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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대통령, 군 주요 직위자 격려 오찬…"종합군사력 세계 6위"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군 통수권자로서 군 주요 직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보 수호, 국방비 증액 및 방위산업 진흥,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 상황 등에 대한 군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우리의 평화와 안보를 지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준 데 대해 격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2017년 정부 출범 초기에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의 상황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지금까지 평화와 안보를 지켜 올 수 있었고, 그 중심에 우리 군이 있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많은 국방비 예산을 증액하고, 방위력 개선에 많은 투자를 했으며, 종합군사력 세계 6위라는 평가를 받기에 이르렀다"며 "강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한 대화와 외교, 힘을 바탕으로 한 평화를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제는 방위산업 수출에 있어서도 지난해 70억 달러 이상 성과를 거뒀는데, 이는 우리와 종합군사력 순위가 비슷한 나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출 실적이며, 이제는 드디어 방위산업 수출이 수입보다 많은 나라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검역과 백신 수송, 군 의료진을 통한 치료 등 코로나19 방역에 있어서도 우리 군이 아주 핵심적인 역할을 해 줬다"며 "고성 산불 같은 자연 재난, 아프리카돼지열병 같은 확산을 막아내는 일까지도 정말 군이 없었으면 제대로 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평화와 안보 덕분에 우리 정부 5년 동안 북한과의 군사적 충돌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없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노무현 정부에 이어서 두 번째의 일로 우리가 얻은 아주 소중한 성과"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ICBM 발사나 여러가지 징후들을 보면 한반도의 상황이 엄중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정권 교체기나 다음 정부 초기 안보 우려를 불식할 수 있도록 우리 군이 빈틈없는 방위태세를 잘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간담회 참석자들은 문 대통령이 다섯 개 사관학교 졸업식에 모두 참석한 것, 국군의 날 행사를 각 군이 번갈아 주도한 것, 미사일 지침 종료를 통해 우주 개발의 초석을 닦은 것, ADEX에서 직접 국산 전투기를 탑승해서 우리 전투기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전 세계에 알린 것 등을 언급하며 특전사 출신 대통령과 함께 일한 5년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참석자들은 군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5년 동안 국방비 증액과 군사력 강화가 이뤄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국방, 안보, 평화는 혼자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3군이 통합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군과 정치가 함께 노력해야 하며, 경제력이 뒷받침해 주어야만 안보와 강한 국방을 이룰 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 지도를 남북을 뒤집어 놓고 보면 우리 앞에 펼쳐져 있는 광활한 해양이 보인다"며 "우리가 왜 제주도를 국제평화의 상징적인 섬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해군기지를 설치했는지, 왜 경항모와 핵추진잠수함 등을 언젠가 보유해야겠다 생각하는지 지도를 뒤집어서 보면 한눈에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요즘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 한 나라만의 전쟁이 아니라 국제전의 양상을 띠게 된다"며 "만약 우리 안보에 직접 위협을 받는 지역에서 전쟁이 발생한다면 우리도 여러 가지 군사적인 협력을 해야 할지 모르며, 세계가 모두 얽혀 있고,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 국가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역할을 요구받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와 함께 "전시작전권 전환 문제도 단지 우리가 자주국가이기 때문에 해야 할 어떤 당위적인 목표 이것을 넘어서서 세계적인 시각, 국제적인 시각 속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는 세계 어느 나라로부터 침탈당하지 않고 강한 국방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당장은 북한이지만 북한을 넘어서서 세계 어느 열강으로부터도 우리가 침탈당하지 않을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하고, 그런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어느 정부보다 국방과 안보 분야를 열심히 했고, 또 그 결과 평화도 잘 지켜 왔으나 우리의 평화가 아직은 잠정적인 것이고 취약하다"며 "우리가 이를 공고하게 굳히려면 평화 체제가 더 강고해져야 하는데 아직 거기까지 이르지 못했고, 그것이 또 다음 정부의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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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9
  • 국무조정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추가 요구자료 87건 국회 제출 완료
    국무조정실[동국일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29일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총리실에 추가로 요청한 자료 87건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 자료 제출은 국회 인청특위가 자료 부족 등을 이유로 총리 인사청문회를 다음달 2~3일로 연기한 데 따른 후속 보완 조치다.   이날 한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이 추가로 제출한 자료는 △한 후보자의 법무법인 주요 활동사항 △법무법인 퇴직연금 현황 △사인 간 차용금 증빙자료 △국토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상 후보자의 부동산 거래기록 △후보자의 세금 납부 내역(5년치) 등입니다. 후보자 배우자의 그림 판매 내역에 대해서도 판매시점과 판매소득 등을 제출했다.  준비단 측은 “오래돼서 물리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자료, 제3자의 개인정보가 들어있어 후보자 개인이 일방적으로 공개하기 어려운 자료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자료를 제출했다고 보면 된다”면서 “후보자 개인이 제출을 결정할 수 있고 현실적으로 확보 가능한 자료에 대해 최대한 성실히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국회 인청특위가 한 후보자에게 요청한 자료는 총리실에 직접 요청한 자료만 1,200건 이상이다.    한 후보자는 남은 기간 동안에도 국회가 요청한 요구자료에 대해 최대한 성실히 임하겠다. 또한 오는 5.2∼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님들의 질문에 충실하고 진솔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정치
