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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추진
[동국일보] 경찰청에서는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조하여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를 집중 계도‧단속하는 등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우회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차량 적색 신호 시 일시정지 의무를 명확하게 하고,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하는 한편,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우회전 교통사고는 2023년 4월 우회전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400개소까지 확대한다. 우회전 신호등은 우회전 시 운전자에게 통행 여부를 알려줘 보행자의 보행 안전에 도움을 주는 시설물이다. 또한, 횡단보도가 교차로에 근접하여 설치되면 특히 대형차량의 경우 우회전 시 보행자가 운전자 시야에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여 보행 안전 확보가 필요한 경우 횡단보도를 교차로 곡선 부에서 3m 이상 떨어뜨려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우회전 일시정지 공익광고를 제작하여, 지상파 텔레비전‧옥외광고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송출하고,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기능시험에 교차로 적색 신호 시 우회전 일시정지 등을 추가하는 등 운전자 교육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경찰청에서는 5월부터 6월 말까지를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하여 우회전 일시정지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가시적인 계도‧단속을 시행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는 적색 신호에 일시정지 후 보행자에 주의하면서 서행해야 한다는 점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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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산림항공본부, 지역인재 양성 위해 현장체험 기회 제공
드론 조작법을 소개하는 산림항공본부 직원[동국일보]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2일, 봄철 산불 대응에 노력하고 있는 본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러 온 한라대학교 학생 20여 명에게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라대학교 미디어광고콘텐츠학과 학생들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본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지역 특산품인 감자떡을 전달했다. 본부는 기관 현황과 산림헬기를 소개하고, 산림항공 드론비행훈련센터에서 드론 활용법 교육 및 비행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학생들의 방문은 작년에 산림항공본부, 한라대학교와 글로벌미디어콘텐츠협동조합이 맺은 상호협력업무협약으로부터 시작됐다. 협약 3자는 산불 등 산림재난 관련 정보 공유를 비롯해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의 기회 제공을 협력하기로 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본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와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한라대학교뿐만 아니라 본부가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 내 대학교들과 지속적인 교류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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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1년 중 5월에 어린이 안전사고 가장 多…하교시간 특히 주의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동국일보] 가정의 달 5월 어린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 따르면 3년간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8,759건으로, 해마다 연평균 36,253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발생건수는 가정의 달인 5월에 가장 많은 11,297건(10.4%)이 발생했고, 6월과 7월, 10월이 뒤를 이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사고 원인별로는 낙상 및 추락사고 39,256건(43%)가 가장 많았으며 교통사고 23,980건(26.2%), 열상 12,066건(13.2%) 순이었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나타났다.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동승한 경우 7,666건(32%), 보행자 사고가 5,489건(22.9%)으로 분석됐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갑자기 도로로 뛰어들거나, 도로 또는 차량 주변에서 놀지 않도록 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기초교육이 필요하다. 연령대별로는 영유아 등 1세 이하에서 21,655건(19.9%)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2~13세 18,809건(17.3%) 가 뒤를 이었다. 발생 장소별로는 절반에 가까운 47.4%가 집(가정)에서 발생했고, 도로 및 도로 외 교통지역이 26,536건(24.7%)으로 나타났다. 0~1세 이하 영유아 사고의 대부분이 침대나 소파에서 떨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등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장치 설치 등이 필요하다. 시간대별로 보면 오후 4시~6시 사이가 20,740건(19.1%)으로 가장 많았고, 오후 6시~8시가 19,638건(18.1%)으로 뒤를 이어 하교 시간에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병욱 소방청 구급과장은 “아직 위험상황 인식이 부족한 어린이의 경우, 어른들의 각별한 보살핌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어린이 날을 앞두고, 안전하고 즐거운 가정의 달을 보내기 위해서는 기본 안전수칙 준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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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2023 환경백서 발간…정책성과 한눈에
