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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인골드', 갱스터가 힙합스타가 된 기적 같은 실화…메인 예고편 대공개!
    라인골드[자료=와이드릴리즈㈜] [동국일보] '미치고 싶을 때' '천국의 가장자리' '소울 키친' '심판' '골든 글러브' 등을 연출하며 세계적인 영화감독으로 우뚝선 파티 아킨 감독의 야심작 '라인골드'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 짓고 갱스터가 힙합스타 된 기적 같은 실화의 과정이 기대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독일의 유명 래퍼이자 음악 사업가인 ‘하타르’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린 실화 영화 '라인골드'가 갱스터와 힙합의 조합이 이렇게도 다양한 재미를 안겨 줄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라인골드'는 코카인을 팔고 금괴를 강탈해 교도소에 수감된 ‘하타르’가 힙합 음반 프로듀서와 몰래 노래를 만들어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라인골드'를 연출한 파티 아킨 감독은 이전 작품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를 완성해 제 27회 부천국제영화제와 제 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 내놓자 마자 호평이 쏟아졌으며 파티 아킨 감독은 “라인골드는 전쟁 영화, 이민 드라마, 성장 이야기, 갱스터 영화,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장르가 섞이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시작하자마자 거리에서 주먹을 날리며 싸우고 드롭 킥을 날리는 주인공 ‘하타르’의 거친 모습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클래식 음악가인 아버지가 피아노를 가리키며 음악가로 키우려 했지만 하타르는 부모님의 뜻과는 반대로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친구의 친척인 한 범죄조직을 찾아가 음악일을 하겠다며 투자를 요청한다. 그러자 조직의 보스는 “돈이 되는 일인가?”라고 묻자 하타르는 “꽤 많이 벌죠”라고 답하며 1990년대 당시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 “닥터 드레”를 모르냐고 말하자 보스는 “뭐하는 의사인데”라고 묻는 장면에서 웃음이 터진다. 결국 범죄 조직과 거래한 코카인을 잃어버린 하타르는 50만 마르크라는 커다란 돈을 마련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경찰로 위장해 금괴를 실어 나르는 차량을 강탈한 죄로 8년형을 구형 받고 교도소에 수감되어 파국을 맞이하지만 평소 힙합 음악에 매료된 하타르는 친구 사미와 음악 프로듀서 등과 함께 “Mama war der Mann im Haus“(엄마는 집안의 남자였다)라는 제목의 랩 음반을 만들어 성공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그가 훔친 금괴가 과연 어디에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안겨준다. 이처럼 범죄 액션과 힙합 등이 섞이며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에 도전한 파티 아킨 감독의 '라인골드'는 5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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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웰메이드 미드폼 강자 STUDIO X+U, 2024년 라인업 공개…다채로운 콘텐츠 예고!
    (사진 = STUDIO X+U) [동국일보] LG유플러스의 제작사이자 웰메이드 미드폼 강자 ‘STUDIO X+U’가 2024년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STUDIO X+U’가 야심차게 공개한, 2024년을 책임질 신규 콘텐츠 라인업에선 예능부터 미스터리·스릴러·하이틴·다큐멘터리까지 다양한 소재와 장르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라인업 공개와 함께 선보인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예능계 블루칩’ 박나래가 신규 멤버로 합류한 ‘내편하자3’ 부터, 국내 최초 칸 시리즈 단편 경쟁 초청작 ‘타로’, 연기파 배우군단이 총 집합한 ‘노 웨이 아웃’까지 올해 ‘STUDIO X+U’가 자신 있게 내놓는 콘텐츠들을 미리 만날 수 있다. 먼저 다음 달 17일 공개되는 ‘내편하자3’는 어디에도 말 못할 가슴 답답한 사연부터 매운맛 사연까지 털어놓는 사연자들에게 ‘편들러’ 한혜진X박나래X풍자X엄지윤이 ‘내 편’으로 나서는 ‘통각마비맛 토크쇼’다. 지난 시즌 1, 2에서 아찔한 입담으로 수위를 넘나들며 화제를 모았던 ‘내편하자’는 이번 시즌3에서 박나래의 합류와 함께 더 강력하고 짜릿한 케미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하이텐션 멤버라이어티 ‘별의별걸’도 시즌2 새로운 매력의 멤버들로 돌아올 예정이다. 또 STUDIO X+U 제작 시리즈 중 최초의 연애 리얼리티이자 새로운 형태의 기획이 돋보이는 신규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웰메이드’ 다큐멘터리의 탄생도 예고됐다. 대한민국의 잔혹한 범죄자들을 다루는 팩추얼 시리즈 다큐멘터리 ‘그녀가 죽였다’는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 ‘아마존의 눈물’ 등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레전드 다큐멘터리 제작진이 선보이는 ‘명품’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기존 다큐멘터리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함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내놓는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마다 참신함으로 호평 받은 STUDIO X+U는 더 강력한 소재들로 업그레이드된 드라마 라인업도 공개했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칸 시리즈)에 단편 경쟁 부문에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작품으로 초청되며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타로’는 한 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시리즈로 믿고 보는 배우 조여정, 박하선, 김진영(덱스), 고규필 서지훈, 이주빈, 김성태, 함은정, 오유진 등이 출연한다. 