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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北 연이은 미사일 발사 유감"
    [동국일보] 정부는 오늘 15시 40분부터 16시 30분까지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관련 상황과 군의 대비태세를 보고받고 안보상황을 점검했다.   이에,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재차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북한의 연속된 미사일 발사가 지금과 같은 중요한 시기에 한반도 정세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북한이 조속히 대화에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하면서 유관국들과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한미간 긴밀한 공조 하에 발사체의 세부 제원에 대해 정밀 분석하면서 북한의 관련 후속 동향을 보다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대응조치를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오늘 상임위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하여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외교부장관, 서욱 국방부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원인철 합참의장, 최영준 통일부 차관, 박선원 국가정보원 1차장, 서주석·김형진 국가안보실 1·2차장 등이 참석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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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4
  • 靑, 방역 강화 조치 3주 연장…"국민 안전을 위한 협조 당부"
    [동국일보] 오늘 방역당국은 일부 조정된 형태로 방역 강화 조치를 3주간 연장했다.   이에, 청와대는 "지난 한 달간 확진자 규모와 위중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는 우리 역시 예외가 아니기 때문"이라며, "이미 국내에서도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되며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번 더 희생과 헌신을 감내해야 하는 국민,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통을 알면서도 방역 강화 조치를 연장한 것은 오미크론이라는 중대한 국면에 처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와대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일각에서는 명확한 근거없이 방역지침을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하며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면서 "그렇다면, 다른 대안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방역은 정치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결코 책임있는 태도가 아니다", "방역에 대해서만큼은 누구라도 국민 안전을 위해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청와대는 "길고 험난한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마스크, 백신, 병상 등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비록 정부의 대책이 완벽할 수는 없었지만, 국민은 희생하고 고통을 참아가며 정부를 믿고 정부와 함께 위기를 극복해 왔다"면서 "지금의 오미크론의 파고도 정부와 국민은 함께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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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4
  • 文,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재…'자치분권 2.0' 시대 개막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포함한 16개 시·도지사, 시·군·구청장협의회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장 및 국무총리와 관계 부처장이 모인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자치분권 2.0' 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을 비롯해 자치분권을 강화하는 5개의 법률이 오늘부터 일제히 시행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날 "'제2 국무회의'의 성격을 갖는 중앙지방협력회의가 공식 출범하게 된 것은 매우 역사적인 일"이라며 "지방과 관련된 주요 국정 사안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긴밀하게 협의하고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그동안 일곱 번의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 중앙지방협력회의 역할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오늘 첫 번째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자치분권 성과를 정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초광역협력 추진 계획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지난 4년 반, 지방정부의 자치 권한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고 말한 뒤, "400개의 국가 사무를 지방에 일괄 이양하고 시·군·구 맞춤형 특례제도를 도입해 기초단체에 필요한 권한을 부여했으며 자치경찰제를 도입하여 지역맞춤형 치안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재정분권 강화 노력에 대해 "지방소비세율을 10% 포인트 인상해 지방세 8조 5천억 원이 확충됐다"고 밝힌 뒤, 주민의 직접 참여도 넓어져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이 대폭 확대됐고, 올해부터 '주민조례발안제'도 본격 실시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저출생·고령화, 4차산업혁명, 기후변화 같은 시대적 과제는 중앙과 지방이 힘을 모아야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지역경제는 나라 경제의 근간이기에 지역의 활력을 살리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하고 특히 소상공인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비롯해 지역 소비 회복 방안을 적극 논의해 주길 당부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초광역협력은 주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국가균형발전 핵심 정책"이라며 "초광역협력을 반드시 성공시켜 국가균형발전의 실효성 있는 대안임을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재인정부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주요 국정과제로 삼아 주민 직접 조례 발안 등 주민참여 강화, 지방의회 정책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 역할 확대 등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추진했다.   