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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약속의 네버랜드', 4월 국내 상륙-메인 포스터 공개
    영화 '약속의 네버랜드' [동국일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인기 코믹스를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 '약속의 네버랜드'가 4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약속의 네버랜드'는 평화로운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 고아원의 끔찍한 비밀을 알게 된 ‘엠마’, ‘노먼’, ‘레이’가 아이들과 함께 고아원을 빠져나갈 계획을 펼치는 미스터리 탈옥 판타지. 영화 '약속의 네버랜드'는 [드래곤볼], [슬램덩크] 등을 탄생시킨 일본의 만화 잡지 ‘주간 소년 점프’에 2016년부터 연재되며 큰 인기를 얻은 만화 [약속의 네버랜드]의 실사화 작품이다. 연재 인기에 힘입어 단행본으로도 발간된 이 작품은 누적 발행 부수 3,200만 부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탈옥 판타지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렇듯 인기 코믹스 시리즈의 영화화 소식으로 제작 단계부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 '약속의 네버랜드'는 마침내 오는 4월 국내 상륙해 메가 히트 콘텐츠의 저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영화는 모든 게 완벽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끔찍한 비밀을 지니고 있는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 고아원의 환상적이고 잔혹한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어릴 때부터 이곳 고아원에서 자란 삼총사 ‘엠마’, ‘노먼’, ‘레이’의 단짝 케미스트리는 훈훈한 미소를 유발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들이 알게 되는 충격적인 고아원의 진실과 다른 아이들과 함께 탈출 작전을 계획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며,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고아원의 총책임자 ‘마마’가 아이들이 탈출 작전을 실행에 옮기자 상냥했던 모습과는 달리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통제하는 카리스마로 결말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들어 관객들을 완전히 매료시킬 것이다. 여기에 오직 이번 실사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주연 배우들의 싱크로율 높은 분장, 만화 속으로 그대로 들어온 듯한 정교한 세트, 영화 속 등장하는 괴물의 섬세한 크리쳐 디자인까지 볼거리를 더하며 2022년을 장악할 미스터리 탈옥 판타지의 탄생을 알린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낙원 같은 모습의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 고아원 전경과 풀밭에서 뛰노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맨 앞에 모여 있는 삼총사 ‘엠마’, ‘노먼’, ‘레이’로 각각 완벽하게 변신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하마베 미나미, '어느 가족' 죠 카이리, [가면라이더 지오]의 이타가키 리히토는 원작 캐릭터와 200% 닮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놀라움을 더한다. 이어 “이 낙원에는 비밀이 있다”는 카피와 함께 아이들 위에 빨간색으로 쓰인 여섯 자리 숫자가 미스터리를 자아내며 의미심장한 뉘앙스를 전달한다. 이처럼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이 곳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 고아원에서 과연 어떤 사건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약속의 네버랜드'는 4월 개봉해 미스터리하고 충격적인 세계 속으로 관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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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5
  • '더 호텔' 이상우X신혜정X명세빈 그리고 권혁, 이도연, 유다미까지!
    [왼쪽부터: 명세빈 – 신혜정 – 김정민 감독 - 이상우] [동국일보] 비밀을 간직한 이들이 모이는 이곳, '더 호텔'이 이상우, 신혜정, 명세빈 그리고 권혁, 이도연, 유다미 등 캐스팅을 확정 짓고, 완벽한 팀플레이를 예고하는 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더 호텔'은 각자마다의 복잡한 사연을 지닌 사람들이 ‘더 호텔’에 모이면서 벌어지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이상우, 신혜정, 명세빈 그리고 권혁, 이도연, 유다미 등 개성 넘치는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캐스팅 조합을 확정 짓고, 열정으로 가득 찬 대본 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먼저, ‘더 호텔’의 총 매니저이자 미스터리한 매력의 ‘미스터 윤’ 역에는 배우 이상우가 맡았다. 2005년 KBS2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으로 첫 데뷔, 이후 KBS2 드라마 [같이 살래요],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오른 이상우는, 특유의 선한 비주얼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더 호텔'은 그의 약 1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한없이 부드러운 미소 안에 자신만의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하며 서늘한 매력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서, 아이돌 그룹 ‘AOA’의 신혜정이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KBS2 드라마 [칼과 꽃]을 통해 배우로서 발을 내디딘 신혜정은 이후 SBS 드라마 [착한마녀전], KBS2 드라마 [퍼퓸]에서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런 그녀가 '더 호텔'을 통해 자신의 글을 완성하기 위해 ‘더 호텔’로 찾아온 의문의 여자 ‘호은’ 역을 맡아 배우 신혜정만의 독보적인 개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KBS2 드라마 [다시, 첫사랑] 등 매 작품마다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배우 명세빈이 영화 '더 호텔'을 통해 2022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특히, 1999년 영화 '북경반점' 이후 첫 스크린 활동으로 알려진 만큼 더욱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명세빈이 맡은 ‘이정은’ 역은 남편의 외도를 알고 찾아온 ‘더 호텔’에서 안식을 느끼는 인물이자, 자신의 딸을 최고의 발레리나로 키우기 위해서 무엇이든지 서슴지 않는 인물로 그녀가 선보일 색다른 모습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아울러, JTBC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를 통해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신예 권혁이 자신의 전 재산을 갖고 도망친 친구를 찾기 위해 ‘더 호텔’로 들어온 남자 ‘승윤’ 역으로 분했다.    엄마로부터 시작한 발레가 죽도록 싫은 ‘미나’ 역에는 배우 이도연이 맡았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잡아야 산다'를 비롯 드라마 2019년 MBC [하자있는 인간들], SBS [해치], tvN [톱스타 유백이]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은 배우 이도연은 이번 영화를 통해 격렬한 감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여기에, 그 어떤 캐릭터도 자신의 것으로 완벽히 소화해 내는 팔색조 매력의 배우 유다미가 똑 부러지는 성격의 ‘부매니저’ 역으로 활약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한편,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선한 만남을 완성한 가운데,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진행된 리딩 현장에서는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스크린으로 마주하게 될 이들의 완벽한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한다. 이상우, 신혜정, 명세빈, 권혁, 이도연, 유다미까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케미와 독특한 스토리가 더해져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더 호텔'은 4월 4일(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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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5
  • 뮤지컬 '프리다', ‘Last Night Show’의 초대!
