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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식 제2차관, 융합보안 인재양성 현장소통
    순천향대학교 시제품제작실[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식 제2차관은 2월 23일 순천향대학교 융합보안대학원(충남 아산시)을 방문하여 정보보안 인재양성 추진방안을 논의하였다. 우리 산업과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사이버 공격의 대상과 범위가 넓어지고 있어, 각 분야에서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기 위한 융합보안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융합보안 인재양성과 산업육성을 위한 산업계와 학계 의견을 듣고,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산업계에서는 안랩 전성학 전무, 아우토크립트 심상규 대표 등이 참석하였고, 학계에서는 임강빈 교수(순천향대), 이희조 교수(고려대), 김용대 교수(KAIST), 대학원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디지털 융합산업의 보안역량을 강화하고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자율주행,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 등 8개 산업 분야에 융합보안대학원을 지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각 융합보안대학원은 지역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기업과 협력을 통해 현장의 실무적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중심의 융합보안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인력양성(융합보안대학원) 등 정부의 융합보안 정책에 대해 산업계·학계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안랩 전성학 전무는 기업에서 원하는 실무 중심의 융합보안 인재상을 공유하고, 산학기술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와 산학 협력과제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융합보안대학원 임강빈 교수는 산업 분야별로 요구되는 직무역량의 차이를 이해하고, 직무 수준에 맞춘 교육이 필요하다며, 융합보안 전 분야에 대한 체계적 인재양성 로드맵 수립을 건의했다. 대학원생 대표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통해 졸업 후 장기적인 비전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인턴십, 현직자 멘토링 등 교과과정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조경식 차관은 “안전한 디지털 경제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정보통신기술 융합사업 전 분야에서 사이버보안이 확보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융합산업의 직무를 이해하고 보안역량을 갖춘 차세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융합보안대학원을 2026년까지 12개교로 확대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청년 인재들이 최정예 융합보안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오늘 간담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과제를 구체화하여,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안심국가 실현을 위한 ’정보보호 인력양성 강화방안(안)‘ 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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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소 생체난자 흡입기술 이용 수정란 생산 시범사업 추진
    제주도청[동국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고능력 암소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우량 송아지 공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소 생체난자 흡입기술(OPU)을 이용한 ‘수정란 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축산진흥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서귀포시축협 3개 기관 간 협업시스템을 구축한다. 지금까지 암소 개량을 위해서는 인공수정에 의존하거나 호르몬 처리로 체내 수정란을 생산하는 기술을 활용해왔으나 호르몬 과다 처리로 인한 공란우의 경제수명 단축과 장기간의 시간 소요가 문제점으로 제기돼 왔다. 생체난자 흡입기술은 초음파 기계 장치를 이용해 살아 있는 소의 난소를 눈으로 확인해 난자를 채취하는 기술로 여러 개의 난자를 동시에 채취함으로써 단기간에 우수한 수정란을 반복 생산하는 장점이 있다. 특히, 유전적으로 능력이 우수한 소의 수정란 생산으로 고능력 송아지를 생산해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단기간 암소 개량 및 고능력 번식우 생산에 매우 유용한 기술이다. 축산진흥원은 올해 3월 중 유전체 유전능력 분석이 완료된 12개월 이상 암소를 대상으로 수정란 생산용 공란우를 선발하고, 오는 5~6월 중 1차 동결 수정란을 생산한 후 지역축협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역축협은 보유 종축에 동결 수정란을 이식한 후 생산된 암송아지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완료하고, 유전능력이 우수한 송아지를 최종 선발해 도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축산진흥원은 생체난자 흡입기술을 활용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고능력 암소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한다. 우수한 송아지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농가 한우 집단의 유전능력 향상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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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1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2년 정보통신기술 창업·개척기업(벤처) 지원사업 통합 공고 및 온라인 민·관 통합설명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21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인 ‘케이-글로벌 프로젝트’의 2022년 사업을 통합 안내하고, 2월 23일 민·관 통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15년부터 정보통신기술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을 매년 통합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22년도 ‘케이-글로벌 프로젝트’는 총 28개 사업 1,567.3억원 규모이다. 