2023 환경백서 표지.[동국일보] 환경부는 2023년 정부가 추진한 각종 환경정책의 성과와 올해 환경정책 추진계획 등의 정보를 종합한 ‘2023 환경백서’를 5월 3일 발간한다. 1982년 첫 발간을 시작으로 올해로 42년째를 맞이한 ‘환경백서’는 그간 진행해 온 환경정책의 주요내용과 경과를 체계적으로 기록하여 학계, 시민사회, 지자체를 비롯한 국민 누구나 환경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2023 환경백서’는 윤석열 정부 2년차에 우리 경제·사회의 녹색전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환경부의 다양한 정책노력과 성과를 소개한다. 제1편에서는 △미래가치, △경제활력, △민생·안전 측면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환경부가 추진해 온 대표적인 환경정책 추진성과를 요약했다. 제2편에는 △글로벌 책임과 미래를 준비하는 환경, △국가경제와 함께하는 환경, △환경재난 걱정 없는 안전한 환경, △삶의 질을 높이는 더 나은 환경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주제와 환경정책을 연계하여 그간 정부가 추진해온 분야별 정책현황 및 동향을 상세하게 담았다. 제3편에는 △안전한 환경관리, △무탄소 녹색성장, △촘촘한 환경복지를 주제로 올해의 환경정책 분야별 추진계획을 수록했다. 특히, 이번 백서에는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녹색 신산업 육성,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 대책법’ 제정 등 2023년에 신설되거나 시행된 주요 정책을 비롯해 녹색산업 수주·수출 20조원 달성 등 주요 추진성과를 체계적으로 수록했으며, 2023년 12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하여 우리나라 23개 국립공원의 동·식물 서식현황에 대한 정보를 화보로 담았다. ‘2023 환경백서’는 5월 3일 오후부터 환경부 누리집(me.go.kr)에 그림파일(PDF)로 전문이 게재되어 무료로 내려받아 볼 수 있으며, 5월 중순부터는 전국 주요 서점 및 인터넷 서점(YES24, 알라딘 등)에서 유료(정가 15,000원)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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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건물 탄소 Zero를 향해! 정부·지자체 및 학계 공동협력 강화
포스터 [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5월 2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와 건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녹위와 서울시가 주최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건물 콘퍼런스」(5.2)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과제인 ‘기존 건축물의 녹색전환’을 위해 유관 부처가 건물 온실가스 감축 정책·제도를 적기 마련하고, 지자체가 적극 실행하는 의지가 중요하다는 공감대에서 비롯됐다. 콘퍼런스에서는 건물 사용단계에서의 에너지관리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 및 제도의 추진방향, 그린리모델링과 같은 건물성능 개선 및 에너지 전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한다.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은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기존 건물의 에너지관리 및 녹색건축물의 확대가 중요하다”며, “국토교통부는 녹색건축 주무부처로써 유관 부처 및 지자체들과 함께 신축·기축 건축물의 녹색전환과 관련된 여러 정책과 제도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발표자료 및 토론 영상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탄녹위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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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서울시 건축물부터 에너지 신고·등급제 시작한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건물 컨퍼런스 포스터[동국일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월 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건물 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했다. 이어서 안덕근 장관은 오세훈 서울시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상협 탄녹위원장과 함께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공동서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초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 관리를 위해 건축물 에너지원단위 목표관리 제도를 시행했다(‘24.2). 이를 근거로 서울시는 건물 사용단계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구청장들과 함께 건물 에너지효율 혁신을 다짐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어진 2부 컨퍼런스에서는 ‘기존 건축물의 녹색전환’을 주제로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들이 건물 탄소중립 달성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안덕근 장관은 축사에서 ‘23년 국가 전체의 에너지 사용량은 3.2% 정도 감소했으나, 상업·공공 건물의 경우 오히려 늘었다*고’ 설명하고,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산업부도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적용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에너지효율 개선 연구개발(R&D), 소상공인 에너지 절약설비 및 전기요금 지원, 취약시간대 개문 냉방점검 등을 강화하여 건물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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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제61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 개최
