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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동부지방산림청 '지구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산림청[동국일보] 동부지방산림청과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강원지회 강릉시분회(분회장 김인옥)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산불예방·산림보호 캠페인을 실시(4.26/강릉시 경포호수광장)했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 직원 및 관내 어린이집 유아 등 400명이 참석했으며, 대형산불 등 각종 산림피해 사진전, 참여 어린이집 유아 산불예방 노래 합창, 산불예방·산림보호 걷기대회 등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산림환경보호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유아들과 함께 실시하여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최근 3년간 동부지방산림청 관할지역 내 산불, 불법산지전용, 무허가벌채 등으로 연평균 96건이 단속됐고, 15.16ha의 소중한 산림이 훼손됐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며, 산불예방 및 산림보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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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청년 공무원 100명, 환경부의 미래상을 그리다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는 4월 29일 오후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100명의 혁신 어벤져스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엠제트(MZ) 세대, 새로운 환경부를 함께 고민하다. 혁신 그라운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부 젊은 직원의 눈으로 환경부의 현재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모습을 탐색하고 바람직한 조직의 미래상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환경부와 소속기관 100명의 혁신 어벤져스가 한데 모이는 첫 번째 행사이다. 혁신 어벤져스는 공직관행 개선 등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참신한 시각을 가진 신규 청년 공무원들로 구성, 2019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그간 정책토론회 참여, 90년대생을 이해하기 위한 에세이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고, 매년 리버스멘토링을 통해 엠제트(MZ) 세대 문화를 간부들에게 공유하고, 환경부 내 세대 간 소통을 주도하고 있다. 환경부는 소속기관을 포함하여 총 19개 팀, 169명의 혁신 어벤져스가 구성되어 있다. 특히, 환경부의 제6기 혁신 어벤져스 ‘작은 따옴표’는 수습사무관으로 구성됐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공모를 통해 9급에서 5급까지 다양한 직급으로 선정(17명)됐다. ‘작은 따옴표’는 지난 1월 출범 이후 ①오고싶은 환경부, ②일하고 싶은 환경부, ③함께하고 싶은 환경부 등 3가지 비전에 따라 활동을 해오고 있다. 금일 행사에서는 100명의 어벤져스를 12개 분임으로 나누어서 분임별 조력자(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에 대하여 현재의 모습과 바람직한 미래상을 탐구하고, 그 차이를 줄이기 위한 혁신기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혁신기획서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은 더 나은 환경부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조직 운영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혁신 어벤져스는 오늘 토론회 외에도 신규 임용직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설, 타 부처 및 민간기업의 우수 조직문화 벤치마킹 탐방, 혁신공모함 운영 등의 활동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경부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청년세대의 열정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환경부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더 나은 환경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접근으로 기존 관행들을 개선하고 혁신해야 하며, 시대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문화의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토론회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는 조직변화를 위해 즉각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혁신 어벤져스는 물론 다양한 세대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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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이 어린이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국립수목원 어린이 신입사원 모집[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개원 25주년을 기념하여 '국립수목원 어린이 신입사원 모집'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립수목원 일대에서 특별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알파세대 즉, 일찍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정보에 노출되어 기계와 일방적인 소통에 익숙한 채 성장한 어린이들을 위하여 기획됐다. ‘알숲놀숲(알파 친구들아! 숲에서 놀자! 숲을 즐기자!)’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본 행사는 체험과 놀이를 통해 자연과 친숙해지며 숲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나아가 숲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안겨주고자 했다. 알숲놀숲 참여는 국립수목원 정문 입장 후 준비된 부스에서‘어린이 신입 사원증’을 발급 받는 것으로 시작한다. 