    뮤지컬 '프리다' [동국일보] 뮤지컬 ‘프리다’가 지난 23일 최정원 배우의 시츠프로브 라이브 방송을 성료한 가운데, 24일 오전 김소향 배우의 시츠프로브 방송과 연습실 스케치 사진을 연이어 공개하며, 4일 후 뜨거운 삶의 환희를 펼칠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3월 1일 월드프리미어를 앞두고 있는 뮤지컬 ‘프리다’의 흥겨운 넘버를 미리 맛볼 수 있는 시츠프로브 라이브 방송이 지난 23일 오후 9시 예비 관객들을 만났다.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진행된 시츠프로브 라이브는 ‘프리다 칼로’의 인생 마지막 순간 펼쳐지는 ‘The Last Night Show’의 일부분을 보여주듯, 본 공연 못지 않은 리얼함을 선보였다. 추정화 작∙연출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된 시츠프로브 라이브는 최정원 배우를 필두로 진행됐다. ‘라비다’, ‘코르셋’, ‘허밍버드’, ‘ViVA LA ViDA’ 등 뮤지컬 ‘프리다’ 넘버 중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곡들로 구성된 시츠프로브 라이브에 이어, 어제(24일) 오전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프리다’ 트라이웃부터 활약해 온 김소향 배우의 시츠프로브 방송이 공개됐다. 9人 9色 매력을 갖춘 각 배우들의 생생한 시츠프로브 라이브 및 방송은 짧은 시간 동안 높은 몰입도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수직상승시켰다. 이어 어제(24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뜨거운 삶의 환희를 맛볼 수 있는 쇼 뮤지컬 ‘프리다’의 연습실 스케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극 중 ‘프리다’,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에 분하는 배우들이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채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열정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생 마지막, 인생에 대한 환희를 펼쳐낼 ‘프리다’ 역 최정원은 절도 있는 당당한 포즈로 프리다의 혁명가적 면모를 그려내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김소향은 역동적인 몸짓과 카메라를 당당히 응시하는 시선을 통해 어둠에도 굴하지 않고 온 몸을 불태워 그림을 그렸던 프리다의 예술가적 면모를 담아냈다.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레플레하’ 역 전수미는 흡인력있는 연기와 몸짓을 통해 연습실을 순식간에 공연장으로 탈바꿈시키며 멕시코가 사랑할 예술가 디에고의 포스를, 리사는 프리다를 사랑에 빠지게 한 디에고의 치명적인 눈빛을 연기하며 매력을 오롯이 표현해내 눈길을 끈다. 프리다에게 서서히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죽음’을 연기하는 ‘데스티노’ 역 임정희는 프리다의 곁을 항상 따라다녔던 죽음과 운명이라는 캐릭터에 몰입하기 전 극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정영아는 매혹적인 눈빛으로 마이크를 잡고 쇼 진행자이면서도 초월적 존재인 ‘데스티노’로 완벽 몰입한 모습을 선보였다. ‘메모리아’ 역 최서연은 역동적인 춤사위로 쇼 퍼포먼스를 펼쳐내며 THE LAST NIGHT SHOW를 이끌어가는 크루로서의 모습을, 허혜진은 처음 사랑에 빠져 풋풋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어린 프리다’의 모습을, 황우림은 순수함과 그리움을 담은 눈빛으로 프리다를 바라보며 평행 우주 속 프리리다의 모습을 표현해내 각 배우가 선보일 ‘메모리아’의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배우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어둠에도 당당히 맞선 ‘프리다 칼로’가 인생에 마주한 순간들을 뜨겁게 펼쳐냈다. 뮤지컬 ‘프리다’의 월드 프리미어 공연을 앞두고 최정원, 김소향, 전수미, 리사, 임정희, 정영아,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 아홉 명의 배우들이 하나로 뭉쳐 프리다 칼로에게 날개를 달아줄 본 공연을 향해 열정 가득한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어둠에 당당히 맞선 당대 최고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뮤지컬 ‘프리다’는 EMK뮤지컬컴퍼니가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최초의 중소극장 창작극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THE LAST NIGHT SHOW’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프리다 칼로가 남긴 "VIVA LA VIDA!(인생이여, 만세)" 메시지를 통해, 그녀가 고통 속에서 찾은 삶의 환희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뮤지컬 ‘프리다’는 트라이아웃 당시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 제15회 DIMF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 뿐만 아니라, 뮤지컬계의 황금 콤비 추정화(작·연출), 허수현(작곡·음악감독)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시츠프로브 라이브 방송과 연습실 사진 공개로 무대 위 펼쳐질 프리다 칼로의 인생을 기대케 하는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25일까지 시츠프로브 라이브 방송 기념 R, S석 30%(1인 4매)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티켓은 예매처 세종문화회관, 멜론티켓,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며, 공연은 오는 3월 1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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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5
  • 영화 '복지식당', 4월 개봉 · 웰컴 포스터 공개
    영화 '복지식당', 4월 개봉 · 웰컴 포스터 공개 [동국일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존엄한 삶을 위해 문제적 질문을 던지는 영화 '복지식당'이 2022년 4월 개봉을 확정하고, 오는 3월 9일 선택될 대한민국 새 대통령을 초대하는 신장개업 웰컴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사고로 장애인이 된 청년 ‘재기’가 세상의 수많은 문턱을 넘어 ‘재기’하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복지식당'이 2022년 4월 극장 개봉 확정과 함께 웰컴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복지식당'은 사회곳곳 제도의 모순으로 생(生)의 사(死)각지대에 놓여 인권과 기본권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3월 9일 대한민국 새 대통령으로 선택될 그분께 가장 먼저 보여드리고 싶은 영화다. 