이어, 중앙사무를 지방으로 대폭 이양하는 지방일괄이양법 제정, 지방재정 자율성 강화를 위한 2단계 재정분권 및 주민과 밀접한 치안서비스를 지방이 직접 제공토록 하는 자치경찰제 도입 등을 추진했다.   또한, 이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본 회의체를 중앙-지방 협력 관련 최고 의사결정기구이자 중앙-지방 간 소통·협력·공론의 장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은 "확장적 재정 기조 하에서 균형발전 프로젝트 등 지역 투자를 확대하고, 상생형 일자리 등 양질의 지역일자리 창출에 힘쓰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지난 대선에서 제2 국무회의가 공약이었는데, 제2 국무회의 성격인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출범하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수도권의 지나친 집중과 지역 소멸을 막고, 4차 산업혁명과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한편, 중앙과 지방의 경계를 허물고 지방과 지방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서는 새로운 거버넌스가 필요한데, '중앙지방협력회의'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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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靑, 세수 추계 오차 관련 대통령 지시…"경제가 활성화된 결과"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세수 추계에 오차가 발생한 것은 아쉽지만, 기업 실적·수출입·고용 등 경제가 활성화된 결과이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의 여력을 갖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와 관련하여 "예상보다 더 늘어난 초과세수를 활용해 방역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는 방안을 신속하게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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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 文, 종교 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마음을 모아 주시길 당부"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7대 종단 지도자들과 함께한 '종교 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백신접종에 대한 불신이나 불안 해소에 종교계의 역할이 아주 크다고 생각한다"며 "백신접종 확대를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날 "각 종단마다 정부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하여 신앙 활동을 자제해 주셨고, 부처님 오신 날 경축법회와 연등회 같은 가장 중요한 종교 행사까지 방역을 위해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솔선수범을 보여주셨다"면서 "그 같은 협조 덕분에 이번의 4차 유행에서는 종교시설 관련 감염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G7 국가에 버금가는 명실상부한 선진국이라는 사실을 공인받기까지 종교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생각한다"며 "나라를 근대화하고, 민주화하고, 남․북의 화해를 도모하고, 국민의 복지를 확대해 나가는 데 종교가 매우 큰 역할을 해 주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대통령으로 한 가지 더 욕심을 부린다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에서 남은 마지막 과제가 국민들 사이의 지나친 적대와 분열을 치유하고, 통합과 화합의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통합의 사회, 통합의 민주주의를 위해서도 종교 지도자들께서 잘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으로 연임한 원행 스님은 "대통령님 그리고 정부, 국민, 종교 지도자님들이 힘을 합쳐서 K-방역을 이뤄냈다"고 말한 뒤 "남북의 동질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해서 역할을 담당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올해 선거를 언급하며 "국민들이 분열되지 않도록, 상생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류영모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은 "전방위적인 위기의 시기에 종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기후위기, 저출생 문제, 통일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국 교회가 함께할 것이며 대선 이후 분열된 사회를 치유하고 정부와 국가의 어젠다를 깊이 품고 기도하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용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점과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에서 발달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말했다.   이어, 2019년 4월 헌법재판소의 결정 이후 낙태법이 아직도 제정되지 않은 입법 공백 상태라며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또한,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은 "촛불시민혁명을 기반으로 출범한 정부가 기대에 부응하여 잘 운영됐고, 코로나19로 동력이 떨어지는 듯했지만 유엔이 인정하는 선진국으로 도약했고 무역에서의 큰 성과와 K-방역, K-컬처 등 우리 국민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손진우 성균관장은 "문재인 정부는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한 시기인데 대과없이 국정을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 어려움도 잘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감사드린다"면서 "전국의 1,000여 개가 넘는 향교와 서원에서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자체적으로 생산함으로써 전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국정에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범두 천도교 교령은 "코로나는 인간이 자연을 생각하지 않는 데서 비롯됐으며,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연을 공경하는 게 필요하며, 탄소중립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우므르 종교에서도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범창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은 "나라의 번영과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웃 종교와 힘을 합쳐 정부 방역에 협조하고,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목표를 달성하는 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발달장애인의 교육에 대해 언급하며 "공주대, 부산대 등 국립대학에 부속학교 형태로 특수학교를 착공하고 있는데, 대학의 학과들과 연계하여 전문적인 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재활병원도 차근차근 확충하고 있다"고 말한 뒤 "마지막까지 귀를 열고 종교계 어른들의 말씀을 듣고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원행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한국불교 종단협의회 수석부회장), 류영모 목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홍정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용훈 의장주교(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정순택 대주교(천주교 서울대교구장), 나상호 교정원장(원불교), 손진우 성균관장(유교), 송범두 교령(천도교), 이범창 회장(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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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2
