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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진흥청, 오미자과(科)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서열 정보 해독해
    (좌) 흑오미자 미토콘드리아 해독 (우) 남오미자 미토콘드리아 해독[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오미자, 흑오미자, 남오미자 등 오미자과(科) 식물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서열 정보를 세계 최초로 해독하고 종 판별용 분자 표지를 개발했다. 오미자는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 등 5가지 맛을 가진 약용작물로 한약재,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미자, 흑오미자, 남오미자가 재배되고 있다. 흑오미자는 제주도에서 자생하고 있고, 남오미자는 국내 남부 섬 지역과 제주도 저지대의 온난한 지역에서 자란다. 우리나라 의약품 규격서인 대한민국약전에 따르면 오미자는 한약재 원료로 인정되나, 흑오미자와 남오미자는 한약재 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 오미자는 국내 약용작물 중 생산량이 가장 많아 유전체 연구와 종 판별 표지 개발이 필요한 작물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흑오미자(Schisandra repanda)와 남오미자(Kadsura japonica)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서열 정보를 해독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토콘드리아 유전체는 핵 유전자와 달리 모계로만 후손에게 전달되며, 여기서 발생하는 돌연변이를 기반으로 계통 관계나 종 판별에 많이 사용된다. 해독 결과, 총 126개의 유전자를 발굴했다. 흑오미자는 총 60개 유전자 중 단백질암호화유전자(PCGs) 38개, 운반 알엔에이(RNA) 19개, 리보솜 알엔에이(RNA) 3개가 존재했다. 남오미자는 총 66개 유전자 중 단백질암호화유전자 44개, 운반 알엔에이(RNA) 19개, 리보솜 알엔에이(RNA) 3개가 존재했다. 또한, 이번 연구로 오미자, 흑오미자, 남오미자를 구별할 수 있는 분자 표지 2종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Plant Science (IF=5.6)에 논문으로 게재됐으며, 분자 표지 2종은 특허출원했다. 농촌진흥청 유전체과 권수진 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근거로 오미자 품종의 혼, 오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관련 실용화 기술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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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3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의 녹턴 기대! 과기정통부, 한국 다큐멘터리 메카 2023 K-DOCS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KCA’),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 ‘RAPA’),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 ‘EBS’)는 국내 다큐멘터리 제작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8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이비에스(EBS) 국제다큐영화제(EIDF: EBS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와 연계하여 2023년 케이-닥스(K-DOCS)(Korea Documentaries)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케이-닥스(K-DOCS)는 공공(과기정통부 등)과 민간(EBS, 현대홈쇼핑 등)의 다큐멘터리 제작·유통지원 및 인력양성 사업을 통합적으로 기획ㆍ운영하는 다큐멘터리 통합 지원 사업으로서, △ 기획개발ㆍ제작ㆍ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제작지원(K-DOCS 피치) 부문과 △ 신진 제작자 육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력양성(K-DOCS 아카데미)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중 케이-닥스 피치(K-DOCS Pitch)에 해당되는 금번 케이 닥스(K-DOCS) 행사는 △ 개막식, △ 투자설명회, △ 우수작 시상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개막식은 8월 22일 19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다. 동 행사에는 2023년 케이-닥스(K-DOCS) 프로그램 및 선정작 소개 등과 함께 국내외 다큐멘터리 인력들의 교류를 위한 교류(네트워킹) 행사가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국내 다큐멘터리 관계자뿐만 아니라, △ 미국 시엔엔(CNN), △ 일본 엔에이치케이(NHK), △ 독일 덱트, △ 프랑스 캣앤닥스(Cat&Docs), △ 스페인 닥스 바르셀로나(Docs Bacelona), △ 카타르 알자지라 등 해외방송사·배급사·투자사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이들은 3박 4일의 케이-닥스(K-DOCS) 행사에 함께하며 작품 제작 및 해외진출 등에 대한 다양한 비결(노하우)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설명회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5개 부문의 피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① 영 피치(Young Pitch), ② 하이닥스 피치(Hi DOCS Pitch), ③ 이비에스 커미셔닝 피치(EBS Commissioning Pitch), ④ 기획개발 피치(K-Pitch Fresh), ⑤ 제작단계 피치(K-Pitch Prime)를 통해 국내외 다큐멘터리 투자사·배급사 등에게 국내 우수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22일에는 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지원하는 ①‘영 피치(Young Pitch)’가 개최된다. 