산림생물종과 생태 관련 주제로 마련된 5개 체험 부스(▲씨앗들의 신나는 여행 ▲자생식물 화분 만들기 ▲세밀화 작가 되어 보기 ▲나도 식물학자 ▲광릉숲 지킴이)에서 사원증에 스탬프를 찍고 코인을 받아 ‘알파요원 부스’에서 코인의 개수에 따라 굿즈(국립수목원 캐릭터 지비츠 등)로 교환하면 된다. 이외에도 카카오 프렌즈와 함께 하는 보물찾기, 광릉숲 자이언트 컬러링 북 만들기, 물 위의 정원(수생식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특별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잠시나마 벗어났으면 한다”라며, “560여 년 역사를 간직한 광릉숲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을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통해, 숲을 사랑하는 미래의 산림 새싹들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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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산림복원기금 활용해 비무장지대(DMZ) 일원 ‘기부의 숲’ 조성
남성현 산림청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국민참여 기부의 숲 산림복원 행사 참석[동국일보] 산림청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비무장지대 일원의 춘천숲체원에서 국민과 기업이 동참해 산림복원 기금을 활용한 ‘기부의 숲’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부의 숲’은 산림복원을 위해 기업과 국민들이 마음을 담아 모은 성금으로 조성하는 숲이다. 지난해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군의 산림생태 복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춘천 비무장지대(DMZ) 일원에 두 번째 기부의 숲이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복원 모금에 동참한 퍼시스, 우리은행, 대상그룹, 지멘스코리아, 유진그룹 등 기업과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여해 비무장지대(DMZ) 자생식물인 개느삼, 털개회나무, 쉬땅나무 등 수목류 1천 그루와 돌단풍, 은방울꽃 등 초화류 6천 그루를 심었다. 대한적십자사는 “푸른숲을 부탁해” 캠페인을 통해 ‘기부의 숲’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산림청은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는 기술적, 행정적 지원을 맡아 체계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 조성을 위해 기부해 주신 국민 여러분의 뜻을 이어받아 미래 세대에게 물려 줄 건강한 숲을 만들겠다”라며, “산림이 더욱 아름답고 울창한 숲으로 가꿔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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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화학물질 등록부터 생산, 활용까지 전(全)주기 통합 안전관리체계 갖춰져
기능 개편 전·후 비교[동국일보] 환경부는 4월 30일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을 일관된 체계에서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국립환경과학원의 일부 기능을 화학물질안전원으로 조정한다. 환경부는 화학 3법간 연계성과 각 기관의 주요 기능을 고려하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수행하던 화학물질의 등록·평가, 생활화학제품·살생물물질·살생물제품 승인 등 업무와 관련 인력을 화학물질안전원(유해성관리과, 화학물질등록평가팀)으로 이관한다. 그간 화학 3법에 따른 화학안전 분야 정책지원 기능이 국립환경과학원과 화학물질안전원으로 분산되어 있어 통합적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기능 조정으로 화학물질안전원은 기존의 화학사고 예방·대응뿐 아니라 화학물질의 최초 등록부터 생산, 화학제품으로의 활용까지 전(全) 주기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환경건강연구부)은 위해성평가 및 대체시험법 개발 등 기존에 강점이 있는 연구 기능을 강화한다. 기능 개편 전에는 화학물질을 개발·취급하는 기업의 경우, 화학물질 등록은 국립환경과학원에 신청하고,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심사는 화학물질안전원에서 받았다. 그러나, 화학물질안전원으로 업무가 일원화됨에 따라 화학물질 등록부터 취급시설 안전관리까지 일괄(원스톱) 처리가 가능해져 기업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학물질 정보를 활용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추진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화학물질 등록 단계에서 확보한 유해성, 용도 등 물질 정보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취급 공정, 취급량 등 사업장 정보를 연계하여 유해화학물질을 지정하고, 취급시설을 차등화하여 관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화학 3법 개별 정보시스템간 연계 강화로 유해성심사 결과, 화학물질 통계·배출량 정보,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이해관계자 맞춤형 정보제공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그간 분산됐던 화학물질 안전관리 업무를 통합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화학물질로부터 국민 안전을 담보하면서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 화학물질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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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기상청, 정부 합동 '2023년 이상기후 보고서' 발간
