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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해양경찰청-(주)이마트 해양 구조 안전 캠페인 개최
    해양 구조・안전・환경 분야 포스터 [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이마트와 함께 여름철 해양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7월 1일(토)부터 전국 ㈜이마트 132개 매장에 해양 구조·안전·환경 분야 포스터 3종을 게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게시되는 포스터는 해양 사고 시 구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간해양구조대에 대한 봉사 정신을 기리는 작품과 22년~23년도 해양경찰청에서 개최한 해양 안전・환경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총 3점으로 구성됐다. 또한, 다가오는 7월 29일 인천지역 ㈜이마트 매장 내에서 해양활동 성수기 전 해양 구조・안전 문화 확산 및 민간 구조 활성화를 위해 국민 참여 캠페인을 개최하여 심폐소생술과 생존수영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과 ㈜이마트는 2021년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 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이마트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 사고 시 민간 구조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3년(21~23년)간 국내 주요 서퍼 활동지인 속초·포항·부산·제주·서귀포지역 5개소에 서프구조대를 발대 했고, 주요 해변(30여 개소)에 민간 구조용 서프보드 120개 등 구조 물품 지원을 통해 74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민간의 해양 구조역량 향상 및 해양안전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민간 구조경진대회 후원뿐만 아니라‘지역단체 마일리지’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해양구조와 해양환경 정화 활동하는 한국해양구조협회에 기부하는 등 해양안전과 환경보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민관 협력 확대를 통해 해양 재난 발생 시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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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2023-07-18
  • 해양수산부,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필리핀, 동티모르 해양환경 지킨다
    해양수산부[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세계 최대 해양쓰레기 발생지역 중에 하나인 필리핀과 동티모르 지역의 해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동아시아해양환경협력기구(PEMSEA)와 함께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120억 원을 투입하는 해양플라스틱 저감사업을 실시하며,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사업 착수회를 개최한다. 착수회에는 필리핀, 동티모르의 해양폐기물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 시민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해양쓰레기 발생량을 조사‧관찰하여 중장기 추세를 분석하고, 해당 국가들이 순환경제 사회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해양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육성과 재활용 시장 기반 조성, 지역주민 인식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 종료 후에도 두 나라가 지속가능한 해양쓰레기 전주기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양플라스틱 관리계획 수립과 수거차량, 집하·처리장 등 관련 설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나라는 해양수산 선도국가를 지향하는 나라로서, 해양폐기물로 인한 국제적인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한다.”라며, “이번 동아시아해양환경협력기구(PEMSEA)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동아시아 해역의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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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3-07-18
  • 산업통상자원부, 순환경제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하세요
    순환경제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동국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을 7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최한다. 순환경제는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 구조를 벗어나 자원을 지속해서 순환시키는 경제체제로 전 세계적으로 그 관심과 관련 산업 규모가 커지고 있다. 공모전은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로 ‘이제는, 순환경제 비즈니스’가 주제다. 산업부는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유경제,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융합한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순환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기업이 신기술, 서비스 등이 결합한 사업모델을 개발·실증한 것을 제안하는 ‘신사업 모델’ 부문, 개인이 포스터, 영상, 구호(슬로건) 등 순환경제에 관한 홍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신사업 아이디어’ 부문이 있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어 대한민국 기업과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산업부는 ▲신사업 모델 부문에서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 품질·공정개선, 사업모델 실증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총 1억 4,500만 원)을 지원하고, ▲신사업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5명을 선정해 총 500만 원의 상금과 작품 전시 등 홍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총 348건이 접수되어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1개 신사업 모델과 5개 아이디어가 선정돼 총상금 1.7억 원이 수여된 바 있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 참여 희망 기업 또는 개인은 9월 8일(금)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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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3-07-18