동 행사에서는 케이-닥스(K-DOC)S 인력양성 프로그램인 국제 피칭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국내 다큐멘터리 신진 인력의 작품 10편에 대한 발표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 5편을 선정하여 편당 최대 1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IDFA : International Documentary Film Festival Amsterdam, 11월)와 연계한 해외 심화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3일에는 현대홈쇼핑이 지원하는 ②‘하이닥스 피치(Hi DOCS Pitch)’와 이비에스(EBS)가 지원하는 ③‘이비에스 커미셔닝 피치(EBS Commissioning Pitch)’가 개최된다. 먼저, ②‘하이닥스 피치(Hi DOCS Pitch)’는 기획·제작이 완료되어 편집 초기 단계인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총 9편 중 최종 5편에 대해 편당 최대 3천만원을 시상한다. ③‘이비에스 커미셔닝 피치(EBS Commissioning Pitch)’는 기획·제작(편집 전)단계의 작품을 대상으로 총 8편 중 최종 4편을 선정하여 편당 2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이비에스(EBS) 다큐 프라임에 송출될 기회를 제공한다. 24일과 25일에는 과기정통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지원하는 ④‘기획개발 피치(K-Pitch Fresh)’와 ⑤‘제작단계 피치(K-Pitch Prime)’가 진행된다. 먼저 ④‘기획개발 피치(K-Pitch Fresh)’는 기획단계의 중·장편을 대상으로 총 11편 중 5편에 대해 편당 최대 4천만원을 시상한다. ⑤‘제작단계 피치(K-Pitch Prime)’는 제작단계의 장편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발표작 6편에 대해 순위를 정하여 편당 최대 1억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동 2개의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서는 해외전문가의 1:1 맞춤형 기획역량 강화교육과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IDFA, 11월)와 연계한 해외투자설명회 참가 기회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진행된 5개의 피치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작 총 25편에 대한 시상식은 8월 25일(금), 이비에스(EBS) 스페이스 공감홀에서 열린다. 동 행사는 방송인 박경림과 씨네플레이 주성철 편집장의 사회로 진행하며 수상자와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큐멘터리 투자사·배급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하여 수상자를 축하하고, 국내외 투자유치를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다큐멘터리는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영화, 예능 등의 콘텐츠에 비해 상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제작 투자 유치와 방송편성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라며, “다큐멘터리는 매체(미디어) 산업에 반드시 필요하며, 유에이치디(UHD) 등 새로운 매체(미디어) 기술이 등장할 때 가장 먼저 적용되는 장르인 만큼, 케이-닥스(K-DOCS)를 통해서 고품질의 기획안을 발굴해 제작을 지원하고, 잠재력을 가진 신진 제작자들을 양성하는 등 다큐멘터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닥스(K-DOCS)는 △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신진제작자 발굴·육성하고, △ 기획-제작-편집 단계에 실효성 있는 지원금을 지급하며, △ 해외 다큐멘터리 영화제와 연계해 해외진출까지 지원하는 명실상부 국내 유일의 다큐멘터리 지원 플랫폼이다. 과기정통부 기획개발과 국제공동제작 지원을 받은 ‘녹턴(제작사 미디어나무)’은 제42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의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밀레니엄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디엠지(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도 수상하는 등 과기정통부 지원작들은 국내외 무대에서 작품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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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1
  • 행정안전부, 제10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대상에 ‘null(널) 사랑하지 않아(청주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연합)‘팀 선정
