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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정순', 보도스틸 10종 공개!…"전 세계 19개 영화제 초청, 8관왕 기록"
    [사진=(주)더쿱디스트리뷰션] [동국일보] 전 세계 19개 영화제 초청, 8관왕을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정순'이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무너진 일상 속에서도 결코 나다움을 잃지 않고, 곧은 걸음으로 나아가려 하는 ‘정순’의 빛나는 내일을 응원하는 드라마 '정순'이 강렬한 드라마를 예고하는 보도스틸 10종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정순’(김금순)의 다양한 감정변화를 느낄 수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먼저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보며 웃음 짓고 있는 ‘정순’의 스틸은 그의 이름처럼 맑고 고운 심성을 지니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견과류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정순’은 자신보다 한참 어린 공장 관리자 ‘도윤’(김최용준)을 비롯해 다른 젊은 동료들 사이에서 낡음에 무시를 당하곤 하지만 절대 굴하지 않는,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장에 새로운 직원으로 들어온 ‘영수’(조현우)와 서로 호감을 느끼고 데이트를 하며 설렘을 느끼는 것도 잠시, 곧 ‘정순’에게 폭풍과도 같은 일이 닥칠 것을 예고한다. 밝은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수척해지고, 공허한 모습에서 ‘정순’에게 닥친 사건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함과 동시에 극한 감정을 겪는 ‘정순’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해 낸 배우 김금순에 대한 기대감도 더한다. 여기에 결혼을 앞둔 ‘유진’(윤금선아)과 ‘정순’이 서로 다른 입장에서 사건을 바라보며 대처하는 방식과 속도로 인해 빚는 마찰은 현실적인 모녀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관심을 높인다.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하며 강렬한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정순'은 4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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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스타일리시 스파이 액션 '리볼버 릴리', 알고 보면 좋을 관람 포인트 TOP 3!
    [사진=와이드릴리즈㈜] [동국일보] 아야세 하루카 주연의 스타일리시 스파이 액션 <리볼버 릴리>가 드디어 오늘 3월 21일(목) 개봉한 가운데, 알고 보면 더욱 재밌는 관람 포인트 TOP 3를 공개했다. #1.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X 배우 아야세 하루카 레전드 조합! 내로라하는 일본 초특급 배우진 총출동으로 화제!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전직 스파이 ‘오조네 유리’에게 일가족이 살해당한 한 소년이 찾아오면서 두 사람이 군의 추격을 피해 목숨을 건 미션을 수행하는 스파이 액션 영화 <리볼버 릴리>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레전드 감독과 배우진의 만남이다. 먼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독보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일본 국민 배우 아야세 하루카가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스파이 ‘오조네 유리’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보여주며 일본 유수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2관왕을 수상했다. 여기에 하세가와 히로키, 아베 사다오, 토요카와 에츠시, 사토 지로, 시미즈 히로야, 시시도 카프카, 후루카와 코토네 등 일본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공식 초청! “일본에서 이런 제대로 된 여주인공 액션 영화가 만들어질 줄이야!”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이미 인정받은 작품성과 대중성이다. 영화제 상영 당시 감독과 배우가 내한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으며, 영화제를 통해 미리 작품을 본 관객들은 “몸을 아끼지 않고 날아다니는 총잡이 아야세는 멋지고 예쁘다”(X_tae****), “스타일리시한 여성 액션 영화”(왓챠피디아_박****)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일본 개봉 당시에도 “압도적 아름다움과 멋진 액션!”(X_aki**********), “일본에서 이런 제대로 된 여주인공 액션 영화가 만들어질 줄이야.”(X_ kon******) 등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져 개봉 전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3. 스타일리시한 총격 액션의 향연! 배우들의 열연과 원 씬 원 컷으로 촬영된 화려한 액션 씬!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스타일리시한 총격 액션의 향연이라는 점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액션 영화에 도전한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자신만의 스타일이 담긴 스타일리시한 액션 영화를 탄생시켰다. 감독은 “다이쇼 시대의 일본을 재현하기 위해 모든 스텝들이 최선을 다해 세트를 만들었으며, 아야세 하루카 배우가 액션 배우가 아님에도 이번에 액션 연기를 정말로 열심히 해주었다”고 전했으며, 영화 속 인상적인 액션 씬들이 탄생하게 된 비하인드에 대해 “카메라 2~3대를 동원해 원 씬 원 컷으로 촬영했으며, 스피드 조절을 전혀 하지 않고 현장 액션의 스피드를 그대로 담았다”고 밝혀 영화 속 다채로운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처럼 감독과 배우, 스텝들의 피, 땀, 눈물로 완성된 고품격 스타일리시 총격 액션 영화 <리볼버 릴리>는 바로 오늘 개봉해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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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완벽한 조합이란 이런 것…시작부터 유쾌한 대본리딩 현장 공개!