일상 속 누구에게나 일어날 법한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7개의 옴니버스 공포 이야기로 구성된 ‘타로’는 극한의 스릴과 미스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하반기 공개 예정인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가 13년 만에 출소하고 누군가 그의 목숨에 현상금 200억원의 공개살인을 청부하자 온 사회가 혼란에 빠진다는 내용의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조진웅X유재명X김무열X염정아X성유빈X이광수 등 화려한 배우진이 연기 진검승부를 예고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대세이자 ‘상견니’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대만 배우 허광한의 첫 한국 드라마 데뷔작이기도 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 몰리고 있다. ‘프래자일’은 10대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일상을 가감 없이 담아내는 하이퍼리얼리즘 하이틴 드라마다. ‘하이쿠키’와 ‘밤이 됐습니다’의 연타 흥행으로 성공한 미드폼 장르물의 강자가 된 STUDIO X+U가 어떤 새 돌풍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지난 해 고객과 시장의 콘텐츠 트렌드를 민첩하게 반영하면서도 탄탄한 포맷을 갖춘 예능 콘텐츠IP를 발굴했고, 신선한 주제와 장르의 드라마 시리즈를 시도하면서 저희 콘텐츠를 사랑해준 고객들과 함께 성장했던 시기라고 생각한다“라며 “올해 선보이는 STUDIO X+U 콘텐츠는 독창적인 소재를 통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국내와 글로벌 시청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완성도의 콘텐츠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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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연애남매', 화제성 열기 더하는 출연자 8인 포스터 공개!
    [사진 제공: JTBC X 웨이브(Wavve) '연애남매'] [동국일보] ‘연애남매’ 속 매력 만점 여덟 남녀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매주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고 있는 JTBC X 웨이브(Wavve) ‘연애남매’(연출 이진주)가 출연자 8인 버전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직관 욕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더불어 화제성과 유료가입견인 수치 역시 1위의 자리를 지키며 연애 예능의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세승, 용우, 윤하, 재형, 정섭, 주연, 철현, 초아 등 ‘연애남매’를 이끄는 일등 공신인 출연자들이 각각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각자의 매력과 개성을 가득 채운 개별 포스터를 통해 입주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캐릭터가 더욱 뚜렷하게 엿보여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매력적인 출연자들의 서사에 힘입어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3월 3주 차 화제성 순위 TV-OTT 통합 비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지난주에 이어 또 다시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명실상부 대세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2024.03.25. 기준). 뿐만 아니라 웨이브 주말 신규유료가입견인 지수에서는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3/22~24 기준). 지난 1일(금) 첫 공개 이후 가장 최근인 22일(금)에 공개된 4회까지 연이어 주말 신규유료가입견인 지수 1위를 돌파하는 등 열띤 반응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 ‘연애남매’ 4회에서는 새로운 입주자의 등장으로 남매들의 로맨스에 지각변동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확신에 가득 찼던 연애 전선에 미묘한 변화를 맞는 이가 있었던 것은 물론, 과거와 호기심이 뒤엉킨 새로운 관계성을 예고한 이도 생겨나면서 예측 불가의 전개가 펼쳐졌다. 연애 전선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이들에게는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직관 욕구를 자극하는 로맨스의 설렘과 남매들이 보여주는 따뜻하고 유쾌한 웃음이 공존하는 JTBC X 웨이브 예능 ‘연애남매’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며 OTT는 웨이브를 통해 독점 선공개된다. 일본에서는 Hulu Japan, 동남아,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는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 대만에서는 friDay Video, iQIYI, LINE TV, 미주, 유럽 및 오세아니아에서는 KOCOWA+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도 함께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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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케이시, 웹드라마 '매일 재회해 드립니다'로 배우 정식 데뷔…4월 9일 첫 공개!
