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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靑 출입기자단과의 만남…"靑 시대 마지막을 지켜보는 증인"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청와대 출입기자단과의 만남에서 "여러분은 청와대 시대 마지막을 지켜보는 증인"이라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소통의 장을 자주 열지 못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 "북악산 전면 개방할 때 우리 기자님들과 함께 산행하는 그런 기회도 갖고 싶었는데, 그것도 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앞으로 '청와대 시대'라는 그런 말이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아마 춘추관 기자라는 말도 이제는 마지막이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청와대 시대가 끝난다는 것이 부정적 평가로 청산된다는 의미는 아니라며, "그것은 조금 다분히 우리 역사를 왜곡하고, 우리의 성취를 부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초대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곧 떠날 저에 이르기까지 역대 대통령마다 공과 과가 있다"며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지금에까지 우리 역사를 총체적으로 평가한다면 2차 세계대전 이후에 가장 성공한 나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청와대는 한때 '구중궁궐' 그런 말을 들었을 때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역시 계속해서 개방을 확대하고 열린 청와대로 나아가는 그런 과정이었다"며 "우리 정부에서만 해도 우선 청와대 앞길이 전면 개방되었고 인왕산, 북악산이 또 전면 개방되었고, 청와대 경내 관람도 크게 늘어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연간 20만 명 국민들이 청와대를 관람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와 언론은 서로 맡은 역할은 다르지만, 더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는 이런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서 나아가는 같은 배를 탄 사이"라며 "우리가 가끔은 역할의 차이 때문에 그 사실을 잊어버리지만 그 역시 지금 와서 크게 넓게 보면 우리가 지난 5년간 어쨌든 대한민국을 훌쩍 성장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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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5
  • 文 대통령 부부,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종로구 보건소 방문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오늘 오전 종로구 보건소를 방문하여 화이자 백신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받았다.   이에, 이날 문 대통령 부부의 접종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4월 13일 발표한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4차 접종계획에 따라 이루어졌다.   특히, 문 대통령은 접종 후 "5세부터 11세 접종은 좀 지지부진하죠?"라고 물었고 이화선 종로구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시작하는 중이라 부담감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4차 접종도 좀 더 많이 호응하셔야 할텐데"라며 접종을 독려했고 이 과장은 "앞으로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백신 4차 접종은 60세이상 또는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중 3차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가능하다.   한편,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해 10월 15일 국립중앙의료원 내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3차 접종을 받고 192일이 경과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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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5
  • 文, '지구의 날' 국립수목원 방문…"느티나무를 좋아하셨다"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늘 '지구의 날'을 맞아 국립수목원을 방문해 기념식수를 하였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2010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이자, 역대 대통령들이 기념식수를 하여 역사성과 상징성이 있는 곳이다.   특히, 오늘 행사는 5월 2일부터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널리 알리고 탄소중립과 국가식물자원 보호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이날 문 대통령 부부가 심은 나무는 높이 3.6m의 25년생 '금강송'으로, 최근 울진 산불 피해 현장에서 화마의 위협을 받았던 금강송 군락지의 후계목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이 "(산불 때문에) 산림청에서 긴장을 많이 했죠?"라고 묻자 최병암 산림청장은 "현장에 불 끄는 직원들은 정말 목숨 걸고 진화했다"고 답했고 문 대통령은 "고맙다"며 격려했다.   이어, 문 대통령 부부는 금강송 식수 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식수 주목 주위를 둘러 보았다.   또한, 문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님이 느티나무를 좋아하셨다"고 말한 뒤, "식수 수종을 선택할 때 느티나무를 1순위로 했는데 종 특성상 넓게 퍼지는 탓에 식수 공간에 맞게 주목으로 바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최병암 산림청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식수한 금강송을 문 대통령 부부에게 소개하며 "2002년 식목일 행사에서 금강송을 식수하고 산림헌장 기념비 개막도 같은 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오늘 심은 금강송이 조금 자라면 김 전 대통령이 식수한 금강송과 짝을 이루겠다"며 "나무가 짝을 이루어야 좋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숙 여사가 "그런데 언제 자라겠습니까?"라고 묻자 문 대통령은 "30여 년 후에는"이라며 웃으며 화답했다.   아울러, 이후 문 대통령 부부는 국가 유전자원의 주권을 강화하고 국내외 야생 종자의 확보 및 보전을 위해 2003년 개원한 종자은행(Seed Bank)을 방문해, 종자보전을 위한 장기저장고 등을 돌아보며 정미진 국립수목원 임업연구사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이어, 종자은행은 우리나라 자생식물 종자 147과 733속 2,020종 10,512점(약 1억 7천만 립(粒))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외종자도 총 1,294종 보유하고 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멸종위기식물의 보전을 위한 산림청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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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2