[동국일보] 기상청은 관계부처(국무조정실(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주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12개 부처 25개 기관)와 합동으로 '2023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3년에 발생한 △이상고온 △가뭄 △집중호우 △매우 큰 기온 변동 폭 등의 이상기후 발생 및 분야별 피해 현황과 함께, 이상기온의 정의와 특성, 산출 방법, 기후변화의 원인 규명과 관련된 국내외 연구 사례를 담아 보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는 2022년부터 이어졌던 남부지방의 긴 기상가뭄*이 해소된 후 곧바로 이어진 여름철 집중호우, 3월의 때 이른 고온 현상, 그리고 9월의 때늦은 고온 현상과 극심한 기온변동폭 등 양극화된 날씨의 특징을 보였다. (가뭄 직후 호우) 남부지방의 경우 긴 기상가뭄이 4월에 대부분 해소됐으나, 5월 초와 말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남부지방의 가뭄이 해소된 직후인 5월의 강수량은 191.3 mm로, 평년(79.3~125.5 mm)보다 많은 역대 3위를 기록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장마철 강수량은 전국 660.2 mm로 평년(356.7 mm) 대비 증가했으며, 전국적인 기상관측망이 갖춰진 1973년 이래 3위를 기록했다. 장마철 강수일수는 22.1일로, 평년(17.3일) 대비 28% 증가했다. 지역으로는 남부지방의 장마철 누적 강수량이 712.3 mm로 역대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7월 중순에는 정체전선이 충청 이남 지역에 장기간 정체하면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다. (때 이른, 그리고 때늦은 고온) 3월의 전국 평균기온은 9.4 ℃로 평년(6.1 ℃) 대비 3.3 ℃ 높았고, 9월 역시 22.6 ℃로 모두 1973년 이후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에는 88년 만에 9월 열대야가 발생하는 등 초가을 늦더위도 나타났다. (극심한 기온변동폭) 11월과 12월은 각각 상순에 기온이 크게 올랐으나, 중순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기온 변동이 큰 상황이 반복됐다. 11월 전국 일평균 기온이 가장 높았던 날과 가장 낮았던 날의 기온 차는 19.8 ℃(5일/18.6 ℃, 30일/-1.2 ℃)로 나타났으며, 12월의 기온 차도 20.6 ℃(9일/12.4 ℃, 22일/-8.2 ℃)로 모두 1973년 이래로 가장 컸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앞에서 언급한 기상현상으로 인해 여러 분야에서 사회·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 (봄철 가뭄) 봄철 건조 현상으로 인한 산불 피해와 남부지방에 지속된 심각한 가뭄으로, 지역민 용수 부족 현상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산불 발생 건수는 596건으로 10년 평균(537건) 대비 1.1배 이상 증가했으며, 피해 면적은 4,991.94 ha로 10년 평균(3559.25 ha) 대비 1.4배나 증가했다. 또한 5 ha 이상 산불 발생 건수는 35건으로 지난 10년 평균(11건)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대형산불도 10년 평균(2.5건) 대비 3배 이상 많은 8건이나 발생했다. 이에 더해 하루에 산불이 10건 이상 발생한 산불 다발 일수도 17일로 나타나(10년 평균 8.2일), 최근 산불이 대형화·일상화되고 있으며,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광주와 전남 등 남부지방에 역대 최장기간 가뭄 상황이 지속되어, 수어댐을 제외한 주요 댐의 저수율(ˊ23.5.7일 기준)이 26~36%로 예년의 54~71% 수준에 불과했다. 가뭄 기간에 전남에서 발생한 제한급수, 운반급수 및 제한운반급수 건수가 85건(ˊ22.1.~ˊ23.5.)으로, 2009년(26건) 대비 약 3배에 달하는 등, 도서지역에는 용수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여름철 호우로 인해, 총 53명(사망 50명, 실종 3명)의 인명피해와 8,071억 원(공공 5,751, 사유 2,320(잠정))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폭염 및 이상고온) 2023년에는 온열질환자의 수가 전년 대비 급격하게 증가했고, 해양수산 부문에서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 피해가 발생했으며, 산림 부문에서는 개화 특성의 변화가 관측됐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수는 2,818명으로, 2022년(1,564명) 대비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는 2011년부터 2023년까지 감시체계 운영 기간에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의 평균인 1,625명 대비 73.4% 증가한 수치였으며, 2018년(4,526명) 다음으로 많은 수치였다. 해양 분야에서는 해수면 온도와 해수면 높이가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관측값 기반 해수면온도(17.5 ℃)는 최근 10년(2014~2023년)간 2021년(17.7 ℃)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으며, 이상 고파랑은 12월(5.1일), 이상 저파랑은 3월(5.2일)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또한, 재분석 자료 기반의 분석 결과에서는 1993년 이래 가장 높은 해수면을 기록했고, 해수면과 해수면 온도 모두 최근 10년 동안 급격하게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의한 연안역 고수온 현상이 9월 중순까지 지속되며, 서해 연안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역에서 약 438억 원의 피해액에 달하는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 분야에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식물계절 관측을 시작한 홍릉시험림 내 66종의 평균 개화 시기가 50년 전(1968~1975년) 대비 14일, 2017년 대비 8일이나 빨라졌으며, 2~4월 평균기온이 평년 대비 높아, 모감주나무, 가침박달, 회양목 등의 개화 시기가 20일 이상 빨라졌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2023년은 남부지방에 이어졌던 긴 가뭄이 끝나자마자 발생한 집중호우, 큰 기온변동폭 등 다양한 극한기후와 그로 인한 피해를 경험했던 해였습니다.”라며, “기상청은 기후위기 감시 및 예측의 총괄·지원 기관으로서, 신뢰도 있는 기후변화 감시 및 기후 예측, 기후변화 시나리오 제공 등 과학에 근거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최전선에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기후 발생 원인과 분야별 대응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기상청 기후정보포털 열린마당 – 발간물('이상기후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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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전국적 전파 우려, 가금농가 차단방역에 총력 다해야!