    제10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해커톤 본선 참가자 전체[동국일보] 미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90명이 모여 8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무박 2일 동안 개최된 소개딩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은 지난 8월 18일 개최된 ‘제10회 소개딩(SW개발보안) 경진대회’ 본선에서 수상한 12개 팀을 발표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 7월 한 달간 진행된 예선에 33개 대학, 49개 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통해 2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20개 대학, 25개 팀은 자바(Java) 또는 파이썬(Python)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안전한 소프트웨어로 개발·구현하면서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창의성, 공공성 등의 개발역량과 시큐어 코딩(Secure Coding) 적용의 적절성 등의 보안역량을 평가하여 최종 12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null(널) 사랑하지 않아(청주대, 한국항공대 연합)’팀의 ‘Allergy Safe 서비스’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어라금지(경기대학교)’팀의 ‘리본(Reborn) 서비스’와 ‘그늘막(서울여자대학교)’팀의 ‘무더위 쉼터 정보제공 서비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Allergy Safe 서비스’는 바코드 인식을 통해 식품 및 의약품의 원재료를 불러와 알레르기 원인을 예상하고 예방하는 종합적인 알레르기 관리 서비스로 DB 설계 및 알레르기 경보 기능, 항원 예측 기능, 회원관리 기능 등 주요 기능 구현 시 보안약점이 제거된 안전한 코드를 사용하여 개발된 것으로 평가됐다. 수상한 12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쿠팡, 안랩, 이스트시큐리티, 로그프레소, 스패로우 등 기업 채용 심사 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서류전형 가산점이 부여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을 수상한 ‘null(널) 사랑하지 않아’팀(청주대학교 김태원, 권순범, 전유나, 한국항공대학교 유지상)은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팀원이 있어서 어떻게 하면 알레르기를 대응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Allergy Safe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번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소프트웨어 보안약점 유형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고, SW개발 시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는데 1등이라는 대상을 받아서 정말 기쁘고 보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대학생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는 미래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으로 활약할 대학생들에게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방법(Secure Coding)을 널리 알리고 우수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장동수 행정안전부 디지털안전정책과장은 “무박 2일 동안 진행된 본선대회에서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대회 참여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라며, “앞으로도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이끌어갈 미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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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1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제16회 국제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금메달 1명, 은메달 1명, 동메달 3명 획득, 국가 종합 10위
    2023년 국제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동국일보] 2023년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총 11일 간 폴란드 호주프에서 개최된 제16회 국제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International Olympiad on Astronomy & Astrophysics, IOAA)에서 한국대표단 5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세계 51개국 25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친 이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이학진(전북과학고2) 학생이 금메달, 배성원(세종과학예술영재교3), 학생이 은메달, 권도현(인천과학고2), 박진우(광주과학고3), 송민규(창현고2)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여 국가 종합 10위를 달성했다. 대회는 나흘에 걸쳐, 이론 50%(5시간), 망원경 관측 10%(1.5시간), 천체투영관 관측 15%(1.5시간), 자료 분석 25%(3시간)로 진행·평가됐다. 이론 문제는 ▲천체물리 기본개념, ▲시간·좌표, ▲행성·항성계, ▲우주론, ▲우주기술 등의 분야에서 폭넓게 출제되며, 올해는 소행성의 궤도를 변경하여 지구를 방어하는 ‘소행성 방향 전환 실험’과 중력파 검출을 위한 ‘레이저 간섭계 우주 안테나’ 등 13문제가 출제됐다. 망원경 관측은 ‘스타링크 위성의 각속도 측정과 위성 사이의 간격 계산’ 등 4문제, 천체투영관 관측은 ‘외계 행성계(TRAPPIST-1)의 물리량 결정’ 등 3문제가 출제됐다. 자료 분석은 ‘미세중력렌즈 현상의 관측 자료 분석을 통해 새로 발견된 블랙홀의 질량 결정’ 등 2문제가 출제됐다. 올해 국제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에 출전한 대표 학생들은 한국천문학회에서 제공하는 통신교육과 겨울학교 및 집중교육 등을 거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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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1