  • 文, 남북 정상 간 친서 교환…"운명을 바꿀 확실한 한 걸음"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최근 친서 교환을 통해 지난 5년간을 회고하면서 상호 신뢰와 대화 속에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노력을 계속 기울여나가고 있는 데 대해 공감하고, 남북의 동포들에게도 모두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친서에서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했던 나날들이 감회 깊이 회고되었다"며, "우리가 희망하였던 곳까지는 이르지 못했지만 남북관계의 이정표로 될 역사적인 선언들과 합의들을 내놓았고, 이는 지울 수 없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지금에 와서 보면 아쉬운 것들이 많지만 여직껏 기울여온 노력을 바탕으로 남과 북이 계속해 진함없이 정성을 쏟아 나간다면 얼마든지 남북관계가 민족의 기대에 맞게 개선되고 발전될 수 있다는 것이 변함없는 생각"이라고 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임기 마지막까지 민족의 대의를 위해 마음써온 문 대통령의 고뇌와 수고, 열정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고 경의를 표하며, 문 대통령을 잊지 않고 퇴임 후에도 변함없이 존경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친서에서 "대통령으로 마지막이 될 안부를 전한다"며, "아쉬운 순간들이 벅찬 기억과 함께 교차하지만, 그래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손잡고 한반도 운명을 바꿀 확실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남북의 대화가 희망했던 곳까지 이르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표하면서, 대화로 대결의 시대를 넘어야 하고, 북미 간의 대화도 조속히 재개되기를 희망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대화의 진전은 다음 정부의 몫이 되었으며, 김 위원장이 한반도 평화라는 대의를 간직하며 남북협력에 임해 줄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남북이 만들어낸 판문점 선언과 평양 선언, 9․19 군사합의가 통일의 밑거름이 되어야 하며, 남북의 노력이 한반도 평화의 귀중한 동력으로 되살아날 것을 언제나 믿고 기다리겠다"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제 평범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지만, 언제 어디에서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마음을 함께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남북 정상의 친서 교환은 깊은 신뢰 속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친서 교환이 앞으로 남북관계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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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2
  • 靑, NSC 상임위원회 회의 개최…안보태세 유지 관련 상황 점검
    [동국일보] 오늘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한반도와 국제정세의 긴장이 지속되고 정부가 교체되는 시기에 확고한 안보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관련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과 꽃게철 서해 NLL 수역 등에서의 군사 동향을 살펴보고 한미연합지휘소훈련 상황과 경계태세 등을 점검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전황이 더욱 치열해지는 국면에서 우리 국민들이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하지 말 것을 재차 당부하는 한편,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현지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와 대(對)우크라이나 추가 인도적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지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   끝으로, 최근 일부 이란 언론이 우리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단 주장을 보도한 데 대해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필요한 대내외적 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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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1
  • 文, 故 한승헌 전 감사원장 빈소 조문…"큰 귀감이 되셨던 분"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향년 88세로 20일 밤 별세한 故 한승헌 전 감사원장의 빈소를 찾아 유족께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빈소에 국화꽃을 헌화한 뒤 고인의 아내 김송자 여사께 "(고인은) 사회적으로도 아주 큰 어른이셨고, 또 우리 후배 변호사들 또 법조인들에게 아주 큰 귀감이 되셨던 분"이라며 "저를 아주 많이 아껴주셨는데 너무나 애통하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빈소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이해동 목사와 인사를 나누었으며 이 목사는 한 전 원장과 함께 오랫동안 같이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원로 목사이다.   또한, 문 대통령은 "좀 더 건강하시고 우리 사회 원로로서 많은 가르침을 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원장은 약 60년 간 민주화와 인권 신장을 위해 기여한 1세대 인권변호사로, 동백림 사건(1967), 민청학련 사건(1974), 인혁당 사건(1975),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사건(1980) 등 굵직한 사건들을 도맡아 '시국사건 1호 변호사'로 꼽힌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오늘 SNS 메시지를 통해 "한 변호사님과 인연은 제가 변호사가 되기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 간다"며 "대학 4학년 때 유신반대 시위로 구속되어 서대문 구치소에서 감방을 배정받았던 첫날, 옆 감방에서 교도관을 통해 새 내의 한 벌을 보내주신 분이 계셨는데 바로 한 변호사님이었다"고 고인과의 각별한 인연을 말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모르는 대학생의 그런 사정을 짐작하고 마음을 써주신 것이 그때 너무나 고마웠고, 제게 큰 위안이 되었다"고 추억을 회상하며 고인의 영원한 평화와 안식을 빌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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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1