-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올가을 과거 발생하지 않았던 경북 예천 지역에 이어 오리 사육이 많고 과거 자주 발생했던 충북 진천 지역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충남, 인천, 경기, 경남, 전북의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인접한 일본에서도 가나가와현의 야생조류(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9월 25일 최초 확인된 이후, 일본 전역의 야생조류에서 7건이 검출됐고, 오키야마 현 구라시키 시의 산란계 농장(17만 마리 사육)과 홋카이도 아쓰마 정의 육계 농장(17만 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 2건이 오늘(10월 28일) 발생했다. 이번 발생 건은 일본 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는 가장 이른 시기에 발생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10월 10일, 10월 17일 각각 첫 발생 했는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국내에 최초로 발생한 2003년 이래 겨울철에 가장 일찍 발생했다. 특히 경상도 지역에서의 작년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점과 비교해 보면 올해에는 이례적으로 한 달 이상 빠르게 검출됐다. 현재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퍼져 있을 우려가 높은 상황으로 언제든지 농가로 오염원이 유입되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다. 즉 전국 어느 지역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도 이상한 상황이 아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농장에서는 다수의 방역 미흡 사례가 확인됐다. 발생농장은 농장 출입 차량·사람 등에 대한 출입 통제와 소독을 소홀히 했을 뿐만 아니라 방역시설 기준 미준수 등 다수의 미흡 사항이 확인됐다. 농장으로의 오염원 유입 차단의 핵심인 소독기를 꺼 놓는 등 방역 의식이 해이한 모습도 보였다. 방역 미흡사항이 다수 확인된 이번 발생농장의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가축에 대한 살처분 보상금 삭감,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입식 제한 등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발생한 농장 인근의 가금 농장도 예방적 살처분을 하게 되며, 가금, 알 등의 이동 제한으로 인해 제때 출하하지 못해 상품성이 저하되는 등 많은 가금 사육농가가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고, 일시이동중지 명령,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가금육 소비 심리 저하로 관련 산업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중수본은 오염원이 사람‧차량 등을 통해 농장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농장의 자체적 방역 관리 및 소독‧방역시설의 정비와 보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전국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되므로 전국의 가금농장에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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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전국적 전파 우려, 가금농가 차단방역에 총력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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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해양 마약류 밀반입 등 특별단속 강화
- 지난해 1월 해양경찰관들이 부산신항으로 입국한 외국적 화물선에서 100만명이 동시투약 가능한 코카인 35킬로그램을 적발하고 있다[동국일보] 최근 정부의 마약류 관리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고, 전 사회적으로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음에 따라 해양경찰도 해양 마약류에 대한 첩보수집·범죄단속·국제공조 등의 수사력을 집결하여 마약류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해양경찰청은 항포구 및 해안가, 양식장 등지에서 이뤄지는 마약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특단의 대책으로, 10월 11일부터'특별 마약수사 TF(Task Force)'를 신설하여 마약수사 인원을 증원시키고,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해양 마약류 사범 특별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현재 실시하고 있는 하반기 해양 마약류 사범 단속과 병행 추진되며,'특별 마약수사 TF'는 김성종 수사국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해양 마약수사 운영 체제를 통해 대책을 논의하고 추진사항을 점검한다. 특히, 해양경찰은 해상을 통하여 국제여객선과 외항선 등 외국을 오가는 선박을 이용해 국내로 밀반입될 수 있는 필로폰, 코카인, 대마 등 마약류에 대해 범죄 첩보 수집을 강화하는 등 전국적으로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일선 소속기관에 별도로 지정된‘해양 마약류 단속 전담반’이 단속에 투입 되고, 전담반은 남해지방해경청 마약수사대와 각 지방해경청 및 해경서 전담반으로 구성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그동안 마약수사대‧반에서 마약 관련 범죄 단속을 진행해 왔으나 인력 부족으로 증가하는 해양 마약류 범죄 단속에 나서기엔 역부족”이라며,“추가적인 인력 증원을 통해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해양 마약류 범죄 척결 및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민의 보건안전을 위협하는 마약 범죄 고강도 단속활동을 추진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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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해양 마약류 밀반입 등 특별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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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韓-핀란드, 고준위 방폐물 정책협력에 맞손
- 핀란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개요[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과 관련하여 10.28일 핀란드 고용경제부와 국장급 양자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이 지난 7월 수립한‘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R&D 기술 로드맵’에 대한 자문,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주민 수용성 제고, 향후 양국 간 정책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기술협력 관계를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핀란드는 지하 450미터 깊이에 건설한 세계 최초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을 2025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1983년 처분장 부지선정에 착수해 2001년 부지를 확정하고, 2016년 건설에 착수하여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운반·저장, 부지평가, 처분 등 관련 제반 기술도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핀란드 방사성 폐기물 전담기관인 포시바(POSIVA)는 그간 축적된 기술·경험을 바탕으로, 금년 7월20일 초안을 발표한 한국의‘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R&D 기술 로드맵’에 세부적인 자문을 제공해왔으며,금번 회의에서는 핵심적인 처분 기술개발과 관련하여 기술교류, 공동 R&D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핀란드 측은 우리나라의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R&D 기술 로드맵’이 안전한 처분과 국민 신뢰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모든 단계(부지선정, 운반, 저장, 처분)의 기술개발에서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의지를 전달했다. 양국은 또한 주민 수용성 제고와 관련한 핀란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과학적 절차와 투명한 정보공개, 주민수용성을 담보한 처분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동일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국장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위기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원전의 활용도를 높이는 흐름이 뚜렷하며, 정부도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달성의 수단으로 원전을 타 전원과 조화롭게 활용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원전의 적극 활용과 함께, 국민 안전을 위해서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확보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는 바, 동 분야 선도국인 핀란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과학적 안전성과 주민 수용성이 확보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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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韓-핀란드, 고준위 방폐물 정책협력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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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개발 기술·지역농산물로 빚은 증류주 나온다