    [사진 = KBS N 웹드라마 '매일 재회해 드립니다' 제공] [동국일보] 가수 케이시(Kassy)가 배우로서 새로운 활약을 보여준다. 26일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케이시가 오는 4월 9일 첫 공개되는 KBS N 웹드라마 '매일 재회해 드립니다(극본 이예담 / 연출·각색 이수지 / 기획 KBS N / 제작 보난자픽쳐스 / 공동제작 도너츠컬처)'를 통해 배우로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매일 재회해 드립니다'는 재회 컨설팅 앱 '리부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멜로 여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케이시는 '리부트'의 브레인이자 앱 개발자 이나래 역을 맡아 재회 컨설팅부터 라이프코칭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특히 야구 외길 인생은 폭망하고 '리부트'로 인생 2막을 꿈꾸는 최도완 역의 이정준 배우와 '척하면 척, 리부트 찰떡 콤비'를 보여주며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케이시는 오는 4월 9일 본격적인 드라마 공개에 앞서 OST 참여 소식으로 분위기를 예열한다. 본인의 드라마 출연작 OST를 직접 가창하며 극에 더욱 진한 진정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케이시는 지난 2015년 데뷔 이후 '그때가 좋았어', '언제나 사랑해', '늦은 밤 헤어지긴 너무 아쉬워' 등의 대표곡으로 꾸준히 '음원 강자'의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전곡 작사에 참여한 여섯 번째 EP 'Full Bloom(풀 블룸)'을 발매하고, 봄에 걸맞은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왔다. 또 SBS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 '음악여행: 플레이리스트' 등 음악 예능은 물론, 스포츠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까지 다채로운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온 만큼 케이시의 이번 드라마 데뷔가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이시는 가수로서 증명해 온 세밀한 표현력과 감성을 발판삼아 연애와 이별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매일 재회해 드립니다'의 시청자 모두를 웃고 울게 할 전망이다. 한편 케이시가 연기 도전에 나선 '매일 재회해 드립니다'는 오는 4월 9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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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멱살 한번 잡힙시다' 연우진, 사건 현장서 김하늘 목걸이 발견!…'극강 스릴'
    [사진 제공 :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방송 캡처] [동국일보]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김하늘과 연우진이 살인사건 진범을 향한 추격을 시작했다. 지난 25일 연속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 이현경 / 극본 배수영 / 제작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 3, 4회에서는 차은새(한지은 분) 살인사건의 또 다른 진실이 밝혀지면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차은새 살인사건과 관련해 김태헌(연우진 분)에게 참고인 조사를 받은 설우재(장승조 분)는 지난해부터 차은새에게 스토킹을 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또한 살해 당시 차은새가 임신한 상태였다는 태헌의 주장에는 그녀의 스폰서에게 가서 물어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런가 하면 서정원(김하늘 분)은 우재와 은새의 배 속 태아의 DNA가 불일치하다는 결과에 더욱 혼란스러워졌다. 태헌은 우재가 말한 은새의 스폰서를 조사하기로 했고, 증권가 찌라시에서 스폰서라고 언급되고 있는 모형택(윤제문 분)의 행적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다음 날, 정원은 은새와 우재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충격을 금치 못했다. 함께 공개된 은새의 사진 속 배경이 우재의 작업실임을 눈치챈 정원은 우재의 세컨폰 분석을 의뢰했던 수리 기사가 제보한 것이라고 확신했다. 세컨폰 백업에 실패했다고 정원에게 거짓말을 한 수리 기사는 자신을 찾아온 정원과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였다. 정원이 넘어진 틈을 타 도망치려던 수리 기사는 정원을 뒤따라온 태헌에게 붙잡히며 극강의 스릴을 안겼다. 정원과 태헌의 추궁에 수리 기사는 빼돌린 우재와 은새의 영상이 담긴 노트북을 넘겼다. 두 사람의 야릇한 숨소리가 고스란히 담긴 영상을 본 정원은 충격 속 눈물을 뚝뚝 흘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편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정원은 사랑이 아닌 동정이었다고 변명만 늘어놓는 우재를 향해 울분을 터트렸다. 그녀는 “나한테 이제 넌 차은새를 죽인 가장 강력한 용의자야”라고 말한 뒤 짐을 챙겨 집을 나왔다. 태헌은 차은새 사망 현장을 구석구석 꼼꼼히 살피며 그간 파악한 정보들을 복기했다. 샹들리에를 유심히 보던 그는 우재가 선물했던 정원의 목걸이를 발견했다. 결국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된 정원은 잃어버린 목걸이가 사건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이어진 4회 방송에서는 참고인 조사를 받고 호텔로 돌아온 정원은 은새의 시신을 발견했을 당시 직접 찍은 현장 사진을 다시 살폈다. 시신 곳곳을 비롯해 흥건하게 고인 피와 바닥 등을 확대해 봐도 목걸이가 보이지 않자 정원은 자신이 현장을 떠난 뒤 누군가 자신의 목걸이를 놓고 간 것이라 확신했다. 같은 시각, 우재는 은새가 발견된 사건 현장에 들른 뒤 정원이 다니는 신경정신과로 향했다. 그곳에서 유윤영(한채아 분)을 만난 그는 자신을 도와 달라고 부탁하며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 두 사람 사이 숨겨진 사연에 대한 추리력을 자극했다. 