  • 文, 이창용 신임 한국은행 총재 임명장 수여…"가장 적합한 분"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이창용 신임 한국은행 총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수여식 후 환담에서 "이창용 총재는 오랫동안 ADB와 IMF와 같은 국제경제기구에서 고위직을 역임하며 아시아와 한국 경제에 대해 통찰 있는 분석과 평가를 하고, 한국 통화정책에 대해 조언을 해주어 감사하고 또 든든하게 생각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청문회 과정에서 총재의 신망과 능력에 대해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가장 적합한 분을 모셨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며 "전임 이주열 총재는 전 정부에서 임명되었지만 임기를 존중했고 연임까지 했는데, 그만큼 한국은행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지금 시점에서 제일 중요하고 국민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문제가 물가 안정"이라 말한 뒤 "물가 안정에 초점을 맞추되 성장도 함께 이루는 게 어려운 과제이지만 꼭 챙겨 달라"며 "잠재적인 위협 요인인 가계부채를 잘 관리하고, 부동산 시장도 안정화시키면서 조화를 이루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총재는 "중요한 시점에 임명이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가와 성장의 조화, 가계부채와 부동산 문제 해결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해외에서는 한국을 모범사례로 생각한다"며 "우리 국민들은 저력을 가지고 있고 또 우수하기 때문에 합심하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이 총재는 "한국은행의 임무는 단기적인 성과보다 거시경제의 틀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조직을 잘 이끌며, 거시경제의 틀의 안정을 위해 쓴소리도 하겠다"며 "조용한 조언자가 아니라 적극적인 조언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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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1
  • 文 대통령, 전직 장관(급) 초청 오찬…"보통 시민으로 살겠다"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를 19일 앞둔 오늘, 문재인정부의 전직 총리를 비롯한 장관(급) 인사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이에, 이 자리에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전직 국무위원과 대통령 자문기구 및 대통령 소속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 확산세가 꺾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함께 일했던 반가운 분들과 식사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기,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위기, 전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 공급망 위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와 물가상승 위기가 연속되는 상황에서 전직 국무위원들이 한 몸처럼 헌신해 준 덕분에 잘 극복해왔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며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날 문재인정부가 주력한 외교 분야, 외국 정상들과 해외 대중들이 찬사를 보낸 K-방역과 K-문화, 위기 속에서 성장세를 보인 경제 분야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외교에 주력했다"며 "외교의 범주가 정치, 안보에 머물지 않고 경제, 공급망, 방역, 백신, 기후위기 대응으로 넓어졌고,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국제협력 요구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 정상들과 만나거나 통화할 때 대한민국이 많은 찬사를 받았다"며 "민주주의가 발전한 나라에서도 극단주의, 포퓰리즘, 극우주의, 가짜뉴스 등 위기가 있었지만, 우리나라는 국민들이 나서 평화적인 촛불집회, 국회의 탄핵소추, 헌재의 탄핵 인용을 통해 합법적인 정권교체를 이루고 민주주의를 되살렸다는 면에서 극찬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K-방역에 대해 "코로나 초기에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했고, 오미크론이 확산된 기간에도 매우 낮은 치명률을 기록하며 계절독감 수준으로 관리했다"며 "그 과정에서 단 한 번도 봉쇄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데 이는 국민들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경제 측면에서 "2020년에는 주요국가가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우리는 선방했고, 2021년 경제성장률은 주요국 중 가장 빠른 경제회복세를 보였다"며 "우리나라는 GDP, 수출을 비롯해 다방면에서 전 세계 10위권에 들었고, UNCTAD 설립 이래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한 유일한 경우이며, G7을 G10이나 G11으로 확대한다고 할 때 제일 먼저 꼽히는 국가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K-문화에 대해서 문 대통령은 "BTS와 블랙핑크의 K팝, <기생충>, <오징어게임>의 K문화와 같은 현대 대중문화뿐 아니라 유럽이 오랜 전통을 가진 클래식 음악과 발레 등에서도 우리가 두각을 나타내는 것에 대해 외국 정상들이 높이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퇴임 후 계획을 하지 않는 것이 계획"이라며 "잊혀진 삶을 살겠다고 했는데, 은둔 생활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현실정치에 관여하지 않고 보통 시민으로 살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아울러, "가까이에 있는 통도사에 가고 영남 알프스 등산을 하며, 텃밭을 가꾸고 개·고양이·닭을 키우며 살 것"이라며 "자연스럽게 오며 가며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아쉬움이 많지만, 재임 중 세 차례의 정상회담을 갖고 회담의 장소로 판문점을 두 번 이용했고, 능라도에서 연설하신 것과 백두산에 남북 정상이 함께 등반한 것은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성취는 앞으로 계승·발전시키고, 미완의 과제는 개선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은 어려운 가운데 국정을 맡아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했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새 정부 출범 후 원내 1당인 야당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고 국민을 섬기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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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文, 제18회 국무회의 주재…"국민 여러분이 정말 수고 많으셨다"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열린 제18회 국무회의에서 "우리 정부 임기 안에 모두가 그토록 바라던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어 무척 감개무량하며,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국민들과 방역진, 의료진의 헌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마침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어 