  • 文 대통령, 참모회의…"안전대책 강화 등 후속 조치에 만전"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참모회의에서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사전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강화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청와대를 비롯한 전 부처는 경각심을 갖고 국민보호의 책임을 다하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라"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에 대해 "경찰관의 직무수행시 면책권 확대와 관련해서 인권침해의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경찰이 시민을 보호하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공공기관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도입되는 노동이사제는 우리 사회의 경영 문화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므로 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공공기관부터 모범을 보이기 바란다"고 말하면서,   "정당 가입의 연령을 16세로 낮추는 정당법 개정을 매우 환영하며, 더 나아가 청소년 정치 참여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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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2
  • 文, 참모회의…"대선을 앞둔 시기…北 미사일 시험 발사 우려"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하여 오늘 개최된 NSC 상임위 개최 결과를 보고받고, "대선을 앞둔 시기에 북한이 연속하여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데 대해 우려가 된다"면서 "앞으로 더 이상 남북관계가 긴장되지 않고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에서 필요한 조치들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되는 외국의 현황, 60대 이상의 3차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60대 이상의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수가 현저히 줄어든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오미크론의 피해를 줄이는 관건은 아직 3차 접종률이 낮은 50대 이하 국민의 3차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라며, 50대 이하 국민의 적극적인 3차 접종 참여를 재차 강조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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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1
  • 文, 구미형 일자리 공장 착공식…"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구미형 일자리(LG BCM(Battery Core Material)) 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구미국가산업단지 하이테크밸리에 3년간 4,754억 원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국내 최대 배터리 양극재 공장이 들어선다"면서 "2024년에 양산에 돌입하여 2026년까지 현재 우리나라 양극재 생산능력의 40%에 달하는 연간 6만 톤까지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날 LG화학과 지역 노·사·민·정이 일자리 상생협약을 맺은 지 2년 반 만에 구미형 일자리 공장 착공식 소식을 국민들께 전해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구미산단과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정부 역시 지자체와 함께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산단부지를 50년간 무상 임대하고, 575억 원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제공하여 구미형 일자리를 확실한 성공 사례로 만들어 더 많은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번 투자로 생겨나는 8,200개의 일자리로 지역 청년들이 자라난 곳에서 꿈을 펼치게 될 것"이라며 "마이스터고, 금오공대를 비롯한 지역 교육기관들도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LG화학과 지자체가 함께 100억 원 규모의 ESG펀드, 60억 원의 협력기금을 조성한다"며 "중소기업의 작업환경 개선과 친환경 전환 속도를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양극재는 배터리 제조원가의 40%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소재이지만 현재 국내 수요의 절반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배터리 공급망 경쟁의 확실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부품의 자립도를 높여야 한다고 설명한 뒤,    "구미형 일자리 공장에서 생산될 6만 톤의 양극재는 전기차 50만대를 만들 수 있는 양으로 양극재 해외 의존도를 크게 낮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구미형 일자리를 배터리산업 생태계 전반을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경북지역은 배터리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대한민국은 세계 배터리 공급망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구미형 일자리는 3년간 4,754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한 8,200여 명의 고용을 유발하여 2010년대 중반 이후 대기업 이탈로 고전하던 구미산단의 부활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마이스터고를 통한 이차전지 인재 양성 활성화와 금오공대 등 관내 대학과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육성된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등 산학연 상생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또한, '구미형 일자리'는 이차전지 수요 증가에 맞춰 공급 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LG화학이 해외 투자보다 국내 투자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아울러, LG화학의 구미 공장은 LG화학의 청주공장을 넘어서는 연 6만 톤(전기자동차 약 50만대 제작이 가능한 양극재 분량)의 국내 최대 규모로 소재 공급망 강화와 이차전지 산업 선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문재인정부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경제모델로 '상생형 지역일자리'를 내세워 2019년 1월 광주형 일자리 타결 이후 밀양, 대구, 구미, 횡성, 군산, 부산, 신안까지 총 8개의 지역에서 9개 상생협약을 확산시켰다.   끝으로, 이를 통한 8개 지역의 직접고용은 1만2천여 명(간접 포함 시 13만여 명), 투자 예상 금액은 약 51조 원 정도가 예상된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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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1