    2022-04-29
  • 법무부장관, 아프간 특별기여자 정착 지원을 위한 서포터즈 간담회 개최
    법무부[동국일보]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22년 4월 29일 15:30경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민관협력 플랫폼(서포터즈) 간담회’를 주재하며 참석한 민간단체 대표들과 ‘아프간 특별기여자 정착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간담회에서 “그간 기여자들의 정착 지원을 위한 활동에 감사를 드리며, 기여자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언어, 문화적 차이, 사회적 시선 등 다양한 종류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어,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민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단체의 대표는 “가구별로 도움을 요청하는 사항이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답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민관협력 플랫폼(서포터즈)에 추가로 참여하게 된 4개 단체*에 대한 위촉식도 진행하였습니다. 금일 신규로 위촉된 단체들은 ‘1가구 1멘토’ 등 기존 참여단체의 활동만으로는 공백이 있었던 분야를 밀착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법무부는 간담회 개최에 앞서 법무부 대회의실에서'아프간 특별기여자 정착지원 수기 공모전'(이하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기 공모전은 진천·여수 임시생활시설에서의 미담 사례를 발굴하여 아프간 특별기여자에 대한 인식개선 제고를 위해 자원봉사자 및 관계 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총 49편이 출품됐다. 최우수상은 서지혜 유아반 강사, 우수상은 박천민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 강사와 김포공항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이미란 씨, 장려상은 정부합동지원단 허진경 씨, 대전교도소 박지한 공중보건의와 인사혁신처 고려진 씨가 수상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시상식에 참여한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수기를 통해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게 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 사회
    2022-04-29
  • 보건복지부, 제2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개최
    보건복지부[동국일보]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4월 29일 2022년도 제2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국민연금기금 운용지침 개정(안)'과 '국민연금공단 한진칼 주식 보유목적 변경 검토(안)'을 심의·의결하고, '2023-2027 중기자산배분(안) 수립 현황'과'국민연금기금 석탄채굴·발전산업의 범위 및 기준 등 마련을 위한 연구'최종결과 등 을 보고받았다. 기금위는 기금운용지침 상 위험한도의 주(主)지표를 미달위험에서 극단손실로 변경하는'국민연금기금 운용지침 개정(안)'을 의결하였다. 현행 미달위험 지표가 위험자산 증가에 따른 위험을 적절하게 포착하지 못하고 있고, 국민연금기금의 적극적 자산운용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였다. 아울러, 기금위는 5월 예정된 ‘2023-2027 중기자산배분(안)’ 수립에 앞서'2023-2027 중기자산배분(안) 수립 현황'중간보고를 받았다. 중기자산배분은 위험한도 내에서 향후 5년간의 목표수익률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5개 자산군별 목표 비중을 결정하는 것으로, 기금위에서 논의된 내용 등을 반영하여 다음 기금위에서 최종적으로 '2023-2027 중기자산배분(안)'을 수립 할 계획이다. 두 번째 의결안건인 '국민연금공단 한진칼 주식 보유목적 변경 검토(안)'에 대해서는, 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한 한진칼 주식의 보유목적을 ‘경영참여’에서 ‘단순투자’로 변경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주식 보유목적을 ‘경영참여’로 계속 유지하는 경우, 향후 한진칼에 대한 국민연금공단의 보유지분율이 5% 이상이 되면 일정 기간 당해 주식의 추가취득이나 의결권행사가 금지*되는 등 운용상의 제약이 발생하는 점 등이 고려되었다. 한편 지난 2월 제1차 기금위에서 '수탁자책임 활동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수정의결 하면서, 대표소송 제기 주체 변경 등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논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이번 기금위에서는 소위원회 논의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소위원회 추가 논의 후 기금위에 상정하도록 하였다. 또한, 기금위는 석탄채굴·발전산업의 범위 및 기준 등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 최종 보고(수행기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를 받고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21년 제6차 기금위(’21.5월)에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기금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석탄채굴·발전산업에 대한 투자제한전략 도입’(탈석탄 선언)을 의결함에 따라 준비단계로서 진행된 것으로,석탄채굴·발전산업 투자제한전략의 단계적 시행방안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 의견수렴 등을 거쳐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기금위 위원들은 최근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 금리인상에 따른 주요국의 긴축적 통화·재정정책으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 등 어려운 투자환경에 직면해 있음을 우려하며,기금운용본부에 지속적인 시장의 모니터링과 자산에 대한 위험관리를 통해 수익률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당부하였다.