특히 은새의 친오빠 차금새(고건한 분)와 그녀의 스폰서로 지목당한 모형택 의원과의 관계성까지 수면 위로 드러나며 흥미를 유발했다. 정원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는 뉴스를 본 우재는 곧바로 태헌에게 가 자신의 아내를 건드리는 건 못 참는다고 경고했다. 태헌은 제 발로 자신을 찾아온 우재에게 사건 당일 한 여자가 우재의 작업실에서 나와 은새의 시신이 발견된 건물로 들어가는 CCTV 캡처본을 보여주며 팽팽하게 맞섰다. 보도국에서 프로그램 폐지론까지 나오자 정원은 방송국 대표이사와 같은 교회를 다니는 시아버지 설판호(정웅인 분) 회장을 찾아가 시키는 대로 뭐든 할 테니 폐지만은 막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설 회장은 사건이 마무리될 때까지 아들 우재를 비호하고 신혼집으로 들어갈 것을 권했다. 정원은 자신을 취재하기 위해 방송국 앞에서 기다리던 취재진에게 공개 사과를 비롯해 남편을 전적으로 믿고 변함없이 지지한다고 밝혀 세상을 들썩이게 했다. 정원답지 못한 행동에 화가 난 태헌은 그녀를 찾아가 남편과 한통속이냐고 따져 물었다. 때마침 태헌은 정원의 노트북에 띄워진 차은새 사건 사진을 발견하는가 하면 호텔 붙박이장에서 CCTV 속 여자가 입은 옷과 똑같은 와인색 코트까지 발견하는 등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전개가 이어졌다. 우재에게 또 다른 여자가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정원은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잡고 신혼집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집을 나오기 전 남편 몰래 설치해 둔 녹음기를 듣던 중 중요한 단서를 찾으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방송 말미에는 신경정신과를 찾은 정원이 유 원장에게 상담을 하던 중 자신과 동일한 와인색 코트를 발견하는 ‘반전 엔딩’이 그려지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살인사건 진범 찾기에 돌입한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충격적인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혼돈에 빠트렸다. 새로운 의혹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가운데 과연 진 여사와 차은새를 죽인 진짜 범인은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연우진, 장승조 배우 연기 합 좋다. 여기 케미 맛집”, “서정원 캐릭터는 김하늘 배우만 할 수 있음”, “아 음악이랑 경찰서 세트 넘 좋다”, “멜로 추적 스릴러 그 자체”, “과거 씬들 사랑스러워”, “최근 본 남여주 관계성 중 제일 흥미로움”, “엔딩 찢었다. 전쟁 시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5회는 오는 4월 1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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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2024-03-26
  • 질병관리청, 겨울잠 깬 모기 기지개?…일본뇌염매개모기 감시 시작
    질병관리청[동국일보] 기후 아열대화에 따른 매개체 서식 환경 변화로 인해 일본뇌염매개모기 감시가 빨라졌습니다. 일본뇌염이란? 남아시아 및 서태평양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입니다. 주 매개종은 국내 전역에 분포하는 작은빨간집모기입니다. 일본뇌염 환자는 8~11월에 발생하며, 그 중 9~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일본뇌염의 대표적 증상 - 일본뇌염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5~15일 이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무기력증, 발열 등이며 종종 두통, 복통, 메스꺼움, 구토 등이 나타납니다. -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떨림, 경련, 마비 등 나타납니다.(사망률 20~30%) 국내 일본뇌염 환자 발생 현황 2023년도에 발생한 일본뇌염 환자는 16명으로, 매년 20명 전후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환자는 매년 9~10월에 많이 발생하며, 환자 연령대는 60대가 34.8%로 가장 높습니다. 모기 물림 방지 수칙 - 모기가 활동하는 4~10월에는 야간 야외(낚시터, 야외캠핑 등) 활동 자제 - 불가피한 야간 외출 시 밝은 색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개인 예방을 철저히 실천 - 건물 내, 텐트 등으로 모기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 방충망 정비와 모기장 사용을 권고, 실내에서 살충제 적절히 사용
    • 생활
    2024-03-26
  • 농림축산식품부, “월 최대 3만원 할인받아요”…대한민국 농할상품권 구매방법은?
    농림축산식품부[동국일보] 최대 3만 원 할인받는 대한민국 농할상품권 알기 쉬운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제로페이 대한민국 농할상품권 농식품부에서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농축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모바일 상품권 1인당 월 최대 10만 원까지 30%할인 받아 구매 가능 전통시장 및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월 최대 3만 원 할인받는 대한민국 농할상품권 구매방법 ① 비플페이 앱 다운로드 후 로그인 ② 공공 상품권 선택 ③ 상품권 구매하기 선택 ④ 2024 대한민국 농할상품권 선택 ⑤ 상품권 권종 선택 후 구매 구매한 대한민국 농할상품권은 선물하기 가능 ① 메인 화면의 ‘공공상품권’ 선택 (모바일 상품권 메뉴로 이동) ② 화면 하단의 ‘선물함’ 메뉴를 선택 ③ ‘보낸선물’ 및 선물하기 선택 ④ 선물할 금액 선택 ⑤ 받는 사람 이름과 휴대폰 번호 입력하고 보내기 후 완료  혜택 가득 대한민국 농할상품권 간편결제앱과 은행앱에서 구매 가능 구입한 농할상품권은 전통시장과 가맹점에서 사용가능 우리 동네 가맹점은 제로페이 가맹점 찾기 앱에서 확인 4월 발행 일정 꼭 기억해서 구매해 봐요!
