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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 전용 항공기, 싱가포르에 이어 홍콩까지 띄운다!
    대한항공 딸기 전용 항공기 스케쥴[동국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물류대란으로 딸기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농가와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딸기 전용 항공기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딸기는 유통기간이 짧아 신선도 유지를 위해 수출물량의 95% 이상을 항공으로 운송하고 있으나, 항공물류 수요의 급증으로 딸기 수출 시즌을 앞두고 적재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되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항공화물 확보에 애로가 있었던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딸기 전용 항공기를 운영하여 수출 농가와 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농식품부는 노선 확대를 요구하는 딸기 수출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고, 최근 신남방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딸기 한류 열풍을 이어나가기 위해 올해는 딸기 전용 항공기 노선을 수출 1위 국가인 홍콩(수출점유율 32%)까지 확대키로 했다. 이번 전용 항공기는 딸기가 본격적으로 수출되는 12월 1일부터 5개월간 홍콩은 매일 2회, 싱가포르는 주 5회(화~금, 일) 운행한다. 아울러, 전용 항공기를 이용하는 수출업체에 표준물류비의 7%를 추가 지원하여 물류비용 부담도 완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정현출 식품산업정책관은 “딸기 전용 항공기 운영을 통해 물류대란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한국산 프리미엄 딸기가 차질없이 수출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산 딸기의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 생산부터 수출 전 단계에 걸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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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30
  •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 통해 지원 사업 강화하는 포항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 통해 지원 사업 강화하는 포항시[동국일보] 포항시는 11월 30일자로 포항시 공동주택관리조례를 개정·공포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장(조영원)의 대표발의로 이번에 개정되는 포항시 공동주택관리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준공된 지 15년 이상 된 공동주택 단지에서 포항시로부터 지원 사업비를 한번 지원받으면 10년 이상 기간이 경과돼야만 다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사업비 재신청 기간을 5년으로 대폭 단축해 더 많은 노후 공동주택 단지에서 포항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개정 추진했다. 또한 포항시에서는 이러한 노후 공동주택단지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도 사업예산을 올해 8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대폭 확대 편성할 예정이다. 특히, 다수의 우리시민들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에 대해 이러한 관리비용의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2년도 노후공동주택 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포항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의 단지 내 도로보수, 마당포장,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을 비롯한 주민공동이용시설의 개․보수와 유지관리 사업에 필요한 비용의 최대 90%인 5,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오래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 경제
    2021-11-29
  • 제4차 한-우즈벡 경제부총리회의 개최
    기획재정부[동국일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은 11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제4차 한-우즈벡 경제부총리 회의」를 개최했다. 한-우즈벡 경제부총리 회의는 양국간 경제협력 전반을 논의하는 양국간 경제분야 고위급 협의체로서, ‘18년 타슈켄트에서 1차 회의가 개최된 이후 이번이 4번째다. 우리측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6개 관계부처에서 참석하였고,우즈벡측은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Sardor Umurzakov) 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6개 부처 및 기관에서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진행해 온 양국의 경제협력 사업을 포괄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미래 공동번영을 위한 양국의 협력방향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양국간 개발협력, 보건의료협력, 과학기술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사업과 함께 우리기업 수주지원, 기업애로 해소방안 등 기업들을 위한 협력방안도 비중있게 다루었다. 