- 생쌀 발효기술 적용 제품 산업화 [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양조기술과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지역 소규모 양조장에서 만든 고급 증류주 상품이 11월 시장에 출시된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국산 토종효모와 생쌀 발효기술, 숙성기술을 적용한 청주의 ‘신의 한술’, 여주의 ‘새앙’과 ‘복분자그라빠’, 문경의 ‘오미연25’ 4종이다. ‘신의 한술’은 숙지황에 누룩에서 유래한 N9효모와 생쌀 발효기술을 적용해 만들었으며, 알코올 도수는 22%다. 아홉 번 찌고 말린(구증구포) 숙지황과 청주 청원생명쌀을 원료로 이용해 고소한 향이 난다. 최근 알코올 도수가 낮은 증류주를 선호하는 엠제트(MZ) 세대를 겨냥한 상품이다. ‘새앙’은 생강을 뜻하며, 발효 과정에 생강을 넣어 만든 이양주를 상압 증류한 후 숙성해 만든 술이다. 여주 생강과 진상미를 사용했으며, 생강 향이 은은하게 나 쓴맛이 덜하고 목 넘김이 깔끔하다. 지난 4월 서울 전통주갤러리에서 열린 일반 소비자 시음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복분자그라빠’는 경기미와 전통 누룩, N9효모로 술을 빚어 생쌀 발효 후 여주 홍천면에서 재배한 복분자를 넣고 다시 발효시켜 증류한 술이다. 항아리 숙성 후 냉동여과공법을 이용해 복분자의 달달한 향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오미연25’는 생쌀 발효로 빚은 술에 오미자 주산지 문경에서 생산한 오미자를 넣어 발효시키고 상압 증류한 술이다. 산뜻하고 상큼한 맛이 특징이며, 숙성 후 여과해 깊은 향이 난다. 농촌진흥청은 자체 개발한 N9효모와 생쌀 발효기술, 숙성기술을 소규모 지역 양조장에 지원해 지역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될만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왔다. N9효모는 전국 10개 지역에서 수집한 국내 재래 누룩 중 발효 능력이 뛰어나고 향기가 좋은 누룩에서 분리한 효모로 증류식 소주를 만드는 데 적합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에는 2세대 생쌀 발효기술을 적용했다. 쌀을 분쇄하는 과정이 필요한 1세대 생쌀 발효기술보다 공정을 단순화해 쌀을 씻고 찌는 전처리 과정 없이 생쌀을 그대로 활용했다. 이렇게 하면 5시간 이상 소요되던 전처리 시간이 30분 이내로 단축돼 술을 담그는 노동력도 70% 이상 줄어든다. 또한, 지역별 사용 가능한 부재료를 탐색하고 숙성 중 품질 변화를 조사해 증류 과정뿐만 아니라 발효 단계에서 원료의 향과 맛이 충분히 우러날 수 있도록 했다. 옹기 숙성, 오크통 숙성 등 양조업체마다 특성을 살리는 숙성방법을 선택해 기술 지도도 했다. 이번 현장 접목 연구성과로 전통주 농산업체에서는 최근 소비자 수요가 늘고 있는 증류주 시장에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 발효가공식품과 송 진 과장은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만든 증류주가 고급 증류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증류식 소주 제품을 다양화한다면 전통주 시장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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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개발 기술·지역농산물로 빚은 증류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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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2022 장애인미디어축제' 개최
- 개막식 [동국일보]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오는 10월 27일, 28일 양일 간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2022 장애인미디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다행(多幸) - 다시 찾은 일상, 장벽 없는 행복을 위해”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3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방통위 한상혁 위원장과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 지역 방송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콘서트와 코미디쇼 등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이틀간 펼쳐지는 본 행사에서는 장애인·비장애인 사이의 장벽을 제거하기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영화 상영·전시회·특강 및 교육·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장애인의 현실을 직접 겪어보는 장애공감체험과 장애인방송 시청 및 제작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는 화면해설, 자막이 제공되는 등 영화 11편(‘헤어질 결심’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시‧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과 장애인식에 관한 명사 특강, 현장방문이 어려운 특수학교 학생들을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행사 등이 진행되며, 지역방송을 통해서는 시각장애인의 불편사항 등을 짚어보는 프로그램 등이 방송된다. 한상혁 위원장은 개막사에서 “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미디어를 통해 차별과 소외의 문턱을 넘어 문화·예술적 가치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사회적 약자를 가로막는 차별과 편견의 장벽 해소를 위해 장애인 미디어교육과 방송 콘텐츠 제작지원 등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다음날(28일), 부산 KBS에서 장애인방송 현장을 둘러보고 부산지역 장애인단체, 방송사, 제작 업체 등과 장애인방송 제작 및 배포과정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 지역 방송광고 활성화를 위해 방송광고 제작‧송출을 지원하는 소상공인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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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2022 장애인미디어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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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회 개최
- 해양경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회[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10월 27일 해양경찰 과학수사 자문위원과 수사국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22년도 해양경찰 과학수사 정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 과학수사 자문위원회'는 수중감식, 선박화재, 선체구조 등 해양특화 분야를 비롯한 법의학, 해양사이버 수사 등 과학수사 주요 분야 24명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양경찰 과학수사의 주요 정책 및 기술・학문적 부분에 대한 전문지식을 자문하고, 중요사건에 대한 합동감식을 목적으로 ’19년 구성 됐다. 이날 위원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경찰 과학수사 현황 및 주요업무 보고 ▲신규 자문위원 4명 위촉 ▲해양사이버범죄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 및 주요 추진사항 ▲향후 해양과학수사 발전 방안 등을 논의 했다. 과학수사 자문위원장인 박남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은“해양경찰 과학수사 발전을 위하여 자문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자문위원들에게 왕성한 활동을 주문했고, 아울러,“세계적 수준의 감식·감정 인프라 및 과학수사 전문교육체계를 갖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해양경찰 과학수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종 해양경찰 수사국장은 이 자리에서“경찰책임수사제 도입 등 사법환경 변화로 과학수사에 의한 증거획득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으며, 최근 스마트 항만, 자율운항 선박 등 디지털 신기술 도입으로 해사 환경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해양경찰은 사이버범죄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해양경찰 과학수사 자문위원회'는 해양경찰이 선진국 수준의 해양과학수사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이정표를 제시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수사기관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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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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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김장철 배추김치·김장채소류 원산지 위반 어림없다!