- [동국일보] 국가보훈처는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민주적 저항운동을 기억하는 '제61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이 오는 8일 오후 4시 대전광역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에, 기념식은 '푸른 들풀로 솟아나라'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3‧8민주의거 참가자, 정부 주요인사, 학생 등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특히, 3‧8민주의거 기념식은 지난 2018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됐고 2019년부터 첫 정부기념식으로 격상됐으며 이번 61주년 기념식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되어, 정부기념식으로는 두 번째로 진행되면서 첫해와 같은 장소인 대전광역시청 남문광장에서 거행된다.또한, 충청권 7개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민주적 저항운동인 3‧8민주의거는 대구의 2‧28민주운동, 마산의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고 평가받고 있다.아울러, 기념식은 주요 인사들의 3‧8민주의거기념탑 참배로 시작되며 본식에서는 국민의례, 여는 영상, 편지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주제영상, 헌시낭독, 대합창), 3‧8찬가 제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먼저, 애국가는 3‧8민주의거에 참가한 대전고등학교, 우송고등학교, 대전여자고등학교, 호수돈여자고등학교, 보문고등학교에서 학생대표가 1명씩 나와 선창하며,여는 영상에서는 3‧8민주의거 당시 학생들이 걸었던 행진로를 다시 한번 찾아본다.이어, 3‧8민주의거에 실제 참가한 주인공들이 영상에 등장해 대전고에서부터 목척교를 지나 구 충남도청인 대전근현대사 전시관까지 이어지는 행진로 주요 거점을 직접 찾아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또한, 3‧8민주의거 당시 대전고등학교 학도호국단 대대장으로서 학우들을 독려하고 의거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던 박제구님(1963년 건국포장)이 60여 년 전 그날의 함성과 친구들을 생각하며 작성한 편지를 낭독한다.아울러, 이어지는 기념공연은 주제영상인 '넘어가다, 넘어지다, 넘어서다'상영, 헌시 낭독과 대합창 순으로 진행된다.이어, 주제영상는 충청지역 최초의 학생의거인 3‧8민주의거의 배경과 의미를 주제로 학생들이 자유를 외치며 자신들을 막아섰던 장벽을 넘어가다가, 경찰에 저지로 넘어지면서도 결국은 권위주의를 넘어서는 일련의 과정을 담아낸다.또한, 헌시는 기념식 주제이기도 한 최원규 시인의 '푸른 들풀로 솟아나라'를 배우 박상원의 목소리로 낭독된다.아울러, 대합창은 '우리들의 푸른 마음'이라는 곡을 '시련 속에서도 솟아나는 젊음의 희망'이라는 가사처럼 감시와 억압 속에서도 꿋꿋이 솟아난 자유와 정의를 향한 젊은 학생들의 의기를 표현한다.이어, 합창에는 성악가 길병민과 대전지역 학생 10명이 함께하고 2‧28민주운동의 대구, 3‧15의거의 창원, 4‧19혁명의 서울지역 학생 20명이 화면을 통해 비대면으로 같이 참여하며,기념식은 대합창 공연자와 현장 참석자들이 함께 '3‧8찬가'를 제창하면서 마무리된다.한편, 보훈처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4‧19혁명의 기폭제가 되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든 3‧8민주의거를 기억하고, 민주운동의 역사를 계승‧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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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제61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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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권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기본계획' 발표
- [동국일보] 국민권익위원회는 3월 5일 올해 청렴도 측정 대상기관과 주요 추진방향을 담은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에, 올해는 7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 공직자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기관별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반영하여 청렴수준을 진단한다.특히, 이번 계획의 주요 골자는 올해 청렴도 측정 대상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기관의 규모가 크거나 국민생활에 영향력이 큰 공공기관 708개를 선정했다.또한, 올해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방자치단체의 청렴도와 '지방현장의 부패 근절'이라는 국권위의 중점 반부패 정책 추진방향을 반영하여 지방행정과 관련된 청렴수준 진단을 강화할 계획이므로,이를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교통‧개발‧도시‧시설관리 관련 지방자치단체 산하 지방 공사‧공단의 청렴도 측정을 대폭 확대한다.이어, 지방현장 청렴도의 한 축인 기초의회에 대한 청렴도 측정을 강화해 그동안 측정하지 않았던 인구 10만 명~20만 명 수준의 소규모 의회 24개 포함 총 65개 의회로 대상을 확대하며,이 밖에도 공기업 등 공직유관단체는 기관의 기능 및 정원규모를 고려하고 국공립대학‧공공의료기관은 감염병 확산 상황을 고려해 측정대상으로 선정한 내용도 담았다.아울러, 이번 기본계획 발표를 계기로 청렴도 측정 범위와 모형‧방식 등에 대해 관계기관,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어 6월 중 올해 청렴도 측정의 세부 실시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국권위 한삼석 부패방지국장은 "감염병 확산 대응 과정에서 지방행정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어 지방현장의 부패근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올해 청렴도 측정을 통해 국권위가 중점 추진하는 지방현장 부패 근절을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나아가 청렴도 측정제도가 일선 현장의 반부패 노력에 보다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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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권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기본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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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대국민 수요조사' 실시