홍남기 부총리는 개회사에서 내년이 한-우즈벡 수교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인 만큼, 그간 쌓아온 양국 교류·협력의 성과를 토대로 공동번영을 위한 새로운 3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올해 1월부터 개시된 무역협정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향후 농산물 검역절차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EIPP가 유형의 사업화로 연계되어 양국 모두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했다. (EDCF) 양측은 코로나19 시대에 보건의료 분야 중심으로 EDCF 협력이 활발하게 진행중임을 평가하고 향후 후보 사업 조속 승인 등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 EDPF도 새로운 지원수단으로서 우즈벡 정부사업뿐 아니라 민관협력사업(PPP)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후보사업 발굴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ICT, 스마트시티, eHealth 등 디지털 기반 협력 틀을 마련·보완하고, 이를 토대로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첨단산업용 소재부품 생산기술 공동개발 가속화 등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공급망 차원의 협력도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발전소 현대화, 도로 등 각종 PPP 사업 등 우즈벡이 발주하는 주요 인프라 사업에 대한 우리기업의 참여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수르길 가스대금 문제 해결을 위한 큰 틀에 합의하는 등 의미있는 진전을 이룬 점을 환영하고, 조속하고 원만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금번 회의를 통해 양국의 미래 협력방향을 논의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한 만큼, 향후 이를 기반으로 경제협력이 더욱 내실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내년이 양국 수교 30주년인 만큼 양국 국민들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교류와 행사를 추진하고, 내년에는 타슈켄트에서 제5차 한-우즈벡 경제부총리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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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6
  • 경찰청-삼성전자 보이스피싱 방지기술 개발 협력
    경찰청[동국일보] 경찰청과 삼성전자(경영지원 실장 최윤호 사장)는 11월 2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기통신금융사기 범행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면서 국민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책 마련이 시급해진 가운데, 경찰청과 삼성전자는 전기통신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찰청은 실제 전기통신금융사기 사례에서 확보한 최신 범죄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반 전기통신금융사기 탐지 등의 보안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업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과 첨단기술을 보유한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가 손잡은 ‘민관협업 과학치안’의 모범사례”라면서, “삼성전자의 적극적인 협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민관협업 과학치안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최윤호 사장은 "삼성전자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사회적 이슈 해결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경찰청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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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2021-11-26
  • 제18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 개최
    기획재정부[동국일보]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1.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요소수의 국내 생산·유통·분배 등 물량 수급 상황 및 해외물량 확보 진행상황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생산물량을 중점 유통 주유소 등으로 신속하게 배분하는 방안, 지자체와의 협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첫째, 금주 들어 주요 5개 생산업체 생산물량은 1일 소비량 수준(60만 리터)을 상회하고 있고, 국내 전체 생산물량도 1일 소비량의 2배 수준에 달해 생산이 안정화되고 있다. 정부는 전체적인 생산 현황 점검 및 생산량 제고를 위해 기존 5대 생산업체 위주의 동향 점검을 10대 업체로 확대했다. 생산된 요소수 물량은 주유소로 신속하게 배분되어 100여개의 중점유통 주유소의 입고량 및 판매량은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점 유통 주유소 이외의 주유소에도 적정량이 지속적으로 공급 중이다. 재고가 소진된 주유소로 보다 신속하게 물량이 배분되고, 주말에도 적정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산업부·환경부 등 관계부처가 L社 등 주요 공급업체 경영진을 면담하여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공급업체 측에서는 정부 시책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둘째, 민관협업을 통한 총력 대응의 결과 중국과의 旣 계약물량 18,700톤에 대한 수입 일정이 보다 가시화되고있다. 수출 전 검사 완료 물량 9,710톤 중 최초로 국내에 도착한 차량용 요소 300톤은 울산항으로부터 순조롭게 L社로 입고되어 25일부터 생산 과정에 투입중이다. 11월 22일 수출 전 검사를 통과한 L社의 차량용 요소 3,000톤은 11월 29일 롱커우항을 출항하여 12일 1일 울산 입항 예정이며 그 외에 11월 23일 수출 전 검사를 통과한 L社의 또 다른 차량용 요소 3,000톤은 국적선사를 섭외하여 12월 초 중국 출항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생산·수요업체 등과 얼라이언스를 가동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마련하였으며 이를 통해 제3국으로부터 추가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보중이다. 