  • 해양경찰청, "생명의 바다, 치유의 바다" 주제 해양환경 보전 공모전 개최
    [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공사, 인천항만공사,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 등과 함께 오늘부터 9월 22일까지 ‘해양환경 보전 사진·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해양환경 보전 공모전은 “생명의 바다, 치유의 바다”의 주제로 해양쓰레기 저감 및 블루카본 자원보호 등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 공모 분야는 사진과 포스터 2개 분야로 국민 누구나 1인(팀)당 분야별 세 작품 이내(완성된 작품) 참가 신청서류 등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진과 포스터 작품은 오는 10월 중 해양경찰청에서 작품성, 참신성, 활용성 등 심사를 거쳐, 우수작 47개를 선정 해양경찰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추가 문의 사항은 해양경찰청 해양오염예방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경찰청 등 주최기관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바다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깨닫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작은 향후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대한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 의식 증진을 위해 해양경찰청 주관 행사와 포스코이앤씨 아트펜스, 항만공사 터미널 등 공공장소 전시,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홍보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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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8
  • 환경부, '플라스틱 없는 내일' 실천… 환경방학 선포
    캠프 운영 장소(변산반도생태탐방원) 개요[동국일보] 환경부는 7월 18일 오후 변산반도생태탐방원(부안군 변산면 소재)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 활동을 다짐하는 환경방학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환경방학 캠프 참여 초․중학생 및 지도교사를 비롯해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환경사랑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 △플라스틱 없는 내일 실천 다짐, △재활용 악기 합동 공연 등을 통해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활동을 확산시켜야 한다는 행사 주제를 전달할 예정이다. 환경방학 캠프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서 ‘우리가 그린, 플라스틱 없는 내일’이란 주제로 운영된다. 캠프는 초등학생 대상 2회와 중학생 대상 2회로 1박 2일씩 총 4회가 진행되며, 사전에 선발된 약 2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캠프 행사에는 △죽막해변 쓰레기줍기운동(플로깅), △바다를 집어삼킨 쓰레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 퀴즈대회, △해양생물 절대지켜! 보호대상 해양생물 빙고게임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정이 제공된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환경방학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 행동이 일상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플라스틱 없는 내일을 위해, 사회 전반으로 다양한 환경교육 과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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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환경부, 민간 자동차검사소 부실검사 지속 점검… 불법행위 16곳 적발
    주요 위반내용[동국일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자체와 함께 6월 12일부터 3주간 부실․부정 검사가 의심되는 민간 자동차검사소 183곳을 특별 점검한 결과, 배출가스 부정적 검사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16곳(1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간검사소 중 평균 합격률보다 높은 합격률을 보이는 곳 등 부실‧부정검사 위험도가 높은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별점검 결과, 검사항목 일부 생략 및 검사 촬영기록 불량 사례가 각각 5건(27%)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검사 장비 불량 3건(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사안의 경중에 따라 최소 10일에서 최대 60일까지 업무정지 처분을 받으며, 불법행위에 가담한 기술인력 14명은 직무정지 처분을 받는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특별점검은 올해 1월 1일부터 질소산화물 검사가 수도권 내 중소형 경유차에서 대형차까지 확대됨에 따라 질소산화물 검사의 이행실태를 점검한 것으로 앞으로 이륜자동차 소음도 검사 이행실태 등 환경과 국민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민간검사소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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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산림청, DMZ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민소리함 운영