이번 ‘케이-글로벌 프로젝트’는 디지털 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디지털 대전환시대를 선도할 정보통신기술 분야 창업·벤처 기업 지원을 위해 데이터·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다양한 기술분야별 지원과 함께, 창업·성장·해외진출 등 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강화하였다. 올 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됨에 따라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산업연계형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육성’ 사업 및 디지털 비대면 서비스의 사업화 및 실증·확산을 지원하는 ‘생활밀착분야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사업이 신규로 포함되었다. 케이-글로벌 프로젝트의 전체 사업들은 ‘멘토링‧컨설팅’, ‘사업화 연구개발’, ‘해외진출’, ‘패키지’의 4개 분야로 나누어지며 각각의 지원규모는 다음과 같다. (멘토링‧컨설팅) 기술·사업화·경영 등 분야별 특화 전문가가 예비 창업가·초기 스타트업에게 멘토링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3개 사업(케이-글로벌 창업 멘토링, 핀테크 보안성 강화컨설팅 등)에 총 46.9억원을 투입한다. (사업화 연구개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위한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11개 사업(소프트웨어 고성장클럽,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혁신바우처 지원 등)에 총 1,215.5억원을 투입한다. (해외진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현지 거점인 KIC(Korea Innovation Center), 해외 정보기술(IT)지원센터 운영 등 7개 사업에 총 187.2억원을 투입한다. (패키지) 케이-글로벌 스타트업 공모전, 케이-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 등 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컨설팅·멘토링·해외진출 등을 통합 패키지로 지원하는 7개 사업에 총 117.7억원을 투입한다. 사업별 지원자격, 신청방법, 추진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케이-글로벌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는 통합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 분야 창업·벤처 지원사업 통합설명회(2.23일)를 통해 정보통신기술 창업·벤처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과기정통부와 민간기업·기관들이 시행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창업·벤처지원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디지털은 최근의 벤처 붐을 이끄는 핵심동력이자,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도전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통로”라면서, “국내 디지털 창업·벤처기업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디지털 뉴딜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민간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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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0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 한-콜롬비아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콜롬비아 과학기술혁신부와 2월 18일 제1차 한-콜롬비아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2021년 8월에 개최된 한-콜롬비아 정상회담 계기에 콜롬비아 과학기술혁신부와 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 국가의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본 공동위는 상기 양해각서에 근거하여 추진되는 정부간 협의체로서 정상회담의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한 후속조치를 이행하는 한편, 양국의 과학기술정책 교류,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국가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며, 오늘 회의는 과기정통부 김성규 국제협력관과 콜롬비아 과학기술혁신부(MSTI*) 호세 마누엘 루께 곤잘레스(José Manuel Luque González) 인재‧지식활용 차관이 수석대표를 맡아 회의를 주재하였다. 이번 공동위는 과학기술 분야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한국은 제4차 과학기술 기본계획(2018~2022)과 과기정통부의 ’22년도 중점투자 분야에 대해 소개하였고, 콜롬비아는 자국의 과학기술혁신 정책을 소개하여 양국 간의 과학기술 분야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함께 공통의 관심사를 확인하였다. 이어서, 양국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망 협력분야로서 생명공학과 탄소중립 분야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였다. 구체적으로, 생명공학 분야에서는 생명연구자원의 효율적 관리 및 활용 방안과 바이오경제 전략, 탄소중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수소에너지 활용 및 이산화탄소 포집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양국이 추진 중인 정책 및 연구개발의 주요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동 분야들은 양국이 공통적으로 육성을 추진 중으로, 향후 우리나라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콜롬비아의 풍부한 생물다양성 및 수소 생산 여건 등을 기반으로 하는 잠재력이 조화를 이루는 상호보완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김성규 국제협력관은 이번 공동위는 양국의 과학기술 분야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양국의 강점을 결합 할 수 있는 협력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협력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되었다 