우선, 기 수입된 N社의 산업용 요소 일부를 물량구입 의사가 있는 생산 업체 대상으로 배분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며, S社가 베트남에서 확보하여 12월 초까지 순차 도착 예정인 산업용 요소 8,000톤은 차량용 요소수 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으로부터 12월 차량용 요소 1,000톤을 반입 예정이며, 베트남에서도 12월 중 5,700톤을 신규로 반입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O社는 러시아에서 차량용 요소 200톤을, N社는 사우디에서 산업용 요소 2,500톤을, I社는 UAE에서 산업용 요소 210톤을 계약 완료하였음이 확인되었고 12월 중순부터 ‘22월 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입 검사기관을 2곳에서 4곳으로 확대하는 등 수입 물량의 신속한 검사를 위해 노력한 결과 신규 검사 합격 물량이 대폭 증가하였으며 동 물량은 12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국내 도입 예정이므로 이를 비교적 낮은 가격에 중점 주유소에 공급하도록 협조 요청 중이다. 셋째, 요소수와 관련한 정보 제공 방식이 한층 개선되어 국민들의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의 방식은 주유소의 경우 전화, 메신저 등으로 요소수 재고 현황 조사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재고조사에 협조하였으나 QR 등을 활용해 보다 편리하게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게 개선하였으며 민간기업과 정보 공유가 가능해짐으로써 금일부터 T맵에서는 1일 2회(14시, 20시 공개)이던 요소수 재고정보 제공 횟수를 2시간 마다 갱신하여 제공하는 것으로 확대하여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네이버·카카오 등은 다음주부터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넷째,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한 31개조의 합동 단속반 활동 외에도 지방자치단체는 자체적으로 TF를 구성하여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금일(11.26) 15시 행정안전부 장관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제6차 중앙·지방 정책협의회에서도 요소수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중앙과 지방의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에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긴밀한 협의 하에 매점매석 및 부당한 가격인상 등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제
    2021-11-26
  • 외교부와 외교관을 메타버스에서 만나다
    '외교톡톡 in 메타버스' 행사 [동국일보] 외교부는 11월 25일 가상세계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청소년 및 대학생과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인 '외교톡톡 in 메타버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상황 하에서 가상공간을 활용, 청소년 및 대학생들이 외교관과의 대화 및 외교부 견학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었다.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한 100명의 청소년·대학생들은 가상세계 속 광화문 광장과 외교부 청사를 방문하고 방명록 및 질문남기기, 퀴즈 풀이 이벤트, 장관님과 사진찍기, 토크쇼 등 다양한 쌍방향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동 행사는 외교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영되었다. 외교부 메타버스는 향후 온라인 견학 프로그램으로도 계속 활용될 예정이며, 방문자들을 위한 퀴즈 이벤트 등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 경제
    • IT/과학
    2021-11-25
  • 복잡한 관세행정, 게임으로 배운다
    게임형 학습 콘텐츠 세관 직원 체험 실시[동국일보]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게임으로 즐기는 관세행정 학습 콘텐츠인 ‘수입화물검사 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과 ‘품목분류 학습게임’을 개발하고, 11월 24일과 30일 세관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11월 25일 서울세관에서 개최된 ‘고위급 무역원활화 정책토론회’에 참가한 외국 관세당국 관계자들에게 게임형 학습 콘텐츠를 소개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연수원에서 개발한 게임형 학습 콘텐츠는 복잡한 관세행정이론과 직무사례에 게임형 학습법을 접목해 몰입도와 실무 적용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 학습방법이다. ‘수입화물검사 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은 ①수입통관 서류 검토, ②엑스레이 등 장비를 활용한 컨테이너 외관검사, ③컨테이너 개장검사 등의 과정을 체험자가 가상현실(VR) 게임을 하듯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며 ‘품목분류 학습게임’은 복잡한 품목분류 체계를 난이도별 2단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컴퓨터 게임 형식으로 개발돼 순위 경쟁, 보너스 점수 등 재미요소도 더해서 학습효과가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원은 내부직원 학습용으로 개발한 게임형 학습콘텐츠를 민간에도 개방하기로 했으며,‘수입화물검사 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은 연수원에서 운영 중인 세관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학교 단위로 신청해 체험이 가능하다. ‘품목분류 학습게임’은 누구나 연수원 누리집을 방문해 내려 받은 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수원에서는 기존의 이론식 교육에서 탈피하고자 ’19년부터 몰입도 높은 학습법을 도입해 관세법 및 품목분류 분야 보드게임 개발, 퀴즈 앱을 통한 학습 등 엠제트(MZ)*세대 젊은 공무원에게 익숙한 디지털 맞춤형 학습을 시도하고 있다. 조은정 연수원장은 “디지털 전환, 마이크로 학습 등 최신 국내외 학습 경향을 다양한 관세행정 분야에 계속 접목해 학습과 재미 모두를 만족하는 고품질 교육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학습 콘텐츠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경제
