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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의료현장 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노조 파업에 따라 자체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했다. 보건의료노조가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파업을 진행하고, 7월 17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예고하는 등 보건의료노조의 파업 전개로 인해 진료 공백 우려가 커짐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차질을 최소화하고자 위기경보 ‘주의’단계 발령을 결정했다.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의료기관 파업 상황점검반’을 ‘중앙비상진료대책본부’로 전환하고, 시·도 및 시·군·구별로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하여 필수유지업무를 점검하는 등 보건의료노조 파업에 따른 진료차질 발생에 대비하여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7일 시·도 보건담당 국장회의를 개최하여 지자체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7월 12일 상급종합병원장들과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실시했고, 7월 14일에는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통해 의료기관 파업상황과 대응현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서비스 공백으로 국민들께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현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하면서,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이 위협받지 않도록 보건의료인들이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환자의 곁을 지켜 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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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산림청, 다중이용 산림복지시설 호우대비 안전점검 완료
    북부지방산림청장 매지유아숲체험원 점검[동국일보] 북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호우를 대비하여 많은 국민들이 찾는 관내 주요 숲길(324.07km)과 유아숲체험원(26개소), 국민의 숲(30개소) 등 산림복지시설을 중점으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많은 국민이 찾아오는 인제 자작나무숲(22년 26만여명)과 인제 곰배령(22년 6만8천여명) 등 산림복지시설을 사전에 출입 통제하고, 절·성토사면, 배수구, 산사태취약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산림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근무자의 안전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위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많은 국민들이 찾아오는 산림복지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했으며, 집중호우 등에 따른 사전 출입통제 시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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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산업통상자원부, 온라인 사용전점검 제도 도입으로 신축 건물의 전기공급이 더 빨라진다
    온라인 사용전점검 제도 개요[동국일보] 주택, 상가 등 소규모 전기설비의 설치공사 또는 변경공사 후 실시되는 사용전점검 업무 방식이 현장 방문점검에서 온라인 점검방식으로 개선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7월 13일 ‘온라인(화상통화 방식) 사용전점검’ 제도 도입에 앞서 업무처리 과정 시연회를 참관했다. 사용전점검 건수는 연평균 약 70만건에 달하는 수준으로, 직접·대면 형태의 방문점검 특성상, 신청접수 물량이 증가하거나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의 경우 희망 점검 일자를 맞추기 어려워 전기공급이 지연되는 사례가 속출했다. 앞으로는 시공능력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우수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점검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시공업체의 설계도서와 사진‧영상 자료 등을 온라인으로 확인하여 적정 시공 여부를 판정한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최소 3일 이상 소요되던 전기공급 처리 기간이 당일 송전으로 개선되어 사용자 불편이 대폭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사용전점검 업무 관련 사업예산 절감(매년 27억 원) 및 인력감축(총 99명)에 따라 공공기관 운영 효율성 또한 크게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천영길 실장은 “온라인 사용전점검은 민간 주도의 책임시공을 유도하고, 업무 효율과 국민 편익을 증진하는 획기적인 제도개선 사례”라고 언급하면서, 안전성을 담보한 합리적 제도 운영 및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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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보건복지부, '진료지원인력 개선 협의체' 제2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동국일보] 보건복지부는 7월 13일 18시 30분에 이른바 ‘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 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진료지원인력 개선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 정부는 현장 전문가, 관련 보건의료단체와 환자단체 등에서 추천한 위원들로 구성된'진료지원인력 개선 협의체'를 6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 4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고려대학교 윤석준 교수가 실시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연구진이 제안한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연구진은 이날 진료지원인력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와 진료지원인력 관리ㆍ운영체계 타당성 검증(8개 의료기관 대상) 결과를 발표하고, 제도개선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고려대학교 윤석준 교수는 첫째, 의료기관별 특성에 맞는 진료지원인력 관리ㆍ운영체계를 구성하여 의료기관이 체계적으로 진료지원인력의 업무수행과 교육에 대한 관리체계를 갖출 것을 제시했다. 