평가하고,“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실질과학기술정보통신부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하는 등 과학기술 협력의 테두리를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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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료방송 규제 개선 및 중소종합유선방송사업자 지원을 위한 법령 개정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료방송 규제 개선과 중소종합유선방송사업자(중소SO) 지원 등을 위해 개정된 방송법・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IPTV법) 시행(‘22.6월 예정)을 위하여 동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 개정된 방송법·IPTV법은 이용약관·기술결합서비스 신고제 도입, 유선방송국 설비 준공검사 폐지, 품질평가 실시 등 유료방송시장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사항과 지역시청자 보호를 위한 중소 SO 지원근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법에서 위임한 기준·절차·대상 등을 구체화하고 변경된 사항을 별표 서식 등에 반영하기 위함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소 SO 지원 내용 구체화]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한 중소 SO의 경쟁력 제고 및 지역 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한 중소SO의 지역채널 등에 관한 지원내용을 구체화 하였으며, 효율적 지원을 위한 전담기관 지정 및 필요경비 지원 근거를 규정하였다. [ 유료방송 이용약관 신고 서류 등 구체화] 사업자 자율성 제고를 위한 이용약관 신고제 도입에 따라 이용약관 신고 시 필요한 제출자료 및 신고수리 간주기간(7일) 등을 규정하고, 승인 대상 요금의 경우 제출서류·승인 절차 등을 마련하였다. [기술결합서비스 신고 서류·절차 등 구체화] 사업자들의 보다 자유로운 혁신적인 서비스 출시를 위해 현재 승인 대상인 기술결합서비스가 신고제로 완화함에 따라 신고 절차 및 수리 기준 등을 구체화하였다. [유료방송 품질평가 내용·절차 등 구체화] 유료방송 품질평가가 법제화됨에 따라 유료방송 품질평가 내용(품질수준·VOD 광고현황 및 이용자 편익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및 절차 등을 마련하고, 사업자의 자료제출 의무를 명확히 하였다. [준공검사 폐지에 따른 관련 규정 삭제] 사업자의 불필요한 행정비용 최소화를 위해 유선방송국 설비 준공검사가 폐지됨에 따라 시행령에 규정되어 있었던 준공검사 신청기한, 처리기한, 교부증 교부 등 관련 규정을 삭제하였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방송진흥정책관은 “유료방송사업자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상생을 위해 개정된 방송법·IPTV법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각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조속히 하위법령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입법예고 기간(2.18~3.30)동안 제출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향후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금년 6월 이전에 국무회의 상정·의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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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8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1년 4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1년 4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2월 15일에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1차 외부 전문가 및 적극행정모니터링단의 서면평가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최우수 2건, 우수 3건, 장려 5건 등 총 10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들은 신기술 발전 등에 맞게 규정을 적극해석하고, 국민 불편 및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한 사례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로 선정된 ‘해외직구 전자제품, 과기정통부 적극행정으로 안심하고 중고거래하세요’ 사례는, 전파인증 제도를 혁신하여 해외직구한 전자제품의 중고거래가 가능하도록 적극행정을 통해 선제적으로 시행한 사례로, 당초 미인증제품의 유통을 방지하는 전파인증 제도 취지 상 인증절차를 거치지 않은 직구 전자제품의 판매는 제한되어 왔으나, 반입 이후 1년 경과라는 명확한 허용기준을 마련하여 제품을 사용하고 중고거래하려는 국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특히, 중고거래를 이용하는 많은 국민이 안심하도록 적극행정을 통해 선제 조치하고 알기 쉽게 홍보하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등을 통해 많은 국민에게 지지를 받고, 언론에서도 지속 보도되는 등 정책 체감을 제고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다른 최우수 사례인 ‘연구현장의 약자 보호를 위한 연구실 사고 보상체계 전면 개편으로 연구자 보호 및 안심하고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은 학생연구자의 산재보험 적용, 연구실 안전보험의 요양급여(치료비) 최저 보상한도 20배 상향(기존 1억원 → 개선 20억원) 등 관계부처, 대학, 보험회사 등과의 수차례 협의와 설득을 거쳐 대학(원)생과 연구자를 위한 연구실 사고 보상체계를 매우 획기적으로 개선하였고, 연구실 안전 국가전문자격 신설, 연구실 안전정보 최초 공표를 통한 안전의식 제고 등 연구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안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연구자가 안심하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노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그 밖에 ‘우수’ 사례에는 ▴응급환자 지킴이 ‘인공지능앰뷸런스’ ▴감염병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 방역 정책 수립 지원 및 한국형 신종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 ▴국내 최초 독자개발 발사체 ‘누리호’ 발사가 선정되었고, 특히, 인공지능앰뷸런스는 약 3,400여건(‘21.11월 기준)의 실제응급환자 이송을 지원하여 평균 이송시간 3분 감소(14분 38초→11분 27초), 병원 도착 전에 환자의 상태에 대해 사전인지 가능(불가→도착 전 7분) 등의 성과를 냈으며, 향후 4년간 전국 광역시도 단위로 보급·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려’ 사례로는 ▴ 코로나19 등 치료제‧백신 신속 개발을 위한 전임상시험 체계 구축 ▴ 5세대(5G) 28㎓를 지하철 와이파이에 적용한 사례 등 5건의 사례가 선정됐다. 임혜숙 장관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들을 통해, 적극행정을 위한 공직사회의 노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에 장애가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깨뜨려 국민과 기업들이 더 많이 도전하고 성장하여 더 넓은 세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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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2022-02-15