- [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이후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민 생활 속 먹거리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식품안전나라의 보다 편리한 이용을 돕기 위한, '2021년 식품안전나라 대국민 수요조사'를 3월 5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이번 조사는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함이다.또한, 참여방법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내 '설문조사 참여하기'를 누른 후 알고 싶은 정보나 시스템 사용상 불편사항을 자유롭게 적어주면 되고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세한 사항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식품안전정보원으로 연락하면 된다.한편,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식품안전나라 컨텐츠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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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대국민 수요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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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유엔 세계식량계획 식량원조 사업' 동참
- [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에도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코로나19로 식량난이 더욱 악화된 6개국에 식량원조로 쌀을 지원하여 전 세계 식량 위기 극복 노력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우리나라는 2018년 식량원조협약(FAC, Food Assistance Convention)에 가입하여 식량원조 규모를 국제사회에 공약하고 매년 5만 톤의 쌀을 취약국가 난민 및 이주민에게 원조하고 있다. 특히, 2020년 9월 FAO, WFP 등 15개 국제기관이 공동 발간한 '2020년 글로벌 식량위기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세계식량부족 인구가 2019년말 1억 3천만 명에서, 2020년말에는 2억 7천만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기아 사태로 악화되지 않도록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긴급 식량 지원이 필요한 곳에 대한 원조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농림부가 WFP, 국내외 전문가 등과 함께 지난 3년간의 우리나라 식량원조 사업을 점검한 결과 매년 3백만 명 이상의 난민과 이주민이 굶주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계획된 원조를 약속대로 수행함으로써 국제사회의 긴급구호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 이어, 식량원조 수혜자들은 지원된 쌀의 품질이 좋고 이물질이 없다는 점과 밀가루‧수수 중심이었던 배분 품목이 다양해진 점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또한, WFP(2020년 노벨 평화상 수상)의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은 작년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는 약 3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한국의 식량원조가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한국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 바 있다.아울러, 정부는 올해 수원국을 6개국(기존 4개국에 2개국 추가)으로 확대하여 총 5만 톤 규모의 쌀을 원조할 계획이며 이는 코로나19로 우리나라에 식량원조를 요청한 국가가 대폭 증가한 점과, 국내 쌀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하여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내린 결정이다.이어, 2021년에는 기존 예멘,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외에 동남아권 최빈개도국인 라오스와 지속된 내전으로 인구의 절반이 기아상태에 있는 시리아를 신규 수원국으로 추가했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신속한 식량지원이 필요한 상황임을 고려하여 전체 일정을 예년보다 1개월 정도 앞당겨 6월부터는 현지에서 수혜자들에게 분배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끝으로, 농림부 이상만 국제협력국장은 "우리나라는 한 세대만에 식량원조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유일한 모범 국가로서, 유엔의 기아 종식 목표 달성을 위해 식량원조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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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유엔 세계식량계획 식량원조 사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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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지관리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 실시
- [동국일보] 산림청은 산지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산지관리정책에 국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산지관리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산림청은 공모제를 통해 산지 이용자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 산지개발 절차와 기준에 관한 사항, 산지보전방안 등에 대한 국민 의견을 듣고 이를 최대한 반영해 산지관리법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공모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제 참여자는 산지관리분야 제도개선 제안서를 작성해 2021년 3월 31일까지 산림청 산지정책과 담당자에게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제안서 서식, 공모제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에 행정정보 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산림청은 실무자 검토와 전문가 심사 절차를 거쳐 우수 과제 제안자 9명과 단체 1팀을 선정해 산림청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 할 계획이며 심사결과는 7월 중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개인별로 안내할 예정이다.한편, 산림청 산지정책과 김영혁 과장은 "산지관리 정책을 수립하거나 산지관리법 개정 시 국민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며 "공모제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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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지관리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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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소형항공기 저고도 상담관' 제도 운영