    • IT/과학
    2021-11-25
  • 새만금개발청, 영어권 기업 투자유치에 박차
    새만금개발청[동국일보] 새만금개발청은 11월 25일 ‘2021 영어권 기업 대상 웨비나*’를 개최해 새만금의 다양한 사업 기회를 소개하고 투자를 요청했다. 이 행사는 신한은행과 에이온(AON)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미주·유럽 권역의 신재생에너지·자동차·첨단소재 분야 약 30개 기업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웨비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전략 산업별로 목표 기업을 선정해 새만금 사업에 대한 투자정보를 전달한 후, 관심을 보인 기업들을 초청해 이번 웨비나를 개최했다. 웨비나에서는 코트라가 한국의 전반적인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신한은행의 외국기업의 정착을 위한 외투기업 설립절차 안내와 함께 에이온사가 외국기업의 한국 투자 시 위험관리 방법 등을 소개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세계 최대 규모로 추진 중인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과 미래형 자동차를 비롯한 신산업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 다양한 투자혜택 등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설명했다. 기업들은 스마트그린 산단 구축을 통해 RE100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그린에너지와 관련한 미래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 전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광활한 용지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과 법인세 감면, 저렴한 장기임대용지 등의 차별화된 혜택에 호응을 보이며 새만금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이 글로벌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최적의 신산업 투자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만큼 외국기업 투자유치에 매진하고 있다.”라면서, “이번을 계기로 새만금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선보임으로써 최적의 투자처로 인식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박차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2021-11-25
  • 건설근로자공제회-하나은행-삼성엔지니어링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활성화를 위한 합동 캠페인 실시
    고용노동부[동국일보] 건설근로자공제회, 하나은행, 삼성엔지니어링은 25일 15:30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공장 건설공사 현장에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전자카드 현장발급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제회와 하나은행, 삼성엔지니어링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건설근로자의 전자카드 발급 및 사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 전자카드 현장 발급 지원 △ 전자카드제 홍보·교육 △ 건설근로자의 권익향상 및 복리증진을 위한 제도 홍보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근로환경 특성상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건설근로자가 점심시간이나 휴게시간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전자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현장에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배치하고 하나은행 직원이 방문하여 전자카드 현장 발급을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공장 건설공사 현장은 약 1만여명의 건설근로자가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현장으로, 금번 캠페인을 통해 원활한 전자카드 발급과 건설근로자와 사업주의 적극적인 제도 이행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행 1년을 맞이한「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퇴직공제 근로일수 누락 방지와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지난달 말 기준 총 737개소 현장이 의무적으로 전자카드제를 적용하고 있으며 ‘22년 7월부터는 공사예정금액이 공공 발주 공사 50억원 이상, 민간 발주 공사 100억원 이상인 건설공사로 적용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송인회 이사장은 “금번 캠페인을 통해 건설근로자의 전자카드 발급과 사용 의무에 대한 인식이 현장 내 정착되고, 건설사업주의 원활한 제도 이행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과 삼성엔지니어링과 지속적으로 상호협력하여 전자카드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전자카드를 발급하는 은행으로서 건설근로자가 편리하게 은행과 만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건설근로자 특화 금융상품 개발 등 적극적으로 건설근로자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화답하였다.