    • 경제
    2022-04-29
  • 환경부,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 추가…총 4,318명 인정
    환경부[동국일보] 환경부는 4월 29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29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를 개최하여 84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는 105명을 심사하여 그간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27명과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57명 등 총 84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을 결정했다.  위원회가 이번 심사에서 가습기살균제 노출 후 건강상태의 악화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호흡기계 질환과 동반되는 안질환, 정신질환 등의 피해자도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건강피해를 인정했다. 한편, 구제급여 지급 지원항목은 요양급여·요양생활수당·간병비·장해급여·장의비·특별유족조위금·특별장의비·구제급여조정금 등 총 8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구제급여 지급 등 피해자 구제를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
    • 사회일반
    • 환경
    2022-04-29
  • 주우크라이나 우리 대사관 키이우 복귀 및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추진
    외교부[동국일보] 주우크라이나 우리 대사관은 키이우 지역의 군사적 위협 고조로 공관기능 수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우크라이나 서부지역 임시사무소로 이동(3.2)하여 공관 업무 및 우리 국민 보호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우리 대사관은 최근 키이우 인근 정세가 안정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우크라이나 정부와의 원활한 협조 및 재외국민 보호 활동 등을 위해 금명간 키이우로 복귀할 예정이다. 구체적 복귀 시점은 공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현지 공관장이 결정 예정이다. ※ 각국 대사관 복귀 현황 : EU 및 20개국(체코, 프랑스, 이탈리아, 발트3국, 폴란드, 터키, 슬로베니아, 바티칸, 몰도바, 조지아, 이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스페인, 우즈베키스탄, 팔레스타인, 브라질)      - 미국, 수 주 내 대사관 키이우 복귀 예정(블링컨 국무장관 4.24 발표)      - 영국·루마니아도 키이우 복귀 예정 발표 아울러, 우리 정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우크라이나 신탁기금을 통해 5천만불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고, 관련 내부 협의를 진행중이다. NATO 우크라이나 신탁기금을 통한 지원은 비전투 군수물자 제공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이 이루어지면 이미 약속한 인도적 지원 4천만불 및 현재 진행중인 국방부의 비전투 군수물자 지원까지 포함하여 우리의 대우크라이나 지원은 약 1억불 수준이 될 것이다.