둘째, 진료지원인력의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의료기관 자체 교육훈련체계 강화와 함께 임상학회 등과 연계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진료지원인력이 수행 가능한 업무 범위*에서 업무를 수행할 때 담당 의사와 진료지원인력이 각각 수행한 업무를 각각 기록하고 공동으로 서명하는 공동서명 시스템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업무수행의 투명성을 높여 책임소재를 명확히하면서 팀 의료체계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연구진이 제안한 연구용역 결과와 앞으로 각 단체ㆍ전문가ㆍ현장 의료인들의 제도 개선방안, 현장 의견을 충분히 듣고 토론하여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격주 단위로 회의를 개최하여 각 단체ㆍ전문가ㆍ현장 의료인들이 각자의 제도 개선방안, 현장 의견 등을 제안하고 토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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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중앙정부 권한 더 내리고 ‘지방시대’ 활짝
    6개 분야 주요 과제[동국일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6월 12일), 지방시대 위원회 출범(7월 10일) 등을 계기로 그동안 중앙정부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함으로써,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가 본격적으로 실현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7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부, 산업부, 해수부, 고용부 등 14개 관계부처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창섭 차관 주재로 '중앙권한 지방이양 과제 추진실적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이란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자체에 넘겨 지자체의 자율적인 권한과 책임 아래 스스로 사무를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 행정안전부는 중앙권한 지방이양 67개 과제 추진실적과 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각 부처가 지방이양 신규과제를 적극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반기 추진실적 점검 결과 총 67개 지방이양 과제 중 56개가 연내 법령 제․개정 등을 목표로 정상 추진되고 있어 속도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처별로는 국토부 과제가 20개, 산업부 12개, 고용부 6개, 환경부 5개, 교육부․문체부․해수부 각 4개 등으로, 국토․산업․고용 등 핵심 분야의 지자체 결정권 보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 비수도권 공립대학 정원‧학과 조정, 자유무역지역 지원사업 기획‧운영에 관한 권한이 시‧도로 이양됐으며,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범위도 대폭 확대됐다. 지자체에 위임되는 농지전용 허가 권한 범위를 확대한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도 입법예고를 완료(6월 26일)하여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해수부의 지방항 항만 배후단지 개발·관리권, 마리나 항만 관리규정 변경요청권은 물론 교육부의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대학 설립 승인권 등도 올해 상반기에 법률 개정안이 발의되어 빠르면 연내에는 시도지사에게 중앙권한을 넘기게 될 전망이다. 지방이양 과제발굴과 추진에 참여한 지자체들은 중앙사무 이양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한 지역특화 발전과 개발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모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하여 실질적인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성과를 현장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규 이양과제를 지속 발굴하는데 지자체는 물론 부처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환경․국방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중앙의 규제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사례와 같이 과감한 이양 시책이 지속 발굴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자체가 스스로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권한을 과감히 지방으로 이양해 진정한 지역 주도 균형 발전 시대를 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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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행정안전부, 실전형 재난안전교육 수료생 17명,“내 고향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
    행정안전부[동국일보]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지난 6개월간(1.13.~7.14.) 전국 17개 시‧도의 5급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기 재난안전 중견관리자(리더)과정’을 마무리하고 7월 14일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과정은 지역에서 재난안전관리 업무를 총괄‧조정하고 비상 상황 시 현장을 지휘‧통제‧관리할 수 있는 핵심 관리자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맞춤형 전문교육 과정으로, 올해의 첫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 교육은 17개 시·도에서 재난안전분야 경험이 있는 5급 공무원을 선발하여 ‘현장에 강한 실전형 지역 재난안전 관리자 양성’을 목표로 6개월간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재난관리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 ▴재난 상황에서 직접 대응 가능한 현장 중심 교육, ▴첨단 신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와 ▴공직 소양 함양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재난 현장과 우수 재난관리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체험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정보, 산불 대응, 해양안전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해당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된 위탁교육을 받았다. 