  • 국토교통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 착수
    K-UAM 그랜드챌린지 단계적 계획[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의 ’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사업 1단계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1단계 실증은 크게 ①연구개발(R&D) 단일분야, ②통합운용 분야로 구분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8월 21일부터 시작되는 ①연구개발(R&D) 단일분야 실증에는 국내 5개 컨소시엄·기업이 참여해 개발된 기술을 검증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이번 실증으로 국내 스타트업(새싹기업), 중소기업 등이 자체 개발한 교통관리시스템, UAM 축소기에 대한 기술개발을 지원하여 UAM 산업 진출에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②통합운용 분야는 SKT, 카카오모빌리티 등이 참여하며 ’25년 상용화 서비스를 목표로 ’24년 1월부터 UAM 기체를 이용하여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 등 통합운용 실증과 비행단계별 소음측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새로운 교통수단인 UAM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성을 검증하고 기술 성숙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국내 민간기업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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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1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요 20개국(G20) 디지털경제장관회의에서 국제 디지털 규범 정립 필요성 강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8월 19일, 인도 벵갈루루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디지털경제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G20)과 초청국*, 유네스코(UNESC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여, △디지털 포용과 혁신을 위한 디지털공공인프라, △안전하고, 보안성 높고, 신뢰 가능하며, 복원력 있는 디지털경제 구축, △준비된 글로벌 미래 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 역량교육을 주제로 각 국의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수석대표 연설을 통해, 민·관을 연결하여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와 6세대(6G)·양자통신·위성통신 기술개발 등 차세대 네트워크 혁신을 위한 “K-Network 2030 전략” 등 디지털 모범국가 도약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국제사회에 소개했다. 또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하며 인간중심적인 디지털경제 구축”을 위한 논의의 방향성에 공감을 표하며, 더 나아가 주요 20개국(G20) 차원의 ‘자유·인권과 같은 근본 가치에 기반 한 디지털 규범’ 마련과 규범 정립을 위한 ‘국제기구 설립’ 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장관회의의 논의 결과는 의장국인 인도의 주재하에 의장요약문(Chair Summary)으로 구체화하여 발표됐으며, 참가국들은 인권을 존중하는 디지털경제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 필요성과 모두를 위한 포용적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장관회의를 계기로, 인도,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아랍에미레이트(UAE), 국제연합(UN)과의 양자면담을 통해, 국제사회 일원으로써 책임 있는 디지털경제 혜택 향유를 위한 글로벌 디지털 규범 정립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질서 수립을 선언한 한국의 이니셔티브를 공유했으며, 국제 공동연구를 통한 디지털 혁신 창출과 사이버 보안 분야에 있어 양자 간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과기정통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디지털 모범국가로서 정책 경험을 국제사회에 적극 공유하여, 포용적·혁신적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데 한국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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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0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6G 시대 대비한 주파수 확보 노력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11월에 UAE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 193개국 참가 예정)를 준비하기 위해,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제6차 아‧태지역기구 준비회의(APG23, 8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6차 APG23 회의는, WRC23을 대비하기 위해 아·태지역 공동입장을 마련하는 최종 회의로, 아·태지역 