  • 청년 과학자의 손에서 실험실 창업기업 꽃피다
    실험실 창업 페스티벌 『Lab Start-up 2022』 행사포스터[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실험실 기술에 기반한 과학기술 창업 축제, 실험실 창업 페스티벌 '랩 스타트-업(Lab Start-up) 2022'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과기정통부 실험실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에 도전한 창업팀 168팀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국민과 투자기관으로부터 평가받는 자리이다. “실험실 기술, 청년 창업으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대국민 모의투자대회, 창업 아이템 경연대회 결선, 창업가 강연 등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국민 누구나 직접 모의 창업기업 투자자가 되어 유망한 실험실 창업 아이템에 가상 투자하는 경험을 가질 수 있고,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실험실 창업팀 6팀의 창업 아이템 경연대회(IR 피칭) 결선 무대와 성공 실험실 창업가 2인의 강연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국민 투자자, ▲성장 사다리, ▲연결 플랫폼 등 세 가지 소주제로 나누어 진행된다. [국민 투자자] ‘국민 투자자’에서는 실험실 창업팀의 활동성과 전시와 함께, ‘모의 대중 투자’ 방식 대국민 심사(오디션)가 진행된다. 14일부터 16일까지 실험실 창업팀 133팀은 창업 아이템 ‘72초 소개영상’을 대회 누리집에 전시해 일반국민에게 연구성과를 활용한 참신한 실험실 창업 아이템을 선보인다. 같은 기간 동안 일반국민은 간단한 가입절차 후 국민 투자자에 신청해 1억 원의 가상 투자금을 지원받고, 전시된 창업 아이템을 평가하여 유망 창업 아이템에 창업팀당 최대 5천만 원을 투자할 수 있다. 대국민 심사를 통해 국민 투자자로부터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한 우수 창업팀(7팀)을 선발하며, 우수 창업팀에 성공적으로 투자한 국민 투자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각종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성장 사다리] ‘성장 사다리’에서는 초기 실험실 창업기업과 민간 투자사 간 비즈니스 미팅과 함께, 실험실 창업팀이 창업투자 전문가 앞에서 창업 아이템을 겨루는 경연대회 ‘랩 스타트업 배틀(Lab Start-up Battle)’이 진행된다. 15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는 비즈니스 미팅은 10개 선배 실험실 창업팀(‘20년 이전 지원)이 민간 투자사(VC 등)에게 사업 아이템을 직접 발표하고 1:1 회의(미팅)를 통해 후속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제공한다. ‘랩 스타트업 배틀’은 전시 부문과 기업설명회(IR)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실험실 창업팀의 전시(133팀) 또는 기업설명회 발표(35팀)를 매쉬업엔젤스 등 국내 유수 투자기관의 전문가가 평가하여 우수팀(전시 3팀, IR 6팀)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16일 진행되는 ‘랩 스타트업 배틀’ 기업설명회 부문 결선은 축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연결 플랫폼] ‘연결 플랫폼’에서는 시장 진출에 성공한 선배 실험실 창업가의 ‘선배팀 강연’에 이어, 선후배·동료 창업팀 간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된다. 16일 ‘선배팀 강연’에서는 한국형 아이코어 사업에 참여한 후 유망 실험실 창업기업을 이끌고 있는 럭스로보의 오상훈 대표와 엑소시스템즈의 이후만 대표가 자신의 창업경험과 함께 예비 실험실 창업가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전한다. 이어지는 ‘네트워킹 파티’에서는 선후배 및 동료 창업팀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한 자리에 모여 창업 아이템을 서로 소개하고, 실험실 창업을 준비하면서 느낀 애로사항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이번 행사는 창업에 도전한 청년 과학자들이 과학기술 씨앗에서 꽃피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과학기술 창업 축제”라면서, “앞으로도 과학기술 성과가 청년 실험실 창업으로 사업화되어 경제적·사회적 성과를 재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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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2022-02-13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선도국가, 데이터 생태계 조성으로 실현한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 추진체계[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여러 분야에서 모인 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월 14일부터 데이터 이용권(바우처)과 플래그십 사업 등 ’22년도 주요 데이터 활용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년 7월부터 추진해 온 ‘디지털 뉴딜’ 사업의 성과가 국민 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데이터 댐’을 통해 축적한 양질의 데이터를 여러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19년부터 추진해 온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혁신 및 신제품·서비스 개발 시 필요한 데이터상품 또는 가공서비스 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680건(총 예산 1,241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수요기업의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빅데이터 