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동국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KCA’),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 ‘RAPA’),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 ‘EBS’)는 국내 다큐멘터리 제작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8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이비에스(EBS) 국제다큐영화제(EIDF: EBS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와 연계하여 2023년 케이-닥스(K-DOCS)(Korea Documentaries)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케이-닥스(K-DOCS)는 공공(과기정통부 등)과 민간(EBS, 현대홈쇼핑 등)의 다큐멘터리 제작·유통지원 및 인력양성 사업을 통합적으로 기획ㆍ운영하는 다큐멘터리 통합 지원 사업으로서, △ 기획개발ㆍ제작ㆍ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제작지원(K-DOCS 피치) 부문과 △ 신진 제작자 육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력양성(K-DOCS 아카데미)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중 케이-닥스 피치(K-DOCS Pitch)에 해당되는 금번 케이 닥스(K-DOCS) 행사는 △ 개막식, △ 투자설명회, △ 우수작 시상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개막식은 8월 22일 19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다. 동 행사에는 2023년 케이-닥스(K-DOCS) 프로그램 및 선정작 소개 등과 함께 국내외 다큐멘터리 인력들의 교류를 위한 교류(네트워킹) 행사가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국내 다큐멘터리 관계자뿐만 아니라, △ 미국 시엔엔(CNN), △ 일본 엔에이치케이(NHK), △ 독일 덱트, △ 프랑스 캣앤닥스(Cat&Docs), △ 스페인 닥스 바르셀로나(Docs Bacelona), △ 카타르 알자지라 등 해외방송사·배급사·투자사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이들은 3박 4일의 케이-닥스(K-DOCS) 행사에 함께하며 작품 제작 및 해외진출 등에 대한 다양한 비결(노하우)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설명회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5개 부문의 피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① 영 피치(Young Pitch), ② 하이닥스 피치(Hi DOCS Pitch), ③ 이비에스 커미셔닝 피치(EBS Commissioning Pitch), ④ 기획개발 피치(K-Pitch Fresh), ⑤ 제작단계 피치(K-Pitch Prime)를 통해 국내외 다큐멘터리 투자사·배급사 등에게 국내 우수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22일에는 과기정통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지원하는 ①‘영 피치(Young Pitch)’가 개최된다. 동 행사에서는 케이-닥스(K-DOC)S 인력양성 프로그램인 국제 피칭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국내 다큐멘터리 신진 인력의 작품 10편에 대한 발표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 5편을 선정하여 편당 최대 1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IDFA : International Documentary Film Festival Amsterdam, 11월)와 연계한 해외 심화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3일에는 현대홈쇼핑이 지원하는 ②‘하이닥스 피치(Hi DOCS Pitch)’와 이비에스(EBS)가 지원하는 ③‘이비에스 커미셔닝 피치(EBS Commissioning Pitch)’가 개최된다. 먼저, ②‘하이닥스 피치(Hi DOCS Pitch)’는 기획·제작이 완료되어 편집 초기 단계인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총 9편 중 최종 5편에 대해 편당 최대 3천만원을 시상한다. ③‘이비에스 커미셔닝 피치(EBS Commissioning Pitch)’는 기획·제작(편집 전)단계의 작품을 대상으로 총 8편 중 최종 4편을 선정하여 편당 2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이비에스(EBS) 다큐 프라임에 송출될 기회를 제공한다.

24일과 25일에는 과기정통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지원하는 ④‘기획개발 피치(K-Pitch Fresh)’와 ⑤‘제작단계 피치(K-Pitch Prime)’가 진행된다. 먼저 ④‘기획개발 피치(K-Pitch Fresh)’는 기획단계의 중·장편을 대상으로 총 11편 중 5편에 대해 편당 최대 4천만원을 시상한다. ⑤‘제작단계 피치(K-Pitch Prime)’는 제작단계의 장편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발표작 6편에 대해 순위를 정하여 편당 최대 1억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동 2개의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서는 해외전문가의 1:1 맞춤형 기획역량 강화교육과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IDFA, 11월)와 연계한 해외투자설명회 참가 기회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진행된 5개의 피치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작 총 25편에 대한 시상식은 8월 25일(금), 이비에스(EBS) 스페이스 공감홀에서 열린다. 동 행사는 방송인 박경림과 씨네플레이 주성철 편집장의 사회로 진행하며 수상자와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큐멘터리 투자사·배급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하여 수상자를 축하하고, 국내외 투자유치를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다큐멘터리는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영화, 예능 등의 콘텐츠에 비해 상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제작 투자 유치와 방송편성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라며, “다큐멘터리는 매체(미디어) 산업에 반드시 필요하며, 유에이치디(UHD) 등 새로운 매체(미디어) 기술이 등장할 때 가장 먼저 적용되는 장르인 만큼, 케이-닥스(K-DOCS)를 통해서 고품질의 기획안을 발굴해 제작을 지원하고, 잠재력을 가진 신진 제작자들을 양성하는 등 다큐멘터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닥스(K-DOCS)는 △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신진제작자 발굴·육성하고, △ 기획-제작-편집 단계에 실효성 있는 지원금을 지급하며, △ 해외 다큐멘터리 영화제와 연계해 해외진출까지 지원하는 명실상부 국내 유일의 다큐멘터리 지원 플랫폼이다. 과기정통부 기획개발과 국제공동제작 지원을 받은 ‘녹턴(제작사 미디어나무)’은 제42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의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밀레니엄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디엠지(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도 수상하는 등 과기정통부 지원작들은 국내외 무대에서 작품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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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의 녹턴 기대! 과기정통부, 한국 다큐멘터리 메카 2023 K-DOCS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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