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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세계산림총회 개회식…"숲과 인간이 상생하는 번영의 길"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회식 기조연설에서 "숲과 인간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번영의 길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선진국과 개도국이 서로 다른 여건을 이해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부담을 나누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세계산림총회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주관으로 6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 산림 관계자들이 모여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사막화 등 산림·환경 문제를 공유하고 산림을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회의로서, 산림 분야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대표적 회의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황폐해진 산림의 복구에 성공한 나라로서 산림 복구 성과와 더불어 우수한 산림 관리 정책을 인정받아 이번 세계산림총회 개최국이 되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날 참석한 취동위(Qu Dongyu) FAO 사무총장과 FAO 홍보대사 바스마 빈트 알리(Basma Bint Ali) 요르단 공주의 참석을 환영한 뒤 "우리는 코로나를 겪으며 자연과의 공존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하게 깨닫고 있다"며 "서울 크기의 80배에 달하는 470만 헥타르의 산림 면적이 매년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숲의 위기는 곧 인간의 위기"라며 "숲을 울창하게 지키고 가꾸는 것은 지구 생명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의무이고 다음 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141개국 정상들이 2030년까지 산림손실을 막고 숲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에 합의한 영국 글래스고의 약속과 관련해서 "이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함께 행동해야 한다"며 "익숙한 생활 습관부터 경제·사회 전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숲을 지키고 가꾸면서도 새로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모든 나라 국민과 기업의 지속적인 지지와 참여를 담보할 수 있다"며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함께 보조를 맞춰 나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한국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산림 회복을 이루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숲을 지키고 가꾸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면서 "개도국의 산림 복원을 위한 재정에 기여하고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활용을 도우며 한국 내에서의 산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서울에서 약 200킬로미터 떨어진 경상북도 봉화에는 전 세계에 둘밖에 없는 종자 금고, 시드 볼트(Seed vault)가 있다"고 설명한 뒤, "종자 금고의 지하 저장고에는 6만 종의 야생식물 씨앗들만 담겨있는 것이 아니라 미래 세대를 생각하고 지구를 사랑하는 우리 모두의 마음이 간직되어 있다"면서 "인간이 자연과 공존하는 새로운 시대를 향해 마음과 지혜를 더해 행동의 속도를 높여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는 전체회의, 부제별 회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6일 오후 폐회식을 끝으로 공식적인 일정이 마무리된다.   끝으로, 전시 관람은 현장에서 간단한 정보 입력 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출처 = 청와대)  
    • 정치
    • 청와대
    2022-05-02
  • 스케일업 팁스(투자형R·D 전용트랙) 운영사 모집 및 설명회 개최
    [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스케일업 팁스(투자형R·D 전용트랙) 2022년도 운영사 모집을 공고하고, 관련 설명회(1차 5.11, 2차 6.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투자형기술개발(R·D) 전용분야(트랙)로, 지난해 8월 발표된 ‘투자형 기술개발(R·D) 확대방안’에 따라 기존의 1회성 과제단위 신청 투자형기술개발(R·D)를 운영사 방식으로 전환(팁스 방식)한 것이다. 민간투자사(VC 등), 연구개발전문회사 등 민간 전문역량을 활용해 기술집약형 유망 중소벤처기업(테크펌)을 발굴하고,   민간투자와 연계해 정부 연결(매칭) 투자 및 기술개발(R·D) 지원을 집중해 스케일업을 뒷받침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기부는 작년 11월에 운영사 연합체(컨소시엄) 5곳을 첫 선정했고, 운영사가 선(先)투자 추천한 기업 5곳에 대해 심의를 거쳐 지난 3월까지 총 75억원 규모 연결(매칭)투자를 지원했다.   이번 운영사 모집은 하드웨어·제조분야 유망기업에 대한 스케일업 지원을 민간주도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스케일업 팁스를 본격 활성화해 갈 계획이다.   이는 기존의 출연방식 일변도의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R·D) 지원을 다변화해 민간 주도, 지분투자방식 기술개발(R·D) 비중을 늘려가기 위한 일환이다.   운영사 선정 규모는 총 5곳 내외로, 접수기간은 오는 5월 12(목)부터 6월 17일(금)까지이다.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재원을 보유한 민간투자사와 전문인력 및 기술개발(R·D)지원역량을 갖춘 연구개발전문회사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운영사 모집 공고의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다.   첫째, 유망중소벤처 스케일업 지원을 폭 넓게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대상 요건에서 기존의 벤처캐피탈 뿐 아니라 보다 규모가 큰 회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둘째, 선정 평가과정에서 투자부문과 연구개발부문 간 연합체(컨소시엄) 구성그룹 내의 유기적 협업 능력(유망기업 발굴투자, 이익손실분배에 대한 구체적 협약 및 계획 등)을 주된 평가 항목으로 심의할 예정이다.   