장애인 감독의 자기체험과 비장애인 감독의 객관적 시선이 어우러져 빚어낸 진정성 있는 리얼리티 휴먼 드라마로, 비장애인의 눈에 보이지 않는 장애인들의 진짜 삶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2021) 한국경쟁, 제4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 제16회 런던한국영화제, 제5회 원주옥상영화제 등에 초청되어 호평받은 데뷔작으로 신인 정재익, 서태수 감독이 공동연출한 작품이다. “규정이나 절차 자체가 잘못됐다고 말하려는 게 아니다. 사각지대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싶다”는 정재익 감독과 “한국 사회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가려면 장애인으로서 거쳐야 하는 과정들이 분명 존재하고, 사회는 그들이 살아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치를 마련해줄 의무가 있다”는 서태수 감독의 투박한 진심이 담긴 전언은 동정이 아닌 동등을 원하고, 인간답게 살고 싶은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2022년 4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휠체어를 타고 계단 위를 바라보고 있는 ‘재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루아침에 사고로 장애인이 된 ‘재기’는 누가 봐도 혼자 거동이 불가능한 중증장애인이지만, 사회적 기능을 무시한 의학적 기준에 의해 경증장애인으로 분류되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얻지 못하는 인물이다. 여느 가게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서오십시오’ 현관 매트는 ‘재기’가 혼자서는 도저히 올라갈 수 없는 문과 가파른 계단 사이 위치하며 제도적 모순이 불러오는 아이러니를 환기하는 듯하다. “대한민국 새 대통령이 2022년 가장 먼저 봐야할 영화” 카피라인은 '복지식당'이 최근 장애인 이동권 보장 투쟁 등 장애인의 삶에 대한 문제가 대두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답을 찾을 의무가 있는 정치권의 적극적 해결을 촉구하는 용감한 질문의 영화임을 보여준다. 세상의 수많은 문턱을 마주한 청년 ‘재기’가 대한민국 새 대통령에게 당당하게 추천하는 ‘복지 맛집’ 영화 '복지식당'은 오는 4월 신장개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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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5
  • 영화 '팔마', 전 세대 관객 마음 사로잡을 2022 첫 감동 실화!
    영화 '팔마' [동국일보] 올봄, 전 세대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2022 첫 감동 실화 '팔마'가 오는 3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팔마'는 엄마와 이별 후 아빠와 살게 된 9살 소년 ‘콜리아’와 주인과 헤어진 뒤 공항 활주로를 맴도는 떠돌이견 ‘팔마’의 기적 같은 우정과 한결같은 오랜 기다림을 그린 감동 실화.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팔마'는 1974년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자신을 두고 떠난 주인을 2년 동안 기다린 충견 저먼 셰퍼드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감동 실화로, 떠돌이견 ‘팔마’가 엄마와 이별한 9살 소년 ‘콜리아’를 우연히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특별한 우정과 따뜻한 교감을 그려냈다. 공항 활주로에 혼자 남겨진 ‘팔마’의 주인을 향한 한결같은 기다림과 그의 소중한 친구가 되어 주인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소년 ‘콜리아’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모험을 담아낸 '팔마'는 러시아 현지 개봉 당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전 세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는 웰메이드 작품임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주인공 개 ‘팔마’ 역을 맡은 천재 연기견 릴리아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스크린을 뚫고 나오는 사랑스러움으로 일반 관객들은 물론 애견인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킨다. 9살 소년 ‘콜리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아역배우 레오니드 바소프는 무려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되어, 첫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엄마를 잃은 아픔과 어린아이다운 순수함을 동시에 지닌 ‘콜리아’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훌륭히 해내며 ‘팔마’와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이처럼 활주로에서 피어난 순수한 두 영혼의 진정한 우정과 사랑을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화 '팔마'는 바쁜 일상과 코로나19로 지친 국내 관객들에게 사랑스러운 무공해 힐링을 선사할 2022 첫 감동 실화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반가운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팔마' 메인 포스터는 사랑스러운 두 주인공 ‘팔마’와 ‘콜리아’의 특별한 순간이 포착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넓은 공항 활주로에서 서로를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장면은 순수한 두 친구의 진정한 우정과 특별한 교감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여기에, 하늘로 이륙하는 비행기의 모습과 함께 “한번 더 보고싶은 사람이 있습니다”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비슷한 상처를 가진 두 캐릭터가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보여줄 기적 같은 감동과 관객들에게 전할 가슴 찡한 울림을 예고하며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감동 실화를 모티브로 한 기적 같은 스토리로 올봄 극장가에 특별한 온기를 전할 영화 '팔마'는 오는 3월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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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5