    [사진제공=JTBC] [동국일보]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특별한 가족의 탄생을 예고한다. 2024년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글앤그림미디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SLL) 측은 시작부터 유쾌함으로 가득한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특별해서 더욱 평범한 가족, 이들의 이야기를 그릴 배우들의 만남에 기대가 쏠린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한 여자의 이야기가 유쾌하고 따뜻한 감동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KY 캐슬’에서 독보적 연출을 선보이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현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연애 말고 결혼’ 등을 통해 공감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던 주화미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낭만닥터 김사부’ 등으로 대중의 절대적 신뢰를 받는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이날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조현탁 감독과 주화미 작가를 비롯해 장기용, 천우희, 고두심, 수현, 오만석, 박소이 등의 배우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통통 튀는 매력, 신선한 설정을 장착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배우들의 열연은 시작부터 ‘찐가족’같은 호흡을 완성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임 슬립’ 초능력을 가졌지만 우울증에 걸려 능력을 잃어버린 ‘복귀주’를 맡은 장기용은 제대 후 첫 복귀작부터 안정적인 연기로 극을 이끌었다. 장기용은 행복도 능력도 사라져 버린 무기력한 모습부터 수상한 여자 도다해(천우희 분)를 만나면서 변화를 맞기까지의 모습을 유연하게 그려내며 색다른 히어로의 탄생에 궁금증을 높였다. 천우희는 초능력 가족 앞에 나타난 수상한 여자 ‘도다해’로 열연을 펼쳤다. 수많은 작품들을 거치며 ‘천의 얼굴’이라는 별칭을 얻은 그는 어김없이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힌 복귀주(장기용 분), 그리고 복씨 패밀리와의 케미스트리 역시 기대감을 더했다. ‘국민 배우’ 고두심은 이번에도 달랐다. 초능력 가족 복씨 패밀리의 실세이자 불면증에 걸린 ‘예지몽’ 능력자 ‘복만흠’으로 변신해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선보였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복귀주의 누나이자 몸이 무거워져 하늘을 날지 못하는 ‘비행’ 능력의 소유자인 ‘복동희’는 수현이 맡아 에너지를 더했다. 건물주 자리를 두고 복귀주, 도다해와 대립각(?)을 세우는 그의 이야기가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궁금해진다. 오만석은 복씨 패밀리의 유일한 ‘無능력자’이자 살림꾼 아빠 ‘엄순구’ 역으로 활기를 불어넣었다. 다정다감한 성격과 매력의 엄순구 그 자체로 분해 베테랑다운 연기 내공을 발휘했다. 사랑스러운 존재감을 지닌 박소이는 복귀주의 딸이자 능력 발현이 늦어 애를 태우는 ‘복이나’로 매력을 발산했다. 상처 많은 속내를 가진 까칠한 사춘기 소녀 복이나는 박소이의 연기로 더욱 풍부해졌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진은 “장기용, 천우희를 비롯해 고두심, 수현, 오만석, 박소이는 시작부터 ‘찐가족’에 버금가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탄탄한 배우진의 활약과 함께 설레는 로맨스, 따뜻한 가족애 그리고 진한 감동까지 모두 담아내는 특별한 작품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경성크리처’ ‘로맨스는 별책부록’ ‘미스티’ 등 다수의 화제작을 만든 글앤그림미디어와 ‘나쁜엄마’ ‘설강화’ ‘시지프스’ 등을 선보인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가 공동제작을 맡았다. 2024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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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2024-03-21
  • 해양수산부, 이색 어촌숙박 경험과 휴양으로 머무르고 싶은 어촌 만든다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대상지(4개소)[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대상지’로 경상남도 남해군 ‘이어마을’, 경상북도 포항시 ‘창바우마을’, 경상북도 울진군 ‘구산마을’, 전라북도 군산시 ‘방축도마을’을 선정했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이하 고도화사업)은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어촌마을의 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개선하여 특화형 어촌마을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022~2023년 어촌관광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찾고 싶은 관광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깨끗하고 위생적인 숙박시설’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사업 특화 아이템으로 ‘숙박 중심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번 고도화사업 공모에는 총 7개 마을이 신청하여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의 서면, 현장평가를 통해 4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으며, 대상 마을에는 마을당 국비와 지방비를 합하여 총 4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 경남 남해군 이어마을은 기존의 단체관광객용 숙소를 가족과 연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숙소로 탈바꿈하고, ▲ 경북 포항시 창바우마을은 노후된 인테리어 보수 등을 추진하여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 경북 울진군 구산마을은 인근에 조성 중인 반려동물 해수욕장 등과 연계하여 반려동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 전북 군산시 방축도마을은 ‘방축도 힐링 섬박’이라는 운영 콘셉트에 맞게 자연친화적 이미지를 갖춘 해양치유형 숙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국민 휴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 외에 관광 전문가와 함께하는 숙박시설 대표 브랜드 개발, 운영 표준지침 제작, 마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행정적 지원까지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문화