셋째, 지역기반(非수도권) 유망 중소벤처에 대한 투자 및 지원 능력, 고위험, 고성과 정책지정형 과제(프로젝트)(’22년 하반기 예정) 수행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엄선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영사 연합체(컨소시엄)에는 3년 단위로 사업권이 부여되며, 유망기업 추천권과 콜옵션 유인책(인센티브) 및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한편, 중기부는 운영사 연합체(컨소시엄)을 준비하는 민간회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모집 공고기간 중에 오는 5월 11일(수), 6월 3일(금), 두 차례에 걸쳐 온·현실공간(오프라인)을 병행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스케일업 팁스 신청, 접수 방법 등 설명과 함께, 그간 1기 운영사의 운영현황을 바탕으로 연합체(컨소시엄) 내 협업구조, 이익손실 분담모델 등 주요유형 및 사례를 안내(오프라인 한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명회에 참여한 벤처캐피탈(VC) 등 민간투자사와 연구개발전문회사 간 연결(매칭) 촉진을 위한 관계망(네트워킹)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 사회
    2022-05-02
  • 국기원, 서울특별시와 이전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동섭 국기원장과 서울특별시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동국일보] 국기원이 서울특별시와 이전 건립을 비롯한 국기(國技) 태권도 진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월 2일(월) 오후 2시 서울특별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섭 국기원장, 김무천 행정부원장, 윤웅석 연수원장 등 국기원 관계자들과 오세훈 시장, 최경주 관광체육국장, 윤희천 관광정책과장 등 서울특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로 △국기원 이전 건립 관련 협업체계 구축 △국기(國技) 태권도 진흥 및 보급 상호협조 △서울 관광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협력 등 사업 수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서 서명에 앞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한류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태권도의 구심점인 국기원 건물이 노후화됨에 따라 많은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오세훈 시장님께서 공감해주셔서 이런 자리가 마련되었고, 올해 개원 50주년을 맞아 국기원 재건축을 통해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이렇게 국기(國技) 태권도 진흥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서 기쁘다. 태권도의 성지인 국기원 이전 건립을 추진해 국기원을 새롭게 활성화 시키고, 나아가 태권도를 한류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기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기원 명소화 사업 추진위원회(가칭)’를 발족하는 등 이전을 위한 세부사항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 스포츠
    2022-05-02
  • 국민과 군 간 소통의 중심, 제7기 국민소통전문가단 위촉
    [동국일보] 국방부는 5월 2일(월), 국방 현안에 대한 사회 각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국민의 관점에서 국방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7기 국민소통전문가단을 위촉한다. 올해 위촉된 국민소통전문가단은 문화, 심리, 의료, 법률, 언론, 홍보 등 각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촉일로부터 1년간 국민소통전문가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국민소통전문가단은 국민과 군 간 소통의 가교로서 국방부가 더욱 친숙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신사임당 주언규, 은하캠핑 박은하, 클래씨TV 클래씨 등 파워 유튜버와 그림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키크니 작가, 명강의로 평가받는 역사강사 심용환 소장 등을 신규로 위촉하였다. 국방부는 각계를 대표하는 새로운 전문가들의 위촉을 통해 국방정책을 보는 시선을 다각화함으로써 국민과 군 간 소통이 좀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소통전문가단은 △ 국방정책 및 현안에 대해 간담회와 자문을 통해 국방부 정책발전 방향을 제언하며, △ 기고, 강연, 국방정책 홍보활동 등을 통해 국민들이 국방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활동할 것이다. 앞으로 국방부는 국민소통전문가단과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방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제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사회
    2022-05-02
  • 해외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에 76억 지원
    [동국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2일(월) ‘해외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사업’에 중소기업 51개사(76.5억원)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외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사업’은 해외인증규격에 적합한 신제품 기술개발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20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 시행하고 있다.   그간,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들은 각 국가 및 산업분야에서 요구하는 인증, 인증규격에 맞는 제품개발, 인증 시험(테스트)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부담으로 인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해당 사업을 통해 미국(FDAFCCUL)과 유럽(CE) 등 해외인증을 획득하면서 사업화 성공 및 수출확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선정된 51개 과제는 신규수출(27개 과제)과 수출국 다변화(24개 과제)로 나뉘며,   선정된 기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기계소재분야 과제가 가장 높은 비중(29.4%)을 차지했으며, 전기전자와 생명(바이오)의료(각 19.6%), 정보통신(13.7%), 화학(9.8%), 에너지자원(7.8%) 순으로 나타났다.   