    • 생활
    2024-03-26
  • 여성가족부, ‘1인 최대 380만원’ 새일여성인턴십 참여 안내
    [동국일보] 육아·돌봄 등으로 경력단절 후 재취업을 고민하며 직장에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인 구직여성에게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함께합니다! ◆ 새일여성인턴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인턴십을 통한 직장적응과 정규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새일여성인턴 운영 △ 대상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한 미취업 경력단절여성 등 △ 근무기간 새일센터가 알선·연계한 기업에서 3개월간 인턴 근무 △ 지원금 1인 총액 380만원 지원 * 인턴기간 인턴채용지원금(기업 80만원X3개월) +정규채용 후 6개월 고용유지 시 장려금(기업 80만원, 개인 60만원) △ 진행 절차 참여기업 및 인턴대상자 발굴 → 약정 후 인턴채용·근무 → 인턴 종료 후 정규·상용직 채용 → 고용유지 경력단절로 막막한 재취업의 첫 걸음, 새일센터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새일센터의 새일여성인턴 사업 자세히 알아보기'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  · 전화 ☎1544-1199 ※상담가능시간 : 09~18시 (센터별 상이)
    • 생활
    2024-03-26
  • KPGA 챔피언스투어 박도규 신임 선수회 대표, “시니어투어 저변 확대, 유소년 대상 비전 제시, 아마추어와 공감대 형성 목표”
    KPGA 챔피언스투어 박도규 신임 선수회 대표[동국일보] 박도규(54)가 2년간 KPGA 챔피언스투어 선수회를 이끈다. 박도규는 지난 18일 경기 수원 소재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세미나에서 신임 선수회 대표로 선출됐다. 당시 올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시드권자 113명 중 108명이 참여한 신임 선수회 대표 선출을 위한 투표에서 단일 후보로 나선 박도규는 투표자 전원인 108명이 찬성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임기는 2025년까지다. 박도규는 “선, 후배 및 동료 선수들의 지지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KPGA투어에서도 선수회 대표로 활동했던 적이 있다”며 “그 때의 경험을 잘 살려 KPGA 챔피언스투어가 합리적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또한 김원섭 회장님을 포함한 19대 집행부와 융합해 시니어투어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1994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박도규는 1997년 KPGA투어에 데뷔했다. 2001년 ‘충청오픈’, 2002년 ‘유성오픈’, 2004년 ‘휘닉스파크배 제47회 KPGA 선수권대회’, 2007년 ‘연우 헤븐랜드 오픈’, 2011년 ‘조니워커 오픈’에서 우승하며 통산 5승을 쌓았다. 투어에서 활동하는 동안 ‘집게 그립의 전도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01년 연습장에서 우연히 골프 관련 서적을 보다 퍼트 그립을 집게 그립으로 바꾼 뒤 2주 후 열렸던 ‘충청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올리면서 집게 그립이 박도규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이후 박도규는 2021년 KPGA 챔피언스투어 무대에 입성했고 2022년 ‘제10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에서 시니어투어 첫 승을 거뒀다. 지난해 ‘제28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서도 우승하며 2년 연속 승수를 쌓았다. 박도규는 “이번 시즌에도 우승을 추가하는 것이 목표다. 개인적으로는 상금왕도차지하고 싶다”며 “투어 선수로서 그리고 선수회 대표로서 모두 성과를 낼 수 있는 시즌이 됐으면 한다.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볼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는 다음 달 3일부터 4일까지 강원 강릉시 소재 메이플비치CC에서 열리는 ‘민서건설 만석장 태성건설 시니어 오픈’으로 막을 올린다. 주목할 점은 지난해 대비 시니어부문 대회의 최소 총상금이 1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상승한 것이다. 그랜드 시니어부문 대회의 총상금도 2023년 최소 4천만 원에서 2024년은 최소 5천만 원까지 증가했다.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의 경우 시니어부문 총상금은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그랜드 시니어부문 총상금은 5천만 원에서 7천만 원으로 상금이 증액됐다. 박도규는 “4월부터 9월까지 꾸준하게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10월과 11월에도 추가로 대회가 열릴 수 있게 김원섭 회장님과 선수회 모두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며 “정규 대회뿐만 아니라 이벤트 및 재능기부 대회 등에도 시니어 선수의 참석 비율이 높아져야 한다. 골프를 지망하는 남자 유소년 선수들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것도 우리의 역할 중 하나”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올해는 시니어투어에서도 프로암을 진행한다.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프로암에 참가하는 아마추어 연령대가 대부분 시니어 선수들과 비슷하다. 동시대를 살아왔기 때문에 상호간 공감대 형성이 잘 될 것이다. 같이 나이가 들어가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라고 웃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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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U-15 대표팀, 경주에서 소집훈련 실시