38개 회원국 대표단과 관계자 등 약 4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본 회의 의장국으로서 국내 민·관 전문가 총 42명이 참가하는 대표단을 구성, 이동통신 및 과학·위성·항공·해상 등 다양한 주파수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6G 시대를 대비하여 ’27년에 개최될 WRC 등에서 이동통신용 주파수 발굴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그간 WRC에서 이동통신용으로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던 신규 주파수 대역을 중심으로 아태지역 국가들과 공동입장을 마련하는 등 신규 주파수 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국제 협력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미국, 인도, 중국, 일본 등 10여개 이상 국가와 양자회담을 통해 우리 산업 생태계에 유리한 사항이 아·태지역 공동입장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이번 제6차 APG23 회의에서 6G 이동통신 주파수 발굴 연구 필요성이 아태지역 의견(APT View, 4.4-15.35㎓에서 6G 후보주파수 연구)으로 마련됐다. 이에 우리나라는 이러한 APT View가 오는 11월 WRC23에서 논의될 WRC 차기의제로 검토 될 수 있도록, 6G 주파수 발굴에 관심이 높은 국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위성통신분야에서는 ESIM 운용 조건(지상 및 위성업무에 간섭 비보호 조건 및 간섭 발생시 제거 절차 등)에 합의를 이끌어내었다. 특히 우리나라가 제출한 국가 기고문 내용을 바탕으로 아태지역 잠정 공동 제안서(Preliminary APT Common Proposals)가 채택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이동통신 업무와 공공업무용 통신 위성망이 다른 서비스로부터 혼간섭 없이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합의가 올해 11월 WRC에서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국내 6G 전문가의 국제무대 파견 노력을 이어가기 위해 ITU와 민간 전문가의 ITU 파견 합의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한 국내 전문가 파견은 6G 주파수 발굴 논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27년 WRC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APG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는 6G 등 이동통신 주파수 발굴 필요성을 아·태지역에 선도적으로 제안하는 등 글로벌 주파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하며, “국내 산업계, 학계 등과의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오는 11월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에서도 우리나라의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제협력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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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0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년 만에 뜨는 슈퍼블루문, 이번에 놓치면 14년 기다려야!
    행사 포스터[동국일보]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5년 만에 찾아온 슈퍼블루문 특별관측회를 8월 31일에 개최한다. 달은 지구 주위를 타원 운동하기 때문에 지구와 달 사이 거리가 바뀌는데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지점인 근지점일 때 뜨는 보름달을 ‘슈퍼문’이라고 한다. 슈퍼문이라는 용어는 1979년 미국의 점성술사 리차드 놀(Richard Nolle)이 근지점 부근의 90% 범위에 있을 때의 보름달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졌을 때인 원지점에서의 보름달(미니문 또는 마이크로문)보다 14% 더 크게 30% 더 밝게 관측된다. 달은 29.5일을 주기로 위상이 변하는데 1년에 11일 정도의 차이가 생긴다. 이 때문에 2년 8개월마다 보름달이 한 달에 한 번 더 뜨게 된다. 이 경우 한 천문학적 계절에 4번의 보름달이 뜰 수 있으며 이때 3번째 뜨는 보름달을 ‘블루문’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1946년 미국의 유명 천문잡지인 ‘Sky & Telescope’에서 블루문은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이라고 소개된 이후 이 정의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경우는 드문 현상으로 가장 최근에는 2018년 1월 31일이었고 다음에는 14년 후인 2037년 1월 31일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슈퍼블루문이 뜨는 8월 31일 저녁에 강연, 관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녁 7시 30분부터 ‘슈퍼블루문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박대영 천문우주팀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과천과학관이 보유한 다양한 망원경으로 슈퍼블루문, 토성, 베가를 관측할 계획이며,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별자리 머그컵 만들기, 달 조토로프 만들기, 달 무드등 만들기, 운석찾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한형주 관장은 “이번 슈퍼블루문을 놓치면 14년을 기다려야 하는 드문 천문 현상”이라며 “8월의 마지막 밤에 과천과학관에서 가족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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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0