- 김장철 주요 농산물 원산지 식별 방법 [동국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김장철을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9일(39일간)까지 배추김치와 김장채소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 점검은 11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양파 등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산 중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과 사이버단속반 등 700여 명을 투입하여 김장채소류의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 등을 사전 점검하고 온라인 통신판매업체와 김치·절임배추 제조·판매업체, 수입원료 사용업체, 일반음식점 위주로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수입농산물등 유통이력관리시스템 정보를 활용하여 배추김치, 고춧가루, 마늘, 생강, 양파 등 유통경로를 파악하고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김치 제조업체, 일반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특히, 원산지 단속과 연계하여 수입농산물등 유통이력신고 대상업체는 유통이력신고 적정 여부*에 대해서도 병행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통신판매업체에 대해서 전국 50개 사이버단속반(230명)을 활용해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 커머스), 인스타그램 등을 점검한 후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 위주로 현장을 점검한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 등 엄중 조치된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형사입건 후 검찰 기소 등 절차를 거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 미표시’ 업체에 대해서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 ‘거짓 표시’ 및 ‘2회 이상 미표시’ 업체에 대해서는 업체명과 위반사항 등을 농관원 및 한국소비자원 누리집 등에 1년간 공표한다. 안용덕 농관원장은 “최근 김장철을 맞아 주요 채소류의 가격 상승 등 수급 불안정에 따른 농식품의 부정유통을 사전에 예방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원산지 표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소비자들도 농식품 구입 시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거짓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 또는 농관원 누리집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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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김장철 배추김치·김장채소류 원산지 위반 어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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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윤 정부, 탄소중립・녹색성장 비전과 추진전략' 발표
-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32명의 민간위원을 신규 위촉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또한, 첫 번째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탄소중립 글로벌 중추국가 도약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전략」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술혁신 전략」을 논의・발표했다. 정부는 10월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시 성북구)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윤석열 정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의미한다. 지난 3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정부는 종전 ‘탄소중립위원회’(대통령령)와 ‘녹색성장위원회’(녹색성장기본법)를 통합하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로 단일화하고, 위촉직 민간위원(종전 76명)을 분야별 전문가 위주로 32명으로 축소하는 한편, 분과위원회도 종전 8개에서 4개로 통합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로 개편했다. 정부는 이날 논의된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진략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술혁신 추진전략을 토대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세부계획인 ‘온실가스 감축 이행 로드맵’과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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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윤 정부, 탄소중립・녹색성장 비전과 추진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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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자생식물 무릇에서 식중독균 생물막 형성 억제 효능 발견
- 무릇(Barnardia jaonica) [동국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최근 자생식물 무릇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의 생물막 형성을 억제하는 효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무릇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아시아 동북부 지역의 양지바른 땅에 분포하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이 식물은 주름개선, 항산화 등에 유용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무릇의 유용성 정보를 토대로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담수생물 천연추출물 기반 기능성 생물소재 개발 연구’를 통해 무릇에서 병원성 세균 생물막의 형성을 억제하는 효능을 찾아냈다. 연구진은 무릇이 병원성 세균으로 인한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의 생물소재로 활용될 수 있는지 가능성을 실험했다. 무릇의 부위별(지상부, 지하부) 추출물(100μg/ml)을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병원성 미생물인 황색포도상구균에 처리한 후 24시간 동안 배양하여 생물막의 변화를 확인했다. 실험 결과, 무릇 지하부(뿌리, 구근) 추출물로 처리한 황색포도상구균은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생물막 형성이 75% 이상 억제되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세균의 생물막이 항생제의 흡수를 방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무릇 추출물을 이용해 생물막 형성이 억제된다면, 항생제에 대한 병원균의 내성을 낮출 수 있는 의약품 소재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전 세계 학계에서는 식물, 미생물 추출물, 나노물질 등 다양한 소재에서 생물막 형성을 억제하는 효능을 찾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병원성 세균 생물막 억제용 무릇 조성물에 대해 최근 특허를 출원했으며, 생물막 형성을 억제하는 유효물질을 규명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정남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동식물연구실장은 “앞으로도 자생식물에서 유래한 성분의 생리 활성을 분석하고 유용한 정보를 확보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국가 생물주권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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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자생식물 무릇에서 식중독균 생물막 형성 억제 효능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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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갓생겟생" 캠페인, 엠제트(MZ) 세대와 농업·농촌을 잇다