기계소재분야에 선정된 ’1,000시간 이상의 수소 추출용 리포머 튜브‘ 개발 과제는 미국인증(ASTM)을 획득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미국, 일본 등) 수소 추출업체에 납품할 예정이며,   전기전자분야의 ’편광 자동 분석 조절 영상감시장치‘ 개발 과제는 유럽인증(CE)획득을 통해 유럽과 미국 조달시장에 판매 예정으로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재난안전과 같은 분야에 적용될 수 있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중소기업들의 인증 획득 소요 비용과 기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 신규수출과 수출국 다변화 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2-05-02
  • 2022년 연안안전지킴이 연안사고예방 활동 시작
    [동국일보] 해양경찰청은 오는 5월 1일부터 전국 연안 위험구역 83개소에 연안안전지킴이 166명을 집중 배치하여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전국 18개 해양경찰서에서 지역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주민을 대상으로 모집·선발한 결과, 총 166명 모집에 304명이 지원하였으며, 최대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심사위원회는 엄격한 심의를 통해 연안사고 예방활동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열의가 있는 건강한 사람을 선발했다. 특히, 평소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기실직자, 저소득층, 고령자 등을146명(88%) 최종 선발하면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다. 연안안전지킴이는 국민의 연안활동이 활발한 다음달 1일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위험구역 순찰 및 계도, 안전관리시설물 점검, 해양사고 구조지원 등 안전한 연안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5월부터 코로나19 거리두리 완화 및 봄 행락철로 연안활동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킴이의 순찰활동을 통해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사회
    2022-05-02
  • 공간정보 융복합 혁신인재 양성 확대
    [동국일보] 국토교통부는 부처 협업형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5.2)한다고 밝혔다. 부처협업형 혁신인재 양성 사업은 교육부의 예산지원을 바탕으로 각 부처에서 미래 4차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 대응 혁신인재 양성 기관으로 선정된 대학에 3년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간정보는 4차산업혁명 디지털 경제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인공지능, 플랫폼 등과 결합하여,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부각됨에 따라, 이번 혁신인재 양성 사업에 공간정보 분야가 포함되었다. 국토부는 미래 융복합 공간정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교(4년제) 8곳을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로 지정하여 올해부터 3년간 총 45여억원을 교육비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3월부터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 신규 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 본 사업 지정 위탁기관(공간정보산업진흥원)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6월초 8개 대학을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2학기(7월)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강주엽 국토정보정책관은 "그간 공간정보 특성화 고등학교·전문대학·대학원에 대한 지원을 통해 미래의 공간정보 인력수요에 꾸준히 대비해 왔다”고 하면서, "이번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 사업을 통해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융복합 공간정보 인재 양성을 확대하여 공간정보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사업 수행기관인 공간정보산업진흥원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사회
    2022-05-02
  • 한반도 고농도 대기오염 지역, 한·미·유럽 연구진과 공동조사
    [동국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 도심 및 주요 대기오염 집중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독일 막스프랑크 연구소 등 국내외 23개 연구팀과 공동으로 대기질 국제공동조사(SIJAQ 2022)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2024년에 미국항공우주국과 공동으로 추진 예정인 '제2차 대기질 국제공동조사(SIJAQ 2024)' 수행을 위한 1단계 조사다. 이 조사는 차량, 항공, 위성 등을 이용하여 국내 대기오염물질 배출특성을 입체적으로 조사하고 생성과정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초미세먼지 및 오존 오염 관리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을 검증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상집중관측, 항공 및 위성관측 등의 입체관측을 통해 지난 2016년 5월부터 6월까지 미국 항공우주국과 공동으로 실시했던 제1차 대기질 국제공동조사를 보완한다.  아울러 국내 초미세먼지 및 오존 전구물질(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의 농도 현황과 다양한 배출원별 특성을 파악하고 초미세먼지 및 오존 발생에 대한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의 기여도를 분석한다.  또한 지상관측소, 차량, 항공기 및 존데(Sonde) 등을 이용하여 측정된 대기오염물질의 분포와 환경위성 관측자료를 비교·분석하고, 이를 통해 에어로졸, 이산화질소, 포름알데히드, 이산화황, 오존 등 환경위성에서 산출한 농도 정보의 신뢰성도 개선한다. 