  • 靑,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北 대화 재개와 협력' 촉구
    [동국일보] 정부는 오늘 오전 8시 50분부터 9시 40분까지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 단거리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원인철 합참의장으로부터 관련 상황과 군의 대비태세를 보고받은 뒤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이에, NSC 상임위원들은 먼저 북한이 연초부터 연속적으로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의도를 분석하고,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기에 이루어진 이번 발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발사체의 세부 제원에 대해 정밀 분석하는 한편, 북한의 관련 후속 동향을 보다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대응 조치를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하여, 대화 재개와 협력에 조속히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했다.   한편, 오늘 상임위에는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하여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원인철 합참의장, 서주석·김형진 국가안보실 1·2차장,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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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1
  • 文, UAE·사우디·이집트 방문…15일부터 6박 8일 일정 시작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의 중동 3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중동지역은 우리의 최대 에너지 공급원이자 최대 해외 인프라 건설시장으로,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업들의 미래 기간산업 진출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곳이다.   특히, 3개국은 우리나라의 중동∙아랍권 주요 우방국들로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안정, 역내 평화와 안정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를 주요 파트너국으로 동반 성장을 희망하고 있는 국가라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모하메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 왕세제와 '모하메드 알 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의 초청으로 우리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UAE를 4년 만에 방문한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1월 16일(일) 두바이에서 양국 경제인들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및 2020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행사에 참석한 후 UAE 총리와 회담을 갖는다.   이어, 이 자리는 2020 두바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우리의 기여는 물론,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1월 17일(월)에는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 및 자이드 지속가능성 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후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두 정상은 2018년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이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1월 18일(화)부터 19일(수) 사우디아라비아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초청으로 사우디를 공식 방문한다.   또한, 사우디는 중동지역 우리의 최대 교역국이자 해외건설 누적수주 1위국으로, 금년 우리와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협력 대상 국가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모하메드 왕세자와의 회담, 양국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포럼 참석,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 접견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1월 20일(목)부터 21일(금)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역대 2번째로 16년 만에 이집트를 공식 방문한다.   또한, 이집트는 우리나라와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이며, 수에즈 운하를 보유한 국제물류의 중심지이자,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거점 국가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1월 20일(목) 한-이집트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지속가능 성장과 미래 지향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정상회담에 이어 양국 간 양해각서 서명식과 알시시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 오찬에 참석한다.   또한, 양국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하여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친환경・미래산업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방문은 2020년 코로나 상황 등으로 순연됐던 중동지역 순방이며, 탈석유·산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중동 주요 3개국 정상들과의 신뢰와 우의를 돈독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들 국가들과의 협력 저변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중동은 우리의 최대 에너지 수입원이자 최대 해외 인프라․건설 시장으로, 에너지 공급망 안정과 우리 기업들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또한, 이번 순방을 통해 에너지·건설·인프라와 같은 전통적 협력 분야뿐만 아니라 보건·의료(AI), 과학·기술, 해양·수자원, 수소 협력, 기후환경 등 미래 유망 분야에서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2020 두바이 엑스포 계기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와 COP33 유치 등 기후환경 문제 대응을 위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한반도와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될 것이다.   