- [동국일보] 기상청은 3월부터 헬기나 경비행기와 같이 저고도를 운항하는 항공기의 안전을 위해 '저고도 상담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이 제도는 최근 산불 진화나 긴급환자 이송 등 저고도 운항 소형항공기 수요가 점차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소형항공기의 안전운항을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특히, 상담관은 정기적인 저고도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1회/1일)하고 운항자는 상세정보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밀착형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기상청은 이를 통해 저고도를 운항하는 헬기나 소형항공기의 비행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저고도 일일기상정보는 메일, 문자, 팩스(FAX) 등을 통해 운항자에게 직접 제공되며 항공기상청 누리집이나 네이버 밴드 '바라미('바라다','희망하다'라는뜻)'를 통해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기상청은 올 하반기에는 비행 지점(출발, 도착, 경유지)에 대한 기온, 바람, 강수, 운고 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며 고도별 바람, 기온, 난류, 착빙 등의 요소가 포함된, 저고도 맞춤형 위험기상정보를 개발‧제공해 더욱 안전한 운항을 지원한다.한편, 박광석 기상청장은 "앞으로 드론 택시와 같은 도심 항공교통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면서 "기상청은 이런 부분까지 고려해 적극행정으로 국민 안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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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소형항공기 저고도 상담관' 제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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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생활혁신형 창업지원 사업' 신청자 모집
- [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3월 4일부터 생활속 아이디어로 창업하려고 하는 예비창업가를 지원하는 '2021년 생활혁신형 창업지원 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생활혁신형 창업'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생활 속 특성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창업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특히, 창업에 실패했더라도 성실하게 경영했다고 판단되면 융자금을 감면해 주는 성공불융자를 제공해 실패 위험도가 높은 혁신창업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멘토링 지원을 통해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며 올해는 작년과 비교하여 크게 3가지 점에서 달라진다. 먼저, 비과밀업종만 지원하던 방식에서 공유‧구독경제, 온라인‧디지털 기술 도입 등의 새로운 방식를 접목하는 경우에는 과밀업종도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또한, 사업자 등록 경험이 없던 예비창업자만 지원하던 방식에서 창업 경험이 있지만 폐업했거나 업종 전환을 준비 중인 창업자도 지원대상에 포함하면서, 사업간 연계지원을 강화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에서 제공하는 전문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어, 2021년 선정 규모는 약 1,000명으로 최대 2,000만원의 성공불융자와 심사를 거쳐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멘토링도 추가 지원하며 신청대상은 창업 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신청일을 기준으로 사업자 등록증이 없는 생활혁신형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이다. 아울러, 선정평가는 아이디어의 창의성, 사업 성장전략과 확장성 등을 평가지표로 해 서면‧대면평가로 이루어지며 신청일 기준 만39세 이하의 청년, 여성가족부 추천자와 중기부 재창업패키지 교육 수료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한편, 중기부 배석희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대응 가능한 혁신적인 사업모델 발굴이 중요하다"며, "향후 초기 사업화에 성공한 창업가를 후속 지원할 수 있는 성장 지원정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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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생활혁신형 창업지원 사업' 신청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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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권위, 신변보호조치 등 '공익신고자 보호' 추진