    • 국제
    2022-04-29
  • 외교부, 제7차 한-싱가포르 기후변화 양자대화 개최
    외교부[동국일보] 제7차 한-싱가포르 기후변화 양자대화가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조셉 테오(Joseph Teo) 싱가포르 지속가능환경부 기후변화협상 총괄대표를 수석대표로 4.28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었다. 우리측은 외교부, 환경부 등 담당관 및 전문가가, 싱가포르 측은 지속가능성환경부, 총리실, 외교부, 무역산업부, 에너지시장청 소속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작년 11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채택된 글래스고 기후 합의(Glasgow Climate Pact)를 본격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mitigation) 및 기후변화 적응(adaptation) 등 기후행동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협력, 국제탄소시장(파리협정 제6조) 대응, 메탄 감축과 관련된 양국간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측은 코로나 펜데믹,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간 전시 상황 등으로 인한 전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이 지난 4월 4일 채택한 제6차 평가보고서의 제3차 실무그룹 보고서 결과를 주목하고, 특히 원자력(SMR), 배터리, 수소 에너지를 포함한 저탄소 분야의 과학기술 협력을 위해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국내 탄소가격제 이행 현황뿐만 아니라, 국가 간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과 감축실적(상쇄감축크레딧)의 거래 등 파리협정 제6조에 따른 국제탄소시장 참여 계획과 동향 정보를 상호간 공유한다. 싱가포르는 금세기 중반 순배출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핵심 정책수단인 탄소세를 $25/톤(’24~’25년)에서 $50~80/톤(’30년)까지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은 글로벌메탄서약(Global Methane Pledge) 참여국으로서 아세안 국가들의 메탄 감축을 지원, 독려하고 한국의 에너지, 농업, 폐기물 분야의 메탄 감축 우수사례 및 기술을 전수하고자 ‘한-아세안 메탄 감축 행동(가칭)’ 발족을 위해 싱가포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그간 유엔 기후변화 협상에서 선진·개도국 간 중재자 역할을 해 오는 등 상호 협력의 여지가 많은 만큼,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개도국 역량배양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 국제
    2022-04-29
  • 행정안전부, 제주4‧3희생자 국가보상금 지급기준 마련
    행정안전부[동국일보] 정부는 4월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29차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00년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진상조사를 실시하고, 7차례에 걸친 희생자·유족 신고 접수 및 결정, 수형인 직권재심 청구 권고, 행방불명자 실종선고 청구 등을 조치해왔다. 이번 제29차 위원회는 희생자에게 국가보상금을 지급하도록 개정된 4.3사건법(4월12일 시행)에 따라 보상금 지급을 위해 처음 개최되는 전체회의라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 오늘 회의에서는 보상금 지급 기준, 보상금 지급 신청순서 및 위원회 운영세칙 일부 개정안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위원회에서 오늘 심의·의결한 안건과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4・3사건법은 희생자 유형별로 사망・행방불명 희생자에게는 9천만원을 정액 지급하되, 후유장애 희생자, 수형인 희생자에 대해서는 9천만원 이하의 범위(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 또는 벌금형은 4천5백만원 이하)에서 위원회가 결정한 금액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후유장애 희생자에 대해서는 제주4.3사건이 70여년이 경과한 사건이고, 후유장애 희생자 다수가 이미 사망 또는 고령인 점을 감안하여 14개인 장해등급을 3개 구간으로 구분하여, △1구간(장해등급 제1~3급) 9천만원 △2구간(장해등급 제4~8급) 7천5백만원 △3구간(장해등급 제9급 이하) 5천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수형인 희생자 중 수형 또는 구금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수형(구금)일수에 지급결정연도의 형사보상 1일 최고액을 곱한 금액에 위자료(2천만원)를 더한 금액을, 금고이상 형의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경우에는 4천5백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은 경우에는 3천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4·3사건법과 시행령은 위원회가 희생자*의 생존 여부, 희생자 결정일 등을 고려하여 보상금 신청순서를 정하고, 2022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보상금 신청을 받도록 하고 있다. 위원회는 법 취지와 행정여건 등을 감안하여 보상금 지급신청 순서는 생존 희생자분들을 최우선으로 하고, 그 외 희생자분들은 위원회의 희생자 결정일 순으로 순차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생존자 109명과 2002~2003년에 결정된 희생자 2,000여명을 합해 총 2,100명이 신청대상이며, 내년부터는 희생자 결정일 순으로 상·하반기 각 2,500명이 신청대상이 됩니다. 4・3위원회 운영세칙도 개정하였습니다. 