    • 여행
    2024-03-21
  • 문화재청,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
    문화재청[동국일보] 문화재청은 고도(古都)의 역사문화환경을 효율적으로 보존·육성하기 위한 ‘고도보존육성기본계획’ 수립 시 관보 고시 사항을 마련하고, 지정지구 내 가설건축물의 신축·이축 시 존치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변경하는 내용으로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2024.3.22. 시행)했다. 앞서, ‘고도보존육성기본계획’의 수립권자를 시장·군수·구청장에서 문화재청장으로 변경하고, 문화재청장은 기본계획을 수립하면 이를 고시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으로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법률 제19243호, 2023. 3. 21. 공포, 2024. 3. 22. 시행)된 바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의 후속 조치로서, 문화재청장이 ‘고도보존육성기본계획’을 고시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본계획의 주요내용과 변경사항을 관보에 고시하도록 하고, 역사문화환경 특별보존지구 또는 보존육성지구의 가설건축물 존치기간을 3년으로 확대하여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이다. 이번 개정을 통하여 문화재청장이 고도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등 중요 사항을 포함하여 ‘고도보존육성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고시함으로써, 경주, 부여 등 고도별로 기본계획에 부합하는 ‘고도보존육성시행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고, 기본계획의 종합적·체계적 조정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에는 역사문화환경 특별보존지구 또는 보존육성지구에서 가설건축물의 신축·이축 허가 시 그 존치기간이 2년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에만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 또는 고도보존육성지역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생략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건축법시행령'에 따른 가설건축물 건축허가 기준과 동일하게 그 존치기간이 3년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까지도 위원회 심의를 생략할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통합적인 고도보존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규제 완화로 민원인도 더 편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련 정책 개선과 규제 완화를 확대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 문화
    2024-03-21
  • 문화재청, 궁중 도시락 맛보고 야경 감상하며 즐기는 경복궁의 밤
    경복궁 별빛야행[동국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경복궁 소주방에서 조선시대 궁중의식을 체험하고 경복궁 야경을 탐방하는 「2024 경복궁 별빛야행」 상반기 행사를 오는 4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수~일요일에 하루 두 차례씩 개최한다. 온라인 입장권 예매는 3월 22일(1차 행사: 4.3.~4.21.)과 4월 12일(2차 행사: 4.24.~5.1.)에 나누어 진행된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궁중음식을 체험하고 전문 해설사와 함께 경복궁 북측권역의 야경을 탐방하는 궁궐 문화 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2016년 시작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소주방에서 전통 국악공연을 관람하면서 궁중음식인 ‘도슭수라상’을 체험할 수 있다. ‘도슭수라상’은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받았던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유기 도시락에 정갈하게 담아 제공되는데, 올해부터는 채식(비건) 메뉴를 새롭게 더 준비하여 참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채식 메뉴는 행사 참여 3일 전까지 티켓링크 전화 상담실을 통해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궁중음식 체험을 마치면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경복궁 야간 탐방이 이어지는데, 자경전을 시작으로 장고, 집옥재, 팔우정, 건청궁을 거쳐 향원정에 이르는 경복궁 북측권역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전기가 점등되었던 장소인 건청궁과 향원정에서는 근대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던 고종의 이야기를 담은 극을 관람할 수 있으며, 경복궁 별빛야행의 백미이자 취향교를 건너며 즐기는 향원정의 야경은 조명과 조화를 이뤄 낮과는 또 다른 특별한 정취를 선사할 것이다. 상반기 경복궁 별빛야행 입장권은 오는 3월 22일과 4월 12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선착순 판매된다. 회차당 34명(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참가비는 6만 원이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인당 2매까지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궁능 활용프로그램 전화 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체제로의 전환에 맞춰 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문화재재단도 국가유산진흥원으로 새롭게 거듭날 예정인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의 다양한 관람객들이 도심 속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 문화