- [동국일보]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학교운동부 폭력 등 학교폭력을 신고한 신고자는 비밀보장, 신변보호 등 국민권익위원회의 신고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이에, '학교폭력예방법'과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학생선수의 학교폭력이나 체육지도자의 선수 폭행‧성폭력 등은 '공익신고자 보호법'이 정한 공익침해행위로서 공익신고 대상이므로,국민권익위원회는 학교운동부 폭력 공익신고자가 신고로 인해 피해 받지 않도록 비밀보장과 보호조치, 신변보호조치를 통해 신고자를 보호하고 있다.특히, '공익신고자 보호법'은 공익신고를 접수받아 처리하는 담당공무원 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신고자의 동의 없이 인적 사항이나 신고자임을 미루어 알 수 있는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것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신고자의 신분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신고자가 본인의 인적 사항을 기재하지 않고 대리인인 변호사의 이름으로 국권위에 신고하는 '비실명 대리신고'를 이용할 수 있으며,자문변호사 명단은 '청렴포털_부패공익신고'의 '처음오셨나요?-신고제도안내-비실명 대리신고-자문변호사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학교운동부 폭력 공익신고자가 신고를 이유로 학교로부터 징계 등의 불이익을 받은 경우에는 국권위의 보호조치결정을 통해 원상회복이 가능하며 공익신고자나 친족 또는 동거인이 신고를 이유로, 신변의 위협을 받는 경우에는 신변보호 조치를 제공하고 신고와 관련해 치료비나 이사비가 발생했을 때에는 구조금도 지급한다. 한편, 국권위 뿐만 아니라 관할교육청, 학교, 스포츠윤리센터 등 '학교폭력예방법'과 '국민체육진흥법'등에서 정한 관계기관에 신고한 경우에도 국권위로부터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른 신고자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신고 관련 조사‧수사에 협조한 사람도 신고자와 동일한 보호 대상이므로 국권위의 '청렴포털_부패공익신고'에서 신고자 보호 신청을 할 수 있다. 끝으로, 국권위 전현희 위원장은 "국권위는 체육계 폭력이나 학교폭력을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고자 보호 제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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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권위, 신변보호조치 등 '공익신고자 보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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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소방시설의 내진설계 기준' 개정안 공포
- [동국일보] 소방청은 2016년 1월 25일 내진설계 기준이 처음 시행된 후 제기되어온 요구 사항과 미흡했던 내진 기준을 개선한 '소방시설의 내진설계 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달 19일 공포했다고 밝혔다.이에, 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한 주요 개정안은 다음과 같다.먼저, 소화수조 내진설계 시 기존에는 수조 내부에 방파판을 설치하도록 했으나 개정안에는 수조 본체와 연결부분 등의 안전성을 확인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내진 성능을 높였다.특히, 배관에 흔들림 방지 버팀대(이하 버팀대) 설치 시 버팀대 간의 거리 규정만 있었으나 하중이 큰 경우 배관이 파손될 우려가 있어 하중을 고려해 버팀대 설치 간격을 정하도록 했다.또한, 가지배관의 경우 말단 헤드를 고정하기 위해 고정장치 1개를 설치하도록 했으나 배관의 길이가 긴 경우 배관이 휘어지고 스프링클러헤드가 건물에 부딪혀 파손될 가능성이 있어, 고정장치를 일정 간격마다 추가 설치토록 해 헤드의 파손을 방지하도록 했다.이어, 횡방향 버팀대와 가지배관 고정장치의 경우 배관 위쪽 부분에서 건축물 고정점까지의 거리가 150밀리미터 이하가 되도록 설치하는 등의 기준을 충족하면, 버팀대와 고정장치 설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는 완화 규정도 담고 있다.아울러, 성능인증 버팀대 의무 사용은 '흔들림 방지 버팀대의 성능인증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 제정‧시행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적용되도록 했다.한편, 소방청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이번 개정으로 지진 발생 시 소방시설의 파손을 보다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으로 화재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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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소방시설의 내진설계 기준' 개정안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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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이버성폭력 불법유통망 등 집중단속' 실시
- [동국일보] 경찰청은 피해자의 일상에 침투하여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초래하는 사이버성폭력 범죄 척결을 위해 '수요와 공급요인 원천 차단'을 정책목표로, 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이버성폭력 불법유통망‧유통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이에, 중점 단속대상은 보안메신저‧다크웹 등 성착취물 불법유통망을 비롯하여 성착취물, 불법촬영물, 불법합성물 등을 제작‧유통하는 공급자와 이를 구매‧소지‧시청하는 이용자이다.특히, 지난해 경찰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운영하며 '박사방', 'n번방' 등 사이버성폭력 범죄에 대해 종합적‧체계적으로 대응하여 총 2,807건을 단속하고 3,575명을 검거한 바 있다.또한, 불법합성물 제작 등 사범을 처벌할 수 있는 규정 신설(2020년 6월) 후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불법합성물 근절을 위해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허위영상물 제작‧유포사범 집중단속'을 실시 중이다. 이어,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을 악용한 불법합성물 외에도 최근 디스코드 등 보안메신저를 악용한 범죄가 지속 발생하고 알페스와 같은 성적표현물 제작 등의 신종 범죄가 등장하면서 국민 불안감을 증대시키고 있다.아울러, 경찰청은 기존 집중단속과 병행, 성착취물 불법유통망 등 중점단속 대상을 선정해 엄정 수사하고 피해자 보호‧지원, 예방‧홍보 활동, 제도개선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국민중심의 책임 수사'를 전개할 계획이며,전략적‧전방위적인 대응을 통한 사이버 성폭력 범죄를 척결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피해자 보호‧지원을 내실화하여 다각적 홍보 활동 및 제도개선을 통해 범죄예방에 힘쓸 예정이다.한편, 경찰청은 "지난해 n번방과 박사방 사건을 계기로 신설되거나처벌이 강화된 법률을 적용해 수요와 공급자를 동시에 억제하고 차단할 방침이다"라면서, "성착취물 등 제작‧유포자뿐만 아니라 구매자와 소지자까지 엄정 단속하여 사이버성폭력을 근절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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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이버성폭력 불법유통망 등 집중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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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수입 묘목류 유통단계 등 특별검역' 실시