아울러, 이번 교육과정부터 국외연수(4박 5일)를 도입하여 수료생들이 일본의 위기·방재 관리기관 면담, 지진 피해지역 체험관 방문 등 재난안전관리 선진국의 대응 사례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수료식은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제3기 연수생들의 그간 교육‧훈련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성적 우수자와 교육 운영에 공로가 있는 교육생에 대한 상장 시상 후, 교육수료자 전원에 대한 수료증 수여가 이어진다. 성적 우수자로는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세종특별자치시 인종환 사무관이, 우수상과 장려상인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원장상은 경기도 포천시 윤숭재 사무관과 인천광역시 옹진군 박태완 사무관이 각각 수상한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교육생들은 지역 재난안전관리자로서 “내 고향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라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밀알이 되고 싶다는 교육 소감을 밝혔다. A사무관은 “재난유형별 대응 방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으며, 재난안전통신망의 활용,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 재난상황에 직접 대응이 가능한 실무요령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연수 소감을 전했다. B사무관은 “과거 발생한 재난의 간접경험과 토의, 재난수습 현장‧재난관리기관 방문 등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지자체에 돌아가면 재난안전 전문가로서 습득한 역량을 충실히 발휘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이승복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수료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각자의 지역에서 재난안전을 수호하는 핵심 주도자로서 역량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실제 재난 발생에 대비한 대응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체험학습, 모의훈련, 드론 및 첨단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한 재난관리 기법 등 현장중심형 교과목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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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행정안전부, 현장 인파 예측·대비를 위해기지국 접속정보 분석·활용 시작한다
    행정안전부[동국일보] 행정안전부는 기지국 접속정보를 활용하여 인파 사고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 7월 14일 1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동통신 3사와 '현장 인파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동통신 3사는 행정안전부에 기지국 접속정보와 과거 유동인구 데이터를 제공한다. 해당 데이터는 기지국 접속 단말 수량에 기반한 것으로 그 추이를 분석하여 인파 밀집을 예측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통해 인파 밀집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지자체·경찰·소방 등 관련기관과 정보를 공유하여 인파 위험에 대한 사전 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참사의 후속 조치로 현장인파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시스템 구축에 필수적인 인파 데이터를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현장인파관리시스템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기지국 접속정보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지역의 인파 밀집 위험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지자체 상황실의 지리정보체계(GIS) 통합상황판에 인파 밀집도를 표출하여 위험경보 수준에 따른 지자체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재난안전관리의 핵심은 미리 예측하고 대비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과학적 재난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재난안전사고 예측·대비 체계를 강화하여 국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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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환경부, 인공증식 2세대 저어새, 자연의 품으로
    먹이 사냥 훈련 중인 모습[동국일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과 서울대공원(원장 김재용)은 7월 13일 정오에 인천시 강화군 선두리 갯벌에서 인공증식한 개체에서 태어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저어새 3마리를 야생으로 보낸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사하는 저어새 3마리는 서울동물원이 2016년과 2017년 강화·영종 갯벌 번식지 내 수몰 위기에 처한 알을 구조하여 그해 서울동물원에서 인공증식 방식으로 부화시킨 암수의 2세다. 이들 방사 저어새는 지난해 2월(1마리)과 3월(2마리) 서울동물원에서 태어나, 올해 4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경북 영양군 소재)의 자연적응훈련장으로 옮겨져 비행·사냥·대인기피 등의 훈련을 거쳤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방사 후 생존 여부와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이들 저어새에 가락지와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저어새는 전 세계에 6,600여 마리밖에 살지 않는 여름철새이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우선복원대상종),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EN)으로 지정됐다. 