- 갓생겟생 [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이 생소한 청년(엠제트(MZ) 세대)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갓생겟생’ 캠페인(주제: 농업·농촌으로 갓생겟생)을 진행한다. ‘갓생겟생’은 엠제트(MZ) 세대가 생각하는 ‘갓(God)생’을 농업․농촌의 다양한 직업으로 ‘겟(Get)생’하라는 의미로, 농업·농촌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직업’으로서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식량안보, 지역 균형발전, 일자리 등 농업·농촌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는 다변화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엠제트(MZ) 세대의 관심은 더욱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 캠페인은 엠제트(MZ) 세대들이 농업·농촌의 소비자가 아닌 농업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주체이자 생산자로 역할을 인식하고 직업으로서 농업·농촌이 갖는 가능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 우선 농업·농촌의 다양한 직업군을 조명하는 캠페인 영상(3편, 각 40초)을 제작·송출한다. 각 영상을 통해 ①지능형 농장(스마트팜), ②식량안보, ③융복합산업 분야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존에 논·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농업·농촌의 고정적인 이미지를 벗어던지고자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구축·운영자, 농산물 거래플랫폼 운영자, 식물 유전공학자(바이오 재커) 등 스마트하고 매력 있는 농업·농촌의 유망 직종들을 담고자 했다. 오는 10월 29일부터 농식품부 유튜브 채널 ‘농러와TV’와 누리 소통망(SNS)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또한 오프라인 행사로 ‘갓생빵빵’ 차량 홍보가 진행된다. 특수제작한 차량으로 대학가·한강공원 등 청년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을 찾아, 내게 맞는 농업·농촌 직업 안내, 누리 소통망(SNS)을 활용한 영상 공유 등 이벤트에 참여 시 청년농이 직접 생산한 먹거리 및 갓생겟생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갓생빵빵’의 세부 운영 일정과 판촉 내용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페인의 하나로 사회적 농업 이해도를 높이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20명의 청년을 모집해 사회적 농장 5개소에서 ‘사회적 농업 인턴십 프로그램’ 기회도 제공(10.4.~10.31. / 주 3일)하고 있다. 농식품부 김정주 대변인은 “농업․농촌과의 연결고리가 부족한 엠제트(MZ) 세대들에게 본 캠페인이 직업으로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인식하고, 누리 소통망(SNS) 구독 등을 통해 공유·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국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캠페인들을 통해 지능형(스마트) 농업 확산, 식품기술(푸드테크) 산업 활성화 등 농식품 산업의 미래성장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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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갓생겟생" 캠페인, 엠제트(MZ) 세대와 농업·농촌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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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탄소중립 위한 수소연료전지 도입방안 논의
- 행정중심복합도시 수소연료전지 도입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 개최[동국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1일 행정중심복합도시 수소연료전지 도입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수소에너지연구소장 한종희 교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에너지연구본부장 양태현 연구위원, 2040 탄소중립 실행계획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그린디지털연구소장 왕광익 박사가 함께 자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행복도시의 집단에너지사업 계획 및 현황과 204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행복도시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도입방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청정수소 생산, 수소 배관망 구축, 엘엔지(LNG) 가스터빈의 수소혼소(전소) 상용화 등 정부의 수소경제 이행과 정합성이 있는 수소연료전지 도입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행복도시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도입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복청 김승현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행복도시 2040 탄소중립 실행력 제고를 위한 세부계획을 마련 중이라며, 행복도시에 적합한 수소연료전지 도입방안을 마련해 행복도시 탄소중립 실행계획에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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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탄소중립 위한 수소연료전지 도입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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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와 함께 그리는 청렴한 세상 다짐
- 청렴 카툰(나의 길을 간다) [동국일보]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반부패·청렴으로 하나 된 만화계’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와 더불어 한국 만화 협단체와 ‘청렴 협약’을 지난 10월 7일 추가로 체결했다. 진흥원은 작년에 5개 단체와의 1차 청렴협약 체결 이후 한국카툰협회(회장 조관제), 한국웹툰산업협회(회장 서범강),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회장 정기영)의 3개 단체와 협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협약서는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 실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수행과 상호지원과 협력, 부패발생 예방과 부패신고 및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활성화 노력, 반부패 청렴교육 청렴시책 우수사례 정보 공유 등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진흥원은 청렴 협약과 함께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한국카툰협회의 사이로 작가와 청렴 카툰을 제작했다. 지난 9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청렴 슬로건 공모전에서 선정된 ‘만화와 함께 그리는 청렴한 세상’이라는 문구가 적힌 ‘나의 길을 간다’라는 제목의 청렴 카툰은 그 어떤 청탁과 부정부패에도 눈을 돌리지 않고 흔들림 없이 청렴한 길만을 걷는 진흥원 직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추가 협약체결을 통해 만화계 협단체들과 함께 청렴문화의 확산과 공정한 만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며, 청렴 카툰이 진흥원의 과거이자, 현재이며, 미래와 같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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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제15회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 ' 개최