이밖에 국립환경과학원은 미국항공우주국과 미국해양대기청이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국내에서 추진하는 '아시아 여름철 계절풍 대기화학·기후변화 영향 연구사업(ACCLIP)'에 협력한다.  이 연구사업의 협력 중 하나로 환경위성 관측자료를 아시아 상층 대기오염 관측에 사용하고, 미국의 고고도 항공기에서 측정한 오존 등의 자료를 환경위성 검증에 활용할 예정이다. 정은해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이번 대기질 국제공동 조사를 통해 한반도 대기오염물질의 생성 및 이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초미세먼지 및 오존 관리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 환경위성 자료의 국제적인 신뢰도를 확보하여 아시아 대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동북아 환경협력을 주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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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2022-05-02
  • 화재예방법과 소방시설법 하위법령 제·개정안 입법예고
    [동국일보] 소방청은 올해 12월 1일부터 시행되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대한 하위법령(시행령, 시행규칙) 제·개정안을 4월 28일 입법 예고하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체계적인 화재예방정책 추진과 소방 관련 법령을 국민들이 알기 쉽게 하기 위해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로 분법(2021년 11월 31일)됨에 따라 각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내용 입법예고는 정부입법지원센터(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제·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6월 7일까지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소방청 황기석 화재예방국장은"입법예고 기간동안 제·개정안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최종안을 확정하고, 올해 12월부터 시행되는 화재예방법 및 소방시설법이 차질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 사회일반
    • 소방
    2022-05-02
  • 여성가족부 장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김양주 할머니 사망에 애도
    [동국일보]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5월 1일(일) 별세하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김양주 할머니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정영애 장관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김양주 할머니께서 오랜 기간 노환으로 고생하셨다. 생전에 많은 풍파를 겪으셨던 만큼 평안을 찾으시길 바란다.”라며, “이제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중 생존자는 단 열한 분에 불과하다. 여성가족부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분들께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2-05-02
  • 해양쓰레기, 안전신문고로 신고해주세요
    [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5월 2일부터 안전신문고 앱에 해양쓰레기 신고메뉴가 신설되며, 이에 따라 일반 시민도 해양생태계와 바다경관을 훼손하는 해양쓰레기를 쉽게 신고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국내 해안선은 약 1.5만km에 달하기 때문에 지자체의 행정력만으로는 해양쓰레기가 발생하는 모든 해변을 감시하는 것이 곤란한 것이 현실이며, 기존 안전신문고앱으로 신고된 5백여만건의 신고 중 해양쓰레기에 대한 신고는 360여건에 그치는 등 바다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안전신문고 앱의 운영주체인 행정안전부와 협의하여 신고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같이하고, 해양쓰레기 신고 메뉴를 신설하고, 개통시점 및 여름 휴가철(7~8월)에 안전신문고 회원(90만명)을 대상으로 홍보 알림 톡 등을 발송하여 신고를 독려하기로 하였다.   개선된 신고체계로 해양쓰레기를 신고하는 방법은 먼저 안전신문고 앱을 실행하고, 생활불편 신고 메뉴의 유형 선택에서 해양쓰레기를 선택한 후 발생 장소와 내용을 사진(동영상)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신고는 관할 지자체(부유쓰레기나 바다속 쓰레기는 해역관리청)에서 최종 접수하여 수거하게 된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바다환경지킴이(바다환경미화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해양쓰레기에 대응하고 있으나, 넓고 긴 해양공간을 행정력만으로 감시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라고 말하며, "깨끗한 바다환경을 지키기 위하여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해양쓰레기 신고 등 시민 개개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5-02
  • 코로나 이후 일상, 해양관광 도약을 지원합니다
    [동국일보]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해양관광 업계와 연안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바다 여행과 해양 레저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5월 2일부터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전’과 ‘해양관광 체험단 모집’을 실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전’은 5월 2일(화)부터 5월 22일(일)까지 실시하며, 코로나 이후 변화된 관광소비 경향을 반영한 콘텐츠 발굴을 위한 우수 해양관광상품 부문과 해양관광 신규 창업활성화를 위한 해양관광 아이디어 공모로 나누어 실시한다.   ‘우수 해양관광상품’ 부문은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레저, 생태체험 등의 관광상품 계획을 공모하며, 참가자격은 해양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판매·운영할 수 있는 법인 또는 개인 사업자가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상품당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   ‘해양관광 아이디어’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되었으며 해양레저관광 분야의 예비 창업자와 창업 5년 이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해양관광상품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선정된 예비 창업자 등에게는 창업교육 및 사업화 컨설팅, 활동비 300만 원을 지원하고, 내년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전에 참여 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응모작들의 운영계획, 지속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및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우수 해양관광상품 5점과 해양관광 아이디어 3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해양관광 체험을 통해 해양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5월 2일(화)부터 5월 20일(금)까지 ‘우수 해양관광상품 체험단 모집’도 실시한다.    해양레저관광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내의 단체로 참가할 수 있으며, 과거 선정된 우수 해양관광상품을 1개 이상 포함하여 4일 이내의 국내여행 계획서를 한국해양재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체험단은 심사를 거쳐 45팀(인) 내외로 선정될 예정이며, 5월 중에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체험단에 선정되면 여행에 필요한 여행경비를 1인당 최대 25만 원(최대 4인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6월부터 7월까지 여행계획에 따라 자유롭게 해양레저관광을 즐기면 된다.   우수 해양관광상품 정보와 공모계획 등 자세한 사항 및 체험단 응모를 위한 각종 서식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모를 원하는 사업자나 개인은 공모기간 내에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홍종욱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회복에 맞춘 다양한 해양관광상품이 발굴되어 바다에서 더 많은 휴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코로나 이후 변화된 관광산업 흐름을 적극 반영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침체된 연안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5-02
  • 어업인, 근골격계 질환 가장 많이 겪어
    [동국일보] 해양수산부는 어업 활동과 관련된 어업인의 질병 및 손상 현황을 파악하고, 예방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2020년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조사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제14조에 근거한 국가승인통계(제146005호)로서 매년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전국 어촌지역 표본가구 180개 어촌계에 거주하는 3,613개 어가의 만 19세 이상 어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면접형식으로 2020년도에 겪은 질병 및 손상 경험을 조사하였다.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2020년 어업활동으로 인한 질병으로 1년에 1일 이상 휴업한 어업인은 5.7%로 전년 대비 0.4% 증가하였고, 어업활동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한 손상으로 1년에 1일 이상 휴업한 어업인은 2.9%로 전년 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 유병률(5.7%)은 여성(5.9%)이 남성(5.5%)보다 다소 높았고, 연령별로는 50세 미만 0.5%, 50대 3.1%, 60대 5.7%, 70세 이상 10.1%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업무상 질병 유병률이 높아짐을 확인하였다.   질병의 종류는 근골격계 질환이 36.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소화기계 및 간질환 18.3%, 호흡기계 질환 11.2% 등의 순이었다.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는 부위는 허리(30.0%)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어깨 22.5%, 손·손목 15.3%, 무릎 1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무상 질병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으로는 반복적인 동작 11.1%, 과도한 힘이나 중량물 취급 10.4%, 불규칙한 식사 10.1%, 장시간 근무 9.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어업인의 업무상 손상 발생률(2.9%)은 여성(2.8%)보다 남성(2.9%)에게서 다소 높았고, 연령별로는 50세 미만 1.8%, 50대 1.4%, 60대 2.6%, 70세 이상 4.8%로 조사되어 대체로 연령 증가에 따라 손상 발생률도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손상 발생 유형은 미끄러짐, 넘어짐 사고가 65.5%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힘·동작으로 인한 신체반응이 20.8%, 충돌·접촉사고가 5.9% 등으로 나타났으며, 작업 중에 대부분 발생(79.6%)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업인의 업무상 질환의 발생원인과 예방방법에 대한 안내서, 어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매뉴얼과 함께 허리·손목·어깨 통증 부위별 스트레칭법 등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어업안전보건센터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종호 해양수산부 소득복지과장은 "해양수산부는 어업활동과 관련된 질병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안전한 조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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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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