    지난해 U-14 한일교류전 당시 U-14 대표팀(현 U-15 대표팀) 경기장면. (백마중 서사무엘)[동국일보] 남자 U-15 대표팀이 경북 경주에서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소집훈련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5일간 경주에서 진행된다. 소집명단은 34명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2009년생으로 이뤄졌다. U-15 대표팀은 이번 훈련에서 프로 유스팀과의 연습경기 및 자체경기를 통해 4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국제친선대회를 대비한다. 대한축구협회 김현준 전임지도자가 이번 소집훈련 감독을 맡는다. U-15 대표팀은 2년 뒤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하는 연령대다. 당초 2년마다 열렸던 FIFA U-17 월드컵은 최근 FIFA의 결정에 따라 2025년부터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 남자 U-15 대표팀 2024년 1차 국내훈련 소집명단 (34명) GK: 김건호(인천유나이티드 U15), 조민우(울산HD U15), 진원창(대전하나시티즌 U15), 천우진(속초중) DF: 강무성, 김도훈, 태도윤(이상 울산HD U15), 김태영(문래중), 남궁준, 박준범(이상 부천FC U15), 박상현(충남아산FC U15), 박준우, 최민준(이상 포항스틸러스 U15), 최건민(순천FC U15), 최다훈(경기삼성블루윙즈 U15), 최재혁(강원FC U15) MF: 문지환, 정하원(이상 FC서울 U15), 안선현, 진준호(이상 포항스틸러스 U15), 윤다원(FC일동KHT U15), 이인우(경기삼성블루윙즈 U15), 이진원(염기훈주니어축구클럽 U15), 이진혁(춘천시체육회 U15), 조중원(인천유나이티드 U15), FW: 김지우, 정수호(이상 부산아이파크 U15), 민경민, 백건(이상 전북현대 U15), 박도현(중동중), 서사무엘(백마중), 안주완(경기삼성블루윙즈 U15), 이정재(전북이평FC), 채시환(인천유나이티드 U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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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U-17 대표팀, 독일 전지훈련 통해 국제무대 경험
    바이에른 뮌헨 U-19 팀과의 경기 선발 출전한 U-17 대표팀 베스트 일레븐의 모습[동국일보] 남자 U-17 대표팀이 독일 뮌헨 전지훈련을 통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 이번 전지훈련은 3월 17일부터 3월 2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진행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19년 바이에른 뮌헨 구단과 유,청소년 선수 및 지도자 교류, 친선경기 개최 등 유소년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춘 업무 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MOU에 따라 U-17 대표팀은 바이에른 뮌헨 U-19팀과 친선경기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의 홈경기장인 알리안츠 아레나 투어 등 문화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이창현 KFA 전임 지도자가 임시로 감독을 맡고 있는 U-17 대표팀은 20일 TSG호펜하임 U-19팀과의 경기에선 이현기(신평고)가 2골을 넣었지만 2-3으로 패했다. 이틀 뒤 바이에른 뮌헨 U-19팀을 맞아서는 정성빈(포항스틸러스U18)이 한 골을 터뜨려 1-2로 패했다.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U-19팀과의 마지막 경기에선 이영진(영등포공고)과 강성주(경희고)가 한 골씩 기록했으나 2-4로 패했다. 비록 U-17 대표팀은 승리를 챙기진 못했지만 3경기에서 모두 22명의 선수들이 골고루 경기를 소화하며 국제 경기 경험을 쌓았다. 뮌헨 전지훈련에 나선 U-17 대표팀은 모두 2007년생으로 3년 뒤 열리는 2027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는 연령대다. 백기태 감독이 이끌고 있는 내년 U-17 월드컵 대비 대표팀과는 다른 팀이다.대한축구협회(KFA)는 당장 참가하는 세계대회가 없는 연령대의 선수들도 국제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각 연령별로 팀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생 팀은 지난해 11월에도 스페인에서 포르투갈, 네덜란드 U-17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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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고정운 김포 감독 “기회 없던 선수들, 코리아컵서 증명해야”
    고정운 김포 감독[동국일보] 지난해 1부 승격의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한 뒤 올 시즌 멤버가 대거 바뀐 K리그2 김포FC의 고정운 감독은 코리아컵을 통해 벤치 멤버들이 경쟁력을 증명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포FC는 23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경기에서 지난해 K5리그 챔피언십 우승팀 벽산플레이어스를 상대로 고전 끝에 3-1로 이겼다. 김희성의 선제골로 앞선 김포는 벽산 강민구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을 1-1로 마쳤으나 후반에 김민호, 이현규의 연속골로 승리하며 3라운드에 올랐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고정운 감독은 “쉽게 갈 경기였는데 실수 하나로 골을 허용하며 어렵게 갔다. 