  •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금주 개봉작 예매율 1위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동국일보] '은밀하게 위대하게' 장철수 감독 9년 만의 신작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바로 오늘(23일) 개봉과 함께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2022년 상반기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연우진X지안X조성하의 특급 조우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오늘 개봉과 함께,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멜로 장인’ 연우진의 역대급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올 상반기 흥행 강세를 보인 '언차티드''극장판 주술회전 0' 등의 외화들 사이에서 유일한 청불 멜로 장르이자 한국 영화의 흥행을 이끌 구원 투수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며 그 흥행 추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의 예매율은 전일(22일) 오전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오랜만에 스크린에 찾아온 한국형 청불 멜로에 대한 관객들의 목마른 기대감을 실감케 한다. 이렇듯 오늘 개봉과 함께, 금주 개봉작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순항을 예고하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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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2022-02-25
  • 싱어송라이터 윤지영, 첫 단독 콘서트 ‘나의 정원에서’ 개최
    싱어송라이터 윤지영 [동국일보] 싱어송라이터 윤지영이 3월 11~13일 첫 단독 콘서트 ‘나의 정원에서’를 개최한다.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윤지영이 첫 싱글 [나의 그늘]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데뷔한 후 5년 만에 처음 갖는 단독 콘서트이다. 윤지영 특유의 조곤조곤 말을 건네는 듯한 짙은 감성과 진정성 있는 가사는 그녀를 ‘나만 알고 싶은 뮤지션’에서 ‘너에게 알려주고 싶은 뮤지션’으로 등극시켰으며 최근 네덜란드의 싱어송라이터 Benny Sings가 프로듀싱으로 참여한 싱글 [My luv]를 발표하며 한층 더 넓어진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또한, 윤지영은 지난해 온라인 공연으로 새로운 방식의 음악적 교감을 팬들에게 보여 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콘서트는 오프라인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만큼 윤지영의 독보적인 감성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아티스트는 물론 팬들 또한 오래 기다려온 순간이다. 콘서트명인 ‘나의 정원에서’는 윤지영의 미발매곡 제목을 따온 것으로, 이번 콘서트에서는 윤지영이 손으로 가꾸고 지켜온 정원 같은 그녀의 음악 여정을 90여분간 그려낼 예정이다. 미발매곡 ‘나의 정원에서’는 본 콘서트에서 처음 라이브로 선보이게 된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오직 윤지영만이 전할 수 있는 울림과 감성이 가득한 노래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다. 봄의 시작, 윤지영이 가꿔온 음악이 어떻게 피어나는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콘서트를 소개했다. 윤지영의 첫 단독 콘서트 ‘나의 정원에서 관람 티켓은 인터파크와 YES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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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5
  • 뮤지컬 '데스노트', 티켓 오픈 5분 만에 매진
    뮤지컬 '데스노트' [동국일보] 홍광호와 김준수 그리고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데스노트'가 15일 예스24 1차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앞선 8일 프리뷰 티켓 역시 오픈 직후 매진된 바 있다. 뮤덕들 사이에서도 가히 역대급이라 회자되는 이번 시즌 '데스노트' 예매 난도에 2차 티켓 오픈을 기다리며 취소표를 노리는 '취켓팅' 열기도 여전히 뜨겁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뮤지컬 시장이 모처럼 만에 활기를 되찾는 모양새다. 올 상반기 '데스노트'를 비롯해 '마타하리'와 '웃는남자' 등 대극장 창작 뮤지컬들이 출격을 준비 중이며 하반기에는 초연 10주년을 맞는 '엘리자벳'과 재연을 예고한 '마틸다'까지 라인업에 포진해 작품을 기다려 온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뮤지컬 매출액은 약 2345억 원으로 재작년 1434억 원 대비 63.5% 성장률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작년 하반기 대형 뮤지컬 제작사들이 시장 위축을 타개하고자 '지킬앤하이드' · '레베카' · '프랑켄슈타인' 등 흥행이 검증된 주력 작품 위주로 공연을 올린 결과다. 예스24의 집계 결과 작년 한 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은 '지킬앤하이드'로 7.4%의 판매 점유율을 기록했다. 뮤지컬 티켓 전체 구매자 남녀 성비는 7:93으로 여성 관객 비율이 월등히 높았고 연령별로는 20대(41.8%)와 30대(35.7%) 비중이 높았다. 한 작품을 다양한 페어로 여러 차례 관람하는 '회전문 관객' 비율은 작년 한 해 전체 뮤지컬 관객의 29.6%를 차지하며 코로나19 발생 이전 대비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이후 전체 관객 수가 감소한 상황임을 고려하면 회전문 돌기에 적극적인 뮤지컬 시장의 탄탄한 마니아 고객층은 코로나19 상황의 큰 영향 없이 기존과 같이 꾸준히 공연장을 찾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작년 한 해 동일한 공연을 2회 이상 관람한 회전문 관객 비율이 30%를 웃돈 작품에는 대표적인 뮤덕들의 마니아극으로 손꼽히는 '더 픽션'과 '쓰릴 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작년 판매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지킬앤하이드'의 2회 이상 관람 비율은 6.4%로 집계됐다. 올해 역시 대작들 중심의 라인업이 구축된 만큼 뮤지컬 시장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매출액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레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창작 뮤지컬들의 활약을 기대해 볼 만하다. 올해 공연 계획이 공개된 뮤지컬 57편 중 창작 뮤지컬은 39편으로 라이선스 뮤지컬 14편과 내한 공연 4편 대비 압도적으로 많다. 또한 올해 라이선스 뮤지컬의 경우 '물랑루즈'를 제외하면 초연작이 전무한 반면 창작 뮤지컬의 경우 '프리다' · '렛미플라이' 등 초연작도 많아 신선한 돌풍이 예고된다. 이전과 달리 창작 뮤지컬의 매출 비중이 라이선스 뮤지컬 수준까지 올라왔고 올해 시장 회복 또한 점쳐짐에 따라 오랜 기간 관객과 만날 날을 기다려 온 초연작들이 대거 라인업을 채운 것으로 분석된다. 티켓 예매처들 역시 관객에게 더욱 풍성한 관극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다. 예스24가 기획 제공하는 뮤지컬 전용 티켓과 봉투는 회차별 캐스팅이나 극의 분위기를 담은 디자인으로 팬들에게 색다른 설렘을 전한다. 3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예스24 '반반 뮤마니'는 '라흐마니노프'와 '난쟁이들'을 모두 관람한 후 도장을 인증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또한 예스24는 매주 최저가 할인 및 장당 2,400 캐시백 혜택의 '엔젤티켓' 등 다양한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단 코로나19라는 변수는 여전히 존재한다. 