국민들께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한 뒤 "감염병 등급을 조정하여 정상 의료 체계로 돌아갈 수도 있게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이 정말 수고 많으셨다"며 "정부는 K-방역 모범국가를 넘어 일상회복에서도 선도국가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특별지자체로서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의 공식 출범을 국민들께 보고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울경특별연합의 출범을 축하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지역이 균형 있게 골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향한 발걸음은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며 "지자체의 경계를 넘어 수도권처럼 경쟁력을 갖춘 광역 경제생활권을 만들어나감으로써 대한민국을 다극화하고 수도권과 지방이 모두 상생하고자 하는 담대한 구상으로 '초광역협력'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초광역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법과 제도적 기반을 신속하게 마련했고, '범정부 초광역지원협의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며 "끝내 오늘 '분권협약'과 '초광역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기에 이르렀고, 부울경특별연합이 드디어 출범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부울경특별연합이 동북아 8대 메가시티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며 "자동차, 조선, 해운, 항공, 수소 등 전략산업 육성과 함께 인재양성의 공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간혁신과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처럼 1일 경제생활권을 확장해 나간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부울경특별연합이 초광역협력의 선도모델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관계부처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주길 바라며, 우리 정부에서 첫발을 내딛는 새로운 도전이 다음 정부에서 더욱 발전하며 꽃을 피우길 기대한다"며 "초광역협력 모델이 대구·경북, 광주·전남, 충청권 등 전국으로 확산되어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여는 희망의 열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울산시장·부산시장의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관련 보고 후 '공군20전투비행단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관련 군내 성폭력 및 2차 피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공포안' 등 법률공포안 15건과 대통령령안인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및 '2022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 지출안(포항지진 피해구제 지원금)', '2022년도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경북·강원 산불피해 복구지원, 야생멧돼지 ASF 방역지원, 코로나19 방역지원)' 등 일반안건 3건이 심의·의결되었다.   끝으로, '공군20전투비행단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관련 군내 성폭력 및 2차 피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공포안'은 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과 관련된 공군 내 성폭력 및 2차 피해 유발행위와 사건의 은폐·무마·회유 등 관련자의 직무유기 등을 특별검사가 수사하도록 하고, 공소 시 군사법원이 아닌 민간법원에서 재판하도록 규정하였으며, 공포한 날부터 시행하도록 하였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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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9
  • 文 대통령, 국립 4·19 민주묘지 참배…4·19혁명 62주년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8시, 4·19혁명 62주년을 맞아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민주묘지 내 정의의 불꽃상에서 하차한 뒤 헌화 장소로 이동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헌화와 분향 후, 나팔수의 진혼곡에 따라 참석자들과 일동 묵념했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끝으로 참배 행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4·19혁명희생자유족회 상임부회장 등 유족들과 한 분씩 악수를 나누며 위로와 격려의 인사를 드렸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상징문 앞에서 김용균 4월회 회장 등과 한 번 더 인사를 나눈 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과 기념식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한편, 이날 참석자로 박종구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영식 4·19혁명공로자 부회장, 김용균 4월회 회장, 정용상 4월회 수석부회장, 김상돈 4월회 사무총장, 이창섭 국립4·19민주묘지소장 등이 함께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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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9
  • 文, 김오수 검찰총장과 면담…"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김오수 검찰총장을 70분간 면담했다.   이에, 김오수 검찰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법률안 내용에 대한 우려를 설명하고, 단순히 법률안에 대해 반대만 한 게 아니라 대안도 제시했으며 김 총장은 충분히 의견을 개진했고, 문 대통령은 경청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김오수 검찰총장에 대한 신뢰를 표하고, 검찰총장은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이 없으니 임기를 지키고 역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검찰 내의 의견들이 질서있게 표명되고, 국회의 권한을 존중하면서 검찰총장이 검사들을 대표해서 직접 의견을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소용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이럴 때일수록 총장이 중심을 잡아야 하고, 그것이 임기제의 이유이기도 하다"면서 "검찰 조직이 흔들리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국민들이 검찰의 수사 능력을 신뢰하는 것은 맞지만, 수사의 공정성을 의심하는 것도 엄연한 현실"이라며 "강제수사와 기소는 국가가 갖는 가장 강력한 권한이고, 따라서 피해자나 피의자가 공정성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과거 역사를 보더라도 검찰 수사가 항상 공정했다고 말할 수 없고, 그렇기 때문에 법제화와 제도화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것"이라면서 "검찰에서도 끊임없는 자기 개혁과 자정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개혁은 검경의 입장을 떠나 국민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한다"면서 "국회의 입법도 그러해야 한다"고 전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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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8