해안 갯벌이나 강 하구에 서식하며, 우리나라 서해안에 전세계 번식쌍의 약 90% 이상(2,000여 쌍)이 살고 있다. 국립생태원과 서울대공원은 저어새 복원을 위해 △위험에 처한 알-유조(둥지를 떠나기 전·후 알 및 새끼) 구조, △인공양육, △자연적응훈련 기법 등을 개선하며 저어새 보전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방사는 저어새 야생 개체군 관리 연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선제적 보전 조치의 적용을 과학적으로 평가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조류 개체군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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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질병관리청, 말리리아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하여 질병관리청, 말라리아 진료 가이드 개정판 발간
    말라리아 진료 가이드 개정판[동국일보] 질병관리청은 대한감염학회(회장 김남중), 대한소아감염학회(회장 박수은) 및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이사장 전사일)와 공동으로 의료인을 위한 '말라리아 진료 가이드'(개정판)을 발간한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매개체 감염병(vector-borne disease)으로, 2022년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이하 WHO) 보고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84개 국가에서 약 2억 4,7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했을 만큼 전 세계적으로 질병부담이 가장 큰 감염병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 말라리아는 1979년에 퇴치됐다가 1993년 다시 발생했으며, 2000년 4,142명 발생으로 정점에 도달한 후, 질병관리청의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통해 2021년 294명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2022년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증가세로 전환된 이후(’21년 294명 → ’22년 420명), 올해에는 7월 8일 기준 총 338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전년 동기간(140명) 대비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우선퇴치 권고국가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말라리아 환자 발생을 줄이고,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말라리아 환자를 조기 인지하고 정확한 진단·치료를 통해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말라리아는 특정 지역에 집중(인천, 경기, 강원)되어 있고, 환자 발생도 많지 않아(인구 10만 명 당 0.8명), 의료인 중 다수가 말라리아 환자 진료 경험이 없으며, 이로 인해 진단이 지연되거나 치료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 같은 맥락에서, 이번 말라리아 진료 가이드 전면 개정은 의료인의 말라리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적절한 환자진단 및 치료법을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세계보건기구의 말라리아 가이드라인(’23년 3월 발간)을 비롯한 국내외 최신 지침과 연구동향 참고 및 전문가 회의와 관련 학회 자문을 거쳤다. 이번 '말라리아 진료 가이드'(개정판)은 의료진이 진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주요 개정사항 및 특징은 다음과 같다. ➊진료 흐름(내원-문진·평가-진단검사-신고-치료) 순으로 목차를 구성하고, ➋요약본을 별도로 작성했다. 또한 ➌성인/소아 및 고위험군(임신부 등)으로 구분한 대상/상황별 표준 치료법을 제시했으며, ➍말라리아 치료제 사용법을 치료제의 종류, 방법 및 용량 등을 기준으로 업데이트하여 반영했다. 더불어 ➎말라리아 원충의 생활사(life cycle)와 말라리아 종류별 특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질병관리청과 대한감염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및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말라리아 환자를 적시에 진단하고 치료하여, 말라리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에 공동으로 발간한 진료가이드가 실제 의료현장에서 말라리아 환자의 신속 진단과 올바른 치료에 적극 활용되어, 말라리아 전파의 조기차단과 2030년 말라리아 퇴치인증 목표 달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말라리아 진료 가이드'는 질병관리청, 대한감염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및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누리집*에서 열람하거나 전자파일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진료 가이드'를 토대로 의료인 대상 교육 동영상을 제작하여 7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7-13
  • 국토교통부, ‘항공기 비상문 안전강화 대책’ 당정협의회 개최
    항공기 기종별 비상구 좌석 배치도[동국일보] 국민의힘과 정부는 7월 13일 아시아나항공 비상문 불법개방 사건(5.26.)과 관련하여 ‘항공기 비상문 안전 강화 대책’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으며, 7월 31일부터 소방·경찰·군인, 항공사 승무원·직원에게 비상문 인접 좌석 1개를 우선 배정하여 기내 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배정 대상 좌석은 국적사 운영 12개 기종 중, 저고도에서 개방이 가능한 비상문이 장착되고 비상문 옆에 승무원이 착석하지 않는 3개 기종(A321CEO, A320, B767) 38대 항공기의 비상문에 인접한 94개 좌석이다. 온라인 판매 시 우선배정 대상 좌석을 선택할 경우 소방·경찰·군인, 항공사 승무원·직원에게 우선 판매좌석임을 고지하고, 발권카운터에서 본인 신분을 확인받은 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판매 시에는 항공기 출발 1시간 30분 전까지 소방·경찰·군인·항공사 승무원·직원에게 우선 판매하고, 해당 시간 경과 후에는 일반 승객에게 판매 전환된다. 그 외 기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 방안으로 △비상구 작동 전 경고장치 설치 기술검토, △승객의 비상문 불법개방 경고 홍보 강화, △승무원 보안교육 및 커리큘럼 강화, △기내 불법행위 방지 등을 포함한 ‘항공보안 강화대책’ 마련 계획 등도 논의됐다.