    2024-03-21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 창달과 한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추천해주세요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 창달과 한글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포상하기 위해 3월 21일부터 5월 24일까지 ‘세종문화상’과 ‘한글 발전 유공’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세종문화상’, 5개 부문별 표창과 시상금 3천만 원 수여 세종대왕의 위업과 창조정신을 계승하고 문화창달을 장려하기 위한 ‘세종문화상*’은 1982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43회를 맞이했다. ▴ 한국문화, ▴ 예술, ▴ 학술, ▴ 국제문화교류, ▴ 문화다양성 등 부문별 탁월한 업적을 쌓은 자를 선정해 대통령 표창(또는 국무총리 표창)과 시상금 3천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부문별 지원 자격은 ▴ (한국문화) 한국학 진흥, 한국문화의 보존·계승·확산 등 문화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자, ▴ (예술) 문학, 음악 등 예술 부문에서 창조적이고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자, ▴ (학술) 인문·사회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자, ▴ (국제교류) 국제협력 활동 등 문화를 통한 우호적 국제관계 형성에 크게 기여한 자, ▴ (문화다양성)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문화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자로서 단체나 개인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세종문화상’은 그동안 ▴ 한국방송공사 한국어연구부(2022, 한국문화), ▴ 요셉의원(2016, 국제협력·봉사), ▴ 한국학진흥원(2008, 민족문화), ▴ 남극세종과학기지(2004, 과학기술), ▴ 대전맹학교(2000, 교육), ▴ 한글학회(1983, 학술), ▴ 세종대왕기념사업회(1984, 문화) 등의 단체가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개인 자격으로는 ▴ 최재형 고려인민족학교(러시아 우수리스크) 김발레리아 교장(2022, 문화다양성), ▴ 프랑스사회과학고등연구원 알렉상드르 기유모즈 교수(2015, 한국문화), ▴ 국립국악원 이성천 원장(1996, 한국학 및 국악) 등이 ‘세종문화상’을 받았다. ‘한글 발전 유공’, 10명 내외 개인·단체 선정 아울러 문체부는 1990년부터 매년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학술적 발전과 예술·산업적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격려하고자 ‘한글 발전 유공’을 포상하고 있다. 역대 한글 발전 유공자를 살펴보면 ▴ 한글학자 고 주시경(1990, 금관문화훈장), ▴ 전 대한제국 교육고문 고 호머 헐버트(2014, 금관문화훈장), ▴ 엠비시(MBC) '우리말 나들이' 제작팀(2005, 국무총리 표창) 등이 있다. 올해는 ▴ 한글의 연구·교육·보급 등을 통해 한글의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한 자, ▴ 한글의 예술화·정보화·산업화 등에 기여한 자, ▴ 국어학, 국문학 분야의 연구발전에 기여한 자의 공적을 심사해 훈·포상과 대통령 표창 등 총 10점을 수여할 계획이다. ‘세종문화상’은 ‘한글주간’ 개막식(10. 4.)에서, ‘한글 발전 유공’은 한글날 경축식(10. 9.)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한국문화 창달과 한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학교, 해외공관 등에 이번 포상계획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개인, 기관, 단체 누구나 수상 후보자를 전자공문, 전자우편, 등기우편 중 편리한 방법으로 추천할 수 있고, 문체부 누리집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포상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2024-03-21
  • 문화체육관광부, 백제 역사 고도(古都) 공주시의 종교문화유산 탐방하다
    문화체육관광부[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3월 21일, 세계문화유산이자 백제의 역사 고도(古都)인 공주시를 방문해 다양한 종교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대상지를 점검한다. 유 장관은 종교와 호국, 역사라는 주제와 공주 지역의 종교적 문화유산, 역사, 문화자산을 연계해 지역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탐방에 나서며, 관광 활성화, 청년 창업 등 지역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이번 탐방에는 마곡사 도계스님, 천주교 대전교구 김성태 신부, 공주제일교회 윤애근 목사 등 종교계 인사, 최원철 공주시장 등이 함께한다. 유 장관은 먼저 백범 김구 선생이 출가한 마곡사에서 ‘백범명상길’을 걸은 후 공주로 이동해 시범사업으로 조성하고 있는 ‘종교문화유산의 길’을 두 시간 정도 탐방한다. ‘종교문화유산의 길’은 ▴ 공주 지역 천주교 순교지인 황새바위 순교성지부터 ▴ 유학자 오강표가 1910년 경술국치에 분개해 자결한 곳인 공주향교, ▴ 1897년에 설립된 공주 지역 최초의 천주교 성당인 공주중동성당, ▴ 1906년 설립됐으며, 유관순 열사 수학(1914년~1916년), 공주 지역 만세운동 주도 등 독립운동으로 알려진 영명중·고등학교, ▴ 공주 지역 최초의 감리교회로서 민족대표 33인 신홍식 목사가 재직했고, 현재는 공주 기독교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공주제일교회, ▴ 527년 백제 성왕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당간지주만 남아있는 대통사지까지 이르는 도보 탐방로이다. 