  • 靑, '文 정부 5년의 기록,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공개
    [동국일보] 문재인 정부 5년 국정운영의 결정적 순간들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기획 다큐멘터리 '문재인 정부 5년의 기록,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4편이 연이어 공개된다.   이에, 이번 다큐멘터리는 선도국가 도약, K-방역, 한반도 평화라는 문재인 정부 5년의 굵직굵직한 사건을 다양한 시선으로 재조명했다.   특히, 오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매일 1편씩 KTV에서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되며, 청와대 유튜브에서도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19일(화)에 공개되는 1부 '오직, 평화입니다'편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문재인 정부의 노력을 담았고,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20일(수) 공개)에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위기 극복과 선도국가 도약 과정을 정리했다.   이어,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21일(목) 공개)은 K-방역의 성공 뒤에 있었던 국민들의 숨은 노력을 담고 있고, 오는 22일(금) 방송되는 '결정적 순간들'편에는 문재인 정부 5년간의 주요 사건과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정리했다.   아울러, 이번 기획 다큐멘터리와 별도로 문재인 대통령의 인터뷰가 담긴 특별편은 5월 첫째 주에 공개된다.   한편, 문 대통령은 '(가제) 문재인의 진심'편에서 지난 5년간 국정운영에 대한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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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8
  • 文 대통령, 한-칠레 수교 60주년 기념 정상 간 축하 서한 교환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한-칠레 수교 60주년을 맞아 가브리엘 보리치 폰트(Gabriel Boric Font) 칠레 대통령과 축하 서한을 교환하였다.   이에, 문 대통령은 서한에서 "양국이 1962년 수교 이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우호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왔고, 2004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을 계기로 실질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평가하였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한국과 칠레의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경제·통상, 기후변화,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한 협력이 더욱 심화되길 바라며, 대한민국의 조속한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이 이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또한, 보리치 대통령은 양국이 폭넓은 분야에서 이룬 관계 진전과 공감대를 평가하며, 지난 60년간 쌓아온 상호 이해와 신뢰를 토대로 국민에게 향상된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는 보다 평등하고, 정의롭고, 번영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길 희망하였다.   아울러, 보리치 대통령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화석연료 사용 감축, 청정에너지 및 E-모빌리티 확대 등이 양국 경제의 성장과 지속가능성 확보에도 필수적임을 강조하였다.   한편, 칠레는 남미 최초로 1949년 대한민국 정부를 승인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최초 FTA 체결국이자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역내 핵심 협력국으로, 이번 정상 간 축하 서한 교환은 양국 수교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확대를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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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8
  • 文 대통령, 국가안전보장회의 개최…"北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라"
    [동국일보] 청와대는 16일(토)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어제 저녁 국가안보실 1차장(NSC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오늘 오전에는 국가안보실장 주재 하에 외교 안보 부처 차관급과 합참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해 북한 군사 동향 점검 및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관련 상황을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실시간으로 계속 보고 받고,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관련 부처들이 철저하게 상황 관리를 하라고 지시했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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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7
  • 文, 25일 백신 4차 접종 실시 예정…60세 이상 접종 독려
    [동국일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4월 25일(월)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으로, 60세 이상 국민들의 접종을 독려하는 의미도 있다.   이에, 역대 대통령의 초상화와 함께 걸릴 문재인 대통령의 초상화는 5월 3일(화) 개최되는 국무회의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문 대통령의 초상화는 지방에서 활동하는 청년화가가 그려 선물로 보낸 것으로, 이를 공식 초상화로 하는 게 의미있다고 판단해 선정한 것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5월 9일(월) 집무 후 청와대를 떠나 5월 10일(화) 취임식에 참석하고, 양산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다.   (출처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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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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