최근 '지킬앤하이드' 공연팀 확진자 발생으로 전석 매진 상황이었던 1차 캐스팅 라인업의 막공과 세미막공이 모두 취소됐고 '프랑켄슈타인' 역시 출연 배우 확진으로 막공을 취소한 바 있다. 위드 코로나 국면에 접어든 올해 제작 및 공연 전반 더욱 철저한 방역과 유연한 대처가 준비돼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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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 23일 티켓오픈!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Fiddler on the Roof)> [동국일보]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서울시뮤지컬단(단장 김덕희)은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 4월 개막을 앞두고 2월 23일(수) 오후 2시에 티켓을 오픈한다.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은 탄탄한 서사, 드라마틱한 선율, 웅장한 합창, 역동적인 군무로 서울시뮤지컬단의 장점을 잘 살린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하며 힘든 삶을 긍정적인 태도로 받아들이는 ‘테비예’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4만원~10만원으로, 3월 9일까지 예매할 경우 30% 할인(4매 한정)받을 수 있다. 또한, ‘세종봄시즌’시즌패키지티켓인 [내맘대로 패키지], [뮤지컬・무용 패키지] 등을 이용할 경우 40~45%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뮤지컬단은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을 1985년, 1986년, 1989년, 1991년, 1993년, 1998년, 2021년까지 총 7차례 대극장에서 공연했다. 2021년 공연 당시, 고전의 무게를 벗고 시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얻은 서울시뮤지컬단의 '지붕위의 바이올린'은 그해 열린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연출상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되며 서울시뮤지컬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뮤지컬단은 “30년 만에 돌아온 서울시뮤지컬단의 대표 레퍼토리에 대해 관객과 평단의 호응이 높았지만 짧은 공연기간으로 인해 아쉬움이 많아 2022년 상반기 정기공연으로 '지붕위의 바이올린' 재연을 결정했다.”며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관객들과 다시 만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2021년 공연 관람객들은 “한 가지 매력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작품”, “동화 같은 색채와 세련된 디자인의 무대연출, 러시아풍 민속무용의 역동적인 군무”, “지루함을 완전히 떨쳐버린 클래식이 주는 감동” 등의 평을 남겼다. 2022년 2월 22일 현재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공연 관람평에는 평점 9.3점으로 기록되고 있다.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은 196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어 그 해 토니상 9개 부문에서 수상하였고, 1971년에는 영화로 제작되어 1972년 아카데미 음악상등을 수상한 명작이다. '선라이즈, 선셋(Sunrise, Sunset)' 이라는 유명 넘버로 잘 알려진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은 1970년대 뮤지컬 영화로 즐긴 세대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킬 것이다.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은 러시아의 작가인 숄렘 알레이켐(Sholem Aleichem: 1859-1916)이 쓴 연작 극본 '테브예와 그의 딸들'(Tevye and his Daughters 또는 Tevye the Dairyman)에 바탕을 두고 있다. 1905년 러시아의 작은 유태인 마을(현. 우크라이나 아나테브카)을 배경으로 가난과 역경에서도 전통을 지키며 사는 사람들이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며 살아나가는 감동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공연은 새로 부임한 서울시뮤지컬단 김덕희 단장의 첫 작품으로 “전통을 고수하면서도 시대의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지붕위의 바이올린'의 이야기는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표방하는 국내유일의 국공립예술단체로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서울시뮤지컬단의 지금의 시점과 매우 잘 맞는 공연이다.” 는 소감을 전했다. 2022년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은 지난해 최정예의 제작진들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뮤지컬 '니진스키', '정글북', '해를 품은 달',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등 소설, 드라마, 영화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에 도전하고 있는 정태영이 연출을 맡는다. 정태영 연출은 “지난해에 이어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으로 서울시뮤지컬단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오랜 세월을 무색하게 하는 충분한 감동의 음악적 웅장함과 고전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완벽하게 깨주는 세련되고 흥겨운 군무, 그리고 시종일관 관객들에게 메세지를 던져주는 깊이있는 드라마로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하겠다.” 라며 소회를 밝혔다. 뮤지컬 '맘마미아', '러브레터', '팬레터',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등에서 주목받고 최근 '작은아씨들'을 통해 서울시뮤지컬단과 연을 맺은 김길려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김길려 음악감독은 “동거동락했던 18인조 오케스트라와 다시 한 번 합을 맞추게 되어 설렌다.”며 “18인조의 화려한 악기 편성으로 아나테브카 사람들의 드라마를 한층 더 살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막 시작을 알리는 피들러의 화려한 카덴차 연주는 여느 바이올린 연주회에 못지않을 것이다.”며 강조했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엘리자벳', '프랑켄슈타인'의 서병구 안무감독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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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디즈니+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 3월 25일 공개 확정!