운영세칙에 보상금 신청의 공고, 보상금 지급 결정 등의 심의, 보상금 지급의 결정 및 통지 등 보상금 지급에 필요한 세부 절차를 마련하고, 개인별 보상금 지급에 대해서는 보상심의분과위원회에서 심의·결정하도록 하여 보상금 심의·지급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상금은 신청순서대로 제주4·3실무위원회(제주특별자치도)의 사실조사와 위원회 보상심의분과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6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하게 된다. 오늘 위원회 심의·의결로 제주4·3사건 희생자와 유족은 정해진 보상금 신청순서에 따라 6월1일부터 제주4·3실무위원회(제주특별자치도)에 보상금 지급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실무위원회와 위원회는 사실조사와 심의·의결을 거쳐 희생자와 유족에게 보상금을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회는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제8차 희생자·유족 신고를 진행하여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희생자를 찾을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추가로 확인된 희생자에 대해서도 절차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오늘 위원회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보상금이 희생자와 유족께서 긴 세월 겪어오신 그 처절한 고통에는 결코 미치지 못하겠지만, 오랫동안 응어리진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라고 말하고, “정부의 보상안에 부족한 부분이 있음에도 대승적으로 수용해주신 희생자와 유족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또한, 김 총리는 “이 보상조치는 제주4·3사건에 대한 국가의 잘못을 명백히 인정하고 책임을 진다는 약속의 실천”이라며, “이 보상을 통해서 우리 공동체가 ‘과거의 잘못은 언젠가 분명히 밝혀지고, 진상규명과 그 책임을 이행함으로써 화해와 상생을 이루어 갈 수 있다’는 역사적 교훈을 되새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보상을 계기로 그간 더디게 진행되어 온 한국전쟁 전후 여러 민간인 희생사건에 대한 보상 논의에도 진전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4-29
  • ‘뮤빗X퀸덤2 스페셜 라이브’, 우주소녀∙이달의소녀∙케플러∙MC이대휘 인기에 라이브 ‘성황’
    [동국일보] ‘퀸덤2’의 주역인 우주소녀, 이달의소녀, 케플러가 뮤빗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28일 글로벌 케이팝 플랫폼 뮤빗을 통해 ‘뮤빗X퀸덤2 스페셜 라이브’가 진행됐다. 우주소녀, 이달의소녀, 케플러가 등장해 스페셜 라이브에서만 볼 수 있는 예능감을 맘껏 뽐냈다. ‘뮤빗X퀸덤2 스페셜 라이브’는 Mnet 예능프로그램 ’퀸덤2’에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글로벌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진행됐다. 글로벌 K-POP 플랫폼 뮤빗을 통해 AB6IX 이대휘가 진행자로 나선 가운데 실시간 라이브를 진행하며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 사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퀸덤2’로 장안의 화제를 받고 있는 그룹 우주소녀는 뛰어난 예능감으로 스페셜 라이브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비하인드 스토리를 팬들과 공유하며 우주소녀가 뽑은 최고의 장면을 재연했다. 아울러 글로벌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웅니(언니) 애교’ 우주소녀 버전 및 보나의 ‘퀸덤2’ 합류, 기억에 남는 댓글 등 질문에 답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주소녀는 ‘뮤빗X퀸덤2 스페셜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만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우리의 정원’ 무대를 엔딩으로 장식했다. ‘퀸덤2’의 퍼포먼스 장인 이달의 소녀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팬들과 공유하며 출연 관련 에피소드를 밝혔다. 출연 소식을 듣고 열정이 생겼다며 ‘퀸덤2’를 향한 넘치는 열정을 보여줬다. 이어 글로벌 팬들이 보내준 질문에 답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기억에 남는 무대 및 퀸덤 해시태그, 이달의 소녀 12행시 등 질문에 답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달의 소녀는 ‘뮤빗X퀸덤2 스페셜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만날 수 있어 기뻤다”, “앞으로의 무대도 기대해 달라”라는 소감을 전했고, ‘365’ 무대로 글로벌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퀸덤2’의 글로벌 슈퍼 루키 케플러는 신인만의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밝은 에너지를 뽐냈다. 도전하고 싶은 워너비 무대 TOP3를 꼽으며, 함께 출연하고 있는 이달의 소녀를 향한 사랑을 표출했다. 