공주시 문화기반시설과 문화관광지 방문해 문화유적 문화관광자원화도 살펴 이번 탐방에 앞서 유인촌 장관은 3월 20일(수), 공주시의 문화기반시설인 국립공주박물관과 백제역사문화 거점지구인 공주문화관광지도 방문해 현안을 점검했다. 국립공주박물관에서는 국가귀속문화유산의 모범적인 활용 사례인 충청권역 수장고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에게 세계문화유산 백제의 국가문화유산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와 전 국민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는 데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립공주박물관 충청권역 수장고는 충청과 경기 등 백제권역의 국가문화유산을 ‘보이는 수장고’와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해 단순히 소장품 보관기능을 넘어선 국가문화유산 활용방안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어 유 장관은 공주문화관광지 안 백제역사문화 거점지구 조성부지를 방문해 공주시의 문화관광 기반 사업 추진계획을 듣고, 공주의 대표 문화관광지인 무령왕릉과 공산성도 찾아 공주시의 문화유적 관광자원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유인촌 장관은 “매력 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주시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지역에 사람을 모으기 위해서는 관광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종교문화유산의 길’이 공주를 재발견하고 지역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탐구하는 데 중요한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공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문체부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03-21
  • 문화체육관광부, 인문 가치를 일상에 공유하는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참여 문화시설과 인문프로그램 찾아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포스터[동국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문화시설과 인문프로그램을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인문네트워크’에서 공개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는 국민의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전국의 문화시설에서 읽기, 쓰기, 탐방, 낭독,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인문프로그램 총 700개를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문화시설에는 프로그램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방식 개선해 인문 향유 접점 확대, 수준 높은 프로그램 제공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의 사업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2023년까지 도서관, 박물관, 생활문화시설 등 3개 시설별로 구분해 운영하던 사업의 칸막이를 없애고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하나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시설별로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수를 정해 선정하던 방식을 없애 시설 간 경쟁률이 높아지고 프로그램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생활문화시설에서의 사업의 경우 강사비 상한선을 낮게 책정하는 등 사업별로 다르게 지원하던 프로그램 운영비 지급기준도 통일해 지역서점, 작은도서관 등에서도 더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설 담당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하는 어려움이나 프로그램 수준의 편차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인문대학 강사, 대학의 연구소, 출판사 등 기획력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가 기획한 인문프로그램을 시설이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했다. 대학 교양과목 수준의 심화 인문강좌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는 ‘지혜학교’ 사업은 도서관에서만 운영하던 방식을 넘어 모든 문화시설로 확대해 운영한다. ‘인문네트워크’에서 프로그램 등록, 프로그램 기획자와 문화시설 연결까지 이번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문화시설과 프로그램 기획자는 ‘인문네트워크’에 사업신청서와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문네트워크’에서는 인문 프로그램 운영 공모뿐만 아니라 사업관리, 프로그램 기획자와 문화시설 간 연결 관리, 학습자 수강 신청과 평가 등 인문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인문학은 인공지능(AI), 디지털로 대표되는 기술 발전에 대한 불안과 희망의 상존, 인간관계의 단절·파편화로 인한 우울감·고립감 심화 등의 현상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공감 능력을 길러주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라며, “누구라도 가까운 문화시설에서 인문의 가치를 접할 수 있는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사업에 역량 있는 프로그램 기획자와 문화시설 운영자가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문화
    2024-03-21
  • '밥 말리: 원 러브', 역사상 가장 완성도 높은 '밥 말리' 영화는 이렇게 탄생했다!