플랫폼과 상호 연계를 통해 추가로 금융, 유통소비, 통신 등 8개 분야 380여 개 상품을 등록하여, 양질의 데이터를 수요기업들이 자유롭게 구매·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또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데이터 격차를 해소하고자 지자체와 함께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하여 데이터 수요·공급 기업을 발굴하고 데이터를 분석·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요기업의 지속적인 데이터 활용 및 사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년도 우수기업(평가결과 상위 20%이내)을 올해에는 추가로 데이터 구매바우처 뿐만아니라 가공분야에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고, 과거년도(‘19년∼’21년) 구매부문에 참여한 수요기업의 경우 추가로 가공부문에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하였다.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은 데이터·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현안 해결 및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공 및 민간분야 구분 없이 총 6개 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는 총 50억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13년부터 시작되어 서울시 심야버스 노선 수립, 실종자 과학수사 지원,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 고도화 등을 추진하여 다양한 분야에 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를 만들어 왔다. 이외에도 ‘중소기업 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은 스타트업·중소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과(신제품 개발, 프로세스 개선 등)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함께 약 60개 중소기업에 대해 데이터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는 총 7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데이터 댐을 통해 축적된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이 데이터를 활용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사회 전반에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구현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우리나라가 디지털 선도국가로 진입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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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3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적 도전으로 우주기술의 미래를 선도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분야 미래선도기술(‘30년 이후)과 국내 대형우주임무(달착륙선 투입, KPS 구축 등)의 자력추진을 위한 고성능 액체로켓 엔진을 선행개발하기 위해 2022년도 “스페이스 챌린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페이스챌린지사업”은 ’20년부터 진행 중인 ‘학제간 창의융합사업’과 ’22년에 신규로 추진예정인 ‘미래 핵심기술 선점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제간 창의융합사업’은 기존의 추격형 전략에서 벗어나, 선제적인 우주기술 확보를 위해 다학제가 참여하는 창의적 집단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년부터 3개 분야(위성체, 발사체, 우주탐사)의 총 8개 과제를 지원해왔고, ’22년에 신규로 우주분야(위성체, 발사체, 우주탐사, 통합)별 2개씩 총 8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 핵심기술 선점사업’은 차세대 우주발사체 개발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 제작기술 및 핵심구성품 개발 등 고성능 액체로켓 엔진을 선행개발하는 사업이다. ‘학제간 창의융합사업’에서는 과제공모에서 개략적인 연구방향을 제시하고, 연구방향의 범위 내에서 연구자가 다양한 연구주제를 제안할 수 있는 미들-업(Middle-up) 방식을 채택해 창의적인 우주기술 개발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자들이 우주개발 전문가를 포함한 대학, 출연(연), 산업체 등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융합연구 및 협력연구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학제간 창의융합사업’은 하나의 연구주제에 대해 2개의 서로 다른 접근방식의 과제를 수행한 뒤(2년), 단계평가(중간평가) 결과 우수한 과제를 선정해 계속지원(2년)하는 경쟁형 연구개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제별 지원금액은 1년차 3억원, 2년차 4억원, 단계평가 통과과제에 한해 3, 4년차에 5억원이며, ’22년 총 예산은 신규과제와 기존지원과제를 포함하여 59억원이다. 공고 기간은 2월 9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선정평가위원회의 선정평가를 거쳐 4월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래 핵심기술 선점사업‘은 100t급 추력을 갖추고 향후 차세대 우주발사체 개발의 기반이 되는 고성능 액체로켓 엔진의 설계, 제작기술 및 핵심 구성품 개발 등 선행기술 개발을 목표로, ’22년도에 45억원, ’23년도에 75억원 등 총 1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통해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선행개발한 기술을 차세대 우주발사체 사업과 연계하여, 누리호 후속 발사체·엔진기술을 성공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권현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스페이스챌린지사업은 ’30년 이후 미래 우주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확보가 목적인 대표적 우주기술개발 사업이다.” 