    디즈니+,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 [동국일보]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이 오는 3월 25일 공개를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개성 넘치는 다채로운 동물 캐릭터들의 짜릿하고 거침없는 모험은 물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와일드한 정글의 스몰 사이즈 슈퍼 히어로 ‘벅’이 선사할 유쾌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기대를 드높인다. “빙하의 시대? 이번엔 거친 정글이다!”라는 카피와 거대한 공룡이 한입에 삼킬 듯 입을 벌린 채 와일드한 애니멀 히어로 ‘벅’을 쫓아오는 모습은 긴장감을 배가시킴과 동시에 짜릿하고 거침없는 정글의 모습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또한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주변 정글의 색감과 비주얼은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 이 선사할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자유를 외치며 빙하 밑에 숨겨져 있던 ‘잃어버린 세계’로 떨어진 문제적 쌍둥이 ‘크래쉬&에디’의 모습과 함께 상상력으로 가득한 정글의 신비로운 모습이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마존의 푸르름을 보여주는 듯한 야생의 정글 속 공룡을 비롯한 개성 넘치는 동물들의 비주얼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지”라는 ‘벅’의 소개처럼 짜릿한 스토리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우리도 너처럼 모험이 가득한 삶을 살고 싶어!”라는 ‘크래쉬&에디’의 대사와 함께 무시무시한 적들 사이를 누비는 세 캐릭터의 에너지 넘치고 재기발랄한 모습들은 이들이 함께 선보일 스펙터클한 모험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마지막으로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 나무늘보 ‘시드’와 검치호 ‘디에고’, 매머드 ‘엘리’와 ‘매니’의 반가운 모습까지 담겨 특별함을 더한다.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은 빙하시대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상상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스펙터클한 모험과 재기 넘치는 유머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새로운 세계로의 모험을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2022년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장수 프랜차이즈이자 글로벌 32억 달러(약 3조 8300억)라는 놀라운 흥행 기록을 보유한 원조 흥행 애니버스터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의 넥스트 레벨을 예고해 더욱 화제를 모은다. 여기에 '미션 임파서블', '스타트렉'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사이먼 페그가 와일드한 애니멀 히어로 ‘벅’의 보이스 캐스트로 활약하며 독보적인 매력을 펼칠 예정으로 기대를 더한다. 올 봄, 온 가족 시청자를 사로잡을 영화 '아이스 에이지: 벅의 대모험'은 3월 25일 오직 디즈니+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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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 연극 '미스 줄리', 금지된 사랑 3월 개막!
    연극 '미스 줄리' (사진=마인드커리지그룹 제공) [동국일보] '미스 줄리'는 성 요한 축일 전야에 백작 딸과 하인들 사이에서, 인간 본연의 욕구와 사회적 규범이 상충해 벌어지는 갈등과 모순을 그려낸 작품이다. 연극 '미스 줄리'는 스웨덴의 대표작가인 아우구스트 스트랜드베리가 19세기말 작품을 완성했을 당시, 문제작으로 사회적 이슈가 돼 공연이 금지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아 현대 희곡의 주요 레퍼토리로 자리잡았다. 배우 리다해가 연출과 백작의 딸 '줄리' 역을 맡았다. 하인 '장' 역은 고훈목, 하녀 '크리스틴' 역은 임영란이 연기한다. 조연출 안준성, 무대감독 이소라 등의 창작진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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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 ‘모럴센스’ 이준영, 설렘 지수 높이는 ‘정지후’ 명대사 BEST 3!