이어 글로벌 팬들이 보내준 질문에 답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퀸덤2’ 목표, 쉬는 시간 보내는 방법, 꽂힌 음식 등 질문에 답하며 활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케플러는 ‘뮤빗X퀸덤2 스페셜 라이브’를 통해 “시간이 너무 짧았다”, “팬들 소통할 수 있어 행복했고 좋은 무대 보여주겠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Another Dream’ 무대로 ‘뮤빗X퀸덤2 스페셜 라이브’ 엔딩을 장식했다. ‘뮤빗X퀸덤2 스페셜 라이브’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필리핀, 일본 등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쏟아졌고, 최대 동시 접속자가 4,000명 이상이 몰렸다. 스페셜 라이브 창에는 전 세계 팬들의 실시간 댓글이 쉴 새 없이 쏟아졌다. 올해 710만 다운로드를 자랑하는 글로벌 K-POP 플랫폼 ‘뮤빗(mubeat)’은 음악중심, 가온차트 어워즈 등의 투표가 이뤄지며, 국내 방송사의 고화질 영상 클립을 아티스트 별로 모아서 보여주는 앱이다. 특히 해외에서 베타서비스로 출범한 만큼 전 세계 K-POP 팬들을 위한 다국어 자막, 가사 로마니제이션(Romanization) 등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뮤빗에서 진행하는 ‘뮤빗라이브’는 권은비가 올해 1월부터 뮤빗라이브의 단독 MC로 발탁되어 활약하고 있으며, 매달 뮤빗돌을 선정해 온라인 팬미팅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4월에는 권은비와 DKZ가 출연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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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9
  • 오존(O3ohn), 새 싱글 ‘Tallgrass’ 발표…11개월 만에
    오존(O3ohn), 새 싱글 ‘Tallgrass’ [동국일보] 싱어송라이터 오존(O3ohn)이 4월 29일 오후 6시 새 싱글 ‘Tallgrass’를 발매한다. 지난해 5월 EP ‘Co’ 이후 11개월 만의 발표하는 신곡 ‘Tallgrass’는 몽환적인 멜로디에 강렬한 기타리프가 돋보이는 곡이다. 오존은 이번 신곡에 대해 “앞이 잘 보이지 않는 풀숲에서 헤매는 상황을 묘사한 곡이에요. 오랜만에 즉흥적인 감각을 따라 발표하는 작업물이라 반응이 궁금해요. 덜컥 표 끊어서 여행 떠나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뮤직비디오도 음원과 함께 베일을 벗었다. 이번 앨범 전반의 비주얼 디렉팅을 맡은 황재환 감독이 제작한 오존 캐릭터를 비롯, 컬러풀한 애니메이션 형식의 뮤직비디오 또한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오존은 5월 14일 15일 양일간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오프라인 단독 공연 'Homecoming'을 개최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공연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리지널 트랙을 비롯, 신곡과 커버 곡 등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오존은 드라마 OST 수록곡 ‘우리 사이 은하수를 만들어’, ‘Shine Your Star’ 섬세한 보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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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9
  • 일렉트로닉 듀오 소피 터커, 두 번째 정규 앨범 'WET TENNIS' 발매!
    [WET TENNIS] 발매! [동국일보] 온라인 디제잉 파티와 개성 넘치는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일렉트로닉 듀오 소피 터커(Sofi Tukker)가 두 번째 정규 앨범 [WET TENNIS]를 발매한다. 소피 터커는 소피 할리-웰드(Sophie Hawley-Weld)와 터커 할펀(Tucker Halpern) 두 사람으로 구성된 혼성 일렉트로닉 듀오이다. 소피 터커의 실험적 음악은 대중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기 축구 게임 피파(FIFA) 시리즈와 레이싱 게임 니드 포 스피드(Need for Speed) 시리즈의 수록곡으로 활용된 것은 물론 대표곡 'Batshit'을 포함한 무려 세 곡이 애플 아이폰 광고 등에 BGM으로 삽입된 바 있다. 권위있는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 2회 노미네이션과 더불어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레이디 가가(Lady Gaga), 아이코나팝(Icona Pop)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손을 잡으며 그 음악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소피 터커는 코로나 팬데믹 트렌드인 '온라인 콘서트' 열풍의 첨병이기도 하다.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 거의 매일같이 온라인 라이브 디제잉 파티를 선보이고 있으며, 누적 516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와 같이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팬들과 소통한 소피 터커는 오는 4월 29일 3년만에 두번째 정규 앨범 {WET TENNIS}를 발매한다. 수잔 베가의 'Tom’s Diner'를 차용한 타이틀곡 'Summer In New York'과 서브 타이틀곡 'Wet Tennis', 'Freak', 'What A Wonderful World' 등 총 열 두 곡이 수록된 [WET TENNIS]와 함께 소피 터커는 다시금 글로벌 음악 팬들을 춤추게 할 예정이다. [WET TENNIS]는 ‘When Everyone Tries To Evolve, Nothing Negative Is Safe’를 의미한다. 희망적인 음악관을 독창적이고도 중독성 있게 표현한 소피 터커의 앨범 [WET TENNIS]는 현재 모든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감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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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9