라고 언급하며, “시장경쟁 중심의 뉴스페이스 시대에서 우주개발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학제간 융합을 촉진하고,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달착륙선,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등 대형 우주수송 업무를 국내역량으로 완수하기 위한 고성능 액체로켓 엔진의 선행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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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8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년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문화사업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안전한 연구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현장 맞춤형 교육·문화사업을 추진한다. 연구현장의 실질적 안전 확보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수요자 특성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시국에서도 안전교육이 빈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강화한다. 온라인 교육을 양적·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LMO 이러닝 콘텐츠를 전면 개편하는 한편, 기관생물안전위원회(IBC)·수입대행기관 등 온라인 교육 대상자 및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간다. 또한, 연구기관 내 자체 생물안전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1기관 1강사 양성’을 목표로 기관 내 LMO 안전 교육을 수행할 전문강사 온라인 양성과정을 신설·운영한다. 바이오 연구 활성화 및 관심 증가에 따라 연구 꿈나무인 청소년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학교현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물안전 교육’을 신설·운영하고, ‘초·중·고 학교현장 LMO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배포 등 미래인재를 위한 안전교육을 처음 추진한다. 한편, 연구현장에 실질적인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참여와 소통을 위해 연구자와 전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LMO 안전 문화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LMO 안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하여 ‘유공자 표창’(장관표창 3점, 총 상금 600만원)을 수여하고, ‘LMO 안전관리 우수기관·시설’(장관상 5점, 총 상금 1,000만원)을 선정하여 연구현장에서 우수성과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우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2월에는 바이오 연구활동종사자 20명으로 이뤄진 ‘LMO SAFETY 기자단’을 운영하여 실제 연구 현장에서 LMO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연구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며, 3월에는 연구현장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창의적인 안전 콘텐츠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대국민 공모전(포스터, 웹툰, 영상, 카드뉴스)’를 추진한다.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 황판식 국장은 “빠르게 발전하는 생명공학기술에 맞춰 LMO 안전관리 또한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며, “연구현장 특성에 맞춰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기관의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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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2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년도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에 3,158억원 투자로 국가필수전략기술 확보를 뒷받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26일 2022년도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은 과기정통부 소재·부품·장비 대표사업으로 2019년도 일본 수출규제를 계기로 규모가 크게 증가하였으며 최근 기술자립과 미래기술 확보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전년 2,879억원에서 약 10% 증액된 총 3,158억원이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2022년에는 미래선도형 기술개발에 보다 초점을 두어 미래기술연구실 30개, 국가핵심소재연구단 15개 등 총 55개 신규과제를 추진한다. (미래기술연구실) 미래기술연구실은 10년 이후의 신산업 선점을 위한 소·부·장 기술난제 극복을 목적으로 현재 총 34개 연구실이 운영 중이다. 2022년에는 “혈관 치료용 생분해성 금속 소재”, “실감형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구현 감지기(센서)”, “폐플라스틱 자동 선별 기술” 등 65대 소·부·장 미래선도품목 확보 및 미래기술 유행(트렌드) 기반 창의적 연구에 30개 신규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핵심소재연구단) 5년 내 주력산업 분야 185대 소·부·장 핵심품목의 기술자립을 목표로 하는 국가핵심소재연구단은 현재 총 57개 연구단이 운영 중이다. 2022년에는 “극자외선(EUV) 공정 정밀도 향상(반도체)”, “고주파 필터용 소재(5G·6G)”, “고감도 수소감지 소재(수소)” 등 국가가 반드시 확보해야할 국가필수전략기술 관련 소재 연구단을 중점 모집한다. (연구혁신) 2022년 새로 추진하는 “지능형로봇 기반 지능형(스마트)소재연구실”은 지능형로봇을 활용하여 소재의 설계, 합성, 성능평가를 사람의 개입없이 자동화하여 신소재 개발 비용과 시간을 기존대비 50% 이상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2년에는 데이터, 인공지능(AI),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연계를 통한 실험 설계 자동화와 실험실 자동화 플랫폼을 시범 개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나노 및 소재기술은 반도체, 수소, 우주 등 국가필수전략기술의 기반이 되는 기술로, 기술주권 확보를 위해서는 나노 및 소재 기술 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2022년 새로운 연구들이 우리나라가 소·부·장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미래를 선점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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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2022-01-25
  • 특허청, 이원복 교수의 지식재산 만화, 영상으로 국민과 만난다!