  • 농촌진흥청, 육질 좋은 한국 재래돼지 유전적 특성 찾아
    한국 재래돼지[동국일보] 농촌진흥청은 한국 재래돼지와 요크셔 품종을 교배해 생산한 돼지의 성장 기간에 지방형성을 조절하는 특성 변화와 이에 관여하는 유전자 종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국 재래돼지는 지방구조가 탄력적이고 근육 내 지방 침착이 우수하지만, 성장은 느리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성장 능력이 우수한 품종인 요크셔와 듀록을 이용한 3원 교잡 생산체계가 상품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연구진은 한국 재래돼지와 요크셔를 교잡해 생산한 자돈기(10주령)와 비육기(26주령) 돼지의 복부 지방에서 다중오믹스(Multi-omics) 정보를 분석한 후 유전적인 특성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성장단계별로 다르게 발현되는 유전자들과 유전자의 발현 조절에 영향을 주는 디엔에이(DNA)-메틸화 영역이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유전자 기능분석을 통해 지방형성, 지질대사 조절, 세포분화 등에 핵심적으로 관여하는 유전자를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한 유전자 중 ‘PPARG’는 지방생성 및 지방세포 분화 과정에서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지방산 대사와 관련된 주요 유전자들을 조절하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돼지 지방형성 및 분화와 관련된 핵심 유전자는 양돈 산업계에서 한국 재래돼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재래돼지와 요크셔 품종의 교배로 생산한 돼지의 유전적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저널 오브 에니멀 사이언스(Journal of Animal Science, IF=2.70)’에 실려 학술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중앙대학교 생명자원공학부 김준모 교수는 “다중오믹스 통합분석 기법을 통해 돼지의 지방생성, 지방세포 분화 등과 관련해 후성유전학적 특성을 보이는 유전자들을 확인한 데 의의가 있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유전체과 조용민 과장은“한국 재래돼지의 우수한 육질 특성을 입증하는 과학적 근거를 꾸준히 확보해 외국 품종(랜드레이스, 요크셔, 듀록)에 의존하던 국내 돼지 생산체계에 우리 고유자원인 한국 재래돼지가 지금보다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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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8
  •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서비스 ‘브이월드’ 고도화한다
    브이월드 고도화 전·후 비교[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대국민 공간정보 서비스인 브이월드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브이월드 고도화 계획(2023∼2026)’을 발표하고 8월 18일부터 1단계 고도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브이월드 서비스는 '12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회원수가 13만 명에 이를 만큼 대표 공간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수요자의 요구사항 반영과 최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브이월드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자 고도화 계획('23년~'26년, 1단계~4단계)을 마련했다. ‘브이월드 고도화 계획’은 ①3D지도 등 고정밀 공간정보 확대, ②모바일 3D지도 기능 등 사용자 중심 활용기능 확충, ③공간정보 코디네이터 등 활용지원 강화, ④클라우드 전환 등 전산인프라 운영환경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올해는 1단계 사업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전면 개편했고 600여종의 국가공간정보에 대한 다운로드 기능과 분석·시뮬레이션(일조권 분석, 경관심의 등) 기능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자율주행을 위해 구축한 정밀도로지도 가시화 서비스와 공간정보 관련 기업 정보를 소개하는 창구도 개설했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브이월드가 디지털 트윈국토의 대표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고도화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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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7
  • 산림청, 기후변화 대응 기능성 미생물을 이용한 버드나무 생육 증진 연구 추진