- [동국일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봄철 국내 묘목 수요 증가로 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 악성 병해충의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3월 한 달 동안(3.1.~3.31.), 수입 묘목류의 유통단계 등에 대한 특별검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이번 특별검역기간 중 검역본부는 묘목류 수입단계에서 현장검역‧실험실 정밀검역 수량 2배 확대, 묘목류의 수종에 대한 철저한 확인 및 금지품의 속박이 등 위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등 검역을 강화한다. 또한, 유통단계에서는 수입 묘목류 유통시장을 중심으로 검역을 받지 않거나 수종을 허위로 신고하는 등 불법으로 수입되는 묘목류 및 수분용 꽃가루의 유통 여부 등에 대해서도 중점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묘목류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묘목을 수입하도록 안내하고 특별검역 기간을 홍보하는 등 해외 병해충의 유입 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검역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검역본부 이영구 식물검역과장은 "최근, 과수화상병 등 해외 병해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국내 농업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에서 수입 묘목류 특별검역 추진은 해외 병해충의 국내 유입 방지와 더불어,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묘목을 공급함으로써 국내 과수산업 보호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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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수입 묘목류 유통단계 등 특별검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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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방사선 사고 공동 대응 업무협약' 체결
- [동국일보]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고용노동부는 2월 26일 '산업현장 방사선 사고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방사선 사고 발생시 합동조사 등 공동대응체계를 갖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금까지는 산업현장 방사선 사고 발생시 각자 소관 법령에 따라 별도로 조사하고 조사결과에 따른 재발방지대책 마련, 행정처분, 사법처리 등 후속조치를 개별적으로 진행해 왔다.또한, 원안위는 방사선 사고 원인분석, 피폭선량 평가 등 방사선분야 조사를 담당했으며 고용부는 산업현장의 일반적인 보건‧안전측면의 조사를 주로 수행하는 등 이원화되어 있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실태점검 및 원인분석 등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아울러,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전문성을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합동조사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조사개시부터 조사내용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조사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한편, 원안위와 고용부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산업체 방사선 피폭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는 등 현장 종사자 보호가 최우선인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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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방사선 사고 공동 대응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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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발표
- [동국일보] 정부는 올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을 위해 111개 사업에 국비, 지방비, 민자 등 1조 5,035억 원을 투입한다.이에, 행정안전부는 2월 2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2021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국토부, 과기부 등 6개 부처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특히,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은 미군기지 설치로 지역개발이 제한되어 온 주변지역 발전을 위한 범정부적 협력 사업으로 2008년에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지난해까지 433개 사업에, 13조 105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2년까지 15년간 526개 사업에 총 46조 4,697억 원을 규모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사업규모는 111개 사업에 국비 1,733억 원, 지방비 1,838억 원, 민자투자 1조 1,464억 원 등 총 1조 5,035억 원이 지원되며 이는 지난해 1조 2,926억 원 대비 2,109억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아울러, 사업별로는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 900억 원 등 13건 신규사업 2,898억 원,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594억 원 등 계속사업 81건 1조 1,744억 원, 화성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 95억 원 등 완료사업 17건 393억 원이다.