    ‘모럴센스’ 이준영 [동국일보] 배우 이준영이 설렘 지수를 한껏 높이는 명대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에서 잘생긴 외모에 뛰어난 업무 능력, 다정한 성격으로 댕댕미를 뽐내고 있는 이준영의 설렘 가득한 명대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우(서현 분) 앞에만 서면 무장해제되는 모습과 심쿵 대사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 것은 물론, 이준영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눈빛과 표정 연기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 말마따나 친한 사이도 아닌데 어리광 부리고 싶을 만큼 택배 사고 이후 지우에게 주인님이 되어 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거절당했다. 고민하던 지우는 자신이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고 “지우씨는 처음 보는 사람이에요. 솔직히 저는요. 항상 남들 눈치 보면서 살거든요”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근데 지우씨는 남들이 어떻게 쳐다봐도, 뭐 불공평하게 대해도, 심지어 저같이 이상한 놈을 보고도 정말 어른스럽더라고요. 말마따나 친한 사이도 아닌데 어리광 부리고 싶을 만큼”이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심장이 몽글몽글해지는 고백으로 지우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의 문을 열게 했다. # 모든 게 무너지는 게 너무 좋아요. 지우씨 한테만요. 회사에서는 모든 게 완벽하지만 지우 앞에서는 귀여운 인간 리트리버로 변하는 지후. 지우와 집에 돌아가는 길에 “평상시엔 경쟁심이 많아서 이기는 걸 좋아해요. 사소한 것 하나라도 만만해 보이거나 특히 센척하는 남자들한테 지는 게 싫거든요. 아마 들키기 싫었던 것 같아요. 제가 약하다는걸. 그래서 그 모든 게 무너지는 게 너무 좋아요. 지우씨 한테만요”라며 처음으로 진심 어린 속마음을 털어놨다. # 전 따뜻한 건 좋은데요. 탈까 봐 무서워요. 지우의 고백 이후 어색해진 두 사람은 마지막 약속을 위해 만났지만 어색함이 쉽게 풀리지는 않았다. “왜 수성이 왜 조그맣고 새까만지 아세요? 태양이 너무 가까이 붙어있어서 흑연처럼 탄 거래요. 쪼그라들고. 전 따뜻한 건 좋은데요. 탈까 봐 무서워요. 지우씨는 저한테 태양이거든요. 살면서 처음 만난 하나밖에 없는”라며 의미심장하게 마음을 표현했다. 서로의 앞에서 솔직해지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연민을 자극했다. 웹툰에서 튀어나온 듯한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 이준영의 사랑스러운 명대사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며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때로는 설레었고 때로는 속 시원하게 만드는 대사들로 극의 재미를 더하며 ‘정지후’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또한,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진심이 느껴지는 표정과 눈빛 연기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하며 많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설렘 지수 높이는 이준영의 명대사가 가득한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는 넷플릭스에서 절찬리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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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 영화 '킹메이커', 비하인드스토리‧코멘터리 영상 공개!
    영화 '킹메이커' [동국일보] 관객들의 호평 속에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킹메이커'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이 담긴 비하인드스토리와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개봉 이후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킹메이커'가 제작진이 밝힌 장소별 비하인드스토리와 함께 제작진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화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작품. 먼저 제작진은 치열한 선거 전쟁이 벌어지는 곳과 인물들의 뜨거운 드라마가 펼쳐지는 모든 공간에 심혈을 기울였다. 1960-70년대 선거판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녹여 내면서도 대립하는 각 공간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결과 ‘김운범’의 목포 사무실과 서울 선거 사무소, 중앙정보부, 시민회관 등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공간들이 탄생했다. 먼저 ‘김운범’이 지역 국회의원 시절 사용했던 목포 사무실은 창고를 연상시키는 톤 앤 무드로 그려진 반면, 신민당 대선 후보 중 한 명으로 지명된 이후 ‘김운범’의 서울 선거 사무실은 한층 도회적인 이미지로 표현된다. 또 이와 대조적인 분위기의 중앙정보부는 실제 여의도에 위치한 지하 벙커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교도소 같은 방사형 구조 중앙에 중앙정보부를 두고, 사방으로 뻗어 있는 취조실을 형상화한 콘셉트로 만들어 강압적이고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며 공화당의 위상을 과시한다. 마지막으로 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도 있는 대통령 후보 지명 대회가 펼쳐진 시민회관은, 대규모 인원이 입장할 수 있으면서도 옛 자재가 남아있는 공간을 물색했고, 난항 끝에 흥미로운 구조의 건물로 발견한 곳이다. 이로써 화려한 축제의 장처럼 그려지는 시민회관 곳곳은 치열하고 숨 막히는 전략 싸움을, 그 뒤에서는 기발한 책략을 구사하는 선거 전략가 ‘서창대’의 모습과 함께 담아내며 관객들의 몰입을 돕는다. 이에 조형래 촬영 감독은 “1970년대 모습이 남아 있는 공간을 찾는 게 쉽지 않았다. 지도에 표시를 하면서 다녔는데, 전국 팔도를 다 다녔더라”며 전국에 가보지 않은 곳이 없었음을 밝혀 그들의 숨은 노력과 인내를 느끼게 한다. 함께 공개된 제작진 코멘터리 영상 속 변성현 감독의 “'불한당' 때도 워낙 손발이 잘 맞았던 팀이었어서 그때보다 훨씬 더 수월했어요”라는 멘트와 “'불한당' 때보다 훨씬 더 디테일하고 세심하게 노력을 많이 했다”라는 한아름 미술감독의 말에서 제작진의 뛰어난 팀워크와 노력으로 탄생한 '킹메이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세련된 정치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는 변성현 감독은 “정치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보고 배경지식 없이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을 했던 것 같다”며 전 세대가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음을 밝혔다. 또 '킹메이커'가 주는 묵직한 메시지에 대해서는 “옳은 목적을 위해서 옳지 않은 수단이 과연 정당한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며 1960-70년대의 이야기지만 현재에도 의미 있는 질문임을 설명했다. 특히 “'불한당' 때는 티를 내는 멋이었으면 이번에는 티 내지 말고 멋있게 했으면 좋겠다. 클래식하지만 올드하지 않게”라며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과 차별점을 덧붙여 눈길을 끈다. 