한편, 양국 정상회담 등 대통령의 외교 일정은 상대국과의 협의를 통해 약속된 시간에 공식 발표하는 것이 외교적 관례이므로 어제 한 야당이 대통령의 순방 일정을 포함하는 논평을 낸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이어, 외교의 본질은 상대국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국익을 추구하는 것에 있는데, 공식 발표 전에 순방 일정을 공개하는 것은 외교적 결례를 넘어서 상대국과의 신뢰 관계를 훼손하는 일이다.   끝으로, 대한민국의 정상외교는 그 어느 때보다 국제무대에서 높은 위상을 보이며, 실질적인 성과로 국익에 기여하고 있으므로 수권정당이 되고 싶은 야당이라면, 외교적 고려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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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0
  • 文, 새해 첫 수석보좌관회의…"먹는 치료제 이번 주부터 사용"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미크론의 확산을 줄이거나 위중증 및 사망자 비율을 낮추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백신접종이란 사실이 거듭 확인되고 있다"며 "소아 청소년 대상 접종 확대와 단계적인 4차 접종도 빠르게 결론을 내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2022년 첫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지금의 확산세 진정과 위중증 환자 감소에 고령층의 3차 접종 확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기 전 50대 이하의 3차 백신 접종이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4차 접종 실시 여부도 논의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국민들과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코로나 확산세의 진정이 계속 지속되고 있고 각종 방역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는 말로 발언을 시작한 문 대통령은 "우리에겐 두 가지 큰 고비가 기다리고 있는데, 첫 번째는 설 연휴 기간의 확산 우려이고, 두 번째는 오미크론 변이가 본격화할 가능성"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방역 당국도 최선을 다해 관리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것은 결국 시간문제일 것이며 우리로서는 마지막 고비가 될지도 모른다"며 "그동안의 국내외 경과를 보면, 오미크론 확산 역시 우리가 최선을 다해 대응한다면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전파력이 강한 반면 위중증으로 악화되는 비율은 낮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므로, 감염예방에서 중증예방 중심으로 대응을 전환하고 진단검사, 역학조사, 치료 등 다방면에서 속도와 효율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정부는 기존의 국산 항체치료제에 더해, 먹는 치료제를 이번 주부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다른 나라보다 상당히 빠르게 도입하게 되는 것으로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재택치료와 생활치료센터에서 고령층부터 적극적으로 활용해 위중증 환자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투여 대상 범위의 선정이나 증상발현 초기의 빠른 전달과 투약 체계 등 가장 효율적인 사용방안을 마련하는데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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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0
  • 文, 故 이한열 열사 모친 배은심 여사 조문…"고인의 평화와 안식을 기원한다"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9일(일) 오후 광주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이한열 열사의 모친 배은심 여사 빈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6월 민주항쟁의 상징인 이한열 열사와 아들의 못다 이룬 꿈을 이어간 배은심 여사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만들었다"며 유가족과 우상호 국회의원에게 "고인의 평화와 안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유가협) 어머님 아버님들에게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냐"고 위로를 건넸고, 어머님들은 "이렇게 아픔을 어루만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배은심 여사의 장례는 '사회장'으로 치러지며, 시민사회단체의 원로들이 고문단을 맡고, 오랜 인연을 이어온 우상호 국회의원이 호상을 맡았다.   한편, 문 대통령은 6월항쟁 33주년인 2020년 6월 10일 서울 용산구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에서 배은심 여사에게 민주화 공로를 인정하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직접 수여한 바 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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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9
  • 文, 순직 소방관 합동 영결식…"국민을 대표해 위로를 전한다"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 30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거행된 평택 물류창고 화재현장 순직 소방관 합동 영결식에 참석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헌화 및 분향 순서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헌화와 분향 후, "국민을 대표해 위로를 전한다"며 유가족 한 분 한 분께 조의를 표했다.   또한, 故 조우찬 소방사의 부친은 문 대통령에게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11시 15분경 순직 소방관의 마지막 운구차량이 떠날 때까지 함께하며 배웅을 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이흥교 소방청장에 재발 방지 대책과 소방대응체계 정비를 지시했으며, 장의위원장인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에 공사 현장의 위험물질 관리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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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8
  • 靑, 병상 확충 TF 3차 회의…'병상가동률 50%미만' 안정화