  • 청춘의 아이콘 '딕펑스', TBS '그대에게' 라이브 음원 발표
    [TBS 그대에게 시즌2 Episode4. : 딕펑스] 앨범 표지 [동국일보] 청춘의 아이콘, 밴드 '딕펑스'가 TBS와 함께 라이브 음원을 발표한다 이번 음원은 딕펑스가 지난해 TBS 음악공연 프로그램 '힐링스테이지 그대에게'시즌2에 출연하여 선보인 라이브 무대를 음원으로 만든 것이다. 이번에 공개될 딕펑스의 음원은 총 2곡으로, 드라마틱한 전개와 감각적인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 ‘VIVA 청춘’과 딕펑스의 변화된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 2020년 발표한 앨범 'Ordinary Days'의 수록곡 ‘평행선’으로 구성 돼 있다. TBS는 가수 김완선을 시작으로 김현철, 박기영, 그리고 딕펑스에 이르기까지, '그대에게'에 출연했던 뮤지션들의 라이브 음원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TBS '그대에게'의 라이브 음원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그대에게' 제작진은 "한국 대중음악의 한 시대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담아낸 작업"이라며 "함께했던 특별한 무대들을 완벽히 담아낼 것이니 다음 음원 발표도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밴드 딕펑스와 TBS '그대에게'가 함께한 라이브 음원은 4월 30일 토요일 정오에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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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9
  • 악뮤 이수현, ‘청정 보이스’ 기대…‘나의 해방일지’ 일곱 번째 OST 참여
    이수현 ‘나의 봄은’ 공개…힐링 감성 극대화 [사진 스튜디오 마음C] [동국일보] 따스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공감해 줄 일곱 번째 OST인 ‘나의 봄은’을 이수현만의 감성을 담아 선보인다.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박해영 극본, 김석윤 연출) OST 제작을 맡고 있는 스튜디오 마음C는 “오는 5월 1일 오후 6시 ‘나의 해방일지’ 일곱 번째 OST인 이수현의 ‘나의 봄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나의 봄은’은 ‘나의 아저씨’ OST인 ‘어른’의 작곡가 박성일이 작곡을, 서동성이 작사를 맡은 곡으로 한 번도 채워진 적 없는 지지부진하고 무기력한 무채색 인생에서 해방을 꿈꾸는 극 중 인물들의 정서를 세련된 감성으로 들려주는 곡이다. 특히, ‘느린 걸음 때문에 내겐 늦는 걸까’, ‘저 쏟아지는 햇살 위로 눈부신 나의 꿈도 피어나길’ 등의 서정적인 위로를 담은 가사와 이수현만의 청정 보이스를 통해 꾸며내지 않은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안기고 있는 ‘나의 해방일지’만의 감성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가창을 맡은 이수현은 2014년 데뷔 앨범 [PLAY]를 통해 AKMU (악뮤)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시간과 낙엽', 'RE-BYE', '오랜 날 오랜 밤', 'DINOSAUR',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등 히트곡들을 쏟아내며 대체불가한 대한민국 대표 그룹으로 자리했다. 또한. JTBC ‘비긴 어게인’에 출연해 독보적인 음색과 수준 높은 가창력을 선보이며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역량을 펼쳤다.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가 삼 남매의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공감, 따뜻한 위로를 선물하는 드라마인 만큼, OST ‘나의 봄은’ 역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는 노래로 완성됐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OST Part 7인 ‘나의 봄은’은 오는 5월 1일 오후 6시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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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9
  • 영화 '서울괴담', 거리두기 해제된 극장에 관객 가득!
    영화 '서울괴담' [동국일보] K-호러 화제작 ‘서울괴담’이 4월 27일 개봉 당일, 약 2년간의 긴 거리두기 이후 좌석 간 거리두기 해제 및 취식 가능해진 극장가를 관객들로 가득 채우며 이색 풍경을 연출해서 화제다. '서울괴담'은 복수, 욕망, 저주에서 시작된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선사할 10개의 현실 밀착 공포 에피소드를 다룬 K-호러 화제작. 약 2년간의 긴 거리두기로 침체되있던 극장가, ‘서울괴담’ 무대인사가 진행된 지난 27일은 좌석 간 거리두기 해제 및 취식 가능한 시기로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극장가에 활력을 선사했다. 특히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전 좌석을 빈틈없이 채우며 그동안의 반쪽 자리 매진이 아닌 리얼 전석 매진 풍경을 선보였다. 