    밥 말리: 원 러브 [동국일보] 시대의 아이콘 ‘밥 말리’의 실화를 생생하게 그려낸 영화 <밥 말리: 원 러브>가 스페셜 트리비아2탄을 공개했다. #1. 자메이카의 독특한 문화와 창의성 완벽 구현 비결! 250명 이상의 자메이카인 스태프와 아티스트들의 참여 혁명적인 음악으로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 시대의 아이콘 ‘밥 말리’의 전설적인 무대와 나아가 세상을 바꾼 그의 뜨거웠던 삶을 그린 감동 음악 영화 <밥 말리: 원 러브> 의 첫 번째 트리비아는 250명 이상의 자메이카인 스태프와 아티스트가 제작에 참여해 자메이카의 유니크한 문화와 창의성을 완벽 구현했다는 사실이다. ‘밥 말리’ 역을 맡은 킹슬리 벤-어디어는 “주변에 자메이카 출신들이 가득해서 그들의 의견 하나로 신 전체가 바뀌기도 했다. 아무리 사소한 말이라도 그들의 의견이 큰 영향을 끼쳤다”라고 밝히며 <밥 말리: 원 러브>가 보여줄 ‘밥 말리’의 이야기와 생생한 자메이카 문화에 완성도를 더한다. #2. 디테일한 ‘밥 말리’의 움직임까지 연기! 프레디 머큐리, 엘비스 프레슬리, 휘트니 휴스턴의 무브먼트 코치 폴리 베넷 두 번째 트리비아는 <보헤미안 랩소디> 의 프레디 머큐리, <엘비스>의 엘비스 프레슬리, <아이 워너 댄스 위드 섬바디>의 휘트니 휴스턴의 무브먼트 코치를 맡은 폴리 베넷이 킹슬리 벤-어디어의 무브먼트 코칭을 맡았다는 것이다. 그녀는 배우들에게 시대를 풍미한 아이콘처럼 움직이는 법을 가르친다. “사람들은 무대위의 ‘밥 말리’ 모습이 루즈한 모습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그는 매우 역동적이고, 킹슬리 벤-어디어는 ‘밥 말리’의 신체적 특징을 사실적으로 연기했다”고 밝히며 ‘밥 말리’로 분한 킹슬리 벤-어디어가 무대 위에서의 보여준 놀라운 싱크로율은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3. 수많은 뮤지션의 실제 자녀들 참여! ‘패밀리맨’, ‘주니어 마빈’, ‘밥 말리와 웨일러스’의 아들들까지 마지막 트리비아는 ‘밥 말리’ 뿐만 아니라 수많은 뮤지션의 실제 자녀들이 영화에 참여했다는 사실이다. 제작에 참여한 지기 말리는 “베이스 연주자인 ‘패밀리맨’의 아들이 이 영화에서 ‘패밀리맨’을 연기하고 기타를 연주하는 ‘주니어 마빈’의 실제 아들이 ‘주니어 마빈’을 연기했다. 가짜가 아니라 진짜들이 이 영화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사실을 확인해줬다. 또한 ‘밥 말리와 웨일러스’ 역시 실제 멤버의 아들 세 명을 캐스팅해 처음부터 끝까지 진정성을 추구한 제작진의 노력은 영화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안기고 있다. 가장 완벽한 ‘밥 말리’ 영화를 만들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이 담긴 스페셜 트리비아 2탄을 공개한 <밥 말리: 원 러브>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문화
    • 영화
    2024-03-21
  • 카트린느 브레야 감독의 신작 '라스트 썸머', 긴장감 더하는 보도스틸 8종 공개!
    [사진=㈜디스테이션] [동국일보] 금기와 욕망을 탐구하는 카트린느 브레야 감독의 신작 '라스트 썸머'가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남편이 전처와 낳은 아들 ‘테오’와 금지 된 사랑에 빠진 중년 여성 ‘안느’의 위험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 '라스트 썸머'가 문제적 로맨스를 포착한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강렬한 드라마를 예고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도스틸 속 ‘안느’는 ‘테오’와 함께 있을 때 아이처럼 웃으며 즐거워한다. 스틸 속에서 스쿠터를 타거나 팔에 타투를 새기는 등 ‘테오’와 함께 일탈을 즐기는 ‘안느’의 모습은 호기심을 일으킨다. 한편 식사 자리에서 고민에 빠져있는 ‘안느’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테오’와 위험한 사랑을 즐기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과 불안에 휩싸인 그녀의 이중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냉담한 표정으로 ‘테오’를 바라보는 ‘안느’와 그런 ‘안느’를 노려보는 ‘테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위험한 로맨스를 이어가던 두 사람의 관계에 앞으로 어떤 위기가 찾아오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은밀한 로맨스로 긴장감 높이는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라스트 썸머'는 오는 4월 3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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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파티 아킨 감독의 영화 '라인골드', 오는 5월 개봉 확정…메인 포스터 대공개!