하지만 벽산이 K5리그 챔피언십 우승을 하고, 코리아컵 1라운드서 K4 팀(FC충주)을 이기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힘들었지만 이겨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포는 리그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선수들이 대거 나섰다. 사실상 2군에 가까운 멤버였다. 이에 대해 고 감독은 “아마 이 선수들은 나에게 불만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내가 오늘 선수들에게 ‘실력을 증명해보여라’고 했다. 이 선수들의 경기력이 올라와야 개인도, 팀도 발전한다. 몇몇 선수는 긍정적이었지만 몇몇은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 고 감독은 매년 스쿼드가 큰 폭으로 바뀌고, 선수층이 두텁지 못한 김포 입장에서 리그와 코리아컵을 병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무리라는 입장이었다. 일단 리그에 집중해 승격을 노리고, 코리아컵은 로테이션을 단행해 팀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무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그는 “코리아컵과 리그를 병행하려면 최소 24명 정도 선수의 실력차가 없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둘 다 노리려고 하면 안된다. 코리아컵은 리그에서 뛰지 못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K리그2에서도 약체라는 평가를 받는 김포는 프로 2년차인 지난해 3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강원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올랐지만 아쉽게 1무 1패로 승격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고 감독은 지도력을 인정 받아 연말 K리그 시상식에서 K리그2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끝으로 고 감독은 올해 목표에 대해선 “작년과 비교해 멤버가 거의 다 바뀌었다. 하지만 선수 파악이 완료된다면 작년 못지않은 경기력을 갖출 수 있을 것 같다. 작년에 리그에서 워낙 잘 했기에 부담되지만 올해도 승강 플레이오프를 노린다. 코리아컵은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들이 발전하고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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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프로 데뷔골’ 부천FC 이상혁 “리그 5골이 목표”
    부천FC 이상혁[동국일보]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터뜨린 이상혁이 올해 리그 5골을 기록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2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부천FC(K2)가 부산교통공사(K3)를 2-1로 제압하고 3라운드에 안착했다. 전반 6분 박형진의 선제골로 앞서간 부천FC는 이후 동점을 내줬지만 종료 직전에 터진 이상혁의 결승골로 미소 지었다. 부천FC는 3라운드에서 FC목포(K3)를 상대한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이상혁은 “동기부여를 위해서라도 개인적으로나 팀 내적으로 준비한 것들이 있었다. 하지만 경기 초반 실수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저하됐고 상대 수비를 제대로 풀어내지 못했다. 승리했지만 준비한 모습을 경기에서 못 보여드려 아쉽다”고 전했다. 이날 이상혁이 터뜨린 결승골은 자신의 프로 데뷔 후 첫 골이다. 이상혁은 앞서 후반전 초반 골망을 한 차례 흔들었지만 반칙으로 취소됐고, 포기하지 않은 끝에 경기 막판 다시 골망을 흔들어 데뷔골을 완성했다. 지난해 울산HD(K1)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입성한 이상혁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시즌 도중 김포FC(K2)로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았다. 이후 이상혁은 올 시즌을 앞두고 부천FC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경기 막판 프로 데뷔골을 터뜨려서 뿌듯하다. 다만 경기 내용이 어려웠기 때문에 마냥 기뻐할 수는 없었다. 첫 번째 득점 취소 당시 나도 반칙일 수 있다는 찝찝함을 느꼈지만 두 번째 득점 장면에선 확신이 있었다”면서도 “내 장점이 헤더여서 평소 머리로 결승골을 기록하는 상상을 해왔다. 아직 휴대폰을 확인하지는 못했는데 축하 연락 때문인지 진동이 많이 울리더라. 리그에서도 출전 기회를 잡아 5골을 기록하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혁은 “부천에 올 때 과거 울산HD에서 함께 생활했던 (안)재준이나 (설)현빈이, (황)재환이 등 친한 동료들이 많았다. 덕분에 빠르게 적응했고 부천 생활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감독님과 코치님도 평소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적응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돌아봤다. 본래 포지션이 수비수인 이상혁은 지난해 김포FC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경험을 발판 삼아 올해 재도약에 나서고자 한다. 그는 “원래 포지션이 수비수이기 때문에 당연히 올 시즌 더 편안함을 느끼긴 한다. 그래도 지난해 미드필더로 플레이할 땐 앞뒤, 좌우 상황을 다 봐가면서 뛰어야 했는데 그 점이 올해 수비수로 출전할 때에도 도움을 준다”며 “만약 미드필더를 또 요구 받더라도 자신 있다. 두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게 된 게 내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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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트로트 가수 '김지현', n.CH 트로트 레이블 그레인엔터와 전속 계약 체결…신유와 한솥밥!