    [동국일보] 작년 12월 20일, 문재인 대통령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병상 확충 관련 특별 지시'에 따라 정부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을 팀장으로 '병상 확충 TF'를 구성했고, 오늘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이번 3차 회의에서는 '병상 확충 TF' 구성 이후 병상 확충 실적을 점검하고, 하루 1만 명 확진자 발생 시에 대비한 병상 확충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국립대병원의 중증병상 확보 상황, 군의관 지원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기관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토론했다.   또한, 지난 2021년 12월 22일 '일상회복 위기극복을 위한 추가 병상 확충 및 운영 계획' 발표에 따르면 12월 말까지 2,238병상으로 목표치 대비 99.2%를 확충했으며 금일까지 616병상을 확충하여 12월 22일이후 총 2,854병상을 추가 확보했다.   아울러, 병상가동률도 안정화되어 오늘 기준 50%미만의 병상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이어, 현재 중증·준중증 병상가동률은 75.5%에서 47%, 중등증은 67.1%에서 37.3%, 생활치료센터는 60.9%에서 43.5%를 보이고 있다.   또한, 12월 중순 최대 800명을 초과하던 병상 대기 문제도 해소되어 12월 28일 이후 1일 이상 병상 대기자는 없는 상황이고 상급종합병원 중증병상 중심으로 운영됐던 투석, 분만 등 특수병상도 거점전담병원에 추가로 확보하여 즉시 치료가 필요한 임산부, 투석 환자 등의 신속한 입원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확보한 병상의 신속한 운영을 위해 1월 6일 기준, 의료 인력을 총 3,979명 파견 중이며, 군의관·공보의·간호사를 지속해서 파견하고 수당체계를 개편하는 등 병상 운영 여건을 지속 개선하고 있다.   이어, 국립대병원 건의사항에 따라 모듈형 음압병상 등의 원활한 설치를 위해 감염병관리시설에 대한 용적률 제한 완화 등 도시계획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며 감염병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내과·응급의학과 전공의 추가 모집 실시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끝으로, 향후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긴급 병상 확충 및 의료대응 추진단'을 중심으로 주간 확충 계획에 따른 실적을 매일 점검하여 장비와 의료 인력 지원 등 병상 운영 여건을 신속히 구축할 수 있도록 하여 1월 목표 병상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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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7
  • 김정숙 여사, '한국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초대전' 참석
    [동국일보] 김정숙 여사는 오늘 오후,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린 '붓으로 틀을 깨다, 한국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초대전'에 참석해 발달장애예술인들의 작품을 사랑하는 팬의 한사람으로서 특별전을 관람했다.   이에, 특별전은 국내 발달장애 예술인 43명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며 'Getting Close(다가가다, 가까워지다)'라는 주제를 통해 꿈을 향해 다가가는 장애인 예술가들의 부단한 열정을 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거리를 그림으로 가깝게 하며 코로나로 인해 멀어진 거리들을 좁히려는 취지로 열렸다.   특히, 김정숙 여사는 공식 전시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작가와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사전 공개행사에서 작품들을 꼼꼼히 감상했다.   또한, 김정숙 여사는 오늘 참석한 서른명 가량의 모든 작가들과 그들의 부모님들을 뵙고 작가들이 직접 들려주는 작품 이야기를 경청하기도 했다.   먼저, 김다혜 작가는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파스타를 바다의 물결처럼 표현했다고 자신의 그림을 소개했고 김채성 작가는 왕자의 꿈속 커다란 고래는 별고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규재 작가는 겨울이지만 그 안에서는 꽃을 만들어 내고 있는 나무의 몸 속을 느낄 수 있어서 봄을 기다리는 나무를 그렸다고 한다.   이어, 강태원 작가는 아빠 코뿔소가 사자로부터 딸 코뿔소와 자신의 땅을 지키고 있는 그림을 소개하며, 코뿔소가 시력이 좋아 멀리서부터 사자를 알아볼 수 있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읽었다고 설명해 주었다.   또한, 양진혁 작가는 '꿈을 꾸다' 라는 작품 앞에서 "만나서 반갑다"며 김정숙 여사에게 "악수해요"라고 손을 내밀었고, 김정숙 여사는 그 손을 꼭 잡았다.   아울러, 일일이 테이프를 찍어 그림을 그렸다는 박태현 작가는 "자신의 그림이 빨리 팔렸으면 좋겠다"는 유쾌하고도 현실적인 소망을 전했고, 권한솔 작가는 "기다리느라 너무 힘들었다"고 이야기하면서도 키우는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멋진 그림 두 점을 소개해 주었다.   이어, 제주도에서 올라왔다는 이진원 작가의 어머니가 "이런 공간에서 전시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하자, 김정숙 여사는 "감사한 일로 그칠 게 아니라, 이런 전시를 일상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국가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지난 2018년 9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발표 및 간담회' 당시 영빈관 입구에 8점의 작품을 전시했던 박혜신 작가는 또 다른 그림들로 전시회에 참가했다.   아울러, 박혜신 작가를 알아본 김정숙 여사는 "다시 봐서 반갑다"며 그간의 안부를 물었고, 작가의 어머니는 "딸이 작가로서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정숙 여사는 "작품들이 너무 섬세해서 그냥 지나치지를 못하겠다"며 꼼꼼히 보았고 1시간가량으로 예정된 전시회 관람은 시간을 훌쩍 넘겨 끝났다.   또한, 김정숙 여사는 "예술을 향한 꿈과 열정이 가득 담긴 작품들에서 희망과 위로를 선물받았다"며 "발달장애인들이 가진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사회공동체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더욱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향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시 관람을 끝낸 후, 김정숙 여사는 작가들과 부모님들의 요청으로 각자의 빛나는 작품 앞에서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예술의 전당이라는 최고의 전시공간에서 이번 전시회 개최를 주관한 비채아트뮤지엄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정숙 여사는 다시 한번 "전시공간을 함께 쓰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런 좋은 기회가 발달장애예술인들에게 많이 생기길 바란다"며 "국가가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붓으로 틀을 깨다, 한국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초대전'은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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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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