    • 사회
    2023-07-13
  • 보건복지부, 의대생, 지역사회 재활의료시스템을 체험하다
    장애인건강주치의 사업 서비스 제공절차 및 내용[동국일보]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생(총 112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재활의료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위해 실습 교육을 매주 실시했다. 실습생들은 국립재활원에서 실시하는 ‘장애인식 개선교육’과 휠체어·시각장애 체험 및 보조기기센터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함양했다. 아울러 비장애인으로서 평소 경험하기 힘들었던 장애인의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보조기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 또한 ‘장애인 건강 주치의 사업’ 및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의 현장실습을 통해, 비장애인에 비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건강 관리 실태를 알게 됐으며, 이와 함께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사업과 노력 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실습에 참여한 의대생은“국내 장애인 인구 비율이 5.1%나 된다는 사실에 놀랐고, 어느 누구나 사고 등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이바지하는 의료인이 될 것을 다짐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장애인에 대한 공감능력 함양 등을 통해, 장애인이 의료시설을 보다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7-13
  • 국방부차관, 아크부대 격려 방문
    국방부[동국일보] 한·아랍에미리트 국방차관회담을 위해 아랍에미리트연합국 (UAE) 을 방문 중인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7월 12일 (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UAE) 군사훈련협력단 (아크부대) 을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며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신범철 차관은 부대 장병들의 숙소와 체육관 등 복지시설 등을 돌아보며 장병들의 숙식과 복지여건을 확인했다. 또한 여러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부대생활의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신범철 차관은 “아크부대 파병은 단순히 한·아랍에미리트 (UAE) 특수전 부대가 함께 훈련하는 차원을 넘어, 함께 땀 흘리고 서로를 이해하며 신뢰를 쌓아 진정한 형제인 ‘아크’ (Akh‧아랍어로 ‘형제’) 를 만들어가는 시간”임을 강조했다. 또한 신범철 차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은 군사외교관이자 국가대표로서, 여러분이 여기서 흘리는 땀방울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자양분이 되고 있으니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이제 파병기간이 어느덧 중반을 지나고 있는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건강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완수하고 한국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사회
    2023-07-13
  •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지원 위한 의료기기 품질관리 심사기관 추가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동국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이미 MDSAP의 국제공동심사기관 등으로 지정된 국내 소재 기관 2개소를 국내 의료기기 품질관리 심사기관으로 7월 13일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2개 기관은 MDSAP 국제공동심사기관이며, 유럽(CE)과 영국의 품질관리 심사기관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기관에서 심사를 받는 국내 제조업체들은 국내·외 의료기기 품질관리 심사를 동시에 받음으로써 심사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해외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MDSAP 참여율을 높일 수 있어 향후 우리나라가 MDSAP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이번에 2개 심사기관을 추가 지정함으로써 총 6개소의 의료기기 품질관리심사기관을 지정·운영하게 됨에 따라 의료기기 GMP 심사 기간 단축 등 국내 업체들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심사 서비스가 양적·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GMP) 제도의 국제 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경쟁력 있는 K-의료기기의 수출 증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 보건/복지
    2023-07-13
  •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젊은 건축가상’ 3개 팀, 4명 수상
    ‘모어레스 건축사사무소’ 소장 김영수[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와 함께 ‘2023년 젊은 건축가상’의 수상자로 ‘모어레스 건축사사무소’ 소장 김영수, ‘건축사사무소 김남’의 대표 김진휴, 소장 남호진, ‘아지트스튜디오 건축사사무소’ 대표 서자민 등 3개 팀, 4명을 선정했다. 총 46개 팀이 지원한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공개 시청각발표(프레젠테이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민아)는 건축가로서의 잠재적 역량과 사회적 역할, 참신한 개념 및 작품의 완성도, 문제의식과 독창적인 해결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문체부는 2008년부터 우수한 신진 건축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젊은 건축가상’을 시상해 왔다. ‘젊은 건축가’로 선정된 건축가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작품 전시회 개최, 작품집 발간, 국내외 건축 행사 참여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시상식은 10월 25일,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리며, 이날 수상자들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 사회
    2023-07-13
  • 통일부 인사발령(과장급 전보)
    통일부[동국일보] 통일부 과장급 전보(2023.7.13.자) 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실 서기관 백 상 열
    • 사회
    • 부음/인사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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