    4편의 영상[동국일보] [1편 : 미국이 발명으로 전세계를 주름잡은 이유 (4분15초)] 15세기 르네상스를 꽃피웠던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세계 최초의 특허제도가 시작되었으며, 이후 영국과 미국이 강력한 특허보호를 토대로 산업혁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우리는 제헌헌법에 발명자 보호를 규정하고, 1949년 ‘특허원(特許院)’을 시작으로 특허국(特許局)과 특허청(特許廳)을 거치며 특허출원 세계 4위의 신화를 이루었다.   [ 2편 : 애플도 무릎 꿇린 한국기업이 있다 (4분18초)] 특허는 물론, 상표와 영업비밀 등 인간의 모든 지적활동의 산물을 법으로 보호하는 시대가 됐다. 우리 주변에서 상표권 다툼이 증가하고, 국내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국제 소송에 당사자가 되는 일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식재산은 기업의 매출증대와 일자리 창출, 나아가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며 기업의 사활이 걸린 뜨거운 쟁점이 된지 오래다.   [3편 : 자신감 뿜뿜 한국 지식재산 이야기 (7분32초)] 우리 발명과 특허의 비약적인 성장의 원동력은 우리 민족의 우수한 발명 디엔에이(DNA)다. 특허청은 심사와 심판 업무 이외에 지식재산의 창출, 활용, 보호강화를 전담하고 있는 유일한 정부기관으로서, 최근 우리가 상대적으로 약한 보호수준을 높이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왜냐하면 동일한 특허라도 보호수준의 차이로 그 가치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4편 : 디지털 시대 앞서나가는 방법 (6분18초)] 주요 강대국과 세계적 기업은 인공지능과 코로나 19로 인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지식재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도 발 빠르게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다각도로 국내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국민들이 지식재산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이해하고 정책에 공감할 수 있도록 만화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영상은 지난해 8월에 발간한 만화책 '지식재산으로 열어가는 디지털 강국'이 만화영화로 재탄생한 것으로, 지식재산 정책이 국민들에게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영상은'먼나라 이웃나라'를 그린 이원복 교수의 그림체를 바탕으로, 한 편당 5분 내외로 4편이 제작되었다. 1~2편에서 특허제도의 유래에서부터 본격 지식재산 시대의 도래를, 3~4편에는 최근 국내외에서 벌어진 다양한 분쟁사례와 우리정부의 지식재산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모든 영상은 유튜브 ‘IP스토리센터 채널’(youtube.com/ipstorycenter)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동시에 퀴즈 이벤트를 1월28일(금)까지 진행한다.   동영상을 시청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수여할 예정이다.   특허청 김태응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국민들께서 동영상을 우리 주변의 익숙한 사례를 통해 재미있게 보면서 짧은 시간으로 특허와 지식재산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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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1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을 만나 보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국립중앙과학관은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기원하는 팝업 전시를 2월 27일(일)까지 과학기술관 1층 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1년 12월 25일 저녁 9시 20분(우리나라 시간), 남아메리카 기아나 우주센터(프랑스령 우주발사장)에서 발사된 제임스웹우주망원경(JWST)은 인류가 우주에 발사한 망원경 중 가장 크고 성능이 좋은 망원경으로, 발사 후 최종목적지인 L2(라그랑주 포인트*)까지 이동 중이며, 현재 모든 전개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다음 주에 L2에 도착하여 시험 운영이 완료되는 약 6개월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연구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JWST는 5개의 라그랑주 포인트(L1~L5) 중 L2(태양과 지구의 일직선상에 있는 가장 멀리 있는 지점으로 지구로부터 150만 km 거리)에서 태양 주위를 공전함 이번 「제임스웹우주망원경 팝업 전시」는 겨울방학 중인 청소년 등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웹망원경, 천문학과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웹망원경의 구조와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자체 제작 1/6 축소 모형, 제임스웹우주망원경 탑재 우주발사체의 발사에서부터 웹망원경의 분리, 이동, 전개 등을 이해할 수 있는 동영상을 전시하였다. 또한, 관람객들이 제임스웹우주망원경와 허블망원경의 주경의 크기를 비교할 수 있는 주경 모형, 웹망원경의 관측장비와 과학미션, 허블우주망원경과의 차이점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도 전시하였다. 한편, 청소년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의 과학 임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1월 28일 10:00~11:00, ‘제임스웹우주망원경 질문과 답변(JWST Q · A)’을 유튜브 과학관TV에서 생중계로 진행한다. 특히, 제임스웹우주망원경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한인 과학자 미국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STScI*) 손상모 박사를 화상으로 만나서 질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승철 국립중앙과학관장 직무대리는 “「제임스웹우주망원경 팝업 전시」 및 질문과 답변 생중계 등을 통해 현재 과학 이슈가 되고 있는 차세대 우주망원경인 ‘제임스웹우주망원경 에 대해 관심을 갖기를 바라며, 우리나라 학생들이 향후 천문학과 우주과학 연구와 발전에 기여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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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세계최고 수준의 전파망원경으로 우주 관측한다