    버드나무 현장토론회[동국일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16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한강 수변지에서 버드나무 내생 및 토양 미생물을 이용한 속성수 생육증진 연구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버드나무는 수분요구도가 높아 하천 등 수변지에서 잘 자라며 양분 흡수능이 우수하여 줄기가 1년에 3~5m, 뿌리는 3~4m까지 자라는 생장이 상당히 빠른 속성수이다. 또한, 생장이 빨라 탄소 저장 능력이 뛰어나고 단기간에 많은 양의 바이오매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근계 발달이 우수하여 수변지 토양침식 방지에 탁월하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생장이 우수한 버드나무 내에 존재하는 내생 미생물이 식물의 생장과 발달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활용하여, 나무의 생육을 증진시키는 기능성 미생물을 발굴하고 이를 나무에 처리함으로써, 탄소흡수능이 우수한 수목을 개발하고자 한다.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버드나무는 넓은 기후범위에서 잘 자랄 수 있고, 바이오매스 생산이 매우 우수한 대표적인 속성수로 기후변화 대응에 상당히 중요한 수종이다”라며“기능성 미생물을 발굴, 활용하여 버드나무의 생육을 더욱 증진할 수 있도록 하고 이들을 확대·보급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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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7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4기 인공지능 법제정비단 출범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거대 인공지능의 전(全) 산업 확산 가속화에 대응하여 새로운 디지털 질서 선도를 위한 속도감 있는 인공지능 법제정비 논의를 시작한다. 과기정통부는 8월 16일 서울 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이종호 장관 주재로 ‘제4기 인공지능 법제정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분과별 운영방향및 디지털 권리장전 수립을 위한 주요 논의사항에 대한 발제 후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제4기 인공지능 법제정비단은 초거대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국가 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을 촉발하는 디지털 심화 시대를 맞아 규제개선 및 인공지능 신뢰 기반 조성을 위한 제도 정립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제4기 법제정비단 운영의 효율성과 논의의 전문성을 위해 4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법제정비단을 총41명으로 확대 구성하는 등 초거대 인공지능 등에 전문성을 가지는 위원들을 대폭 보강했다. 1분과(분과장 이성엽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초거대 인공지능 관련 규제개선 과제 발굴 및 제도 정립’을 담당한다. 기업의 초거대 인공지능 개발 및 활용 촉진을 위하여 개인정보, 저작권, 정보보호 등과 관련된 법령의 규제 개선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성형 인공지능의 신뢰성 제고와 관련된 각 국의 정책 동향을 분석하고, 생성형 인공지능 규범 체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2분과(분과장 손도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인공지능 신뢰 기반 조성을 위한 제도 정립 방향을 논의한다. 사람의 생명‧신체‧기본권 등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인공지능의 위험을 구체적으로 분류하고, 사업자가 해당 인공지능 제품‧서비스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의 내용을 논의할 계획이다. 3분과(분과장 박재문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사무총장)는 초거대 인공지능 등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확산에 발 맞추어 그간 인공지능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지 않은 채 운영되어 온 각 산업별 법·제도를 발굴한다. 인터넷기업 및 새싹기업(스타트업) 관련 협·단체 대표 등이 분과위원으로 참여하여 법·제도 측면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4분과(분과장 오병철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인공지능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인정 여부, 인공지능으로 인해 발생한 손해배상 등 인공지능 법제정비 로드맵 1.0 상 중장기 과제를 보완한다. 아울러, 사법 영역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인공지능을 활용한 계약 등 신규과제 발굴을 담당한다. 과기정통부는 분과회의를 월2~3회 개최하는 등 속도감 있는 운영으로 법제정비가 필요한 법령을 조속히 발굴할 예정이다. 이후 발굴한 과제에 대하여 법제처 등과 함께 관계부처 의견수렴을 거쳐 하반기 중으로 인공지능 법제정비 로드맵 2.0을 수립 발표할 계획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초거대 인공지능이 산업과 우리 일상 속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구조적 대전환 상황에서 우리 사회가 변화를 수용하기 위한 법제 정비가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제4기 인공지능 법제정비단이 경제·사회·문화 전반의 다양한 현안(이슈)과 쟁점을 폭넓게 검토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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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특허청, 키프리스 개선 마법사 ‘키리포터즈’ 활동 시작