    김지현 [사진 = 그레인엔터테인먼트 제공] [동국일보] 트로트 가수 김지현이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n.CH엔터테인먼트의 트로트 레이블 그레인엔터테인먼트는 26일 "최근 김지현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지현은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4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로, 타고난 실력과 끼를 겸비한 트로트 가수다. 지난 2020년 첫 싱글 '사랑의 연금술사'로 데뷔했고, 같은 해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 MBC '트로트의 민족' 등 다양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MBN '현역가왕'에 참가해 수많은 현역들 사이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그레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지현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김지현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준비된 트로트 가수 김지현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그레인엔터테인먼트는 정창환 프로듀서가 이끄는 n.CH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트로트 레이블이다. 앞서 첫 번째 아티스트 신유와 전속 계약을 맺은 데 이어 김지현을 영입했고, 앞으로도 다재다능한 트로트 아티스트를 대거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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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7인의 부활' 엄기준, 시즌 1보다 더 커진 복수의 판…"배우들의 열연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동국일보] ‘7인의 부활’이 복수의 판을 리셋하고 화끈하게 돌아온다. 오는 3월 29일(금)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예측 불가한 반전의 변수들이 또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시즌 2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뜨겁다. 이에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과 배우들이 뽑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리셋된 복수의 판! 김순옥 작가 X 오준혁 감독이 새롭게 완성할 ‘K-복수극’ 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절대악’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와 ‘악’의 공동체가 무너지는 방식,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 분)의 짜릿한 복수는 시즌 2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오준혁 감독은 “시즌 1은 7인이 저지른 원죄와 생존 투쟁을 다뤘다면, 시즌 2는 통쾌한 복수와 정당하고 처절한 단죄를 그린다”라고 차별점을 짚었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장, 통쾌한 사이다 복수, 끝나지 않은 반전의 변수들이 도파민 폭발하는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한다. 무엇보다도 새롭게 메가폰을 잡은 오준혁 감독과 김순옥 작가의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김순옥 작가의 팬이라는 오준혁 감독은 “작가님과 이번 시즌의 지향점과 작품의 전체적인 측면에서 많은 의견을 나눴다. 그 시간이 좋은 길잡이가 됐다. 꾸준한 믿음과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확신을 두고 연출할 수 있었다”라고 신뢰를 드러내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격변의 ‘7인’,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악의 공동체 깨부술 ‘新’단죄자 등판! 지난 시즌 매튜 리의 실체, 민도혁의 출생에 얽힌 반전은 충격을 안겼다. ‘악의 단죄자’인 줄 알았던 매튜 리가 ‘K’였고, ‘성찬그룹’ 심 회장의 친아들이자 ‘진짜’ 심준석은 민도혁이었던 것. 7인의 욕망을 자극해 ‘악’의 운명공동체를 탄생시킨 그는 마지막까지 게임의 판을 뒤집으며 역대급 엔딩을 선사했다. 시즌 2에서는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민도혁이 뜨거운 복수를 시작한다.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악인들에게 찾아온 격변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오준혁 감독은 “시즌 1이 '가짜'에 대한 이야기라면, 시즌 2는 '진짜'를 되찾아가는 이야기”라고 강조하며 “욕망에 휩쓸려 인간이길 포기한 채 살아가던 7인이 리셋된 복수의 판에서 얽히고설키며 각자 내면 깊숙한 곳의 진짜 목소리를 듣고 큰 변화를 마주한다”라고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특히, 민도혁을 도와 ‘악’의 연대를 깨부술 또 다른 설계자 ‘메두사’의 등장은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악으로부터 도망쳐 다시 태어난 복수자 민도혁과 ‘악’의 공동체를 깨부술 미스터리 인물 ‘메두사’까지, 거짓이 진실이 된 세상을 군림하며 의기양양해진 매튜 리에 맞서는 이들의 짜릿한 복수가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 속죄VS욕망?! 완벽히 달라진 ‘7인’의 관계성 → 새로운 ‘키플레이어’의 등장 한층 진화한 캐릭터 플레이와 관계 변화, 뉴페이스의 등장 역시 흥미롭다. 엄기준은 ‘이휘소’ 이름으로 완벽히 신분세탁에 성공하고 권력까지 거머쥔 ‘매튜 리’로 돌아온다. 엄기준은 “시즌 1보다 더 커진 복수의 판, 배우들의 더 완벽해진 열연을 유심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황정음은 딸의 죽음과 맞바꾼 성공을 지켜내기 위해 야망을 불태우는 ‘금라희’로 또 한 번 열연한다. 그는 “판을 뒤흔들 반전의 연속, 누가 누구의 편에 서 있는지 예측 불가의 스토리, 그리고 제목에 담긴 의미를 유추하면서 흐름을 따라가는 재미”를 관전포인트로 뽑았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복수자 ‘민도혁’으로 활약을 예고한 이준은 “더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전개로 매회 다른 긴장감과 떨림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안에서 전에 없던 변화된 도혁의 새로운 모습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유비는 거짓으로 만들어진 만인의 스타 ‘한모네’로 분해 ‘황찬성’역의 이정신과 이야기의 또 다른 한 축을 만들어 간다. 이유비는 이번 시즌의 관전포인트로 “7인의 악인들이 어떻게 변화해가는지에 초점을 두시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찬성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면서 모네가 가장 많이 변화한다. 이정신 배우가 찬성을 잘 표현해줘서 같이 연기하는 게 재미있었다”라고 강조해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여기에 돈이 인생 최고의 가치라 여기는 ‘차주란’ 역의 신은경, 힘과 권력을 얻기 위해 매튜 리의 충신이 되기로 한 ‘양진모’ 역의 윤종훈, 최고의 엄마를 꿈꾸며 양진모와 위장부부를 택한 ‘고명지’ 역의 조윤희, 여전히 욕망을 버리지 못하고 광수대장으로 복귀한 ‘남철우’ 역의 조재윤, 민도혁의 든든한 조력자 ‘강기탁’ 역의 윤태영 역시 변화의 폭풍 속 또 한 번 얽히고설킨다. 무엇보다 이정신의 합류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는 포털 업계 1위 ‘세이브’의 범상치 않은 CEO '황찬성'으로 분해 ‘키플레이어’로 활약한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오는 3월 29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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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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