이에 ‘서울괴담’ 개봉 당일 무대인사에 참석한 배우 이영진은 “오래간만에 극장이 꽉 찬 것을 보니 너무 감동적”이라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영진 외 무대인사 참여한 홍원기 감독 및 배우, 관계자들도 활기가 돋는 극장가 풍경에 감격스러운 마음을 서로 나눴다. 2년 만에 처음으로 보는 전석 매진 풍경 외에도 ‘서울괴담’ 관람 후기로, 극강의 공포 장면들로 놀라 극장에 팝콘을 쏟은 후기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년 만에 취식이 가능해진 덕에 나올 수 있는 이색 후기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그 외 “새로운 방식, 흔한 괴담 이야기를 발칙하게 풀어낸 느낌(네이버, ksn****)”, “오후에 봤는데 밤에 봤으면 밤길이 무서웠을 듯(네이버, gin****)”, “공포 영화 다시는 안 본다, 심장마비 올 뻔(인스타그램, dok****)”, “강렬한 사운드가 주는 압박감이 대단하다(인스타그램, jyj****)”, “넘 무서웡, 확실히 더위는 날아감(인스타그램, sh6****)” 등 공포 영화로서의 매력에 대해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그 외 10개의 에피소드가 모두 다른 장르라는 점, 함께 숨죽이게 만드는 배우들의 호연, 무대에서 보던 아이돌의 새로운 변신 등에 대해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받고 있는 중이다. 거리두기 해제된 극장가, 전석 매진, 팝콘 리뷰 등 2년 전 진풍경을 다시 한번 연출하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호러 화제작 ‘서울괴담’은 개봉 당일 개봉작 중 좌석 판매율 1위, 전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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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2022-04-29
  • 뮤지컬 '마타하리', 솔라-이창섭 커버 스토리 화보 공개
    뮤지컬 '마타하리', 솔라-이창섭 커버 스토리 화보 [동국일보] 완벽히 새로워진 뮤지컬 ‘마타하리’의 뉴 캐스트 솔라와 이창섭이 공연 문화 매거진 시어터플러스 5월호 표지를 장식하고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뮤지컬 ‘마타하리’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시어터플러스' 5월호에 참여한 솔라와 이창섭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화보컷과 진정성 있는 인터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솔라는 소용돌이치는 운명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받아들이는 마타하리 역으로, 이창섭은 프랑스군 소속의 파일럿이자 마타하리와 사랑에 빠지는 아르망 역으로 이번 시즌 무대에 오른다. 공개된 화보 속 솔라와 이창섭은 고혹적인 눈빛과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이들은 작품 속 마타하리와 아르망의 애절한 로맨스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는 물론 실제 동갑내기 친구만이 발산할 수 있는 에너지와 밝은 매력까지 완벽하게 녹여내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춰 선보일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스카이 블루 드레스를 착용한 솔라는 특유의 신비로운 매력은 물론, 극 중 배역인 마타하리의 고혹적인 면모를 오롯이 표현한 데 이어, 스포티한 의상을 입고 다양한 표정 연기를 사진에 담아내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두 가지 이미지를 더할 나위 없이 그려냈다. 또한, 흰 셔츠와 슈트를 착용한 이창섭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적인 면모부터 고뇌에 찬 모습 그리고 따스한 눈빛까지 캐릭터가 지닌 넓은 스펙트럼의 감정을 표현해내 아르망 역에 이미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솔라는 "처음 앞에 놓인 뮤지컬도 순수한 마음, 뜨거운 열정이 앞서 하겠다고 결심했다. 긴장의 끈을 절대 놓지 못하는 것조차도 매력이 됐다"고 첫 뮤지컬 데뷔작 ‘마타하리’를 만난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 이창섭은 "내게 아르망은 바닥이 다 보이는 잔잔하고 투명한 호수 같다. 마타하리는 물론 누구에게도 한결 같다. 추락할 때도 군인들에게 '남자답게 가자' 말하는 용감함은 굉장히 닮고 싶다"고 아르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솔라는 "다른 작품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연습실에 있는 시간이 좋다. 슬프고 안타깝지만 아름다운 사랑, 여기에 맞는 가슴 떨리는 노래가 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이창섭은 "’마타하리’의 가장 큰 매력은 넘버다. 드라마와 감정선을 따라 기가 막히게 작곡해놨다. 눈이 번뜩이는 화려함도 갖춰져 있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2016년 초연 당시 개막 8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제1회 뮤지컬어워즈 무대예술상, 프로듀서상 외 3개 시상식 6관왕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2018년 일본 라이선스를 수출하며 우메다 예술극장, 도쿄국제포럼에서 공연했고, 2021년 도쿄, 오사카 등 일본 공연을 이어가며 K-뮤지컬 해외 진출이라는 괄목한 성과를 끌어냈다. 한편, 솔라와 이창섭을 비롯해 옥주현, 김성식, 이홍기, 윤소호, 최민철, 김바울 등 환상적인 캐스팅 라인업으로 다시 한번 ‘마타하리 신드롬’을 일으킬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는 5월 28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세 번째 시즌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 문화
    • 공연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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