    [사진=와이드릴리즈㈜] [동국일보] 2004년 '미치고 싶을 때'로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파티 아킨 감독이 연출한 화제의 실화 영화 '라인골드'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짓고 영화 같은 삶을 살아온 한 남자의 강렬한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해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받아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낸 영화 '라인골드'는 독일의 유명 음악 프로듀서이자 래퍼인 ‘하타르’의 자서전에서 영감을 받은 실화이다. 1979년 이란에서 쿠르드족을 탄압하는 호메이니 정권에 대항해 총을 들어 맞서 싸우던 ‘하타르’의 어머니는 동굴에서 홀로 아이를 낳고 ‘고통에서 태어난 사람이라는 뜻으로 ‘지와르’라고 이름을 짓는다. 결국 유럽으로 망명을 선택한 ‘지와르’의 부모는 이라크와 프랑스를 거쳐 독일에 정착한다. 난민촌에서 가난하게 살던 ‘지와르’는 포르노를 복사해 고등학교 친구들에게 팔다가 퇴학을 당하자 이번엔 대범하게 코카인에 손을 대다가 동네 깡패들에게 약을 뺏기고 얻어 터진다. 복수심에 불탄 ‘지와르’는 스포츠 클럽에서 한 트레이너로부터 격투기 기술을 배우며 쿠르드어로 ‘위험한 자’라는 뜻의 ‘하타르’라고 불리운다. 그렇게 범죄 세계에 점점 빠지며 갱이 된 하타르는 친구들과 함께 경찰로 위장해 금괴를 실은 차량을 강탈하며 교도소에 수감된다. 범죄자에서 힙합 가수이자 음악 프로듀서로 명성을 날린 ‘하타르’의 파란만장한 삶을 영화화한 '라인골드'가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믿고 보는 감독이자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파티 아킨 감독의 이름을 상단에 배치했고 갱이 된 ‘하타르’가 권총 총구에 이마를 갖다 대며 용기 있으면 쏘라는 표정에서 강렬한 인상을 안겨준다. “갱스터가 힙합스타가 된 기적 같은 실화! 인생에 정답 없다!”라는 카피는 범죄자가 어떻게 유명 뮤지션이 됐는지 그 과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치고 싶을 때' '천국의 가장자리' '소울 키친' '심판' '골든 글러브' 등을 연출하며 세계적인 감독으로 촉망받고 있는 파티 아킨 감독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라인골드'는 독일의 유명 음악 프로듀서이자 래퍼인 ‘하타르’의 파란만장한 삶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오는 5월 개봉될 예정이다.  
    • 문화
    • 영화
    2024-03-21
  • 영화 '베어헌터', 3월 28일 개봉 확정!…"최악의 상황, 최악의 상대를 만나다"
    [사진=주)원더스튜디오 제공] [동국일보] 짜릿한 긴장감으로 시원한 쾌감을 선사할 '베어헌터'가 3월 28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인간의 생존본능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웰메이드 생존 스릴러 '베어헌터'가 기대감을 자극하는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베어헌터'는 한적한 숲에서 생활하고 있는 은퇴한 판사 ‘빅터’가 집 주변을 배회하는 곰을 잡기 위해 사냥을 나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리는 극한의 생존 스릴러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길을 잃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만 같은 광활한 숲의 전경으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웃주민 하나 없이 사냥견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빅터’는 의미 심장한 모습으로 사냥을 준비한다. 바로 집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곰을 잡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것. 곰과 조우한 절체절명의 순간 사냥개는 제어할 틈도 없이 곰을 향해 뛰어들고 빅터는 총을 겨눈다. 하지만 총기 오발 사고로 인해 소중한 사냥개를 잃고 자신의 각막 마저 손상돼 시력을 잃어 숲에서 조난 당하는 모습은 극적 긴장감을 조성한다. 앞이 보이지 않는 와중에 방향감도, 시간 감각도 잃은 채 곰을 피해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빅터’는 살기 위해 나뭇가지를 버팀목 삼아 숲을 헤메기 시작하는데 과연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12종은 ‘빅터’가 숲에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의 순간들이 담겨 있어 기대를 모은다. 먼저 손상된 각막을 보호하기 위해 안대를 만들어 차는 빅터의 비장한 모습에 생존을 위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제한된 시각으로 숲을 방황하며 절벽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하는 모습과 마땅히 잘 곳을 구하지 못 해 비를 맞으며 밤을 보내고 물을 모으는 모습은 빅터가 수많은 고난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지 걱정과 연민을 느끼게 만든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속에서 어려움을 이겨낼 때마다 고생하는 빅터를 응원하게 만들며 생존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도록 몰입하게 이끈다. 마지막으로 보이는 법정 속 스틸은 빅터의 과거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왜 혼자 숲에서 생활하게 됐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통해 드미트리 나기예프의 혼신을 다한 연기로 빅터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드러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 껏 끌어올린다.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짜릿한 스릴을 예고한 '베어헌터'는 3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 문화
    • 영화
    2024-03-21
  • 외교부, 2024 세계유산 국제회의 개최