    DMZ자생식물원에서 이루어진 국민소리함 운영[동국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휴가철을 맞아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한「DMZ자생식물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 및 ‘수목원아 부탁해’ 국민소리함을 운영하였다. 또한, ‘2023 남북 그린데탕트 청년 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생물다양성과 남북 그린데탕트’ 라는 주제 강연과 북방계식물전시원 현장 탐방이 이루어졌다. 국립수목원은 ‘DMZ생물다양성보전네트워크’를 통해 DMZ 일원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 협력을 목표로, 이 지역의 생물다양성 자원과 자료의 공동구축, 연구, 교육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교류 등을 진행하고 있다. DMZ자생식물원은 모두 10개의 전문 전시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DMZ식물의 41%(1,120종)를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이다. 전시원에는 야광나무, 가침박달, 설앵초, 갯활량나물, 애기자운, 솜다리 등 희귀특산식물이 보전되어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벌개미취, 산수국, 백리향 등의 자생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국민소리함 확대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후변화 대응 북방계식물 보전 및 산림생물종연구 확대 등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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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7
  • 해양경찰청장, 이번 집중호우 관련 안전관리 총력대응을 지시
    해양경찰청장, 이번 집중호우 관련 안전관리 총력대응을 지시[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7월16일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따라 산사태・하천범람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소속 지휘관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고 밝혔다. 특히, 각 해경서는 하천과 바닷물이 유입되는 항포구 정박선박 침몰 및 유실에 대비하고, 해안가, 갯바위 등 연안 위험구역에 대하여 출입을 통제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와 각 구조세력에 대하여 긴급 출동・구조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또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지자체와 협조하여 해안가 연안 수해지역을 파악하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인력·장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은 “집중호우 기간 중 해안가 너울성 파도에 의한 월파와 하천, 해안가 범람 우려 등에 따라 국민들께서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해양경찰관의 통제에 적극적으로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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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6
  • 2028 울산 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 추진을 위한 현장토론회
    박람회계획 중간보고[동국일보] 산림청과 울산광역시는 13일 2028 울산 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 추진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태화강국가정원, 삼산‧여천매립장, 남산로 일원에 123.5ha의 박람회장을 조성하여 2028년에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산림청은 지난 5월에 울산시와 1차 협의를 통해 국제정원박람회의 방향성을 검토했고, 오늘 박람회장 예정 부지인 태화강국가정원, 여천‧삼산매립장 등을 방문해 현장에서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국제정원박람회는 기재부 및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승인을 받아야 하며, 울산시는 올해 10월 순천에서 열리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서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의사를 표명하고, 내년 3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서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청은 2028 울산 국제정원박람회의 개최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한 검토 및 보완을 통해 기재부의 2024년 국제행사 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보호국장은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2028 울산 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통해 아시아에서 한국이 정원 선도국으로 입지를 굳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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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3-07-14
  • 환경부, 인공증식 2세대 저어새, 자연의 품으로
    먹이 사냥 훈련 중인 모습[동국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과 서울대공원(원장 김재용)은 7월 13일 정오에 인천시 강화군 선두리 갯벌에서 인공증식한 개체에서 태어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저어새 3마리를 야생으로 보낸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사하는 저어새 3마리는 서울동물원이 2016년과 2017년 강화·영종 갯벌 번식지 내 수몰 위기에 처한 알을 구조하여 그해 서울동물원에서 인공증식 방식으로 부화시킨 암수의 2세다. 이들 방사 저어새는 지난해 2월(1마리)과 3월(2마리) 서울동물원에서 태어나, 올해 4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경북 영양군 소재)의 자연적응훈련장으로 옮겨져 비행·사냥·대인기피 등의 훈련을 거쳤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방사 후 생존 여부와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이들 저어새에 가락지와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저어새는 전 세계에 6,600여 마리밖에 살지 않는 여름철새이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우선복원대상종),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EN)으로 지정됐다. 해안 갯벌이나 강 하구에 서식하며, 우리나라 서해안에 전세계 번식쌍의 약 90% 이상(2,000여 쌍)이 살고 있다. 국립생태원과 서울대공원은 저어새 복원을 위해 △위험에 처한 알-유조(둥지를 떠나기 전·후 알 및 새끼) 구조, △인공양육, △자연적응훈련 기법 등을 개선하며 저어새 보전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방사는 저어새 야생 개체군 관리 연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선제적 보전 조치의 적용을 과학적으로 평가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조류 개체군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3-07-13