이어 조형래 촬영감독은 “그림자 안에 있다거나 그림자 밖에 있을 때의 상황들을 신경 써서 조명이나 인물을 배치했다”며 캐릭터의 심리나 상황 등에 그림자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또 영화의 진정성을 위해 70년대 사용했던 빈티지 렌즈를 활용했음을 언급해 제작진의 깊은 고민과 노력을 느끼게 한다. 마지막으로 한아름 미술감독은 '킹메이커' 속 새롭게 탄생한 6070 선거판의 모습을 설명하며 N차 관람을 유발했다. 한아름 미술감독의 “캐릭터에 색감을 부여하는 방식을 썼다”는 말처럼, ‘김운범’에게는 신민당의 심벌 색인 녹색을, 공화당에 레드를, ‘서창대’에게는 이 둘의 중간색을 부여하며 이런 색들이 섞이고 대치되는 것들을 통해 캐릭터 심리를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고증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1960-70년대를 창조적으로 만들어내 '킹메이커'만의 특색 있는 선거판의 모습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 같은 제작진의 섬세한 노력으로 탄생한 '킹메이커'는 뛰어난 완성도를 지닌 웰메이드 작품으로 관객들의 열띤 호평을 받고 있다. 제작진이 밝힌 장소별 비하인드스토리와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하며 N차 관람을 이끄는 영화 '킹메이커'는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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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 봉준호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레벤느망', 3월 개봉!
    영화 '레벤느망' [동국일보]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만장일치 황금사자상 수상작 '레벤느망'이 3월 10일 개봉을 확정하고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봉준호 감독과 클로이 자오 감독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극찬 속에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 전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은 화제작 '레벤느망'이 3월 10일 개봉 확정과 함께 스페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레벤느망'은 예기치 못한 임신으로 촉망받던 미래를 빼앗긴 대학생 ‘안’이 시대의 금기로 여겨지던 일을 선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한 스페셜 포스터는 독보적인 분위기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으며, 영화가 선사할 부드럽고도 우아한 영상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포스터 속에는 일행과 함께 프랑스의 아름다운 해변에 앉아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고독해 보이는 ‘안’의 모습과 함께 ‘겪었지만 말할 수 없었던 일에 대하여’라는 문구가 담겨 사회가 금기시 한 일들과 직면하게 된 주인공에게 과연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안’의 표정에서 자신의 미래를 건 선택에 대한 결의를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현대 프랑스 문학의 거장이자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을 선보여 온 작가 아니 에르노의 가장 솔직하고 내밀한 고백록을 영화화한 '레벤느망'은 그 동안 쉽게 꺼낼 수 없었던 주제를 솔직하고 생생히 다뤄 화제를 모았다. 또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한 것은 물론, 봉준호 감독이 꼽은 2021년 최고의 영화 리스트에 오르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만장일치 황금사자상 수상작 '레벤느망'은 오는 3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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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2
  •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신선한 기대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동국일보] 영화감독들의 단편 영화 제작기를 담은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 곽경택 감독과 김초희 감독이 저마다의 색채를 담은 단편 영화로 찾아온다. 먼저 ‘친구’를 통해 대한민국 영화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이후 굵직한 작품들을 연출하며 유의미한 족적을 새겨왔던 곽경택 감독이 이번에는 학교로 시선을 돌린 ‘스쿨 카스트’의 메가폰을 잡는다. 현실적인 소재로 한국인의 정서를 관통하는 곽경택 감독의 단편 영화 ‘스쿨 카스트’는 작가 지망생 제아가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학생들을 관찰하면서 인도의 카스트 제도와 비슷한 계급이 존재함을 알게 되고 어느 날 잘 알지도 못하던 하늘이를 통해 자신에 관한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특히 ‘스쿨 카스트’에는 배우 조병규가 출연, 영화에 힘을 싣는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스토브리그’, ‘스카이캐슬’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활약한 조병규가 이번 영화에서는 어떠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호기심이 모이고 있다. 이에 한국 영화사(史) 레전드 곽경택 감독과 조병규의 만남이 빚어낼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김초희 감독은 ‘우라까이 하루키’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우라까이 하루키’는 차기작에 대한 부담으로 시나리오를 쓰던 만옥이 어느 날, 1986년 홍콩을 거쳐 2022년 목포에 당도해 그곳에서 여명을 다시 만나 영화 만들기의 진정한 의미를 전수받게 되는 스토리를 그린다. 전작에서 독보적인 코미디 감각으로 비틂의 미학을 선보였던 김초희 감독의 신작에도 비상한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 터. 여기에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다져온 고경표와 독립영화가 사랑한 배우 임선우가 전격 캐스팅, ‘우라까이 하루키’의 여명과 만옥을 연기한다. 각기 다른 개성이 빛나는 김초희 감독, 고경표, 임선우의 조합은 벌써부터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이처럼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발표되는 라인업마다 예기치 못한 조합과 신선한 스토리로 즐거움을 안겨주며 기대감을 차근차근 예열해나가고 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대한민국 유수 감독들의 나들이가 오는 4월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어줄 예정이다. 한편, 곽경택 감독과 김초희 감독의 단편 영화는 오는 4월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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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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