    2024 세계유산 국제회의[동국일보] 외교부는 3월19일부터 3월 20일까지 서울에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및 서강대학교 트랜스내셔널인문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서울에서 ‘2024 세계유산 국제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n Participatory Approaches to World Heritage 2024)’를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2016년 부터 세계유산 국제회의를 개최하여 세계유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논의를 주도해 왔으며, 이번 회의는 ‘세계유산에 대한 참여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세계유산 분야 전문가, 주한 세계유산위원국 외교단, 관계 기관 관계자, 대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전 세계 자연·문화 유산 현장의 다양한 공동체에 대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가 세계유산 등재, 보존 및 관리 과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논의했다. 홍석인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세계유산 제도 발전을 위해 지역 공동체의 참여를 확보하고 유산의 과거와 현재를 포괄하는 전체 역사를 반영하려는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라자르 아소모(Lazare Eloundou Assomo)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이 세계유산 제도 발전에 크게 기여해나가고 있음을 평가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지역 공동체와 유산 간 공존과 같은 새로운 시대적 과제를 고려하며 세계유산 제도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 문화
    2024-03-20
  •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오는 5월 개봉 확정…2차 예고편 공개!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포스터 [동국일보] 2016년 오스카 6관왕을 달성, 관객과 평단을 열광시키며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2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5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2차 예고편에서는 평온했던 녹색의 땅에서 갑작스럽게 납치당한 어린 ‘퓨리오사’가 황폐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목숨 건 여정부터 '매드맥스' 시리즈의 시그니처로 손꼽히는 스펙터클한 질주 액션과 강렬한 캐릭터들까지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가족도, 유년 시절도 한 순간에 빼앗겨버린 ‘퓨리오사’가 모든 것을 되찾겠다고 말하는 결의에 찬 목소리와 화염마저 뚫고 나오는 비장한 표정은 이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한다. 또한 희망 한줄기 없는 황무지를 거침없이 내달리는 ‘디멘투스’와 그를 추종하는 세력의 등장은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퓨리오사’로부터 모든 것을 앗아간 ‘디멘투스’의 광기 서린 눈빛과 종잡을 수 없는 행보는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퓨리오사’가 시타델의 독재자 ‘임모탄 조’와 직접 마주하는 장면은 전작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보다 특별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누구도 쉽게 범접하지 못하는 압도적 존재감의 ‘임모탄 조’와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퓨리오사’와 ‘디멘투스’, 세 사람의 얽히고 설킨 관계와 절정으로 치닫는 대립은 이번 작품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필람 무비임을 입증하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퓨리오사는 반드시 돌아간다. 미친 복수를 마친 후에”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나타나고, ‘퓨리오사’가 스스로 머리를 자르는 모습과 의수로 능숙하게 시동을 거는 장면이 더해지면서 거칠고 냉혹한 세상 속에서 ‘퓨리오사’가 어떻게 살아남아 최고 사령관의 자리까지 오르게 됐는지 숨겨진 이야기가 마침내 공개될 것임을 암시해 기대치를 최고조에 이르게 한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영화 '23 아이덴티티',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드라마 [퀸스 갬빗] 등 매 작품 놀라운 연기로 호평을 받아온 안야 테일러-조이가 ‘퓨리오사’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롭고 강인한 면모로 열연을 펼쳐낸다. 강도 높은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은 물론, 검은 분장으로 얼굴을 뒤덮고, 삭발까지 감행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며 샤를리즈 테론의 뒤를 이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디멘투스’ 역을 맡아 전례 없던 빌런 연기를 펼칠 것임을 예고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매드맥스' 시리즈를 통해 깊이 있는 세계관을 구축하며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문을 연 조지 밀러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또 한 번 믿기지 않는 폭발적인 액션과 몰입감 넘치는 연출로 전 세계를 다시금 사로잡을 예정이다. 2차 예고편 공개와 함께 또 한 번 스크린 장악을 예고한 2024년 전 세계 최고 기대작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5월 개봉 예정이다.  
    • 문화
    • 영화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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