  • 환경부 장관 "우리 기업 투자·경쟁력 방해하는 환경규제 과감히 혁신"
    환경부[동국일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7월 13일 오전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상의 제주 포럼’에서 ‘탄소감축 시대, 정부의 환경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책강연을 한다. 이날 강연에서 한화진 장관은 기후변화 등의 환경 의제가 △탄소 무역장벽, △플라스틱·배터리 재생 원료 의무 사용,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요구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탄소 신시장을 선점하여, 우리 경제가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자라고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한 장관은 우리 기업의 투자를 저해하고 경쟁력을 갉아먹는 킬러 규제를 과감히 혁신하겠다고 약속할 예정이다. 이에 환경부는 가급적 빠른 시기 안에 기업 투자를 제약하거나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를 선별해 속도감 있게 혁신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그간 일률적인 기준을 적용하던 환경영향평가를 환경영향 정도에 따라 중점 또는 간이평가하도록 개선한다. 이미 확보됐거나 누적된 평가정보 등을 사전에 제공하여 환경영향평가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것이다. 특히 국제적인 기준에 맞지 않는 신규 화학물질 등록기준을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유럽연합(EU) 수준으로 합리화한다. 현재 0.1톤 이상 화학물질 제조ㆍ수입 시 등록해야 하는 기준을 1톤 이상 시 등록(1톤 미만은 신고)하도록 개선하는 것이다. 아울러 획일적으로 관리하던 유독물질은 유해성, 취급량 등을 고려해 차등적으로 관리하도록 ‘화학물질관리법’을 개정한다. 이 모든 개정안은 민․산․관 협의를 통해 마련했다. 이 밖에 한 장관은 이번 강연에서 올해 6월 우리 기업이 8조 6천억 원 규모의 그린 수소 사업권을 오만으로부터 수주하는 성과를 소개하고, 올해 목표인 20조 원 수주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이 직접 녹색 수출 영업사원 1호로서 세일즈 외교에 매진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강연 이후 한화진 장관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국내 자발적 탄소시장의 정착과 건전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자발적 탄소시장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등 제도의 적용을 받지 않는 영역에서 민간이 주도하여 스스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그 실적을 인증받아 거래하는 시장으로, 탄소감축 실적의 신뢰성 확보가 핵심 성공 요인이 된다. 이 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배출권거래제 운영 경험을 살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올해 1월 설치한 탄소감축인증센터와 주기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자발적 탄소시장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 분야 신산업 육성 등 두마리 토끼를 잡는 성공적인 시장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산업계와 원팀(One-Team)을 이뤄 적극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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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 환경
    2023-07-13
  • 해양경찰 창설 70주년, 재도약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성 정립에 나선다
    12일 해양경찰청에서 '23년 상반기 자체 평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상반기 이행 상황을 회의하는 사진[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방향성 정립과 집행의 과정·결과를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23년 상반기 자체 평가위원회(이하 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양경찰청 자체 평가위원은 김준기 교수(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를 위원장으로 정치·행정, 해양 과학기술, 범죄 수사, 해양 의료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정부업무평가 기본법' 및 '해양경찰청 자체 평가위원회 운영 규정'에 따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외부의 시각으로 ▴해양경찰의 주요 사업 및 정책 모니터링 ▴해양경찰 성과 및 자체 평가계획 심의·의결 ▴해양경찰 정책 방향 자문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통해 정부의 국정 지침과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성과관리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상반기 이행 상황 점검으로 목표 달성 방안을 재확인했다. 김종욱 청장은 “창설 70주년을 맞아 국민의 기대와 바람을 담은 정책이 해양경찰의 주요 임무에 녹아들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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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환경부, 굴뚝 대기오염물질 측정, 현장 고충 해결을 위해 힘쓴다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는 7월 12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한정식집(아리연)에서 ‘굴뚝 대기오염물질 측정 안전관리 오찬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굴뚝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는 근무자들을 만나 굴뚝 측정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그간의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진 장관은 지난해 굴뚝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는 근무자들이 추락, 화상, 미끄러짐 등 위험 요소에 노출됐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안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작업환경 