이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 추가로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타진해오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서효석 ㈜두원메디텍 대표이사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많다"며 "이번 기회에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인정해 주셔서 (정부의 지원을) 조금만 더 신경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그 의지와 기술력, 정말 참 놀랍기도 하고, 정말 참 자랑스럽다"고 밝히며,    "중기부를 비롯해 범정부적으로 대중소 상생협력이 이뤄지는 현장에 대해서 최고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백신주사기 생산 현장 방문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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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9
  • 청와대,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의 서한 접수
    [동국일보]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와 "문 대통령께서 지난 1월 27일 화상으로 개최된 '2021 다보스 아젠다 한국 정상 특별연설'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이 '신뢰 재건을 위한 중요한 해'를 주제로 개최한 '다보스 아젠다 주간'에 초청받아 기조연설 세션과 글로벌 기업 및 국제기구와의 질의응답 세션을 가진 바 있다.또한, 슈밥 회장은 서한을 통해 문 대통령의 이번 참여가 팬데믹 이후 글로벌 경제 재건을 시작하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문 대통령의 말씀과 같이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을 경제‧사회 구조에 편입시킬 때,    비로소 인류는 미래의 충격을 이겨낼 수 있는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슈밥 회장은 "문 대통령께서 팬데믹 관리에서 얻은 한국의 교훈과 한국판 뉴딜을 향한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바탕으로 국제 연대를 요청하고 사회적 포용성 확보를 위한 혁신적 해결 방안 마련을 강조했는데,    이는 기조연설과 기업인과의 대화 세션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고 전했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다보스 아젠다'에 참석하여 한국의 비전을 알리고 세계경제포럼 회원들과 대화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영광이었으며 슈밥 회장의 리더십 하에 '다보스 아젠다'가,    팬데믹 위기 극복을 위한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을 높이 평가한다는 요지의 답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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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9
  • 문재인 대통령, 故 백기완 선생 조문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백기완 선생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묵념 후 영전에 국화와 술잔을 올린 뒤 절을 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유족들에게 "아버님하고는 지난 세월 동안 여러 번 뵙기도 했고, 대화도 꽤 나눴고, 집회 현장에 같이 있기도 했다"고 회고하면서,    "이제는 후배들한테 맡기고 훨훨 그렇게 자유롭게 날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또한, 유족들은 백기완 선생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여기에는 고인이 대통령에게 전하고 싶은 통일에 대한 당부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아울러, 고인은 영상을 통해 "생각대로 잘되시길 바란다"며 "한반도 문제의 평화로 가기 위한 노력이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역사에 주체적인 줄기였고,    문재인 정부는 바로 이 땅의 민중들이 주도했던 한반도 평화 운동의 그 맥락 위에 섰다는 깨우침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끝으로, 장녀 백원담 씨는 고인이 남긴 하얀색 손수건을 건네며 "이것은 아버님이 문재인 정부의 평화 통일 노력에 굉장히 찬사를 보내시면서 통일열차가 만들어지면 꼭 이 하얀 손수건을 쥐고,    꼭 가고 싶다고, 전달해 드리라고 하셨다"면서 "아버님의 모든 사상이 담겨 있다"며 고인이 마지막에 쓴 책 한 권도 함께 전했다.   (사진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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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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