    EAVN 우주전파관측망, 출처: Nature Astronomy[동국일보]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사공호상)은 동아시아 3개국의 7개 기관과 동아시아VLBI 관측망(EAVN, East Asia VLBI Network)의 공동운영 및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AVN은 한국을 포함 4개국의 22개 우주전파망원경을 연결하는 약 10,000 km 정도의 우주전파망원경이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우주전파관측망인 미국의 VLBA(Very Long Baseline Array), 유럽의 EVN(Europe VLBI Network)에 필적하는 성능을 가진 관측망이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국·내외 연구자가 편리하게 국토지리정보원의 우주전파망원경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감도를 갖는 전파망원경으로 우주탐사선 위치추적, 측지 및 천문 등의 연구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연구자에게는 미국, 유럽 등에 한정되었던 우주전파관측망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주전파망원경 사용 신청은 EAVN 누리집에서 관측 제안서(Proposal)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EAVN 운영이사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승인여부를 통보 받게 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측지 인프라(중력,지자기 등) 및 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해 민간연구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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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2022-01-19
  • 제14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차륜형지휘소용차량 관련 참고자료[동국일보] 제14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12월 27일 오후 3시에 개최되었으며, 이번 방추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화상으로 진행하였다. 오늘 방추위에 상정된 안건은① 함탑재정찰용/서북도서용 무인항공기 사업추진기본전략(안) ② 상륙공격헬기 체계개발기본계획(안) ③ 대형기동헬기-II 구매계획(안) ④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최초 양산계획(안)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함탑재정찰용/서북도서용 무인항공기 사업’, ‘상륙공격헬기 사업’은 국내연구개발로 추진하고, ‘대형기동헬기-II 사업’은 국외구매로 추진하며,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사업’은 최초양산을 추진하는 것을 심의/의결하였다. ‘함탑재정찰용/서북도서용 무인항공기 사업’은 구축함(KDX-Ⅱ)에 탑재하여 작전지역의 감시능력 향상을 위한 함탑재정찰용무인항공기와, 서북도서 지역의 감시능력 향상을 위한 서북도서용무인항공기를 국내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하였다. 본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해상 및 서북도서 지역을 실시간 감시·정찰하여, 증가하는 안보 위협에 대한 효과적 대응 능력이 강화됨은 물론, 개별 소요인 함탑재정찰용무인항공기와 서북도서용무인항공기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여 개발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운용 효율성 제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상륙공격헬기 사업’은 상륙작전 시 공중돌격부대 엄호 및 지상전투부대 항공화력 지원능력 보강을 위한 상륙공격헬기를 국내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체계개발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하였다. 본 사업을 통해 입체고속 상륙작전을 구현하기 위한 상륙군의 항공화력 지원능력이 보강되고, 서북도서에서의 적 기습강점을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됨은 물론, 국내 기술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이 기대된다. ‘대형기동헬기-II 사업’은 육군이 운용 중인 노후 CH-47D 헬기를 대체할 대형기동헬기를 국외구매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제안서 평가, 시험평가 및 기종결정 방법 등 사업 세부추진 방안이 담긴 구매계획(안)을 심의/의결하였다. 본 사업을 통해 노후된 대형기동헬기를 적기대체 함으로써, 안전한 임무수행을 보장하고, 대규모 수송능력 및 국가 재해/재난 시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사업’은 보병대대급 이상 부대에서 실시간 전투상황을 파악하고 기동 중 지휘통제가 가능한 지휘소용 차량을 확보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현용 ‘차륜형장갑차’ 차체와 구성품을 기반으로 개발된 지휘소용차량의 최초 양산계획(안)을 심의·의결하였다. 본 사업을 통해 기존 천막형 지휘소를 대체하여 기동 중 전투지휘와 적 화기 및 화생방 공격으로부터 방호가 가능하며 최신 지휘통제체계를 탑재하여 우리 군의 생존성, 기동성은 물론 작전지휘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제
    • IT/과학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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