안전 강화, 근무자 처우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과 올해 2월 23일 현장 근무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대기 배출구 시료채취 안전관리 지침서’를 마련해 배포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지침서에는 대기배출구 측정분석 업무수행자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사항, 업무 단계별 안전수칙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근무자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 유역(지방)환경청별 안전용품 구입 등을 위한 예산 2억 6,300만 원을 지원했고, 4월부터는 전문연구원(공무직)에 기타 수당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환경부는 굴뚝 대기오염물질 측정 업무가 오랜 시간 높은 장소에 있어야 하고, 무거운 장비를 운반하는 등 작업 여건이 취약하다고 보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상 시료채취 시스템, 측정 장비 경량화 등 기술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한화진 장관은 “굴뚝 대기오염물질 측정은 사업장의 대기환경 관리를 위한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굴뚝에 올라 시료를 채취하고 분석하는 근무자들이 현장에서 일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업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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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해양경찰청, 여름철, 지역·주제별 해양 오염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오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여름철 해양오염 예방 지역별 테마 점검’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여름철에는 대기 불안정, 태풍 내습 등으로 바다에 높은 파고가 일고 잦은 강풍이 불면서 선박이 침몰하거나, 해양시설의 사고 위험이 커진다. 이로 인한 해양오염 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낚시와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오염 신고도 크게 증가한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지난 5월부터 해수부,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해양오염 물질 적법 처리 실천 운동'을 펼쳐 왔으며, 어선 선저 폐수를 무상으로 처리해 주고, 선박에서 발생하는 페트병 되가져오기도 추진했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불법 해양 배출 행위를 예방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며, 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 폐수와 폐유 등 오염물질의 적법 처리 여부를 점검할 뿐만 아니라, 태풍 내습기 해상공사 현장 동원 선박 등에 대한 부주의, 파손으로 인한 유출 사고 예방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폐어구 등 선박에서 발생하는 해양 쓰레기의 불법 투기 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해양오염 예방 테마 점검은 우리의 아름답고 깨끗한 바다를 지키는 데 큰 목적이 있으므로 해양수산 종사자들도 깊은 관심을 두고 다 같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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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해양경찰청, 동시다발적 화재·오염 등 ‘대규모 해양 사고’ 대응 역량 키운다
    해양경찰청[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친환경 선박 전환 가속화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국제 해사 환경에 맞춰, 선박의 화재와 폭발, 해양오염 등을 동반한 복합 해양오염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는 국제 해운의 순 배출 제로화(Net Zero)를 위해 2050년까지 설정한 온실가스 50% 저감 목표를 100%로 상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해운사들은 신조선의 약 70%를 친환경 연료 선박으로 발주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가스 연료를 쓰는 친환경 선박 운항이 증가하고, 화학물질의 해상 운송량이 늘어나면 복합 해양오염 사고 위험성도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기존의 탄화수소 계열의 유류 오염 사고뿐만 아니라 화재·폭발 등을 동반한 새로운 유형의 재난형 사고 발생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 등 해양오염 발생 위험 해역에서 24시간 대응 체계로 운영 중인 기동 방제팀의 대응 역량을 향상하고,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22년 해양오염 발생 위험 해역에 기동 방제팀을 신설하여 운영한 결과, 오염물질 유출 가능 개소 봉쇄 등 해양오염 사전 유출 방지 건수는 82% 증가했으며, 현장 출동 대응 평균 소요 시간은 약 29% 줄어들었다. 현장 대응 요원이 기름 오염 사고뿐만 아니라 복합 해양오염 사고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유형의 사고 대응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전문성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이수를 지원하는 한편 현장 훈련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다목적 친환경 방제함정도 올해부터 해양오염 위험 해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 함정들은 기존 방제정 대비 선박 소화 성능이 좋고, 예인 장비를 갖추고 있어 복합 해양오염에도 효과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친환경 선박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유형의 복합 해양 오염 사고에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방제 전문성을 확보하고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합 해양오염 사고 시 현장 요원의 안전 확보와 체계적인 사고 대응에 필요한 '첨단 장비 등을 활용한 현장 대응 기술 R&D사업'도 행안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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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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