    • 경제
    2021-11-25
  • 주민참여형 합천댐 수상태양광, 국내 최대규모로 발전
    합천댐 수상태양광 전경[동국일보] 환경부는 11월 24일 국내 최대규모(41MW)인 합천댐 수상태양광의 설비를 완료하고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을 개시했다. 합천댐은 2011년 수상태양광 실증연구를 거쳐 2012년 세계 최초로 댐내 수상태양광의 상용화를 시작한 곳으로 그 의미가 깊다.  이번 41MW 규모의 합천댐 수상태양광은 지난해 8월에 준공한 25MW 규모의 남정 수상태양광(전남 고흥 득양만 위치)을 넘어서는 국내 최대규모다. 합천댐 수상태양광의 발전용량 41MW는 연간 5만 6,388MWh의 전기공급이 가능한 규모다.  이는 현재(2021년 10월 기준) 등록된 합천군민 4만 3천여 명이 가정용(전국 가구당 연평균 사용량)으로 모두 사용하고도 충분히 남는 규모일 뿐만 아니라 연간 최대 6만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여기에 친환경 재생에너지 방식으로 전기를 공급하기 때문에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연간 발생하는 미세먼지 30톤과 온실가스 2만 6천톤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효과가 발생한다.  합천댐 수상태양광의 또 다른 중요한 의미는 주민이 개발에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여 재생에너지 사업의 새로운 가치를 열었다는 점이다. 국내 수상태양광사업으로서는 최초로 댐 주변인 봉산면의 20여개 마을에서 1,400여 명의 주민들이 마을 공동체를 통해 약 31억 원을 투자하고 매년 발전수익의 일부를 받게 된다. 또한, 수상태양광에 사용되는 기자재는 먹는물 수질보다 10배 이상 강화된 '수도용 자재 위생안전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이며, 특히 핵심 부품인 셀과 모듈도 모두 국내기업이 생산한 제품이 쓰였다. 수상태양광의 형태도 합천군의 상징인 매화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시공하여 댐의 수변 경관을 함께 고려했다. 수상태양광은 앞으로 해인사 등과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황매산 축제 등 지역대표 축제와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환경부는 올해 3월 탄소중립이행계획에서 댐내 수상태양광을 2030년까지 2.1GW를 확대한다는 목표를 공개한 바 있다. 앞으로 합천댐의 모범사례를 개발 예정인 다른 댐의 수상태양광 사업에도 적용하고,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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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4
  • 대표적 항암제 시스플라틴의 새로운 비밀 발견
    크로마틴 구조의 고정을 통한 시스플라틴의 항암 효과를 설명하는 물리적 모델[동국일보] 수십 년 동안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대표적 항암제 시스플라틴의 새로운 비밀이 밝혀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홍석철 교수 연구팀(고려대학교 물리학과, 기초과학연구원 분자분광학 및 동력학 연구단)이 대표적 항암제인 시스플라틴의 작용원리를 분자 수준에서 규명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중견연구) 사업 및 기초과학연구원 등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의 성과는 핵산 분야 국제학술지 뉴클레익 애시즈 리서치(Nucleic Acids Research)에 11월 24일 게재되었다. 인체의 유전정보가 담긴 이중나선 DNA는 모든 세포의 DNA를 일렬로 나열하면 지구를 250만 번이나 감을 수 있을 정도라지만, 실제 DNA는 실패에 감긴 실처럼 단백질 복합체를 중심으로 이중나선이 감긴 크로마틴이라는 형태로 고도로 압축되어 눈에 보이지 않는 세포 내 작은 핵 속에 들어있다. 인체 내 세포의 성장과 사멸은 이러한 크로마틴 구조가 느슨해지고 팽팽해지는 가역적인 새단장(리모델링) 과정을 통해 조절되는데, 시스플라틴이 마치 접착제(fixer)처럼 작용해 크로마틴의 변화를 막아 항암효과를 낸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진 것이다. 연구팀은 세포 내에 존재하는 DNA는 대부분 크로마틴 형태로 존재한다는 점에 주목, 크로마틴이 시스플라틴의 중요한 표적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바탕으로 시스플라틴이 크로마틴과 결합했을 때 크로마틴의 물성 변화를 분자 수준에서 정밀하게 측정하였다. 그 결과 용수철처럼 가역적으로 새단장(리모델링) 되는 크로마틴이 시스플라틴과 결합할 때 영구적으로 탄력성을 잃는 것을 확인하였고, 강하게 잡아당기는 물리적인 자극이나 고농도의 소금물 같은 화학적 자극에도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러한 크로마틴 변화를 분자 수준에서 실시간으로 포착할 수 있었던 것은 자성트위저 장비 덕분이었다. 실제 생체 환경에서 시스플라틴이 크로마틴을 표적으로 하여 강력한 항암효과를 낸다는 것을 확인하는 한편, DNA 표적 기반 항암제의 개발과 효능 측정 장비로서 자성트위저를 제안한 본 연구는 세종대학교 이남경 교수, 한국과학기술원의 김재훈, 송지준 교수팀, 고려대학교 김준곤 교수팀과의 협력연구로 이뤄졌다. 고려대 홍석철 교수는 “이번 연구의 성과는 시스플라틴의 약리적 표적이 순수한 DNA라기보다는 보다 응축된 상위 구조인 크로마틴 형태일 수 있음을 제안한 것에 의의가 있다” 며, “DNA를 표적으로 하는 다양한 항암제의 효능 측정과 작용원리 규명 및 강력한 항암제 디자인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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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4