-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수상자 프로필[동국일보] 경찰청(국가수사본부 사이버수사국)은 2022년 10월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제15회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이버치안대상은 사이버치안 확립에 이바지한 현장 유공자를 적극 발굴·포상하고 사이버 경찰의 사기 진작 및 민간 협력 강화를 위해 2008년 제정,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에서는 사이버범죄 예방 및 수사, 디지털포렌식 등 각 분야에서 사이버안전에 크게 이바지한 경찰 ‧ 공무원 및 민간인에 대해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사이버수사국이 주관하는 3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명에게 경찰청장 상장을 수여했다. 오늘 시상식에서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과 김재필 경감이 사이버테러 사건 원인 규명과 범인 검거 유공으로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군산대학교 법학과 권양섭 교수가 디지털포렌식 기술 및 정책발전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최근 2년간의 사이버 치안 활동 공적이 가장 우수한 3명의 경찰관을 선정, 1호봉 승급도 부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사이버안전 확보에 이바지해 온 경찰관, 공무원, 민간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 나아가 그들의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개최됐다. 메신저 피싱 , 다크웹 이용 범죄 등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신종 사이버범죄와 피해자의 영혼까지 파괴하는 디지털 성범죄, 금품 요구 악성 프로그램(랜섬웨어) , 전산망 해킹 ,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디도스) 등 사이버테러 사건으로 인한 국가안보 및 사회질서의 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사이버 치안역량을 더욱 결집하고 공동체 치안 형성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시상식에서 “안전한 사이버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번 시상식이 사이버 수사 분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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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제15회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 '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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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이제는 K-대테러!, 세계 각국 대테러부대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 「제1회 대테러부대 국제세미나」 포스터[동국일보] 경찰청은‘테러방지법’상 국내 일반 테러 사건의 주관기관으로서 10월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회 대테러부대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테러부대 국제세미나는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 철수, 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19 범유행 완화 등으로 변화하는 세계 테러 정세를 진단·전망하고 영국·프랑스의 주요 테러사건 대응 경험을 공유하는 등 각국 대테러부대 간에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유엔과 미국,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등 10개 국가의 대테러전문가와 국내 대테러 관계기관(대테러센터, 군, 해경 등) 대테러부대원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동 세미나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유엔 대테러사무국의 울릭 안펠트 몰럽(Ulrik Ahnfeldt-Mollerup) 선임 정무담당관이‘세계 테러 정세 진단 및 전망’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영국과 프랑스 대테러부대 전문가가 자국의 대표적인‘테러 대응사례’를 발표하며 싱가포르와 우리나라 특공대원은‘테러 진압 상황에서의 응급처치’와‘장갑차를 이용한 대테러 전술’에 대하여 각각 발표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국제세미나 환영사에서 각국 대테러부대원들에게 ‘최상의 대응 태세를 갖출 뿐만 아니라 국가 간 협력을 공고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테러로부터 안전한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 경찰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말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올해 제1회 대테러부대 국제세미나 개최를 발판으로 대한민국 경찰청이 국내외 대테러부대 간 합동훈련, 국제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글로벌 대테러협력의 중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1회 대테러부대 국제세미나」의 자세한 내용은 경찰청 대테러항공과경정 이병철(02-3150-1335)로 문의하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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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이제는 K-대테러!, 세계 각국 대테러부대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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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가금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른 방역 강화와 관계부처 협력을 통한 총력 대응
-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북 예천 소재 종오리 농장(9,500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조치를 강화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황근 중수본부장은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련 기관 및 지자체가 참석하는 방역상황 회의를 10월 19일 오후에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조치 상황 및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중수본은 발생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와 발생농장 계열사 가금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서는 10월 18일 11시부터 10월 19일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를 실시했고, 발생농장의 종오리는 10월 19일 오전 3시경 긴급 살처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방역대(발생농장을 기준으로 반경 10km) 내 19개 농장과 발생농장과 역학적으로 관련된 농장·시설·차량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중수본은 전국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가금농장 인근 소하천∙저수지 인접도로, 농장진입로 등에 가용한 소독 차량 801대를 투입하여 집중 소독을 추진하고, 감염 농장의 조기 발견을 위해 방역에 취약한 오리농장과 전통시장 거래농장의 가금에 대한 일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가금농장의 방역 의식 제고를 위해 가금 생산자단체와 지자체 농장전담관을 통해 전국 가금농장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농장 4단계 소독 요령을 포함한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있으며, 경북지역 산란계 밀집단지*(4개소)를 포함한 전국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일제 점검(10.17.~21.)하고 있다. 정황근 중수본부장은 이날 점검 회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및 발생 차단을 위해서는 야생조류 감염 여부를 선제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환경부는 철새 도래 현황, 야생조류 검사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전파해 주시고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지자체는 철새도래지와 산란계 밀집단지에 대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소독·점검하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 및 확산 방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사육 농가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진입로 생석회 도포,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농장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사육 가금에서 폐사·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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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가금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른 방역 강화와 관계부처 협력을 통한 총력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