이어, 분야별로는 반환공여구역 토지매입비 지원, 반환공여구역 개발,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 개발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되며 주요 투자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먼저, 정부는 먼저 인천 캠프 마켓 기지 역사‧문화공원 조성에 535억 원, 파주 캠프 하우즈 기지 공공생활체육시설 조성에 81억 원 등 3개 사업에 필요한 토지매입비로 올해 700억 원을 투입한다.또한,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900억 원, 화성 (쿠니에어레인져)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에 95억 원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을 위한 15개 사업에 3,240억 원이 투입된다.아울러, 이밖에 경기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594억 원, 전북 군산 공항로 기반시설 설치 및 정비사업 51억 원 등 주변지역 개발을 위한 93개 사업에 1조 1,095억 원이 투입된다.한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그동안 미군기지 주변지역은 국가안보를 이유로 각종 규제 등으로 인한 지역발전 정체를 감수해야 했다"고 말하면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민간투자를 통해 미군기지 주변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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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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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협의회 외부위원 및 시민청문관 간담회' 개최
- [동국일보] 경찰청은 반부패협의회 외부위원과 시민청문관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2월 24일 2시간 동안(09:30~11:30)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에, 이번 간담회는 시민청문관들이 지난 1년간 활동하면서 느낀 경찰의 반부패‧청렴 수준에 대한 견해와 반부패 정책에 대한 제언사항을 협의회 외부위원들과 공유하여, 이해를 돕고 이를 중장기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청문관 제도는 시민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경찰 내부를 진단하고 개선하여 경찰 청렴성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유착비리 근절대책의 하나로 도입됐다.또한, 지난해 2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민간의 청렴‧반부패 경력자 등을 임기제(2년) 공무원으로 채용해 경찰관서 청문감사 부서에 배치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73명이 활동 중이다.이어, 이번 간담회 참석을 희망한 8명의 시민청문관들은 지난해 2월 임용되어 1년간 내부비리 신고 상담, 관서별 청렴 교육, 대국민 청렴정책 홍보 등 경찰 청렴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아울러, 시민청문관들은 경찰관들의 청렴 의식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평가했으나 소수의 부패‧비리에 연루된 경찰관 사건이 언론을 통해, 국민에게 알려지면서 전체 경찰에 대한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고 평가했다.끝으로, 일부 시민청문관들은 경찰의 소극적‧관행적 업무처리, 불친절 등도 국민의 시각에서는 부패행위로 인식되는 만큼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청렴교육의 활성화와 시민청문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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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협의회 외부위원 및 시민청문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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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교육격차 해소방안' 국민의견 조사 결과
- [동국일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국민생각함 설문조사에서 학부모 대다수가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교육격차가 심해졌고 절반 이상은 사교육비 지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번 달 14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코로나19 교육격차 해소방안'에 대한 국민의견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특히, 조사결과 학부모의 57.6%가 온라인 학교 수업에 만족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87.2%는 학생들의 교육격차가 심해졌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자녀가 고학년일수록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이전보다 사교육비 지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학부모는 57.9%에 달했으며 이는 교육격차에 대한 불안감이 사교육비 지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중‧고등학생 학부모는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도 높은 경향을 보였다.이어, 교육격차 해소방안으로 학부모 응답자 37.5%는 '양질의 온라인 교육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그 다음으로 '성취도 진단평가를 통해 기초학력 부족 학생지원'(25.9%)을 꼽았다. 아울러, 올해 1학기 온라인 수업이 진행될 경우 교사‧학생 간 쌍방향 소통환경 구축과 다양한 콘텐츠 제공 노력, 등교 수업 시에는 신속히 학업 성취도 진단평가를 실시해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 확인 및 지원이 시급해 보였다. 한편, 국권위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교육격차가 심해지고 있다는 국민의 우려와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다른 분야에서도 국민의 고충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국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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