  • 정부, 美 제안 '비축유 공동방출' 동참 결정
    [동국일보] 정부는 11월 24일 미국이 제안한 비축유 공동방출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미국을 비롯해(한국, 일본, 인도 등) 주요 경제권 국가들이 참여하며 방출물량 및 시기 등 구체적 사항은 향후 미국 등 우방국과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또한, 정부는 최근 급격하게 상승한 국제 유가에 대한 국제 공조 필요성, 한미동맹의 중요성 및 주요 국가들의 참여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하여 금번 미국의 비축유 방출 제안에 동참했다.한편, 정부는 "구체적인 비축유 방출 규모, 시기, 방식 등은 추후 구체화될 예정이나, 과거 IEA 국제공조에 따른 방출 사례와 유사한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면서,"이러한 경우, 국내 비축유는 IEA 국제기준에 따라 100일 이상 지속 가능한 물량을 보유할 수 있어 비축유를 방출하더라도 비상시 석유수급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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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4
  • 2021년 에너지 국제기구 인턴 간담회 개최
    외교부[동국일보] 외교부는 에너지 분야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약 140명을 대상으로 11월 22일 「에너지 국제기구 인턴 간담회」를 온라인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등 주요 에너지 국제기구 인사담당자들과 인턴 파견 경험자들이 참석하여 기구별 채용 절차와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인턴 근무 및 진로 탐색 경험을 공유하였다.  외교부는 우리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과 에너지 분야 차세대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 국제기구 인턴 파견 사업」을 시행중으로, 2011년 이래 올해까지 총 54명의 청년들을 주요 에너지 국제기구에 인턴으로 파견하였다.  이동규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 노력을 격려하고, 외교부가 인턴 파견 사업을 통해 청년 해외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 경제
    2021-11-22
  • 중소 팹리스, 창업부터 성장까지 전(全)주기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동국일보] 시스템반도체 분야 중소 팹리스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한층 촘촘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11.18일 연세대학교에서 가진 제16차 BIG3 혁신성장 추진회의‘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마련한 K-반도체 전략 이행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중소 팹리스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중기부의 대책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시장 규모가 메모리반도체의 2배 이상이며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경쟁력의 원천인 중소 팹리스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스템반도체는 다품종 소량 생산의 특성과 연구개발 중심의 경쟁력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주로 벤처·스타트업인 팹리스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주도할 수 있는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팹리스 산업은 초기 투자비용이 높고 안정적인 판로확보도 어려워 국내 기업 수가 감소* 중이고, 영세성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정부지원 확대가 지속 요구돼 왔다. 특히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난으로 인해 혁신역량을 보유한 팹리스 창업기업들이 신기술을 개발하는 데에 높은 장벽으로 가로막혀 있으며 여기에 더해 내년부터 국내 파운드리의 시제품 공정이 축소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팹리스 업계를 중심으로 높은 우려를 나타내는 상황이다. 이에 중기부는 권칠승 장관이 팹리스 기업(’21.9.29, 서울대)에 이어 국내 파운드리 기업(’21.11.3, 국회 의원회관)을 차례로 만나 토론회를 갖고, 이번 중소 팹리스의 3대 애로사항 해소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권칠승 장관과 만난 대기업 파운드리들은 “중소 팹리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적극 협력해 돕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16차 BIG3 혁신성장 추진회의‘에 참석한 권칠승 장관은, “오늘 중기부의 대책은 ① 대중소 상생으로 중소 팹리스의 파운드리 수급난을 낮추고,② 설계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더욱 촘촘하게 중소 팹리스에 대한 전(全)주기 지원체계를 갖춘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중기부가 