    2023년 KIPRIS 서포터즈 발대식 포스터[동국일보] 특허청은 8월 11일 14시 세바시 X 데마코홀(서울시 강남구)에서 대국민 특허정보검색서비스인 키프리스(KIPRIS)를 홍보하고 개선하기 위한 ‘2023년 특허정보검색서비스(키프리스) 응원단(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은 2023년 특허정보검색서비스(키프리스) 응원단(서포터즈)(3기)을 공식 위촉하고, 향후 활동방향을 공유해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응원단(서포터즈)은 특허정보검색서비스(키프리스)를 모험하며 마법같이 바꿔준다는 의미로 ‘키프리스’와 ‘해리포터’를 합쳐 ‘키리포터즈’라는 별칭을 붙였고,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특허정보검색서비스(키프리스) 이용자 가운데 20명을 선발했다. 키리포터즈는 8월 11일부터 9월 29일까지 활동하면서, 특허정보검색서비스(키프리스)를 외국의 특허정보검색서비스와 비교 체험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특허청은 활동이 우수한 키리포터즈에게 특허청장상과 포상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허청 김기범 산업재산정보국장은 “키리포터즈는 다양한 연령과 직종을 가진 특허정보검색서비스(키프리스) 이용자로 구성된 만큼 폭넓은 사용자들의 관점에서 좋은 의견들이 개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나온 의견들을 특허정보검색서비스 고도화에 충실히 반영해, 우리 국민과 기업들이 특허정보검색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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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공정거래위원회, 구글의 앱마켓 관련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 건 이행점검 개시
    공정거래위원회[동국일보] 공정거래위원회는 구글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421억 원을 부과하는 내용의 의결서를 2023년 7월 말 구글에 송부하고 시정조치의 집행을 개시하는 한편, 이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앱마켓 시장에서 절대적인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의 힘을 이용해 2016년 6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모바일 게임사들의 자유로운 경쟁 앱마켓(원스토어) 게임 출시를 막고 후발주자인 원스토어가 신규 게임을 유치하지 못하도록 하여 앱마켓 시장의 경쟁을 저해했다. 공정위는 구글의 반경쟁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는 동시에 구글이 국내 모바일 게임사와 체결하는 개발자 배포계약을 수정*하도록 하는 한편, 국내 앱마켓 사업에서 공정거래 관련 내부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그 운용결과를 공정위에 보고하도록 하는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앱마켓 시장의 독점화는 모바일 생태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 시장의 경쟁 회복은 매우 중요한바, 본건 시정조치는 앱마켓 시장에서 거대 글로벌 사업자인 구글의 독점력 강화에 제동을 걸고, 앱마켓 시장의 공정한 경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것이다. 공정위는 앱마켓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질서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본건 시정조치에 대한 이행점검을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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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산업통상자원부, 현실로 다가올 디스플레이를 미리 만나다
    정보디스플레이대상 수상자 현황 및 수상제품 개요[동국일보]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한국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가 역대 최대인 172개사(582부스 규모)가 참여한 가운에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국내 양대 패널 기업과 국내·외 소부장 기업이 참여하며, 특히 국내 기업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OLED 관련 다양한 신기술․신제품이 다수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은 돌돌 말면 길이가 5배까지 줄어 휴대성이 극대화되는 12.4인치 태블릿용 OLED 디스플레이, 34인치급 초대형 차량용 OLED(컨셉트카 전시)와 같이 가까운 미래에 출시 또는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행사인 SID* 2023에서 선보인 바 있는 77인치 QD-OLED TV, 투명 OLED 등의 혁신 제품들과 패널을 정교하게 절단(Cutting)하기 위해 사용되는 레이저 장비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소부장 기업의 제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외에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한-일 디스플레이 협회에서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 기업을 위한 무역상담회, OLED 이후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마이크로LED 기술동향에 관한 전문가 포럼 등도 예정되어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을 위해 노력한 기업에 산업부 장관상(6점)을 수여하고 주요 전시제품을 참관하면서, “우리 기업이 OLED 기술 초격차를 달성하고 차량용․투명․확장현실(XR) 등의 신시장도 선점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히고 업계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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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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