발표한 지원방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팹리스 기업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설계에 필요한 설계자산(이하 “IP”)과 설계자동화S/W(이하 “설계툴”)가 필요하나, 국내는 공급기업이 부족하고 개발 여건도 미흡해 거의 해외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또한 만성적인 중소 팹리스의 설계인력 부족 문제와 정부의 자금지원 현실화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부가 내년에 ‘공동 IP 플랫폼’(Common IP Bank)을 구축해 IP 국산화 개발과 해외 IP 구매·제공의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초급인력 양성을 위한 단기 교육과정을 내년 상반기에 신설하고, 팹리스 창업기업 보육과 실습공간을 한 곳으로 연계한 ‘팹리스 랩허브(Lab Hub)’도 구축한다. 팹리스의 기술개발 결과물에 대한 정당한 가치를 평가해 자금조달을 촉진하고, 유망 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 등의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 중기부는 팹리스 창업기업에 대한 정부지원 강화를 통해 ’30년까지 국내 팹리스 기업이 지금보다 2배(300개) 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중소 팹리스의 파운드리 활용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팹리스는 생산공장을 보유하지 않고 설계만 전문으로 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반도체 칩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이 영위하는 생산전문기업인 파운드리에 생산을 위탁하여야 하나 전 세계적인 파운드리 공급난이 지속돼 발주 물량이 적은 중소 팹리스는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부는 팹리스의 개별 파운드리 발주형태를 개선해 여러 팹리스가 공동으로 발주하는 ‘묶음발주’를 ’22년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파운드리와 협력관계를 가진 디자인하우스가 참여한다. 국내 모든 파운드리 기업이 참여하는 시스템반도체 분야 “대중소 상생협의체”를 내년 1월부터 가동한다. 이 협의체를 통해 팹리스의 연간 시제품 위탁 수요를 정기적으로 조사해서 파운드리 공정에 반영하고, 중소 팹리스와 파운드리와의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등 상시 소통·협력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부가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구축한 공공나노팹의 기능도 강화한다. ’22년 하반기 예정된 나노종합기술원(대전)과 한국나노기술원(수원) 등의 기능 고도화가 완료되면, 중소 팹리스의 시제품 수요도 일부 충족될 것으로 보인다.   가전, 완성차 등에 필요한 시스템반도체는 성능에 대한 높은 검증 등으로 대기업 등과의 공동개발이 어려운 실정이며, 이로 인한 수요처 확보도 어려워 국내에서는 공동 사업화를 통한 성공모델 창출이 부족한 상황이다.   중기부의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이 시스템반도체 분야로 확대돼 운영된다. 이미 8개과제를 발굴해 내년부터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수요를 확보한 중견 팹리스 기업 등의 R&D과제에 4개 이내의 중소 팹리스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형 기술개발사업’도 ’22년부터 도입된다. 그간 단기·소액의 개별 기업 지원에 대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중기부가 내년에 10개 과제를 선정해 4년간 최대 40억원의 R&D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①팹리스의 신제품 개발에 통상 3년 이상의 기간과 ②최소 50억원 내외 개발비용 소요 및 ③높은 신뢰성(성능, 안전 등) 요구 등으로 개발된 제품의 수요기업 연계 미흡   중기부는 ”그동안 중소 팹리스 현장의 어려움과 관련 업계가 건의한 정책과제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이번 지원방안이 현장에 제대로 안착될 수 있도록 대중소 상생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부처와도 긴밀히 협의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제
    2021-11-18
  • 제8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개최
    기획재정부[동국일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1.17일 16시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 위원회’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금번 제8차 위원회에서는 총 11건의 기업간 협력사업을 승인하는 내용인 「제7차 수요·공급기업간 협력사업(모델) 승인에 관한 건」을 포함한 총 6개의 안건에 대해 논의·확정했다. 6개 안건은 수요·공급기업간 협력사업(모델) 승인에 관한 건,소재·부품·장비 미래 선도형 R&D 추진방안,신산업 제조장비 개발 로드맵, 중소기업 특허분쟁 지원강화 방안,(서면) GVC 재편대응 특별위원회 구성안, (서면)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 이행현황 점검이다.
    • 경제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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